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승부나 대결에서 결국 1등을 차지하거나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 또는 날로 먹어서 우승을 차지한 사람이나 팀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특히 초반에는 모진 고생을 하다가 나중에 역전되어서 1등을 차지한 사람이 가장 강하게 어필하며 최후의 승자에 해당된다. 보통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인생도 굵고 길게 사는 유형이 많다. 인생의 승리자와 연관되기도 하지만 이쪽은 수많은 경쟁을 뚫은 단 한 명(또는 단 한 팀)에게만 주어진다는 점에서 인생의 승리자와 차이를 보인다.어부지리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데, 일단 어떠한 사건의 최후 시점에서 승자가 된다는 점에서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생존자와 다른 것이다.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은 최후의 승자이긴 하나 일찍 사망한 인물인 반면 우키타 히데이에는 마지막 생존자이나 최후의 패배자이다.
2. 최후의 승자라 칭할 수 있는 인물 혹은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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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회의 우승자들
어떤 대회를 막론하고 해당 대회에서 최종적으로 우승한 개인 내지는 집단을 말한다. -
온게임넷 스타리그 -
허영무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마지막 우승자. 대회 최후의 우승자이므로 별도로 기재한다. 특히 허영무는 2연속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뇌리에 더 남기도 했고. -
MBC GAME 스타리그 -
이영호
MBC 게임 스타리그의 마지막 우승으로 이영호는 브루드 워 처음이자 마지막 골든 그랜드 슬램( 골든 마우스, 금뱃지, WCG 금메달 3가지 모두 획득)을 달성하였다. - 로마 내전
- 로마 공화국 내전 - 옥타비아누스: 정계에 등장하자마자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마르쿠스 유니우스 브루투스, 클레오파트라 7세 등의 쟁쟁한 실력자들 틈바구니 속에 끼어있었으나, 경쟁자들을 모두 무찌르고 로마 황제가 되었다.
- 로마 제국 내전
- 네 황제의 해 -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같은 해에 네 명이나 교체되는 혼란기를 종식시키고 플라비우스 왕조를 세웠다.
- 다섯 황제의 해 -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디디우스 율리아누스, 클로디우스 알비누스, 페스켄니우스 니게르 등의 경쟁자들을 모두 꺾고 세베루스 왕조를 세웠다.
- 군인 황제 시대 - 디오클레티아누스: 49년 동안 18명의 황제[1]가 교체되던 혼란기를 종식시킨 후, 아직 공화정의 전통이 남아있던 로마 제정에 동방의 전제군주제를 접목시켜 강력한 황권을 확립했고, 4명의 황제가 구역을 나누고, 황제 사이의 서열을 명확히하여 광대한 영토를 효율적으로 다스렸다. 그러나 그가 자진 퇴위[2]한 후, 공동 황제들 간의 권력 투쟁이 격화되어 후술할 내전이 일어났다.
- 사두정의 내전 - 콘스탄티누스 1세: 디오클레티아누스 퇴위 이후의 내전에서 막센티우스, 리키니우스 등의 경쟁자들을 꺾고 로마 제국 유일의 황제가 되어 콘스탄티누스 왕조를 세웠다.
- 20년간의 혼란 - 레온 3세: 23년 동안 황제가 여섯번이나 교체되던 혼란기를 종식시키고 이사브리아 왕조를 세웠다.
- 팔레올로고스 내전 - 오스만 제국: 제위 계승권을 둘러싼 동로마 제국의 팔레올로고스 왕조 집안 싸움인데, 내전의 승자인 요안니스 5세는 약소국으로 전락한 제국의 열악한 사정 때문에 오스만 제국의 갑질에 시달리다가 화병으로 죽었고, 그의 뒤를 이은 황제들은 제국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했으나, 결국 국력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스만 제국에게 정복당했다.
- 디아도코이 - 고대 로마: 알렉산드로스 대왕 아후 디아도코이라 불리는 마케도니아 장군들이 내전을 벌인 끝에, 헬레니즘 제국은 마케도니아 본토[3], 아시아의 셀레우코스 제국,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로 3분할되었다. 이 나라들은 이후에도 계속 동지중해의 패권을 겨루었지만, 셋 다 로마에게 정복당했다[4].
- 로마-페르시아 전쟁 - 이슬람 제국: 좁은 의미의 로마-페르시아 전쟁은 7세기 초 이라클리오스 황제와 호스로 2세 황제의 전쟁을 뜻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로마와 사산조 페르시아의 전쟁 전체, 더 나아가서는 로마 공화국과 파르티아의 카르헤 전투에서부터 시작된 로 마와 이란계 국가의 700여년에 걸친 전쟁 전체를 일컫는다. 이 전쟁 자체는 로마의 승리로 끝났지만, 둘다 국력이 극도로 약화되어, 패자인 사산 왕조는 이슬람 제국에게 멸망했고, 동로마 제국은 레반트와 북아프리카를 이슬람 제국에게 빼앗겨서, 최후의 승자는 이슬람 제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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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중국) -
사마의, 훗날에는
유비
삼국시대 당대 최후의 승자는 위촉오 삼국 누구도 아닌, 도중에 등장한 사마씨 가문이었다. 사마의는 위나라를 건국한 조비대부터 그리고 조예대를 지나면서 시작된 위나라의 막장화를 틈타 정권을 잡아 초석을 깔았고, 그의 아 들들은 조씨 황실을 숨만 붙은 상태로 완전히 몰락시키고 촉한도 멸망시켰으며, 손자 대에 이르러 마침내 선양을 받아 위나라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통일왕조를 건국하게 된다. 그리고 오나라까지 멸망시키며 마침내 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다만 이들의 승리는 오래 가지 못했고, 팔왕의 난으로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북방 이민족의 침략으로 영가의 난이 발발, 끝내 남방으로 쫓겨나 동진으로 이어지면서 사마씨의 통일천하도 끝을 맺었다. 이후에는 삼국시대 뺨치는 대혼란기가 닥쳐왔다.
그리고 1,000년도 더 되는 머나먼 훗날에 와서는 유비가 진정한 최후의 승자로 등판했다. 그는 삼국지연의 덕분에 동아시아에서 슈퍼스타 취급을 받을 만큼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고, 위촉오 삼국의 초대 군주( 조비, 유비 본인, 손권)가운데 유일하게 성도 혜릉의 위치도 현존하고 있다. 그나마 이에 견줄만한 것은 왕이 아니지만 제갈량 무후묘와 사마의 고원릉 정도가 있다는 것. - 중국 수당교체기 - 당태종
- 일본 남북조시대 - 아시카가 요시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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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
신라
신라는 본디 가장 약체였지만 초기에는 고구려, 중반에는 백제, 후반에는 당과 긴밀한 외교관계를 가지는 외교정책이 성공했고 권력쟁탈전이 심했던 고구려나 백제와 달리 내부분열을 최소화해서 일치단결해 부족한 국력이 새는 것을 막고 통일전쟁에 집중해서 삼국 중 유일하게 국체를 보존하고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수백년 후 후삼국시대에는 비록 패배자가 되었지만 고려의 국가공식 역사서 삼국사기에서 역적 열전에 기록된 후백제보다는 훨씬 대우가 나았고, 고려왕조가 고구려 하나만을 계승하지 않고 3국 모두를 계승하는 방향으로 삼국사기를 편찬한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까지 이어지는 역사계보의 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다. - 오대십국시대 - 송태조
- 월요일 밤의 전쟁( WWF vs WCW) - 빈스 맥마흔
- 겐페이 전쟁 -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혹은 호조 토키마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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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말명초 -
홍무제
, 나관중 -
임진왜란 -
이순신,
명나라 만력제,도쿠가와 이에야스[6], 여진족[7] -
센고쿠 시대,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
도쿠가와 이에야스
일본에서 말하는 천하인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뒤를 이어 일본의 패권을 쥐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일파가 임진왜란으로 힘을 빼고 있는 사이 힘을 키웠고 도요토미 사후 특유의 정치력을 발휘,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처음부터 승리할 수 있는 판을 짰고 이후 에도 막부를 열었다. 오다 노부나가가 암살당하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말아먹으면서 금방 무너진 것과 달리 에도 막부는 260여년을 이어갔다. 물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저 두사람보다 잘났다기 보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 히데츠구 숙청 등의 자털극을 벌이는 바람에 거의 공짜로 얻어먹은 최후의 승리에 가깝다. 게다가 임진왜란에 병력을 하나도 안 보내서 평화주의자라는 이미지를 구축한 건 덤이다. 한마디로 승리와 실리와 명분을 모두 거머쥔 가장 완벽한 최후의 승자이다. - 명말청초 - 애신각라 부자. 숨은 승자 예수회도 있다.
- 춘추전국시대, 초한쟁패 -
- 유방 - 라이벌 항우를 상대로 여러 차례 패배하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계속 근성으로 버티며 싸워나가 마침내 해하 전투에서 승리하여 한나라를 건국했다. 현대까지도 그가 세운 한나라는 현대 중국의 주류 민족인 한족이 자신의 기원으로 여길만큼 그 영향력이 막대하다.
- 소하 - 작은 고을의 관리에 불과했으니 유방과의 인연을 통해 그의 신하가 된 후 뛰어난 행정 능력과 처세를 통해 유방이 전선에서 마음놓고 싸울 수 있게 후방을 깔끔히 관리했으며, 그로 인해 1등 공신에 책봉되고 천수를 누린다. 후대에도 명재상으로 거론되거나 비유될만큼 불멸의 이름을 남겼다.
- 장량 - 유방의 천하통일에 공헌한 희대의 모사로, 그 후 유방과 여후가 공신들을 토사구팽하는 가운데 처신을 잘 하여 끝까지 의심을 사지 않고 천수를 누렸다.
- 계포 - 본래 항우의 부하로 많은 활약을 해 유방이 그를 증오해 항우의 패망 후 숨어지내던 그에게 현상수배까지 했지만 그를 숨겨준 주가라는 인물이 하후영에게 계포는 그저 자신의 주군을 위해 힘을 다했으니 선처를 해야한다고 하후영을 설득하자 하후영은 직접 유방을 찾아가 역시 설득해 마음을 바꾼 유방은 계포를 용서하여 낭중에 임명했고, 이후 계포는 한나라의 신하로서 충성을 다하며 천수를 누렸다.
- 고황후 박씨 - 본래 위표의 아내였다가 고제 유방의 눈에 들어 후궁이 되고 아이까지 낳았으나, 제대로 된 총애는 받지 못하고 베를 짜는 일이나 하다 고제 사후 여씨가 실권을 잡고 척부인을 비롯한 다른 여인들을 잔인하게 처벌할 때 여씨에게 어떤 위협도 되지 않는 위치였다보니 대나라로 보내 지내게 하여 살아남았다. 그리고 여씨와 여씨 일족이 숙청된 후 다시 궁으로 돌아왔으며 그녀는 황태후, 아들 유앙은 한나라 5대 황제 문제에 올라 아래 후술할 유비를 비롯해서 한나라 황제들은 모두 고황후 박씨의 후손들이 오르게 됨으로서 고제의 여인들 중 최후의 승자가 된다. 황태후 자리에 오른 후에도 처신을 잘 하여 세간에서 존경받은 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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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혁명 후
혼란기 -
마오쩌둥
그런데 또 혼란... - 그리고 그 혼란 끝에 최후의 승자는 덩샤오핑 - 현재의 중국은 다 등소평이 먹여 살렸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극단적인 공산주의 체제에서 벗어나 시장경제체제를 설립해 지금까지 미국에 버금갈 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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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 -
한족
넓고 비옥한 중원 땅을 차지하기 위해 수많은 민족이 치열하게 전쟁해왔는데 쑨원이 신해혁명으로 한족의 나라인 중화민족을 세우고 중국공산당의 마오쩌둥이 중국을 세우면서 한족이 중국 대륙의 주인이 되었다. 원나라를 세운 몽골인은 중원에서 쫓겨나서 몽골 땅으로 돌아왔으며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은 신해혁명으로 원래 살던 만주땅마저 잃고 소수민족으로 전락하였다. 사실 한족이 중국 대륙의 주인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수가 많았기 때문인데 이민족의 침입을 많이 받았고 지배당하기도 했지만 많은 인구수로 다른 민족을 동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
후삼국시대 -
왕건
원래 개성의 호족 세력 출신으로 태봉의 왕 궁예의 위협에 항복한 뒤 부하 장수로 지냈으나 궁예가 부하들과 백성들로부터 인망을 잃자 쿠데타를 일으켜 궁예를 몰아내고 궁예가 세운 태봉을 전복시켜 고려를 건국했다. 이후 신라와 후백제등 후삼국들을 흡수 통일 하여 통일 고려 왕조의 지배자가 되었다. 참고로 위의 삼국시대 최후의 승자인 신라는 여기서 가장 비참한 꼴로 전락했는데 경애왕은 견훤에게 있는대로 농락당하다가 죽었으며 그 후 견훤이 제위시킨 경순왕을 끝으로 멸망했다. 대신 경순왕 개인은 옛 신라 영토인 지금의 경주시를 식읍으로 받아 그곳에서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었고, 그 자신은 고려 왕실의 사위가 됨으로서 그와 그의 후손들은 고려 왕실 일원이 되는 것으로 숨은 승자가 됐다.[8] -
여말선초 -
이성계,
이방원,
신의왕후
고려 말기 여러 전쟁터에서 활약을 하여 전공을 쌓은 동시에 정치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나갔던 정치군인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을 통해 정권을 장악하고 고려의 왕들을 차례대로 폐위시키면서 최영, 조민수, 변안열 등 위협적인 정적들과 반대세력을 제거하여 자신의 권력과 기반을 굳혀 나갔고 신흥무인세력과 신진사대부의 지지를 받으며 마침내 고려의 마지막 왕 공양왕을 몰아내고 고려를 전복시켜 조선을 건국했다.
이방원은 조선 건국의 공신임에도 불구하고 공을 말소당하고 세자 책봉에서도 밀려났으나, 스스로 난을 일으켜 세자 이방석을 포함해 개국공신인 정도전, 남은, 심효생과 자신의 이복동생인 이방번 역시 무자비하게 살해하고 아버지이자 개국왕 태조 이성계를 몰아내어 왕위를 찬탈하고 둘째 형을 왕위에 앉힌다. 2년후 1400년인 2차 왕자의 난에서 자신의 형인 방간과 박포를 각각 유배,처형 시킨 뒤 세자로 책봉되어 훗날 둘째 형에게 선위받아 왕위에 오른다.[9] 이후 이숙번과 처남들까지 썰어버린다. 왕위에서 물러난 후에는[10] 사돈까지 썰어버린다.
신의왕후는 비록 조선 건국 10개월 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으나 신덕왕후의 핏줄은 1차 왕자의 난으로 인해 대가 끊겨버린 반면 신의왕후의 차남과 오남이 왕위를 이어받았고, 이후 조선 왕들도 태종의 자손이었으며, 신의왕후 자신은 추존되어 대우받았다. -
탈냉전 시대 -
블라디미르 푸틴
현재 러시아를 사실상 독재하고 있는 인물로 고르바초프 때의 소련 해체 이후 혼란을 겪던 탈냉전 시기의 러시아의 대통령이 되며 침체된 러시아를 복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신냉전 시대의 승자까지 될지 어떨지 그 여부는 알 수 없다. -
혼란 시대 -
미하일 로마노프
이반 뇌제 사후 가짜 드미트리들이 난립하는 등 아주 혼란스러운 시대였으나 잘 정리되고 로마노프 가문이 차르 가문으로 새 왕조가 성립되었다. -
몽골 제국 이전 부족 정립 시대 -
칭기즈 칸
여러 부족이 난립하던 몽골 고원에서 살아남아 몽골을 통일하고 수많은 나라를 정복한 정복자가 되었다. - 애산 전투 - 원군 대장 장홍범, 총사령관 바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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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
미국
전체적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 가담국가의 승리라고 하나 일본 제국을 개박살 내면서도 유럽의 연합군들을 도와 나치 독일까지 몰락시키는 괴력을 보이며 미국은 6주만에 탈탈 털리고 D-Day 전까진 아프리카와 영국에서 항전한 프랑스, 에너지를 소진해 전후 제국이 해체된 영국을 대신하고 수천만을 손실한 소련을 부분적으로 누르며 패권국가로서 본격적으로 군림하게 된다. - 6.25 전쟁 - 숨은 승자 유고슬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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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
일본
당시 같이 전쟁특수를 받았던 한국과는 달리 참전하지 않은 상태로 전쟁특수를 누렸다. - 세계사 전체의 숨은 승자 바티칸이나 캐나다도 있다. 더러 스칸디나비아 여러 나라를 숨은 승자로 보기도 한다.
3. 최후의 승자라 칭할 수 있는 캐릭터
대부분의 주인공들이 여기에 해당하며 물론 예외는 존재한다.-
가면라이더 류우키 -
키도 신지
라이더 배틀에 승리한건 아키야마 렌이였지만, 렌이 라이더 배틀을 끝내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바랬던 신지의 의지를 이어받았기에 결과적으로 신지는 라이더 배틀을 끝낼 수 있었다.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코보시 츠쿠루
- 거침없이 하이킥 - 이윤호
- 나루토 - 오로치마루
- 원피스 -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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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 천재원등 미래초, 새벽초
천재원과 미래초는 전국 대회 1위에, 세계 올림피아드 우승으로 이름을 날리며 승리는 덤, 나라를 빛내고, 새벽초는 반원을 늘려 2기 실험반을 만들고 미래초랑 인공위성에 학교 이름이 쓰이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
날아라 슈퍼보드 2부 -
사오정
미스터 손은 지능이 낮아져 애완동물화되고 저팔계 역시 3류 약장수로 변질된 반면 사오정은 왕이 되었다. 물론 원판에서는 미스터 손 일행에게 살해당하지만 애니매이션판에서는 미스터 손 일행에 합류한다. -
대군사 사마의 -
사마의
한국판 시즌 2 제목이 아예 대군사 사마의: 최후의 승자다. - 대조영 - 대조영
- 더 킬러스의 '업자들' - 카림(마이클 에카 고메스)
- 더 하더 데이 폴 - 냇 러브(Nat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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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
성기사
오리지널 당시에는 암울기를 거쳐서 상향을 거쳐오면서 1.10 이후에는 개사기 케릭이 되었다. 스토리상에서의 최후의 승자가 아닌 게임 밸런스상에서의 최후의 승자인 특이한 케이스 -
랜덤채팅의 그녀 -
윤성아
처음에는 최준우를 배은망덕하게 쳐낸 빌런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연재가 진행될수록 최준우의 편에 섰던 박하민, 권도화, 이유리, 서리라, 구선화 등 히로인들이 최준우 하나를 띄워주기 위해 심각할 정도로 캐붕을 당하고 있는 터라 유일하게 최준우에게 호감을 가지지 않았던 윤성아만이 캐붕의 마수에서 벗어난 터라 작 중 여캐들 중 유일한 승리자가 되었다.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유비
결국 레전드히어로 사마염을 물리치고, 드림배틀에서 우승함으로서, 소원인 '드림배틀을 없애달라'는 바람을 이루게 되고 인간이 된 영웅패들과 재회하게 된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카미조 쿄스케
본인은 회복을 위해 병원에 그저 누워만 있었을 뿐이었는데 애인도 생기고 손도 회복되며 출셋길도 열렸다. 결국 이 애니에서 (본인 입장에서는) 퍼펙트 해피 엔드를 맞이한 몇 안 되는 캐릭터가 되었다.[11] - 무인시대 - 최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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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 엄진숙
아버지와 진구의 원수를 갚는 동시에 아버지의 배도 되찾고, 춘자와는 오해를 풀고 정식으로 화해하게 되며, 상당히 큰 돈도 벌게 되었다. -
범죄도시 -
황춘식
본인과 자기 부하 조직원들이 많이 죽거나 다치긴 했지만, 결말에선 경쟁 세력인 독사파랑 흑룡파는 둘다 공중분해되고 이수파는 세력이 약해짐으로서 가리봉동의 조폭 세력들 중에선 최강이 될 전망이다. - 숙명 - 박영환(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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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발레리안 멩스크
아버지의 악행을 반면교사삼아 아버지의 죄를 속죄하려 노력했으며 특히 전투순양함의 설계도를 로리 스완에게 내주는 등 레이너 특공대를 도와줬으며 군단의 심장에서 아버지가 사라 케리건에게 살해당하자 그 뒤를 이어 황제로 즉위해서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선정을 베풀었다. 공허의 유산이 완료된 시점에서는 자타공인 명군으로 칭송받으며 맷 호너를 휘하 장수로 두게 되고 황제로서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 - 새디스틱 뷰티 - 우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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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
이자성
정청과 이중구같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자신의 상관이었던 강형철마저 제거함으로서 골드문 회장에 등극한다. - 십이대전의 우승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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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 -
쥐
자기가 한건 아무것도 없고 그저 부지런히 걸어온 소의 머리위에 앉아있었을 뿐이였다. - 왕과 비
- 우라라 미로첩 - 신령님
- 육사오(6/45) - 여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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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고사 -
어부
조개와 새가 싸우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 둘다 잡았다. - 쥬라기 월드 시리즈 - 렉시(쥬라기 공원 시리즈)
- 진격의 거인 - 대지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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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시리즈 -
카자마 진,
리 차오랑
3~5 한정.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권력의 암투를 벌이는 동안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쓰러뜨리고(증조부는 덤) 미시마 재벌을 날치기해서 총수로 부임했다. 6편에서는 진이 아자젤과 동귀어진을 시도하며 행방불명이 됐고, 7에서 헤이하치가 나타나 다시 미시마 재벌을 손에 넣고, G사를 차지한 카즈야와 싸우다가 미시마 재벌과 헤이하치 모두 파멸한다. 리 차오랑은 비록 양자라는 한계와 데빌의 존재에 대해 알아차렸다는 이유 등으로 인해 미시마 가문에서 축출되어 한때 복수심에 불탔지만 시간이 지나며 미시마 재벌 후계자 자리에 대한 미련도 버리고 자기 회사를 따로 차리며 자리를 잡았으며, 온갖 암투와 추악함을 일삼던 미시마 재벌이 7편에서 붕괴한 반면 자신의 회사는 건재한데다 미시마 재벌과 카즈야의 G사에 맞서는 입장이고, 카즈야와 라스와 협력하고 있어서 미래가 든든하다. -
추노 - 황미네이터 -
추적자 더 체이서 -
서동환, 최정우, 박용식,장병호,황일관,박민찬, 조동수 - 크로노 크루세이드 - 아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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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드라마) - 양정팔
결국 직접 총으로 차무식을 죽인 다음 라스베가스의 카지노를 1년 후에 운영하는 것을 통해서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다만 이로 인해서 드라마의 평가가 상당히 추락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최악의 옥에 티로 남았다. - 펀치 - 최연진
- 펜트하우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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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 -
강옥교,
천서영 모녀
결국 천서진과 주단태가 공멸해버린 탓에 천서진을 손쉽게 이사장에서 퇴출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천서진의 재혼상대인 주단태 또한 천서진과 손잡고 감옥에 수감된 탓에 결국 차기 이사장은 강옥교와 천서영 모녀가 재단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설령 재단을 손에 넣지 못하더라도 이들의 사회적 지위를 고려할 때, 주조연을 비롯한 다른 단역들처럼 처절하게 몰락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이 난장판에서 별다른 손해를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시즌 3에서도 각종 비리와 범죄가 밝혀져 주가가 폭락한 청아재단을 헐값에 심수련에게 팔아넘겼는데, 이들이 청아재단을 두고 "돈도 안되는 청아재단"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재단을 팔아도 지금의 부귀영화를 누리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더군다나 골치 아픈 천서진과의 진흙탕 싸움도 피해갈 수 있게 되었다. -
펜트하우스 시리즈 -
강마리,
유동필,
유제니
시즌 3 결말에서 주요 인물들이[13], 강마리는 송희수 회장의 비서로 취직함과 동시에 막대한 재산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자신이 투자한 천수지구도 개발되면서 130층 최고급 주상복합인 심운팰리스의 펜트하우스 주인으로 군림하면서 등장인물들 중에서 최고의 해피엔딩을 맞이하였다. 작중에서 송희수 회장도 강마리에게 최후의 승자라는 말을 언급했을 정도. 그리고 유제니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부모를 잃지 않은 유이한[14] 인물이 되었고[15], 유동필도 중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미 자신의 악행을 속죄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에게 큰 원성을 사진 않은 편이다. 그리고 강마리와 유제니 모녀가 자신의 죄를 속죄한 유동필을 손절할 리도 없기에 유동필도 출소하는 순간 심운팰리스 130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것은 확정이므로 강마리 뿐만 아니라 그 집의 일가 식구들 모두 작중의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이다. -
플라워링 하트 -
칸나비스
원래 본작의 해피 엔딩을 구상했기에 단죄되는 엔딩으로 예상되던 칸나비스가 3기의 제작 취소와 함께 끝내 승리한 비극적인 결말이 되어버렸다. - 황금의 제국 - 최부
- 햄릿 - 포틴 브라스
- Fate 시리즈
- Fate/stay night
- Fate 루트 - 세이버(5차) & 에미야 시로
-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 세이버(5차) & 토오사카 린
- Heavens Feel 루트 - 라이더(5차) & 마토 사쿠라
- Fate/Zero - 아처(4차) & 코토미네 키레이
- Grand Theft Auto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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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IV -
로만 벨릭
거래 루트에서는 결혼식장에서 오발탄에 맞아 사망하는 비극으로 끝이 나버리지만, 복수 루트에선 사촌과 재회하고 자신의 정적들[16]도 모두 사라지며 멜로리와 오랜 연애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사업도 잘나가는 등[17] 등장인물 대다수가 암울한 결말을 맞이하는 GTA 4[18]에서 가장 성공했다. -
Grand Theft Auto V -
마이클 드 산타
엔딩의 A루트에서는 예전 동료이자 애증어린 우정을 나누던 트레버 필립스를 죽이고 자신의 아들과도 같았던 프랭클린과 절연하게되며, B루트에서는 자기 제자라 할 수 있는 프랭클린 클린턴에게 배신당해 살해되지만, 해피엔딩이자 정사인 C루트에서는 자신과 트레버, 프랭클린을 포함한 주변인물들을 위협하던 악당들[19]을 두 친구 + 조력자들[20]과 힘을 합쳐 물리치며 후환들을 없앴다. 또한 트레버와는 정식으로 화해하고, 프랭클린과 레스터와도 계속 잘 지내며, 데이브와의 비공식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끝내고 가족들과의 분위기도 매우 좋아지는 동시에 노동조합 은행 습격으로 번 돈으로 솔로몬 리처드와 본격적으로 영화 사업에 협력하면서 인생의 최전성기를 시작을 하는 등 세 명의 주인공 중 최후의 승자에 가장 부합한다.[21]
[1]
공동 황제까지 포함하면 26명
[2]
실권을 잃은 상태에서 반강제적으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게 아니라 진짜 본인의 의사에 따른 퇴위였다. 딱히 물러날 생각이 없었던 공동 황제
막시미아누스까지 같이 퇴위하도록 강요해서 그걸 실현할 정도였으니, 누가 봐도 디오클레티아누스 본인의 의사에 따른 퇴위였다.
[3]
초기에는
안티파트로스 왕조, 후기에는
안티고노스 왕조
[4]
다만 셀레우코스는 이미
파르티아에 의해 본토였던
페르시아 지방과
메소포타미아 지방을 상실 당하고
레반트 지방만 남은 상황에서 정복당한 것이기에 애매하다.
[5]
다만 이렇게 보면 그냥 호조 가지 토키마사 본인은 승리자가 아니다. 오히려 제사도 지내지지 않을 만큼 찬밥 신세가 되었다.
[6]
그 이유는 아래쪽 전국시대-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설명되어 있다.
[7]
가토 기요마사의 침공에 약간 약화되었지만 곧 회복하고 1615년
청나라 건국 후 중국을 장악하였다.
[8]
숨은 승자 범위를 더 늘리면
박영규도 포함될 수 있는데 그는 후백제의 개국왕 견훤의 사위이자 최측근이었고, 후백제 멸망 및 후삼국 통일 이후에는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는 걸 넘어 아예 자녀가 고려 왕실에 시집가며 외척까지 되는 등 후백제 왕의 사위이자 고려왕의 장인이라는 독특한 이력과 함께 영달을 누렸다.
[9]
정종 역시 숨은 승자인데 실권은 이방원에게 있어 바지사장이었으나 본인이 애초에 정치나 왕 노릇에 관심이 없어 그냥 한가롭게 놀면서 지냈으며, 적자가 없던 것이 후계자 문제로 복잡한 상황을 만들 원천 자체를 차단하여 이방원과 사이가 틀어질 일 없이 적절한 시기에 이방원에게 왕위를 물려준 후에는 전국을 떠돌며 즐겁게 여생을 보낸지라 격무에 고생하던 이방원이 부러워했을 정도다. 본인도 상왕으로 물러난 뒤에는 태상왕이 된 정종이 돌아오면 어릴 때처럼 서로 장난을 치며 놀았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집현전을 만든 사람이 바로 정종이다.
[10]
상왕이었어도 상당한 실권을 쥐고 있었다.
[11]
물론
소꿉친구가 죽어버린 만큼 100프로 해피는 아닐 수도 있다.
[12]
다만 황도 12궁 전범들은 자신들이 이겨도 자폭 예정이었고 십이지 전사들을 전부 쓰러트린 후 짤막하게 이야기를 나눈 후에 고 투 헤븐의 폭탄으로 자폭한다.
[13]
심수련,
천서진,
오윤희,
주단태,
하윤철 모두 사망하는 파멸 엔딩을 맞이한 반면 뿐만 아니라 주조연급 등장인물인
로건 리는 골수암으로 사망하였고, 마찬가지로 주요 등장인물인
이규진은 사기 혐의로 인해 감빵에 자주 들락날락하는 인물이 되었으며,
고상아 또한 예전의 자신감 넘치고 교만하던 태도에 비해 의기소침해진 모습으로 보아 이규진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게 몰락한 듯.
[14]
다른 한명은 이민혁, 하지만 관계가 파탄난 이민혁 쪽과는 달리 유제니 가족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5]
배로나의 경우에는 자신의 부모인
오윤희,
하윤철이 모두 사망했고, 하은별의 경우에는
자신의 모친이
자신의 부친을 살해한 뒤, 모친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주석훈도
주단태와
나애교가 모두 사망한 상태였고, 양모인
심수련도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면서 친부모와 양부모 모두 사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석경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친부와
심수련 모두 사망했다.
[16]
자신의 빚쟁이인 다르단과 블라드, 자신을 포함한 주변인물들을 위협하던 마피아 두목 디미트리.
[17]
베타버전에서는 로만이 후반부엔 사업이 너무 잘 나가서 택시 사업 말고도
리무진 사업도 했었다.
[18]
DLC 제외.
[19]
프랭클린과 라마를 죽이려던 갱스터
스트레치, 주인공들을 압박하던 FIB 요원
스티브 헤인즈와 삼합회 두목
웨이 쳉, 주인공들을 넘어 마이클家 전체를 위협하던 대기업 CEO
데빈 웨스턴.
[20]
라마 데이비스의 현장 지원과
레스터 크레스트의 후방 지원을 받았다.
[21]
실제로 스토리 모드 이후 시점인
온라인의
청부 계약에서 프랭클린이
플레이어와 같이 리차즈 마제스틱을 지날때 마이클이
영화 제작자로 잘 지내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