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aaa><colcolor=#373a3c> [이름] 미제니 [별명] 판결의 저울 [성별] 여 [키] 166cm [생일] 10월 23일 [출생지] 백야성 [속성] 물 [소속 조직] 백야성 [전투 방식] 심판의 저울
그녀의 경력
사실 미제니 씨를 처음 봤을 땐 말을 걸기가 조금 무서웠어. 눈빛이... 너무 날카롭다니까! 잘못한 것도 없는데 미제니 씨가 나를 보면 내가 뭔가 실수한 것 같은 느낌이야...
미제니 씨는 하이가든의 지시로 우리를 도우러 왔다고 했어. 하지만 그 커다란 저울을 들고 콜로서스를 순찰하는 모습을 보면...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닌 것 같단 말이야!
그래도 최근 플레이어가 살펴본 바에 따르면, 미제니 씨가 이런저런 규칙을 많이 만든 덕분에 콜로서스 사람들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된 것 같아... 음... 뭔가 이미지랑은 다르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
――바이스
그녀의 이야기(1)
[ 호감도 2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처음 뵙겠습니다. 당신이 이 콜로서스의 조종사인가요? 생각했던 것보다 젊군요... 보시다시피 전 백야성의 심판소에서 왔어요. 일부 심판 업무를 처리하고 있죠. 가끔은 심판관님을 도와 선택하기 어려운 일들을 처리하기도 해요.
음? 제가 아주 어려 보이나요? 당신을 존중하긴 하지만, 부디 당신도 절 직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정식 시험을 통과하고 심판소에 들어간 거니까요. 아마 심판관님을 제외하면 질서 유지의 중요성을 저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일할 때 너무 냉정하다는 말을 자주 듣긴 하지만, 전 신경 쓰지 않아요. 그건 제 업무 범위가 아니니까요.
그녀의 이야기(2)
[ 호감도 4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제 신념은 제 신분에서 비롯되죠. 심판소의 일원으로서, 「측정」과 「가치」는 공무원으로서의 제 신념이에요.
「나라에는 나라의 법이 있다」는 말처럼, 백야성에도 지켜야 할 질서가 있어요. 전 제가 사람의 「가치」를 「저울추」로 재는 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개인적인 가치관을 배제해야만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으니까요.
이건 제가 귀족 출신인지 아닌지와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질서는 그들만을 지키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을 지키기 위한 것이니까요. 규칙을 어기는 일에는 마땅한 처벌이 있기 마련이에요. 뭐, 그건 제 직무와는 관계가 없지만요.
그녀의 이야기(3)
[ 호감도 6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전 「심판의 저울」을 물려받아야만 했어요. 그때 제 자신은 어떤 「자격」이 있어야만 「심판의 저울」을 계승할 수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죠. 제가 저울을 계승했다기보다, 오히려 저울이 저를 선택했다고 해야겠죠.
제가 어렸을 때 제 친족들은 모두 제가 가문을 책임질 힘이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었어요. 저도 포기하려고 생각했던 게 한두 번이 아니었죠......
하지만 그분은...... 그러니까 제 어머니는 저를 끝까지 믿어주셨고, 아마 그 기대 덕분에 저는 빠르게 기사가 되거 심판소에 임명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록 심판소의 일에는 「심판의 저울」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지만, 이건 제 신념의 근원이고, 가문이 제게 내리는 경고이기도 해요......
그녀의 이야기(4)
[ 호감도 8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어머니가 제게 해주신 교육은 저희 가문에 전해져오던 거예요. 아마 「독립성 교육」이라고 불렸던 것 같네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는 제가 아무리 울더라도 그저 냉정하게 바라만 보셨다고 들었어요...... 넘어져도 그저 혼자 일어서라고 지시하실 뿐이었죠. 제가 기억할 수 있는 시절부터, 전 눈물이 뭔지, 운다는 게 뭔지 모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전 그 훈련이 정말 효과가 있었다고 말하고 싶어요. 또래들보다 더 성숙하고 냉정하게 문제를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거든요. 여명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던 때엔 빠르게 모든 지식을 습득했고, 수업이든 시험이든 빠르게 정답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전 점점 더 제가 저희 가문을 일으킬 수 있겠다고 믿게 되었죠.
하지만 전 가끔 자기 자신을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때때로 느껴지는 「외로움」과 「보살핌을 받고 싶다」는 감정은 제가 가져서는 안 되는 감정인 걸까요?
범위 내 타일 초기화 스킬
불속성 4성
봄버 존이나 번개속성 4성
안시아와 동일한 계열의 액티브 스킬. 범위 내 타일을 초기화하여 랜덤하게 자속성 타일을 노릴 수 있다. R3에 도달하면 자속성 이외의 타일만 초기화하며, 이와 동시에 발판이 초기화 될 때 낮은 확률로 자속성 발판을 생성 확률을 추가하게 된다. 다만 체감이 안되는 수준이다보니 발판 초기화를 통한 타일 도박 정도의 성능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