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과부 제조기(Widowmaker)는 사람(주로 남성)을 많이 죽게 만들어 그 사람들의 부인을 과부로 만드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칭하는 말이다. 남성 인간을 많이 죽이는 것이다 보니 남초 직업인 군대의 전장에서 쓰이는 병기에 붙이는 별명이지만 사고 사망률이 높은 위험한 활동이나 직업, 질병 등에 붙기도 한다.구체적으로 분류하자면
- 성능이 너무 나빠 사용자나 사용자의 동료가 잘 죽어나가서 아군의 과부를 제조하는 물건.
- 성능이 너무 좋아 적이 잘 죽어나가도록 만들어져서 적군의 과부를 제조하는 물건.
- 성능이나 안전성 등에는 큰 결함이 없으나 부적절한 운용 때문에 사용자나 사용자의 동료가 많이 죽은 물건.
등이 과부제조기라는 별명을 얻는다.
탈것은 과부제조틀 혹은 과부틀이라고도 하며, 차량이냐 항공기냐에 따라 달리는 관 내지는 날아다니는 관이라고도 불린다.
2. 예시
2.1. 현실
- 좌전하행관상동맥 폐쇄를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 심장 혈관 중에 좌전하행관상동맥이 막히는 증상으로 발생하는 심근경색은 사망률이 높아서 실제로 The Widowmaker라는 별명이 있다.
- " K-19 The Widowmaker": 실제 1961년에 발생한 K-19에 관한 영화.
- 케이프 버팔로: 아프리카물소라고도 불리는 동물. 사람에 대한 공격이 무섭기 때문에 매년 사냥꾼들이 목숨을 잃는데 무스, 버팔로 같은 거대 육상 포유류 사냥은 남성들이 많이 하기 때문에 위도우메이커라고 불린다.
- 낚시: 워낙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취미라서 남편들이 주말마다 가정을 버리고 실종되기 때문에 농담 삼아 과부를 만드는 취미라고 불린다. 한편 낚시질 도중 수난사고, 해난사고를 당해 불귀의 객이 되거나 낚싯감을 즉석에서 회쳐서 먹다가 기생충 감염이나 급성 식중독 등으로 죽는 경우가 심심치 않아서 마냥 농담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 항공기
- G4M: 극단적으로 약한 장갑 덕분에 대공포화에 많은 피해를 입고 항공전에서는 거의 야라레메카수준으로 죽어나간 기종이다. 그래서 별명이 지포.[1]
- F2A 버팔로: 남방작전 당시 제로센 등 일본의 항공기에게 먼지나게 털렸던 전투기. 제로센만 보면 좋아 죽었고 말레이 해전 당시 늦게 도착하고 G3M을 놓쳐 프린스 오브 웨일스와 리펄스의 선원들에게 쌍욕을 먹은 걸로 유명하다.[2]
- He 177: 극악의 신뢰성을 자랑하는 엔진 탓에 아예 별명이 불타는 관짝(Flaming Coffin)이었다.[3] 물론 이후 어느 정도 해결되기는 하지만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준은 아니었다.
- B-26: 초기 모델은 사고율이 높았다.
- F-100: 후술할 F-104가 워낙 유명하지만 오히려 진정한 과부제조기는 바로 이쪽이다. 전 세계에서 발생한 F-104의 비전투 손실 댓수를 다 합쳐도 미 공군의 F-100 비전투 손실 댓수보다 적다. 이 비행기는 날개 후퇴각 때문에 저속에서 기수를 들 경우 스톨이 발생해 멋대로 기수가 더 올라가다 알아서 실속해 버리는 일명 '세이버 댄스'라는 심각한 결함이 있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저속에서 기수를 드는 일은 이착륙 과정에서 가장 흔하다는 것이고 고공에서라면 몰라도 이착륙하다 실속하면 뭐를 하기도 전에 바로 땅에 골인이라는 점이다. 직접 보자. 이 거지같은 비행성능 탓에 미 공군에서 운용되는 17년 동안 비전투 손실 889대를 기록했고 이 비행기 때문에 미군 조종사 324명이 사망했다.[4]
- F-104: 이 분야의 본좌. 요격기로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주익의 폭을 극단적으로 좁혔는데 정작 NATO 국가들은 이를 전폭기로 운용하는 잘못된 운용을 하였고 이로 인하여 전투기 파일럿들을 엄청나게 실속 사고로 인한 죽음에 이르게 했다. 순수하게 요격기로만 운용한 국가들은 그렇게 사고율이 높지 않았지만(스페인, 노르웨이,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는 전폭기로 운용할 수밖에 없었고 개발 과정에서 타협한 안정성에서 야기된 비전투 손실로 인해 과부제조기로서 악명을 쌓은 기종이다. 손실률 No.1인 캐나다의 경우 무려 도입분의 46%(100대)를 사고로 손실이라든가 서독의 270대 손실의 기록 등으로 유명하다. 물론 원래 목적에서 어긋나게 운용한 것이 원인이라 조금 억울한 면도 있지만 운용국가가 원체 많다 보니 과부 제조기의 대명사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5] F-104를 조종하다가 사고로 순직한 독일인 조종사들의 부인들이 법정소송을 하여 보상을 받은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Starfighter가 2015년에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에 출품되었다.
- F-105: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이 붙여준 별명. 고속침투 핵폭격기를 통상전, 그것도 저고도 폭격 임무에 무식하게 투입했으니 과부제조기 신세가 될 수밖에... 그나마 훌륭한 폭장량과 저고도 비행 성능, 그리고 높은 내구성 덕분에 폭격기로서는 꽤 활약할 수 있었던 기종이었다. 기동성이 별로 좋지 못해 공중전에는 별로 적합하지 못한 기종이었지만 파일럿들을 잘 만났고 기관포도 고정 무장으로서 갖추고 있었던 덕분에 전폭기로써의 나름대로 어느 정도의 활약은 남길 수 있었다. 격추된 기체 수가 많았던지라 자연히 과부제조기의 이름을 얻게 되어버린 기종이지만 최악의 안정성을 비롯해서 높으신 분들의 병크의 환장의 조합으로 벌어진 엄청난 비전투 손실로 인해 악명을 쌓은 끝에 과부제조기의 이름을 얻게 된 F-104와 비교하면 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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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8A
해리어: 초기형인 A형은 높은 조종 난이도와 인체공학과는 거리가 좀 먼 조종간과 내부로 인해 절반을 손실한 문제 있는 기종이었다.
Yak-38?다행히도 B형에서는 대부분의 문제점이 수정된다. - T-38: 해당 기체 자체는 베스트셀러 명품 훈련기이나 NASA에서는 과부제조기 역할을 하고 말았다. NASA에서 T-38은 파일럿 출신 우주비행사의 조종연습용, 장비 조작 연습용, 휴스턴과 플로리다를 업무상 왕복할 때 등 다목적으로 사용하였는데 여러 사유로 인한 추락 사고로 인명 손실이 발생했다. 대표적으로 NASA 우주인단 3기 14명 가운데 3명이 T-38 사고로 순직하였으며 선더버드 비행팀의 추락 사고도 유명하다. 시간이 흘러 2020년대 전후에 이르면 본가인 미 공군에서도 사고가 줄지어 일어나고 있다. 예산문제로 후계기 배치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기체 노후화로 인해 한계에 달한 기체들이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 AV-8B 해리어 II: 미 해병대에서 동시에 운용된 F/A-18에 비해 많은 사고가 발생해서 붙은 별명이다.[6] 근데 AV-8B에겐 좀 억울한 것이 비교 대상이 F/A-18이라 붙은 별명인데 바로 이전에 미 해병대에서 사용된 단발기인 A-4에 비하면 사고율이 낮았다. AV-8B는 STOVL인데도. 게다가 AV-8A과 비교해도 시야가 좋아지고 조종석 계기들이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되어 사고율이 낮아졌다. 그야말로 엄친아와 비교된 탓에 억울하게 붙은 별명이다. 무엇보다 최초의 수직이착륙기라는 상징을 가지고 있다.
- 솝위드 카멜: 로터리 엔진의 거지같은 토크 제어 문제 때문에 전복사고가 빈발해서 '독일군보다 연합군을 더 많이 잡은 항공기'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지만 이 불안정적인 비행 성능이 오히려 엄청난 기동력을 가지고 오면서 이 기체에 숙련된 파일럿들은 반대로 적군의 과부를 제조했다. 경우에 따라 개요에 서술된 사용자나 동료의 과부 제조기와 적의 과부 제조기 두 가지의 타이틀을 모두 가진 모 아니면 도의 전투기였던 셈이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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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M 제로센: 전술한 미군 전투기들이나 뒤의 MiG-21과는 차원이 다른 손실률을 자랑한다. 조종석 뒤에 방탄판조차 없으며 날개에 아무런 안전조치도 없이 연료 탱크를 붙여두어 뭐 좀 맞았다 하면 바로 불덩어리가 되는 것은 덤이다.[8] 손실률만 높은 게 아니라 손실 시 조종사 생환률이 떨어진다는 점까지 겹쳐서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관이었다.
진짜 방어력이 '제로'구만. - 인도 공군의 MiG-21: 140대 이상 손실했지만 문제는 앞으로도 지속 중이라는 점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하나 들면 한국 공군은 F-16을 140대 만들었고 인도 공군은 MiG-21을 140대 떨구었다.
- V-22: 틸트로터 방식 자체가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기는 하지만 그런 것을 감안해도 개발기간 중에 묘하게 사고가 빈발한 기종으로 사실 따지고 보면 사고 원인은 좀 엉뚱한 것들이 많다. 배선을 잘못 연결했다거나, 시험 비행 조종사가 무리한 조작을 했다거나... 양산형은 딱히 별로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가 없다.[9]
- LaGG-3: 제2차 세계 대전 중 소련군의 전투기. 당시 소련의 부족하고 혼란스러운 과학 기술력과 부족한 자원 현상을 잘 반영하는데 겉모습은 멀쩡해 보여도 실제로 격추 수와 비전투 손실률이 비슷하였다. 이유 없이 엔진이 폭발하거나 캐노피가 열리지 않고 비행 중 갑자기 날개나 꼬리 부분이 잘려나가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조종석 내부로 일산화탄소가 유입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착륙을 시도하려는 순간 기어가 파손되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아서 추락하는 경우도 있었다. 별명부터가 '보증서 붙은 나무관짝'.
- L-188: 총생산량인 170대의 34.1%에 달하는 58대가 사고로 소실되었다.
- B737 MAX: 자세한 내용은 보잉 737 MAX/결함 문서 참조. 기체 결함으로 5개월도 안 되는 기간 동안 2개의 사고를 일으켜[10] 총합 346명을 죽게 만들었다.
- DC-10: 보잉 737 MAX 이전 기체 결함으로 가장 악명이 높던 기체이다. 일례로 화물칸 도어 결함으로 발생한 터키항공 981편 추락사고는 사고가 일어난 지 거의 반세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단일 항공기 사고 사망자 수 세계 2위라는 불명예를 안겨줬고 엔진 결함으로 유나이티드 항공 232편 사고가 나기도 했다. 물론 기체 결함으로 발생한 사고들은 초기에 제작된 기체들에 국한되어 있으며 기체 결함을 수정한 후 사고율은 당대의 다른 광동체 기종과도 그다지 큰 차이는 없었다고 하지만 이미 잃은 신뢰도는 되돌리기 힘들었고 후속기인 MD-11의 실패로 결정타를 입은 제조사인 맥도넬 더글라스는 경영난을 겪다가 1997년에 보잉에 인수되어 회사가 통째로 사라졌다.
- MD-11: DC-10에 가려진 숨은 과부제조기. 하라는 안전성 개선은 안하고 수평미익 축소 등으로 오히려 더 악화시켰으며 그 결과 DC-10보다 더 높은 사고율을 기록했다. 단체로 안전불감증에 빠져있던 MD의 경영진들은 MD와 보잉의 합병 이후 보잉으로 그대로 들어가며 보잉의 몰락을 이끈다. 위의 B737 MAX 결함도 이들이 초래한 것이다.
- An-24, Tu-134, Tu-154: '세계 3대 최악의 다발기'로 유명한데 사실 Tu-134, Tu-154 입장에서 억울한 일이다. 이 둘의 사고는 설계 결함보다 조종사 실수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 총기
- KAC SR-25: 적군을 많이 죽여서 그만큼 과부를 잘 제조한다는 총이다.
- AR-18: 이 총이 과부 제조기가 된 이유는 원래 자유진영 돌격소총의 대명사인 AR-15를 기반으로 만든 물건인데 엉뚱하게 IRA(Irish Republican Army)가 일본에 라이센스를 넘겨 생산한 AR-18을 밀수해 자동사격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뒤 잉글랜드 테러에 들고 나서면서 반자동 소총인 L1A1 SLR로 무장한 수많은 영국 테러진압군이 IRA 테러리스트의 AR-18의 자동사격에 사망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영국군은 AR-18의 자동사격에 그렇게 당하고 제식 소총을 자동소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AR-18의 기능을 잘못 이식한 흉물을 채택하는 바람에 몇 년을 개고생했다. 영국군은 안될꺼야. 아마.[11]
- 윈체스터 M1911: 상술한 총기들이 모두 성능이 너무 좋아 과부 제조기라는 이명을 얻은 것에 반해 이 총은 치명적인 설계 결함 때문에 오발 사고로 사용자 여럿을 골로 보내면서 과부 제조기라는 오명이 붙어 버렸다.
-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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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X- 사실 아크로바틱한 동작으로 인한 부상이 크지, 공도에 끌고 나가서 타지만 않으면 되려 다른 장르에 비해 교통사고 당할 확률은 낮다. - 픽시: 영화 프리미엄 러쉬, 네이버 웹툰 윈드브레이커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급격히 인기가 높아진 자전거의 종류 중 하나이며 급식충이나 개념 탑재가 안된 허세충들이 브레이크를 달지 않고 주행하는 정신나간 짓을 일삼기 일쑤인 데다 폼 잡는다고 트릭하다 중요 부위를 빻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으며 헬멧을 안 쓰고 라이딩을 하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한국에서 종종 있었는데 당연히 미성년자도 포함된다. 그나마 픽시 자전거의 인기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개념 없이 위험하게 타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
- 전동 킥보드 - 오토바이에 비하면 저속이라 사망까지 가는 사고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바퀴가 작아 이륜차 중에서도 매우 불안정하고 그로 인해 낙차 사고가 많이 난다.[12] 고급 제품으로 가면 최고 시속 70 ~ 100km/h 까지 찍는 물건도 있는데 이정도면 소형 오토바이에도 그다지 꿇리지 않는 스펙이다. 이런 물건을 헬멧 없이 타거나 고속으로 달린다면..... 그래서 2021년 5월부로 만 16세 이하 및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13] 없이 타면 불법이다. 신호위반이나 역주행을 하면 다른 이륜차보다 더 위험하다.
- 전차
- 치하: 명색이 중형전차인 주제에 경전차인 BT-5, T-26에게도 털렸고 태평양 전선에서는 M4 셔먼, M3 스튜어트, 그리고 보병의 바주카나 중기관총에게까지 털린 전차다.[14] 그러나 막상 이를 사용했던 미국[15], 중국, 인도네시아 등은 "그렇게까지 나쁜 전차는 아니다" 라고 평가하였다. 전차의 성능 탓도 있지만 실제로는 사용자의 문제점이 더 큰 편이다.
- T-54, T-55, T-62, T-64, T-72, T-80, T-90: 소련 전차 특유의 탄약 배치로[16] 측면 관통시 시원하게 포탑 사출이 일어났다. 다만 자동장전장치에 적재된 탄약들은 워낙 낮은 곳에 위치해서 유폭 원인이 되는 경우는 잘 없는 편이고, 예비탄을 포탑 뒤쪽의 분리된 공간에 몰아서 적재한 T-90M은 피탄시 유폭률이 대폭 줄어들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T-72나 T-64나 관계없이 서로의 전차가 모두 폭발하거나 포탑이 날아가는 상황도 소련제 전차의 탄약배치로 인한 상황이다.
- 자동차
- 포드 핀토: 해당 문서 참조.
- 닛산 츠루: 멕시코에서 무려 2017년까지 신차로 생산한 승용차다.
- 닷지 바이퍼: 무식한 고출력 엔진에 미국차 특유의 조잡한 핸들 피드백, 무거운 엔진때문에 모 아니면 도 수준의 오버스티어와 언더스티어, 극한의 주행성능을 위해 ABS나 TCS 같은 안전장치마저 생략해 버렸다.[17]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운전 난이도가 극악으로 악명 높은 차종이다.
- 대우 티코, GM 다마스, GM 라보: 차체라기보단 양철냄비에 가까운 극단적인 차체 때문에 정말 가벼운 추돌에도 목숨이 위험하다.
- 기아 타우너: 전술한 다마스, 라보와 비슷하며 2002년에 단종되었다.
- 혼다 S2000: 안전 전자 장치가 AP1 기준으로 ABS 밖에 없고 짧은 휠베이스로 인해 오버스티어가 강하게 발생한다. 거기에 VTEC 특성상 급격하게 치솟는 파워밴드 특성상 일반 스포츠카 다루듯 막 밟으면 급스핀에 걸려 차 말아먹기 좋다.[18] 처음 S2000 나왔을 때 일본 프로 드라이버들도 어느정도 감을 익히고 나서야 간신히 차를 제어할 정도로 운전 난이도가 매우 높다. 2분 3초부터 보자. 그나마 다행인 점은 기본적으로 출력이 그리 높지않고 파워밴드도 고회전 이외에는 유순해서 살살몰면 험악하게 반응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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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21세기의 GT2 라인업을 제외한 911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야기이지만 과거
클래식 911은 The Original Widowmaker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주행하기 까다로운 스포츠카였다.[19] 이는
RR 구동방식이 가지는 고유의 문제로, 서킷 등 물리적 한계를 넘나드는 환경에서 엑셀러레이터를 떼면 'Lift-off 오버스티어'[20]가 일어나면서 미끄러져 제어가 어려웠다. 거기에 더해 911 터보[21], GT2[22] 등의
터보차저를 장착한 후륜구동 모델들은 당대 고출력 슈퍼카들과 비슷하게 코너를 아직 완전히 탈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급격하게 밟으면 출력을 이기지 못해 뒤가 미끄러져 버리기도 한다.[23] 차량 기본 설계에 의한 선회시의 미끄러짐에 더해 고출력에 의한 코너 탈출 시의 미끄러짐이라는 이중고를 겪어야 하는 고출력 911은 제대로 운전실력을 갈고 닦지 않고 막 몰아붙이면 매우 위험한 차였다.
다만, 이러한 특성이 스포츠카로서는 단점이라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는데 911을 거의 완벽히 제어할 수 있는 차주들과 프로레이서들은 이를 이용해 코너에서 적당히 뒤를 흘리며 날카롭게 공략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 예로 아래 영상은 자동차 생산, 튜닝 업체 루프 오토모빌에서 그 악명 높던 930 터보의 출력을 469마력[24]으로 끌어올리고 자체 개발 5단 수동 변속기를 달아 출시했던 80년대 최고의 수퍼카 Ruf CTR(a.k.a Yellowbird)를 RUF의 테스트 드라이버가 녹색 지옥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 쉐보레 콜베어: 1950년대 쉐보레에서 생산한 RR 방식의 소형차이다. 포르쉐 911과 동일한 원리의 접지력 상실이 일어남에도 원가 절감을 이유로 그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어 많은 희생을 치른 다음에야 소송크리로 부랴부랴 개선이 이루어진 자동차이다.
- 셸비 코브라 AC 시리즈: 소위 '맘바'로 불리는 물건들도 그렇고 오리지널도 그렇다. 전장이 4m도 안되는 물건에 폭도 1.6으로 극단적으로 좁고 휠베이스는 2.2m 밖에 안돼서 태생적으로 오버스티어가 심하다. 그런 차체에 4.3-4.7L나 되는 대배기량 V8을 집어넣은 데다 생산 시기를 생각하면 안전장치라는 개념도 희박하던 시기라 전술한 바이퍼, 클래식 911은 애교로 보이는 물건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1~2세대): 이 차량은 안전성을 강조하던 차량이었다. 광고에서도 G클래스가 벽으로 돌진했는데 벽을 뚫고 나갈 정도로 튼튼하다고 표현할 정도... 하지만 광고에 나왔던 내용과는 다르게 전복사고에는 정말 취약한 차량이다. W463계 G클래스의 섀시, 보디 디자인이 1979년부터 지금까지 사용되어 왔으니 전복 사고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 차량으로 인해 배우 김주혁이 차량 전복 사고가 일어나면서 A필러가 내려앉아 그 충격으로 인한 두부손상으로 사망했다.[25] 김주혁의 죽음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에서 이 차의 대한 인식은 많이 나빠졌다. 김주혁이 사고를 당하기 전에도 해외에서 G클래스 사고 사진이 많이 올라왔는데 심각하게 파손된 G클래스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다. 궁금하다면 구글에 검색해 보자. G바겐이 새롭게 3세대로 출시되어서 충돌 테스트를 했는데 1~2세대에 비해서 많이 튼튼해졌다.
- 지프 랭글러: 2018년 말에 실시된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신형 4세대 랭글러가 별 5개 만점 중 1개라는 처참한 성적을 받았다. 2020년과 2022년에 실시된 IIHS 주관 스몰오버랩 테스트 도중에는 차량이 충돌 후 전복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 현대 포터, 기아 봉고 등 캡오버식 1톤 트럭들: 최신 모델들은 여러 안전장치를 달고 나오긴 하지만 엔진룸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지 않아 구조적으로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캡오버식 차량 구조 때문에 사고가 나면 사망까진 아니어도 대개 하반신이 박살나기 일수다. 1987년형 포터나 와이드봉고, 세레스 같은 초 구형 캡오버식 1톤 트럭은 요즘 것보다 안전장치가 없는 만큼 사고시 치사율이 높다.
- 옛날 자동차들: 1940~50년대 차량의 핸들 조향축은 튼튼한 철이라 사고 나면 사람이 꼬챙이가 되는 일도 있었고, 안전벨트도 없었고, 강화유리도 없었고, 전복사고가 나면 많이 죽었다. 그리고 출력은 높은데 전자장비가 거의 없거나 서스펜션 설계력이 딸려서 사고를 많이 냈던 차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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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카: 출력을 튜닝한 차들은 출력을 감당할 수 없어서 제어를 못해 사고가 나거나 주행하다가 너무 높은 출력을 감당을 못해 차량 고장으로 인해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출력을 올린 만큼 차량의 강성도 보강해야 하는데 보강을 안 하거나 보강했는데도 강성이 부족해서 운전자를 보호하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에서는 튜닝카에 대해 인식이 매우 안 좋은데 천박스러운 드레스업, 시끄러운 머플러, 불법HID나 LED와 같은 등화장치로 남에게 피해를 주고 안전을 위협하는 양카와 그들이 저지르는 불법 레이싱, 폭주, 칼치기 등의 난폭운전 때문이다. 물론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정성들여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튜닝을 하고 공공도로에서는 평범하게 운전하는 운전자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고 눈에도 잘 띄기 때문에 이런 쪽으로 좋지 않은 고정관념들이 생겼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트랙을 위해 튜닝된 차량들은 되려 롤케이지와 4점식 이상의 안전벨트, 버킷시트로 중무장해 일반적인 차량보다 더 튼튼하다.
- 오토바이: 이 분야의 본좌다. 사용자가 많은 만큼 사망자로 치자면 단연 1등이다. 자동차와 달리 사고가 나면 운전자를 보호해 줄 외장이 없어서 살짝 넘어지기만 해도 다리나 팔에 큰 찰과상을 입는다. 당연히 크게 사고가 나면 뼈가 부러지는 것은 기본이고 사지 중 하나가 절단될 수도 있으며 사망 확률도 매우 높다. 그래서 제대로 된 라이더들은 평소에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오토바이 헬멧을 포함해 온몸에 보호장비를 두른다. 보호장비를 두르는 것만으로도 어지간한 골절까지 예방이 가능하지만 꼬꼬마 고등학생을 비롯한 양아치 폭주족들은 보호장비는 물론이며 헬멧조차도 쓰지 않고 내달리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에[26] 오토바이=과부제조기란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한몫 톡톡히 했다. 2020년대에는 폭주족 문화가 많이 없어졌지만 201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중고등학교에 1명씩은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학생이 꼭 있었을 정도였다. 특정 메이커의 기종들은 양산형으로 제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용 난이도가 높고 상당한 수준의 라이딩 스킬을 요구하기도 해서 안 좋은 쪽으로 널리 이름을 떨친 것들도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아무리 조심하고 안전장비를 한다고 해도 상대방 운전자가 잘못하면 대책이 없다.
- 1970~90년대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제조한 레플리카, 네이키드 바이크: 동종업계의 혼다, 야마하, 스즈키에 비해 운용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유명했다. 흔히 남자의 바이크라고도 불렸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최고속" 타이틀에 집착했기 때문에 그러한 이미지가 지금에도 강하게 남아 있다. 만화 상남 2인조에서 주인공 오니즈카 에이키치가 마사키 쿄스케에게 물려받은 홍련z2도 가와사키에서 생산한 z2750rs란 기종이다. 가와사키 마하 III (쓰리)라는 모델은 3기통 500cc인데 지금 기준으로는 겨우 500cc로 무슨 과부 제조기라고 부를 수준일까 싶지만 문제는 엔진이 2행정 엔진이라는 것과 드럼 브레이크라는 것에서 나왔다. 2행정 엔진 특성상 저 RPM에서는 힘이 부족하지만 특정 파워밴드에 들어서는 순간 토크가 폭발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덕분에 마하3은 출시된 1969년 기준으로 최고속도 190km/h에 400m까지 12초에 끊는 세계 최고속 오토바이로 화려하게 등장한 반면 전후브레이크가 모두 드럼식이어서 형편없는 제동력으로 과부 제조기로 악명 높았다. 오히려 그러한 악명이 마초 문화가 강한 북미에서는 플러스 요인이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타 회사처럼 시대의 흐름에 편승해 다양한 전자안전장비들과 함께 출시되고 있어서 과거에 비해선 확실히 유해진 편이다.
- 야마하 브이맥스: 출력을 높이기 위한 v부스트 시스템 덕에 선회 시에 저 혼자 직진하면서 운전자를 그대로 집어 던지는 것으로 유명했다. 가뜩이나 위험한 오토바이 중에서도 TOP급으로 취급받았다. 해당 문서 참조.
- 천연가스 선물 거래: 천연가스의 높은 가격 변동성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2.2. 창작물
- 플래닛사이드 2의 소규모 공습항공 헬리콥터 발키리: 6명까지 수용 가능하지만 주무장은 1개뿐이고[27] 수용한 인원을 완벽히 보호하는 게 아니라 헬리콥터답게 조종수와 사수를 제외하고 전부 밖에 노출되어 있어서 집중포화를 맞으면 발키리가 파괴되기 전에 탑승해 있던 4명이 먼저 절명하게 된다. 덕분에 날아다니는 관짝이라고 불리며, 정말 정황에 필요한 소규모 강습작전(선더러, 밀집된 기갑에 C4 자살폭탄 테러)이나 그냥 적이 없는 항공로에 리스폰용으로 가끔 쓰인다.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 등장하는 무기 중 하나인 AE4의 시즌패스 특전 무기 중 하나가 AE4 - Widowmaker다.
- 스타워즈 시리즈의 타이 파이터. 성능보다는 물량을 중시한 제국의 정책 때문에 물량으로는 반란 연합의 주력기인 X-wing을 압도했지만 덕분에 성능은 물론이고 반란 연합의 전투기들에 대부분 달려 있었던 보호막이나 하이퍼스페이스조차도 달려 있지 않았다. 이런 낮은 성능 때문에 종이비행기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거의 대부분의 양산형 메카닉들. 그 외에도 퍼블릭급 돌격정이 있는데 기동성은 뛰어났지만 방어력이 낮았고 무엇보다 맡은 임무가 적 요새로 호위 없이 돌격한 뒤 빔 교란막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퍼블릭급 승무원의 사망률은 그 야라레메카인 볼보다 높았고 연방군 병기 손실률 1위를 찍었다.
- 오버워치 시리즈의 캐릭터로 위도우메이커가 있다. 본명은 아멜리 기야르 라크루아. 본래 오버워치 요원인 제라르 라크루아의 아내이자 유명 발레리나였으나 테러 조직인 탈론에서 그를 암살하기 위해 아멜리를 납치, 세뇌하여 결국 제라르를 살해하게 하였고 그 후 탈론에 복귀하여 암살자로서 살아가게 되었다. 아이러니한 점은 위도우메이커가 처음 암살한 건 그녀의 남편, 즉 과부제조기라는 이명을 지닌 그녀가 처음으로 과부로 만든 상대는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 이니셜D: 공도 레이싱 만화인데 이 만화가 흥행함에 따라 이를 따라하는 사람이 생기고 이를 따라 하다가 골로 간 사람이 꽤 많다. 도로에서 과속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받거나, 도로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거나, 반대 차선에서 오는 차와 박아서 사망한다던가... 이로하자카에서 코가시와 카이가 했던 고저차를 이용한 점프를 따라 하다가 죽은 사람이 존재하며 도랑타기를 따라 하다가 타이어가 파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 완간 미드나이트: 완간 미드나이트는 80~90년대 일본 수도고속도로에서 레이스를 하던 폭주족을 바탕으로 한 얘기다. 이니셜D와 마찬가지로 공도 레이싱 만화인데, 완간 미드나이트는 이니셜D와 다르게 고속도로에서 시속 300km/h를 아무렇지 않게 가속하고 다닌다.
완간 미드나이트를 보고 고속도로에서 폭주하는 사람이 나왔다는 뉴스는 없지만 과거 일본의 폭주족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보니 작품 내 회상씬에서 고속도로에서 질주하다가 사망하거나 도심에서 시속 50km으로 정속주행을 하다가 술취한 사람을 피하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내용이 나온다.
아니면 사고가 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28] 창작물이 아닌 실제로 2020년대에도 수도고속도로에서 폭주를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일본차[29]뿐만 아니라 독일제
BMW,
포르쉐, 이탈리아제
페라리,
람보르기니 차량 브랜드를 따지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차량들이 폭주하는 영상이 간혹가다가 유튜브나 페이스북,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폭주족 본인들은 과속을 하며 폭주하는 영상을 함부로 업로드하지 않으므로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30] 기술[31]과 경찰의 노력이 성장하면서 과거에 비해서 단속이 더 강화되었다.
일본 고속도로에서 조금이라도 교통법규를 어기면 바로 경찰이 따라오니 최대한 교통법규를 준수하자. 일단 어떤 차든 튜닝이 되면 바로 과부제조기가 된다. 만화에서 키타미가 말한 것처럼 패밀리 카도 위험하게 다루면 흉기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2.3. 캐릭터
위도우메이커가 이름 혹은 별칭인 캐릭터 또는 사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이블린(Evelynn, the Widowmaker)
- 오버워치 시리즈의 위도우메이커
- 마블 코믹스의 블랙 위도우의 별명으로, 검은과부거미에서 유래했다.
- 쿵푸팬더 3의 악역 카이
- GTA5에 나오는 레이저 미니건의 이름이 위도우메이커이다.
- 워해머 판타지의 케인의 검.
- 디아블로 2에는 과부제조기라는 고유등급 활이 존재한다.
3.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카도르 제국 소속 병종 위도우메이커
"적의 손에 넘기느니, 차라리 전우를 손수 죽이는 것은 애국이다. 바로 내 방식이지."
- 오르서스 조크타비르, 카도르의 학살자.
- 오르서스 조크타비르, 카도르의 학살자.
-
설정
카도르 군대(Khadoran Armed Force, KAF)[32]에 소속된 정예 저격병 사단으로 여기에 소속된 병사는 전쟁 영웅과 맞먹는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신분에 상관없이 사격술이 출중하면 누구나 복무할 수 있으며 장총신 수렵용 소총으로 뛰어난 적 워잭의 약점 및 대인 저격 솜씨를 발휘한다. 주 역할은 저격을 통해 적 부대 지휘관 무력화 및 적부대 혼란 유발로 후퇴 시에는 적 추격을 최대한 막으면서 아군 주요 장교들을 저격한다고 한다. 적에게 중요 기밀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라고… 일부 위도우메이커들은 국내 불순분자와 범죄 조직 두목, 탐관오리들을 제거하는데 관여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일종의 독전대다.
-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 전진배치와 길잡이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은폐 효과가 +2에서 +4로 증가한다.
- 특수 룰로 저격 룰이 있는데 워잭이나 워비스트를 공격할 때 데미지 굴림을 하는 대신 원하는 열에 1데미지를 줄 수 있다.
- 위도우메이커가 솔로를 포함해서 5개가 나오니 라인 하나는 충분히 밀어버릴 수 있다는 뜻이 되며 난전중에 아슬아슬하게 시스템이 나가지 않은 워잭이나 워비스트를 물먹일 수도 있는 좋은 유닛. 범위도 14로 상당히 긴 편이다.
- 배치 점수도 4포인트로 평균적이지만 가장 큰 단점은 최대 편성 수가 하나라는 점이다.
4. 팀 포트리스 2의 병과인 엔지니어의 언락
자세한 내용은 엔지니어(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야마모토 이소로쿠가 G4M에 탑승해 전장을 시찰하다 미군 소속의
P-38에게 격추당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2]
하지만 F2A는 튼튼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핀란드의
겨울전쟁에서 대활약을 했으며
계속전쟁에서도 소련의 신형 기체들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하늘의 진주”라고 칭송받았다.
[3]
참고로
루프트바페의 승무원들이 붙여준 별명이며 루프트바페의
라이터나 제국의 라이터라는 별명도 있었다.
[4]
F-100의 비전투손실이 별로 유명해지지 않은 이유는 운용국이 미국과 프랑스 정도였기 때문이다. NATO와 일본 등에 널리 사용되었던 F-104와는 사용국가의 수부터 다르다.
[5]
실제로 독일도 F-104를 사고로 손실한 비율이 전에 운용하던 F-84보다 낮아졌고 전세계의 F-104(약 2500기 생산) 피해를 다 합쳐도 미 공군의 F-100(약 2300기 생산) 사고보다 적다. 전체적인 운용 기간(F-100은 주 운용 국가인 미국 기준 1971년 까지 F-104는 미군보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에서 주로 운용했는데 이탈리아에서는 무려 2004년에 퇴역했다)은 더 긴데도 불구하고 그러하다.
[6]
로스 앤젤레스 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2003년까지 148회의 사고가 발생해서 45명이 사망했다. 첫 비행이 시제기 기준 1978년, 실전 배치가 1985년이니 18년 동안 연간 8건의 사고에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
[7]
이 때문에 솝위드 카멜을 타면 묘지의 십자가, 병원의 붉은 십자가, 훈장의 십자가 이렇게 세 개의 십자가 중 하나를 얻게 된다는 농담도 있다.
[8]
전투기의 기관총/기관포의 탄띠에는 꼬리에 불 붙이고 날아가는
예광탄과 명중하면 터지는
고폭탄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탄이 부실한 연료 탱크에 적중하면 그대로 불이 붙는다. 심지어 자동방루 연료 탱크조차 무겁다고 장착 안 했다. 왜 저렇게까지 했나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당시 일본은 제로센 개발 당시 약 70g 무게절감이 가능하다고 퇴짜놓은 전적이 있고 애초에 조종사의 안전을 생각하면 카미카제같은 짓을 시키겠는가?
[9]
물론 마찬가지로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는 헬리콥터와 비교해도 사고 확률은 더 높기는 하다.
[10]
라이온 에어 610편 추락 사고,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 추락 사고
[11]
애초에 EM-2라는 쓸만했던 불펍 돌격소총을 포기하고 FN FAL로 갈아탄 이유가 미국 눈치보면서 탄종 통일하느라 그런 건데 영국군은 또다시 탄종 새로 만드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5.56×45mm NATO가 NATO 제식 탄종으로 선정된 후 또 탄종 변경하는 과정에서 소총 설계부터 말아먹고 그 결과 나온 흉물이 L85다.
[12]
이로 인해 자동차 전문지 기자이자 유튜버인
김한용은 본인의 유튜브 영상에서 이런
킥보드에 대해 "지금 뭐
핵무기 이런 게 위험한 게 아니에요.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물건이 만들어졌어요. 이것처럼 무모한 물건이 없어요."라고 말한 바 있다.
[13]
자동차 운전면허가 있어도 운행 가능하다.
[14]
다만, 소총탄에까지 뻥뻥 뚫리는 정도는 아니고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정도 체급이 되어야 치하의 후면을 관통할 수 있었다.
[15]
사이판 전투 당시 한 량을 노획하여 종전까지 사용했다.
[16]
워낙 연식이 오래 된 전차들이기도 하고, 소련 전차들의 내부 용적 부족으로 공간이 약간이라도 비는 곳마다 예비탄을 적재해놔서 사방에 폭탄을 두르고 전투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동시대의 서방제 전차들은 예비탄을 한 곳에 몰아서 적재하는 식으로 대처해서 그나마 나은 편이었다.
[17]
4세대 후기형부턴 미국 자동차법이 개정되어 TCS가 장착되기 시작은 했다는데 그마저도 똑바로 개입안해서 항상 개판이라는 듯.
[18]
통칭 처형 모드라고 불리는 악명높은 현상이다.
[19]
제레미 클락슨이 괜히 클래식 911을 '찌그러진 비틀'이라고 부른 게 아니다.
[20]
선회 시 가속페달을 급격하게 떼 버리면 엔진브레이크가 작용하여 차량에 제동이 가해진다. 이 순간 차량의 무게중심이 차량 앞쪽으로 쏠리며 뒷 쪽 타이어가 접지력을 잃어 미끄러지는 현상을 말한다. 911은 엔진이 뒤에 있어 뒤가 특히 무거웠기 때문에 접지력을 잃은 뒤쪽에 엔진 무게에 의한 관성까지 더해졌다.
[21]
930, 964
[22]
993, 996, 997, 991
[23]
이러한 유형의 접지력 상실은 GT2 모델에 한정하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4]
930 터보의 출력은 1975년부터 1989년까지 260마력에서 330마력으로 점진적으로 올라갔다. 최후기 930과 비교해도 무려 140마력 이상 높은 출력이다!
[25]
아직까지도 김주혁이 어떤 원인으로 엑셀러레이터를 밟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6]
더 심각한 건 이걸 멋있고 남자다운 짓으로 본다.
[27]
12명을 태우는 갤럭시는 무장이 4개다.
[28]
엔진 블로우, 충돌, 스핀.
[29]
일본은 차의 연식이 오래될수록 세금이 계속 늘어나는 방식이라서 옛날에 출시된 차량을 튜닝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이 영향으로 인해서 오래된 일본 스포츠카들도 점점 보기 힘들어진다고 한다.
[30]
폭주족 본인이 폭주를 하는 영상을 찍었다는 건 자신이 불법을 저질렀다는 것을 증거로 남기는 것이며 폭주 영상을 유튜브나 SNS에 올리면 증거가 되어버려서 경찰에게 체포될 수도 있다. 재수없으면 지나가던 민간차량의 블랙 박스나 휴대폰에 촬영되어서 체포되는 경우도 있다. 폭주족 차량 두 대가 고속도로에서 폭주를 하다가 폭주족 차량 한 대와 민간차량과 사고가 나서 차량 한 대가 급하게 도망치는 영상도 공개되었는데 결국 SNS와 유튜브에 업로드된 걸 보면 도주한 사람도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
[31]
대표적으로
스마트폰이 탄생하면서 이런 상황을 SNS에 업로드하는 사람들이 있다.
[32]
Armed Force는 그냥 육해공을 통괄하는 군대다. 무장군이란 직역은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