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aaa><colcolor=#373a3c> [이름] 타키
[별명] 적염룡의 검
[성별] 남
[키] 187cm
[생일] 8월 2일
[출생지] 극동
[속성] 불
[소속 조직] 움브라톤
[전투 방식] 톱날검, 적염의 용
그의 경력
타키 씨는 움브라톤에서 유명한 그 흥신소의 주인이야. 소문으로는 그 사람하고 흥신소에 불가능한 일이란 없어서, 어떤 의뢰이든 어떻게든 해결한다고 해... 개인적으론 조금 과장이 섞인 것 같긴 하지만 플레이어의 존경 어린 표정을 보니 그걸 곧이곧대로 믿는 모양이야.
요즘은 타키 씨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자신의 출신을 조사하는 의뢰를 받아달라고 하는 모양인데... 플레이어도 너무 순진하다니까. 아무리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만사옥이라고 해도 아이테르와 관련된 일을 평범한 오로리안이 어떻게 알 수 있겠어? 단서도 거의 없을 텐데 말이야.
게다가... 플레이어도 알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흥신소에 의뢰하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바이스
그의 이야기(1)
[ 호감도 2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애송아, 물어보고 싶은 게 많은 모양이지? 알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여긴 흥신소야. 나와 관련된 질문이라면 꼭 대답해 주진 않을 거고, 다른 질문이라면 의뢰로 받을지를 고려해야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당연히 보수가 필요하지. 내가 무슨 자선 사업 하는 줄 알아?!
그나저나, 콜로서스에 바 같은 곳이 있지? 지난번에 가봤을 땐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술이 없었어. 그럼 이렇게 하자. 일종의 거래라고 쳐도 돼. 내가 마시고 싶은 술이 있으면 그걸 대신해서 내가 네 의뢰를 무료로 들어주는 거야. 어때? 뭐? 콜로서스엔 술 못 마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렵다고? 쳇, 진짜 귀찮게 하네... 관두자 관둬. 그냥 술이면 돼.
아직도 볼일이 있어? 난 쉬어야겠으니 다음에 이야기 나누자고.
그의 이야기(2)
[ 호감도 4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눈? 다친 건 아니고, 그냥 눈동자 색이 특이하게... 다른 것뿐이야. 무섭진 않아? 하긴, 여긴 극동이 아니지. 내 고향에서 눈 색이 다른 건 불길함의 상징이야. 어렸을 때는 눈동자 때문에 꽤 고생을 했지. 하하... 지금 날 걱정하는 거야? 진짜 의외. 애송이. 하지만 나도 호락호락 당해 주진 않아. 날 괴롭힌 만큼 다 갚아줬지! 뭐야, 못 믿겠어? 애송아 내 주먹맛을 보고 싶은 게... 이걸 안 믿는 게 아니라고? 아, 눈동자 색이 다르다고 괴롭히는 걸 못 믿겠다는 거구나.
애송아, 넌 너무 어려. 이 세상에는 네가 상상하지도 못하는 일이 많이 벌어져. 인간은 자신과 「다른 것」 애 대해서 본능적으로 배척한다고. 다행히 여기와 움브라톤은 다르지. 뭐, 나도 「시선」 따위를 신경 쓰는 편은 아니지만 편하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 애송아, 안 그래?
그의 이야기(3)
[ 호감도 6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날 찾았다고? 난 괜찮은데 오늘은 톱날검이 보양을 하는 날이라서 말이야. 괜찮으면 조금만 기다려... 사실 이 무기는 내가 원래 사용하던 것이 아니야.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지만 원래 난 태도를 더 잘 다루거든. 기왕 이야기한 거 옛날이야기 좀 해줄까?
그땐 살아남기 위해서 여기저기서 난리를 치던 때라 사람들에게 혼도 많이 났었어.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태도」 라는 무기가 내 눈에 띄었어. 난 스스로 보호할 힘을 키우기 위해서 사부님을 모시고 도술을 배우려고 했지. 하지만 내 사부님은 처음에 내가 반항적이라서 도저히 가르칠 녀석이 아니라고 생각하셨어... 음, 그거야 나도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사부님을 진심으로 모시지 않을 거란 건 아니잖아. 안 그래? 하지만 그 후에... 아마도 내 고집 때문이었을 거야. 사부님은 3년 안에 자신에게 도전해서 성공하면 「태도」 다루는 법을 알려주신다고 약속하였어. 결과는 당연히 알겠지? 사부님은 결국 날 제자로 받아들이셨어. 뭐, 일부러 져주신 건 알고 있지만 말이야...
지금도 난 여전히 반항적인 인간이지만 그 당시의 사부님의 가르침은 잊을 수가 없어. 사부님이 아직 살아계신다면 한번 겨뤄보고 싶어. 지금의 날 맘에 들어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이야기(4)
[ 호감도 8레벨 달성 시 잠금 해제 ]
원래 흥신소는 부모님이 내게 남겨주신 보석 목걸이를 조사하기 위해 열었던 거야... 내 목에 걸려있는 이거 말이야. 애송이, 넌 모르지? 이 목걸이는 내 힘의 근원이야! 어렸을 때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 난 이 힘으로 녀석들을 박살 냈었다고! 그때 난 지금과는 많이 달랐어. 마르고 작은 데다가 팔다리가 가늘어서 이것이 아니었으면 땅에 나뒹굴었던 건 나였을 거야! 나도 그때부터 이 목걸이를 주목하기 시작했어. 난 항상 그걸 차고 다녔어. 만약에 그 일이 아니었다면 그냥 좀 예쁜 보석이라고 생각했을 거야.
흥신소를 경영하면서 수많은 보석을 수집했어. 많든 적든 특이한 점이 있는 보석이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은 하나도 없었어. 난 점점 목걸이의 비밀이 궁금해졌고, 부모님께서 왜 이걸 내게 남겨줬는지 점점 더 알고 싶어졌어. 나중에 난 움브라톤의 동맹이 되었는데, 그때 내가 섀도우마스터에게 제시했던 조건은 이 보석의 비밀을 조사하는 것이었어.
그 섀도우 마스터도 신통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니 도와준다면 비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거야. 꼭 그 비밀을 알아내야 하는 건 아니긴 해. 사실 보석에 호기심이 있다기보단 내 출신이 궁금해서 말이야...
제인의 정보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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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목격자로서 자신이 본 모든 것을 기록하기로 했다.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녀에게 도움을 청해보길.
물론 모든 정보는 당사자의 허가를 받은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