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FIFA 월드컵 지역예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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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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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 FIFA 월드컵 독일 때와는 약간 달라졌다. 먼저 최상위 5개 팀을 정하고 나머지 팀들은 랭킹에 따라 반으로 나눈다. 모두 5단계로 나뉘는데, 1라운드와 2라운드는 최상위 5개 팀을 제외한 팀들의 플레이오프이다. 3라운드는 자동 진출한 5개 팀과 1~2라운드를 통과한 15개 팀이 4개 팀씩 5개 조로 나뉘어서 치르는 1차 조별 예선이다. 또 4라운드는 1차 조별 예선(3라운드)에서 조 1위와 2위를 거둔 10개 팀이 5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서 치르는 최종 조별 예선이다. 여기서 조 1위와 2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는 5라운드에 진출한다. 5라운드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대 오세아니아)로 갈 팀을 결정하는 플레이오프이다.2. 참가 팀 목록
46개 팀 중 라오스, 브루나이, 필리핀은 불참하여 43개 팀이 참가했다. 동티모르와 부탄이 최초로 예선에 참가하면서 현재 존재하는 아시아의 국가들이 모두 월드컵 예선에 참가하게 되었다.- 톱시드 -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 본선에 진출한 4팀인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이란과 새로 아시아 연맹에 가입한 호주로,[1] 이 팀들은 3차 예선에 자동 진출한다. 여담으로 이 5개국은 아시아의 축구 강국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 A 그룹 - 최상위 시드를 제외한 나머지 38개 팀을 랭킹에 따라 절반인 19개 팀으로 나누어 그 중 상위 랭킹에 속하는 팀들이다. 이 팀들은 B 그룹에 속하는 나머지 19개 팀 중 한 팀과 겨루게 된다. 랭킹 순서대로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북한, 중국, 요르단, 이라크, 레바논, 오만,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시리아, 팔레스타인,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인도네시아, 홍콩, 예멘이다.
- B 그룹 - 최상위 시드와 A 그룹에 속하지 못한 나머지 19개 팀들. 즉, 하위 그룹에 속한 팀들이다. 랭킹 순서대로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몰디브, 인도, 싱가포르,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대만, 방글라데시, 마카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몽골, 괌, 네팔, 캄보디아, 부탄, 미얀마, 동티모르다.
3. 조 편성
2007년 8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쿰푸르에서 진행한 실시된 1라운드 대진표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색은 A 그룹, ■색은 B 그룹을 의미한다.팀 1 | 팀 2 |
파키스탄 | 이라크 |
우즈베키스탄 | 대만 |
태국 | 마카오 |
스리랑카 | 카타르 |
중국 | 미얀마 |
부탄 | 쿠웨이트 |
키르기스스탄 | 요르단 |
베트남 | 아랍에미리트 |
바레인 | 말레이시아 |
동티모르 | 홍콩 |
시리아 | 아프가니스탄 |
예멘 | 몰디브 |
방글라데시 | 타지키스탄 |
몽골 | 북한 |
오만 | 네팔 |
팔레스타인 | 싱가포르 |
레바논 | 인도 |
캄보디아 | 투르크메니스탄 |
괌 | 인도네시아 |
4. 1차 예선
<rowcolor=#1c1b21> 국가 1 | 국가 2 | 1차전 | 2차전 | 합산 | ||
파키스탄 | 이라크 | 0-7 | 0-0 | 0-7 | ||
우즈베키스탄 | 대만 | 9-0 | 2-0 | 11-0 | ||
태국 | 마카오 | 6-1 | 7-1 | 13-2 | ||
스리랑카 | 카타르 | 0-1 | 0-5 | 0-6 | ||
중국 | 미얀마 | 7-0 | 4-0 | 11-0 | ||
부탄 | 쿠웨이트 | - | - | - | ||
키르기스스탄 | 요르단 | 2-0 | 0-2 |
2-2 (P.S.O 5-6) |
||
베트남 | 아랍에미리트 | 0-1 | 0-5 | 0-6 | ||
바레인 | 말레이시아 | 4-1 | 0-0 | 4-1 | ||
동티모르 | 홍콩 | 2-3 | 1-8 | 3-11 | ||
시리아 | 아프가니스탄 | 3-0 | 2-1 | 5-1 | ||
예멘 | 몰디브 | 3-0 | 0-2 | 3-2 | ||
방글라데시 | 타지키스탄 | 1-1 | 0-5 | 1-6 | ||
몽골 | 북한 | 1-4 | 1-5 | 2-9 | ||
오만 | 네팔 | 2-0 | 2-0 | 4-0 | ||
팔레스타인 | 싱가포르 | 0-4 | 0-3 | 0-7 | ||
레바논 | 인도 | 4-1 | 2-2 | 6-3 | ||
캄보디아 | 투르크메니스탄 | 0-1 | 1-4 | 1-5 | ||
괌 | 인도네시아 | - | - | - |
일부 국가대표팀들은 홈 경기를 다른 나라의 구장에서 치렀다. 이라크, 팔레스타인,[2] 아프가니스탄은 안전 문제로 각각 시리아 다마스쿠스, 카타르 도하,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홈 경기를 치렀고,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미얀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홈 경기를 치렀다.
5. 2차 예선
1라운드를 통과한 19개 팀 중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하위 8개 팀은 둘씩 4조로 경기를 치러서 승자가 3차 예선에 진출했다. 나머지 상위 팀들은 3차 예선에 바로 진출했다.<rowcolor=#1c1b21> 국가 1 | 국가 2 | 1차전 | 2차전 | 합산 | ||
홍콩 | 투르크메니스탄 | 0-0 | 0-3 | 0-3 | ||
인도네시아 | 시리아 | 1-4 | 0-7 | 1-11 | ||
싱가포르 | 타지키스탄 | 2-0 | 1-1 | 3-1 | ||
예멘 | 태국 | 1-1 | 0-1 | 1-2 |
6. 3차 예선
6.1. 조 편성
시드 배정은 3차 예선 자동진출 팀은 1그룹에 넣고 1차 예선에서 진출한 팀은 6위부터 10위까지 2그룹에, 11위부터 15위까지는 3그룹에 넣었다. 16위인 카타르는 2차 예선을 거쳐 진출한 4개 팀과 함께 4그룹에 넣었다.조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 | 1그룹 | 2그룹 | 3그룹 | 4그룹 |
1 | 호주 | 중국 | 이라크 | 카타르 |
2 | 일본 | 바레인 | 오만 | 태국 |
3 | 대한민국 | 북한 | 요르단 | 투르크메니스탄 |
4 | 사우디아라비아 | 우즈베키스탄 | 레바논 | 싱가포르 |
5 | 이란 | 쿠웨이트 | 아랍에미리트 | 시리아 |
일부 국가대표팀들은 홈 경기를 다른 나라의 구장에서 치렀다. 이라크는 당시 1차, 2차 내전 사이의 전간기였기 때문에 안전 문제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홈 경기를 치렀고, 북한은 남북 갈등으로 인해 대한민국과의 홈 경기를 중국 상하이에서 치렀다. 레바논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는 두 경기 모두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치렀고, 싱가포르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경기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홈경기에서 부정 선수를 출전시켰다는 이유로 두 경기 모두 0대 3 몰수패를 당했다.
6.2. 1조
<rowcolor=#1c1b21>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호주 | 6 | 3 | 1 | 2 | 7 | 3 | +4 | 10 | ||
2 | 카타르 | 6 | 3 | 1 | 2 | 5 | 6 | -1 | 10 | ||
3 | 이라크 | 6 | 2 | 1 | 3 | 4 | 6 | -2 | 7 | ||
4 | 중국 | 6 | 1 | 3 | 2 | 3 | 4 | -1 | 6 | ||
■ 최종 예선 진출 | ■ 탈락 |
홈 | 점수 | 원정 | 홈 | 점수 | 원정 | |
호주 | 3 : 0 | 카타르 | 중국 | 0 : 1 | 카타르 | |
이라크 | 1 : 1 | 중국 | 이라크 | 1 : 0 | 호주 | |
중국 | 0 : 0 | 호주 | 중국 | 1 : 2 | 이라크 | |
카타르 | 2 : 0 | 이라크 | 카타르 | 1 : 3 | 호주 | |
호주 | 1 : 0 | 이라크 | 호주 | 0 : 1 | 중국 | |
카타르 | 0 : 0 | 중국 | 이라크 | 0 : 1 | 카타르 |
아시안컵에서의 8강 탈락 이후 핌 베어벡을 감독으로 맞이한 호주는 5차전까지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조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카타르는 호주에 모두 패했지만 이라크와의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내면서 조 2위로 최종예선행. 2007 AFC 아시안컵 우승국 이라크는 그 대회에 이어 호주를 또다시 제압했지만 카타르전 2패로 인해 탈락했다.
중국은 3연무 이후 홈에서 카타르와 이라크에 연패하며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하고 탈락했다. 고지대인 쿤밍에서 열린 호주와의 2차전에서 PK가 마크 슈워처에게 막히며 무승부에 그쳤다. 그런데 1위 팀 호주 원정 최종전은 이겨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중국>호주>카타르>이라크>중국의 구도가 만들어졌다.
6.3. 2조
<rowcolor=#1c1b21>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일본 | 6 | 4 | 1 | 1 | 12 | 3 | +9 | 13 | ||
2 | 바레인 | 6 | 3 | 2 | 1 | 7 | 5 | +2 | 11 | ||
3 | 오만 | 6 | 2 | 2 | 2 | 5 | 7 | -2 | 8 | ||
4 | 태국 | 6 | 0 | 1 | 5 | 5 | 14 | -9 | 1 | ||
■ 최종 예선 진출 | ■ 탈락 |
홈 | 점수 | 원정 | 홈 | 점수 | 원정 | |
일본 | 4 : 1 | 태국 | 오만 | 1 : 1 | 일본 | |
오만 | 0 : 1 | 바레인 | 바레인 | 1 : 1 | 태국 | |
태국 | 0 : 1 | 오만 | 태국 | 0 : 3 | 일본 | |
바레인 | 1 : 0 | 일본 | 바레인 | 1 : 1 | 오만 | |
일본 | 3 : 0 | 오만 | 일본 | 1 : 0 | 바레인 | |
태국 | 2 : 3 | 바레인 | 오만 | 2 : 1 | 태국 |
오카다호 일본은 2차전 바레인에 패배, 4차전 오만에 무승부에 그쳤으나 5차전 태국 원정 대승으로 최종예선행에 성공했다. 나머지 최종예선 한 자리는 초반 3연승으로 독주한 바레인의 몫이었다.
6.4. 3조
<rowcolor=#1c1b21>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대한민국 | 6 | 3 | 3 | 0 | 10 | 3 | +7 | 12 | ||
2 | 북한 | 6 | 3 | 3 | 0 | 4 | 0 | +4 | 12 | ||
3 | 요르단 | 6 | 2 | 1 | 3 | 6 | 6 | 0 | 7 | ||
4 | 투르크메니스탄 | 6 | 0 | 1 | 4 | 1 | 12 | -11 | 1 | ||
■ 최종 예선 진출 | ■ 탈락 |
홈 | 점수 | 원정 | 홈 | 점수 | 원정 | |
대한민국 | 4 : 0 | 투르크메니스탄 | 북한 | 1 : 0 | 투르크메니스탄 | |
요르단 | 0 : 1 | 북한 | 요르단 | 0 : 1 | 대한민국 | |
북한 | 0 : 0 | 대한민국 | 북한 | 2 : 0 | 요르단 | |
투르크메니스탄 | 0 : 2 | 요르단 | 투르크메니스탄 | 1 : 3 | 대한민국 | |
대한민국 | 2 : 2 | 요르단 | 대한민국 | 0 : 0 | 북한 | |
투르크메니스탄 | 0 : 0 | 북한 | 요르단 | 2 : 0 | 투르크메니스탄 |
견원지간 대한민국과 북한이 같은 조에 배정되었다. 허정무호의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에 대승을 거두고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북한과 요르단에 잇따라 무승부에 그치며 위기를 맞았다. 특히 요르단전 2:2 무승부는 홈경기라 더욱 비판을 받았다. 다행히 요르단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서 승리해 최종예선은 갔으나 경기력은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북한은 무실점으로 3차예선을 통과했다. 요르단에 2전 전승을 거두고 대한민국과 두 차례 무승부를 기록했다.
6.5. 4조
<rowcolor=#1c1b21>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우즈베키스탄 | 6 | 5 | 0 | 1 | 17 | 7 | +10 | 15 | ||
2 | 사우디아라비아 | 6 | 5 | 0 | 1 | 15 | 5 | +10 | 15 | ||
3 | 싱가포르 | 6 | 2 | 0 | 4 | 7 | 16 | -9 | 6 | ||
4 | 레바논 | 6 | 0 | 0 | 6 | 3 | 14 | -11 | 0 | ||
■ 최종 예선 진출 | ■ 탈락 |
홈 | 점수 | 원정 | 홈 | 점수 | 원정 | |
레바논 | 0 : 1 | 우즈베키스탄 | 우즈베키스탄 | *3 : 0 | 싱가포르 | |
사우디아라비아 | 2 : 0 | 싱가포르 | 레바논 | 1 : 2 | 사우디아라비아 | |
우즈베키스탄 | 3 : 0 | 사우디아라비아 | 싱가포르 | 0 : 3* | 사우디아라비아 | |
싱가포르 | 2 : 0 | 레바논 | 우즈베키스탄 | 3 : 0 | 레바논 | |
싱가포르 | 3 : 7 | 우즈베키스탄 | 레바논 | 1 : 2 | 싱가포르 | |
사우디아라비아 | 4 : 1 | 레바논 | 사우디아라비아 | 4 : 0 | 우즈베키스탄 |
객관적으로 전력상 우위인 사우디와 우즈벡이 무난하게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레바논은 전패 수모를 당했다.
6.6. 5조
<rowcolor=#1c1b21>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이란 | 6 | 3 | 3 | 0 | 7 | 2 | +5 | 12 | ||
2 | 아랍에미리트 | 6 | 2 | 2 | 2 | 7 | 7 | 0 | 8 | ||
3 | 시리아 | 6 | 2 | 2 | 2 | 7 | 8 | -1 | 8 | ||
4 | 쿠웨이트 | 6 | 1 | 1 | 4 | 8 | 12 | -4 | 4 | ||
■ 최종 예선 진출 | ■ 탈락 |
홈 | 점수 | 원정 | 홈 | 점수 | 원정 | |
이란 | 0 : 0 | 시리아 | 아랍에미리트 | 0 : 1 | 이란 | |
아랍에미리트 | 2 : 0 | 쿠웨이트 | 쿠웨이트 | 4 : 2 | 시리아 | |
시리아 | 1 : 1 | 아랍에미리트 | 시리아 | 0 : 2 | 이란 | |
쿠웨이트 | 2 : 2 | 이란 | 쿠웨이트 | 2 : 3 | 아랍에미리트 | |
이란 | 0 : 0 | 아랍에미리트 | 이란 | 2 : 0 | 쿠웨이트 | |
시리아 | 1 : 0 | 쿠웨이트 | 아랍에미리트 | 1 : 3 | 시리아 |
이란은 초반 3연속 무재배로 탈락위기에 몰렸으나 3연승으로 회생하며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아랍에미리트는 시리아와의 최종전에서 1:3으로 패배했는데 한 골이라도 더 실점했을 경우 최종예선 티켓의 주인공은 바뀌는 상황이었다.
7. 최종 예선
7.1. 조 편성
조 추첨 결과는 다음과 같다.조 | 1그룹 | 2그룹 | 3그룹 | 4그룹 | |
A | 호주 | 일본 | 바레인 | 우즈베키스탄 | 카타르 |
B | 대한민국 | 이란 | 사우디아라비아 | 북한 | 아랍에미리트 |
7.2. A조
<rowcolor=#1c1b21>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호주 | 8 | 6 | 2 | 0 | 12 | 1 | +11 | 20 | ||
2 | 일본 | 8 | 4 | 3 | 1 | 11 | 6 | +5 | 15 | ||
3 | 바레인 | 8 | 3 | 1 | 4 | 6 | 8 | -2 | 10 | ||
4 | 카타르 | 8 | 1 | 3 | 4 | 5 | 14 | -9 | 6 | ||
5 | 우즈베키스탄 | 8 | 1 | 1 | 6 | 5 | 10 | -5 | 4 | ||
■ 본선 진출 | ■ 아시아 플레이오프 진출 | ■ 탈락 |
홈 | 점수 | 원정 | 홈 | 점수 | 원정 | |
바레인 | 2 : 3 | 일본 | 일본 | 1 : 0 | 바레인 | |
카타르 | 3 : 0 | 우즈베키스탄 | 우즈베키스탄 | 4 : 0 | 카타르 | |
우즈베키스탄 | 0 : 1 | 호주 | 호주 | 2 : 0 | 우즈베키스탄 | |
카타르 | 1 : 1 | 바레인 | 바레인 | 1 : 0 | 카타르 | |
호주 | 4 : 0 | 카타르 | 우즈베키스탄 | 0 : 1 | 일본 | |
일본 | 1 : 1 | 우즈베키스탄 | 카타르 | 0 : 0 | 호주 | |
바레인 | 0 : 1 | 호주 | 호주 | 2 : 0 | 바레인 | |
카타르 | 0 : 3 | 일본 | 일본 | 1 : 1 | 카타르 | |
일본 | 0 : 0 | 호주 | 호주 | 2 : 1 | 일본 | |
우즈베키스탄 | 0 : 1 | 바레인 | 바레인 | 1 : 0 | 우즈베키스탄 |
양강으로 꼽힌 호주와 일본이 나란히 6차전까지 4승2무를 거두며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일본의 경기시간이 먼저라 가장 먼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호주는 일본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1위를 확정지었다. 조 3위 한 자리를 두고 3팀이 경쟁했다. 우즈벡에 두 차례 승리, 카타르에 1승1무를 거둔 바레인이 조 3위로 5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첫 경기에서 우즈벡에 대승을 거둔 카타르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사임한 브루노 메추를 새롭게 감독으로 선임했지만 이후 단 1경기도 못 이기며 탈락했다. 우즈벡은 2006 월드컵 예선에 이어 또다시 바레인에 물먹으며 탈락했다.
7.3. B조
<rowcolor=#1c1b21>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대한민국 | 8 | 4 | 4 | 0 | 12 | 4 | +8 | 16 | ||
2 | 북한 | 8 | 3 | 3 | 2 | 7 | 5 | +2 | 12 | ||
3 | 사우디아라비아 | 8 | 3 | 3 | 2 | 8 | 8 | 0 | 12 | ||
4 | 이란 | 8 | 2 | 5 | 1 | 8 | 7 | +1 | 11 | ||
5 | 아랍에미리트 | 8 | 0 | 1 | 7 | 6 | 17 | -11 | 1 | ||
■ 본선 진출 | ■ 아시아 플레이오프 진출 | ■ 탈락 |
홈 | 점수 | 원정 | 홈 | 점수 | 원정 | |
아랍에미리트 | 1 : 2 | 북한 | 북한 | 2 : 0 | 아랍에미리트 | |
사우디아라비아 | 1 : 1 | 이란 | 이란 | 1 : 2 | 사우디아라비아 | |
북한 | 1 : 1 | 대한민국 | 대한민국 | 1 : 0 | 북한 | |
아랍에미리트 | 1 : 2 | 사우디아라비아 | 사우디아라비아 | 3 : 2 | 아랍에미리트 | |
대한민국 | 4 : 1 | 아랍에미리트 | 북한 | 0 : 0 | 이란 | |
이란 | 2 : 1 | 북한 | 아랍에미리트 | 0 : 2 | 대한민국 | |
아랍에미리트 | 1 : 1 | 이란 | 대한민국 | 0 : 0 | 사우디아라비아 | |
사우디아라비아 | 0 : 2 | 대한민국 | 이란 | 1 : 0 | 아랍에미리트 | |
북한 | 1 : 0 | 사우디아라비아 | 대한민국 | 1 : 1 | 이란 | |
이란 | 1 : 1 | 대한민국 | 사우디아라비아 | 0 : 0 | 북한 |
죽음의 조. 대한민국은 두 번 연속으로 북한과 같은 조가 되었다. 그래도 대한민국과 사우디, 이란이 본선 직행 2장을 두고 치열하게 다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북한이 예상외로 아랍에미리트에 승리하고 대한민국에 무승부를 거두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가운데 사우디와 이란이 지지부진한 성적으로 고전했다.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북한과 가까스로 비기며 혹평을 받았으나 UAE와 사우디를 잇따라 격파하고 악명높은 이란 원정을 비기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북한도 평양에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에 잇따라 승리하면서 사상 첫 동반 월드컵 본선행이 현실화되었다. 대한민국은 북한과 UAE에 승리, 6차전 만에 본선행을 확정지었고 남은 티켓 1.5장을 두고 북한과 사우디, 이란이 피터지게 싸우는 형국이 되었다. 홈에서 사우디와 이란과 맞대결을 하는 대한민국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되었고 두 팀과 비기면서 북한은 사우디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 본선 진출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북한이 사우디와 비기면서 44년 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우디는 바레인과의 5차 예선, 이란은 탈락이 확정되었다.
8. 아시아 플레이오프
A조 3위를 거둔 바레인과 B조 3위를 거둔 사우디아라비아가 나머지 0.5장을 놓고 치르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경기이다.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1차전
경기일 | 2009년 9월 5일 | |
경기장 | 바레인 리파, 바레인 내셔널 스타디움 | |
국 가 | 바레인 | 사우디아라비아 |
득 점 | 0 | 0 |
득점자 |
- 2차전
경기일 | 2009년 9월 9일 | |
경기장 |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 |
국 가 | 사우디아라비아 | 바레인 |
득 점 | 2 | 2 |
득점자 |
나세르 알 샴라니 (13') 하마드 알 몬타샤리 (90+1') |
제이시 존 (42') 이스마일 압둘라티프 (90+3') |
합계 2-2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바레인이 홈에서 0-0, 원정에서 2-2로 원정 득점 우세승을 거두고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마지막 4분이 참으로 드라마틱했는데, 추가시간에 돌입한지 약 40초가 지났을 때 사우디의 알 몬타샤리가 헤딩골로 2-1을 만들었다. 킹 파드 경기장의 사우디 홈 관중들은 대륙 플레이오프행을 확신하며 열광했지만 약 2분 뒤에 나온 것은 기적과도 같은 바레인의 코너킥 헤딩 동점골... 사우디 홈 관중석은 단 2분 만에 갑분싸가 되었고 얼마 후 종료 휘슬이 울리며 사우디의 탈락이 확정되었다.
9. 총평
- 2007년 아시안컵의 우승팀인 이라크가 3라운드에서 호주와 카타르에 밀려 조 3위로 4라운드 진출이 좌절되는 일이 일어났다.
- 일본은 4라운드에서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지으며 지난 대회 예선에 이어 개최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나라가 되었다.
- 대한민국도 4라운드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를 시작으로 7대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는데 이 기록은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이다. 게다가 여기 뛰어든 팀들 중 유일하게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4승 4무로 지역예선을 통과했다.[3] 특히 대한민국은 6차전 아랍에미리트 원정 경기를 2-0으로 이기면서 4승 2무 승점 14로 최소 조 2위를 확정했는데, 7차전 사우디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까지 확정했다. 그리고 이란과의 홈경기에서는 0-1로 뒤져있던 후반 36분 박지성이 동점골을 넣어 1-1 무승부를 기록, 이란을 조 4위로 떨어뜨려 탈락시켰다!
- 북한도 역시 4라운드에서 중동의 강호 사우디와 이란을 제치고 B조 2위로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이후 44년만에 본선 티켓을 따 냈다. 이로써 1974 FIFA 월드컵 서독에서 동서독이 동반 진출한 이후 36년만에 또 다시 분단국가가 동반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4] 또한, 북한은 본선에 진출한 팀 중 유일하게 1차 예선을 거친 팀이다.
- 그리고 나머지 1장의 본선 직행권은 OFC에서 AFC로 넘어온 뒤 처음으로 예선에 참가한 호주의 차지가 되었다. 그리하여 중동은 본선 직행권을 한 장도 얻지 못하고 사우디와 바레인이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뿐이었다.
- 사우디와 바레인의 플레이오프는 1차전(바레인 홈)에서 득점 없이 비긴 후 2차전(사우디 홈)에서 사우디의 알 샴라니가 선제골을 넣고 앞서가다가 바레인에서 나이지리아 출신 귀화용병 제이시 존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그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바레인이 원정 다득점으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는 상황. 후반 추가시간에 사우디의 알 몬타샤리가 재역전골을 성공시켜 극적으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듯 했으나 2분만에 바레인의 이스마엘 압둘라티프에게 동점골을 다시 허용하여 탈락했다.
- 그러나 바레인도 본선에 올라가지 못했다. 대륙간 플레이오프(대 뉴질랜드)에서 1차전(바레인 홈)을 득점 없이 비긴 후 2차전(뉴질랜드 홈)에서 뉴질랜드의 로리 팔론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후반 5분 사예드 모하메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원정 득점 우세승으로 본선에 진출할 좋은 찬스를 얻는가 싶었으나 마치 "니가 가라 남아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듯 그대로 골키퍼에게 갖다주는 똥볼을 차고 말았다. 그리고 나머지 40분이 흘러가는 동안에도 바레인은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행운의 여신은 바레인이 또 다시 사우디전과 같은 같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바레인 축구 선수단과 팬들의 간절한 소망을 끝내 외면한 것일까? 결국 뉴질랜드의 1-0 승리로 경기 종료. 이로써 1974 FIFA 월드컵 서독 이후 36년만에 중동이 전멸하고 말았다.[5] 중동 침대축구에 진절머리가 난 축구팬들은 중동이 우수수 다 떨어져 남아공에서 중동 침대축구를 안 보게 되어 속이 다 후련하다며 기뻐하기를 마지않았다.
[1]
호주도 2006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2]
이쪽은 2차전에서 선수들이 나타나지 않아서 몰수패를 당했는데, 가자 지구를 떠나지 못해서 경기 일정을 재조정해달라고 했음에도 FIFA에서 거절해서 몰수패 당한 것이다.
[3]
이는 아시아에서도 유일한 기록이다.
[4]
물론,
서독이 개최국으로 자동진출이여서
동독만 진출했으면 동반진출이였다.
[5]
다만 중동의 범위를 북아프리카까지 넓게 본다면 알제리가 유일하게 월드컵 본선에 오른 팀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