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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0:59:37

큰바다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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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더 이상 서식하지 않는 종
큰바다사자
Steller’s sea lion
파일:ㅋㅂㄷㅅㅈ.jpg
학명 Eumetopias jubatus
(Schreber, 1776)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바다사자과(Otariidae)
아과 바다사자아과(Otariinae)
큰바다사자속(Eumetopias)
큰바다사자(E. jubatus)
멸종위기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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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Steller sea lion
중국어 北海狮
일본어 ト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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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바다사자 해변.jpg

1. 개요2. 생태3. 대한민국에서의 큰바다사자
3.1. 대한민국 동물원 보유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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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다사자의 일종.

2. 생태

시베리아 연안, 캄차카 반도, 베링해 등 북부 태평양 바다에서 서식한다.

보통 5~7월에 에 올라와 번식하고, 이후 남하하여 회유한다. 보통 수컷 1마리가 10~20마리의 암컷과 무리를 이루고 번식을 하는데, 이 하렘 집단은 8월이 되면 해산된다.

고래류를 제외하고 바다에 서식하는 포유류 중 네 번째로 크고[1] 바다사자 중에서는 가장 크며 수컷은 1t에 육박하기도 한다. 큰 덩치를 자랑하는 만큼 야생에서는 만일 자극을 하게 되면 사람에게는 중상을 입힐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110~146m까지 잠수할 수 있고 수중에서 시속 25~30km로 헤엄친다.



명태, 꽁치, 청어, 연어 등의 어류와 및 새우 등 갑각류, 그리고 조개, 소라 등 연체동물들이 큰바다사자의 주 먹이이며 드물게 바닷새와 물범의 새끼, 북방물개, 해달을 잡아먹는다. 시베리아호랑이, 불곰, 북극곰, 범고래, 상어[2]가 천적이다.

3. 대한민국에서의 큰바다사자

본래 대한민국에서 자생하던 종이 아니기에 국내에 큰바다사자의 집단 서식지는 없지만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주변 해역, 제주도 등지에서 가끔 발견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반면 같은 기각류 중 먼 친척뻘인 점박이물범 백령도 대청도 서해 5도 일대에 자생지가 있다.

3.1. 대한민국 동물원 보유 현황

서울동물원에서 수컷 장군이와 암컷 장순이를 보유했었는데, 2013년 장군이가 사망하고 장순이도 장군이가 사망한 지 10년 뒤인 2023년에 사망했다.[3]

이후 2024년 1월 1일 서울어린이대공원코만도도 노령으로 폐사하면서 국내 동물원의 큰바다사자는 에버랜드 주토피아두두가 유일하다.

두두의 나이가 노령이고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는 동물인 만큼 종 보전 및 복지를 위해서라면 큰바다사자의 추가 도입이 필수적으로 보인다.


[1] 3위는 바다코끼리, 2위는  북방코끼리물범, 1위는 남방코끼리물범 [2] 백상아리, 뱀상어, 청상아리 등 대형 상어. [3] 장순이는 캘리포니아바다사자들과 함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