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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난유세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운지(겁난유세) 문서 참고하십시오.
1. 運指
자세한 내용은 운지법 문서 참고하십시오.후술할 3번 문단의 의미 때문에 현재는 대부분 '운지법'이라고 말하는 편이다.
2. 雲芝
버섯의 종류로 구름버섯을 뜻하는 말이다. 뒤에 '버섯'을 붙여 ' 운지버섯'이라고도 한다. 이를 넣어 만든 운지천이라는 음료수가 존재했다.정치인 최운지의 이름도 같은 한자를 쓴다.
3. 고인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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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와 일베저장소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자살한 사건을 비하하고 조롱할 때 쓰이는 고인드립이다.
운지천 광고 노무현 합성 장면에서 착안한 인터넷 은어. '죽다', '망하다', '떨어지다', ' 투신 자살하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간혹 떨어질 운(隕)에 땅 지(地)라는 한자를 결합해 隕地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정받는 한자 표기가 아니다. 한자 풀이에 대해서는 '유래에 대한 오해' 문단 참고.
3.1. 유래
이 은어의 유래는 디시인사이드에서 2010년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운지천 광고의 합성 작품이다.《관련 영상 1: 운지천 광고 원본 영상》
합성에 사용된 광고의 원본은 1992년 최민식이 찍은 운지천의 CF '나는 자연인이다' 편이다.
본래 노무현 소스는 2008년 합필갤의 영상화 후 노무현 사망 이전까지 개별 소스로 쓰였는데 빠삐놈이 대표적인 예시다.[1]
《관련 영상 2: 운지천 광고 노무현 합성 영상》
그러다가 2009년 5월 23일 부엉이바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서 2010년에 한 디시인이 위와 같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하고 뛰어내리는 배경에는 부엉이바위를 합성하여 노무현의 투신자살을 암시 및 조롱하는 고인드립성 작품을 만들어 올렸다.[2] 정치사회 갤러리의 과거 글을 보면 2010년 6월 쯤 갤에서 노무현 합성물이 유행했다고 하는데 이 시기에 만들어진 듯. 2010년 6월 10일자 운지 합성물 제작의 중간 과정을 다룬 글이 디시에 아직 남아 있다. 이 합성물의 파급력은 너무 커서 유명해졌고 '운지천'의 '운지'는 구름 버섯이라는 뜻임에도 불구하고 '운지', ' 운지했다'라는 말이 '떨어지다, 죽다, 망하다' 등의 의미로 퍼지게 되었다. 그 반대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노무현 합성이 먼저 만들어지고 그 이후에 운지천 소스가 발굴되어 유행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2010년은 디시인사이드 전반이 우경화되고 있었던 데다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인해 북한 정권, 그리고 북한에 유화적인 태도를 취했던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대한 반감이 심했던 시기였다.
이후 디시의 영향을 받은 일베저장소 등지로 퍼져나가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빈번하게 쓰이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의미로 강렬했던 일베저장소의 임팩트 때문에 일베발 용어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지만 엄밀히 따지면 일베발 용어가 아니라 디시인사이드 용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3.2. 유래에 대한 오해
운지천 합성 광고에서 유래한 이 인터넷 은어(雲芝)와는 다르게 '운지'라는 말이 \'떨어질 운(隕)', '땅 지(地)'자를 쓴 '隕地'로 과거에 실제로 '떨어지다'라는 맥락으로 쓰인 용례가 있는 것 자체는 사실이다. 아래의 예시를 보자.花殞地而無聲(화운지이무성)
꽃은 땅에 떨어져 소리 없구나...[4]
꽃은 땅에 떨어져 소리 없구나...[4]
연산군 시절에 쓰인 '운지'의 흔적.
嗚呼! 營頭隕地, 兵象可虞,
아! 영두성(營頭星)이 땅에 떨어졌으니 전쟁의 조짐이 걱정스럽고,
조선왕조실록 영조실록에도 한 번 더 등장한 운지의 사용 흔적. '營頭隕地'라는 구절이 "영두성(營頭星)이 땅에 떨어지니[隕地]"와 같이 쓰인 바 있다.아! 영두성(營頭星)이 땅에 떨어졌으니 전쟁의 조짐이 걱정스럽고,
이렇듯 용례가 있긴 하지만 사실 '운지'는 '땅에 떨어지다'라는 뜻을 한문식으로 풀어 쓴 '구(句)'에 가깝다. 즉, 운지를 하나의 독립된 단어로 보기는 힘들다. 이 때문에 '隕地'는 고어사전에조차 기재되어 있지 않다. 단어가 아니고 술보구조의 구(句)이기 때문에 저 용례를 가져온다고 해도 '운지'라는 단어가 옛날에 있었다는 주장에는 설득력이 없다. 백번 양보해서 과거의 단어로 쳐도 이미 한국인의 언어생활에서 오랫동안 쓰이지 않은 죽은 단어임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현재 쓰이는 단어 '운지'는 어디까지나 운지버섯을 뜻하는 운지천 광고의 합성물을 통해 파생된 것이고 '隕地' 운운 하는 건 어쩌다가 적절히 뜻을 끼워맞춘 것일 뿐이다.
3.3. 관련 사건
이 단어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건은 2012년 6월에 가수 김진표가 방송에서 해당 용어를 쓰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사건이다. 다만 김진표는 단순히 유행어인 줄 알고 썼다고 해명한 바 있다. 2016년 9월에는 SBS 런닝맨 자막에까지 등장해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런닝맨에게 권고 조치를 내렸다. 또 교차검증의 중요성과 불펌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준 운지벌레 낚시 사건도 유명하다.3.4. 여담
군대와 이 단어를 합성한 군지라는 표현이 디시인사이드와 관련 커뮤니티 등지에서 주로 입대를 앞둔 스스로를 비관하는 용도로 사용되거나 입대를 앞둔 상대방을 조롱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2008년: 빠삐놈이 인기를 끌면서 합성-필수요소 갤러리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고 영상 합성물이 쏟아졌다.
- 2009년: 미드 로스트에서 아 페이퍼 타올이 요기잉네와 햄보칼 수가 업서!가 유행을 타며 영상 합성 컨텐츠가 활성화되었고 이 시기에 노무현 대통령이 사망하였다.
- 2010년~2011년 초반: 디시인사이드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고인드립 목적으로 운지천 합성물이 올라왔고 이로 인해 원본 '운지천'이 인기를 끌어 원본영상이나 고인드립적인 표현이 없는 다른 합성물들이 일반적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었다. 당시 운지천 영상의 기원이 고인모독적인 합성물에서 탄생한 줄 모르는 네티즌들들은 운지라는 용어를 편하게 쓰기도 하였다.[5]
- 2011년 후반: 커뮤니티에서 일베저장소에 대한 안 좋은 소문과 인식이 자리잡기 시작하고 이를 비난하기 위해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많은 고인모독적인 합성물과 많은 혐오적인 표현을 발견함에 따라 운지와 같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만한 단어 역시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 2012년 말: 일베저장소가 위안부 모욕 사건과 수지 성희롱 사건 등으로 세간에 크게 알려지고 비난받자[6] 커뮤니티를 하지 않는 인터넷 유저들 역시 이들을 비판하기 시작했고 운지 등의 단어들이 대중적으로도 금기시되었다.
대중적으로 금기시된 데다 디시나 일베를 제외하면 관심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에 잘 모르고 사용하긴 힘든 단어다. 다만 이렇게 단어 인지도 자체가 사라지면서 2020년대에는 진짜로 모르고 쓰는 경우도 생겼다. # 사례의 아이브 리즈는 2004년생으로, 뜬금없는 단어가 금지어라 뜻을 찾아보고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은지라는 한국 여성 인명을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으로 쓰면 ŭnji인데 여기서 diacritic을 지우면 unji가 된다.
3.5. 관련 문서
- 운지천
- 노무현
- 군지
- 고인드립/사례/대한민국 대통령/노무현
- 디시인사이드
- 일베저장소
- 재기해 - 남성혐오 사이트판 운지다. 다른 점으로는 고인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사용만으로 고인드립이 된다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이의 미러링으로 국자해가 있다.
4. 雲墀
임금의 대궐을 뜻하는 말이다.5. 雲脂
비듬을 뜻하는 일본어 'ふけ'의 한자 표기. '頭垢'로도 적는다.6. 한국의 이름
7. 운영지원과의 줄임말
공직사회, 조직사회에서 3번 문단의 뜻을 모르는 1980년대생 이상의 직원들에게서 드물지 않게 사용되는 줄임말이다.8. Undzhi/Unji
구글 지도타지키스탄의 지명이다. #
여담으로 이름 때문에 위키피디아 문서가 일베충들에게 훼손된 적이 많다(...)
8.1. 관련 문서
[1]
참고로 음원과 영상 제작자는 별개의 인물이다.
[2]
마지막의 비명소리는
하프라이프 한국어 더빙을 이용했다.
[3]
"오늘 밤에 규성(이십팔수의 열다섯 번째 별)이 땅으로 사라지고", 즉 밤하늘의 별이 지평선 아래로 사라져 시야에서 없어졌다는 말이다.
[4]
사실 이미지의
운(殞)은 "운명하다" 할 때 쓰는 한자로, 본래 훈은 '죽다'이다. 하지만 떨어진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어서 隕 대신 쓸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5]
당시 활동하던 사람들은 운지천이 먼저 유행했는데 이를 디씨나 일베에서 고인모독적으로 사용했다고 순서를 반대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예) 오늘 시험 운지했다(망했다)
[6]
본격적으로 일베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2012년 18대 대선 전후이다.
[7]
은지가 아니라 진짜 운지이다.
[8]
대한민국의 모델이다.
모델 박운지, 이기적 각선미
[9]
1927년 1월 17일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속리에서 태어났다.
고령공립보통학교와
경북중학교,
경북고등학교,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63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1972년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후보로 경상북도
성주군-고령군-달성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친여
무소속
이용택 후보와
민주정의당 김종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대한전선 사장으로 돌아갔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