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시즌별 성적 | ||||
2019 시즌 | ← | 2020 시즌 | → | 2021 시즌 |
롯데 자이언츠 2020년 페넌트레이스 월별 일정 | ||||||
연습경기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2020년도 팀 슬로건 | |||||
Drive to Wi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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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9월 최종)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7 / 10 | 59 | 1 | 58 | 15.0 | 0.504 |
9월 성적 |
12 | 0 | 15 | 15.0 | 0.444 |
시리즈 전적 | 우세 2 / 동률 5 / 열세 5 | ||||
시리즈 스윕 | 승리 2 / 패배 2 | ||||
최다 연승 | 3 | ||||
최다 연패 | 3 | ||||
누적 취소 경기 | 16 |
기록표 범례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롯데 자이언츠 9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31 | 1 | 2 | 3 | 4 | 5 | 6 |
◀ 8월 휴식 |
kt 2:11 |
kt 취소 |
KIA 4:3 |
KIA DH1 6:3 |
LG 취소 |
LG 7:1 |
DH2 7:9 |
||||||
🚌 원정 | 🏠 홈 | |||||
7 | 8 | 9 | 10 | 11 | 12 | 13 |
LG 6:12 |
NC 2:14 |
NC 7:5 |
삼성 8:13 |
삼성 4:12 |
SK 1:2 |
SK 1:3 |
🏠 홈 | 🚌 원정 | 🏠 홈 | 🚌 원정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휴식 |
키움 8:5 |
키움 8:2 |
LG 1:9 |
LG 5:3 |
NC 1:5 |
NC DH1 7:2 |
DH2 6:2 |
||||||
🚌 원정 | 🏠 홈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휴식, 2차 지명 |
kt 0:8 |
kt 10:5 |
한화 4:7 |
한화 5:6 |
KIA 16:3 |
KIA 1:2 |
🏠 홈 | 🚌 원정 | |||||
28 | 10월 ▶ | |||||
휴식 |
1. 개요2. 작성 시 유의사항3. 9월 1일 ~ 9월 2일 VS
kt wiz (수원)● 1패4. 9월 3일 ~ 9월 4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루징 시리즈5. 9월 5일 ~ 9월 7일 VS
LG 트윈스 (사직)○ 동률 시리즈6. 9월 8일 ~ 9월 9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7. 9월 10일 ~ 9월 11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스윕8. 9월 12일 ~ 9월 13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피스윕9. 9월 15일 ~ 9월 16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스윕10. 9월 17일 ~ 9월 18일 VS
LG 트윈스 (잠실)● 동률 시리즈11. 9월 19일 ~ 9월 20일 VS
NC 다이노스 (사직)○ 루징 시리즈12. 9월 21일
KBO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13. 9월 22일 ~ 9월 23일 VS
kt wiz (사직)○ 동률 시리즈14. 9월 24일 ~ 9월 25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피스윕15. 9월 26일 ~ 9월 2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16. 총평17. 번외 기록
1. 개요
- 롯데 자이언츠의 9월 일정: 수원-사직-사직-창원-사직-문학-고척-잠실-사직-사직-대전-광주. ( 사직 야구장 12경기, 원정 14경기)
- 9월 첫째주: kt와의 원정(수원) 2경기 - KIA와의 홈 3경기 - LG와의 홈 2경기
- 9월 둘째주: NC와의 원정(창원) 2경기 - 삼성과의 홈 2경기 - SK와의 원정(문학) 2경기
- 9월 셋째주: 키움과의 원정(고척) 2경기 - LG와의 원정(잠실) 2경기 - NC와의 홈 3경기
- 9월 넷째주: kt와의 홈 2경기 - 한화와의 원정(대전) 2경기 - KIA와의 원정(광주) 2경기
이후 9월 29일부터 다시 3연전 체제가 진행된다.
2. 작성 시 유의사항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n월 n일 자) | |
등록 | - |
말소 | - |
3. 9월 1일 ~ 9월 2일 VS kt wiz (수원)● 1패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8월 31일 자) | |
등록 | - |
말소 | 신용수 |
만약 이 시리즈에서 1승이라도 거두면 열세불가가, 스윕시 우세마감이 확정된다. KT와는 현재 1게임차이므로 5강 입성을 위해선 놓쳐선 안 될 경기다. 만약 이 시리즈를 스윕한다면 5위로 올라서며 5강 도약이 가능해지지만, 반대로 스윕패를 당할 경우 KT와의 경기차는 3게임까지 벌어지게 되어 PS 진출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1]
이 시리즈의 중계방송사는 엠스플이 담당하게 된다. 팬들의 우려대로 편파중계 대마왕 심재학이 또 걸리고 말았다.
그런데 8월 31일 한화 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리그 진행에 초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신정락을 제외한 2군 선수들, 그리고 2군에 있다 1군에 올라온 선수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숨을 돌렸지만 이들의 자가격리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1. 9월 1일(화)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1일 자) | |
등록 | 민병헌, 이병규 |
말소 | -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안치홍 ( 2B) |
이병규 ( 1B) |
김준태 ( C) |
박세웅 |
9월 1일, 18:30 ~ 21:36 (3시간 6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1 | 0 | 1 | 0 | 0 | 0 | 0 | 2 | 6 | 1 | 6 |
kt | 배제성 | 0 | 1 | 4 | 0 | 3 | 0 | 1 | 2 | - | 11 | 14 | 0 | 3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정병문, 해설위원 : 심재학, 리포터: 김선신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2] | |||||||||
홈런 | 황재균(7회 1점 박시영), 로하스(8회 2점 장원삼) | |||||||||
2루타 | 강백호2(5회, 6회), 한동희(6회) | |||||||||
실책 | 박세웅(3회) | |||||||||
도루 | 강백호(3회), 심우준(5회) | |||||||||
도루자 | 김준태(3회) | |||||||||
병살타 | 배정대(1회/663), 안치홍(4회/543/ 삼중살), 이병규(9회/463/경기종료) | |||||||||
심판 | 박기택, 오훈규, 이계성, 문승훈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L | 4 | 20 | 89 | 2 | 6 | 2 | 5 (자책 2) | 4.50 | 2.00 |
한승혁 | - | 0⅓ | 2 | 7 | 0 | 1 | 0 | 1 | 27.02 | 3.00 |
이인복 | - | 0⅔ | 6 | 21 | 2 | 3 | 1 | 2 | 27.02 | 6.00 |
김건국 | - | 1 | 4 | 14 | 1 | 1 | 0 | 0 | 0.00 | 1.00 |
박시영 | - | 1 | 4 | 19 | 0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장원삼 | - | 0⅔ | 4 | 9 | 1 | 2 (홈런 1) | 0 | 2 | 27.02 | 3.00 |
오현택 | - | 0⅓ | 1 | 4 | 1 | 0 | 0 | 0 | 0.00 | 0.00 |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배제성 | W | 5 | 22 | 95 | 2 | 5 | 5 | 2 | 3.60 | 2.00 |
유원상 | - | 1 | 4 | 16 | 0 | 1 | 0 | 0 | 0.00 | 1.00 |
하준호 | - | 1 | 3 | 14 | 1 | 0 | 0 | 0 | 0.00 | 0.00 |
김민 | - | 1 | 3 | 12 | 0 | 0 | 0 | 0 | 0.00 | 0.00 |
이상동 | - | 1 | 3 | 16 | 0 | 0 | 1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1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장성우 | 0.226 | 3.06 | 3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 박세웅 | -0.326 | -2.78 | 투수기록 참조 |
전준우 | 0.153 | 1.55 | 4타수 2안타 2타점 | 안치홍 | -0.147 | -2.20 | 3타수 1안타 1병살 |
김민혁 | 0.085 | 0.20 | 4타수 2안타 | 이대호 | -0.115 | -1.37 | 4타수 0안타 1삼진 |
심우준 | 0.074 | 1.84 | 4타수 2안타 2타점 1도루 | 이인복 | -0.079 | -2.28 | 투수기록 참조 |
강백호 | 0.065 | 0.80 | 5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 | 이병규 | -0.050 | -1.43 | 4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경기는 3회 초 까지만 해도 1대1로 팽팽하게 맞서며 진행되었다. 그러나 3회 말부터 모든 것이 꼬이며 사실상 경기의 승패도 3회 말에 결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박세웅이 심우준과 김민혁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찬스가 만들어졌는데 여기서 배정대 의 희생번트가 나왔고 박세웅이 이 타구를 집어 들며 1루 커버에 들어가 있던 안치홍에게 송구하였지만, 안치홍이 이것을 포구실패를 하며 여기서 2대1로 점수가 역전이 되었다.
여기서 박세웅의 송구 자체가 좋지 않았던 것도 있었지만, 문제는 그렇다 하더라도 이것이 안치홍, 이 포구를 못할만한 것 은 아니었단 것이다. 중계하던 심재학 해설과 정병문 캐스터도 느린 화면을 보며 이것은 그래도 포구가 돼야 했다는 의견이었다 여기서 상황이 마무리되었더라면 좋았겠지만... 박세웅은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다음 타자인 로하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만루 위기를 자초하였고 다음 타자 강백호가 땅볼을 쳐서 병살 코스 가 되었지만, 이것이 병살이 되지 못하였다 수비 시프트로 인해 안치홍의 수비 위치가 베이스에서 조금 떨어저있어서 강백호가 여유롭게 살았고 3루 주자가 들어오며 점수는 3 대 1 그리고 다음 타자 유한준을 내야 플라이로 처리하는 것까진 성공하였으나 문제는 다음 타자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주었고 그다음 타자는 박세웅 상대 극강인 장성우였다. 장성우는 그 기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바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점수는 5대1까지 벌어졌다 사실상 여기서 승패가 반쯤 갈렸다고 볼 수 있다.
오늘 경기 완벽하게 승패가 갈린 것은 4회 초 라고 볼 수 있다 4회 초 롯데는 한동희의 선두타자 안타 마차도 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추격의 기회를 모처럼 잡았다가 그리고 다음 타자는 안치홍이었다 안치홍은 이전 타석 에서 주자 1루 상황 힘없는 플라이로 물러났었는데 이번 추격 찬스에선 배제성의 129km의 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무리하게 잡아당긴 바람에 그것이 3루수 정면으로 가며 완벽한 삼중살이 되었고 롯데는 허무하게 찬스가 무산되었다.
그 후 5회 초 롯데는 1점을 따라붙어 5-2가 되었지만, 이것이 롯데의 최종 점수였고 5회 말 KT에 3점을 더 내주었고 7회 말 1점 8회 말 2점을 더 내주면서 롯데는 완벽하게 패배하였고 5강에서 상당히 불리해지고 말았다.
3.2. 9월 2일(수, 우천취소)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2일 자) | |
등록 | 강태율, 진명호 |
말소 | 김호준, 한승혁 |
9월 2일, 18:3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
경기전 우천취소 | ||||||||||||
kt |
|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이 경기는 10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4. 9월 3일 ~ 9월 4일 VS KIA 타이거즈 (사직)○ 루징 시리즈
만약 이 시리즈에서 1패라도 할 시에는 우세불가가 루징 시리즈 이상 기록 할 시 열세가 확정된다.앞서 KT전에서 두들겨맞은 롯데는 사실상 KIA와의 3연전이 5위 추격을 위한 패자부활전이 되었다. kt의 상대가 SK이기 때문에, 여기서 3연승을 챙기지 못하면 최소 3경기차로 벌어질 수 있다. 이건 기아도 마찬가지라서 어느 팀이든 스윕을 못하고 kt가 스윕하면 경기차만 늘어나서 말짱 도루묵이다. 그나마 사직에서의 KIA전은 현재 상대전적 3승 1패로 롯데의 근소 우위이니 방심만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은 금방 스쳐지나가면서 경기에 영향을 주지않았다.
4.1. 9월 3일(목)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1B)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마차도 ( SS) |
한동희 ( 3B) |
신본기 ( 2B) |
민병헌 ( CF) |
김준태 ( C) |
노경은 |
9월 3일, 18:29 ~ 21:09 (2시간 40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가뇽 | 1 | 1 | 2 | 0 | 0 | 0 | 0 | 0 | 0 | 4 | 10 | 0 | 1 |
롯데 | 노경은 | 0 | 0 | 0 | 2 | 0 | 0 | 0 | 1 | 0 | 3 | 5 | 0 | 3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정우영, 해설위원 : 이순철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형우(1회 2사서 중월 홈런) | |||||||||
홈런 | 최형우(1회 1점 노경은), 김민식(2회 1점 노경은) | |||||||||
2루타 | 유민상(3회), 손아섭2(4회, 8회) | |||||||||
도루 | 민병헌(3회) | |||||||||
도루자 | 김동한(8회) | |||||||||
병살타 | 이대호(4회/463) | |||||||||
폭투 | 가뇽(4회) | |||||||||
심판 | 김병주, 우효동, 김준희, 김성철 | |||||||||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가뇽 | W | 7 | 26 | 102 | 4 | 3 | 3 (HBP 1) | 2 | 2.57 | 0.71 |
정해영 | H | 1 | 4 | 15 | 1 | 2 | 0 | 1 | 9.00 | 2.00 |
전상현 | S | 1 | 3 | 12 | 1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L | 5⅔ | 26 | 90 | 6 | 8 (홈런 2) | 1 | 4 | 6.35 | 1.58 |
김건국 | - | 1⅓ | 6 | 26 | 1 | 2 | 0 | 0 | 0.00 | 1.50 |
김대우 | - | 2 | 6 | 17 | 0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3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가뇽 | 0.259 | 1.88 | 투수기록 참조 | 이대호 | -0.239 | -1.88 | 4타수 0안타 1병살 |
전상현 | 0.200 | 0.55 | 투수기록 참조 | 노경은 | -0.168 | -1.01 | 투수기록 참조 |
최형우 | 0.187 | 2.15 |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 신본기 | -0.074 | -0.69 | 3타수 0안타 |
전준우 | 0.099 | 0.92 |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 마차도 | -0.074 | -0.23 | 3타수 0안타 1삼진 |
김민식 | 0.087 | 0.51 |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 김동한 | -0.068 | -0.25 | 0타수 0안타 |
1회초부터 롯데는 노경은이 최형우에게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준 상태에서 1회말 공격이 시작되었다 정훈이 3루 땅볼로 물러나긴했지만, 상대선발 가뇽의 투구수 를 많이 늘렸주었다. 허나, 손아섭과 전준우가 초구를 쳐서 아웃되었고 2회 공격에서도 선두타자 이대호가 초구를 쳐서 아웃이 되며 기아 선발 가뇽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그리고 2회, 노경은이 김민식에게 홈런을 맞고 점수는 2대0이 되었으며 3회초에 2점을 더 내주며 4:0 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4회초 롯데는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대호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무사 1,2루 상황이 2사 3루가 되었고, 찬스가 이대로 무산 되는듯 하였으나 마차도가 몸 맞는공으로 출루 하고 그리고 갑작스런 폭투까지 나오며 2사 2,3루가 되었다. 여기서 한동희의 2타점 적시타 가 나오며, 4회 4:2까지 따라잡았으나 이후 5회부터 7회까지 공격에서 별다른 찬스를 잡지 못하며 상대 선발 가뇽은 결국 7이닝 2실점 을 하며 QS+ 와 함께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며 내려 가게 되었다.
그리고 8회말, 2사 상황에서 손아섭의 2루타., 전준우의 적시타 로 1점차 까지 따라 붙었으나 대주자로 나온 김동한이 비디오판독 끝에 도루에 실패 하며 그대로 이닝이 종료되어 버렸다.
9회초에는 기아도 별다른 찬스를 잡지 못하며 1점차로 롯데의 마지막 공격이 시작되었고 마무리 전상현이 나와 선두타자 이대호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전상현은 이대호를 상대로 제구가 흔들리며 1-3로 카운트가 몰리게되었다 마지막 공격이고 1점차 상황인만큼 출루가 상당히 중요하였는데, 여기서 이대호는 굳이 타격을 하여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흔들리던 전상현도 급격히 자신감을 되찾고 제구를 되찾으며 마차도를 2루수 플라이, 한동희를 삼구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로써 롯데의 5강 싸움에 더 먹구름이 끼고 말았다.
현재로서 가장 큰 우려는 이대호는 3할대가 붕괴된 이후 이승엽처럼 변화를 주지 않는 이상 에이징커브를 극복 못하고 우승반지는 커녕 불명예스럽게 은퇴할 수도 있다.
4.2. 9월 4일(금) DH1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1B)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안치홍 ( 2B) |
김준태 ( C) |
민병헌 ( CF) |
서준원 |
9월 4일, 14:59 ~ 18:24 (3시간 25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1 | 0 | 0 | 0 | 1 | 1 | 0 | 0 | 3 | 6 | 8 | 0 | 4 |
롯데 | 서준원 | 0 | 0 | 0 | 0 | 0 | 0 | 2 | 1 | 0 | 3 | 5 | 2 | 6 |
중계 방송사 :
(현장) 캐스터 : 정우영, 해설위원 : 이순철, (옵튜브) 캐스터 : 강성철, 해설위원 : 장성호,[3] (옵튜브) 캐스터 : 김민수, 해설위원 : 민훈기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형우(9회 2사 1,3루서 우중월 홈런) | |||||||||
홈런 | 최형우(9회 3점 김원중) | |||||||||
2루타 | 최형우(1회), 홍종표(4회), 최원준(9회) | |||||||||
실책 | 한동희(2회), 서준원(5회) | |||||||||
병살타 | 터커(5회/663), 민병헌(7회/553), 한동희(8회/143) | |||||||||
폭투 | 장현식(8회) | |||||||||
심판 | 김준희, 김성철, 김병주, 송수근 | |||||||||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양현종 | ND | 6 | 23 | 100 | 10 | 2 | 3 | 2 | 3.00 | 0.83 |
홍상삼 | H | 0⅓ | 2 | 6 | 0 | 0 | 1 | 0 | 0.00 | 3.00 |
이준영 | - | 0 | 1 | 12 | 0 | 0 | 1 | 0 | 0.00 | INF |
정해영 | - | 0⅔ | 2 | 11 | 0 | 1 | 0 | 1 | 13.51 | 1.50 |
김명찬 | - | 0 | 1 | 1 | 0 | 1 | 0 | 0 | 0.00 | INF |
장현식 | W | 1 | 3 | 12 | 0 | 0 | 1 (HBP 1) | 0 | 0.00 | 0.00 |
전상현 | S | 1 | 4 | 16 | 0 | 1 | 0 | 0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서준원 | - | 5⅓ | 24 | 93 | 5 | 5 | 2 | 3 (자책 2) | 3.37 | 1.31 |
김대우 | - | 0⅔ | 3 | 11 | 0 | 1 | 0 | 0 | 0.00 | 1.50 |
오현택 | - | 0⅓ | 1 | 2 | 0 | 0 | 0 | 0 | 0.00 | 0.00 |
김건국 | - | 0⅓ | 2 | 5 | 0 | 0 | 1 (HBP 1) | 0 | 0.00 | 0.00 |
최준용 | - | 1⅓ | 4 | 20 | 2 | 0 | 0 | 0 | 0.00 | 0.00 |
김원중 | L | 1 | 6 | 21 | 0 | 2 (홈런 1) | 1 | 3 | 27.00 | 3.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4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최형우 | 0.496 | 2.71 |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 김원중 | -0.459 | -2.45 | 투수기록 참조 |
최원준 | 0.251 | 1.56 | 2타수 2안타 1타점 | 민병헌 | -0.354 | -2.20 | 4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손아섭 | 0.220 | 0.49 | 4타수 1안타 | 김명찬 | -0.239 | -0.95 | 투수기록 참조 |
정해영 | 0.211 | 1.25 | 투수기록 참조 | 마차도 | -0.181 | -1.46 | 4타수 0안타 1삼진 |
이병규 | 0.161 | 1.00 | 0타수 0안타 1타점 1볼넷 | 터 커 | -0.173 | -0.66 | 2타수 0안타 2볼넷 1병살 |
6월 25일에 더블헤더 1차전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4일 금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선발 서준원은 5 ⅓ 이닝 3실점 2자책으로 나름 제몫을 해주었다. 하지만 롯데 타자들은 또 다시 양현종의 위력투에 꽁꽁 묶이며 6회까지 삼진을 10개나 당하며 돌파구 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7회 전준우의 선두타자 안타, 연속 볼넷 을 내주며 롯데에게 만루 찬스가 찾아왔다 그러나 타석에 들어선 마차도가 내야 플라이를 치며 허무하게 물러나고 더군다나 다음타자가 8-9월 간에 극도의 부진을 겪고있는 안치홍이라 찬스가 무산되나 했지만 안치홍은 볼넷을 고르며 밀어내기로 1득점을 하였다. 그리고 다음 타자 정보근을 대신하여 이병규가 대타로 나왔는데 무려 12구 승부끝에 볼넷을 골라 또다시 밀어내기로 1타점을 고르며 3-2로 1점차까지 따라 붙고 계속되는 1사 만루의 찬스를 얻어 역전까지 노릴수있었지만..
그 다음타자는 안치홍 과 더불어서 엄청난 부진을 겪고있는 민병헌 이였고 민병헌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기어이 병살타 를 쳐내며 기회를 무산시키고 말았다.
롯데는 8회말, 한번 더 기회를 잡게 되었다. 정훈-손아섭 의 연속 안타와 전준우의 몸맞는 공으로 무사만루 찬스 를 만들어내며 두번째 찬스를 잡았고, 다음타자인 이대호 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결국 3-3 동점에 성공 하였으나...
다음 타자였던 한동희가 투수 앞 병살타를 치면서 2연속으로 만루 기회를 날려 버렸던 것이다.
그리고 9회초 동점 상황에서 김원중이 등판하였지만, 김원중은 제구 난조를 보이며 선두타자 2루타-볼넷을 내주었다.
그리고 타석에는 현재 기아에서 가장 감이 좋았던 최형우. 최형우는 곧바로 초구를 노려 3점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결국 롯데는 허망하게 역전당하며 무승부 요건을 날려먹었고 9회말 공격도 별다른 소득없이 끝나며 이대로 패배 하게 되었다.
부산MBC 박승호 해설위원은 경기종료 직후 패배 요인을 분석하면서 선수들의 집중력과 절박함이 부족했다고 평했다.[4]
4.3. 9월 4일(금) DH2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DH) |
허일 ( LF) |
이대호 ( 1B)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신본기 ( 2B) |
정보근 ( C) |
김재유 ( RF) |
스트레일리 |
9월 4일, 18:54 ~ 22:16 (3시간 22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임기영 | 1 | 0 | 0 | 0 | 0 | 0 | 0 | 4 | 2 | 7 | 10 | 0 | 3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1 | 1 | 0 | 0 | 4 | 0 | 3 | - | 9 | 14 | 0 | 3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정우영, 해설위원 : 이순철 |
주요기록 | ||||||||||
결승타 | 허일(3회 1사 1,3루서 2루수 땅볼) | |||||||||
홈런 | 이병규(6회 2점 김명찬), 최형우(8회 3점 구승민), 이대호(8회 1점 장현식) | |||||||||
2루타 | 홍종표(5회), 최원준(9회) | |||||||||
도루 | 최원준(1회), 김재유(5회) | |||||||||
주루사 | 김재유(5회), 전준우(6회) | |||||||||
병살타 | 신본기(2회/643), 마차도(4회/643), 최형우(6회/363), 전준우(7회/643) | |||||||||
폭투 | 박진형(8회) | |||||||||
심판 | 우효동, 송수근, 김성철, 김갑수 | |||||||||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임기영 | L | 5⅔ | 25 | 94 | 3 | 9 | 1 (HBP 1) | 5 | 7.94 | 1.58 |
김명찬 | - | 0⅓ | 2 | 8 | 1 | 1 (홈런 1) | 0 | 1 | 27.02 | 3.00 |
양승철 | - | 1 | 3 | 15 | 0 | 0 | 1 | 0 | 0.00 | 1.00 |
장현식 | - | 0⅓ | 3 | 8 | 0 | 2 (홈런 1) | 0 | 2 | 54.05 | 6.00 |
남재현 | - | 0⅔ | 5 | 21 | 0 | 2 | 1 | 1 | 13.51 | 4.5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W | 7 | 25 | 100 | 6 | 4 | 1 | 1 | 1.28 | 0.71 |
구승민 | - | 0⅓ | 5 | 17 | 1 | 3 (홈런 1) | 1 | 4 | 108.10 | 12.01 |
박진형 | H | 0⅔ | 3 | 11 | 1 | 0 | 0 | 0 | 0.00 | 0.00 |
김원중 | - | 1 | 7 | 38 | 3 | 3 | 1 | 2 | 18.00 | 4.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4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스트레일리 | 0.274 | 2.88 | 투수기록 참조 | 구승민 | -0.180 | -3.74 | 투수기록 참조 |
한동희 | 0.166 | 2.09 | 4타수 4안타 | 임기영 | -0.152 | -1.01 | 투수기록 참조 |
최형우 | 0.122 | 2.44 |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 손아섭 | -0.105 | -1.35 | 4타수 0안타 1삼진 1볼넷 |
신본기 | 0.093 | 1.40 | 4타수 2안타 1타점 | 유민상 | -0.081 | -0.54 | 3타수 0안타 1삼진 1볼넷 |
김재유 | 0.081 | 0.92 | 2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 이진영 | -0.073 | -0.47 | 1타수 0안타 1삼진 |
김원중이 올라와서 얻은 게 없어요.
KNN 파워FM 허형범 캐스터. 9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김원중이 터커에게 2타점 적시타를 쳐맞자 내뱉은 한탄.
KNN 파워FM 허형범 캐스터. 9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김원중이 터커에게 2타점 적시타를 쳐맞자 내뱉은 한탄.
아니, 김원중을 왜 내보낸 거야? 참나 이해가 안 간다? 다른 애들 내보내면 걔네보다 터질까봐 내보냈나?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4점 차이인데 그렇게 자신없으면 어떻게 감독을 해……
KNN 파워FM 이광길 해설위원. 중계 끝나자마자 허탈한 듯한 넋두리.
KNN 파워FM 이광길 해설위원. 중계 끝나자마자 허탈한 듯한 넋두리.
선발 스트레일리가 1회부터 제구 난조를 보이며 선취점을 내주고 투구 수도 상당히 많아지며 불안하게 출발하였다. 그렇지만 2회 말, 롯데는 공격에서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1차전에서처럼 신본기가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1득점에 그치며 1차전과 더불어 좋지 않은 분위기를 이어가나 싶었지만, KIA 타선을 상대로 스트레일리가 1회와 다르게 다시 평소처럼 상당히 좋은 투구를 해주며 1회 많이 늘었던 투구 수도 상당히 줄게 되었다. 그리고 3회말, 김재유와 정훈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허일의 땅볼타구가 약간 느리게 굴러가며 3루 주자가 득점, 결국 2대1 역전에 성공하였다.
이후 4회와 5회까진 양 팀 다 공격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이 경기가 흘러갔지만, 6회말 2사 1, 2루 의 찬스를 다시 잡게 되었다. 여기서 신본기의 타구가 우측 페어 라인 에 걸쳐서 떨어지며 안타가 되었고, 기아의 우익수 오선우 가 이후 후속 수비에서 실수를 범하며 1, 2루 주자가 모두 들어오게 되며 점수가 4-1로 벌어지게 되었다. 다음 타자인 정보근 타석에서 대타로 이병규가 나오게 되었는데...
여기서 2년 만에 1군에서 부상 복귀한 이병규의 첫 안타가 투런홈런으로 터지며 6회에만 총 4득점 하며 6-1까지 점수가 벌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8회 초, 6일 만에 등판한 구승민이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고 다음 타자인 김규성에게 삼진을 잡아내었지만, 그 다음 타자 최원준에게 초구에 안타 그리고 터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불안한 투구를 하였다.
그리고 1차전에 3점 홈런을 치고 현재 기아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최형우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무리하게 대결하다 초구 포크볼에 3점 홈런을 맞으며 결국 6-1이었던 5점 차의 점수 차는 순식간에 6-5, 1점 차 경기로 바뀌고 말았다.
결국 구승민은 아웃카운트 단 하나밖에 잡지 못하였고, 마운드를 박진형에게 넘겨주었는데 여기서 김민식을 포크볼을 떨어트려 삼진을 잡아내었지만 홈런을 맞으며 멘붕한 김준태가 블로킹에 실패하며 낫아웃 상황이 되었고,[5] 결국 출루를 허용하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그다음 연속 두 타자를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다행히 급한 불은 끄게 되었다.
그리고 8회 말 KT전부터 계속 부진하던 이대호가 장현식의 높은 공을 때려 1점 홈런을 만들어냈고, 점수 차를 7-5, 2점 차로 벌려놓았다. 그리고 한동희와 신본기가 안타를 쳐주며 1, 3루 기회를 잡게 되었고 김준태의 희생플라이로 또 한 점을 내며 점수는 8-5. 그리고 김재유가 볼넷을 얻어 나가며 1, 2루 의 찬스가 만들어졌고 여기서 정훈의 1타점 적시타로 6회처럼 4득점을 만들어 내주며 점수 차는 4점 차로 벌어지게 되었다.
9회 초 4점차에서 1차전 패전을 하게된 김원중을 다시 올렸고, 투아웃까진 잘 잡아내었으나 이후 연속 3안타를 맞으며 2점을 내줬지만 대타 이진영을 삼진으로 세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어쨌든 찝찝한 승리를 거두었다.[6]
하지만 점점 필승조들의 과부하로 시즌이 후반기에 접어든시점에 대량실점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이 시리즈 동안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구승민과 김원중이 총합 9실점, 8피안타를 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확실히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1차전 제구난조로 패전을 한 김원중에게 휴식을 줘도 모자랄 판에 굳이 세이브 상황도 아닌 4점 차에 김원중을 올렸다는 점도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다.[7]어쨌거나 중계진, 특히 필승조의 난조를 조속히 해결하지 못한다면 남은 49경기에서 9치올은 커녕 순위유지나 해야할 판이다. 이로 인해 김원중의 방어율은 1.69에서 2.35까지 폭등하고 말았다.
그래도 롯데는 무려 14년 만에 더블헤더 승리를 거뒀다. 롯데의 더블헤더 마지막 승리는 강병철 감독 시절인 2006년 10월 1일 무등 KIA전 더블헤더 1차전이었다. 당시 승리 투수는 이상목. 이후 2차전부터 이날 1차전까지 롯데의 더블헤더 성적은 1무 9패였다.
그러나.... 이날 더블헤더는 양팀에는 결과적으로 승자 없는 싸움이 되었다. 역시 더블헤더가 있던 kt가 최하위권인 SK에게 2경기를 모두 쓸어담는 바람에 경기차가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1경기씩 늘어나고 말았다.
5. 9월 5일 ~ 9월 7일 VS LG 트윈스 (사직)○ 동률 시리즈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9월 4일 LG가 NC와의 경기에서 투수 9명을 소모했음에도 5시간 여의 혈투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고 온지라 피로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키움전에서도 키움 이 무려 12명의 투수를쓰고 끝내기패 당한 후 사직으로 왔지만 롯데를 가볍게 스윕하였다. 제아무리 상태가 좋지 않은 키움이라도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롯데와 비교당하는 것은 대단한 굴욕일 것이다. LG도 마찬가지.
롯데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주말 내내 비 예보가 있어 전 경기가 우천취소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
5.1. 9월 5일(토, 우천취소)
9월 5일, 17:00, 사직 야구장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우천취소되었다. 주말경기라 9월 7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5.2. 9월 6일(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이병규 ( 1B) |
김준태 ( C) |
안치홍 ( 2B) |
샘슨 |
9월 6일, 13:59 ~ 16:57 (2시간 58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임찬규 | 0 | 0 | 2 | 0 | 0 | 0 | 2 | 2 | 1 | 7 | 14 | 1 | 1 |
롯데 | 샘슨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3 | 2 | 4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윤성호, 해설위원 : 이종열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8] | |||||||||
홈런 | 오지환(7회 2점, 김대우), 이형종(9회 1점, 장원삼) | |||||||||
2루타 | 안치홍(5회), 홍창기(7회), 이형종(7회), 신민재(8회), 김호은(8회) | |||||||||
실책 | 양석환(1회), 한동희(3회), 샘슨(3회) | |||||||||
주루사 | 안치홍(5회) | |||||||||
병살타 | 손아섭(1회/463) | |||||||||
심판 | 김성철, 김준희, 송수근, 우효동 | |||||||||
LG 트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임찬규 | W | 6 | 24 | 95 | 3 | 3 | 4 | 1 | 1.50 | 1.16 |
송은범 | H | 2 | 6 | 17 | 1 | 0 | 0 | 0 | 0.00 | 0.00 |
최동환 | - | 1 | 3 | 9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샘슨 | L | 6 | 25 | 102 | 4 | 5 | 0 | 2 (자책 0) | 0.00 | 0.83 |
김대우 | - | 1 | 7 | 19 | 1 | 3 (홈런 1) | 1 | 2 | 18.00 | 4.00 |
진명호 | - | 0⅓ | 3 | 8 | 0 | 2 | 0 | 2 | 54.05 | 6.00 |
오현택 | - | 0⅔ | 3 | 11 | 1 | 1 | 0 | 0 | 0.00 | 1.50 |
장원삼 | - | 1 | 6 | 23 | 2 | 3 (홈런 1) | 0 | 1 | 9.00 | 3.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6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임찬규 | 0.251 | 2.33 | 투수기록 참조 | 김대우 | -0.181 | -1.45 | 투수기록 참조 |
오지환 | 0.201 | 1.31 |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 손아섭 | -0.151 | -1.58 | 4타수 1안타 1병살 |
홍창기 | 0.135 | 0.89 | 4타수 1안타 | 마차도 | -0.126 | -1.17 | 4타수 0안타 |
안치홍(…) | 0.098 | 0.66 | 3타수 1안타 | 김준태 | -0.084 | -0.74 | 3타수 0안타 1삼진 |
송은범 | 0.069 | 1.11 | 투수기록 참조 | 유강남 | -0.081 | -0.99 | 5타수 1안타 1삼진 |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샘슨 말고는 잘한 선수가 없다. 샘슨은 본인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주긴 했어도 6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은 3이닝 동안 5실점이나 하고 있다. 특히 2달여만에 올라온 진명호는 달라진게 하나도 없었다. 타자들은 LG가 14안타 7득점을 하는 동안 이 팀은 고작 3안타 1득점하고 있다. 특히 두번의 만루 기회에서 딱 1점을 내며 이 팀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덤으로, 이날 허문회 감독은 가을 들어 오래간만에 14시 경기이기도 하고 선수들(특히 야수들)의 컨디션이 상당히 떨어져 있음을 감안하여 13시까지 야구장으로 출근하게끔 배려해 주었다고 한다. 물론 제대로 훈련이 되어 있을 리는 없었고 결국 독이 되고 말았다.
한편 공동 4위 두산과 kt가 또다시 승리하며 이젠 5강과 5경기차까지 벌어졌다.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1경기차였으나 1주일만에 무려 4경기차가 벌어졌다. 이젠 슬슬 가을야구에 대한 미련을 놓아야 할때로 보여진다.
KNN 파워FM 허형범 캐스터와 이광길 해설위원은 롯데의 현재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 리빌딩에 소홀한 모습을 비판하였다.
- 【내용 보기】
- 허형범 : 글쎄요, 뭐 이렇게 롯데가 뒤져 있는 상황에서 좀 젊은 투수들 기용은 안 될런지……
이광길 : 뭐, 아끼고 있는 거죠. 제가 볼 때는 젊은 선수들, 최준용이나 이런 선수들이 나와도 되는데 점수차가 많이 나고 있기 때문에 장원삼에게 임무를 맡기고 있는 것 같아요. 장원삼이 최근에 던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승리조에서 원 포인트 릴리프라든지 해내기가 힘들어요. 구위로 봐서는.
허형범 : 그러네요. 타팀……과는 어쨌든 운영이 다릅니다 롯데는.
이광길 : 많이 다르죠.
허형범 : 젊은 선수들 보면…… 지금 보면 뭐 이병규라든지, 장원삼도 지금 나와 있고, 오현택도 사실 그렇고.
이광길 : 그러니까 기아전에서 제가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기아는 지금 5강 싸움에서 롯데랑 같이 치열하게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오……파울홈런이예요. (중략) 기아같은 경우는 새로운 선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중계할 때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기록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 롯데는 초반부터 그냥 그 선수가 그 선수예요. 특별히 바뀌는 선수가 없습니다.
허형범 : 그러니까 사실 선수들 체력관리를 해 준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속을 들여다보면 똑같은 선수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그 선수들만 열심히 해 준다는 것이거든요.
이광길 : 올해 성적은 뭐 지금까지 잘 하고 있어요. 작년에 꼴찌하다가 5강 싸움을 하고 있으니까 잘 하고 있는데,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롯데의 미래죠. 내년이나 내후년에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선수들이 있느냐, 그게 지금 나왔어야 했는데 없거든요. 젊은 선수라 하면 한동희 선수밖에 없어요 사실. 오늘도 시합 나가는 선수들 보면 김준태나 한동희 빼놓고는 다 베테랑 선수들이거든요.
허형범 : 그렇죠. 8년이 넘은 선수들이잖아요.
이광길 : 네. 용병 선수들, 마차도 선수는 정말 롯데에 있어야 되는 필요한 선수지만 내년에 어떻게 될 지 모르잖아요. 마차도의 행보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마차도가 빠졌을 때 과연 어떻게 롯데가 대처를 할 것이냐, 이것도 생각을 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허형범 : 대안이라든가 복안이 있느냐, 없잖아요 사실.
이광길 : 그렇죠. 그게 가장 문제가 된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허형범 : 그렇다고 마차도, 선수들을 관리해준다는 차원에서 마차도 하루 쉬고 신본기를 넣어서 마차도를 관리해주느냐면 그것도 아니고.
이광길 : 그렇죠. 감독 입장에서는 마차도가 내년에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지금 잘 하고 있으니까 계속 시합에 내보낼 수밖에 없는 거죠. 아…… 지금 맞았아요. 넘어갔어요.
(중략, 이형종 홈런)
허형범 : 현재와 미래, 둘 중에 하나라도 잡아야 될 텐데 그게 되고 있느냐, 거기에는 좀 의문부호가 항상 따라 있습니다.
이광길 : 지금 최하위를 하고 있는 한화같은 경우에는 두 마리 토끼를 다 노리고 있는 것 같아요. 내년을 생각하면서 하는 것 같은데, 롯데는 올해 성적만 가지고 하는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지난 기아랑 경기에서 제가 느끼는 것은, 기아는 앞을 보고 하는구나, 내년이나 내후년을 보고 시합을 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있었고요, 롯데는 그런 느낌이 없어요. 만약에 베테랑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다면 정말 큰일나는 것이거든요. 팀이 대처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해요, 자원을. 맨날 FA를 영입하고 트레이드하고 그런 것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중략, 라모스 유격수 파울플라이)
허형범 : 저는 아쉬운 게 그런 거죠. 장원삼 선수 평균자책점이 8.56이란 말이예요. 그러면 2군에 쓸 선수가 없다라고 말도 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롯데 2군에 좌투수가 있으면 그 선수를 올려도 평균자책점 8점 정도는 찍잖아요.
이광길 : 지금 1군과 2군 통틀어서 왼손 투수가 제가 알기로는 7명인가 있거든요. 연습생 선수, 등록되지 않은 선수까지 하면 더 되겠죠. 그런데 그 선수들이 올라올 기회가 없어요. 고효준 선수는 시즌 초에 잠깐 보이더니 없어졌고, 지금 그런 선수가 너무 많습니다.
허형범 : 그러면 이런 패전처리를 하더라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선수들이 나오면 팬들 입장에서도 경기를 지더라도 새로운 얼굴이 탄생하면 그것만으로도 기쁜 건데, 그런 게 없단 말이죠. 장원삼 선수가 나와서 8점댄데, 2군에서 선수가 올라와도 그 정도는 던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중략, 양석환 안타)
이광길 : 감독 입장에서는 당장 그 해 성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선수들을 그렇게 쓸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구단 차원에서는 큰 뜻을 가지고 올해 성적보다는 내년, 내년보다는 내후년 앞을 본다면 많이 바꿔가야죠.
5.3. 9월 7일(월)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 RF) |
정훈 ( C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이병규 ( 1B) |
김준태 ( C) |
안치홍 ( 2B) |
박세웅 |
9월 7일, 18:29 ~ 21:50 (3시간 21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LG | 이민호 | 0 | 1 | 2 | 1 | 0 | 0 | 0 | 1 | 1 | 6 | 16 | 0 | 3 |
롯데 | 박세웅 | 6 | 4 | 0 | 0 | 0 | 0 | 1 | 1 | - | 12 | 16 | 1 | 6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윤성호, 해설위원 : 이종열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대호(1회 2사 1루서 우익수 2루타) | |||||||||
홈런 | 마차도(2회 2점 이민호), 이병규(2회 1점 이민호), 라모스(3회 2점 박세웅) | |||||||||
2루타 | 이대호(1회), 마차도(1회), 양석환(2회), 전준우2(2회, 7회), 한동희(2회), 박용택(3회),[9] 오윤석(8회) | |||||||||
실책 | 오윤석(9회) | |||||||||
주루사 | 홍창기(3회), 이형종(3회) | |||||||||
병살타 | 민병헌(5회/643), 정주현(6회/643), 장준원(9회/643) | |||||||||
심판 | 송수근, 김병주, 우효동, 김준희 | |||||||||
LG 트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민호 | L | 1⅓ | 16 | 57 | 0 | 11 (홈런 2) | 1 | 10 | 67.51 | 9.00 |
이정용 | - | 2⅔ | 9 | 42 | 3 | 1 | 0 | 0 | 0.00 | 0.37 |
최성훈 | - | 1 | 3 | 11 | 0 | 1 | 0 | 0 | 0.00 | 1.00 |
김대현 | - | 1 | 7 | 31 | 1 | 1 | 3 (HBP 1) | 1 | 9.00 | 3.00 |
남호 | - | 2 | 10 | 31 | 0 | 2 | 2 | 1 | 4.5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W | 5 | 25 | 104 | 7 | 10 (홈런 1) | 2 | 4 | 7.20 | 2.40 |
김건국 | - | 1⅔ | 5 | 18 | 1 | 1 | 0 | 0 | 0.00 | 0.60 |
박시영 | - | 1 | 7 | 32 | 1 | 4 | 0 | 1 | 9.00 | 4.00 |
이인복 | - | 1⅓ | 6 | 27 | 0 | 1 | 1 | 1 (자책 0) | 0.00 | 1.5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7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마차도 | 0.177 | 3.15 |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 이민호 | -0.448 | -9.19 | 투수기록 참조 |
이대호 | 0.111 | 0.13 | 5타수 2안타 1타점 | 정 훈 | -0.041 | -0.63 | 3타수 0안타 |
손아섭 | 0.063 | 1.07 | 3타수 2안타 1타점 | 정주현 | -0.028 | -0.81 | 3타수 1안타 1병살 |
김준태 | 0.059 | 0.40 | 4타수 2안타 1타점 | 라모스 | -0.023 | 0.90 | 4타수 1안타 2타점 3삼진 |
안치홍 | 0.042 | 0.32 | 4타수 1안타 1타점 | 홍창기 | -0.016 | -0.23 | 4타수 2안타 |
9월 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7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롯데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어린 선수 기 살려주기 프로젝트가 또 실현될지가 관심사다. 이 날 역시 태풍의 영향으로 우천 취소가 유력했으나, 태풍이 오전에 지나가면서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롯데가 LG의 선발투수 이민호에게 사직 야구장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낄 만큼 맹타를 보여주면서 2회 만에 강판시켰다. 경기 초반부터 타자 일순 6점을 뽑아내며 완전히 기선을 제압했고 2회에도 한동희의 적시타와 마차도, 이병규의 백투백홈런을 폭발시키며 4점으로 이민호에게 완벽한 KO 펀치를 날렸다.
선발 박세웅은 4점을 내줬지만 타선의 득점지원덕에 5이닝을 버텨주었다. 특히 3회초 박세웅이 5타자 연속 안타, 6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했는데 여기서 두 차례 외야 보살이 없었다면 빅이닝을 헌납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전준우와 정훈의 두 차례 외야 보살이 대량실점이 될 수 있었던 상황을 저지시킨 것이 주효했다.
여담으로 이 날 롯데 선수단은 덕아웃에 감독, 코칭스텝, 선수 가리지 않고 짝짝이를 준비했는데 하이파이브를 대신해 짝짝이로 득점한 선수들을 반겨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 짝짝이는 구단이 아니라 스트레일리가 직접 사비로 구매해서 돌린 것이라고 한다. 기사
그러나 시즌 내내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던 정훈이 6회 말 손등에 맞는 부상을 당하면서 이후 경기에 큰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1차 검진에서는 다행스럽게도 타박상 진단이 나왔으나, 재검진 받은 결과도 역시 타박상으로 나오자, 문제없이 창원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KNN 이광길 해설위원은 오늘 경기에 대해서도 경기 종료 이후 많은 우려를 드러냈다. 최근 롯데 선수들의 몸이 전반적으로 무겁고, 한동희에 대해서도 노림수가 좋아졌지, 몸관리에 좀 더 신경써야 한다는 반응과[10], 이럴 때일수록 20대 선수들에게 좀 더 경험치를 먹일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11] 그리고 결정적으로 만약 마차도가 없었거나 부상당하면 이 팀의 마운드, 수비가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다.(허형범 캐스터는 이와 더불어 스트레일리의 존재도 언급했다.)[12]라는 말까지 하면서, 남은 경기동안 어떤 플랜을 가지고 가야할지 잘 선택해야 한다는 말로 마무리지었다.
6. 9월 8일 ~ 9월 9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동률 시리즈
6.1. 9월 8일(화)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8일 자) | |
등록 | 송승준 |
말소 | 손아섭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김재유 ( CF) |
한동희 ( 3B)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이병규 ( 1B) |
마차도 ( SS) |
김준태 ( C) |
허일 ( RF) |
안치홍 ( 2B) |
송승준 |
9월 8일, 18:30 ~ 21:29 (2시간 59분), 창원 NC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송승준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6 | 1 | 5 |
NC | 송명기 | 10 | 0 | 4 | 0 | 0 | 0 | 0 | 0 | - | 14 | 17 | 0 | 4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이준혁, 해설위원 : 민훈기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명기(1회 무사 1루서 우중간 2루타) | |||||||||
2루타 | 이명기2(1회, 4회), 박석민(1회), 노진혁(1회), 박민우(1회), 이대호(4회) | |||||||||
실책 | 김대우(1회) | |||||||||
도루 | 김재유(1회) | |||||||||
폭투 | 김대우(1회), 송명기(4회) | |||||||||
심판 | 박종철, 배병두, 문동균, 이기중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송승준 | L | 0⅓ | 6 | 22 | 1 | 3 | 2 (HBP 1) | 5 | 135.13 | 12.01 |
김대우 | - | 0⅔ | 8 | 21 | 1 | 5 | 0 | 5 (자책 1) | 13.51 | 7.50 |
장원삼 | - | 3 | 16 | 53 | 1 | 7 | 0 | 4 | 12.00 | 2.33 |
오현택 | - | 1 | 4 | 22 | 0 | 1 | 0 | 0 | 0.00 | 1.00 |
진명호 | - | 1⅓ | 4 | 15 | 2 | 0 | 0 | 0 | 0.00 | 0.00 |
박시영 | - | 1⅔ | 8 | 35 | 1 | 1 | 2 | 0 | 0.00 | 1.80 |
NC 다이노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송명기 | W | 5 | 21 | 76 | 3 | 4 | 2 | 2 | 3.60 | 1.20 |
이호중 | - | 2 | 8 | 35 | 1 | 1 | 1 | 0 | 0.00 | 1.00 |
소이현 | - | 1 | 4 | 11 | 0 | 0 | 1 | 0 | 0.00 | 1.00 |
김건태 | - | 1 | 5 | 27 | 2 | 1 | 1 | 0 | 0.00 | 2.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8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명기 | 0.106 | 0.03 | 4타수 2안타 1타점 | 송승준 | -0.307 | -3.91 | 투수기록 참조 |
박석민 | 0.099 | 2.39 | 4타수 3안타 3타점 | 김대우 | -0.134 | -5.53 | 투수기록 참조 |
양의지 | 0.064 | 2.76 | 4타수 3안타 2타점 | 이대호 | -0.036 | 0.61 | 2타수 1안타 1타점 |
박민우 | 0.061 | 2.33 | 3타수 2안타 1타점 | 한동희 | -0.033 | -0.38 | 1타수 0안타 |
노진혁 | 0.060 | 0.32 | 4타수 1안타 2타점 | 전준우 | -0.031 | -0.72 | 2타수 0안타 1삼진 |
1회부터 완전히 초전박살이 나면서 손목 통증있는 정훈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손아섭이 선발에서 빠지고 3회부터 모든 주요 라인업이 교체되면서 사실상 경기 포기모드로 진행 결국 2:14라는 처참한 전적이 나고 말았다.
이 경기로 나이만 많고 도움도 안되는 자들이 많은 것이 드러났다.장원삼, 송승준은 공에 힘이 없어 맞아나가고 차라리 2군에 최영환, 박종무, 박영완 젊은 선수들이 던져도 이것보단 잘 던지겠다.이럴 때 일수록 젊은 선수를 기용해야 되는데 힘 없는 노장을 계속 기용하니 되겠나? 두산의 최원준, NC에 신민혁, 송명기, 김영규, 심지어 KT도
선발 송승준은 1회부터 140도 안되는 힘 없는 직구,몰리는 포크볼로 얻어 맞기 시작했으며 안타 3개 사사구 2개로 3점을 내줬고 뒤에 나온 김대우 역시 얻어맞으며 안타 5개를 내줘 7실점 1회에 총 10점을 내주고 만다. 알테어의 내아 뜬공성 타구를 1루수 이병규가 잡아야 할것을 김대우가 비키지 않아 놓치고 만다.결국 이 실책이 결정적이게 작용하게 된다.뒤에 나온 장원삼 역시 2회말은 잘 막았지만 안타 6개를 내주며 4실점 베테랑 3명이서 총 14실점을 하고 만다.타선 역시 형편 없었는데 4회초에 이대호-이병규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낸 것 제외하고 힘을 못 썼으며 그대로 2점으로 끝났다. 급기야 KNN 허캐티비 유튜브 실시간 방송 댓글 중에 감독 불러와 라는 글까지 나왔다. 심지어 허형범 캐스터도 언급했다.
6.2. 9월 9일(수)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김재유 ( RF) |
한동희 ( 3B) |
전준우 ( LF) |
이대호 ( 1B) |
이병규 ( DH) |
마차도 ( SS) |
안치홍 ( 2B) |
민병헌 ( CF) |
김준태 ( C) |
노경은 |
9월 9일, 18:30 ~ 22:30 (4시간), 창원 NC 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노경은 | 4 | 0 | 0 | 0 | 0 | 0 | 0 | 0 | 0 | 3 | 7 | 8 | 2 | 10 |
NC | 라이트 | 0 | 0 | 0 | 0 | 1 | 0 | 0 | 1 | 2 | 1 | 5 | 11 | 0 | 5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이준혁, 해설위원 : 민훈기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준태(10회 1사 만루서 좌중간 2루타) | |||||||||
홈런 | 나성범(5회 1점, 노경은) | |||||||||
3루타 | 알테어(10회) | |||||||||
2루타 | 이대호(1회), 안치홍(8회), 노진혁(8회), 권희동(9회), 박민우2(9회, 10회), 김준태(10회) | |||||||||
실책 | 노경은(1회), 한동희(2회) | |||||||||
도루 | 김성욱(9회) | |||||||||
병살타 | 이원재(6회) | |||||||||
폭투 | 노경은(2회), 원종현(9회) | |||||||||
심판 | 문동균, 이기중, 전일수, 김선수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ND | 5 | 22 | 98 | 5 | 2 (홈런 1) | 3 | 1 | 1.80 | 1.00 |
최준용 | H | 1 | 3 | 10 | 0 | 1 | 0 | 0 | 0.00 | 1.00 |
박진형 | - | 0⅔ | 4 | 16 | 0 | 2 | 0 | 0 | 0.00 | 3.00 |
구승민 | H | 1⅓ | 6 | 27 | 3 | 1 | 1 | 1 | 6.75 | 1.50 |
김원중 | W | 2 | 12 | 43 | 1 | 5 | 1 | 3 | 13.50 | 3.00 |
NC 다이노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라이트 | - | 6 | 28 | 106 | 2 | 5 | 5 (HBP 1) | 4 | 6.00 | 1.50 |
김진성 | - | 1 | 3 | 11 | 2 | 0 | 0 | 0 | 0.00 | 0.00 |
임창민 | - | 1 | 4 | 16 | 0 | 1 | 0 | 0 | 0.00 | 1.00 |
배재환 | - | 0⅓ | 3 | 12 | 1 | 0 | 2 (HBP 1) | 0 | 0.00 | 3.00 |
원종현 | L | 1 | 7 | 23 | 0 | 2 | 2 | 3 | 27.00 | 4.00 |
임정호 | - | 0⅓ | 2 | 11 | 1 | 0 | 1 | 0 | 0.00 | 3.00 |
배민서 | - | 0⅓ | 1 | 5 | 1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9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양의지 | 0.440 | 0.73 | 5타수 2안타 1타점 | 원종현 | -0.442 | -2.20 | 투수기록 참조 |
김준태 | 0.225 | 1.52 | 4타수 1안타 3타점 | 김원중 | -0.368 | -1.89 | 투수기록 참조 |
박민우 | 0.217 | 0.31 | 6타수 3안타 1타점 | 이원재 | -0.237 | -1.50 | 4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노경은 | 0.139 | 1.77 | 투수기록 참조 | 라이트 | -0.203 | -0.67 | 투수기록 참조 |
이대호 | 0.107 | 1.03 | 5타수 2안타 2타점 | 지석훈 | -0.186 | -0.70 | 1타수 0안타 1삼진 |
롯데는 1회초 제구가 흔들리는 라이트를 공략해 4점을 냈고 노경은 역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노경은 역시 1회와 3회 위기 상황 속에 투구수가 많았고 5회까지만 마치고 내려갔으며 다행히 6회 최준용이 삼자범퇴로 잘 막았다. 그러나 문제는 또 필승조 였다.
7회말 박진형이 박민우-이명기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결국 롯데는 구승민을 올렸고 나성범을 삼진 잡고서 겨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바로 8회말에는 노진혁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주며 2점차까지 다시 쫓기게 되었고 롯데는 자연스레 9회말 팀에서 가장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야할 마무리 김원중을 올리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구위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흔들리던 김원중은 오늘 역시 폼이 올라오지 않아 곤욕을 치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먼저 선두타자 권희동의 2루타로 시작하자마자 무사 2루 상황이 되었고 박민우의 적시타로 1점을 내주게 되는데 여기서 박민우가 2루로 갈때 타이밍은 세이프 였지만 박민우의 다리가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마차도는 끝까지 태그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세이프 판정이 이루어지자 롯데 측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구하였고 완벽한 아웃이었지만 비디오 판독 센터 측에선 세이프로 원심을 유지시켰으며 이에 대해 허문회 감독은 항의하였지만 결국 퇴장되고 위기를 맞는다. 흔들리던 김원중은 결국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내주었고 노경은의 5승은 날라갔다. 다행히도 지석훈을 삼진,이원재를 땅볼로 막아내며 연장으로 이어가게 되었다.
부당한 판정이 롯데 타선을 자극한 것일까. 다행히 팀의 분위기는 오심에 의해 가라앉기는 커녕 더욱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인다. 10회초 제구가 좋지 않은 NC 마무리 원종현을 공략해나가기 시작하는데 선두타자 이병규의 볼넷과 마차도의 안타, 안치홍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상황을 만들어냈고, 다음은 타격감이 좋지 않은 민병헌이었지만 침착하게 볼넷을 고르며 1사 만루 상황을 만들어냈다. 그 다음은 8월 12일 사직 NC전에 만루 홈런을 때렸던 김준태. 이번 시즌 우투수들 상대로 OPS 0.893으로 타격감이 준수해진 김준태는 좌중간을 가르는 싹슬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쳐냈고 이는 9회초 김준태를 대주자로 바꾸지 않은 롯데의 신의 한수가 되었다.[13] 그리고 10회말 김원중은 알테어에게 3루타를 내준 뒤 권희동의 땅볼로 또 다시 1실점을 하였지만 더 이상의 방화는 없이 경기를 종료시켰다. 이 날 김원중은 이번 올스타 마무리로 뽑힌 선수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난조를 보였는데 총 43개를 던지고서 3실점 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경기 종료 뒤 비디오 판독에 대해 KBO는 입장을 내놓았다. KBO는 "판정을 번복할 명확한 근거가 없었다."며 원심 유지의 이유를 밝혔다. 박민우의 왼쪽 다리가 베이스에 닿아있을 수도 있다. 는 판단인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롯데팬들은 "그럼 떨어졌을 수도 있는 것아니냐.", "믿음과 소망으로 판단하는 것이냐.", "네이버 댓글창을 다시 열어라.", "슈뢰딩거의 비판이냐"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가 이겨서 망정이지 그 판정을 빌미로 패배했으면 그 반응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후 YTN 뉴스기사를 통해 해당 판정에 대해서 항의하기 위해 덕아웃을 나온 허문회 감독에게 문동균 주심이 "이건 체계가…저기서(비디오판독실) 어떻게 다루는지 모르겠는데 나도 뜬금없어. 할 수 없잖아. 우리가 한 것도 아니고…" 이라는 설명을 한 것이 밝혀지며 이 오심이 심판진의 문제가 아닌 완전히 비디오판독실의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기사 그리고 KBO는 올 시즌이 끝나고 나서야 비디오판독 논란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한다.
덧붙여, 이날 KNN 파워FM에서는 조지훈 응원단장을 초청하여 경기 끝까지 3인 체제로 중계방송을 하였다.
7. 9월 10일 ~ 9월 11일 VS 삼성 라이온즈 (사직)○ 스윕
2015년 8월 23일 이후 무려 1846일 만에 KBS N SPORTS에서 삼성과 롯데의 경기를 중계한다.[14]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삼성과의 홈경기가 된다.
만약 이 시리즈를 피스윕을 당할 경우,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2020년에도 클래식 시리즈가 열린다. 올해는 사직에서 먼저 시작한다.
7.1. 9월 10일(목)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10일 자) | |
등록 | 고효준, 손아섭 |
말소 | 박진형, 송승준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 RF) |
한동희 ( 3B)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이병규 ( 1B) |
마차도 ( SS) |
안치홍 ( 2B) |
정보근 ( C) |
김재유 ( CF) |
스트레일리 |
9월 10일, 18:32 ~ 22:19 (3시간 47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김대우 | 1 | 0 | 3 | 3 | 0 | 0 | 1 | 0 | 0 | 8 | 10 | 1 | 3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2 | 1 | 0 | 1 | 9 | 0 | - | 13 | 21 | 1 | 5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이호근, 해설위원 : 안치용 |
주요기록 | ||||||||||
결승타 | 전준우(7회 1사 1,3루서 유격수 땅볼) | |||||||||
홈런 | 전준우(3회 2점 김대우), 안치홍(4회 1점 김대우) | |||||||||
2루타 | 구자욱2(1회, 3회), 김동엽(3회), 박계범(4회), 허일(4회), 마차도(7회), 안치홍(7회), 이성곤(8회) | |||||||||
실책 | 김건국(7회), 김헌곤(7회) | |||||||||
폭투 | 김건국(7회) | |||||||||
심판 | 박근영, 이용혁, 강광회, 이민호 | |||||||||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대우 | - | 4 | 22 | 80 | 2 | 10 (홈런 2) | 0 | 3 | 6.75 | 2.50 |
이승현 | H | 1 | 3 | 16 | 1 | 0 | 0 | 0 | 0.00 | 0.00 |
노성호 | - | 0⅔ | 4 | 16 | 1 | 1 | 1 | 1 | 13.51 | 3.00 |
최지광 | - | 0⅔ | 7 | 24 | 1 | 4 | 1 | 4 | 54.05 | 7.50 |
김윤수 | L | 0⅓ | 5 | 29 | 0 | 3 | 1 | 4 | 108.10 | 12.01 |
장필준 | - | 0⅓ | 4 | 15 | 1 | 2 | 1 | 1 | 27.02 | 9.00 |
정인욱 | - | 1 | 5 | 20 | 0 | 1 | 1 | 0 | 0.00 | 2.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 | 6 | 28 | 100 | 3 | 8 | 2 | 7 | 10.50 | 1.66 |
김건국 | W | 1 | 5 | 24 | 1 | 0 | 1 | 1 | 9.00 | 1.00 |
이인복 | - | 1 | 4 | 11 | 0 | 1 | 0 | 0 | 0.00 | 1.00 |
김대우 | - | 1 | 4 | 12 | 2 | 1 | 0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10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전준우 | 0.264 | 2.21 | 6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 김윤수 | -0.599 | -3.57 | 투수기록 참조 |
한동희 | 0.247 | 1.66 | 4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 스트레일리 | -0.381 | -3.67 | 투수기록 참조 |
구자욱 | 0.196 | 2.17 | 5타수 3안타 3타점 | 최지광 | -0.235 | -2.95 | 투수기록 참조 |
민병헌 | 0.160 | 1.53 | 3타수 3안타 1타점 | 김대우 | -0.105 | -1.80 | 투수기록 참조 |
안치홍 | 0.131 | 3.04 |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 장필준 | -0.094 | -2.46 | 투수기록 참조 |
스트레일리는 6회까지 공을 던졌지만, 엄청난 화력을 뿜는 삼성의 타선에 7실점을 하며 KBO 데뷔 이래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7회 초 종료를 기준으로 점수는 8:4였다. 그렇게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 7회 말 롯데의 타선이 엄청난 화력을 과시하며 삼성의 계투진을 모조리 초토화 시키면서 21안타를 합작해 8:13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 한동안 부진했던 안치홍[15]과 민병헌[16]이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모처럼 의미있는 경기이다. 스트레일리는 비록 부진했으나 5,6회 초는 무실점으로 막고 투구수 100개를 채우며 6이닝을 버텨줬고, 역전한 이후 등판한 이인복과 김대우가 각각 1이닝씩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부진했던 팀의 핵심 선수들이 모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승을 이끈 건 고무적이지만, 9월 들어 투수 파트의 에이스 중 한 명인 김원중도 그렇고 스트레일리 또한 8월부터 들쑥날쑥한 컨디션을 보여주고 변화구가 몰려 통타당하는 등 체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은 여전한 불안 요소이다.
이날 KNN 파워FM 중계는 전날 조지훈 응원단장에 이어 박기량 치어리더팀장을 초청하여 3인 중계방송을 하였다. 단, 처음부터 끝까지 중계한 건 아니고 4, 5회만 중계하고 나갔다.
7.2. 9월 11일(금)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민병헌 ( CF) |
한동희 ( 3B) |
전준우 ( LF) |
이대호 ( 1B) |
이병규 ( DH) |
마차도 ( SS) |
안치홍 ( 2B) |
정보근 ( C) |
김재유 ( RF) |
서준원 |
9월 11일, 18:30 ~ 21:45 (3시간 15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이상민 | 0 | 1 | 2 | 0 | 1 | 0 | 0 | 0 | 0 | 4 | 8 | 2 | 1 |
롯데 | 서준원 | 1 | 0 | 0 | 10 | 0 | 1 | 0 | 0 | - | 12 | 14 | 2 | 8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이호근, 해설위원 : 안치용 |
주요기록 | ||||||||||
결승타 | 민병헌(4회 무사 만루서 좌중간 안타) | |||||||||
홈런 | 김동엽(2회 1점 서준원), 구자욱(3회 2점 서준원), 안치홍(4회 4점, 노성호) | |||||||||
2루타 | 이대호(4회), 마차도(6회) | |||||||||
실책 | 김동엽(4회), 김재유(5회), 마차도(5회), 이성곤(5회) | |||||||||
병살타 | 이대호(3회/643) | |||||||||
폭투 | 이상민(2회) | |||||||||
심판 | 강광회, 이민호, 이용혁, 김정국 | |||||||||
삼성 라이온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상민 | - | 2 | 10 | 46 | 2 | 2 | 2 | 1 | 4.50 | 2.00 |
우규민 | L | 1 | 12 | 44 | 1 | 9 | 1 | 8 | 72.00 | 10.00 |
노성호 | - | 2 | 9 | 35 | 1 | 1 (홈런 1) | 2 | 2 | 9.00 | 1.50 |
장필준 | - | 1 | 6 | 23 | 0 | 2 | 1 | 1 | 9.00 | 3.00 |
심창민 | - | 1 | 4 | 19 | 3 | 0 | 1 | 0 | 0.00 | 1.00 |
정인욱 | - | 1 | 4 | 15 | 1 | 0 | 1 | 0 | 0.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서준원 | W | 5 | 26 | 110 | 4 | 8 (홈런 2) | 1 | 4 (자책 3) | 5.40 | 1.80 |
김건국 | - | 1 | 3 | 12 | 1 | 0 | 0 | 0 | 0.00 | 0.00 |
진명호 | - | 1 | 3 | 18 | 2 | 0 | 0 | 0 | 0.00 | 0.00 |
박시영 | - | 1 | 3 | 15 | 2 | 0 | 0 | 0 | 0.00 | 0.00 |
고효준 | - | 1 | 3 | 7 | 0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11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안치홍 | 0.219 | 4.39 | 3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 우규민 | -0.592 | -6.94 | 투수기록 참조 |
한동희 | 0.178 | 1.71 |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 서준원 | -0.144 | -1.22 | 투수기록 참조 |
구자욱 | 0.175 | 2.07 |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 이대호 | -0.108 | -0.31 | 4타수 1안타 2타점 1병살 |
김동엽 | 0.134 | 1.27 |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 이원석 | -0.060 | -0.83 | 3타수 0안타 2삼진 |
전준우 | 0.115 | 1.79 | 1타수 1안타 4볼넷 | 강민호 | -0.056 | -0.78 | 2타수 0안타 1삼진 |
For No.11
그 동안 롯데는 최동원 기일에 성적이 안 좋았지만, 꼭 이겨야 한다. 이 날은 최동원의 42년 후배 서준원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삼성은 전날 6명의 불펜을 소모했기 때문에, 서준원이 5이닝 1, 2실점이나 퀄리티 스타트로 선발 투수의 역할을 다 해주고 타자들도 전날처럼 활약해준다면 수월하게 위닝 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경기 전 15시부터 레전드 최동원의 9주기 추모식과 헌화식이 있었으며, 선수들은 모두 최동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했다.
결국 2014년 이후로 5년만에 최동원의 기일에 승리했다. 선취점을 뽑았으나 서준원이 홈런 두 방을 허용해 2점차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4회에 10득점을 뽑아내며 어제처럼 삼성을 잡아 두들겨 팼다. 4회말 노아웃에 무려 9타자 연속 출루(안타 7, 볼넷 2)를 하는 동안 6점을 뽑은데 이어 1사 만루에서 안치홍의 만루포로 결정타를 날리며 10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득점지원을 받은 서준원은 결국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승리요건을 만들고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불펜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홈 2연전을 쓸어담았다. 그리고 삼성과의 시즌 상대전적도 역전에 성공했다.
서준원은 승리는 챙겼으나 과제를 또 남긴 경기였다. 사사구는 1개 밖에 허용하지 않았지만 투구수 관리가 잘 안되어 5이닝에 무려 110구를 던지는 비효율적인 투구를 했다. 결국 제구력을 더 보완해 투구수를 줄이는 숙제를 또 다시 확인했다.
타선은 전날에 이어 시원하게 폭발했는데 특히 안치홍은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 경기에 만루포까지 쏘아올리며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음을 보여줬고 민병헌은 결승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전준우는 1안타 4볼넷으로 5출루 경기를 하는 등 전반적으로 타선은 전 날에 이어 한 이닝에 상대를 몰아붙이는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롯데 자이언츠의 2020 시즌 사직 야구장 홈경기 중 삼성전이 2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8. 9월 12일 ~ 9월 13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피스윕
만약 이 시리즈를 스윕하면 열세불가가 확정된다.아니나 다를까 이 시리즈도 또 엠스플이 맡게 될 예정이다.
더 큰 문제는 SK전에서 단 한 번도 멀티홈런을 피해본 적이 없는 샘슨이 또 나온다는 것. 하지만 최근 들어 한화전 7이닝 2자책, LG전 6이닝 2실점 무자책에다 구속도 증가하며 원래 롯데가 바랐던 모습을 차근차근 되찾고 있으므로 긍정적이다. 타선도 3연승 기간 동안 7, 12 13득점으로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공교롭게도 샘슨의 투구를 맞고 부상당한 SK의 외인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다시 1군에 올라와 첫 안타, 장타, 타점을 기록하고 바로 다음 날 열리는 경기이다.
8.1. 9월 12일(토)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김재유 ( RF) |
이병규 ( 1B)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안치홍 ( 2B) |
민병헌 ( CF) |
김준태 ( C) |
샘슨 |
9월 12일, 17:00 ~ 19:50 (2시간 5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샘슨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6 | 1 | 5 |
SK | 이건욱 | 1 | 0 | 0 | 0 | 0 | 0 | 1 | 0 | - | 2 | 5 | 0 | 3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정병문, 해설위원 : 이상훈, 리포터: 이유빈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17] | |||||||||
2루타 | 김성현(5회) | |||||||||
실책 | 안치홍(7회) | |||||||||
도루자 | 김동한(9회) | |||||||||
병살타 | 최정(1회/543), 마차도(4회/543) | |||||||||
폭투 | 샘슨(1회) | |||||||||
심판 | 구명환, 추평호, 이영재, 김한상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샘슨 | L | 6⅔ | 27 | 111 | 2 | 4 | 3 | 2 (자책 1) | 1.35 | 1.05 |
김대우 | - | 0⅓ | 2 | 5 | 0 | 1 | 0 | 0 | 0.00 | 3.00 |
최준용 | - | 1 | 3 | 9 | 0 | 0 | 0 | 0 | 0.00 | 0.00 |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건욱 | W | 6 | 23 | 103 | 5 | 2 | 4 | 0 | 0.00 | 1.00 |
박민호 | H | 1 | 3 | 12 | 1 | 0 | 0 | 0 | 0.00 | 0.00 |
이태양 | H | 1 | 5 | 11 | 0 | 2 | 0 | 1 | 9.00 | 2.00 |
서진용 | S | 1 | 5 | 19 | 0 | 2 | 1 | 0 | 0.00 | 3.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12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건욱 | 0.368 | 3.33 | 투수기록 참조 | 김동한 | -0.188 | -0.66 | 0타수 0안타 |
서진용 | 0.162 | 0.56 | 투수기록 참조 | 최 정 | -0.139 | -1.74 | 4타수 0안타 1병살 |
샘 슨 | 0.158 | 2.07 | 투수기록 참조 | 이병규 | -0.120 | -0.93 | 4타수 0안타 2삼진 |
최지훈 | 0.149 | 1.51 | 4타수 2안타 1타점 | 안치홍 | -0.115 | -0.36 | 3타수 0안타 1볼넷 |
박민호 | 0.096 | 0.55 | 투수기록 참조 | 전준우 | -0.106 | -0.36 |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
너무도 아쉬운 마지막 김준태의 타구,안치홍 7회의 통한의 실책
1회부터 샘슨은 안타와 볼넷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병살타를 유도하여 위기를 넘어가나 했으나... 김준태의 포일에 가까운 폭투로 인해 결국 선취점을 내주고 만다. 공식 기록으로는 샘슨의 폭투였지만 김준태가 저번 경기에 이어 또 공을 못 찾고 두리번거리면서 3루 주자의 홈쇄도를 막지 못했다.
그리고 롯데는 SK선발 이건욱을 공을 많이 던지게 하며 몰아붙였지만 매번 찬스때마다 찬물을 끼얹으며 6이닝 무실점 승리투수 요건까지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샘슨도 1회 실점 이후로는 상당히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7이닝 1실점으로 마칠 수 있었지만 2사후 볼넷과 안타로 위기가 찾아왔고 이 상황에서 안치홍이 평범한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범하며 결국 2사 만루가 되어 샘슨은 내려가게 되었고 바뀐 투수 김대우가 적시타를 맞으며 2:0이 되었다.
그리고 롯데는 8회 기회를 잡고 전준우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1득점을 올렸지만 거기까지였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도 선두타자 볼넷 출루로 찬스를 잡았으나 대주자 김동한이 도루하다 넉넉하게 아웃돼버리며 찬물을 끼얹었고 이후 마차도가 안타를 치며 출루하였지만 1-3 카운트에서 안치홍이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고, 대타로 나온 손아섭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이어가나 했지만 김준태의 역전이 가능한 홈런성 타구를 우익수 최지훈이 점프캐치하는 끝내기 호수비로 결국 그대로 롯데는 패배하였다.
결국 샘슨은 6.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을 떠 안았고 한시가 급한 롯데는 한 경기 이상의 타격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바로 샘슨이 살아난 것. 현재 샘슨은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며[18] 시즌 전에 롯데 구단과 팬들이 바라던 모습을 되찾았다. 고질적인 문제이던 느려진 구속도 오늘 최고 149km/h를 찍으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샘슨이 다음 경기에서도 호투하며 완전히 돌아온다면 앞으로 불펜을 가동하는 데에 훨씬 계산이 설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호투와는 별개로 경기 중에 두 번이나 인성 논란을 일으키며 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였다. 한 번은 이병규가 로진백을 대신 주워주자 샘슨은 그걸 받아서 곧바로 덕아웃 쪽으로 내팽개쳐서 팀 동료 모두를 벙찌게 만들었으며, 다른 한 번은 7회말 안치홍이 자기 쪽으로 오는 타구를 못 잡고 다리에 맞아 쓰러졌는데(나중에 다시 일어났다), 자기 팀 동료를 걱정하기는커녕 실책을 내줬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지었고, 결국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다 오기도 전에 먼저 덕아웃으로 가 버렸다. 동료들은 팀 분위기를 해치는 샘슨을 어떻게 믿고 도와줄 수 있을 것인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러한 태도가 계속된다면 지난 겨울 코로나때문에 시즌 도중 팀을 무단 이탈하고 스페인으로 도망친 선수[19], 트레이드 된 이후 자신이 속한 팀의 팬들은 정말 악질이고, 자신들의 과거 동료 선수들마저 게으르다고 모조리 까고 나간 선수보다 더 악질이다.
반면 동료 댄 스트레일리는 본인의 승리 요건이 날아가거나 수비 실책을 저질러도 항상 화내기는 커녕 오히려 선수들을 격려했다.한 두번도 아닌 5-6월 스트레일리의 승리 요건이 대부분 날아가고 타선마저 잘 안터져 잘 던져도 승리 투수를 못 먹은게 대부분이었다.그리고 김준태의 모습을 옷에 붙여 준태티를 만들기도 하고 클래퍼를 사비로 구매해 덕아웃에 돌리기도 하고 언제나 밝은 모습을 보여 15~17년 사이에 뛰었던 린드블럼의 뒤를 잇는 덕아웃의 보컬 리더 역할을 하기도 했다.[20] 그 결실은 7월부터 스트레일리의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고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도와주는 것은 스트레일리가 그 만큼 선수들에게 믿게 행동했기 때문이 아닐까? 스트레일리처럼 본인이 실수하더라도 오히려 위로를 해준다면 미안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
8.2. 9월 13일(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김재유 ( CF) |
한동희 ( 3B)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이병규 ( 1B) |
마차도 ( SS) |
안치홍 ( 2B) |
허일 ( RF) |
김준태 ( C) |
박세웅 |
9월 13일, 13:59 ~ 16:03 (2시간 4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5 | 0 | 6 |
SK | 핀토 | 0 | 0 | 0 | 2 | 1 | 0 | 0 | 0 | - | 3 | 4 | 0 | 2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정병문, 해설위원 : 이상훈, 리포터: 이유빈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정(4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최정(4회 2점 박세웅), 최항(5회 1점 박세웅) | |||||||||
도루 | 오태곤(6회) | |||||||||
병살타 | 이병규(2회/163), 김성현(3회/163), 마차도(6회/643) | |||||||||
포일 | 이흥련(4회) | |||||||||
심판 | 이영재, 김한상, 김익수, 나광남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L | 7 | 26 | 91 | 5 | 4 (홈런 2) | 2 (HBP 1) | 3 | 3.85 | 0.71 |
최준용 | - | 1 | 3 | 5 | 0 | 0 | 0 | 0 | 0.00 | 0.00 |
SK 와이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핀토 | W | 6 | 26 | 87 | 1 | 4 | 6 (HBP 1) | 1 | 1.50 | 1.50 |
김태훈 | H | 1 | 3 | 13 | 0 | 0 | 0 | 0 | 0.00 | 0.00 |
정영일 | H | 1 | 4 | 11 | 0 | 1 | 0 | 0 | 0.00 | 1.00 |
김세현 | S | 1 | 3 | 15 | 0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13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핀 토 | 0.213 | 2.33 | 투수기록 참조 | 마차도 | -0.183 | -1.65 | 3타수 0안타 1타점 1병살 |
최 정 | 0.208 | 1.23 |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 김재유 | -0.104 | -1.02 | 3타수 0안타 |
이병규 | 0.102 | 0.76 | 2타수 1안타 2볼넷 | 한동희 | -0.099 | -0.94 | 4타수 0안타 1삼진 |
최 항 | 0.084 | 0.63 |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 박세웅 | -0.082 | 0.88 | 투수기록 참조 |
이대호 | 0.077 | 0.86 | 3타수 1안타 1볼넷 | 김준태 | -0.078 | -0.79 | 3타수 0안타 1볼넷 |
일단 선발 투수의 무게감으로는 단연 롯데가 유리하다. 선발은 물론이고 서진용이 3연투를 한 이상 불펜진 역시 바닥났을 SK의 투수를 요리하면 롯데 승리 확률은 매우 높다. 다만 핀토가 제구력을 회복하거나 정신 차리기 전에 두들기지 못하면 의외로 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다.. 결국 핀토가 개인 8연패를 끊고 선발승을 거두게 해주었다. 그리고 2시간 4분으로 시즌 최소 경기시간의 기록도 깨버렸다. [21]
전날 경기 끝나고 그라운드에서 선수단 미팅을 길게 가졌고(아마도 샘슨 이야기는 분명히 나왔을 것이다), 이날은 선수들이 일찍 출근하여 길게 훈련을 했다. 하지만 훈련을 하나 안 하나 못 치는 것은 매한가지였을 줄은……
박세웅이 7이닝 3실점을 하며 분전했지만, 타선은 만루 찬스를 빈번히 날려먹었다. 특히 허일은 대타로서의 위엄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이며 2군이 아니라 방출감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이병규 역시 2회초 이대호가 안타를 때렸을 때 핀토가 흔들릴수 있는 상황에서 초구 체인지업을 쳐서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차라리 우투수에게 강한 오윤석에게 기회를 주는 게 더 이득일 정도다. 한동희 역시 경쟁자가 없어져서 그런지 타선에서 간절함이 사라져서 변화구에도 배트가 헛도는 모습이다.
타선이 말아먹은 경기다. 턱승관의 무능함만 다시 일깨우는 경기가 되었다.
KIA, KT가 NC, 한화를 스윕하고 삼성도 이 팀에게 당한걸 LG에게 돌려주었다.
상동 경기는 이승헌이 복귀각을 재고 6:0 승리를 거뒀다. 허일과 이병규가 아닌 잘 치는 2군 선수 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한다.
샤다라빠가 신명나게 깠다.
9. 9월 15일 ~ 9월 16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스윕
2020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며 마지막 키움전이다.만약 이 시리즈에서 1패라도 할 경우 열세가 확정된다. 반대로 스윕할 경우에는 동률이다.
이 시리즈도 역시 엠스플이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저번 SK 시리즈가 롯데 가을야구행의 호흡기를 떼어낸 시리즈였다면, 이번 키움 시리즈는 심폐소생술이 되느냐 관짝에 못을 박느냐가 달린 매우 매우 중요한 시리즈다.
9.1. 9월 15일(화)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1B)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이병규 ( DH) |
김준태 ( C) |
안치홍 ( 2B) |
노경은 |
9월 15일, 18:30 ~ 22:10 (3시간 40분), 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노경은 | 1 | 5 | 0 | 0 | 0 | 2 | 0 | 0 | 0 | 8 | 10 | 1 | 5 |
키움 | 김재웅 | 0 | 0 | 1 | 1 | 1 | 0 | 0 | 2 | 0 | 5 | 11 | 0 | 8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한명재, 해설위원 : 심재학,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전준우(1회 1사 3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정훈(2회 2점, 김재웅) | |||||||||
2루타 | 정훈(1회), 김준태(2회), 손아섭(2회), 박준태(8회) | |||||||||
실책 | 이대호(5회) | |||||||||
도루자 | 전준우(1회) | |||||||||
병살타 | 김혜성(2회/143), 정훈(6회/643), 이대호(7회/643) | |||||||||
폭투 | 김건국(5회) | |||||||||
심판 | 김준희, 김성철, 우효동, 송수근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 | 3⅓ | 18 | 74 | 1 | 4 | 5 (HBP 1) | 2 | 5.40 | 2.40 |
김건국 | W | 1⅔ | 7 | 26 | 1 | 1 | 0 | 1 | 5.40 | 0.60 |
김대우 | - | 1 | 6 | 23 | 1 | 1 | 2 | 0 | 0.00 | 3.00 |
오현택 | - | 1 | 4 | 19 | 1 | 1 | 0 | 1 | 9.00 | 1.00 |
최준용 | - | 0⅓ | 3 | 14 | 0 | 2 | 0 | 1 | 27.02 | 6.00 |
구승민 | H | 0⅔ | 3 | 8 | 0 | 1 | 0 | 0 | 0.00 | 1.50 |
김원중 | S | 1 | 5 | 26 | 3 | 1 | 1 | 0 | 0.00 | 2.00 |
키움 히어로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재웅 | L | 1⅓ | 11 | 40 | 1 | 7 (홈런 1) | 1 | 6 | 40.51 | 6.00 |
김선기 | - | 1⅔ | 5 | 20 | 0 | 0 | 0 | 0 | 0.00 | 0.00 |
양기현 | - | 2 | 6 | 25 | 1 | 0 | 0 | 0 | 0.00 | 0.00 |
조성운 | - | 0⅓ | 5 | 23 | 0 | 3 | 1 | 2 | 54.05 | 12.01 |
임규빈 | - | 0⅔ | 1 | 4 | 0 | 0 | 0 | 0 | 0.00 | 0.00 |
조영건 | - | 2⅓ | 9 | 39 | 0 | 0 | 3 | 0 | 0.00 | 1.28 |
김성민 | - | 0⅔ | 2 | 11 | 1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15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박준태 | 0.141 | 2.62 |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 김재웅 | -0.384 | -5.61 | 투수기록 참조 |
정 훈 | 0.124 | 1.67 |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김혜성 | -0.116 | -1.96 | 4타수 0안타 1병살 |
김준태 | 0.113 | 0.53 | 3타수 1안타 2타점 | 러 셀 | -0.111 | -1.17 | 5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
안치홍 | 0.109 | 2.20 | 3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 조성운 | -0.094 | -2.42 | 투수기록 참조 |
이정후 | 0.083 | 1.54 |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 서건창 | -0.076 | -0.64 | 5타수 1안타 1삼진 |
오늘 경기는 안치홍과 정훈, 마차도가 하드캐리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원래 롯데는 지난 주말 SK 2연전을 다 이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부진으로 1승도 따내지 못해서 기아, KT와 승차가 벌어졌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점점 멀어져 가는 것으로 보였으나, 오늘 롯데가 키움한테 승리하는 동안 한화, SK, 삼성이 갈 길 바쁜 LG, 기아, KT에게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려주었다. 특히 오늘 SK는 기아를 상대로 불방망이를 가동하여 16-1 대승을 거두었는데, SK에게 2연패를 당한 롯데에게 어쩌면 위안(?)이 될련지도 모르겠다. KT도 1선발 데스파이네가 삼성의 맹타선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어제까지만 해도 롯데는 기아와 승차가 4였고 KT와 승차가 5였는데, 오늘 기아와 KT가 SK와 삼성의 맹타선에 무기력하게 짓밟히면서 승차가 다시 좁혀졌다. 기아와는 승차가 2.5로 줄었고, KT와는 승차가 4로 줄었다.
9.2. 9월 16일(수)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이병규 ( 1B) |
정보근 ( C) |
안치홍 ( 2B) |
스트레일리 |
9월 16일, 18:30 ~ 21:56 (3시간 26분), 고척 스카이돔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0 | 0 | 0 | 0 | 7 | 0 | 1 | 8 | 14 | 2 | 4 |
키움 | 한현희 | 0 | 1 | 0 | 0 | 1 | 0 | 0 | 0 | 0 | 2 | 4 | 0 | 5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한명재, 해설위원 : 심재학,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손아섭(7회 1사 1,3루서 우전 안타) | |||||||||
2루타 | 이병규(5회), 서건창(5회), 전준우(7회), 한동희(7회), 김동한(9회) | |||||||||
실책 | 스트레일리(2회), 한동희(7회) | |||||||||
도루 | 이정후(1회) | |||||||||
병살타 | 김준태(7회/463) | |||||||||
심판 | 우효동, 송수근, 유덕형, 김병주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 | 5 | 23 | 108 | 5 | 3 | 5 (HBP 1) | 2 (자책 1) | 1.80 | 1.40 |
김건국 | W | 2 | 7 | 22 | 3 | 0 | 0 | 0 | 0.00 | 0.00 |
구승민 | - | 1 | 3 | 13 | 1 | 0 | 0 | 0 | 0.00 | 0.00 |
김대우 | - | 1 | 4 | 17 | 3 | 1 | 0 | 0 | 0.00 | 1.00 |
키움 히어로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한현희 | - | 6 | 23 | 95 | 6 | 4 | 1 | 0 | 0.00 | 0.83 |
이영준 | - | 0 | 2 | 8 | 0 | 1 | 1 | 2 | INF | INF |
김상수 | L | 0 | 2 | 11 | 0 | 1 | 1 | 2 | INF | INF |
김태훈 | - | 0⅓ | 4 | 10 | 0 | 3 | 0 | 3 | 81.08 | 9.00 |
양현 | - | 0⅔ | 4 | 16 | 0 | 2 | 1 | 0 | 0.00 | 4.50 |
임규빈 | - | 1 | 3 | 16 | 0 | 0 | 0 | 0 | 0.00 | 0.00 |
오주원 | - | 1 | 6 | 17 | 0 | 3 | 0 | 1 | 9.00 | 3.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16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한현희 | 0.352 | 3.33 | 투수기록 참조 | 김태훈 | -0.330 | -3.16 | 투수기록 참조 |
김준태 | 0.222 | -0.40 | 4타수 2안타 1타점 | 김상수 | -0.279 | -1.84 | 투수기록 참조 |
이병규 | 0.187 | 2.14 |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 이영준 | -0.154 | -1.02 | 투수기록 참조 |
김혜성 | 0.089 | 1.05 | 4타수 2안타 | 박동원 | -0.059 | -0.75 | 3타수 0안타 1삼진 |
손아섭 | 0.071 | 0.18 | 5타수 2안타 1타점 | 이정후 | -0.042 | -0.80 | 3타수 0안타 1볼넷 1도루 |
스트레일리와 한현희가 다시 만났는데 첫 만남때는 스트레일리가 7이닝 무실점으로 판정승을 가두었지만 한현희 역시 롯데 타선을 상대로 마지막에 흔들렸을 뿐 6.2이닝동안 10K를 뽑아낼 정도로 괴력투를 보여줬기 때문에 상당한 접전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 경기에서 롯데가 키움을 이기고 기아와 KT가 어제처럼 SK와 삼성의 불방망이에 또 무너진다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나오면 기아와의 승차는 1.5게임차로 줄어들고 KT와 승차도 3게임으로 줄어든다.오늘 KT는 삼성에게 11-6으로 이겼지만, 기아는 지난 롯데가 SK와의 2연전 때 일격을 당한 것처럼 2연전 모두 SK에게 일격을 당했다. 결과는 SK의 7-6 역전승. SK가 기아에게도 고춧가루를 뿌려줌으로서 롯데는 서운(?)하지 않게 되었다. 기아와는 1.5게임 차로 줄었다. KT와는 그대로 4게임 차.
또 다시 한 이닝에 빅이닝을 만들며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2회에만 5점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면 이날은 7회초에 키움의 불펜을 상대로 무려 7점을 집중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9회초 민병헌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으며 2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거기에 지난해 전패의 굴욕을 줬던 고척돔에서의 상대전적 우세마감은 덤. 이 날 KNN의 이광길 해설위원 역시 "손혁 감독이 내고 있는 카드마다 롯데에게 득이 되는 카드가 되고 있다"며 손혁 감독의 용병술을 깠다. 그리고 집중력과 의지가 돋보인다는 멘트로 마무리.
롯데 자이언츠는 이 날 경기로 2020 시즌 고척돔 경기와 키움과의 모든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작년에는 3승 13패로 매우 부진했지만 올해는 8승 8패 동률로 끝냈는데 사직 4연패만 아니었다면 우세마감했을지도 모른다. 사직보다 고척에서 승률 높은 것을 위안으로 삼자. 확실히 작년보다 진보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리즈였다.
이 경기에서 비 더 레전드 이번 시즌 40콤보 첫 달성자가 나왔다. 50대 롯데팬이고 손아섭을 선택해서 달성했다.[22]
10. 9월 17일 ~ 9월 18일 VS LG 트윈스 (잠실)● 동률 시리즈
SK에게 막혔지만 삼성과 키움을 무너뜨리고 9치올을 바라보는 롯데의 막강 타선이 LG를 만난다. LG도 한때 4연패로 흔들렸던만큼 충분히 해볼만한 대진이다.첫 경기에서 로나쌩 윌슨을 만나는데 윌슨이 직전 키움 경기에서 6실점하는 등 영 좋지않았다. 서준원은 마지막 선발 등판이고 이후 이승헌에게 선발 자리를 넘기고 불펜으로 보직 변경한다.
18일(금)에는 샘슨과 정찬헌이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10.1. 9월 17일(목)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이병규 ( 1B) |
정보근 ( C) |
안치홍 ( 2B) |
서준원 |
9월 17일, 18:30 ~ 21:29 (2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서준원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8 | 3 | 0 |
LG | 윌슨 | 0 | 1 | 4 | 0 | 0 | 0 | 4 | 0 | - | 9 | 8 | 1 | 4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김민수, 해설위원 : 김재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유강남(2회 1사 2,3루서 2루수 땅볼) | |||||||||
홈런 | 이천웅(3회 2점 서준원), 김현수(7회 4점 진명호) | |||||||||
2루타 | 이병규(5회), 한동희(9회) | |||||||||
실책 | 마차도(1회), 양석환(3회), 안치홍(6회), 한동희(7회) | |||||||||
도루 | 라모스(3회) | |||||||||
병살타 | 마차도(5회/643), 이병규(7회/463) | |||||||||
포일 | 김준태(7회) | |||||||||
폭투 | 최동환2(9회) | |||||||||
심판 | 문동균, 이기중, 전일수, 함지웅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서준원 | L | 3⅔ | 18 | 64 | 1 | 6 (홈런 1) | 0 | 5 | 12.27 | 1.63 |
고효준 | - | 1⅓ | 4 | 23 | 3 | 0 | 0 | 0 | 0.00 | 0.00 |
이인복 | - | 0⅔ | 4 | 20 | 2 | 1 | 0 | 0 | 0.00 | 1.50 |
박시영 | - | 0⅓ | 3 | 13 | 0 | 0 | 2 | 2 | 54.05 | 6.00 |
진명호 | - | 1 | 6 | 23 | 0 | 1 (홈런 1) | 1 | 2 | 18.00 | 2.00 |
장원삼 | - | 1 | 4 | 15 | 0 | 0 | 1 | 0 | 0.00 | 1.00 |
LG 트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윌슨 | W | 7 | 26 | 103 | 2 | 6 | 0 | 0 | 0.00 | 0.85 |
최동환 | - | 2 | 8 | 24 | 3 | 2 | 0 | 1 | 4.5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17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윌 슨 | 0.240 | 3.89 | 투수기록 참조 | 서준원 | -0.261 | -2.90 | 투수기록 참조 |
이천웅 | 0.150 | 1.93 |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이대호 | -0.070 | -1.67 | 4타수 0안타 1삼진 |
박용택 | 0.113 | 1.45 | 4타수 2안타 1타점 | 전준우 | -0.069 | -1.06 | 3타수 0안타 |
김현수 | 0.081 | 2.77 | 4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 | 오지환 | -0.050 | -0.43 | 3타수 0안타 1삼진 1볼넷 |
손아섭 | 0.029 | 0.41 | 3타수 1안타 | 정보근 | -0.040 | -0.38 | 1타수 0안타 |
허문회 감독의 말처럼 알다가도 모르는게 롯데의 도깨비 타선이다. 삼성전에서 25점을 뽑으며 스윕, SK전에서는 2점만 뽑는데 그치며 피스윕, 키움전에서는 16점을 뽑으며 스윕, 역시나 오늘은 전형적인 안풀리는 경기였다. 이 팀에게 탈탈 털린 키움도 털었던 윌슨은 롯데에게만큼은 극강의 로나쌩이었음이 또 한번 과학으로 증명되었고 마운드는 김현수에게만 그랜드슬램 포함 5점을 대주었다. 그나마 9회 한동희의 적시타로 영봉패라도 면했다.
용케 7승을 기록한 서준원의 마지막 선발 등판이 공개처형으로 끝났다. 그렇기에 앞으로 이승헌에게 기대를 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허문회의 양아들은 오늘도 맹활약했는데 허일은 5회초 2사 2루의 찬스에서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났고 박시영은 7회 2차례 볼질만 계속 하다가 마운드를 진명호에게 넘겼는데 역시 제구가 흔들리다가 김현수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화려하게 폭발했다.
이로써 이 셋이 얼마나 필요 없는지 유망주들의 성장을 가로막고만 있는 존재라는 것을 확실히 알렸다. 특히 허일은 반드시 2군으로 내려보내야 한다.
10.2. 9월 18일(금)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1B)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이병규 ( DH) |
오윤석 ( 2B) |
김준태 ( C) |
샘슨 |
9월 18일, 18:30 ~ 21:49 (3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샘슨 | 0 | 0 | 0 | 0 | 0 | 1 | 2 | 2 | 0 | 5 | 8 | 0 | 4 |
LG | 정찬헌 | 0 | 0 | 1 | 1 | 0 | 1 | 0 | 0 | 0 | 3 | 7 | 2 | 4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김민수, 해설위원 : 김재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병규(8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양석환(4회 1점 샘슨) | |||||||||
2루타 | 홍창기(6회), 전준우(9회) | |||||||||
실책 | 양석환2(7회, 8회) | |||||||||
도루 | 정주현(6회), 마차도(7회), 김재유2(7회) | |||||||||
주루사 | 마차도(8회) | |||||||||
병살타 | 김준태(3회/336) | |||||||||
폭투 | 정찬헌(7회) | |||||||||
보크 | 샘슨(6회) | |||||||||
심판 | 전일수, 함지웅, 배병두, 박종철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샘슨 | - | 5⅔ | 28 | 103 | 3 | 7 (홈런 1) | 4 | 3 | 4.76 | 1.94 |
고효준 | W | 1⅓ | 4 | 14 | 0 | 0 | 0 | 0 | 0.00 | 0.00 |
구승민 | H | 1 | 3 | 14 | 1 | 0 | 0 | 0 | 0.00 | 0.00 |
김원중 | S | 1 | 3 | 15 | 2 | 0 | 0 | 0 | 0.00 | 0.00 |
LG 트윈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정찬헌 | - | 6⅓ | 25 | 88 | 6 | 4 | 2 | 2 (자책 1) | 1.42 | 0.94 |
정우영 | L | 1 | 6 | 26 | 0 | 2 | 1 | 2 | 18.00 | 3.00 |
송은범 | - | 0⅓ | 4 | 11 | 0 | 1 | 1 | 1 (자책 0) | 0.00 | 6.00 |
진해수 | - | 0⅓ | 1 | 5 | 1 | 0 | 0 | 0 | 0.00 | 0.00 |
이정용 | - | 1 | 4 | 19 | 1 | 1 | 0 | 0 | 0.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18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마차도 | 0.249 | 1.70 | 4타수 1안타 1도루 | 송은범 | -0.360 | -1.89 | 투수기록 참조 |
정찬헌 | 0.186 | 1.90 | 투수기록 참조 | 정우영 | -0.183 | -1.03 | 투수기록 참조 |
김재유 | 0.164 | 1.01 | 1타수 1안타 1타점 2도루 | 손아섭 | -0.143 | -1.19 | 5타수 0안타 |
이대호 | 0.112 | 0.77 | 4타수 2안타 1타점 | 김준태 | -0.123 | -1.52 | 3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고효준 | 0.109 | 0.90 | 투수기록 참조 | 샘 슨 | -0.104 | -0.01 | 투수기록 참조 |
롯데가 승리하고, 동시에 두산이나 기아가 둘 다 아니면, 둘 중 한 팀이라도 KT나 삼성에게 패하면 경기 결과에 따라 두산과의 경기 차가 3경기 차로 줄어들거나 기아와 1.5게임 차로 줄어들 수 있다. 롯데는 이 찬스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한다면 두산은 11회 연장 접전 끝에 KT한테 져서 롯데와의 승차가 3게임으로 줄었지만 KIA는 8, 9회 초에 삼성을 두들기며 승리해서 롯데와의 승차가 2.5게임으로 그대로 유지되었다. 롯데는 언제나 그랬듯이 초반에는 타선이 침묵했지만, 6, 7, 8회에 양석환의 실책이 나비효과가 되었는지 타자들이 살아나면서 역전 승리하였다.
롯데는 초반에 정찬헌에게 막히며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샘슨이 그나마 잘 버텨줬으나 3회말 김현수의 적시타로 1실점, 4회말에는 양석환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2실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8회초 이대호의 안타와 한동희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마차도의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가게 되는데 송구 실책으로 만루가 되었고, 이병규가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게 된다. 그 뒤는 필승조 구승민-김원중이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일단 3실점으로 막아준 샘슨과 그 뒤를 무실점으로 막은 고효준-구승민-김원중 불펜진, 결정적일 때 때려준 이대호, 이병규 두 베테랑 타자들, 적시타와 도루 2개로 본인의 역할을 한 김재유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했고 무엇보다 김건국, 김대우, 최준용을 아끼게 되어 NC전 더블헤더를 가볍게 준비 할수 있게 되었다.
이날 KNN 파워FM에서는 조지훈 응원단장을 초청하여 경기 끝까지 3인 체제로 중계방송을 하였다.
11. 9월 19일 ~ 9월 20일 VS NC 다이노스 (사직)○ 루징 시리즈
반드시 2승 혹은 전승을 해야 한다. 전패나 1승밖에 거두지 못한다면 KT, 두산, 기아와 승차가 크게 벌어질지도 모른다. 기아가 한화를, KT가 SK를 만나는게 롯데 입장에선 불운이지만 두산은 LG와 붙기때문에 LG가 두산을 잡아먹고 떨궈주길 기도하자. 기아가 한화를, KT가 SK를 만나는게 불운이 아닐수도 있다. SK와 한화는 5강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 팀들에게 기습적으로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기 때문.9월 20일은 더블헤더 경기가 열리는데, 이승헌 선수가 드디어 1군에 복귀하며,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내정되었다. 무려 4개월하고도 3일 만의 일이다.
11.1. 9월 19일(토)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이병규 ( 1B) |
김준태 ( C) |
안치홍 ( 2B) |
박세웅 |
9월 19일, 16:59 ~ 19:58 (2시간 59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송명기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10 | 0 | 2 |
롯데 | 박세웅 | 0 | 0 | 1 | 0 | 4 | 0 | 0 | 0 | - | 5 | 7 | 0 | 8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이동근, 해설위원 : 안경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한동희(3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전준우(5회 2점 송명기), 이병규(5회 2점 송명기), 양의지(9회 1점 김건국) | |||||||||
2루타 | 손아섭(5회) | |||||||||
도루 | 박민우(4회) | |||||||||
도루자 | 김성욱(1회) | |||||||||
병살타 | 손아섭(1회/463), 박석민(4회/463), 박민우(6회/463) | |||||||||
심판 | 배병두, 박종철, 이기중, 문동균 | |||||||||
NC 다이노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송명기 | L | 4⅔ | 25 | 113 | 4 | 7 (홈런 2) | 5 | 5 | 9.64 | 2.57 |
박정수 | - | 2⅔ | 11 | 49 | 3 | 0 | 3 (HBP 1) | 0 | 0.00 | 0.75 |
배민서 | - | 0⅔ | 2 | 5 | 1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W | 7 | 25 | 92 | 4 | 5 | 2 (HBP 1) | 0 | 0.00 | 0.85 |
김대우 | - | 1 | 5 | 21 | 2 | 2 | 0 | 0 | 0.00 | 2.00 |
김건국 | - | 0⅔ | 5 | 12 | 1 | 3 (홈런 1) | 0 | 1 | 13.51 | 4.50 |
김원중 | S | 0⅓ | 1 | 2 | 0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19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박세웅 | 0.322 | 3.88 | 투수기록 참조 | 송명기 | -0.171 | -2.34 | 투수기록 참조 |
한동희 | 0.097 | 0.79 | 4타수 2안타 1타점 | 박석민 | -0.168 | -1.70 | 3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전준우 | 0.075 | 0.81 |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 안치홍 | -0.093 | -0.97 | 3타수 0안타 1삼진 |
박민우 | 0.053 | -0.07 | 2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 이명기 | -0.059 | -0.29 | 4타수 1안타 1삼진 |
이대호 | 0.048 | 0.10 | 3타수 1안타 1볼넷 | 강진성 | -0.058 | -0.47 | 4타수 1안타 |
완전히 돌아온 안경 에이스
롯데는 박세웅의 7이닝 무실점 QS+의 호투로 NC 타선을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1회초 김성욱의 안타로 주자가 나갔지만 김준태가 도루를 저지하면서 주자가 사라졌다. 이어진 박민우의 안타가 있었지만 양의지를 땅볼로 막아내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회말 이대호의 안타와 이병규, 김준태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맞았으나 안치홍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회말 한동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었지만 추가 점수는 내지 못했다. 5회말 전준우, 이병규의 투런 홈런 두 방으로 4점을 내며 빅이닝을 성공시켰다.
NC는 9회초 양의지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갔고 강진성, 알테어의 안타로 2사 1,2루 위기에서 김건국이 내려가고 김원중이 등판해 공 2개로 이닝을 마무리 지으며 18세이브 째를 달성했다.
8회말 공격에서 NC 투수 박정수가 제구 난조를 보이더니 138km/h의 투심 패스트볼이 안치홍의 헬멧을 스치며 퇴장당하게 되었다. 중계방송에 박정수가 사과하는 모습이 처음엔 잡히지 않아서 약간의 논란이 생길 뻔했으나 바로 사과하는 모습이 중계에 나오게 되고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다.
다행히도 박세웅이 7이닝이나 끌어주었고, 김원중도 2구만에 1아웃만을 잡고 세이브를 챙기게 되어 김대우-김건국-김원중 3명의 불펜투수만 등판하며 불펜 소모량이 매우 적었다. 하지만 NC도 박정수-배민서 2명의 불펜만을 소모해 내일 더블헤더는 양 팀 모두 불펜진을 총동원할 수 있게 되었다.
11.2. 9월 20일(일) DH1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20일 자) | |
등록 | 이승헌 |
말소 | 박시영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이병규 ( 1B) |
정보근 ( C) |
안치홍 ( 2B) |
이승헌 |
9월 20일, 13:58 ~ 16:54 (2시간 56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라이트 | 0 | 0 | 2 | 0 | 5 | 0 | 0 | 0 | 0 | 7 | 10 | 1 | 2 |
롯데 | 이승헌 | 0 | 0 | 0 | 0 | 0 | 0 | 1 | 0 | 1 | 2 | 8 | 1 | 3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이동근, 해설위원 : 안경현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23] | |||||||||
홈런 | 김재유(9회 1점 배민서) | |||||||||
3루타 | 박민우(5회) | |||||||||
2루타 | 박석민(5회), 안치홍(7회) | |||||||||
실책 | 이병규(5회), 김진성(7회) | |||||||||
도루 | 알테어(3회), 박민우(3회) | |||||||||
병살타 | 한동희(4회/543), 박석민(7회/463) | |||||||||
폭투 | 이승헌(3회) | |||||||||
심판 | 이기중, 문동균, 배병두, 박종철 | |||||||||
NC 다이노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라이트 | W | 6 | 26 | 114 | 7 | 6 | 3 | 0 | 0.00 | 1.50 |
김진성 | - | 1 | 5 | 16 | 1 | 1 | 0 | 1 (자책 0) | 0.00 | 1.00 |
김건태 | - | 1 | 3 | 8 | 1 | 0 | 0 | 0 | 0.00 | 0.00 |
배민서 | - | 1 | 4 | 10 | 0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승헌 | L | 4⅔ | 22 | 87 | 5 | 6 | 2 | 6 | 11.57 | 1.71 |
오현택 | - | 1⅓ | 7 | 22 | 0 | 2 | 0 | 1 | 6.75 | 1.50 |
장원삼 | - | 3 | 10 | 37 | 1 | 2 | 0 | 0 | 0.00 | 0.66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20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라이트 | 0.236 | 3.33 | 투수기록 참조 | 이승헌 | -0.184 | -1.76 | 투수기록 참조 |
박민우 | 0.126 | 2.09 |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 | 마차도 | -0.089 | -1.25 | 3타수 0안타 1삼진 |
권희동 | 0.116 | 0.86 | 3타수 1안타 1볼넷 | 전준우 | -0.083 | -1.53 | 3타수 0안타 2삼진 |
알테어 | 0.081 | -0.08 | 4타수 1안타 1도루 | 오현택 | -0.073 | -1.91 | 투수기록 참조 |
정 훈 | 0.029 | 0.82 | 3타수 2안타 | 한동희 | -0.062 | -0.21 | 1타수 0안타 1병살 2볼넷 |
지난 5월 불의의 부상으로 입원했던 이승헌은 자신의 복귀전을 승리로 이끌 것인가?
너무 멋진 포수 때문에 3회에 안줄수 있는 점수를 주면서 분위기가 그대로 NC한테 넘어가면서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다.
11.3. 9월 20일(일) DH2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김재유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1B) |
한동희 ( 3B) |
마차도 ( SS) |
이병규 ( DH) |
오윤석 ( 2B) |
김준태 ( C) |
노경은 |
9월 20일, 17:24 ~ 20:58 (3시간 34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박진우 | 0 | 0 | 0 | 1 | 1 | 3 | 0 | 0 | 1 | 6 | 13 | 0 | 4 |
롯데 | 노경은 | 0 | 0 | 2 | 0 | 0 | 0 | 0 | 0 | 0 | 2 | 11 | 0 | 5 |
중계 방송사 :
(현장), 캐스터 : 이동근, 해설위원 : 안경현 (옵튜브), 캐스터 : 정병문, 해설위원 : 심수창 (옵튜브), 캐스터 : 권성욱, 해설위원 : 장성호[A]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명기(6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양의지2(4회 1점 노경은, 9회 1점 김원중) | |||||||||
도루 | 최정원(7회) | |||||||||
도루자 | 박민우(3회) | |||||||||
병살타 | 이대호(1회/643), 마차도(7회/543) | |||||||||
심판 | 함지웅, 전일수, 박종철, 배병두 | |||||||||
NC 다이노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진우 | - | 2⅓ | 12 | 60 | 3 | 5 | 1 | 2 | 7.71 | 2.57 |
김진성 | - | 0⅔ | 2 | 5 | 0 | 0 | 0 | 0 | 0.00 | 0.00 |
홍성민 | - | 1 | 4 | 14 | 0 | 1 | 0 | 0 | 0.00 | 1.00 |
임정호 | - | 0⅔ | 3 | 16 | 2 | 1 | 0 | 0 | 0.00 | 1.50 |
임창민 | W | 1⅓ | 8 | 40 | 3 | 1 | 3 | 0 | 0.00 | 3.00 |
소이현 | - | 0⅓ | 3 | 13 | 0 | 1 | 1 | 0 | 0.00 | 6.00 |
문경찬 | H | 1⅓ | 5 | 23 | 0 | 2 | 0 | 0 | 0.00 | 1.50 |
원종현 | S | 1⅓ | 4 | 11 | 0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L | 5⅓ | 25 | 85 | 2 | 9 (홈런 1) | 1 | 3 | 5.06 | 1.87 |
서준원 | - | 0⅓ | 2 | 7 | 1 | 1 | 0 | 1 | 27.02 | 3.00 |
고효준 | - | 0 | 2 | 9 | 0 | 1 | 1 | 1 | INF | INF |
구승민 | - | 1⅓ | 7 | 23 | 1 | 1 | 2 | 0 | 0.00 | 2.25 |
최준용 | - | 1 | 3 | 13 | 2 | 0 | 0 | 0 | 0.00 | 0.00 |
김원중 | - | 1 | 4 | 17 | 2 | 1 (홈런 1) | 0 | 1 | 9.00 | 1.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20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명기 | 0.208 | 1.01 | 5타수 2안타 1타점 | 마차도 | -0.242 | -2.22 | 4타수 0안타 2삼진 1병살 |
박민우 | 0.170 | 1.43 | 4타수 3안타 3타점 | 고효준 | -0.195 | -1.35 | 투수기록 참조 |
문경찬 | 0.109 | 0.99 | 투수기록 참조 | 박진우 | -0.139 | -1.31 | 투수기록 참조 |
김재유 | 0.107 | 1.07 | 2타수 2안타 | 구승민 | -0.137 | -0.63 | 투수기록 참조 |
양의지 | 0.095 | 1.41 |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 강진성 | -0.121 | -1.50 | 5타수 0안타 1삼진 |
“이런 식으로 야구하면 포스트시즌 못 갑니다. 윗 팀들은 가만히 있나요? 더 열심히 하는데.”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구승민이 구원등판할 때쯤의 부산MBC 박승호 해설위원의 한탄. 롯데 선수들은 다른 팀과는 달리 절실함이 부족하고 좀 더 잘 해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한탄했다.한마디로 공무원 마인드 결국 구승민은 박민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멸망했다. 광고 이전에 고효준이 강판될 때는 아주 경기를 일으키면서 ‘한 번 악수(惡手)가 나오면 계속 나온다’며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허문회를 대차게 깠다. 사실 박승호 해설위원은 경기 내내 선수와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에 대한 극딜을 NC와 비교하면서 시전했다.[25]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구승민이 구원등판할 때쯤의 부산MBC 박승호 해설위원의 한탄. 롯데 선수들은 다른 팀과는 달리 절실함이 부족하고 좀 더 잘 해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8월 11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9월 20일 일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결국 선수들은 허문회 감독의 믿음의 D-day를 배신했다. 불펜은 불펜대로 쓰고, 타자들은 무려 14개의 잔루를 남기며 자멸했다. 이런 경기력이라면 KT전 피스윕만 안당해도 다행일 지경.
부산MBC 박승호 해설위원은 중계 도중 꿀팁이라면서, 꼴데 타자와 상대팀 타자가 타격할 때 눈이 어디로 가는지 유심히 보라고 서정모 아나운서에게 귀띔해 주었다.
안타를 잘 치는 타자들은 눈을 공에서 떼지 않으며, 공을 끝까지 보면서 공의 궤적대로 가볍고 정확하게 친다. 반면 삼진 먹는 타자들은 스윙할 때 시선이 공이 아닌 옆으로 돌아간다. 공을 끝까지 보지 않으니 제대로 치고 싶어도 칠 수가 없는 건 당연하다.
설령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공에 자세가 빠져서 빗맞춘다고 해도 타구가 멀리 갈 수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홈런 욕심낸다고 풀스윙으로 일관하는데 그나마도 시즌 거듭될수록 지쳐가는지 배트 스피드도 느리기 짝이 없다.
이날은 주로 마차도와 이병규가 타석에 들어설 때 이 얘기를 하다 보니 이 둘이 졸지에 피폭되었지만 1번부터 9번까지 전부 이런 식이라고 디스했다.
반면 전자의 사례로 이명기와 양의지가 타격할 때 이 둘의 눈을 잘 보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덧붙여, 상대팀이라도 좋은 것은 빨리 보고 배워야 한다면서 선수와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특히 타격코치)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로써 롯데의 더블헤더 성적이 2009년 이후 1승 1무 11패가 되었다.
참고로 같은 날 영국에서 뛰는 모 축구선수가 한 경기에 4골을 넣으면서 더블헤더로 합계 4점밖에 못 낸 롯데와의 비교짤이 돌아다니며 실컷 놀림받았다.(...)
12. 9월 21일 KBO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
2019롯데 갓독 갓상문의 대활약으로 10위를 차지한 롯데는 김진욱을 지명할 수 있게 되었다.2021 KBO 신인 2차 지명 | ||||||
라운드(순번) | 지명자 | 출신 학교 | 포지션 | 투타 | 계약금 | 비고 |
1(1) | 김진욱 | 강릉고 | 투수 | 좌투좌타 | ||
2(11) | 나승엽 | 덕수고 | 3루수 | 우투좌타 | ||
3(21) | 김창훈 | 경남고 | 투수 | 우투우타 | ||
4(31) | 송재영 | 라온고 | 투수 | 좌투좌타 | ||
5(41) | 우강훈 | 야탑고 | 투수 | 우사우타 | ||
6(51) | 장우준 | 강릉영동대 | 투수 | 우투우타 | ||
7(61) | 이병준 | 개성고 | 투수 | 우투우타 | ||
8(71) | 최우인 | 서울고 | 투수 | 우투우타 | ||
9(81) | 김정주 | 제물포고 | 투수 | 우사우타 | ||
10(91) | 권동현 | 부경고 | 투수 | 우투우타 |
올해 최대어중 한명으로 평가받은 김진욱, 2차 상위 라운드를 노려볼 자원이었던 김창훈과 최우인을 지명하고 나승엽이 국내 타구단으로 새나가는건 방지하여 괜찮은 성과를 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입단 여부가 미지수인 나승엽을 제외하고는 야수가 없다는 점인데, 취약 포지션인 포수는 1차 지명에서 이미 뽑아서 프런트에 불만을 갖는 팬은 없다. 2020년 롯데 투수진의 고령화가 상당한 편이고, 야수는 내년에 대어가 많이 풀린다는 평가가 많아서 투수 위주로 지명한 것으로 보인다.
13. 9월 22일 ~ 9월 23일 VS kt wiz (사직)○ 동률 시리즈
이 시리즈에서 1승이라도 거두면 열세불가가, 스윕시 우세가 확정된다.현재 5강 경쟁을 하고 있는 KT와 기아가 9치올을 시전하면서 달아나고 있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 반드시 1승은 해야하고, 기왕이면 스윕을 해서 KT의 5강 경쟁에 급제동을 걸어야한다. 그래야 KT의 상승곡선도 꺾을 수 있고,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진다. 반면 피스윕을 허용하게 될 경우 KT와의 게임차는 6.5경기차에서 8.5경기차로 벌어지고 허문회 감독이 공언한 승패마진 -7까지 -8로 줄어들어 사실상 가을야구 경쟁을 접고 조속히 2군 선수들을 기용할 필요성이 생길 수도 있다. 어차피 올 시즌은 9위 SK와도 무려 20경기 차이기에 8위 밑으로 떨어질 일은 없다.
그러나 롯데는 주말에 NC에게 핵심 불펜의 소모와 잘못된 운용으로 인한 2연패로 인해서 비상등이 들어와 뼈아픈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 터라 분위기 전환이 아주 시급한 반면, 하지만 KT는 주말 SK전을 모조리 쓸어담고 와 창단 역사상 최초로 단독 3위까지 치고 올라와 모멘텀도 최상의 상태이다. 그나마 사직에서 올 시즌 KT 상대로 패한적은 없으니 방심과 영웅스윙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13.1. 9월 22일(화)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한동희 ( 3B) |
이병규 ( 1B) |
마차도 ( SS) |
정보근 ( C) |
안치홍 ( 2B) |
스트레일리 |
9월 22일, 18:29 ~ 20:58 (2시간 29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김민수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1 | 0 | 1 | 0 | 6 | 0 | 0 | - | 8 | 10 | 1 | 5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강성철, 해설위원 : 봉중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병규(2회 2사서 좌중월 홈런) | |||||||||
홈런 | 이병규(2회 1점 김민수), 전준우(4회 1점 김민수) | |||||||||
실책 | 마차도(5회) | |||||||||
도루 | 손아섭(6회) | |||||||||
도루자 | 조용호(2회) | |||||||||
주루사 | 조용호(5회), 정훈(6회) | |||||||||
병살타 | 손아섭(1회/663), 안치홍(3회/543) | |||||||||
심판 | 김선수, 최수원, 권영철, 윤태수 | |||||||||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민수 | L | 5⅓ | 21 | 83 | 3 | 6 (홈런 2) | 1 | 3 | 5.06 | 1.31 |
전유수 | - | 0⅓ | 6 | 21 | 1 | 2 | 3 | 5 | 135.13 | 15.01 |
이대은 | - | 1⅓ | 6 | 17 | 0 | 2 | 1 | 0 | 0.00 | 2.25 |
김민 | - | 1 | 3 | 9 | 1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W | 7 | 23 | 102 | 8 | 1 | 2 | 0 | 0.00 | 0.42 |
이인복 | - | 1 | 4 | 11 | 0 | 1 | 0 | 0 | 0.00 | 1.00 |
진명호 | - | 1 | 3 | 9 | 2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22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스트레일리 | 0.346 | 3.88 | 투수기록 참조 | 전유수 | -0.127 | -3.74 | 투수기록 참조 |
이병규 | 0.166 | 1.57 |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장성우 | -0.107 | -0.95 | 2타수 0안타 |
전준우 | 0.078 | 0.25 |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 김민수 | -0.074 | -0.05 | 투수기록 참조 |
오윤석 | 0.036 | 1.00 | 0타수 0안타 1타점 1볼넷 | 황재균 | -0.057 | -0.73 | 4타수 0안타 3삼진 |
조용호 | 0.033 | 0.62 | 2타수 1안타 1볼넷 | 배정대 | -0.055 | -0.81 | 4타수 0안타 3삼진 |
불펜 소모가 컸던 일요일 2경기를 전패한 이상 이 경기는 스트레일리가 무조건 많은 이닝을 소화해줘야 한다. 만약 스트레일리마저 이 날 경기에서 조기에 붕괴된다면 어쩔수 없이 필승조~추격조가 아닌 최하위 티어 불펜인 진명호나 장원삼, 고효준이 조기에 나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또 다시 홈에서 불꽃놀이를 허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롯데자이언츠가 2회 이병규의 솔로 홈런 그리고 4회 전준우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6회에는 KT위즈의 판단 미스[26]로 대거 6득점을 내면서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스트레일리는 역시 팀의 에이스이자 분위기 메이커임을 확실히 보여줬다.[27] kt 타선을 7회까지 단 1피안타로 막는 완벽투로 무실점 피칭을 했다. 여담으로 스트레일리가 덕아웃에 30만원 짜리 징을 사서 놓았다고 한다. 자신이 이닝을 막고 내려올 때 징을 쳤으며 이외에도 홈런을 친 타자들만이 징을 칠 수 있다. 그러나 홈런 상황이 아닌 일반 득점 상황에도 징을 쳤으며 누군가 kt 공격 상황에서도 굿을 하듯 징을 쳐댄 탓에(...)[28] 결국 7회 김선수 구심의 요청으로 징을 치워야 했다. 참고로 2회초 수비가 종료될 때 중계방송사인 KBS N SPORTS의 공수교대송인 치고 달려라에서도 징 소리가 깨알같이 삽입되었다(...).[29]
한편 이와는 별개로 비록 매우 큰 점수차긴 했지만 진명호가 오랜만에 나와서 2018~19 시즌의 승리조 모드를 보인 것도 긍정적이다. 웬일로 제구가 잡히면서 배정대-황재균 상대로 2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13.2. 9월 23일(수)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23일 자) | |
등록 | 박진형 |
말소 | 장원삼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1B) |
한동희 ( 3B) |
이병규 ( DH) |
마차도 ( SS) |
김준태 ( C) |
안치홍 ( 2B) |
샘슨 |
9월 23일, 18:29 ~ 22:04 (3시간 35분), 사직 야구장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쿠에바스 | 1 | 0 | 0 | 2 | 5 | 0 | 0 | 2 | 0 | 10 | 16 | 0 | 4 |
롯데 | 샘슨 | 1 | 0 | 2 | 0 | 0 | 2 | 0 | 0 | 0 | 5 | 9 | 2 | 8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이광용, 해설위원 : 봉중근 |
주요기록 | ||||||||||
결승타 | 강백호(5회 무사 1,2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전준우(3회 2점 쿠에바스), 장성우(5회 4점 서준원) | |||||||||
2루타 | 로하스(1회), 박경수(2회), 정훈(6회), 심우준(8회) | |||||||||
실책 | 한동희(4회), 전준우(8회) | |||||||||
도루 | 황재균(5회) | |||||||||
도루자 | 홍현빈(8회) | |||||||||
주루사 | 박경수(4회) | |||||||||
병살타 | 이대호(1회/443), 정훈(4회/643), 김준태(7회/663) | |||||||||
심판 | 권영철, 윤태수, 장준영, 원현식 | |||||||||
kt wiz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쿠에바스 | W | 5 | 24 | 98 | 3 | 8 (홈런 1) | 3 | 3 | 5.40 | 2.20 |
조현우 | - | 0⅔ | 6 | 22 | 0 | 1 | 3 | 2 | 27.02 | 6.00 |
이보근 | H | 0⅓ | 2 | 11 | 1 | 0 | 1 | 0 | 0.00 | 3.00 |
주권 | H | 1 | 3 | 12 | 1 | 0 | 1 | 0 | 0.00 | 1.00 |
하준호 | - | 1 | 3 | 14 | 1 | 0 | 0 | 0 | 0.00 | 0.00 |
김재윤 | - | 1 | 3 | 13 | 1 | 0 | 0 | 0 | 0.00 | 0.00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샘슨 | L | 4 | 22 | 79 | 1 | 8 | 2 | 6 | 13.50 | 2.50 |
김건국 | - | 0⅔ | 3 | 12 | 0 | 0 | 1 | 1 | 13.51 | 1.50 |
서준원 | - | 0⅔ | 4 | 12 | 0 | 2 (홈런 1) | 0 | 1 | 13.51 | 3.00 |
진명호 | - | 1⅔ | 6 | 26 | 3 | 1 | 0 | 0 | 0.00 | 0.60 |
김대우 | - | 1 | 5 | 17 | 1 | 3 | 0 | 2 (자책 1) | 9.00 | 3.00 |
오현택 | - | 1 | 6 | 21 | 0 | 2 | 1 (HBP 1) | 0 | 0.00 | 2.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23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장성우 | 0.374 | 4.06 | 5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 샘 슨 | -0.355 | -2.80 | 투수기록 참조 |
전준우 | 0.296 | 2.93 |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 서준원 | -0.261 | -2.93 | 투수기록 참조 |
조용호 | 0.174 | 1.85 | 3타수 2안타 1볼넷 | 한동희 | -0.138 | -1.43 | 4타수 0안타 3삼진 1볼넷 |
로하스 | 0.143 | 1.83 |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 쿠에바스 | -0.122 | -1.66 | 투수기록 참조 |
김건국 | 0.070 | 0.76 | 투수기록 참조 | 심우준 | -0.101 | -0.00 | 5타수 3안타 1삼진 |
어려운 경기다. 비록 쿠에바스가 롯데전 승운이 비교적 없긴 하지만, 샘슨에 비하면 더 나은 투구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경기까지 잡아낸다면, NC 전 더블헤더로 인해 망가진 분위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오늘 경기의 패인은 권영철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이 롯데 쪽에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았던 점에 있었다. 특히 4회 박경수의 헛스윙 판정이 동점의 신호탄이 되어버렸다.
사실 오늘 경기에서 김건국, 진명호를 제외한[30] 투수들의 공은 kt 타자들을 이겨낼 재간이 없음을 세계 만방에 증명했고, 샘슨도 시즌 초반에 부진했던 투구를 보여줬다.
특히 시즌 두 번째 불펜 등판인 서준원은 5회 2사 만루 상황에서 2B-1S 상황에서 꽉차게 들어간 볼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지 못했고, 이후 반드시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하는 상황에서 같은 코스에 공이 들어가 결국 장성우에게 개인 커리어 사상 최초 만루홈런을 맞았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타자들은 비록 5득점을 하긴 했지만 지난 더블헤더 때와 마찬가지로 기본이 안 된 타격으로 중무장해서 수많은 땅볼을 양산했다. 병살타 3개가 그 증거. 그나마 잘 맞은 라이너 타구와 뜬공 타구는 족족 KT 야수진 정면으로 향하는 등 BABIP도 도와주지 않았다.
이 중 한동희와 그리고 이대호는 오늘 경기의 역적 1호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의 끔찍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대호는 나이가 나이기 체력 문제가 크겠지만... 한동희는 오늘 타격에서도 무안타였고 4회 손아섭의 3루 송구를 알까기 해버리며 1베이스를 더 주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려주고 말았다.
14. 9월 24일 ~ 9월 25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피스윕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이며 마지막 한화전이다.올해 한화는 과거 꼴칰시절과 작년 롯데를 재현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9월이 되자 SK처럼 상위권 팀들에게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롯데는 지난 13일, 14일 SK와의 연전 때처럼 자만하지 말고,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여 올 시즌 한화전을 반드시 스윕으로 끝내야만 할 것이다. 최근에는 한화의 승리조도 꽤 정비가 잘 된 상태이기에 선발을 얼만큼 빨리 내리냐가 관건이며 이 시리즈에서 1승이라도 거두면 우세가 확정된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는 또 엠스플이 맡게 될 예정이다.
14.1. 9월 24일(목)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이병규 ( 1B) |
마차도 ( SS) |
한동희 ( 3B) |
오윤석 ( 2B) |
김준태 ( C) |
박세웅 |
9월 24일, 18:29 ~ 21:51 (3시간 2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1 | 3 | 0 | 0 | 0 | 4 | 6 | 3 | 5 |
한화 | 서폴드 | 0 | 1 | 0 | 3 | 0 | 0 | 0 | 3 | - | 7 | 15 | 3 | 4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한명재, 해설위원 : 이상훈, 양준혁,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임종찬(8회 1사 만루서 중견수 2루타) | |||||||||
홈런 | 반즈(2회 1점 박세웅) | |||||||||
2루타 | 반즈(4회), 노시환(4회), 최재훈(4회), 임종찬(8회) | |||||||||
실책 | 노시환(1회), 김준태2(3회, 5회), 마차도(4회), 하주석(6회), 최재훈(8회) | |||||||||
도루 | 노수광(3회), 김준태(3회), 오윤석(5회), 하주석(5회), 마차도(8회) | |||||||||
도루자 | 임종찬(1회) | |||||||||
주루사 | 이대호(1회), 임종찬(8회) | |||||||||
병살타 | 한동희(2회/543), 송광민(2회/643), 강경학(4회/463) | |||||||||
폭투 | 김건국(8회) | |||||||||
심판 | 유덕형, 김병주, 김성철, 김준희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박세웅 | - | 5 | 25 | 87 | 3 | 10 (홈런 1) | 2 (HBP 1) | 4 | 7.20 | 2.20 |
박진형 | - | 1 | 3 | 16 | 3 | 0 | 0 | 0 | 0.00 | 0.00 |
구승민 | - | 0⅔ | 4 | 15 | 0 | 1 | 1 | 0 | 0.00 | 3.00 |
최준용 | L | 0⅔ | 4 | 9 | 0 | 2 | 0 | 2 | 27.02 | 3.00 |
김원중 | - | 0⅓ | 2 | 1 | 0 | 1 | 1 | 1 | 27.02 | 6.00 |
김건국 | - | 0⅓ | 3 | 16 | 2 | 1 | 0 | 0 | 0.00 | 3.00 |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서폴드 | - | 5⅓ | 25 | 93 | 2 | 6 | 3 | 4 (자책 2) | 3.37 | 1.68 |
김종수 | - | 1⅔ | 6 | 27 | 0 | 0 | 1 | 0 | 0.00 | 0.60 |
김진영 | W | 1 | 4 | 18 | 2 | 0 | 1 | 0 | 0.00 | 1.00 |
박상원 | S | 1 | 3 | 18 | 1 | 0 | 0 | 0 | 0.00 | 0.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24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반 즈 | 0.175 | 1.68 |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 김원중 | -0.192 | -1.65 | 투수기록 참조 |
임종찬 | 0.154 | 0.92 |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 박세웅 | -0.162 | -1.23 | 투수기록 참조 |
오윤석 | 0.141 | 1.75 |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 손아섭 | -0.155 | -1.56 | 5타수 0안타 1삼진 |
김진영 | 0.107 | 0.55 | 투수기록 참조 | 정 훈 | -0.124 | -0.89 |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
오선진 | 0.091 | 0.62 | 1타수 1안타 | 강경학 | -0.097 | -1.70 | 3타수 0안타 1삼진 1병살 |
1:4로 뒤지던 5회말 수비진의 송구 실책이 터지긴 했으나 이를 잘 넘긴 가운데 6회초 상대 수비진의 실책과 마차도의 적시타 등에 힘입어 4:4 동점을 만들었으나, 8회말 롯데가 그걸 똑같이 했다. 김준태가 희생 번트 타구를 처리하지 못해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이후 정진호의 희생번트와 노수광의 고의4구로 더블 플레이를 노리기 위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롯데는 김원중을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지만, 바뀐 투수의 초구를 2001년생 프로 초년 신인 임종찬이 3타점 2루타(3루에서 아웃)를 때려냈고, 결국 4:7 역전을 허용했다. 6회초 수비를 보고 프로가 아니라 중고등학생 야구하는 수준 이라고 일갈하던 이광길 KNN 해설위원은 8회말 멘붕했다. 9회초에 가볍게 박상원에 삼자범퇴를 당하며 결국 한화에 시즌 첫 4연승을 허용했다.
이날 두산이 안타 1개만 치고도 삼성을 상대로 0:1 승리를 가져가고 KIA과 KT를 5:3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경기차만 더 벌어졌다.
14.2. 9월 25일(금)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9월 25일 자) | |
등록 | - |
말소 | 안치홍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1B) |
이병규 ( DH) |
마차도 ( SS) |
한동희 ( 3B) |
오윤석 ( 2B) |
김준태 ( C) |
노경은 |
9월 25일, 18:29 ~ 22:13 (3시간 4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노경은 | 2 | 1 | 2 | 0 | 0 | 0 | 0 | 0 | 0 | 0 | 5 | 13 | 0 | 4 |
한화 | 김이환 | 0 | 0 | 0 | 1 | 0 | 3 | 0 | 0 | 1 | 1X | 6 | 13 | 0 | 7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한명재, 해설위원 : 이상훈, 양준혁, 리포터: 김희주 |
주요기록 | ||||||||||
결승타 | 하주석(10회 2사 만루서 2루수 안타) | |||||||||
홈런 |
손아섭(1회 2점 김이환),
오윤석(2회 1점 김이환),
반즈(4회 1점 노경은), 송광민(6회 2점 박진형), 이성열(9회 1점 김원중) |
|||||||||
2루타 | 하주석(6회), 반즈(9회) | |||||||||
주루사 | 한동희(3회), 이대호(7회) | |||||||||
병살타 | 전준우(4회/543), 한동희(5회/543), 최진행(6회/553), 전준우(9회/443) | |||||||||
심판 | 김성철, 김준희, 송수근, 우효동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노경은 | ND | 5⅓ | 23 | 80 | 5 | 5 (홈런 1) | 2 | 3 | 5.06 | 1.31 |
박진형 | - | 0 | 3 | 6 | 0 | 3 (홈런 1) | 0 | 1 | INF | INF |
구승민 | H | 1⅔ | 6 | 25 | 1 | 0 | 2 | 0 | 0.00 | 1.20 |
최준용 | H | 1 | 4 | 10 | 1 | 1 | 0 | 0 | 0.00 | 1.00 |
김원중 | - | 1 | 6 | 19 | 0 | 2 (홈런 1) | 1 | 1 | 9.00 | 3.00 |
서준원 | L | 0⅔ | 3 | 7 | 0 | 1 | 0 | 1 | 13.51 | 1.50 |
김대우 | - | 0 | 3 | 11 | 0 | 1 | 2 (HBP 1) | 0 | 0.00 | INF |
한화 이글스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김이환 | - | 2⅔ | 18 | 75 | 3 | 6 (홈런 2) | 4 (HBP 1) | 5 | 16.87 | 3.37 |
장민재 | - | 2⅓ | 7 | 28 | 0 | 3 | 0 | 0 | 0.00 | 1.28 |
안영명 | - | 1 | 3 | 13 | 1 | 0 | 0 | 0 | 0.00 | 0.00 |
윤대경 | - | 1 | 3 | 13 | 0 | 1 | 0 | 0 | 0.00 | 1.00 |
강재민 | - | 0⅔ | 4 | 21 | 2 | 2 | 0 | 0 | 0.00 | 3.00 |
정우람 | W | 2⅓ | 7 | 27 | 0 | 1 | 0 | 0 | 0.00 | 0.42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25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성열 | 0.520 | 1.11 |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 김대우 | -0.436 | -1.56 | 투수기록 참조 |
송광민 | 0.293 | 2.14 |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 김이환 | -0.311 | -3.80 | 투수기록 참조 |
구승민 | 0.263 | 1.53 | 투수기록 참조 | 김원중 | -0.300 | -0.45 | 투수기록 참조 |
하주석 | 0.244 | 0.70 | 6타수 2안타 1타점 | 박진형 | -0.297 | -2.40 | 투수기록 참조 |
정우람 | 0.219 | 1.58 | 투수기록 참조 | 최진행 | -0.155 | -0.97 | 1타수 0안타 1병살 |
“야…… 원중이 큰일났다. 애가 완전히 기가 죽었는데.”
10회말 서준원 강판 이후 광고타임에서 KNN 이광길 해설위원. 김원중은 이날도 이성열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블론세이브를 적립했다.
10회말 서준원 강판 이후 광고타임에서 KNN 이광길 해설위원. 김원중은 이날도 이성열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블론세이브를 적립했다.
필승조가 안 나온 한화에 1패를 허용한 롯데. 이 경기마저 내주고 두산이 삼성에 승리하면 5위 추격이 매우 힘들어진다. 다만 한화는 계산이 안 서는 임시선발이 나오고, 롯데는 4선발이 나오기에 승산은 롯데가 더 높다고 생각할수 있으며 김이환은 한달전 롯데전에서 쓴맛을 본 전적이 있기에 공략이 쉬울 수 있다.
사전 예상대로 타선이 김이환을 두들겨 3회만에 5점을 뽑아먹고 강판시켰으나 한화도 4회 반즈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6회에 3타점을 뽑아먹으며 노경은을 끌어내리며 불펜 싸움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노경은이 맞은 안타는 깨끗하게 맞은 타구가 아니어서 굳이 투수를 바꾸지 않아도 될만 했고 우려대로 박진형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내려간 뒤 구승민이 간신히 불을 끄며 이때까지만 해도 그나마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김원중이 뜻밖에도 War 음수를 기록 중인 이성열에게 솔로 홈런을 쳐맞으며 연장전까지 경기가 넘어가고 말았다!'
최원호 감독의 강수로 롯데의 10회초 공격이 3이닝을 소화한 정우람에 의해 가로막힌 가운데, 코치진은 한화의 10회말 공격에서 서준원을 올렸다가 서준원이 안타를 1개 허용하자 2사 상황에서 김대우로 바꾸는 판단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 끝내기 보크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김대우 역시 제구가 되지 않았고...
결국 하주석이 친 2루쪽 타구가 오윤석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면서(내야안타로 기록됨) 결국 끝내기가 되고 말았다.
13안타 3사사구를 뽑았지만 김이환을 제외한 나머지 투수는 아예 털지도 못했고, 투수진은 13피안타 7피사사구를 내줬다. 더 막장인 건 투수교체 타이밍도 계속 엇나가는데다 불펜은 그야말로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사라져버렸다.
문제는 그 다음이 롯데를 상대로 강한 KIA전이란 점이다. 만약 저 경기들에서 전패를 하는 순간, 겨을야구는 사실상 바이바이며, 아니 진지하게 이대로가면 남은 시즌안에 삼성에게도 8위 자리를 내줄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그나마 삼성과 6.5경기 차이지만 뒤집힌다면 팬들의 반응이 어떨지는...
전일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이어졌고 투타 모두 망가졌고 총체적 난국이다.
15. 9월 26일 ~ 9월 27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2020 시즌 마지막 2연전이다. 이 2연전을 끝으로 다시 3연전 체제로 들어간다.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0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이 된다.
두산과 기아는 1승 1패를 거둬둔 반면, 롯데는 한화에 스윕패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오히려 격차만 벌어졌다. 이 2연전이 사실상 두 구단에게 중요한 것이 이 경기에서 롯데가 이겨야 광주 원정 전패라는 불명예를 피할 수 있을 뿐더러, 9월 24일 기준 3게임차에서 1게임차로 줄여서 가을야구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9월 25일 현재 10승 13패로 5할을 넘지 못하는 것이 확정이 되었기에 최소한 이 경기에서 1승이라도 거두어야 4할 중후반 성적[31]을 내서 다시 도약을 할 수 있고, 그나마 압도적인 열세를 상쇄시켜서 그나마 대등하게 맞출 기회를 만들 수 있기에 롯데 입장에선 반드시 잡아야 된다.
한편 기아는 애런 브룩스가 가족의 교통사고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자가격리 기간까지 감안한다면 사실상 시즌아웃. 여기에 브룩스 본인도 SNS를 통해 올해 복귀는 어렵다고 함으로써 시즌아웃 확정.
15.1. 9월 26일(토)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정훈 ( CF) |
손아섭 ( RF)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이병규 ( 1B) |
마차도 ( SS) |
한동희 ( 3B) |
오윤석 ( 2B) |
김준태 ( C) |
이승헌 |
9월 26일, 16:59 ~ 20:07 (3시간 8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이승헌 | 7 | 1 | 6 | 1 | 0 | 0 | 0 | 1 | 0 | 16 | 18 | 1 | 5 |
KIA | 이민우 | 0 | 0 | 3 | 0 | 0 | 0 | 0 | 0 | 0 | 3 | 8 | 0 | 6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이동근, 해설위원 : 이순철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대호(1회 1사 1, 2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강태율(8회 1점, 김기훈) | |||||||||
2루타 | 정훈(1회), 전준우(2회), 이병규2(2회, 3회), 터커(3회), 이대호(3회), 한동희(3회), 손아섭(4회) | |||||||||
실책 | 오윤석(8회) | |||||||||
병살타 | 김선빈(5회/543), 한승택(8회/643) | |||||||||
폭투 | 이민우(1회), 이승헌(3회) | |||||||||
심판 | 송수근, 우효동, 김병주, 유덕형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승헌 | W | 5 | 21 | 87 | 5 | 5 | 2 | 3 | 5.40 | 1.40 |
진명호 | - | 1 | 5 | 19 | 1 | 0 | 2 (HBP 1) | 0 | 0.00 | 1.00 |
고효준 | - | 1 | 5 | 24 | 0 | 2 | 0 | 0 | 0.00 | 2.00 |
이인복 | - | 1 | 4 | 13 | 1 | 0 | 1 | 0 | 0.00 | 1.00 |
오현택 | - | 1 | 5 | 20 | 0 | 1 | 1 | 0 | 0.00 | 2.00 |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이민우 | L | 0⅔ | 10 | 41 | 0 | 6 | 2 | 7 | 94.59 | 12.01 |
고영창 | - | 2 | 15 | 43 | 0 | 8 | 1 | 7 | 31.50 | 4.50 |
김기훈 | - | 6⅓ | 25 | 90 | 5 | 4 (홈런 1) | 2 (HBP 1) | 2 | 2.84 | 0.78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26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대호 | 0.115 | 2.31 | 5타수 2안타 3타점 | 이민우 | -0.444 | -6.79 | 투수기록 참조 |
이병규 | 0.090 | 3.02 |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 고영창 | -0.022 | -5.89 | 투수기록 참조 |
김준태 | 0.079 | 1.99 | 4타수 3안타 2타점 | 최원준 | -0.015 | -0.11 | 3타수 0안타 1타점 1볼넷 |
오윤석 | 0.077 | 0.91 |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 김선빈 | -0.011 | -0.88 | 3타수 0안타 1타점 1병살 |
전준우 | 0.052 | 2.03 | 5타수 3안타 2타점 | 최형우 | -0.007 | -0.78 | 4타수 1안타 |
롯데는 1회부터 롯데를 계속 괴롭혀 온 이민우를 안타 6개 사사구 2개 희생플라이 1개로 7점을 냈고 이민우는 1회에 강판당했다.2회에도 이병규의 적시타로 8:0까지 달아난다.3회에 또 터졌는데 고영창을 괴롭히며 안타 7개 사사구 2개로 6점을 내며 무려 14:0까지 벌어진다.KIA는 김기훈을 올렸고 4회에 이대호의 땅볼로 15점을 낸다.롯데 선발 이승헌은 3회에 흔들려 3실점을 했지만 5이닝을 책임져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그리고 김기훈은 9회까지 책임지며 6.1이닝을 소화했다.그리고 제 3의 포수 강태율이 대타로 나와 김기훈을 상대해 솔로 홈런을 때리며 눈도장을 찍었다.오윤석 역시 어제의 실수를 빨리 잊었는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베테랑과 신인들의 신구 조화가 돋보였고 지친 필승조들을 아낄수 있었고 추격조만으로 무실점으로 막았다.그러나 KIA 불펜에 김기훈을 너무 끌게 만들었고 KIA도 불펜을 아끼게 된다.내일 스트레일리와 양현종의 맞대결이기 때문에 불펜 총동원이 예상된다. 추가로, 지독했던 광주 원정 9연패를 끊은 것은 덤.
15.2. 9월 27일(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손아섭 ( RF) |
한동희 ( 3B) |
전준우 ( LF) |
이대호 ( DH) |
이병규 ( 1B) |
마차도 ( SS) |
오윤석 ( 2B) |
민병헌 ( CF) |
정보근 ( C) |
스트레일리 |
9월 27일, 13:59 ~ 17:33 (3시간 3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관중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스트레일리 | 0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6 | 1 | 3 |
KIA | 양현종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X | 2 | 9 | 0 | 4 |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이동근, 해설위원 : 이순철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태진(10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3루타 | 최원준(10회) | |||||||||
2루타 | 최원준(1회), 김동한(9회) | |||||||||
실책 | 오윤석(9회) | |||||||||
도루자 | 전준우(7회), 김태진(7회) | |||||||||
폭투 | 정해영(9회) | |||||||||
심판 | 김병주, 유덕형, 김준희, 김성철 | |||||||||
롯데 자이언츠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스트레일리 | - | 7 | 26 | 109 | 6 | 5 | 1 | 1 | 1.28 | 0.85 |
구승민 | - | 0⅓ | 2 | 11 | 0 | 1 | 0 | 0 | 0.00 | 3.00 |
김원중 | - | 1⅔ | 8 | 30 | 2 | 1 | 1 | 0 | 0.00 | 1.20 |
박진형 | L | 0 | 1 | 5 | 0 | 1 | 0 | 1 | INF | INF |
최준용 | - | 0⅔ | 5 | 7 | 0 | 1 | 2 | 0 | 0.00 | 4.50 |
KIA 타이거즈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투구 | 삼진 | 피안타 | 사사구 | 실점 | 당일 ERA | 당일 WHIP |
양현종 | ND | 7⅓ | 26 | 110 | 5 | 3 | 2 | 1 | 1.22 | 0.68 |
홍상삼 | - | 0 | 1 | 5 | 0 | 1 | 0 | 0 | 0.00 | INF |
이준영 | - | 0⅓ | 1 | 7 | 1 | 0 | 0 | 0 | 0.00 | 0.00 |
정해영 | - | 1⅓ | 5 | 17 | 0 | 1 | 0 | 0 | 0.00 | 0.75 |
박준표 | W | 1 | 5 | 10 | 0 | 1 | 1 | 0 | 0.00 | 2.00 |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9월 27일자,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름 | WPa | REa | 기록 | 이름 | WPa | REa | 기록 |
김태진 | 0.316 | 1.03 | 5타수 3안타 2타점 | 박진형 | -0.296 | -0.93 | 투수기록 참조 |
최원준 | 0.303 | 0.97 | 4타수 2안타 | 손아섭 | -0.222 | -1.48 | 4타수 0안타 2삼진 1볼넷 |
김원중 | 0.289 | 1.28 | 투수기록 참조 | 한동희 | -0.220 | -1.24 | 4타수 0안타 1볼넷 |
정해영 | 0.279 | 1.37 | 투수기록 참조 | 전준우 | -0.193 | -1.12 | 4타수 0안타 |
오윤석 | 0.224 | 0.73 | 4타수 2안타 1타점 | 마차도 | -0.187 | -0.85 | 3타수 0안타 1삼진 |
팀을 대표하는 1선발 에이스끼리 대결, 이경기를 이기기만 한다면 가을야구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문제는 스트레일리는 KIA한테 이상하게 약한 모습을 드러낸다는게 문제인데 그걸 떨칠수 있을까?
양현종에게 퍼펙트를 당하고 있다가 무려 정보근이 내야안타로 퍼펙트를 깼다! 이후 8회 초 오윤석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연장 10회말에 손아섭이 햇빛으로 인해 어이없게 타구를 놓치며 최원준에게 3루를 내주었다. 박진형이 교체되고 등판한 최준용의 역투와 2루수 김동한의 호수비로 김선빈을 잡아내고 고의사구 두 개로 만루를 채웠다. 대타로 들어선 홍종표 또한 1루수 오윤석이 직선타로 잡아내었으나 김태진에게 통한의 끝내기 안타를 내줬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김원중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준용이 10회 말 무사 3루 등판이라는 엄청나게 떨리는 상황에도 직구 최고구속 151km/h라는 엄청난 피칭과 2사까지 침착히 잡아내어 새로운 마무리 자원을 얻을 수 있었던 경기. 그리고 스트레일리의 갸상바 기질도 7이닝 1실점 QS+을 달성하며 떨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두산이 더블헤더 1차전을 패하면서 2차전에 두산이 이긴다고 해도 게임차가 벌어지지는 않게 되었다. 하지만 어제 18안타를 쳐놓고 6회까지 퍼펙트로 끌려간 타선은 문제가 있다. 코칭스태프들, 특히 허문회 감독과 라이언 롱 타격코치는 월요일 동안 이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을 고심해야 할 것이다.
이날 KNN 파워FM에서는 조지훈 응원단장을 초청하여 경기 끝까지 3인 체제로 중계방송을 하였는데 조지훈 응원단장 중계 참여시 전승 기록이 이 날 깨졌다.
참고로 여기에서 짐에 따라 시즌 마지막 경기 승패에 따라 대 KIA 성적이 3할 초반이냐 3할 후반이냐가 결정된다.
16. 총평
STATIZ 집계 9월 BEST & WORST (WPA 기준) | |||
BEST 5 | WORST 5 | ||
이병규 | 0.87 | 김원중 | -0.85 |
오윤석 | 0.77 | 김대우 | -0.77 |
스트레일리 | 0.45 | 마차도 | -0.76 |
전준우 | 0.41 | 서준원 | -0.56 |
김재유 | 0.38 | 박진형 | -0.45 |
- BEST 최다선정자 : 전준우(8회)
- WORST 최다선정자 : 마차도(8회)
8월에 벌어놓은 승패마진을 거의 까먹었다고 해도 무방한 달이다. 특히 순위 경쟁에 필요한 중요한 경기들을 패하였기에 가을야구 탈락이란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된 더블헤더와의 악연을 그대로 드러낸 달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재작년과 다르게 더블헤더에서 1승을 거두었다는 점만 다를 뿐이다.
물론 9월 최종 성적은 11승 14패로 초반 일주일 동안의 1승 4패에 비하여는 한결 나은 성적인 건 맞으나, 문제는 이번 페넌트레이스의 9~10위팀이 거의 폭망할 정도의 승률을 내고 있기에 2013년,2019년을 뛰어넘는 승률 인플레가 일어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선 평상시엔 가을야구 안정권이라고 해도 무방한 5할 대 승률을 유지한다고 마냥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타선, 병살타는 압도적 1위에, 홈런은 9위, 그나마 득점권과 득점권 타율은 6위이고 볼넷은 2위이다. 그나마 공을 많이 본다는 점이 강점이었지만 9월 들어 유독 고질적으로 타자들은 팀 배팅을 안하고 탐욕스윙만 하다 삼진과 병살만 적립하고 있다. 출루율이 5위지만, 장타율이 8위라는 것이 그 증거.
얼마전까지 최소였던 실책도 9월 들어 부쩍 늘어나고있다. 9월 실책 1위(2위는 키움)인것은 더 암울한 상황이며 그나마 초중반에 빛나던 내야 수비도 마차도가 체력 문제로 마침내 흔들려 점점 무너져 가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선발-불펜 막론하고 다 흔들리고 스트레일리만 힘겹게 버티는 상황인데.. 마차도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이 지치거나 부상으로 실려나가면 2군 선수들을 올려 휴식을 줘야 하는데 허문회 감독은 반쪽 핑계 되며 2군 선수들을 올리지 않고 주구장창 마차도, 한동희 등 주전 선수만 기용한다.[32]
그와중에 감독이라는 작자는 승부수랍시고 용병 투수들을 4일 로테로 돌리고 불펜도 3연투도 불사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래봤자 더 번아웃만 초래할 뿐이다. SK와 한화가 초반부터 지하로 팠기에 7위이지. 이 팀이 완전한 암흑기로 접어들게 되어 사직구장이 텅텅 비게 될 과도기일지, 아니면 다시 씨를 뿌려서 열매를 맺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첫 시험대지만 여전히 세대교체에 대한 빛이 보이지않을 뿐이다. 키움의 장정석 역시 부임 첫 해 외국인 투수를 당겨쓰다가 자멸한 적이 있으나, 2, 3년차에는 3위, 준우승까지 이룩했는데 거기에 김혜성, 안우진, 김웅빈, 송성문, 이정후라는 젊은 영건들의 활약이 컸다. 허문회도 작년 키움 수석 코치로서 장정석을 보좌하면서 느낀 적이 있을까? 그 손혁도 장정석보다 못할지언정 허문회보다 선수 복을 보고 있다.
작년부터 문제였던 포수 문제는 여전히 이팀의 고질병이다. 김준태는 도루저지와 수비에서 체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정보근은 전반기는 잘했지만 후반기 들어 그나마 강점이던 볼배합, 투수 리드 등에서 팀의 평균자책점만 올리며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 타팀이라면 애초에 방출 대상감이었던 선수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김준태 아니면 정보근, 언제까지 이 둘을 돌려막기할텐가? 차라리 강태율에게 기회를 많이 줘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기껏 데려온 지성준은 출장 금지당하고 오죽하면 1차 지명에서 손성빈을 지명했는가.[33] 그 손성빈도 바로 1군감이 아니라 2군에서 검증받아야한다.지성준, 나원탁이 돌아오고 안중열이 내년 6월에 돌아오기 때문에 잘해주기 바랄 수밖에 없다.
감독은 이제 1년차이니 더 지켜보는 건 그렇다치고 투수, 타격코치는 올 시즌이 끝나면 진지하게 거취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34]
종합해서 하나하나 따져서 말해보면 이렇다.
희망이 보이는 그러나 그 이상이 보이지 않는 팀
1. 외야수 : 전준우의 수비가 많이 좋아졌다. 또한 득점권 타율 역시 후반기 들어 물이 올랐으며 손아섭은 작년의 부진을 잊게 만드는 활약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민병헌은 먹튀수준을 넘어서 방출을 고려할 정도로 폼이 다 죽었다. 백업 자원 김재유의 타격감이 살아난건 고무적인 부분. 민병헌의 자리는 정훈이 맡고 있으니 확실히 1루수에 비해 체력 소모가 큰 중견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고나서는 그 무섭던 불방망이가 서서히 식어가고 있고 수비 범위가 민병헌보다 좁은 부분은 아쉽다.
2. 내야수 : 안치홍의 부상은 안타깝지만 9월 들어 가장 믿을맨으로 변모하였다. 매우매우 고무적인 부분. 부상당한 안치홍을 대신하여 뛰는 오윤석이 그 안치홍의 공맥을 완전히 메워주고 있는것 역시 고무적이다. 9월 들어 마차도의 방망이가 식고 수비마저 실책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백업 유격수가 거의 없으니..[35]
아무튼 이병규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민병헌의 공백은 생각보다 컸다. 비록 정훈이 중견수로 옮기며 방망이가 식은건 안타까우나 이병규의 합류가 없었다면 롯데는 아마 삼성과 7위 경쟁을 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지명타자 이대호는 에이징커브를 타기 시작했다.[36] 3루수 한동희는 9월 들어 본헤드 플레이가 늘어나며 우려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간신히 1군에 잔류중이다. 신본기, 김민수가 빨리 포지션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포수 부분에서 정보근은 스트레일리만 없었다면 방출 1순위 후보이다. 김준태의 타격감이 조금이나마 팀에 민폐끼치는 정도는 아니라는 건 다행스러운 부분. 김준태의 도루 저지율도 9월말에 조금씩 늘어나기 때문에 지켜봐야할 일이다.
3. 불펜투수 : 박진형이 계륵이 되어 버렸다. 필승조는 아닌데 또 추격조로 쓰긴 아까운 그런 위치다. 김원중은 어느순간 기가 팍 죽어서 계속 도망다니는 피칭만 하고 있다. 8월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던 김대우는 다시 무너졌다. 서준원 역시 불펜전향 후 필패 카드로 전락했다. 고무적인 부분은 구승민이 건재하고 추격조 최준용, 김건국이 필승조의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진명호가 살아났다는 것이다.
4. 선발투수 : 롯데가 8위로 떨어지지 않고 버틸수 있는 유일한 이유. 스트레일리는 팀을 이끌고 있는 에이스이고, 박세웅은 이제 새로운 커리어하이를 써내려간다. 부상복귀이후 이승헌은 첫승을 올렸고 샘슨은 9월 한정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이며 노경은 역시 노익장을 과시한다. 이들이 10월에 어떤모습을 보여주냐가 관건일 것이다.
17. 번외 기록
17.1. 피홈런 기록
경기일 | 투수 | 타순 / 상대 타자 | 상황 | 볼카운트 | 실점 | 결정구 (km/h) | 타구 (m) |
9.1 (화) VS kt (패) | 박시영 | 8 황재균 | 7말 / 2사 / 주자 없음 | BFFH | 1점 | 직구 (142) | 좌익수 뒤 (115) |
〃 | 장원삼 | 3 로하스 | 8말 / 1사 / 1루 | SH | 2점 | 체인지업 (125) | 우익수 뒤 (110) |
9.3 (목) VS KIA (패) | 노경은 | 3 최형우 | 1초 / 2사 / 주자 없음 | SWBBH | 1점 | 직구 (146) | 중견수 뒤 (125) |
〃 | 6 김민식 | 2초 / 1사 / 주자 없음 | BH | 1점 | 직구 (142) | 우익수 뒤 (115) | |
9.4 (금) VS KIA (패) | 김원중 | 3 최형우 | 9초 / 2사 / 13루 | H | 3점 | 직구 (146) | 우중간 (120) |
9.4 (금) VS KIA (승) | 구승민 | 8초 / 1사 / 12루 | H | 3점 | 포크볼 (130) | 중견수 뒤 (125) | |
9.6 (일) VS LG (패) | 김대우 | 2 오지환 | 7초 / 2사 / 2루 | H | 2점 | 슬라이더 (132) | 우익수 뒤 (115) |
〃 | 장원삼 | 3 이형종 | 9초 / 무사 / 주자 없음 | BFBWBH | 1점 | 슬라이더 (130) | 좌익수 뒤 (110) |
9.7 (월) VS LG (승) | 박세웅 | 4 라모스 | 3초 / 2사 / 3루 | BH | 2점 | 직구 (144) | 우중간 (120) |
9.9 (수) VS NC (승) | 노경은 | 3 나성범 | 5말 / 2사 / 주자 없음 | BFH | 1점 | 체인지업 (127) | 우익수 뒤 (115) |
9.11 (금) VS 삼성 (승) | 서준원 | 6 김동엽 | 2초 / 무사 / 주자 없음 | BSFBH | 1점 | 체인지업 (129) | 좌익수 뒤 (115) |
〃 | 3 구자욱 | 3초 / 1사 / 1루 | SH | 2점 | 직구 (143) | 우익수 뒤 (125) | |
9.13 (일) VS SK (패) | 박세웅 | 3 최정 | 4말 / 1사 / 1루 | FH | 2점 | 슬라이더 (133) | 좌익수 뒤 (110) |
〃 | 6 최항 | 5말 / 무사 / 주자 없음 | H | 1점 | 투심 (138) | 우익수 뒤 (105) | |
9.17 (목) VS LG (패) | 서준원 | 6 이천웅 | 3말 / 2사 / 1루 | BBH | 2점 | 직구 (143) | 우익수 뒤 (115) |
〃 | 진명호 | 4 김현수 | 7말 / 무사 / 만루 | BFBBH | 4점 | 직구 (142) | 우익수 뒤 (120) |
9.18 (금) VS LG (승) | 샘 슨 | 7 양석환 | 4말 / 1사 / 주자 없음 | FH | 1점 | 슬라이더 (135) | 좌익수 뒤 (115) |
9.19 (토) VS NC (승) | 김건국 | 4 양의지 | 9초 / 무사 / 주자 없음 | WH | 1점 | 직구 (143) | 중견수 뒤 (120) |
9.20 (일) VS NC (패) | 노경은 | 4초 / 무사 / 주자 없음 | BFSFBFFH | 1점 | 슬라이더 (138) | 좌익수 뒤 (100) | |
〃 | 김원중 | 9초 / 무사 / 주자 없음 | BFH | 1점 | 직구 (146) | 좌익수 뒤 (105) | |
9.23 (수) VS kt (패) | 서준원 | 8 장성우 | 5초 / 2사 / 만루 | SBBBH | 4점 | 직구 (148) | 중견수 뒤 (125) |
9.24 (목) VS 한화 (패) | 박세웅 | 4 반 즈 | 2말 / 무사 / 주자 없음 | H | 1점 | 투심 (136) | 좌중간 (125) |
9.25 (금) VS 한화 (패) | 노경은 | 4말 / 1사 / 주자 없음 | BSH | 1점 | 커브 (112) | 좌중간 (115) | |
〃 | 박진형 | 6 송광민 | 6말 / 1사 / 1루 | H | 2점 | 슬라이더 (120) | 좌중간 (115) |
〃 | 김원중 | 1 이성열 | 9말 / 무사 / 주자 없음 | BWH | 1점 | 포크볼 (132) | 우익수 뒤 (110) |
9.29 (화) VS LG (승) | 샘 슨 | 5 이형종 | 6말 / 2사 / 12루 | BWBH | 3점 | 슬라이더 (133) | 좌익수 뒤 (110) |
9.30 (수) VS LG (패) | 박세웅 | 4 김현수 | 2말 / 무사 / 주자 없음 | BH | 1점 | 직구 (141) | 우중간 (125) |
〃 | 구승민 | 3 이형종 | 7말 / 2사 / 12루 | H | 3점 | 슬라이더 (130) | 좌익수 뒤 (120) |
17.2. 대타 기록
- 대타로 들어온 타자의 첫 타석만 인정하며, 그 이외의 경우(대타로 들어온 타자의 2번째 이후 타선, 대주자 및 대수비가 타석으로 들어온 경우)는 제외.
일자 | 상황 | 대타 (교체 대상) | 상대 투수 | 승부과정 | 결과 | 비고 | |
× | 9.1 (화) VS kt (패) | 7초 / 무사 / 주자 없음 | 9 민병헌 (김준태) | 하준호 | BWFH | 좌익수 플라이 | |
○ | 〃 | 9초 / 1사 / 주자 없음 | 7 신본기 (안치홍) | 이상동 | BBBSB | 볼넷 | |
× | 9.3 (목) VS KIA (패) | 8말 / 무사 / 주자 없음 | 9 이병규 (김준태) | 정해영 | SBBFS | 삼진(루킹) | |
× | 9.4 (금) VS KIA (패) | 6말 / 무사 / 주자 없음 | 8 김동한 (김준태) | 양현종 | BFFW | 삼진(스윙) | |
○ | 〃 | 7말 / 1사 / 만루 | 8 이병규 (정보근) | 이준영 | BSWFBFBFFFFB | 볼넷 | [37] |
× | 〃 | 9말 / 1사 / 1루 | 9 오윤석 (강태율) | 전상현 | SBWH | 중견수 플라이 | |
○ | 9.4 (금) VS KIA (승) | 6말 / 무사 / 주자 없음 | 3 전준우 (허 일) | 임기영 | SFFH | 우익수 오른쪽 1루타 | |
○ | 〃 | 6말 / 2사 / 2루 | 8 이병규 (정보근) | 김명찬 | BWBH | 좌중간 홈런 | [38] |
× | 9.7 (월) VS LG (승) | 8말 / 2사 / 2루 | 9 신본기 (안치홍) | 남 호 | BSBBSH | 3루수 땅볼 | |
× | 9.8 (화) VS NC (패) | 4초 / 1사 / 1루 | 6 신본기 (마차도) | 송명기 | SWW | 삼진(스윙) | |
× | 9.10 (목) VS 삼성 (승) | 6말 / 무사 / 주자 없음 | 8 오윤석 (정보근) | 노성호 | H | 좌익수 플라이 | |
○ | 〃 | 6말 / 2사 / 주자 없음 | 1 민병헌 (허 일) | SBFBH | 중견수 앞 1루타 | ||
○ | 9.11 (금) VS 삼성 (승) | 4말/ 무사/ 1·3루 | 8 손아섭 (정보근) | 우규민 | BH | 좌익수 왼쪽 1루타 | [39] |
× | 〃 | 7말 / 1사 / 1루 | 4 오윤석 (이대호) | 심창민 | FWBS | 삼진(루킹) | |
○ | 〃 | 8말 / 무사 / 주자 없음 | 6 신본기 (마차도) | 정인욱 | FBBWBB | 볼넷 | |
× | 〃 | 8말 / 무사 / 1루 | 7 김동한 (안치홍) | FBSFW | 삼진(스윙) | ||
○ | 9.12 (토) VS SK (패) | 9초 / 2사 / 1루 | 8 손아섭 (민병헌) | 서진용 | SH | 포수 오른쪽 내야안타 | [40] |
× | 9.13 (일) VS SK (패) | 7초 / 1사 / 주자 없음 | 1 정 훈 (김재유) | 김태훈 | BBBSSH | 중견수 플라이 | |
× | 〃 | 9초 / 1사 / 주자 없음 | 8 손아섭 (허 일) | 김세현 | SFH | 2루수 플라이 | |
○ | 9.16 (수) VS 키움 (승) | 5초 / 무사 / 2루 | 8 김준태 (정보근) | 한현희 | SH | 좌익수 앞 1루타 | [41] |
○ | 〃 | 9초 / 2사 / 13루 | 7 민병헌 (이병규) | 오주원 | FBH | 중견수 앞 1루타 | [42] |
× | 9.17 (목) VS LG (패) | 5초 / 2사 / 2루 | 8 허 일 (정보근) | 윌 슨 | SBH | 좌익수 플라이 | |
× | 〃 | 7초 / 2사 / 주자 없음 | 8 김준태 (강태율) | BBBSH | 1루수 땅볼 | ||
× | 〃 | 8초 / 무사 / 주자 없음 | 9 김동한 (안치홍) | 최동환 | SFH | 중견수 플라이 | |
○ | 9.18 (금) VS LG (승) | 7초 / 1사 / 3루 | 8 김재유 (오윤석) | 정우영 | SH | 좌익수 오른쪽 1루타 | [43] |
× | 〃 | 9초 / 2사 / 2루 | 4 안치홍 (김동한) | 이정용 | SBSFBFFW | 삼진(스윙) | |
○ | 9.20 (일) VS NC (패) | 5말 / 1사 / 주자 없음 | 8 강태율 (정보근) | 라이트 | BBBSB | 볼넷 | |
× | 〃 | 7말 / 2사 / 2루 | 4 김준태 (이대호) | 김진성 | FH | 좌익수 플라이 | |
× | 9.20 (일) VS NC (패) | 5말 / 무사 / 주자 없음 | 1 정 훈 (김재유) | 임정호 | SBSFW | 삼진(스윙) | |
○ | 9.22 (화) VS kt (승) | 6말 / 2사 / 만루 | 8 오윤석 (정보근) | 전유수 | BBBB | 볼넷 | [44] |
× | 〃 | 8말 / 무사 / 주자 없음 | 7 신본기 (마차도) | 김 민 | H | 2루수 땅볼 | |
× | 9.25 (금) VS 한화 (패) | 8초 / 2사 / 12루 | 9 민병헌 (김준태) | 정우람 | BH | 우익수 플라이 | |
○ | 9.26 (토) VS KIA (승) | 8초 / 2사 / 주자 없음 | 9 강태율 (김준태) | 김기훈 | SSFH | 좌중간 홈런 | |
○ | 9.27 (일) VS KIA (패) | 8초 / 1사 / 1루 | 8 정 훈 (민병헌) | 양현종 | BBBSSB | 볼넷 | [45] |
○ | 〃 | 8초 / 1사 / 12루 | 9 신본기 (정보근) | 홍상삼 | BBSBH | 우익수 앞 1루타 | [46] |
× | 9.30 (수) VS LG (패) | 8초 / 1사 / 12루 | 7 김재유 (한동희) | 정우영 | SWBFW | 삼진(스윙) |
[1]
더구나 지난 5년간 롯데는 kt와의 경기에서 결정타를 먹은 이후 경기력이 급격히 추락해 몰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5 시즌에는
6월 중순 경기에서 9회까지 이기던 경기를
막장 불펜의 파이어쇼로 대패하며 스윕을 내주었고, 이는 DTD의 도화선이 되었으며, 2016 시즌에는
7월 말 손승락의 블론세이브로 인한 9회말 역전패 이후
족발게이트 사건이 터지며 멸망, 2018 시즌에는
한글날 대첩 이후 체력이 방전되어 그 다음날인 10월 10일, 상대전적 절대우세였는데도 불구하고 더블헤더를 모두 패하면서 정말 아쉽게 PS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2019 시즌에는
아예 처참하게 망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kt전 상대전적 절대열세를 내주었다. 반면 kt전 고비들을 잘 넘겼던 2017 시즌에는 결국 80승을 따내면서
페넌트레이스 최종전까지 간 끝에 NC를 따돌리고 3위를 차지하면서 준PO 직행에 성공했었다.
[2]
3회말 무사 1, 2루 배정대 타석에서 투수(박세웅) 희생번트 실책으로 2루 주자(심우준) 득점.
[3]
배구중계 종료 후 방송, 9회초까지 중계.
[4]
특히 박승호 해설위원은 민병헌을 까는 빈도가 올해 상당히 많은데, 5회말 공격 이후 공수교대 시에 설렁설렁 간다는 이유와 타격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는 이유로 두산에서는 저렇게 했다면 죽었다.라는 발언까지 하면서 극도의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5]
이 상황이 작년 6월 17일 한화전이 생각났을 팬들이 많았을 것이다. 당시 포일로 경기를 못끝내면서 이성열에게 만루포를 맞고 패했기 때문.
[6]
롯데로서는 마지막 윌리엄스 감독의 선택이 맞지 않았던 부분이 다행이었다. 당시 대타 기용이 아니었다면 상대는 2015년 롯데 상대로 끝내기를 때린 경력이 있는 백용환이었는데, 만약에 백용환에게 3점포를 맞았다면 10-9로 역전당한 뒤에 3일 연속으로 전상현을 봐야 했을 것이다.
[7]
다만 박승호 해설위원은 "김원중의 승부근성을 칭찬하고 싶고, 자신이 원해서 등판했을 것이다. 한번 진다고 물러나지 않는 저런 정신이 되어 있어야 한다."며 변호를 해주었다.
[8]
3회초
홍창기의 희생번트때 투수(샘슨)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3루 주자 신민재의 득점이 결승점.
[9]
롯데측 불펜에 타구가 들어가면서 인정 2루타.
[10]
이순철 SBS 해설위원 역시 똑같은 말을 했었다.
[11]
김재유,2군에 있는 김민수,배성근,김대륙,신용수 같은 선수들 말이다.
[12]
실제로 9월 7일 현재, KBO 기준 승수기여도는 마차도가 3.2, 스트레일리가 5.5로 이 둘의 승수기여도 8.7이 빠지게 되면 현재 롯데는 40승 1무 56패로 승패마진 -16까지 떨어지게 되며 이 경우 삼성보다 순위가 낮은 8위가 되는것도 모자라 9위 SK와도 불과 6-8경기 차가 된다. 그랬다면 8치올 언급도 애초에 없었을테고.
[13]
8월 12일 그 당시도 정보근을 5회초 일찍 대주자로 바꾼게 신의 한수가 되었었다.
[14]
사직 경기로 치면 KBS N SPORTS에서 삼성-롯데 간
사직 야구장 마지막 중계는 2015년 6월 24일이므로 무려 1906일 만에 중계하는 셈이다.
[15]
전날 NC전 3안타에 이어 4안타에 시즌 5호 홈런 포함 3타점 경기를 했다.
[16]
교체 출전해 3타수 3안타를 쳤다.
[17]
1회말 2사 13루
화이트 타석에서 투수(샘슨)의 폭투로 3루 주자(최지훈) 득점.
[18]
한화전 7이닝 2자책, LG전 6이닝 2실점 무자책, SK전 6.2이닝 2실점 1자책.
[19]
다만 8월 문서에서도 언급했듯이 템퍼링을 한 이유가
서동철 감독과의 불화가 컸고 선수들/팬들과는 큰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팬서비스는 상당히 좋은 태도를 보였다.
[20]
비록 올 시즌 시작 전에 부상으로 인한 기량저하와
현존 최강의 3점슈터와의 불화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쫓겨나다시피 트레이드되었지만, 그 곳에서 어린 선수들을 잘 다독거리고 기량을 어느 정도 회복한 끝에 시즌 전 꼴지 후보로 평가받던 팀을 끝내 1라운드 PO 7차전까지 끌고 가며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21]
같은 날 두산 대 키움 경기는 5시간 24분으로 시즌 최장 경기시간의 기록을 세웠다.
[22]
첫번째와 40번째 선택이 손아섭이었고 가장 많이 선택한 선수 역시 손아섭이다. 40콤보 달성 이후부터는 계속 손아섭을 찍었으나 18일 LG전에 5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41콤보에서 마감하였다.
[23]
3회초 1사 23루
김성욱 타석에서 투수(이승헌)의 폭투로 3루 주자(알테어), 2루 주자(권희동) 득점.
[A]
담당 중계경기 종료 후 2회말 이병규 타석부터 중계.
[25]
이 외에도 DH 1차전에서
조원우 감독이 2018 시즌 이후 해임되자 가장 먼저 박승호 해설위원을 찾아가서 했던 말이 "자신은 그래도 세게 다그치려고 하는데 주위에 "YES MAN"밖에 없었다."며 코칭스태프 중 한명 쯤은 반대 의견을 내줄 코치가 있어야 어느정도 조화를 통해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격언을 내놓기도 했다.
[26]
마차도를 자동고의사구로 거르고 정보근과의 승부를 택했으나 타격이 영 좋지 않은 정보근을 경기 중반 대타로 안바꿀리는 없었고, 결국 대타 오윤석이랑 승부를 했는데 오윤석의 밀어내기 볼넷,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카운터 펀치를 제대로 날렸다.
[27]
그나마 고비였다면 5회였는데, 마차도의 실책 이후
장읍읍이 다시 마차도쪽으로 강한 라이너타구를 보냈지만 직선타로 잡아내고 1루주자마저 잡아냈으며, 그 뒤에는 안치홍이 호수비를 보여주면서 위기를 넘겼다. 호수비가 없었다면 연속 3안타로 1실점을 하고 뒤이어 배정대-황재균-로하스까지 연결되었을 수 있었기에 오늘 경기의 분수령이 된 셈.
[28]
7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 타석 상황에서 0B-1S 때 롯데 덕아웃에서 누군가 뭐라고 외치면서 징을 두세번 치는데 굿판에서나 들릴법한 징 가락(...)이었다.
[29]
무차별적 징 소리가 상대팀 kt를 자극했는지 kt 측이 덕아웃의 징 사용 여부를 KBO에 문의했고 결국 KBO가 덕아웃 내 징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 그리고 그 징은 응원단상 앞으로 옮겨졌고 졸지에 짝짝이 클래퍼까지도 상대를 자극할 수 있다며 사용이 금지됐다. 아무래도 응원석이 아닌 곳에서 도구를 사용하다보니 불필요한 자극이 생긴다고 판단한 듯.
[30]
이 중 김건국은 교체등판 직후 포수 앞에 떨어지는 기습 번트를 슬라이딩 캐치로 직접 잡아내는 특급 수비를 보여주는 등 하고자 하는 의지 자체는 충만했다. 다만 급하게 올라온 탓에 커맨드가 되지 않았고 이것이 일찍 강판되며 악수가 된 것.
[31]
11승 14패 0.44
[32]
2군 선수들이 보여준게 없나? 그런 것도 아니다. 2군에서 올라온 오윤석, 김재유, 김건국, 최준용 등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지 않았는가? 2군에 유격수 배성근은 1경기 뛰었지만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었고 김민수 역시 타격이 좋고 최근에는 2루수도 겸비해 수비가 안정되면서 쓰지도 않는 허일, 신본기 보다 훨씬 나은 모습이다. 그러나 2경기 기회를 주고 바로 2군에 보내버렸다. 또한 롯데는 현재 2군에서 도루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3]
물론 정민규의 포지션에는 한동희,김민수 젊은 자원들이 있었고 투수들 역시 2차 지명에 김진욱, 김창훈, 최우인 등 좋은 선수들을 많이 뽑았다.
[34]
현재 2군에 좋은 투수를 육성하고 17,18시즌 롯데 불펜을 최고로 만들었던 이용훈 코치와 2군 타율 1위로 만들어 놓은 김주현 코치도 있다.
[35]
2군 유격수
배성근이 마차도 못지 않은 수비 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니 희망이 없지는 않다.
[36]
다만 이는 이대호보다는 지난 7년 동안 1루수 하나 제대로 못키운 꼴런트와 꼴무원들의 문제이다. 박종윤, 손용석, 김대우 모두 망했고 그중 박종윤이 제일 큰 욕받이가 되었을 뿐이다.
[37]
3루 주자(이대호) 득점, 2루 주자(한동희) 3루 진루, 1루 주자(안치홍) 2루 진루.
[38]
2루 주자(신본기) 득점.
[39]
3루 주자(마차도) 득점, 1루 주자(안치홍) 2루 진루
[40]
1루 주자(마차도) 2루 진루.
[41]
2루 주자(이병규) 3루 진루.
[42]
3루 주자(김동한) 득점, 1루 주자(마차도) 2루 진루.
[43]
3루 주자(마차도) 득점.
[44]
3루 주자(이대호) 득점, 2루 주자(이병규) 3루 진루, 1루 주자(마차도) 2루 진루.
[45]
1루 주자(오윤석) 2루 진루. 이후 대주자(김재유)와 교체.
[46]
2루 주자(오윤석) 3루 진루, 1루 주자(김재유) 2루 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