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aaa><colcolor=#373a3c> [이름] 파솔로
[별명] 피의 서신
[성별] 여
[키] 166cm
[생일] 8월 28일
[출생지] 레디젤 사막
[친화] 숲
[소속 조직] 진리의 결사
[전투 방식] 피의 서신 조종
그녀의 경력
파솔로 씨가 콜로서스에 온 날은 내가 당직이 아니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파솔로 씨가 왔을 때 온 복도에 종잇조각을 흘려서 파이어플라이가 하루 종일 청소를 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것 때문에 파솔로 씨가 한참 동안 사과를 하곤 청소를 도와줬는데, 그럴수록 종잇조각이 더 많아졌지 뭐야...
아무튼, 한참 동안 고생한 끝에 파솔로 씨가 다시 침착해졌는데, 갑자기 콜로서스에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책이 없냐고 묻더라고. 왠지 수상하잖아? 뭔가 핑곗거리가 아닐까 싶어서 내가 몇 가지 질문을 해봤는데, 역시나 파솔로 씨가 진리의 결사 소속이라는 걸 알게 됐어. 아마 무슨 명령을 받고 콜로서스를 조사하러 온 게 아닐까... 역시 눈에 띄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것 같아.
그래도 파솔로 씨는 좋은 사람인 것 같아. 딱히 나쁜 마음을 먹은 것도 아닌 것 같고. 그저 책을 읽고 싶다고 할 뿐이니까. 읽게 두지 뭐... 그리고 이곳저곳에 종잇조각을 흘리지도 않겠다고 약속했는걸.
――바이스
그녀의 이야기(1)
[ 호감도 2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미안해요. 저번에 온 복도에 종잇조각을 흘린 건 제 잘못이었어요... 아,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주의할게요.
조종사 씨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제 몸은 종이로 덮여 있어요. 머리의 뿔, 치마, 손목 보호대까지, 모두 겹겹의 종이로 이루어져 있어요. 피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진짜 피는 아니에요. 그저 제가 이 종이들을 다루는 능력을 얻었을 때 생겨난 물질들이에요.
이 종이들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함께해 왔어요. 처음에는 모두 하얗고 흠이 없었죠. 찢어지거나 구겨지지도 않았고, 불이나 물에도 강했어요. 게다가 제 지시에 따라 뛰거나 회전할 수도 있었죠. 아버지는 이 종이들에 어떤 기묘한 루미나틱스의 힘이 담겨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다들 이걸 「매직 스크롤」이라고 불렀어요. 어쩌면 그래서 제가 이것들을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거겠죠. 보세요... 춤도 출 수 있어요.
아! 조,조종사 씨, 물론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앞으로는 종잇조각을 떨어트리지 않을 테니까요.
그녀의 이야기(2)
[ 호감도 4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바이스 씨에게 들엇는데, 다들 전에 레디젤 사막에 가본 적이 있다면서요? 하지만 피부가 타거나 하진 않으셨네요... 설마 콜로서스에서 오래 살면 피부가 하얗게 되는 건가요?
아, 그게... 사람들의 외모에 대해 뭐라고 말하려던 건 아니었어요... 조종사 씨, 제 피부를 보세요. 이건 어렸을 때 사막에서 지내면서 검게 탄 건데, 사막을 떠난 뒤로도 계속 이런 색이었어요. 아무래도 다시 하얗게 될 순 없는 모양이에요.
비록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지만, 그래도 사막의 생활은 무척 재미있어요. 예를 들면 부모님과 함께 사막 깊은 곳에 가서 유적을 찾고, 쓸만한 물건을 구해서 레디젤 렌치 사람들과 거래를 한다든지 말이에요. 그리고 선인장을 심고 도마뱀을 잡거나, 샌드버그 알을 찾는 것도 재미있거든요!
조종사 씨, 나중에 레디젤 사막에 가게 된다면... 조금 오래 머물러 줄 수 있을까요? 사막에 못 가본 지도 꽤 오래됐거든요. 좀 더 많이 둘러보고 싶어요...
그녀의 이야기(3)
[ 호감도 6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부모님과 사막을 달리고 온갖 재미를... 그 때가 내 인생 최고의 날들이었다. 그 이클립스들이 없었다면 나는 결코 레디젤 사막을 떠나지 않았을 거에요.
하지만 그건 이미 10년 전의 일입니다... 저는 최근까지 그 이클립스가 Darkover Army의 일부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와 같은 청소부 가족에게는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끝없는 악의 물결...
달이 없는 밤이었다. 몇몇 이클립스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을 때 나의 부모님은 막 텐트를 설치했다. 부모님이 텐트 안으로 뛰어 들어가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너무 무서워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이클립스가 나에게 돌격하고 아버지가 그것을 내리치기 전까지. 아빠가 날 안아줬더니... 다 빨개졌어... 피처럼 빨개졌어...
그 이후는 기억이 안나는데... 부모님을 묻고 빨간 종이로 뒤덮이고 사막을 떠났던 기억이...
그녀의 이야기(4)
[ 호감도 8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저 특별한 종이가 보이시나요? 두 사람처럼 보이는 패턴이 있는 것? 나는 그것을 "부활"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영혼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네비게이터, 어떻게 생각하세요? 당신은 뭔가 다른 것을 믿고 있을지도 몰라요... 저는 바이스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지만 그녀는 전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오 글쎄... 그녀는 결국 영혼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가지고있다.
부모님의 영혼은 제가 "부활"이라고 부르는 종이에 있습니다. 그들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종이에 살고 있을 뿐입니다. 고요한 밤, 나는 종종 이 종이를 통해 그들을 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마치 나에게 나를 돌보라고 하는 것 같지만...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을 돌보고 있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그들을 부활시켜 그들이 나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트루 오더에 합류한 이유입니다. 그들은 이런 종류의 이상한 것들에 대해 많이 알고 있으므로 영혼에 관해서는 그들이 내가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인의 정보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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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증언자로서 자신이 본 모든 것을 기록하기로 했다.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녀에게 도움을 청해보길.
물론 모든 정보는 당사자의 허가를 받은 것들이다.
4성이라 아무도 관심을 안가졌지만 나오고 보니 가장 사기캐라고 생각되는 오로리안, 숲속성 4성 체인저 파솔로다.
처음에는 한칸짜리 지정 체인저라서 장비스킬이 얼마나 나와도 좋겠냐고 생각했지만 액티브의 쿨타임과 장비스킬 효과를 보고 모두 환호했다.
파솔로의 액티브 같은 경우, 임의의 한곳을 지정하여 그곳에 종이학을 설치하고 숲속성칸으로 변환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이때, 종이학이 있는 타일을 밟고 지나간다면 종이학은 사라지지만 그칸은 한번더 숲속성 칸으로 변환되는 메커니즘이다.
결론적으로, 2타일 변환 체인저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것이다.
또한, 심연칸 같은 순간이동이 없으면 못넘어가는곳 또한 파솔로 액티브를 통하여 설치 할수있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 심연맵이 나온다면 매우 다방면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연쇄 스킬 같은 경우, 9연쇄가 쌍십자형이기 때문에 중대형적에게 적당한 데미지를 줄수있을것이다.
장비 스킬 같은 경우, 턴 시작과 동시에 주변의 적 한명에게 단검을 던져 데미지와 함께 출혈 2턴을 부여한다.
그리고 종이학이 설치된곳을 지날때도 단검투척이 발생되기때문에 액티브와 연계하여 출혈스택을 빠르게 쌓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준수한 연쇄 스킬과 데미지를 보좌할 출혈이 달린 장비 스킬을 토대로 아군을 체인저로써 지원할수있는 다재 다능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쿨타임이 1턴이기 때문에 종이학을 적 주변에 설치하여 설계를 해두고 두개이상의 종이학을 밟으며 지나갈때 단검투척을 통하여 적에게 높은 출혈단계를 부여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