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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9:48:55

짐 토미

짐 토미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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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보드로 빌 브래들리 밥 펠러 밥 레몬 엘머 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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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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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존슨 엘머 발로 치프 벤더 잭 쿰스 홈런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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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앨런 윌리 존스 샘 톰슨 자니 캘리슨 그렉 루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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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칼라스 대런 돌튼 존 크럭 마이크 리버설 커트 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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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아브레우 매니 트리요 베이크 맥브라이드 론 리드 룰리 카펜터
존 퀸 스캇 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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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LB 로고.svg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짐 토미 명전.jpg
짐 토미
헌액 연도 2018년
헌액 방식 기자단(BBWAA) 투표
투표 결과 89.81% (1회)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6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실버 슬러거 3루수 부문
게리 가이에티
( 캔자스시티 로열스)
짐 토미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맷 윌리엄스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06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재기상
제이슨 지암비
( 뉴욕 양키스)
짐 토미
( 시카고 화이트삭스)
카를로스 페냐
( 탬파베이 데블 레이스)

파일:MLB 로고.svg 2002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커트 실링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짐 토미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제이미 모이어
( 시애틀 매리너스)
}}} ||
파일:Jim_Thome.jpg
<colbgcolor=#002b5c><colcolor=#ffffff>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No. 25
짐 토미
Jim Thome
본명 제임스 하워드 토미
James Howard Thome
출생 1970년 8월 27일 ([age(1970-08-27)]세)
일리노이 주 피오리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라임스톤 고등학교 - 일리노이 센트럴 칼리지
신체 193cm / 113kg
포지션 3루수 1루수 지명타자[1]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1989년 드래프트 13라운드 (전체 333번, CLE)
소속 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91~2002)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3~2005)
시카고 화이트삭스 (2006~200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9)
미네소타 트윈스 (2010~201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1)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2)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2)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명예의 전당 입성
4.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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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야구 선수.

MLB에서 통산 600홈런을 넘긴 선수 중 한 명이다. 별명은 'Thominator'. 한국 한정으로 '쏘메옹'으로 불렸다.

통산 성적은 22시즌 2,543경기 10,313타석/8,422타수 2328안타 612홈런 451이루타 1,583득점 1,699타점 1,747BB/2,548K, 타율 0.276/출루율 .402/장타율 0.554, OPS 0.956, 147OPS+ 145wRC+ 73.1bWAR.

로저 클레멘스를 상대로 가장 많은 8홈런과 19타점을 뽑아냈고, 2000년대에 선수 전성기를 보내며 368홈런을 기록하였다. 자신의 커리어가 하락세에 접어들 시기에 데뷔한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 등을 털어버리고 다녔으며 잭 그레인키 등에게도 선전했다.

스테로이드 시대라 불리던 00년대에 오직 자신의 재능과 노력만으로 도핑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했던 레전드 청정타자이자, 야구 외적으로는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상할 정도로 지역사회와 타인의 모범이 되는 진정한 스포츠맨이었던 선수.

2. 선수 경력

짐 토미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짐 토미/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09 CHW 09 LAD 2010년
11 MIN 11 CLE 12 PHI 12 BAL 은퇴 통산 성적

3. 플레이 스타일

타율이 낮고 삼진 많은 OPS형 타자로서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2] OPS가 .950을 넘는 선수들 중 통산 10,000타석을 소화한 역대 5명 중 1명이다.[3]

짐 토미는 본인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2년까지 개인 통산 2,548개의 삼진을 당하며 이 부문 레지 잭슨[4]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레지 잭슨과 49개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으니 한 시즌만 더 뛰면 기록 경신이 가능했다. 전성기 때도 삼진은 정말 많이 당하는 타자였다. 매년 140삼진은 기본으로 나왔고, 100삼진 역시 그가 30홈런을 쳤던 시즌마다 당했다. 통산 타율은 0.276, BB/K은 0.69개로 탑클래스에 드는 성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그에 대비해서 통산 홈런 612개, 장타율 0.554으로 엄청난 삼진수를 만회할 수 있는 탁월한 장타력을 가진 선수였다. 타석/홈런 비율이 16.85 타석으로 통산 4위, 30홈런 이상을 쳐낸 시즌이 12시즌이나 되고 특히 안타 대비 홈런의 개수는 정말 탁월하다. 또한 켄 그리피 주니어와 함께 약물에서도 자유로운 선수이기에 더욱 위의 기록이 빛나고 있다. 가히 약물시대의 레전드 청정타자 중 하나.

아울러 매년 많은 삼진을 당하지만, 동시에 그만큼의 볼넷도 항상 얻어내는 타자다. 그렇기 때문에 0.270 언저리의 통산 타율에도 불구하고 통산 출루율은 4할이 넘는다. 거포이기 때문에 투수들이 적극적으로 승부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본인의 선구안도 좋았다고 봐야 할 듯. 2018년까지 역대 볼넷 7위, 홈런 8위, 삼진이 역대 2위로 전형적인 OPS 타입의 타자이며, 아담 던의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다. 전성기에는 OPS 1.000을 넘긴 시즌이 6시즌이고, 1995년 이후 OPS 0.900 밑을 기록한 것도 단 4시즌에 불과할 정도로 출루와 장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kakaotv(394376684)]

4. 명예의 전당 입성

연도 득표율(%)
2018 89.8
그의 선수 경력을 고려하면 이해하기 매우 어렵겠지만, 과거엔 짐 토미의 명예의 전당 입성을 부정적으로 본 소수의 의견도 있었다. 첫 번째 이유는, 당시 현역이었던 토미의 누적 기록이 다 쌓이지 않았고, 약물 거포들로 인해 수상 실적에 손해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약물 거포들의 실상이 다 드러났기 때문에 재평가 받았지만, 당시에는 현역 시절 평가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두 번째로 토미의 성적이 흔히 말하는 투승타타식 관점이 OPS 및 기타 조정스탯들을 중시하는 세이버메트릭스적 관점으로 변해 가던 과도기와 거의 일치했기 때문이다. 현재 기준에서 보면 10313 타석(역대 65위)에 들어서 0.402의 출루율(역대 51위)과 0.554의 장타율(역대 23위)을 기록한 OPS 0.956(역대 18위)의 타자에게 다소 낮은 타율(0.276)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시에는 출루율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OPS 히터인 토미 또한 공갈포 정도로 치부되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한때 그의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를 놓고 논쟁이 있었던 것이다.

국내에서도 그의 명예의 전당 입성이 불투명하다고 분석한 기자가 있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시대에 600홈런을 달성한 원초적 한계와 지난 7년 동안 지명타자로 출전하였고 MVP 경력이 없어서 기자들에게 어필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토미의 600홈런 도전은 국내에서 마니아들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등의 근거 없는 의견들이 대부분이라서 설득력이 매우 떨어진다. 당연히 들어간다는 현지 의견과 달리 유독 한국에서는 위 기사를 포함하여 약물의 힘을 빌린 가짜 홈런왕들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탓에 지명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떡밥이 자주 풀렸을 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몇 퍼센트를 받고 들어가느냐 마냐의 문제일 뿐, 첫 턴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였다.

2000년대 후반부터 투고타저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600홈런이라는 기록은 굳이 세이버매트릭스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정말 큰 가치를 갖는 업적이다. 일단 2017년 기준으로 15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600홈런을 넘긴 선수는 단 9명에 불과하다.[5] 이 중에서 3명의 약쟁이들을 논외로 친다면 사실상 6명에 불과하며, 이들 중 첫 투표가 2018년 투표인 토미와 아직 은퇴도 하지 않은 현역인 푸홀스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 첫 투표에 90%를 넘는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다. 현역 중에서는 알버트 푸홀스[6]만이 유일하게 달성했고 2021시즌 만으로 38살에 500홈런을 넘긴 미겔 카브레라조차 장담하기 힘든 대기록이다. 단순히 수치상으로만 따진다면 아무도 쿠퍼스타운 행을 의심하지 않는 데릭 지터의 안타 기록보다도 희소하다.[7] 간단히 말해 다음 600홈런을 누가, 언제 기록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미기가 못한다면 다음 세대가 누적을 쌓을 때까지 적어도 15년은 기다려야 하며, 그 물망에 오르내리는 선수들도 순탄하게 커리어를 이어갈 경우 명예의 전당행이 의심되지 않는 슈퍼스타들이다.

다만 원래대로라면 길어도 3년, 낙관적으로는 첫 턴만에 들어갈 만한 업적이지만, 하필이면 1990년대~2000년대를 빛냈던 수많은 스타들이 쏟아져나오는 시기인지라 몇 년간 쿠퍼스타운 입장이 빡빡해질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크게 걱정할 것도 없는 것이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프랭크 토마스,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즈, 존 스몰츠, 켄 그리피 주니어처럼 첫 턴에 입성 가능할 것이라는 선수들이 손에 손 잡고 별 무리없이 입성한 덕에 600홈런 마일스톤의 짐 토미도 첫 턴에 들어갈 가능성이 충분히 높아졌다. 또한 토미의 HOF 후보 첫 해 동기 중 같이 손잡고 들어갈 후보가 치퍼 존스이고, 오래 버틸 만한 후보가 오마 비즈켈이나 앤드루 존스 정도라 토미의 첫 턴 입성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첫 턴에 입성한 타자인 프랭크 토마스와 비교해 보자. 누적 기록으로 따진다면 안타는 토마스가 100개 정도 더 많으나, 대신 토미는 홈런이 100개 가량 많다. 안타보다 홈런이 더 희소한 점도 있고 무엇보다 교타자가 아닌 슬러거들을 비교하는 것이니까 누적 기록은 당연히 토미의 우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비율 스탯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양쪽 모두 통산 OPS 0.900+에 4할 출루율, 5할 장타율을 달성한 것은 동일하지만 토마스가 타율 3푼, 출루율 1푼 정도 앞서기 때문에 토마스의 우위가 된다. 세이버 스텟의 경우 통산 WAR은 토마스 72.0( fWAR)/73.7( bWAR)에 토미 69.0(fWAR)/72.9(bWAR)로 토마스의 미세한 우위이며, 조정 OPS 또한 토마스 156, 토미 147로 토마스의 근소 우위이다. 수상실적이나 기타 마일스톤의 경우 MVP 2회와 실슬 4회의 토마스가 실슬 1회의 토미보다 앞서지만 대신 토미에게는 600홈런 마일스톤이 있다. 종합해보면 기록으로 따질 경우 '비슷한 급의 선수이나 토마스의 근소한 우위'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고, 수상실적 또한 MVP 2회의 토마스가 앞서지만 토미에게는 그것을 메꾸고도 남을 만한 '청정 600홈런'의 상징성이 있다. 때문에 토미 역시도 토마스와 비슷한 대접을 받을 만한 타자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물론 비슷한 급의 선수인 토마스가 첫 턴 입성이었으니까 토미도 반드시 첫 턴 입성이 확정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입성도 못할 것이라는 주장은 조금만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토미는 이렇다 할 구설수도 없으며 오히려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었기 때문에 야구 외적으로 표가 깎일 요소도 없다.

결국 예상대로 2018년 1월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89.8%를 득표하며 1회차 입성에 가볍게 성공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뚜렷한 임팩트 없이 순수 누적 스탯으로 승부를 본 케이스기에 득표율은 90퍼센트를 채 넘진 못했지만, 그가 입성할 당시 명예의 전당에 등록 된 253명의 선수들 중 기자단 투표를 통해 1회에 입성한 선수들은 54명에 그친다. 짐 토미의 업적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1970년 출생 선수들 중 유일한 입성자이기도 하다.

자신은 친정팀인 클리블랜드 모자를 쓰겠다고 했으나 논란이 되고 있는 와후 추장 로고 대신 C자 로고를 새겨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그의 전성기 당시 로고는 와후 추장 로고이지만 그가 저니맨 신세 이후 클리블랜드로 돌아왔을 때 로고는 C자 로고이기 때문에 역사의 정확성을 따지기 위해 베테랑 위원회와 합의 해보기로 했다. 결국 베테랑 위원회는 그의 의견을 수용했고 앞으로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 역시 와후 추장 로고를 쓰지 않게 된다.

2018년 8월 18일 그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쓰던 등번호 25번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이날 짐 토미는 구단에 초청받아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세레머니를 아들과 하면서 기쁨을 누렸다.

4.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블랙잉크 그레이잉크 HOF 모니터 HOF 스탠다드
짐 토미 13 118 156 57
HOF 입성자 평균 27 144 100 50
career WAR 7yr-peak WAR JAWS
짐 토미 72.9 41.5 57.2
1루수 HOF 입성자 평균 66.8 42.7 54.7

5. 관련 문서



[1] 커리어 통산 3루수 492경기/1루수 1106경기/지명타자 818경기 [2] 이 타율이 낮다는 부분도 어디까지나 타력에 의존해서 명예의 전당에 도전할 정도의 대타자들 중에서 낮다는 얘기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따진다면 아담 던 같은 극단적인 수준도 아닌 데다가 40넘어서까지 선수생활한 양반이 통산 타율 2할 7푼은 넘긴 것이므로 그렇게 낮은 것도 아니다. [3] 베이브 루스, 배리 본즈, 스탠 뮤지얼, 프랭크 토마스, 짐 토미. [4] 통산 2,597삼진 [5] 베이브 루스, 행크 애런, 윌리 메이스, 켄 그리피 주니어, 알버트 푸홀스, 짐 토미, 배리 본즈, 알렉스 로드리게스, 새미 소사. [6] 2017년 6월 3일 달성. 현지시간 2022년 9월 23일에 커리어 통산 700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7] 물론 지터에게는 양키스 원클럽맨이며 커리어 내내 유격수 포지션을 고수하면서 달성했다는 플러스 요인이 있기 때문에 600홈런 vs. 3000안타에서 600홈런이 더 희소한 기록이라는 이유로 토미가 지터보다 급이 높은 선수라고 할 수는 없다.(물론, 토미가 원클럽맨이나 유격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터보다 급이 낮은 선수라고도 할 수도 없다.) 다만 2019년 기준으로 MLB에서 3000+안타는 32명이지만 600+홈런은 9명이므로 선수의 커리어 전체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600홈런 마일스톤 vs. 3000안타 마일스톤의 비교라면 당연히 전자를 우위로 칠 수 밖에 없는 것. 실제로는 500홈런조차 27명으로 3000안타보다는 희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