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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0:04:54

바이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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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스 (Vikings) (2013)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7af6b3dc2edc64823188f0c52dabd327.jpg
방송 횟수 6개 시즌, 총 89회
방송 기간 2013년 3월 3일 ~ 2020년 12월 31일
채널 파일:히스토리(텔레비전 채널) 로고.svg 히스토리
제작사 파일:캐나다 국기.svg Shaw Media
파일:캐나다 국기.svg Corus Entertainment
연출 마이클 허스트
극본 마이클 허스트
출연 트래비스 핌멜, 클라이브 스탠든, 캐서린 위닉, 조지 블래그덴, 알렉산더 루드윅 外
링크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 - 한국

1. 개요2. 역대 시즌3. 등장인물4. 줄거리5. 평가
5.1. 장점5.2. 단점
6. 후속작 - 바이킹스:발할라7. 기타

[clearfix]

1. 개요

역사 전문 채널인 히스토리 채널에서 제작한 드라마 시리즈. 작중 영어를 쓰다보니 미드 영드로 오인되고는 하지만, 캐나다 아일랜드가 합작해서 만든 시리즈로서 전체 4개 시즌으로 제작된 튜더스의 스탭들이 2008년부터 제작했다. 전설적인 바이킹 왕 라그나르 로드브로크를 중심으로 그 아들들과 추종자들의 활약을 그린다.

왕좌의 게임에서 영향을 받았는지 교양 채널 이미지가 강한 제작사답지 않게 폭력적, 성적 묘사가 제법 있는 편이다. 하지만 같은 스탭들이 맡은 튜더스에 비하면 훨씬 수위가 낮다. 잦은 베드신조차도 에로틱하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는다. 그리하여 관람 등급이 높지 않고, 소재에 비해 서구권 사극 중에선 비교적 표현 수위가 낮은 편. 다만, 잔인성이나 성적 묘사의 수위는 높지 않은 대신, 중세 특유의 막장스러운 정치 및 가족관계를 적나라하게 묘사하므로 내용상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많은 편이다.

튜더스 스탭들이 만들었기에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배우들이 주로 등장하는데, 튜더스의 출연배우들도 종종 등장한다.[1] 또한, 등장인물 대부분이 노르드인이라서 스웨덴, 덴마크 배우들도 대거 캐스팅되었는데, 북유럽인들은 영어에 능하기에 영어 연기도 거의 무리가 없다.[2] 다만, 주인공 라그나르 역을 맡은 트레비스 핌멜과 아슐라그 역을 맡은 알리사 서덜랜드는 호주 배우이다.

2. 역대 시즌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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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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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평가는 평균 이상 수준으로 메타크리틱 기준 시즌 1은 71점, 시즌 2는 77점, 시즌 3은 81점으로 시즌이 진행될수록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평가가 더 좋아서 시즌 1은 81점, 시즌 2는 92점, 시즌 3은 무려 100점을 찍었다. 초기에 비해 후기로 갈수록 중요 사건으로서의 전투들의 스케일이 커지고 묘사도 매우 훌륭하기 때문인 듯. 스토리 진행 속도도 매우 빨라 지루함이 없고 물품 고증도 매우 철저해 여러 면에서 호평을 받는다.

시즌 3에서 정점을 찍은 뒤 로튼 토마트 기준 시즌 4는 92점, 시즌 5는 90점으로 약간 줄어든 모습을 보이지만 여전히 평가는 좋다.

5.1. 장점

소품 및 연출 등 사회문화사적인 면에서 평가가 좋다. 특히 북유럽 바이킹의 독특한 분위기를 스크린상으로 표현해 냈다.

가령 당시 바이킹들은 기독교 개종 전이라 북유럽 신화의 신들을 믿었기에,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이 죽으면 오딘에 의해 발할라로 인도될 것이라며 되려 기뻐한다든지, 심지어 여자들도 뛰어난 전사가 많아서 전투나 약탈에 아주 자연스레 참가한다. 같은 편이 죽는 데도 대체로 무감각하고, 자기 적수가 죽거든 도리어 장례를 크게 잘 치러준다. 또한, 실제 역사 기록대로, 가톨릭 신자들을 만나면 '이교도'라고 부르며, 특별히 사제를 골라내서 학대하고 고통스럽게 순교자로 만들어준다. 성적 윤리관도 매우 다른데, 자기 친구나 심지어 부하한테 "내 마누라랑 같이 잘래?" 라고 아주 친근하게 물어 보고, 여자들도 이에 그다지 거부감이 없어 보인다.[3] 이건 믿을 수 있는가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제작사가 제작사인 만큼 소품 연출이 세밀하다. 역덕후나 고증덕후들이 놀랄 만큼 고증에 알맞은 편이어서 재판, 집회, 결혼, 장례식 등 바이킹들의 생활사 고증은 역사적 기록에 충실히 구현하였고, 전투 역시 당시 종족을 막론하고 널리 쓰이던 방패벽( #시즌1 4화) 전술을 비롯해 전투도끼의 사용이라든지 버섯을 먹고 취해 살상을 일삼는 버서커의 모습도 현실적으로 잘 표현하였다.

등장인물과 그에 대한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을 무시하는 점이 다소 있지만, 예술적 허용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재구성하여 꽤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문학적인 부분과 관련하여, 성직자 수도자들이 라틴어로 기도하고, 바이킹들의 시였던 "바다 방랑자(seafarer)" 같은 현실의 실존 문학이 적용되고 있다.

전투의 경우, 시청자 반응을 보는 성격이 있었던 시즌 1에서는 왕국의 운명을 건 전쟁 같은 것 대신 바이킹 롱쉽 1~2척 규모의 소규모 부대로 수도원이나 작은 마을을 터는 정도다.[4] 작중 시점에서 주인공이 아직 왕이나 족장은 아니고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한 평민 수준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작품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적절한 설정이다. 전개는 현실적이고 묘사도 훌륭하나 큰 스케일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수준이다.

시즌 2부터 잉글랜드 침략 이후 웨식스 왕국이나 머시아 왕국과의 전투는 라그나르가 바이킹의 족장( 야를)을 거쳐 왕이 된 이후 벌어진 전투라서 그만큼 동원 인력이 제법 많은 편이다.

시즌 3 프랑크 왕국의 파리 공성전에서는 수백 척의 바이킹 롱쉽과 충차, 망루 등 공성무기에다가 5천 명 규모의 바이킹 전사 등을 CG로 잘 만들었다. 또한, 이에 대항하는 프랑크 왕국도 훌륭하게 만들어졌다.[5] 시즌을 거듭할수록 라그나르의 직위가 올라가면서[6] 동원 가능한 병력이 많아지므로 개연성으로 볼 때 더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파리의 묘사는 현실과 조금 다르다. 역사적으로 라그나르의 파리 공격이 있었던 때는 845년 레긴헤루스(Reginherus)의 침략으로 여겨지는데,[7] 작중 바이킹은 시테 섬만을 공격하고 도시의 모습도 시테 섬만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좌안 쪽에도 도시가 있었다. 무엇보다 당시 시테 섬에는 성벽이 없었지만 본작에선 높은 성벽을 가진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그려진다.[8] 시테 섬(또는 파리)에 본격적인 성벽이 세워진 건 12~13세기 필리프 2세 때의 일이다.

시즌 6 루스족의 경우 고증에 다소 논란이 있는 편이다. 루스족은 원래 바이킹의 한 일파로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갑옷 양식도 바이킹과 슬라브, 중앙아시아 등의 영향을 고루 받은 독특한 스타일이며, 작중 시점에는 건국 초기이므로 훨씬 바이킹과 유사한 양식이었을 것인데도 마치 몽골군과 비슷한 복식을 하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지역이 원래부터 중앙아시아계 유목민의 주 거주지로서 일찍이 그들의 영향을 받아와서라는 의견도 있다.

대체로 사극의 언어 묘사는 편의상 등장 인물의 국적이나 민족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처리하지만, 이 드라마는 영어 제작인데도 서로 다른 종족의 인물들이 함께 등장할 때는 다른 언어를 써서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주지시킨다. 그렇기에 고대 노르드어, 라틴어, 고대 영어(앵글로색슨어), 고대 프랑스어, 사미어, 그리스어, 아랍어 등 여러 언어가 등장한다.

결론적으로 소품 연출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현대적 시각이 훌륭하게 녹아들어 더욱 빛나는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역사적 사실과 신화 사이의 모호한 경계를 섬세하게 묘사했으며, 이는 심리학적 해석과 결합하여, 드라마에서 그려내는 등장인물과 세계의 묘사에 굉장한 설득력을 부여한다. 쉽게 말해, "이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에 그치는 수준이 아니라, "이 시대 사람들은 왜 그렇게 생각하고, 왜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었나?"까지 고찰했다고 볼 수 있다.

5.2. 단점

물질적 고증은 대체로 훌륭하나 취사적으로 반영하여서 제대로 고증되지 않은 면도 많다. 특히 실제 역사적 사실을 정확히 반영하지는 않는 점이나 사건의 각색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 점은 비판 받고 있다.

예를 들어 롤로는 라그나르의 동생이 아니라 두 세대쯤 뒤에 활동하던 별개의 인물이었으며,[9] 노섬브리아 왕 앨라는 자신이 혼인 동맹을 맺었던 에그버트보다 한 세대 후에 활동하던 인물이었고, 프랑크 황제 샤를 2세 역시 후대의 인물인 샤를 3세와 그 행적이 섞여 있다. 그 까닭에 역사 공부라는 측면에서 해당 드라마를 시청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 또한, 드라마에서는 후반부의 이교도 대군세로 인해 에그버트가 죽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이교도 대군세는 에그버트의 손자 시대의 일이다. 드라마에서 죽는 에그버트와 그의 아들인 애설울프는 실제로는 천수를 누리다 갔다. 드라마 제작을 위해서는 각색을 피할 수 없는 측면이 있으니 이러한 의도적 고증 무시를 지나치게 탓할 수는 없으나, 위그 카페라는 매우 중요한 인물의 선조인 프랑크 백작 외드의 경우 역사대로 제위를 잇는 게 아니라 샤를 2세에 의해 무참히 제거되기까지 하는 등의 장면을 보면 각색 과정에서 어느 정도 무리수가 따르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또 스토리 진행이 지나치게 빨라 작중 인물들의 행적을 다각도로 넓게 이해하는데 무리가 따른다는 점도 문제가 된다. 작중 시간대는 라그나르가 일개 농부에서 왕이 되고 원정을 떠나다 죽음을 맞기까지의 30년에 가까운 기간을 매 시즌 10화에 불과한 짧은 회차로 다루고 있어 시간 진행이 빠를 수밖에 없는데, 그러다 보니 생략하거나 굳이 묘사하지 않는 인물도 많고 묘사도 최대한 짧게 끊어내는 경우가 많아 이성적으로는 이해해도 공감하기는 힘든 결과들이 각 사건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보인다.

예를 들어, 라그나르와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었던 에그버트가 나중에 알고 보니 라그나르의 죽음을 진심으로 비통해할 정도로 깊은 교감을 가지고 있었다든가,[10] 라그나르가 죽자 그의 무용담을 듣고 우상시하던[11] 수많은 바이킹족들이 카테가트로 몰려와 복수를 꾀한다든가 하는 장면은 그 결과에 대한 원인이 이전까지 전혀 묘사되지 않았거나 묘사되더라도 짧게만 처리되었던 부분이어서 후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 라그나르의 복수를 하자는 바이킹족들이 이전에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들이라서 더더욱 그렇다. 이렇게 전설상의 인물과 현실의 인물을 교묘히 조합해서 역사적 사건에 맞춰 스토리라인을 구성하려다 보니 등장인물들의 행동 동기나 사건의 개연성이 좀 무리를 범할 때가 많다.

이바르가 을 잃은 헤이먼드한테 훌륭한 전사라고 잠깐 전투를 멈췄다가 말을 주고 서로 감사를 표하면서 다시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영국계 제작진이라서 드라마로 재현해보고 싶었는지 몰라도 이건 리처드 1세 살라흐 앗 딘의 대결에서 실제로 나왔던 역사다.

시즌 6에서 키예프 루스를 묘사한 부분은 상당히 혹평받고 있다. 예고편에서부터 지적되었던 루스인들의 복식이 당대 루스인이 아닌 마치 몽골이나 타타르족 같은 복식이라는 점이나 주요 인물인 올레그의 활동 시기가 라그나르 일가와 맞지 않는다는 점, 올레그가 주변의 훨씬 부유하고 발전된 땅들을 놔두고 뜬금없이 척박하기 그지없는 스칸디나비아를 침공하여 한다는 설득력이 부족한 전개, 그리고 작중 시점인 9세기에 무려 18세기에나 기록이 등장하는 열기구를 사용한다는 점 등이 비판거리이다. #

섬세하고 박진감 넘치던 전투씬이 시즌 4에서부터 어째 이상하게 우르르 몰려가서 난전을 벌이는 식으로 퇴화된다. 이유가 될만한 전개를 깔아주기는 하지만, 시즌 초반의 멋진 전투와 비교하면 상당히 초라해졌다는게 느껴진다. CG처리를 가능한한 피하려는 제작진의 한계일지도...?

전투 면에서 앵글로색슨 기병대의 등장도 사실 고증오류인데, 왜냐하면 작중 시간대보다 훨씬 뒤인 1066년 헤이스팅스 전투 때까지도 앵글로색슨인들이나 노르드인들이나 말 타고 싸울 줄을 몰라서 이동할 때만 타고 다녔기 때문이다. 작중 라그나르가 전장에서 잠깐 말을 빼앗아 타고서 전황을 둘러보고는 다시 내리는데, 실제로는 다들 두 발로 땅에 서서 싸웠을 것이므로 나오기 어려운 전개이다.

소소한 부분에서 고증이 애매한 부분도 보인다. 단적으로 롤로를 롤로 로드브로크라고 부르거나 라게르타를 로드브로크 부인이라 부르는 장면이 종종 등장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로드브로크는 성이 아닌 라그나르 개인의 칭호/별명이다. 애초에 당시 스칸디나비아엔 현대 같은 성씨 개념이 없고 'XX의 아들/딸'(~sson/sdotir)을 붙여서 불렀기에 제대로 고증하자면 '롤로 시구르드손'이라고[12] 부르는게 옳다.

게다가 롤로가 앵글로색슨인에게 세례를 받자 이를 못마땅히 여긴 플로키가 "널 이제 북유럽식 이름인 롤로가 아닌 (기독교식인) 롤프라고 불러야겠다."라고 비꼬는데, 실제로는 반대로 노르드어 이름이 흐롤프(Hrolfr)이며 롤로는 이를 음차한 노르만어 혹은 프랑스어식 이름이다. 라게르타도 라틴어 이름이라서 제대로 고증하려면 흘라드겔드라고 불러야 했다.

1시즌에 등장한 웁살라 신전 역시 노르드식이 아니라 기독교가 전파된 후의 목조 교회(Stave Church)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6. 후속작 - 바이킹스:발할라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후속작 바이킹스:발할라의 시즌 1이 2022년 2월 방영했다. 바이킹스 100년 후 이야기를, 정확히는 1016년부터 시작인 크누트 대왕 시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레이프 에이릭손이며 주요한 대립구도는 북구 신앙파와 기독교 개종파로 나뉜 바이킹 사회의 분열,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제국의 일대기다. 시즌 2는 2023년에 1월에, 최종편인 시즌 3은 2024년 7월에 방영 예정이다.

7. 기타

비슷한 시대와 배경을 바이킹이 아니라 앵글로색슨족 입장에서 다루는 영상물로는 영드 라스트 킹덤 (Last Kingdom, 2015)이 있으며 시즌 5까지 제작되었다. 여기서 라스트 킹덤은 칠왕국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아 바이킹에 맞서 싸우는 웨식스. 이 드라마는 바이킹스 시즌 5 시점보다 조금 나중인 알프레드 대왕 시기를 다룬다. 라스트 킹덤의 시즌1의 초반부는 이미 노썸브리아가 바이킹에게 병합된 상태이고, 알프레드는 성년으로 왕이 되어 있다. 주인공 우트레드(Uhtred)는 원래 노썸브리아 귀족소년이었으나, 바이킹스의 애썰스탄처럼 바이킹에게 포로로 잡혀서 바이킹 추장인 라그나르 일가의 노예로 살다가 웨식스로 귀순하는 것으로 설정된다.[13]

그외에 노르웨이에서 제작한 <바이킹 따라잡기>(원제:Vikingane)가 3시즌까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중이다. 평범한 바이킹들의 일상을 익살스럽게 풍자한 코메디풍의 작품이다.

현재 프로레슬러로 활동하는 베키 린치가 시즌 1에서 스턴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이 외에도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에지로 유명한 아담 코플랜드도 시즌 5부터 케틸 역으로 출연한다.


[1] 예컨대 튜더스의 주연인 헨리 8세 역을 맡았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헤이먼드 주교로 시즌 5부터 등장한다. [2] 노르드인이라는 느낌을 전하려는 것인지, 영어로 말하되 스칸디나비아 계열 악센트와 억양을 쓴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영국식 혹은 미국식 영어를 할 때와 비교하면 같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억양이 된다. [3] 라그나르와 라게르사가 성관계를 맺을 때 포로로 잡은 수사 에설스탠에게 쓰리섬을 제안한다. 물론 독실한 수사인 에설스탠은 당연히 거부하지만 말이다. [4] 요즘으로 말하면 간첩선 1~2척이 침입하여 그 지역 지구대 경찰이나 해안가 1개 소대 규모의 부대와 충돌하는 수준이다. [5] 같은 게르만 혈통이라 묶기에는 문제가 있다. 비록 계보학상 프랑크 왕국의 지배세력이 게르만 계열 프랑크족 중심이라 할지라도, 기존 지배층인 현지 유력자들은 배제되지 않고 융합하였다. 인구 다수를 차지하는 피지배층도 기존의 갈리아-로마인(Gallo-Romans)이었으며, 카롤루스 대제 시기에는 이미 프랑크족 귀족들 역시 기층 민족과 융화한 상태였다. 마찬가지로 같은 게르만 혈통인 앵글로색슨족도 노르드인들하고는 언어도 안 통하고 종교나 윤리관도 전혀 다른 적으로 나온다. [6] 시즌 1: 농부, 시즌 2: 영주( Earl), 시즌 3 이후: 왕(King). [7] 이 사람이 라그나르와 동일인물인지는 논란이 있다. [8] 꽤 유서 깊은 오류인지, 19세기에 그려진 이 전투를 묘사한 그림에도 시테 섬을 성벽이 둘러싼 모습으로 나온다. [9] 게다가 작중 형의 그늘에 묻혀있다가 홀로 전향한 것과는 달리, 역사적으로는 자기 집단을 거느리고 정착할만큼 노르드 사회 내에서도 나름 거물이었다. 즉, 작중 라그나르의 위치에 가깝다. [10] 애설스턴이 에그버트와 라그나르를 동일선상에 둘 정도로 비슷한 캐릭터이며, 또한 친구는 거의 다 죽었거나 없는 이 둘은 서로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다가 애설스턴이라는 애증의 연결고리마저 있었으니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니다. [11] 작중 다루지 않은 곳에서야 바이킹족의 왕인 데다 분명 뛰어난 전공을 올린 라그나르의 업적이 스칸디나비아 전체로 퍼졌겠지만, 작중 등장하는 지역은 카테가트나 헤데비 정도로 한정되었기에 다른 지역의 바이킹들이 라그나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직접적으로는 전혀 알 수 없다. 다만, 그렇다고 이게 개연성이 없다고 보기는 힘든데, 4기에서 등장한 하랄드가 라그나르 이상의 명성을 얻고싶다고 말하거나 자신의 형제에게 ‘그 악명높은 라그나르 왕이다.’라고 소개하는 장면 등을 통해서 바이킹 사회에서 라그나르가 어떤 존재인지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그렇기에 바이킹들이 라그나르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더군다나 라그나르의 행적은 여러 시즌에 걸쳐 바이킹 사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계속 언급된다. [12] 전승상 라그나르의 아버지는 시구르드 흐링그이다. [13] 바이킹스 자체가 역사적 인물들을 등장시켰기에 동일한 배경의 역사극인 라스트 킹덤에도 동일 인물들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