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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의 아시아 2차예선 C조 경기를 다루는 문서.
2. 시드 배정
3. 최종 순위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이란 | 8 | 6 | 0 | 2 | 34 | 4 | +30 | 18 | |
2 | 이라크 | 8 | 5 | 2 | 1 | 14 | 4 | +10 | 17 | |
3 | 바레인 | 8 | 4 | 3 | 1 | 15 | 4 | +11 | 15 | |
4 | 홍콩 | 8 | 1 | 2 | 5 | 4 | 13 | -9 | 5 | |
5 | 캄보디아 | 8 | 0 | 1 | 7 | 2 | 44 | -42 | 1 | |
■ 최종 예선, 아시안컵 본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3차 예선 진출 | ■ 탈락, 아시안컵 PO 예선 진출 |
4. 경기 기록
4.1. 2019년
4.1.1. 1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9. 09. 06. 01:30 (UTC+9) | 바레인 | 1 : 1 | 이라크 | 바레인 국립 경기장, 리파 ( 바레인) |
2019. 09. 05. 20:30 (UTC+9) | 캄보디아 | 1 : 1 | 홍콩 | 국립 올림픽 경기장, 프놈펜 ( 캄보디아) |
4.1.1.1. 1경기
바레인 국립 경기장 (리파, 바레인) | ||
주심:오마르 알야쿠비 (오만) | ||
1 : 1 | ||
바레인 | 이라크 | |
9' 코마일 알 아스와드 | 85' 모하나드 알리 | |
Man Of the Match: 모하나드 알리 (IRQ) | ||
관중: 6,049명 |
전반 9분 이라크 골키퍼 알리 사파르 베이란반드의 알까기 실책으로 바레인이 먼저 앞서갔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이라크의 모하나드 알리가 후반 41분에 동점골을 넣으며 사이좋게 1대1로 비겼다.
4.1.1.2. 2경기
국립 올림픽 경기장 ( 프놈펜, 캄보디아) | ||
주심: 일기즈 탄타셰브 (우즈베키스탄) | ||
1 : 1 | ||
캄보디아 | 홍콩 | |
33' 케오 속펭 | 16' 탄 천 록 | |
Man Of the Match: 케오 속펭 (CAM) | ||
관중: 45,500명 |
4년 전 2차 예선에서 8전 전패의 굴욕을 당했던 혼다의 캄보디아는 일단 첫 경기에서 홍콩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상대로 1대1로 비기며 승점을 따냈다.
4.1.2. 2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9. 09. 10. 20:30(UTC+9) | 캄보디아 | 0 : 1 | 바레인 | 국립 올림픽 경기장, 프놈펜 ( 캄보디아) |
2019. 09. 10. 21:00(UTC+9) | 홍콩 | 0 : 2 | 이란 | 홍콩 스타디움, 홍콩 |
4.1.2.1. 1경기
국립 올림픽 경기장 ( 프놈펜, 캄보디아) | ||
주심: 니본 로베쉬 가미니 (스리랑카) | ||
0 : 1 | ||
캄보디아 | 바레인 | |
78' 코마일 알 아스와드 | ||
Man Of the Match: 코마일 알 아스와드 (BAH) | ||
관중: 45,000명 |
자신들보다 전력이 강한 바레인을 상대로 캄보디아는 선전했지만 후반 33분 통한의 실점으로 아쉽게 0-1로 패하고 말았다.
4.1.2.2. 2경기
홍콩 스타디움 ( 홍콩, 홍콩) | ||
주심: 야마모토 유다이 (일본) | ||
0 : 2 | ||
홍콩 | 이란 | |
23'
사르다르 아즈문 55' 카림 안사리파드 |
||
Man Of the Match: 사르다르 아즈문 (IRN) | ||
관중: 13,942명 |
홍콩 민주화 운동은 여기도 비켜갈 수 없었다. 이 날 경기에서 홍콩 관중들은 국가로 울려퍼지는 의용군 진행곡에 비난 세례를 퍼붓고, " 홍콩에 영광을"이라는 시위 가요를 불렀다. 또한 심지어 홍콩은 중국이 아니다라고 적힌 현수막도 내걸었다. 경기는 이란이 2:0으로 이겼지만, 홍콩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히 퇴장한 이후 경기장 바깥을 2차례 돌면서 시위를 이어갔다. 홍콩 경찰이 매의 눈으로 지켜봤지만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은 없었다. 기사
4.1.3. 3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9. 10. 10. 22:30(UTC+9) | 이란 | 14 : 0 | 캄보디아 | 아자디 스타디움, 테헤란 ( 이란) |
2019. 10. 11. 01:00(UTC+9) | 이라크 | 2 : 0 | 홍콩 | 바스라 국립 경기장, 바스라 ( 이라크) |
4.1.3.1. 1경기
아자디 스타디움 ( 테헤란, 이란) | ||
주심:프란잘 바네르지 (인도) | ||
14 : 0 | ||
이란 | 캄보디아 | |
5' 아마드 누롤라히 11', 35', 44' 사르다르 아즈문 18' 모함마드 카나니 22' 소우에이 비잘 (O.G.) 40', 48', 60', 88' 카림 안사리파드 54' 메흐디 타레미 65', 67' 모함마드 모헤비 85' 메흐르다드 모함마디 |
||
Man Of the Match: 카림 안사리파드 (IRN) | ||
관중: 15,823명 |
이란이 무려 14골을 퍼부으며 캄보디아를 박살내버렸다. 아즈문의 해트트릭, 안사리파드는 혼자 4골을 넣었다. 혼다 케이스케 캄보디아 대표팀 감독은 "우리의 현재 위치를 알기 위한 좋은 경기였다. 수비에 집중했으면 점수차는 덜 났겠지만 그것은 미래에 아무 도움이 안 되기에 공격을 비중을 뒀다"는 심경을 밝혔다.[1] #
1981년 이래로 쭉 축구장 출입을 금지당했던 이란 여성들이 이 경기부터 다시 축구장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4.1.3.2. 2경기
바스라 국립 경기장 ( 바스라, 이라크) | ||
주심: 암마르 알제네이비 (아랍에미리트) | ||
2 : 0 | ||
이라크 | 홍콩 | |
37' 모하나드 알리 79'(PK) 알리 아드난 |
||
Man Of the Match: 모하나드 알리 (IRQ) | ||
관중: 32,340명 |
바레인 원정에서 1-1로 비겼던 이라크는 201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타국이 아닌 자국에서 열린 첫 월드컵 예선 홈경기에서 홍콩에 2:0 승리를 거두고 예선 첫 승을 올렸다. 홍콩은 최약체 캄보디아에 비기고 2연패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중.[2]
4.1.4. 4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9. 10. 15. 20:30(UTC+9) | 캄보디아 | 0 : 4 | 이라크 | 국립 올림픽 경기장, 프놈펜 ( 캄보디아) |
2019. 10. 15. 01:30(UTC+9) | 바레인 | 1 : 0 | 이란 | 바레인 국립 경기장, 리파 ( 바레인) |
4.1.4.1. 1경기
국립 올림픽 경기장 ( 프놈펜, 캄보디아) | ||
주심: 클리포드 데이푸야트 (필리핀) | ||
0 : 4 | ||
캄보디아 | 이라크 | |
22' 인라힘 바쉬 41' 모하나드 알리 57' 암자드 아트완 62' 아흐메드 이브라힘 |
||
Man Of the Match: 인라힘 바쉬 (IRQ) | ||
관중: 48,258명 |
이라크는 모하나드 알리가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것을 포함하여 최약체 캄보디아 원정에서 4골을 퍼붓고 바레인에 패한 이란을 제치고 1위에 올라갔다.
4.1.4.2. 2경기
바레인 국립경기장 (리파, 바레인) | ||
주심: 발렌틴 코발렌코 (우즈베키스탄) | ||
1 : 0 | ||
바레인 | 이란 | |
65'(PK) 압둘라 하르단 | - | |
Man Of the Match: 압둘라 하르단 (BAH) | ||
관중: 14,810명 |
이란이 바레인 원정에서 졌다(!!)
이로써 C조는 혼돈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이란과 이라크의 맞대결로 예측되던 조에서 바레인이 다크호스로 급부상, 졸지에 세 팀의 각축세가 된 것. 당장 이 경기 패배의 대가로 이란은 월드컵 최종예선 티켓을 획득할 수 없는 조 3위로 떨어져 버렸다!
이란은 이 경기 패배로 엄청난 위험에 빠졌다. 애초에 아시아 2차예선에서 1위로 직행하는 팀은 패배가 거의 없고, 무엇보다 이라크라는 이란 입장에선 외적인 문제로 난적인 국가와의 경기가 2경기나 남아 있으니...이로써 남은 홍콩과 캄보디아와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하고, 이라크와 바레인과의 남은 경기에서 절대 져서는 안된다. 만약 남은 경기에서 단 1경기라도 지면 1위는 당연히 날아가고 최악의 경우 2위 경합도 힘들어진다.
4.1.5. 5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9. 11. 14. 21:00 (UTC+9) | 홍콩 | 0 : 0 | 바레인 | 홍콩 경기장, 홍콩 |
2019. 11. 14. 23:00 (UTC+9) | 이라크 | 2 : 1 | 이란 | 암만 국제 경기장, 암만[A] ( 요르단) |
4.1.5.1. 1경기
홍콩 스타디움 ( 홍콩, 홍콩) | ||
주심: 김동진 (대한민국) | ||
0 : 0 | ||
홍콩 | 바레인 | |
Man Of the Match: 얍훙파이 (HKG) | ||
관중: 4,541명 |
4.1.5.2. 2경기
암만 국제 경기장 ( 암만, 요르단) | ||
주심: 헤티캄카남게 페레라 (스리랑카) | ||
2 : 1 | ||
이라크 | 이란 | |
11' 모하나드 알리 90+2' 알라 압바스 |
25' 아흐마드 누롤라히 | |
81' 마슈드 쇼자에이 | ||
Man Of the Match: 알라 압바스 (이라크) | ||
관중: 13,752명 |
바레인 쇼크에 이은 이라크 쇼크
사실 이란과 이라크의 실력을 볼 땐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지만, 바레인에 충격패를 당한 상황에서 이라크에 연패를 함으로써 이란의 미래에 매우 심각한 먹구름이 껴졌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가 이라크전이라서 남은 경기를 전승하면 1위가 가능하다. 이란은 조 2위를 해도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이 큰 것이 캄보디아를 학살하고 얻은 +14점의 득실차 덕분이었다. 2021년 H조 북한의 기권으로 인해 각 조 2위간 경합에서 조 최하위팀과의 전적을 제외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이로 인해 캄보디아전 14:0 대승은 무의미해졌다.~
때문에 남은 경기 하나라도 비기면, 혹은 최악의 경우 1패를 더 한다면 최종예선에서 이란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4.1.6. 6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19. 11. 19. 21:00 (UTC+9) | 홍콩 | 2 : 0 | 캄보디아 | 홍콩 경기장, 홍콩 |
2019. 11. 19. 23:00 (UTC+9) | 이라크 | 0 : 0 | 바레인 | 암만 국제경기장, 암만[A] ( 요르단) |
4.1.6.1. 1경기
홍콩 스타디움 ( 홍콩, 홍콩) | ||
주심: 알리 샤반 (쿠웨이트) | ||
2 : 0 | ||
홍콩 | 캄보디아 | |
20' 제임스 하 83' 베투 |
||
78' 비살 소에우이 | ||
Man Of the Match: 베투 (HKG) | ||
관중: 6,497명 |
4.1.6.2. 2경기
암만 국제 경기장 ( 암만, 요르단) | ||
주심: 무함마드 타키 (싱가포르) | ||
0 : 0 | ||
이라크 | 바레인 | |
Man Of the Match: 바샤르 레샨 (IRQ) | ||
관중: 10,366명 |
이라크가 이날 이겼다면 바레인과의 승점 차이를 6점 차로 벌려서 1위를 굳힐 수 있었으나 무승부에 그치면서 살얼음판 경쟁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덧붙여서 이 경기를 무승부로 끝낸 것과 A조의 중국, G조의 아랍에미리트가 삽질을 해서, 최종적으로 시드1보다 순위가 높은 시드2가 되었다.
4.2. 2021년
4.2.1. 7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1. 06. 03. 23:30 (UTC+9)[B] | 이란 | 3 : 1 | 홍콩 | 알무하라크 스타디움, 무하라크, ( 바레인) |
2021. 06. 04. 01:30 (UTC+9)[B] | 바레인 | 8 : 0 | 캄보디아 | 바레인 국립 경기장, 리파, ( 바레인) |
4.2.1.1. 1경기
알무하라크 스타디움 (무하라크, 바레인) | ||
주심: 아드함 마하드메 (요르단) | ||
3 : 1 | ||
이란 | 홍콩 | |
23' 알리 골리자데 61' 바히드 아미리 84' 카림 안사리파드 |
85' 청 시우 콴 | |
Man Of the Match: 미정 | ||
관중: 0명(무관중) |
이란이 승리하면서 일시적으로 2위자리를 차지했으나 바레인이 승리하면서 3위로 밀려났다.
한편 홍콩은 이번 패배로 월드컵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4.2.1.2. 2경기
바레인 국립 경기장 ( 리파, 바레인) | ||
주심: 키무라 히로유키 (일본) | ||
8 : 0 | ||
바레인 | 캄보디아 | |
8', 71' 카밀 알 아스와드 45+3' 모하메드 알-루마이히 46', 65' 알리 마단 52' 야심 알 셰이크 75', 90+3' 이스마일 압둘라티프 |
||
Man Of the Match: 미정 | ||
관중: 0명(무관중) |
캄보디아가 로고를 바꾼 후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이다.
바레인이 캄보디아를 난타하며 1위를 차지하였고 최소 3위자리를 확보하였다.
4.2.2. 8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1. 06. 07. 23:30 (UTC+9)[B] | 이라크 | 4 : 1 | 캄보디아 | 알무하라크 스타디움, 무하라크, ( 바레인) |
2021. 06. 08. 01:30 (UTC+9)[B] | 이란 | 3 : 0 | 바레인 | 바레인 국립 경기장, 리파, ( 바레인) |
4.2.2.1. 1경기
알무하라크 스타디움 (무하라크, 바레인) | ||
주심: 야쿱 압둘 바키 (오만) | ||
|
4 : 1 | |
이라크 | 캄보디아 | |
1' 모하나드 알리 23' 바샤르 라산 27'(PK) 알리 아드난 90+4' 사파 압둘라 |
55' 비살 소에우이 | |
Man Of the Match: 알리 아드난 (IRQ) | ||
관중: 0명(무관중) |
이라크가 로고를 바꾼 후 처음으로 치르는 경기이다.
이라크는 이 경기에서 승리 시 이란 VS 바레인의 경기 결과가 무승부거나 이란이 승리시 1위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또한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바레인이 승리시 남은 2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최소 2위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
경기 결과는 예상대로 이라크의 압도적인 경기 운영으로 인한 승리가 되었다. 이로써 이라크는 조 1위 자리를 탈환하였으며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되었다.
4.2.2.2. 2경기
바레인 국립 경기장 ( 리파, 바레인) | ||
주심: 푸 밍 (중국) | ||
3 : 0 | ||
이란 | 바레인 | |
54', 61'
사르다르 아즈문 79' 메흐디 타레미 |
||
Man Of the Match: 미정 | ||
관중: 0명(무관중) |
궁지에 몰린 이란이 총력전을 펼치며 3:0 승리를 가져가며 지난번에 패배를 설욕, 조 2위로 상승, 3골 차 승리 덕분에 다른 조 2위와의 골득실 차이에서도 우위를 확보해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을 되살림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최대 문제는 역시 C조에서 이란이 벌어놓은 골득실 태반이 다 조2위간 경합에서 제외되는 캄보디아전 14:0 승리 덕분이란 것이다.
현재 조2위간 순위에서 이란이 4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5위 오만의 경우 승점이 동일하고 골득실에서 +3으로 +5의 이란보다 밀린다. 사실 이것조차 바레인전 3:0 대승으로 겨우 이뤄낸 값진 결과긴 한데, 오만의 잔여경기 2경기 중 조2위 성적비교에서 제외되는 방글라데시전을 제외하면 아프가니스탄전 하나 남아 있고 오만은 아프간과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상황이다. 이 경우 이란은 오만에게 무조건 조2위간 순위에서 역전당한다.(이란 조정승점10, 오만 조정승점12)
그래도 카타르가 E조 1위를 차지하며 조2위 경합의 최종예선 티켓이 5장으로 늘었으니 오만에 역전되어 5위가 되어도 진출이 가능은 하다. 문제는 중국이다. 조2위 경합에서 6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은 잔여경기 2경기가 남아 있고 그 중 한 경기가 약체 몰디브전이다. A조 최하위는 괌이어서 중국의 몰디브전 결과는 조2위간 경합에 그대로 반영된다. 몰디브전에 이길 경우 중국의 조정승점은 10이 되어 이란과 동률이 된다. 문제는 중국의 골득실이 몰디브전을 반영안한 상태에서도 +6으로 이란의 +5보다 우월하다는 것.(...) 대신 중국의 최종전이 시리아전이어서 중국이 시리아에 다실점패하면 또 모르지만 어차피 몰디브전 다득점도 유력한지라 사실상 중국에게 역전당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면 이란은 조2위간 경합에서 6위로 탈락한다.
이란의 희망은, 역전당할 게 뻔한 A조 중국과 E조 오만이 아닌 D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G조 2위 UAE에 걸려있다. 두 나라 모두 각 조 1위(우즈베키스탄은 사우디아라비아, UAE는 베트남)와의 경기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승점을 올린다는 보장이 없다. 사우디나 베트남 둘 중 하나만 최종전에서 이겨준다면 이란은 3차예선에 합류할 수 있다.
그나마 이것도 비긴다는 경우의 전제고, 지면 얄짤없다. 오만, 중국에 역전당하고 우즈벡과 UAE를 추월할 수도 없으니 지면 탈락이다. 이란이 이라크에 지더라도 최종예선에 진출할 가능성은, 우즈벡[vs1]과 UAE[vs2]가 최종전에서 이란:이라크전보다 더 큰 점수차로 패하여 골득실에서 역전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란은 자신들이 그렇게 증오하는 적성국[11]에게 운명을 맡길지도 모르는 처지라는 것이다.
반면, 바레인은 패배하면서 남은 경기에서 이란이 1승도 못거두지 않는 이상 조 2위 조차 불가능해지는 암울한 결과를 맞이했다. 이란의 잔여경기 중 하나가 캄보디아전임을 생각하면 바레인은 사실상 탈락 확정. 비교적 유리한 고지를 잘 잡아놓고도 마지막 고비를 못넘기고 대패를 당함으로써 바레인의 월드컵 진출의 꿈은 날아가버렸다.
4.2.3. 9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1. 06. 11. 23:30 (UTC+9)[B] | 캄보디아 | 0 : 10 | 이란 | 칼리파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이사타운, ( 바레인) |
2021. 06. 12. 01:30 (UTC+9)[B] | 홍콩 | 0 : 1 | 이라크 | 알무하라크 스타디움, 무하라크, ( 바레인) |
4.2.3.1. 1경기
칼리파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 이사타운, 바레인) | ||
주심: 김종혁 (대한민국) | ||
0 : 10 | ||
캄보디아 | 이란 | |
- |
16'(PK)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22' 쇼자 카릴자데 27' 메흐디 타레미 32'(OG) 소르 로타나 58' 밀라드 모함마디 63' 모르테자 푸랄리간지 77'(PK) 카림 안사리파드 80', 86' 카베 레자에이 84' 메디 가예디 |
|
Man Of the Match: 미정 | ||
관중: 0명(무관중) |
바레인을 잡아내며 탈락의 위기에서 탈출한 이란은 캄보디아를 상대로 승리하여 2위를 굳히고 1위를 노릴 것이다.
이란이 캄보디아에게 대승을 거두며 잠시 1위를 차지했지만 이라크가 홍콩에게 승리하면서 다시 2위로 복귀하였다.
이란이 2위로 내려오면서 캄보디아와의 경기는 제외되기에 마지막 이라크전에서 총력전을 해야한다.
4.2.3.2. 2경기
알무하라크 스타디움 (무하라크, 바레인) | ||
주심: 키무라 히로유키 (일본) | ||
0 : 1 |
|
|
홍콩 | 이라크 | |
- | 13' 모하마드 카짐 | |
Man Of the Match: 알리 아드난(IRQ) | ||
관중: 0명(무관중) |
이라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시 최소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홍콩은 현재 조 4위간 서열에서 5위를 하고 있기에 아시안컵 3차 예선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승점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승리는 거의 불가능하더라도 어떻게든 비겨서 승점 1이라도 획득하면 아프가니스탄 vs 인도전 결과에 따라 조4위간 경합에서 4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홍콩도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만에 하나 홍콩이 기적의 무승부를 거둔다면 단번에 C조의 판도가 급변동, 이란과 이라크의 승점이 동률이 되고 골득실에서 이란이 압도적 우위로 조 1위를 차지, 이라크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되는 상황이 된다. 캄보디아전 14:0의 결과가 각 조2위간 경합에서는 제외되지만, 각 조 내부에서의 순위 결정에는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 이란으로선 홍콩의 기적을 바래야하는 처지다.
이라크가 승리하면서 조 1위를 탈환하였고 동시에 최소 조2위를 확보하였다.
홍콩은 바레인전에서 승점 1점을 확보하지 못하면 아시안컵 PO예선 참가가 유력하다.
바레인은 이라크가 승리하면서 예선 탈락이 유력하다.
4.2.4. 10차전
경기 일정 | 홈팀 | 경기 결과 | 원정팀 | 경기장 |
2021. 06. 16. 01:30 (UTC+9)[B] | 이란 | 1 : 0 | 이라크 | 칼리파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이사타운, ( 바레인) |
2021. 06. 16. 01:30 (UTC+9)[B] | 바레인 | 4 : 0 | 홍콩 | 바레인 국립 경기장, 리파, ( 바레인) |
4.2.4.1. 1경기
칼리파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 이사타운, 바레인) | ||
주심: 이르기즈 탄타셰에프 (우즈베키스탄) | ||
1 : 0 |
|
|
이란 | 이라크 | |
35' 사르다르 아즈문 | - | |
Man Of the Match: 미정 | ||
관중: 미정 |
바레인전 부분에 서술했듯 이란은 무조건 이 경기를 이겨야 한다. 비기면 다른 조 2위팀 경기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데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순 없고, 지면 그냥 탈락이다.
이라크 전쟁 직후인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중반까진 이란이 1골차정도긴 해도 늘 이라크에 승리를 거두었으나 2015년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패배를 당한 이후, 즉 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이란이 이라크를 이겨본 적이 없다. 17년 테헤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라크가 이겼고, 2019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고, 2019년 바로 이 문서의 월드컵 예선경기에서도 이라크가 2:1로 이겼다.
이라크 입장에서는 홍콩까지 잡고나서 이 경기에 임할 경우 (무승부만 거두어도 최종 예선에 자력 직행하기에) 큰 부담은 없을테지만 최종 예선에서 다시 만날수 있는 이란을 결코 가만히 놔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기에 승리로 이란의 희망을 확실하게 끊어버려하므로 베스트 11을 풀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덧붙여서 최종 예선에서 어느 팀이건 이란과 같은 조에 편성된다는 것 자체가 껄끄러울수 밖에 없기 때문에[16] 다른 국가들의 간절함까지 더해지며 2차 예선의 마무리를 장식하고, 더 나아가서는 최종 예선의 전체적인 구도를 좌지우지할 최대의 빅매치라 할수 있겠다.[17]
머나먼 극동에서 이란에게 엄청난 희소식이 들려왔다. 6월 9일 레바논이 투르크메니스탄에 패하고 6월 13일 대한민국에게 패배하여 추가승점 획득에 실패한 것. 이란은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레바논에 골득실에서 우위를 가지게 된다! 또 다른 경쟁자인 B조 2위 요르단(골득실 +1)이 잔여경기 호주전에서 이기지만 않는다면 골득실 +5의 이란은 턱걸이로나마 최종예선 진출이 가능해진다!
이란 입장에서 경우의 수는 아래와 같다.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를 참조할 것.
- 이라크에 승리 : 최종예선에 극적으로 진출한다. 참고로 이 경우 2위로 밀려난 이라크도 조 2위간 경합에서 조정승점이 11점으로 꽤 유리한 편이다.
- 이라크와 무승부 : 최종예선 진출이 유력하다. 현재 이란이 조정승점 9 골득실 +5로 6위인데, 일정이 끝난 레바논이 조정승점 10, 골득실 3으로, 비기기만 하면 레바논을 역전하고 5위 안에 들어간다. 단, B조 요르단이 호주를 잡아버리면 다시 6위로 내려갈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이란이 비기고 요르단은 승리를 얻지 못하며, 우즈베키스탄, UAE 둘 중 하나가 지면 된다.
- 이라크에 패배 : 80% 이상 탈락이다. 이 상황에서 이란이 생존할 가능성은 요르단은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전제로, 우즈베키스탄, UAE 둘 중 하나가 이란보다 더 큰 점수 차로 패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란이 1점차로 지면 UAE는 2점차, 우즈베키스탄은 3점차로 져야 이란이 역전할 수 있다. 다만, 상술했듯 요르단이 이기지 못한다는 전제이므로 요르단이 이긴다면 저 두 팀이 동시에 저 점수차로 패해야 한다.
이란 축구협회장이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이번 이라크전을 이기면 두둑한 현금 보너스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
결국은 이란이 이라크에 승리하며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4.2.4.2. 2경기
알무하라크 스타디움 (무하라크, 바레인) | ||
주심: 야쿱 압둘 바키 (오만) | ||
4 : 0 | ||
바레인 | 홍콩 | |
49' 사예드 디야 54' (PK), 70' 하심 사예드 이사 90' (PK) 이스마일 압둘라티프 하산 |
- | |
Man Of the Match: 미정 | ||
관중: 미정 |
8, 10차전이 진행되기 이전 시점에서 바레인이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한 가지 뿐이다.
8차전에서 이라크, 이란이 모두 승리하면서,이라크가 이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바레인이 이 경기를 승리하여 조 2위를 차지한 후, 다른조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 이외의 경우의 수가 사라지게 되었다.
이마저도 이란이 캄보디아전에서 다시한번 양학에 성공함에 따라 바레인과 이란의 득실차가 22점까지 벌어져, 10차전에서 이라크의 승리와 바레인의 승리를 가정하고, 합산 스코어가 23점 이상이 되어야한다.
즉, 이라크가 이란에 1:0으로 승리한다고 하면, 바레인은 홍콩을 상대로 22점차 이상의 스코어로 승리해야한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사실상 바레인의 최종예선 진출은 요원해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를 참조할 것.
5. 총평
-
이란: 중동의 최강자였지만, 초반까지는 탈락을 걱정해야 했을 정도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 4차전에서 바레인, 5차전에서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이라크에게마저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한 것이 굉장히 자존심도 구기면서 치명적이었다. 설상가상 H조에서 기권 국가가 나오면서 어찌저찌 조 2위를 탈환하기는 했지만,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며 대승한 최하위팀 캄보디아전 경기가 무효처리되면서 조2위 진출조차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을 맞이한 것이었다. 결국 마지막 10차전에서 다시 만난 라이벌 이라크전에 사활을 걸어야 했고, 국가적차원에서도 이란 축구협회에서 이 경기를 이기면 두둑한 보너스를 챙겨주겠다고
머니파워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줬고, 다행히 이게 통했는지 이 경기에 승리하면서 막판에 조1위를 탈환해서 어찌저찌 체면을 살리는데 성공했다.
- 이라크: 이란에 버금가는 중동 최강국가답게 분위기는 나름대로 괜찮았고, 실제로 이란과의 첫 승부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이란을 누르고 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더욱이 이란이 초중반까지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최종예선 진출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다만, 바레인과의 모든 경기를 무승부로 기록한게 흠이었고, 이런 흠 때문에 막판에 분전한 이란과의 1,2위 차이가 확 줄어들게 되었고, 결국 그 이란과 치른 마지막 경기를 패배하면서, 내내 유지하고 있던 조1위를 놓치고 말았다. 조 2위로 주저앉긴 했지만 조정승점 11점으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는데, 이는 상술한 5차전 이란전 승리가 결정적인 역할[18]을 했다.
- 바레인: 2포트인 이라크와는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고, 4차전에서 1포트 강적 이란을 1:0으로 잡으면서 이란을 조 3위로 몰아내는 등 예상외의 다크호스 면모를 보여줬다. 모처럼만에 바레인이 이변을 만들며 최종예선으로 오르는가 하는 좋은 분위기에서 문제가 된 다음 5차전에서 손쉽게 잡았어야 했던 홍콩에게 0:0 무승부를 당하면서 어렵게 잡은 조 2위 자리가 위태해지게 만들더니 6차전인 이라크마저도 0:0 무승부가 나왔다. 최대한 승점 혹은 골득실을 벌려놔야 하는 상황에서 계속 무재배하고 있더니 결국 이란과의 2차전에서 3:0 패배를 당하며 조 3위로 내려앉았고, 설상가상으로 이란은 그 다음 경기인 캄보디아전에서 10:0이라는 대승을 하며 골득실마저 벌려놓았다. 결국 바레인은 마지막 경기인 홍콩과의 경기를 22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조 2위를 탈환할 가능성을 재야 하는 상황에서 겨우 4:0으로 이기며 탈락해 그야말로 다 잡았던 최종예선 진출기회를 완벽히 걷어차는 꼬라지가 되고 말았다.[19]
- 홍콩: 홍콩 자체만 보면 딱히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지난 대회 2차 예선에서 중국과의 2경기에서 모두 비기고 승점 3점의 차이로 아깝게 3위에 자리한 것에 비하면 너무나 아쉬운 모습. 캄보디아에게 1승 1무를 챙긴것 말고는 딱히 큰 의미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바레인에게 1무 1패를 기록했는데, 문제는 이 5차전에서 나온 1무가 바레인의 최종예선 진출에 먹구름을 드리우게 한 치명적인 결과가 되고 말았다. 바레인은 이 경기까지만 해도 조 2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던 상황이라 이 경기를 승리하면 확실히 굳히는 계기가 되었는데, 여기서 충격적이게 비기고 말았고, 결국 2위 탈환에 절치부심하던 이란에게 치명타를 맞으면서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 캄보디아: 혼다 케이스케를 총감독으로 선임하며 나름 준비를 했었고 1차전에서 한 수 위였던 홍콩에게 무승부를 거두었고, 2차전에서는 바레인과 비등한 경기력을 보이다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점이 고무적이었지만 딱 거기까지. 바로 뒤이은 3차전 이란에게 14:0이라는 대참패를 기록하고, 모두 두자릿수 패배를 당하는 등 힘겨운 모습만 보여줬고, 결국 골득실에 있어서는 2차예선 국가 중 최하위(-42)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그나마 상술한 홍콩과의 무승부 덕분에 승점 1점이라도 얻은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
[1]
어쨌든 혼다가 혼났다.
[2]
특히 작년 월드컵 예선에서 중국과 2경기 다 비기고 조 3위로 아깝게 미끄러졌는데, 이번 예선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A]
11월 7일 AFC는 이라크 축협에게 5, 6차전 경기를 중립지역인 요르단에서 개최할 것을 통보하였다. 이라크 국내 정세를 고려한 듯.
https://www.the-afc.com/media/joint-statement-by-fifa-afc-x9519
[A]
[B]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3월과 6월 예선 경기는 2021년 6월 3~15일
바레인에서 집중개최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홍콩, 이라크는 개최할 환경이 못되고 이란이 그나마 규모면에서 개최할 여력이 되는데 코로나19 문제로 이란도 쇄국정책 중이다.
[B]
[B]
[B]
[vs1]
사우디
[vs2]
베트남
[11]
실제로 현재 양국은 단교를 한 상황이다.
[B]
[B]
[B]
[B]
[16]
물론 최종 예선에서 톱시드가 확실시되는 일본 입장에서는 정반대로 이란이 진출해서 톱시드로 묶이는 루트도 바랄수 있다. 다만 이럴 경우에는 이란이 승리로 포인트를 쌓아서 한국에게 시드를 역전당하지 않는 경우가 필요하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라도 플레이오프에서 마주친다면을 상상한다면 (특히 이번 아시아 플레이오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 이후로 오랜만에 제3국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그 때의 단판 승부를 장식했던 주인공들도..) 역시 이란이 탈락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최선이다.
[17]
당장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예선 진출의 희비가 엇갈릴 다른 조 2위 국가들도 상당하다. 그리고 한국은 최종예선 진출과 이 경기결과가 무관하긴 하지만 대신 이란이 탈락한다면 최종예선 톱시드가 확정적이다. 현재 아시아 랭킹은 일본(1509.34)-이란(1499.52)-한국(1460.25)-호주(1457.49) 순이라 이란이 진출한다면 일본과 이란이 톱시드가 되지만 이란이 탈락한다면 한국이 톱시드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한국인들 : 오 필승 이라크~!!
[18]
반면교사로
예선 B조의 조2위였던
쿠웨이트는 승점이나 골득실에서 조내에서 상당히 높았음(승점 14, 골득실 +2)에도 불구하고, 조정승점 8점으로 조2위 결정전 최하위를 기록하며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는데, 쿠웨이트는 최상위 시드인 호주, 그리고 강력한 조내 경쟁자 요르단과의 총 4개의 경기 어디에서도 승리를 하지 못했다는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19]
결과론적이지만 바레인 입장에서는 홍콩과 0:0으로 비겼던 경기가 두고두고 후회될 것이다. 만약 그 경기를 단 1:0으로라도 이겼더라면 승점이 17로 이라크와 동률이 되는데 골득실에서 이라크가 +10, 바레인이 최소 +12가 되므로 이라크를 제치고 조 2위가 되어 최종예선에 진출했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