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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외교/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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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시아
2.1. 베트남과의 관계2.2. 캄보디아와의 관계2.3. 라오스와의 관계2.4. 시리아와의 관계2.5. 레바논과의 관계2.6. 인도와의 관계
3. 유럽
3.1. 안도라와의 관계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4.2. 캐나다와의 관계4.3. 아이티와의 관계4.4.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관계4.5. 그레나다와의 관계4.6.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과의 관계4.7. 세인트루시아와의 관계4.8. 도미니카 연방과의 관계
5. 아프리카
5.1. 부르키나파소와의 관계5.2. 말리와의 관계5.3. 지부티와의 관계5.4. 가봉과의 관계5.5. 콩고 공화국과의 관계5.6. 카메룬과의 관계5.7. 기니와의 관계5.8. 코모로와의 관계5.9. 마다가스카르와의 관계5.10. 차드와의 관계5.11. 모리타니와의 관계5.12. 니제르와의 관계5.13. 토고와의 관계5.14. 베냉과의 관계5.15. 코트디부아르와의 관계5.16.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관계5.17. 모리셔스와의 관계5.18. 세이셸과의 관계5.19. 알제리와의 관계5.20. 모로코와의 관계5.21. 튀니지와의 관계5.22. 세네갈과의 관계5.23. 이집트와의 관계
6. 오세아니아
6.1. 바누아투와의 관계
7. 지역별 관계8. 관련 기사9. 관련 문서

1. 개요

프랑스의 옛 식민지들은 프랑스어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 중 대다수가 프랑코포니(Francophonie)라는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모임에 가입해있다. 다만 알제리에서는 프랑스어가 상당히 쓰이는데도 정치적인 이유로 가입하지 않고 있으며, 반대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처럼 프랑스어를 거의 쓰지 않는 가입국도 있다.

아프리카쪽의 프랑스어권 국가들은 프랑스에서 독립한 이후에도 프랑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프랑스도 말리, 니제르에 프랑스군을 파견해서 주둔하고 있다.

2000년 초반에는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의 여러 프랑스어권 나라들에서 반프랑스 시위가 벌어지고, 성조기를 흔들어대며 "프랑스의 무능력에 질렸으니 차라리 미군이 오면 좋겠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 프랑스어권 국가들에서는 프랑스인들이 경제적, 외교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가졌기에 반프랑스 경향은 프랑스의 고민거리이다.

시대의 흐름을 읽거나 식민지에게서 무시할 수 없는 도움을 받아 나름 평화적으로 식민지들을 독립시키거나 독립 의지가 없는 나머지 해외령들에 국방/외교를 제외한 자치권을 허용하며 식민제국을 해체한 영국과 달리 프랑스는 2차대전 이후 식민지 지역에서 인도차이나 전쟁, 알제리 전쟁 등 식민지와의 전쟁까지 벌여가며 전쟁으로 다 죽어나가고 나서야 식민지였던 나라들을 독립시켰다. 베트남에서의 병크도 있고 알제리에서도 끝까지 있으려고 온갖 기를 다 썼다.[1] 이 때문에 2차대전 이후로 가장 끔찍한 알제리 독립전쟁이 벌어져 100만명의 알제리인이 프랑스군에게 무참히 학살당하는 엄청난 비극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자세한 건 구글에 algeria france war를 검색해보자. 프랑스군에 의해 벌어진 각종 전쟁범죄의 충격적인 사진들이 널려있다.[2][3] 이런 무자비한 전후 식민지 정책은 결국 68운동의 뿌리인 프랑스 청년들의 전쟁혐오,반전주의를 잉태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외에도 독립했거나 영향력을 상실했던 르완다, 레바논, 마다가스카르 등의 정치상황에 수시로 개입하면서 각국의 정치적 안정에 기여했지만 반대로 아직까지 제국주의를 버리지 못하고 있냐는 비판도 받는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항복한 5월 8일에는 자치권과 프랑스와 동등한 지위를 요구하는 알제리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해 15,000명~45,000명이 사망했다( 세티프 대학살). 국제사회의 비난이 날아오자 "예? 알제리는 식민지가 아니라 프랑스의 일부라니까요"라고 주장하여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대세를 거스를 수 없었는지, 세네갈, 시리아, 튀니지, 지부티, 모로코, 베냉, 기니, 콩고 공화국, 가봉 등 나머지 옛 프랑스령 식민지 국가들은 무력 투쟁 없이 프랑스로부터 독립했다.

마요트, 레위니옹, 프랑스령 기아나, 카리브 해의 몇몇 프랑스 영토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생피에르 미클롱 등 여전히 다른 나라에 제법 많은 식민지를 두고 있다. 영어 위키백과의 관련설명 참조. 식민지(정식 명칭은 국외령) 전체 인구는 대략 200만 명. 프랑스가 현재 보유한 국외 영토의 위치는 이 지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식민지에서는 독립운동이 약간씩이나마 존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아예 프랑스에 동화되었고 규모도 워낙 작은지라 이제는 독립 의지가 별로 없는 상태다. 남태평양의 식민지인 프랑스령 폴리네시아(=타히티)에 가면,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원주민밖에 없는 이국의 섬에서 전통음악을 연주하며 춤추는 여인들이 꽃목걸이를 걸어주면서 "Bienvenue~"라고 하는 인사말을 듣는 괴상한 체험도 가능하다. 저 섬에는 까르푸도 있다. 다른 데서는 적어도 공항에서 인사말은 원주민 언어로 해준다.

예전에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다가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된 다른 카리브해의 일부 국가들은 프랑스의 영향이 남아 있고 주민들은 프랑스어 크레올을 사용하고 있다.

2. 아시아

2.1. 베트남과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랑스-베트남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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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19세기에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고 프랑스의 탄압을 받아서 역사적으로는 사이가 안 좋은 편이나 교류도 많은 나라다.

2.2. 캄보디아와의 관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랑스-캄보디아 관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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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캄보디아는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란 일부에 포함되면서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았다. 그리고 캄보디아는 베트남, 라오스와 함께 프랑코포니에 가입되어 있다. 그리고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받았고, 프랑스어도 교육과정에서 가르치고 있고 일부 쓰이고 있지만, 프랑스어를 쓰는 비중은 매우 낮은 편이다. 게다가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으면서 프랑스와는 사이가 안 좋은 편이다.

2.3. 라오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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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19세기에 캄보디아, 베트남과 함께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란 이름으로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적도 있었다.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경우가 있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프랑스내에도 라오스인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다.

2.4. 시리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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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레바논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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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1861년부터 프랑스와 교류 했었고 오스만 제국이 망한후 프랑스에 의해 식민 지배 받았다

예전에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고, 프랑스가 시리아와 레바논을 식민지배할 때 마론파신자가 다수 있던 지역을 나누었던 곳이 레바논이 되었다. 그리고 레바논은 프랑스의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고, 동시에 프랑코포니의 회원국이다. 레바논은 독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프랑스의 협력을 받고 있다. 프랑스도 레바논을 지원하고 있다.

2.6. 인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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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럽

3.1. 안도라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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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동군연합 형태에 동시에 우호적인 관계이다. 하지만 안도라는 프랑스계 보단 카탈루냐계 에 가깝고 프랑스에게 지배받은 역사도 있다. 그 외에 안도라는 프랑스어가 주요외국어이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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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oldmagazinearticles.com/French-American_Relations_588.jpg

서방세계의 핵심에 속하는 국가로서 미국의 최우방국 중 하나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 이념/경제/정치적 이유로 유럽 국가들 중 미국과 가장 격렬하게 대립하는 국가이기도 하며 특히 냉전 시기 프랑스 특유의 자주, 독자노선으로 인해 제1세계임에도 미국과 적잖은 갈등을 빚었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이 강대국의 반열에 들기 전에 가장 친했던 나라가 바로 프랑스였다. 미국의 독립전쟁을 지원해주고, 미국이 독립 100주년을 맞았을 때 자유의 여신상을 미국에 선물해 줄 정도.

프랑스와 미국 간 갈등의 근원은 양국의 '보편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4] 프랑스-미국 양국은 모두 보편주의적 원칙 수호자이며 동시에 전파자라는 일종의 사명의식을 가지고 있다.

당시 강력한 제국이었던 영국을 상대로 독립전쟁을 통해 독립을 이룬 미국은 이후 미국-멕시코 전쟁, 일본 중국과의 무역 개시 그리고 쿠바 스페인으로부터 해방시킨다는 명분으로 치러진 미국-스페인 전쟁은 모두 다 억압으로부터의 해방, 혹은 미개한 지역을 문명화시킨다는 당위의식에서 비롯된다. 선교사, 무역업자 그리고 정치인 이들 모두는 어디서든 평등과 자유라는 기치를 높이 세우고 위대한 미국인의 사명에 동참해야 한다는 신념을 굳게 믿고 있었다.

미국이 해방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사명의식은 미국 대통령의 연설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대통령은 아니었지만)해밀턴(Hamilton)부터 시작해서 제퍼슨(Jefferson), 트루먼(Truman), 케네디(Kennedy), 클린턴(Clinton) 그리고 부시(Bush)(...)에 이르기까지 공통된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에 의해 일궈낸 가치가 자국에만 국한된 가치일 수 없는 보편적인 것이라는 믿음을 지니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혁명정신 파급의 선두에 선 프랑스는 미국과 유사한 보편주의적 원칙 수호자이면서 전파자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프랑스 국민의회가 1790년 5월 모든 침략전쟁 포기를 선언했으나 2년 후인 1792년부터는 구체제하의 보수적인 왕정 체제의 유럽을 대상으로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벨기에(Belgium), 싸부아(Savoy), 니스(Nice), 스피어(Spier), 보름스(Worms), 마인츠(Mainz). 그리고 마침내 프랑크푸르트(Frankfurt)가 프랑스 혁명군에 승복하게 되었다. 새로운 정치체제의 선구자임을 자처하면서 프랑스는 구체제로부터 억압받고 있던 국가들을 해방시키는 사명을 완수한 것이다. 프랑스 혁명가들은 주권이 절대 군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원칙이 프랑스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적용 가능해야 한다고 믿었다는 점에서 보편주의를 지향하였다.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지만 프랑스와 미국의 보편주의는 자유라는 핵심적인 기치를 공유할지언정, 세부적인 면에서는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보편주의의 해석의 차이가 프랑스-미국 갈등의 본원에 위치해 있는 것이다.

냉전 시기 프랑스는 미군의 주둔을 허용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렇다. 1966년에는 NATO 통합군에서 탈퇴했다. 현재는 재가입한 상태이지만.

경제 영역에서도 양국은 대립할 수밖에 없다. 일단 경제의 기본을 이루는 사상의 차이가 크다. 작은 정부, 연방주의로 대표되는 지방 자치, 시장의 자유, 경쟁을 중시하는 영미권 모델의 대표격인 미국과 관대한 사회 보장, 파리 중심의 강력한 행정부로 상징되는 중앙 집권주의,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개입, 사회주의 우호 성향의 프랑스의 차이는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여기에 프랑스는 미국 중심의 경제 패권에도 불만이 많고 소위 '경제 애국주의'로 불리는 사상과 가장 빈번하게 충돌하는 것도 미국이다. 단적인 예시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에너지 종합 기업인 알스톰을 미국의 GE가 인수하겠다고 나서자 일반 국민부터 정치권까지 가릴 것 없이 극렬 반발했다. 심지어 여론조사 결과 외국 기업에 팔아넘기느니 일시적으로 국유화하자는 여론이 대세였을 지경. 또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거대 은행인 BNP 파리바가 미국 당국이 금지한 수단 공화국, 이란 등과 거래했다는 혐의로 8조의 크고 아름다운 벌금을 물게 되자, 또 프랑스 정치권에서 극렬 반발하며 아예 달러 중심의 경제 패권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미국 농업계의 요구를 받아 농산물 시장 개방을 압박하는 미국 때문에 농업 분야에서 통상 분쟁도 상당한 편이다.

여기에 문화의 영역에서도 프랑스와 미국은 자주 다툰다. 주지하다시피 2차 세계대전 이후 서유럽의 패권은 쇠퇴하고 미국은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게 된다. 문화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영어가 세계공용어가 되기 이전에 그 자리는 프랑스어가 차지하고 있었다.

이후 미국이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압도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수많은 문화를 수출하며 세계적인 문화 패권을 공고히 하자 여기에 가장 크게 반발한 것도 프랑스였다. 우루과이 협상이 진행되던 1986-1993년, ‘문화예외성(exception culturelle)’ 또는 프랑스적 예외성(exception française)을 내세워 미국식 문화 세계화에 저항하여 자유무역체제의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저항의 선두에 섰던 사례가 대표적이다. 프랑스는 여전히 스크린 쿼터제를 꿋꿋이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이 스크린 쿼터제 철폐 반대 운동 당시 이를 적극 지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프랑스조차도 터미네이터2나 레드히트, 람보 시리즈 같이 파산한 미국 영화사에서 만든 일부 미국 영화 작품들의 판권을 프랑스의 영화 제작/배급사이던 스튜디오 카날에서 저작권을 인수하기도 했다.

요약하자면 현실은 훨씬 더 복잡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지도자의 외교정책 방향성을 논할 때 "골리스트(드골주의자)냐 대서양주의자냐"로 나누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구분은 프랑스의 외교 정책 설정에 있어서 미국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프랑스와 미국의 대결 양상은 미국이 프랑스를 균등한 동반자로 인식하지 않고 미국(이익)만을 위한 동반자 구축으로 보여 질 때 두드러진다. 하지만 미국과 프랑스의 대결 양상은 근본적인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프랑스와 미국, 양국 모두 국제무대에서 그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자신이 수행해야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대결양상이 초래된 것이다.

미국내에서도 프랑스어 교육은 중요시되고 있고 상류층에서도 영국의 영향으로 프랑스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여러 프랑스어 방언(루이지애나 프랑스어, 미주리 프랑스어, 뉴잉글랜드 프랑스어 등)이 쓰이고 있고 루이지애나는 프랑스어 화자가 존재하는 편이다.

4.2. 캐나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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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프랑스는 예전에 캐나다의 동부지역을 식민지배한 적이 있었지만, 이후 영국과의 전투에서 패하면서 잃어버렸다. 하지만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고 프랑스어는 영어와 함께 캐나다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생피에르 미클롱 관련해서 분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예전에 드골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퀘벡에서 한 연설로 인해 프랑스와 캐나다의 사이가 안 좋아지기도 했다.

4.3. 아이티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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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관계

프랑스는 토바고 섬을 지배했지만, 이후 영국이 트리니다드 토바고 전역을 지배하면서 토바고 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영국에서 독립한 뒤에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프랑스와 수교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쓰이는 크레올어는 프랑스어 크레올에 속해 있다.

4.5. 그레나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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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나다는 영국의 지배이전에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레나다는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난 뒤에 프랑스와 수교했다. 프랑스의 영향으로 프랑스어 크레올이 쓰이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은 프랑스어 크레올어를 자주 사용한다.

4.6.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과의 관계

영국의 지배를 받기 전에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다. 이후에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프랑스어 크레올어를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문화적으로도 프랑스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4.7. 세인트루시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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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지배를 받기 전에 세인트루시아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었다. 프랑스의 영향으로 세인트루시아는 프랑스어 크레올이 쓰이고 프랑코포니에 가입되어 있다.

4.8. 도미니카 연방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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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지배를 받기 전에 도미니카 연방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다. 도미니카 연방은 영국에서 독립했지만, 프랑스의 영향이 남아 있다. 주민들의 대부분은 프랑스어 크레올어를 사용하고 도미니카 연방은 프랑코포니의 회원국이다.

5. 아프리카

전술했다시피 프랑스는 아프리카의 프랑스어권 국가들에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그리고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국가들의 대부분이 알제리를 제외하고 프랑코포니에 가입돼 있다.[5] 또한, 프랑스 정부는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을 퇴치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국가들과 군사협력을 실시하면서 프랑스군을 주둔시키고 있다.

2013년 11월 28일, 프랑스가 아프리카 연합에 아프리카 국경 지도를 제공했다. #

2016년 3월 15일, 프랑스 측은 코트디부아르에서 일어난 테러를 계기로 서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테러 특수부대를 주둔시키기로 했다. #

2017년 11월 28일, 마크롱 대통령이 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가나를 방문했다. #1 #2 하지만 부르키나파소 방문 도중에 부르키나파소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프랑스 야당에서 비판했다. #

2018년 11월 24일, 마크롱 대통령은 아프리카 유물들을 돌려주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서아프리카 국가를 방문중인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의 과거 식민주의는 중대한 잘못이라고 밝혔다. # 그리고 마크롱 대통령과 코트디부아르의 알리산 와타라 대통령은 CFA 프랑을 폐지하고 새로운 화폐 에코(Eco)의 도입을 합의했고, 코트디부아르를 포함한 서아프리카8개국은 프랑스의 영향력을 줄이는 개혁안도 발표했다. # #

2020년 1월 13일에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남서부의 도시 포에서 아프리카 사헬 주요 5개국+프랑스 정상회담을 열고 프랑스 주도의 테러 격퇴전인 바르칸 작전에 추가 병력을 지원겠다고 밝혔다. #

프랑스측이 사헬 지역에 주둔중인 프랑스군의 규모를 줄인다고 밝혔다. # 7월 10일에는 사헬 지역에 주둔한 프랑스군의 규모를 줄인다고 밝히면서 2021년 하반기에 줄어들 예정이다. # 하지만 프랑스군의 말리 철군 발표 이후, 안보에 공백이 생긴다는 우려가 커졌다. #

2022년 11월 9일, 마크롱 대통령은 사헬지대에 주둔한 프랑스군 철수를 밝히며 바르칸 작전 종료를 시행했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스페인과 포르투갈, 프랑스가 아프리카에서 천연가스를 많이 수입하고 있다. #

2023년 3월 2일, 마크롱 대통령이 아프리카 내 프랑스어권 국가들을 순방하며 프랑스의 아프리카 개입 시대는 끝났다고 밝혔다. #

5.1. 부르키나파소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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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말리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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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는 프랑스와는 식민지배의 여파로 반감이 있으며 1986년 프랑스가 불법체류 말리인을 추방하면서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 프랑스내에도 말리인 공동체가 있고 말리는 프랑스의 지배로 프랑스어가 공용어이자 프랑코포니에 가입되어 있다. 말리에서 이슬람 반군의 활동이 커지자 프랑스는 말리에 군대를 파견했다. 말리에는 프랑스군이 주둔해 있다.

5.3. 지부티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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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어서 프랑스어가 지부티의 공용어로도 지정되어 있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는 등 지금도 여러모로 프랑스의 영향력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지부티에도 프랑스군이 주둔해 있다.

5.4. 가봉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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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 19세기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다가 20세기에 독립했다. 역시 프랑스어가 공용어이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5.5. 콩고 공화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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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카메룬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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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영국과 마찬가지로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패한 뒤에 카메룬의 대부분의 지역을 식민지배했다. 그리고 카메룬이 영국과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나자 영어권 지역과 프랑스어권 지역이 카메룬을 이루게 되었다. 카메룬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서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5.7. 기니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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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어서 기니에선 프랑스어가 토착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하지만 역사적인 이유로 프랑스에 대한 감정은 좋지 못한 편이다. 독립 이후에 프랑스 공동체에서 탈퇴하자 프랑스측은 자본을 철수시키는 조치를 했다.

5.8. 코모로와의 관계

코모로는 과거에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서 프랑스어가 공용어중의 하나에 포함되어 있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하지만 코모로 정부에서는 마요트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마요트 섬은 자기네들이 원해서 계속 프랑스령으로 남은 것. 독립 전 주민투표를 한 결과 다른 3개 섬은 찬성이 압도적이었으나 마요트만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5.9. 마다가스카르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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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마다가스카르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프랑스의 영향으로 말라가시어는 로마자를 사용하게 되었고 프랑스어도 마다가스카르에서 공용어로도 지정되어 있다. 또한,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5.10. 차드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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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모리타니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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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모리타니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모리타니는 프랑스어가 주요 외국어이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하지만 프랑스와는 사이가 안 좋은 편이다.

5.12. 니제르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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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에 프랑스의 지배를 받다가 1960년에 독립했다. 프랑스의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니제르는 독립 이후부터 프랑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5.13. 토고와의 관계

영국 프랑스 세력 다툼 지역 사이에서 독일 제국이 진출하여 독일 식민제국(Deutsches Kolonialreich)의 일원이었던 토고 카메룬, 탄자니아, 나미비아와 함께 독일령 서아프리카라는 이름의 보호령(Schutzgebiet)이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서쪽 영국의 골드코스트 식민지와 동쪽 프랑스의 다호메이 식민지의 군대( 영국군, 프랑스군)가 침입하였고, 독일이 패전한 후 영토가 분할되어 영국령 토골란드와 프랑스령 토골랑드로 분할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영국령과 프랑스령은 신탁통치령이 되었고 영국령 토골란드는 주민투표 결과 1956년 서쪽에 있는 골드코스트(Gold Coast)와의 합병이 결정되었고, 1년뒤인 1957년에 가나로 독립하였다. 반면 프랑스 신탁통치령 토골란드는 1959년 프랑스 연합의 자치령이 되었다가 1960년 현 토고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프랑스의 영향으로 프랑코포니에 가입되어 있고,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5.14. 베냉과의 관계

19세기말에 베냉 프랑스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다. 그리고 베냉은 프랑스의 영향으로 프랑코포니에 가입되어 있고,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베냉인 공동체도 프랑스에 형성되어 있다.

2020년 10월 6일에 프랑스 하원은 100여년전에 세네갈, 베냉에서 약탈한 문화재 반환을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 이에 베냉측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

5.15. 코트디부아르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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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도 19세기에 프랑스의 지배를 받다가 20세기에 독립하게 되었다. 당연히 프랑스의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코트디부아르에는 프랑스군이 주둔해 있다.

5.16.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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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령 적도아프리카의 일부가 된 후 프랑스는 이 지역에서 상고어족 계열의 원주민들을 강제노동에 동원했다. 당연히 폭동이 일어났으나 진압되곤 했다.

그 후 프랑스의 지배를 19세기에 받다가 20세기에 독립했다. 프랑스의 영향으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고 프랑코포니 회원국이기도 하다.

5.17. 모리셔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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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년부터 포르투갈인들이 방문하기 시작했다. 1598년, 네덜란드가 점령하여 식민지가 되었으나 원주민이 없는 무인도였다. 이후 프랑스 동인도회사의 지배를 거쳐,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다가 1968년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했다.

프랑스의 영향으로 모리셔스는 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자 프랑스어가 공용어중의 하나에 속해 있다. 모리셔스와 프랑스는 트로믈랭 섬을 두고 영토갈등이 있다.

5.18. 세이셸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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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곳은 무인도였으나 포르투갈인 바스코 다 가마에 의해 소문이 알려졌으며, 영국 동인도 회사가 처음으로 상륙하여 증명되었다. 이후 프랑스가 세셸 제도라는 이름을 붙이며 자기네 땅이라 선포하였다. 하지만 영국은 자신들이 먼저 발을 밟았으니 영국령이라 주장하며 반발, 그렇게 10여년을 다투다가 프랑스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패망으로 1814년 영국에게 넘겨주고 만다. 이후 1976년 6월에 영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했다.

5.19. 알제리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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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사이가 좋지 않다. 모로코와 달리 알제리는 프랑스어도 공용어로 쓰지도 않는 수준.

5.20. 모로코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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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는 이웃 나라 알제리보단 덜하지만 프랑스와 전쟁을 치르고 독립한 만큼 극우 세력의 반불 감정이 극심하다. 그나마 자원 등 여러 모로 엄청난 알제리를 신경쓰고자 프랑스가 일찍이 포기하고 독립시켜 주었기 때문에 알제리에선 튀니지, 모로코가 알제리의 희생으로 일찍 독립했다고 비꼰다. 그와는 별개로 프랑스어를 많이 쓰며 프랑코포니 회원국이자 프랑스에도 모로코계들이 이주하거나 일하는 경우가 많은 등 밀접한 관계다. 이주 모로코인들은 주로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에 몰려 있다.

5.21. 튀니지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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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세네갈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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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은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서 프랑스어가 공용어이고 프랑코포니에 가입되어 있다. 그리고 세네갈인 공동체가 프랑스에도 존재해 있다.

5.23. 이집트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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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19세기에 잠시 이집트를 점령한 적이 있다가 이후에 물러났다. 그리고 고대 시절에는 이집트와 프랑스가 로마 제국의 일부였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로마 제국이 동로마 제국과 서로마 제국으로 분리될 때, 갈리아는 서로마 제국, 이집트는 동로마 제국이 되었다. 그리고 로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갈리아 지역은 프랑크 왕국이 되고, 이집트 지역은 동로마 제국의 영토였다가 우마이야 왕조의 정복으로 아랍화되면서 갈라지게 되었다. 프랑스의 짧은 지배를 받았지만, 프랑코포니 회원국에 가입했다. 이집트에서는 프랑스어가 주요 외국어다.

6. 오세아니아

6.1. 바누아투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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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역별 관계

8. 관련 기사

9. 관련 문서



[1] 알제리는 프랑스가 일반적인 식민지가 아닌 프랑스 본토의 연장으로 봤기 때문에 독립 요구 탄압이 유난히 심했다. [2] 예를 들면 프랑스군이 알제리 여성을 성폭행하고 죽이고 웃는 사진이나 알제리 사람들을 무참히 참수하고 사체를 토막내는 잔혹한 사진도 있다. [3] 이는 인구가 적어서 호주 같은 몇몇 국가를 제외하면 본토인들의 식민지 이주가 적었던 영국에 비해, 인구가 많았던 프랑스는 본토인들이 식민지로 꽤나 많이 이주했고, 이들의 가족이 남아있던 식민지 본국에서는 식민지 독립에 격렬하게 반대하는 여론이 높았다. 그 결과는 유혈이 낭자하고 독립도 허락해버리는 최악의 상황으로 귀결되었다. [4] 이하 서술은 대부분 프랑스-미국 관계 : 대결 양상 연구, 박선희, 한국프랑스학논집 제86집을 참고하였음. [5] 알제리는 프랑스와는 알제리 독립전쟁 등 역사적인 이유로 인한 갈등이 존재하며 프랑코포니에는 가입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