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게이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모빌슈트 나이팅게일의 로봇혼에 대한 내용은
나이팅게일(MS)/모형화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커뮤니티 유저를 지칭하는 속어로, 주로 남초 성향의 커뮤니티에서 사용된다. 비슷한 뜻의 속어로는 -붕이가 있다.2011년을 전후로 사용량이 폭증하였다.
2. 유래
2.1. 동성애자 게이
동성애자를 뜻하는 그 게이에서 왔다는 설. 울온과 와갤에서 파생된 단어로, 해당 커뮤니티의 캐주얼 호모 문화에 영향받아 탄생한 호칭이다. 디시인사이드 와우 갤러리에서 각종 게이컨셉 드립이 유행하던 시절 갤러끼리 서로를 와게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에 더해 해외 UCC 말투, 근성체 등도 섞여 들어간 복잡한 탄생 배경을 갖고 있다.[1]이후 와갤이 몰락하고 ~게이 호칭은 일베저장소 등 타 커뮤니티로 수출되었는데, 다른 커뮤니티에는 캐주얼 호모 문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게이라는 호칭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된 결과, 그냥 해당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유저에게 죄다 갖다 붙이는 호칭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일베유저를 뜻하는 '일게이'. 그래서 일베를 싫어하는 커뮤니티에서 게이를 쓰면 일베냐는 논란이 자주 생긴다. 아무래도 당시 일베가 뉴스도 탈만큼 대형 커뮤였고 게이드립을 가장 많이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탄생 배경이 당시 기준으로도 마이너하고,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문화로부터 비롯된 것이었기 때문에,[2] 해당 호칭을 수입받아 쓰던 커뮤니티 유저들은 서로를 ~게이라고 부르면서도 상당수가 정말로 그 게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진짜 동성애자 유저는 게이게이로 구분하거나, 디씨 및 와갤의 영향이 짙어 어원 및 수입 경로가 명백했던 커뮤니티에서도 아래의 게시판 이용자설로 그 의미를 이해하는 등 재미있는 상황도 많이 생겼다.
2.2. 게시판 이용자의 준말
게시판 이용자가 줄여져서 게이가 되었다는 설이다. SLR클럽에서는 옛날부터 자유게시판을 줄여서 자게라고 부르는 문화[3]가 있었는데, 이를 사용하다가 나중에 자유 게시판 이용자를 줄여 자게이가 되었고, 이 자게이가 타 커뮤니티에서는 게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는 '자게인(人)'에서 ㄴ이 빠져 자게이가 되었고, 여기서 게이가 유래되었다고 보기도 한다.다만 설득력이 높진 않다. SLR 내에서 "자게"라는 용어가 사용된 배경은 와갤의 영향이 퍼져나가기 이전[4]부터 있었던 것이 명백하나, 같은 시기 "자게이" 내지는 "게이" 형태로는 거의 응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검색 수를 기준으로 해당 용법이 쓰이기 시작한 것은 역시 와갤의 영향이 있던 2010~2011년 이후다.
설사 일부 커뮤니티에서 위와 같은 배경으로 용어가 쓰였다 할지라도 시기가 명백히 앞서지 않았다면 와갤발 "게이" 호칭에 영향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즉, 이러한 가설은 단어의 의미를 순화하기 위한 것이었거나, 그 특수한 배경에 대한 이해가 당연히 없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5] 그럴 듯한 설명을 짜내기 위해 만든 역두문자어일 가능성이 높다.
3. 사용 예시
- SLR클럽 자유게시판 - 자게이
- WOW 갤러리 - 와게이
- '~게이' 계통 단어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 고전게임 갤러리 - 고게이
-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 딴게이
- 루리웹 유머 게시판 - 유게이
- 여기서는 특유의 캐주얼 호모적 분위기와 더해진다. 바리에이션으로 '루리웹 게이 게시판'이나 '루리웹 유머 게이판' 등이 있다.
- 유게이라는 단어 자체는 '유머게시판'이 있는 커뮤니티 전체에 통용 가능하지만, 보통 별도의 수식어 없이 '유게이'라고 하면 루리웹의 유게이들을 가리킨다.
- 리듬게임 갤러리 - 리게이
- 리듬게임 갤러리의 유저 뿐만 아니라 리듬게이머 그 자체를 리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열카 - 열게이
- 익명게시판 - 익게이
- 익명게시판이 있는 모든 커뮤니티에 통용되는 단어이다.
- 일베저장소 - 일게이
- 바리에이션으로 무언가 하고 인증하면 행동가라는 의미에서 '행게이' 칭호를 받는다.
- 쿨게이
간혹 정말로 상대를 게이라고 하고 싶을 때는 '게이게이'라고 비틀어서 부르기도 한다.[6] 그리고 이걸 더 비튼 기출변형으로 ' 레즈게이야...' 혹은 '레즈야...', '레즈레즈야...' 가 사용된다.[7]
디시에서는 글쓴이가 게시글이나 댓글로 한심한 소리를 할때 '게이야...'라고 댓글을 달기도 한다. 당연히 관련 디시콘들도 있다.
-붕이의 유행 이후로 사용 범위가 좁아졌는데, 보통 커뮤니티 이용자를 전체적으로 표현할 땐 '~붕이'를 사용하며 특정 대상을 지칭할 때 '게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되었다. '○○○ 게이야..' 로 부르는 게 대표적인 예시이다.
4. 게임
처음에는 게임 내외에서 말썽을 일삼는 어그로꾼, 분탕러 등이 쓰는 용어였는데, 게임 콘텐츠 중에 PvP를 하지 않는, 그들 기준에서는 용기 없는 겁쟁이를 일컫는 의미로 쓰였다. 그러다가 대체로 '무언가 한 가지만 집착하는 사람', 혹은 '허구한 날 그것만 하는 사람'의 뜻으로 바뀌었고, 이는 점점 순화되어 '그 분야를 좋아하거나 주로 이용하는 사람', 더 단순화된 뜻으로는 그냥 '~를 하는 사람' 이란 뜻으로 쓰이고 있다. 이런 의미로 쓰는 멸칭중 단독 문서가 있는 걸로 MMA 은어인 레슬게이가 있다. 레슬링+게이의 합성으로 허구한 날 레슬링 스킬만 쓰는 선수를 의미한다.그러나 시간이 조금 더 지나니 그냥 '남자 사람', 즉 영단어 가이(guy)의 대체어로도 사용하는 듯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뉴럴 클라우드나 원신 같은 여존남비형 내지는 여캐 비중이 더 높은 게임에서 남캐를 칭할 때 쓰는 것. 이런 류 게임은 대체로 남캐가 일러나 성능 면에서 대접이 박하기 때문에 남캐 위주로 덱을 짜는 게 게이나 할 법한 특수한 플레이라서 반쯤은 중의적 의미로 쓰는 것이다.
혹은 상남자와 대응하는 뜻으로 옹졸하거나 편법으로 게임을 하는 유저에게 쓰이기도 한다. 이럴 땐 모멸감을 담아 씹게이, 똥게이 같은 멸칭이 주로 쓰인다.
4.1. 울티마 온라인
남자 동성애자라는 의미로 쓰인 최초의 사례는 울티마 온라인이다. 누가 이 단어를 최초로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세 번째 확장팩인 '르네상스' 이후로 PK를 일삼던 일명 '머더러'(살인자)들이 쓰기 시작했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르네상스' 확장팩의 특징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설정으로 똑같은 대륙을 두 개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선과 미덕이 지배하는 트라멜 대륙은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어두운 면인 펠루카는 도시 밖에만 나가면 무법천지라는 시스템이었다. 당연하게도 코딱지만 한 이득을 위해 머더러[8]들이 판치는 펠루카로 갈 유저들은 별로 없었으며, 결국 펠루카는 활동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유령의 땅이 되어 버렸다.
'먹이'가 없어진 머더러들은 마음껏 살인을 못 한다는 울분과 안전한 트라멜에서만 활동하는 일반 유저들과 초보들에 대한 경멸과 조롱을 담아 트라멜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을 '르네(르네상스) 게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의미는 말 그대로 '르네(보통 트라멜을 르네대륙, 르네라고 불렀다)에만 쳐박혀 활동하는 게이 같은 놈들'이란 뜻. 이 단어는 퍼지고 퍼져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는데···.[9]
4.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울온의 몰락 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에도 당연히 그 유민들이 흘러 들어갔고 이 중에는 새로운 희생양을 찾아 신대륙에 온 용개[10]도 있었다. 와우 초기 ' 레이드게이(줄여서 레게)'라는 말의 유래는 용개로, 레이드뛸때 40명이서 무슨 게이들마냥 빨아주면서 조심조심 플레이한다면서 조롱의 의미로 붙인 말이었으나 현재는 그 초기의 의미는 이미 잊혀지고 그저 '레이드를 주구장창 파는 유저'란 의미로 그냥 다들 레게레게거리면서 부른다. 그러나 대부분 레게가 레이드게이의 약자라는 것은 모른다. 물어보면 다들 '레이드게이머'의 약자라고 알고 있다. 비슷한 단어로는 전게(전장게이), 투게(투기장게이), 업적 게이가 있으며 발전형(?)으로 레고(레이드 고자)가 있다.4.3. Warhammer 40,000
워해머에서는 2007~2008년에 활발히 사용되었고 지금도 어느 정도 쓰이는 듯하다. 사기적으로 능력이 좋은 유닛이나 종족을 지칭한다. 단어의 의미는, 2007년 Warhammer 40,000: Dawn of War의 2번째 확장팩 다크 크루세이드(DC)에서 어떤 외국인 유저가 타우와 네크론은 전부 게이들이다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한다. 이후로 DC 워해머 갤러리와 플레이XP를 중심으로 사기종족을 일컫는 말로 퍼져나간다.4.4. 리그 오브 레전드
롤에서는 보통 아이템을 살 때 특정 능력치의 아이템만 사는 행위를 말한다. 팀에 탱커가 없는데도 탑솔이 딜템만 가는 경우 공격게이, 원딜이 공격력은 높일 생각도 안 하고 공속템만 두세 개씩 사는 경우는 공속게이, 이속템만 사면 이속게이, 딜템은 하나도 가지 않고 탱템만 둘둘 두른 경우는 탱게이. 충이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이는 것과 달리 게이는 중립적인 단어로 보통 쓰인다. 가령 별로 잘 크지 못한 탑솔이 탱게이가 되는 것은 대체로 바람직하고 베인 등의 원딜이 공속게이가 되는 것이나 마스터 이 등의 챔피언으로 공격게이가 되는 것 등은 바람직하다.다만 위의 사용례는 탱게이를[11] 제외하면 2010년대 후반~20년대 들어서 사라졌고, 현재는 다른 게임들처럼 라인전에서 싸움을 걸어도 용기 있게 싸움에 응하는 대신 유지력빨로 후반만 바라보며 버티거나[12], 탑에서 원거리 챔피언으로 맞다이 대신 카이팅을 하며 일방적으로 견제만 하거나[13], 자기 라인 주구장창 밀고 다른 라인으로 로밍만 다니는 챔피언[14]들을 졸렬하다고 비꼬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15]
2018 시즌 롤챔스를 부르는 멸칭 LCGAY도 이쪽. 빅토르, 코르키와 같은 챔프를 주로 기용해 초반교전을 하지않고 후반만을 바라보는 메타였던게 그 이유.
4.5. 기타
- 게이머의 약자를 게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리듬게이머 = 리게이 프로게이머 = 프로게이 등으로 사용된다. '바지찢기'와 같이 리듬 게이머 간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인데, 임요환에게 프로게이 임요환이란 화환이 간 사진이 돌아다니던 것에서 유래. 후로게이의 어원이 되기도 하였다.
- 스타크래프트 2의 커스텀 맵 신뿌 : 프로게이 대전 및 신뿌 : 프로게이 대전2에 등장하는 프로게이머를 '게이'라 부른다. '프로게이'에서 파생했다.
- 일부 게임 관련 잡지의 이름을 게이라고 놀려 부르는 경우가 있다. '게임XX'를 '게이XX'라고 부르는 식.
이게 제일 심하게 나온 곳은 당연 일본으로 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에서 대놓고 남자는 여캐, 여자는 남캐만 하는 일이 허다할 정도다. 이것때문에 동양과 서양에서는 이런 걸로 또 취좆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5. K의 별칭
발음이 비슷한 K가 들어가는 단어를 장난스럽게 말할 때도 쓰인다. K를 읽어야 하는 부분을 게이로 읽으면 된다. 예를 들자면 게이왕전차[16], 게이둘, 게이투, 게이나인 등.케이를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에 맞추어 표기하면 게이가 된다.[17]
홍석천이 게이비에스라는 게이 방송국을 만들어서 슈퍼스타 게이, 게이팝 스타 등을 방송하겠다는 개드립을 친 적이 있다.
LCK를 엘씨게이(LCGAY)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쪽은 상남자 드립의 일종으로, 상남자스럽게 교전 및 한타를 중시하는 다른 리그들과 달리 LCK는 게이스럽게 교전 회피 운영 및 드러눕기를 한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무한도전 여름예능캠프 특집 당시, 게스트들을 상대로 몰카를 진행하던 중, 리포터 역을 맡았던 맹승지가 드립으로 준케이를 준게이라고 불렀다.[19] 이 모습을 지켜보던 무도 멤버들과 다른 게스트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지만, 당사자인 준케이는 당황했다.
원신의 캐릭터 케이아는 그 이름뿐만 아니라
가수 케이윌의 노래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 내용이 서인국과 안재현의 동성애로 밝혀져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고, 노래 발매 12년 만에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가 이러지마 제발과 이어지는 것으로 밝혀져 케이윌은 '게이윌', '월드게이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1]
자세한 내막은
이 문서를 참고.
[2]
물론 당시 와갤의 위상때문에 해당 문화권에 속한 유저 머릿수는 많았다. 그러나 그 문화 자체는 같은 맥락을 이해하던 동일 게임 및 커뮤니티 유저가 아니고서야, 외부에선 공감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명백히 마이너한 물건이었다. 때문에 타 커뮤에는 호칭밖에 수입될 수 없었던 것.
[3]
#
[4]
약 2010~2011년 이전
[5]
상술했듯 이 호칭이 탄생한 배경은 해당 게임이나 커뮤니티 유저가 아니었다면 알기 어렵다.
[6]
결국 이것도 변형되어 아예 상대의 닉이나 이름 자체를 두 번 부르기도 하며,
뚊이나
쬬처럼 켸8I야...로 줄여 쓰기도 한다.
[7]
지칭하는 대상이 여자일 경우 뒤의 표현이 더 자주 사용되는 경향도 있다.
[8]
PK를 일삼는 유저를 지칭하는 울온의 속어. 일정 숫자 이상을 죽이면 이름이 빨갛게 되며 도시에 들어오면 경비병들에게 공격받는다.
리니지도 비슷한 시스템이 있는데 당연히 울온 쪽이 원조.
[9]
아무래도 겁쟁이나 찌질하게 행동하는 사람에 대한 욕설인 faggot이 게이를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안전지대에만 있던 유저들을 겁쟁이라고 놀리는 의미로서 faggot이 와전된 것이 아닌가 한다. Faggot의 해석을 동성애자나 호모가 아니라 게이놈으로 해석하기도 하니까.
[10]
용개가 와우에서의 '게이'라는 말의 유래라는 설은 정설이나 울온에서도 그가 이 단어를 가장 먼저 썼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
[11]
특히 ad 칼챔을 사용할 때 판금을 올리거나 덤불조끼 등을 올릴 때 게이라고 많이 칭한다. 치감과 평타딜 감소로 ad 칼챔을 상대 시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
[12]
블라디미르,
나서스 등
[13]
티모,
하이머딩거,
칼리스타,
퀸,
베인,
루시안,
니코,
빅토르,
카르마 등
[14]
트위스티드 페이트,
아우렐리온 솔,
탈리야,
갈리오,
탈론 등
[15]
반대되는 개념의 챔피언은
클레드,
올라프,
볼리베어 등.
[16]
정확히는 K1A1
[17]
비슷한 사례로
M의 별칭도 있다.
[18]
로마자에 마치
가나처럼으로 탁점을 붙여 게이라 읽는다.
[19]
참고로 이건 멤버들이 시킨게 아니라 본인이 발음을 실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