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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20:13:00

호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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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본 형식4. 유행의 원인5. 대중매체에서6. 근황

1. 개요

디시인사이드 일베저장소에서 야구선수이자 살인범 이호성을 이용해 만든 고인드립이자 지역드립.[1]

2. 상세

디시인사이드 야구 갤러리에서 유래된 표현. 과거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를 풍미했던 4번 타자[2] 야구 선수 이호성 이호성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지인이 인터뷰에서 '이호성은 손가락으로 동전을 구부리고 못을 눌러서 박을 정도로 힘이 셌다'라고 증언한 것과[3] ' 광주에서 조폭 4명을 맨손으로 때려잡았다'는 사실이 때마침 반 기아 기류가 팽배하던 야구 갤러리에서 발굴되고 유저들에 의해 ' 호성 성님은 힘이 장사셨제'로 변형되어 사용됐다.[4] 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이, 상식적으로 반 기아 기류가 팽배했다는 야구 갤러리에서 해태 타이거즈 선수가 힘이 셌다, 호걸이었다는 이유로 놀리거나 소재로 부각시킬 이유가 전혀 없다. 위의 기술과는 달리 후술되는 이호성 살인 사건과 관련하여 발굴, 사용된 것이 사실이며 힘이 셌다는 사실은 후에 캐릭터성을 더하기 위한 작업에서 추가로 발굴되었으며 활용됐다.

이호성 문서에서 주지되다시피 유행어의 본디 의미는 이호성이 힘이 셌다는 사실과 더불어 그토록 무시무시한 힘으로 저지른 일가족 4명[5] 살해 사건을 연상시키는 것이다. 더군다나 사건을 저지른 이호성 본인도 한강에 투신자살했기 때문에 호성드립에서 숫자 '4'는 한자 '死'로 치환된다. 보다 나아가서 서남 방언의 어감을 이용하여[6] 기아 연고지이자 이호성의 고향이기도 한 전라도 관련 레퍼토리로도 더없이 적절했다. 물론 사용자 중 태반에게 호성은 그냥 싱하형 취급 당한다.

이 표현은 야구 갤러리를 넘어 여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많이 사용되며, 당시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에서도 이미 필수요소화되어 자주 쓰인다. 이제는 HIT 갤러리에 올라오는 합성물에까지 등장하는 형편이며 디시인사이드뿐만이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나 블로그에까지 퍼지고 있다. 다만 이로 인해 합필갤에서 야구 갤러리, 정치사회 갤러리에서 온 유저들이 사투리, 라도, 좌빨, 홍어 등의 비하 발언을 사용하자 이 자체에 반감을 가지는 유저들도 있었다고 한다.

살인마를 유머 소재로 삼는 것에 대한 반감 때문에 논란이 있었다는 말은 거짓이다. 원래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 이호성 소재가 흥행했던 이유 자체가 사진 자체의 임팩트와 이호성이 살인마라는 사실 때문이며, 정당성 여부를 두고 싸움박질 하는 와중에 소문을 듣고 온 야구 갤러리 유저들과 정치사회 갤러리 유저들의 깽판으로 지역비하 표현으로 정착되었다는 것.

물론 비판만 있는 게 아니라 당연히 옹호론자들도 많다.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 자체에서 합성할 때 서로간에 '리플상으로 지역비하 하지 않아도 이건 합성 자체가 지역비하이자 정치 논란을 가져온다, 또 여기에서는 괜찮다 쳐도 이 짤들이 다른데 가면 지역비하 논란과 정치적 논란을 불러오는데 쓰인다'고 비판하는 측과 '그냥 재미로 합성하지 무슨 지역비하냐, 정치 논란을 따지자면 여태 이명박 전 대통령 합성짤 올리던 것은 시사합성 갤러리가 있는데 왜 여기서 해왔냐, 다른 데가 어떤지 신경쓰인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 합성도 마찬가지 역할을 한다'라고 하는 옹호하는 측이 있었다.[7]

이호성 사건이 났을 당시에 야구 갤러리에서는 이 표현은 물론 그의 이름조차 언급하기 꺼렸다. 그래서 당시에 임수혁을 대상으로 모욕하던 해외축구 갤러리의 유명한 유저들의 난동과 더불어 한동안 해외축구 갤러리가 날뛰는 주 요인이 되었다. 주요 공격 레파토리가 된 것은 당연했고. 물론 당시 야구 갤러리에서는 전직 야구 선수인 것과 지금 저지른 사건은 별개라고 주장했다.

3. 기본 형식

파일:external/cfs4.tistory.com/download.blog?fhandle=YmxvZzEyODAxOUBmczQudGlzdG9yeS5jb206L2F0dGFjaC8wLzE3MDAwMDAwMDAwMC5qcGc%3D.jpg
가끔 야구 갤러리 등지에 기습적으로 올리는 짤방으로 애용되었던 사진. 삼백안으로 노려보는 듯하는 눈빛이 위압감을 주는 분위기가 특징으로 합필갤 소스로서도 해당 사진을 활용하는 경우가 잦다.
문워크[8] 초인종
소스 모음

기본 형식으론 '나랑께 빨리 문[9] 좀 열어보랑께'등의 레퍼토리가 있고 死번째는 너랑께라는 레퍼토리 역시 자주 쓰인다. 이호성 살인 사건과는 하등 상관없을 이니 니 하는 것이 쓰이는 이유는 호성이 초창기에 이런저런 형태로 시도될 적에 누군가가 대충 이런 단막극 형식의 글을 쓴 것이 특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탓으로 생각된다.
호성이 死마리치킨 괴담
  1. 노크 소리(똑똑똑) 또는 초인종 소리(딩동~딩동)
  2. 이호성: " 나랑께 빨리 문 좀 열어보랑께"
  3. : 얼마에요?
  4. 이호성: 死만 원이랑께
  5. 甲: "어? 양념통닭 4마리 시켰는데 왜 3마리밖에 없어요?"
  6. 이호성: " 死번째는 너랑께!"
  7. 甲: " 오오미 지리것소"
특히 이 괴담은 문구점 공포책으로도 출판되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이 밖에도 대부분의 대사를 '~랑께'로 끝내고 글자 ''를 모조리 ''로 교체해도[10] 호성드립용 래퍼토리가 된다. 그리고 드립 횟수라든가 하는 모든 횟수를 4번으로 맞춰주면 금상첨화. 숫자 2를 E로 표기하는 용개드립이나 2를 강조하는 콩드립과 용법에 있어서만은 일맥상통한 면이 있다. 형식이 어찌되었든 '너를 죽이겠다', '너는 죽는다'는 메세지를 희화화시켜 전달하는 게 목적이다. 이호성의 얼굴을 곳곳에 합성하여 다양한 짤방 등 여러 창작물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그의 이름이 붙어 있거나 그가 해태시절 남긴 유니폼, 글러브, 사인볼, 손목시계[11]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호크룩스를 딴 네 개의 호크룩스 또는 호성룩스로 불린다.

그리고 누군가 한 사람이 이런 호성드립을 발제하면 그에 대한 추임새 댓글로 " 오오미 지리것소"[12]로 답해주거나 댓글을 붙이는 게 호성드립 유희의 골자이다. 이 중 '지리겄소'라는 부분은 2012년 현재까지도 디씨 계통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는 지렸소란 감탄사로 파생되어 널리 쓰이는 실정인데, 위 예시의 전체 맥락만 놓고 보면 명백한 고인드립이 되겠지만 '지리다'란 단어 하나만 놓고 보면 ' 부왘'과 의미, 용법이 비슷하기 때문에 조금 애매하다. 그래선지 장사셨제드립, 드립, 나랑께드립 등은 사용 빈도가 줄었지만 이 쪽은 아직도 큰 거부감 없이 쓰인다.

이후론 조금 더 진화해서 호성성님 사진을 보고 '이게 뭐가 무서워??? 나 팬티 좀 갈아입고 올게'라든지 '이거 보고 오줌 쌌다는 놈들 X나 이해 안 가네. 음, 샤워하고 온다. 갑자기 사타구니가 촉촉하네' 등 애써 안 무서워하는 척, 시크한 척 하면서 지릴 건 지린다. 이것은 제2의 싱하형 드립이라 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목소리는 이호성 본인의 목소리가 아닌 보이스웨어 음성을 사용하는데, 이것이 호성성님 목소리 또는 게임이라며 음악 합성에 쓰이기도 한다. 보이스웨어 사이트에서 옵션을 어찌저찌 설정하면[13] 터미네이터같이 위압감 있는 목소리가 되는데 이걸 갖고 위 래퍼토리를 가사로 쓰면서 재능낭비급 작곡을 하는 능력자들도 많다. 드립의 위험성을 생각하면 정말 재능낭비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작품이지만 말이다. 무엇보다 이호성의 생전 실제 육성과도 억만광년의 차이가 있다. # 또 선수협 기자회견 당시 육성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이 육성에서 언급되는 최저연봉 보장 이야기는 후배를 챙겨주려고 하는[14] 바보 같은 호성성님이라는 드립으로 발전했다.

, 초인종, 빠따도 호성드립에 떨어뜨릴 수 없는 요소로서 사건과는 일절 관련없지만, 특유의 호러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하기 좋아서 엮인 것으로 추정된다. 문을 쿵쾅대며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는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백미로서 이호성의 음원관련 합성에서 빠지지 않는 요소.특히 빠따( 야구방망이)의 경우는 이호성의 상징이자 직업이던 아구와 연관짓기도 좋은데다 살인범으로서의 둔기라는[15] 중의적인 표현을 담아내기 좋은 요소로서 항상 들고 있는 둔기는 방망이로 표현된다. 혹자는 가늘고 기다란 물건이나 형체를 방망이로 대체하는 괴악한 합성물도 여럿 존재한다.[16] 이렇게 위압감을 느끼는 보이스웨어 목소리와 함께 초인종 소리, 방망이로 야구공을 '깡'하며 타격하는 소리 또한 음원 합성 용도로 많이 곁들이기도 한다.

'' 표현이 진화해서 ' √死'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死호성'이라고 한다. 참고로 야갤의 자짤 역시 호성드립이다. 대충 보고 잘 모르겠으면 짤을 유심히 들여다보라.

또한 무언가 빵 터졌다고 할 때 호성드립하고 합쳐지면 "호성으로 터졌다"라고 한다. 아마 "육성(목소리)으로 터졌다"에서 육성만 호성으로 대체한듯. 이는 현웃(현실웃음) 터졌다라는 뜻과도 상통하기도 한다.

'호성성'(호성성+님)이라고 잘못 아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에는 성님의 뜻을 몰라서 그런다.[17] 비슷한 사례로 유동성님이 있다.

상기한 요소를 사용하여 플래시 게임이 제작되기도 했다. 死死死死 문서 참고.

심지어 ㄱ자로 시작하는 모 중국집의 광고에 합성해서 등장할 정도다.[18] 근데 이거 초상권 문제를 보면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특히 이호성의 경우에는 피해자들의 고인드립이라서 훨씬 위험하다. ㄱ자로 시작하는 중국집의 경우는 이호성 합성 말고도 아예 호성드립을 멘트로 사용한 것으로 보아[19] 디시 유저가 확실하다. 물론 ㄷ자로 시작하는 중국집과 ㅈ자로 시작하는 중국집 역시 그냥 우연히 모델로 사용했을 수도 있지만 하필 합필갤의 필수요소들을 사용해서 의혹을 피할 길이 없다.

4. 유행의 원인


호성드립은 고인드립의 일종인데 고인드립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유족에 한정된다. 그런데 이호성이 피해자 일가족 전부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바람에[20] 피해자 측에서는 고소를 할 수 있는 사람이 가까운 친족 내에는 없다. 게다가 이호성도 이미 이혼을 한 데다가 현상 수배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던 중 자살했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지들 모두 아예 개입을 꺼린다고 한다.[21] 또한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은 '허위사실'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을 기초로 한 호성드립은 이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그 결과 호성드립에 대한 고소미는 일어나지 않고 이렇게 퍼지게 됐다.

그리고 척 노리스 드립이나 스티븐 시걸 드립, 잭 바우어 드립 처럼 호성드립 또한 이호성의 기존 행보들을 고려해보면 뭔가 쎄보이는 인상을 남기기 때문에 흥했다고도 볼 수 있다. 사실 패러디를 보면 이호성을 거의 무력의 신 내지 인간흉기 급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 속성으로 인해 지상최강의 생물로 불리는 한마 유지로와 엮이기도 한다.

드립의 진원지인 야갤에서는 2010년에 기아 성향과 연동되어 크게 유행했었는데 2010년 말기부터는 거의 쓰이지 않는 드립이었다. 물론 이전까지는 금지어로 취급했다. 언급하기 부끄러운 사실인데다 해충갤의 유명한 어그로꾼들이 야갤에 들어왔을 당시에 임수혁과 함께 이호성을 소재로 이용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본인들도 같이 썼으니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2011년부터 합필갤에서 쓰이기 시작하다가 아예 필수요소가 되어버렸고, 이게 디시 외부로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한편 디시 내에서는 고인드립에 해당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결국 쓰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노무현 밈도 아무런 거부감 없이 사용하는 2020년대 기준의 디시를 생각하면 믿기지 않는 모습이지만 실화이다. 즉, 야갤에서 만들고 야갤에서 약빨이 다하자 합필갤에서 다시 살려서 방류해버린 셈이다. 마침 싱하형 약빨이 이미 다한지라 새로운 대체제를 찾던 상황이기도 했었다.

이호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면 호성드립이 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이호성 살인 사건이 워낙 파장이 커서 국민들의 분노로 인해 평생까임권을 획득했기 때문에 절대로 재평가 따위는 없다. 게다가 유언장마저 어그로를 끌기 딱 좋은 상황[22]이었으므로 더더욱 그렇다. 아마 영원히 재평가는 물론 복권 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23] 그런데 사건 직후인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박경철 원장이 김효석 의원을 이호성에 비유해서 큰 비판을 받기도 했고,[24][25] 호사방에서는 일부 유저들이 이호성 옹호드립을 쳐서 엄청난 비난을 먹은 적이 있긴 했다. 또한 호사방과 대척점에 있는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이호성 옹호는 커녕 아예 금지어 수준이다.

인물 자체는 절대로 재평가 될일은 없지만 풍자성에 관한 재평가는 될만한데 이쪽 드립은 모 만화 모 매드 사이언티스트와 비슷하게 인간성을 밥말아먹은 살인마로 인간 말종이기 때문이다.[26] 악인이 야구 방망이로 위협을 저지른다면 이 드립을 떠올리는 사람이 종종 있다.

5. 대중매체에서


2010년 12월 22일에 방송된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신동원 vs 정명훈 경기 도중 한 관람객이 이 소스를 사용한 응원피켓을 사용했고, 그게 카메라에 잡혔다. # PD야 모르고 한 짓일지는 몰라도, 어쨌거나 처음으로 본격적인 매스컴을 탄 사례. 나중에 온게임넷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자막사건이 터지면서 PD가 의도적으로 카메라에 잡은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아마도 몰라서 그랬겠지만 이게 지상파를 계속 타거나 공공연하게 사회에서 논의되기 시작하면 보통 문제가 아니게 될 것이다. 야갤이나 합필갤에서야 이미 친근한 "호성성님"일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살인마의 얼굴을 보면서 깔깔대고 노는 게 일반 사회의 시선에서는 곱게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유영철이나 강호순 등을 가지고 낄낄댄다고 생각해 보자. 물론 디씨에서 하는 짓이 공공연하게 나오면 다 좀 그런 것이 매우 많지만 말이다.

비슷한 시기에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참가자인 손진영의 외모가 이호성을 닮았다는 이유로 야갤러들이 열심히 손진영을 모바일 투표를 통해서 TOP 4까지 올려놓은 다음[27], 4위가 되자 투표를 안 해서 최종성적 4위로 마감한 일도 있었다. #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이호성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반년 정도 뒤에 개봉된 영화인데, 호성 드립은 영화 개봉 후에 등장한 드립이다. 따라서 서로간의 연관성은 전혀 없지만 본의아니게 호성드립의 선구자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흑집사 국내 정발판에서의 그렐 서트클리프의 대사 역시 본의 아니게 이 드립의 선구자가 되었다. 해당 문서 참조. 황금어장역시 '죽인다', '죽는다' 등의 표현을 ''로 돌려 썼는데 이것도 우연의 일치. 황금어장 쪽이 이호성 사건보다 훨씬 더 먼저 나왔다.

이에 따라 관련 패러디가 쏟아지고 한때 이 문서 내에서 작성되고 나중에 잠시 별도의 문서로 분리된 적이 있었지만, 과거 콩드립 비슷하게 ' 4' 혹은 '사'가 들어가거나 심지어는 비슷한 글자가 들어가도 드립의 대상이 되어 목록이 폭주하면서 항목의 의미가 변질되어 가고 있었다. 거기에 4월 4일에 호성드립[28]으로 장난질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콩드립이나 용개드립, 내가 고자라니[29] 드립은 웃고 즐겨도 문제가 되지 않을 드립이지만 호성드립은 살인 사건과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냥 웃고 즐길 것은 못 되고, 피해자에 대한 고인드립 문제가 제기되어 모두 삭제, 작성금지 처리되었다. 오해를 막기 위해 첨언하자면 이것은 피해자를 보호하려는 것이 목적이지 절대 이호성을 옹호하려는 의도로 작성금지를 한 것이 아니다.[30]

어쨌든 이호성은 비난받아 마땅한 인물이지만 그에게 희생된 네 모녀는 아무 잘못이 없다. 따라서 호성드립을 쓰는 것은 이호성 말고도 네 모녀를 모독하는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이호성의 내연녀이자 살해 피해자인 김 모 씨가 이호성과 엮일 때 이호성의 범죄 경력을 알았는지 아닌지가 미궁 속에 빠져 알 수 없다는 것.

6. 근황


2013~2014년까지 절찬리에 애용됐던 필수요소였으나 인기는 생각보다 빠르게 식었다. 합필갤에서는 빌리 헤링턴과 함께 전투력 투톱은 물론 필수요소 투톱을 담당하고 있었다.[31] 그나마 빌리는 역관광 당하거나 발리는 작품이 다수 있지만 이호성은 그런 작품이 전무하다고 봐야되는 엄청난 사기 캐릭터... 또한 합필갤 한정으로 MC무현과는 전통적인 동맹 관계로 묘사된다.[32]

2012년 3월 26일 순천시[33]에서 세 모자가 화재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부검 결과 이미 불이 나기 전에 누군가에게 흉기로 피습당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어머니의 내연남 설 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공개수배를 진행하였다. 이 와중에 용의자와 피해자가 내연 관계였다는 점, 용의자의 본적이 전라도 지역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라는 이유로 점점 호성드립과 엮여갔다. 그리고 마침내 4월 9일 용의자가 검거되면서 사건은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이 후 논란이 일 수 있는 사실이 더 발견되었지, 용의자의 검거 이후 보도가 나오지 않아 묻히는 바람에 더 이상의 고인드립은 진행되지 않았다. 물론 워낙 호성드립이 강력한 면이 크다.

1990년대 중반에 유행한 프로야구 스티커[34]에는 당시 해태 타이거즈에서 현역 선수였던 이호성의 스티커도 붙여져 있는데 덕분에 이 스티커북이 짤방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이호성의 생일이 7월 17일인 관계로 매년 제헌절만 되면 인터넷상에서 호성드립이 유독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다. 2012년 7월에 열린 서울 코믹월드에서는 실제로 이 사람을 코스프레한 참가자가 등장한 적도 있어서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사실상 이 사람의 실제 얼굴을 가면삼아 붙여서 등장한 모습이었는데 코믹월드 게시판에서도 논란의 대상에 올랐다.[35]

몇몇 소수의 작품에선 前 야구선수였던 만큼 같은 前 야구선수인 이종범하고 라이벌 포지션으로 엮는 경우가 있다. 이종범은 이호성의 고등학교(광주일고)와 팀(해태/KIA) 3년 후배이다.[36]

2012년 이후 디씨에서의 상황을 보자면, 이 드립을 퍼뜨린 야갤에서는 사용 빈도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여전히 합필갤 같은 곳에서는 필수요소로서 활발히 제작 중이지만, 합필갤이 망갤 태그를 탄 이후 사용 빈도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언급이 줄어들었다. 어쩔 때마다 추억팔이 용으로 간간히 나오는 것밖에 대부분.

모바일 마구마구 2014에서는 어째서인지 본명으로 나온다.

2014년부터는 이호성을 암시하며 사용되는 드립을 인터넷 상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단, 그쯤부터 前 젠지 소속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였던 앰비션에게 '안 좋은 플레이를 한 팀원에게 빠따질을 하는' 기믹이 뜬금없이 붙어버리고 나선 드립의 콘셉트를 그쪽이 계승하고 있었다. 이쪽은 순도 100% 농담이기 때문에 지역비하/고인드립으로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희화화로서의 성격이 농후해졌다. 선수 본인과 주변인들도 오랜 필수요소화 끝에 이제는 컨셉을 즐기는 수준. 이젠 넷상에서 '빠따' 등의 물건이 거론되면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한물간 데다 의미도 불순한) 호성드립의 원류보다 이쪽을 연상시키게 되었다. 강찬용 본인도 빠따질하는 무서운 선배 기믹은 이제 괜찮지만, 살인마 당사자와 자신을 엮진 말길 바란다며 지역감정스러운 뉘앙스와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

파일:4하면 떠오르는 밈.png

합필갤이 멸망하고 필수요소가 야인시대로 한정된 이후로는 '4'라면 호성드립보다 4딸라를 더 많이 연상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2018년에 UngMan이 '4'라면 어느 게 먼저 생각나는지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김두한 이호성보다 2배 가량 더 많았다. 다만 해당 설문조사 채널이 심영물 위주의 채널임은 감안해야 한다. 2018년 4월 4일에 업로드된 UngMan의 작품인 死딸라에서 나레이션이 확인사살을 하려다가 갑자기 호성드립이 등장하지만 설문조사의 결과 때문인지 이호성이 심영과의 상성에서 밀려서 폭사한다.[37]

2019년 6월자 광주광역시의 공공자전거 명칭이 ' 타랑께'로 선정되자 댓글에 호성드립이 난무했다. 주 패턴은 "자전거 4대 있어야 하는데 왜 3대 있나요?" 하다가 "4번째 자전거는 너랑께"로 하는 식. 아무래도 전라도와 연관이 있는 지역드립이라 일베저장소에서도 간간이 쓰인다.


[1] 지역드립인 이유는 호성드립에서 거의 필수로 사용되는 "나랑께?", "빨리 문좀 열어보랑께", "死번째는 너랑께"라는 대사가 서남 방언인 ~랑께로 끝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호성이 전라도 출신인 것을 이용해 전라도 사람은 다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사람인 것처럼 묘사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상존한다. [2] 이호성 이전의 해태 타이거즈에서 유명했던 4번 타자는 김봉연인데 김봉연은 은퇴하고 코치가 되자 이 힘세고 강한 후배를 자기 등번호인 27번까지 물려주면서 4번타자로 키웠는데 은퇴 후에 그 무지막지한 힘을 잘못 쓰는 바람에 이렇게 됐다. [3] # 네 번째 문단 내용 참조. [4] 실제로 이것 말고도 이호성의 힘이 대단했다는 증언들과 이야기들이 계속 나온다. 야구계에 입문한 이유가 이호성의 힘을 본 선생의 권유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5] 사건 당시 이호성은 세 딸과 함께 사는 이혼녀와 동거 중이었다고 한다. [6] 이호성이 실제로 서남 방언을 사용했다는 직접적인 근거는 없으나, 현재 남아있는 육성을 들어보면 표준말을 구사하지만 서남 방언 억양이 녹아있고, 남아있는 육성 자체가 인터뷰, 즉 공적인 것밖에 없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일단 이 기사를 보면 최소한 사적인 자리에서는 서남 방언을 사용했을 가능성은 있다. [7]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당시 인터넷에서 이명박 소스 및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드립은 유달리 정치색이 옅게 받아들여졌다. 현대는 물론이고 과거의 노무현 밈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디시 전체에서 폭넓게 사용하던 시절이며, 이걸 가지고 사상검증에 들어가면 진지충 취급을 받았다. [8] 문과 문을 두드리는 손은 Future2에서 따왔는데, 저작권 문제 문과 손을 그림으로 바꾼 버전도 존재한다. 야구 방망이는 HD 한정으로 후술할 'CXN'라는 데칼이 붙혀져있는 방망이, 방망이를 잡고 있는 손 포함 몸은 내가 직접 나서겠다 짤방에 나오는 이명박의 사진에서 따왔다. HD 사진에서는 위 사진처럼 넥타이를 빨간색으로 바꾸었다. [9] 한자 門이나 발음이 비슷한 Moon(달)도 사용되는데 그래도 에 비하면 임팩트, 유행, 빈도 모두 심하게 처진다. [10] 하지만 이호성의 얼굴이 쓰인다면 이름에 '사'가 있든 없든 대충 조금만 비슷해도 그나마 최대한 비슷한 글자를 ''로 바꾸는 경우도 존재한다. [11] 유니폼, 글러브, 사인볼을 구한 사람들도 배트는 구하지 못해서 손목시계를 넣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근데 얼마 전에 배트가 발견되었다. [12] 단, 이것은 호성드립과는 기원이 다르며 그저 전라도를 비하하는 레퍼토리라는 것만이 유일한 연결점이다. [13] 한국어 남자 목소리로 설정 후 이펙터를 느리게 설정. [14] 실제로 해태 타이거즈 주장 시절에 후배들을 챙겨주기는 했다. 빠따질도 해서 문제였지. 이때 당시는 시대가 시대인지라 현대에는 논란거리가 될 정도인 똥군기 및 가혹행위도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던 시절이다. 선수협 회장도 어용회장으로 선출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 일을 잘하는 바람에 현역에서 빨리 은퇴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15] 실제 사건에서 피해자의 사인은 질식으로 사망했으므로 범죄에는 둔기와는 관련이 없다. 마지막 살인은 둔기가 사용된건 맞지만 그것이 야구 방망이인지는 불명확하다. [16] 여럿 작품에서 빨강과 검정 컬러에 CXN라는 데칼이 붙혀져있는 방망이가 이호성 작품의 필수요소(?)로 굳어진 듯 하다. 문제의 방망이 [17] 사실 그냥 '성'이라고 해도 '성님'과 같은 말이기는 하다. [18] 사실 이전에 심영, 빵상, 홍석천, 허경영, 적절, 권상우 등 디씨 필수요소가 쓰인 선례가 있었다. ㄷ자로 시작하는 중국집과 ㅈ자로 시작하는 중국집이 경우이며 왠지 심영과 홍석천은 자주 쓰인다. [19] 물론 이호성이라는 실명을 사용하진 않고 이한방이라는 이름을 썼다. 그러나 애초에 이호성의 얼굴을 사용한 데다가 4번타자라는 문구를 보면 분명 이호성 맞다. [20] 피해자의 남편은 1년 전에 이혼했다. 그러나 사건이 일어나기 얼마 전에 자살했는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 여성(어머니)과 이호성과의 내연관계가 여성이 이혼하기 전부터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여성은 남편 몰래 이호성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이것이 이유일지도. [21] 장례식을 할 때 취재하러 기자들이 취재하러 오자 영정을 가지고 골방으로 들어가서 자기들끼리 조촐하게 치렀다고 한다. 그리고 화장식 때는 이름조차 걸지 않고 화장한 다음 산천에 뿌린 모양이다. [22] 자신이 죽인 네 모녀에 대한 미안함이나 후회는 없이 변명과 자기 합리화를 늘어놓았다. 특히 남의 가족은 몰살시켜놓고 지인에게 자기 아들을 부탁한 것은 더더욱 비난받았다. 그래서 노무현 유언장과 엮어 재창조되기도 했다. [23] 대신 양준혁이나 선수협 관련된 사건에 한정해서 약간의 재평가 움직임은 있다. 강병규도 이에 대해서 잠깐 언급한 적 있다. 하지만 선수협 창설 주역들에 대한 구단의 탄압에 저항해 남은 선수 전부를 선수협에 가입시킨 유지현의 사례가 가리는 것도 있고 본인이 선수협 회장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무엇보다도 살인 사건이라는 큰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사실상 재평가 가능성은 거의 없다. [24] 굳이 김효석 의원과 이호성의 공통분모를 찾자면 전라도 출신 + 광주일고 동문이 끝이다. [25] 당시 상황은 대통합민주신당 원내대표인 김효석 의원이 정 안되면 수도권 출마를 타진하겠다고 하자 공관위원이었던 박경철 원장이 칭찬을 한답시고 가지고 온 게 하필 이호성이여서 욕을 먹은 상황이었다. [26] 일가족을 향한 고인드립 아니냐는 의견은 이호성 단일 합작인 死死死死의 봄망초 파트로 반박이 가능하다. 중간에 실제 이호성의 목소리로 조교된 파트가 "내가 남긴 흔적들을 나의 삶의 끝자락에서 지워가면서" 가사를 거치며 합성물에서 쓰이는 이호성의 목소리로 바뀌며 그가 괴물이 되었다는 것을 표현하고 해당 파트 후반부에는 아예 꼬꼬무 이호성 편을 인용해 이호성을 비판하였다. [27] 심지어 당시 야갤러 중에서는 야갤러들이 다들 호성성님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손진영의 이름을 손호성으로 헷갈려서 문자투표를 잘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28] 정말 말그대로 숫자 44나 4에 관련된 모든 것에 호성드립을 칠 태세였다. [29] 사실 심영드립도 일종의 고인드립이나, 심영은 친일파에다 종북이었던데다가, 월북한 북한 사람인 탓에 통일된 뒤라면 모를까 현재로썬 소송걸 이도 없고, 김두한은 외손자인 송일국이 심영물에 대해 무관심하다. 그리고 지역드립 같은 것과 크게 관련되어있지 않을 뿐더러 심영을 연기한 배우인 김영인, 김두한을 연기한 김영철 씨도 합성을 허용하는 등 기타 이런저런 이유로 희화화가 용납이 되어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다. [30] 형법 308조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7의 1항 2호(2.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사실이나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정보.)에 의거 [31] 물론 합필갤, 합성갤의 쇠퇴 및 멸망과는 별개로 빌리 헤링턴 역시 카미카제 옹호 등의 논란을 일으켜 한국에서 외면당한지 한참 지났고, 논란과 동시에 합성물에서 빠른 속도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워낙 해당 논란을 일으키고도 1년 반에서 2년 가까이 제대로 수습도 하지 않고 반론을 제기한 사람들에게 비웃는 행위를 보이며 스스로 비호감 이미지를 키워놓은 덕분에 2018년 3월에 사망했을 당시에도 이호성이 죽었을 당시처럼 고인드립을 상당히 많이 들었다. [32] 하지만 당연하게도 이런 관계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살인자를 억울하게 자살한 사람이랑 비교하는 자체가 글러먹었다고 할 정도. 반면 빌리 헤링턴 카미카제 옹호 관련 논란 때문에 오히려 악인이 된 이쪽은 선호하는편. [33] 여담으로 순천은 실제 이호성이 태어난 곳이며 이호성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크린경마장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었던 지역이었다 [34] 당시 스티커북에 당시 8개 구간 마스코트와 선수 스티커를 모아 스티커북을 완성해서 문방구에 갔다주면 야구용품 세트를 줬다. 추억의 선수들 구대성 이종범은 왠지 유독 안 나왔으며 이종범을 모았다는 사람이나 야구용품 세트를 받았다고 인증한 사람은 알려진 적이 없다. 다만 이종범 스티커는 박스에 단 한 장만 들어 있었고 특별히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문방구 주인이 그것만 빼내 숨겼다는 제보가 있긴 하다. 결국 이게 정말 사실이면 당시 아이들은 이종범 찾는다고 괜히 죽 쒀서 개 준 꼴이 됐다는 것이다. [35] 이것은 한 보수단체에서 노무현 가면을 쓰고 펼친 한 퍼포먼스만큼 문제거리가 되었다. [36] 이호성 1990년 1차 지명 해태 입단, 이종범 1993년 1차 지명 해태 입단. [37] 4딸라 < 폭☆8에잇(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