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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배경 · 검찰수사 · 특별검사 · 국정조사 · 재판 · 탄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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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월 1일 :
박 대통령 청와대 출입기자 간담회3. 1월 2일 :
정유라
체포4. 1월 3일 :
탄핵 심판 1차 변론 기일5. 1월 4일 :
더욱
더
깊어지는
새누리당의 내홍6. 1월 5일 :
탄핵 심판 2차 변론기일7. 1월 6일 : 정유라의 귀국 거부8. 1월 7일 :
세월호 1000일과 11차 범국민행동
1. 개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내용과 이에 대한 각종 언론 매체의 보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성한 문서.- 사실 관계 위주의 서술을 지향해 주시고, 개인적인 의견의 작성은 지양해 주십시오.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사건과 이에 대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발언 또는 언론의 보도 위주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언론 보도 내용은 유력 일간지 및 주간지, 지상파 방송, 종합편성채널, 뉴스 전문채널 등의 공신력 있는 언론사의 자료만을 인용해 주십시오. 기타 일부 인터넷 언론사,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카더라 자료에 대해서는 신빙성을 잘 따져주신 후 출처와 함께 작성해 주십시오.
- 여기 있는 내용은 관련 인물, 사건 문서에도 함께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2. 1월 1일 : 박 대통령 청와대 출입기자 간담회
구치소수감 |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
구속심리중 | 류철균 |
특검소환자 | 김상률, 문형표, 김종, 류철균 |
소환검토중 | 조윤선 |
고발요청자 | 조윤선 |
- 탄핵 심판 관련
- 헌재소추위원단이 태블릿 PC 입수과정은 탄핵심판의 본질이 아니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특검 수사 관련
- 특검이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서 "대통령 지시로 최순실 회사의 대표를 만나 지원을 논의했다"는 요지의 진술이 나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특검에서 문형표· 김종· 류철균을 재소환했다. (연합뉴스)
- 특검이 안종범 전 수석을 재소환해 삼성 합병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블랙리스트 관련 조사와 더불어 조윤선 장관에 대한 위증 혐의 고발을 특조위 측에 요청했다. YTN
- 조윤선 문체부장관에 대한 소환 조사가 검토되고 있다. 뉴시스
- 특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 황교안 권한대행이 임명한 송수근 신임 문체부차관의 휴대폰을 압수 조치했다.'블랙리스트' 의혹 송수근 신임 문체부차관 휴대폰 압수(종합) 뉴스1
- 특검이 정유라에 대한 부당 특혜와 관련된 류철균 이대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겨레 연합뉴스
- 시험도 안 본 정유라를 위해 조교에게 대신 답안지를 쓰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류철균 교수는, 답안지를 대신 작성했다고 진술한 조교와의 대질 신문에서 "그런 적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채널A
- 기획재정부의 ‘ 최순실 사업’ 예산 내역을 새롭게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서울신문, 서울신문 2
-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SK그룹 면세점 사업을 챙기라'고 지시한 내용을 확인했다. 채널A
- 류철균 교수는 조교들을 시켜 정유라를 위해 허위 답안지를 만들도록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조교들을 협박한 정황도 포착됐다. JTBC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에 관한 항소를 무마하기 위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노컷뉴스)
- 최순실은 독일에서 호텔을 하나 더 사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채널A)
- 최순실의 독일 유령회사 파일을 입수하였다. (채널A)
- 정유라의 승마장을 계약했는데, 황급히 계약서를 바꿨다는 의혹이 있다. (채널A)
- 장시호가 자기 집으로 불러 지시했다는 청문회 위증 정황이 나왔다. (JTBC)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이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국정원 및 민정수석실의 개입으로 이사 후보들의 사상검증을 하여 결정에 영향을 미쳤단 증언이 나왔다. (한겨레)
-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비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또 다른 논란 중 하나인 박근혜 5촌 살인사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사람이다. 한겨레 이 소식을 들은 주진우 기자와 이상호 기자는 각각 '자기는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 정치권/정부 반응
-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 후 첫 대외일정으로 靑 기자단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뉴시스 전문
- 박 대통령은 " 최순실은 단지 지인일 뿐이다." 라며 "모든 것을 다 했다고 할 수 없다." 라며 최순실의 국정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연합뉴스
-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 세월호 참사 당일 정상적으로 업무를 체크했다." 며 "대통령으로서 할 것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 고 허위 사실이 있으면 걷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 청와대에서 기자들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녹음과 노트북 반입, 사진 촬영 등을 금지하여 논란이 일었다. SBS
-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1]은 트위터에 '탄핵 방어 차원일 경우에 대리인을 통하거나 직접 헌재에 출석해 스스로를 변호하는 것이 맞지 직무정지 상태에서 청와대 출입기자단을 만나는 것 자체가 위헌 소지가 있다.'라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쾌감을 표시했다. #
- 각계 반응
3. 1월 2일 : 정유라 체포
구치소수감 |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류철균 |
구속심리중 | 정유라(덴마크) |
특검소환자 | 안종범, 송광용, 류철균, 문형표 |
압수수색지 | 국민연금관리공단 |
- 탄핵 심판 관련
- 박헌철 헌법재판소장은 오전에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헌법재판의 공정성에 의심을 살 여지가 추호라도 있으면 안 되는 헌법적 비상상황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언행에 주의,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 주권자인 국민은 우리나라 헌법질서에 관한 중요한 현안이 헌법이 마련한 제도와 절차에 따라 슬기롭게 해결돼 나라와 사회의 통합을 이루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헌재가 대한민국 헌법이 추구하는 높은 이념과 가치에 따라 엄중한 절차를 통해 공정하고 신속한 결론을 도출하기를 기다리며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우리 헌재가 헌법질서의 최후 수호자이자 사회 통합 중심축으로 지속해서 국민 신뢰와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 느끼고 맡은 직무에 최선 다해주길 당부한다.", "헌법질서와 제도를 신뢰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갈등과 이견을 조정하는 경험을 쌓아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법치주의, 개인의 존엄성과 행복 그리고 사회적 연대의 정신이 꽃피는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JTBC
- 특검 수사 관련
- 특검은 청와대가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고 전화통화로 블랙리스트를 전달한 것을 확인하였다. 조선일보
- 특검은 정유라 성적 비리 몸통에 이화여대 이인성, 이원준 교수를 지목했다. 이인성 교수는 3과목, 이원준 교수는 2과목이나 정유라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전날 압수수색을 했던 것. 또한, 류철균 교수는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한국일보
- 최순실이 사용한 대포폰이 최소 10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향신문
- 박원오 전 대한 승마협회 전무가 “삼성이 최씨의 딸 정유라를 지원하는 이유는 ( 최순실이) 합병을 도와줬기 때문”이라는 말을 했다는 승마협회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한국일보
- ' 정유라 특혜' 이인화 영장심사 출석…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뉴스1
- 안종범 전 수석을 재 소환하였다. 연합뉴스
- 승광용 전 청와대교문수석이 특검에 출석했다. <세월오월>의 전시 방해와 광주 비엔날레에서 <다이빙벨>의 상영 방해 의혹이 있는 그는 기자들의 블랙리스트 관련 질문에 침묵하였다. 뉴스1
- 대통령교육문화수석비서관실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을 문화체육관광부 측에 전화로 통보한 정황을 확보했다. 동아일보
- 정유라가 덴마크 올보르[2]약 940km 떨어진 곳이다. 비행기를 타고 가도 3시간이 넘는 거리.]에서 이가혁 JTBC기자의 신고로 체포되었다. 중앙일보 JTBC-첫 단독보도 JTBC 체포 사유는 불법체류라고 한다. 5명이 함께 체포되었으며, 그 중에는 정유라의 아들로 보이는 2015년생 아이도 있다고 한다. 서울경제 중앙일보 미디어오늘
- 대한민국 경찰청은 덴마크 측에 긴급인도구속을 요청할 것이라 하였다. 연합뉴스
- 정유라가 불구속 수사를 보장한다면 자진귀국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연합 SBS
- 최씨 모녀 변론을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체포 소식이 알려지자 "정유라가 귀국하면 특별검사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 공교롭게도 이번 게이트에서 공모 의심을 받고 있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출장을 간 곳 또한 프랑스와 덴마크이다. 공식적으론 AI 방역 상태를 보기 위해서 갔다고 하지만 아주 우연히도 위치가 겹친 상황. 이에 논란이 커졌다. 아주뉴스 JTBC
- 어느 정도 정보의 통제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12월 13일 자정에 정유라 일행의 꼬리를 잡았다고 한다. 이후 공조 체계를 구축하면서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주식 갤러리(1차 출처: 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 류철균 교수가 " 김경숙 전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장이 최순실과 정유라에게 소개하며 잘 봐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 국민연금이 사전 시나리오를 만들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TV조선
-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세계일보 압박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 지시에 의해 삼성합병 찬성 압력을 내렸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JTBC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 승마협회를 통한 최순실- 정유라 모녀 지원이 늦어지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게 ‘불같이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검찰 항소에 개입했을 뿐만 아니라 1심 선고 결과도 미리 알았다는 정황이 나왔다. 노컷뉴스
- [단독] 장시호, 영재센터 개입 정황…청문회 위증 논란 JTBC
- 돈 세탁 의혹 정유라…'동물학대' 혐의도 추가 JTBC
- [단독] 朴, 이재용 독대 때 “승마지원 왜 늦어지나” 화내 30∼40분 중 20분 승마 얘기, 관련 내용 몰랐던 李 부회장 난데없는 역정에 크게 당황 국민일보
- 류철균 " 김경숙 교수 3번 부탁해 최순실· 정유라 만나" 연합뉴스
- [단독]정유라 '대리시험 의혹' 답안지 공개…"어려운 문제도 척척" 연합뉴스
-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학 취소가 확정되었다. YTN
-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이 터지자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 최순실 씨에게 자문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
- 정윤회 문건 유출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을 숨기려고 입단속을 했다고 한다. 한겨레 #2
- 조윤선 문체부 장관에게 취임 뒤 블랙리스트 파기 지시가 내려왔다고 문체부 관계자가 증언했다. 한겨레
- 박근혜 대통령의 ‘기 치료’를 정기적으로 해왔다는 이가 확인됐다. 한겨레
- 기 치료 아줌마는 지난해 여름까지 정기적으로 청와대를 출입하였다. 조선일보
- 정유라의 대리시험이 공개되었다. 연합뉴스
- 2015년 초 최순실이 독일 영주권을 얻으려는 정황이 드러났다. SBS
- 국민연금공단이 '합병 후 손해' 비판을 무마하기 위해서 대응방안도 짜놨다. TV조선
-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 독대 말씀자료에 “임기 내 삼성 후계 해결 희망”이라고 써 있다. 한겨레
- 최순실은 삼성이 지원한 돈으로 딸 정유라의 월급까지 줬다. 채널A
- 박근혜 대통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해서 누슬라 회사를 꼭 집어 거론했다. MBN
-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을 위해 대한항공에 인사 청탁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채널A
- 정유라는 비싼 말만 샀으며, 다른 선수들은 반값 말을 줬다고 한다. 채널A
-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게 정유라 지원을 직접 당부했다. JTBC
- 10달 뒤에는 박근혜 대통령은 "10달 동안 지원이 소홀했다"고 다그치기도 했다. 이 때가 삼성의 경영권 문제가 불거지는 시기이다. JTBC
- 최순실의 집에서 일했던 가사도우미는 " 주사 아줌마와 기치료 아줌마가 정기적으로 방문했다"고 말했다. SBS
- 최순실은 5만 원짜리를 물 쓰듯 했고, 집에서도 비밀이 많았다고 하며, 2개의 개인 금고에 문서를 없애는 파쇄기도 있었다. SBS
- 최순실은 대통령이 피곤할 때 주사 아줌마를 연결해줬다는 취지를 인정했다. 연합뉴스
- 정치권/정부 반응
- 이정현 새누리당 前 대표가 탈당 의사를 밝혔다. 최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친박진영을 겨냥해 강도 높은 인적쇄신안을 들고 나오면서 내홍 조짐을 보이자 자신이 모든 것을 안고 간다는 차원에서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News1 연합뉴스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장부터 지져야지 탈당을 하면 어쩌냐"는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
- 장병국 가칭 계혁보수신당 창당추진위원장은 "뒤늦은 탈당으로는 아무도 감동 받을 수 없고 그것만으로는 나중에 보수가 합치는 데도 한계가 있다, 무조건 탄핵을 반대하고 무조건 대통령 심기만 생각했던 사람들이 정계 은퇴를 해야 마땅하다."라고 반응하였다. 뉴시스
- 탈당 의사를 표명한 이정현 대표와는 달리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인적쇄신안 타겟으로 거론된 서청원, 최경환 의원은 탈당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경제
- 야당은 헌법재판소에서의 자기 소명과 같은 법적 절차를 피한채 기자 간담회 형식을 빌려 의혹 부정 및 자기 방어에 나선 박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연합뉴스
- 더불어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갑작스런 기자회견에 "범죄 피의자 대통령은 그 입 다무시고, 특검 조사나 성실히 받으십시오", 그리고 조윤선 장관에게 "즉각 사퇴하고, 특검 수사에 임하라"라고 기동민 원내 대변인을 통하여 오전 브리핑에서 발표하였다. 더불어민주당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초·중학생만도 못한, 규범인식이 전혀 없는 자세를 보였다. 참 이상한 대통령. 정상적인 시스템을 안 거치고 비선 실세와 국정을 논의한 게 뭐가 문제냐는 데, 국민은 뻔뻔한 오기와 마주하면서 기분이 안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최고위원은 "김기춘·우병우·조윤선을 능가하는 '법률 미꾸라지'의 최고봉. 헌재의 탄핵심판 지연과 특검수사 방해는 물론 공범들에게 끝까지 버티라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조특위 위원인 박범계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는 개념을 상실한 대통령을 가진 슬픈 국민. 박 대통령의 허위 발언은 청와대라는 공공기관에 참여한 출입기자단을 활용한 대통령으로서의 직무행위로서, 그 자체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최고위원은 "특검의 철저한 수사와 헌재의 공정하고 신속한 결론 도출만이 총체적 무능과 적폐를 걷어내고 새로운 한국을 건설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당 박지원 전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직무정지된 대통령이 온 국민의 오장육부를 뒤틀어 놓았다."며 " 세월호 7시간 등 궤변만 늘어놓는 대통령을 옹호하는 새누리당과 함께 한 보수신당은 반성도 책임도 없으니 세상 말세" 라고 썼다.
-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PBC 라디오에 출연해 "저 양반이 아직도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정말 한심하다."며 "보통 사람보다 못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모셨다고 하면 국민이 얼마나 자신을 허망하게 생각할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대표는 박지만 회장의 수행비서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박 대통령 주변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 재수사가 필요한 부분이 존재한다고 본다." 는 의견을 밝혔다. 연합뉴스
-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은 " 주사 아줌마는 전혀 모르며, 특검에서 모두 털어놓고 싶다"고 말했다. TV조선
- 각계 반응
4. 1월 3일 : 탄핵 심판 1차 변론 기일
- 탄핵 심판 관련
- 이진성 헌법재판관은 출근길에 취재진에게 "국민들이 원하는 재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헌재 전원재판부는 오후 2시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차 변론기일을 열고 국회 측이 제기한 대통령 탄핵소추사유 심리에 돌입했다. 연합뉴스 그러나 박근혜가 불출석함으로써 9분만에 끝나게 되었다. 머니투데이 뉴스1 헌법재판소장은 다음번 1월 5일 2차 변론 기일에 박근혜가 불출석하더라도 심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연합뉴스
- 1월 5일에 이재만·안봉근·윤전추·이영선을 증인신문하기로 헌법재판소가 결정하였다. 연합뉴스
- 1월 10일에 오전 정호성, 오후에 안종범·최순실의 순서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헌법 재판소가 결정하였다. 뉴시스
- 박근혜는 법무법인 신촌의 송재원 변호사(55·사법연수원 16기)를 탄핵심판 대리인으로 추가 선임했다. 머니투데이
- 권성동 국회 탄핵 소추위원단은 1월 1일에 있었던 급작스런 간담회에 대하여 "일단 기본적으로 '(탄핵심판) 피청구인이기에 탄핵법정에서 모든 사실을 소상하게 밝히는 게 예의임에도 언론을 상대로 법정 밖에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건 재판부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기자간담회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얘기했겠다" "내가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다면 대통령이 기자간담회를 하지 않도록 조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연합뉴스
- 권성동 국회 탄핵 소추위원단은 최순실 의상실 동영상의 원본 증거 제출을 요구하였다. 뉴스1
- 권성동 소추위원단은 박대통령의 출석요구가 기각되었지만 재청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권성동 소추위원단은 정유라를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이 없다고 하였다. 뉴스1
- 권성동 소추위원단은 탄핵심판 증인 불출석시 구인장 발부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뉴시스
- 박 대통령 측은 최순실의 '조언'은 지인으로써 가능한 수준이라 주장하였다. 연합뉴스
- 박 대통령 측의 이중환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한 일이 없으면 출석을 하지 않을 것이라 하였다. 뉴시스
- 박 대통령의 대리인단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간담회에 대하여 사전 연락 받은 적이 없다고 하였다. 뉴시스
- 특검 수사 관련
- 덴마크 법원은 정유라 구금 기간을 4주로 연장하였고, 이에 정유라는 국선변호사를 선임하여 항소했다. (연합뉴스)
- 정유라가 이화여대 정식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에 이미 합격했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렸다는 진술이 나왔다. (연합뉴스)
- 정유라에게 여권반납명령이 내려졌다. 따라서 정유라는 1월 10일 여권이 무효화된다. 연합뉴스
- 최순실이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아 강제 구인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 풍자 걸개그림인 '세월오월' 전시불허와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 최태민 일가 재산 추적을 비롯해 조순제가 이 과정에 개입한 사실도 이번 기회에 조사할 계획이다. (YTN)
- 특검이 최순실이 수감중인 서울 구치소를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최순실이 있는 방은 포함되지 않았다. 뉴스1 뉴시스 그리고 김종, 정호성, 안종범의 감방에서 말맞춘 정황이 포착되었다. SBS
- 정호성의 휴대전화에서 첫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JTBC, JTBC, JTBC, JTBC
- 류철균 교수는 특검 조사과정 내내 “ 조교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며 공범으로 책임을 떠넘기려고 했다. 채널A
-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블랙리스트 관련해서 압수수색 하였다. SBS
- 2016년 2월에 박근혜 대통령이 지원 금액까지 특정해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JTBC
- 청와대 블랙리스트에 관해서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소환조사하였다. YTN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가족에게 '차량이 돌진하는 일이 있었고, 고영태나 노승일 또한 지금 미행을 당하고 있어서 신변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컷뉴스)
- 조순제는 10.26 사태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재산이 최태민 일가에 넘어갔으며, 자신이 직접 개입했다는 증언을 하였다. (YTN)
-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등이 지원한 '정유라 친구 아버지' 회사인 KD코퍼레이션이 박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때 정부의 지원을 배경으로 로열 더치 쉘과의 거래를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경향신문이 공개한 정유라 인터뷰 (전문) 뒷 부분 인터뷰 영상 (TV조선)
- 현지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던 PD는 철저하게 준비된 것 같다고 하였다. 중앙일보
- 2015년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문제를 논의한 국민연금의 투자위원회 회의 도중 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불러 합병에 찬성하도록 종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조선일보)
- “진급 힘들다”는 내부 평가 있었던 조현천, 국정원 추 前국장과 독대 후 기무사령관에 조, 우병우에 ‘비선보고’ 의혹 국민일보
- 박 대통령은 1월 1일 있었던 신년 간담회 당시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요? 그때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는데…" [3]라는 발언을 꺼냈다고 한다. 노컷뉴스
- KD코퍼레이션의 특허 소송까지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MBN
- 정유라 대신 코치가 훈련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채널A
-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최순실이 외교부 고위 관계자와 수시로 접촉하면서 비자 발급 등에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JTBC
-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 경락 마사지'를 담당하는 아줌마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톡스를 맞아 부었는데, 부기를 빼달라고 청와대 측에서 처음 연락을 받았고, 그 뒤 관저에 홀로 들어가 마사지를 해왔다. TV조선
- 청와대 주사 아줌마는 최순실이 비용을 냈다. 채널A [4]
- 정치권/정부 반응
- 각계 반응
-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에 대하여 1일날 신년기자회에서 모른다고 한 것에 대하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다. 내 공식일정표에 기록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 경북대 김사열 교수는 1순위였음에도 불구하고 경북대 총장이 되지 못하였다. 교육 공무원법에 따르면 국립대 총장의 최종 결정권자가 대통령이다. 김사열 교수는 이러한 이유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소송을 검토중이다. 중앙일보
-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특검이 승마 꿈나무를 망치고 있다!!"며 정유라를 비호하는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중앙일보
- 박사모는 휘문고 학생이라고 사칭했던 남성이 논란이 되자 "어느 학교인지가 중요하냐"는 반응이다. 스포츠경향
- 외신들은 "한국의 그리고리 라스푸틴의 딸이 잡혔다!!"며 일제히 보도하였다. 뉴시스
- 덴마크 언론이 최순실 게이트를 다루기 시작하였다. tv2 nord
5. 1월 4일 : 더욱 더 깊어지는 새누리당의 내홍
- 탄핵 심판 관련
-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헌재의 전화도 받지 않은 채 잠적해 이들의 증인 출석이 불투명해졌다. 세계일보
- 특검 수사 관련
- 국정원 정보관들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확인했다. 경향신문
-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대통령이 더블루K 대표의 전화번호를 주며 연락하라고 했다'는 진술을 했다. 경향신문
- KD코퍼레이션이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에 납품을 시도한 정황을 드러났다. 한겨레
- 청와대 블랙리스트에는 최순실의 이권을 방해했던 자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일보
- 김소영 전 비서관이 청와대에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음을 시인하였다. 동아일보
- 청와대 의무실의 의약품 반입 목록을 확보해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 최순실이 해외에 8천여 억원의 차명 재산을 보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특검이 수사에 들어갔다. JTBC
- 홍완선 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 일가의 최근 3년간 금융계좌 거래내역을 추적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 국민일보 뉴시스
- 최순실이 처음에는 정유라를 연세대로 보내려고 하다가 사정이 여의치않아 이화여대로 보내게 되었다는 진술이 장시호로부터 나왔다. 중앙일보
- 최순실이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특검에 불출석하자 특검은 뇌물죄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강제구인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뉴스1 특검은 그 정신적 충격이 정유라의 체포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뉴시스
- 특검은 정유라의 범죄인 인도청구를 마무리하였다. 뉴스1 오늘중 법무부에 도착할 예정이다. 뉴스1
- 덴마크 서부고등법원은 정유라의 항소를 기각하였다. 정유라의 변호인인 얀 슈나이더 변호사는 현지 언론에 정씨가 고등법원의 결정과 관련해 대법원에 상고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1
- 특검은 내부 관계자는 “솔직하게 말해서, 이런 것(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등의 비선의료 의혹)까지 특검이 수사를 해야 하나 하는 자괴감이 지금 내부 기류다. 대한민국이 이런 건가 싶다. 대통령에 대한 ‘비선 진료’ 이 부분을 명확하게 해야 앞으로도 이런 일이 안 생기니 특검이 하기 싫어도 수사하는 상황이다”고 했다. 해럴드경제
- 국민연금의 삼성 합병 찬성을 청와대가 주도했다는 결정적인 이메일을 입수했다. SBS
- 국민연금이 삼성 합병에 찬성하는 과정에 나온 근거 자료를 조작했는데, 아예 삼성 측의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합병 시너지를 계산한 정황도 확인했다. SBS
- 삼성 합병과 관련해서 최원영 당시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비공개 소환했다. MBN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들이 대학 총장이 되지 못하게 압력을 넣었단 증언이 나왔다. 중앙일보
-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을 통해 네덜란드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에게까지 KD코퍼레이션의 납품 민원을 넣으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겨레
- 박근혜 대통령이 2015~2016년 재벌 총수들을 독대한 자리에서 기업별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해 각종 맞춤형 대책을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겨레
-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 2~3월 롯데와 SK 총수 독대를 위해 미리 준비한 말씀자료에 면세점 특허 심사에서 탈락한 두 기업을 위한 별도의 대책 마련을 약속한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
- 박근혜 대통령이 재벌 총수들과 독대하는 자리에서 최순실의 회사소개서를 직접 건넸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컷뉴스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휴대폰에서 현직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의 연락처를 다수 확인했다. 검찰 수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다. 한국일보
- 주진우 기자가 "최순실 모녀를 식당에서 본 적이 있는데, 옆자리에서 서로 욕을 하며 싸웠다"며 "그런 수준의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었다고 생각하니 놀랐다"고 경험담을 밝혔다. 중앙일보
-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4일 교육부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경희 총장을 포함해 정유라의 1학기 시절 정유라를 만났다고 진술한 교수는 6명으로 나타났다. 정유라에게 특혜를 준 혐의로 구속된 류철균 교수까지 포함하면 7명이다. 교육부 자료에는 학과장실로 불려온 A씨와 B씨는 최씨와 정씨 앞에서 '어떻게 하면 학점을 잘 취득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에 지난해 4월 최 총장, 김 전 학장, 이 학과장, 이 교수, A 초빙교수, B 강사 등 6명이 돌아가면서 최씨와 정씨에게 학점 상담을 주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병욱 의원은 "정씨가 총 7명의 이대 교수를 만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확인됐는데도, 본인은 왜 학점이 나왔는지 모른다는 뻔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 교수들이 직접 정씨를 찾아와 구체적 상담까지 해주는 상식을 벗어난 교육농단이 일어났다. 특검이 명확하게 진상을 밝히고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초등학교 시절 이후로 박근혜를 만난 적이 없다고 한 덴마크에서의 정유라의 진술과는 달리, 2014년 청와대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오찬 행사에 참석한 정유라의 사진이 발견되었다. 오마이뉴스
- 정유라의 변호사인 한 슈나이더는 국선변호사가 아닌 덴마크의 대형법률회사인 tvc소속임이 밝혀졌다. 특히 슈나이더 변호사는 형법 관련 전문가로 경제범죄와 형사절차와 관련해 덴마크에서 대표적인 변호사이며 덴마크 법률역사상 유명한 사건 여러 개를 맡았다고 tvc홈페이지에서 소개되어 있다. 이에 도대체 어떻게 이런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었는지 의혹이 불거졌다. 연합뉴스
- 최순실이 새누리당 최고위원 임명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선물받은 강아지의 작명에도 관여했다. 한겨레
-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독대하기 전날 최순실씨의 대한승마협회 장악을 돕기 위해 민간 기업인 삼성그룹 인사 교체를 안종범 전 수석에게 직접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사in
-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게 한 전직 청와대 비서실장들이 증거를 없애고 있다. 연합뉴스TV
- 정유라는 지난해 1학기 이화여대 체육대학 학장실 등을 비롯한 교내에서 교수들과 돌아가며 상담을 받고 학점을 잘 받는 방법에 대해 코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러 이른바 ‘최순실 화장품’으로 알려진 존 제이콥스의 면세점 입점을 직접 요청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일보
- 정호성 전 비서관 녹취록에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와 최순실의 통화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TV조선
- 최순실은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정쟁에 적극 대응하라는 말을 하였다. TV조선
- 최순실은 국무회의·수석비서관회의 발언도 챙겨봤다고 한다. TV조선
- 우병우가 지냈던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해당 후보자들에 대한 불가 방침을 직접 통보했다는 증언을 교육부 인사위원회에 참여했던 관계자로부터 확보했다. JTBC
- 최순실이 평창 올림픽 시상식의 이권을 챙기려고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장시호가 운영하는 동계영재스포츠센터를 끌어들이기위해 지난 10월 담화문 발표직전 입찰조건에 조직위가 제시한 컨셉에 맞는 어린이를 섭외해야 한다는 이례적인 조항이 생긴 것이다. SBS
- 정치권/정부 반응
- 미래창조과학부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 자리를 법적으로 폐지했다. 노컷뉴스
-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겠다고 하였다. 탄핵이 기각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연합뉴스
- 각계 반응
- KBS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손석희 JTBC보도사장에 대하여 자신의 SNS에 박 대통령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성형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한 JTBC 보도를 반박하는 노컷일베의 기사 링크를 걸고 "(JTBC가) 그럴듯한 짜맞추기 기사로 국가와 대통령을 폄하하고 사회 불신 조장하는 조작 보도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 한완상 전 부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모른다"며 "사람이 아닌 짐승이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 영화 <판도라>의 감독 박정우는, <판도라>에 등장하는 총리의 모델이 김기춘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 바람불면 촛불꺼진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국회의원 표창 거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중앙일보
- 뉴욕타임스도 “삼성도 이 사건에 얽혀”있다고 첨언하면서, 미국판 1면으로 정유라 체포 장면을 보도했다. 삼성의 이재용이 연루된 사건이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정유라의 패딩과 도망다니면서 타고 다닌 자동차 모델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중앙일보
- JTBC기자의 정유라 신고 및 특종 보도에 대하여 보도윤리와 관련한 논란이 일었다. 허핑턴포스트 - 반대 - 찬성
- 류철균 교수이 김경숙 이화여대 체육대학장의 지시를 따른 것이란 것에 대해 김경숙 학장의 남편은 '류 교수 측의 소설'일 뿐이라며 의혹을 반박했다. 채널A
- 한 법원 공무원이 특검 개애식기!라는 한자 글을 법원 내부통신망에 올렸다. 2014년에도 4.3사건을 폭동라고 써서 논란을 일으킨 전적이 있는 공무원이다. 연합뉴스
6. 1월 5일 : 탄핵 심판 2차 변론기일
- 탄핵 심판 관련
- 박근혜 대통령 측이 촛불시위는 국민의 민심을 대변하지 않으며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라 주장했다. 헤럴드 경제
-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과격한 주장만 펼치다 재판관들에게 수차례 제지를 받았다. 뉴시스
- 대리인단에 속한 서석구 변호사[5]는 "박 대통령은 예수다." 라며 박 대통령 측에서 검찰의 조사를 거부한 것은 생각치도 않고 "무죄주장할 권리, 변호인 접견권리를 박탈한 채 대통령을 단죄한 것은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뿐이다." 라는 논리를 전개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투데이
- 또한 박 대통령 측은 탄핵 소추의 부실함을 제기하며 "민주주의에 다수결은 굉장히 위험하다."[6]는 주장을 내놓았다. 머니투데이
-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형사재판처럼 증거가 엄격하게 검증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지만 헌재 측 강일원 재판관은 이 재판은 탄핵심판이지 형사소송이 아니다"며 대통령 측의 주장을 지적했다. 연합뉴스
- 헌재 탄핵심리에 증인으로 출석한 윤전추 前 비서관은 "청와대 관저에서 최순실을 본적 있다." 고 증언했으나 자신이 비서관이 된데에 최순실의 추천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 윤 전 비서관은 '대통령이 해외순방 의상비를 자신에게 직접 줬다', 즉 최순실이 대납한 건 아니라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 박근혜 대통령에게 유리한 증언을 제외하고는 기억나지 않는다, 모른다, 말할 수 없다.로 일관하고 있어 잠적기간 동안 입을 맞춘 의혹을 받고 있다.
- 특검 수사 관련
- 박 대통령이 제기한 특검의 정치중립성에 대해 특검 측에서는 "변호사의 주장에 불과하다."며 사실상 일축하고 나왔다. 연합뉴스
- '최순실 예산'으로 추측되는 예산이 약 1조 4천억원 정도이며, 특검에서 이에 관해서 조사를 시작한다. 관련 자료로 얼마 전에 나온 '최순실과 예산 도둑들'이라는 책을 참조했다고 한다. 서울신문
- 우병우가 10월에 각종 의혹에 대해 '최순실은 죄가 안 된다'는 요지의 대응 문건을 써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겨레
- CJ그룹이 추진하는 1조원대 한류테마파크 ‘K컬처밸리’ 사업을 수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 특검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조사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미르·K스포츠 재단과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대수비'[7]에서 다수의 수석비서관들이 '비선 실세에 대해서도 인정하자'고 제안했지만 묵살당했다고도 말했다. 노컷뉴스
- 특검이 국조특위 측에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을 위증혐의로 고발요청을 하였다. 연합뉴스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최순실과 장시호가 KT에 스키단 창단을 제안하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운영을 맡기도록 요청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연합뉴스
- 차움의원 '대리처방' 의혹은 사실상 최순실의 단독 행동이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났다. 연합뉴스
- 우병우의 비리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지휘했던 윤갑근 대구고검장의 동생이 2007년부터 육영재단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컷뉴스
- 이재만 전 비서관이 '정호성-최순실 공유 이메일'을 허가했다는 것이다. 한겨레
-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이 지난해 교육부 특별감사를 1주일 앞두고 정씨의 수업 출석 관련 서류를 허위로 꾸민 정황이 포착했다. 경향신문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14년 7∼8월 국가정보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추모 전 국장의 1급 승진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에서 파견 간 승마협회 간부 2명의 이름을 콕 찍어서 "이 사람들 교체하라"고 요구한 정황을 특검이 포착했다. SBS
- 박근혜 대통령을 정계입문하는 데 가장 큰 역할했던 사람이 최태민의 5번째 부인 임선이였다. 채널A
- 정호성의 녹취록에서 국정원 댓글에 대해서 최순실이 일일이 지시를 하였다. TV조선
- 최순실은 녹색기후기금 행사의 대통령 참석에 대해 지시를 하거나 외국인투자촉진법 통과를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다. JTBC, JTBC
- 청와대가 졸피뎀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 80%를 인근 군병원에서 공급받았다. JTBC
- 정치권/정부 반응
- 각계 반응
7. 1월 6일 : 정유라의 귀국 거부
- 탄핵 심판 관련
- 헌재는 경찰에 잠적한 이재만과 안봉근의 소재파악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 특검 수사 관련
-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최순실과 수십 번 통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일보
- 최태민의 의붓손자, 정수장학회와 육영재단의 회계 담당자를 소환조사하였다. YTN
- 최태민 일가의 국내 부동산 소유 및 거래 내역 추적과 해외 재산 보유 내역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비선실세의 존재를 감지했지만,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최순실을 비호하였다고 진술했다. TV조선
- 최순실의 재산 관리인이었던 안 모씨가 정유라에게 지속적으로 송금을 해주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 연합뉴스
- 삼성그룹의 최순실 지원에 대해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연합뉴스
- 최순실의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가 400여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 삼성과 최순실 측이 주고받은 사업 제안서까지 대통령이 직접 챙긴 정황을 확보했다. SBS
- 우병우 전 수석이 문화 체육 관광부의 과장급 직원 인사에도 개입한 정황을 드러났다. KBS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청와대에 드나드렀던 주사 아줌마 백 선생은 73살의 불법 시술 전과자로 드러났다. YTN
- 덴마크 올보르 승마장 대표가 직원을 시켜 정유라의 은신처 마련에 도움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
-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허위 진술했던으로 확인되었다. 경향신문
- 최순실은 대통령 대변인 명의의 조화를 보냈는지까지 간섭을 하였다. 채널A
- 정호성 녹취록 대화 전문 동아일보
- 최순실은 삼성 후원 제안서를 고쳤다는 것이다. 채널A 게다가 제안서가 허술하였다. 채널A 정유라의 말이 13억이 넘더라도 샀다. 채널A 후원서까지 뜯어고쳤다. 채널A
- 대통령 말씀자료가 담긴 문건을 태블릿PC로 받아본 뒤에 수석비서관 회의 직전까지 본인이 직접 수정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JTBC
- 정유라에거 학사 관리 조언 정도가 아니라, 아예 학점을 만들어줬습니다. JTBC
- 박근혜 대통령이 장시호가 설립한 동계스포츠 영재센터에 정부 예산을 지원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SBS
- 낙하산으로 들어간 최순실 측근 부인의 경우 1달 만에 퇴사했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채용하라고 또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TV조선
- 박근혜 대통령이 정윤회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을 포스코에 콕 짚어 인사청탁했다. TV조선
-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 2월 KT 황창규 회장을 따로 불러 봉투를 직접 건넨 정황이 드러났다. MBN
- 최순실은 교도소 구속 첫 날부터 귀빈처럼 대접 받았다고 털어놨다. 채널A
- 최순실이 공황장애 치료약을 변기에 버렸다는 구치소 관계자의 증언이 드러났다. 채널A
-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대학장은 "교수들은 학장의 인사권에 압박을 느껴 정유라에게 학점을 잘 줬다"고 실토했다. JTBC
- 비덱스포츠가 여전히 영업하고 있으며, 정유라의 도피 자금에 대해서 의혹이 일어나고 있다. KBS
- 안종범 전 수석이 갖고 있던 검찰수사 대응방안 문건에 '휴대전화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라'는 글도 있다. JTBC
- 정치권/정부 반응
- 부정입학·학사관리 특혜로 대학재정지원사업 제재를 받은 이화여대에 대한 대한민국 교육부의 사업비 제한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
-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의 위증교사 의혹을 제기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머니투데이
- 각계 반응
- 최순실의 이복 오빠 최재석은 최태민의 죽음에 대해서 최태민의 5번째 부인(최순실 생모) 임선이가 관여했던 것으로 의심하였다. MBN
- 김&장, 태평양, 광장, 세종, 화우, 율촌, 바른, 지평, 로고스, 대륙아주 등의 대한민국의 10대 로펌은 최순실-박근혜게이트와 관련된 사건을 수임하지 않기로 하였다. 포커스뉴스
- 정유라는 조건부 귀국을 취소하였다. 연합뉴스 그리고 새 변호인을 선임해서 강제송환에 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SBS
-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심지어 지난달까지 적지않은 예산, 수십억대 예산이 필요한 해외사업을 추진하려 했던걸로 드러났다. JTBC
- 주사 아줌마 백 씨는 "청와대에는 절대 가본 적이 없다"고 했다. TV조선
- 덴마크 중앙검찰이 정유라를 직접 담당한다. MBN
- 박 대통령의 대리인단에 속한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 집회에 관해 자신의 지인으로부터 받은 자료라며 "미국 국방부가 인공위성[8] 으로 찍어가지고 11만 3,374명이라고 공표하지 않았느냐" 라는 발언을 꺼냈다. 이에 대해 대리인단 측은 사전에 합의된 발언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JTBC
8. 1월 7일 : 세월호 1000일과 11차 범국민행동
- 탄핵 심판 관련
- 특검 수사 관련
- 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소환조사한다. 연합뉴스
-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시 비리에 연루된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
- 김기춘은 휴대폰 기록, CCTV을 삭제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향신문
-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 등 수뇌부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리스트의 실체를 잘 아는 송수근 1차관의 승진을 논의한 정황을 드러났다. 동아일보
- 롯데와 SK 회장들이 박근혜 대통령 독대 때 면세점 관련 청탁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TV조선
-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의상실을 압수수색하였다. JTBC
-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최순실이 정유라가 있는 덴마크에 연락해 상황을 알아봐달라고 이야기 했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이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배정된 ‘청와대 업무폰’ 외에도 정호성 전 비서관이 따로 만들어 소지한 ‘대포폰’으로도 전화를 걸어온 사실이 확인됐다. 한겨레
- 삼성에서 받은 후원금으로 빼돌려 한국에 페이퍼컴퍼니까지 추가로 만들려고 한 사실이 밝혀졌다. 채널A, 채널A
- 고엽제전우회 차량들이 탄핵 반대 집회에서 사람들을 선도했다는 제보가 나왔다. 이 단체는 2014년 국감에서 이미 조직적으로 친정부 시위에 동원된 것으로 물의를 빚었던 단체이다. 주식 갤러리
- 각계 반응
- 덴마크 검찰은 정유라의 한국 송환 여부를 검토하면서 덴마크에서의 범법행위에 대해서도 아울러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1]
전직 판사 출신이다.
[2]
덴마크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
북유럽의
파리'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이다. 정유라가 마지막으로 발견되었던
프랑크푸르트에서
[3]
간담회 날짜가 2017년 1월 1일임을 알고 있었다면
세월호 참사가 2015년 혹은 2016년에 있었던 일인줄 알았을 거라 해석할 수 있고, 그게 아니라면 반대로 간담회 당시를 2016년 12월 어느 날인 줄로 착각함과 동시에 세월호 참사가 2014년인지 2015년인지도 헷갈렸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물론 전자, 후자 모두 있어서는 안 될 일
[4]
기사에도 나와 있고, 예전에
황영철 의원이 국조에서 주장했듯이, 이런 것들이 국정농단에 대한 대가성 뇌물이라고 해석 될 수 있다.
[5]
현 어버이연합 법률고문으로 알려졌다.
[6]
하지만 민주주의는 공리주의적 다수결을 채택하고 있다. 당장 박근혜 대통령은 가장 많은 표를 받는 사람이 당선되는 투표라는 다수결 수단을 통해 당선됐다. 다수결이 위험하다는 주장은 소수의 권리에 대한 전체주의적인 탄압과 같은 때에 하는 것이지 다수결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의 탄핵 기각의 근거는 되지 못한다.
[7]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회의
[8]
실제로 국방부에서 이러한 공표를 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거니와 머리수를 정확히 계산해낼 정도로 고성능의 장비가 달린 위성은 극비 장비라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이러한 장비를 통해 확보한 자료는 대개 내부 자료로 쓰지, 외부 공표 용으로 쓰지도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