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아프리카)/2차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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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팀 별 분석
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의 아프리카 2차예선 F조를 경기를 다루는 문서.모하메드 살라의 이집트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가봉이 한 조에서 만났다. 조 1위만 살아남아서 3차 예선으로 가기 때문에, 살라와 오바메양 중 최소 한 명은 월드컵에서 못 보게 되었다. 다만, 가봉이 불리하다는 평이 많은데 오바메양을 빼면 다른 선수진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봉은 오바메양이 뛰어도 월드컵 예선이나 여러 대회에서 부진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조차 2000년대와서 2012년 적도 기니와 공동으로 치른 자국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게 딱 1번이고 나머지는 예선 탈락, 조별리그 탈락이다. 2017년 가봉 단독으로 개최한 대회에서도 오바메양이 뛰었지만 조별리그 탈락이었고 2019년 이집트 대회는 아예 예선 탈락이었다. 더욱이 오바메양도 최근 시즌마다 점점 하향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에이스로써의 역할을 이번에도 해줄지는 미지수이다.
그 밖에 201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리비아, 2006년 월드컵에 출전한 기록이 있는 앙골라도 저력이 있는 팀이나, 이집트와의 실력 차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2. 시드 배정
3. 최종 순위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이집트 | 6 | 4 | 2 | 0 | 10 | 4 | +6 | 14 | |
2 | 가봉 | 6 | 2 | 1 | 3 | 7 | 8 | -1 | 7 | |
3 | 리비아 | 6 | 2 | 1 | 3 | 4 | 7 | -3 | 7 | |
4 | 앙골라 | 6 | 1 | 2 | 3 | 6 | 8 | -2 | 5 | |
■ 최종 예선 진출 | ■ 탈락 |
4. 경기 진행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정이 여러 차레 연기된 끝에 확정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전: 2021년 9월 1일-4일
- 2차전: 2021년 9월 5일-8일
- 3차전: 2021년 10월 6일-9일
- 4차전: 2021년 10월 10일-12일
- 5차전: 2021년 11월 11일-13일
- 6차전: 2021년 11월 14일-16일
아시아 최종예선과 같이 A매치가 있는 월별로 구체적인 일정과 개최 지역이 발표될 예정이다.
5. 경기 기록
5.1. 1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1. 09. 02. 04:00 (UTC+9) | 이집트 | 1 : 0 | 앙골라 | 6월 30일 경기장, 카이로 ( 이집트) |
2021. 09. 02. 04:00 (UTC+9) | 리비아 | 2 : 1 | 가봉 | 2월 순교자 경기장, 벵가지 ( 리비아) |
5.1.1. 1경기
6월 30일 경기장 (카이로, 이집트) | ||
주심: 부부 트라오레 (말리) | ||
|
1 : 0 | |
이집트 | 앙골라 | |
5' (PK) 모하메드 마그디 | ||
Man Of the Match: | ||
관중: 0명 (무관중) |
이집트가 전반 초반에 얻은 패널티킥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하였다.
5.1.2. 2경기
2월 순교자 경기장 (벵가지, 리비아) | ||
주심: 밤락 테세마 웨예사 (에티오피아) | ||
2 : 1 | ||
리비아 | 가봉 | |
28' 알리 살라마 89' 사나드 알 와르팔리 |
11' 앙드레 비요고 포코 | |
Man Of the Match: | ||
관중: 0명 (무관중) |
가봉이 이른 시간에 골을 넣었지만 전반 28분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 역전골을 허용하여 리비아에게 패배하는 결과가 나왔다. 오바메양의 강력한 슈팅이 있었으나 크로스바를 맞는 불운을 겪어야 했다.
5.2. 2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1. 09. 06. 04:00 (UTC+9) | 가봉 | 1 : 1 | 이집트 | 스타드 드 프랑스빌, 프랑스빌 ( 가봉) |
2021. 09. 08. 04:00 (UTC+9) | 앙골라 | 0 : 1 | 리비아 | 11월 11일 경기장, 루안다 ( 앙골라) |
5.2.1. 1경기
스타드 드 프랑스빌 (프랑스빌, 가봉) | ||
주심: 바카리 가사마[1] (감비아) | ||
1 : 1 |
|
|
가봉 | 이집트 | |
73' 짐 알레비나 | 90' 모스타파 모하메드 | |
27' , 71' 오마르 가베르 | ||
Man Of the Match: | ||
관중: 0명 (무관중) |
경고 누적으로 이집트 수비가 퇴장당했고 이를 노려 가봉이 득점에 성공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한번의 패스로 이집트가 동점을 만들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가봉은 수적우위까지 있었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이 다시 한번 발목을 잡고 말았다.
한편 이 무승부로 전임 이집트 감독이 교체되고 카를로스 케이로스가 이집트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였다.
5.2.2. 2경기
11월 11일 경기장 (루안다, 앙골라) | ||
주심: 메시에 은쿤쿠 (콩고공화국) | ||
|
0 : 1 | |
앙골라 | 리비아 | |
43' 오마르 알 코자 | ||
Man Of the Match: | ||
관중: 10,000명 |
앙골라가 홈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리비아가 1득점을 무사히 지켜내어 리비아가 승리하였다. 리비아는 2연승으로 조 1위에 오르게 되었고, 앙골라는 2연패로 탈락 위기에 놓였다.
5.3. 3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1. 10. 09. 04:00 (UTC+9) | 이집트 | 1 : 0 | 리비아 | 보르그 엘 아랍 스타디움, 알렉산드리아 (이집트) |
2021. 10. 09. 01:00 (UTC+9) | 앙골라 | 3 : 1 | 가봉 | 11월 11일 경기장, 루안다 (앙골라) |
5.3.1. 1경기
보르그 엘 아랍 스타디움 (알렉산드리아, 이집트) | ||
주심: 파시피크 은다비아웨니마나 (부룬디) | ||
|
1 : 0 | |
이집트 | 리비아 | |
49' 오마르 마르무시 | ||
Man Of the Match: | ||
관중: 0명(무관중) |
이집트가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이를 지켜 1:0 승리를 거두어 조 1위로 올라갔다. 케이로스는 이집트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5.3.2. 2경기
11월 11일 경기장 (루안다, 앙골라) | ||
주심: 술레이만 아메드 자마 (지부티) | ||
|
3 : 1 | |
앙골라 | 가봉 | |
25' 지니 56' 아리 파페우 90+1' 조나탕 부아투 |
83' 악셀 메예 | |
Man Of the Match: | ||
관중: 5,000명 |
경기 시작 직전 코로나19 검사의 목적으로 경기가 1시간 이상 지연되었다. 오바메양이 선발 출장했으나 볼배급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 오히려 앙골라가 오바메양을 마크하면서 효과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홈에서의 응원에 힘입어 먼저 두 골을 넣었다. 가봉이 뒤늦게 만회골을 넣었지만, 앙골라가 가봉을 3:1로 누르는 경기 결과가 나왔다.
가봉은 이 경기 결과로 조 최하위로 쳐지게 되고 말았으며, 예선 탈락이 가까워지게 되었다. 반면 앙골라는 이전 2경기 무득점이라는 결과를 털어내고 뒤늦게나마 선두 그룹 추격을 시작하게 되었다.
5.4. 4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1. 10. 12. 04:00 (UTC+9) | 리비아 | 0 : 3 | 이집트 | 2월 순교자 경기장, 벵가지 (리비아) |
2021. 10. 11. 22:00 (UTC+9) | 가봉 | 2 : 0 | 앙골라 | 스타드 드 프랑스빌, 프랑스빌 (가봉) |
5.4.1. 1경기
2월 순교자 경기장 (벵가지, 리비아) | ||
주심: 빅터 곰스 (남아프리카공화국) | ||
0 : 3 |
|
|
리비아 | 이집트 | |
39' 아흐메드 엘 포토 45+4' 모스타파 모하메드 72' 라마단 소비 |
||
Man Of the Match: | ||
관중: 0명(무관중) |
이집트가 리비아를 3:0으로 꺾었다. 이집트는 이 승리로 리비아를 제치고 조 1위를 굳히게 되었고, 리비아는 이집트 더블헤더를 완전히 내주며 최종 예선 진출에 멀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5.4.2. 2경기
스타드 드 프랑스빌 (프랑스빌, 가봉) | ||
주심: 마게트 은디아예 (세네갈) | ||
2 : 0 |
|
|
가봉 | 앙골라 | |
74'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84' 알렉스 무케투-무순다 |
||
Man Of the Match: | ||
관중: 0명(무관중) |
탈락 위기에서 주장 오바메양이 예선 첫 골을 넣었고, 가봉이 앙골라에 승리하여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앙골라는 지난 경기를 이겼음에도 이집트가 리비아에 승리하면서 탈락이 확정되었다.
5.5. 5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1. 11. 13. 04:00 (UTC+9) | 앙골라 | 2 : 2 | 이집트 | 11월 11일 경기장, 루안다 (앙골라) |
2021. 11. 13. 01:00 (UTC+9) | 가봉 | 1 : 0 | 리비아 | 스타드 드 프랑스빌, 프랑스빌 (가봉) |
5.5.1. 1경기
11월 11일 경기장 (루안다, 앙골라) | ||
주심: 장 자크 은달라 응암보 (콩고민주공화국) | ||
|
2 : 2 |
|
앙골라 | 이집트 | |
26'
엘데르 코스타 36' 음발라 은졸라 |
45+1'
모하메드 엘네니 59' 아크람 타우픽 |
|
Man Of the Match: | ||
관중: 15,000명 |
이집트가 홈팀 앙골라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면서 어려운 승부가 펼쳐졌으나 모하메드 살라의 2도움 맹활약으로 2:2 무승부가 나왔고, 이집트가 극적으로 2차 예선 통과를 이뤄냈다.
앙골라는 예선 처음으로 출장한 포르투갈 국대 출신 엘데르 코스타의 골 등에 힘입어 이집트를 잡을 뻔 했지만 실패하였다. 이집트는 이 경기에서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면 최종예선 진출을 최종전으로 미룰뻔 했으나, 어쨌든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앙골라의 유망주 카피타가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5.5.2. 2경기
스타드 드 프랑스빌 (프랑스빌, 가봉) | ||
주심: 마수드 살리 (우간다) | ||
1 : 0 | ||
가봉 | 리비아 | |
54'(PK)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 ||
Man Of the Match: | ||
관중: 0명(무관중) |
승리하지 못하면 탈락하는 두 팀이었으나 공히 결정적인 기회가 없었다. 홈 이점과 유리한 판정을 받은 가봉이 좀 더 우세했고, 오바메양의 패널티킥 골로 가봉이 승리했으나 이집트가 승점을 추가하면서 양 팀 모두 예선 탈락을 확정지었다.
5.6. 6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1. 11. 16. 22:00 (UTC+9) | 이집트 | 2 : 1 | 가봉 | 보르그 엘 아랍 스타디움, 알렉산드리아 (이집트) |
2021. 11. 16. 22:00 (UTC+9) | 리비아 | 1 : 1 | 앙골라 | 2월 순교자 경기장, 벵가지 (리비아) |
5.6.1. 1경기
보르그 엘 아랍 스타디움 (알렉산드리아, 이집트) | ||
주심: 조르주 가토가토 (부룬디) | ||
|
2 : 1 | |
이집트 | 가봉 | |
4'(PK) 모하메드 마그디 75'(OG) 조앙 오비앙 |
54' 짐 알레비나 | |
85' , 86' 데니스 부앙가 | ||
Man Of the Match: | ||
관중: 1,000명 |
5.6.2. 2경기
2월 순교자 경기장 (벵가지, 리비아) | ||
주심: 베이다 다하네 (모리타니) | ||
1 : 1 | ||
리비아 | 앙골라 | |
49'(PK) 사나드 알 와르팔리 | 81' 지니 | |
Man Of the Match: | ||
관중: 0명(무관중) |
리비아가 패널티킥으로 선취점을 얻었으나 앙골라가 원정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로 끝났다. 그러나 앙골라는 최하위로 예선을 마감하였다.
6. 총평
- 이집트: 가봉에게 무승부를 거두면서 사령탑이 교체되는 등 흔들림이 있었으나 리비아와의 경기에서 꾸준히 승점을 쌓으면서 최종전까지 가지 않고도 예선 통과를 일궈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그야말로 정점을 찍고 있는 에이스 살라가 2차예선에서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는 점은 최종예선을 생각할 때 큰 고민이다. 살라가 예선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하면서 다른 공격자원의 활용도가 중요했으나 아스널의 모하메드 엘네니, 터키 갈라타사라이의 모스타파 모하메드의 득점 등을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이 많은 득점을 이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살라 일변도의 전술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 듯 하다.
- 가봉: 반드시 잡아야할 경기를 잡기는 커녕 리비아 1차전, 앙골라 1차전 등에서 되려 경기를 내주는 모습이 끝끝내 발목을 잡았다. 앙골라와의 2차전 이후 뒤늦게 반등을 노렸지만 이미 이집트가 최종에선 진출권을 따냈다. 오바메양도 이제 에이징 커브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서 가봉의 향후 도전은 더더욱 어려울 전망이다. 결국 오바메양의 절대적인 위치를 대체할만한 선수가 나와야 하는데, 현재 가봉의 스쿼드로서는 난망해보인다.
- 리비아: 가봉, 앙골라 등 경쟁자들에게 나란히 1승을 거두면서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리비아는 자국 클럽 선수로만 참가해야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에서 2014년에 우승하는 등 나름 자국 리그 수준이 괜찮은 나라이다. 자국 리그 선수들로도 경쟁자들에 우세한 경기를 한 번씩 보였지만, 결국 이집트 2연전을 크게 내주며 이집트의 예선진출을 막지 못했다.
- 앙골라: 16년만의 본선 재진출을 노렸지만 돌아온것은 가봉에게 거둔 1승뿐이었다. 앙골라도 해외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꽤 수집하여 예선 준비에 나름 공을 들였으나 가봉과 이집트와의 홈경기를 제외하고는 무력한 모습만을 보였다.
[1]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적도 기니 결승전 주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