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FIFA 월드컵 지역예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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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남미, 아프리카,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PO | ||||||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 | |||||||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지역예선 | |||||||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지역예선 | |||||||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지역예선 | |||||||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지역예선 | |||||||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지역예선 | |||||||
1962 FIFA 월드컵 칠레/지역예선 | |||||||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지역예선 | |||||||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지역예선 | |||||||
1974 FIFA 월드컵 서독/지역예선 | |||||||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지역예선 | |||||||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지역예선 | |||||||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지역예선 | |||||||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지역예선 | |||||||
1994 FIFA 월드컵 미국/지역예선 | |||||||
1998 프랑스 |
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 ||||||
2002 한국·일본 |
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 ||||||
2006 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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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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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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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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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캐나다·멕시코·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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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A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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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191919>
1차예선 2차예선 (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G조 · H조 · 10차전) 최종예선 ( A조 · B조 · PO · 평가) 대륙간PO |
아프리카 (CAF) |
지역예선 |
1차예선 2차예선 (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G조 · H조 · I조 · J조) 최종예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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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카리브 (CONCAC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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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예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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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CONMEBOL) |
지역예선 | 대륙간PO | |
오세아니아 (O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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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남미 지역예선을 다루는 문서.2019년 1월 24일, 남미축구연맹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의 예선방식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2. 대회 진행
남미 축구 연맹에 속해있는 10개국이 참가하며, 별도의 라운드나 조 편성 없이 홈 앤드 어웨이 풀 리그 한 번으로 순위를 가린다. 4위까지 본선행, 5위는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PO를 통과한 팀과의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1]
원래 2020년 3월부터 지역예선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지역예선을 치르지 못했으며 결국 2020년 10월에 첫 지역예선 경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나마도 더 이상 연기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관중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1차전부터 2021년 6월까지 계속 무관중으로 진행하였다. 2021년 9월부터 부분 유관중과 전면 유관중 경기를 시행하고 있다.
3. 순위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브라질 | 17 | 14 | 3 | 0 | 40 | 5 | +35 | 45 | |
2 | 아르헨티나 | 17 | 11 | 6 | 0 | 27 | 8 | +19 | 39 | |
3 | 우루과이 | 18 | 8 | 4 | 6 | 22 | 22 | 0 | 28 | |
4 | 에콰도르 | 18 | 7 | 5 | 6 | 27 | 19 | +8 | 26 | |
5 | 페루 | 18 | 7 | 3 | 8 | 19 | 22 | -3 | 24 | |
6 | 콜롬비아 | 18 | 5 | 8 | 5 | 20 | 19 | +1 | 23 | |
7 | 칠레 | 18 | 5 | 4 | 9 | 19 | 26 | -7 | 19 | |
8 | 파라과이 | 18 | 3 | 7 | 8 | 12 | 26 | -14 | 16 | |
9 | 볼리비아 | 18 | 4 | 3 | 11 | 23 | 42 | -19 | 15 | |
10 | 베네수엘라 | 18 | 3 | 1 | 14 | 14 | 34 | -20 | 10 | |
■ 본선 진출 | ■ 플레이오프 진출 | ■ 탈락 |
4. 예선 진행
4.1. 2020년
4.1.1. 1차전
데펜소레스 델 차코 ( 파라과이, 아순시온) | ||
주심: 네스토르 피타나 (아르헨티나) | ||
|
2 : 2 |
|
페루 | ||
66', 81' 앙헬 로메로 | 52', 85' 안드레 카리요 | |
Man Of the Match: 앙헬 로메로 (PAR) | ||
관중: 0명 |
파라과이와 페루는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라과이는 1차전 다섯 경기의 홈팀 중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에베르 아키노 (파라과이) | ||
|
2 : 1 |
|
칠레 | ||
39' (PK)
루이스 수아레스 90+3' 막시 고메스 |
54' 알렉시스 산체스 | |
Man Of the Match: 루이스 수아레스 (URU) | ||
관중: 0명 |
후반 추가시간 막시 고메스의 슈팅이 구석에 꽂히면서 우루과이가 극적으로 이겼다. 우루과이의 핸드볼로 의심되는 장면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 심판이 그냥 지나쳐서 오심 논란이 있었다.
라 봄보네라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
주심: 로베르토 토바르 (칠레) | ||
|
1 : 0 |
|
아르헨티나 | 에콰도르 | |
13' (PK) 리오넬 메시 | ||
Man Of the Match: 리오넬 메시 (ARG) | ||
관중: 0명 |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메시는 펠레의 남미 최다득점 기록에 6골 차로 다가가게 되었다. 에콰도르는 이번 경기에 패하면서 2017년 1월 이후 월드컵 예선에서 3년째 패배를 이어가게 되었다.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기예르모 게레로 (에콰도르) | ||
|
3 : 0 |
|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 |
16'
두반 사파타 26', 45+3' 루이스 무리엘 |
||
Man Of the Match: 루이스 무리엘 (COL) | ||
관중: 0명 |
콜롬비아가 승리를 거두며 홈에서 무려 10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아레나 코린치앙스 ( 브라질, 상파울루) | ||
주심: 레오단 곤살레스 (우루과이) | ||
|
5 : 0 |
|
브라질 | 볼리비아 | |
16'
마르키뉴스 30', 49' 호베르투 피르미누 66' 호세 카라스코 (O.G) 73' 필리페 쿠티뉴 |
||
Man Of the Match: 네이마르 (BRA) | ||
관중: 0명 |
브라질은 에이스 네이마르가 부상 우려를 딛고 2도움으로 활약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4.1.2. 2차전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 볼리비아, 라파스) | ||
주심: 디에고 아로 (페루) | ||
|
1 : 2 |
|
볼리비아 | 아르헨티나 | |
24' 마르셀로 마르틴스 |
45'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79' 호아킨 코레아 |
|
Man Of the Match: 리오넬 메시 (ARG) | ||
관중: 0명 |
아르헨티나는 험난한 볼리비아 원정에서 역전승을 거두었다. 2005년 3월 26일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2:1 승리 이후 무려 15년 만의 볼리비아 원정 승리이다.
에스타디오 로드리고 파스 델가도 ( 에콰도르, 키토) | ||
주심: 윌마르 롤단 (콜롬비아) | ||
|
4 : 2 |
|
에콰도르 | 우루과이 | |
15' 모이세스 카이세도 45+4', 52' 미카엘 에스트라다 75' 곤살로 플라타 |
84' (PK), 90+5' (PK) 루이스 수아레스 | |
Man Of the Match: 미카엘 에스트라다 (ECU) | ||
관중: 0명 |
에콰도르가 홈에서 우루과이를 4:2로 눌렀다. 이 승리로 에콰도르는 2017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2년 10개월 동안이나 이어진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에콰도르가 고산지대의 특성상 안방 챔피언이기도 하지만, 우루과이로서도 수아레스가 PK로 넣은 2득점 외에 필드골이 없어 완패한 셈이다.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 베네수엘라, 메리다) | ||
주심: 안드레스 로하스 (콜롬비아) | ||
|
0 : 1 |
|
베네수엘라 | ||
85' 가스톤 히메네스 | ||
Man Of the Match: 가스톤 히메네스 (PAR) | ||
관중: 0명 |
파라과이가 베네수엘라 원정에서 경기 막바지 가스톤 히메네스의 득점으로 승리했다.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 페루, 리마) | ||
주심: 훌리오 바스쿠난 (칠레) | ||
|
2 : 4 |
|
페루 | 브라질 | |
6'
안드레 카리요 59' 레나토 타피아 |
28' (PK), 83' (PK), 90+4'
네이마르 64' 히샤를리송 |
|
Man Of the Match: 네이마르 (BRA) | ||
관중: 0명 |
브라질이 네이마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 경기로 네이마르는 호나우두의 국가대표팀 득점 기록을 뛰어넘었고, 골 세리머니로 호나우두의 토끼이빨을 재현하며 호나우두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 칠레, 산티아고) | ||
주심: 다리오 에레라 (아르헨티나) | ||
|
2 : 2 |
|
칠레 | 콜롬비아 | |
38' (PK)
아르투로 비달 41' 알렉시스 산체스 |
7'
헤페르손 레르마 90+1' 라다멜 팔카오 |
|
Man Of the Match: 라다멜 팔카오 (COL) | ||
관중: 0명 |
지난 경기 추가시간에 실점하며 패했던 칠레는 이번에도 추가시간에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4.1.3. 3차전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 볼리비아, 라파스) | ||
주심: 위우통 삼파이우 (브라질) | ||
|
2 : 3 |
|
볼리비아 | 에콰도르 | |
37'
후안 카를로스 아르세 60' 마르셀로 모레노 |
47' 베네르 카이세도 55' 앙헬 메나 88' (PK) 카를로스 그루에소 |
|
Man Of the Match: 후안 카를로스 아르세 (볼리비아) | ||
관중: 0명 |
고산지대에 익숙한 볼리비아와 에콰도르의 대결에서 원정팀 에콰도르가 3:2 신승을 거뒀다. 볼리비아는 홈에서 2연패를 당했다.
에스타디오 알베르토 J. 아르만도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
주심: 하파에우 클라우스 (브라질) | ||
|
1 : 1 |
|
아르헨티나 | ||
41' 니콜라스 곤살레스 | 21' (PK) 앙헬 로메로 | |
Man Of the Match: 니콜라스 곤살레스 (아르헨티나) | ||
관중: 0명 |
아르헨티나는 전반 21분 수비수 루카스 마르티네스의 파울로 파라과이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파라과이는 앙헬 로메로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넣었다. 홈에서 선제 실점을 한 아르헨티나는 전반 41분 코너킥 찬스에서 니콜라스 곤살레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그리고 더이상의 추가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1:1 상황이던 후반 13분에 리오넬 메시가 파라과이의 골망을 갈랐지만, VAR을 통해 이전 상황의 반칙을 지적 당해 득점이 취소되기도 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이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페르난도 라팔리니 (아르헨티나) | ||
|
0 : 3 |
|
콜롬비아 | ||
5'
에딘손 카바니 54' (PK) 루이스 수아레스 73' 다르윈 누녜스 |
||
Man Of the Match: 루카스 토레이라 (우루과이) | ||
관중: 0명 |
우루과이가 콜롬비아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콜롬비아는 이 패배로 홈경기 10연속 무패 기록이 깨졌다.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 ( 칠레, 산티아고) | ||
주심: 에스테반 오스토히치 (우루과이) | ||
|
2 : 0 |
|
칠레 | 페루 | |
20', 35' 아르투로 비달 | ||
Man Of the Match: 아르투로 비달 (칠레) | ||
관중: 0명 |
칠레는 에이스인 알렉시스 산체스가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아르투로 비달의 멀티골에 힘입어 페루를 2대0으로 꺾었다. 지난 대회 예선에서 칠레를 6위로 밀어내고 본선에 진출한 페루는 이번 경기에 패하며 첫 승 신고에 실패했고 칠레는 남미 예선 첫 승을 거두게 되었다.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 ( 브라질, 상파울루) | ||
주심: 후안 가브리엘 베니테스 (파라과이) | ||
|
1 : 0 |
|
브라질 | 베네수엘라 | |
67' 호베르투 피르미누 | ||
Man Of the Match: 호베르투 피르미누 (브라질) | ||
관중: 0명 |
브라질은 네이마르, 필리페 쿠티뉴, 파비뉴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고 카세미루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등 전력 누수가 많았으나 피르미누의 득점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브라질은 2015년 10월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칠레에 0:2로 패한 것을 끝으로 월드컵 지역 예선 20경기 무패(15승 5무) 기록을 유지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3연패로 9위에 머물렀다.
4.1.4. 4차전
에스타디오 로드리고 파스 델가도 ( 에콰도르, 키토) | ||
주심: 헤수스 발렌수엘라 (베네수엘라) | ||
|
6 : 1 |
|
에콰도르 | 콜롬비아 | |
7' 로베르트 아르볼레다 9' 앙헬 메나 32' 미카엘 에스트라다 39' 하비에르 아레아가 78' 곤살로 플라타 90+1'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
45+1' (PK) 하메스 로드리게스 | |
80' 곤살로 플라타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Man Of the Match: 앙헬 메나 (에콰도르) | ||
관중: 0명 |
에콰도르가 홈으로 콜롬비아를 불러들여 무려 6득점을 수확하는 대승을 거뒀다. 78분에 골을 성공시켰던 곤살로 플라타가 골 넣고 2분 후 퇴장당하는 악재가 있었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콜롬비아는 이 대패 후 카를로스 케이로스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
주심: 파트리시우 루스타우 (아르헨티나) | ||
|
2 : 1 |
|
베네수엘라 | 칠레 | |
9' 루이스 델 피노 81' 살로몬 론돈 |
15' 아르투로 비달 | |
Man Of the Match: 루이스 델 피노 (베네수엘라) | ||
관중: 0명 |
베네수엘라는 홈에서 이번 지역예선 첫 승을 따냈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로베르토 토바르 (칠레) | ||
0 : 2 |
|
|
브라질 | ||
34'
아르투르 멜루 45' 히샤를리송 |
||
Man Of the Match: 아르투르 멜루 (브라질) | ||
관중: 0명 |
브라질이 2020년 지역예선 4경기를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 ( 파라과이, 아순시온) | ||
주심: 알렉시스 에레라 (베네수엘라) | ||
|
2 : 2 |
|
볼리비아 | ||
19' (PK) 앙헬 로메로 72' 알레한드로 로메로 |
41' 마르셀로 마르틴스 45' 보리스 세스페데스 |
|
Man Of the Match: 앙헬 로메로 (파라과이) | ||
관중: 0명 |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 페루, 리마) | ||
주심: 윌마르 롤단 (콜롬비아) | ||
|
0 : 2 |
|
페루 | 아르헨티나 | |
17'
니콜라스 곤살레스 28'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
Man Of the Match: 레안드로 파레데스 (아르헨티나) | ||
관중: 0명 |
4.2. 2021년
4.2.1. 7차전
에스타디오 칸테나리오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윌마르 롤단 (콜롬비아) | ||
|
0 : 0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우루과이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으나 주포 수아레스가 침묵했고 후반 종료 직전 공이 상대 수비의 손에 맞는 장면이 페널티킥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무승부를 거두었다. 파라과이는 이 경기까지 비기며 5경기 4무승부를 기록했다.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데 리마 ( 페루, 리마) | ||
주심: 윌튼 삼파이우 (브라질) | ||
|
0 : 3 |
|
페루 | 콜롬비아 | |
40'
예리 미나 49' 마테우스 우리베 55' 루이스 디아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콜롬비아는 카를로스 케이로스 전 감독이 떠나고 처음 맞는 경기이다. 양 팀 모두 퇴장이 나오는 치열한 경기 끝에 콜롬비아가 페루에 대승을 거뒀다.
에스타디오 호세 피헤이루 보르다 (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 ||
주심: 알렉시스 에레라 (베네수엘라) | ||
|
2 : 0 |
|
브라질 | 에콰도르 | |
65'
히샤를리송 90+4' (PK) 네이마르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3승 1패로 승승장구하던 에콰도르였지만 브라질에게 유효슛 0개를 기록하며 제동이 걸렸다. 한편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1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달렸다.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 볼리비아, 라파스) | ||
주심: 존 오스피나 (콜롬비아) | ||
|
3 : 1 |
|
볼리비아 | 베네수엘라 | |
5', 83' 마르셀로 모레노 60' 디에고 이바녜스 |
26' 존 칸셀로르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 (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 ||
주심: 발렌수엘라 헤수스 (베네수엘라) | ||
|
1 : 1 |
|
아르헨티나 | 칠레 | |
23' (PK) 리오넬 메시 | 36' 알렉시스 산체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칠레는 레이날도 루에다 감독이 떠난 이후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특별 유니폼으로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모했으며 해당 경기에서 동상 역시 공개했다.
4.2.2. 8차전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즈 (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로베르토 토바르 (칠레) | ||
|
2 : 2 |
|
콜롬비아 | 아르헨티나 | |
51' (PK)
루이스 무리엘 90+4' 미겔 보르하 |
3'
크리스티안 로메로 8' 레안드로 파레데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0,000명 |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
주심: 안데르송 다롱쿠 (브라질) | ||
|
0 : 0 |
|
베네수엘라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디펜소레스델차코 경기장 ( 파라과이, 아순시온) | ||
주심: 파트리시오 루스타우 (아르헨티나) | ||
|
0 : 2 |
|
브라질 | ||
4'
네이마르 90+3' 루카스 파케타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브라질이 지역예선 6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에스타디오 산 카를로스 데 아포퀸토 ( 칠레, 산티아고) | ||
주심: 에베르 아퀴노 가오나 (파라과이) | ||
|
1 : 1 |
|
칠레 | 볼리비아 | |
61' 에릭 풀가르 | 81' (PK) 마르셀로 모레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에스타 디오 로드리고 파스 델가도 ( 에콰도르, 키토) | ||
주심: 에스테반 오스토지치 (우루과이) | ||
|
1 : 2 |
|
에콰도르 | 페루 | |
90+3' 곤살로 플라타 |
63'
크리스티안 쿠에바 89' 루이스 아드빙쿨라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4.2.3. 9차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 페루, 리마) | ||
주심: 네스토르 피타나 (아르헨티나) | ||
|
1 : 1 |
|
페루 | ||
24' 레나토 타피아 | 29' 히오르히안 데아라스카에타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8,000명 |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
주심: 레오단 곤살레스 (우루과이) | ||
|
1 : 3 |
|
베네수엘라 | 아르헨티나 | |
90+4' (PK) 예페르손 소텔도 |
45+2'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71' 호아킨 코레아 74' 앙헬 코레아 |
|
32' 아드리안 마르티네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6,000명 |
베네수엘라는 1명이 경기 초반에 일찌감치 퇴장당해 홈 이점을 살리지 못했고, 아르헨티나가 무난히 승리하였다.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 볼리비아, 라파스) | ||
주심: 알렉시스 에레라 (베네수엘라) | ||
|
1 : 1 |
|
볼리비아 | 콜롬비아 | |
83' 페르난도 사우세도 | 69' 로저 마르티네스 | |
90+5' , 90+7' 카르멜로 알가라냐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5,000명 |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다비드 아레야노 ( 칠레, 산티아고) | ||
주심: 디에고 하로 (페루) | ||
|
0 : 1 |
|
칠레 | 브라질 | |
64' 에베르통 히베이루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8,000명 |
브라질이 지역예선 7연승을 달리며 본선에 더욱 가까워졌다.
에스타디오 로드리고 파스 델가도 ( 에콰도르, 키토) | ||
주심: 안드레스 마톤테 (우루과이) | ||
|
2 : 0 |
|
에콰도르 | ||
88' 펠릭스 토레스 90+5' 마이클 에스트라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2,000명 |
4.2.4. 6차전[A]
에스타디오 캄페온 델 시글로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에버 아퀴노 (파라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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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 |
|
볼리비아 | ||
15', 67' (PK)
히오르히안 데아라스카에타 31' 페데리코 발베르데 47' 아구스틴 알바레스 |
59', 84' (PK) 마르셀로 모레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5,000명 |
우루과이는 수아레즈와 카바니 없이도 승리를 거두면서 안정권 순위로 진입했다.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 페루, 리마) | ||
주심: 기예르모 엔리케 게레로 (에콰도르) | ||
|
1 : 0 |
|
페루 | 베네수엘라 | |
35' 크리스티안 쿠에바 | ||
28' , 38' 토마스 링콘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8,000명 |
페루가 승리를 거두면서 본선행 불씨를 살렸고 베네수엘라는 6패 수렁에 빠져 본선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아레나 코린치앙스 ( 브라질, 상파울루) | ||
주심: 헤수스 발렌수엘라 (베네수엘라) | ||
|
중단 재경기 취소 |
|
브라질 | 아르헨티나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경기시작 5분이 지날 무렵, 0:0인 상황에서 브라질 연방 경찰과 방역 당국이 브라질 감염방지법을 위반했다고 의심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팀 소속 아르헨티나인 국가대표 선수 4인[3]을 체포하려고 경기를 중단시켰다.
브라질 연방 감염방지법 상 브라질 입국일 기준 14일 이내 영국/남아프리카/인도 발 외국인은 브라질 입국 금지되거나 특별입국 허가된 외국인이나 브라질인은 반드시 입국 직후 14일간 자가 또는 시설 격리되어야 한다. 반면 FIFA 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클럽팀 소속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 4인에게 경기는 정상적으로 출전하되, 경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브라질을 떠난다라는 조건부 하에 경기 출전을 허락했으며 아르헨티나는 이러한 FIFA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였다. 즉, 브라질 연방의 감염방지법 내용과 FIFA의 지시 내용의 충돌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것이다.
양 측 협회나 선수들 모두 사전에 예고하지 않고 굳이 경기 도중에 난입해 중단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는 중이며 리오넬 메시는 우리 팀이 브라질에 입국한 지 3일이나 되었는데 방역당국에서 찾아와 점검해줬어야 하는거 아니냐 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사실 원정 경기를 하게 되면 2~3일 정도 미리 입국해서 현지적응훈련을 하는 것이 관례이며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 전이 끝나자마자 바로 브라질에 입국한 상태이다. 남미축구협회는 이 사태에 대해 일단 FIFA에 보고한 상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브라질 방역수칙을 어겼으므로 브라질 방역당국이 정당했다는 의견과 방역수칙 때문에 EPL 소속 선수들이 소집되지 않아 전력이 약해진 브라질측의 꼼수였다는 의견으로 엇갈렸다.
현지에서는 경기 재개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으며[4] 사전에 이를 차단하지 못한 홈팀 브라질에게 책임을 물어 몰수패가 주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태다. FIFA는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에 출장정지 징계를 예고했다가 이내 철회했다.
향후 FIFA에서 재경기 혹은 몰수패 중에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다만 양팀 다 본선을 확정했기 때문에 본선 진출이라는 목적만 따지고 보면 의미없는 경기가 되었다. 추후 본선 조편성에서의 시드결정을 해야 한다면 모를까.
2022년 2월 14일, FIFA는 징계 위원회에서 브라질 대 아르헨티나 (중단된) 경기를 재경기하라고 명령하였다. FIFA는 브라질 축구 협회와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에 둘 다 벌금 납부를 선고하였고, 아르헨티나 국대 선수 4인에게 월드컵 지역예선 2경기 참가 금지 명령을 선고하였다.(2022년 3월 하순 2경기는 아르헨티나 국대가 이미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지어서 남은 지역예선 경기를 징계 받은 선수가 안 뛰어도 11-12월에 열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뛰는데 아무 문제 없다.) 다만 아르헨티나의 경우 그 2경기 중 앞의 경기가 종이인형인 베네수엘라전이라서 징계의 효과가 전혀 없으며 그 다음 경기 역시 에콰도르전이라서 양팀의 전력차를 감안하면 그닥 큰 의미는 없다.
그러다 결국 2022년 8월 16일 FIFA에서 양 국가 간 재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양 국이 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예선 1, 2위를 차지하며 본선행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양 국의 축구협회 및 FIFA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분쟁을 해결하였다.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 ( 파라과이, 아순시온) | ||
주심: 라파엘 클로스 (브라질) | ||
|
1 : 1 |
|
콜롬비아 | ||
40' 안토니오 사나브리아 | 53' 후안 콰드라도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7,000명 |
에스타 디오 로드리고 파스 델가도 ( 에콰도르, 키토) | ||
주심: 파쿤도 텔로 (아르헨티나) | ||
|
0 : 0 |
|
에콰도르 | 칠레 | |
63' 주니오르 소르노사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2,000명 |
4.2.5. 10차전
에스타디오 캄페온 델 시글로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안데르송 다롱쿠 (브라질) | ||
|
1 : 0 |
|
에콰도르 | ||
90+2' 가스통 페레이로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5,000명 |
우루과이가 페레이로의 극적인 라스트 미닛 골로 승리를 얻으며 에콰도르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번 원정에서 2:4로 에콰도르에게 일격을 먹은 것에 대해 확실히 갚았다. 에콰도르는 무승부만 거두었어도 3위를 지킬 수 있었으나 결국 패하면서 본선 직행의 마지노선인 4위로 밀려났다. 그나마 같은 승점의 콜롬비아보다 득실차에서 많이 앞선 상태이지만 언제나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안함을 안은 채 9월 일정을 마치게 되었다.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즈 (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안드레스 쿤하 (우루과이) | ||
|
3 : 1 |
|
콜롬비아 | 칠레 | |
19' (PK), 20' 미겔 보르하 74' 루이스 디아스 |
56' 장 메네제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23,500명 |
콜롬비아가 3:1로 승리하며 5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지난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칠레는 이번 예선에서 고작 1번의 승리만을 거두면서 여전히 하향세를 걷고있다.
아레나 페르남부쿠 ( 브라질, 상 로렌수 다 마타) | ||
주심: 윌마르 롤단 (콜롬비아) | ||
|
2 : 0 |
|
브라질 | 페루 | |
14'
에베르통 히베이루 40' 네이마르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전승 행진을 달리던 중 직전 경기가 중단되었던 탓에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되어버린 브라질이었으나 네이마르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8승째를 추가했다. 하지만 선두라고는 해도 그 직전 경기의 여파로 몰수패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5] 지금처럼 되도록 승점을 꾸준히 쌓아야한다. 그래도 8승인지라 2번만 더 이겨서 10승을 채워 놓으면 남은 경기를 모두 져도 승점 상 지역예선에서 탈락할 일은 없게 된다. 역대 남아메리카 지역예선 역사상 승점 30점으로 탈락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6]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 ( 파라과이, 아순시온) | ||
주심: 로베르토 토바르 (칠레) | ||
|
2 : 1 |
|
베네수엘라 | ||
7' 우고 마르티네스 46' 알레한드로 로메로 |
90' 욘 찬셀로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5,000명 |
파라과이가 베네수엘라의 추격을 간신히 뿌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는데, 이 결과로 상위권과의 승점차가 최소 2점으로 좁혀진지라 이번 승리가 그만큼 귀중했다고 할 수 있다. 남미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월드컵 본선 진출 경력이 없는 베네수엘라는 예선이 반환점을 돌은 상태에서 가장 많은 패배를 당하며 최하위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이번 도전도 실패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안토니오 베스푸시오 리베르티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
주심: 케빈 오르테가 (페루) | ||
|
3 : 0 |
|
아르헨티나 | 볼리비아 | |
14', 64', 88' 리오넬 메시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7,000명 |
참고로 메시는 이 경기 골로 남미 선수 통산 국대선수 최다 골 기록을 갱신했다. 종전 남미 최다골 선수가 바로 전설인 펠레가 넣은 77골인데 메시는 이 경기로 79골째를 기록했다.
4.2.6. 11차전
에스타디오 그란 파르케 센트랄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헤수스 발렌수엘라 (베네수엘라) | ||
|
0 : 0 |
|
콜롬비아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8,000명 |
예선이 절반을 넘긴 상황에서 본선 직행과 플레이오프 진출 사이에 서있는 두 팀이 경기한다. 우루과이가 승리하면 콜롬비아가 본선 직행이 어려워 질것이고, 플레이오프라는 돌아가는 길을 원치 않을 콜롬비아는 승리할 경우 우루과이를 반드시 제치는 것과 동시에 3위 또는 4위를 차지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거친 플레이와 신경전 끝에 무를 캤다.
이 탓에 우루과이는 볼리비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에콰도르에게 밀려 4위로 내려앉았으며 콜롬비아는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 페루, 리마) | ||
주심: 크리스티안 페레이라 (우루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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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0 |
|
페루 | 칠레 | |
35'
크리스티안 쿠에바 64' 세르히오 페냐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8,000명 |
예선 승점이 여전히 10점을 넘기지 못한 두 팀이 사실상의 벼랑 끝 승부를 치르게 된다. 승리하는 팀은 상위권을 추격할 수 있는 희망을 불씨를 살릴 수 있다. 반면 지면...
칠레는 저게 과연 코파 아메리카 2연패 달성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고작 페루 상대로 사상 초유의 졸전을 벌였다. 세대교체에 완전히 실패하면서 몰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다. 페루는 이번 승리로 드디어 승점 10점을 넘겼고 5위와의 승점차를 3점을 좁히는데도 성공했다.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
주심: 케빈 오르테가 (페루) | ||
|
1 : 3 |
|
베네수엘라 | 브라질 | |
11' 에리크 라미레스 |
71'
마르키뉴스 86' (PK) 가브리에우 바르보자 90+5' 안토니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6,000명 |
이번 예선에서 압도적인 선두의 브라질과 희망만 멀어져가는 최하위 베네수엘라의 대결이다. 브라질은 이번에 승리하면 9전 전승으로 본선 직행의 9부 능선을 넘게 될 것이다. 반면 승점이라고는 5점에도 못 미쳐서 벼랑 끝에 매달려 있는 베네수엘라는 최소한의 승점이라도 얻기 위해 분전할 것이다.
브라질 치고는 엄청나게 졸전을 한 경기이다. 일찌감치 베네수엘라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후반전이 절반 정도 지나가고 나서야 만회골을 넣었다. 그리고 패널티킥으로 역전했다. 베네수엘라로서는 브라질을 거의 이길뻔한 경기였으나 뒷심 부족으로 와르르 무너졌으며 브라질은 몰수게임 이외의 경기에서 필드 전승을 이어갔다.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 ( 파라과이, 아순시온) | ||
주심: 앤더슨 다롱코 (브라질) | ||
|
0 : 0 |
|
아르헨티나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34,000명 |
코파 아메리카 2021 우승 이후로 기세를 타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상위권을 추격하고 있는 파라과이를 만난다. 아르헨티나가 승리할 경우 브라질과의 선두 경쟁에서 밀리지 않게 되며 파라과이는 승리하면 타구장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도 가능하다. 파라과이는 2014, 2018 두 번 연속 지역예선을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당히 절실하며 아르헨티나 역시 상위권을 굳건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승부는 양쪽 모두에게 어려운 싸움이 되었다. 점유율, 슈팅, 유효슈팅 모두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의 2배 가까운 기록을 내고도 결국 득점 없이 비겼다. 그나마 아르헨티나는 이번 지역예선 무패 행진을 이어가긴 했다. 반면 파라과이는 패하지 않는 반면 이기지도 못하는 축구만 계속 반복하여[7] 본선 진출이 점점 어려워져 가게 되었다.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 ( 에콰도르, 과야킬) | ||
주심: 윌마르 롤단 (콜롬비아) | ||
|
3 : 0 |
|
에콰도르 | 볼리비아 | |
14' 미카엘 에스트라다 17', 19' 에네르 발렌시아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6,000명 |
통산 4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에콰도르와 하위권에서 허덕이고 있는 볼리비아의 대결이다. 에콰도르는 콜롬비아와 파라과이가 추격의 사정권에 있기 때문에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입장이고, 볼리비아는 최하위 베네수엘라보다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도 공격이 그나마 버텨줘서 최하위를 면하고 있는데 플레이오프 진출 순위인 5위와의 승점차가 완전히 크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 승점이 필요하다.
그러나 에콰도르가 20분만에 3골을 터뜨려 볼리비아는 꿈도 희망도 없게 되었다. 그리고 그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이제 베네수엘라가 1승이라도 더 추가하면 볼리비아는 꼴찌로 주저앉게 된다.
4.2.7. 5차전[A]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파트리시오 루스타우 (아르헨티나) | ||
|
0 : 0 |
|
콜롬비아 | 브라질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35,000명 |
브라질은 이전 경기 중에서 필드 경기[9]를 전부 이긴 덕분에 앞으로 1승만 거두면 30 승점을 달성함으로 인해 본선 진출이 완벽하게 확정된다.
남아메리카 지역예선은 그리 호락호락한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듯 브라질의 전승 행진이 멈추면서 본선 직행의 팡파레는 다음으로 미루어지게 되었다. 콜롬비아는 귀중한 승점을 가져오며 PO 진출이 주어지는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우니베르시타리오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
주심: 안드레스 쿤하 (우루과이) | ||
|
2 : 1 |
|
베네수엘라 | 에콰도르 | |
45+1'
다르윈 마치스 64' 에두아르드 베요 |
37' 에네르 발렌시아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0,000명 |
승승장구하는 에콰도르와 최하위인 베네수엘라의 대결이다. 에콰도르는 승리하면 상위권 안착을 더더욱 굳힐수 있고, 베네수엘라는 이번 예선에서 많이 무기력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우려된다.
예상외로 베네수엘라가 역전승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에콰도르는 너무나 뼈아픈 패배로 추격하는 팀들을 확실하게 따돌리지 못했다.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 볼리비아, 라파스) | ||
주심: 기예르모 엔리케 게레로 (에콰도르) | ||
|
1 : 0 |
|
볼리비아 | 페루 | |
82' 라미로 바카 | ||
75' 엔리 바카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20,000명 |
낭떠러지에 몰린 볼리비아. 이번에도 지면 베네수엘라 대 에콰도르 전에 따라서 최하위로 추락할 수도 있다. 페루는 이길 경우 잘하면 6위로 도약해 본선 진출의 가능성을 살릴 수 있다. 물론 페루 쪽이 훨씬 절실하긴 한데 경기장이 볼리비아의 홈이라는 것이 변수다.
홈의 이점을 살린 볼리비아가 퇴장자가 나오는 불운을 겪고도 선제골을 터뜨려 승리하면서 같은 날 베네수엘라와 함께 이변을 장식했다. 페루는 승점을 얻지 못하며 PO 진출조차 멀어져가게 되었다.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 (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 ||
주심: 로베르토 토바르 (칠레) | ||
|
3 : 0 |
|
아르헨티나 | 우루과이 | |
38'
리오넬 메시 44' 로드리고 데파울 62'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35,000명 |
둘 다 상위권 팀이지만 패하면 순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경기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승리하는 팀이 본선 직행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가 3:0의 완승으로 추격 그룹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직전 경기에서 부진했던 에이스 메시의 선제골이 매우 컸다. 메시는 이번 득점으로 남미 선수 첫 80골을 성공했다. 우루과이는 여전히 본선 직행권에 잔류했지만 경쟁팀들과의 승점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다소 불안한 4위가 되었다.
에스타디오 산 카를로스 데 아포킨도 ( 칠레, 산티아고) | ||
주심: 네스토르 피타나 (아르헨티나) | ||
|
2 : 0 |
|
칠레 | ||
68'
벤 브레레톤 디아스 72' 마우리시오 이슬라 |
||
23' , 74' 차를레스 아랑기스 | 83' , 89' 오마르 알데레테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0,800명 |
7위이자 3승을 거둔 페루보다 승수가 적을 정도로 좀체 승리를 못 따내는 두 팀간의 대결인데 그나마 파라과이는 많이 비겨서 승점을 어느 정도 구축한 반면 칠레는 많이 져서 실제로도 하위권이다. 칠레는 여기서 이기지 못하면 상위권과의 승점차가 더더욱 벌어지면서 본선 진출이 상당히 암울해진다.
퇴장자가 연달아 나오는 등 상당히 과격한 혈전을 펼친 끝에 칠레가 간신히 2승째를 올렸다. 파라과이는 5위 콜롬비아와 같은 승점이 될 수 있는 찬스를 놓쳐버렸다.
4.2.8. 12차전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디에고 하로 (페루) | ||
|
0 : 0 |
|
콜롬비아 | 에콰도르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35,000명 |
승리하는 팀이 곧 본선 직행권에 합류하는 중요한 경기다.
헛심 공방 끝에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지만 하위권 팀들 간의 경기 결과 덕분에 각자 3,4위에 위치했다.
아레나 아마조니아 ( 브라질, 마나우스) | ||
주심: 페르난도 라팔리니 (아르헨티나) | ||
|
4 : 1 |
|
브라질 | ||
10'
네이마르 18', 58' 하피냐 83' 가브리에우 바르보자 |
77' 루이스 알베르토 수아레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2,500명 |
브라질은 전승 행진이 멈춰진것은 아쉬우나 예선 내내 승점을 차곡히 쌓아왔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본선 진출이 확정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게 무기력한 대패를 당한 우루과이는 너무나 막강한 전력의 브라질을 원정에서 상대해야하는것이 상당한 부담이다. 게다가 브라질은 우루과이를 상대할 때마다 무조건 수단 방법을 안 가린다. 우루과이로서는 이번 지역예선에서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네이마르가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브라질이 4:1의 대승을 거두며 10승 고지에 도달했다. 우루과이는 수비가 와르르 무너진 탓에 연패의 늪에 빠지며 순식간에 5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칠레와 마찬가지로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이 오랫동안 이끌어온 세대도 서서히 하향세를 타는 모양새다.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 볼리비아, 라파즈) | ||
주심: 안드레스 마톤테 (우루과이) | ||
|
4 : 0 |
|
볼리비아 | ||
21' 로드리고 라마요 53' 모이세스 비야로엘 84' 빅토르 아브레고 90+4'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2,000명 |
하위권에 처져있는 팀들간의 경기다. 다시금 고지대의 위력을 앞세워 페루를 잡으며 기사회생한 볼리비아는 2연승을 거두면 타구장 결과에 따라 순위 반등이 가능하다. 파라과이는 승점 3점을 얻지못하면 상위권 추격이 더더욱 힘들어진다. 파라과이는 2승을 기록했다고는 하나 그 2승이라는 게 베네수엘라 상대로 홈 원정 전부 이긴 것이라는 게 큰 문제점으로 현재까지 베네수엘라 이외의 팀에게는 승리를 못하고 있다.
볼리비아가 2연승을 거두면서 단숨에 7위에 올라섰다. 향후 일정에서도 홈 경기가 절반이 되기 때문에 이 강점을 잘 유지해야한다. 파라과이는 이번에도 베네수엘라 이외의 팀에게 전혀 승리하지 못하는 결과만 얻으며 8위에 위치해버렸다. 특히 더욱 굴욕적인건 자신들보다 8골을 더 실점한 볼리비아가 윗순위에 있다는 점. 수비는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은데 아직도 팀 득점이 두자릿수를 넘기지 못할 정도로 허약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안토니오 베스푸시오 리베르티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
주심: 윌튼 삼파이우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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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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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 페루 | |
43'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36,000명 |
서서히 본선 직행의 고지가 보이는 아르헨티나가 상위권 추격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페루를 만난다. 애초에 두 팀간 실력 차이가 넘사벽인 데다가 페루는 원정팀에 아르헨티나가 브라질과 더불어 예선에서 한자리수 실점을 기록하고 있을만큼 수비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페루로서는 상당히 어려운 승부가 될것이다. 반면 아르헨티나로서는 승점 3점을 거저 먹을 기회가 온 것이다.
아르헨티나가 라우타로의 골을 잘 지켜내면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5위까지의 추격 그룹도 이 날 승점 3점을 전혀 추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있는 2위가 되었다. 페루는 순식간에 9위로 추락하면서 힘이 부쳐가고 있다.
에스타디오 산 카를로스 데 아포킨도 ( 칠레, 산티아고) | ||
주심: 라파엘 클로스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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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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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 베네수엘라 | |
18', 37'
에릭 풀가르 73' 벤 브레레톤 디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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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0,000명 |
하위권에서 가장 처지는 팀들간의 경기이니만큼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예선 탈락으로 거의 몰리게 된다.
칠레가 오랜만에 폭발한 공격에 힘입어 3골차의 완승을 거두며 6위로 올라섰다. 최하위 베네수엘라는 예선에서 유일하게 승점이 10점을 넘기지 못하면서 탈락의 길로 접어들기 직전에 다다랐다.
4.2.9. 13차전
에스타디오 캄페온 델 시글로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알렉시스 에레라 (베네수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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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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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 ||
7' 앙헬 디마리아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30,000명 |
10월 홈에서 완승을 거둔 아르헨티나가 이번에는 반대의 입장이 되어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아직 FIFA의 결론이 나오지 않았으나 9월에 취소된 브라질 원정 경기가 몰수승으로 결론지어질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소 PO 진출이 확정된다. 홈에서의 설욕을 노리는 우루과이는 다시 본선 직행권을 노리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이다. 하지만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와 맞붙는 우루과이로서는 이 역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게다가 대량 실점이 잦아질 정도로 붕괴된 수비진이 이번에도 아르헨티나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아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먼저 치른 다른 팀의 경기 결과로 인해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를 이기지 못하면 6위로 탈락권이 된다. 비기면 콜롬비아와 칠레를 제치고 4위가 되긴 하지만 문제는 상대가 아르헨티나라는 점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엄청나게 일찍 디마리아의 골이 나왔는데 우루과이는 호아킨 피케레스의 치명적인 실수로 디발라에게 어이없이 볼을 뺏겨 실점했고 아르헨티나가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우루과이에게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어내며 아르헨티나를 최소한 플레이오프는 가게 만들었다. 경기 흐름이 마치 코파 아메리카 2021 결승전과 데자뷰였는데 당시처럼 디 마리아가 전반 초반에 선취골을 넣으며 우루과이가 어떻게든 동점을 만들어내기 위해 분전했으나 아르헨티나의 수비진은 그야말로 단단했으며 골대 불운까지 겹쳤고 우루과이는 또다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6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남미 3강이라는 명성이 무색하게도 이번 예선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까지 남미 최강 두 팀에게 연달아 무기력하게 패하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여기서도 이겨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나갔다.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 페루, 리마) | ||
주심: 에버 아퀴노 (우루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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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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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 볼리비아 | |
9'
잔루카 라파둘라 31' 크리스티안 쿠에바 39' 세르히오 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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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0,000명 |
하위권 팀들의 생존 경쟁이 걸린 경기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무조건 순위가 바뀌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분수령이다.
페루가 완승을 거두며 7위로 다시 상승했고 볼리비아는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무르게 되었다.
아레나 코린치앙스 ( 브라질, 상파울루) | ||
주심: 로베르토 토바르 (칠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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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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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콜롬비아]]''' | |
72' 루카스 파케타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22,800명 |
브라질은 이 경기에서 승리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설령 비기더라도 최소 PO 진출을 확정 지을수 있다.
브라질이 파케타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두면서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3번째이자[10] 남미 예선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11] 콜롬비아는 또 승점을 얻는데 실패하며 5위에 머물렀으며, 게다가 같은 승점이 3팀이나 묶여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정이 살얼음판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 ( 파라과이, 아순시온) | ||
주심: 파트리시오 루스타우 (아르헨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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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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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 ||
56' 안토니 실바 (O.G)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42,354명 |
순위 상승이 필요한 파라과이와 승리하면 4위까지 넘볼 수 있는 칠레의 맞대결이다.
칠레가 신승을 거두면서 4위까지 급부상했다. 파라과이는 또 이기지 못하면서 탈락에 점점 가까워졌다. 가뜩이나 이제 겨우 5경기밖에 안 남은 마당에 이긴 팀이라곤 겨우 베네수엘라밖에 없다는 건 정말 심각한 문제다.
에스타디오 로드리고 파스 델가도 ( 에콰도르, 키토) | ||
주심: 크리스티안 페레이라 (우루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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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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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 베네수엘라 | |
41' 피에로 인카피에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25,000명 |
2위와의 승점차가 더더욱 멀어진 3위 에콰도르. 추격해오는 팀들과의 승점차도 매우 좁기 때문에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최하위 수렁에 빠진 베네수엘라는 승리를 하더라도 순위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버거운 상황이다.
에콰도르(승점 17)는 아주 뭣같은 상황인데, 말이 3위이지 9위인 페루(승점 11)와 고작 6점차밖에 차이가 안 나는 반면 2위인 아르헨티나(승점 25)가 무패 행진으로 승점을 착실히 쌓아놓은 바람에 8점차나 차이가 나서 3위인데 9위와의 격차보다 2위와의 격차가 더 큰 상황이다. 한마디로 3위부터 9위까지 현재로선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기에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브라질과 서서히 본선 직행이 가까워지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제외하곤 또 지역예선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에콰도르가 베네수엘라를 이겼지만, 아르헨티나도 우루과이를 상대로 신승을 거두면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바람에 격차는 그대로다. 게다가 플레이오프를 왔다갔다하는 순위대인 4위 칠레, 5위 콜롬비아, 6위 우루과이(승점 16)와 4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 데다가 탈락권 순위대인 7위 페루(승점 14)와도 6점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긴 이르다.
4.2.10. 14차전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파쿤도 테요 (아르헨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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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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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 ||
5' , 84' 안드레스 쿠바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44,000명 |
중위권 싸움의 최대 분수령이다. 콜롬비아가 승리하면 최소한 파라과이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늘릴 수 있지만 파라과이가 승리하면 순식간에 4위권과의 승점차가 1점차로 좁혀지면서 중위권 다툼이 더더욱 격화될 수 있다. 다만 파라과이에게 우려되는 점이 하나 있다면 파라과이는 이 이전 경기에서 베네수엘라를 2번 이긴 것 말고는 승리를 한 게 한 번도 없다는 것이다. 만약 베네수엘라가 이 월드컵에서 불참했더라면 파라과이는 무승이라는 매우 치욕적인 기록을 달성했을 것이다. 파라과이는 여기서 반드시 이겨야만 베네수엘라밖에 못 이긴다는 오명을 벗을 수 있다. 그리고 계속 이런 식으로 갈 경우 최상의 시나리오가 남은 경기를 전부 비기는 건데 그러면 파라과이의 승점은 17점이 되며 20점을 넘지 못하면 지역예선 탈락이 확정되는 남미 지역예선의 특성상 매우 암울한데 파라과이는 이런 꼴이 나지 않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러나 결국 비기고 말았다. 이렇게 파라과이는 또다시 이기지 못하는 축구를 하고 말았고 결국 파라과이의 미래는 어둡게 되었다. 콜롬비아는 4위를 유지했으나 9위인 파라과이와의 승점차가 불과 4점차인지라 예선 막바지의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되었다. 알고보면 파라과이보다 1무 더 많은 8무를 기록하는 실로 엄청난 무재배의 포스를 보여줘서 영향을 끼친 셈이다.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 ||
주심: 브루누 알뢰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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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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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 페루 | |
52' 다르윈 마치스 |
18'
잔루카 라파둘라 65' 크리스티안 쿠에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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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9,000명 |
최하위이자 유일하게 승점 10점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페루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베네수엘라는 PO 진출권이 주어지는 5위와의 승점차가 9점이나 되기 때문에 상당히 벅찬 상황이며 페루는 일단 승리를 해야 타구장 결과의 운도 겹치면 4위도 바라볼 수 있다.
페루는 승점자판기이자 파라과이에게 유일하게 패한 베네수엘라를 접전끝에 잡아내며 PO 진출권인 5위로 상승했다. 베네수엘라 역시 파라과이처럼 암울하게 되었다.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 볼리비아, 라파스) | ||
주심: 위우통 삼파이우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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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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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 ||
30', 79'
후안 카를로스 아르세 45' 마르셀로 모레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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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카르멜로 알가라냐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7,000명 |
우루과이는 이 고비[12]만 넘기면 남은 경기가 다 비벼볼만한 팀들(파라과이 원정, 베네수엘라 홈, 페루 홈, 칠레 원정)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잘 넘기면 아주 좋다. 특히나 칠레라면 모를까 베네수엘라, 페루, 파라과이는 하위권이고 특히 파라과이는 이긴 팀이 베네수엘라밖에 없어서 사실상 약체다. 그러니까 우루과이는 여기서 이겨주기만 하면 이 3팀을 전부 이길 확률이 높으므로 승점 12점을 거저먹어서 본선 진출이 매우 쉬워진다. 하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면서 흐름이 너무나 좋지 않은 것이 문제.[13]칠레의 경우도 이길 수 있지만 만에 하나 운이 나쁘다 하더라도 비겨줄 수는 있으므로 나쁘진 않다.
우루과이에게 볼리비아 원정은 너무 가혹했다. 0-2로 끌려다니다가 볼리비아에서 1명이 퇴장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실점하면서 또다시 완패를 당했다. 무승 기록이 5경기 연속으로 이어지면서 하위권으로 추락하며 향후 일정에 커다란 부담이 생겼다.
결국 본선행을 쉽사리 장담할 수 없게 되자 2021년 11월 19일, 우루과이는 15년 동안 감독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에스타디오 산후안 델 비센테나리오 ( 아르헨티나, 산후안) | ||
주심: 안드레스 쿠냐 (우루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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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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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 브라질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25,000명 |
이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최고의 빅매치다. 둘 중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지만 홈이 아르헨티나인 것을 감안한다면 아르헨티나가 약간 우세한데다 지난 1차 맞대결이 다소 어수선한 문제로 인해 도중에 취소까지 되는 사태도 발생했기 때문에 분위기 면에서도 예측이 불가하다. 다만 그 전까지 두 팀 모두 승점을 쌓았다면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맞붙을 수가 있기 때문에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향의 로테이션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전 경기에서 브라질이 콜롬비아를 이기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최소한의 로테이션을 가용할 가능성이 생겼다. 여기에 아르헨티나는 이제 1승만 더하면 본선 진출을 거의 확정지을 수 있다. 물론 아르헨티나의 남은 경기 중에 최약체인 베네수엘라전이 끼어 있어서 아르헨티나는 거의 무조건 본선에 직행한다고 보면 된다.
경기 결과는 0대0 무승부였다. 이날 네이마르가 출전하지 못했고 메시가 풀타임으로 출전했으나 메시는 침묵했고, 두 팀 다 점수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14라운드 종료 결과 6위인 칠레부터는 남은 경기 전승을 해도 아르헨티나의 승점에 못 미치고, 4위 콜롬비아와 5위 페루는 4경기를 남긴 가운데 아르헨티나와 승점 12점차지만 15라운드에 콜롬비아와 페루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적어도 둘중 한 팀은 무조건 아르헨티나의 승점에 못 미치는 것이 확정되어 아르헨티나가 남미에서 두 번째로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13회 연속 본선 진출로 이탈리아가 기록했었던 14회에 도달하기까지 단 하나만 남았다.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라이벌인 브라질을 네이마르가 빠진 상태에서 이길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였으나, 무승부로 끝나 좀 아쉬웠을 결과. 그래도 이제 본선 진출도 100% 확정지었겠다, 난적 브라질도 일단 상대를 했겠다, 그래서 잔여 기간 동안은 다소 편안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브라질 역시 난적 아르헨티나를 무승부로 넘겼으니 아쉬울것은 없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이제 프랑스나 스페인과 한조에 묶이는걸 피하기 위해 피파랭킹만 관리하면 된다.
에스타디오 산 카를로스 데 아포킨도 ( 칠레, 산티아고) | ||
주심: 페르난도 라팔리니 (아르헨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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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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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 에콰도르 | |
9'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90+3' 모이세스 카이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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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아르투로 비달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2,000명 |
3/4위 팀간의 중요한 승부다. 칠레에게 승점이 4점 앞서는 에콰도르는 승리하면 본선 직행의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다. 서서히 기사회생을 하고 있는 칠레는 여기서 승리할 경우 중위권 다툼의 크나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칠레가 이긴다 한들 칠레의 대진표는 남은 4경기 중 3경기가 불지옥이다. 양대산맥 브라질 아르헨티나와의 대결이 남아있으며 나머지 하나가 라파스 원정 경기이다. 그나마 브라질은 본선 직행을 확정지었고, 아르헨티나 역시 본선 직행을 거의 확정지었기 때문에 그나마 나을지 몰라도, 볼리비아의 홈그라운드는 원정의 무덤으로 악명높은데 1994년 월드컵 당시에는 펠레이후 최강의 브라질이라 평가받았던 그 당시의 우승국 브라질이 원정가서 볼리비아의 홈그라운드에서 볼리비아에게 0-2로 패한 적이 있으며[14] 2010년 월드컵 당시에는 아르헨티나도 볼리비아에 원정가서 볼리비아에게 1-6이라는 말이 안 되는 점수로 쳐발렸었다. 브라질이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본선에 조기 진출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충 뛸 것 같지 않은 게 그 지역예선에서 칠레가 3위였다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던 브라질에게 0-3으로 지는 바람에 에콰도르를 3-1로 이긴 아르헨티나와 순위를 맞교환해서 6위로 지역예선 탈락했다.
어떠한 경우라 하더라도 순위 높은 것보다 남은 경기의 상대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암만 칠레의 순위가 우루과이보다 높아봐야 남은 상대가 칠레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원정인 반면 우루과이는 페루, 베네수엘라, 파라과이라서 칠레가 우루과이보다 사실상 불리하다. 물론 맨 마지막 경기는 둘의 맞대결이다.
에콰도르가 칠레를 이겨서 3위의 위치를 확고히 했으며 반면 칠레는 남은 상대를 고려했을 때 무조건 이겨야만 했는데 지는 바람에 역시 암울하게 되었다. 칠레는 너무 일찍 실점하자마자 설상가상으로 비달까지 퇴장당하면서 경기를 매우 불리하게 풀어 나갔다.
4.3. 2022년
4.3.1. 15차전
에스타디오 로드리고 파스 델가도 ( 에콰도르, 키토) | ||
주심: 윌마르 롤단 (콜롬비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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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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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 브라질 | |
75' 펠릭스 토레스 | 6' 카세미루 | |
15' 알렉산데르 도밍게스 | 1' , 20' 이메르송 로얄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7,992명 |
선두로써의 예선 통과를 노리는 브라질이 이번 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3위로 고지에 거의 다다른 에콰도르에게는 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워낙 탄탄한 선수층을 가진 브라질을 생각하면 고전할 수도 있다. 에콰도르는 승리를 하고 나서 칠레와 파라과이가 모두 패배하면 최소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짓는다. 브라질 역시 본선행은 확정된 상태지만, 아르헨티나처럼 톱시드 경쟁 때문에 피파랭킹 관리를 해야 하므로 절대 대충 뛰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스페인이나 프랑스와 같은 조가 된다면 아무리 브라질이라 하더라도 쉬운 조별리그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양 팀 모두 퇴장자가 속출하고 알리송이 퇴장을 2번이나 당할 뻔할 정도로 상당히 거쳤던 경기 끝에 에콰도르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점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에스타디오 제너럴 파블로 로하스 ( 파라과이, 아순시온) | ||
주심: 다리오 움베르토 에레라 (아르헨티나) | ||
|
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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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루이스 수아레스 | ||
62' , 90+4' 구스타보 고메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36,000명 |
우루과이는 비록 7위이지만, 경쟁자들인 페루는 상대가 콜롬비아, 칠레는 아르헨티나인 반면 우루과이는 다행히 상대가 두 계단 아래에 쳐져 있는 파라과이라서 저 둘은 패하고 혼자 이길 가능성이 높아서 순위를 뒤집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으로 도약할 기회가 왔다. 다만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동안 떨어질대로 떨어진 분위기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우루과이는 승점관리가 개판인 게 좀 걸리는데 2020년의 그 2개월과 2021년의 그 12개월의 경기에서 둘 다 2승이라는 커다란 문제점이 있다. 거기에 이전 경기인 볼리비아전은 비기기만 해도 숨 좀 돌릴 수 있는 그 경기를 져서 더 말이 아니다. 상대는 쉬운데 본인 역시 쉽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파라과이는 이렇게 많은 라운드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말고는 이긴 팀이 아예 없어서 이번 경기 역시 이기긴 힘들어 보이지만 의외로 아르헨티나와 두 번 모두 비겼을 만큼 자이언트 킬링 성향이 있고 우루과이가 주전들의 노쇠화로 연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급격하게 추락한 상태이기에 파라과이가 이길 수도 있다.
참고로, 이 경기가 타바레스의 후임자로 임명된 디에고 알론소의 우루과이 국대 감독으로써의 데뷔전 경기이다.
우루과이가 수아레스의 결승골로 하마터면 6경기로 이어질 뻔한 무승 행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3위 에콰도르와의 승점 차가 5점이라 실질적으로 직행 티켓의 마지노 선인 4위를 노려야 하는 입장에서 정말 귀중한 승리였다. 아울러서 감독 알론소는 이 경기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로 시작하게 되었다. 반면에 파라과이는 2승의 벽을 이번에도 넘는데 실패하면서 동시에 베네수엘라 이외의 팀들을 이기는 데에도 실패하면서 점점 탈락의 위기가 다가오게 되었다.
에스타디오 조로스 델 데시에르 ( 칠레, 칼라마) | ||
주심: 안데르송 다롱쿠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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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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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 아르헨티나 | |
20' 벤 브레레톤 디아스 |
9'
앙헬 디마리아 34'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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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8,800명 |
브라질에 이어 2번째로 남미 예선 통과를 확정지으면서 비교적 여유가 생긴 아르헨티나. 칠레로써는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긴 하나, 주전들의 노쇠화가 이번 예선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되는지라 단단한 수비를 자랑하는 아르헨티나의 방패를 뚫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핵심 미드필더인 아르투로 비달이 직전 경기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도 문제다. 아르헨티나는 비록 본선행은 확정됐지만, 톱시드 경쟁 때문에 피파랭킹 관리를 해야 하므로 절대 대충 뛰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나 아르헨티나는 2021년 10월 21일 자 피파랭킹이 6위로 톱시드 최하위권이라서 여기서 패하면 톱시드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생겨버리고 만다. 톱시드에서 밀려날 경우 스페인과 프랑스 같은 기라성 같은 팀들과 같은 조가 될 가능성이 생긴다. 한편,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힘든 여정이 될 칠레를 꺾고 톱시드를 유지하기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셈이다. 네이마르가 빠진 라이벌 브라질전을 비긴 아쉬움을 여기서 풀면 된다. 그리고 이탈리아가 플레이오프로 빠짐과 동시에 피파랭킹 순위가 6위로 하락하고 아르헨티나가 5위로 상승하는 반사이익을 얻음으로써 다행히 랭킹 관리는 한시름 덜 수 있게 되었다.
아르헨티나가 다소 힘들었던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하며 선두 추격과 동시에 피파 랭킹 관리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에서 볼 점유율은 아르헨티나 42% 칠레 58%였지만 이건 아르헨티나가 파 놓은 함정이며 아르헨티나는 점유율을 내주는 대신 수비를 교묘하게 해서 칠레를 공만 갖고 있는 바보로 만들어놨다. 칠레는 또다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하며 순위 도약에 실패했다.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헤수스 발렌주에라 (베네수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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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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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 페루 | |
85' 에디손 플로레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41,000명 |
본선 직행 마지노 선인 4위를 걸고 승점 6점짜리 승부가 펼쳐진다. 1차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었던 콜롬비아가 3골의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 콜롬비아가 엄청난 무재배를 선보이는 동안 페루가 승리를 차곡차곡 쌓으면서 드디어 턱밑까지 쫒아오게 되었다. 일단 승점 자체는 둘이 똑같기 때문에 이기는 쪽이 패하는 쪽을 밟고 올라간다는 사실만은 확실하다. 그러나 비긴다면 두 팀 모두 우루과이에 밀려 5위 싸움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콜롬비아가 승리할 경우 베네수엘라는 탈락이 확정된다.[15]
경기는 페루의 승리로 끝났다. 슈팅 수만 30:4로 이것만 보면 콜롬비아가 두들겨팬 듯 했으나 정작 중요한 골은 넣지 못하고 되려 페루가 역습 한 방을 성공하여[16] 승리하면서 콜롬비아를 제치고 드디어 4위로 도약했다. 콜롬비아는 6경기 연속 무득점 및 무승에 그치면서 순위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거기다 다음 경기는 아르헨티나 원정경기다.
에스타디오 아구스틴 토바르 ( 베네수엘라, 바리나스) | ||
주심: 기예르모 게레로 (에콰도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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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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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 볼리비아 | |
25', 35', 67'
살로몬 론돈 55' 다르윈 마치스 |
38' 브루노 미란다 | |
60' 레오넬 후스티니아노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24,000명 |
변함없는 안방 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는 볼리비아가 최하위가 확정적일 정도로 약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 원정을 떠난다. 볼리비아로써는 승리를 한다면 무조건 순위 상승[17] 이 가능하기에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경기다. 베네수엘라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100% 탈락이 확정된다.[18] 설사 베네수엘라가 이 경기를 포함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서 승점 19점을 확보하더라도 남은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페루 둘 중 한 팀이 20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직행 실패가 확정되었다. 베네수엘라가 제아무리 대륙 플레이오프 최강인 남미라고는 하지만, 이 실력 갖고 대륙 플레이오프로 가면 호주나 일본 중 하나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이긴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정말 탈(...) 남미급의 저조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베네수엘라이다. 게다가 남은 경기 중에 17차전 상대가 무려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라는 것 부터가 더 큰 문제이다. 아니, 그전에 1시간 먼저 치러지는 경기에서 콜롬비아가 승리한다면 베네수엘라는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볼리비아는 역시 안방 챔피언이었다. 원정경기라는 이유로 베네수엘라에게도 완전히 찢어지며 순위 상승을 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전 2: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내준 3번째 골은 수비 실책으로 그냥 공짜로 내준 골이었다. 이후 퇴장까지 나오면서 경기를 완전히 던져버렸다. 베네수엘라는 11차전의 브라질전에서 잠깐 반짝였던 역량을 이번 경기에서는 끝까지 다 보여주는 데에 성공했다. 당시의 베네수엘라는 브라질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무려 70분 동안이나 1-0으로 압도하고 있었으나 그 이후 와르르 무너졌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압도하고 있는 상황을 끌까지 지켰던 것이다. 베네수엘라는 이번 예선 처음으로 2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었고, 같은 날 페루가 콜롬비아를 잡아준 덕분에 유일한 희망인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계속 살릴 수 있게 되었다. 6위 도약의 기회를 놓친 볼리비아는 8위에 머무르게 되었다.
4.3.2. 16차전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부르노 알뢰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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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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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 ||
1'
로드리고 벤탄쿠르 23' 히오르히안 데아라스카에타 45+1' 에딘손 카바니 53' (PK) 루이스 수아레스 |
65' 조세프 마르티네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55,000명 |
이전 경기를 이겨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우루과이와 앞서 치러진 칠레와 볼리비아 간 경기에서 칠레가 승리하면서 10개 팀들 중 탈락이 가장 먼저 확정된 베네수엘라의 대결이다. 베네수엘라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가도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약체에 이번 지역예선 최하위를 찍고 있는 상황이라 우루과이의 승리가 유력하다. 거기에 우루과이는 이 경기를 잡을 경우 본선 직행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산술적으로 베네수엘라는 일단 남은 경기 전승을 거두고[19] 타구장 결과까지 겹쳐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우루과이가 오랜만에 다득점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경기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림과 동시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골이 터져나와 베네수엘라는 일단 1점을 밑지고 경기를 시작한 꼴이었다.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 페루, 리마) | ||
주심: 윌튼 삼파이우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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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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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 에콰도르 | |
69' 에디슨 플로레스 | 2' 미카엘 에스트라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28,000명 |
3번째 본선 직행 티켓이 걸린 승부처다. 사실상의 3위 결정전으로, 승점 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에콰도르로서는 그나마 쉬운 경기가 될 것이지만 기회가 왔을 때 이겨서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것이 베스트다. 이전 경기 상대인 브라질보다야 페루가 훨씬 나은 상대인 게 사실이다. 또한 그 브라질과 비겼기에 에콰도르의 사기는 그 어느때보다 좋은 상황. 에콰도르가 승리하면 최소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다. 하지만 기어이 4위로 도약하는데 성공한 페루의 기세도 만만치 않은데다 페루의 홈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페루 또한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1978년과 1982년 연속 본선진출을 이룬 후 무려 40년만에 2회 연속 본선진출에 가까워지는 절호의 찬스이기 때문에 사력을 다 할 것이다.
에콰도르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그러나 비기면 페루와 승점 4점 차가 되고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승리하여 우루과이가 4위를 탈환해 4위와의 승점차가 3점 차까지 줄어들며 플옵권의 추격을 허용하게 된다. 만약 패배할 경우 페루와는 승점 1점 차가 되고 5위와의 승점차가 단숨에 2점까지 좁혀진다. 물론 6위 콜롬비아가 아르헨티나랑 맞붙게 되어 추격 가능성이 희박하고 17라운드에서 우루과이와 페루가 맞붙기 때문에 에콰도르가 대륙간 PO 마지노선인 5위까지는 지킬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경기가 페루 원정 경기기 때문에 마냥 낙승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태. 승패에 따라 에콰도르가 일찌감치 직행 확정을 지을지의 운명이 갈릴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이 경기는 우루과이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경기이다. 둘이 비겨야 우루과이에게 최고의 상황이 오기 때문이다.
2분 만에 에콰도르가 선취점을 넣어 전반전에 에콰도르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69분, 페루가 동점골을 넣어 1:1이 되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 이로써 에콰도르의 본선 진출 확정은 다음 기회로 넘어가게 되었다.
아울러서 이렇게 되자 우루과이의 본선 진출이 기대되어졌다. 다음 라운드에서 우루과이가 이기고 에콰도르가 질 경우 우루과이는 3위도 노릴 수 있게 되었다.[20]
미네이랑 (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 ||
주심: 파쿤도 텔로 (아르헨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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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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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
28'
하피냐 62' 필리페 쿠티뉴 86' 안토니 88' 호드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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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32,344명 |
파라과이로써 이번 경기는 로또 복권과 같다. 브라질 원정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이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긴 하나 만약 브라질을 이긴다면 로또 1등 당첨과 같은 상황이 전개된다. 일단 탈락권에서 탈출해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가까워지며, 3월 예선에서 에콰도르와 페루를 만나는 대진이므로, 이 두팀에게 연승을 거둔다면 기적의 본선 직행도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브라질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브라질은 전반 28분에 하피냐의 선취골로 리드했으며 후반 27분에 터진 필리페 쿠티뉴의 추가골과 후반 43분에 호드리구가 국가대표 데뷔 골을 넣으며 파라과이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었다. 오직 최약체 베네수엘라에게만 이겼던 파라과이인지라 최강의 브라질 상대로는 애초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로써 파라과이도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 볼리비아, 라파즈) | ||
주심: 알렉시스 에레라 (베네수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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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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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 칠레 | |
37' 마르크 에누엠바 88' 마르셀로 모레노 |
14', 86'
알렉시스 산체스 77' 마르셀리노 누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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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the Match: 알렉시스 산체스 (CHI) | ||
관중: 28,000명 |
칠레의 고난의 행군은 계속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 이어 볼리비아 원정이다. 두 팀 모두에게 이 경기는 승리가 아니면 탈락 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볼리비아는 마지막 2경기가 콜롬비아 원정경기, 그리고 브라질과의 홈경기라서 이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대륙간 플레이오프라도 노려볼 수 있다. 칠레 역시 남은 2경기가 브라질 원정, 우루과이와의 홈경기라서 승리 가능성을 장담하기 어렵다. 따라서 두 팀 모두에게 이 경기는 모든 것을 갈아넣어야 하는 단두대 매치이며 여기서 진다면 월드컵과는 사실상 멀어지게 된다. 볼리비아가 승리할 경우 최소 7위, 최대 6위까지 순위 상승이 가능한데 칠레가 주전들의 노쇠화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고지대의 이점을 잘 이용할 경우 승리 가능성은 충분하다.
볼리비아가 승리하지 못하여 차후에 경기를 치를 베네수엘라는 경기도 치르기 전에 탈락이 확정되었다. 베네수엘라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하였더라도 베네수엘라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승점 19점에 도달하는데 그친다. 칠레가 이 경기에서 승점 19점에 도달하고, 이미 19점을 획득한 우루과이는 16, 17차전을 모두 져도 18차전에서 칠레와 만나게 되는데 두 팀 중 한 팀은 무조건 승점 20점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칠레는 너무 힘든 볼리비아 원정을 겨우 극복해냈다. 하지만 다음 상대가 하필이면 브라질이다. 볼리비아는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패배하여 베네수엘라를 탈락하게 만들었다.
에스타디오 마리오 알베르토 켐페스 (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 ||
주심: 라파엘 클로스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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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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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 콜롬비아 | |
29'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50,000명 |
브라질과 같이 이번 예선 무패를 찍으며 본선 진출을 확정한 아르헨티나를 만난 콜롬비아다. 막강 화력을 과시하는 브라질과 달리 아르헨티나는 브라질보다 칼날은 무디지만 그 대신 방패가 브라질보다 훨씬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페루전까지 6경기 연속 무득점 수렁에 빠진 콜롬비아에겐 최악의 상성이라고 봐야 한다. 콜롬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이긴다면 콜롬비아의 본선행 가능성은 수직상승할 수 있었다. 일단 콜롬비아의 남은 2경기 상대들이 상대적으로 약체들인 볼리비아[21]와 베네수엘라기도 하고, 아르헨티나를 이길 경우 승점 20점에 도달해 운이 따라줄 경우 4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었다. 문제는 아르헨티나가 절대 지지 않는 축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예선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브라질도 아르헨티나만은 끝내 이기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역시 피파랭킹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것이기에 이번 경기에 전력을 다 할 것이다.
결국 아르헨티나가 승리하여 콜롬비아는 순위 하락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4.3.3. 17차전
승부조작 방지를 위하여 아르헨티나 대 베네수엘라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들이 동시에 시작한다.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 ||
주심: 안데르송 다롱쿠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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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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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 ||
42'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40,000명 |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에 이어 사실상 4위가 될 자리를 놓고 두 팀이 겨루게 되었다. 우루과이는 닥치고 이 경기를 이기기만 한다면 본선 직행이 사실상 확정되며[22], 페루 역시 그 다음 마지막 상대가 최약체 파라과이기 때문에 페루 입장에서도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본선 직행을 바라볼 수 있다.
2022년에 들어서면서 연승을 거두며 기세가 다시 올라온 우루과이는 이기면 일단 본선 직행이 확정되며 남은 경기를 다 이기고 파라과이가 에콰도르를 무승부 이상으로 막아만 준다면 3위가 확정된다. 에콰도르의 마지막 상대가 아무도 이겨보지 못한, 심지어 브라질도 못 이긴 아르헨티나이기 때문이다. 변수가 있다면, 에콰도르의 홈경기라는 것 정도? 그렇기에 지금 우루과이는 동기부여가 극에 달한 상태라 무조건 이기려고 발악할 것이다. 게다가 우루과이의 홈경기이므로 페루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우루과이와 가장 힘들게 맞붙게 되었다.
페루는 이겨도 당장 직행 확정은 아니지만 최소 PO를 확정지을 수 있고 약팀 파라과이와의 대진도 있기 때문에 직행 싸움에서 유리해진다. 다만 우루과이가 베네수엘라를 4:1로 이겨 골득실에서 앞서나가는 바람에 이 경기를 이겨놓고 파라과이에게 비길 경우 골득실에서 밀려나갈 가능성[23]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2:0 이상의 스코어로 이기는 것이 베스트일 것이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대륙간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노리는 아시아 팀들에게도 중요한데, 대륙간 플레이오프의 저승사자로 악명높은 우루과이가 승리해서 직행하는 쪽을 누구나 원할 것이다. 반대로 아시아 팀 중 이미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한 이란의 경우에는 우루과이가 플레이 오프로 떨어져야 2포트로 진입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우루과이가 패배하는 것을 원할 것이다. 아니면 아예 우루과이가 탈락한다면 아시아 팀들 모두가 웃을 수 있다.
그러나 우루과이가 이 경기를 1 대 0으로 잡고, 동시에 칠레도 브라질에게 대패하며 우루과이의 본선행이 확정되었다.[24]
여담으로 후반전 도중 페루의 슛을 우루과이 골키퍼가 잡았는데, 그 과정에서 골라인을 넘었냐 안 넘었냐가 논란거리가 되었다. VAR 판독 결과 선을 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 콜롬비아, 바랑키야) | ||
주심: 파쿤도 텔로 (아르헨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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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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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 볼리비아 | |
39'
루이스 디아스 72' 미겔 보르하 90' 마테우스 우리베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25,000명 |
탈락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콜롬비아와 볼리비아의 대결이다. 여기서 패배한 팀은 예선 탈락이 확정된다. 비길 경우 볼리비아는 탈락이 확정되고, 콜롬비아는 페루가 패배하지 않을 시 탈락이 확정된다. 콜롬비아는 예선 초반에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너무 말아먹은 게 여기서 진통을 겪게 만들었다. 적어도 우루과이와 칠레를 이기고 에콰도르와 비겼더라면, 그렇게 얻은 승점 6점이었더라면 본선 진출 경쟁에서 훨씬 유리했을 것이다. 특히 콜롬비아는 4위 싸움을 하고 있는 우루과이, 페루, 칠레보다 훨씬 불리한 위치에 있는데 우루과이는 페루와의 17차전을 이기기만 하면 본선 직행이 거의 확정적이고, 페루도 마지막 상대가 최약체 파라과이기 때문에 우루과이와 페루 두 팀 모두 1승씩만 거두면 콜롬비아는 그대로 탈락이 확정된다. 볼리비아 역시 직전 경기에서 홈에서 칠레에게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본선 직행이 불가한 상태이다.
경가결과 콜롬비아의 3 : 0 완승으로 볼리비아는 탈락이 확정되었다. 콜롬비아는 6위를 차지했고, 5위 페루에게 승점 1점차로 따라붙으며 마지막 경기에 따라 극적인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려놓았다. 반면 실낱같은 희망이 있었던 볼리비아는 완전히 가능성이 소멸하며 탈락했다.
마라카낭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 ||
주심: 다리오 에레라 (아르헨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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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0 |
|
브라질 | 칠레 | |
44'
네이마르(PK) 45+1'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72' 필리페 쿠티뉴(PK) 90+1' 히샤를리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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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69,368명 |
브라질은 이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남미 지역예선 역사상 최초로 2연속 40승점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브라질은 이 경기 포함 18차전 볼리비아전과 취소되었던 6차전의 난적 아르헨티나에게 승리시 48승점의 금자탑을 쌓게 된다.
칠레의 고난의 경기의 절정. 지난 대회에서 칠레는 3위였다가 지금과 마찬가지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브라질에게 0-3으로 패해, 6위였다가 에콰도르를 3-1로 이긴 아르헨티나와 자리를 맞교환해서 지역예선 탈락한 바 있다. 만약 칠레가 브라질을 이기는 이변이 벌어질 경우는 칠레에게 엄청난 호재겠으나 전적이나 체급을 고려했을 때 대량 실점으로 떡실신만 안당하면 다행인 실정이다. 당연히 이번에도 브라질은 마찬가지로 인정 사정따위 없을 것이다. 그나마 지옥의 라파스 원정을 승리로 이끈 칠레로썬 희망적인 부분이지만 칠레도 콜롬비아 못지 않게 매우 암울한 상황에 놓여있다. 우루과이는 페루와의 홈경기를 이기기만 하면 본선 직행이 사실상 확정이고 페루도 마지막 상대가 최약체 파라과이와 홈 경기이기 때문에 최소 1승만 거두면 풀옵 티켓은 따놓은 당상이다. 칠레 입장에선 두 팀 중 한 팀이 무조건 전패를 하길 바랄 뿐.
브라질이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강력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후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온 필리페 쿠티뉴가 한 골 더 추가했다. 점유율에서도 브라질이 한발 앞섰다. 후반전 추가시간의 골의 주인공 역시 브라질이었다.
결국 칠레는 우려한대로 브라질의 기세에 시종일관 눌리며 0-4 대패를 당했다. 또한 7위로 밀리게되어 페루의 다음 경기 패배를 바래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즉, 우루과이를 최종전에서 이겨도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하다. 반면 브라질은 다음 경기만 이기면 남미 지역예선 역사상 최다 승점인 2002년 당시의 아르헨티나의 43승점을 돌파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에스타디오 안토니오 아란다 ( 파라과이, 시우다드델에스테) | ||
주심: 헤수스 발렌수엘라 (베네수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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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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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 ||
9' 로베르트 모랄레스 45+6'( OG) 피에로 인카피에 54' 미겔 알미론 |
85' 조르디 카이세도 (PK) | |
39' , 88' 블라스 리베로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0,000명 |
탈락이 확정된 파라과이와 본선 직행 자리를 굳히기 위해 필승의 각오로 나서는 에콰도르. 에콰도르는 비겨도 본선 직행이 확정되고 패해도 PO로 떨어질 가능성이 낮지만, 최종예선 마지막 상대가 아르헨티나라서 혹시 모를 이변을 대비해 동기부여가 떨어진 파라과이를 죽어라 몰아붙일 것이 뻔하다.
그러나 몰아친건 오히려 파라과이 쪽이었다. 전반에만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두 골을 넣으며 여유롭게 앞서간 파라과이는 3-1의 완승을 거둬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만 패배를 당한 에콰도르도 같은 시간 경쟁자인 페루, 칠레가 모두 패배한 덕을 보며 우루과이와 함께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해 웃을 수 있었다.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안토니오 베스푸시오 리베르티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
주심: 케빈 오르테가 (페루) | ||
|
3 : 0 |
|
아르헨티나 | 베네수엘라 | |
35'
니콜라스 곤살레스 79' 앙헬 디마리아 82' 리오넬 메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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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42,000명 |
16차전에서 실낱같은 가능성이 완전히 소멸당하며 베네수엘라는 탈락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거기에 본선진출을 이미 확정한 아르헨티나가 상대다. 최소한의 동기부여마저 사라진 베네수엘라가 FIFA 랭킹 사수라는 목표가 남아있는 아르헨티나에게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도 존재한다.
예상대로 아르헨티나가 3골을 득점하며 베네수엘라를 가볍게 누르고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 메시는 이번에도 골을 추가하며 남미 선수 국가대표 최다골 기록을 81득점으로 경신했다.
4.3.4. 18차전
이 경기 역시 승부조작 방지를 위해 전 경기들이 동시에 시작한다. 덧붙여서 직전 월드컵 예선처럼 심판에 의한 변수를 막기 위해 심판진들도 이미 결과가 확정된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국적으로 배정됐다.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 페루, 리마) | ||
주심: 페르난도 라파리니 (아르헨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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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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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 ||
5'
잔루카 라파둘라 42' 요시마르 요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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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40,000명 |
페루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다. 이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이기면 플레이오프를 자력으로 확정지을 수 있지만, 비기거나 패했을 때는 콜롬비아나 칠레 중에 한 팀이라도 승리를 거둔다면 페루는 탈락하기 때문에 페루로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이다.
페루가 파라과이를 전반전부터 강하게 밀어붙인 결과 2:0 승리를 거두며 자력으로 5위를 차지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폴리데포르티보 카차마이 ( 베네수엘라, 시우다드과야나) | ||
주심: 위우통 삼파이우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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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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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 콜롬비아 | |
45+4 하메스 로드리게스 (PK)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최하위 베네수엘라인 만큼 콜롬비아의 낙승이 예상되지만, 콜롬비아도 자력으로 대륙간 PO에 진출하는 게 불가능하다. 일단 이겨놓고 페루가 파라과이에게 승리하지 못하길 빌어야 하며, 콜롬비아가 이 경기를 비기게 되면 페루가 지고 칠레가 무승부 이하를 기록하길 바래야 할 정도로 더욱 어려워진다.
콜롬비아는 하메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만든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지만, 페루도 파라과이를 2대0으로 이겨서 탈락하게 되었다.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 볼리비아, 라파스) | ||
주심: 에베르 아키노 (파라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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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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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 브라질 | |
24'
루카스 파케타 45', 90+1' 히샤를리송 66' 브루누 기마랑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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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0명 |
1위를 달리고 있는 브라질은 악명높은 볼리비아 원정을 가게 된다. 다만 브라질은 이 경기를 이기면 승점 45점으로 2002년 지역예선 당시 아르헨티나가 달성한 남미 지역예선 역사상 최다승점인 43승점을 뛰어넘어 기록 갱신을 하게 된다. 브라질은 기록을 세우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역시나 브라질도 그 기록에 진심이었다. 전반전에 두 골을 넣고 브라질은 후반에도 공격을 몰아치며 4:0 대승으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이로서 브라질이 승점 45점을 찍으며 남미 지역예선 역사상 최다승점 기록을 갱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브라질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날 브라질은 피파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에스타디오 산 카를로스 데 아포킨도 ( 칠레, 산티아고 데 칠레) | ||
주심: 파트리시오 루스타우 (아르헨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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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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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 ||
79'
루이스 수아레스 90' 페데리코 발베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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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11,000명 |
칠레는 대륙간 PO에 진출하기 위해 힘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브라질에 이어 우루과이와 만나게 되어 대진운이 심히 따르지 않는다. 일단 이기고 페루와 콜롬비아의 미끄러짐을 바래야 하는 어려운 입장에 놓였다. 즉, 반드시 이겨놓고 두 팀이 모두 무승부 이하를 기록해야 극적으로 PO 티켓을 차지할 수 있다. 문제는 페루의 상대는 파라과이, 콜롬비아의 상대는 베네수엘라로 우루과이와는 달리 죄다 힘없는 약체들이라는 데에 있다.
우루과이는 에콰도르와 동승점인 25점인데 골득실에서 에콰도르에게 밀려있는 상태이므로 우루과이가 칠레를 이기고 에콰도르와 아르헨티나가 비기거나 우루과이와 칠레가 비기고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를 이기면 승점 우위로 우루과이가 3위로 올라가게 된다. 이미 우루과이의 포트는 2포트 말석으로 결정되어 별 의미는 없지만 재미로 경우의 수를 따질 수는 있다.
칠레는 전반전 기준 콜롬비아와 페루가 각각 1:0, 2:0으로 앞서나가서 전망이 매우 암울해졌고, 결국 후반전에 우루과이에게 두 골을 실점하며 경기를 내주고 탈락하게 되었다. 한편 우루과이는 에콰도르가 아르헨티나를 못 이겨서 3위를 확정지었다.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이시드로 로메로 카르보 ( 에콰도르, 과야킬) | ||
주심: 하파에우 클로스 (브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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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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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 아르헨티나 | |
90+3' 에네르 발렌시아 | 24' 훌리안 알바레스 | |
Man Of the Match: 이름 (국적) | ||
관중: 59,000명 |
홈빨을 무지막지하게 받는 에콰도르지만, 직전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는 홈에서 리오넬 메시에게 혼자서 해트트릭을 내준 끝에 아르헨티나에게 3:1로 탈탈 털린 기억이 있다. 아르헨티나 역시 브라질과 재경기를 치르기 이전 마지막 예선경기인 만큼 무패로 예선을 끝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리 그래도 상대가 아르헨티나인지라 승리는 기대할 수 없는데 에콰도르가 아르헨티나를 이기지 못한 상태에서 우루과이가 칠레를 이기면 순위가 역전되어 우루과이는 3위, 에콰도르는 4위가 된다.
에콰도르가 알바레스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에네르 발렌시아의 극장골이 터지며 아르헨티나에게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고 4위를 확정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여기까지 오는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4.3.5. 6차전 중 재경기(취소)
이 경기는 원래는 선술했듯 이미 치러진 경기여야 하지만 중단되어 2022년 9월 2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다시 경기를 치르게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로 지역예선 1, 2위로 본선진출이 확정되어 해당 경기를 다시 치르는 게 의미가 없어진 터라 재경기를 반대했고 타 대륙 팀과의 평가전을 위해 경기가 취소되었다고 FIFA가 발표했다.
뉴스[25] 이 경기가 취소됨으로써 이전부터 가끔씩 있어왔던 지역예선에서의 실격이나 몰수패 등을 제외하면
1962 FIFA 월드컵 칠레 예선 네덜란드 vs 동독전 이후로[26] 징계없이 취소된 두번째 월드컵 지역예선 경기가 되었다.5.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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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 마디로 표현하면 정말 무시무시하다. 계속 이기기만 반복해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중단되기까지 무려 7연승을 찍을 정도로 독보적으로 강했다. 이렇게 강력하니 본선 진출을 못 하는 게 이상하다. 결국 13차전에서 본선 진출 & 월드컵 개근을 조기 확정 지었다. 중단된 아르헨티나전이 몰수패나 경기 취소 처리된다 해도[27] 상관 없을 정도로 승점을 차곡차곡 잘 쌓아서 이렇게 조기에 진출을 확정했다. 중단된 경기는 FIFA가 나중에 재경기하라고 선고하였다. 날짜와 개최지는 FIFA가 나중에 결정할 것이다. 브라질의 공격력은 17경기 동안 무려 40점이나 기록할 정도로 화끈하다. 17경기를 뛰었는데도 실점은 5점에 불과해 수비도 탄탄하다. 그리고 중단된 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승점도 45점으로 역대 남미 지역예선 최고승점 기록을 갱신하였다. 그리고 피파랭킹 1위에 있던 벨기에의 자리를 빼앗기도 했다. 물론 아르헨티나 상대로 비기고 경기 중단을 당한 것은 옥의 티이다. 5번의 최다 우승 기록을 일궈낸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결승전조차 도달하지 못했을 정도로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었던 삼바 군단이 20년 만에 6번째 우승을 노리는 데에 있어서 가장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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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마디로 표현하면 엄청났다. 꾸준히 지지 않는 축구를 해왔으며 이는 브라질 전도 마찬가지였다. 가끔 컨디션 난조로 비기기는 했으나 대부분 이겨왔으며 메시 이후의 세대 교체가 기가 막히게 잘 되어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키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 걸출한 신예들도 들어왔다. 득점력도 17경기 동안 27점으로 엄청 좋은 수준이다. 17경기를 뛰었는 데도 실점은 8점에 불과해 수비도 탄탄하다.[28] 다만 리오넬 메시의 의존도를 많이 줄이긴 했는데 더 줄일 필요가 있다. 물론 리오넬 메시와 앙헬 디마리아가 노장임에도 너무나 잘해주고 있다는 것은 상당한 강점. 예선 도중에 펼쳐졌던 코파 아메리카 202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은 배가 되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오랫동안 정상급 스쿼드를 보유했음에도 그 이외의 사유로 실패를 겪었던 탱고 군단이 36년만에 3번째 우승을 노리는 데에 있어서 가장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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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도통 남미 예선에 힘을 못 쓰는 파라과이는 이번 예선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베네수엘라와 일찌감치 탈락을 확정지었다. 남미 예선에서 10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빈약한 공격력에 최약체 베네수엘라만 이겼을 뿐 이긴 경기 수도 최하위 베네수엘라보다 적으면서 사실상 베네수엘라, 볼리비아와 함께 남미 최약체로 전락했다. 파라과이가 이번 예선에서 잘한 것이라곤 브라질과 함께 남미 양강의 위용을 뽐내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두 번 무승부를 거둔 것뿐.
-
베네수엘라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였다.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과 2017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며 이번에야말로 본선 진출을 할 적기라 생각했으나 참가팀들 중 유일하게 10패 이상 기록해 가장 먼저 탈락을 확정지었다. 세대 교체의 실패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엄청난 삽질로 에콰도르에게 무려 1:6으로 썰려나가고 우루과이에게도 0:3으로 썰려나간 콜롬비아, 고산 지대 빼면 베네수엘라보다 더 약한 볼리비아, 역시 세대 교체 실패로 인한 고령화로 이번 예선에 고전하고 있는 칠레를 상대로 승리했을 뿐, 우루과이전 무승부를 빼고 나머지 경기를 죄다 말아먹었다. 8년 전 남미예선 6위에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 2017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성적으로 전력이 상승할 것이란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이번 예선에서 다시 승점 자판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3월 24일 이전까지 탈락/진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6개국은 이 문서의 4번 문단 참조.
6. 대륙간 플레이오프
자세한 내용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대륙 플레이오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스위스 기준 2021년 11월 26일 대륙간 PO대진이 결정되었다. 또한, 단판전이기 때문에 아시아권팀들의 침대축구를 공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될 것이다.
[A]
전 경기들이
코로나 19 때문에 연기되었다.
[3]
지오반니 로 셀소 &
크리스티안 로메로 (토트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아스톤 빌라).
[4]
이미 남미 예선 일정 자체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미뤄진 상태이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5]
만약 2위 아르헨티나가 몰수승을 거둘 경우 승점차가 3으로 좁혀진다.
[6]
역대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1998년 없음(지역예선 통과 최하위 칠레가 7승4무5패로 25승점)
2002년 우루과이 7승6무5패(27승점)
2006년 우루과이 6승7무5패(25승점)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패배=지역예선 탈락
2010년 우루과이 6승6무6패(24승점)
2014년 우루과이 7승4무5패(25승점)
2018년 페루 7승5무6패(26승점)
로 대륙간 플레이오프 최고 승점이 27점이다. [7] 아이러니하게도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모든 경기를 이런 방식의 무승부를 만들며 준우승까지 차지했었다. [A] [9] 아르헨티나전은 필드 외적인 사유로 몰수패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10] 1번째는 유럽의 독일, 2번째는 유럽의 덴마크이다. [11] 이번 예선 통과로 초대 대회부터 개근하여 월드컵 본선 22회 연속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12] 볼리비아는 홈에서만큼은 유럽이나 남미 축구 강국 뺨치는 수준의 깡패라 원정가는 팀입장에서는고비가 맞다. [13] 다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 콜롬비아(무) - 아르헨티나(패) - 브라질(패) - 아르헨티나(패) 순서의 그야말로 지옥을 왔다갔다한 것이고 이젠 이 경기를 제외하면 쉬운 상대만 남았다. [14] 반대로 브라질의 홈구장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브라질이 볼리비아를 6-0으로 완전히 개털어 버렸다. [15] 베네수엘라가 남은 경기 전승을 해도 승점이 19점에 불과한데 콜롬비아가 승리할 경우, 승점 20점에 도달하고 페루와 우루과이 둘 중 한팀은 무조건 20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탈락 확정이다. [16] 이 실점도 콜롬비아에게 뼈아픈 것이 골키퍼 오스피나가 위치는 잘 잡고 있었으나 슈팅 방향을 잘못 예측해 다리로 막을 수 있었던 공을 못 막아서 내준 것이다. [17] 볼리비아는 승리하면 승점 18점이 되는데, 이 경우 현재 7위인 칠레의 승점인 16점을 뛰어넘고, 콜롬비아 vs 페루의 경기 결과에 따라 5~7위로 뛰어오를 수 있다. 현재 콜롬비아와 페루는 승점이 17점인데, 두 팀 중 어느 한 팀이 승리한다면 승리 팀 5위, 볼리비아 6위, 패배 팀 7위로 순위가 고정되지만, 만약 비길 경우 골득실까지 비교하여야 하는데, 현재 골득실은 콜롬비아 -1, 페루 -3, 볼리비아 -8이므로 볼리비아가 6위를 하려면 5골 차 이상 승리, 5위를 하려면 7골 차 이상 승리를 해야 하기 때문인데 베네수엘라는 그 악명높은 볼리비아 원정에서도 3:1 밖에 패하지 않은지라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순위는 탈락 팀 중 최상위인 6위이다. [18] 비길 경우에는 나머지 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승점 17점에 불과하며 1시간 먼저 치러지는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페루 둘 중 한팀은 무조건 승점 18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탈락이다. [19] 더군다나 남은 경기 상대 중 하나가 무려 아르헨티나라는 절망적인 상황까지 있다. [20] 물론 다음 라운드에서 우루과이가 3위가 되려면 최소한 대승을 거두어 페루를 이기고 에콰도르가 파라과이에게 대패를 거두어야 하기 때문에 때문에 사실상 3위 확정은 다음 기회이다. [21] 그것도 죽음의 원정 급인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원정이 아니라 콜롬비아 홈 경기다. [22] 우루과이가 이 경기를 이길 경우 6위 칠레가 남은 경기 전승을 거두어야만 우루과이와 승점이 같아지는데, 칠레의 남은 상대가 1위인 브라질과 우루과이이다. [23] 페루가 1:0으로 우루과이에게 승리하면 우루과이의 상대전적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여, 페루가 파라과이와 비기고 우루과이가 칠레를 1:0으로 이겨도 같은 골득실(-3)을 기록해 페루가 직행한다. 하지만 우루과이가 칠레전에서 2골차 승리를 하면 골득실 -2를 기록해 페루에게 앞선다. 물론 파라과이에게 지면 그거대로 문제. [24] 이때문에 이란이 노렸던 포트 2 진입은 사실상 물거품이 되었다. [25] 어차피 이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순위는 각각 1위와 2위로 확정된 상태라 순위 변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26] 당시 동독 선수들의 네덜란드 입국 문제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되었는데, 경기를 치르기 전에도 이미 헝가리의 진출이 확정되어 두 팀 모두 탈락이 확정된 터라 그대로 경기가 취소되었다. [27] 맞붙는 두 국가가 이미 진출 확정을 한 상태라서 굳이 중지된 한 경기를 안 치러도 될 상황이다... [28] 러시아 월드컵 당시 간신히 지역예선을 뚫어서 고작 16강에 그쳤던 이유가 프랑스에게 4실점을 허용할만큼 개막장 수비가 원인이였다는 걸 보면 굉장히 좋아졌다. 프랑스 상대로 3골 넣고 졌다는 걸 생각해보면 당시 아르헨티나는 수비가 아예 없었던 것이다.
1998년 없음(지역예선 통과 최하위 칠레가 7승4무5패로 25승점)
2002년 우루과이 7승6무5패(27승점)
2010년 우루과이 6승6무6패(24승점)
2014년 우루과이 7승4무5패(25승점)
2018년 페루 7승5무6패(26승점)
로 대륙간 플레이오프 최고 승점이 27점이다. [7] 아이러니하게도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모든 경기를 이런 방식의 무승부를 만들며 준우승까지 차지했었다. [A] [9] 아르헨티나전은 필드 외적인 사유로 몰수패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10] 1번째는 유럽의 독일, 2번째는 유럽의 덴마크이다. [11] 이번 예선 통과로 초대 대회부터 개근하여 월드컵 본선 22회 연속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12] 볼리비아는 홈에서만큼은 유럽이나 남미 축구 강국 뺨치는 수준의 깡패라 원정가는 팀입장에서는고비가 맞다. [13] 다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 콜롬비아(무) - 아르헨티나(패) - 브라질(패) - 아르헨티나(패) 순서의 그야말로 지옥을 왔다갔다한 것이고 이젠 이 경기를 제외하면 쉬운 상대만 남았다. [14] 반대로 브라질의 홈구장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브라질이 볼리비아를 6-0으로 완전히 개털어 버렸다. [15] 베네수엘라가 남은 경기 전승을 해도 승점이 19점에 불과한데 콜롬비아가 승리할 경우, 승점 20점에 도달하고 페루와 우루과이 둘 중 한팀은 무조건 20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탈락 확정이다. [16] 이 실점도 콜롬비아에게 뼈아픈 것이 골키퍼 오스피나가 위치는 잘 잡고 있었으나 슈팅 방향을 잘못 예측해 다리로 막을 수 있었던 공을 못 막아서 내준 것이다. [17] 볼리비아는 승리하면 승점 18점이 되는데, 이 경우 현재 7위인 칠레의 승점인 16점을 뛰어넘고, 콜롬비아 vs 페루의 경기 결과에 따라 5~7위로 뛰어오를 수 있다. 현재 콜롬비아와 페루는 승점이 17점인데, 두 팀 중 어느 한 팀이 승리한다면 승리 팀 5위, 볼리비아 6위, 패배 팀 7위로 순위가 고정되지만, 만약 비길 경우 골득실까지 비교하여야 하는데, 현재 골득실은 콜롬비아 -1, 페루 -3, 볼리비아 -8이므로 볼리비아가 6위를 하려면 5골 차 이상 승리, 5위를 하려면 7골 차 이상 승리를 해야 하기 때문인데 베네수엘라는 그 악명높은 볼리비아 원정에서도 3:1 밖에 패하지 않은지라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순위는 탈락 팀 중 최상위인 6위이다. [18] 비길 경우에는 나머지 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승점 17점에 불과하며 1시간 먼저 치러지는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페루 둘 중 한팀은 무조건 승점 18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탈락이다. [19] 더군다나 남은 경기 상대 중 하나가 무려 아르헨티나라는 절망적인 상황까지 있다. [20] 물론 다음 라운드에서 우루과이가 3위가 되려면 최소한 대승을 거두어 페루를 이기고 에콰도르가 파라과이에게 대패를 거두어야 하기 때문에 때문에 사실상 3위 확정은 다음 기회이다. [21] 그것도 죽음의 원정 급인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 원정이 아니라 콜롬비아 홈 경기다. [22] 우루과이가 이 경기를 이길 경우 6위 칠레가 남은 경기 전승을 거두어야만 우루과이와 승점이 같아지는데, 칠레의 남은 상대가 1위인 브라질과 우루과이이다. [23] 페루가 1:0으로 우루과이에게 승리하면 우루과이의 상대전적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여, 페루가 파라과이와 비기고 우루과이가 칠레를 1:0으로 이겨도 같은 골득실(-3)을 기록해 페루가 직행한다. 하지만 우루과이가 칠레전에서 2골차 승리를 하면 골득실 -2를 기록해 페루에게 앞선다. 물론 파라과이에게 지면 그거대로 문제. [24] 이때문에 이란이 노렸던 포트 2 진입은 사실상 물거품이 되었다. [25] 어차피 이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순위는 각각 1위와 2위로 확정된 상태라 순위 변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26] 당시 동독 선수들의 네덜란드 입국 문제로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되었는데, 경기를 치르기 전에도 이미 헝가리의 진출이 확정되어 두 팀 모두 탈락이 확정된 터라 그대로 경기가 취소되었다. [27] 맞붙는 두 국가가 이미 진출 확정을 한 상태라서 굳이 중지된 한 경기를 안 치러도 될 상황이다... [28] 러시아 월드컵 당시 간신히 지역예선을 뚫어서 고작 16강에 그쳤던 이유가 프랑스에게 4실점을 허용할만큼 개막장 수비가 원인이였다는 걸 보면 굉장히 좋아졌다. 프랑스 상대로 3골 넣고 졌다는 걸 생각해보면 당시 아르헨티나는 수비가 아예 없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