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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02:47:42

김대우(1984)

김대우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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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통령배고교야구심볼.png
2002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s-2|{{{#a78329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
김진우
( 진흥고등학교)
김대우
(광주제일고등학교)
권영진
( 대구고등학교)

파일:KBO 퓨처스리그 엠블럼.svg
2006 KBO 퓨처스 북부리그 다승왕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6번
손용석
(2006~2007)
<colbgcolor=#000><colcolor=#fff> 김대우
(2008~2009)
손용석
(2010)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8번
김휘곤
(2008)
김대우
(2010~2015.5.14.)
박세웅
(2015.5.15.~2015)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0번
안중열
(2015.5.3.~2015.5.14.)
김대우
(2015.5.15.~2015)
황재균
(2016)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2번
이지모
(2012~2015)
김대우
(2016~2017)
구승민
(2018~)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1번
정대현
(2017)
김대우
(2018~2022)
윤명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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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2 김대우 프로필.png
김대우
金大宇|Kim Dae-Woo
출생 1984년 7월 26일 ([age(1984-07-26)]세)
광주광역시 남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광주대성초 - 무등중 - 광주제일고 - 고려대[1](중퇴)
신체 190cm|104kg
포지션 지명타자, 1루수, 좌익수(2012~2017. 6.)
투수 (2003~2011, 2017. 6.~2022)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03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 롯데)
소속팀 청타이 코브라스 (2007)[2][3]
롯데 자이언츠 (2008~2022)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4년 12월~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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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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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곡 Roy Jones - 《Can`t be touched》
응원가 Dschinghis Khan - 《 Moskau[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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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타자3.2. 투수
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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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고교시절 전국구 유망주로 주목 받았으나 대학시절과 대만 리그 육성선수 시절 우여곡절을 거치고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였다. 입단 당시 투수를 선택하였으나 2군을 전전하다 타자로 전향하였고, 타자로서는 1군에서 활약하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투수로 재전향하였다. 기대는 받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전형적인 애증의 프랜차이즈의 모습을 보이다 어느덧 베태랑의 연차인 2020 시즌 투수로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팀에 보탬이 되며 오랜만에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2022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였다.

2. 선수 경력

김대우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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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김대우(1984)/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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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

3. 플레이 스타일

2019년까지의 김대우는 투수, 타자 양쪽에서 모두 재능을 가진 보기 드문 선수지만 둘 다 1군 급에는 못 미치는 애매함의 끝판왕이란 평가가 많았다. 최고의 하드웨어(189cm, 95kg)를 가진 덕분에 투수로는 강속구를 던질 수 있지만 제구가 안되며, 타자로는 펀치력이 있지만 절망스러운 컨택 때문에 장점이 상쇄되었다. 즉 다듬기만 한다면 1군에서 통하고도 남을 피지컬을 가졌지만 그것을 까마득히 상쇄해버리는 절망스러운 BQ가 더해진 말 그대로 2군 여포라는 평가가 많았다. 30대 후반에도 150km/h대의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을 정도라 진지하게 트레이너로 전직하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도 있을 정도였다.

3.1. 타자

파워는 있지만 전형적인 거포보다는 2루타를 많이 생산하는 중장거리 타자에 가깝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8시즌 동안 퓨처스 리그에서 타/출/장은 각각 .290/.372/.475에 홈런을 48개 치는 동안 도루를 47개나 기록했다. 한편 2013년 맹타를 휘두르면서 4월 말까지 3할 타율을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에도 올랐지만 좋지 않은 선구안과 변화구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드러나자 하락세를 탔고, 약점을 고치지 못한 채 결국 타자는 포기하고 다시 투수로 전향했다.

3.2. 투수

140km/h 중반에서 155km/h까지 나오는 속구 구속을 가진 파이어볼러지만 입단 당시 구속과 맞바꾼 제구 덕분에 볼질이 심했다. 게다가 구속에 비해 구위가 좋지 않아 140km/h 후반의 포심도 난타당한다. 패스트볼이든 변화구든 제구가 전혀되지 않아 위에 서술한 좋은 구속은 사실상 전혀 의미가 없는 수준이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구속이 좋은 선수라서 제구만 개선하면 잠재력이 있다고 봤는지 대부분 팬들의 예상을 깨고, 노장 축에 든 2020년 이후까지 오랫동안 살아남고 있다. 투수의 어깨는 소모품이라고 할 정도로 혹사에 민감한데 그는 타자로 활동한 기간이 상당히 길고, 투수와 타자는 사용하는 근육이나 운동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김대우는 프로야구 선수치고 나이에 비해 어깨가 매우 싱싱하다고 볼 수 있다.[5] 그리고 2020년 들어선 제구 문제 등 위에 서술한 고질적인 문제점도 다소 완화된 모습도 보이고 있다. 워낙 투타 양면에서 부진한 장면을 많이 보여 상당수 팬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적립돼있긴 하지만 결국 중간계투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구단에서 커터를 추천하여 던지게 된 2020년에는 6월부터 각성하여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평균 구속 146km/h을 넘는 포심을 갖고 있으나 주무기는 평균 구속 145km/h에 육박하는 강력한 투심이다. 2020 시즌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이와 비슷하게 포심과 투심을 모두 던지는데, 두 선수 다 투심은 30% 이상, 포심은 15% 내외로 던져 타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앞서 구단에서 커터를 추천했다고 했는데, 일반적인 컷 패스트볼보다는 슬라이더에 가까운 꺾임을 보여주나 평균 구속이 135km/h를 넘어 구종 가치 양수를 찍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여기에 롯데 자이언츠 투수들이 주로 장착하는 스플리터 또한 구사율이 꽤 높고, 표본이 많진 않으나 컨택률이 50%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타자들이 많이 속는 구질이다. 스플리터의 구속 또한 140km/h를 종종 넘는다.

번외로 왜 지명순위가 중요한지 알려주는 진정한 살아있는 예시다. 12년동안 별다른 실적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35살까지 안고 가서 겨우 불펜에서 터졌는데, 전체 1픽이니까 12년간 방출을 안 했지 지명순위가 낮았다면 이미 10년전에 방출되고도 남았다. [6]

4. 여담


파일:김머우루틴.gif

5. 관련 문서



[1] 체육교육학과 03학번. [2] 대만 리그에 있었던 팀. 승부조작에 구단 단위로 참가하여 1년 뒤 팀은 제명당했다. 앤디 밴 헤켄도 이 팀에서 뛴 적 있다. [3] 공식 입단은 규정상 불가능했기 때문에 연습생으로만 잠깐 있었지만, 그래도 2군 경기에 등판한 기록도 있으므로 취소선 긋고 추가함. [가사] 롯데 롯데 자이언츠 김대우 자이언츠 김대우 롯데 김대우 (헤이!) x2 [5] 코치진에 의하면 어깨 나이가 겨우 18세라고 한다. [6] 롯데 팬덤 사이에서도 김대우가 터진 2020년 이전까지는 왜 김대우가 방출되지 않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다. [7] 전라도 갈매기의 줄임말. [8] 1분 50초부터 [9] 김대우의 아버지는 선린상고-연세대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10] 최고 3,800만원, 30대 이후로는 쭉 2,900만원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겠지만 2,900만원이면 동년배 일반인 기준으로도 낮은 편으로 중소기업 신입사원 수준의 박봉이다. [11] 물론 아버지도 그냥 금수저여서 아닐 수도 있지만 김대우의 아버지는 2002년에 48살이었으니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에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을 했을 것이다. 그 당시 연세대와 같은 초일류 대학 출신들은 학과나 스펙 상관없이 고연봉 일자리를 원하는대로 골라 가던 시절이었으니 아버지가 돈을 꽤 잘 벌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