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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6:51:48

궁극기

1. 개요

窮極技 / ultimate

글자 그대로 '궁극의 기술'이라는 뜻으로, 줄여서 그냥 궁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1][2]궁극기를 사용하는 것을 궁쓴다고 한다.

2. 특징

주로 게임 쪽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이다. 게임 내에서 해당 캐릭터나 유닛 등이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나 대단한 기술이지만 마구 사용할 수는 없는 기술, 특정 스킬 트리의 최종기 등을 일컫는다. 대개 평타나 일정 쿨타임만 지나면 사용이 가능한 스킬, 항상 작동되는 패시브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월등한 성능을 지닌다.

평타가 특별한 자원의 소모나 쿨타임 없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공격기를 의미하고 패시브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항상 작동되는 것이며, 스킬은 쿨타임이 있으며 마나[3]등 특정 자원이 소모되는 기술 전반을 의미하고, 그 중 궁극기는 다른 스킬들과 달리 사용 또는 획득 그 자체에도 특별한 조건이 필요한 경우를 의미한다.

3. 유래

이전엔 이러한 포지션의 기술은 대전 격투 게임, 특히 킹오파의 유행으로 인해 대체로 초필살기등으로 불렸다.

궁극기라는 명칭의 원조는 워크래프트 3로 여겨진다. 영웅의 스킬 네 개 중 하나는 6레벨을 찍어야 배울 수 있고 나머지 세 개의 스킬보다 강력했는데 이를 'Ultimate Skill', 'Ultimate Ability', 'Ultimate' 등으로 불렸고 이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궁극기라고 칭했다. 4개의 스킬 중 3개의 일반기와 1개의 궁극기라는 시스템은 유즈맵인 디펜스 오브 디 에인션트(도타)에서도 그대로 차용하였고, 이는 AOS 장르의 기본 시스템이 되었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가 대유행하며 궁극기라는 용어도 자연스럽게 뿌리를 박게 되었다. 단어 자체도 이해를 위해 특정 게임의 지식을 요하지 않는 그냥 보면 뜻을 알 수 있는 일반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쓰이는 빈도가 급격히 늘어난다.

아울러 (초) 필살기라는 단어의 이미지가 그놈의 해치웠나 때문에 약해짐에 따라 최종 오의, 최강의 기술 등을 궁극기로 칭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4. 게임별 특성

4.1. 워크래프트 3

워크래프트 3의 영웅이 레벨 6에 배울 수 있는 기술로, 이하 게임, 특히 AOS 계열 게임의 궁극기에 큰 영향을 미친 기술 체계다.

하지만 워크래프트 3의 래더 게임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는다. 우선 워크래프트 3의 메타 자체가 서로 견제나 타이밍 러시를 시도하며 어떻게든 상대의 레벨업을 방해하려고 하는 쪽이므로, 사냥만 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설령 사냥으로 5레벨을 찍었다 하더라도 5레벨부터는 사냥으로 경험치를 얻을 수 없다. 따라서 워크래프트 3의 1:1 게임은 대부분 빠르면 선영웅의 1~3레벨 타이밍, 늦어도 세컨영웅 3레벨/선영웅 5레벨 타이밍에 일어나는 교전에서 게임의 승패가 결정되곤 한다. 그리고 6렙을 찍었다/내줬다는 것은 게임 후반부에 상대가 내 유닛을 그만큼 잡고 경험치를 얻었다는 뜻이므로 이미 게임이 어느 정도 기울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궁극기의 성능을 떠나 6레벨을 보자마자 항복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이 게임은 영웅의 마나소모가 상당하며 이를 감수할 것을 전제로 디자인이 짜여 있는데, 궁극기들 중에서는 마나 소모에 비해 효율이 영 좋지 않은 기술이 많아 6레벨이 되더라도 궁극기 대신 일반스킬 3레벨을 찍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데스 나이트의 궁극기 '애니메이트 데드(망자 되살리기)'다. 높은 마나소모 + 부실한 성능 + 언홀리 오라 3레벨의 강력한 버프효과 때문에 애니메이트 데드는 웬만하면 찍지 않고, 언홀리 오라 3레벨을 찍고 궁극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다반사다. 블레이드 마스터의 궁극기 블레이드 스톰(칼날폭풍)도 마찬가지로 높은 마나소모와 부실한 성능 때문에 악평을 듣는 케이스. 쉽게 끊을 수 있는 채널링 기술, 피아 구분 없이 효과가 적용되는 기술들도 박한 평을 듣는다. 대표적인 것이 파이어 로드의 '볼케이노(화산)'과 나가씨위치의 '토네이도(뇌우)'. 둘 다 채널링인 데다 아군에게도 적용되고, 그걸 감수할 정도로 효과가 좋은 것도 아니라 쓰레기 취급 받는다.

반대로 좋은 평가를 받아서 궁극기가 찍히는 것만으로 게임의 양상이 달라지는 기술도 있다. 짧은 쿨다운으로 압도적인 기동력을 제공하는 아크메이지의 '매스 리콜(대규모 순간이동)'과 사용하면 거의 무조건 한타를 이기는 데몬 헌터의 '메타모르포시스(탈태)' 정도가 이러한 S급 궁극기의 대표격이다. 이외에도 유닛 싸움에서 이득을 제공하는 소환 / 회복 / 즉사 / 부활 궁극기는 평이 대체로 좋고, 영웅의 스펙을 강화시켜 생존성을 담보하는 변신형 궁극기[4]도 평가가 대체로 좋다. 예외적으로 마운틴 킹(산왕)의 '아바타(화신)'은 스펙 자체는 아주 좋지만 높은 마나 소모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 케이스.

1영웅 체제거나 장기전을 바라보는 전략은 궁극기도 염두에 두고 게임을 플레이한다. 대표적으로 나이트엘프의 선 워든 전략, 선 비마 전략은 보통 원 영웅 체제고 견제 중심의 전략이기 때문에(=소모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잘 풀릴 경우 궁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선 워든 전략의 경우 경기 양상이, 워든의 견제-> 상대방이 막고 막다가 한 방 러쉬-> 잘 큰 워든으로 수비, 이런 양상으로 흘러가곤 하는데, 이때 워든이 6렙 찍고 궁이 있느냐 없느냐로 승패가 갈릴 때가 있다. 종족전으로 따지면, 운영 싸움 장기전을 할 때가 많은 vs나이트엘프전에서 비교적 자주 나오는 편이며, 반대로 한방 러쉬로 승부를 보는 vs언데드에서는 비교적 드물다.

4.2. AOS

AOS 워크래프트 3의 영웅 시스템을 이용한 세팅 맵 도타를 바탕으로 성장했고, 영웅 성장 시스템 또한 도타와 파생작에서 그대로 차용해 워3와 유사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레벨 6에서 궁극기를 배우며 쿨다운이 길고 강력한 기술이라는 것 등이 있다.[5]

워크래프트 3에 비하면 궁극기가 비교적 자주 쓰이는 편이다. 워크래프트 3에서 6레벨은 게임 후반에서야 달성할 수 있는 레벨인 반면, 최대 레벨이 18~30레벨 등인 AOS에서 6레벨은 매우 초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궁극기는 게임을 끝내는 최종병기가 아니라 캐릭터의 특징과 개성을 결정하는 전략의 시발점으로 여겨진다.

대부분의 궁극기는 그 이름에 걸맞게 강력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또한 대부분의 궁극기가 높은 마나 소모량과 긴 쿨다운을 가진 대신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워크래프트 3와는 다르게, 쿨다운이 짧고 위력은 다소 떨어지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형 궁극기나[6] 더 심하게는 궁극기가 패시브인 경우도 있다.[7] 아예 궁극기를 1레벨부터 들고 다니거나[8] 시전자의 모습을 바꾸는 정도의 효과만 가진 경우도 있다.[9] 이 경우에는 궁극기가 캐릭터의 스킬을 다른 것으로 바꿔 주는 단축키 정도의 취급만 받는다.

궁극기를 차단하거나 카운터하는 방식으로 씹는게 중요한데, 특히 CC기 관련으로 들어가면 캐릭터 빌딩이랑[10] 맞지 않거나 아예 작정하고 구리게 짠게 아니라면(...) 궁극기 성능이 정말 흉악해지기 때문에 카운터를 제대로 못하면 한타를 파괴해버린다.

궁극기를 썼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거나 맨허공에 낭비하는 행위를 뻘궁이라고 한다. 쿨타임이 길거나 중요한 궁극기를 함부로 허공에 날리면 궁극기와 함께 당신의 멘탈이 위독해지고 팀원들의 한심하다는 눈빛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 물론 유저들 사이에서 가끔 발생하는 실수이기에 그냥 잠깐 개그 정도로 넘기기도 한다.

4.3. 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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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FPS임에도 궁극기가 존재한다. 이는 FPS에서 드문 요소로, 오버워치가 FPS에 AOS 장르적 요소가 더해진 하이브리드 게임이기 때문이다. FPS로서 오버워치의 궁극기들은 가장 특징적인 요소이자 게임의 핵심이기도 한데, 하나하나가 판세를 완전히 뒤엎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 얼마나 빨리 궁극기를 채우고 어떻게 배분하여 사용하느냐가 전략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다른 FPS에서 궁극기와 유사한 요소를 찾자면 팀 포트리스 2에서 솔저의 깃발, 파이로의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와 가스 패서, 메딕의 우버차지가 있다. 다만 오버워치의 궁극기와 비교하면 주무기인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제외하면 공격용 무기 슬롯 하나를 포기하고 대신 가지는 유틸성 무기이고, (가스 패서를 제외하면) 죽을 경우 완전히 초기화되며, 자동으로 충전되지 않고 오직 피해량과 치유량만으로 충전이 된다는 차이가 있다. 굳이 기존 FPS의 시스템에 비교하면 수류탄 등 특수 장비를 장탄수를 무한으로 만들어 놓은 것에 가깝다. 실제로 캐서디 아나 같은 영웅이 수류탄 종류를 스킬로 쓴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정해져 있는 일반기와는 달리, 궁극기는 별도의 충전 게이지가 있고 이를 소모하여 발동할 수 있다. 충전량은 영웅별로 다르지만 보통 1000~2000 정도이며, 하단 중앙의 궁극기 게이지는 이 파라미터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궁극기는 다음과 같은 규칙에 따라 충전된다.

대부분 영웅들은 궁극기를 발동하면 정해진 고유의 궁극기 음성 대사가 전장에 울려퍼지며 이를 이용해 적군과 아군이 궁을 썼는지 감별할 수 있다. 같은 영웅이라도 적이 쓴 경우와 아군이 쓴 경우의 대사가 다르고, 모국어 대사가 일부 있는 영웅이라면 적이 쓴 궁극기 음성은 원어로 해주는 경향이 있다. 로드호그처럼 궁극기를 써도 음성으로는 잘 티가 안 나는 경우도 있으며[11] 젠야타, 솜브라처럼 딜레이 없이 궁극기가 바로 발동되는 경우도 있다.

궁극기의 형태와 효과는 대개 각각의 영웅이 가진 능력과 특성을 강화한 것이다. 본래 영웅의 역할이나 능력과는 연계성이 낮은 기술이 튀어나오는 경우(오리사, 시메트라, 애쉬)도 드물게 있다. 이는 그 영웅에게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거나 보완하는 용도로 쓰이기 위한 것이나, 또는 그 영웅이 아군을 다른 부분으로 지원해주기 위해서 추가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부분을 갖춤으로서 전반적으로는 갖출 것은 다 갖춘 올라운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한 것도 있다.

다음은 각 영웅들의 궁극기의 용도를 정리한 것이다. 보다 상세히 분류를 하면 아래와 같다.

각 영웅마다 궁극기가 차지하는 중요도나 궁극기에 대한 의존도도 다르다. 안정적인 기본 성능을 자랑하는 영웅들은 궁극기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기술에 머물며,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궁극기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대표적으로는 트레이서, 캐서디, 리퍼, 한조 등이 있다. 반면 궁극기가 없으면 영웅의 존재 이유 자체가 흔들릴 정도로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영웅들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겐지, 솜브라 등이 있다.

앞서 말했듯, 오버워치의 궁극기들은 전부 다 판을 뒤집을 수도, 말아먹을 수도 있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절대로 함부로 사용해선 안 되며, 소위 말하는 을 잘보고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상대 겐지가 궁극기로 아군을 전부 베어 판을 뒤집으려 할 때 아나의 수면총으로 이를 카운터칠 수 있다. 실제로 아나 유저인 류제홍, 세바스티안 비드룬드 등이 용검 든 겐지를 수면총으로 족족 뻘궁으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원가 영웅들의 모든 궁극기는 잘못 쓰면 적군의 궁극기를 더 빨리 채워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특징이 있다. 메르시가 광역 치유 광선을 넣으면 적들이 더 오래 때릴 수 있고, 루시우의 소리 방벽은 방벽이 주어지는 만큼 더 때릴 수 있고, 젠야타의 초월은 치유량이 초당 300이라 그 사이에 적군이 그 이하의 피해량으로 실컷 공격해도 안 죽어서 게이지가 쭉쭉 차오른다. 아나 또한 해당 영웅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적이 궁극기를 받은 해당 영웅을 공격하였을 때 상대방의 궁극기 게이지가 차오르는 양이 더 많아지게 된다.[16] 다만 그만큼 아군의 생존력이 증가하므로 일반적으로는 적들의 화력을 분산시키거나 낭비시키는 작용을 한다.

일부 궁극기는 시전과 동시에, 또는 시전 후에 무기의 탄창을 모두 채워주는 경우도 있다.

4.4. 데스티니 시리즈

1인칭 슈팅 게임이자 롤 플레잉 게임인 데스티니 시리즈에서도 궁극기가 존재한다. 영문 명칭은 슈퍼 어빌리티(Super Ability)이지만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정식 한글 명칭은 궁극기로 나온다.

다른 게임의 궁극기와 다르게 이쪽은 잡몹이나 플레이어를 상대로는 스치기만해도 즉사시킬 정도로 매우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며, 그 특성에 따라 보통 궁극기는 보스딜이나 잡몹 학살용으로 사용된다.

주로 특수한 무기를 꺼내서 사용하는 변신형 궁극기들이 많으며 그 외에 즉발형으로 적을 공격하는 궁극기나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장판을 설치하는 궁극기들이 있다.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힘의 보주(舊 빛의 보주)라는 오브젝트를 획득하면 더 빠르게 궁극기가 차오른다.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서 레이드를 할 때에는 매우 중요한 요소중 하나.

4.5. 대전 격투 게임

초필살기(대전액션게임) 문서 참조.

5. 뻘궁

궁극기가 빗나가거나 의미 없는 상황에서 궁극기를 쓰는 것을 뻘궁[20]이라고 하는데, 기껏 쓴 궁극기가 뻘궁이 되어 버리면 멘탈이 와장창 깨져나가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6. 기타

유명 야인시대 합성물 쇼미더머니에 나간 심영 4편에서 김두한의 가사 중 '니가 평타라면 나는 Yeah라는 가사가 나온다.


[1] 마찬가지로 영어에서도 궁극기를 뜻하는 ultimate을 줄여 ult라고 부르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2] 궁극기는 게임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 다르다. [3] 일부는 체력, 기력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노코스트)도 있다. [4] 크립트 로드(지하군주)의 '로커스트 스웜(메뚜기 떼)'도 포함. [5] 물론 예외도 많다. 사이퍼즈에서는 기본적으로 궁극기를 들고 오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10레벨에 배울 수 있다. 워크래프트 유즈맵 카오스에선 밸런스상의 이유로 5레벨에 궁극기를 배우는 캐릭터도 있다. [6] 애니비아, 코그모, 해머 상사, 슬라다 등. [7] 가즈로, 바리안, 망령 제왕, 오를리 등. 오를리는 AOS 게임의 캐릭터는 아니지만 궁극기가 패시브인 경우. [8] 히오스의 트레이서 카르마 등. [9] 늑대인간이나 니달리, 엘리스 등. [10] 일대다수에 유리한데 1대1을 강요하거나 적을 몰아서 지워야하는 컨셉인데 공포 같은 것으로 진형을 크게 붕괴시키는 등 [11] 시전 후에는 일반공격과 음성이 다소 다르지만, 겐지나 한조처럼 궁극기 시전 시 쩌렁쩌렁한 음성이 들리는 것과 비교하면 궁극기를 시전하기 시작하는 그 순간에는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12] 발동 시 질풍참 초기화, 이동속도 증가, 5m 내 1인칭 시점에 기본 공격보다 강한 광역 피해. 단 근접공격만 가능한 상태가 되므로 겐지보다 근접전 능력이 강한 영웅들에게는 오히려 상성이 불리해질 수도 있다. [13] 과거에는 다인 부활이었다가, 비행 능력 획득+초당 20씩 자가 치유+치유 및 공격력 강화 능력으로 바뀌었다. [14] 착각하기 쉽지만, 솔저의 전술 조준경은 집탄율과 명중률을 대폭으로 강화시키는 엄연한 자기 버프기이다. 그러나 매우 눈에 띄기 때문에 오히려 너프기가 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15] 막강한 대미지를 지녔지만 궁극기 시전시 딜레이가 길거나, 시전 속도가 느려 대규모 화력 투사보다는 적의 진영을 망가뜨리고 적을 후퇴시키기 위한 기술. 다만 광역 스턴형의 궁극기와 연계 시 대규모의 순간 화력 투사가 가능하며, 적이 예측하기 힘든 방향으로 시전하여 순간 화력 투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16] 하지만 들어가는 피해가 감소되므로, 같은 양의 체력을 깎았을 때 시간이 더 오래 걸릴 뿐 궁 게이지 차는 양은 똑같다. [17] 굳이 궁극기가 아니어도 네메시스 형태가 풀리면 무조건 재장전된다. [18] 궁극기 동안 탄창이 무한이 되었다가, 궁극기가 끝나면 전부 채워진다. [19] 시전과 함께 탄창이 채워지고, 총을 발사하면서 궁극기를 끝내면 쏜 적의 숫자만큼 탄창이 줄어든다. [20] 허튼 짓이라는 의미의 서남 방언 뻘짓에서 유래한 듯. 헛궁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