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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9:28

워락(발더스 게이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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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관련 정보

오리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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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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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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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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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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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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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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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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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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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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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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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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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딘
멀티클래스


1. 개요2. 기본 정보
2.1. 능력치와 특성2.2. 주문 슬롯2.3. 전용 특성
2.3.1. 섬뜩한 영창 목록2.3.2. 계약의 은혜 목록2.3.3. 신비한 비밀 목록
2.4. 레벨 진행
3. 서브 클래스 - 섬뜩한 기원
3.1. 마족3.2. 고대의 지배자3.3. 대요정

1. 개요

Bound by a pact to an all-powerful patron, Warlocks trade their loyalty for supernatural abilities and unique magic.
워락은 전능한 후견자와의 서약에 따라, 충성을 대가로 초자연적 능력과 특별한 마법의 힘을 얻습니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발더스 게이트 3 워락은 단순히 야망이나 신념의 실현, 복수 등을 위해서 강력한 힘을 원하거나, 죽기 직전의 상황에서 썩은 동앗줄이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계약을 하거나, 던전 안에서 검을 주웠는데 이게 마검이라거나, 곰팡내 나는 고서를 읽었는데 하필 강력한 저주가 걸린 마법책이라거나, 단순한 술내기 야바위부터 작정하고 깔아둔 속임수같은 함정에 걸려 강제로 계약을 맺는 등, 좋든 싫든 그런 식으로 악마, 요정, 고대의 존재와 계약을 맺어 힘을 얻은 주문시전자 컨셉이다.[1][2][3][4]

워락이 타 캐스터들과 구분되는 점이라면, 우선 본인이 사용하는 마법이 혈통이나 재능, 학습으로 얻어낸 것이 아닌, 계약을 맺은 상위 존재에게 후원받은 것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마법을 익히는 것이 불가능하고, 적은 개수의 마법만 받는다. 대신 위저드, 소서러, 바드, 클레릭 등이 정해진 마법 주문만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계약 내용을 토대로 후원자의 권능을 일부 받아와 다른 클래스에는 없는 특별한 주문을 다룰 수 있으며, 레벨이 오를수록 계약자의 성장에 만족스러워하는 후원자의 총애와 선물이 계약자의 운명을 바꾸거나(주사위 리롤), 공격에서 보호해 주거나, 적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가지각색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인게임 상에선 주문 슬롯 수가 매우 적은 반면 짧은 휴식으로도 주문 슬롯을 회복할 수 있어 유지력이 좋고, 기본 평타 개념의 소마법인 섬뜩한 파동이 레벨이 올라갈수록 상당히 강해지기 때문에 이를 주 공격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워락 계약의 결말이 대체로 배드 엔딩이라는 원판의 설정이 반영되었는지[5][6] 고레벨로 갈수록 급격하게 강해지는 타 캐스터에 비해 워락은 성장성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핵심 기술인 섬뜩한 파동이 클래스 레벨이 아니라 캐릭터 레벨 단위로 강화되고, 주술, 하다르의 굶주림과 같이 워락의 존재 의의라 할 수 있는 핵심 주문들은 업캐스팅이 안된다는 큰 문제가 있어 습득 이후 다른 클래스로 갈아타도 문제가 전혀 없다. 주문 슬롯도 10레벨까지 2개만으로 버텨야 하기 때문에 전투 지속력이 떨어지고, 쓸만한 전용 특성인 계약의 은혜도 5레벨 이후부터는 추가 특성을 받지 못한다. 그나마 11레벨부터는 짧은 휴식으로 충전되는 5레벨 주문 슬롯 3개라는 충분한 강점이 생기지만 그 전까지는 정말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구간이라 볼 수 있다.

이렇듯 중반부 이후부터 성장성이 낮기 때문에 RP가 아닌 성능 면에서 12레벨 순수 워락은 잘 하지 않으며, 대부분 섬뜩한 파동의 우수한 성능을 보고 1~2레벨 정도만 채용 후 멀티클래스로 돌려버리는 캐스터들이 대다수[7]. 마셜인 팔라딘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클래스라서 팔라딘들이 5레벨 정도 찍기도 한다.(=헥사딘 빌드) 이런 이유들로 인해 단일 클래스보다는 멀티클래스로 섞을 때 눈부신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평가가 많다.조미료같은 녀석

2. 기본 정보

2.1. 능력치와 특성

2.2. 주문 슬롯

Level 소마법 주문 슬롯 갯수 주문 레벨
1 2 1 1
2 2 2 1
3 2 2 2
4 3 2 2
5 3 2 3
6 3 2 3
7 3 2 4
8 3 2 4
9 3 2 5
10 4 2 5
11 4 3 5
12 4 3 5

다른 풀캐스터 클래스와 달리 주문 슬롯 수가 레벨 11에 3개[8] 밖에 없다. 하지만 다른 클래스와 달리 특정 레벨마다 모든 주문 슬롯의 레벨이 올라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5레벨 주문 슬롯만 3개를 지닌 주문 시전자가 된다. 6레벨 이상은 신비의 비밀 특성으로만 1번 사용 가능.[9]

11렙 이전까지는 짧은 휴식으로 충전된다 한들 주문 슬롯이 2개 밖에 안되기 때문에 가능한 고성능 주문들로 주문을 준비하는게 중요하다. 따라서 레벨 업 할 때마다 주문 교체를 통해 업캐스팅이 안되는 저레벨 주문들을 고레벨 주문으로 바꿔주는 작업을 해주면 좋다.

2.3. 전용 특성

2.3.1. 섬뜩한 영창 목록

2레벨부터 습득할 수 있으며 2레벨에 2개, 5/7/9/12레벨에 1개를 찍게 되어, 총 6개 습득 가능하다. 특정 레벨 구간마다 새로운 섬뜩한 영창이 추가된다.

2레벨+ 5레벨+ 7레벨+ 9레벨+ 12레벨+

2.3.2. 계약의 은혜 목록

3레벨부터 습득이 가능하고 5레벨에 한 번 강화된다.

2.3.3. 신비한 비밀 목록

레벨 11부터 신비한 비밀을 통해 딱 하나 뿐이지만 6레벨 주문 이상의 주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본 게임에서는 레벨 캡이 12이기 때문에 6레벨 주문 하나만 습득 가능하다. 습득 가능한 주문은 아래와 같다. 긴 휴식당 1번 사용가능하다.

2.4. 레벨 진행

3. 서브 클래스 - 섬뜩한 기원

레벨 1 때부터 고르는 게 가능한 후원자.

3.1. 마족

The Fiend
You have pledged your soul to the Hells or Abyss in return for a deadly arsenal of fiendish arcana.
악마를 섬기는 워락은 그들이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타락하고 파괴적인 목적을 위해 일하며, 그 대가로 지옥의 축복을 받습니다.

하계의 악마 후원자. 이들은 타 후원자들과 달리 계약자의 세계에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과 계약한 워락의 의도가 어찌되건 간에 세상을 타락시키거나, 파괴하는 등 사악한 행동을 요구하고, 타락/파괴의 대상에는 계약자 또한 예외가 아니다. 보통 악마 대공[11]이나 아크 데빌 같은 강력한 악마와 손을 잡는다. 혹은 특별히 강력한 핏 핀드나 발러, 우틀롤로스나 유골로스 군주들 등도 가능하다. 다만, 인게임에서는 어떤 악마와 계약하게 되는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

사악하고 파괴적이라는 설정대로 악마 후원자들은 가장 공격적인 성향을 가졌으며, 주문이나 피트 역시 공격적이거나, 전투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워락을 메이지 딜러로 운용하고자 한다면 이쪽이 괜찮은 선택지로, 배울 수 있는 공격 주문이 사령계에 치우쳐져 있다는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순간 폭딜은 소서러에 밀리지만 11레벨이 되면 3개의 주문 슬롯에 힘 입어 5레벨 공격 주문을 난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확장 주문 목록은 다음과 같다.

3.2. 고대의 지배자

The Great Old One
You pledged something unthinkable to an unspeakably ancient entity - which in return furnished you with powers of cerebral entropy and control.
외우주의 섬뜩한 존재들과 계약한 워락은 형언할 수 없는 목표를 위해 일하며, 엔트로피와 정신에 대한 기묘한 힘을 얻습니다.

외우주의 존재인 후원자와 계약한 워락. 외우주 먼 곳에 위치한 후원자는 계약자에게 관심이 있을 수도, 무관심 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인게임에서는 바로 알 수 없다.

보기만 해도 미쳐버리는 크툴루 신화 아우터 갓에게서 모티브를 차용한 듯, 외우주의 존재가 주는 힘은 상대의 정신을 방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계약자가 받은 정신 피해를 그대로 돌려주거나, 아예 상대를 지배하는 등 디버프 계열의 효과로 구성되어 있다.

확장 주문 목록은 다음과 같다.

3.3. 대요정

The Archfey
Graced by a lady or lord of the fey, you are imbued with all the sumptuous and scary qualities of your patron's extraordinary realm.
요정여왕이나 영주의 은혜로 후원자의 특별한 영역의 화려하고 무시무시한 자질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요정과 계약하는 타입의 워락. 3막. 서커스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실리 코트[15] [16] 요정 여왕[17]과 계약했다.[18] 매혹과 환영 계통의 능력을 얻는다.

대요정 워락은 다른 후원자들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편이라, 사실상 RP용에 가깝다.[19]

확장 주문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심지어 꿈 속에서 멋도 모르고 이상한 질문에 대답하다가 엉겁결에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 [2] 클레릭, 팔라딘, 드루이드 등도 상위 존재에게 힘을 부여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이들이 본인들의 굳건한 신앙심으로 힘을 다루는 것과는 달리 워락은 계약을 토대로 한 비즈니스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차이점. 때문에 신앙 계열 클래스들이 상위 존재와 우호적인 관계로 엮여 있는 것과는 반대로 워락은 계약 때문에 후원자를 억지로 따르거나, 적대적인 경우도 많다. 물론 괜찮은 사이도 있는 편으로, 얼떨결이나 급한대로 계약한 경우도 있지만, 각 잡고 제대로 된 협상을 통해 계약을 한 워락들도 많다. [3] 인게임에서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천상의 존재나 용, 심해의 괴물, 마검같이 자아가 깃든 무구, 리치 등의 강력한 언데드 등과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 쉽게 말해 '어떠한 존재와 계약을 대가로 힘을 받는다'면 전부 워록이라고 할 수 있다. [4]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여러 양판소에서 등장하는 정령술사도 따지고보면 워락에 속한다. [5] 우수한 혈통 덕분에 선천적으로 강력한 초능력을 갖고 있어 같은 마법이라도 메타매직을 통해 차원이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소서러, 끝없는 노력과 공부를 통해 다양한 마법을 두루 섭렵한 위자드 등에 비해, 마법에 재능이 없거나 모자란 계약자가 후원자를 통해 마법의 힘을 받는다는 설정이라 타 캐스터들보다 유독 흙수저 기믹(?)이 강하다. 더군다나 클레릭처럼 뒷배가 위대한 신들인 것도 아니고, 악마, 리치, 페이, 우주의 존재 등 하나같이 영 꺼림직한 존재들이다 보니 워락의 미래 역시 암울한 경우가 대다수다. 악마 후원자는 거의 백이면 백 영혼을 계약 조건으로 가져가고, 리치의 경우 그와 똑같은 언데드가 되거나 영혼이 성물함의 먹이로 바쳐질 가능성이 높으며, 우주의 존재는 아예 그들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말로가 대부분이다. 랄록 같은 리치는 더 악랄한데 자기와 계약한 워락의 영혼이 배송되면 마법실험용 마루타로 쓴다. 그나마 페이의 경우 영혼은 온전할 확률이 높지만, 워낙 변덕스러운 존재들이라 계약자들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천족 후원자 같은 선한 존재랑 계약해도 안심할 수 없는데, 분명 내세의 대우는 좋겠지만 그 착하다는 기준이 워락한테 착한 게 아니라 세상에 정의를 구현하는 일에 초점을 맞춘 착함이라 팔라딘 이상의 까다로운 룰로 워락을 제약하거나 악을 멸하기 위한 자살임무에 투입시키기 위한 소모품으로 취급하고 희생시킬 수도 있다. 후원자가 착하고 나쁘고 따지기 이전에 힘을 주는 데는 다 이유가 있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나마 바테주와의 계약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계약이다. [6] 이런 워락의 설정이 너무 시궁창이라 생각되었는지, 힘을 쌓아 오히려 후원자를 압도하여 관계를 역전시켜 후원자의 자리를 강탈할 수도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7] 대표적으로 주문폭죽 소서락. [8] 본 게임의 레벨이 12까지만 구현되어 있어서 그렇다. 17 레벨부터 4개가 된다. [9] 신비한 비밀은 긴 휴식으로 회복하며 다른 클래스도 6레벨 주문 슬롯은 1개이므로 6레벨 주문슬롯은 다른 풀캐스터와 동일하다. [10] 원작 D&D에서는 칼날의 계약의 추가 섬뜩한 영창이었던 목마른 칼날(계약 무기로 2회 공격)의 효과였다. [11] 데모고르곤, 오르커스, 프라츠울브루, 바포멧 등 [12] 임시 체력은 한 요인에서 가장 높은 수치만이 적용된다. [13] 원래는 악마의 탄성이었는데 명칭이 바뀌었다. [14] 원래는 깨어난 정신이란 이름의 정신감응 능력이었으나 이미 일리시드 올챙이 능력으로 가능하므로 다른 능력으로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15] 빛의 페이 차원. 선한 요정과 그 신격들의 차원이며 악한 요정들과 그 신격들이 거주하는 어둠의 페이 차원 언실리 코트 또한 존재한다. 언실리 코트의 호어리 헌터가 에픽 몬스터 예시로써 기재되어 있다. 단, 선과 악의 페이들이란 필멸자 기준에서의 분류이며, 페이들 자신은 서로를 선이나 악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필멸자들에게 좀더 친절하고 무해한 방식으로 접근하느냐, 그렇지 않냐일 뿐. 그리고 페이들은 기본적으로 남을 골탕먹이길 좋아하고 변덕스러운 존재이며 이들의 고향인 페이와일드는 혼돈의 덩어리 같은 곳이라 필멸자의 영혼이 거주하기에는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선한 페이랑 계약했더라도 워락의 사후가 행복할 거란 보장은 없다. [16] 그래서 아크페이랑 계약했다고 말하면 NPC에게 '이야, 힘 좀 얻겠다고 그런 추악한 방법으로 자기 인생을 팔다니 참 흥미롭구나!' 하는 말도 듣는다. 페이 즉 요정들의 후손 혹은 변형으로 여겨지는 것들은 님프, 드라이어드, 픽시, 해그, 고블린, 그렘린, 임프 등등 실제 전설에서나 디앤디 세계관에서나 뒤 끝이 좋지 않은 존재들이다. 간단히 비교해 고대의 지배자(그레이트 올드 원) 등 외우주의 존재는 이해할 수 없고 알 수도 없을 만큼 스케일이 지나치게 거대하거나 괴이해 두려움을 일으킨다면, 페이는 좀 더 현실적인(페이와일드 플레인 자체가 물질계와 겹쳐있다) 것들이 전혀 예측하지 못한 법칙, 아니 법칙이 있는지는 의심스럽도록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다는 것에서 공포를 일으킨다. 자기가 먼저 나서서 도와줘놓고 대가로 아기의 목숨을 달라고 하고는 또 진명을 들키자 빡쳐서 가버린 요정 룸펠슈틸츠헨이 대표적인 예. 요약하자면 서양의 요정, 페이는 망태 할아버지 같은 동양의 요괴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17] 티타니아. 선한 요정과 여름을 관장하는 소신격. 변덕이 매우 심하지만 아름다운 용모와 유머감각을 좋아하고 감성적이라 약간 무리하더라도 착한 워락에게 이따금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잘생겼다 싶은 워락은 티타니아와 그렇고 그런 관계인 경우도 많다. [18] 요정과 계약하는 대부분의 워락들은 선한 요정여왕인 티타니아나, 악한 요정여왕인 공기와 어둠의 여왕과 계약을 맺는데, 티타니아는 변덕이 심하긴 하지만 계약자에게 크게 간섭하거나 이유없이 괴롭히지 않기때문이고, 공기와 어둠의 여왕은 차갑고 냉혹하지만 계약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않고 공을 세운다면 그에 걸맞은 보상을 내리는 등 비즈니스적인 면모가 강하다. 게다가 변덕이 매우 심한 요정중에서 말이 잘 통하기에 더더욱. [19] 그렇다고 아예 못 쓸 성능은 아니지만 다른 후원자의 성능이 좋아서 묻히는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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