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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인터넷 방송인)/방송 기록/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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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의 방송 기록'''
2015 ~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1. 3월 12일2. 3월 20일3. 3월 31일4. 4월 3일5. 4월 10일6. 4월 11일7. 4월 12일8. 4월 19일9. 4월 21일10. 4월 25일11. 4월 26일12. 4월 28일13. 4월 29일14. 5월 5일15. 5월 8일16. 5월 13일17. 5월 23일18. 5월 28일19. 5월 29일20. 6월 1일21. 6월 2일22. 6월 3일23. 6월 5일24. 6월 8일25. 6월 12일26. 6월 14일27. 6월 16일28. 6월 19일29. 6월 26일30. 7월 1일31. 7월 13일32. 7월 17일33. 7월 18일34. 7월 24일35. 8월 7일36. 8월 8일37. 8월 14일38. 8월 27일39. 8월 28일40. 8월 29일41. 8월 30일42. 9월 1일43. 9월 3일44. 9월 4일45. 9월 5일46. 9월 6일47. 9월 7일48. 9월 9일49. 9월 26일50. 10월 7일51. 10월 14일52. 10월 16일53. 10월 22일54. 10월 24일55. 10월 28일56. 11월 9일57. 11월 10일58. 11월 12일59. 11월 13일60. 11월 16일61. 11월 19일62. 12월 2일63. 12월 9일64. 12월 11일65. 12월 13일66. 12월 16일67. 12월 17일

1. 3월 12일

새로 발매된 인왕 2를 플레이하였다. 플레이 초반부터 돌아갈 수 있는 보스를 근성으로 5트만에 깨서 도전과제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시간을 넘게 플레이하여 전작을 플레이할 때를 떠올리게 했다. 또한 나중에 더 성장한 다음에 잡아도 되는 보스들이나 몹들을 그런거 없이 바로바로 몇트씩 도전하면서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쉐리의 플레이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의 훈수가 심해서 짜증을 내기도 했다.

2. 3월 20일

새벽서부터 신작인 둠 이터널을 플레이하기 시작해 27시간만에 엔딩을 보았다. 머로더를 상대할 때 로켓 런처 3연발이 연달아 들어가서 어이없게 쉽게 잡는다거나, 길을 몰라 낙사를 자주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었다. PC판이었지만 패드로 진행한데다가 에임 보정도 끄고 울트라 바이올런스 난이도로 플레이해서 플레이 시간이 길어진 감도 있고, 키마로 왜 안하냐는 훈수들도 나왔다. 엔딩을 본 뒤엔 잘 만든 게임이긴 하지만 이후에 나올 라스트 오브 어스 2 사이버펑크 2077에 비비기는 힘들 거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

3. 3월 31일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를 플레이하였다. 처음 캐릭터 생성때서부터 선택할 게 많아졌다며 귀찮아했으며, 칼라디아의 기마궁수를 염두에 두고 케자이트 출신 캐릭을 짰다. 처음에는 보통으로 하려고 했으나 쉐옹의 마블 경력이 일천하다는 것을 지적하는 청자들의 걱정에 쉬움으로 낮춰서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나쁘지 않은 영어 실력을 보여준 쉐옹답게 게임 내용에 대한 이해는 어렵지 않았으나, 주무기로 선택한 활에 대한 적응을 어려워하기도 했다. 첫 승리를 거둔 후 기고만장해서 보이는 족족 도적들에게 전투를 걸다가 낙마하거나, 도적 두목과의 일기토에서 패하는 굴욕을 보여주기도 했다. 반면에 얼떨결에 처음 참여한 토너먼트에서 운빨이 섞인 실력으로 승리하고, 그 뒤 토너먼트에 중독되어 그걸로 돈을 버는 정석적인(...) 플레이도 보여주었다.

4. 4월 3일

바이오하자드 3 리메이크를 플레이했다. 데모를 미리 해 본 경험 덕분에 초반 게임 진행은 무난했으며, 인벤 관리에 집착하여 총알을 극도로 아끼는 플레이를 보였다. 너무 집착해서 그런지 오히려 탄환이 남아돌아 고민하기도 했으며, 가방을 찾아 인벤이 늘어나자 엄청 좋아하기도 했다. 그리고 초반서부터 나오는 네메시스를 보고 식겁하기도 했으며, 중반에 네메시스를 상대할 때 네메시스가 빠르게 움직여 유탄을 피하는 것을 보고 경악하기도 했다. 한번 쓰러뜨린 좀비는 반드시 칼질을 해서 확인사살을 하거나 엄청난 맷집을 보여주는 질 발렌타인 라라 크로프트를 능가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엔딩을 본 뒤 있는 아이템 다 먹고 몇 번 죽기까지 했는데도 총 플레이시간이 5시간 40분밖에 안된다면서 7만 9천원짜리(콘솔) 게임치곤 너무 볼륨이 적다며 불평했다. 또한 난이도가 전작보다 훨씬 쉽다고 평했다.

5. 4월 10일

새벽 1시서부터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시작하기에 앞선 토크에서 7편에 대한 추억을 얘기했는데, 몇몇 설정만 제외하고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으며 7편보다는 그래픽이 더 좋았던 8편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플레이하면서 프레임이 30도 안나오는거 같다며 너무 60프레임 게임만 하다보니 그런거 같다고 말하거나, 솔저의 개념을 위쳐에 빗대어 설명하거나 파판 15보다는 머리스타일이 얌전하고 브금을 잘 뽑은거 같다는 얘기를 했다.

11시간정도 플레이했으며, 전투 시 카메라 움직임이 이상하다는 것만 빼고는 전체적으로 괜찮다고 호평했다. 그리고 티파 록하트 자신이 생각했던 거보다 너프되었다면서 제시와 에어리스 게인즈버러가 더 좋다고도 밝혔다. 이번 작에 추가된 미니게임들도 잘 적응하지 못하고 10분 이상 시간을 빼앗기는 굴욕을 보여주기도 했다.

6. 4월 11일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를 이어서 플레이했다.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 루드와 조우해 싸우는데 애를 먹었으며, 에어리스 몰래 빠져나갈 때 사물을 제대로 보지 않아 계속 실패했다. 전투를 할 때 에어리스를 주로 몸빵으로 내세웠으며, 귀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카벙클을 소환수로 계속 사용했다. 그리고 6번가 슬럼에서 티파가 입은 드레스를 보고는 옷이 날개라면서 이정도면 에어리스와 제시를 버릴 수 있다고 말했으며(...) 게임의 자유도가 부족하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안마원의 마담 맘을 보고는 자기 취향이라고 하다가 에어리스가 드레스 입은거 보고 제시가 3위로 추락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여자 취향을 보여줬다.

꿀벌관에 들어간 뒤 공연을 보고 감탄하다가 꿀벌관 오너 아니양을 보고는 매스 이펙트의 셰퍼드 소령 디폴트 모습과 똑같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전설의 클라우드 여장 모습을 보고는 빵 터졌다. 그리고 티파와 에어리스의 드레스 모습을 비교하며 티파의 승리라며 에어리스는 뽕을 좀 넣은 거 같다고도 말했다. 이번도 12시간 정도 플레이했다.

7. 4월 12일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의 엔딩까지 플레이하고 있다. 에어리스가 일시적으로 파티에 빠진데다가 데미지가 답답하다고 바레트의 무기를 근접으로 갈아끼우는 바람에 공중의 적들을 상대할때마다 똥꼬쇼를 해야한다고 자조했으나, 끝까지 원거리로 바꾸지 않고 점프해서 잡는 근성을 보여주었다.. 사이드퀘스트를 전부 다 해치우는 꼼꼼함을 보여줬으며, 파밍노인답게 모그리 메달로 살 수 있는 거 까지 다 모았다. 신라 본사 잠입때는 이건 다 쓸고 가는거지 뭐가 잠입이냐며 웃었으며, 힐러인 에어리스가 없어서 포션 파밍에 주의를 기울였다. 신라 본사에 전시되어있는 오토바이를 보고 패트레이버가 생각난다고도 말하거나 전시물의 텍스처를 보고 이건 좀 너무했다고도 했다.

티파로 보안을 해제하는 시퀀스 도중 보라색 상자를 못 얻자 다시 로드하려고 했다가, 세이브 포인트가 본사 진입때라는 걸 알고는 포기했으며 그 전설의 계단 오르기 씬에서는 2회차 할땐 절대로 이곳으로 오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겠다고 다짐했다. 그 외에도 신라 본사의 브금이 굉장히 좋다고 호평했으며, 신라 컴퍼니의 가상현실 부스를 보고 감탄하면서 왜 바깥의 텍스처는 그 모양이냐면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후반부에선 레드 XIII을 귀엽다고 말하기도 했고 캐릭터들의 세팅을 맞추는 것을 불평하기도 했다. 특히 루퍼스와의 보스전에서 크게 고전했다. 어렵진 않지만 짜증나는 보스라고.

대략 16시간만에 엔딩을 보았으며 전투는 참 잘 만들었지만 엔딩을 포함한 최후반 스토리가 난해하고 파이널 판타지 13보다 살짝 더 나은 거 같다는 평을 남겼다. 다만 이걸 들은 트수들이 욕 아니냐고 하자 자신은 13을 재미있게 플레이했으며 13-2기 욕먹을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텍스처만 빼고는 게임 만드는데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도 말했다.

8. 4월 19일

한글패치가 나온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로 다시 돌아왔다. 초반부터 토너먼트에 참가했다가 광탈당했으며, 비슷한 머릿수의 산적떼들에게 달려들었다가 투창 한방에 리타이어당하고 포로로 붙잡히는 굴욕을 당했다. 그 뒤 약한 도적들만 상대하다가 전투 도중 갑자기 그래픽 버그가 생기기도 하고, 영입도 하면서 조심조심하면서 다시 세력을 불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전투 실력도 조금씩 늘어나고 부대 머릿수와 자금도 불어났으며, 토너먼트에서 중갑입은 상대들로 인해 죽을 쑤기도 했고 도시를 돌아다니며 무역하는 재미에 맛들리기도 했다. 방송 후반부엔 토너먼트에서도 족족 승리하고 상단도 터는 등 잘 나가고 있다.

9. 4월 21일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를 이어서 플레이했다. 영주들끼리의 싸움에 끼어들어 얻은 포로를 팔아넘겨서 짭짤하게 이익을 챙기고 있으며, 포로들을 영입해서 제법 높은 수준의 기병들을 마련했다. 케자이트 편을 들어서 티슬러 영주의 군대에 합류해서 칼라디아 제국을 쌈싸먹는 중. 다만 쏠쏠한 전리품과는 별개로 티슬러가 전투 중 이래라저래라하는거에 짜증내기도 했다. 그리고 성을 얻을 욕심에 케자이트 연맹의 몬추그에게 정식으로 들어갔으며, 도시의 작업장이 계속 종목을 바꿔도 이익이 제대로 안나는 것 또한 짜증냈다.

10. 4월 25일

마블 2 중독에서 벗어나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를 플레이했다. 시작부터 나오는 외계인 대원을 보고 이럴려고 엑스컴 했냐는 농담을 했고, 기존 엑스컴과 새롭게 바뀐 점을 잘 살펴보면서 플레이했다. 제인 켈리를 알아보고는 5년만에 국장되었으니 엄청 승진했다며 놀라워했고, 이정도 가격이면 상당한 혜자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처음 주적은 그레이 피닉스로 골랐으며, 첫 미션부터 게임이 튕기고 80% 명중률로 빗나감이 뜨지 않나, 계속되는 미션에서 부대원들이 부상을 안 당하는 경우가 없어서 고통받고 있다.

강해지는 적들로 인해 고통받으면서도 1군을 양성하는 등 차근차근 게임을 진행시켜나가 8시간만에 그레이 피닉스를 와해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게임이 길어서 켠왕을 하기엔 힘들거 같다면서, 3일에 걸쳐서 하게 될 거 같다고 밝혔다. 두번째 조직인 세이크리드 코일의 경우 초반이었기에 무난하게 진행될 거 같았지만, 적 안드로이드들이 의외로 활약하면서 또다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총 11시간을 플레이하고 방종했다.

11. 4월 26일

키메라 스쿼드를 계속 플레이했다. 첫번째 미션부터 버서커가 3마리나 나온데다가 민간인 구출 미션이어서 짜증을 냈고, 계속 빗나감이 뜨는데다가 버서커가 설쳐대서 겨우겨우 완료할 수 있었다. 그래도 그 후로는 실력도 늘고 전설 무기들도 빵빵하게 갖추어서 행복컴을 할 수 있었으며, 마지막 미션에서 게이트키퍼를 갓마더가 활약해서 잡은 덕에 플레이한지 5시간만에 두 번째 조직인 세이크리드 코일을 잡을 수 있었다.

바로 이어서 마지막 조직인 프로시저들을 잡는 수순에 돌입했으며, 인간형 적들이어서 그런지 친숙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적들이 도망가는 걸 막지 못해서 짜증을 내기도 했고, 제압해서 정보를 얻어야하는데 생각 안하고 그냥 죽여버리곤 뒤늦게 자책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도중에 무기 교체가 안되는 버그가 나서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 그러나 터미널을 포함한 다른 대원들의 소지품 변경이 불가능해지는 버그가 또 걸리는 바람에 결국 힐러없이 갓마더, 토크, 체럽, 패치워크 이 4인만 가지고 최종미션까지 꾸역꾸역 진행했다. 결국 15시간만에 엔딩을 봤으며, 심각한 버그들이 있긴 했지만 싼값에 나올만한 것들은 다 나왔던 혜자겜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플레이하려는 사람들에게 갓마더와 특수병 둘 중 하나는 꼭 넣을 것을 권했다. 그리고 사실 자신은 키메라 스쿼드가 공개되기 전 이미 2K로부터 연락을 받아 알고 있었다면서 그동안 입이 근질근질했다고 털어놓았다.

12. 4월 28일

E3 2019에서 기대했었던 기어스 택틱스를 플레이했다. 쉐옹답게 전설로 하려고 했으나 1회차인 것을 고려하여 매우 어려움 철인으로 시작했으며, 처음 자막을 특대형 크기로 해놨다가 화면의 1/4를 자막이 가리자 웃으면서 다시 조정했다. 그리고 게임 인터페이스, 그래픽, 화면 전환 모두 엑스컴의 상위호환이라면서 엑스컴은 이런 걸 본받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적들의 백발백중 명중 실력과 경계에 경악했으며, 엑스컴 요원들과 별 다를 바 없는 기어스들의 사격 실력을 한탄하기도 했다. 쉐옹 특유의 파밍병과 아이템 집착은 여전해서 맵 상의 상자 파밍을 못했을 경우 절규했으며, 모집병들의 착용 아이템을 못봐서 아쉬워했다.

한동안 잘 나가다가 보스 미션에서 전멸해 1지구가 날아갔으며, 결국 어려움 철인으로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그 뒤에도 엑스컴 대원들을 연상시키는 기어들의 명중률, 적들의 물량공세에 병사들을 차례차례 잃어갔으며 결국 똑같은 보스 미션에서 주인공이 죽어 2지구도 날아가 결국 11시간만에 빡종했다.

13. 4월 29일

게임 시작전 토크에서 당시 진행되고 있던 어쌔신 크리드 신작 방송에 대해 거의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철인 모드를 미처 선택 못해서 기어스 택틱스 어려움을 다시 시작했다. 자신의 패인을 빨리빨리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차근차근 진행하며 되도록 파밍을 많이 하는 플레이를 했으며, 비록 명중률과 물량공세에 탄식하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비교적 부드럽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여지없이 똑같은 보스 구간에서 또다시 전멸했으며, 결국 1시간이 넘는 사투 끝에 2트로 잡는데 성공했다.

챕터 2에서는 적들의 체력들이 훨씬 많이 늘어나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미션들을 완료했으며, 파밍도 잘되고 있다. 다만 병사들의 레벨업 속도보다 더 레벨 높은 신병들이 더 많이 들어오는 바람에 병사들을 육성시키는 의미가 없다고 불평했으며, 신병들도 장비를 가지고 오기에 장비 하나하나를 넣고 빼는 것이 힘들다고 짜증냈다. 10시간만에 방종했다.

14. 5월 5일

일주일동안 휴방끝에 드디어 방송을 켰다. 근황을 궁금해하던 청자들에게 큰 일은 없었으며, 30일에 방송을 하려다가 넷플릭스에서 인간수업을 정주행하는 바람에 그냥 휴방공지를 하고 푹 쉬었다고 한다. 그 뒤에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낭만닥터 김사부를 정주행하고 방송하기 싫어서 이제서야 켰다고 했다. 그리고 KBO 리그를 중계하는 미국방송 도네를 보면서 빠던에 대해서 얘기도 하고, LG 트윈스는 유니폼이 촌스러워서 싫어해서 그걸로 옆집에 사는 옥냥이랑 싸우기도 했다는 둥 수다를 떨다가 기어스 택틱스를 이어서 했다.

게임을 하면서 이 게임은 수류탄 없이는 절대로 깰 수 없다고 말했으며, 저번과 비슷하게 기존 병사들의 레벨이 오르기도 전에 고레벨의 신병들이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육성을 하는 의미가 거의 없다고 평했다. 그렇게 레벨 높은 병사들이 올때마다 아이템을 다 교체하고 스킬을 새로 찍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짜증을 낸 것은 덤. 게임 도중 중화기병을 애용하고 정찰병을 천시하는 쉐옹과는 달리 중화기병이 찬밥 신세라는 채팅을 보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 중화기병 영웅이 없다는 말에 정찰병 영웅도 없지 않냐고 반문하다가 나중에 나온다는 걸 알고는 왜 스포하냐는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보스인 콥서까지 잡은 뒤 6시간만에 방종했다.

15. 5월 8일

0시부터 시작되는 엑스박스 신작 공개영상을 청자들과 같이 봤다. 전체적으로 60프레임으로 나온 것을 호평했으며, Scorn 트레일러를 보고는 섹드립을 쳤고 엑박과 제휴한 게임사들 로고를 보면서 저기에 너티 독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도 없다면서 두 개발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트레일러를 보고 게임이 뭔지 잘 알아채지 못했으며 탑뷰 방식의 사이버펑크 전술게임 The Ascent를 보고 청자들이 이터널시티라고 말하자 웃었고, 신작 공포게임 미디엄(Medium) 영상을 보고는 오멘같다며 이래놓고 이게 나오면 가만 안둘거라고도 말했다. 그리고 기대하던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트레일러가 나오자 인게임 영상은 어디갔냐며 어이없어했고, 나중에 나오겠지 하고 계속 기다리다가 그냥 끝나버리자 이번에도 속았다며 어이없어했다. 아무래도 개발이 아직 끝나지 않은 거 같다는 소감을 말한 뒤, 기어스 택틱스를 이어서 했다.

16. 5월 13일

11시서부터 언리얼 엔진 5 테크데모 방송을 보기 시작했다. 신작인 '나나이트 세계의 루멘'을 보고 10년전엔 트레일러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을 이젠 인게임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고 신기해했고, 에픽과 언리얼의 협약하는걸 보고 너희들이 싫어하는 에픽이 나왔다면서 약간 조롱조의 말을 했다. 계속 보다가 앞으로 게임 영상이 더 안나올거 같다며 도중에 디스코 엘리시움 한글화 패치 버전을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처음 스탯 분류서부터 고민하다가 처음엔 모든 능력치를 3으로 맞췄으며[1], 한글화 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그러다 결국 지성 5, 감정 3, 육체와 운동을 2로 맞춘 지적 캐릭터로 정했으며, 원어민도 힘들 정도의 단어들을 어떻게 한글화했냐며 감탄했다. 초반에 이것저것 건드리다가 체력을 잃지 않나 클라셰에게 음담패설을 하지 않나 72% 판정에 실패해서 총을 분실한 것을 들키지 않나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터져나왔다. 그러다 결국 열리지 않는 쓰레기통을 발로 차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바람에 어이가 털려버렸고, 2트한 후에도 판정 실패가 너무 많다고 투덜거렸다. 결국 너무 번역이 안된 곳이 많다며 3시간만에 방종했다.

17. 5월 23일

감기가 걸렸다고 하소연하면서 매운 것 먹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는 매운 거 먹으면 정수리가 가렵다는 청자에게 좀 씻고 다니라는 조언을 했다. 그리고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으려면 매운 것을 잘 먹어야한다면서, 여자들 대부분이 매운 걸 잘 먹는다면서 소개팅 갔을 때 매운 걸 못 먹어도 그렇게 하지 말라는 조언도 했다. 그리고 12시 반서부터 신작 Observation을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우주 정거장의 AI가 되어 조난당한 우주인을 돕는 내용인데, 이 컨셉에 맞게 음성을 변조해서 AI의 목소리를 따라하는가 하면 생각보다 그래픽이 높다고 말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조작 방법을 무척 어려워했고, 엠마 박사가 재촉하는 것을 짜증내면서 조작이 상당히 불편하고 어렵다고 불평했다. 그러다가 게임의 후반부가 되어 평행세계 외계인이 등장하고 내용이 심오해지자, 이를 두고 디볼버 디지털이 병맛쩌는 게임만 다루어왔다가 어쩌다 이런 진지한 게임을 만들게 되었냐며 놀라워했다.

18. 5월 28일

5월 28일 12시부터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를 플레이했다. 인트로에서 단반과 무무카에게 셀과 베지터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하면서, 잠자리와 인물 그래픽만 좋은 거 같다고 말하면서 게임 진행하기 시작했다. 초반에 전투가 와우 방식이랑 매우 비슷해서 괜찮다면서 오픈월드, 심리스 방식으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낮과 밤이 변하여 몬스터 리스폰와 퀘스트 여부가 달라지는 것에 대해 호평을 하였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퀘스트를 얻는 장소에 다시 갈 필요없이 그 자리에서 퀘스트가 바로 완료되어 아주 좋다고 칭찬을 하였다. 다만, 퀘스트에서 몬스터를 처리하면 나오는 보물 상자에 퀘스트에 필요한 아이템이 거의 뜨지 않아서 와우보다 퀘스트 아이템 드랍율이 엄청 낮다고 아쉬워하였고 점프가 좀 어색하다고 언급하였다.

이후에 라인, 슈르크, 피오른의 복장을 전부 수영복으로 바꾸고 3명으로 연속 체인어택 연계로 전투하면서 전투의 맛이 괜찮다고 감탄했다. 그러나 콜로니9에서 스토리 때문에 피오른은 사라지고 라인과 슈르크 단 둘이서 진행하자, 주인공의 여캐는 왜 사라져야만 하냐고 차라리 라인을 버리고 주인공과 여캐로 진행을 했어야한다고 짜증을 냈다. 그리고 막상 남자 둘이 수영복 차림으로 스토리 진행되니까, 스토리의 몰입이 제대로 안된다고 하면서 다시 옷을 착용하고 진행하였다. 이후, 비전을 통해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당하여 누군가가 전투 불능이 되는 순간을 미리 보여주고 파티원에게 알려주거나 슈르크의 칼인 모나드의 능력으로 미래를 대처하게 되어서 전투가 참신하다고 놀라워했다. 거신의 허리에 도착하면서 6시간 반만에 방종하였다.

19. 5월 29일

5월 29일에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의 코로니6의 지하광산까지 진행하였다. 코로니6를 가던 도중에 쥬쥬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발견하자, 왜 이름을 저렇게 지었냐고 웃었다. 그리고 기신병에게 습격당하여 거신각의 캠프에 있던 카르나라는 새로운 여캐가 나오자, 드디어 여캐누님이 나왔다고 기뻐하였다. 가드라는 카르나의 약혼자가 전투 중에 실종했다고 언급되어서 누님이 너무 안타깝다고 하였지만, 쥬쥬가 카르나의 동생이라고 밝히는 동시에 누나를 돕고 싶다고 하자 정신을 못차리고 누님에게 대든다고 불평하였다. 슈르크가 쥬쥬와 카르나 둘다 죽은 미래를 보게 돼서, 쥬쥬 때문에 누나도 죽게 생겼다고 안타까워하였다. 그 후 쥬쥬가 누나의 말을 안듣고 떠나버리자, 답이 없다고 말하면서, 대신 카르나가 동료로 들어온 것에 대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수영복 차림으로 가야한다고 하면서 수영복 차림으로 바꾸자, 서 있는 자세가 좀 이상한 게 아쉽다고 언급하였다.

카르나가 저격총을 사용하여 힐을 해줄 뿐만 아니라, 파티 멤버들을 서포트 해줄수있는 보조 아츠를 가지고 있어서 오버워치의 아나가 많이 생각난다고 칭찬하였다. 다만 아직 보조 아츠를 끼지 않은 상태여서 장전 속도가 느려 아쉽다고 밝혔다. 코로나6에 도착하여 카르나의 동료인 오다마를 만나게 되었는데 슈르크는 오다마가 죽게 되는 비전을 보게 되자, 주변에 슈르크가 있으면 무조건 코난 수준으로 죽게 된다고 재밌게 비유하였다. 코로니6의 지하광산 안에 들어가지만, 맵이 미로처럼 꼬여져 있거나 깊이가 매우 커서 조금 복잡하다고 불평하였다. 진행하는 도중에 코로니6의 서브퀘스트를 다 깨고 말겠다고 하면서 4시간 40분만에 방종하였다.

5월 30일에는 하루 휴방하였다.

20. 6월 1일

6월 1일에는 벌써 스토리 10장까지 진행하면서 서브 퀘스트들을 다 클리어 할 정도로, 5월 30일 하루 휴방하는 시간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에게 몇 십시간 투자하면서 즐겼다고 밝혔다. 덕분에 멜리아, 리키, 단반이 새로운 파티로 참여했으며 본인은 개인적으로 그 중에 단반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힌 뒤,[2] 10장까지 대략적인 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들을 소개를 하면서 게임을 계속 진행하였다. 파티는 슈르크, 단반, 카르나가 최고의 파티라고 언급하면서 죄수의 섬 꼭대기에 도착을 했다.

잔자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봉인되었는데, 슈르크에게 봉인을 풀면 모나드로 모든 것을 벨 수 있다고 말을 하자, 이런 캐릭터는 보통 나중에 100% 통수를 취한다고 분석하였다.[3] 그리고 검은 페이스이라는 악당이 등장하자, 하는 행동이나 셀 배우 말투를 봐서는 정체가 바로 무무카인거 같다고 시청자들에게 설명하였다. 멜리아의 아버지가 검은 페이스 움직임을 막은 도중에 방심하게 되면서 검은 페이스에게 살해당하게 되자, 멜리아를 불쌍하게 보았다. 검은 페이스 보스와 싸우고 나서는 새로 등장한 하얀 페이스의 정체가 피오른으로 밝혀지자, 게임 계속 진행하면서 피오른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이미 짐착했다고 말하였다.[4] 멜리아의 아버지가 슈르크와 멜리아에게 죽기 전에 유언을 말하자, 말이 너무 많고 그 시간에 차라리 멜리아의 아버지를 회복시켜야 한다면서 다른 캐릭터들은 뭐하고 있냐고 불평을 하였다. 특히 슈르크가 슬퍼할 때 아니라고 말하자, 슈르크는 도대체 멜리아가 사망한 가족에 대해 슬퍼하는 시간을 왜 안 주냐면서 인성이 안 좋다고 짜증냈다.

이후 멜리아가 멜리아의 아버지인 소레안의 왕위를 이어서 계승을 하자 보통 왕족의 형제라면 권력에 싸움이 날 것이고 특히 멜리아는 홈스와 하이렌터 종족 사이에 나온 애여서 주변에서 엄청난 차별를 받았을 텐데, 멜리아의 오빠 카리안은 멜리아를 아껴주면서 왕위 계승을 인정해주는 대인배라고 칭찬하였다. 이후 바라크 설산에서 스토리를 진행하기 전에 서브 퀘스트들을 진행하였는데, 길이 생각보다 가파르고 자주 미끄러워서 이전 맵들보다 서브퀘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도중에 단반과 무무카가 싸우는 이벤트를 보고, 눈 감고 들으면 베지터와 셀이 싸우는 것을 듣는 거 같다고 웃었다. 그리고 단반이 간지가 난다고 말했다. 이벤트가 끝나고 스토리상으로는 기신이 있는 곳까지 가야하는데, 아직 서브퀘들이 남아있어서 방송 끝나고 바라크 설산에 남아있는 서브퀘들 다 깨고 진행한다고 하면서 4시간 57분만에 방종을 하였다.

21. 6월 2일

6월 2일에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를 계속 즐기다가 어쩔 수 없이 스위치를 끄고 바로 방송킨거여서, 방송을 안키려다가 억지로 킨거라고 토로했다. 게다가 스위치까지 방송실에 들고 왔다면서, 제노블레이드를 계속 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 또한 제노블레이드 엔딩을 빨리 봐야, 자신의 정상적인 생활 리듬이 돌아올 수 있을 정도로 중독되었다고 말하면서 방송으로는 제노블레이드를 하지 않을거라고 밝혔다. 이미 레벨 60까지 찍었으며, 재밌으니깐 방송 끄고 집에서 혼자서 다 깰거라면서 칭찬하였다.[5] 이후, 2018년 2월 12일에 방송한 적이 있었던 Kingdom Come: Deliverance를 비공식 한글화로 게임을 진행했다.

2회차였기 때문에 스스로 스포를 하면서 진행했으며 말을 타는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모르고 남의 방에 함부로 들어가는 등 실수도 연발했다. 자기 기억에는 영주 부인인 스테파니가 미인이었는데 실제로는 별로 그렇지 않자 당황하기도 했으며, 돌쇠 드립을 치기도 했다. 5시간만에 방종하였다.

22. 6월 3일

유튜브 편집자에게 월급을 주면서, 귀찮더라도 소통을 많이 해서 유튜브를 살리자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앞으로는 유튜브에 올릴 게임 영상 업로드 여부, 편집과 영상관리 등등 편집자에게 직접 지시를 내리거나 간섭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반 동안은 지시를 내리지 않았는데, 원래 유튜브에 나왔던 수익이 반 토막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이대로 가다간 유튜브 폐쇄해야 할 것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6]

또한 낮에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플레이하면서, 6월 4일 저녁까지 엔딩을 볼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워낙 중독돼서 하루에 20시간 씩 플레이하여, 총 3일를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에 투자해서 힘들다고 말했다.[7] 서브퀘를 300개 정도를 했으며, 거지 같은 서브 퀘스트들이 많다고 밝혔다. [8] 그래도 전체 퀘스트에 3분의 2까지 클리어 하였다고 한다. 꼼꼼한 성격 때문에 혹시 다른 퀘스트들을 놓칠까봐, 하나라도 놓치기가 싫어서 다시 예전에 들렸던 마을을 여러번 갔다고 밝혔다.[9] 서브퀘를 해야 스킬북을 주는 것도 있고, 새로운 스킬트리가 생겨서 서브퀘를 아예 무시할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서브퀘에서 제일 많은 것 중에 역대급은 기계도시 상층으로 올라갔을 때 쉼터에 가보니 8개의 기계가 일렬로 나열되어 있고 전부 느낌표 떴을 때라고 이야기 하면서 헉하며 놀랐다고 밝혔다. 서브퀘를 공략없이 엄청 많이 깨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의 서브퀘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소중한 정보를 알려줄테니 물어보라고 조언을 하였다.[10]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공략들은 언급이 없고 오히려 여캐 이야기나 하고 있어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불평하였다.

이후, 6월 2일에 했던 Kingdom Come: Deliverance을 계속 진행하였다. 4시간 26분만 방종하였다.

23. 6월 5일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때문에 일주일이 순삭되어서, 금요일이었는지도 몰랐다고 언급하였다. 플레이시간 85시간을 찍고 대장정을 드디어 끝내고 엔딩을 봤더니 엄청 현타가 왔다고 말하였다. 6월 4일에 휴방한 이유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4~5시간으로 조금 씩만 플레이를 해도 엔딩을 못보기 때문에 하루 20시간을 달렸다고 말하였다. 또한 엔딩 스포해달라는 질문에, 슈르크가 신을 죽이면서 스스로 신이 될 기회를 갖게 됐는데 알수 없는 미래를 택하게 되면서 전형적인 JRPG로 진행되었다고 하였다. 휴방한 시간에는 밥만 먹고 똥만 싸면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만 플레이할 정도로 재밌게 했다고 말했다.[11]

서브퀘를 400개 넘게 클리어하면서 모두 클리어하려고 했지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너무 많고 힘들어서 서브퀘들을 다 깨지 못하였다고 한다.[12][13] 서브퀘 못 깨 것들 중에서 여자 캐릭터 3명으로 인연을 쌓아야하는 서브퀘가 있었는데, 첫번째 퀘스트는 클리어했지만 인연이 많이 쌓이지 못해 2~3번째 퀘스트를 못 깨서 너무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가장 황당한 퀘스트는 남녀 선물 고백 퀘스트로,[14] 각각 남녀 퀘스트를 받았는데 슈르크의 비전에는 둘다 서로를 싫어하거나 고민하는 미래가 떠서 뭐하러 서로 고백하는 지 모르겠다고 어이없어 하였다.[15]

지긋지긋하게 오래하였고 대장정을 모두 끝냈기에 현타가 많이 왔다고 다시 강조하면서, 원래 플레이타임 100시간 게임을 2~3일 동안 엄청 몰입하면 하루 정도 현타가 몰려 온다고 언급하였다. 그래도 새벽에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를 끝내자마자, 넥플렉스에 바키 시즌3이 나와서 15편을 다 보면서 현타를 어느 정도 깼다고 하였다. 덕분에 휴방하는 시간에 알찬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3일전에 연락받았던 컴퓨터 협찬받은 곳에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하면서, 내가 원하는대로 컴퓨터 사양을 맞추고 임대로 쓰는 것을 유튜브 영상으로 찍자는 제안 받았다고 밝혔다. 그래서 시청자들과 함께 컴퓨터 송출용과 게임용 본체 사양의 견적을 짜는 컨텐츠로 진행하였다. 4시간만에 방종하였다.

24. 6월 8일

가을과 봄은 오토바이 타기 좋은 계절이라고 말했다가 위험하니 오토바이는 타지 말라는 오락가락하는 토크를 한 뒤 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 컬렉션을 플레이했다. 인트로서부터 그 시대 감성이라면서 흥분했으며, 예전 명곡들과 리마스터한 버전까지 다 들어있자 놀라워했다. 이걸 보면서 엠페러 : 배틀 포 듄이 떠오른다는 말도 했으며 리마스터 그래픽과 옛날 그래픽을 여러번 바꿔가며 플레이했다. 노드로 먼저 플레이했으며, 생각보다 유닛들이 잘 죽어서 당황스러워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하던 사람들은 이거 못한다며 아재부심을 부렸다가 정작 자신도 어택땅도 안되고 컨트롤이 너무 불편하다며 불평하는 추태를 부렸다.

25. 6월 12일

폴아웃 76을 보다가 소니의 플스 5 쇼를 구경했다. 그란 투리스모 7을 보고 홍보영상과 실기영상이 좀 다르다면서 일반 포르자 호라이즌을 풀옵 돌린 거 같다고 말했으며,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의 경우 상당히 신경 많이 쓴거 같다면서 기대하는 발언을 했다. 다른 신작들에 대해서는 그저 그런 반응을 보였으며 갓폴의 영상이 나오자 질색하는 반응을 보였다. 히트맨 3는 콘솔 한글판이 나오지 않는 이상 PC판 나오면 그걸로 하면 된다고 했으며, 리틀 데빌 인사이드를 보고는 캐주얼한 몬스터 헌터 같다면서 약간 느낌이 있다며 호평했다. 그러면서 후반부까지 사고 싶은게 2개밖에 없다면서 실망하는 기색을 보였다.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는 언젠가 나올 줄 알았다며 예상했었고, 데스루프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와 굉장히 닮았다고 평하며 배급만 하는 베데스다를 깠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가 나오자 처음엔 고스트 오브 쓰시마로 착각했었으며, 이건 인정할 만 하다며 이거 하나 때문에 이번 게임쇼가 반등했다고 좋아하다가 발매일이 확정 안된것을 보고 실망했다. 그리고 본체가 등장하자 잠실의 롯데타워처럼 생겼다면서 그래도 나름 괜찮게 뽑은 거 같다는 감상을 내렸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올해나 내년에 나오는 할만한 게임들이 없고, 길이가 너무 짧다면서 실망했으며, 엑박 발표도 별거 없을 거 같다고 예상했다. 그리고 플스 5의 경우 분명히 49~59만원 사이로, 블루레이 버전은 70만원으로 나올 거 같다고 예언했다.

26. 6월 14일

게릴라 컬렉티브 게임 쇼를 구경했다. 시스템 쇼크 3 데모가 나온 것에 대해 이런 게임은 잘 만들었어도 하기가 힘들어서 플레이가 꺼려진다는 발언을 했으며, 카르다클리즘 영상을 보면서 요즘은 슬레이 더 스파이어 때문에 카드겜들이 흥하는 거 같다면서 모바일 게임을 폄하하는 트수들에게 요즘은 좋은 것들도 많이 나온다며 더 이상 그런 드립은 치면 안된다고 말렸다.

27. 6월 16일

데스페라도스 3를 플레이했다. 게임성 자체는 호평하였으나, 노쇠한 시력과 익숙지 않은 시스템 때문에 초반부터 많이 고전했다. 특히 저장하는 습관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17일에도 플레이했으며, 이 때는 제법 능숙한 플레이를 보였으나 저장하는 버릇은 아직도 들이지 못했다.

28. 6월 19일

West of Dead라는 게임을 하면서 라오어 2가 풀리길 대기하다가, 1시 이후 플레이를 시작했다. 그래픽과 모션의 디테일이 죽인다고 감탄했으나, 전작 주인공의 죽음에 대해서 너무 허무하게 죽었다면서 비록 전작에서 업보를 쌓았다고 해도 우리가 사랑하던 등장인물을 저렇게 쉽게 보내는 건 너무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이에 대해서 뇌절하는 도네들이 많아서 채팅창에서 불판이 벌어지기도 했다. 초반에는 제법 부드럽게 플레이했으나 6시간 이후서부터 난이도가 상승하여 고통받았고, 에임이 제대로 안맞거나 암습을 실패하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특히 적들이 데리고 나오는 개들을 상대하기 힘들어했다[16]. 스트리머 스스로도 1편의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거나[17] 적들이 너무 많다며 어렵다고 시인했다. 또한 쉐옹 특유의 절약정신과 파밍정신 또한 건재함을 과시했다.

밤을 새서 계속 방송했으며, 중반부 이후 스토리가 서서히 밝혀지는 것에 대해서 애비는 결국 악당이라고 결론지었으며[18], 엘리가 임신부를 죽이는 장면에선 이제 엘리는 돌이킬 수 없다면서 라오어에선 사연없는 사람이 없다는 감상을 남겼다. 또한 애비 플레이파트에서는 WLF의 규모에 감탄하면서도, 애비에겐 도저히 정이 안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계속 휘파람을 불어대는 세라파이트들을 보면서 휘파람 못불면 저기 못 들어가냐며 웃었다.

토미가 총을 맞는 장면에선 분노의 사자후를 토해냈으며, 애비와 엘리의 극장 결투 파트에서는 강력한 엘리의 모습에 놀라며 여러번 리트를 해야만 했었고, 긴 시간의 플레이 때문에 집중도가 떨어져서 그런 지 후반부 플레이에서 많이 고전했다. 시도때도 없이 쏟아지는 도네에 짜증내며 끝난 다음에 하라고 여러번 언급했으나, 22시간만에 엔딩을 본 다음 허무함을 느끼며 도네를 풀어준 뒤 할 말 다 쏟아내라는 체념의 모습을 보였다. 쉐리 스스로는 "왜 이렇게 비비꼬아놨는지 모르겠다.", "이거 2회차를 해야하나?", "이럴려고 7년을 기다렸나."라고 부정적으로 반응했으며 '어그로 도네들의 심정을 이해한다, 22시간 플레이 도중 임팩트 있던 장면이 조엘의 죽음 밖에 없다, 다른 스트리머들에게 스포는 하지말라.'와 같은 반응도 보였다. 이번 고티는 사이버펑크 2077이 탈 거 같다며 사펑의 연기를 아쉬워하기도 했다. 또한 이거 플레이하려고 월차 쓴 사람들은 어쩌냐고 웃기도 했으며, 레데리 2도 2회차가 안땡겼지만 그래도 이런 찝찝한 느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작은 너티 독의 명예를 더럽힌 게임이며 그래픽만 발전했다고 비판했으며, 폴아웃 76을 하는게 더 나았다고 까지 말했을 정도.

29. 6월 26일

새벽 1시서부터 하는 사이버펑크 2077 나이트 시티 와이어를 시청했다. 24일날 있었던 사펑 시연에 갔다왔었기 때문에 보면서 입이 근질근질거린다는 얘기를 했으며[19], 라오어 2에 대한 실망이 큰 만큼 사펑에 대한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보여주는 게임플레이에서 나오는 배경과 등장인물들을 알아보는 모습을 보였으며, 엠바고가 풀리자 썰을 풀었다. 게임 자체는 좋았으나, 고사양 컴에서도 최적화가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였기 때문에[20] 연기 자체는 이해할 만 하다고 밝혔다. 또한 장점과 단점들을 세심하게 지적했는데, 자유도가 높고 타격감이 좋다고 평가했으나,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에 다른 퀘가 뜨면 기존 퀘스트의 대화가 사라지는 점이나 몇몇 지점에선 시야가 흐릿해진다는 단점도 언급했다.

30. 7월 1일

스팀 여름세일란을 보면서 할 게임을 고르고 있다가 청자들의 추천으로 카타나 제로를 플레이했다. 처음에는 익숙지 않은 플레이방식에 당황해했으나 나름 참신하다며 재밌게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다만 플레이했던 걸 다시 보여주는 게임방식을 짜증스러워했고, 닥돌하다가 자주 죽기도 했다.

31. 7월 13일

디아블로 3를 하다가 유비소프트 포워드 쇼를 시청했다. 와치독스 리전 영상에서 '실제 게임플레이가 아님.'이라는 문구를 보고는 또 트레일러 장사 하겠다는 거냐며 불쾌감을 표했으며, 와치독스 시리즈는 이젠 별로 기대가 안된다고도 말했다. 주인공인 레지스탕스들이 오히려 악당 같다면서 게임플레이 영상이 긴 걸 보고는 대부분 다 만든 거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 그리고 10월 29일에 나온다는 걸 보고 사펑이랑 2주 차이밖에 안난다면서 그나마 일찍 나오는게 유비에겐 다행일거라고 했다. 게다가 어크 유니티를 만든 토론토 지부에서 만든다는 걸 보고는 최적화를 걱정하기도 했다.

그 뒤 나오는 멀티플레이 신작들에 대해서는 팀 포트리스 2가 생각난다는 둥 핵이 문제라는 둥 데스티니랑 총기 디자인이 똑같다느니 같은 얘기를 하다가,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섹션에서 개발자가 바이킹들이 살던 곳을 사전답사했다는 걸 보고 바이킹스 보면 되는데 그걸 왜 했냐면서 휴가 간 거 아니냐고 웃었다. 그래도 전투 장면에서는 괜찮아보인다는 감상을 남겼으나, 멍청한 인공지능은 여전하며 깠다. 파 크라이 6를 보면서는 유비는 트레일러를 잘 만들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거 같다면서 파 크라이 시리즈는 범접할 수 없는 사이코들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또 실기영상을 안 보여주었다며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기대작인 스컬 앤 본즈는 왜 안나오냐고 화를 냈다. 그러나 그 뒤 발할라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나오자 전투가 전체적으로 스피디해졌다며 재미있어했다.

32. 7월 17일

신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밤샘을 대비하여 간식도 먹고 스트레칭도 했으며, 시작 전 자신은 초회차는 늘 보통으로 시작하는데 맨날 난이도 뭐하냐고 물어보는 놈들이 많다며 짜증을 냈다. 이렇게 말해놓고 정작 어려움 난이도로 시작했으며 첫 인상은 좋게 봤지만 플스에서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난다고 불안해했다. 게임 배경이 배경인지라 일뽕이라고 욕하는 채팅, 근첩몰이하는 채팅도 있었으며, 이에 쉐옹은 라오어 2가 애들 다 버려놨다며 해보지도 않았는데 저런다며 한탄했다. 4K로 바꿔서 트위치 화면이 많이 깜빡이기도 했다. 초반이라는 점과 어려움 난이도라는 걸 감안해도 게임 자체 난이도가 많이 어렵다고 토로했으며, 특히 락온이 없음에 불편함을 느꼈다. 그렇지만 락온이 없어서 오히려 더 재밌다는 의견도 냈으며, 타격감이 찰지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12시간 동안 밤샘 방송을 했다.

33. 7월 18일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이어서 플레이했다. 게임에서 나오는 보스전들에 대해서는 호평했지만, 일반 전투 AI는 많이 부족하다며 아쉬워했다.

34. 7월 24일

엑스박스 쇼케이스를 시청했다. 엑박의 대표작인 헤일로 시리즈에 대해서 FPS치고는 그렇게 어려운 게임은 아니라고 평했으며, 엑박팬들 치고는 포르자 호라이즌 싫어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도 말했다. 신세대 게임기들의 경우 성능 향상이 있기 때문에 비싸도 살 만한 가치가 있으며, 자신의 경우엔 플스보다 엑박이 더 잘 돌아갔다고도 말했다. 자신은 엑박팬은 아니지만 게임패스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작인 엑소메카의 경우 무슨 트랜스포머라면서 혼란스러워했고, 쇼케이스에 참여한 유튜버 알라나 피어스가 앉은 사펑 테마의 의자를 보고 곧 자기 집에 온다며 알아봤다. 그리고 와치독스 리전이 나오자 왜 또 나오냐고 어이없어하면서, 그래도 유비 게임들은 속아가면서 한 번 해볼만은 하다고 고평가(?)했다. 신작 인디게임 에코 제너레이션을 보고는 인디게임 치고는 많이 신경써서 만든 거 같다고 말했으며, 구 엑박은 정말 재밌던 게임들이 많았다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인디게임들 소개하는 섹션에서 12분, 철의 노래를 눈여겨봤으며 최적화 문구에 대해서 당연한 것을 강조한다고 이상하게 여겼다.

드디어 등장한 헤일로 인피니트의 경우 그래픽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60프레임으로 구동된다는 걸 높이 평가했으나, 광원이 굉장히 좋다고 평했다. 또한 원래 헤일로 시리즈는 그래픽이 좋은 게임이 아니라면서, 이래서 한국에선 헤일로가 인기가 없다고 말하며 자신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3을 보고는 이게 또 나오냐며 비명을 질렀고[21] 포르자 호라이즌 신작을 보고는 점점 더 현실에 근접하고 있다며 대단해했으며, 신작 에버와일드를 보고는 마치 애니메이션 같다며 젤다 야숨보다 카툰렌더링이 잘 된거 같다며 호평했다. 돈노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텔 미 와이'를 보고는 그래픽 많이 좋아졌다면서, 진정한 게임쇼는 이렇게 게임만 보여줘야한다고 이번 엑박 게임쇼를 호평했다. 아우터 월드의 DLC를 보면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거라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재미는 있었으나 아쉬웠다고 말했으며, 신작 그라운디드를 보고 웃기도 했다. 닌자 씨어리의 헬블레이드 신작 소개에서 390만명이 플레이했다는 말을 듣고 그렇게 많은 사람이 했냐며 놀라워했고, 데스티니가 헤일로보다 더 재밌다고 했다. 그리고 스토커 2 공개에 드디어 엑박이 살아냐냐고 놀라워했고 워해머 40K 신작을 두고 워해머 게임은 성공한 적이 없다며 염려했다. 크로스파이어 X를 보고 스마일게이트도 많이 컸다고 했고 페이블 시리즈 신작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였다. 그 뒤 스트리밍은 열화가 있다면서 새로 올라온 게임 영상들을 보았으며, 스토커 2를 4K로 할 수 있다는데 감동했다.

35. 8월 7일

디스트로이 올 휴먼즈를 플레이했다. 상상외로 넘치는 병맛에 무척 재밌어했으며, 특히 항문 프로브를 얻는데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션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신문 기사를 보면서 웃기도 했고 뇌 뽑기에 주력하는 등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다만 변장 후 은신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어서 쉐옹답게 그냥 몰살 루트를 타는 일도 있었다. 엔딩까지 다보지는 않고 중반부까지만 진행했다.

36. 8월 8일

호라이즌 제로 던 PC판을 초어려움으로 플레이했다. 처음 인트로가 블루스크린으로 떠서 최적화가 불안함을 암시했으며, 4K에서 60프레임을 유지하기 위해 이리저리 옵션을 조정했다. PC판으로 훨씬 더 좋아진 그래픽에 감탄했으며, 트위치보단 유튜브로 봐야 잘 느낄 수 있다며 무편집으로 그대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9, 10, 13일에도 플레이했으며, 난이도가 높아서 신들린 패드 에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죽어 짜증을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씨를 밟아놔야한다며 근성의 리트 끝에 잡아내는 모습도 보였으며, 썬더죠까지 잡고 방종했다.

37. 8월 14일

세가의 광고를 받아 토탈 워 사가: 트로이 숙제방송을 진행했다. 예전에 다른 토탈 워 시리즈들을 해봤던 기억을 되짚어서 해나갔으며, 헥토르가 적 장수를 못잡고 졸졸 따라다니는걸 답답해하기도 했다.

38. 8월 27일

사무라이 잭: 시간의 전투를 플레이했다. 원작 애니에 대한 이해가 1도 없는 상태에서 진행했으며, 그림체가 맘에 들지만 튜토리얼이 불친절하다고 평했다. 무기와 업그레이드 가격이 비싼 것을 보고 열심히 폐지를 주워야겠다고도 말했으며,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게 생겼다고 좋아했다. 6시간 정도까지 플레이했으나 결국 포기하고 다음날에 엔딩을 보기로 했다.

39. 8월 28일

원래 어제했던 사무라이 잭 게임의 엔딩을 보기로 했으나 한글화되었다는 핑계를 대고 디스코 엘리시움을 다시 플레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디스코 엘리시움이 취향을 타는 게임이며, 방송용으로는 좋지 않다고 평했다. 이번에 능력치는 지성 5, 감정 5, 육체 1, 운동 1로 정하려 했으나 쫄보 기질이 발동하여 결국 올 3으로 변경했으며 수사학을 대표 스킬로 찍었다. 저번처럼 재밌게 플레이했으며, 번역 또한 잘 되었다고 칭찬했다. 다만 텍스트가 많은 게임이라 일일이 읽다보니 목이 아프다는 말을 했다. 더 해보고 싶어했으나 채팅창에 게임스컴을 언급하는 말들이 많아 짜증내며 게임스컴 라이브를 틀었다.

게임스컴은 트위치에서 보면 매번 끊긴다며 불만을 표했고, 바이오웨어를 보고 그렇게 좋아하던 게임사이고 쉴드도 많이 쳐줬는데 왜 이렇게 망했는지 모르겠다며 한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을 보고는 호드 이즈 나띵 이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어이없어했고, 에이지 오브 지그마 게임을 보던 중 끊기는 바람에 결국 유튜브로 갈아탔다. 신작 아웃라이더즈를 보고 괜찮을 거 같다고 했다가 스퀘어 에닉스의 로고를 보자 반만 믿어보겠다도 말했으며, 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 워즈를 보고는 리딕의 네크로몽거가 생각난다는 개드립을 쳤다. 스타워즈 스쿼드론을 보고서 외국에선 잘 팔릴만한 소재라고 말했지만 프레임이 너무 끊긴다면서 어이없어했고, '12분'에 제임스 맥어보이 윌럼 더포가 나오는 걸 보고 캐스팅이 의외로 빠방하다고도 말했다. 웨이스트랜드 3를 보고는 이건 한글화가 되었어야 했다며 안타까워했고, 메달 오브 아너 신작은 VR이라는 걸 알아채곤 탄식했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을 때 별로 얻을게 없을 줄 알았다며 기대하지 않았기에 별로 보고싶어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마지막 라쳇 & 플랭크 시리즈 신작을 보고 30프레임이 확실하다며 화면 전환이 너무 느리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결국 디스코 엘리시움이나 계속 할 걸 그랬다며 트수들의 말을 들은 걸 후회하며 방종했다.

40. 8월 29일

돈노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텔 미 와이와 웨이스트랜드 3, 디스코 엘리시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텔 미 와이를 선택했으나, 엑박패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결국 디스코 엘리시움을 이어서 했다. 사이드퀘스트가 많은 것은 좋은데 메인퀘를 먼저 해야하는 진행순서는 불편하다고 했으며, 천하의 개쌍놈 선택지를 골랐더니 퀘스트가 해결되어서 놀라기도 했다. 부두에서 주인공을 가로막는 메저헤드를 처리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도 계속 굴림 실패가 뜨다가, 조이스 메시에르에게 돈을 받는 굴림을 성공시키는 등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다. 다만 텍스트가 많은 게임이라 읽느라 목이 아프다고도 했다. 4시간 정도 플레이하다가 나중에 하겠다고 방종했다.

오후 4시에 갑자기 방송을 시작해서 웨이스트랜드 3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남자는 고슴도치 머리에 여자는 마스크를 씌우는 저세상 커스터마이즈를 보여주었으며 이 게임에는 쓸모없는 스킬이 없다며 스킬 선정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픽도 좋고 프레임도 좋고 재밌다며 전편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고 호평했다. 2시간 정도 플레이하다가 밥을 먹기위해 방종했으며, 디스코와 웨3 중 무엇을 할 지 고민했다.

41. 8월 30일

웨이스트랜드 3를 이어서 플레이했다. 본부로 돌아와서 동료 2명을 영입했는데, 어쩌다보니 쉐옹의 오너캐인 남캐 1명에 나머지 3명은 여캐가 돼서 오해하지 말라고 말했다.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던 디비니티 오리지날 씬 2처럼 재미있게 플레이했으며, 갑툭튀한 강한 적을 고전하면서 막아내거나 필요할 때마다 스킬을 찍다보니 생각과는 다르게 캐릭터들이 만들어져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인벤토리를 보고 있는데 전투가 걸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그 결과 팀원들이 부상투성이 걸레짝이 되어서 멘붕하기도 했다. 레벨에 맞는 지역에 갔는데도 훨씬 강한 적들과 맞닥뜨려 당황했으며, 어렵게 연 금고에 별로 좋지 않은 아이템이 들어있어 실망하기도 했고, 파밍을 하다가 전투가 걸려 마스코트인 고양이를 죽이는 바람에 로드까지 하는 사태도 빚어졌다. 6시간 정도 방송하다가 방종했다.

42. 9월 1일

웨이스트랜드 3를 이어서 플레이했다. 시작하면서 방송키지 않고 미리 플레이했다면서 캐릭터들을 풀장비했다고 이제 거칠 것이 없으며, 웨3에 대해서 이제 다 알겠다면서 자뻑했다. 이후 벌어지는 전투에서 적들을 한두방에 녹여버리며 자뻑할만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진행하던 퀘가 꼬여서 당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43. 9월 3일

신작 크루세이더 킹즈 3를 플레이했다. 튜토리얼을 나름 무난히 통과한 뒤 맛보기로 계속 플레이해보았는데, 결혼할 때 잘못 눌러서 못생긴 여자를 선택할 뻔 했으며, 며느리가 갑자기 꼬리를 쳐서 당황하기도 했으나 결국 며느리의 유혹을 받아들이고 말았다(...). 심지어 동침 이벤트가 성벽 아래인데다가 2번이나 해서 뿜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며느리가 쉐옹의 애를 연달아 임신하는 바람에 콩가루 집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 뒤로 아일랜드쪽과 권력 싸움에 휘말려 전쟁을 벌였다가 부상으로 얼굴이 엉망이 되기도 했다. 4시간 정도 하다가 방종했으며, 게임을 무척 맘에 들어하는 바람에 졸지에 크킹 강점기가 시작되고 말았다.

44. 9월 4일

크킹 강점기 1일차. 뭐가 좋을지 고민하다가 1066년에 레온의 왕 알폰소 6세로 시작했다. 후계자가 없는 만큼 결혼해서 후계자를 얻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처음부터 전쟁을 통해 스페인을 통일할 생각을 했으며, 자손을 위해서 아름다움과 영민함 특성을 가진 평민과 결혼했다. 시작부터 처참한 능력의 봉신들이 가득하고 그마저도 자기를 안 좋아해서 어이없어했으며, 자문회를 대대적으로 물갈이했다. 그러다가 누나와 연인관계라는 걸 알고 할 말을 잃었으며, 그래도 계책력이 17이나 되는지라 첩보장에 임명해주었다. 돈 버는 것 또한 중시했지만 너무 돈이 안 벌려서 답답해하기도 했고, 히메나 왕국을 보고선 천사들의 합창 드립을 치기도 했다. 아내하고 사이를 올리기 위해 유혹 모략을 쓰려고 했으나 확률이 처참하게 낮아서 정략결혼이었냐면서 허탈해했고, 결국 모략도 망하고 말았다. 아들과 딸을 나았는데 아들은 꽝이었지만 딸은 아름다움의 열화판인 반반함을 가지고 나와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했다.

이웃 국가들을 차지하고 있는 형제들이 서로 싸우는 걸 강 건너 불구경하면서 서로 힘이 빠지길 기다렸으며, 뜬금없이 신성 로마 제국군 수천명이 히메나 왕국을 치는걸 보고 개판났다며 어이없어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어머니와 연인이 되는 선택지가 뜨자 겁에 질렸고(...) 슬슬 명분을 가진 봉신들이 떠나가려하자 어떻게해서든 돈과 병력을 모아 주변 지역을 정복하려했다. 또 연인 관계를 끝냈던 누나가 뒤늦게 자기의 아이를 배었다거나, 전쟁걸려고 했던 카스티야 왕국이 신성 로마 제국과 동맹을 맺자 서둘러 명분을 철회하는 등 재미있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나중에 가서는 카스티야가 레온을 포위하는 형국이 되어버렸고 이에 전쟁보다는 암살로 먹을 생각을 했다. 처음엔 다른 형제들이 다 동참하는걸 보고 진정한 콩가루 집안이라면서 나중에 나한테 칼 돌리는 거 아니냐며 웃었으나, 얼마 안 가 공모자들이 죄다 발을 빼고 암살 확률이 점점 낮아지자 긴장했다. 다행히도 농노들의 폭동을 이용해서 카스티야의 산초왕을 죽이는데 성공했고 바로 다음 타겟으로 3살짜리 조카딸을 골랐다. 여왕인데다가 나이도 어린 터라 불만을 가진 신하들이 우르르 달려붙었고 그 결과 손쉽게 조카딸을 죽이고 스페인의 1/3을 먹어치우고 좋아했다. 그 뒤 공작령을 다시 지정하느라 머리가 터졌고, 또 임신을 한(...) 누나의 자식들이 총명한 곱사등이 비늘 덮인 여자애가 나오자 완전 왕좌의 게임 그 자체라고 재밌어했다. 그러다 자유주의 반란군이 일어나 게임이 터져버렸고, 다시 로드를 한 다음 군사력을 기르고 반란을 일으킬만한 봉신들을 처형하다가 방종했다.

45. 9월 5일

크킹 강점기 2일차. 스페인 통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남부의 이슬람 국가들을 노리고 군사들과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다 교황이 십자군을 선언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참전했는데, 적국인 파티마 술탄국까지 거리가 한참이어서 보급이 염려되기도 했다. 스트레스 단계가 높아져서 멘탈붕괴가 왔는데, 하필이면 음란한 공상이 마구 떠오르는 거여서 집창촌에 보내버렸다. 십자군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중동으로 가기는 커녕 남부의 베자를 공격했으며 워낙 전력 차이가 많이 나서 금방 승전했다. 그러나 그 후 아내의 외도가 밝혀졌고 이혼하려 했으나 위신 때문에 결국 용서해주었다. 십자군도 너무 늦게 가서 공헌도가 낮아 전리품은 받지 못했으나, 참전시킨 아들이 십자군 특성을 얻어서 만족했다.

여세를 몰아 아프타스 토후국을 쳤으며 잘 나가는 듯하다가 능력 좋은 무관장이 노환으로 사망한데다가 적이 지형과 우수한 지휘관을 이용해서 의외로 고전했다. 그래도 다행히 동맹들을 위시한 물량빨로 어느 정도 땅을 뜯어내고 종전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다른 전쟁을 준비하던 도중 결국 62세의 나이로 자연사했는데, 특출난 전략가라는 평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리고 다음대에 바로 커다란 레온 왕국이 갈기갈기 찢겨진 것을 보고 또다시 할 말을 잃어버렸고, 그 뒤 전쟁에서도 패하고 친구가 배신하는 등 악재가 겹쳐 결국 현타가 와서 방종했다. 아버지가 죽자마자 이렇게 망하냐며 어이없어 한 것은 덤.

46. 9월 6일

크킹 강점기 3일차. 867년의 도싯의 알프레드 웨섹스 백작으로 시작했으며, 이 게임은 승계가 문제라면서 장자 상속제가 나오는 중세 후기까지 존버하면서 내실을 다지다가 그 후에 확장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웃 나라 왕인 형이 죽는 바람에 졸지에 잉글랜드 땅 대부분을 먹고 좋아했으나, 바로 바이킹들과 전쟁이 걸리는 바람에 그걸 막느라고 끙끙댔고, 동맹의 전쟁에 휘말려들었다가 기사들과 영주들이 싸그리 갈려나가는[22] 등 초반서부터 피똥을 쌌다. 다행히 전쟁이 패전으로 끝난 뒤에는(...) 찬찬히 내정을 다져나갔으며, 어려운 게임이지만 그만큼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던 도중 잘못 눌러 발도파로 개종해버리는 바람에 크킹 시작 후 처음으로 로드를 하기도 했다.

후일 알프레드 대왕으로 불리게 되는 캐릭이어서 그런지 운빨이 폭발해서 노년기에도 무려 30단위로 노는 능력치를 가지고 중반을 잘 헤쳐나가게 된다. 다만 후사가 많아 7명에 달하는 왕자들을 정리하기로 했는데, 대부분 전장에서 자살돌격을 시키는 식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 때 적은 병력만 주고 보낸 아들들이 오히려 적들을 격파하는 위엄을 보여 어이없어했으며, 한명씩 죽어나갈때마다 박수를 쳤다. 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멀티킬이 발생해서 스트레스 관리가 실패하기도 하는 등 위기도 겪지만 다행히 잉글랜드 왕 작위를 만드는 데 성공하고 웨일즈와 아일랜드도 어느정도 정복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된다. 천생연분이던 부인과 거의 동시에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보인 건 덤.

2대인 쉐리는 시작부터 분할 상속을 받게 된 평발이를 암살을 성공하며 즉위. 내정을 다지면서 순례를 떠났으나 도중에 질병이 걸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23] 다행히 의사의 치료가 먹히면서 다시 건강해졌고, 농노 반란도 손쉽게 진압하면서 나름 순조롭게 진행했다. 반란 지도자의 무력이 높은 것을 보고 투옥한 뒤 바로 채용해서 무관장으로 임명한 것은 덤. 그러나 유일한 아들이 갑자기 암에 걸리는 바람에 극단적인 치료를 감행했으나 다리만 하나 잃고 말며 3일차가 끝난다.

47. 9월 7일

크킹 강점기 4일차. 방송 전 플레이를 해놔서 설명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암에 걸린 장자는 결국 15세도 넘기지 못하고 죽었지만 다행히 둘째를 얻고 대장부인 아내를 얻었다. 2대 쉐리는 69세까지 장수하면서 아일랜드와 웨일스를 완전히 복속시킨 뒤 3대인 쉐리2가 상속했다. 이후 3대인 쉐리2는 아들을 둘 얻었는데 장남이 스탯은 별로지만 천재+아름다운+대장부 3신기 당첨. 이후 브리튼 제국 작위를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북부를 공략했으나 대주교가 10 근처에서 노는 흉망스탯을 보유해서 2연속 암살을 성공했으나 능력치 15를 넘기는 대주교가 한명도 오지않는 와중, 갑작스레 비만을 얻어 급사 위기에 처한 3대로 인해 급해진 쉐옹은 그동안 모아둔 신앙심으로 종교개혁 + 장자 상속을 위한 선거 군주제를 채용하여 대주교 채용 및 안정적인 상속을 다져두었지만 결국 3대는 브리튼 제국 형성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래도 4대 베오른에 와서는 특성 3신기를 통한 진한 피를 얻고 브리튼 제국을 세우는 데 성공하며 방종.

48. 9월 9일

크킹 강점기 5일차. 방송 안할때 플레이한 것을 보여주었는데, 프랑스 대부분을 성전으로 먹어서 영불제국을 건국했고, 포로들을 개종을 대가로 풀어주는 꼼수를 써서 쉐리삐삐교(...)를 만국에 전파한 것을 보여주었다. 이걸 하면서 인간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한 것은 덤. 혈통 유산도 절반 이상 찍었고, 품종 개량도 성공해서 아무하고나 결혼해도 아름다움과 총명함 특성은 디폴트로 달고 나오며, 방계 가문들도 유럽 곳곳에 퍼져있는 위엄을 달성했다. 왕들이 죄다 장수하는 바람에 후계자가 오래 왕위에 못앉아있는 부작용이 있자 생각을 바꿔 손자들에게 선거로 물려주었으며 이를 위해 장자 상속제는 안 찍겠다고 했다.

49. 9월 26일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을 플레이했다. GTA 시리즈와 마피아 시리즈는 비교하면 안된다고 말했으며, 금주법 시기를 잘 다룬 영화로 언터처블을 추천했다. 다른 마피아 작품들에 비해 운전이 좀 더 낫다고 평했으며, 시대배경상 차들의 속도가 느린 건 감안해야한다고도 했다. 고정 60프레임이라고 하더니 프레임이 하락한다고 최적화가 좋지 않다는 말을 했으며 택시 경적소리가 닭 우는 소리같다고 재밌어했다. 그래서 그런지 운전하면서 계속 경적을 울려댔고 운전에 적응했다고 말한지 3분도 안되어 승객을 치어죽이는 위엄을 보였다[24]. 이후 3일에 걸쳐서 엔딩을 보았으며, 2편 리메이크를 기대하는 모습도 보였다.

50. 10월 7일

얼리 액세스 단계인 발더스 게이트 3를 플레이했다. 전작과는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졌다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25] 연애를 하려면 남캐로 플레이해야한다고 했다가 정작 연애할 대상들이 없어서 짜증을 내기도 했다.[26] 보통 난이도인데도 불구하고 전투에서 자주 죽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에 난이도를 낮추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으나 결국 그렇게 하진 않았다. 적잖은 버그와 적응하기 힘듬에도 불구하고 게임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평했으며 주사위 굴리기에서 의외로 높은 숫자가 많이 나와서 게임 진행 자체는 나름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쉐옹은 2탄을 세세한 것까지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인생게임으로 평하는데, 그것이 오히려 규칙이 달라진 3편에 적응하는 것을 방해하는 셈이 되어버렸다.

다음날 발더스 게이트 3을 이어서 플레이했다. 적으로 나오는 고블린들이 너무 귀엽게 생겼으며 티플링들은 악마처럼 생겼으면서 전작에 비해 왤케 약해졌냐고 말했다. 그리고 전날과는 다르게 주사위 굴림에서 모두 실패했으며, 이 때문에 본캐를 배틀마스터로 전직했다. 그러나 플레이도중 급한 전화가 오는 바람에 방종을 하고 말았다.

51. 10월 14일

리마더드: 토멘티드 파더스의 후속작을 플레이했다. 처음부터 엑박 패드가 안 먹혀서 당황했으며, 이리저리 설정을 만지다가 결국 키마로 바꾸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데다가 조작도 불편하다며 그래픽만 발전하고 나머진 퇴보했다고 혹평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예상과는 다른게 진행되는 전개와 너무 어두워서 하나도 안 보이는 화면, 커서가 없어서 불편한 조작, 간간히 나오는 사운드 버그 등으로 인해 종국엔 비명을 질러댔으며 추격씬인데도 왜 이렇게 느릿느릿하냐며 어이가 없어 웃기도 했다. 결국 포기하고 몬헌을 플레이했다.

52. 10월 16일

사이버펑크 2077 나이트 시티 4화를 관람했다. 관람하기 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소개 영상 도네를 보면서 분명히 여성 에이보르 선택하면 왜 하냐는 불편충들이 있을 거라면서 바이킹스도 안보고 남의 일에 참견하는 더러운 놈들이라고 디스했다. 나이트 시티가 시작되자 엄청난 부담감을 가지고 있을 CDPR이 불쌍하다며 회사의 명운이 달린 게임이라고 평했다. 코스프레쇼를 보면서 역시 덕중덕은 양덕이라고 경악했으며, 이정도면 다 상금 줘야하는거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자동차를 소개하는 부분에선 레이싱 게임 못지않게 구현을 잘해놨다고 칭찬하면서 이정도만 보여주는 거면 좀 적게 보여주는 거 같다고 말했으나, 키아누 리브스가 오토바이를 타는 부분에선 형님을 외치며 혜자스럽다고 인정했다.

53. 10월 22일

게임 시작전에 저작권법 때문에 다시보기 영상을 다 지웠다면서 영상 도네와 음악 때문에 앞으로 다시보기는 빠르게 지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 뒤 암네시아: 리버스를 플레이했다.

54. 10월 24일

와치독스 리전이 나오기 전까지 어떤 게임을 할건지 고민하다가 다키스트 던전를 오랜만에 다시 하기로 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자마자 2회차하면 등장하면 나오는 전대 가주의 무덤을 뭔지 모르고 눌렀다가 레이날드가 스트레스 100을 받아버렸고 결국 다시 시작했다. 오랜만에 하는데다가 새로 추가된 기능들, 기존보다 너프되거나 버프된 스킬들 때문에 초반엔 실수연발이었으며, 결국 스킬 찍는데 돈을 낭비한다는 훈수가 나와서 짜증을 냈다. 그 뒤로 힐러의 영입이 안되고 새롭게 쓰는 총사 방패 파괴자가 빗나감을 연발하며, 루팅물도 시원치가 않아서 끊임없이 고통받았다.

55. 10월 28일

방송이 시작하고 나서 CDPR 사이버펑크 2077 연기에 대해 전화문의를 해봤으며 한국어 더빙판의 예정일자도 확실치 않다고 답변을 들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CDPR은 이제 양치기 소년이 다 되었기에 물러설 곳이 없다면서 그만큼 사펑 작업이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이해해줘야한다고 말했다. 그 뒤 와치독스 리전을 플레이했는데, 그래픽의 퀄리티에 감탄하면서 자신이 런던에 가본 경험에 비춰보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도 했다. 또한 첫번째 멤버를 고르는데 있어서 미형 캐릭터가 없고 성소수자들이 많은 것을 보고 말을 아꼈으며[27], 자동차를 탔다가 음악이 자동으로 나오자 기겁하면서 서둘러 껐다. 해킹으로 차를 조종하다가 2차 추돌사고와 차 폭발로 인해 죽어서 리트를 해야했으며, 재시도해서 차를 해킹해 뺏을려고 했다가 무인이라는 것을 알고는 놀랐다. 또한 자동운전을 하다가 느리다고 수동운전으로 바꿨다가 바로 사고를 치는 등 여러 개그씬이 연출되기도 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일부러 할아버지 캐릭터로 힘들게 플레이하기도 했으며, 게임 속 자동차들 속도가 느리다고 불평하다가 오토바이는 빠를 줄 알아서 바꿔 탔다가 자동차보다 속도가 느려서 절망하기도 했다. 드론을 이용해서 적에게 폭탄을 떨어뜨리다가 게임이 튕기는 바람에 게임이 대신 터졌다는 개그성 채팅들이 올라왔으며, 중간중간 최적화가 잘 되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결국 19시간만에 엔딩을 보았으며 10시간을 넘게 해서 그런지 갑자기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로딩, 회전하는 불꽃 텍스처, 말려올라간 인물들의 옷 등 버그가 펑펑 터져나오는 것을 보며 엔딩을 못볼까봐 식은땀을 흘렸다. 엔딩 자체가 너무 허무해서 헛웃음을 터뜨렸으며, 딱 와치독 2.5라고 평가하며 원래는 80점 정도 나올 게임인데 최후반부 부분 때문에 10점이 깎인다고 74점을 매겼다[28].

56. 11월 9일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방송을 시작했다. 기다리면서 루리웹의 여러 콘솔정보들을 보는 시간들을 가졌고[29] 라오어 2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기 전에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기억을 떠올리며 사이드퀘스트들을 포기할 수 없다는 발언을 하기 무색하게 사이드퀘들이 너무 많아 귀찮다는(...) 말을 했으며, 술 마시는 미니게임에서 고전하거나 흑요석을 부수는 거에서 파밍이 더 어려워졌다고 욕을 했다. 그리고 하면서 갓오브워나 전작에서 따온 요소가 너무 많은 거 같다고도 지적했다. 빠른 이동 로딩에 17초가 걸리는 것을 보고[30] 엑시엑 로딩시간이랑 똑같다며 엑박 시리즈가 많이 발달했다고 감탄했다. 처음엔 멋지다고 양손에 모두 방패를 장비했으나, 막상 전투에 들어가자 좋지 못하다며 도끼방패로 갈아탔으며 게임 진행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며 오디세이가 더 나은 거 같다고 평했다. 공중 암살을 배웠음에도 암살이 제대로 먹히지 않거나 AI의 멍청함, 암살 인식 범윙의 오작동 때문에 고통받았으며 도끼도 별로 맘에 안들어했다. 그리고 물 그래픽도 전작보다 퇴보했다고 평했다.

프롤로그가 끝난 뒤 레일라 핫산이 나오자 짜증을 냈고 영국에 도착하자 크킹 3를 했던 것을 떠올리기도 했다쉐리삐삐교. 그 뒤 잉글랜드를 약탈하고 탐험하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땐 오딧세이보다 약간 못한거 같다는 감상을 플레이 6시간 정도 되는 시점에 얘기했다. 그 뒤로 계속 플레이하면서 전투 중 이상한 부분을 때린다거나 콤보도 이상하게 들어간다고 계속 지적하며 오딧세이 때는 이렇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모션도 오딧세이와 차별점을 두려고 했다가 실패했다고 평했고 계속해서 이런저런 비판을 늘어놓다가 아스가르드까지 한 다음 17시간만에 게임을 끄고 엑시엑 언박싱을 했다.

57. 11월 10일

낮에 방송을 켜서 발할라 방송을 더 했다. 아스가르드 탐험을 했으며 고렙 몬스터를 잡으려다가 고전하기도 했다. 4시간 정도 하다가 방종했으며 밤 11시에 다시 켜서 플레이를 시작했다. 플레이하면서 펜리르를 잡가다 실패한 뒤 아스가르드는 권장 레벨에 비해 너무 높은 레벨의 보스들이 나온다며 투덜댔고, 란드비랑 동침했는데 경험치가 엄청 들어오는 것을 두고 대단하다고 웃었다. 그 뒤 남자에게까지 로맨스가 가능한 것을 보고 너무 많이 나와서 불편하다고 했으며 란드비와 완전히 불륜 관계가 된 뒤에 시구르드를 어떻게 볼 지 고민하기도 했다. 다음날까지 계속 이어서 플레이하다가 16시간만인 오후 3시 반에 방종했다.

58. 11월 12일

오전 11시에 PS5 언박싱 방송을 했다. 같이 받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액자도 뜯었는데 여기에 쉐옹의 이름이 있는 입영통지서(...)가 동봉되어 쉐옹과 트수들 모두 뿜게 만들었다. 다만 액자는 아주 맘에 들어했고 트수들 중에는 커맨드 앤 컨커같다고 한 감상도 있었다. 엑시엑과 같이 들고 크기 비교를 했는데 외적인 면에선 플스의 패배라고 평하며 커도 너무 크다고 말했다. 그리고 패드인 듀얼센스도 상당히 커졌다면서 손이 작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불편할 수 있다고도 말하며 상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직접 켜본 뒤 X 버튼이 선택으로 바뀐 것을 두고 놀라워했고 이것저것 설정을 손 본 뒤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플레이를 시작했다. 하면서 왠지 그래픽이 ENB 씌운 다크 소울 같다, 조작감이 어색하다는 등 여러 불평불만을 늘어놓았다.

59.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방송을 켜서 15시간만에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엔딩을 보았다. 그 뒤 이거 할바에야 다크 소울 시리즈를 정주행하는 것이 낫겠다면서 블러드본이나 세키로에 비해서 너무 쉽다는 감상을 남겼다. 도중에 콜옵 콜드워 캠페인 엔딩도 봤는데 예전에 모던 워페어 1,2를 했던 느낌이 들었다면서 스토리가 재밌었다면서 호평을 했다.

그 뒤 발할라를 이어서 하면서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콜드워, 발할라 모두 차세대기 게임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면서 콘솔 전쟁의 최종 승자는 PC라고 평했다. 이후 계속 플레이를 이어가 15일날 드디어 현대 파트의 엔딩을 보았다. 보면서 지금까지 나온 어크 시리즈의 현대 파트 스토리 중에서 가장 재미있다면서 흥미가 좀 돈다고 평했다.

60. 11월 16일

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를 플레이했다. 초반서부터 발할라를 했던 경험이 남아있어서 거미줄 조작 실수가 많았으며 다 적응했다는 말과는 달리 후반부까지도 가다가 땅바닥으로 떨어지는 등 계속 실수를 연발했다. 이와 별개로 게임 플레이 자체는 이것저것 보여주면서 재미있게 플레이했으며 전투 조작은 능숙하게 해냈다.

61. 11월 19일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를 플레이하다가 사이버펑크 나이트 시티 와이어를 시청했다. CDPR이 많이 걱정했을거라면서 그래서 키아누 리브스를 쉴드로 쓰고 있는거 같다고 말했다. 모션 캡처 장면에서 키아누의 배가 나왔다며 어이없어했고 밀프가드가 나온 걸 보고 웃었다. 음악 부분을 보고 이랑 비슷하다고 평했고 AI를 통해 더빙마다 입술 모양을 맞춘 것에 감탄했으며, 요즘 애들 눈이 너무 높아졌다며 영상과 실게임은 다르다고 그래픽무새들을 욕하기도 했다. 이에 그래픽이 나빠진 게 사실이라며 쉐옹을 욕하는 트수들이 출몰하기도 했다.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보고 무슨 혁신적인 게임을 기대하지는 말라며 기대감을 낮추라고 조언했다.

62. 12월 2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중독에서 벗어나 신작인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을 플레이했다. 시작한 지 얼마 안되고 튕겨서 과연 유비겜이라고 짜증냈으며 정찰할 게 너무 많아 귀찮다고 말했다. 유비의 숨결이라는 채팅창의 평가에 대놓고 야숨을 참조한 게임이니 어쩔 수 없다고 했으며 느낌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평했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야숨 느낌의 퍼즐들이 많이 나오면서 평가가 점점 올라갔으며 어크의 탐험보다 훨씬 낫다고 평했다.

63. 12월 9일

6시서부터 사이버펑크 2077 언박싱을 시작했는데, 암호를 제대로 풀지 못해서 무척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 뒤엔 가장 빨리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었다. 노마드로 시작했으며 유튜브 영상을 생각해서 노출도는 제한했다. 예전에 시연에 참여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그때와 비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이드퀘까지 하면서 총 25시간을 플레이했으며 도중에 버그들이 많이 나오고 한번 튕기고 녹화가 잘 안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조니 실버핸드를 보고 캐릭터의 멋짐과는 별개로 별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인물이라고 평했으며 주디나 팬햄과 어떻게든 로맨스 씬을 보려고 끙끙댔다. 무려 25시간을 플레이하고 나서야 방종했다.

64. 12월 11일

하루 쉬었다가 다시 사이버펑크를 달리기 시작했다. 메인퀘를 달리기 전 사이드퀘스트들을 하나하나 해치우기 시작했으며, 조니는 정말 미친놈이라는 감상을 남겼다. 1일차와는 달리 꽤 재미있는 사이드퀘스트들이 있다면서 호평했지만, 있지도 없는 담배를 피는 등의 버그는 지적했다. 팬앰과 어떻게든 자볼려고 용을 썼으며 이미 끝난 줄 알은 사이드퀘스트들이 다른 퀘스트로 연결되는 것을 보고 무척 좋아했다. 다행히도 팬앰과의 동침은 성공했고, 그 뒤에 나오는 탱크 운전도 재밌어했다.

22시간동안 플레이했고 그 다음날 12시간 플레이해서 기업 루트인 2개를 제외한 나머지 4개의 엔딩을 보았는데, 팬앰과 같이 떠나는 엔딩을 최고로 쳤으며 2회차를 하긴 하겠지만 그거까지 유튜브에 올라가긴 힘들거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은 재밌었다면서 다른 채널에 가서 스포질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다.

65. 12월 13일

오랜만에 낮방을 틀어서 코로나바이러스 걱정을 하다가 기업 경로에다가 지능 몰빵 여캐로 사펑 2회차를 시작했다[31]. 자신도 버그는 많이 겪었으나 차차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렇게 욕을 먹고 있는 것도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만큼 관심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리뷰들이 그렇게 나온 것이 이해가 간다며 풍월량이나 서새봄과는 달리 얼굴을 안깐지라 사펑에 출연을 못했고, 대신 확장팩 더빙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66. 12월 16일

이런저런 사펑 플레이 조언을 해주면서 지능캐로 하면 총쏠 일도 없어서 돈도 절약된다며 좋은 점을 말했다. 기타에 대해서도 일렉은 손가락이 덜 아프다는 둥 클래식 기타는 줄이 손가락을 뚫고 들어오는 느낌이라는 둥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라오어 2 사이버펑크 2077을 비교하면서 서로 극과 극인 게임이라면서 서로의 단점들만 절충하면 좋은 게임이 될 거라고 아쉬워했다. 너티 독이 다른 건 몰라도 장인정신이 있긴 하다고도 평했다. CDPR도 열심히 하긴 했으나 아직 신생회사라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며 키아누 리브스가 있어서 욕을 덜 먹었다고도 말했다. 그래도 다행히 다른 버그는 많아도 튕기는 버그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사펑 플레이에서 여캐이기에 기대하며 주디 공략을 노렸으며, 해킹을 이용한 능숙한 잠입 실력을 선보였다. 그 후 팬앰과 만나서 관련퀘를 진행했으며, 팬앰을 다시 공략 못해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67. 12월 17일

플레이 전 사펑에서는 좋은 곡이 많이 나와 좋다고 평했으며,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하고 있고 자신은 장비가 좋기 때문에 버그도 적지만, 잘못한 건 잘못한 거기 때문에 CDPR을 쉴드치긴 힘들다고 말했다. 환불 같은 사후 대응 논란에 대해서도 뿔난 게이머들이 꼬투리를 잡아서 더 크게 만드는 측면도 있다면서, 결국에는 본인이 뭘 할지 선택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러길래 자기가 출시 전서부터 크게 기대하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이런다면서 자기 말 안들어서 그렇다는 자학성 개그를 쳤다. 이런 걸 보면 마소나 EA가 가능성 있지만 아직 미숙한 게임사들을 인수하는 것도 관리 측면에선 나쁘지 않은거 같다며 CDPR이 전반적으로 너무 미숙하다고 평했다. 이와중에 쉐옹을 향해 CDPR을 쉴드친다는 어그로가 채팅에 등장해서 짜증을 내기도 했으며, 자기가 보기에도 게임이 고칠 데가 한 두 군데가 아니라고 평했다.

사펑 플레이에선 초회차에서 인상깊게 했던 십자가 퀘스트를 진행했으며, 자기 운전실력이 많이 늘은 거 같다며 자뻑하기 무섭게 사고를 냈다... 이후 델라메인 퀘스트를 초회차와는 달리 초기화시키지 않고 코어를 통합시켰고, 이 게임은 다른 건 몰라도 사이드 퀘스트들은 재밌는게 많다면서 계속했다. 칩과 강화물을 보여달라는 도네에 친절하게 다 보여주면서 소개했으며, 십자가 퀘스트가 답정너인것을 알고는 약간 실망한 기색을 비추었다. 이후 리버 형사 퀘와 주디 퀘, 팬앰 퀘를 이어서 진행했다.



[1] 디스코 엘리시움은 총 4가지의 스탯에 12개의 능력치를 분배한다. [2] 리키는 피통만 많은 거 뺴고 별로이며, 멜리아는 너무 쉽게 죽어서 별로라고 밝혔다. [3] 후에 등장하던 알비스에 대해서는 잔자와 똑같이 통수칠 것 같은 캐릭터로 의심하고 있었다. [4] 피오르가 기억을 못하는거 봐서는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이 된거 같다고 비유했다. [5]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와 제노블레이드 둘 중에 누가 더 재밌냐는 질문에, 둘 다 재밌지만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는 어떤 전투했는 지를 다 까먹었다고 답변했다. [6] 쉐리 혼자서 유튜브 작업했을 때가 유튜브 수익이 더 잘 나왔을 정도라고 밝혔다. [7] 덕분에 레벨 70까지 찍고, 플레이타임 60시간 이상을 찍었다고 한다. [8] 예를 들어 어떤 물건을 주어서 줘야 하는데, 그 물건이 밤에 비가 내리고 번개가 쳐야 나온 퀘스트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20분 동안 켜놓고 그 자리에 번개 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9] 시간 변경될 때도 퀘스트가 나올수 있어서 다시 갔다고 한다. [10] 유튜브, 위키도 없어서 스스로 다 찾았다고 한다. 거지같이 숨긴게 많아서 웬만하면 다 알려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11] 5시간 동안 계속 누워서 휴대용으로 플레이하여 등이 근질거려서, 남은 15시간을 앉아서 진행하였다고 한다. [12] 서브퀘를 410~420개까지 하였다고 한다. [13] 75~80렙을 찍으면 엔딩을 보지만, 90레벨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80레벨에서 공백기가 생긴다면서 엄청 노가다를 해서 스킬트리를 늘렸다고 한다 [14] 마을에 가는데 어떤 여자가 퀘스트 떠서 말을 걸었는데, 옆에 남자에게 고백하고 싶어서 좋은 선물하고 싶다면서 동굴에 있는 꽃을 꺾어서 주는 퀘스트였다. 퀘스트를 수락하자, 슈르크의 비전이 뜨면서 남자가 여자를 싫어하는 미래를 보여주었고 꽃을 꺽어서 동굴을 나가니까 고백 받으려는 남자에게 퀘스트가 생겼다. 남자에게 말을 걸으니까, 여자에게 고백을 하고 싶어서 똑같은 꽃을 꺾어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슈르크의 비전이 뜨면서 여자가 남자를 싫어하는 미래가 보이게 되었다. 누구를 줘야할지 몰라 고민했지만,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남자에게 꽃을 줬다고 한다. [15] 그래도 경험치를 많이 줘서 어쩔수 없이 진행하였다고 한다. [16] 몇번 개에게 물린 뒤 어떻게 상대하는지 알겠다고 말했으나, 그 뒤 인간 적과 같이 나오는 바람에 제법 고전했다. [17] 총알이 떨어지거나 재장전하는 걸 기다려서 근접전을 걸려고 했는데, 계속 멈추지 않고 총을 쏴서 죽는 경우가 많아 어이없어했다. [18] 엘리를 수술할 의사였던 자기 아버지에게 애비가 수술 대상이 자신이었다면 스스로 희생했을 거라고 얘기한 장면에서. [19] 전날 방송에서 예전에 나온 트레일러와 어제 본 시연 영상이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 때 '게임이 재밌었다면 헛기침을 해주세요.'라고 도네가 올라오자 그런 건 말할 수 없다며 헛기침을 한 뒤 짐짓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 화면의 울렁거림이 심하며, 화면 자체가 너무 어두우며, 플래시 기능이 없고, 아이템 루팅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21] 2편이 나왔을때도 쉐리는 똑같은 반응을 보였고, 플레이를 하면서 마소는 정신차려야한다며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 [22] 이 와중에 영주들이 죽어나가 그 땅을 죄다 먹게 되어서 땅 관리까지 해야했다. 이 때문에 대왕 칭호까지 받게 되자 패전국 왕인데 무슨 대왕이냐며 나 놀리려는 거냐는 반응을 보였다. [23] 이 때 예루살렘 가라고 말한 트수들을 다 밴해버리고 싶다고 얘기했다. [24] 이걸 보고 자신은 그렇게 세게 치지 않았다면서 공갈협박이 아닌가 하고 의심했다. [25] Advanced Dungeons & Dragons을 규칙으로 한 2편에 비해 3편은 D&D 5판을 베이스로 했다. [26] 일단 액트 1까지 나온 동료들 중 여캐는 2명뿐인데 1명은 호감형이라고 보기 어려운 기스양키이고, 하프엘프 클레릭인 섀도하트는 틱틱거리는 태도 때문에 쉐옹이 철벽녀라고 학을 뗐다. [27] 예쁜 누나를 골라달라는 채팅에 "예쁜 누나가 어디있어?"라고 반응했다. 참고로 커스텀하는게 아니라 이미 있는 캐릭터들 중에서 고르는 것이었다. 이후 계속 다른 캐릭터들을 영입하면서 다양성이 있는건 좋으나 상당히 불편한 감정이 든다고 말했다. [28] 이에 너무 점수가 후한 거 아니냐며 놀라는 채팅들이 주루룩 올라왔다. [29] 이와중에 중고로 팔기엔 엑시엑보다 PS5가 낫다는 조선비즈 기사에 뭔 이런 기사를 내냐며 어이없어했다. [30] 고사양 PC로 돌렸다. [31] 폴아웃 4처럼 다른 컨셉의 캐릭터로 다회차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콘솔판은 앞으로도 안한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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