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쇠똥구리, 풍뎅이
Scarab풍뎅이상과(Scarabaeoidea)에 속하는 딱정벌레류를 통칭한다. 풍뎅이상과에는 쇠똥구리, 풍뎅이들이 속해 있다.
2. 고대 이집트의 다산과 풍작의 상징
라틴어 발음인 '스카라베'라고도 불린다. 학자에 따라 스카라바이우스(Scarabaeus)라고도 하며 어원은 1과 같다. '황금 풍뎅이'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 이집트에서 부적 등의 상징물로 쓰였다.
이집트인들은 아침에 똥을 공처럼 둥글게 뭉쳐서 굴리고 가는 쇠똥구리를 보고 이집트 신화의 최고신인 태양신 라의 운반자로 여겼고, 동시에 라의 이명이자 아침의 태양신 케프리는 쇠똥구리 그 자체거나 얼굴이 쇠똥구리 모양인 신으로 묘사된다. 또한 쇠똥구리의 형상을 부적이나 반지, 혹은 왕의 묘지나 비석 등에 자주 새겨넣었다.[1]
또한 동물의 배설물을 이용해 또 다른 동물의 삶이 이어짐을 보고 부활과 순환(혹은 생명의 순환)[2]과 태양의 순환, 혹은 낮과 밤의 태양의 주기의 상징으로도 쓰였다. 왕의 묘비에 새겨져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러면서,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 스캐럽이 똥을 굴리지 않는다면은 세상만물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믿었으며, 태양신 라의 또다른 모습인 케프리가 소똥구리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은 만물의 생성과 재생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달리 우주의 올바른 기능의 필수적 요소이자 우주의 시작을 나타내는 상징이었다.
덧붙여, 힉소스가 침공하여 지배했던 이집트 제15왕조 시절 스캐럽도 여러 군데에서 발굴되고 있어 역사적 사료로 기능하고 있다. 즉 원 이집트인이 아닌 외부에서 들어온 이민족도 스캐럽 상징을 활용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특히 제15왕조는 이집트인들과의 통혼을 꺼렸음이 유골 유전자 검사를 통한 통계로 확인되었기에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이다.
3. EA 사에서 개발된 이집트 배경의 메카닉 게임
자세한 내용은 스캐럽(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4. 대중매체
알라딘에서는 자파가 요술램프가 숨겨진 지하유적의 입구를 여는 열쇠로 쇠똥구리 모양의 펜던트를 사용하는 장면이 있었다.4.1.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이집트 신화유닛 스카라브
자세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신화유닛 문서의
스카라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세크메트를 숭배하면 생산 가능. 이름은 쇠똥구린데 생김새는 사슴벌레인 기괴한 괴물. 생체 공성병기로 건물에 강하며 건물을 공격할 때도 공성 무기가 공격할 때처럼 빠직 소리가 난다. 심지어 설명에도 '주식:건물'이라는 후덜덜한 녀석.
4.2. 미이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식인 벌레
자세한 내용은 스캐럽(미이라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4.3.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프로토스 유닛
자세한 내용은 갑충탄 문서 참고하십시오.4.4. 헤일로 시리즈에 나오는 병기
자세한 내용은 스캐럽(헤일로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4.5. 출동! 바이오 용사에 나온 악당 이름
자세한 내용은 스캐럽(출동! 바이오 용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어째서 스캐럽이 부적 등으로 쓰인 것이냐면은, 스캐럽 자체가 영원회귀의 원칙을 숨기고 있었다고 여겼다.
[2]
그렇다보니, 불멸하는 인간의 영혼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