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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중미[1]
그러면서도 “선수들도 사람이고, 제각각이다. 팬들과의 만남을 불편하게 생각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내성적인 선수들도 있다. 그런 부분은 팬들도 이해를 해주셨으면 한다. 또 선수 전용 주차장이나, 원정 버스를 탑승하러 가는 통로, 원정 숙소(호텔) 로비 등은 미국에서는 원칙적으로 보호되는 공간이다. 선수가 퇴근할 때 집에 빨리 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할 수도 있다. 또 원정 때는 바로 경기 준비를 해야 해서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이런 점에 대해 아직 팬들이 잘 모르시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의 팬서비스 영상
힐만 감독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팬들의 요청에 모두 응한다는 시선에 대해서 “미국이나 일본도 한국과 같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팬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자주 접촉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꺼리는 선수도 있다”면서 “한국이나 일본팬들은 예의가 바른 편이다. 미국 팬들 중에는 매우 공격적인 분들도 많다. 선수들이 팬들에 대한 서비스를 신경 써야 하고, 팬들도 선수들의 사정을 좀 더 이해해주는 게 모두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트레이 힐만[2]. 힐만 감독이 바라 본 사인 논란 “미국도 일본도 똑같다”
메이저리그의 팬서비스 영상
힐만 감독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팬들의 요청에 모두 응한다는 시선에 대해서 “미국이나 일본도 한국과 같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팬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자주 접촉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꺼리는 선수도 있다”면서 “한국이나 일본팬들은 예의가 바른 편이다. 미국 팬들 중에는 매우 공격적인 분들도 많다. 선수들이 팬들에 대한 서비스를 신경 써야 하고, 팬들도 선수들의 사정을 좀 더 이해해주는 게 모두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트레이 힐만[2]. 힐만 감독이 바라 본 사인 논란 “미국도 일본도 똑같다”
사실 한국의 사례가 부각될 뿐 해외에도 팬 서비스를 성의 없게 해주는 선수들이 없지 않다.[3] 마이크 트라웃은 자신이 어린 시절 메이저리그 선수에게 싸인을 거절당한 후 그 기억이 아려서 현재 팬서비스를 열심히 해주는 것이라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으며[4], 메이저리그의 경우, 팬그래프 등의 팬사이트에서 여론이 안 좋아지면 그냥 재계약을 안 해버리고 트레이드를 시켜버린다는 소문이 돌아다닐 정도로 흥행을 정말이지 엄청나게 신경 쓴다고 한다.[5] 폴 몰리터의 경우, "그 선수들은 마이너리그에서 더 고생해봐야 팬 소중한 줄 안다."라고 인터뷰 하기도.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특히나 출퇴근 길이 팬들의 동선과 겹치는 KBO 리그와 달리 메이저리그는 팬들과 동선이 겹치는 경우가 드물다. 당장 홈구장 선수들은 선수 전용 주차장을 통해서 입장하며, 퇴근도 팬들의 접근이 용이한 편은 아니다.
한국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용병들이 한국 선수들보다 상대적으로 팬서비스가 좋다고 해서 모든 메이저리거들의 팬서비스가 좋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실을 전혀 그렇지 않다. 메이저리그 구장에 한 번이라도 가 본 사람은 MLB고 KBO고 다 똑같다는 걸 알고 있다.[6] 생각해보자, 용병들은 메이저리거 안착에 실패해서 한국이라는 생소한 나라에 와서 친구들도 없고, 생소한 문화에 적응해야 하고, 새 구단에 자신을 어필해야 한다. 여기에서도 잘리면 갈 데도 없다. 고작해야 다시 마이너리그로 돌아가서 열약한 환경에서 (장거리 버스 원정, 눈물 젖은 땅콩버터 빵, 등) 선수생활을 이어갈 뿐이었다. 이런 상황에 처한 그들이 KBO에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실력과 인성이고, 인성 중에서 제일 쉽게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팬서비스이다. (이 선수들이 MLB에서 잘 나갔을 때도 이렇게 팬서비스가 좋았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이런 심리 때문에 알게 모르게 팬서비스가 좋아지는 것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MLB에 진출한, 한국에서는 팬서비스가 꽝이라고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류현진과 이대호도 MLB에서는 어필하기 위해서 눈에 띄게 팬서비스가 좋아졌다.[7] 류현진과 이대호가 MLB에서 팬서비스가 좋다고 한국에서도 똑같이 팬서비스가 좋았던 게 아니라는 얘기고, KBO에서 온 류현진과 이대호가 MLB에서 팬서비스가 좋다고 모든 KBO 선수들의 팬서비스가 좋은 게 전혀 아니듯이, KBO에거 보는 소수 용병들의 팬서비스가 좋다고 MLB 선수들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라는 거다.
팬서비스가 나쁜 메이저리거는 징계를 받거나, 마이너리그로 보낸다는 건 낭설이다. 마이너리그는 선수의 실력을 향상하려는 곳이지, 선수의 인성을 향상하려는 곳이 아니다. 다저스 관계자에 의하면, 구장 안팎에서 선수들의 팬서비스는 100% 선수들의 마음이고 구단에서 아무 상관하지 않는다고 한다.[8] 선수로서의 태도가 불성실하다면 징계를 내리지만 (예를 들면 연습에 지각한 야시엘 푸이그나 새벽까지 술 먹고 아침에 골프 친 다음 오후에 경기 못 나가겠다고 한 맷 하비), 팬들에게 대놓고 막말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불친절하게 대하지 않는 이상은 싸인 안 해줬다고 징계 내리지는 않는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경기전에 필드에서 사인해달라고 소리 지르는 팬들에게 싸인 안 해줄 거면 그냥 못 들는 척 무시 하는 게 메이저리거들의 편법이다.[9]
미국은 유럽, 남미, 중동에 있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팬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개성적인 편이며 팬 서비스를 잘해주는 사람들은 굉장히 친절하고 다정하며 팬 서비스가 나쁜 사람들은 한국에서 팬 서비스 최악인 사람들보다도 더한 막장 태도를 보여준다.
대체적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미네소타 트윈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의 구단이 팬서비스가 좋다고 하며 워싱턴 내셔널스, 뉴욕 양키스 등등의 구단은 팬서비스가 좋지 않다. 다만 뉴욕 양키스같은 경우에는 게릿 콜이나 애런 저지같은 훌륭한 팬 서비스를 보여주는 선수들의 존재로 이전에 비하면 팬 서비스가 좋아진 편이다. 주로 잘 나가는 팀은 팬서비스가 좋지 않고[10], 흥행이 좋지 않은 팀은 선수들의 팬서비스가 비교적으로 좋다. 예로, 맥코트 시절의 다저스는 라이벌인 앤젤스에게 관중수로 추월당할 정도로 흥행이 나빴었고, 이때는 다저스 선수들도 비교적 경기전에 싸인을 잘해주었지만, 현재의 공룡구단이 된 다저스 선수들은 싸인을 잘 안 해준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싸인을 받으려면 여려가지 방법이 있다:
- 스프링 트레이닝 때 찾아가서 그들이 훈련을 할 때 기다리고 있으면, 훈련장에서 경기장으로 이동할 때 받기가 비교적 쉽다. 단. 구단마다 달라서, 어떤 구단은 선수들이 이동할 때 팬들이 다가갈 수 있게 길을 터놓지만, 어떤 구단은 아예 팬들이 선수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멀찍이 펜스를 쳐놓는 구단도 있다. 이러한 훈련지에서 받는 것이 시즌 중 경기에서 받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편하고 쉽다.
- 구장에 찾아가서 받으려면 경기 시작 전 2-3시간 전에 가면 된다. 주로, 경기 시작 전 2-3시간 전에는 홈팀이 필드에서 몸을 풀고 타격 연습 등을 하고, 1-2시간 전에는 원정팀이 몸을 푸는데, 이때가 그나만 제일 사인 받기 쉬운 때다.
- 경기 종료 때 선수들이 덕아웃으로 들어갈 때나 (원정팀이면) 구장에서 버스로 이동할 때도 노려볼만하다. 단, 구장마다 차이가 있다. 어떤 구장은 덕아웃 근처의 비싼 표를 산 사람만 그쪽으로 갈 수가 있고, 어떤 구장은 선수들이 타는 버스 근처에 갈 수도 없다.
- 팀마다 정해놓고 선수들이 사인을 해주는 때가 있다. 어떤 팀은 스프링 트레이닝 때 하루를 정해놓고 선수들이 테이블 뒤에 앉아서 사인을 해주고, 어떤 팀은 매월 몇 번째 어느 날, 몇몇의 정해진 선수들과 코치들이 사인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 메이저리그 모든 팀들이 1월에 팬 페스티벌이 있고, 특히 시카고 컵스의 경우 컵스 컨벤션이 있는데, 이때 컵스 선수들과 2박 3일간 같은 호텔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미국에는 선수들이 돈을 받고 하는 사인회가 보편화되어있다. 주로 구장 근처에 있는 스포츠 기념품 가계 주선으로 하는데, 어떻게 보면 돈을 내더라도 이게 마음이 편할 수도 있다. 구장에 가봤자 선수의 사인을 받을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고, 사인을 받는다 해도 자기가 원하는 곳에 받지 못할 수도 있고 (예를 들면, 야구공 스위트 스폿에 받고 싶은데 선수가 자기 마음대로 다른 곳에 해준다든지), 선수가 급하게 사인을 하다 보면 본인의 싸인과 많이 다르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돈을 내고 사인회에서 받으면 확실하게, 확실한 퀄리티로, 본인이 원하는 곳에 사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구장 가는 표값이나 시간 등을 따지면 가성비가 더 좋을 수도 있다.
-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그래퍼들의[11] 블로그들에서 어떤 팀이 언제 어떻게 사인 받기 쉬운지 후기를 보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또한 미국의 야구인들은 정치와 관련된 것과 엮이는 것을 싫어하며 오죽하면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부임했을 때는 월드 시리즈 우승팀이 백악관 방문조차 하지도 않았다. 이전에는 월드 시리즈 우승팀은 백악관에 찾아가서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고 만남을 하는 것이 기본이었다. 150여년이나 된 메이저리그 역사를 봐도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쟁쟁한 레전드들 중에서도 주지사나 시장은 커녕 하원이나 상원에도 야구인은 보이지 않아서 정계에 입문한 케이스는 아예 없다. 팬 서비스가 좋은 메이저리거들조차도 대화를 할 때 정치 이야기를 할 경우에는 굉장히 불쾌하게 본다.
- 선수 쪽보다는 감독 쪽 팬 서비스가 안 좋은 편이다. 테오 엡스타인이나 조지 스타인브레너와 같은 구단을 운영하는 사장이나 구단주 쪽은 팬 서비스가 좋지만 감독 중에서는 토미 라소다 정도만 팬 서비스에 미담이 많은 편이고 다른 감독들은 미담이 별로 없다.
- 이곳도 KBO와 마찬가지로 당일 선발등판인 선수들은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클레이튼 커쇼같은 경우에는 등판하는 날 가족도 건들지 말아야 할 정도라고 한다.
- 또한 미국인들은 한국인들보다는 강성적인 성향이 덜하고 팬 서비스가 형편없거나 구설수가 있는 선수들은 가차없이 조롱한다. 조롱의 강도만 놓고 보면 한국보다 훨씬 강하다.
1.1.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 (메이저리그)
1.1.1. 한국인 메이저리거
-
강정호- 3차례 음주운전으로 큰 물의를 일으켜 의미가 퇴색했지만 좋은 팬서비스 문화로 빛나는 키움 히어로즈 출신답게 팬서비스에 대한 악평은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팬서비스가 훌륭하다.줄서 줄서다만 나훈아라고 부르면 정색하며 싫어해 선수나 팬이나 엄청 뻘쭘한 상황이 연출되니 절대 삼가는 게 좋다.[12] 최근에 개설한 개인 유튜브에서도 팬들에게 과거 스캔들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경기나 현장 경험을 통해 적극적인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강정호의 팬서비스는 음주운전 등 사건사고를 비판하는 안티팬들도 인정하는 장점이다. - 김병현: 현역시절에는 기행을 자주 보여주는 똘끼로 인해 법규까지 날리는 등 다소 거친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미 이때부터도 그런 화끈한 성격만큼이나 잘 해주긴 잘 해줬다. 지금도 잘 해주는 건 매한가지지만 예전만큼 팬들에게도 거친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도 하고, 현재 운영중인 햄버거 가게에서도 사람이 많지 않다면 같이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다.
- 김하성 - 팬 서비스 하면 미담만 나오는 키움 출신인 만큼 바로 위에 서술한 강정호와 마찬가지로 팬 서비스가 좋다. 2023시즌 전 팬페스트와 스프링트레이닝에서도 친절히 싸인해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박찬호 - 이분은 너무 팬서비스가 좋아서 문제. 팬 서비스는 끝내주지만 끝내주지 않아서 문제. 선수 시절에 팬들의 반응을 보면 한명 한명마다 친절하게 사인을 해준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그 이후 팬들한테 30분 이상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팬 서비스가 좋은 것은 아니었다. LA 다저스 시절 2만원을 주고 산 야구공에만 사인을 해 주던 모습이 비난을 받기도 했다.[13] 엄청난 멘탈수련을 겪은 FA 계약 시절 이후 팬들에게 겸손해졌다. 최근 일화로는 2018년 스포츠, 연예인 골프대회가 끝나고 시상식까지 마쳤는데, 싸인 요청하는 사람, 사진 찍어달라는 사람 마지막 한 사람까지 가다 말고 돌아와서 전부 응해주고, 대회관계자 일하는 사람 한 사람까지 전부 인사하고 챙기고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는 시간에 골프장을 나섰다고 한다. 그 날 마지막으로 골프장을 떠난 사람은 박찬호였다.
- 박효준 - 고교 졸업 후 바로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미국 문화에도 인지하면서 좋은 팬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 오승환 - 2015년 원정도박 사건 등으로 안티가 생기기도 했으나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는 매우 잘한다. 삼성 시절, 일본 한신 소속,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일반적으로 잘 대해주며 사진, 싸인 모두 잘해준다. 세인트루이스 시절 국내 세인트루이스 팬들과 현지 팬들에게 모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부시 스타디움을 방문한 한국 팬들과 현지 팬들에게 모두 잘 대해 주었다.
- 이정후 - 이미 국내에서 최고의 팬 서비스를 해준 선수로 평가되는데, 해외에서도 변함없이 팬들에게 최고의 팬 서비스를 보이고 있다.
- 최지만 - 아시아인 메이저 중 유일한 약쟁이지만 그래도 팬 서비스는 성실하게 잘해준다.
1.1.2. 한국인 외 메이저리거들
- 게릿 콜 - 어린시절 뉴욕양키스 팬인 메이저 투수에서 3억달러의 유일한 선수이자[14] 까칠한 부분이 있지만 특히 팬 서비스는 친절하게 잘해준다. 이 영상에 참조. 2022년 7월 6일 피츠버그를 방문해 자신을 응원해주었던 전 소속팀 피츠버그 어린이 팬들을 상대로도 친절히 싸인요청에 응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1
- 그렉 매덕스 - 제구력의 마술사이자 수많은 골드 글러브를 차지했을 정도로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한 투수이자 사이영상 4회에 빛나는 명예의 전당 에이스답게 싸인과 사진 촬영 모두 성실하게 임했다.
- 노아 신더가드 - 토르라고 불리는 별명이자, 사인도 물론 사진도 잘 찍어준다고 한다.
- 놀란 아레나도 - 최고의 수비라고 불리는 3루수의 거포, 사인, 사진 둘다 잘 해준다.
- 다린 러프 - 사인, 사진 둘다 잘 해준다.
- 더스티 베이커 - 한국에서는 빵감독 또는 빵동님이라고 불리는 그 감독인데 메이저리그 감독 중에서는 몇 안되는 팬 서비스 좋은 감독 중 한명이다. 예전부터 팬들과 마주하면 온화하게 대하였고 70이 넘어서 고령이 된 현재도 팬 서비스는 좋고 휴스턴을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동시에 본인도 마침내 고대하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팬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메세지를 선보였다.
- 데릭 지터 - 다른 양키스 선수들이 팬의 싸인을 쳐다보지도 않고 지나가는 것에 비해 지터는 싸인을 해주었다. 괜히 뉴욕 시민의 사랑을 받은 게 아니다.[15]
- 데이비드 오티즈 - 금지약물 복용 전력도 있고 캠든 야드 원정팀 덕아웃의 전화기[16]를 부순 경력도 있지만 팬서비스는 좋은 편이라고 한다.
- 데이비드 페랄타 - 특유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팬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 돈 매팅리 - 다저스 감독 시절에도 싸인을 잘 해주기로 유명했다. 류현진이 도망가던 그 때에도 클레이튼 커쇼, 야시엘 푸이그, 돈 매팅리는 서서 싸인을 다 해주는 광경을 볼 수가 있다.
- 라이언 마운트캐슬 -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로 최근에는 자신의 열혈팬인 어린이의 집에 직접 방문해 배트와 글러브 등을 선물로 직접 전해주기도 했다
- 랜디 존슨 - 빅 유닛이라고 불릴 만큼 2미터가 넘는 큰 체구에다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파워피쳐답게 강속구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고 그에 걸맞게 인상도 무서운 편이라서 팬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했지만 경기 외에는 화기애애한 모습도 간간히 보여주었고 본인이 팬들에게는 매우 잘해주었다. 최근 자신의 딸인 윌로우 존슨이 흥국생명에 대체 용병으로 입단하여 한국 여자배구에 진출하였고 본인이 직접 자신의 딸과 흥국생명을 위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인터뷰도 나설 정도로 호의적인 면모도 보여주었다.
- 레지 잭슨 - 포스트시즌의 최고 타자이자 명예의 전당에 빛나는 레전드인데 성격 자체는 굉장히 호탕했지만 팬들에게는 굉장히 친절했다.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마르셀 오즈나 - 가정폭력이나 음주운전 등으로 숱한 사건사고를 일으킨 악동이지만 팬 서비스 자체는 잘해준다. 미국판 김동주나 강정호에 비견된다.
- 마이크 트라웃 - 어린 시절 싸인을 거절당한 아픈 기억이 있어 싸인을 잘 해준다고 한다. 성인 남성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아이들과 젊은 여성들 위주로 싸인을 해주다가, 결혼 후에는 주로 아이들만 싸인해준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최근 영상들로 미뤄 보았을 때 여전히 모두에게 친절하게 싸인해주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마커스 시미언 - 오클랜드 시절부터 연습벌레로 성실한 모습을 보이며 라커룸 리더를 해온 뛰어난 인성과 성실성을 팬서비스로도 발휘한다. 후술한 맥스 슈어저와 함께 노사협상 후에도 기다리는 팬들을 무시하지 않은 일화는 유명하다.
- 마크 테셰이라 - 양키스 소속 선수치고는 팬 서비스는 매우 뛰어난 편이었다. 싸인을 요청할 때도 친절하게 임해줬을 정도이며 팬 서비스 분야에서는 미담이 많은 편이다.
- 매니 마차도 - 다혈질 이지만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고 사인도 잘 해준다
- 맥스 슈어저 -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부득이한 사정이 있더라도 팬 서비스는 성실하게 해준다. 특히 2022년 노사협상 때 피곤하고 기분 나쁜 협상 이후에도 팬들 앞에선 프로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잘 대해주었다. 물론 많은 선발 투수들이 그러하듯 선발 당일은 안 건드리는 게 맞지만 자신이 등판하지 않는 다른 날에는 친절하게 팬서비스를 임한다.
- 맷 켐프 - 관중석에 있는 암에 걸린 팬에게 자신의 싸인볼과 모든 야구장비를 벗어서 선물로 주고 본인은 양말바람으로 걸어갔다.
- 무키 베츠
- 버스터 포지
- 베이브 루스 - 이름인 베이브를 이용해 어린아이들에게 놀림조로 "쟤는 아직도 아기(Babe)야."라는 말을 들어도 즐겁게 웃어주기도 했고,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서 경기를 뛰었다고 한다. 물론 보험도 해주고 팬 서비스도 아주 친절하다. 루스가 활약했던 시기는 무려 1910년~1930년대라서 이 시기에는 제1차 세계 대전과 세계 대공황이라는 다사다난한 사건들도 일어났었던 시대[17]로 그가 활동했던 시대는 팬 서비스라는 문화가 정착이 되기 한참 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뛰어난 팬 서비스를 가지고 있었다. 괜히 현재까지도 야구계의 GOAT라고 칭송받는 게 아니며, 이런 팬 서비스 때문인지 장례식 당시에 온 조문객 7만명 중 절반 가량이 어린이 팬들이었을 정도라고 한다.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벤 조브리스트 - 템퍼시절부터 좋은 편을 갖고있으며 좋은 일을 겪고선 팬 서비스는 잘해주는 편이다.
- 스탠 뮤지얼
- 애덤 웨인라이트
- 아지 스미스 -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이자 커리어 내내 대부분 골드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하였는데 타격 지표보다는 수비만으로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이례적인 케이스이기도 하다. 현역 시절 때부터 팬들에게 싸인을 잘해주었고 은퇴 후에도 여전히 팬들과 가깝게 소통한다.
- 아지 알비스
- 아치 브래들리 - 항상 팬들에게 웃어주며 사인도 잘 해주고 사진도 같이 찍어줄 때가 있다.
- 안드레 이디어
- 알렉 마노아
- 야시엘 푸이그 - 그라운드 밖에서 숱한 사건사고를 일으킨 악동이지만 팬들을 위한 훌륭한 쇼맨쉽에 비례하게 팬서비스는 매우 좋다. 다저스 시절에도 류현진이 도망가는 와중에 커쇼와 돈 매팅리감독과 싸인을 해 주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한국의 키움 히어로즈로 와서도 팬 서비스가 좋았다.
- 애런 저지 - 팬 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람도 예의범절하고 엄청난 실력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현 시점 MLB의 슈퍼스타로 군림하기에는 손색이 없다. 실제로 유니폼 판매량이 매년 최상위권에 오르는 게 그를 증명한다.
- 앤드류 맥커친 - 해적 선장답게, 팬 서비스가 매우 좋은 편이다.
- 앤서니 리조 - 시카고 컵스 시절 때도 사인이나 사진 촬영 모두 잘해주었고 뉴욕 양키스에서도 양키스 선수치고는 팬 서비스가 좋다.
- 어니 뱅크스 - 생전에 팬서비스가 굉장히 좋기로 유명했던 선수. 밥을 먹다가도 팬들의 싸인 요청을 보면 흔쾌히 싸인을 해주었다고 한다.[18] 왜 그가 시카고의 남자인지 알 수 있는 대목.
- 에드윈 엔카나시온 - 토론토에서 순한 선수이자 팬 서비스가 정말 유낙한 분이다.
- 오타니 쇼헤이 - 일본에 있을 때부터 사인을 잘 해주기로 유명했고 이와 관련된 일화 또한 많았다. 사람들에게는 물론 개한테도 사인을 해줄 정도로 #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다. 스즈키 이치로와 더불어서 일본프로야구에서는 독보적으로 찬사를 받는 선수답게 팬 서비스도 그에 상응하는 일류이며 한국야구에 대해서도 호의적으로 보는 등 한국인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2024년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대한민국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경기를 하러 대한민국에 방한을 하게되자 인스타그램에 인삿말과 태극기, 손가락 하트까지 하며, 팬 서비스를 대한민국에게 선물해주었다.
- 오스틴 메도우스 - 자신의 팬이 그려준 그림을 SNS에 특별한 선물이라고 자랑하고 상대 어린이팬과도 캐치볼을 해 주는 등 팬들을 대하는 마인드가 좋은 선수이다.
- 요한 카마고
- 윌리 메이스 - 그의 별명인 'Say hey kid'는 누구에게나 친절하던 그의 성품에서 유래되었다. 뉴욕 자이언츠 시절 할렘의 아이들과 스틱볼을 즐기던 그의 모습은 이게 정말 전설적인 대선수의 모습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소탈하다.
- 자니 벤치 - 신시내티 레즈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포수답게 팬 서비스도 훌륭했다. 실력와 인품 그리고 구단에 대한 애정과 팬들에 대한 매너를 모두 갖춘 레전드 그 자체로 칭송받는다.
- 저스틴 벌랜더 - 금강벌괴로 유명한 2000년대 ~ 2010년대 최고의 선발 투수로 칭송받은데다가 명예의 전당 입성도 유력한 거물인 동시에 싸인같은 팬 서비스를 늘 친절하게 해주었다.
- 제이미 모이어 -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실력을 발휘했고 50대 나이까지 선수 생활을 했을 정도로 자기관리의 화신으로 유명한데 친근한 동네 아저씨같은 인상답게 어떠한 팬들을 맞아도 즐겁게 대해주었다.
- 제이크 램 -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싸인을 잘 해준다.
- 제이콥 디그롬 - 팬 서비스도 잘해주고 거의 꾸준한 편이다.
- 존 스몰츠 - 애틀랜타 선발진을 이끌었던 매덕스나 글래빈와 함께 이쪽도 역시 팬 서비스가 좋았다 부드럽고 자상한 인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서 싸인을 해주었다. 더군다나 은퇴 후에도 이렇다할 구설수도 없고 모범이 되는 사생활로 존경을 받고 있다.
- 조 마우어 - 미네소타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당대 최고의 포수로 칭송받은 메이저리그의 레전드인데 스타성과 위상에 걸맞게 선수 시절 내내 팬 서비스가 훌륭하였고 미네소타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을 정도다.
- 조 켈리
- 조시 해밀턴: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으로 문란한 사생활이 문제되었지만 팬서비스만은 좋았다. 스프링 트레이닝 때 사람들이 너무 많았음에도 "지금 여기 있는 모든사람에게 1인당 2개씩 싸인해드릴테니까 줄 서기만하세요."라며 질서를 지키기를 요청하고 모두 사인을 해주었다. 섀넌 스톤씨의 추락사고도 아들 쿠퍼 스톤군을 위해 공을 주고 싶었다며 달라고 요청했을 때, 무시하지 않았지만 본인이 너무 낮게 던져준 바람에 난 사고였음을 생각하면 팬서비스가 좋은건 부정할 수 없다. 심지어 이때는 경기 도중이었다. 이 사고 후 쿠퍼가 시구를 왔을 때 시포를 한 것도 해밀턴이었으며 미안함을 담아 안아주고 들어갔다.
- 조지 스타인브레너: 뉴욕 양키스는 팬 서비스가 평균적으로 좋지 않은 구단이지만 아이러니하기도 구단주이자 침체된 양키스의 위상을 상당히 높이고 과감한 투자로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영입하면서 월드 시리즈를 우승시키며 악의 제국을 건설한 주역인 스타인브레너같은 경우에는 팬 서비스가 상당히 좋은 케이스였다. 양키스의 독재자라는 말도 적지 않게 들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신사적인 성격이라서 양키스 팬들은 물론이고 다른 야구팬들도 자신과 마주한다면 친절하게 대화나 악수도 응해주고 싸인도 해주었을 정도다. 현재 메이저리그의 대표 프런트나 운영자들도 스타인브레너의 팬서비스 영향을 꽤 받았다.
- 짐 토미 - 무료 사인회를 가장 자주 열었던 진정한 인성왕. 어린 시절 데이브 킹맨에게 사인을 거절당한 후 나는 메이저리거가 된다면 무조건 사인을 해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 카를로스 코레아: 팬 서비스는 아주 좋고 자신의 결혼에 슬퍼한 소녀팬을 직접 찾아가 위로를 건내기도 했다. #1 같은 팀에서 뛰었던 호세 알투베와는 비교도 안되게 팬 서비스가 좋다.
- 카일 판스워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강의 현피 실력자이자 싸움꾼으로 성격도 배리 본즈나 알버트 벨도 한 수 접고 들어간 다혈질이라서 굉장히 악명이 높았던 선수였지만[19] 의외로 팬 서비스는 잘했다고 한다. 싸인 요청을 할 경우에는 엄한 모습으로 다가갔으나 쿨하게 싸인은 해주었다. 애초에 판스워스는 싸움꾼 이미지에 걸맞게 피지컬은 무시무시했지만 인상은 그에 걸맞지 않게 매우 순한 인상이었으며 양키스 소속이었을 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레이드가 되었을 때도 애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 칼 립켄 주니어 - 철인(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으로, 팬 서비스는 매우 좋은 편이었다.
- 커트 실링 - 빅 마우스라고 불릴 정도로 입이 매우 가볍고 망언을 일삼은데다가 정계와 엮여서 그렇지 싸인이나 사진 촬영 이런 것들은 모두 잘해주었다.
- 켄 그리피 주니어 - 동시기에 약물을 복용하여 괴물같은 성적을 찍은 타자들과는 다르게 오로지 약물없이 순수 힘으로 레전드 타자가 된 인물인데 선수 시절 때 보여준 친근하고 해맑은 모습처럼 팬들한테도 아주 친절하게 대한다. 은퇴 후에도 팬들과 만나면 굉장히 잘해준다.
- 코디 벨린저 - 여성 관중난입 사건으로 싱글벙글했지만 그래도 아주 순한편이며 싸인은 친절하게 잘해준다. 우선 이 영상에 확인.[20][21] 싸인도 잘해주고 사진도 잘 찍어주는 편이며 매우 좋은 편이다.[22] 밑에 소개된 코리 시거와는 거의 형제같이 지낼 정도로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둘이 같이 있을 때도 싸인은 잘해준다.
- 코리 시거 - 싸인은 굉장히 잘해주는 선수이다. 벨린저와 같이 싸인 요청을 받은 적도 많았고 사석에서도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다.
- 콜 해멀스 - 스프링 트레이닝 때는 자주, 많은 팬들에게 싸인을 해준다.
- 크레이그 비지오 -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일화가 있는데, 휴스턴에서 한국인들이 모임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는데 지나가던 이 아저씨가 무슨 장난기가 발동하였는지 사진찍는 구석에서 갑툭튀하여 빙긋 웃었더니 야구에 관심 없는 다른 이들은 누군겨 하는데 야빠 참가자는 충격과 공포에 어쩔 줄을 몰랐다고 한다. 당사자의 말에 따르면 너무 친절하고 이웃집 아저씨 같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 크리스 카푸아노: 자신이 등판하는날 외에는 팬들의 싸인을 거부하지 않았다. 인터뷰에서도 "나라도 싸인을 많이 해주면 팬들이 다른선수들의 싸인을 못받아도 덜 실망할거 아니냐"라고 했었다.
- 클레이튼 커쇼 - 등판하는 날을 제외하면 평소에는 웬만하면 싸인을 다 해준다. 심지어 등판하는 날에는 커쇼의 아내도 건들지 말아야 할 정도다. 특히 등판 바로 다음날에는 한 명도 빠짐없이 해준다. 다만 2013년부터 다저스가 네셔널리그 서부지구의 맹주로 등극하면서 다저스의 흥행이 다시 좋아지자 이젠 거의 어린 아이들 위주로 해준다. 물론 성인팬까지 모두 해주려면 커쇼의 몸이 남아나지 않겠지만 말이다.
- 토니 그윈 - 괜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명예의 전당에 빛나는 레전드가 아닌 수준으로 잘 해준다. 그가 50대 중반이라는 다소 이른 나이에 별세를 하자 많은 야구팬들이 슬픔에 잠겼을 정도였다.
- 토미 라소다 - 메이저리그의 유명 감독들은 대체로 팬 서비스가 좋은 케이스가 많지 않지만 라소다는 팬 서비스 쪽에서는 미담만 가득했다. 친근한 동네 어르신같은 외모에 걸맞게 팬들과 만나면 친절한 모습으로 악수도 하고 싸인도 해주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팬 서비스가 평균적으로 좋은 구단이 된 것도 이 사람의 공이 크다.
- 톰 글래빈 - 동시대의 투수인 매덕스와 마찬가지로 팬 서비스는 좋았으며 특유의 온화한 인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서 싸인을 임해주었다.
- 토니 그윈 주니어 - 호텔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파드레스 팬 모두한테 싸인을 해줄 정도로 팬서비스가 좋다.
- 토니 페레즈 - 쿠바 망명출신으로 최초의 신인상 선수, 팬 서비스도 좋은 선수이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 토미 에드먼
- 트레버 호프먼 - 2024 서울 시리즈를 보러 내한할 때 자신을 알아본 팬들의 사진과 사인 요청을 많이 받아주었다.
- 페르난도 로드니 - 한국 관련해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한국 리틀 대표팀이 우승 세레머니로 자신의 시그니처 세레머니와 비슷한 하늘을 보는 것을 자신을 따라했다고 오해하여[23] 한국에 사비로 방문했는데 그 세레머니의 모티브가 본인이 아니었다고 해명을 했음에도 실망하지 않은데다, 한국에 온 김에 놀기만 하지 않고 유소년 선수들을 상대로 한 강습을 여러곳에 하고 갔다고 한다.
- 폴 골드슈미트 - 애리조나의 레전드로, 애리조나 시절부터 팬들의 사인 요청을 많이 받아주었고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로 떠날 땐 사비로 지역 신문에 감사 인사를 담은 광고를 실어 감동을 선사했다.[24] 세인트루이스 이적 후에도 여전히 팬들에게 친절하고 경기 전에 시간을 내서 사인요청에 응해준다.
- 폴 몰리터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아버지와는 달리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지만, 다만 금지약물 적발되며 많은 비난을 휩싸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며, 서울 시리즈의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대한민국 팬들에게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 프랭크 토마스 -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징했던 강타자이자 명예의 전당에도 첫해에 입성한 레전드답게 팬 서비스도 좋았다. 큰 체구에 위압적인 외모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성격이라서 늘 팬들에게 친절함을 보여주었고 괜히 화이트삭스 팬들의 지지가 절대적인게 아니다.
- 프레드 맥그리프 - 현역 시절 내내 팬들에게 자상한 모습으로 싸인해주었다고 한다.
- 프레디 프리먼
- 피트 로즈 - 통산 4256안타를 자랑하는 안타의 제왕이자 신시내티 레즈의 빅 레드 머신 타선을 이끈 주역이었지만 감독이 된 이후 불법 도박에 연루되어 야구계에서는 영구제명을 당한 흑역사 케이스지만 팬 서비스는 매우 잘했다고 한다. 물론 피트 로즈가 뛰었던 시대에는 팬 서비스의 문화가 잘 발달되지 않은 점도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좋은 편이다.
- 해리슨 베이더 - 팬 서비스가 매우 좋다. 스프링캠프장에서 특히 다수의 팬들에게 사인을 해준다. 최근에는 어린이 팬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역 학교에 일일 깜짝 체육교사로 등장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 기사 참조 2022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양키스로 트레이드되면서도 SNS를 통해 응원해주었던 세인트루이스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등 팬들에 대한 마인드가 좋은 선수이다.
- 호세 페르난데스(1992) - 어린시절에 야구를 좋아했으며 물론 팬 서비스도 매우 훌륭했다. 하지만 이는 보트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나 더 이상 그의 모습은 볼 수 없는 선수가 되었다.
- 후안 소토 - 외야에서 훈련할 때나 등등은 물론 외야석 팬들에게 공을 자주 선물해주는 편이다.
1.2. 팬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들(메이저리그)
- 다르빗슈 유 - 어린이한텐 잘해주며 2023년부터는 최종전에는 팬들이 사인을 요청해도 헤드셋을 낀 채 무시하는 등 좋지는 않았지만 최근 서울 시리즈 한국 방문 때 글러브와 유니폼을 주었던 예전 팬과 재회하고 경기장 안과 경기 후 호텔밖에서 싸인을 해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인다.
- 로베르토 알로마 -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2루수 중 한명이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레전드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심판과 다툼을 벌인 흑역사를 비롯한 논란 사고가 많아서 인격적으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거기다가 팬 서비스도 애매한 편이라서 싸인 요청도 잘 받지 않은 편이었고 그나마 상황에 따라서 팬 서비스에 응해준 편이라 팬 서비스가 나쁜 편은 아니었다.
- 로저 클레멘스 - 당대 최고의 에이스 투수였으나 약물로 인하여 그동안의 위상이 한순간에 추락했고 명예의 전당에도 무난하게 탈락한 것은 유명하다. 거기다가 선수 시절 때는 팬 서비스도 기복이 꽤 있었다.
- 야디어 몰리나 - 만나면 그럭저럭 잘 해주는데 만나기가 매우 힘들어 받기가 힘들다. 한국으로 치면 조동찬과 비슷한 퀄리티를 보유했다.
- 추신수 - MLB 초창기에는 팬서비스가 상당히 좋은 선수로 손꼽혔다. 원정 경기 와서도 팬들이 싸인을 요청하면 흔쾌히 해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는 미담이 퍼졌었다.# 이 썰 외에도 고깃집에서 싸인 해준 썰 등 팬 서비스에 대한 미담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당시 싸인 문제로 홍역을 겪은 이승엽과 자주 비교되기도 하였다. 이렇게 그간 팬 서비스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형 FA 계약을 맺고 이적 이후에는 평가가 조금씩 좋지 않아졌고, 2019년의 한 사건으로 인해 그의 팬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폭락해버렸다. 기사에서 드러나듯, 차라리 김주찬을 비롯한 일부 KBO 팬서비스 빌런들의 태도 마냥 팬들을 투명인간 취급한 것 보다 못한 정신나간 태도로 팬들을 대해 큰 물의를 빚었다. 선수도 사생활이 있는데 가족들 및 지인들과 조용히 출국인사를 하고 싶었을 선수의 의사도 존중해야 하지 않냐는 소수 의견도 있지만, 팬들이 무슨 떼로 몰린 것도 아니고 7명 조촐히 모인 상황에서 정중히 거절한 것도 아니고 안하무인격으로 팬들을 대했기 때문에 그런 변명은 통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그간 이승엽, 이대호, 류현진, 이용규, 최형우, 김주찬, 나지완 등등 팬서비스가 안 좋기로 소문난 야구 스타들이 몰상식한 태도로 팬을 대하며 안 좋은 선례를 많이 남겼지만 저 날 추신수가 보여준 태도만큼 악질인 에피소드는 드물다. 이름은 안 나와도 그날 출국한 스타는 김연경과 추신수 뿐#이었으니 저 기사가 겨냥하고 있는 대상이 누구인지는 분명하다. 그래서 같은 날 늘 그렇듯 훌륭한 팬 서비스를 보여준 김연경과 비교돼 더 대차게 까였다. 다만 저 발언을 한 인물이 신빙성 측에서 좋지 않은 평을 받는 강산임을 감안하고 듣자. 일단 그의 친구 이대호나 메이저리그 후배 류현진마냥 십 수 년간 일관적으로 최악의 팬서비스로 유명한 경우는 아니고 단발성 일화라 2019년 들어 그의 팬서비스 성향 자체가 바뀐 것인지는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크리스티안 파체 - 아예 안해주는 편은 아니지만 에이전시와의 계약 문제 때문에 몇몇 굿즈에는 해주지 않는다던지 바쁠 땐 10명 중 3-4명 정도만 해주고 들어가는데 거절의 방식이 좋지 못해 호불호가 심하게 나뉜다. 또한 팬 서비스와는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야구계에서는 알아주는 공화당 지지자이기도 하다.
- 트레버 바우어 - 아마시절부터는 팬 서비스가 최악으로 보였지만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한 이후에는 조금씩 좋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부진을 겪을 때는 싸인을 안 해준다고 하지만 좋을 때에는 싸인을 해준다고 한다. 그런대도 다저스 이후에는 아무도 싸인요청을 하는데 싸인을 해주지 않았다고 하고[25][26] 결국 갑작스레 여성폭행으로 인해 당분간 그의 모습은 보기가 힘들거 같고 아무도 그의 싸인요청할 필요가 없을듯으로 보인다.
- 지안카를로 스탠튼 - 잦은 부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팬 서비스를 잘해주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이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스트레스로 인해서 그런거고 기본적인 팬 서비스는 좋은 편이다.
1.3. 팬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들 (메이저리그)
- 데이브 킹맨 - 상술된 짐 토미 항목에서 보듯 어린시절 토미의 사인을 거절한 일화 뿐 아니라 전체적인 팬서비스가 좋지 않았고 까다로운 성격탓에 컵스구단에서 재계약을 꺼렸다고 한다.
- 매니 라미레즈 - 아래에 있는 배리 본즈도 저리가라 할 정도로 저질 팬 서비스로 악명이 높았다. 게다가 도핑 전력으로 인해 더욱 평판이 나쁘다.
- 배리 본즈 - 오직 야구만이 중요하며, 그 외의 다른 자질구레한 것들은 모두 쓸데없는 짓이라 여기던 본인만의 확고한 지론을 갖고 있던 선수. 당연히 팬들의 사인 요청이나 팬을 위한 굿즈 장사 같은 것도 매우 혐오했다. 심지어는 미국 정계까지 혐오해서 대통령 선거에도 흥미조차 가지지 않았을 정도. 애초에 본즈는 젊었을 적부터 실력에 비해 인성은 개차반으로 악명이 높았기로 유명해서 팬 서비스가 좋지 않은 게 필연적이긴 하다.[27] 본인만의 야구 철학 + 팬 서비스 혐오 + 도핑 전력 + 개차반 인성의 조합으로 악마의 재능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인 사람이다. 은퇴하고나서는 사인 자체는 해주지만 안 해왔던 습관이 있는지라 그냥 뚱한 표정으로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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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 현역 메이저리거 중에서는 최악의 팬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정작 본인이 '야구를 신세대 스포츠로 바꾸겠다. 더 많은 어린팬들이 야구를 보았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것과 경기중 보여주는 쇼맨쉽을 생각하면 이상할 정도로 안좋다. 게다가 동업자 정신도 문제가 있어 비난이 거세질 수밖에 없었다. 추가로 워싱턴을 떠나 필라델피아로 이적할 때 그동안 지지해주었던 워싱턴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고 워싱턴 팬들은 하퍼의 유니폼을 불태우기도 했다.
그리고 그해 우승했다하지만 필리스로 이적한후에는 조금씩 좋아졌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안 좋은 편으로 보고있으나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 알렉스 로드리게스 - 이 선수 역시 선수 시절에는 팬 서비스가 썩 좋지 않았고 팬들에 대하는 태도나 시선도 부정적이었다. 그래도 은퇴 후에는 싸인이나 사진 촬영 모두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약물 전력과 악동 기질로 이미지도 좋지 않은 편이라 과거에 안 좋았던 건 꼬리표로 계속 남아있다.
- 알버트 벨 - 상당한 다혈질에 경기장 안팎으로 사건사고가 많은 편이었다. 팬 서비스가 안 좋은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팬에게 공을 집어던지거나, 아이들이 할로윈 이벤트로 달걀을 던졌다고 트럭을 몰고 추적하질 않나,[28] 아주 팬서비스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29]
- 알버트 푸홀스 - 선행과 기부를 많이 했지만 정작 팬서비스는 굉장히 안 좋다고 한다. 야구 잘하던 카디널스 시절엔 실력으로 덮을 수가 있었지만[30] LAA로 온 이후로는 야구까지 못해서 분자단위로까지 까이고 있다. 에인절스 말년에는 느낀 것이 있는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바로 뒤에 서술한 류현진처럼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평가가 나아 질 수 있을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컴백 이후엔 어린이팬에게 유니폼을 벗어 선물하는 등, 팬 서비스가 좋아졌다. 말년에밖에 잘해주지 못한 점은 지적받고 있지만 예전에 비해 나은 모습으로 은퇴할 수 있어 다행스러운 모습이다. 2022년 본인의 커리어 마지막이 될 은퇴 시즌에는 팬 서비스 역시 정성껏 잘해주고 있다.
- 앤서니 렌던 - 하퍼와 옐리치의 서술 한 것 처럼 팬 서비스는 최악적으로 평가 받는다. 심지어 자신을 야유하는 팬을 폭행하려고 한 적도 있다.
- 류현진 - 류현진/팬 서비스 문서도 참조. 커쇼와 매팅리가 싸인을 해 주었을 때 후다닥 도망가는 일명, 류다닥 영상 때문에 많이 욕먹었지만, 다저스 선수들 중에서는 극히 양반이다. 다른 다저스 선수들과 비교해보면 싸인 잘 해주는 편에 속한다. 사실 클레이튼 커쇼, 야시엘 푸이그 같은 몇 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사인을 안해주는 다저스인지라... 문제는 다저스구장을 방문하는 거의 모든 한인들의 목표는 류현진 싸인을 받는 거라서, 다른선수들의 팬서비스가 좋든 나쁘든 별 관심이 없고, 류현진에게만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황재균이 말하길, 메이저리그에서 보니까 착해졌다고 한다. 하도 욕을 먹다가 보니, 사인이든 요청이든 적극 응하겠다고 한다. 옛날 한화 이글스 시절에는 이승엽, 이대호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팬 서비스가 나쁜 야구선수 3대장에 꼽혔던 것에 비하면, 진짜 많이 좋아진 셈.[31]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에 팬 서비스가 좋아졌다. 어쩌면 싸인잘해주고 사진도 찍어준다.[32]
- 로베르토 오수나 - 사회문제로 인해 팬 서비스는 나쁜 편이다.
- 댄스비 스완슨 - 전반적인 팬서비스가 좋지 않고 게임데이 채널에서는 비교적 한가한 스프링캠프장에서조차 대놓고 사인요청을 무시하고 가는 짤이 돌아다녔다.
- 잭 그레인키 - 팬들을 개무시하는 건 아니고, 신인시절 최다패 기록의 여파로 사회불안장애를 겪은 탓에 팬들의 지나친 관심을 부담스러워한다는 말이 있다. 팬들도 대체로 그려려니 한다. 기본적으로 팬 서비스가 나쁜 것이 아니라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라서 여기 등재된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이해할만한 케이스다.
- 호세 알투베 - 현재 메이저리그 최악의 팬 서비스 빌런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싸인도 잘해주지 않고 태도도 그리 좋지 않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팬들도 알투베 특유의 작은 키를 조롱할 때도 있지만 애초에 일반인이 유명한 운동선수에게 시비를 걸거나 싸움을 유발하면 처벌이 상당해서 이런 일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소속팀이 사인 훔치기 논란으로 파장을 일으키면서 사인요청을 즐기는 팬들도 알투베에게는 사인요청을 하지도 않는다.
- 호세 칸세코 - 10살짜리 꼬마 팬에게 '사인해줄테니 20달러를 내놓으라'고 하거나, 다른 팬에게는 '꺼져라, 새끼야(Fuck off, kid)'라고 폭언을 하는 등 망나니가 따로 없었다. 이후 약물 복용이 까발려지자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조롱이라는 조롱은 죄다 받게 되었다. 그야말로 자업자득인 셈.
- 호세 바티스타 - 오도어와 핵펀치와 전 세계에서 최고의 빠던으로 손꼽힌 선수다. 하지만 어린팬들에게는 잘해주었는데 특히 팬 서비스는 썩 좋지 않다.[33][34] 이후 은퇴한뒤에 잘해줄려고 노력하고 있다. 결국 은퇴 행사를 열리면서 싸인과 셀카 인사 등을 해주면서 팬들에게 매우 만끽하게 해주었다.
- 크리스티안 옐리치 - 현역 메이저리거 중에선 팬 서비스는 최악으로 평가받는다.
알다시피 메이저리그에서 팬 서비스 나쁜 선수들은 약물 전력을 가진 선수들이 상당수다. 약물이 인성에도 영향을 줄지는 몰라도 약물 전력을 가진 선수들이 팬 서비스까지 나빴으니 그야말로 가관이 따로 없을 정도였다. 물론 약물 전력을 가진 선수라도 무조건 팬 서비스가 나쁜 것은 아니며 데이비드 오티즈는 상술했듯이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였고 한국의 김재환 역시 약물로 인해 커리어를 인정받지 못하고 대부분 팬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띄고 있지만 팬서비스는 상당히 좋다. 하지만 야구에서 도핑은 야구의 근본을 먹칠하거나 자신의 커리어에도 막대한 타격을 주는 악질 행위라서 팬서비스가 좋든 안좋든 약물 전력은 어디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행위다.
1.4. 팬서비스가 좋은 구단 (메이저리그)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구단을 대표한 명감독인 토미 라소다부터 솔선수범한 팬 서비스를 보였고 과거부터 팬 퍼스트는 확실하게 해온 구단이라서 선수들의 팬 서비스가 평균적으로 좋은 편이다. 또한 박찬호나 류현진과 같은 한국인 선수들이 뛴 팀인 동시에 한국 쪽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준 편이라서 평가가 더욱 좋다.
- 시카고 컵스 - 컵스의 레전드인 어니 뱅크스와 라인 샌드버그 등 많은 선수들의 팬서비스가 훌륭하며, 구단 역시 시즌 티켓 홀더를 위한 싸인회 등등 팬서비스에 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팬 페스티벌인 컵스 컨벤션이 유명한데, 호텔에서 진행하는 페스티벌이며 기간이 무려 2박 3일에 참가비가 무료이다. 호텔비만 내면 무료로 선수와 구단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이전부터 토니 그윈이라는 구단 최고 레전드가 커리어 내내 함께 해온 팀인 동시에 박찬호가 뛰었던 팀으로 유명했으며 최근에는 김하성이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친숙하다. 그윈이 팀에서 한창 활약하던 시절 때부터 선수들의 평균적인 팬 서비스가 괜찮았으며 김하성의 입단 후에는 구단 측에서 한국에 대해 많이 신경을 써주고 있고 손흥민에게 구단 측에서 직접 만든 손흥민의 이름과 등번호가 들어간 유니폼을 영국까지 전달하여 선물해주기도 하였다. 2024년에는 서울시리즈까지 장식하면서 방한도 했을 때는 한국 야구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5. 팬서비스의 평이 갈리는 구단 (메이저리그)
- 뉴욕 양키스 - 알다시피 미국 최대의 도시인 뉴욕시를 대표하는 구단이자 MLB 최다 월드 시리즈 우승에 빛나는 최고 명문 구단이다 보니 선수들의 개개인으로써 자부심이 아주 강하여 팬 서비스를 기만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다.[35] 다만 2009년 이후로는 월드 시리즈 우승은 커녕 월드 시리즈에 아예 진출도 하지 못할 정도로 실망스러운 행보만 보여주면서 팬심이 싸늘해진 동시에 구단도 팬 서비스를 잘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애런 저지나 게릿 콜과 같은 좋은 팬 서비스를 보여주는 선수들의 존재로 이전보다는 선수들의 평균적인 팬 서비스가 어느 정도 개선은 되었다.
1.6. 팬서비스가 좋지 않은 구단 (메이저리그)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애초에 경기 전 또는 직후 경호원들이 관중을 막아 덕아웃 근처 좌석으로 갈 수가 없다. 또 시즌 티켓 홀더와 일반 관중을 위한 싸인회 등 이벤트도 없으며, 스프링캠프 직전 팬 페스티벌이 하나 열리는데 선수 두 명의 싸인회 티켓 값이 무려 100달러로 선수와 만나고 싶으면 돈을 내라는 식으로 구단을 운영한다. 특히 구단 직원들의 고객 응대가 심하게 좋지 않다.[36] 다만 위안거리로는 다른 구단들과 달리 버블헤드가 많이 출시된다는 점이 있다.[37]
2. 일본
분위기가 어느 정도 정돈된 곳[38]에서 사인해주는 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팬에게도 어느정도 선을 지킬 것이 요구되는지라 사석에서 사인을 요청하는 건 한국보다도 성공 확률이 낮으며, 오히려 주변에서 무례하다고 볼 여지도 있다.[39] 그리고 성격이 모나거나 기분파인 선수가 없는 게 아닌지라 팬서비스가 나쁜 선수들도 적지 않다. 그러니 일본에 가서 야구장을 가면 무조건 사인을 받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라는 생각은 접어두는 게 좋다. 참고로 한국처럼 퇴근하는 선수를 붙잡고 사인을 받는 방식은 1군, 2군을 막론하고 거의 없다. 구단 공식 사인회나 팬 감사 데이 등의 이벤트 날에 받아야지 퇴근하는 선수를 붙잡고 사인을 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사인회 같은 데 안 나오는 무명 선수의 사인이 받고 싶다면, 여러 번 구장에 나가 선수와 친해진 후 개인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한 사인도 아무 곳에나 해주지 않는데, 아무 야구공이나 유니폼에 사인을 받는 것은 불가능을 넘어 예의가 없는 행위이고, 해당 선수의 마킹이 된 유니폼 등 해당 인물의 관련상품이어야 한다. 종이에 받고 싶을 경우 문구점 등지에서 판매하는 사인 전용 사인색지가 있어 그곳에 받는 것이 예의이며, 한국이나 미국처럼 아무 백지나 내밀 경우 모욕에 가깝다.외국인 선수들의 경우에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어지간하면 다들 팬서비스가 아주 좋다. 일본 내 팬서비스 관련 일화를 들어보면 외국인 선수들의 팬서비스가 나빴다는 이야기는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다.
일부 구세대 야구인들은 팬 서비스를 일종의 연예인 병, 겉멋 등으로 여겨 좋게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야구선수가 본연의 일에 집중하지 않고 딴짓을 한다는 논리다.[40]
2.1. 팬서비스가 좋은 선수 (일본프로야구)
- 가네무라 사토루
- 고쿠보 히로키: 젊었을 적부터 몸담았던 다이에 호크스 시절부터 팬 서비스가 좋았고 30대 중후반이었던 요미우리 시절 때도 이승엽과 같은 팀 동료로써도 한국 야구 팬덤에서도 인지도가 좀 올라갔고 팬 서비스 역시 좋은 편이었다. 감독이 된 지금도 여전히 팬들에게 잘 해준다.
- 구로다 히로키
- 쿠와타 마스미
- 기사누키 히로시: 팬서비스가 나빴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사인 해 줄 시간이 없을 때 본인의 야구 카드 50장에다 사인을 해서 팬들에게 나눠준 일화가 있다.
- 기요하라 가즈히로: 반초 이미지에 험악한 인상 그리고 파벌을 형성하여 마쓰이 히데키나 스즈키 이치로같은 후배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했을 정도의 악명과는 다르게 사인을 잘해준 편이다.
- 나가시마 시게오: 오 사다하루와 함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ON포를 이끈 일본 최고의 슬러거이자 일본프로야구의 거물답게 선수시절이나 감독시절이나 팬 서비스가 아주 좋기로 유명했다. 그리고 선수 시절 팬서비스를 하면서 어느 한 팬이 저는 나가시마 선수님이랑 생일이 똑같습니다라고 말하자 나가시마는 생일이 몇월 며칠이신데요?라고 이상한 답변을 한 일화도 있다(...)
- 니시오카 츠요시
- 나카지마 히로유키
- 나카타 쇼: 기요하라처럼 험악한 이상과는 다르게 싸인은 잘해주는편이다.
- 타구치 카즈토
- 다나카 마사히로
- 다카쓰 신고: NPB에서 사사키와 함께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리즈시절부터 팬 서비스가 굉장히 좋고 사인을 아주 잘해주었고 기본적인 심성도 좋아서 언제나 미담이 많았다. 30대가 넘기면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40대가 접어든 말년에는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했을 때부터 여전히 사인을 잘해주는 등 팬 서비스가 좋았으며 야쿠르트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에도 언제나 좋은 팬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 랜디 메신저: 선발등판 다음날에도 사인요청에 응해주었다고 한다.
- 마쓰이 가즈오: 현역으로 한창 활동하던 전성기 시절이나 현재 감독을 하고 있을 때나 모두 팬 서비스가 훌륭하다. 실제로 이런 미담도 있다. #
- 마쓰이 히데키: 고질라라고 불렸던 당대 최고의 타자이자 뉴욕 양키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공신이자 MVP답게 팬들에게 싸인같은 것도 잘해주었다.
- 마쓰자카 다이스케: 신인 시절과 메이저리거 시절 모두 팬 서비스를 훌륭하게 해주었고 은퇴를 앞둔 말년까지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팬 서비스를 해주었다. 근데 이분은 팬서비스를 하던 도중에 어처구니없는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 마에다 겐타
- 마츠다 노부히로: 한 팬에 의하면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밝고 재미있는 농담까지 할 정도로 팬서비스가 좋다고 한다.
- 마키하라 히로미
- 모리 토모야
- 모리모토 히초리: 입단식이나 올스타전에서는 코믹한 분장으로 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이러한 성격만큼이나 팬들을 즐겁게하는 재주도 있다. 특히 탈모인이라서 스킨헤드를 고수하는데 이것도 같은 병을 앓는 환우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 모토키 다이스케
- 무네츠구 유이토: 2군 경기에서 모든 팬들의 사인요청에 응했으며 버스에 올라타던 중 뒤늦게 어느 팬이 사인을 요청하자 도로 내려서 사인을 해 줬다.
- 미우라 다이스케: 싸인 관련해서 박용택과 비슷한 요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었고, 미우라 반쵸라는 각도의 셀카를 팬들과 찍어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게 밈화되어 구석에 있는 본인만 합성한 사진도 많고 합성으로 만든것도 딱히 불쾌해하지 않는다.
- 사카모토 하야토: 타팀 팬들과의 캐치볼도 거리낌없이 하며 빈손으로 사인을 요청한 어린이 팬을 위해 자신의 사비로 색종이와 펜을 사서 사인을 해주었다는 일화도 있다.
- 스미다 치히로
- 스즈키 이치로: 프로 정신이 워낙 강했고 일본 활동 시절 때는 주변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동시에 파벌을 형성했다는 괴담도 있는데다가 WBC 때의 발언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나 팬서비스는 훌륭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3000안타를 기록하는 등 전설적인 기록을 써낸 와중에도 팬 서비스는 여전히 훌륭했다. 저 트래시 토크가 워낙에 유명해서 저평가는 있었지만 실제 한국인 팬들도 친절한 미담을 얘기한 사람들도 많다. 여기에 본인이 밝힌 굴욕 썰(?)로 차를 타고 지나가던 길 인근에 원빈이 호텔에 왔다는 소리에 원빈을 기다리던 팬들을 보고는 창문을 열어 '나는 어때?'라며 팬들에게 인사해주었는데 정작 팬들은 '뭐야 이치로잖아...'라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썰도 풀었던바 있다. 이를 보면 쇼맨십도 좋다.
- 신조 츠요시: 일본프로야구계에서 이 선수가 팬 서비스에서 가장 갑인 선수 중 한 명이다.
- 아라이 타카히로
- 아사무라 히데토: 1인당 1개씩만 해준다.
- 아사오 다쿠야
- 아키야마 코지: 선수 시절 때부터 특유의 인자한 미소로 싸인을 받아주었다.
- 아키야마 쇼고
- 알렉스 라미레스
- 야노 아키히로
- 야마모토 마사: 젊었을 적부터 사인을 잘해주었고 40대를 넘기면서 노장 반열에 든 이후에도 친근한 아저씨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야마사키 야스아키
- 야마카와 호타카: 현재 스캔들로 인해 이미지에 큰타격을 입었음에도 팬서비스 하나만큼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 양다이강
- 오 사다하루: 일본프로야구계에서 이분의 팬서비스는 본좌급으로 팬서비스가 굉장히 좋았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사인 등을 해 주지 못할땐 정중하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기록과 기억을 모두 가져간 남자.
- 오시마 요헤이
- 오카다 아키노부: 선수 시절부터 한신 타이거스의 중심타선을 이끌었고 그와 동시에 주장까지 맡았을 정도로 신망이 높았으며 지도자가 된 후에도 여전히 자신을 만나는 팬들에게도 온화하게 대하며 한신이 38년만에 정상의 자리에 오르자 팬들을 각별하게 챙겼으며 인터뷰를 마친 후 대기실에서도 팬들이 자신의 이름을 열렬히 외치자 아랑곳하지 않고 친절하게 맞이했다.
- 와다 가즈히로: 타팀 팬들에게도 사인을 해주었다고 한다.
- 와다 코시로: 2군 경기에서 사인을 요구하는 팬들마다 일일이 사인을 해 줬다.
- 와타나베 히사노부: 나이를 먹은 이후에는 일찌감치 탈모가 오면서 머리숱이 없어졌지만 젊었을 적에는 일본야구를 대표하는 미남 선수 중 한명이었다. 그에 걸맞게 팬서비스도 훌륭한 선수였다.
- 우에하라 고지: 신인 시절부터 커리어 말년까지 늘 팬 서비스를 성실하게 임했다.
- 우츠미 테츠야
- 이나바 아츠노리: 사진은 정중하게 거절하지만 사인은 아주 잘해준다.
- 장훈: 3000안타를 달성했고 한국계로도 잘 알려진 당대 최고의 타자로 유명한데 동년배인 오 사다하루처럼 팬들을 누구보다 아끼고 배려할줄 아는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야구인으로써의 자부심이 강해서 독설도 마다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팬들에게는 늘 친절하게 대한다.
- 조지마 겐지: 화끈한 성격과는 다르게 팬 서비스 하나는 아주 좋았다고 한다.
- 챠타니 켄타
- 키시 준이치로: 이런 미담이 있다. #
- 키요타 이쿠히로
- 쿠마시로 마사토
- 타카이 류헤이
- 타카하시 슈헤이
- 타카하시 레이
- 토리타니 타카시
- 하라 타츠노리: 괜히 요미우리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상징이 아니며, 선수 시절 때부터 요미우리 대표 선수로써 친절하게 싸인을 해주었고 감독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싸인을 잘해주는 동시에 사진 촬영도 잘해준다.
- 하츠시바 키요시
- 후루타 아츠야: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전성시대를 이끈 포수인 만큼 팬 서비스가 아주 좋은 편이었다. 현역 시절 내내 야쿠르트의 상징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팬 서비스 장인으로 사랑받았다.
- 후지오카 유다이: 스캠 때 한번에 50명이나 되는 팬들이 사인을 요구하자 전부 다 해주고 클럽하우스에 들어갔다.
- 후지카와 큐지
- G.G.사토: 우리나라에서는 고마워요 사토라는 어록의 당사자로 유명한데, 실제로 팬서비스가 좋다보니 좋은 의미에서 고마워요 사토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법한 퀄리티를 보유했다. 다만 해당 어록이 나온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는 일본에서는 국민역적으로 낙인이 찍혀 비난에 시달린 바람에 팬들을 피하기는 했는데 은퇴 후 다시 좋아졌다. 사실 현역시절에도 수훈선수 인터뷰를 할 때면 "기모띠"를 외치는 것으로 밈화도 되었는데 이것도 팬들이 즐거워하는 등 쇼맨십도 있었다.
- T-오카다
2.2. 팬 서비스가 평이 갈리는 선수 (일본프로야구)
- 다카하시 요시노부: 썩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인은 간간히 해주긴 했다고 한다.
- 마타요시 카츠키: 팬서비스가 안좋다고 들었으나 sns에서 팬들한테 응답해주는 거 보면 평이 갈린다.
- 츠츠고 요시토모: 기분파에 가까운 듯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사인을 잘 해주는 편은 아니었다.
- 쿠도 키미야스: 이쪽은 평이 갈린다. 팬서비스가 좋았다고 하는 증언도 있고 안좋다고 하는 증언이 있어 평이 갈린다.
2.3. 팬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들 (일본프로야구)
- 가네모토 도모아키: 선수 시절때는 괜찮았지만, 감독부임 이후로 좋지 않았다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아마 이 사건의 여파인듯 하다. #
- 니시카와 하루키: 이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팬을 아예 무시할 정도로 팬서비스가 안 좋다. #
- 니오카 토모히로: 팬서비스가 좋지 않아서 선배인 고쿠보 히로키에게 " 팬이 없으면 프로야구도 존재할 수 없다"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 마에다 토모노리:일본프로야구 선수 중 성격이 안좋기로 유명하고 전성기를 달리던 1998년에 한 여성이 "마에다 씨!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응원하자 마에다는 "너가 말 안해도 다 알아!"라고 차갑게 대꾸해 비판을 받았다.
- 모리노 마사히코: 2009년에 이혜천한테 데드볼 맞고 화내다가 오히려 욕 먹은 선수이다(...). 다시 말해 팬들에게 잘 해주지 않았다는 의미이기에 그만큼 옹호하지 않은 것이다. 주니치에서는 21년 원클럽맨으로 뛰고 2017년에 은퇴한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
- 사와무라 히로카즈
- 사이우치 히로아키: 16년 이후로는 1군 기록도 없는 한신 소속 투수였다. 팬을 소중히 하지 않는다고 공공연히 한신 팬들에게 이름이 오르내렸고 결국 2019시즌 종료 후 방출당했다. 이후 야쿠르트로 가서 2년 더 뛰었지만 거기서도 좋은 성적은 못 내고 28세로 은퇴했다.
- 사이토 다카시
- 아베 신노스케: 일설에 따르면 자신의 사인을 대필시켰다는 이야기가 있다.
- 야나기타 유키
- 오미치 노리요시: 요미우리 시절 사인을 잘 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 오치 다이스케
- 오치아이 히로미츠: 팬서비스가 안 좋은 일본프로야구 선수 하면 1순위로 꼽을 정도로 팬서비스가 안 좋다. 선수로써 전성기 시절 때는 한국프로야구 쪽에서 가장 악명높았던 이승엽도 양반으로 보였을 정도다. 선수 시절 말년과 감독 시절에는 조금 나아졌다지만, 그 나아진게 전성기 시절에 한국인 기준으로도 무례할 정도의 태도만 바뀐 것이지 팬 서비스를 쌩까는 것은 여전했다. 주니치 드래곤즈가 프런트의 전횡으로 정규시즌 1위를 했음에도 감독직을 경질시키며 말 같지도 않은 이유들을 나열했는데, 그 이유들 중 거의 유일하게 합리적이고 팬들도 인정한 이유가 "팬 서비스가 좋지 않다" 였을 정도. 그 팬 서비스 논란이 크기로 유명한 이승엽도 이 사람 앞에서는 선녀로 보일 지경이다. 다만 오치아이는 ‘이기는 것이 팬서비스다’ 라고 말을 공공연히 했을 정도로 야구 이외에 다른 것은 일절 고려하지 않는 성격이다.
- 카타오카 야스유키
- 쿠리야마 타쿠미
- 쿠로세 켄타: 사실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1군 경력이 거의 없는 초 무명 선수이다.[41] 그러나 이 선수는 2019년 한국에 원정경기를 갔을 때 한국인 팬한테 "다음에 사인해주겠다."는 얼토당토않은 변명을 하면서 사인을 거절한 적이 있다! 한국이나 미국은 물론이고 자국인 일본에서도 아는 사람조차 없는 선수인데다가 팬 서비스는 물론이고 실력도 형편없어서 재능과 인격 모두 마이너스인 사례이다. 참고로 쿠로세는 원래 정규 드래프트 지명자였으나 실력 부족으로 육성선수까지 몰렸다가 프로 7년차인 2022년 갑자기 2군에서 대폭발하더니 드디어 1군을 밟게 되었다.
- 키시 타카유키
- 키쿠치 료스케
- 히가시하마 나오
- 후지나미 신타로: 사인은 잘 안해주면서 선물은 곧잘 받아간다고 한다.[42]
[1]
애초에 메이저리그는 여기가 핵심 지역이다. 메이저리그 대표 스타 플레이어만 봐도 본가인 미국을 비롯하여 멕시코, 캐나다,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쿠바, 푸에르토리코 등 대부분 북중미 국가 출신이며 한국이나 일본같은 아시아 출신 스타들도 간혹 나온다. 유럽은 야구가 완벽한 비인기 스포츠이니 해당이 안된다.
[2]
트레이 힐만은 닛폰햄 감독 시절 부터 팬 서비스로 유명한 감독이다.
[3]
사실, MLB에서도 팬서비스가 좋지 않은 선수들이, 좋은 선수들보다 훨씬 많다.
[4]
마이크 트라웃은 거의 매 홈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에게는 사인을 해준다.
[5]
팬서비스 나쁘기로 유명한
알버트 푸홀스나
알버트 벨은 FA가 되어 계약할 때 구단들이 기피하기는커녕 돈을 싸들고 서로 모셔가려고 했었다.
[6]
당연하겠지만 MLB도 팬서비스 좋은 구단과 안 좋은 구단이 나뉜다.
[7]
믿기 어렵겠지만, 류현진은 다저스 선수들 중에서 사인 받기 쉬운 축에 들고, 이대호도 시애틀 시절에는 간간이나마 사인을 해주었다.
[8]
구단 차원에서 열리는 특별 이벤트는 예외
[9]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첫 스프링 트레이닝 때 팬들 사이를 러닝백처럼 달려서 지나쳤던 것도 이런 메이저리거들의 편법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10]
대신 이들은 팬서비스가 좋지 않은 대신 경기에 엄청나게 신경 쓴다. 왜냐면 영 좋지 않은 성적을 낼 시 팬들과 여론의 엄청난 융단폭격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뉴욕 양키스는 2010년 이후로 포스트시즌은 진출해도 월드시리즈 우승은 커녕 진출조차 못하고 있어서 뉴욕 스포츠 구단의 수치가 되었으며 현재 뉴욕인들도 양키스에 굉장히 실망해서 손절한 팬들도 적지 않다.
[11]
grapher: "autographer"의 줄임말인데, 오직 사인을 받으러 매일 구장에 죽치고 있는 사람들을 칭한다. 이들에게는 구장을 가는 이유가 경기를 보러 가는 게 아니고 싸인 모으러 다니는 것이고, 사인도 경매 대상에 사인이 달필이냐 악필이냐 날림이냐 그런 걸로도 돈 가치가 달라지는 등 돈벌이에 이용되기도 한다. 그래서 구장마다 목 좋은 곳에 죽치고 있는 같은 얼굴들을 매일 보다 보면 메이저리거라도 사인해주기를 꺼리거나 해주더라도 사람을 가릴 수밖에 없다.
[12]
게이라고 그래도 걍 웃기만 하고 다 받아주는 데 나훈아라고 그러면 정색하는 걸 보면 정말로 싫어하는 별명이 맞다. 더군다나 이제는 결혼했기 때문에 게이설은 완전히 옛 이야기가 됐다.
[13]
이 경우는 메이저리그와 KBO의 팬 서비스 문화의 차이점으로 인한 해프닝에 가깝기도 하다.
[14]
2001 월드시리즈 6차전에 방문한적 있다. 그리고 뉴욕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편이다.
[15]
그러다보니 선수들이나 구단들은 "
까야 제맛"이라는 뉴욕 언론들에게 유일하게 까임 방지권을 얻었다
[16]
그 전화기는 볼티모어와의 현역 마지막 경기때 볼티모어에서 은퇴 선물로 줬다.
[17]
한국 기준으로는 당연히 일제 강점기가 한창이었던 시기였다.
[18]
다만
항목에서도 서술됐다시피 싸인 요청시 일일이 해주는 대인배적 기질로 인해 정작 식사 중이었던 경우엔 식사도 제대로 못했을 정도였다 한다. 그래서 시카고 팬들은 그가 식사중일 경우엔 싸인 요청을 자제했다고 한다.
[19]
물론 이건 자신에게 시비를 걸거나 모욕적인 언행을 할 경우에 그런 거고 평소에는 시비를 걸지 않고 좋게 대하면 본인도 좋게 응대해주고 친절할 때는 친절하다.
[20]
유튜브에 'Bellinger sign autographs'라고 치면 줄줄이 나와있다.
[21]
이 영상에 보면 사람길거리에서 지나갈때 싸인을 안해준다. 그래도 억지로 쫓아가보는데
차로 도착지대에서 탑승전에 그때 싸인을 해준다.
[22]
그렇게 매우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순한 편이다.
[23]
이들이 따라한 대상은 로드니가 아니라
우사인 볼트였다고 한다.
[24]
[25]
영상에도 찾아봤으나 다저스 소속으로 있던 영상에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26]
신시내티 시절에는 부진한 성적때문에 팀에서는 팬 서비스가 최악이라고 했다.
[27]
물론
알버트 벨처럼 대놓고 다혈질이거나 인성이 나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고 시합에서는 프로에 걸맞은 마음가짐을 유지했다.
[28]
냉정히 말해서 달걀을 자동차에 던지면, 바로 닦아내지 않으면, 달걀에 들어있는 성분 때문에 페인트에 손상이 갈수도 있다. 애들 장난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따지면 기물파손에 속하는 범죄이다. 이때 벨의 이미지가 아주 막장이었기에 필요 이상으로 벨만 욕을 얻어먹었다.
[29]
다만 이건 벨도 억울한 면도 있다. 벨이 워낙 그라운드의 악동이란 이미지가 압도적이지만 자신의 심기만 건드리지 않으면 상대팀도 존중하고 어린팬들을 위해 시를 쓰는등 심기만 건드리지 않으면 은근 팬서비스는 괜찮았다고.
[30]
카디널스 시절에도 실력과는 별개로 싸인을 안해주거나, 팀 단위로 선수들이 싸인 해주는 날 이벤트에서도 불성실하다고 까였었다.
[31]
더불어서 팬 서비스를 빌미로 상전노릇을 하는 진상들이 팬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냐는 비판의 목소리들과 메이저 리그나 일본이라고 다 팬 서비스가 좋은 건 아니라는 신랄한 증언들이 쏟아져나온 점도 어느 정도 옹호로 작용했다.
[32]
2015년 재활중부터 좋아졌다고 한다.
[33]
그리고 오도어 팬이 되기 전이었던 어린팬에게는 공을 실로 묶으면서 줄려고 하지만 그걸 약올리는 바람에 결국 마지막에는 억울할까봐 줬다고 한다. 이후 어린 팬은 오도어 팬이되었다고 만다.
[34]
그렇게 많이 나쁘지는 않지만 심한 장난꾸러기다.
[35]
그래도
데릭 지터나
돈 매팅리와 같은 팀의 상징적인 스타들은 팬 서비스가 매우 좋은 편이었다.
[36]
구단 직원들 중 70프로 이상이
흑인이라 고객 응대를 퉁명스럽게 하는 것이 느껴진다.
[37]
그 버블헤드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처럼 물량을 많이 풀지도 않기에 경기장 입장 30~45분 후 바로 소진된다.
[38]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사인회를 주최하였거나, 어떤 이유로 사인을 해주기 위한 줄이 생기는 것이 예시.
[39]
대체로 요미우리나 한신 등의 전통적인 인기구단 소속 선수들이 이런 경향이 있다. 이건 개개인의 영역 구별이 뚜렷하고 규칙을 중시하는 일본 문화의 영향도 있다.
[40]
한국의 구세대 야구인들 중에서도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꽤 있다. 과거 프로야구 초창기엔 모 구단에선 팬서비스를 성실하게 하는 선수를 아니꼽게 보고 군기를 잡았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41]
일본 고교야구 통산 홈런 3위, 일본 고교야구 우타자 통산 홈런 1위, 일본 프로야구 선수 중 고교야구 통산 2위(전체 2위를 기록한 야마모토 히로키는 고교여포라 프로에 가지 못했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서(통산 97홈런) 일본 고교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간혹 알 지도 모르는 선수이다.
[42]
김민식은 기아 시절 한정으로 좋지 않았으며, SK, SSG 시절에는 좋다고 한다. 그나마 김민식은 다른 팀에서 팬 서비스 갱생이라도 하였는데 이쪽은 현재까지도 그런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