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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2:13:44

기아 타우너

파일:기아 로고(2012-2021).svg
파일:unZRjsI.jpg
TOWNER[1]

1. 개요2. 상세3. 제원4. 여담5. 둘러보기

1. 개요

기아자동차의 자회사였던 아시아자동차에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한 경상용차이다.

2. 상세

행복을 배달하세요
당시 아시아자동차에서 다이하츠 하이젯 7세대를 OEM 방식으로 판매했으며 배기량이 800cc 미만[2]이라 경차와 동일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는 트럭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봉고 승합과 봉고 트럭이 있는데도 타우너를 쓰는 이유가 바로 세제 혜택 때문이다. 국내 판매용은 원판과 다르게 국내 시장에 맞게 일부 개수해서 판매했다. 당시 광고 모델로 24살 파릇파릇했던 최진실이 위의 CF 영상에서처럼 "타~ 타우너~!!"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 "타르미"라는 캐릭터를 제작하기도 했다.

생산지는 기아 광주공장이었다.

2인승 화물 밴, 5인승 승합 밴, 7인승 코치의 3종류로 분류되었으며, 이후 트럭 모델이 추가되었다. 경쟁 모델은 대우국민차 다마스 라보였다. 영세 자영업자들은 물론 일부 주유소나 택배 업체 등 다마스와 라보를 찾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아 자체적인 시장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이에 발을 맞추어 후발 주자로 들어간 차종이었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3기통 796cc 가솔린 엔진 또는 LPG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되었다.

1994년 하반기부터 기아그룹의 50주년 기념 CI 탄생에 따라 아시아자동차의 타원형 로고를 부착했으며, 1997년 초부터 기아 로고를 부착했다. 기아의 부도 이후인 1997년 12월부터 기아로 판매권이 넘어간 뒤 기아 - 아시아 합병 직후인 1999년 말에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해 앞모습과 휠 디자인을 수정했다. 하지만 다마스의 후발주자라는 인상이 너무나 강하게 남아 있었기 때문에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다마스와 라보의 판매 실적을 앞지르지 못했고, 결국 2002년에 배기가스 규제와 안전 규정 미달, 다이하츠에 입금할 로열티 문제로 인해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면서 기아는 경상용차 사업을 접었다.[3]

사실 타우너가 다마스에 비해 단명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전기형과 후기형 부품이 조금씩 달라 부품 교체 시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고[4] 잔고장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많고 부품 내구성이 약해 차량 수명이 짧은 편이었다. 하지만 다마스보다 옵션이 아주 조금 더 화려했다. 수동식 썬루프와 알루미늄 휠, 타코미터[5] 그리고 에어컨(...)[6][7], 가죽시트를 선택할 수 있었다. 반면 이탈리아 피아지오에서는 똑같이 피아지오 포터라는 이름으로 다이하츠 하이젯 7세대를 OEM 방식으로 생산하면서도 페이스리프트를 거듭하며 지금도 계속 판매 중이다.

참고로 기아 사내에서나, 자동차 월간지 등의 언론에서 레이를 타우너의 후속 모델이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관점이다. 타우너가 후륜구동의 본격 상용차인 반면 레이는 전륜구동이고 디자인만 박스형인 그냥 새로 출시된 승용일 뿐이다. 즉, 형식부터 다르다.[8] 레이 밴이 있기는 하나 적재중량, 부피에 있어 타우너, 다마스에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고, 모닝 밴처럼 그냥 뒷좌석만 없는 경승용차라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 레이의 참고차인 다이하츠 탄토처럼 그냥 박스형 경승용차로 보는 것이 옳은 관점이다. 탄토가 네모지게 생겼다고 경상용차라고 부르는 사람이 전혀 없는 것처럼 말이다. 실제로 레이 밴 모델은 가격이나 사양만 놓고 봐도 타우너와는 많이 다른데다가 적재 공간 미달이라서 경상용차로 등록되지 않는다.[9] 그래서 경차의 밴 모델 가격표에는 "승용 밴"으로 기재된다.

다만 2024년 기아가 CES 2024에서 공개한 PBV 중 하나인 기아 PV1이 위치상 타우너의 진짜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볼 수 있다.

3. 제원

TOWNER
<colbgcolor=#b11116> 생산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차량형태 2도어 경형 트럭
5도어 경형 버스
승차인원 2~7명
전장 3,363 ~ 3,613mm (트럭)
3,360mm (밴)
전폭 1,400mm
전고 1,825mm (트럭)
1,870mm (밴)
축거 1,810mm
윤거(전) 1,205mm
윤거(후) 1,220mm
공차중량 710 ~ 840kg
연료탱크 용량 35L (가솔린)
49L (LPG)
타이어 크기 155/80R12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드럼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기아 CD800 0.8L 직렬 3기통 자연흡기 796cc 40ps 6kgf·m 5단 수동변속기
LPG
기아 CD800L 0.8L 직렬 3기통 자연흡기 796cc 35ps 5.5kgf·m 5단 수동변속기
기아 CD8TEL[후기]] 38ps 5.8kgf·m

4. 여담

원본 니코니코니 버전
* 영미권에서 니코니코니 드립으로 자주 쓰인다. 타우너로 묘기를 부리는 영상. 비슷한 차급, 디자인, 성능을 지닌 다마스로도 가능하다.
파일:잠자는 타우너.png
* 다마스가 급회전을 하면 중심을 못 잡고 넘어지듯이, 타우너도 마찬가지로 급회전을 하면 넘어진다. #
파일:꾸러기안전일기차량2.png
* 타우너를 모델로 한 장난감 긴급자동차(경찰차, 소방차, 구급차)가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타우너 긴급자동차는 장난감으로만 나왔을 뿐 실제 타우너를 경찰차 등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18] 타우너를 모델로 한 장난감 긴급자동차는 한립토이스에서 나왔는데, 타우너가 단종된 이후에도 한립토이스에서 나온 타우너를 모델로 한 장난감 긴급자동차는 "한립토이스 경찰차", "한립토이스 구급차", "한립토이스 소방차" 등으로 찾아도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 중 타우너를 모델로 한 장난감 구급차는 1999년부터 2000년까지 EBS에서 방송한 꾸러기 안전일기의 사고 재연장면에서 사고가 난 이후 장면에서 나온 적이 있다.[19]

5. 둘러보기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5141f><tablebgcolor=#05141f><height=70><width=45%><nopad>
기아
차량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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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30%"
{{{#!folding [ 연대별 구분 ]
{{{#!wiki style="color: #000; margin:-6px -1px -10px"
<colbgcolor=#05141f> 구분 승용차, SUV, RV, 승합 / 경상용차 버스 트럭 군용차
1960년대 피아트 124 - K-360, T-600, T-1500, T-2000 -
1970년대 브리사, 피아트 132, 푸조 604 아시아 P9AMC, 아시아 B버스, 아시아 AB버스, AM버스 타이탄, 복사, KB트럭, B-1000 K-111, K-511, K-711
1980년대 프라이드, 캐피탈, 콩코드, 세이블, 봉고(승합 모델),
베스타, AC버스, 토픽
콤비, 코스모스 봉고(트럭 모델), 세레스,
트레이드, 라이노,
AM트럭
K-311, K-811
1990년대 프라이드 전기차 (관용, 일부 기업 판매) 비스토, 아벨라, 리오, 세피아, 슈마,
크레도스, 포텐샤, 엔터프라이즈, 엘란,
스포티지, 록스타, 레토나, 카렌스, 카스타,
카니발, 프레지오, 타우너(승합 모델)
그랜버드 그랜토, 타우너(트럭 모델) K-131
2000년대 모닝, 스펙트라, 쎄라토, 씨드, 포르테,
엑스트렉, 옵티마, 로체, 앙트라지(카니발), K7, 오피러스,
쏘울, 쏘렌토, 모하비, 벤가, 트라벨로, 천리마
- 파맥스 K-911
2010년대 레이, K2, K3, K4(중국형), K5, K9,
KX3, KX5, KX7, 니로, 스팅어, 스토닉/ KX1, 리오 X-라인,
페가스, 즈파오, 텔루라이드, 셀토스, 엑씨드
- - K-151, 중형표준차량
2020년대 쏘넷, EV6, K8, 니로 플러스, EV9, EV5, K3(소형차, 리오 후속),
K4, EV3, EV2예정, EV4예정, EV7예정, 타스만예정, PV1예정, PV5예정, PV7예정, 시로스예정, TV1예정
- - -
회색 글씨 - 단종 차량

}}}}}}}}}
[ 차급별 구분 ]
||<rowbgcolor=#05141f><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tablecolor=#373a3c,#ddd> 차급 || 시판 차량 || 단종 차량 ||
<colbgcolor=#05141f> 경차 모닝 | 레이 <colbgcolor=#eee,#2d2f34> 비스토
소형차 K3(리오 후속) | 페가스 프라이드 ( 1994 전기차) | 아벨라 | 브리사 | 천리마 | K2 | 리오 | 피아트 124
준중형차 K4 | 씨드 캐피탈 | 세피아 | 슈마 | 스펙트라 | 쎄라토 | 포르테 | K3
중형차 K5 콩코드 | 크레도스 | 옵티마 | 로체 | 스팅어
준대형차 K8 세이블 | 포텐샤 | K7
대형차 K9 푸조 604 | 엔터프라이즈 | 오피러스
스포츠카 - 엘란
소형 SUV 스토닉 | 니로 | 셀토스 | 쏘울 | KX1 | 쏘넷 | EV3 아시아 록스타 | 레토나 | KX3 | 리오 X-라인 | 니로 플러스
준중형 SUV 스포티지 | EV5 | EV6 | 엑씨드 | 즈파오 KX5
중형 SUV 쏘렌토 KX7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 | EV9 모하비
소형 MPV - 벤가
준중형 MPV 카렌스 엑스트렉
중형 MPV - 카스타
대형 MPV 카니발 -
LCV - 봉고3 미니버스 | 베스타 | 타우너 | 토픽 | 프레지오 | 트라벨로
PBV PV1예정 | PV5예정 | PV7예정 -
픽업트럭 타스만예정 B-1000
경형 트럭 - T-1500 | T-2000 | 타우너
소형 트럭 봉고 세레스
준중형 트럭 - 파맥스 | 타이탄 | 트레이드
중형 트럭 - 복사 | 라이노 | 트레이드
대형 트럭 - AM트럭 | KB트럭 | 그랜토
준중형 버스 - 콤비
중형 버스 - 코스모스
준대형 버스 - 아시아 AB버스
대형 버스 그랜버드 아시아 B버스
군용차 K-151 | K-311 | K-711 | K-911 | 중형표준차량 K-111 | K-131 | K-511 | K-811
}}} ||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fff,#1c1d1f><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c1d1f>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e21c2b> 차급 판매 차량 단종 차량
소형차 - 피아트 124, 기아 프라이드
소형 SUV - 아시아 록스타, 기아 레토나
승합차 - 기아 프레지오, 기아 타우너[i], 기아 토픽[i], 아시아 AC미니버스
소형 트럭 - 기아 봉고
준중형 트럭 - 기아 타이탄, 기아 트레이드
중형 트럭 - 기아 복사, 기아 트레이드, 기아 라이노
대형 트럭 - 기아 그랜토[i], 아시아 AM트럭, 히노 프로피아
준중형 버스 - 기아 콤비[i]
중형 버스 - 기아 코스모스[i]
준중형 버스 - 아시아 AB버스, 아시아 P9AMC
대형 버스 기아 그랜버드[i] 아시아 B버스
버스 라인업 - 기아 AM버스[i]
? 버스 - 아시아 CP버스
? 트럭 - 아시아 CP트럭, 아시아 T8AMC트럭
기울어진 글씨 : 기아 위탁 생산 차종
[ 각주 보기 ]

}}}}}}}}} ||



[1] 1992년 출시 당시 신문 광고에 타우너의 뜻은 "(TOWNER)는 도시 및 주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영업자의 경제성과 실용성을 위한 상용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적재성, 안전성 및 편의성, 다용도성, 경제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800cc급 상용차의 이상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2] 출시 당시 경차 배기량 기준. 2008년 경차 기준이 1,000cc 미만으로 상향되었다. [3] 구조상 다마스도 최신 배기가스, 안전 규제를 충족하지 못해 2007년과 2014년에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하다 한국GM이 소상공인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해당 규제 관련 부분을 유예받아 다시 생산하다가 30년 만인 2021년에 단종되었다. [4] 승용차는 몰라도 모델 체인지 주기가 긴 상용차에서는 상당히 치명적인 부분이었다. [5] 이쪽이 국산 경차 중 최초로 타코미터를 탑재했다. 당시 경쟁 경상용차인 다마스/라보는 물론 경승용차인 티코와 후속인 마티즈 1~2까지 옵션으로조차 타코미터가 존재하지 않았다. [6] 원박스카는 엔진이 운전석과 조수석 아래에 있기 때문에 열기가 올라와서 에어컨이 없는 차는 여름에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 [7] 일부 상위 트림의 경우 공조장치 컨트롤러 아래쪽에 에어컨 버튼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옵션사양으로는 있지만 상용차 특성상 극히 일부 차주들만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8] 물론 이스타나 같은 전륜구동 승합차도 있었으나 이스타나는 전륜구동이 하나의 개성요소였고 승합차로서의 조건은 모두 갖추었다. [9] 화물차로 등록되려면 적재용량이 400kg 이상이어야 한다. [후기] [11] 다만 중고차라서 그런지 차체 곳곳이 찌그러져 있다. [12] 사실 노홍렬 현대 그레이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아마도 노구의 추적을 더 빨리 피하기 위해서인 듯 하다. [13]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이종태 교수와 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10여명. [14] 800cc 3기통 수소 직분사 엔진으로 개조. 분사밸브는 독자개발 볼 밸브 유압구동방식. 고압수소탱크 4기 차의 뒷부분에 설치. [15] 물론 판매량은 매우 적었다. [16] 가솔린 사양과 LPG 사양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좌측 하단의 주유구 커버의 유무와 후면 유리 우측하단의 "LPG" 스티커 그리고 "무연휘발유만 넣으십시오" 스티커의 유무이다. [17] 초기 TV 광고에서는 아예 대놓고 언급도 했었다. [18] 예외로 1995년 9월 20일에 방영된 경찰청 사람들 용의자를 찾습니다의 재연부분에서 타우너 경찰차가 등장한다. [19] 한립토이스 구급차는 사진과 같이 세브란스병원이라는 실명을 그대로 썼었는데 연세의료원에서 실명을 지우라는 공문을 받아서인지 AMBULANCE 119로 바뀌었다. 공통으로 새겨졌던 구.아시아자동차 굴뚝마크도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