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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0:21:53

별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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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 설정3. 등장인물4. 관련 자료5. 음악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star-guardian-2022-final.png
파일:별수호자 로고.svg
별 수호자 럭스
별 수호자 룰루
별 수호자 뽀삐
별 수호자 잔나
별 수호자 징크스
별 수호자 미스 포츈
별 수호자 소라카
별 수호자 신드라
별 수호자 아리
별 수호자 이즈리얼
별 수호자 니코
별 수호자 라칸
별 수호자 자야
별 수호자 조이
별 수호자 닐라
별 수호자 소나
별 수호자 에코
별 수호자 카이사
별의 숙적 피들스틱
별 수호자 세나
별 수호자 세라핀
별 수호자 오리아나
별 수호자 렐
별 수호자 아칼리
별 수호자 퀸
별 수호자 탈리야
별의 숙적 모르가나
별 수호자 그웬

소개 페이지 2022 별 수호자 이벤트 페이지

처음에는 럭스 스킨의 단독 테마 컨셉에 불과했으나, 2016년 일본 서버 런칭 기념으로 새로운 별 수호자가 추가되어 인기를 끌고 2017년에는 아리를 비롯한 또 다른 새로운 별 수호자와 함께 추가된 소설들이 유니버스에 공개되며 처음으로 룬테라의 이야기가 아닌 평행 세계 설정을 가진 스킨이 되었다.

해당 스킨들은 마법소녀 컨셉으로, 별 모양 이펙트와 화려한 색채가 특징이다. 또한 게임 시작 시 별 수호자 전용 테마곡이 흘러나오며, 민병대 효과를 받으면 원래 모션 대신 날아다니는 전용 모션을 갖는다.

2. 배경 설정

광활한 우주의 암흑을 뚫고 별빛을 지켜낼 사명을 지닌 어린 영혼의 수호자들이 선택됩니다. 누구보다 밝게 빛날 운명이지만 타오르는 것은 스러지기 마련이죠.

3. 등장인물

소개나 세부 설정 등은 스킨 출시 때마다 바뀌기 때문에 모두가 같지는 않다. 뒤에 새로운 설정이 추가되면 앞에도 추가되는 식. 가령 럭스와 뽀삐는 본래 마스코트가 없다는 설정이었는데, 2017 별 수호자가 추가되면서 럭스는 지팡이, 뽀삐는 망치가 마스코트라는 설정이 되었다.

3.1. 2016 별 수호자

3.1.1. 럭스

파일:lux_Starguardian.jpg
파일:starguardianlux.png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3622918558.png
모두가 힘을 합치면, 극복할 수 있어!

별 수호자 중에서도 단장으로서 가장 빛나는 소녀, 핑크빛 머리카락의 럭스는 쾌활하고 용감하지만 아주 약간 어설픈 면도 있습니다. 동료인 잔나에 비하면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적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힘들고 어려운 운명을 함께 짊어진 단원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습니다. (럭스 자신은 별 수호자의 운명을 숭고하고 영예로운 일로 받아들였지만요.) 우주를 보호한다는 대의에 충실하지만, 그에 따라 감당해야 할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는 미처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초의 별의 부름을 받은, 진정으로 강력한 리더가 되고 싶어하지만 그러려면 험난한 길을 걸어야 할 겁니다. 하지만 럭스는 별 수호자들이 함께 싸우면 극복하지 못할 어둠은 없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빛을 수호하겠어요.

럭스는 암흑의 시기에 수호단장의 빛을 밝힌 별 수호자입니다. 타고난 리더인 럭스는 별 수호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할을 맡게 되곤 하죠. 별 수호자로서의 힘에 따라오는 의무가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으며, 우주를 위한 대의라고 믿고 받아들였습니다. 자신이 별 수호자가 된 것에도 아무 의구심을 품지 않지만, 징크스처럼 반항기 넘치는 인물이 어떻게 별 수호자로 부름을 받았는지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발랄하고 용감한 럭스는 별 수호자 중에서도 가장 밝게 빛납니다. 어리고 경험이 부족할지언정, 분홍 머리의 대장이 가진 긍정적 사고방식은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세계를 지킬 운명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럭스는 진심으로 함께 싸우면 이겨내지 못할 어둠이 없다고 믿습니다. (별 수호자)
별 수호단의 단장인 럭스는 가끔은 즐기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파자마 파티의 주최자로서 휴식을 책임지고 있죠. 잘생긴 금발의 수호자가 매력적인 미소를 날리면 망가질 때까지 놀기는 힘들어지지만, 럭스의 한없이 긍정적인 에너지는 언제 어디서나 분위기를 띄웁니다. (파자마 수호자)
3학년, A형, 취미는 잠자기와 먹기, 좋아하는 음식은 케이크, 좋아하는 과목은 음악, 특기는 빛의 위력.

파일:별 수호자-빛의 지팡이.png 파일:별 수호자 미미.png
미미
독특한 능력으로 마법 생명체를 구현해 내는 별 수호자가 있는가 하면, 내면의 힘이 무기로 형상화되는 별 수호자도 있습니다. 럭스의 사심 없는 성품과 대의를 향한 순수한 헌신은 별빛의 축복을 받아 영롱한 빛을 발하는 지팡이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럭스가 잘 구슬리기만 하면, 이 지팡이는 길쭉한 귀에 귀여운 모습의 미미라는 동료로 변신합니다.

2015년에 출시된 별 수호자 스킨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스킨. 별 수호자 세계관의 주인공이자 2016 별 수호자단의 단장이다. 분홍색 머리를 한 모범생으로 별 수호자 운명과 책임을 숭고하고 영예로운 일로 받아들이며, 특유의 밝은 성격과 리더십으로 단원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주는 타고난 리더. 하지만 나이도 어리고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각양각색의 단원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며, 별 수호자로서의 책임의 무게도 미처 실감하지 못해 선배 별 수호자들에게 순진한 이상주의자 취급도 받는다.

2022년 별 수호자 세계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조이의 침공을 막고 사라졌다고 언급되며, 카이사의 환상 속에서 그리고 발로란 시의 영웅이 된 조각상의 모습으로만 등장한다.

3.1.2. 징크스

파일:jinx_Starguardian.jpg
파일:starguardianjinx.png
파일:starguardianjinxinfo.png
이 지긋지긋한 빛 때문에 머리가 아프잖아! 뭘 쏴서 날려버리면 되는지만 말해 달라고!

별 수호자는 대개 우주를 수호한다는 의무를 엄숙하게, 그리고 경외심을 가지고 수행합니다… 하지만 징크스 같은 별 수호자도 있죠. 태초의 별이 징크스의 온몸을 별빛의 힘으로 채우자, 처음에 징크스는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모든 것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이 소녀는 자기가 흥미를 느끼는 일에 장난삼아 그 힘을 쓰는 것 외에는 별 수호자의 의무를 거부했죠. 지금도 징크스의 이런 제멋대로인 성격은 수호단 내에서 충돌을 일으키기 일쑤입니다. 다른 별 수호자들은 왜 이렇게 일촉즉발의 폭탄 같은 인물이 별 수호자로 부름을 받았는지 이해하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자기가 믿지 않는 세상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무에 코웃음을 치는 징크스도, 어릴 때부터 친구인 럭스의 말은 신뢰합니다. 그리고 징크스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그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다짐이 활화산처럼 타오르고 있습니다.
다른 별 수호자들에게는 골칫거리인 징크스. 번쩍이며 펑펑 터지는 폭발을 사랑하고 충동적인 성격에 가끔 냉소적일 때도 있죠. 하지만 일단 싸움이 시작되면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히 어린 시절 친구인 럭스를 위해서는 앞뒤 안 가리고 전투에 온몸을 내던집니다.
3학년, B형, 취미는 카레이싱,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 좋아하는 과목 같은건 없음, 특기는 중화기.

파일:jinx2.jpg
쿠로&시로
징크스가 일으키는 난장판에 언제나 한 몫 거드는 쿠로와 시로는 무기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흉포한 쿠로는 반짝거리고, 알록달록하고, 폭발성이 있는 것은 뭐든지 좋아하며, 시로는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미친 듯이 날뛰지만 평소에는 늘 멍한 표정입니다. 징크스조차도 특히 격렬했던 어느 전투가 끝난 후 시로가 씨익 웃는 모습을 딱 한 번 보았다는군요.

럭스 수호단의 트러블메이커. 먹을 것과 총기밖에 관심이 없으며, 학교에서도 문제아 취급. 거기다 별 수호자의 사명감도 없고 마음대로 힘을 사용하려 들기에 다른 별 수호자에게서 자질을 의심받는다. 하지만 같은 별 수호자의 리더이자 소꿉친구인 럭스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별 수호자로서 같이 행동한다.

'산산조각'에서 단원들과 다투고 갈라서기도 했으나, 화해하고 잔나는 연장자로서 인정하며, 룰루와는 죽이 잘 맞는 사이, 뽀삐와는 티격태격하지만 잘 어울리며 지내고 있다.

2017 별 수호자단은 럭스를 좋아하는 이즈리얼과 접점이 많다. 럭스에게 작업을 거는 이즈리얼을 아니꼽게 대한다.

2022 별 수호자 세계에서는 룰루, 소라카와 함께 그웬을 깨워 같이 행동하고 있다.

신화급 크로마를 보면 색감이 다른 별수호자들과 달리 남색을 띄고있다.

3.1.3. 룰루

파일:lulu_Starguardia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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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1871392882.png
빛이 반갑게 인사해 주네. 우리랑 있으면 안전할 거야!

발로란 고등학교 2학년인 룰루는 별 수호자 중 가장 어리고, 약간 괴짜스럽기는 하지만 재능이 풍부합니다. 모든 별 수호자의 힘의 원천인 별빛과 독특한 관계이기에, 마치 가까운 친구인 양 별빛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룰루에게는 별빛과의 내적 세계만이 경이로울 뿐, 그 외의 모든 것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않습니다. 별빛에만 매료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별 수호자로서의 책무에는 도통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이렇게 종잡을 수 없는 태도 때문에 단원들은 룰루에게 당혹감을 느꼈지만, 나중에는 룰루의 기이한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었죠. 특히 위기 상황에서 룰루가 수호단을 뒷받침하는 능력을 발휘하고, 빛 또한 수호단을 받쳐준다는 확신을 가지게 해 준 후부터는요.
럭스가 이끄는 별 수호단의 막내인 룰루는 괴짜 같은 면이 있기는 하지만 재능이 뛰어난 별 수호자입니다. 별빛과 독특한 관계를 맺고 있어 때로는 단원들을 당혹스럽게 하지만 룰루는 분명 수호단을 지키는 믿을 만한 단원이며 다른 단원들에게 별빛이 별 수호자들을 지켜준다는 믿음을 줍니다. (별 수호자)
복슬복슬한 잠옷! 종이접기! 귀염둥이 나가신다! 룰루는 파자마 파티에 갈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픽스도 신나게 놀 생각에 들떠 있네요. 별 수호자들은 우주를 지킬 임무를 맡고 있지만, 그렇다고 놀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파자마 수호자)
2학년, AB형, 취미는 정원가꾸기, 좋아하는 음식은 컵케이크, 좋아하는 과목은 농업, 특기는 요정마법.

파일:별 수호자-픽스.png
픽스는 룰루가 별 수호자가 되기 훨씬 전부터 룰루의 곁에 있었습니다… 적어도 룰루는 그렇다고 말하는군요. 황금빛 공을 풍선처럼 타고 공중에 둥둥 떠 있지만, 기다란 귀를 펄럭여 혼자 날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초록색 맛이 나는 음식은 다 좋아한다고 합니다.

막내, 4차원 마이페이스 캐릭터. 어린아이 같은 철없는 행동을 자주 하지만 별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설정이며, 앞으로 닥칠 일을 예언하기도 한다. 묘하게 히로인 취급을 받아 자주 위험에 노출된다.

원본 설정에서처럼 픽스를 적에게 보내 공격할 수 있고 거대화가 가능하다. 2022 별 수호자 세계에서는 징크스, 소라카와 함께 그웬을 깨워 같이 행동하고 있다.

3.1.4. 뽀삐

파일:poppy_Starguardian.jpg
파일:starguardianpoppy.png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1840982517.png
난 군인이지 구원자가 아니야. 이제 좀 비켜 줄래? 해야 할 일이 있거든.

뽀삐만큼 별 수호자로서의 책무를 진지하고 성실하게 받아들이는 별 수호자는 없을 겁니다. 맹렬하게 싸우는 전사에다 성격도 누구 못지않게 격렬하지만, 별 수호자로서는 다짜고짜 망치를 휘두르기보다는 분별력을 발휘합니다. 태초의 별의 부름에 의심을 품는 별 수호자에게는 대놓고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내고요. (사실 징크스 같은 경우는 의심을 품는 게 아니라 대단찮게 생각하는 것이지만요.) 자신을 영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전투가 벌어지면 맨 먼저 전장에 도착해 의무를 다할 준비를 갖춥니다. 간단명료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 다들 갈피를 못 잡고 망설이는 상황에서 수호단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 때도 있습니다. 뽀삐에게 이 세계는 모 아니면 도입니다. 우주의 존엄성을 위협하는 것은 모조리 때려 부수는 영웅이 되거나, 아니면 그런 영웅에게 박살 나는 존재가 되거나죠.
맹렬하고 완고한 뽀삐는 전선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별 수호자이며, 다른 무엇보다도 의무를 우선시합니다. 듬직한 망치를 든 뽀삐는 세상을 흑과 백으로 봅니다. 우주의 존엄성을 해치는 모든 것을 부수거나 파괴당하거나 둘 중 하나죠.
3학년, O형, 취미는 훈련, 좋아하는 음식은 오코노미야키, 좋아하는 과목은 육상, 특기는 둔기 사용.

파일:별 수호자-빛의 망치.png
뽀삐에게 날개 달린 망치는 믿을 만한 무기이자 충실한 동료입니다. 또한 뽀삐의 용맹함과 선한 일을 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이 빛의 망치에 깃들어 있기도 하죠. 빛의 망치는 오로지 뽀삐만이 다룰 수 있습니다. 이 녀석에게 다리가 달렸다면, 뽀삐 아닌 다른 사람이 손을 뻗을 때 그 다리로 떡 하니 버티고 서서 들 수 있으면 들어보라고 하겠지요.

외골수. 럭스만큼 별 수호자에 사명감을 갖고 행동하며 의리 있는 성격이지만, 너무 직설적이고 막무가내인지라 주변인들과 마찰이 잦다. 징크스와는 상극이고, 새로운 리더인 아리와는 특히 사이가 안 좋다.

2022 별 수호자 세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파트너가 특이하게, '망치' 그 자체다. 변신도 하지 않고 살아 움직이지도 않아서 직접 가지고 다녀야 한다.

3.1.5. 잔나

파일:janna_Starguardian.jpg
파일:starguardianjann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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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는 죽어도 수호자의 정신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고참 별 수호자 잔나는 이제 수호단장의 자리에서 물러나 자신보다 어리고 감수성이 예민한 새로운 수호단장 럭스에게 조언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별 수호자로서 숱한 부침을 겪었지만 그 시절 이야기는 좀처럼 털어놓지 않기 때문에 수수께끼에 싸여 있습니다. 가끔 이전의 기억에 사로잡혀 완전히 딴 세상에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한 말투와 초연한 태도를 유지하며, 별 수호자로서의 대의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기에 단원들이 스스로 의무를 이해하고 수행하도록 조용히 이끌어 줍니다. 차분한 태도에 소리 없이 강한 능력은 단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징크스조차도 잔나의 존재감과 통솔력에 존경을 표하고 있으니까요.
침착하고 상냥한 말투지만 때로는 다른 세상에 있는 듯 느껴지는 잔나는 아직 어린 별 수호자들이 그들의 운명을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멘토입니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좀처럼 털어놓지 않지만 그녀의 침착함과 강인함에 다른 단원들은 그녀를 마음 속 깊이 존경합니다.
4학년, AB형, 취미는 독서, 좋아하는 음식은 낫토, 좋아하는 과목은 역사, 특기는 공기 마법.

파일:별 수호자-서풍.png
서풍[3]
서풍은 잔나의 가장 오랜 친구이자 가장 믿음직한 동반자라고 합니다. 잔나 곁을 미끄러지듯 날아다니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빛을 발산하는데, 아무리 치열한 아수라장 같은 전장에서도 아군을 진정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른 별 수호자들의 요정이 수호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발한 작전을 가능하게 한다면, 서풍은 차분하고 침착한 성정으로 수호단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럭스 수호단의 연장자, 조언가. 럭스 훨씬 이전부터 별 수호자를 하고 있었다고 하며, 그 때문에 굉장히 지혜롭고 통솔력이 뛰어나며 별 수호자로서 아는 것도 많다. 다만 그만큼 비밀이 많은 성격에, 매사에 소극적이며 혼자 떠안으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래 전부터 별 수호자를 해왔던 만큼 다른 별 수호자와도 아는 사이지만, 굉장히 사이가 안 좋다. 특히 신드라는 이름만 나와도 몸이 굳을 만큼 무서워한다.

3.2. 2017 별 수호자

3.2.1. 아리

파일:ahri_Starguardian.jpg
때가 됐어. 우리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가 결정해야지.

우주의 바깥쪽 가장자리에서 온 아리는 이전 별 수호자와 새로 합류한 별 수호자를 모두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단장입니다. 의무를 수행하던 중에 동료를 잃는 슬픔과 고통을 겪어 보았기에 "가족"처럼 여기는 수호단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섭도록 집착하며, 자신이 책임지는 사람은 그 누구도 다시는 사라져 버려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가슴 속에 불태우고 있습니다. 아리의 이런 생각과 신념은 다른 수호단과 그 단장, 특히 럭스처럼 아직 미숙한 단장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드러납니다. 상대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발전하고 완벽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냉혹하고 엄격하게 대하는 것이지요. 아리의 세계에는 참을성과 이해심이 자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차가운 언행에도 불구하고, 아리를 본 사람은 누구나 그 독특한 매력에 빠져 버립니다.
아리는 우주 바깥쪽에서 온 별 수호자 군단을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단장으로, 여왕벌의 권위와 여우의 교활함을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아군이든 적이든 무장 해제시켜버리는 치명적 매력 덕분에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언제나 인기 만점이죠.
3학년, O형, 취미는 춤추기, 좋아하는 음식은 아이스크림 선데(체리는 필수!), 좋아하는 과목은 졸업 앨범 편집, 특기는 매혹.

파일:별 수호자-도도.png
도도( Kiko)
여우 같은 형상의 말썽꾸러기 도도는 항상 아리와 함께 하며, 아리의 카리스마는 물론이고… 도도함도 닮았습니다.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는데도 기분이 어떤지 종알종알 늘어놓곤 하지만, 그 말을 알아듣는 사람은 아리밖에 없죠. 까칠한 행동만큼이나 공격력도 매섭지만, 자존심이 아주 세진 않아서 껴안거나 배를 긁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만 "오구오구~"라는 추임새는 넣지 마세요.

럭스 별 수호단과 새로운 별 수호단 모두를 통솔하는 리더. 겉으로는 거만한 성격에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학교의 아이돌이자 냉혹한 수호단장이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도 노력하고 모두를 아끼며 별 수호자의 운명에 상처받지 않게 지키려 한다.

동료를 잃는 경험을 직접 겪었기 때문에 별 수호자의 사명감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떠오르는 지평선' 영상에서는 "운명 따윈 믿지 않아"라고 하기도 하고, 소설에서는 럭스의 '같은 운명을 타고난 자매'라는 표현을 부정한다.

2017 '떠오르는 지평선' 영상에서는 날아가는 1세대 별 수호자들을 보며 부서진 노란색, 녹색, 파란색 별 수호자 휘장 3개를 보며 별 수호자의 운명에 대해 생각하곤 다른 별 수호자와 함께 변신한다.

2019 '빛과 그림자'에선 막바지에, 니코가 위기에 처한 순간 벽을 부수고 극적으로 나타난다. 슈퍼히어로 랜딩을 한 후 부서진 휘장들을 쥐어보이며 조이를 노려보는 것으로 영상 종료.

이후의 이야기는 2022년 단편소설 '쌍둥이별'에서 이어지는데, 발로란 시로 쳐들어온 악의 별 수호자들과 싸우는 아군 별 수호자들을 지원사격하면서 공중에서 지상으로 낙하하며 재등장한다.

과거 조이와의 전투와 팀원들의 죽음에 대해 자세히 묘사되는데, 조이와의 전투에서 미스 포츈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아직 살아있었던[4] 자야를 버리고 갔다고 한다. 물론 패색이 짙었고 자야 역시도 살아만 있었을 뿐 가망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팀원들과 힘을 합쳐 조이를 몰아낸 이후에는 라칸 구출팀을 만들기 위해 다른 별로 떠나는 자야를 뒤에서 몰래 따라가면서 돕는다.

3.2.2. 이즈리얼

파일:ezreal_Starguardian.jpg
잘생기고 젊은 영웅 찾으신 분?

태초의 별의 부름을 받기 전의 이즈리얼은 주변 세계를 속속들이 알고 싶다는 호기심을 지닌 천생 탐험가였습니다. 별 수호자가 된 것은 탐험가의 본능이라는 불에 그야말로 기름을 부은 격이었죠. 이제 우주 전체가 채워나가야 할 지도가 되었고, 숱한 별들이 한 번씩 가볼 수 있는 곳이 되었으니까요. 수호단에 뒤늦게 합류한 이즈리얼은 다른 단원들에게는 활력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골치 아픈 존재이기도 합니다. 별 수호자가 되는 것은 막중한 책임이 따르지만, 이즈리얼은 그런 부담스러운 의무보다는 은하계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관심을 더 보이고 있습니다. 단원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도 혼자서 불쑥 다른 곳으로 가 버리기 일쑤지요. 하지만 가장 필요한 순간에는 어김없이 돌아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탐험가 소년의 관심이 다른 별 수호단의 핑크빛 머리칼 소녀에게 온통 쏠려버린 듯하군요…
우주에 관해 끝없는 호기심을 품고 있는 이즈리얼은 타고난 탐험가이며, 발견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별 수호자가 됐습니다. 홀연히 사라지기도 하지만, 가장 필요할 때 반드시 돌아옵니다. 특히 다른 팀의 분홍 머리 수호자가 그의 관심을 사로잡은 지금은 더욱 그렇습니다. (별 수호자)
태초의 별은 이즈리얼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주었습니다. 책임감과 막중한 운명의 무게, 그리고 아무리 익숙하다 해도 다소 과하게 반짝거리는 옷까지. "파자마 파티 참석"은 우주의 수호자로서 해야 할 일은 아니었지만, 뭐 상관없겠죠. 다른 단원들이 머리카락을 땋으라고 하지만 않는다면요. (파자마 수호자)
3학년, B형, 취미는 여행,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 좋아하는 과목은 고고학, 특기는 비전 마법.

파일:ez2.jpg
토토( Yuuto)
얼핏 고양이 느낌의 토토는 이즈리얼의 열정적인 방랑벽을 그대로 닮았지만, 바깥에 나와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건틀릿 안에서 편안하게 여행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일단 건틀릿 밖으로 나오면 공중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정찰꾼 노릇을 톡톡히 해내죠. 또한 이즈리얼의 등에 붙어 날개를 펼치면 이즈리얼과 같이 날 수도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환호를 많이 받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유일한 남성 별 수호자였으나, 2019 별 수호자 스킨에서 라칸이 출시되며 유일한 남성 별 수호자는 아니게 되었다. 같은 팀의 리더인 아리는 '숙녀분들 그리고 이즈리얼' 식으로 따로 소개한다.

애칭은 이즈. 잘생기고 능력 있다는 묘사에 친화감 또한 높다. 미스 포츈도 '사라'라고 부르는 사이이다.

별 수호자의 막중한 책임보다는 본인의 흥미인 탐험을 우선시한다고 한다. 사명감이 없다는 것은 징크스와 어느 정도 유사하지만, 임무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고 능력이 출중해서 꼭 필요할 때마다 나타난다고 묘사하는 등 엄연히 다르다.

럭스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소설에서도 작업을 거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2017 별 수호자의 시작도 리더인 럭스를 짝사랑하는 이즈리얼이 추가전사로 나온다는 것이었다.

2022 시즌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3.2.3. 소라카

파일:soraka_Starguardian.jpg
빛이 부르면, 언제든지 화답하겠습니다.

별들 사이에서 왔다는 것을 빼고는 미지의 존재인 소라카는 온화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전투가 벌어지면 전선 뒤쪽에서 다른 별 수호자들이 힘든 임무를 완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외모는 한없이 약해 보이지만 소라카가 지닌 치유의 힘은 별 수호자 동료들 그 누구도 일찍이 목격하지 못했을 정도로 막대합니다. 별빛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과 자신보다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마음씨로 동료들의 신망과 존경을 얻고 있지요. 소라카는 더없이 겸손한 전사로서 자신의 책무를 무겁고도 직수굿이 받아들였습니다. 룰루와 마찬가지로 별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소라카 자신도 동료들도 그 의미가 무엇인지 온전히 깨닫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별들 사이를 오가는, 출신이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존재 소라카는 조용한 성품으로 전투가 벌어지면 전선 뒤에서 팀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수줍은 듯한 외모와는 달리 별 수호자 동료들 중 누구도 목격하지 못했던 막대한 치유의 힘과 별빛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별 수호자)
다른 소녀 단원들(과 이즈리얼)은 베개 싸움을 하고 밤새 수다떨 생각에 들떠 있지만, 소라카는 판테온의 빵집에서 가져온 시나몬 롤을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그녀를 기쁘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파자마 수호자)
2학년, AB형, 취미는 별 바라보기, 좋아하는 음식은 시나몬 롤, 좋아하는 과목은 보건, 특기는 회복 마법.

룰루처럼 팀의 막내(!)이자, 별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착하고 순수한 캐릭터. 아예 개발자 블로그에서 말하길 일본 애니메이션에 흔히 있는 순진한 컨셉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런 캐릭터는 노 게임 노 라이프 시로처럼 디자인이 아래로 쳐지는 경우가 많은데, 소라카의 날개와 귀가 쳐져있는 이유도 이런 이유"라고 말하기도 했다.

빵테온의 빵가게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 갓 구운 빵입니다!

2022 별 수호자 세계에서는 징크스, 룰루와 함께 그웬을 깨워 같이 행동하고 있다.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별 수호자 소라카-라라.png
라라
라라는 퉁명스럽지만 보호 본능이 강합니다. 전장에서 소라카의 안전은 물론이고, 심지어 소라카의 순수함도 지켜주려고 하지요. 고집 세고 완강한 녀석이라 남을 잘 믿는 소라카 때문에 분통을 터뜨릴 때가 많고, 한 번 화를 내거나 삐치면 꽤 오래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팥이 든 아이스크림을 사주면 마음이 풀리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소문이 있죠.

파트너인 라라도 이런 유순한 캐릭터 옆에 항상 있는, 지켜주고 참견하는 깐깐한 캐릭터 기믹이다. 인기가 많았는지, 꼬마 전설이로도 출시되었다.

3.2.4. 미스 포츈

파일:missFortune_Starguardian.jpg
복수라는 요리는 별빛이라는 양념으로 완성되지.

원래 아리가 이끄는 수호단 소속인 미스 포츈은 말보다 총알이 먼저 나가는 총잡이이자 괴물 사냥꾼으로 은하계 전역에 명성이 자자합니다. 수호단 내에서 아리의 오른팔 격이며, 과거에 동료를 떠나보내야 했던 상황에 여전히 분개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별 수호자로서의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복수심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수호단에 새로운 동료들이 들어왔음에도 아직 과거를 잊지 못하고 있는 거죠. 전투가 벌어지면 제일 먼저 전장에 뛰어들고, 눈에 보이는 적을 모조리 처치하기 전까지는 자기 몸의 안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성격이 워낙 급해서 동료들과 마찰도 자주 일어납니다. 미스 포츈이 보기에는 적을 한 놈이라도 더 처치해야 할 시간에 서로 말싸움을 하는 것이 시간 낭비일 뿐인데 말이죠. 그래서 다른 별 수호자 동료들을 약간 깔보는 경향이 있는 미스 포츈이지만, 신드라와는 진지한 의미에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신드라가 돌아온 것이 별 수호자의 의무를 다한다는 고귀한 목적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별 수호단 소속으로 아리의 오른팔 격인 미스 포츈은 은하계 가장자리에서 온 불 같은 성격의 총잡이입니다. 쌍권총을 차고 전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어 눈에 보이는 적을 모조리 처치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안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죠. (별 수호자)
사라 포츈은 보통 파자마 파티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복실복실한 잠옷을 입지도 않고 진실 게임을 좋아하지도 않으니까요. 하지만 룰루가 조르고 럭스가 상냥히 부탁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세 가지를 모두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권총집이 달린 파자마를 입고 말이죠. 혹시나 우주의 괴물들이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 누가 알아요? 정말로 나타날지. (파자마 수호자)
3학년, AB형, 취미는 포커, 좋아하는 음식은 새우튀김, 좋아하는 과목은 행사 기획, 특기는 총기류.

파일:mf2.jpg
빵야&팡야(Boki&Baki)
빵야와 팡야는 세라 포츈의 복수심에서 태어난 쌍둥이 요정이지만, 장난기 많고 “친구 좋다는 게 이런 거지”를 그대로 실천하는 듯한 행동은 그 태생에 의문을 품게 합니다. 미스 포츈이 쌍권총을 난사하면 빵야와 팡야는 그 옆에서 미스 포츈과 함께 (하지만 약간 느긋하게) 공격합니다. 쌍권총 난사만도 무서운데 요 악동 녀석들까지 가세하면 적의 입장에선 죽을 맛이죠!

아리의 오른팔로 우주에 명성이 자자하다고 하며, 사명감보다는 잃은 동료의 복수를 위해 싸운다는 과격한 성향을 갖고 있다. 럭스와 징크스처럼, 아리와는 각별히 친한 사이이며 이전부터 같이 별 수호자 일을 해왔다. 아리처럼 동료를 잃은 경험이 있기에 동료를 각별하게 여기지만, 모순적으로 친한 사이와 그렇지 않은 사이를 본명 '사라'와 별명 '미스 포츈'으로 구분지어 부르게 하고 첫만남부터 퉁명스럽게 대하는 등 인간 관계에 선을 긋는다. 덤으로 을 싫어한다고... 물론 완전히 냉정한 성격은 아니다. 파자마 파티에 룰루와 럭스의 설득으로 참가하고 파자마 파티 이후에는 럭스 쪽 별 수호자들과도 매우 친해지는 등 동료를 아낀다는 설정을 보여주고 있다. 흔히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처음에는 쿨하고 냉정하게 대했다가 주변 동료들과 교류하며 친해지는 타입.

자야와 라칸이 미스 포츈을 본명인 '사라'라고 부르는 걸 보아선 둘과도 꽤 친했던 듯 싶다. 반면 니코와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듯하다.

아칼리와 함께 2022 별 수호자 단편 소설 '엇갈린 별'의 화자이다. 조이의 공격에서 아칼리를 대피시키다 아칼리에게 얻어맞거나, 조이와의 전투에서 조이의 공격을 정면으로 맞는 등 엄청나게 고생한다.

3.2.5. 신드라

파일:syndra_Starguardian.jpg
너와 나의 차이점을 알려줄까? 난 내가 하는 일의 의미를 잘 알고 있지.

신드라는 초기의 별 수호자로 두려움과 감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잔나와 마찬가지로 과거가 그림자 속에 감춰져 있지만, 확실한 것은 신드라가 야심만만한 전사로서 자신이 가치 없다고 생각하는 존재는 민첩하게 처리해 버린다는 사실입니다. 현재는 아리가 이끄는 수호단에서 조언자 역할을 맡아 별 수호자들이 예측불허의 위험을 피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리는 신드라를 신뢰하고 있지만, 다른 단원들 중에는 이 고참 별 수호자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드라는 자신만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대가든 치를 성격이라고 의심하는 거죠.
신드라는 두려움과 존경을 동시에 불러일으킬 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풍기는 초기의 별 수호자지만 그녀의 과거는 그림자에 가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아리가 이끄는 수호단에서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단장 아리의 신뢰를 받고 있지만 일부 단원들은 신드라가 개인적인 야심을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든 치를 거라는 의심을 품고 있습니다.
4학년, AB형, 취미는 체스, 좋아하는 음식은 초콜릿 가나슈 케이크, 좋아하는 과목은 연극, 특기는 흑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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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Multi)
동동은 신드라의 놀라운 힘이 만들어낸 세 개의 보라색 구체로, 감정의 집합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장에서 신드라와 같이 행동하며 끼익끼익, 키득키득, 큭큭, 낄낄 등 갖가지 장난스러운 소리를 냅니다. 한시도 신드라의 곁에서 멀어지지 않기 때문에, 마치 그들만의 작은 우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드라는 그 소우주의 한가운데에서 동동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셈이죠.

아리 팀의 조언가. 태초의 별 수호자라고 하며 묘사부터 학생답지 않게 성숙하고 우아하게 보인다고 한다. 성격 차이는 있지만 서로 잘 어울려 지내는 다른 별 수호자들과는 다르게, 독설가에다 비협조적이라 혼자 행동하는 일이 많다. 그만큼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같은 팀원들조차 잘 모르며 도리어 의심까지 받고 있다. 친하게 지내는 별 수호자는 아리가 유일한데, 스킨 설명에서 아리는 신드라를 믿고 있다고 하며 신드라도 소설에서 아리를 친근하게 부르거나 (럭스와 비교한 것이지만) 능력을 치켜세워주기도 했다.

태초의 별 수호자인만큼 굉장히 강하다. 2017년 소설에서는 럭스가 징크스 못지않다는 광적인 전투 스타일을 보여준다고 언급하였으며, 2022년 소설에서는 조이와 1:1로 오래 싸웠음에도 별 다른 상처도 입지 않았다. 상황을 지켜 본 미스 포츈은 '대체 얼마나 강한거냐' 하고 경악했을 정도. 거기에 조이가 ' 안대를 벗고 제대로 싸우라'고 말하며 신드라도 구미가 당기지만 내가 날뛰면 안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숨겨놓은 힘이 더 있는 듯 하다.[5]

파일:별 수호자-신드라 넥서스.png
2017 별 수호자단이 이전과 다르게 설정이 어두운 것은 개발 초기 신드라의 일러스트에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양쪽으로 갈라진 머리 모양과 보라색 십자가 별 휘장을 보면 그 영감의 시작은 역시 그 어두운 마법소녀물인듯.

신비주의자 컨셉이라 흑막 떡밥이 굉장히 많다. 일단 스킨 설정에선 아리의 신임을 받으며 별 수호자들을 밝은 길로 인도하고 있다고 하는데, 2017 별 수호자인 아리의 대사 중에 '원래 못된 애였던 거지.'란 상호 대사가 있었으며, 2019 별 수호자인 자야의 대사 중엔 '조이가 갚을 빚이 있다', 라칸의 대사 중엔 '통제는 허상일 뿐이야.'라는, 2022 별 수호자 카이사의 상호 대사 중에는 '속셈이 뭐냐[6], 어떻게 우릴 배신할 수 있냐'라는 수상한 상호 대사가 꾸준히 나왔다. 결국 2022 이벤트 스토리에서 어느 정도 사실로 드러났다.

2017 단편 소설에서는 팀을 통솔하지 못하고 등록증을 가장 늦게 제출한 럭스와 잔나를 자기 팀과 비교하며 대놓고 모욕을 준다.

2022 단편 소설에서는 다른 별 수호자들과 함께 조이와 맞서 싸운다. 조이와 1:1로 싸우고 자야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내는 등 다른 별 수호자들보다 월등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토리 2장 '몰락의 밤'에서는 조이와 함께 카이사 앞에 나타나 피들스틱을 상대하기 위해 좀더 힘을 키우고 조이 일은 나중에 생각하라는 말을 한다. 또한 별의 숙적인 모르가나와도 이미 아는 사이라고 하며 조이가 '멍청한 새 놀이 친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뜬금없이 빌의 국숫집에서 카이사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조이와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주며 모든 팀에는 문제가 있다는 충고를 해준다. 피들스틱을 무찌른 후에는 자신은 다른 하늘의 별이라며 어딘가로 가버린다. 이 때 의미심장한 재회와 닐라의 출현을 언급한다.

에필로그에선 1장, 3장에서 등장한다. 1장에선 패배한 조이에게 찾아와 설득하는 과정을 다루며, 3장에선 닐라와 만난 때를 다루는데 암흑의 별로부터 정체불명의 텔레파시[7]를 받고 무언가를 깨달은 듯 별 수호자들이 도망쳐야 하는 운명의 악순환을 끊을 무언가를 찾았다며 스스로 "모든 것들의 마지막"이라고 부르며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신드라의 일상 모습 이미지는 스토리 중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 컨셉 아트로만 존재한다.

타락한 별수호자라는 점이 이분에게서
영감을 받은듯, 오랫동안 조이와 전투했다는 점에서도
이분 그분의 스토리에서 따온듯하다.

3.3. 2018 별 수호자

파일:2018_Pajama Guardian_1.jpg

새로운 별 수호자 대신 럭스, 미스 포츈, 룰루, 이즈리얼, 소라카가 파자마 파티 차림으로 나왔다.

잔나와 뽀삐, 징크스는 참석은 했지만 파자마 수호자로는 나오지 않았고, 아리와 신드라는 아예 불참했다. 2019 별 수호자 스토리를 보면 아리는 원래 오기로 되어있었으나 니코를 구하기 위해 불참했다고 한다.

3.4. 2019 별 수호자

3.4.1. 조이

파일:zoe_Starguardian.jpg
새로운 놀이를 시작하자, 헤헤! 바로 '별 수호자 죽이기'야!

최초의 고대 별 수호자 중 한 명인 조이는 사랑이 아닌 혼돈을 원합니다. 새롭게 얻은 힘을 이용해 우주에 사악하고 거대한 광기를 불러오려 하죠. 헤아릴 수 없이 오랜 시간 동안 태초의 별에게 선택받은 자들을 사냥해 온 조이는 마침내 발로란시에 도달했으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새로운 수호자들을 파괴하고자 합니다.
???, B형, 취미는 별 수호자 처치하기, 좋아하는 음식은 타코야끼, 좋아하는 과목은 혼돈 이론, 특기는 황혼의 별

사람은 겉모습으로만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조이의 어린아이 같은 외모 안에는 혼돈과 파멸을 갈구하는 악한 마음이 자리 잡고 있죠. 란 역시 살아 움직이는 예쁜 인형과 같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반짝이는 눈과 거짓 미소 아래에 전 우주를 파괴하려는 흑심을 품고 있죠.

최초로 추가된 악의 별 수호자. 라칸과 자야를 타락시켰으며 니코 역시 타락시키려 했으나 도망쳐서 실패했다고 한다. 최초의 별 수호자였지만 현재는 다른 별 수호자들을 죽이고 다니는, 별 수호자의 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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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에서도 출연하는데, 탈출하려는 니코에게 차원문을 써서 원래 위치로 돌려버리고 따돌렸던 자야와 라칸도 바로 불러낸다. 이후 니코와 공격을 주고 받는데, 니코의 분신에 속아 속박 공격에 당하지만 조이 역시 니코의 발 밑에 수면 방울을 깔아두어 결국 승리한다. 이 때 니코의 악몽 속에서의 연출이 아주 그로테스크하다.

2022년 스토리에서는 발로란시를 침공했던 과거 때와 별 수호자가 된 카이사와 다시 만나는 현재로 나타난다. 과거는 2019년 스토리에서 막 진행된 상황이며 결국 조이는 자야, 라칸과 함께 발로란시를 침공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었는데, 마지막에는 카이사의 도발에 걸려서 거대화하여 블랙홀을 조작해 도시를 박살내려 하지만, 라칸의 희생으로 패배하여 소멸한다.

현재에선 멀쩡히 살아돌아와 신드라와 함께 카이사 앞에 나타나는데, 여전히 살벌한 말을 하지만 바로 공격하지 않고 피들스틱과 싸우는 것에 협조하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이는 피들스틱이 사실 조이와 친했던 별 수호자 하프였고, 마찬가지로 조이와 한 팀이었던 신드라가 이 점을 이용해 설득에 성공했기 때문. 피들스틱을 무찌른 뒤에는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발로란시를 떠난다.

상세한 과거 이야기는 작중 신드라를 통해 간간히 언급된다. 신드라/하프/그웬/아크샨과 함께 태초의 별 수호자였는데 하프가 피들스틱에 의해 죽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 미쳐버려서 팀원들을 죽였으며 그 후로 별 수호자 사냥을 시작했다고 한다. 별 수호자를 죽이는 이유는 조이가 그걸 별 수호자를 구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인데, 태초의 별에게 맹세한 모든 별 수호자가 결국 추락하게 될 운명인 것을 조이가 먼저 직접 죽이고 다시 부활시키는 식으로 운명을 피해가는 맹세의 허점을 발견했던 것. 하지만 의도만 좋았고, 자야와 라칸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역시 올바른 해답은 아니었다.

에필로그 1장에서는 패배 직후 신드라를 만나 설득되는 장면이 나오며, 2장에서는 결국 다시 발로란시로 쳐들어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렐과 만나 이야기하면서 또 다시 침공을 미루고 돌아가게 된다.

3.4.2. 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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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가 밤샘 파티를 할 거라고 했어. 처음으로 초대할 친구가 누구게? 바로 니코야!

아리가 이끄는 별 수호자 팀의 일원 니코는 조이의 사악한 힘에 동료들이 패배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자신 역시 위험에 처하자 모습을 감췄습니다. 니코는 역사상 가장 큰 전투를 맞아 새로 모인 별 수호자들 앞에 커다란 눈을 빛내며 모습을 드러냈고 이번에야말로 도망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3학년, O형, 취미는 숨바꼭질, 좋아하는 음식은 구운 귀뚜라미, 좋아하는 과목은 해부학, 특기는 변신 마법

두두
두두의 피부는 미끈거리지만, 니코는 포기하지 않고 있는 힘껏 두두를 움켜잡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두두는 개의치 않습니다. 비록 별 수호자 생활보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곤충을 잡아먹는 소박한 삶을 더 선호하지만요. 그래서 가끔은 내심 니코가 책임이 무거운 별 수호자가 아닌 다른 존재로 변신해 주기를 바라죠.

2019년 멤버 중 유일하게 타락하지 않은 별 수호자. 트레일러 애니메이션 '빛과 그림자'의 주연이다. 타락한 라칸과 자야에게 쫓기다 조이와 맞붙은 후 타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직후 나타난 아리 덕에 살아난다.

자야와 라칸에게 대놓고 공격받는 와중에도 직접적으로 반격하지 않고, 눈속임 때문에 자야가 라칸에게 공격당하자 미안한 표정을 지은 걸 보면 싸우기를 싫어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인 듯. 미스 포츈과도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다만 쫓기는 와중 보여준 은신과 둔갑의 활용, 그리고 조이와 싸우는 모습을 보면 결코 약하지는 않다. 제대로 반격하기 위해 힘을 모을 때(궁극기)는 자야와 조이도 심상치 않게 여기고 바로 공격했으며, 한 방에 지면을 박살내고 라칸을 리타이어시켰다. 조이 역시 그 공격만은 차원 이동을 통해서 피했다.

2022 스토리에선 무사히 아리에게 구출되었는지, 조이가 발로란 시로 침공했을 때 아리와 함께 합류하여 같이 싸웠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아예 행방이 묘연해지는데, 원래라면 아리, 미스 포츈과 같이 전 팀원인 자야를 도와야겠지만 이 스토리는 와일드 리프트에서 진행되는데 아리/미스 포츈과 달리 니코가 와일드 리프트에 출시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3.4.3. 자야 & 라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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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별 수호자는 하나같이 바보 같은 녀석들뿐이지. 하지만 아무리 바보 같아도 내 동료들이야.

대장과 동료들에게 버림받은 자야는 오랜 시간을 어둠 속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그녀는 복수를 다짐했지만, 사실은 그저 해답을 원했습니다. 왜 아리가 라칸과 자신을 죽게 내버려 두고 떠났는지 말이죠. 자야는 결국 은하계를 건너 옛 동료들을 찾아갔지만, 황혼의 별 전투를 치르던 중 어둠에 잠식되고 말았습니다. 그런 자야를 구하기 위해 라칸은 자신의 빛을 희생했죠. 이제 다시 별 수호자가 된 자야는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해 밤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자신을 구해준 라칸이 빛을 되찾도록 도와주고 싶지만, 그러려면 마음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어둠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자야는 너무 오글거린다며 인정하지 않겠지만, 그녀를 움직이는 힘이 사랑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오래전, 자야는 연인 라칸과 함께 조이에게 맞서 싸우다 패배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부활하여 동료들에게서 등을 돌리게 되었고, 자야는 이 사실에 내심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자야는 자신을 죽게 내버려 둔 별 수호자들을 응징하기 위해 나섰지만, 그것이 과연 옳은 길인지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3학년, B형, 취미는 다른 사람 비판하기, 좋아하는 음식은 라즈베리 초콜릿 케이크, 좋아하는 과목은 형법, 특기는 별의 마법(그리고 혼돈의 마법!)

뾰족이
자야는 감상적인 말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언제나 말보다는 행동이 편하게 느껴졌죠. 만약 뾰족이가 말을 할 줄 알았다면 별 수호자들을 두고 '약해 빠진 울보들'이라고 불렀을 겁니다. 그리고 자야 옆으로 날아올라 날개를 맞부딪치며 하이파이브를 했겠죠. 얼마나 마음이 잘 통하는지 몰라요.
착하게 살려고 하긴 했지, 하지만 난 악당이 더 잘 어울린다고!

조이에 의해 타락한 뒤에도 자야를 향한 라칸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옛 동료들에게 복수하려는 자야와 함께 우주 곳곳을 누비면서도, 라칸은 그녀의 마음을 정화할 방법을 고민했죠. 결국 자야를 구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라칸은 이성을 잃고 혼돈과 파괴의 소용돌이 속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비탄에 잠긴 자야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라칸을 다시 빛 속으로 돌려놓으려 합니다. 하지만 라칸에게는 다른 계획이 있습니다. 바로 실력 좋은 미용사를 찾고, 악당에게 어울리는 사악한 멘트를 연습하는 일이죠. 이렇게 멋진 구레나룻은 아무에게나 맡길 수 없으니까요.
오래전, 라칸은 연인 자야와 함께 조이에게 맞서 싸우다 패배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부활하여 동료들에게서 등을 돌리게 되었고, 라칸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공격할 기회를 기다리며 자야의 마음속에 있는 어둠을 정화하려 합니다. 그 대가로 자신이 영원히 악에 물들게 될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3학년, A형, 취미는 모발 및 피부 관리, 좋아하는 음식은 우주의 초콜릿 바, 좋아하는 과목은 희곡, 특기는 혼돈의 마법

삐죽이
라칸은 전투를 앞두고 머리를 손질할 때 늘 삐죽이에게 거울을 들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물론 그러려면 뽐내기 좋아하는 삐죽이가 거울을 자기 쪽으로 돌리지 않길 바라야죠. 멋진 깃털을 가지고 있으니 우쭐대는 것도 당연하지만요.

최초로 등장한 타락한 별 수호자들. 아예 개발 당시 명칭은 Dark Star Guardian(암흑의 별 수호자)였다.[8] 아리와 미스 포츈 그리고 니코와 함께 한 팀이었지만 조이에게 패배해 타락해버린다. 자야는 이전 동료들을 원망하고 복수심에 불타는 모습을 보이는 등 거의 완전히 타락했으며, 라칸은 자신의 타락을 알고 있지만 자야를 구원하기 위해 완전히 타락한 척 연기하고 있다.

'빛과 그림자'에선 니코를 쫓아 공격한다. 무차별적으로 깃털을 날려 니코를 공격하는 자야와, 공격하기보다는 자야를 지키려 하는 라칸의 모습이 대비된다. 특히 자야는 복수심에 불타 자신을 치유해준 라칸은 쳐다보지도 않고 바로 니코를 쫓으러 가버리기도 한다.[9] 마지막에 아리가 나타났을 때도 자야는 조이처럼 아리를 노려보고 있는 반면, 라칸은 걱정스러운 얼굴이다.

2022년 단편 소설 '쌍둥이별'에선 결국 조이와 함께 발로란 시로 쳐들어와 다른 별 수호자들을 공격한다. 전 팀원이었던 미스 포츈과 아리를 만나 과거에 자신들을 버렸다고 말하며 원망감을 드러내는데, 이 때의 묘사를 보면 조이와의 전투에서 라칸은 죽었고 자야는 살아는 있었으나 가망이 없다 판단한 아리가 미스 포츈과 후퇴했다고 나온다. 아리가 사과를 하면서 설득하자 다시 아리의 5인 팀원으로 돌아가 함께 조이를 막는다.

하지만 자야와 라칸이 정신을 차리자 조이는 크게 분노했고, 그들을 부활시킨 힘이었던 타락한 암흑의 별의 힘을 자야한테 잔뜩 주입한다. 이로 인해서 자야는 공허괴물 같은 깃털이 뒤덮인 끔찍한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하지만, 라칸은 자야한테 주입되는 암흑의 힘을 자신의 몸에 모조리 옮겨버리고, 도리어 그 폭주하는 암흑의 힘으로 조이를 포탈 너머로 끌고가면서 자신을 희생하여 조이의 끔찍했던 침공을 끝낸다.

파일:2022_Starguardian_Redeemed.jpg
나쁜 짓은 하는 동안에는 재미있는 법이지요. 하지만 모든 일에는 끝이 있는 법입니다. 헌신의 힘과 수호단장을 통해 라칸은 자신을 희생해 자야를 구했습니다. 다시 별 수호자가 된 자야는 혼돈에 빠지지 않고 이에 보답하고자 자신의 사랑을 찾아 밤하늘을 수색합니다.
어둠은 라칸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수호단장의 빛은 그 어떤 혼돈의 마법보다도 라칸의 빛나는 머리와 멋지게 어울리죠. 게다가 사악한 계획을 꾸미는 것도 라칸의 스타일이 아닙니다. 다시 수호자가 된 라칸은 한숨 돌리고 자야와 함께 춤을 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2년 와일드 리프트 웹툰에선 홀로 살아남은 자야가 주인공이 되어 진행된다. 라칸의 희생으로 타락이 풀려 원래대로 돌아왔으며, 라칸을 구하기 위해 세나, 세라핀, 오리아나와 함께 팀을 이루어 활동한다.

웹툰 후반부에는 아리, 미스 포츈까지 만나 화해하고 합류하게 되면서 라칸에게 맞서 싸운다. 하지만 어둠의 힘을 흡수한 라칸은 너무 강력했고 자야는 다른 별 수호자 모두를 돌려보낸 뒤 혼자 라칸을 상대하는데, 자야는 정화된 이후에도 자신의 내부에 빛과 어둠의 힘이 공존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누구나 조금의 혼돈 정도는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별 수호자와 어둠의 힘을 섞어 만든 혼돈의 힘으로 라칸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즉, 자야가 자신의 힘을 나눠줌과 동시에 라칸이 자야를 구하기 위해 모조리 흡수했던 어둠의 힘도 나눠가지면서 라칸을 정화하게 된 것.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와 라칸을 비롯한 다른 별 수호자들과 함께 화기애애하게 겨울을 지내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3.5. 2020 별 수호자

만우절 스킨으로 파자마 수호자 코스프레 우르곳(...)이 공개되었다.

별 수호자 소라카 프레스티지 에디션이 공개되었다.

3.6. 2022 별 수호자

적대 세력인 '별의 숙적' 피들스틱, 모르가나가 등장하였다.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일부 스킨들은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전용으로 출시되었다.

별 수호자 에코 별 수호자 신드라의 프레스티지 에디션도 출시되었다. 둘 다 컬러는 같지만 프레스티지 2.0은 세계관 스토리보단 패션쇼를 가정한 내용에 가까운지라 별 수호자 세계관에 대해선 별다른 스토리나 떡밥을 내포하고 있지는 않다.

새로 출시된 멤버들이 기존 별 수호자 테마와 잘 맞지 않는 챔피언들이 많아서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반응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특히 PC판 스킨들의 일러스트에서 두드러지는데, 기존의 일본식 아니메 스타일이 아닌 미국식 코믹스 색채가 강하게 나타나며 우주 느낌의 배경을 사용해 판타지 분위기를 강조하던 이전 별 수호자와 달리 무너지고 있는 등 격전이 이루어지는 듯한 실사풍 도심과, 묘하게 사실적인 얼굴 조형을 보인다.

기존의 바루스 스토리 변경의 선례처럼 라이엇이 정치적 올바름만 추구하느라고 퀄리티는 안중에도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으나 후에 공개되는 별 수호자 스킨들은 별 문제가 없었고, 기존에 지적받던 소나, 카이사, 닐라는 일러스트가 수정되는 피드백이 나오며 이러한 비판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심지어 제일 혹평을 받고 있던 별 수호자 탈리야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일러스트에선 과한 실사체를 배제하고 탈리야의 천진함을 부각시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결국 일러스트레이터가 굉장히 일을 못했다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지는 중이다(…).

시점은 같지만 이전과 달리 다같이 행동하지 않으며, 팀 별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과거 이야기는 '쌍둥이 별'에서, PC팀의 이야기는 ' 또 다른 하늘'에서, 와일드 리프트에서의 이야기는 '엇갈린 별'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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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PC (1차)

3.6.1.1. 카이사
파일:kaisa_Starguardian.jpg
별 수호자들은 언제나 사람들을 도왔지. 그들을 실망시킬 수 없어.

약자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타고난 리더 카이사는 별 수호자들과 그들의 이상을 동경합니다. 가끔 의욕이 넘치는 탓에 친구를 서운하게 할 때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돕고 세계를 어둠으로부터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크죠.
2학년, A형, 취미는 별 수호자 역사 공부와 훈련, 좋아하는 음식은 복숭아 젤리, 좋아하는 과목은 기하학, 특기는 사격과 리더십.

2022 별 수호자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대부분의 이벤트는 카이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인 스토리를 읽어 보면 다른 별 수호자 마스코트를 돌보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고 한다.

소설 쌍둥이 별에서 조이의 침공을 아칼리와 같이 지켜보며 두려움과 함께 자신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상상을 한다.

별 수호자의 책임감에 부담을 느낄 정도로 임무에 열성이며, 이 때문에 아칼리와 갈등을 빚으며, 챕터를 넘길수록 이게 점점 더 심해져 4장 초반부에는 아예 결별하기까지 한다. 물론 마지막에는 모르가나를 물리치고 아칼리와 화해하고 겨울 축제를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쪽에서도 카사딘이 아버지로 있다는 설정이 언급된다. 직접적으로 모습은 드러나지 않는다. 어머니 쪽은 오래 전에 잃었다는 대사를 보면 한부모 가족. 또한 선대 별 수호자 피규어도 여럿 갖고 있을 정도로 선대 수호자들의 열성팬이다.

일러스트 왼쪽 아래에 별수호자 아칼리가 있다.
3.6.1.2. 소나
파일:sona_Starguardian.jpg
우리의 선율이 승리를 가져올 거야! 뭐? 네 말을 그대로 전했을 뿐이야! - 치즈

소나는 날 때부터 말을 하지 못했지만, 친절하며 생각이 깊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조용히 사색하기를 좋아하죠. 별 수호자로 변신하지 않았을 때는 복잡한 인파나 야외 활동이 불편하지만, 소음 속에서 자신만의 노래를 찾는 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아의 발견은 소나의 강력한 선율과 더해져 어둠을 몰아내는 예술 작품이 됩니다.
1학년, A형, 취미는 클래식 음악, 좋아하는 음식은 팥빙수, 좋아하는 과목은 음악 이론, 특기는 음속 충격파.

마스코트 이름은 치즈. 별 수호자 세계관에서도 말을 못하는 소나의 속마음으로부터 비롯된 무의식에서 구현해낸 존재라고 한다. 다만 스토리상 치즈의 통역에 사심이 들어간건지 과장해서 말하는 버릇이 있으며, 그럴 때마다 소나는 치즈를 혼내곤 한다. 그런데 혼내는 모습을 보면 주먹으로 펀치를 날리거나[10] 치즈를 잡으려고 쫓아다니는 등 왠지 성격이 많이 난폭해졌다.

에코와는 조이의 침공 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각별히 친한 관계이다.
3.6.1.3. 에코
파일:ekko_Starguardian.jpg
계산은 전부 끝냈어. 어느 것도 운에 맡기지는 않아.

공학 지식이 뛰어난 기계광 에코는 시간을 돌리는 힘을 얻었습니다... 다만 마음에 썩 드는 수준은 아니었죠. 자신의 능력에 대한 무모하면서도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에코는 태초의 별에 맞서는 적들을 상대로 시간 조작 기술을 실험해 완벽한 타임머신을 만들려고 합니다. 타임머신이 완성돼야 과거로 돌아가 소중한 사람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1학년, O-형, 취미는 땜질, 좋아하는 음식은 솜사탕, 좋아하는 과목은 쇼핑, 특기는 시간 조작.

특이하게도 별 수호자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마스코트가 동물이 아닌 기계로 되어있다.[11]

이즈리얼, 라칸에 이은 세 번째 남성 별 수호자. 원본처럼 천재이며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고 있다.

소나와는 조이의 침공 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각별히 친한 관계이다.
3.6.1.4. 닐라
파일:nilah_Starguardian.jpg
거대한 괴물이 날뛴다고? 잘됐다!

행성만 한 몸집의 괴물들을 수없이 처치하며 우주 전역에 명성을 떨친 별 수호자 닐라의 얼굴은 늘 즐거운 미소로 가득합니다. 그녀는 모르가나에 맞서 싸우는 동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관리하던 광활한 우주를 떠나기로 결심했죠. 럭스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닐라는 신입 별 수호자들을 훈련하고 감독합니다. 막강한 적들을 상대로 승리한 위대한 전투 이야기는 신참들의 눈을 반짝이게 하죠. 물론 별 수호자의 맹세에 담긴 진정한 의미, 난관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법도 가르칩니다.
3학년, O형, 취미는 관광, 좋아하는 음식은 탄두리, 좋아하는 과목은 신화학, 특기는 거인 학살.

신드라가 조이와 별 수호자들과 함께 별의 숙적 피들스틱을 물리친 뒤 신생 별 수호자들의 교육을 맡게 되었다. 원본과 마찬가지로 기쁨 외의 감정을 낼 수가 없는지 매우 호전적인 성격이다. 틈틈이 마음을 바로 잡기 위해 말을 중얼거리는 버릇이 있으며, 자신을 외부 수호자라고 칭한다.

모르가나를 저지해 타락하기 직전이었던 아칼리를 구해주기도 했으며, 카이사에게 자신이 지내던 작은 우주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침대 하나와 책더미를 겨우 둘 정도의 작은 크기의 행성이었다. 이는 별 수호자가 된 이후로 수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자신의 주변이 수없이 떠나고 변하고 남은 모습이라고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오래 전 신드라와 만났던 일이 나오는데, 이때 7번째 세대의 별 수호자라고 한다. 또한 신드라에게서 나오는 수상쩍은 힘을 바로 알아차렸으며 싸움을 걸었는데, 당황하는 대사를 보면 신드라의 힘이 상당히 강한 모양이다. 다만 과정은 전혀 묘사되지 않았고 현재 시점에서 멀쩡히 별 수호자로 활동하는 것을 보면 모종의 일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6.2. 피들스틱

파일:fiddlesticks_Starnemesis.png
이 무시무시하고 잔혹한 괴물은 난데없이 모르가나 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두 악당은 힘을 합친 듯 보이지만, 사실 피들스틱은 모르가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며 가는 곳마다 혼돈과 파멸로 몰고 갑니다. 그리고 별 수호자, 특히 아칼리에게 심한 집착을 보이죠. 피들스틱의 힘은 너무도 강력해서 주변 영역을 뒤틀리게 할 정도입니다. 어찌나 위력적인지 세계 전체가 그에 맞춰 변하는 듯한 느낌이죠. 그리고 날이 갈수록 이 괴물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2022 별 수호자의 주적 중 하나. 어느 날 갑작스레 발로란시를 공격하여 별 수호자들이 다니는 학교의 선생 한 명을 학교에 나오지 못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아칼리를 집요하게 공격한다.

이후 조이, 신드라와 함께 연합한 신생 별 수호자들과 싸우게 되는데, 여기서 밝혀진 정체는 태초의 별 수호자인 하프. 과거 조이, 신드라, 아크샨, 그웬과 함께 한 팀이었는데, 별 수호자의 운명 때문에 추락하여 피들스틱이 되었던 것. 별 수호자들의 협공으로 인해 해방되어 잠시 본모습으로 돌아오며 조이와 이야기를 나누고선 별빛이 되어 소멸한다. 그 외 자세한 설정은 하프 문단 참조.

나비넥타이 부분과 왼팔 부분을 자세히 보면 사람의 손 혹은 장갑 같은 것으로 턱과 외팔을 잡고 있다. 또한 일러스트 우측을 보면 도망치는 별 수호자 아칼리를 찾을 수 있다.

여담으로 실제 룬테라 세계관에서도 피들스틱과 조이는 스토리가 아예 다르지만 조금이나마 연관이 있는데, 별 수호자 세계관에서는 아주 각별한 관계로 엮이게 되었다.

3.6.3. PC (2차)

3.6.3.1.
파일:quinn_Starguardian.jpg
별 수호자라고 전부 망토를 걸치진 않아. 하지만... 나는 걸치지. 망토를 말이야.

다른 도시에서 온 2인조 별 수호자 퀸과 발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짝입니다. 둘은 고향 사람들의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죠. 정찰과 기습 공격의 대가인 퀸은 새로운 방식을 통해 도시를 구하려고 합니다. 비록 의욕 넘치는 새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요.
1학년, AB형, 취미는 매 사냥, 좋아하는 음식은 오므라이스, 좋아하는 과목은 조류학, 특기는 항공 정찰.

렐과 함께 키소라는 작은 산골마을에서 전학왔다. 원작 설정에서 퀸은 유웬데일이라는 작은 산골마을 출신으로 나오는데 이걸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3.6.3.2.
파일:rell_Starguardian.jpg
한 번만 더 말을 걸면 하늘로 날려 주지.

퀸과 마찬가지로 자매 도시에서 온 렐은 발로란 생활이 즐겁습니다... 다만 담임 선생님은 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죠. 학교 기물을 파손하고 불량 학생들을 응징하며 악명을 떨친 렐은 친해지기 쉽지 않은 학생입니다. 혼자 있기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위풍당당한 말 세바스찬을 타고 있을 때면 특히 가까이 가기 어렵습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난폭한 성미의 렐이 만화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교내에 돌고 있긴 하지만, 아직 그 누구도 물어볼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1학년, B형, 취미는 일반적인 불량 행위, 좋아하는 음식은 고추냉이(기선 제압용), 좋아하는 과목은 없음, 특기는 기갑수색부대.

원작에서처럼 출세를 우선시하는 가족과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그 반작용인지 학교에서도 수시로 일을 벌이는 문제아. 다행히 비극으로 끝난 원작과 다르게 행복한 학교 생활을 이어간다.

퀸과는 고향 친구라서 거의 같이 붙어다니며, 리더 카이사를 제외하면 같은 이유로 방황하고 있는 탈리야와 친하다.
3.6.3.3. 탈리야
파일:taliyah_Starguardian.jpg
초강력 별빛 광선! 츄츄! 다 터트려 주마!

불확실한 자아와 꿈 때문에 고민하는 탈리야는 별 수호자의 맹세를 하기 오래전, 인생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뿐만 아니라 도시를 위협하는 괴물들까지 신경 써야 하죠. 학교에서는 소심하지만, 별 수호자 유니폼을 입으면 대담해지는 탈리야는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도시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거대한 별빛의 파도를 타고 하늘을 나는 법도 익히고 있죠.
1학년, O형, 취미는 암석 수집, 좋아하는 음식은 수정 젤리, 좋아하는 과목은 지질학, 특기는 대지 마법.

평상시에는 소극적이지만, 별 수호자 유니폼을 입으면 성격이 뒤바뀐다.
3.6.3.4. 아칼리
파일:akail_Starguardian.jpg
별 수호자들은 밝게 빛났다가, 이내 힘을 다 쓰고 쓰러져 버리지. 하지만 아무도 신경 안 쓰잖아.

세상 물정에 밝으며, 외향적이고 활달한 도시 소녀 아칼리의 인생은 별 수호자들의 등장과 곧바로 이어진 참사로 인해 완전히 바뀌고 말았습니다. 절친한 친구 카이사와 함께 별 수호자의 맹세를 한 그녀는 뛰어난 반사 신경과 강력한 수호자 무기로 태초의 별에 맞서는 적들과 싸웁니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여전히 의심이 자리 잡고 있죠. 과연 우정이 그 의심을 뿌리 뽑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별 수호자들 중 아칼리가 가장 먼저 쓰러지게 될까요?
2학년, B형, 취미는 아케이드 게임, 좋아하는 음식은 차슈 라면, 좋아하는 과목은 사회과학 및 해부학, 특기는 무기.

2022 시즌에서 카이사와 함께 별 수호자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누구보다 우정을 중요시하며 그 때문에 카이사를 소중히 여기고 있지만 별 수호자의 의무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한다. 별 수호자가 된 이후로 우정보다 의무를 중시하는 카이사와 의견이 충돌해 갈등을 빚기도 한다.

소설 쌍둥이 별에서 아직 별 수호자가 되기 전에 조이의 침공에 휘말리게 되는데, 미스 포츈의 정강이를 걷어차며(…) 난 너처럼 친구를 버리진 않는다고 말해 미스 포츈의 마음을 돌리게 된다.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카이사와 함께 별 수호자가 되는데, 한결같이 별 수호자의 임무에 진지하게 혼자서 임하는 카이사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자신과 친구들에게 닥칠 별 수호자의 어두운 운명에 대해 걱정한다.

별의 숙적 피들스틱, 모르가나와 싸우게 되면서는 팀원 중 유독 집요하게 공격당한다. 피들스틱 때는 편히 잠도 못 잘 정도로 시달렸으며, 모르가나 때는 섬뜩한 모습으로 타락하기도 한다.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 결국 카이사를 공격하고 모르가나 앞으로 끌고가며 타락의 길로 빠지나 싶었지만, 이는 사실 타락한 척 연기한 것이었고 결국 힘을 합쳐 모르가나를 소멸시키고 카이사와 같이 겨울 축제를 즐기며 마무리 된다.

3.6.4. 모르가나

파일:morgana_StarNemesis.jpg
이 아이들은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있어. 이제 제대로 알려 줘야겠네...

'암흑 우주의 사신'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악당 모르가나는 괴물들을 보내 발로란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아칼리를 타락시켜 별 수호자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데에 이용하려는 속셈이죠. 그녀는 정의와 선의에는 융통성이 없어 우주의 어둠을 전부 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완전히 없애 버리려고 하죠. 자신을 방해하는 자들도 함께 말입니다.
선생님, 혈액형은 우주, 취미는 잔혹 행위, 좋아하는 음식은 수플레, 좋아하는 과목은 HR, 특기는 암흑 여왕.

별 수호자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잠입해서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르가나 이전의 선생은 피들스틱이 벌인 사건에 휘말려서 학교에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고.

똑같이 별 수호자를 적대하는 별의 숙적 피들스틱과는 그리 긴밀한 관계는 아니며 각자 따로 행동하고 있다. 굳이 따지면 모르가나가 피들스틱이 일을 벌일 때 은근슬쩍 자신의 계획도 진행시켜 덕을 보는 이용 관계. 별 수호자 중에서 아칼리를 집중적으로 노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종반부에는 어둠의 전령들을 풀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아칼리를 타락시켜 카이사를 배신하게 만든다. 하지만 막바지에 카이사를 굳이 자신의 눈앞에서 죽여야겠다며 카이사를 비롯한 별 수호자들을 자신의 영역으로 불러들이는 실수를 저질렀고, 모르가나의 지시를 그대로 따르는 척 해오던 아칼리의 이중 배신에 속아 결국 별 수호자 전원과 정면승부를 하게 된다. 예상 밖의 상황, 일대다 전투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본인이 비꼬고 부정하던 악당들의 클리셰대로 별 수호자들의 협동 공격을 받아 소멸한다.

3.6.5. 와일드 리프트

한때 와일드 리프트 전용 스킨이지만 2023년 7월 PC판에서도 출시하였다. 평이 나쁘진 않다.
3.6.5.1. 세나
파일:senna_Starguardian.jpg
약간의 혼돈 정도는 두렵지 않아. 하, 사실 난 두려운 게 아무것도 없어.

세나는 수년 동안 홀로 어둠에 맞서 싸워 왔습니다. 덕분에 결의는 더욱 굳건해졌지만, 그만큼 감정이 메말라 버렸죠. 별 수호자가 되어 싸우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강인해 보이는 세나에게도 잘 드러나지 않는 섬세한 면이 있습니다. 여러 차원의 위협과 맞서 싸우는 것만큼 순정만화도 좋아하죠. 그녀는 거대한 총을 들고 다닐 만큼 힘이 세고, 상황에 따라 잔혹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니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기대는 접는 편이 좋습니다.
3학년, B형, 취미는 연애소설 읽기, 좋아하는 음식은 망고 찹쌀밥, 좋아하는 과목은 문학, 특기는 대포.

마스코트 이름은 뚜루. 스킨 설정을 보면 본편과는 정반대로, 별 수호자 세계관에서는 세나가 루시안을 잃고 홀로 싸워온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딱딱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순정 만화를 좋아한다. 팀원들에게 들키자 부끄러워 하며 책을 던지기도 하며, 참고로 해당 만화에는 자르반과 쉬바나가 그려져있다.
3.6.5.2. 세라핀
파일:seraphine_Starguardian.jpg
그럼 우리 다 같이... 단체 포옹이나 할까!
우주 전체에 팝 센세이션을 일으킨 세라핀은 별 수호자들과 함께할 새 컬래버레이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톡톡 튀는 성격 탓에 가끔 냉소적인 친구들의 신경을 긁긴 하지만, 대부분 세라핀의 아름다운 노래를 좋아하죠. 우주를 지키기 위해 싸우지 않는 날에는 친구들을 이끌고 노래방에 갑니다. 그리고 자기 노래가 나오기를 기대하죠.
3학년, A형, 취미는 노래방, 좋아하는 음식은 흑설탕 밀크티, 좋아하는 과목은 학생회, 특기는 심리 음향.

같이 다니는 마스코트의 이름은 둥둥이, 꺅꺅이다.[12] 세라핀이 궁극기를 사용할 때 등장하던 양 측의 무대 장치가 이 둘이 대신 음파를 날리는 공격으로 바뀐다. 자야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다.

외형의 모티브는 세일러 비너스로 보이며, 인트로 및 대기 애니메이션은 세일러문 포즈를 패러디한 것이다.
3.6.5.3. 오리아나
파일:orianna_starguardian.jpg
별 수호자는 50%의 전투, 45%의 학업, 5%의 의무적인 팀 단합, 그리고 100%의 멋으로 완성돼. 다 더하면 200%지!

이 로봇 소녀는 태초의 별에 인간이 되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리고 별은 그 소원을 들어주었죠. 인간이 되면서 별 수호자의 책임을 짊어지게 됐지만, 오리아나는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녀는 세상의 역사부터 사탕의 달콤한 맛까지, 로봇일 때는 알 수 없었던 지식을 기쁜 마음으로 흡수했죠.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춤이었습니다. 박자에 맞춰 몽환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오리아나의 춤 실력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습니다.
3학년, 혈액형은 불명, 취미는 발레, 좋아하는 음식은 모든 음식, 좋아하는 과목은 윤리학, 특기는 전장 분석.

외형 모티브는 세일러 머큐리[13]로 보인다. 무언가를 수치화해서 말하거나 단어로 끊어 말하는 말버릇이 있다.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일상 때는 세라핀의 페이스에 휘둘려 당황스러워하지만, 전투/훈련 때에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차분하게 말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같이 다니는 마스코트의 이름은 톡톡이다. TFT의 꼬마전설이가 그대로 사용된 예. 별 수호자의 마스코트가 꼬마 전설이로 출시된 소라카의 라라와는 반대의 사례이다. 이후 TFT 시즌 8 패스에서 정식으로 별 수호자 톡톡이를 전설이로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3.6.6. 레전드 오브 룬테라

3.6.6.1. 그웬
파일:별 수호자 그웬.png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많은 게 변했네. 어서 확인해 보고 싶어!

수천 년 전, 그웬은 최초의 별 수호자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동료였던 하프가 괴물로 변했고, 그웬은 슬픔과 분노를 이기지 못해 미쳐 버렸죠. 결국 생명이 없는 인형으로 변해 버린 그웬은 수천 년간 잠들고 말았습니다. 세상과 별 수호자가 어떻게 변해 가는지 전혀 모른 채로요.
???, 혈액형은 불명, 취미는 바느질,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구이, 좋아하는 과목은 가정, 특기는 자르고 토막내기.

신드라, 조이, 하프, 아크샨과 함께 태초의 별 수호단의 일원이었지만 하프의 타락 이후 인형이 되어 어느 행성에 갇혀있었다. 이후 수천 년이 지나 구조되어 징크스, 소라카, 룰루 팀에 합류했다.

3.7. 2023 별 수호자

와일드 리프트에 먼저 출시되었던 별 수호자 세라핀과 오리아나, 세나의 PC 이식이 진행되었고, 와리도 PC 버전에 있는 소나, 조이, 소라카, 카이사를 가져왔다.

3.8. 그 외 인물

파일:별 수호자 빌.png
* 빌: 아칼리가 자주 가는 국숫집의 주인. 카이사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사실 별 수호자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오랜 세월 계속해서 별 수호자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었다 한다. 묘사를 들어보면 아리가 아직 자야, 라칸과 한 팀이었을 때부터인 듯.

파일:별 수호자 클레거.png
파일:별 수호자 어둠의 전령.png

3.8.1. 하프

파일:별수호자_하프.jpg 파일:별수호자_하프_성불.jpg
우린 항상 친구야, 조이. 항상.
그웬, 신드라 그리고 절친한 친구 조이와 함께 최초의 별 수호자 중 한 명입니다. 전장의 뛰어난 전술가이자 논리 퍼즐을 좋아했던 그녀 덕분에 별 수호자들은 몇 번이고 어둠에 맞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는 컸습니다. 수십 년 동안 하프가 목격한 잔혹한 행위는 그녀의 빛을 꺼뜨렸고 결국 추락하게 만들었죠. 본래의 모습을 거의 모두 잃고 피들스틱이 된 그녀에게는 이제 원초적이고 부정적인 감정만이 남아 있습니다.
???, A형, 취미는 체스, 좋아하는 음식은 찹쌀떡, 좋아하는 과목은 심리학, 특기는 ???.

최초의 별 수호자 중 하나. 조이/신드라/그웬/아크샨과 한 팀이었다고 하며 수십 년 동안 잔혹한 광경을 목격하면서 추락하여 피들스틱으로 변했다고 한다. 2장 3막에서 피들스틱을 무찌르자 잠시 원래 모습대로 돌아온다. 절친했던 조이와는 서로 체스도 두고 놀러다니는 친밀한 사이였으나 의도치 않게 타락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는데, 하프가 결국 별 수호자로써 추락하여 피들스틱 같은 괴물이 되어 버리자 조이는 하프와 같은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별 수호자들이 추락하기 전에 죽이고 자신이 직접 부활시켜 운명을 파훼한다는 비틀린 방식으로 새로 탄생한 별 수호자들을 적대해왔기 때문.

이내 자신에게 오열하며 사과하는 조이에게 오히려 타락하고 혼자 두고 간 자신이 미안했다며 그녀를 용서하고 가이스트와 함께 별빛이 되어 사라진다.

가이스트
사색적이고 계산적인 가이스트는 체스, 체커, 퍼즐, 게임을 좋아합니다. 특히 다른 마스코트를 상대해 이기는 걸 좋아하죠.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하프가 더 복잡한 계획을 세울 때마다 가이스트는 규칙을 깐깐하게 지키죠. 하프가 추락했을 때 가이스트는 피들스틱 안에 갇혀 버렸습니다... 하지만 별 수호자의 마지막 흔적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하프의 파트너 마스코트. 하프가 피들스틱으로 변할 때 안에 갇혀버렸다고 한다. 별의 숙적 피들스틱이 스킬을 사용하거나 사망할 때 도망치는 등 모습을 드러내는데 정황상 하프처럼 타락하진 않고 본래의 정신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힘을 쓰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프가 사라질 때 함께 별빛이 되어 사라진다

4. 관련 자료

5. 음악

























6. 기타

7. 관련 문서


[1] 한국 서버의 경우 일부 마스코트의 이름을 한국어에 맞춰 로컬라이징 되는 경우가 많다. [2] 일례로 별 수호자 뽀삐 스킨 일러스트 뒷배경에는 우주비행사 티모를 볼 수 있었고, 오디세이 케인 스킨의 라아스트는 다른 별 수호자 스킨 챔피언과 조우 시 특수 상호작용 대사가 있다. [3] 원래는 제퍼(Zephyr)다. 출시 때 번역한 게 이어진 것. [4] 라칸은 확실히 심장이 멎었다고 묘사되며, 니코는 능력으로 죽은 척 위장해서 마찬가지로 죽은 줄 알고 있었다. [5] 조이 외에는 닐라가 안대를 벗은 신드라와 마주한 적이 있는데, 이 때 닐라는 선악을 뛰어넘는 눈부신 공허라고 말하며 당장 제거해야 할 위험 요소로 간주한다. [6] 원문은 What's your end game. 신드라의 취미가 체스라는 것을 고려한 듯하다. 막판에 아군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표현한 점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7] 암흑의 별曰 "빛의 딸, 사슬의 파괴자. 문을 열어라." [8] 이 때문에 암흑의 별 스킨 시리즈와 다시 연관점이 생기나 기대한 유저들이 있었으나, 단순히 흑화했다는 의미로 '암흑의'라는 수식어가 붙은지라 연관점은 없었다. [9] 다만 니코가 지면을 붕괴시켜버릴 때는, 자야 역시 싸우러 덤벼들지 않고 쓰러진 라칸을 먼저 구했다. [10] 와중에 에코는 옆에서 박자에 맞춰서 펀치를 날리라고 조언을 해 주고 있다. [11] PBE 공개 초기에 피들스틱에게 갇힌 마스코트가 에코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지만 전혀 다른 별 수호자의 마스코트임이 밝혀졌다. [12] 또는 고음과 저음이라고 불린다. [13] 여담으로 세일러 머큐리의 초기 컨셉은 사이보그 내지는 개조인간이었는데 편집부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14] 왜인지 번역되면서 럭스와 미스 포츈의 대사가 많이 잘려나갔었으나, 수정되었다. [15] 이는 본래 세트8의 우르곳은 도시를 침공하는 컨셉인 위협 기물로 거대 게 스킨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세트가 변경되기 직전인 시즌 말에 라이엇의 변덕으로 별수호자 기물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스킨만 바꾼게 아닌 실제로 별수호자 시너지로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