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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04:21:16

쉐리(인터넷 방송인)/방송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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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리의 방송 기록
2015 ~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1. 개요2. 2015~2016년3. 2017년4. 2018년5. 2019년6. 2020년7. 2021년
7.1. 1월 22일7.2. 2월 9일7.3. 2월 17일7.4. 2월 21일7.5. 4월 9일7.6. 4월 12일7.7. 4월 30일7.8. 5월 7일7.9. 5월 17일7.10. 5월 18일7.11. 5월 19일7.12. 5월 20일7.13. 5월 21일7.14. 5월 26일7.15. 5월 27일7.16. 5월 28일7.17. 5월 29일7.18. 6월 1일7.19. 6월 9일7.20. 6월 11일7.21. 6월 13일7.22. 6월 14일7.23. 6월 15일7.24. 6월 17일7.25. 6월 18일7.26. 6월 19일7.27. 6월 20일7.28. 6월 21일7.29. 7월 29일7.30. 8월 13일7.31. 8월 17일7.32. 8월 19일7.33. 8월 24일7.34. 8월 25일7.35. 8월 26일7.36. 9월 14일7.37. 9월 15일7.38. 9월 20 ~ 21일7.39. 10월 6,7일7.40. 10월 22일7.41. 10월 27일7.42. 10월 28일7.43. 11월 12일7.44. 11월 13일7.45. 11월 15일7.46. 12월 8일7.47. 12월 10일
8. 2022년
8.1. 2월 19 ~ 20일8.2. 2월 25 ~ 27일8.3. 2월 28일 ~
9. 2024년
9.1. 10월 16일9.2. 12월 13일

1. 개요

트위치 스트리머 쉐옹의 방송 기록.

쉐종실록

2. 2015~2016년

쉐리(인터넷 방송인)/방송 기록/2015~2016년 문서 참조.

3. 2017년

쉐리(인터넷 방송인)/방송 기록/2017년 문서 참조.

4. 2018년

쉐리(인터넷 방송인)/방송 기록/2018년 문서 참조.

5. 2019년

쉐리(인터넷 방송인)/방송 기록/2019년 문서 참조.

6. 2020년

쉐리(인터넷 방송인)/방송 기록/2020년 문서 참조.

7. 2021년

7.1. 1월 22일

새벽 1시서부터 신작 히트맨 3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자막 해석해달라는 도네에 자기도 그래픽 보느라 해석 못한다면서 쿠사리를 먹였으며, 자기가 이런 높은 빌딩에 있으면 바로 오줌지릴거 같다고 얘기했다.

7.2. 2월 9일

코로나 관련, 중국 관련 얘기를 하다가 리틀 나이트메어 II를 플레이했다. 폰트를 보고 굉장히 부담스러워했으며, 30프레임보단 높지만 60프레임이 안나오는걸 보고는 그냥 내일 나오는 PC판으로 할 걸 그랬다며 후회했다. 그러다가 PC판도 30프레임이라는 채팅을 보고는 말도 안된다며 어이없어했다. 통나무 굴러가는 구간에선 죽는 모습이 궁금하다며 일부러 죽어봤고 노안답지 않게 올가미를 눈치채고 먼저 작동시키는 위엄도 보여주었다.얼마 못가서 곰덫에 끼여죽긴 했지만 전작보다 난이도가 쉽다고 평했으나 레버를 얻는 구간에서 한동안 해메기도 했으며, 사냥꾼의 총에 여러번 죽거나 끊어진 다리에서 여러번 낙사를 하는 등 말한 것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었다. 진행하면서 전작이 기억이 안난다고 하소연했으며 도시에 도착한 뒤에도 계속 낙사하는 등 해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교에서는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트랩에 고통받았으며 목 늘어나는 선생을 보고는 기겁했다. 선생에게 몇번 잡혀죽으면서도 계속 진행하여 자기 진도가 빠른 거 같다며 자뻑했으며, 불량배들의 머리를 깨버리는데 희열을 느꼈으나 나중에 제대로 못맞춰서 계속 죽어나가자 부들부들거렸다. 식스를 구출한 뒤 선생에게서 탈출하는 미션에서 목이 계속 늘어나자 루피를 넘어섰다고 평했으며, 부실한 다리를 보자 폴리브릿지를 떠올렸다. 살아있는 손이 나오는 구간에서는 상당히 고전해서 여러번 죽었으며 종국에는 탄식하다못해 불같이 화를 냈다. 환자들을 손전등으로 막는 부분에선 몰라서 여러번 죽다가 계속 비추면서 가는 방법을 터득해 무난히 통과했으며, 의사를 보고 쿰척쿰척댄다고 비웃다가 큰코다치기도 했다. 다행히(?) 의사가 벽에 끼는 버그가 걸려서 무사히 통과했으며[1] 의사를 통구이로 만든 뒤 그 불을 쬐는 식스를 보면서 혀를 내둘렀다.

도시에 온 뒤에도 이리저리 길을 해매거나 함정에 당하는 일이 반복되었으며, 이에 게임이 사람 엿먹이는 재주가 있다고 평했다. 그러다 마른 남자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놀랬으며, TV 안의 세계는 연출을 잘했다고 호평했다.[2] 그 뒤 식스가 손을 놔버리는 장면에선 진짜 손 놔버리면 레전드라고 말했다가 진짜 그렇게 돼서 웃었으며, 주인공이 마른 남자가 되는 것 또한 그대로 예측했다. 그리고 마른 남자가 사실은 주인공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는 것이었다는 해석을 내놓았으며, 잘 만든 루프물이라고 전편보다 낫다고 평했다.

7.3. 2월 17일

요즘들어서 게임 시작전 1시간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게 무의미하다고 느껴진다면서 전반적으로 스트리머 생활에 회의가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에 채팅창들은 난리가 나서 쉐옹을 위로하고 옹호하는 의견과 앞으로 이를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해결책을 제시해보는 말들로 가득 찼다. 이 때 쉐옹은 거의 말을 안하고 있었으나 거액의 도네이션에는 꼬박꼬박 응답해주었다. 그러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디 생존게임 발하임(Valheim)을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얼리액세스 게임임을 감안했음에도 상당히 처참한 퀄리티를 보고 경악했으며, 마인크래프트급 그래픽이라고 평했다. 청자들을 불러다가 같이 게임을 플레이했으나, 그러다가 결국 게임이 터져서 방종해버리고 말았다.

7.4. 2월 21일

블리즈컨 2021을 시청했다. 시작부분의 게이머들 인터뷰를 모은 것을 보면서 WHO가 싫어할거 같다며 웃다가 "게임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말에는 공감하면서 아무래도 블리자드가 게이머들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기 위해 감성팔이를 하는 거 같다고 평했다. 그리고 진행자 말하는 걸 보면서 진짜 감성팔이라면서 경악했고 블리자드 클래식 컬렉션을 보고는 예전에 했던 매드 게임즈 타이쿤이 생각난다며 웃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트레일러를 보고는 블리자드는 타락이 없으면 이야기 진행이 안된다며 한숨을 쉬었고 애완동물 이벤트를 보고는 소환도 안하는데 무슨 소용이 있냐며 어이없어했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보고는 잔돈까지 탈탈 털어가려고 하는 거 같다며 한심스러워했으나 서버가 3개로 나뉘는 건 괜찮게 보았다. 하스스톤의 추가 컨텐츠를 보고는 카드 종류가 너무 많아져서 이젠 하기가 부담스러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IP가 전혀 없다며 블리자드에 신규 사업팀이 전혀 없는 게 아닌가 의심했다.

디아블로가 앞에 나오지 않는걸로 봐서 별 내용 없을거라고 짐작했으나 로그 트레일러가 나오자 놀라워하며 2편의 아마존과 비슷할 거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 디아 2 리마스터를 보고는 3편 기반으로 괜찮게 뽑힌 거 같다며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디아블로 채널만 보았으며 블리자드가 아무리 망쳐도 최적화는 잘하는 회사라며 게임 자체는 잘 나올거 같다며 믿는 모습을 보였다.

7.5. 4월 9일

아웃라이더스 중독에서 벗어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알파 버전을 플레이했다. 고화질 시네마틱 오프닝 영상을 보면서 추억을 되새겼으며 아니나다를까 서버에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통받았다. 15분만에 서버가 열리자 광소를 터뜨리며 바바리안으로 시작했고 브금을 들으며 감회에 젖은 상태로 광렙 상태로 들어갔다. 디아블로 3보다 그래픽도 분위기도 훨씬 좋다고 호평했으며, 극초반서부터 좋은 아이템들이 나와서 좋아했다.

7.6. 4월 12일

Mr.Prepper를 한국어 패치를 깔아서 플레이했다. 처음엔 뭘 모르고 플레이하다가 정부요원의 검사에 걸려서 리타이어했으며, 이후 바쁘게 지하작업을 했다. 5시간 정도 플레이하면서 상당한 수준의 지하기지를 구축한 뒤 방종하였다. 2일차에서도 기지를 계속 건설해나갔으며 정부 요원의 불시점검에도 제법 능숙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7. 4월 30일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리마스터 중독에서 벗어나 신작인 Returnal을 플레이했다. 하데스를 비롯해서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들에 대해서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시작했는데, 플스 5의 패드 느낌에 대해서 이런저런 감상을 얘기했다. 초반에는 총을 하나밖에 못든다는 점, 헷갈리는 지도 등 게임의 여러 요소들에 적응하기 힘들어했고 특유의 파밍 본능 때문에 두고가는 아이템들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스토리가 매우 난해해서 엔딩을 봐도 이해못할거 같다는 말을 했으며, 해상도는 이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평했다.

이후 일주일동안 리터널 방송을 계속했다. 3일만에 진엔딩을 보고나서는 도대체 뭔 내용이냐면서 시간 투자한 보람이 없다고 투덜댔다. 그 다음에는 트수들에게 미션을 받아서 완수하는 컨텐츠를 했다.

7.8. 5월 7일

신작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미아가 읽어주는 동화 파트를 보고 팀 버튼 애니메이션이 떠오른다고 했으며 채팅창에 폴아웃 4같다는 말을 읽고 웃었다. 라이칸이 튀어나오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꼼꼼한 파밍을 잊지 않았으며 샷건에 매우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명색이 공포겜인데 파밍에 집착하는데다가 데모 플레이경험을 자랑하는 쉐옹의 플레이 때문에 개그겜같다는 감상이 많았으며, 연막을 이용한 칼질로 라이칸을 잡고 연달하 헤드샷을 성공시키는 등 무난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에단 윈터스가 겪은 일에 비해 너무 목소리가 침착하다며 원래라면 이래야한다며 시범(?)을 보이기도 했고, 알치나 드미트리스쿠에게 꼬챙이 신세가 되었다가 탈출할 때 자기 손을 갈라버리는 에단도 만만치않게 미친 놈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예구자라서 받은 특전과 파밍으로 획득한 돈으로 상인 듀크에게 많은 물품을 뜯어냈으며, 샷건 탄 조합에 집착하고 지하의 적들이 샷건보다 권총 헤드샷에 더 약하다는 것을 알고는 경악했다. 드미트레스쿠의 일기를 읽고는 다 큰 누님이 일기는 초딩같이 쓴다고 웃었다가 그녀가 갑자기 등장해서 깜놀했고, 전편에 이어 또다시 손목이 잘렸는데도 멀쩡하게 돌아다니는데다가 다시 손목을 이어붙이는 에단을 보고 인간 같지도 않은 놈이라고 평했다. 중간에 나온 피아노 퍼즐을 능숙하게 해결하면서 자긴 피아노 쳤던 남자라고 자랑했으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드미트레쿠스랑 딸들의 공격을 받아서 빨리 스토리 진행하는 부분을 찾아 해맸다. 알치나가 변신을 한 것을 보고 경악했으나, 정작 플레이구간에선 침착하게 탄약을 파밍하면서 괴물의 입을 노려서 쐈으며 1트만에 잡은 뒤 연출이 더럽다면서 이런 짓을 한 에단은 미치광이임이 분명하다고 평했다.

그 뒤의 도나 스테이지는 드미트레스쿠보다 훨씬 빨리 깼으며, 마치 방탈출 게임 같았다고 평했다. 플레이도중 나타난 괴물 아기를 보면서 같이 우하하 웃는 쉐옹의 모습이 필견. 고가의 아이템을 닥닥 긁어모은 덕분에 물자가 넉넉하여 마을의 잡몹들은 손쉽게 처리하였으며, 무기를 업그레이드하자마자 다른 무기들이 나온다며 고통스러워했다. 요리 레시피가 나온 뒤에는 고기를 구하려고 눈에 불을 켰으며 살바토레 모로를 보고는 너무 역하게 디자인을 했다며 대체 누가 디자인했냐고 고통스러워했다. 모로를 상대할 때 산성비에 제대로 대응을 못해서 3트까지 했다가 지뢰를 이용해서 손쉽게 처리하자 어려운 놈이 아니었다며 어이없어했고, 미로 모형 퍼즐을 못 구해서 고통스러워했다.

칼 하이젠베르크의 공장에서 스투룸을 만나고 나서는 전기톱인줄 알았더니 선풍기맨이라면서 웃었고, 그 뒤 복잡한 구조를 돌아다니며 탐험하느라 많은 시간을 잡아먹었다. 수정을 주는 퍼즐을 풀면서 이거 만든 제작자가 너무 변태같다고 말했으며 그렇게 어렵게 풀어서 나온 수정이 3만원밖에 안되자 할 말을 잃었다. 평가를 묻는 도네에 괜찮지만 호러 게임이라기보다는 느릿느릿한 총질 게임이라고 평했으며, 4대 천왕들이 생각보다 일기도 잘쓰는 착한 어린이들(?)이라는 감상도 남겼다. 크리스 레드필드가 만든 수제 탱크를 보고는 감탄했으며, 그걸 타고 칼을 상대할 땐 자기는 월드 오브 탱크 10티어 딴 사람이라는 부심을 부리기도 했다가 마지막 연출을 보고는 무슨 애니냐면서 재밌어했다.

크리스로 플레이하는 부분에선 왤케 강하냐면서 현타가 온다고 했으며, 지금까지 나온 라이칸같은 몬스터들이 토끼나 쥐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황당해했다. 에단보고 사람이 아니라고 했는데 크리스는 그것보다 더 하다고. 오즈웰 E. 스펜서의 편지를 보고는 좀 억지같은 설정이라고 깠으며 다시 에단 파트가 되자 게임하기가 싫어진다고[3] 황당해했다. 마지막 보스전에서는 아껴둔 매그넘과 유탄을 쏟아부었으며, 엔딩을 본 뒤 차기작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지 궁금해하며 10시간의 켠왕을 끝마쳤다.

7.9. 5월 17일

데이즈 곤 PC판을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풀옵으로 돌리니까 게임 시작도 제대로 안했는데 GPU를 100%나 먹는다며 경악했고 옵션이 플스랑은 달라졌다며 불신의 눈초리를 보냈다. 생존 난이도는 HUD가 안나와서 어려움 난이도로 시작했으며 그래픽이랑 프레임은 잘 나온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즈 곤이 실제보다 저평가된 게임이며 한 번 하면 재밌다고 평했으며, 플스 5보다도 그래픽이 더 낫다고 추천했다. 부저가 습격당하는 부분에선 못 먹은 게 너무 많다며 안타까워했고, 리퍼가 샷건 3방을 견딘다며 어이없어했다. 전체적으로 PC 포팅이 잘 되었다며 2060정도만 되도 잘 작동되겠다고 했고 색감과 모션이 라오어 느낌을 내도록 만든 게 분명하다고 짚었다.
전투 중에 적들이 주차해놓은 오토바이에다가 폭탄을 던져서 경악했으며, 플스판 했을 때보다 더 많이 아이템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어리둥절해했다. 못박힌 몽둥이를 얻자 좋아라 했으며, PC판에 비하면 플스판은 거지같다면서 유튜브 채널의 예전 플레이 영상도 PC판으로 갈건지 고민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가 늑대들에게 습격당해 기겁했으며, 소굴들을 청소하다가 5시간만에 방종했다.

7.10. 5월 18일

데이즈 곤 PC판을 이어서 했다. 리퍼들과 싸우면서 인간들이 왜 이렇게 잘 버티냐면서 어이없어했고, 스나이퍼를 한방에 죽이고 의기양양해하다가 라이플을 못 줍자 화를 냈다. 오토바이에 풀로 연료를 채우며 연료 채우는 시스템은 나쁘지 않다고 말하다가 얼마 안 갔는데 벌써 4%가 빠졌다며 욕을 했다. 리사를 구하는 부분에서 곰을 보고 예전에 죽었던 걸 생각하고 무서워했으며, 곰고기를 먹고 싶다고 얘기했다. 리사에 대한 이런저런 스포들을 늘어놓았다가 스포하지 말라는 채팅창을 보고 2년전에 깼는데 무슨 스포냐며 면박을 주었다. 저번에는 원거리 플레이를 했으니 이번엔 근접 플레이를 하겠다며 근접 트리를 주로 찍었고, 못박힌 몽둥이로 적들의 머리를 깨면서 웃어댔으며, 오토바이로 사슴을 치어죽이다가 프리커와 조우해서 식겁하기도 했다. 아이언 마이크의 산장에 합류하는 부분까지 한 다음 4시간만에 방종했다.

7.11. 5월 19일

데이즈 곤 PC판 플레이 3일차. 차근차근 사이드퀘스트들을 클리어해나갔으며 빈 집의 화장실에 휴지가 보이자 이런 시대에 휴지가 남아있다며 놀랬다. 오브라이언 미션을 할 때 기름이 안든다며 맘껏 달렸으며 모은 돈으로 아이언 마이크 캠프에서 양껏 총을 사기도 했다. 도중에 라오어 2가 60프레임 패치가 되었다는 채팅을 보자 "그런 게임도 있었나요?"라면서 라오어 2와 너티독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새로 산 라이플을 쏘고 나서는 소리가 겁나 크다고 놀랐고, 사다리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는 방법으로 프리커들을 농락했으며, 프리커 소굴들과 리퍼 기지들을 차근차근 없애나갔다.
브레이커를 처음 조우하는 미션에선 피하는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여러번 리트했으며, 부저 팔 자르는 것을 안타까워했고 스키조를 매우 극혐해했다. 아이언 마이크랑 같이 다니는 미션에선 할배가 깡이 좋다고 놀라워했고 게임하면서 5백명 이상의 호드는 못본거 같다고 말했다. 리키와 함께 댐을 고치는 미션까지 하고 5시간만에 방종했다.

7.12. 5월 20일

데이즈 곤 PC판 플레이 4일차. 1회차 같은 2회차라면서 플스와 PC 둘 다로 나오는 게임들은 대부분 PC판들이 더 좋다고 평했다. NERO 연구원 대화를 엿듣던 중 프리커 시체파밍을 하다가 놓쳐서 리트를 한 뒤, 이건 누를 수 밖에 없었다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인질을 구출하는 미션에서 상황을 재구성하는 장면을 보고는 이런게 어떻게 보이냐면서 주인공도 대단한 놈이라고 감탄했으며, 도적들과 프리커들을 싸움 붙이는가하면, 소방도끼로 적의 머리를 날려버리고는 식겁하기도 했다. 게임 극초반 아니냐는 개념없는 채팅을 보고는 그런 말 하지 말라며 마치 자신의 게임 실력이 낮아서 진행 못한 거 같아보인다면서 주의를 주었다. 스키조와 함께 광산 탐험을 하면서 스키조를 계속 씹어댔으며, 버그를 극복하고 오브라이언에게 사라에 대한 정보를 받는 퀘스트를 마지막으로 4시간 반만에 방종했다.

7.13. 5월 21일

데이즈 곤 PC판 플레이 5일차. 리퍼 한 마리 잡다가 폭탄을 다 써서 분노하거나, 또다시 사라의 무덤을 찾는 디컨을 보고 왜 보내지를 못하냐며 안타까워하면서 주인공의 독백 감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오토바이 타고가다가 곰과 늑대의 싸움을 구경하기도 했고 그동안 소홀했던 터커와 코프랜드 캠프의 퀘스트들을 클리어하기도 했다. 부저에게 강아지를 찾아다주는 퀘스트에서는 강아지를 못찾아서 당황해했으며, 역시 강아지는 귀엽다면서 한 5kg 되어보인다고 어림잡아보았다. 디컨은 굴러들어온 돌이고 스키조는 박힌 돌이라며 스키조가 자기를 몰아낼려고 자꾸 위험한 일을 시킨다며 투덜댔고, 리퍼 기지에 가는 부분에선 또 1회차 기억을 더듬으며 스포를 했다. 자기는 데이즈 곤 세계에서 살면 어디서든 두 다리 뻗고 잘 수 없겠다며, 디컨이 고문받는 걸 보고 엉덩이가 찌릿찌릿하다는 감상을 늘어놓았다. 카를로스까지 죽인 뒤 5시간만에 방종했다.

7.14. 5월 26일

데이즈 곤 PC판 플레이 7일차[4]. 플레이 전 바이오뮤턴트의 평점을 두고 함부로 왈가왈부하지말라고 못박았으며, 자신이 해보기 전에는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밤에 다니기는 위험하다고 한숨 잔 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보초병에게 박고 튕겨나가서 어이없어했으며, 테일러를 구출하러 가다가 테일러가 먼저 죽어버려서 리트를 해야해서 빡쳐했다. 개럿 대령의 연설은 듣다가 스킵했으며 퀘스트들의 동선이 생각보다 훨씬 길다며 짜증을 냈다. 사라랑 같이 작전을 나가는 미션에선 옆으로 구르는 보초병을 보고 볼 때마다 너무 오버스럽다며 웃었고 사라한테 탄창 좀 아껴쓰라고 타박을 했으며, 사라가 밀당을 잘 한다며 감탄했다. 사라와 함께 연구소에 들어갈 때 권총으로 족족 헤드샷을 남겼으며, 디컨이랑 사라가 동침하는 장면에선 무슨 아침마당에나 나올만한 밝은 음악이 나온다며 어이없어했다.
데이즈 곤을 2시간 정도 플레이한 뒤 끊기 아쉬워하면서 신작 바이오뮤턴트를 찍먹해보았다. 초반 캐릭터 생성은 털 디테일이 살아있다며 제법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근접전 클래스인 용병을 고르면서 고생이 시작되었다. 첫 전투서부터 혹평받은 게 이거 때문이었냐며 어이없어했고, 근접 타격감이 아예 없다며 아연실색했다. 쉽다 못해 쓸모없는 퍼즐과 어색한 텍스처 같은 건 그렇다처도 왜 이렇게 타격감을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QA랑 테스트도 안해봤냐며 화를 냈다. 회사 이름 그대로 실험작이라며 비아냥댔고 나레이션 성우가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고 안타까워하다가, 종국엔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며 2시간만에 방종하고 말았다. 사지 말라는 한줄평을 남겼다.

7.15. 5월 27일

데이즈 곤 PC판 플레이 8일차. 게임 전 디컨이 자신의 3090 컴퓨터를 훔쳐가는 꿈을 꿨다며 이 게임을 너무 오래한 거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 호드를 처리하는 미션에서는 네이팜 병이 적다고 투정하다가 쿠리의 오토바이에 더 있다는 도네를 보고 안믿다가 진짜여서 놀랬으며, 호드를 주유소로 유인해서 주변 기물들을 폭발시키는 방법으로 상대하다가 마지막에 죽어서 다시 리트를 했다. 그러나 또 죽는 바람에 결국 4트만에 성공시키고는 다 끝난 다음에야 주변 폭발물들이 더 잘 보인다며 어이없어했다. 그 뒤엔 위버가 MP3 찾아달라는 미션을, 개럿 대령이 성경책 찾아오라는 미션을 줘서 상관들은 자기 일 시켜서 좋겠다며 비아냥거렸고, 계속해서 미션을 시키는 무전들이 오자 그만 좀 하라며 짜증을 냈다. 오브라이언 미션을 하면서 텍스처 버그가 자주 나타나 슬슬 게임이 맛이 간다며 무서워했고, 재시작하자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 안심했다. 톰슨 기관단총으로 리처를 손쉽게 잡아버린 뒤 아이템이 많다며 놀라워했고, 뒤이어 나타난 호드도 톰슨으로 처리한 뒤 의기양양해했다. 오브라이언 미션을 끝낸 뒤에는 NERO 검문소와 도적 기지들을 처리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4시간 반만에 방종했다.

7.16. 5월 28일

데이즈 곤 PC판 플레이 9일차이자 마지막 플레이. 사라랑 같이 탈출하는 부분에서 자막이 안나와서 다시 재시작해야했으며, 아이언 마이크의 죽음에 명복을 빌며 스키조를 욕했고,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자기가 한 일을 되돌아보며 이렇게 많이 했다며 감탄해했다. 네이팜 병을 적극 이용해서 호드 하나를 더 처리했으며, 탱크 트럭을 보고 매드 맥스 같다며 웃었다. 스키조가 너무 안죽는다며 짜증내다가 수류탄에 죽고는 언제 던졌냐며 어이없어했고, 리트하다가 수류탄에 또 죽어버리고 말았다. 마지막에 스키조를 좀 더 느리게 죽였어야 했다며 아쉬워했고, 대령이 너무 허무하게 죽은 거 같다고 말했으며, 세기말 게임치고는 주인공급 인물들이 많이 안죽었다고 평했다. 속편에 대해서는 소니나 벤드 스튜디오 디렉터나 둘 다 재수없는 발언을 해서 좀 그렇다고 말했으며, 크레딧을 보면서 플레이타임도 길고 오픈월드에다가 액션도 좋아서 할 만한 게임이라고 평했다. 30프레임에다가 버그가 난무했던 플스 4 버전에서도 재미있었다면서 이 상태로 초기에 나왔다면 평가 점수가 더 높았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7.17. 5월 29일

새롭게 공개된 게임 트레일러를 쭉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패 나온 기념으로 드에 인퀴지션 하시겠냐는 도네에 재미는 있는데 너무 긴 게임이라서 방송에는 안 맞는다며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너희같은 겜덕후들 소원 들어주다간 조회수도 못챙긴다는 팩폭성 발언을 날렸으며, 패드는 역시 엑박패드만한 게 없다며 엑박 패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었다. 그 뒤 루리웹에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영상을 보면서 딱봐도 4K 30프레임 같다고 어림잡았으며 프레임 제한을 너무 아쉬워했다. 영상을 보고 실기 플레이가 확실하다고 자신하다가 사펑 2077을 떠올리고 말을 주워담았고, UI는 더 예뻐진 거 같다고 평했다. 또한 소니가 PC판 맛을 봤기 때문에 호포웨도 몇년 있다가 PC로 나올 거라고 예상했으며, 미국 지도가 나오는 것을 보고 전편도 미국이 배경이었냐고 의아해했다. 전반적으로 색감이랑 그래픽을 아주 잘 뽑았다며 킬존이나 만들던 회사가 이렇게 발전했다며 대단해했고, 에일로이의 얼굴이 빵빵해졌다는 채팅창 의견에 동조했다. 그리고 올해에는 안 나올거 같다고 자신했다.

호포웨 영상을 본 뒤엔 다잉 라이트 2 영상을 봤는데, 전편보다 많이 밝아졌다며 요즘 게임들은 색감을 밝게 하는 게 유행인거 같다고 평했으며, NPC 움직임을 저렇게 만들 수 있는데 왜 3인칭이 아니냐며 어이없어했다. 다잉 라이트 2는 정보를 공개한 지 질질 끈게 너무 길어서 미완성작이라도 올해 안 내면 욕먹을 거라고 평했고, 점프 거리가 인간이 아니라며 놀랬다. 다 본 뒤 이 두 게임 모두 나오기만 해주면 다행이라며, 특히 다잉 라이트 2는 전편을 재밌게 해서 데드 아일랜드 2꼴만 안나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선 다키스트 던전 2 티저를 보며 또 그 픽이냐며 어이없어했고, 자신의 최애캐인 중보병 신비학자가 나오자 좋아했다. 또 파 크라이 6 유출 영상도 봤다면서 그냥 파 크라이 그 자체라고 평했으며, 실제 트레일러를 보면서 최근 공개한 러브, 데스 + 로봇의 시즌 2의 '생존의 공간'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기술력 발전이 실사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대단하다고 신기해했다. 실기 플레이 영상치고는 붉은 색감이 너무 과하다고 말했다가 시가로 상처 지지는 장면과 마카레나 CD 투척기, 로켓 배낭을 보고는 재미있어했다. 그러다가 영상이 끝나자 30분 기다리게해놓고 10분밖에 안보여주었다고 욕했다.

7.18. 6월 1일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한국어 패치를 플레이했다. 하기 전에 자신처럼 사이드퀘스트까지 한 스트리머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자뻑하면서 이 게임은 방송하기는 쉽지 않지만 재미는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오리진에서는 모리건이랑 알리스터, 2편에선 호크 밖에 기억 안난다고 했다가 렐리아나를 뒤늦게 떠올렸다. 초반서부터 템플러와 메이지와의 갈등 등 설정들을 아는만큼 풀었으며, 1회차에서 로맨스를 본 카산드라 펜타가스트를 보고 내 사랑이라고 불렀다. 60프레임 모드를 했는데도 30프레임 컷신이 나오는 거 같다며 의심했고, 7년전엔 풀옵이 안 돼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도적으로 시작했으며, 카산드라랑 연애하려면 대화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아야한다고도 말했고, 이 겜 미니맵이 거지같다고도 했다.

7.19. 6월 9일

방송 시작 전서부터 2010년도 이후 군대는 극기훈련이지 군대라고 할 수 없다며 라떼는 말이야를 시전하다가 배틀필드 2042 영상을 보았다. 플레이영상 공개날짜를 출시날짜로 착각했다가 뒤늦게 욕을 했으며, 그 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를 겨우 다운로드해서 플레이했다. 시작서부터 플스 5라서 그런지 움직임이 정말 부드럽다고 감탄했으며 이제보니 가드가 생각보다 별로였다고 푸념했고, 처음부터 다시 해보려니 엄두가 안난다고 말했다.
그러다 유피 키사라기를 보고는 무슨 다리가 젓가락같고 행동이 오글거린다며 웃었고, 건물 텍스처는 안 고친거 같다고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그리 크게 고친거 같진 않다며 실망했고, 콘도르 포트 미니게임의 퀄리티를 보고 감탄했으나 그리 재미있지는 않다고 평했으며, 시뮬레이터 전투가 너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4시간 정도 하다가 방종했으며, 그동안 사이드퀘를 다 해버리겠다고 자신만만해했다.

7.20. 6월 11일

플스 5 구매나 택배노조 파업에 대해서 노가리를 까다가 신작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시작부터 무슨 PC 게임처럼 옵션이 많냐며 짜증냈고 라쳇 시리즈는 캐릭터들이 대부분 귀엽게 생겼다고 좋아했다. 특히 리벳을 좋아했으며 클랭크가 전작보다 더 삐까번쩍해졌다고 말했다. 그래픽 효과와 듀얼센스의 진동에 감탄했으며 총알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경악했다. 역시나 보이는 상자를 족족 깨부수며 파밍본능을 충족시켰고, 탄을 너무 많이 써서 나중에 당황하기도 했으며, 총알도 적게 주고 낙사할 틈이 너무 많다며 짜증나했다. 대쉬 회피가 자연스러운 것이 차세대스럽다고 평했으며, 리벳으로 주인공이 바뀌었는데도 업그레이드가 그대로 인수된다고 좋아했다. 후반에는 게임 특전 모드를 이용해서 리벳의 머리를 대두로 만들어서 플레이하다가 컷씬에서 화면을 다 가려서 매우 부담스러워했고, 사이드 퀘를 거의 다 했는데 11시간 26분밖에 안 걸렸다고 게임이 상당히 짧다고 불만스러워했다.

7.21. 6월 13일

E3 2021 첫째날을 보기 시작했다. 시작 전 게릴라 컬렉티브에 나온 인디 게임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감상을 늘어놓았다가 인디게임은 험블이 없으면 안될 거 같다고 말했으며, 이런 게임 개발자들이 많아져야 좋은 게임들이 나올 확률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E3 스튜디오를 보고는 온라인이라고 스튜디오 꾸미는데 몰빵했다며 어이없어했고, 기대작을 선정하는 투표에서 마소&베데스다가 1등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퍼센티지가 낮다며 아직도 마소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냐며 의아해했다. 그리고 유비소프트 방송 시작 전 프리쇼에서 에이보르가 계속 걷는 걸 보여주자 장난하냐며 외국 채팅창 반응[5]을 보면서 웃었고, 와독 리전의 드론 비행이 나오자 뭔 지랄이냐며 어이없어했다. 포아너에 이어 트랙매니아까지 나오자 할말을 잃었다가 짧게 끝나자 반응 보고 끊은거 같다고 웃었다.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의 멀티 영상을 보자 순한 맛 GTFO 아니냐며 어이없어했고 GTFO보다는 못할 거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 시즈가 워낙 고인물 게임이 되어버려서 좀 더 대중화하려는 거 같다고. 락스미스 신작 소식을 보고는 이게 몇년만이냐며 놀라워했고, 어크 발할라 DLC 소식은 도대체 기대가 안된다며 고증 자랑이나 한다고 깠다. 그리고는 영화 소식으로 넘어가자 스컬 앤 본즈 비욘드 굿 앤 이블 2은 어디 갔냐며 화를 냈다가, 파 크라이 6를 보고는 그나마 만족했다.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의 경우 엑스컴 류를 기대했었는데 그닥 재밌지 않았다며 기대가 안된다며 말했고,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나중에 스컬 앤 본즈랑 비욘드처럼 잊혀질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 다음에 디볼버 디지털의 영상을 보다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로 넘어갔는데, 보더랜드 영화 소식을 보고는 요즘 이런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 거 같다고 말했으며, 기어박스가 규모가 커져서 보여줄 게 많을 거라고 예측했다가 홈월드 3 소식이 조금밖에 안나오자 좋아했다가 화를 냈다. 그리고 갓폴의 플스 5 업그레이드를 보고는 어이없어했으며, 얼마 안 가 끝나버리자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미친 놈들이라고 욕했다.

7.22. 6월 14일

E3 2021 둘째날. 예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였는데 지금은 엑스박스 컨퍼런스로 이름을 바꿨다고 지적했으며, 토도키 하와도가 먼저 나온 것을 보고는 웃으며 폴아웃 76 얘기하면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티저 트레일러를 보고는 폴아웃 냄새가 물씬 난다고 했고, 2022년 11월 11일 출시에 베데스다는 X나 1111을 좋아한다며 웃었다. 스토커 2를 보고는 아포칼립스 장르 게임의 근본이라며 전율했으나, 알파 영상을 보니 메트로 엑소더스가 눈을 너무 높여놔서 오히려 걱정된다고 말했다. 백 4 블러드는 기대가 별로 안 간다고 말했고 이렇게 나오는 신작들을 모두 게임패스로 내는 것을 보면서 정말 혜자라며 고평가했다. 콘트라밴드의 경우 아발란체 스튜디오여서 믿음이 안 간다고 평했고 용과 같이 소식을 보고는 게임 패스는 역시 혜자라며 감격해했다. 그 뒤 폴아웃 76 DLC 소식을 보고는 베데스다는 폴76을 버릴 생각이 없다면서 계속 만들 생각인거 같다고 말했다. 하데스도 게임패스에 들어가는걸 보고 감탄했다.

헤일로 인피니트 영상을 보고는 저번에 있던 그래픽 논란을 잠재울려고 노력 많이 한 거 같다고 말했고,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보고는 올해 말 출시예정이었는데 9월로 바뀌었다며 의아해했다. Atomic Heart를 보고는 이건 뭐냐며 궁금해했고 REPLACED를 보고 도트 잘 찍었다고 감탄했으며 어몽 어스에서 15명으로 플레이어가 늘어난다는 것에 경악했고, The Ascent는 괜찮아보이는 게임이라고 하며 6월달에 게임패스 게임들이 엄청 몰려있다고 감탄했다. 아우터 월드 2를 보고는 첨엔 페이블 신작인줄 알았다가 나레이션을 보고 웃기다고 했으며 이게 신작이 나오냐고 신기해했다. 포르자 호라이즌 5를 보고는 배경이 어딘지 궁금해했으며 엑박 게임패스를 두고 애슐리가 연상된다고 말했다. 맛있는 뷔페이긴 한데 고급은 아니라고. 그래도 이정도면 상당히 훌륭하다면서 게임패스가 점점 더 좋아진다고 평했다.

1시간 뒤엔 스퀘어 에닉스 컨퍼런스를 보았는데 가오갤 게임을 보고선 장르가 대체 뭐냐며 혼란스러워했고 마블 어벤져스랑 비슷하면 망겜이 될 거라고 평했다.[6] 어벤져스 업데이트를 보고는 한숨을 쉬었으며, 그 뒤에 나온 모바일 게임들과 바빌론즈 폴을 보고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리마스터판을 보고는 게임 자체는 되게 잘 만들었다며 자긴 엔딩 보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Life is Strange: True Colors를 보고는 별로였던 전편보다는 괜찮아보인다고 말했으며,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을 보고는 팀 닌자랑 코에이가 묻었다며 질색해했다.

7.23. 6월 15일

E3 2021 셋째날. 헤일로 인피니트 영상을 보면서 이런 건 미국에서나 인기있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시큰둥하다고 나라별 차이를 얘기했으며, 미국 애들은 멀티패스로 넣어도 할 정도로 헤일로빠가 많다고 말했다. 버라이즌을 보고 그 골때리는 광고 만든데 아니냐며 했으며, 여자 MC의 키가 엄청 크다며 180은 될 거 같다고 평했다[7] 역시 몸매는 몸무게보다는 비율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은 덤. 사실 오늘 방송은 안하려고 했는데 캡콤 때문에 켰다고 말했다.
방송을 보던 중 갑자기 채팅창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채팅이 나왔는데, 이를 두고 명복을 빌어주었으나 어서 빨리 병원에 가보라고 충고했다. 그래도 여기서 위로를 받는 게 좋다는 말도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규모를 얘기하며 그 뒤에 로스차일드 가문같은 검은 손들이 있어서 그렇게 큰 거라는 농담을 쳤고, IGN 광고 영상에서 그 게임이 잠깐 나오자 비명을 질렀다. 버라이즌이 신성한 E3에 모바일 게임을 주 종목으로 내놓은 걸 보고 간이 크다고 평했으며, 게임 발표회에는 딱히 어울리지 않는 5G 통신광고를 하고 있다고 안좋게 보았다. 너무 대놓고 앞광고를 하는 거 같다며 5G 광고하면서 정작 영상에 버퍼링이 걸린다며 비웃기도 했다. 그러다가 테이크 투는 게임 관련 정보가 없다는 걸 알고는 방종하고 말았다.

7.24. 6월 17일

스토브에서 출시된 Kenshi를 광고를 받고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켄시에 대한 냉엄한 평가를 말한 도네를 보고 시끄럽다며 밴해버리겠다고 위협했으며, 하이퍼 리얼리즘이라는 둥 4K 실행 안해도 괜찮다는 둥 약을 많이 친 멘트도 쳤다. 뭘 잘 모르고 노예 상태의 남녀 2명으로 시작했다가 신성 왕국 경비들이 와서 때리는 걸 보고 왜 때리냐며 어이없어했고, 버그로 대머리가 되어버리고 여캐는 감옥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결국 켄시 커뮤니티에 가서 공략 글을 봤으며 자기도 감옥에 갇히려고 했다가 장대에 매달리자 어이없어했다. 한동안 자물쇠 풀기 스킬을 올리기 위해서 계속 감옥에 들어갔다 나오고 도망쳤다가 잡혀오다를 반복했으며 덕분에 족쇄를 바로 풀어버리는 경지까지 도달했다. 그 뒤로 좌충우돌하면서 계속 경험치를 올렸으며, 결국 자고 있는 경비와 옷을 바꿔입어 신분을 바꿔치기하는데 성공하여[8] 음식들을 훔쳐가며 탈출에 성공하나 싶었더니 결국 또 잡히고 말았다.

결국엔 어찌저찌 탈출에 성공했으며 동행한 여캐는 버려두고 튀었다. 노역장을 두고 지옥같은 곳이라고 폄하한지 얼마 되지 않아 거기가 몸은 편했다고 태세전환을 했으며, 켄시 세계의 황량함에 할 말을 잊었다. 도시를 보고 서둘러 달려가다가 도적에게 걸려 눕고 말았으며, 그나마 간 곳이 신성 왕국의 수도였는지라 다시 잡히고 말아서 결국 로드하고 말았다. 스켈레톤을 보고 무슨 로봇이 있다고 말했으며 폐허를 파밍하려다가 거미들을 보고 식겁하기도 했고, 결국 거미에게 잡아먹혀 다시 로드하고 말았다. 결국 은신 끝에 폐허에 있는 유니크 무기와 각종 부품을 손에 넣은 뒤 허기를 채우기 위해 다시 노역장으로 돌아갔다(...). 결국 계속 노예로 있던 여성 동료는 과다출혈로 죽고 5시간 동안 노역장에서 뻘짓하다가 방종했다.

7.25. 6월 18일

Kenshi 광고 2일차. 이제는 노역장에서 탈출해보려고 용을 썼고 보초병들을 기습해 잡아다가 우리에 가둬 노예로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다. 무술 실력도 크게 성장해서 경비를 1대 1로 때려눕힐 정도가 되었고, 계속 노예(가 되어버린 경비병)들을 상대로 무술을 연마했다. 그 뒤 잠행 기절로 경비병들 대부분을 처리하는 은신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며 탈출도 안하고 계속 머무르면서 경비병들을 노예로 만들어버리는 것을 즐겼다. 다른 노예들도 덩달아 탈출하고 가둬놓은 경비병들도 간간히 탈출하는 등 노역장이 난장판이 된 것은 덤. 그 뒤로 가둬놓은 경비들을 하나씩 끄집어내 두들겨패면서 무술 실력을 올리는 천인공노할 짓을 했으며, 드디어 탈출하여 남쪽의 신성 왕국을 피해 상대적으로 고렙존인 서쪽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헐벗은 도적단을 만나 크게 놀라 도망쳤으며, 신성 왕국 무법자와 앙상한 식인종의 싸움을 구경하다가 무법자를 도와서 식인종을 때렸다.[9] 보면서 게임이 진짜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다며 재밌어했고 그래픽은 허접해도 할 수 있는 게 다 들어가있다고 고평가했다. 서부 하이브 마을을 보고는 무슨 마을 같지 생기지도 않은 마을이라며 웃었고 병사 드론이 많은 걸 보고 무슨 군대냐며 의아해했다. 상점에서 가방을 사려고 했으나 무산되었고 그 뒤엔 유목민 마을에 들어가 동물 파는 걸 구경한 뒤 다시 나가 가방을 얻을 마을을 찾아다녔다. 결국 시노비 마을인 몽그럴에 도착하여 가방을 구하는데 성공하고는 술집에서 쉬리케를 영입했는데, 능력치가 개쓰레기라고 어이없어했다. 그리고 또다른 무료 동료들 여러명과 을 영입한 뒤 6시간만에 방종했다.

7.26. 6월 19일

Kenshi 광고 3일차. 몽그럴 근처에서 광석을 캐다가 부리를 만나 전투를 벌이는 등 스펙타클한 스타트를 끊었으며[10], 붙잡은 부리를 칼로 때리면서 검술 실력을 올렸다. 싸움은 자기만 할거고 나머지는 그냥 일꾼으로 쓰겠다고 밝혔으며 지도를 사니까 안 가본 지역들이 열렸다며 신기해했고, 하이브 전사들이 부리를 때려잡는 것을 보고는 감탄해했다. 악명높은 하이브 프린스에게 걸려서 짜증나했으며, 굶주린 도적들이 쳐들어오자[11] 하이브 병사들에게 유인시켜 처리했다. 유인시킨 부리들과 도적들에 의해 하이브 마을이 반쯤 황폐화되자[12] 슬슬 이사갈 준비를 했고 지금까지 캔 구리를 팔아 상당한 돈을 벌었다. 그러다 하이브 병사들과 같이 부리를 잡으면서 얻는 가죽과 고기가 구리보다 수익성이 더 좋다고 감탄했으나, 계속 튀어나오는 고릴로와 부리로 인해 고통받다가 결국 부리쟁이들의 둥지로 가서 알을 루팅하기 시작했다. 부리들을 피해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쉐옹의 모습이 필견.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파밍하고 마을을 찾던 도중 거금을 챙겨서 무기를 살 여행을 떠났다. 도적들을 따돌리고 산성비를 맞아가며 검은사막 도시에 도착했으며 무기가 너무 많아서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아태도를 샀다. 그런데 그 뒤 돌아가다가 적대적 스켈레톤들의 터렛에 맞아서 로드하고 말았으며 이동 도중 신성 왕국이 자기에게 붙인 현상금과 그 죄목을 웃으면서 읽었다. 유니크 갑옷장인한테서 갑옷 이것저것을 산 뒤에 빨리 부리하고 싸워보고싶다고 안달했다. 시범으로 노역장의 신성 경비병을 유인해서 싸워봤는데 의외로 피가 많이 빠진다며 당황했지만, 그래도 1대1로는 손쉽게 처리하고 좋아했다. 2대 1로 싸우다 누워버리기도 했으나 차근차근 스탯을 올렸으며, 신성 왕국 습격단이 쳐들어오자 하이브 상인단과 부리를 끌어들여 처리했다. 그 뒤 노역장을 털어서 노예들을 풀어주고는 5시간만에 방종했다.

7.27. 6월 20일

Kenshi 광고 4일차. 발더스 게이트 2 브금 모드를 설치하고 플레이했다. 역시나 방송 안키고 플레이를 한 덕에 집도 여러개 짓고 구리 캐서 돈도 많이 벌고, 정착지 규모가 상당히 커졌다. 동료들의 노동 수치가 70이 넘은 것은 덤. 전투원 동료를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다가 안개사람들을 보고는 안개왕자를 납치해 돈 벌 생각을 했다. 그러나 4대 1까지는 처리하면서 분전하다가 안개사람 수십명이 달려나와서 기겁했으며, 결국 무한의 윙왕과 함께 하나하나 유인해서 섬멸했다. 그러다 윙왕이 쓰러지자 도망친 뒤 일단 한숨자고(...) 구출해주려고 했는데, 오히려 윙왕은 탈출하고 자던 쉐옹이 잡혀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윙왕은 몽그럴까지 도망가서 닌자 경비병들의 도움으로 안개사람들을 떨쳐냈고, 용병들을 고용해서 쉐옹을 구출하려했다. 용병들은 미끼로 던져준 뒤 쉐옹을 업고가던 안개덩치를 처리하여 구출에 성공했으며, 용병들도 불구가 되었지만 일단 살았다.

빈민 닌자에 가입해서 장물아비로부터 가방을 구입하거나, 식량을 훔치려는 먼지 도적들을 힘들게 퇴치하거나, 안개사람들에게 달려드는 용병들을 버리고 가는 등 좌충우돌 켄시 생활을 이어나갔으며 굶주린 도적들 정도는 코웃음치며 학살할 수준까지 올라갔다. 아드마그에서 강과 거인 레인을 영입한 뒤 습지 마을 쪽을 돌아다니며 피거미를 피해다녔다. 샤크에 방문하여 여관에서 쉬면서 저격수 그린을 고용했고, 늪지인 갱단의 왕초를 못찾아서 어리둥절해하기도 했다. 이렇게 좌충우돌하면서 뻘짓하다가 이번엔 조금 빠른 4시간만에 방종했다.

7.28. 6월 21일

Kenshi 광고 5일차. 보더랜드를 연상케하는 그래픽 개선 모드를 깔았으며, 역시나 방송을 안키고 플레이해서 팀원들의 능력치가 더욱 상승해있었다. 이번 방송 컨셉은 현상금 사냥꾼으로, 먼지 왕의 아지트를 깰 준비를 했다. 비록 야습하려다가 들키긴 했지만 명사수 그린과 유니크 석궁, 윙왕과 거인 레인의 힘으로 수적우세도 손쉽게 이겨내었고, 탄환이 없는데고 석궁을 안 쏜다고 그린을 타박했다.

7.29. 7월 29일

The Ascent를 플레이했다. 처음서부터 DLSS 옵션이 켜지지 않아서 당황해하다가, 자기가 4K를 써서 그런 것을 알고 납득했다. 나오는 한국어 간판을 읽으며 신기해했고 프레임이 너무 낮아서 레이트레이싱을 꺼야했다. 최적화가 잘 안되어있고 번역도 한 번에 알아들을 수 없다며 혹평했고, 공격판정에 피아구분이 없어서 실수로 비선공 NPC를 죽여서 미안해했다. 기관단총 견착 자세도 이상하고 방어구 스탯도 잘 못읽겠다고 불평했으며, 지도 보는 것도 불편하다며 별로 재미없는 게임이었다고 안좋은 평을 내렸다.

7.30. 8월 13일

마썸카를 플레이하다가 디아블로 2 레저렉션 베타를 플레이했다. 리메이크된 시네마틱 영상을 보면서 자기가 만약 블리자드 사장이었으면 스퀘어 에닉스처럼 애니메이션 몇 개 만들어보라고 했을거라고 말했고, 시작한 뒤에 패드 지원이 안 돼서 당황해하다가 다시 나가서 다시 설정을 해야만 했다. 불안정한 서버 환경을 두고 20년째 장사하는 애들이 아직도 노하우가 없냐고 디스했고, 네크로맨서로 하려고 했다가 안된다는 것을 알고는 고민하다가 결국 성기사로 선택을 했는데[13] 풀 한국어 더빙을 보고는 감탄했다. 바뀐 UI에 적응하기 힘들어했지만, 패드 조작이 아주 좋고 기종간 세이브 데이터 호환도 잘 된다고 상당히 호평했다.

던전의 음악을 오랜만에 들으니 으스스하다며 꺼림칙해했고 웨이포인트를 찾아서 한참을 해매거나, 미니맵이 과거랑 바뀐 게 없다며 불평하기도 했다. 더빙도 잘되었다며 어서 빨리 케인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했으나, 조잡한 한국어 번역에 잘 적응하지 못해 아무래도 정식출시 뒤 영어로 플레이할 거 같다고도 말했다. 이후 동접한 청자들과 함께 플레이하면서 청자들의 파밍 속도에 경악했으며, 붉은 까마귀를 잡은 뒤 공동 드랍에 불만을 표하며 왜 과거의 안 좋은 점까지 그대로 가져오냐며 화를 냈다.

7.31. 8월 17일

신작 휴먼카인드를 플레이했다. 처음부터 튜토리얼을 찾지 못해 당황해했으며, 맘모스를 고생해서 사냥한 뒤 필드에 돌아다니는 야생동물들을 무서워했다. 처음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좌충우돌하면서 하나하나 알아갔으며, 문화 시스템을 보고는 재미있다며 흥미있어하다가 고대시대의 문화를 전투력 +1을 해주는 히타이트로 골랐다. 그러다 식량이 부족해져 결국 리트를 했으며, 바다 관련 특성의 페니키아를 골랐다. 이웃 문명인 미케네를 조우한 뒤 좀 더 많은 전초기지를 세울걸 그랬나 후회했으며, 문명 시리즈가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편의성 측면과 전투 같은 여러면에서는 훨씬 낫다고 평했다. 그러다 누비아 문명과 전쟁이 붙어서 기병대에게 크게 당했으며, 도중에 튕겨서 다시 켜야만 했다.

계속해서 확장해오는 타 문명들 때문에 영토 확장이 여의치 않아서 골치를 썩혔고, 인구 증가를 위한 식량생산에 열을 올렸다. 고대시대는 로마를 선택했으며 기술과 문화 중심으로 발전시켜나갔다. 4시간 동안 플레이한 뒤 방종했으며, 재미가 없지는 않으나 너무 다양한 기능들을 많이 넣어두어서 문명처럼 집중력이 있지 않아서 그리 끌리지 않는다고 평했다. 신작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당분간 플레이할 생각이 없다고 다음 방송에서 밝혔다. 그 뒤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체험판을 플레이했다.

7.32. 8월 19일

신작 Twelve Minutes를 플레이했다.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나름 긴박하면서도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시간이 반복되면서 가지고 있는 물건들 또한 초기화되는 것을 약간 귀찮아했으며, 칼로 찔렀는데도 '경찰'이 안죽는다며 어이없어했다[14]. 이 게임을 늦게 하는 스트리머들은 훈수가 엄청나겠다며 웃었고, 청자들과 어떤 식으로 진행할 것인지 논의도 해보았으며, 옷장 속에 숨어서 칼찌를 하려다가 튕기는 바람에 어이없어했다. 뭔 짓을 해도 '경찰'에게 죽는 것을 보고는 어떻게 할 지 고심하다가 드디어 '경찰'을 감전시킨 뒤 죽이는데 성공했다[15]. 다음 시도에는 '경찰'을 붙잡아 심문했는데, 일어난 '경찰'의 박치기에 맞아죽는걸 보고 어이없어서 웃음을 터뜨렸다. 그 뒤 아내 사라의 진실과 '경찰'의 정체 비스무리한 거까지 알아냈으나 그 뒤에도 게임이 안 끝나는 걸 보고 이제 더 뭘 해야하는거냐며 허탈해하다가, 중요한 플롯을 알아낸 다음 엔딩을 보려고 무진 애를 썼다. 먼저 포기하는 엔딩을 본 뒤 계속하기 엔딩을 보고는 이게 진엔딩같다며 헛다리를 짚었다. 그리고 이 게임을 이해하려면 나무위키 항목을 봐야만 할 거라며 3시간 정도 했을 때 나올만한 엔딩을 예상했는데 그게 맞았다며 웃었다.

7.33. 8월 24일

신작 킹스 바운티 2를 플스판으로 플레이했다. 시작서부터 지글지글한 그래픽에 30프레임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비명을 질렀으며 플스판은 맛보기로 하다가 스팀판으로 갈아탈 지 고민했다. 남캐 아이바르로 시작했으며 마치 왕좌의 게임 드라마를 보는 거 같다고 말했다가 최적화도 똥이라며 경악했다. 청자들에게 스팀판으로만 하라고 추천했으며, 그나마 번역의 질은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했다. 말을 타본 뒤에 승차감에 경악하며 무슨 생각으로 콘솔 버전을 만든 것인지 의아해했으며, 원래 2D 평면인 게임을 3D로 해놓아서 더욱 불편한거 같다고 평했다. 결국 4시간만에 그래도 게임은 재미가 있긴 한데 플스판은 못해먹겠다며 스팀판으로 다시 하겠다며 방종했다.

7.34. 8월 25일

스팀판을 먼저 하려다가 안열려서 결국 게임스컴을 청자들과 같이 시청했다. 데스티니 2 쇼케이스가 먼저 나온 것을 두고 얼마나 대단한 게 나오는데 쇼케이스까지 하냐며 궁금해하다가 이번엔 싱글에 좀 신경쓴거 같다고 평했다. 도중에 나온 아트 디렉터 로레인 맥리를 보고는 큰어머니를 닮았다며 놀라워했고 마지막 확장팩을 소개하자 이제 3편 나오는거냐고 살짝 기대했다. 대표작이 헤일로랑 데스티니 2개 밖에 없는데도 이렇게 잘 나가는 걸 보면 번지도 굉장한 회사라고 고평가했고 이번엔 굿즈를 얼마나 팔아먹을지 궁금해했다. 그 뒤 게임스컴 대기화면을 보는데 플라이트 시뮬이 나오는 걸 보고 감탄하다가[16] 첫 타자로 다잉 라이트 2가 나오는 걸 보고 이거 출시는 되는거냐며 어이없어했다. 전편이 너무 잘 만들어서 제작진들의 부담이 많았을테지만 후속작이 기대가 안된다며 부정적으로 보다가, 패링 타격감은 나쁘지 않다고 웃었다. 플심을 보고는 마소의 회심의 일격이었다며 좋게 보았고, 건물의 디테일에 감탄하며 퀘스트가 생긴다는 소식에 오오 소리를 냈다. 그러다가 확장팩 소개 영상을 보고는 너무 짧다며 무슨 봉지 1cm 뜯고 살짝 본거냐면서 어이없어했다. 그리고 아예 게임 장르 자체를 바꿔버린거 같다고 평했다.

엑박 게임패스를 두고 점점 더 영역을 확장해나간다면서 대단해했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의 감독이 나온 것을 보고 RTS 장르를 다시 부활시킬 수 있을지 의아해했다. 자신이 게임 개발자라면 VR을 이용한 RTS를 만들겠다며 수다를 떨었고, 직접 트레뷰셋을 쏴보는 영상에선 이런저런 개그 드립을 쳤다. 고증을 잘 했다는 감독 말에 어차피 게임플레이에서는 손톱의 때만큼 보일텐데 뭔 상관이냐고 한심해했고, 출시까지 두달 남았는데 이렇게 입터는 걸 보니 불안하다고 평했다. 엑박 클라우드 광고를 보고는 플스는 SSD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엑박은 이런 상반된 길을 걷는 것이 우습다고 부정적으로 평했고, 특히나 딜레이가 없을수가 없는데 완벽하다는 듯이 광고하는 것이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17] 헬블레이드: 세누아의 희생 무료 업데이트 소식을 듣고는 개똥겜이라고 하지 말라고 청자들에게 권했으며 웨이스트랜드 3 DLC 소식에는 정말 자기 취향의 게임인데 한국어 번역이 안 되어 있다며 너무 아쉬워했다. 그리고 지금이 웨랜3를 입문하기 좋은 시기라고 말하는 걸 듣고 60달러 예구를 한 나는 흑우냐며 화를 냈다. 씨 오브 시브즈 보더랜드 콜라보를 보고는 어이없어했고 클랩트랩 선수상을 보고 웃었다.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 업데이트를 보고는 왜 이 게임을 포기 안하냐며 의아해했다. 그리고 스오디 2의 여성 디렉터가 LGBT의 상징인 무지개가 그려진 셔츠를 입고 나온 것을 보고 채팅창에서 말들이 많아지자 이를 제지하기도 했다.

크루세이더 킹즈 3를 보고는 크킹은 인정이라며 좋아했고, 게임패스로 나오면 접근성이 좋아지긴 하겠다며 이걸 어떻게 콘솔로 할 수 있는지 의아해했다. 자기도 미쳐서 100시간 넘게 했다며 특히 자기가 원하는대로 교배시키는 게 정말 재밌었다고 밝혔다. 사이코너츠 2에 대해서는 엑박으로 나오는데 왜 한글화를 안해주냐며 의아해했고 트레일러 음악이 마치 007 음악같다고 재밌어했다. 사이코너츠 1이 옛날 게임이라는 의견에 대해서[18] 자기는 나이가 많아서 90년대는 되어야 옛날같다고 말했으며, 사이코너츠의 형식과 감성이 한국에서는 잘 안먹힌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포르자 호라이즌 5 업데이트 영상을 보면서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으며, 더빙까지 해주면 참 좋을텐데라고 아쉬워했다. 그 뒤엔 스팀판 킹스 바운티 2를 새로 플레이했는데, 역시나 플스판이랑은 프레임도 그래픽도 다르다며 좋아했다. 어제 플스판을 했기에 지금 스팀판이 안 까일 수 있었다며 일종의 큰 그림이 아니었는지 의심했으며, 자기 취향에 맞는다며 4시간동안 재밌게 플레이하다가 어제 했던 부분까지 하고 방종했다. 자기 플스판 만원에 줄테니 누가 사달라는 얼척없는 드립을 친 것은 덤.

7.35. 8월 26일

낮방송을 켜서 킹스 바운티 2를 이어서 플레이했다. 자기 부대의 전력이 막강해졌다며 자신만만해했고, 보조 퀘스트들이 재미는 있으나 숫자가 너무 많아서 귀찮다고 말했다. 버릴 것이 없다면서 혼돈 루트 쪽을 타기 시작했으나, 질서도 괜찮은 게 많다며 균형있는 발전을 추구했다. 게임 속 세상이 전체적으로 너무 부패하고 썩었다며 어이없어했고, 그래픽이 좋아보인다는 어느 트수의 채팅에 대체 어떤 환경에서 게임을 해온 거냐며 경악했다. 전투 시 토탈 워 시리즈처럼 승패 확률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고, 추가타를 이용해서 불리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내었다. 비록 진행이 느릿느릿하지만 자기 부대가 커가는 모습을 보는 뿌듯함이 있다며 호평했고 무려 6시간이나 플레이한 뒤 방종했다.

그 뒤 정규 방송시간에 다시 플레이를 시작했으며, 퀘스트들 대부분이 선택지가 있어서 제작진들이 만드느라 고생했을거 같다고 말했다. 주변을 샅샅이 조사하자며 파밍병이 또 도졌으며 마법을 이용하여 또다시 불리한 전투를 승리하고 재미있지만 너무 불편한 게임이라고 불평하는 등 좌충우돌하면서 3시간 정도 플레이하다가 게임스컴을 또보기 시작했다. KT 회선에 문제가 생겨서 다시 방송을 켰어야했으며 프리미어 전의 소개 영상에 왜 엘든 링 얘기가 안나오냐며 자러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했다. 세인츠 로우 신작을 보고는 왜 넘버링을 안달았냐며 웃었고 세인츠 로우는 3탄까지만 해도 병맛 재미가 있었는데 그 후엔 시대의 변화에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망했다고 평했으며, 인게임도 너무 쬐끔 보여준다며 어이없어했다. 마블 미드나잇 선즈를 보고는 파이락시스 게임즈가 제작했다는 것에 놀라워했으며 이게 전략 RPG라면 내가 한 킹스 바운티 2도 전략 RPG라면서 어이없어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 플레이영상이 플스판이라는 것에 신기해했으며 너무 대놓고 개돌한다며 어이없어했고, 싱글플레이 분량이 8시간이라도 넘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뒤 나온 헤일로 인피니트는 멀티 시연만 나온다며 실망했으며 도중에 60프레임으로 나오는 유튜브 영상으로 갈아탔다. 헤일로 패드 광고 영상을 보고 혹했으며 컬트 오브 더 램 영상을 보고는 귀엽다며 웃었다. 그 뒤 미드나잇 파이트 익스프레스를 보고는 1인 개발치고는 무지 잘 만들었다고 호평했으며, 귀멸의 칼날 게임을 보고는 극장판 빼고 다 봤다며 덕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DokeV를 보고는 정신없긴 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넣은거 같다면서, 얼마 안되는 한국산 콘솔 게임이기에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헌트를 보고는 무서운 동네라며 혀를 찼고 9월 7일 얼리액세스 시작이면 상당히 빠르다고 흥미로워했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부분에서는 에일로이 다이어트 시킨다는 얘기 안나오냐며 웃었고 내년 2월 출시라는 말에 엘든 링하다가 넘어가면 딱이라고 평했다. 드디어 끝난 것을 보고는 이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는 방종했다.

7.36. 9월 14일

백신을 맞은 뒤 얼마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작 데스루프를 플레이했다. 초반 전개를 보고 메멘토랑 똑같다고 말했고, 오줌 누는 녀석 처형장면에선 고추도 안잡고 오줌을 누냐며 경악했다. 총알 걸리는 걸 보고 왜 이렇게 웃기냐며 웃었고, 루프 시스템을 보고 알고 있는 상태에서 1회차를 하면 어떨 지 궁금해해서 다시 시작했다가 발적화로 인해 제대로 게임이 켜지지 않아 고통받았다. 그 뒤 닥돌 플레이를 하다가 여러번 죽었으며, 총이 왜 이렇게 잘 끼냐면서 투덜거렸고 은신처의 거울에 주인공 얼굴이 안 비치는 걸 보고 얘네들은 프레이 때도 이러더니 아직도 발전이 없다며 깠다. 대구경 권총을 얻고는 멋지다며 마음에 들어했고, 주무기로 쓰면서 그 성능에 반해서 다른 총 필요없다는 말까지 했다.
그 뒤 암살 플레이를 하면서 이 게임의 설명문은 왤케 빨리 없어지냐며 불평하거나 물품이 인벤에 안들어가고 손에 들고 가야한다며 어이없어하거나, 포탑에 맞아죽고 영원주의자들의 다굴에 얻어맞고 죽자 황당해하는 등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여러번 튕긴 데다가 초회차 플레이라서 이리저리 해매는 부분도 많았고, 핏자국 표현이 없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후반부에는 나름 익숙해져서 은신과 학살을 병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플레이했고, 줄리아나도 여럿 잡았다. 선구자인 해리엇 모스를 죽이고 유니크 권총을 득템한 뒤 5시간 만에 방종했다.

7.37. 9월 15일

데스루프를 이어서 플레이했다. 어제처럼 발적화로 한참을 고통받다가 겨우 시작했으며 잠입이 귀찮다며 처음서부터 학살 플레이로 들어가 쉐린마의 모습을 선보였다. 사용 기술이 추가되면서 전투 시에 버튼 누르는 것을 헷갈려했으며 게임이 너무 할 것이 많아서 난해하다고 불평했다. 5I8이라는 암호를 518로 잘못 읽고는 해맸다가 이 게임에는 암호 찾는 게 너무 많다며 또 투덜거렸다.

7.38. 9월 20 ~ 21일

로스트 저지먼트가 풀리자마자 바로 달리기 시작했다. 메인 스토리만 밀지 않고 중간중간 서브 케이스도 충분히 즐기면서 느긋하게 할것이라 시사했고 첫날부터 무려 20시간 가량을 때려박는 강철체력을 과시했다(...).

7.39. 10월 6,7일

신작 파 크라이 6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시작서부터 그래픽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것저것 설정을 만졌으며, 보이스 버그들이 간간히 나오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워했고 영상 프레임이 30이라는 것에 불만스럽다고 말했다. 악어인 과포를 보고 처음엔 좋아하다가 약하다고 실망했으며, 후안이 버벅대는 것을 보고는 지랄한다며 웃었다. 아군이 팀킬되는지 확인하기도 했고 작업대 시스템을 맘에 들어했으며, 말을 탄 뒤에 이 동네엔 차가 없다며 쉐린마답게 일부러 사람들을 치고 다녔다. 그 뒤 차를 얻어서 타봤는데 너무 조작이 어렵다고 화를 냈다. 정보를 알려줄 이중간첩 군인을 죽여버리거나 박격포를 쏘기도 했으며 수프레모 무기를 보고는 재미있는 게 많아졌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후 게임이 갑자기 끊긴다거나 멍청한 AI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다가, 노래는 또 쓸데없이 좋다고 말했다. 중간중간 끊기는 것을 감수하면서 이틀에 걸쳐 20시간만에 엔딩을 보였는데, 전편이랑 스토리가 비슷하게 용두사미로 흘러갔다며 실망을 표했다가, 바스와 페이건 민을 볼 수 있는 DLC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7.40. 10월 22일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중독에서 벗어나 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3부 하우스 오브 애쉬를 플레이했다. 디아블로 중독자답게 아카라트같은 디아블로 드립을 시시때때로 쳤으며, 살림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내며 그를 살리려고 애썼다. 살림이 괴물들을 죽일 때 쓴 쇠막대기를 보고 전설 무기로 칭하며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속담까지 말했다. 닉과 제이미, 살림과 레이첼을 살리는데 성공했으며 전작에 비해 굉장히 그래픽이 좋아졌고 훨씬 재미있다고 평했다. 그리고 엔딩 뒤 배우들 인터뷰를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방종했다.

7.41. 10월 27일

다키스트 던전 2 얼리 액세스가 열리길 기다리면서 디아 2 레저렉션을 아마존으로 돌았다. 그러다가 에픽으로 닼던 2를 시작했는데, 시작 영상의 연출이 발전했다고 감탄했다가 성녀가 없는 것을 보고는 당황해했다가 역병 의사가 치료 스킬 있는 걸 보고 더 당황해했다. 게임을 굉장히 잘 만들었다고 좋아했다가 매운 전투와 익숙지 않은 시스템, 특히 턴 제한 있는 전투에 당황스러워했고 스트레스 쌓이는 것도 짜증스러워했다. 전투 중에 막타를 치면 막타를 친 캐릭터와 먼저 공격한 캐릭터의 유대가 깎이는 것을 보고는 웃으면서 관계도도 쌓아야하냐고 허탈해했다.

결국 마을런을 하던 도중 도적 대포를 연달아 2번을 만나는 바람에 디스마스와 중보병 할배를 연이어 죽여버렸으며, 다음에 나온 도적떼들에게 역병 의사와 도굴꾼도 죽는 바람에 2트를 하고야말았다. 1트보다는 비교적 무난하게 진행하였으나 쉐린마답게 적 죽이는 것을 우선시하다보니 캐릭터들 간 관계를 완전히 망쳐놨고, 이게 스노우볼이 되어 또다시 디스마스만 빼고 다 잃고 말았다. 디스마스까지 잃은 뒤에 3트를 하다가 야만인이 해금된 것을 보고 좋아했으며 전투가 수월하게 풀리자 이번엔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가 영웅들의 스킬을 해금하는 데에서 설명이 제대로 안되어있다며 화를 내기도 했다. 3트는 비교적 오래 진행했으며 최종던전인 산맥까지 진행했으나 최종보스인 거대 뇌를 이기지 못하고 4회차 시작하자마자 방종하고 말았다.

7.42. 10월 28일

지난번에 이어 다키스트 던전 2를 플레이했다. 게임 시작 후 영상과 소리 싱크가 맞지 않았던 문제로 다시 방송을 켜야했었으며 이에 대해 짜증난다며 사과했다. 자기가 게임은 4K로 플레이하는데 방송은 1280p로 송출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고 변명하기도 했다. 횃불 밝기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을 어려워했고 저번회차와는 달리 캐릭들간의 관계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캐릭들 사이의 신뢰도를 팍팍 올리고 시스템에도 금방 적응하여 챕터 1 보스까지 깨는데 성공했다. 이후 언락된 광대가 어떤지 본 뒤에 자기 생각보다 쉬웠다고 말하며 방종했다. 소리 싱크가 안들리는 문제는 꼭 고치겠다고도 단언했다.

7.43. 11월 12일

옛날 게임을 6만원주고 사긴 싫다며 엑박 게임패스 Grand Theft Auto: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을 플레이했다. 먼저 산 안드레아스를 플레이했는데, 처음엔 패드의 진동을 느끼면서 재미있게 플레이했으며 진짜 오랜만이라면서 웃기도 했다. 그러다가 그래픽을 시작해서 이런저런 불평할 점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총격전이 벌어졌는데 경찰이 그냥 멀뚱히 있다던가 퀘스트로 따라가야할 NPC들이 이상한 대로 간다던가 하는 게 있었으며, 화면이 너무 어두워서 밝기를 조정했는데도 어두운지라 퀘스트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드라이브 바이 미션에선 차에서 내려 죽은 발라스 조직원들 돈을 탐하다가 미션 실패가 뜨기도 했으며 하루당 할 수 있는 운동량이 제한되어있어서 아쉬워하기도 했다. 4시간 동안 플레이한 뒤에 엑박 버전은 프레임 드랍이 심하다면서 테스트도 안해보고 낸 거 같다며 혹평했다.

7.44. 11월 13일

테스터로서 엘든 링을 플레이한 소감을 말했는데, 자다가 일어나 플레이한지라 절반을 플레이못했다며 속상해했다. 그러면서 그냥 다크 소울 게임이라면서 아직은 최적화가 많이 필요하다고 평했다. 오픈 월드이지만 예전과의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으며 처음 중간보스가 뉴비 절단기인것도 같다고 말했다.

7.45. 11월 15일

정식 출시한 ALTF4를 플레이했다. 쉐옹답게 능숙한 게임플레이를 선보이며 의외로 빠른 진행을 보였으나, 동시에 항아리 게임때와 마찬가지로 당황해하고 욕하는 쉐옹의 또다른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다. 결국 1시간 반 정도하다가 빡종한 뒤 시간이나 때우는 게임이었다며 정신승리했다. 그 뒤엔 셜록 홈즈: 챕터 원을 플레이했다. 30프레임도 잘 안나온다고 불평했다가 셜록이 너무 잘생겼다며 좋아했고, 추리를 하는 것을 힘들어했다.

7.46. 12월 8일

헤일로 인피니트 캠페인을 플레이했다. 15시간동안 플레이한 뒤 한숨을 푹 쉬면서 69점을 매겼다. 무슨 각본을 철학자가 썼냐면서 스토리 진행이 전혀 이해가 안된다며 이건 헤일로 시리즈를 덕질하는 팬들마저 이해가 안될 수준이라고 어이없어했다. 스토리만 놓고 봤을 때는 5편이 더 나았다며 도대체 알 수 없는 개념이나 대상들이 떡밥도 없이 튀어나오는데 어떻게 이해를 하라는 거냐면서 분개했다. 특히 코타나에 대해서 너무 적게 다루었다면서 5편과 인피니트 사이의 행보를 알 수 조차 없다고 전편 스토리를 쭉 읊으면서 깠다.

7.47. 12월 10일

아침 방송을 켜서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들의 중성화 수술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더 게임 어워드 2021를 시청했다. 홈월드 3를 보고 전편들이 명작이었다고 말했으며 익스팬스 텔테일 시리즈를 보고 아마존 독점이니 미드로 나오겠다고 말하다가 미드가 원본이라고 청자들에게 쿠사리를 먹었다. 2022년 여름에 나오는 몬헌 신작을 보고는 겁나 많이 남았다고 했으며 Evil West를 보고는 간지작렬이라고 좋아했고, 포르자 호라이즌 5가 베스트 오디오 상을 받자 본상 못받는 대신 주는 거 아니냐면서 의심하기도 했다. 유튜브 4K로 보니까 정말 좋다며 트위치는 언제 4K 지원하냐며 깠고, 페르소나 4 더 골든 이식을 보고는 그래도 킹오파 신작보단 나아보인다고 평했으며, 스팅 아케인 공연을 보고는 요즘은 저렇게 셔츠깃을 세우는 게 유행이냐며 질문했다.

본편이 시작된 뒤 시무 리우가 참석한 걸 보고 신기해했으며 밍나 웬을 보고는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며 드라마 홍보도 하는 거 같다고 예측했다. 베스트 인디상을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이 수상하자 플레이 못해본 것을 아쉬워했으며[19]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를 보자 디 오더: 1886이 떠오른다며 전편 때문에 전혀 기대가 안된다며 신규 IP였다면 반응이 좋았을거라며 조소했다. 게임패스 광고가 들어올 수도 있다며 광고 들어오면 저걸 빨아줘야하는지 고민하기도 했다. 스타워즈 이클립스를 보고 서양애들은 또 좋아할거라면서 퀀틱 드림이 참여한 것을 보고 놀라기도 했다. 그 후 드랙들의 영상이 나오자 지옥 화살촉이 생각난다며 웃었고, 로스트아크 영상을 보고는 그래도 트레일러 사기는 안친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라오어 2에 참여한 로라 베일리 애슐리 존슨이 베스트 성우상의 사회자로 나오자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고, 후보들을 보고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받을거 같다고 예상했으나 알치나 드미트리스쿠를 맡은 메기 로버트슨이 상을 받자 당황해했지만[20], 메기 로버트슨의 가슴이 파인 의상을 보고 상 받을만 하다며 박수를 쳤다...그리고 앨런 웨이크 2가 나오자 이게 드디어 나오냐며 반가워하다가 2023년에 나온다는 걸 보고 어이없다며 웃었다. 수퍼 소닉 2 예고를 보고는 자기는 전편을 안봤다면서 자기들이 아는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며 신기해하며,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영상을 보고는 E3 2021 때보다 훨씬 낫다고 평했다. 베스트 액션상에 리터널이 뽑히자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데스티니 새 DLC를 보고는 핸드캐논 타격감이 죽였다고 말했다. 컵헤드 DLC를 호평하고 히데오 코지마 기예르모 델 토로가 등장하자 신기해했으나, 베스트 아트상에 예상했던 라쳇 앤 클랭크가 아니라 데스루프가 뽑힌 걸 보고 의아해했다. 베스트 내러티브상에 잇 테이크 투가 아니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게임)가 나오자 또 의아했지만 안해봐서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를 보고는 할리 퀸이 왜 이리 살쪘냐면서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포스포큰이 내년 5월 24일에 발매한다는 걸 보고 생각보다 일찍 발매한다며 놀라워했고,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2를 보고는 전편해본 사람으로서 제발 좀 잘나왔음 한다고 밝혔으며, 주인공을 맡은 배우가 바이킹스에서 롤로를 맡은 클라이브 스탠든이라는 걸 알고 놀라워했다. DokeV의 뮤직비디오를 보고는 국뽕이 차오른다며 웃었고, 스틸 라이징을 보고 근세 스팀펑크겜이라고 흥미로워했고, 스타 트렉 텔테일 게임을 보고 텔테일 게임즈 아직 안망했다고 청자들에게 말했다.

8. 2022년

8.1. 2월 19 ~ 20일

신작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이틀에 걸쳐 플레이했다. 엘든 링과 다잉 라이트 2를 염두에 두고 최대한 메인 퀘스트 위주로 스겜을 진행하였으나, 보상이 좋은 사이드퀘들도 놓치지 않고 플레이했다. 전체적으로 전작과 비슷하지만 더 나아졌다고 평했으나, 질문들을 대부분 스킵하고 녹음파일들을 등한시한 덕에 막판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제니스들을 보고 판타스틱 포, 이터널스라고 부르기도 했다.

8.2. 2월 25 ~ 27일

1/4분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엘든 링이 풀리자마자 바로 달리기 시작했다. 3일간 60시간 이상의 플레이타임을 갈아넣는 와중 이번에 엔딩 보면 푹 쉬고 오시라는 시청자에게 "뭔 소리냐 바로 2회차 해야지" 라는 흠좀무한 몰입도를 선보였다.

8.3. 2월 28일 ~

엘든 링 2회차를 달리기 시작했다.

9. 2024년

9.1. 10월 16일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웰컴투 나한투! DAY - 2 방랑자의 도전 대회에서 팀 풍월량 종합점수 4위를 하였다. 그리고 첫 결혼기념일이었기에 다음 날 좀비가 되어 휴방공지를 올렸다고 한다

9.2. 12월 13일




[1] 식스도 안따라오는 버그에 걸려서 로드해야하나 고민했으나 낙사한 뒤 다시 시작할때 식스가 따라와주었다. [2] TV가 많은 것을 백남준 얘기를 하기도 했다. 자기가 학교 다녔을때는 아직 살아계셨다면서... [3] 크리스로 몹들을 학살해왔는데 이제 다시 약한 에단으로 돌아가기는 싫다는 것. 심지어 크리스의 돌격소총은 쏘는 족족 그대로 박히는데 에단의 권총은 에임부터 흔들려서 짜증나했다. [4] 22일날 6일차 플레이를 하며 민병대 섬까지 가서 생존한 사라를 만났으나, 어찌된 이유인지 트위치에선 플레이영상이 삭제되었다. 다만 나중에 유튜브에는 제대로 영상이 올라왔다. [5] 당연하겠지만 대부분 욕이었다. [6] 그래도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UI가 어벤져스랑 똑같은 걸 보고 기대를 버렸다... [7] 어제 나왔을때는 채팅창에 남자같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그런 게 없고 ㅗㅜㅑ거리는 게 웃기다고도 말했다.그리고 채팅창은 변명으로 가득 찼다. [8] 이 경비가 자기 때렸던 놈이라면서 감옥에 가둬놓고는 좋아라했다. [9] 처음엔 식인종을 전멸시켰으나, 더 큰 식인종 무리가 오자 무법자들을 버리고 도망쳤다. [10] 방송을 안 키고 플레이를 좀 한지라 셰크 동료 루카가 추가되고 하이브 마을 근처에 정착해서 청자들이 어리둥절해했다. [11] 하이브의 국경지대에 있어서 도적들이 많이 온다고도 말했다. [12] 주민들 수도 많이 줄고 대부분 한쪽 팔이 날아간 상태였다. 그러면서 부리가 너무 많이 나와서 못살 동네라는 배은망덕한 발언을 했다. 사실 이건 처치한 도적과 부리 시체를 주변에 버린 쉐옹 탓이 크다. 이 시체들을 보고 부리들이 계속 몰려들었기 때문. [13] 초반이 쓰레기라며 안하려고 했다가 그래도 안한걸 보여줘야한다며 했다. [14] 이 '경찰'을 보고는 무슨 경찰이 사람을 막 죽이냐며 경찰 아니라고 예측했다. [15] 이 때 쉐옹 폰의 시리가 반응해서 죽음을 검색했으며(...) 확인사살을 해야한다며 몇번이고 더 찔렀다. [16] 이 와중에 렉걸려서 뉴욕은 안가냐며 웃었다. [17] 다만 구 엑박으로도 클라우드를 할 수 있다는 점은 대단하다고 평했다. [18] 사이코너트는 2005년에 출시되었다. [19] 케나 출시 당시 쉐옹은 디아블로 2 리저렉션 중독에 걸려있었다. 이를 청자들이 지적하자 머쓱해하기도. [20] 알치나의 게임 내 비중이 적어서 받기 힘들거 같다고 예상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