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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투수


1. 개요2. 유래3. 역대 허용투수 명단
3.1. 등재기준3.2. 국내 멤버
3.2.1. 초대 허용투수 이정민3.2.2. 제2대~ 허용투수
3.3. 특별 멤버3.4. 해외리그 멤버
4. 허용 타자
4.1. 국내리그4.2. 해외리그4.3. 국제경기 관련 허용타자4.4. KBO 한국시리즈 관련 허용 타자
5. 번외6. 타종목의 사례
6.1. 축구6.2. e스포츠6.3. 바둑6.4. 배구6.5. 농구
7. 관련 문서

1. 개요

야구에서, 타자가 대기록을 달성했을 때 마운드에 있던 투수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칭호.

2. 유래

파일:min56.jpg

2003년 10월 2일 롯데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승엽은 2회 말 이정민을 상대로 아시아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56호 홈런을 쏘아올렸는데, 경기 종료 후 KBS에서 이승엽에게 피홈런을 맞은 이정민을 인터뷰 할 때 자막으로 \'56호 허용 롯데 투수'라고 내보냈다. 사실 이 경기는 롯데가 6:4로 승리를 거뒀고 이정민 역시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여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었음에도 그저 홈런 기록 하나에 묻히게 되었다. 어쨌거나 이 자막 하나로 이정민에게는 선수 생활 내내 허용투수라는 별명이 따라다니게 되었다.

이승엽이 대단한 기록을 세운 건 사실이나 이 당시 프로야구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붐에 힘입어 침체기였다는 점, 당시 롯데가 8888577로 대표되는 엄청난 암흑기에 허덕였을 때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정민 입장에서는 매우 씁쓸한 일일 것이다. 미디어 입장에서는 일개 신인 투수의 첫 승보다는 홈런 신기록이 더욱 더 관심을 끌기 좋은 소재였기 때문.

3. 역대 허용투수 명단

3.1. 등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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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 서술할 수 있는 허용투수는 다음 기준을 만족하는 기록이 달성된 당시에 등판 중인 투수이어야 한다.

3.2. 국내 멤버

3.2.1. 초대 허용투수 이정민


데뷔한 년도인 2003 시즌에 이승엽의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만들어주며 초대 허용투수가 되었다.[1] 이후 2010년 7월 29일 사직에서 있었던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이용규에게 만루 홈런을 맞으면서 한국프로야구 최초 1이닝 팀 사이클링 홈런이라는 기록을 허용한다.[2] 심지어 이용규는 같은 이닝에 있었던 전 타석에서 쓰리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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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얄궂게도 2014시즌 서건창이 199안타로 프로야구 최초 한 시즌 200안타 기록에 안타 한개만을 남겨두고 있던 시점에 이정민과 승부를 펼치게 된다. 당시 중계를 하던 정우영 캐스터마저도 그의 트라우마를 걱정하는 멘트를 할 정도였고 야갤은 폭발했다. 11년 전 허용의 역사가 되풀이되는가 했지만,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이정민은 정정당당하게 정면승부를 해 서건창을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저지투수, 불허갑, 저지갑 등의 별명을 얻으며 상남자로 등극했다.

그리고 2015년 6월 2~4일 이정민은 삼성 라이온즈와 또 대결하게 되었다. 당연히 이승엽이 나올 것이므로 원조 허용투수가 또 일을 낼 것인지에 대한 초유의 관심사가 생겼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구승민이 400호 홈런을 허용하면서 이 일은 없는 일이 되었다.

3.2.2. 제2대~ 허용투수

허용투수/명단 문서 참조

3.3. 특별 멤버

3.4. 해외리그 멤버

4. 허용 타자

허용투수의 반대 버전으로, 투수가 대기록을 달성했을 때 타석에서 해당 투수와 상대하여 투수에게 대기록 달성을 허용했던 타자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칭호이다.

4.1. 국내리그

4.2. 해외리그

4.3. 국제경기 관련 허용타자

4.4. KBO 한국시리즈 관련 허용 타자







5. 번외

6. 타종목의 사례

6.1. 축구


6.2. e스포츠

6.3. 바둑

6.4. 배구

6.5. 농구

7. 관련 문서



[1] 그 경기의 승리투수가 이정민이었는데 롯데는 비밀번호를 찍는 중이기도 했고 최다홈런 신기록에만 모든 대중의 관심이 쏠려 첫 선발승이 깔끔히 묻혔다. [2] 다만 앞선 홈런 3개는 선발인 이재곤이 허용하였다. [3] 이외에도 1982년 최초로 열린 한국시리즈의 마지막 경기인 6차전에서도 김유동에게 시리즈를 끝내는 만루홈런을 맞았다. [4] 참고로 9999호 홈런은 당시 최상덕과 한솥밥을 먹던 양준혁이 기록했다. 원래 9999호 홈런은 바로 며칠 전 송지만의 홈런이었지만 송지만의 해당 홈런이 누의 공과로 무효가 되는 바람에 양준혁의 해당 홈런은 통산 10000호 홈런이 아니라 9999호 홈런이 되었고, 결국 10000호 홈런 기록은 호세가 가져가게 되었다. [5] 훗날 2002년 트레이드 마감일에 김상현과 맞트레이드되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는 그 선수다. [6] 심지어 그 3000안타는 홈런이었다! 야마구치 이정민 [7] 메이저리그 역대 첫 번째 청정 우타자 60홈런이기도 하다. [8] 1961 시즌 로저 매리스 이후 60홈런 이상 기록한 선수는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배리 본즈 세 명인데, 셋 다 약쟁이다. [9] 한편 크로우는 4점차 리드인 상황에서 올라와 저지에게 신기록을 허용하더니, 급격히 흔들리며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통산 3번째 끝내기 그랜드슬램까지 만들어주며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10] 이전 기록 보유자인 오 사다하루는 엄밀히 따지면 대만인이지만, 일본에서 나고 자라며 프로입단까지 했기에 일본인 취급을 받는다. [11] 정확히는 신본기는 강민호와의 잡담으로 강민호를 한 눈 팔게 만들었고 아웃을 시킨건 2루수 강로한이었다. [12] 22세 8개월 1일 [13] 공교롭게도 승리투수가 같은 팀에서 뛰던 오타니 쇼헤이 였다. [14] 그것도 초구 플라이 아웃이다. [15] 이는 최주환의 두산 마지막 타석이 되었다. [16] 이 시리즈 이전만 해도 2선승한 팀은 무조건 우승을 했다. 또한 SK는 이 한국시리즈 우승이 첫 우승이다. [17] 아이러니하게도 두산은 3연패를 한 후 3연승을 해서, 대기록을 작성하기 직전까지 간 적 있었다. [18] 참고로 종전기록은 바로 두산의 13.5게임차 업셋이였다. [19] 25이닝 무득점을 기록하며 2011 준PO 때의 KIA의 24이닝 무득점을 갱신했다, 이로 인해 상대 팀이 창단 최초로 통합우승을 했다. [20] 이건 메이저리그와 일본시리즈에서도 겨우 한 번씩( 1914, 1960) 있었던 대기록이였다. [21] 참고로 이 기록은 전 세계 통틀어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22] 2010년 일본시리즈, 2024년 일본시리즈, 두 번 모두 정규리그 3위가 우승했다. [23] 2010년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롯데 상대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부전승 포함 3승 4패로 피업셋을 당했으며, 2024년 일본시리즈에선 3위에서 올라온 DeNA 상대로 2승 4패로 피업셋을 당했다. [24] 2000년 일본시리즈, 2024년 일본시리즈 [25] 여기는 한 술 더떠서 2024년에 29이닝을 무득점하며 1958년에 요미우리가 기록한 무득점 이닝 기록(28이닝)을 66년만에 갱신했다. [26] 2024 예선 B조 9차전 14:0. 프랑스 대표팀의 10경기 전체 득점(29점)의 절반 가까이 되며, 지브롤터 대표팀 전체 실점(41점)의 3분의 1 정도이다. 야구에서도 이정도 점수차는 흔하지 않다. [27] 사실 이 팀이 끝판왕 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지만, 블라썸이 안 좋은 기록만 갱신했었기 때문에 끝판왕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28]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서 같은 콩라인 신세였던 카이저 O2 Blast 소속으로 우승하고 RunAway가 준우승을 하면서 러너만이 유일무이한 콩라인이었다. RunAway도 1, 2기 시절 우승한 바 있으나, 당시에는 러너가 상근예비역이었기 때문에 로스터에 없었다. [29] 패패승승승-승승무패승-승승무승승. 게다가 패자조 결승 상대가 직전 리그 대회인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서 RunAway에 준우승을 안긴 O2 Blast였다. 그야말로 완벽한 설욕. [30] 스타크래프트 2의 콩라인 어윤수는 이벤트 및 2티어 리그 우승을 평가절하당하고 IEM Katowice 2019에서 우승하여 비로소 콩라인에서 탈출했지만, 오버워치는 스타2와 대회 구조가 전혀 달라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GSL과 대응된다. 그리고 넥스트컵이 비록 이벤트전이긴 하나, 블리자드 공식 대회이기도 하고, 이벤트전인 넥서스컵의 후신이지만 컨텐더스 상위 2팀이 넥스트컵으로 간다는 점에서 정규 리그였던 오버워치 프리미어 시리즈( 오버워치 컨텐더스 차이나의 전신)의 일부인 오버워치 APAC Premier의 후신의 성격도 일부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러너는 첫 우승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31] 종전 기록은 KIA 타이거즈 ( KBO 리그)의 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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