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2:00:03

쇠족제비

{{{#!wiki style="margin: -10px" <tablebordercolor=#315288> 파일:정부상징.svg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I급 ]⠀
<colbgcolor=#fff,#1f2023> 포유류 늑대† · 대륙사슴† · 무산쇠족제비 · 점박이물범 · 반달가슴곰 · 붉은박쥐 · 사향노루 · 산양 · 수달 · 스라소니† · 여우† · 작은관코박쥐 · 표범† · 호랑이
조류 검독수리 · 고니 · 넓적부리도요 · 노랑부리백로 · 느시 · 두루미 · 먹황새 · 뿔제비갈매기 · 저어새 · 참수리 · 청다리도요사촌 · 흰배딱따구리† · 호사비오리 · 혹고니 · 황새 · 흰꼬리수리
파충류 비바리뱀
양서류 수원청개구리
어류 감돌고기 · 꼬치동자개 · 남방동사리 · 모래주사 · 미호종개 · 얼룩새코미꾸리 · 여울마자 · 임실납자루 · 좀수수치 · 퉁사리 · 흰수마자
곤충 붉은점모시나비 · 비단벌레 · 닻무늬길앞잡이 · 산굴뚝나비 · 상제나비 · 수염풍뎅이 · 장수하늘소 · 큰홍띠점박이푸른부전나비
기타
무척추동물
귀이빨대칭이 · 나팔고둥 · 남방방게 · 두드럭조개
식물 광릉요강꽃 · 금자란 · 나도풍란 · 만년콩 · 비자란 · 암매 · 죽백란 · 제주고사리삼, · 탐라란 · 털복주머니란 · 풍란 · 한라솜다리 · 한란
}}}
}}}
⠀[ II급 ]⠀
||<colbgcolor=#fff,#1f2023><width=15%> 포유류 || 노란목도리담비 · 북방물개 · · 큰바다사자 · 토끼박쥐 · 하늘다람쥐 ||
조류 개리 · 검은머리갈매기 · 검은머리물떼새 · 검은머리촉새 · 검은목두루미 · 고대갈매기 · 긴꼬리딱새 · 긴점박이올빼미 · 까막딱따구리 · 노랑부리저어새 · 독수리 · 따오기 · 뜸부기 · 무당새 · 물수리 · · 벌매 · 붉은가슴흰죽지 · 붉은배새매 · 붉은어깨도요 · 붉은해오라기 · 뿔쇠오리 · 뿔종다리 · 새매 · 새호리기 · 섬개개비 · 솔개 · 쇠검은머리쑥새 · 쇠제비갈매기 · 수리부엉이 · 시베리아흰두루미 · 알락개구리매 · 알락꼬리마도요 · 양비둘기 · 회갈색올빼미 · 재두루미 · 잿빛개구리매 · 조롱이 · 참매 · 청호반새 · 큰고니 · 큰기러기 · 큰덤불해오라기 · 큰뒷부리도요 · 큰말똥가리 · 팔색조 · 항라머리검독수리 · 흑기러기 · 흑두루미 · 흑비둘기 · 흰목물떼새 · 흰이마기러기 · 흰죽지수리
양서류 고리도롱뇽 · 금개구리 · 맹꽁이
파충류 구렁이 · 남생이 · 표범장지뱀
어류 가는돌고기 · 가시고기 · 꺽저기 · 꾸구리 · 다묵장어 · 돌상어 · 둑중개 · 묵납자루 · 버들가지 · 부안종개 · 어름치 · 연준모치 · 열목어 · 새미 · 칠성장어 · 큰줄납자루 · 한강납줄개 · 한둑중개
곤충 깊은산부전나비 · 꼬마잠자리 · 노란잔산잠자리 · 대모잠자리 · 두점박이사슴벌레 · 뚱보주름메뚜기 · 멋조롱박딱정벌레 · 물방개 · 물장군 · 불나방 · 쇠똥구리 · 쌍꼬리부전나비 · 애기뿔쇠똥구리 · 여름어리표범나비 · 왕은점표범나비 · 은줄팔랑나비 · 윤조롱박딱정벌레 · 참호박뒤영벌 · 창언조롱박딱정벌레 · 큰자색호랑꽃무지 · 홍줄나비
기타
무척추동물
갯게 · 거제외줄달팽이 · 검붉은수지맨드라미 · 금빛나팔돌산호 · 기수갈고둥 · 깃산호 · 대추귀고둥 · 둔한진총산호 · 망상맵시산호 · 물거미 · 밤수지맨드라미 · 별혹산호 · 붉은발말똥게 · 선침거미불가사리 · 연수지맨드라미 · 염주알다슬기 · 울릉도달팽이 · 유착나무돌산호 · , 의염통성게 · 자색수지맨드라미 · 잔가지나무돌산호 · 착생깃산호 · 참달팽이 · 측맵시산호 · 칼세오리옆새우 · 해송 · 흰발농게 · 흰수지맨드라미
식물 가는동자꽃 · 가시연꽃 · 가시오갈피 · 각시수련 · 개가시나무 · 갯봄맞이꽃 · 검은별고사리 · 구름병아리난초 · 기생꽃 · 끈끈이귀개 · 나도범의귀 · 나도승마 · 나도여로 · 날개하늘나리 · 넓은잎제비꽃 · 노랑만병초 · 노랑붓꽃 · 눈썹고사리 · 단양쑥부쟁이 · 닻꽃 · 대성쓴풀 · 대청부채 · 대흥란 · 독미나리 · 두잎약난초 · 매화마름 · 무주나무 · 물고사리 · 물석송 · 방울난초 · 백부자 · 백양더부살이 · 백운란 · 복주머니란 · 분홍장구채 · 산붓꽃나무 · 산작약 · 삼백초 · 새깃아재비 · 서울개발나물 · 석곡 · 선모시대 · 선제비꽃 · 섬개야광나무 · 섬개현삼 · 섬시호 · 섬현삼 · 세뿔투구꽃 · 손바닥난초 · 솔잎란 · 순채 · 신안새우난초 · 애기송이풀 · 연잎꿩의다리 · 왕제비꽃 · 으름난초 · 자주땅귀개 · 장백제비꽃 · 전주물꼬리풀 · 정향풀 · 제비동자꽃 · 제비붓꽃 · 조름나물 · 죽절초 · 지네발란 · 진노랑상사화 · 차걸이란 · , 참물부추 · 초령목 · 칠보치마 · 콩짜개란 · 큰바늘꽃 · 파초일엽 · 피뿌리풀 · 한라송이풀 · 한라옥잠난초 · 한라장구채 · 해오라비난초 · 흑난초 · 홍월귤
해조류 그물공말 · 삼나무말
고등균류 화경버섯
||
†:대한민국에 더 이상 서식하지 않는 종
쇠족제비
Least weasel
파일:lws.jpg
학명 Mustela nivalis
Linnaeus, 1766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족제비과(Mustelidae)
족제비속(Mustela)
쇠족제비(M. nivalis)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분포3. 생태4. 식단5. 천적 및 경쟁자

[clearfix]

1. 개요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이자 족제비과 동물 중 가장 작은 종이며 식육목 중에서 가장 작은 종이다.

크기는 수컷이 몸 20cm, 꼬리 10cm, 무게 200g이고 암컷이 몸 19cm, 꼬리 9cm, 무게 190g이다.

생김새가 흰담비(산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흰담비가 몸집이 조금 더 크고 꼬리 끝이 까맣다.

2. 분포

아시아 북부와 유럽, 북아메리카, 북아프리카에 분포한다.

남한에서는 1984년 강원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에 포함되어 있다.

3. 생태

작고 길지만 머리가 뭉툭한 주둥이와 목보다 두껍지 않고 몸이 아주 유연하다. 눈은 크고 불룩하며 진한색이다. 다리와 꼬리는 상대적으로 짧은데, 꼬리 길이는 몸길이의 절반을 넘지 않는다. 발은 날카롭고 진한색의 발톱이 있고 발바닥에는 털이 많다. 두개골은 담비류와 같은 다른 족제비류에 비하여 미발달한 외관을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큰 두개골 부분과 짧은 얼굴영역에 잘 나타나 있다. 두개골은 전반적으로 담비와 유사하나 작다. 일부 큰 수컷의 두개골 크기는 작은 암컷 담비의 것과 유사하다. 네 쌍의 젖꼭지를 가지고 있으나 암컷에서만 보인다. 척추, 신장, 내장 그리고 팔과 다리를 중심으로 지방이 축적되어 있다. 꼬리 밑에 7 x 5 mm 크기의 아황산휘발물질을 내는 항문분비선이 있다. 이 화합물의 화학적조성과 냄새는 담비류의 것과 다르다. 쇠족제비는 깡충 뛰어 다니며 앞뒷발간의 도약간격은 40cm이다.

겨울에는 모피에 짧고 무성한 털이 몸에 잘 밀착되어 있다. 북부지역 종들은 털이 보드랍고 매끄럽지만 남부지역 종들은 거칠다. 여름에는 털이 아주 짧고 적으며 거칠다. 여름에 몸상부의 털은 진한색이나 지역에 따라 어두운 황갈색 또는 초콜릿색에서 연한 갈색을 띈다. 아래턱과 다리 안쪽을 포함한 몸 하부는 흰색이다. 어두운 상부와 밝은 하부를 나누는 선은 대부분 직선이나 가끔 불규칙하기도 하다. 겨울에 털은 흰색이며 아주 드물지만 검은 색이기도 하다.

4월에서 7월 사이에 짝짓기를 하며 40일 동안의 임신기간을 갖는다. 수컷들은 한살이 되는 해에 짝짓기를 한다. 겨울철에 정자생성의 초기단계가 일어나지만, 그들은 2월달에서 10월달에 다산적이다. 암컷은 보통 태어나면 1.5에서 4.5그램의 새끼들을 혼자서 키운다. 새로 태어난 새끼들은 털 없는 핑크색의 장님이고 소리를 못 듣지만, 4일째 하얀 보송보송한 털들을 얻는다. 10일째, 어두운 윗부분과 밝은 아랫부분의 경계가 선명해진다. 수유기간이 12주정도 진행되지만, 2주에서 3주째에는 젖니가 생기고 젖을 뗀다. 눈과 귀를 3~4주때 뜨고, 8주가 될 때 사냥습성이 발달된다. 9에서 12주가되면 가족의 곁에서부터 독립한다.

전형적인 족제비과의 영토적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여러 개의 암컷 범위를 포함하는 독점적인 수컷 범위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 영토의 인구 밀집도는 음식 공급과 생식적 성공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모든 영토의 사회적 구조나 인구 밀집도는 굉장히 불안정하고 변동이 쉽다. 시베리아족제비처럼, 수컷은 봄이나 음식이 부족한 때에 그의 범위를 늘린다. 냄새로 표시하는 행동은 족제비와 매우 비슷하다. 배설물, 소변, 그리고 항문과 피부의 선분비물을 이용하는데 마지막 두 개는 항문의 끄는 것과 몸의 움직이는 것에 의해 놓여진다. 자기 자신의 굴을 파지 않지만 두더지나 쥐 등의 다른 종들의 버려진 굴에 자리를 잡는다. 굴의 입구는 가로로 2.5cm이고 땅 밑에서 15 cm 위에 위치한 둥지의 방으로 이어진다. 둥지의 방은 지름이 10cm이고 지푸라기와 먹잇감의 피부로 이루어져 있다.

4. 식단

대부분 등의 설치류를 주로 먹는다. 때때로 개구리, 물고기, 나 새알도 먹는다. 자신보다 훨씬 큰 먹이를 잡은 경우는 뇌조, 들꿩, 토끼가 있다. 토끼는 자주 잡는 편이나 주로 어린 토끼를 사냥한다. 토끼는 작은 설치류가 거의 없고 토끼가 많은 봄에 아주 중요한 식량이 된다. 수컷은 암컷보다 크기도 크고 영역 범위가 넓기 때문에 훨씬 더 다양하고 많은 먹이를 섭취한다. 먹이의 굴에 있다가 바깥에서 먹이를 잡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먹이의 굴을 따라 들어가 공격한다. 작은 들쥐류의 경우 두개골 중 후두골을 이용하여 먹이의 경추를 탈골 하여 잡는다. 큰 동물은 출혈과다나 쇼크로 죽게 한다. 식량이 충분할 때는 적은 비율의 동물, 특히 뇌를 먹는다. 하루 평균 섭취량은 평균 체중의 30~35%를 차지하는 35그램이다.

5. 천적 및 경쟁자

식육목 중 크기가 제일 작아서인지 다른 포식자들의 먹이가 되는 일이 많다. 현재까지 사체가 붉은여우, 검은담비, 긴털족제비, 노란목도리담비, 수리부엉이, 올빼미의 배설물에서 발견이 되었는데, 이외에도 가장 효과적으로 잡는 올빼미의 종에는 가면올빼미, 아메리카올빼미가 있다.

그 외에도 대형 수리 참매, 말똥가리 같은 주행성 맹금류나 왜가리 같은 대형 조류, 검정쥐잡이뱀이나 구렁이에게 잡아먹히기도 한다.

이렇게 작은 크기를 고려하지 않아도 담비보다 포식자의 위협에 더 잘 노출되어 있는데, 이유는 포식자들로부터 보호를 할 수 있는 검은 표시가 꼬리에 없기 때문이다. 어떤 지역에 담비가 같이 있다면, 설치류를 두고 경쟁을 하는데, 쇠족제비는 담비와의 심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높은 지역에서 살고, 작은 설치류를 잡으며 작은 구멍을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담비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구멍으로 재빠르게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담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냥을 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