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08:52:43

원주각

평면기하학
Plane Geometry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765432> 공통 도형 · 직선 ( 반직선 · 선분 · 평행) · ( 맞꼭지각 · 동위각 · 엇각 · 삼각비) · 길이 · 넓이 · 다각형 ( 정다각형 · 대각선) · 작도 · 합동 · 닮음 · 등적변형 · 삼각함수 ( 덧셈정리) · 접선 · 벡터
삼각형 종류 정삼각형 · 이등변삼각형 · 부등변삼각형 · 예각삼각형 · 직각삼각형 · 둔각삼각형
성질 오심 ( 관련 정리 · 구점원) · 피타고라스 정리 · 사인 법칙 · 코사인 법칙 · 헤론의 공식 · 신발끈 공식 · 스튜어트 정리 · 우산 정리 · 오일러 삼각형 정리 · 데자르그 정리 · 메넬라오스 정리 · 나폴레옹의 정리 · 체바 정리 · 사영 정리 · 판아우벌 정리
기타 세모 모양 · 평범한 삼각형 · 젤곤 삼각형 · 랭글리 삼각형 · 페르마 점
사각형 정사각형 · 직사각형 · 마름모 · 평행사변형 · 사다리꼴 · 등변 사다리꼴 · 연꼴 · 네모 모양
그 외 다각형 오각형 · 육각형 · 칠각형 · 팔각형 ( 정팔각형) · 구각형 · 십각형 · 십일각형 · 십이각형 · 백각형
단위원 · 원주율 · · 부채꼴 · 할선 · 활꼴 · 방정식 · 원주각 · 방멱 정리 · 톨레미 정리
원뿔곡선 포물선 · 타원 · 쌍곡선 · 파스칼 정리
기타 유클리드 · 보조선 · 테셀레이션( 펜로즈 타일) · 제곱근의 앵무조개 · 픽의 정리 · 논증 기하학 · 해석 기하학 · 3대 작도 불능 문제 }}}}}}}}}

수학 | 교과 내용 요소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참고] 이 틀은 중학교 수학 내용 요소만을 담고 있습니다.
<colbgcolor=#2667a9><colcolor=white> <colbgcolor=#fff,#191919> 가감법 · 각도 · 규칙 · 각기둥 · 곱셈 공식 · 공약수 · 그래프 · 각뿔대 · 겉넓이 · 거듭제곱
내각 · 내접 · 농도
다각형 · 도형 · 등식 · 다항식 (단항식) · 도수분포표 · 대입법 · 대푯값 · 동위각 · 도수분포다각형 · 등변사다리꼴
막대그래프 · 무리수 · 미지수 · · 맞꼭지각 · 마름모
부채꼴 · 부피
소수 · 사각형 · 삼각형 · 삼각비 · 실수 · 소인수분해 · 순환소수 · 사분면 · · 수선 · 선분 · 상대도수 · 산포도 · 산점도 · 수직이등분선
· 원기둥 · 일차방정식 · 이차방정식 · 유리수 · 유한소수 · 일차함수 · 연립방정식 · 이차함수 · 완전제곱식 · 외각 · 엇각 · 외심 · 이등변삼각형 · 원주각 · 원주율
자연수 · 좌표평면 · 제곱근 · 정수 · · 작도 · 전개도 · 중선 · 중근 · 지수 · 직사각형
최소공배수 · 최대공약수
피타고라스 정리 · 평행선 · 평행사변형
함수 · 합동 · 히스토그램 · 합성수 · 회전체 · · 확률
}}}}}}}}} ||

1. 개요2. 성질
2.1. 성질 12.2. 성질 22.3. 기타 성질
3. 응용
3.1. 사인법칙3.2.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과 내대각3.3. 네 점이 한 원 위에 있을 조건3.4. 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3.5. 방멱 정리 (원과 비례)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 inscribed angle

파일:나무_원주각_개요.png

그림과 같이 [math(\:\overset{\Large\mathclap\frown}{\phantom{\scriptsize;\!}}\clap{AB}\:)]에 대해 [math(\angle\alpha)]를 [math(\:\overset{\Large\mathclap\frown}{\phantom{\scriptsize;\!}}\clap{AB}\:)]에 대한 원주각이라 하며, 이때, [math(\angle\beta)]를 [math(\:\overset{\Large\mathclap\frown}{\phantom{\scriptsize;\!}}\clap{AB}\:)]에 대한 중심각이라 한다. 원주각과 중심각의 관계는 아래와 같다.
[math(\angle\alpha = \dfrac{\angle\beta}2)]

참고로 이 문서의 각은 호도법으로 정의된 것을 사용하며, 가령 각의 기호 [math(\theta)]에 대하여 [math(underlinetheta = theta/{rm rad})]이다. 해당 수치에 [math({180\degree}/\pi)]를 곱해주면, 육십분법으로 정의된 각을 알 수 있다. 또한 닮음 기호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math(\sim)]을 썼다.

2. 성질

2.1. 성질 1

원주각은 호가 같다면, 점 [math(\rm P)]에 관계 없이 일정하다. 즉,

파일:나무_원주각_1.png

위 그림에서
[math(\alpha_1 = \alpha_2 = \alpha_3)]
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이 세 경우로 나누어 증명 가능하다.

[1] 원의 중심이 원주각 내부에 있을 때

파일:원주각 증명_1.png

[math(\:\overset{\Large\mathclap\frown}{\phantom{\scriptsize;\!}}\clap{AB}\:)]에 대한 원주각 [math(\rm\angle APB)]를 고려하고, 보조선으로 지름 [math(\rm\overline{PQ})]를 사용하자. 이때, 원의 반지름으로써 [math(\overline{\rm OP} = \overline{\rm OA} = \overline{\rm OB})]가 성립하므로 [math(\rm\triangle PAO)], [math(\rm\triangle POB)]는 이등변삼각형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math(\begin{aligned} \rm\angle APO &= \rm\angle PAO \\ \rm\angle OPB &= \rm\angle OBP\end{aligned})]
가 성립한다. 그런데, [math(\rm\triangle PAO)]의 [math(\rm\angle AOP)]에 대한 외각은 [math(\rm\angle AOQ)]이고,
[math(\rm\angle AOQ = \angle APO + \angle PAO = 2\angle APO)]
이다. 마찬가지의 논법으로
[math(\rm\angle QOB = \angle OPB + \angle OBP = 2\angle OPB)]
임을 증명할 수 있다. 위를 종합하면,
[math(\rm\angle APB = \dfrac12\angle AOB)]
임을 얻는다.

[2] 원의 중심이 원주각 직선 위에 있을 때

파일:원주각 증명_2.png

[math(\:\overset{\Large\mathclap\frown}{\phantom{\scriptsize;\!}}\clap{AB}\:)]에 대한 원주각 [math(\rm\angle APB)]를 고려하자. 원의 반지름으로써 [math(\overline{\rm OP} = \overline{\rm OA} = \overline{\rm OB})]가 성립하므로 [math(\rm\triangle OAB)], [math(\rm\triangle POB)]는 이등변삼각형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math(\rm\triangle POB)]에 대하여
[math(\rm\angle OPB = \angle OBP)]
이 성립한다. 또한, [math(\rm\angle POB)]의 외각은 [math(\rm\angle AOB)]이고,
[math(\rm\angle AOB = \angle OPB + \angle OBP = 2\angle OPB)]
이 성립하므로 결국
[math(\rm\angle APB = \dfrac12\angle AOB)]
임을 얻는다.

[3] 원의 중심이 원주각 외부에 있을 때

파일:원주각 증명_3.png

[math(\:\overset{\Large\mathclap\frown}{\phantom{\scriptsize;\!}}\clap{AB}\:)]에 대한 원주각 [math(\rm\angle APB)]를 고려하고, 보조선으로 반지름 [math(\rm\overline{OP})]를 사용하자. 이때, 원의 반지름으로써 [math(\overline{\rm OP} = \overline{\rm OA} = \overline{\rm OB})]가 성립하므로 [math(\rm\triangle PAO)], [math(\rm\triangle POB)]는 이등변삼각형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math(\rm\triangle OAP)]와 [math(\rm\triangle OBP)]는 이등변삼각형이다. 따라서 다음이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 \rm\angle OAP &= \rm\angle OPA \\ \rm\angle OPB &= \rm\angle OBP\end{aligned})]
따라서
[math(\begin{aligned} \rm\angle OBP &= \rm\angle OPA + \angle APB \\ &= \rm\angle OAP + \angle APB \end{aligned})]
이고, [math(\rm\triangle QPB)]의 [math(\rm\angle PQB)]에 대한 외각은 [math(\rm\angle AQB)]이므로
[math(\rm\angle AQB = \angle OAP + 2\angle APB)]
또, [math(\rm\triangle OAQ)]의 [math(\rm\angle OQA)]에 대한 외각은 [math(\rm\angle AQB)]임에 따라
[math(\rm\angle AQB = \angle OAP + \angle AOB)]
이상에서
[math(\rm\angle OAP + \angle AOB = \angle OAP + 2\angle APB)]
의 결과를 얻으므로 정리하면,
[math(\rm\angle APB = \dfrac12\angle AOB)]
임을 얻는다.

따라서 우리는 [1]~[3]의 과정을 통해 원주각의 크기는 호의 길이만 같다면, 크기는 원주각의 위치에 무관함을 증명했다.

사실 [math(\alpha)]가 [math(\cfrac\pi2{\rm\,rad})]보다 큰 지 작은지 알면
[math(\sin\underline\alpha = \cfrac{\overline{\rm AB}}{2R})]
임을 이용해서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2.2. 성질 2

위의 개요 문단에서도 다뤘지만, 원주각은 중심각의 크기의 절반의 크기를 가진다. 이것의 증명은 원주각이 예각, 직각, 둔각일 때를 나누어 증명한다.

[1] 원주각이 예각일 때

파일:나무_원주각_증명1_수정.png

보조선으로 [math(\rm\overline{PQ})]를 긋는 것부터 시작하자. 원의 반지름인 세 선분의 길이는 같다. 즉,
[math(\rm\overline{AO} = \overline{PO} = \overline{BO})]
이에 두 삼각형 [math(\rm\triangle PAO)]와 [math(\rm\triangle PBO)]는 이등변 삼각형이다. 따라서 위 그림과 같이 양끝각은 같다. 이상에서
[math(\rm\angle AOB = \angle AOQ + \angle QOB)]
이고, 삼각형의 외각은 삼각형 내부의 두 각의 크기의 합과 같으므로
[math(\begin{aligned} \rm\angle AOQ &= \rm2\angle APO \\ \rm\angle QOB &= \rm2\angle OPB\end{aligned})]
이상에서
[math(\rm\angle AOB = 2(\angle APO + \angle OPB) = 2\angle APB)]
임을 알 수 있다.

[2] 원주각이 직각일 때

파일:나무_원주각_증명2.png

보조선으로 [math(\rm\overline{PO})]를 긋는 것부터 시작하자. 원의 반지름인 세 선분의 길이는 같다. 즉,
[math(\rm\overline{AO} = \overline{PO} = \overline{BO})]
이에 두 삼각형 [math(\rm\triangle PAO)]와 [math(\rm\triangle PBO)]는 이등변 삼각형이다. 따라서 위 그림과 같이 양끝각은 같다. 이상에서
[math(\rm\angle AOB = \angle AOP + \angle POB)]
그런데, 삼각형의 외각은 삼각형 내부의 두 각의 크기의 합과 같으므로
[math(\begin{aligned} \rm\angle AOP &= \rm2\angle OPB \\ \rm\angle POB &= \rm2\angle APO\end{aligned})]
이상에서
[math(\rm\angle AOB = 2(\angle APO + \angle OPB) = 2\angle APB)]
가 됨을 알 수 있다.

[3] 원주각이 둔각일 때

파일:나무_원주각 증명 3.png

보조선으로 [math(\rm\overline{PO})]를 긋는 것부터 시작하자. 원의 반지름인 세 선분의 길이는 같다. 즉,
[math(\rm\overline{AO} = \overline{PO} = \overline{BO})]
이에 두 삼각형 [math(\rm\triangle PAO)]와 [math(\rm\triangle PBO)]는 이등변 삼각형이다. 따라서 위 그림과 같이 양끝각은 같다. 이상에서
[math(\rm\angle AOB = 2\pi{\rm\,rad} - (\angle AOP + \angle POB))]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math(\pi{\rm\,rad})]임을 이용하면,
[math(\begin{aligned} \rm\angle AOP &= \rm\pi\,rad - 2\angle APO \\ \rm\angle POB &= \rm\pi\,rad - 2\angle OPB\end{aligned})]
이상에서
[math(\rm\angle AOB = 2(\angle APO + \angle OPB) = 2\angle APB)]
가 됨을 알 수 있다.

2.3. 기타 성질

3. 응용

3.1. 사인법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인법칙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과 내대각

파일:나무_원주각성질4.png

위 그림과 같이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 [math(\rm APBQ)]를 고려하자. 이때, [math(\theta)]와 [math(\theta')]는 [math(\:\overset{\Large\mathclap\frown}{\phantom{\scriptsize;\!}}\clap{AB}\:)]의 원주각이다. 따라서 두 원주각에 대한 중심각의 합은 [math(2\pi{\rm\,rad})]이 되므로
[math(\theta + \theta' = \pi{\rm\,rad})]
의 결론을 얻는데, 이는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의 두 대각의 합은 [math(\bm\pi{\bf\,rad})]이 됨을 보여준다.

파일:나무_원에 내접하는 사각형_내대각.png

위 그림과 같이 원에 내접하는 [math(\rm\square ABCD)]과 이 사각형의 [math(\rm\angle CAB)]의 외각 [math(\rm\angle PAC)]를 고려하면
[math(\rm\angle CAB = \pi{\rm\,rad} - \angle PAC)]
이때,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의 두 대각의 합은 [math(\pi)]가 됨을 증명했으므로
[math(\begin{aligned} \rm\angle CDB &= \rm\pi\,rad - \angle CAB \\ &= \rm\pi\,rad - (\pi\,rad - \angle PAC) \\ &= \rm\angle PAC \end{aligned})]
이 성립함을 알 수 있다. 이때, [math(\rm\angle CDB)]를 [math(\rm\angle PAC)]의 내대각이라 한다.

이상의 결과를 정리하면,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의 한 외각의 크기와 내대각의 크기는 서로 같음을 알 수 있고, 이 명제는 그 역도 성립함이 알려져있다.

모든 사각형이 원에 내접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사각형이 원에 외접한다고 무조건 원에 내접하는 것도 아니며 그 반대도 아니다.

3.3. 네 점이 한 원 위에 있을 조건

파일:namu_네원이_한 원위.png

그림과 같이 네 점 [math(\rm A)], [math(\rm B)], [math(\rm C)], [math(\rm D)]가 한 원 위에 있으려면 다음 두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1][2]

3.4. 접선과 현이 이루는 각

파일:나무_원주각_접선과현.png

위 그림과 같이 원 외부의 점 [math(\rm P)]에서 그은 원의 접선을 고려해보자. 이때, 해당 접선의 접점은 [math(\rm T)]이다. 또, 접점을 지나는 한 현을 고려할 때, 이 현에 대한 [math(\:\overset{\Large\mathclap\frown}{\phantom{\scriptsize;\!}}\clap{AT}\:)]에 대한 원주각 [math(\rm\angle AQT)]는 [math(\rm\angle PTA)]와 같다. 즉,
[math(\rm\angle AQT = \angle PTA)]
가 성립한다.

이것의 증명은 아래와 같이 할 수 있다.

파일:나무_원주각_접선과현_증명.png

점 [math(\rm Q)]를 [math(\rm Q')]으로 옮겨도 그 원주각은 같으므로
[math(\rm\angle AQT = \angle AQ'T)]
이때, [math(\rm\overline{TQ'})]이 원의 지름이라면, 지름에 대한 원주각 [math(\angle{\rm TAQ'} = \cfrac\pi2{\rm\,rad})]임에 따라, [math(\rm\triangle TAQ')]은 직각삼각형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원의 지름과 접선은 수직으로 만남에 따라 [math(\angle{\rm PTQ'} = \cfrac\pi2{\rm\,rad})]이다. 따라서 다음이 성립한다.
[math(\rm\pi\,rad - {\left(\cfrac\pi2{\rm\,rad} + \angle AQ'T \right)} = \cfrac\pi2{\rm\,rad} - \angle AQT)]
이상에서
[math(\rm\angle AQ'T = \angle AQT = \angle PTA)]
임을 얻는다.

이러한 성질을 흔히 접현각 성질이라고 줄여 부른다.

3.5. 방멱 정리 (원과 비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방멱 정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기타

5. 관련 문서



[1] 한마디로,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이 존재할 조건이다. [2] 임의의 세 점은 반드시 한 원 위에 있다. 삼각형의 외심이 반드시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