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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5:12

YAGOO

<colbgcolor=#2a4b6f><colcolor=#46c2f2> YAGOO
야고
파일:tanigo_motoaki.jpg
본명 타니고 모토아키 ([ruby(谷, ruby=たに)][ruby(郷, ruby=ごう)][ruby(元, ruby=もと)][ruby(昭, ruby=あき)])
출신 1973년 12월 10일 ([age(1973-12-10)]세)
오사카부 타카츠키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학력 게이오기주쿠대학 이공학부 기계공학과
소속 커버 주식회사
외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별명의 유래3. 기업인으로서의 활동4. 관련 밈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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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게임업계 종사자, 現 커버 주식회사의 대표이자 hololive 프로덕션의 총괄 프로듀서. 소속 멤버들 사이에서는 ' 사장님' 내지는 ' 높으신 분' 정도의 위치를 지니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본명보다 별명인 'YAGOO'로 불린다. 홀로라이브 관계자 중에는 이름과 얼굴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보니 회사를 대표해 자주 언급된다.

2. 별명의 유래

'YAGOO(야고)'라는 예명이자 애칭은 그의 성씨인 '타니고([ruby(谷, ruby=たに)][ruby(郷, ruby=ごう)])'의 한자를 잘못 읽은 것(やごう, 야고)에서 유래했다. '타니고'는 일본에서 370명밖에 없는 드문 성씨이기에 이렇게 읽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던 모양이었는지, 타니고 대표는 이것이 홀로라이브 설립 전부터 자신을 따라다닌 별명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직원들은 자기 회사 사장님을 감히 별명으로 부를 수 없었기에 예전에는 함부로 입에 올리지 못했다.

그런데 홀로라이브 0기생 로보코가 풀3D 생방송의 첫 게스트로 오오조라 스바루를 불러왔을 때, 방송에 출연한 스바루는 커버 주식회사 대표의 성씨인 '타니고'를 '야고'라고 잘못 읽었다. # 원본 이는 순식간에 이 되어 퍼졌고, YAGOO라는 이름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홀로라이브 팬들은 물론 멤버들 사이에서도 널리 통용되는 타니고의 별명이 되었다. 이 호칭이 워낙 공고히 정착되다 보니 끝내는 타니고 본인도 원래 이름인 '타니고 모토아키'보다 YAGOO라는 이름을 더 자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식 트위터 계정명조차 'YAGOO'로 정하면서 YAGOO는 타니고의 사실상의 예명이 됐다. 이 문서 또한 이를 따라 본명인 '타니고 모토아키'가 아닌 예명인 'YAGOO'라는 제목으로 개설되어 있다. 다만 사실상 친구를 먹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각별한 위치에 있는 토키노 소라는 여전히 타니고 사장님이라는 존칭으로 부르고 있는데, # 주위 사람들이 편하게 부르는 걸 알게 된 뒤로는 소라도 종종 YAGOO 사장님(YAGOO社長)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별명의 로마자 표기가 'YAGOO'인데, 사실 잘못된 표기다. 일본어 로마자 표기법대로 적으면 'YAGO'[1] 내지는 'YAGOU'가 옳다. 원래 계열의 장음은 실제로 읽을 땐 '오-'라고 늘여서 읽지만 표기상으로는 おお(오오)가 아니라 おう(오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마자로 표기할 때도 이를 반영해 'ou'로 쓰거나, 아니면 장음을 표기하는 u를 생략해 'o'로 쓴다. 로마자로 'oo'로 쓰는 경우는 뒤의 '오'가 장음이 아니라 별개의 발음인 것이며, 따라서 생략하면 안 된다. oo와 ou를 둘 다 볼 수 있는 예시로 같은 국적의 게임 제작자인 요코오 타로를 들 수 있다.[2] 한편, 영어권에서는 이 'oo'가 장음 [uː]를 표기할 때도 쓰이다 보니 IRyS는 YAGOO를 ' 야구'라고 읽기도 했다. #

3. 기업인으로서의 활동

커버 창업 이전에는 imagineer라는 중소 게임사[3]에 근무했으며, 산리오와의 콜라보 게임 개발 디렉터로 일했었다. 당시 산리오 홍보자료에 사진이 남아있다. # 그가 개발에 참여한 대표 작품은, ' 산리오 타임넷'이라는 게임보이 전용 게임으로, 게임 엔딩 크레딧에서도 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

홀로라이브 이전에는 2008년에 '산제로미닛츠'라는 회사를 차리고 위치기반 지역정보 검색 사이트인 ' 30min.'를 운영했다. 2014년에 회사매각으로 얻은 돈을 자본금으로 하여 'VR·AR 앱 개발회사'인 '커버'를 2016년에 창업했고, 2017년에 AR/VR 분야를 활용할 새로운 사업 방향을 물색하던 중, 자신의 친구 토키노 소라를 버츄얼 아이돌로 만들어주고 싶어 같이 찾아온 친구A의 제안을 전격 발탁하여 당시 미래가 잘 안보이던 버츄얼 유튜버 업계에 뛰어들게 되었고, 토키노 소라의 생방송을 보기 위한 어플리케이션 "hololive"를 개발하게 된다. # 초기에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YAGOO는 가능성을 믿고 다방면으로 사비를 지불하면서까지 기업을 유지시켜 나갔고, 유튜브로 플랫폼을 옮기고 몇년 안지나 해당 프로젝트가 많은 인기를 끌게 되면서 규모도 팽창하게 되었다. 그렇게 어플리케이션 이름이던 hololive는 커버에서 운영하는 아이돌 Vtuber 사무소를 칭하는 기획사명이 되면서 지금의 hololive 프로덕션이 탄생하게 되었다. 자세한 역사는 hololive 프로덕션/역사 참조.

'산제로미닛츠'를 매각하고 '커버'의 창업을 준비하는 동안의 인터뷰 기사도 있는데, 커버의 창업 전부터 사업의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었던 것을 알 수 있다. # 참고로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세계 진출은 'VR·AR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이었는데, 후에 세계진출은 Hololive EN Hololive ID 멤버들의 데뷔와 성공, 그리고 본토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해외시청자 유입이라는 형태로 결국 실현됐다.

당초의 커버는 애니모지(Animoji)에 쓰는 AR·VR 기술을 보유한 IT 분야 기업이었다. 홀로라이브 각 멤버들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앱이 바로 커버의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앱이며, 3D 트래킹 역시 같은 기술을 활용하지만 경쟁사인 니지산지의 3D 방송에는 기술력이 밀린다는 평이다. 사실 처음에는 홀로라이브가 타즈미 사장이 대학생 시절 창업한 니지산지보다 기술력이 높았는데, 홀로라이브가 지지부진할 동안 니지산지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한 것이다.

hololive 키류 코코-아카이 하아토 대만 언급 논란 때는 초기에 어정쩡한 대응을 보여 Band in China 명단에 커버가 올라갈 정도로 친중 인식이 강하게 박히기도 하였으나, 이후 중국에서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는 결정을 내려 자칫하다간 더 심각한 수렁으로 빠져들 수 있었던 위기를 빠르게 극복했고 부정적이었던 이미지도 대부분 회복했다. 물론 발을 뺀다는 결론을 섣불리 내리고 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간 그 사이에 끼어 있을 홀로라이브 중국 멤버들에게 큰 피해가 갈 것은 자명한 일이기도 했다.

2023년 1월호 Forbes JAPAN에서 " 2023년 일본의 기업가 랭킹"을 발표했는데 여기에서 무려 3위를 차지하여 화제가 됐다. 본문 트윗 또한 평소와는 이미지가 상당히 다르게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신선한 옷차림으로 사진을 촬영하여 팬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23년 8월 26일, 합정 애니플러스 홀로라이브 4기생 콜라보 카페에서 처음으로 내한한 것이 목격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카페 실내 사진을 여럿 찍어 갔고, 관계자들과 함께 카페 한쪽에서 음식 사진을 찍는가 하면 사뭇 진지하게 업무에 관련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고 한다. 아무 예고도 없던 채 방문했기에 홀로라이브 팬들은 놀라워하면서도 그 이유를 추측했는데, 해당 날짜의 다음 날에 서울 팝콘에서 올리 제타가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기에 이와 관련있는 게 아니냐는 설이 있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서울 팝콘에 직접 가서 현장을 참관했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그날 저녁에 홀로서머 라이브가 중계 기업 측의 문제로 연기돼버리는 초대형 참사가 벌어지는 바람에, 사장이 해외 나온 사이에 벌어진 대참사란 최악의 그림이 나오고 말았다.

한편 내한 중 한국의 버튜버 뉴스 사이트인 VROZ와의 인터뷰 루리웹과의 인터뷰를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야고가 과거 무산된 홀로라이브 KR을 재개시킬 생각은 없어 보이지만, 그와 별개로 개인세 혹은 그룹으로 활동 중인 일부 한국 버튜버들의 동향을 확인하고 있었다는 말로 미루어 보아 한국 시장의 조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터뷰 뒤 놀라운 사건이 몇 가지 일어나서, 이 당시에 이미 한국에서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2024년 6월 21일 hololive ENGLISH 채널에 영어로 홍보 영상을 올렸다. hololive EN과 ID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제2차 글로벌 콘서트, LA 다저스와의 콜라보 이벤트[4]를 알렸고, 다음날 데뷔하는 hololive EN 4기 Justice도 직접 거론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기업가다운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커버 특유의 삼각형, 청색 디자인이 잘 조합된 깔끔한 프레젠테이션이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5] 2021년도에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영미권 팬들에게 올린 인사 영상을 떠올리면서 비교하여 격세지감을 느낀다는 감상도 많았다. #

4. 관련 밈

파일:슬픈야고.jpg
공식 프로필 사진의 기묘한 표정과 자세로 인해 옆동네 이와나가 타키, 타즈미 리쿠와 마찬가지로 동네북 밈으로 많이 사용되는 중이다. 보통 위짤에다 네(はい)라고 하는 본인 음성을 넣는 식으로 쓰인다. 양덕 쪽에서는 후술할 짓밟힌 꿈 밈과 사진이 풍기는 슬픈 분위기 때문에 키아누 리브스 엮이기도 한다. 또 작곡가 우노 쇼헤이의 프로필 사진과 비슷하다.

주로 사용되는 레퍼토리는 'YAGOO는 버츄얼 아이돌을 만들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깐 광기의 게닌 집단이 되어 있었다' 같은 내용.[6] 이 밈화는 뒤로 갈수록 심해져서 시시로 보탄이나 키류 코코 등의 4~5기생들은 YAGOO를 가지고 노는 것에 일말의 거리낌이 없다. 특히 코코가 레딧 리뷰를 많이 하면서 제일 많이 엮게된 후, 졸업 직전 인터뷰까지 성사시켰다. 팬들에 따르면 인상에 남은 것은 '그렇네요'(そうですね)와 독특한 웃음소리밖에 없다는 듯. 반쯤 겁에 질린 듯한 뻣뻣한 목소리로 웃음을 흘리는 것이 코코의 장난스런 위협과 잘 어울렸다고.

멤버들의 마인크래프트에서도 밈으로 다뤄지는건 다르지 않아서 홀로라이브의 공식 두 번째이자 현재 사용되는 마크 JP 서버에는 YAGOO 픽셀 아트가 4개나 존재한다. 하짜마가 먼저 만든 3개는 만들 당시부터의 계획대로 멤버들의 반응을 보고 나서 전부 폭파시켰으나 잔해는 일부러 철거하지 않아 그 존재감으로 일종의 랜드마크로 남아있다. 키류 코코가 페코랜드 프로젝트의 일부로 만든 거대 야고 픽셀 아트 또한 어마무시한 존재감으로 페코랜드에게 야고랜드라는 별명을 안겨주었다. 이쪽은 폭파시키지 않아 멀쩡하게 남아있지만 번개 맞아서 타버리면 그거도 재미있겠다는 코코의 말에 따라 번개 대책이 되어 있질 않다. 다만 번개에 맞는 일이 그렇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서 2022년 4월까지도 번개를 맞은 적은 없다.[7]

레딧에서는 종종 근육질의 보디빌더 사진에 YAGOO의 얼굴을 합성하거나, YAGOO가 페코라 의상을 코스프레하는 등의 OME급의 짤방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보통 버튜버들 사이 유행하는 밈이 있으면 야고 관련 짤이 하나씩은 나온다. 이런 짤방들이 나오면 다같이 입을 모아 BEST GIRL이라고 외쳐주는 것이 암묵의 룰. 농담인지 진담인지 해외 팬들이 말하는 것만 보면 YAGOO 관련 굿즈가 나온다 해도 앞다퉈서 구입할 기세다. 그러다 실제로 2023년의 홀로라이브 4th 페스에서 현장 판매되는 한정 캐릭터 웨하스에서 확률적으로 야고가 그려진 캐릭터 카드가 출현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너도나도 가챠를 시도했고 몇몇 홀로멤들도 이를 뽑아 인증하기도 했는데, 이것이 국내 리셀 기준으로 장당 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보통 인기 홀로멤의 금박 레어 카드가 장당 대략 2~3만원 선에서 거래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가격이다.

더불어 hololive Alternative 두 번째 PV에서 스마트폰과 비행 드론을 장비하고 홀로라이브 맴버들의 활약상을 동영상 업로드작업하는 정체불명의 여자 캐릭터가 등장하자, PV를 중계한 버튜버들과 시청자들이 드디어 YAGOO가 미소녀로 데뷔했다는 드립을 치고, 더군다나 본인 또한 이러한 반응에 편승한다고 자신이 미소녀로 있는 세계선 드립을 쳐서 본인 공인 드립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그 정체불명의 캐릭터는 홀로 어스 프로젝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홀로라이브 소속 버튜버들이 '아이돌'에서 벗어난 행동들을 보일 때마다 "오늘도 YAGOO의 꿈은 멀어져만 갑니다." 같은 식으로 댓글을 다는 레퍼토리가 많다. 19금 야한 소재의 내용이나 '청초'와는 거리가 먼 행동을 보일 때마다 이런 댓글을 다는 식이다. 여기에 추가로 YAGOO가 처음 만난 버튜버가 청초 그 자체인 토키노 소라였기 때문에 그 희망을 놓지 못한다는 드립도 간간히 나온다.[8]

본인도 자신이 밈이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오히려 재미있어하고 있다. 코코와의 인터뷰에서는 자기가 두들겨맞고 날아가고 하는 밈이 제일 재미있다고 밝히기도. 한편 다른 곳에서는 "서양에서 어떻게 내 옛날 음성이나 사진들을 다 찾아내는 건지 모르겠다"고 밝힌 적도 있다. 심지어 오마루 폴카의 기획방송 '폴카의 전설'에서는 커버 직원조차도 자기 사장을 밈 소재 취급한다고 밝혀 팬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홀로스타즈와의 대담에서도 자기 얼굴을 닮은 마스코트가 있는 것일 뿐 얼굴 밈이나 짤방 등은 자기 자신처럼 느껴지지 않으며, 기분이 나쁘다거나 하지 않으니 자유롭게 써도 괜찮다고 밀어줄 정도.

비록 야고가 꿈꾸던 청초한 아이돌 버튜버는 그의 눈물과 함께 날아갔다는 인식이 있고 해탈한 경지로 나가게 되어 버렸으나 홀로라이브 멤버들이 아이돌 버튜버가 된 것 자체는 분명하다. 오히려 엽기적이거나 웃기는 등 다양한 입체적인 면모들을 홀로라이브 멤버들이 선보이고 있어서 각자의 캐릭터가 확실하게 살아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런 개성적인 멤버들이 종종 청초한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줄 때마다 YAGOO의 꿈이 되살아난다는 식으로 부각되어 멤버들이 지니는 개성도 더 다양해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9]

말버릇으로 "그렇군요(そうですね, 소데스네)"가 있다. 코코의 YAGOO 인터뷰와 상술한 키아라의 홀로토크에서는 키아라가 장난으로 그렇군요를 말한 횟수를 세어보는 그렇군요 카운터 란을 만들었는데, 홀로토크의 경우 중간에 의도적으로 자제하느라 뜸했던 것까지 포함해 50번을 넘겼다. 신규 해외 레이블 진출 관련 질문에서만 "그렇군요"가 5번은 나왔을 정도. 사실 진지한 관점에서 보면 이는 주관적인 판단을 유보하는 수비적인 어휘이자 다테마에의 일종이라, 그가 기업인으로서 언행에 신중함을 기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5. 기타



[1] 이렇게 적을 경우에는 또 스페인어권에서 매우 흔한 남자 이름이 된다. 아마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Yago라면 저 유명한 오셀로의 악역 이아고일 것이다. 이 이름은 성경의 등장인물 야곱에서 유래했으므로 영어의 Jacob·Jack에도 대응된다. [2] 다만 요코오 타로의 요코오는 본인이 의도적으로 O 하나를 생략해 Yoko라고 쓴다. [3] 메다로트 시리즈가 밥줄이다. 그외 많은 게임 유통을 하기도 했다. 울펜슈타인 3D 클래식 둠 시리즈의 PC판 및 일부 이식판의 일본 유통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4] 해당 부분에서 야구 배트를 든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5] 일각에서는 이와타 사토루 시절 닌텐도 다이렉트가 떠오르기도 한다. [6] 한국에서는 "아이돌을 기대했는데 다들 돌아이 같은 모습만 보인다"는 식으로 말한다. 서양에서도 해당 드립은 유명한지 홀로라이브 아이돌들이 망가지는 모습이나 예상치 못한 섹드립 등을 모은 클립 영상은 높은 확률로 '야고의 꿈이 부서지는 순간' 같은 제목이 달린다. HoloCure에도 CEO의 눈물, 부숴진 꿈이라는 무기 아이템이 존재한다. [7] 서버에 번개를 막아놓은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페코라의 옛 집, 페코랜드 입구, 하챠마 코스터가 중간중간에 끊어진 곳이 생기거나 주먹밥집 등, 번개에 맞아 망가진 건물들이 엄연히 존재한다. 본 서버에서 인첸트 된 삼지창으로 크리퍼에게 번개를 떨어트려 몹 머리 헌트를 하러 다니는 멤버들의 모습도 종종 방송에 나오곤 한다. [8] 그러나 2023년 9월 29일, 토키노 소라 마저도 신음소리를 내버렸기 때문에 그의 희망을 완전히 박살냈고, 2024년 7월 27일에는 스바루마저 홀로ARK 콜라보에서 홀로멤과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리퍼를 임신하면서 "스바루 임신"이 X 트렌드로 올라가 박살난 희망을 철저히 짓밟았다는 드립이 성행하기도 했다. [9] 애시당초 노래 좀 하고 겉모습 좀 반반하다고 대충 아이돌이라고 추켜세워지는 세태에서, 홀로라이브는 도덕이나 인격적인 측면에서 '우상'으로써의 모습에도 철처하다는 측면에서 보자면 아이돌로써도 차고 넘치면 넘친다고 볼 수 있다. [10] 사실 이런 반응이 당연한게 야고의 나이는 40대 후반의 중년이며, 따로 운동 같은 걸 배운 것도 아니다. [11] 사실 다른 나라로 진출한다 = 사업을 확장한다와 같은 의미지만, 대기업도 아닌 커버가 국가별 레이블을 확충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결정일 것이다. 기업형 버튜버 시스템의 선구자인 니지산지도 해외 레이블을 홀로라이브보다 더 많이 확장했다가 결국 전부 정리하고 통합하는 길을 걸었다. 실제로 홀로라이브도 KR을 준비했던 것은 사실이나, 먼저 출범했던 니지산지 KR의 고생을 지켜본 탓인지 결국 홀로 KR은 무산되었다. [12] 특히 마린이 아저씨 말에 제대로 꽂혀 나중에는 아예 얼굴을 가리고 웃었으며 눈물까지 났다. [13] 아이를 응원하는 아저씨에서 라플라스가 YAGOO에게 파파라고 외치자 YAGOO가 라프쨩 화이팅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후부키는 그거 팬이잖아, 아저씨라고 태글을 걸었다. [14] 시작 전 어떤 마음가짐으로 할건지를 묻는 질문에 관서인으로서의 위신을 걸고 열심히 하겠다는 비교적 진지한 대답에 심사원으로 있던 3명 모두 폭소했다. [15] 다만, 분명히 해야할 것은 이러한 인식이 지나친 팬심과 과열된 경쟁의식에서만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니지산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홀로라이브를 억까한 분명한 전례를 계기로 니지산지에 대한 영어권 홀로라이브 팬들의 인식이 슬슬 나빠지기 시작했기 때문. 특히, 홀로라이브 EN 2기가 "카운슬"로 데뷔한지 얼마 안 되는 시점에서 니지EN 럭시엠 멤버들이 이유도 없이 카운슬을 무시하고 험담한 디스코드 대화가 폭로된 전례가 있으며, 최근에는 니지JP의 아마미야 코코로의 채널 모드 중 한 명이 질투심으로 볼 수 밖에 없는 행태로 호시마치 스이세이와 아이돌마스터의 콜라보를 디스하며 스이세이를 깎아내리던 행적이 드러나 큰 논란을 빚었다. 유독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니지EN 남성 멤버들에 대한 여론이 안그래도 험악한 편인데, 그 똑같은 사람들이 홀로라이브에 대한 억까를 하는 부적절한 모습이 드러난 이래로 홀로라이브 팬덤은 물론 홀로라이브에 대단히 우호적인 서양권 버튜버 팬덤 전체가 반감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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