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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블
페이블 FABLE |
|
|
|
개발 |
빅 블루 박스 스튜디오 라이온헤드 스튜디오(애니버서리) 로보소프트 테크놀리지스(MAC OS X) |
유통 |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패럴 인터랙티브(MAC OS X) |
플랫폼 |
Xbox Xbox 360 Microsoft Windows Mac OS X |
장르 | 액션 롤플레잉 |
출시 |
XBOX 2004년 9월 14일 2014년 2월 4일(애니버서리) 2004년 10월 8일 2014년 2월 7일(애니버서리) 2005년 3월 17일 WINDOWS 2005년 9월 20일 2005년 9월 23일 2014년 9월 12일(애니버서리) MAC OS X 2008년 3월 31일 |
한국어 지원 | 공식 지원[1]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상점 페이지 | | |
[clearfix]
1. 개요
2004년 콘솔 게임기 Xbox로 발매된 액션 RPG 게임, 페이블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2. 상세
피터 몰리뉴의 야심작이었지만 그 자신감만큼 만족스럽지 못해 많이 까였다. 그래도 피터 몰리뉴가 부풀려놓은 유저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을 뿐, 메타크리틱 85점에 3백만장 이상 판매된 성공작이다. 과도하게 기대를 부풀린 각종 인터뷰만 아니었어도 '낚시'보다는 '수작'으로 기억되었을 법한 작품.자유도를 모토로 한 만큼 게임 시스템이 제법 자유로운 편이다. 먼저 캐릭터의 능력치는 경험치를 모아서 힘, 기술, 마법들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직업이 없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선악 시스템으로 캐릭터가 착한 일을 하면 선이 올라가고 나쁜 일을 하면 악이 올라가서 주위의 평판 및 캐릭터의 외모가 변한다.
엔딩에서 악의 길과 선의 길을 선택할 수 있지만 어느 쪽을 선택해도 다른 건 불멸의 검의 유무 밖에 없다. 다만 TLC와 애니버서리에서는 선의 길을 선택하면 간단한 퀘스트라인으로 완전히 동일한 스펙의 검을 주므로 아이템에 연연하지 말고 엔딩을 고르자. XBOX판에서 계속 플레이하려면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보면 된다.
3. 평가
오리지널 (2004) | ||
플랫폼 | 스코어 | 유저 평점 |
85/100 | 8.5/10 | |
더 로스트 챕터스 (2005) | ||
& | 83/100 | 8.6/10 |
83/100 | 8.6/10 | |
애니버서리 (2014) | ||
68/100 | 7.1/10 |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4. 리메이크
|
2014년 게임 출시 10주년을 맞아 '페이블 애니버서리'라는 이름으로 Xbox 360과 PC로 리메이크되었다. 애니버서리는 한글화도 이루어져, 스팀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비록 3편과 외전 '페이블: 더 저니'의 부진으로 주저앉았지만, 헤일로와 함께 구 XBOX를 견인했던 핵심 타이틀이다 보니 적어도 명목상으로나마 그와 동등한 대우를 해 준 것이라 볼 수 있다.[3]
더 로스트 챕터스의 컨텐츠와 완전한 그래픽 리뉴얼, XBOX 스마트글래스 앱 대응 등의 부가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만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만큼 정성이 들어간 리메이크는 아니다. 신/구 그래픽 전환 기능도 없고, XBOX360판의 최적화도 별로인 데다가 아이템 DLC 장사로 비판받았다. 하지만 한글화에 저가로 출시되어 국내 XBOX360 시장의 사실상 마지막 대작이 되었으며, Xbox Live 마켓플레이스에서 2, 3편과 묶어 '페이블 트릴로지'로도 판매되었다.[4]
페이블 애니버서리는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싱글플레이와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개발됐다.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됐으며, 다른 언리얼 엔진 3 게임과 똑같은 파일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게임 데이터 폴더에 "오리지널 페이블: 더 로스트 챕터"의 게임 데이터가 통째로 포함되어 있다. PC버전의 실행 파일 EXE를 제거해서 직접 실행시킬 수는 없게 만들어 놓았지만 나머지 모든 프로그램, ini 설정 파일, 각종 애셋 파일들이 전부 그대로 포함되어 있는데, 게임을 실행시키면 언리얼 엔진 3 내부에서 오리지널 페이블 게임이 그대로 실행되면서 언리얼 엔진 3의 렌더링,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능을 통해 새로 만든 그래픽 애셋과 라이팅 및 셰이더, 사운드 애셋의 재생, 스태틱 메쉬와 캐릭터 모델 및 애니메이션, 언리얼 에디터로 만든 맵 등이 구동되면서 오리지널 페이블의 애셋들을 대체하여 출력한다. PC 버전은 SDK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언리얼 에디터를 실행시켜서 확인해보면 언리얼 엔진 3는 기본 바탕으로 돌면서 그래픽과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만을 담당하고 게임 플레이, 스크립트, 데이터 처리등은 언리얼 엔진 3의 기능을 활용하지 않고 모두 오리지널 페이블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 3편의 하위호환이 지원된 지 한참 지난 후에 애니버서리도 하위호환 지원 리스트에 등재됐다.
주인공의 졸업 이전(튜토리얼)의 PC판 저장기능이 처참하기 그지없는데 자동저장 같은경우 소년기 챕터 시작할 때와 같이 매우 중요한 때 아니면 해주지 않고 플레이어가 저장을 한다 해도 저장한 그 시점에서 시작하지 않고 챕터 처음 부분부터 시작한다. 직접 저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저장 시점으로 불러와지는 해괴한 버그도 존재한다.
[1]
애니버서리
[2]
단, 로스트 챕터는 스팀에서 구매 가능하다.
[3]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전세대 히트작을 이런 식으로 리메이크/리마스터해 준 사례는 현재까지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전쟁의 서막(이쪽은 360용부터 나옴.), 2, ODST, 3, 4),
헤일로 워즈: 결정판,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
팬텀 더스트, 그리고 이 페이블 애니버서리 뿐이다.
[4]
단, 이 번들을 통한 구매는 국내에서 막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