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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3:42:27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크라운 빅토리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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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n Victoria

1. 개요2. 역사
2.1. 페어레인 크라운 빅토리아 Fairlane Crown Victoria (1955~1956)2.2. LTD 크라운 빅토리아(1979~1991)2.3. 1세대 (1991~1997)2.4. 2세대 (1997~2011)
2.4.1. 에드셀 에디션2.4.2. 기타 파생형
3. 그 외 사양
3.1. 경찰용 크라운 빅토리아 (Police Interceptor, P71/P7B)3.2. 롱 휠베이스 버전
4. 미디어
4.1. 영화4.2. 게임4.3. 애니메이션4.4. 소설 & 만화
5. 모형화6. 기타7. 둘러보기

1. 개요

Ford Crown Victoria

포드에서 1955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했던 후륜구동 대형 세단. 포드의 유일한 가솔린 4.6L 대형 세단이기도 하며, 보통 짧게 'Crown Vic', 또는 그냥 한 글자로 'The Vic' 으로 통한다.

링컨 타운 카, 머큐리 그랜드 마퀴스, 머큐리 머라우더[1]와 팬서 플랫폼을 공유한다. 각 모델별로 엔진 밸브 수가 다르다던지, 변속기 형상이 다르다던지 하는 차이가 있지만 모두 파생형이라고 할 수 있다. 북미에서 최후로 생산된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풀사이즈 FR 세단이며 포드사 한정으로 풀 사이즈 포드 승용차 FR 부분의 마지막 모델이다.[2]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이라 워낙 단단하고 구조가 간단하다 보니, 차체 강성이 꽤 좋아 경미한 사고 정도는 간단하게 고칠 수 있다. 심지어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은 차체의 교환이 가능하다보니 클래식 팬더 플랫폼 차량의 껍데기를 최신 팬더 플랫폼으로 이식하는 경우도 있다. 실용성에 강성까지 겸비했으면서 V8이라 기름까지 퍼먹는지라 머스탱과 함께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미국차의 대표 아이콘으로 등극.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중반까지는 미국, 특히 뉴욕의 택시들이 거의 열에 아홉은 이 차량이었지만 단종 이후 택시 회사들이 크라운 빅토리아에서 이스케이프, 프리우스, 캠리, 시에나로 바뀌면서 점점 보기 힘들어지게 되고, 이 택시들이 자주 돌아다녔던 뉴욕에서 마저 점차 폐차장 신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 이건 경찰차도 마찬가지로, 경찰차도 한 때는 크라운 빅토리아가 대다수였으나 지금은 크라운 빅토리아에서 익스플로러, 토러스, 차저 등으로 바뀌면서 예산 부족 등으로 신형 차량의 보급이 더딘 대도시 지역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크라운 빅토리아는 예비용 차량으로 방치되거나 경찰 장비 공매장 신세를 지게 되었다.

2. 역사

2.1. 페어레인 크라운 빅토리아 Fairlane Crown Victoria (1955~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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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어 6시트 쿠페. 빅토리아 마차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으며, 투톤 컬러와 육중한 덩치, 도배되다시피한 크롬 등 당시 흔했던 디자인 요소는 전부 갖추고 있었다.

2.2. LTD 크라운 빅토리아(1979~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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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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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세단 전기형 왜건

한동안 잊혀졌던 크라운 빅토리아라는 이름은 1981년 쉐보레 카프리스 캐딜락 브로엄 등의 풀프레임 고급 세단들을 견제하기 위해 부활되었다. 정식 명칭은 LTD 크라운 빅토리아로, 포드 LTD의 상위 모델이다. 크라운 빅 매니아들이 사랑하는 포드 팬서 플랫폼이 이때부터 사용되었다.[3] 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견고하면서 부품 수급과 정비가 쉬워 플릿 차량 (Fleet vehicles)[4]으로 많은 수가 팔려나갔고, 플릿 세일의 주 고객은 당연히 각지의 경찰들과 택시 회사들. 이들이 쓰던 LTD 크라운 빅토리아는 민간 판매용 모델과 달리 루프의 반쪽 가죽 루프 트림이 적용되지 않아[5] 구분이 쉬웠다.

LTD 크라운 빅토리아는 민수용이 5.0L V8 엔진을 얹은 반면, 경찰용은 추격전을 상정하여 강력한 5.8L V8[6]을 적용했다.
파일:IMG_2416.jpg 파일:Ltd_crown2.jpg
후기형 세단 후기형 왜건 (LTD 컨트리 스콰이어)

1988년에 페이스리프트 되었으며, 디자인을 조금 더 현대화 했다. 판매량이 저조했던 2도어 사양은 이 때 단종이 되었다.

왜건형은 도어와 펜더를 가로지르는 우드 패널이 적용된 컨트리 스콰이어[7] 모델과 일반적인 컬러를 씌운 크라운 빅토리아가 따로 나뉘어 있었다. 컨트리 스콰이어 모델이 일반 모델보다 조금 더 비쌈에도 전통성과 패밀리 카로서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더 잘 팔렸다.

이 세대부터 경찰차, 택시 등 플릿 차량으로 많이 쓰이기 시작했으며, 후속 세대들이 워낙 유명한 지라 묻힌 감이 있지만 닷지 디플로매트, 쉐보레 카프리스와 함께 80년대 미국 경찰차의 상징인 차량이다.

2.3. 1세대 (1991~1997)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1994CVLX_000.jpg 파일:ny_nyc_nypd_retired_tcd_2842-1.jpg.9b7f287db4d2369a300145be84879565.jpg
민수용 뉴욕 경찰차
1992년에 출시되었다. 이 때부터 LTD 명칭이 사라지고 그냥 크라운 빅토리아로 판매되었다. 따라서 이 모델을 크라운 빅토리아 1세대로 구분한다.

4.6L V8 Modular SOHC 엔진 (210마력)과 4단 자동변속기를 얹고, 자사의 2세대 토러스의 4분할 측창과 그릴 리스 디자인 등의 스타일링 요소를 공유하며 당시 유행이었던 유선형의 공기저항계수를 고려하는 스타일링이 적용되어서 대체로 둥글둥글해졌다. 이 유선형 디자인은 공기저항계수도 0.34 정도로 나와 꽤 공기역학적이다. 캐나다 윈저(Windsor) 공장에서 생산되어 미국으로 수출되는 방식으로 제조되었다.[8] 연료소비효율이 이전 대형세단에 비해 꽤 좋아 이걸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도 판매 시도를 한 모양이다. 당시 고급사양이던 ABS와 디지털 속도계도 옵션으로 장착되었으며, 후륜 에어 서스펜션도 옵션으로 추가가 가능했다.

주 라이벌이었던 쉐보레 카프리스가 1996년 대형 세단 판매의 급감으로 단종되어 버리자 미국식 대형 세단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네 가지 선택지 중 하나로 남게 되었으며,[9]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을 고수한 덕분에 우수한 정비성도 그대로 남아 경찰과 택시 회사들이 꾸준히 애용해 플릿 세일이 크라운 빅토리아의 판매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지경이 되었다.

이후 1995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평가가 안좋았던 전면부의 그릴 리스 디자인을 변경하고 후면 번호판이 범퍼에서 트렁크 리드로 옮겨졌다.

2.4. 2세대 (1997~2011)

파일:1024px-98-07_Ford_Crown_Victoria_LX.jpg
모델명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최초생산년도 1998년
엔진형식 4.6L 모듈러 V8[10]
미션형식 4단 자동
구동방식 FR
배기량 4,600cc
승차인원 5인승, 6인승
전속모델 포드 LTD 크라운 빅토리아
후속모델 토러스(6세대)

공식적인 2세대 모델이자 최후의 크라운 빅토리아이며, 포드 최후의 풀 사이즈 후륜구동 세단. 전형적인 미국 세단의 표본으로,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은 모델이다. 크라운 빅토리아 하면 대부분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모델이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세인트 토마스 공장에서 생산했다.

여전히 4단 자동변속기밖에 없고, 엔진도 흡배기 효율을 조금 개선했을 뿐 사양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각종 집행기관들과 민간에서 꾸준히 팔려 나가는 스테디셀러였던 만큼 계속해서 많은 부분을 개선해 나갔다. 특히 2003년부터 프레임을 수압 프레스인 하이드로포밍 공법으로 찍어내, 프레임의 강성이 올라가고 생산성이 극대화되었다. 이전 세대까지 사용되던 트윈 쇼크 업소버를 모노 튜브로 교체하였다.

2004년에는 변속기를 손봤고, 2005년에는 새 핸들과 옵션으로 장착 가능한 선루프가 추가되었으며, 2006년에는 신축형 안테나를 폐지하고 내장형 안테나로 교체하고 계기판을 재설계했다. 그리고 마침내 속도계 옆에 타코미터가 추가되었다.[11] 2008년부터 단종 직전까지는 성능과 옵션에 따라 여러 가지 패키지로 정리해 대규모 판매에 들어갔다. 1981년부터 사실상 거의 똑같은 내부설계를 30년 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줬던 택시 업체와 경찰도 보트만한 크기의 V8 후륜구동 세단을 새로 구입하기엔 환경부담, 연료비 등의 제약사항이 많아져 다른 대안을 찾기 시작했고, 민간에서는 2000년대 초반 이후로 고유가로 인해 사는 사람이 가뭄에 콩 나듯 있었기 때문에 판매량은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12] 2007년부터 크라운 빅토리아는 포드의 카탈로그에서 아예 삭제되어, 그 후속인 2008 토러스가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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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근근이 팔려 나가다가, 2011년 9월 15일에 마지막 크라운 빅토리아가 세인트 토마스 공장에서 출고되며 기나긴 역사를 끝마쳤다. 이 차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되었으며, 이 차의 단종과 함께 세인트 토마스 공장 또한 폐쇄되었다.

워낙에 아이코닉한 차인지라 크빅 덕후들도 꽤 많고, 경찰들에게도 최고의 순찰차였던지라 가끔씩 크라운 빅토리아의 재생산을 원한다는 청원이 Change.org 사이트에 올라오기도 한다. 물론 SUV, 픽업트럭이 초강세인 작금의 미국 자동차 시장을 보면 택도 없는 소리지만. 그래도 브롱코의 사례가 있듯이 미래에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세단 수요가 생긴다면 이 녀석을 다시 보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놈도 브롱코 이상으로 나름의 인기를 누린 차량이니만큼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돌아올 개연성이야 충분하다. 아니면 크로스오버 SUV로 돌아올수도 있고.

2.4.1. 에드셀 에디션

파일:크라운 빅토리아 흑역사 에디션.png

여담으로 2008년 포드 흑역사로 취급받는 에드셀 브랜드 설립 50주년을 기념한 차량이 제작된 적 있다. 당연히 포드에서 공식으로 시판된 모델은 아니며, 에드셀 차량의 팬이자 튜닝 기술자인 Rob Cerame이 크라운 빅토리아를 튜닝하여 1대만 제작한 스페셜 모델이다. 참고로 이 마개조 모델을 제작한 Rob Cerame은 아버지가 에드셀 딜러점 점주였을 정도로 에드셀 브랜드와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

2.4.2. 기타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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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외 사양

3.1. 경찰용 크라운 빅토리아 (Police Interceptor, P71/P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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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경찰국의 순찰차[13]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차량
파일:e2d6c0858b2b64ddf224b4d24a340dc2--white-plains-emergency-vehicles.jpg 파일:external/www.trbimg.com/400x225.jpg
뉴욕주 경찰국의 암행순찰차 헌팅턴 해변 시경의 'Choose Your Ride' 캠페인 경찰차[14]
파일:LAPD CVPI P7B.jpg 파일:1024px-Chicago_Police_Cruiser_Crown_Victoria_n°7210.jpg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경찰차 시카고 경찰국의 경찰차
파일:Washington_DC_Metropolitan_Police_Ford_CVPI.jpg 파일:US_Secret_Service_(6063496643).jpg
워싱턴 DC 경찰국의 경찰차 미국 비밀임무국의 경찰차

이후에 크라운 빅토리아 P71/P7B[15]이라는 모델로 분류되는 이 차종은 민수용과는 다른 'POLICE INTERCEPTOR' 뱃지만을 달고 나온다. 예외가 있다면 민간 차량처럼 보여야 하는 경찰용 스텔스 인터셉터나 특수기관의 잠행 및 미행용 차량 정도인데, 이들은 'Street Appearance Package'를 적용하여 출고되는 사양이다.[16]

경찰 인터셉터 버전은 검은색의 육각형 그릴[17]을 달았고, 크롬 트림은 전부[18] 검은색으로 바꿨다.[19] 또한 경찰차인 만큼 일반 사양과는 다른점이 있는데, 연료 탱크의 용량이 증가했고, 경찰 전용 전자장비의 사용을 위해 알터네이터의 출력과 배터리 용량이 대폭 증가했다.[20] 일부 차종은 견인패키지가 있어서 자전거 캐리어를 달고 다니거나 불법주차된 차들을 임시로 옮길 수 있게 되어있다. 서스펜션도 좀 더 강화된 사양이 적용되었다. 민수용 사양이 V8에 무겁고 코너 돌기 어려운 전형적인 미국차의 특성을 가졌다면, 경찰 사양은 추격전을 상정하여 서스펜션을 세팅하였기 때문에 좀 더 단단하고 핸들링이 날카롭다.

후기형 크라운 빅토리아가 출시되면서 경찰 사양에도 변동이 생겼는데, 변속기는 더 강화된 사양을 장착하여 최고출력은 250마력으로 상향되었고, 미션오일, 엔진오일 쿨러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후기형에는 민수차량과 같은 LCD가 박힌 계기판을 사용한다. 그 전 까지는 타코미터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신형 차저나 토러스 인터셉터 세단[21] 혹은 익스플로러 인터셉터 유틸리티[22]와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별로 다르지만 보통 시내용 P71은 주행거리 10만마일, 고속도로는 20만마일 대에서 도태되어 경매로 중고시장에 나오게 된다. 의외로 짧다면 짧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항상 시동을 켜고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행거리 대비 엔진 기동 시간이 높기 때문이다. 이는 타 경찰전용차량도 비슷한 편이다. 이런 크라운 빅들은 물론 무전기, 경광등, 소속기관 데칼이나 차량 번호처럼 현역 경찰차로 오인할 소지가 있는 부분들은 제거하고 판매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미국 경찰차 특유의 앞 범퍼에 장착되는 푸시 바(push bar)[23]나 양 사이드 미러 부근에 장착되는 탐조등[24]을 제거하지 않고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차들은 일반인들 눈에는 암행순찰차와 별 차이가 없어 길가에 서 있기만 해도 온 도로가 얌전해지는 마법을 부릴 수 있다. 한 워싱턴 주 경찰(Washington State Patrol) 출신의 증언에 따르면, 고속도로 옆 풀밭에 비스듬히 세워 놓고 창밖으로 헤어드라이어를 내놓고 있으면 지나가는 차들이 전부 브레이크 퍽퍽 밟고 지나가는 걸 볼 수 있다.[25]

미국의 거의 모든 경찰국이 한 대 정도는 보유하고 있었으며 일부는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등으로 수출되어 현지 경찰이 사용했다. 또한 아르메니아 경찰도 사용했다. #

그러나 시간 앞에 장사 없다고, 거의 사반세기 가까이 미국차의 아이콘이자 미국에서 경찰과 정부기관의 상징 그 자체로 여겨지던 이놈들도 슬슬 그 수명이 다해가고 있음은 사실이다. 일례로 2020년 9월 2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마지막 크라운 빅토리아 경찰차 2대 #[26]가 퇴역했으며,[27] NYPD, NYSP, NHP( 네바다 주경찰), WSP[28][29]등지의 기관에서는 그보다 훨씬 이전에 전량 대체되었다. 미국의 경찰덕후를 포함한 모두에게 아쉬운 부분이지만, 분명 미국 공권력의 상징이자 미국 경찰들의 오랜 동반자였던 경찰용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는 점차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기까지는 10년 이상 걸릴 것이다. 시장에 뿌려진 크라운 빅토리아는 100만대를 훌쩍 넘기고, 경찰 예산의 제약 때문에 신차로 빠르게 못 바꾼다. LA 지역의 긴급차량을 주로 다루는 미국의 모 경찰/소방 유튜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및 미국 시위의 여파로 추측되는 LA 지역의 경찰기관에 대한 예산 감축(Defunding)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LAPD, LASD의 P7B들은 앞으로도 좀더 노인 학대를 당해야 할 거라고 한다. 다른 경찰기관 역시 이하동문일 듯 한데, 그나마 이 두 기관은 크라운 빅 단종 직전 대량의 비축분을 사둬서 의외로 지금 보이는 녀석들은 뛴 거리가 5~6만 마일쯤으로 비교적 얼마 안됐다고 하니 다행.[30] 어찌됐든, 비록 이들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현역으로 돌아다니는 크라운 빅토리아 경찰차를 미국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은 아직 좀 남아있는 셈이다. 실제로 20세기 말 '미국의 대표 플릿 카'나 다름없이 여겨지던 카프리스도 21세기 넘어서까지 현역으로 굴러다니기도 했고, 당장 CHP 관할지역에 해당하는 캘리포니아 대도시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LA만 해도 낡은 크라운 빅토리아 수백대가 멀쩡히 현역으로 사용중이다. 심지어 LAPD의 경우에는 2021년 시점에서도 이런 유물에 가까운 녀석들 역시 아직 현역을 뛰고 있다.[31] 영상의 7분 45초를 보면 2024년 시점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출고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여전히 현역이다

앞문에 몰딩이 없는 옵션도 있다.

3.2. 롱 휠베이스 버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ord_Crown_Victoria_%281998%29_extended.jpg 파일:IMG_8158.jpg
민수용 뉴욕 택시[32]

2002년에 공개한, 기존보다 휠베이스가 6인치 늘어난 버전이다. 형제차인 타운 카와의 판매 간섭을 우려하여 민간 기관에 한해 판매했으며, 주로 택시 회사에서 사갔다. 북미 내수용이었으며, 예외적으로 중동에서는 개인에게도 판매했다.

4. 미디어

크라운 빅토리아는, 전세계의 모든 차종들 중, 영화와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나온 차종이다. #

4.1. 영화

파일:20220328_214620.png 파일:20220328_214902.png
택시: 더 맥시멈 스파이더맨 2
파일:i010696.jpg 파일:91E8EA45-4016-407D-ACAC-5BCAC5D52F78.jpg
배트맨 비긴즈 다이하드 4.0

한때 미국 공권력의 상징이자 경찰용으로 가장 흔하게 쓰인 자동차였기에 임팔라와 함께 항상 구르고 터지고 박살나고 폭발하는 수난을 반드시 겪는다. 특히 이런데서, 심지어 CG도 아니다.[33] 같이 파괴된 차량은 쉐보레 카프리스, 포드 토러스, 닷지 차저, 쉐보레 루미나. 영화에서 CG가 아니라 실차를 쓰는 경우가 많은 건 애초에 경찰차로 쓰다가 노후화로 처분된 중고 차량을 매우 쉽게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차로 혹사당한 차량을 굳이 사가서 일반적 용도로 쓰려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영화사에 싸게 팔려가서 엑스트라로 구르고 터지고 부서지는 용도로 매우 잘 쓰인다.

본격적으로 경찰차나 택시 등으로 쓰인 2세대의 경우 꼭 파괴되지는 않더라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온다![34] 그리고 두말할 것 없이 할리우드 영화 속 최고의 야라레메카다. 경찰과 함께 산전수전 다 겪는다. 악당들의 주요 희생양 혹은 배경에서 아예 관심도 받지 못하는 먼지같은 존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찰이 주인공에 대항하는 세력으로 등장한다 해도 얄짤없이 양민학살이다.[35][36][37] 자주 부서지지만 생산대수가 워낙 많아[38] 나올 때마다 계속 부서진다.

4.2. 게임

파일:external/th01.deviantart.net/crown_victoria___2_by_riseagainst0-d41yxtn.jpg
니드 포 스피드: 핫 퍼슈트에 등장한 시크레스트 카운티 경찰 소속 크라운 빅토리아.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2012)에 등장하는 페어헤븐 시 경찰 소속 크라운 빅토리아
* 3.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2012)에 등장한다. 기존 차량들처럼, 필드에서 찾아서 탑승하는것이 아닌, 히트레벨 1에서 크라운 빅토리아 경찰차에 체포되면 탑승이 가능한, 이스터 에그성 차량이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PoliceCruiser-GTAIV-front.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PoliceCruiser-GTAV-Frontquarter.jpg

4.3. 애니메이션

4.4. 소설 & 만화


5. 모형화

이후 오토아트와 모터맥스의 중간 타협점으로 1:18 스케일에서도 경찰차를 내놓았는데, 모터맥스 제품처럼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53] 퀄리티 면에서도 모터맥스보다는 한 수 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후기형 LTD 크라운 빅토리아도 NYPD 왜건형 경찰차 모델로 1:18 스케일로 만든 전적도 있다.[54]

6. 기타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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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3년 출시 차량 한정 [2] 포드는 모델 T부터 크라운 빅토리아의 팬서 플랫폼까지 리지드 액슬과, 후륜구동, 바디 온 프레임으로 대표되는 모델 계보를 이어오고 있었다. 그러니까, 이 플랫폼 스타일이 1908년부터 2012년까지 100년 넘게 이어져온 셈. 풀사이즈 포드 승용차의 마지막은 파이브 헌드레드와 그 후속인 토러스 5세대 이후 모델인데 이건 또 앞바퀴 굴림에 독립 서스펜션+ 유니보디라 완전 새로 설계된 케이스로 분류된다. [3] 다만 미국 내 전직 경찰관의 평에 따르면, 같은 팬서 플랫폼이라도 LTD 빅과 그 이후에 나온 크라운 빅 모델의 주행 성향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고 한다. [4] 주로 법 집행기관, 택시업체 등에서 한 번에 많은 수를 계약하는 차량. [5] 외관 꾸미기용 옵션이라 플릿 시장용 모델에는 당연히 필요가 없기 때문이었다. 당대 이 트림을 적용시키는 게 가능했던 다른 미국 차량들도 플릿 시장용 모델은 가죽 루프가 빠졌었다. [6] 당시 팔리던 포드 브롱코에도 적용되던 스몰 블록 계열 엔진, 통칭 351 윈저 엔진이다. [7] 컨트리 스콰이어는 1950년대부터 시작된 포드의 전통적인 우드 패널 디자인을 이어받아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는데, 특히 80년대에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반면, 우드 패널이 없는 일반 왜건 모델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 하였다. 물론 포드에만 있는건 아니고 쉐보레나 지프 등 여러 브랜드가 한 번 씩은 우드 패널이 적용된 차량을 생산했었다. [8] 미국에서는 2번의 오일쇼크이후 승용차로 분류된 자동차에서 연료효율이 나쁜 차는 출고마다 세금을 매겼기에 포드는 크라운 빅토리아의 조립공장을 캐나다으로 이전했다. [9] 나머지 머큐리 그랜드 마퀴스 링컨 타운 카, 그리고 뷰익 파크 애비뉴이다. [10] 이 엔진은 코닉세그 CC8S에 쓰이게된다. [11] 민수용은 여전히 최고속도가 120마일로 찍혀 있다. [12] 대신 머큐리 그랜드 마퀴스가 이러한 포지션을 이어받은 영향도 있었다. [13] NYPD 순찰차 특유의 알경광등 여럿 묶어놓은 모양의 '벡터' 경광등 뒤에 설치된 구조물의 여부로 일반 순찰차와 구분 가능하다. 하이 라이즈 바라고 해서 일종의 리프트 경광등 같은 신호장치이다. [14] 경찰차와 택시를 혼합한 버전으로, 음주운전 방지 캠페인용이다. 옆에 큰 글씨로 'Choose Your Ride' 즉 '어느 쪽을 타실래요?'라고 묻는 것인데 "술먹고 얌전히 택시타고 집에 갈래, 아님 고집 부리다 걸려서 수감될래?" 란 뜻이다. 알링턴, 글렌데일, 산타 모니카 등 다른 도시들에서도 해당 캠페인 도색이 적용된 경찰차들이 존재한다. [15] 전기(1998~2009)/후기형(2010~2011)에 따라 코드명이 다르다. 외관상에서는 Flex Fuel 뱃지 이외에는 전혀 차이점이 없고, 성능 면에서는 Flex Fuel 이라 불리는 포드의 이산화탄소 저감 장치 탑재 유뮤이다. 해외 경찰덕후들은 그냥 구분없이 한데 뭉뚱그려 Crown Victoria Police Interceptor, 즉 CVPI라고도 부른다. [16] 일명 SAP 패키지로 로고뿐 아니라 도어 캐치, 그릴까지 전부 민간 차량과 똑같이 생겼다. 이름이 거창하지 사실상 P71/P7B 섀시에 민수용 크라운 빅 껍데기를 올린 셈이다. [17] 철망으로 된 메시 그릴(Mesh Grill)이다. 육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보니 크라운 빅 매니아들은 이 플릿 모델 전용 그릴을 '벌집 그릴(Honeycomb Grill)'로도 부른다. [18] 창틀은 예외적으로 그대로 둔다. [19] 연식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P71 시절 초창기 모델들은 크롬 트림을 그대로 썼고, P7B로 넘어오면서 벌집 그립이 적용되었으며, 최후기형은 그릴 가장자리와 창틀에 있던 크롬까지 전부 제거했다. [20] 미국 경찰이 순찰차 안에 설치하는 장비들을 보면 당연한 일이다. 무전기, 사이렌 조작기는 말할 필요조차 없고, 업무용 미션컴퓨터, 대시캠, PA 시스템( 확성기), GPS 안테나 정도는 어지간한 순찰차들은 기본으로 달고 다니며, 순찰차에 따라 ANPR(번호판 인식기), Lojack(도난차량 탐색기) 시스템, 스피드건 등을 달고 다닌다. 경찰견 유닛들의 경우 뒷문 자동조작 장치나 경찰견용 선풍기도 달리는 만큼 배터리 용량이 넉넉하지 못하면 안된다. [21] Ford Police Interceptor Sedan, 줄여서 FPIS라고도 부른다. 엄연히 민수용 토러스와는 다른 모델 취급이다. [22] Ford Police Interceptor Utility, FPIU, 이것 역시 민수용 익스플로러와는 다른 모델 취급이다. [23] 푸시 범퍼 또는 불 바(Bull Bar)라고도 부른다. 모양은 제조사마다 제각각이지만 크게는 뼈대만 있는 것과 흔히 아는 쇠뿔을 연결해 놓은 듯 생긴 것 2가지로 나뉘고, 연결부 기둥에 남는 공간에는 외장 스피커, LED 조명 등을 부착하기도 한다. 이 장비는 주로 추격전 시의 PIT 기동이나 진창에 빠진 차를 꺼내줄 때 등에 사용되며, 가장 유명한 제조사로는 'PB N00 시리즈'를 만드는 Setina Manufacturing과 Go Rhino가 있다. 푸시 바는 전면부에만 장착되는 장비는 아니고, 전면부 장착형보다 작긴 해도 후면부용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나 푸시 바 측면에 부착하는 증설 키트도 존재한다.후자의 경우 차량 전면 및 전측면을 모두 커버하는 철제 가드를 붙여 방어력을 증대시키는 역할이다. CHP의 익스플로러 차량들을 보면 해당 키트의 대략적인 생김새를 알 수 있다. [24] 스포트라이트라 부르며, 주로 Unity 사에서 제조된다. 미국 차량 제조사들의 경찰용 모델들은 회사와 차종을 막론하고 이 장비의 장착을 위해 사이드 미러 부근에 작은 구멍이 뚫려서 나온다. 장착여부는 경찰기관들마다 제각각이어서, 캘리포니아 법 집행기관들처럼 양쪽에 다 달기도 하지만 운전석 방향에만 장착하는 곳도 있고, 뉴욕 시경마냥 아예 안 다는 곳도 있다. 이 경우 전용 천 커버를 씌워 탐조등 장착용 구멍을 막는다. 한국 순찰차의 서치라이트와 비슷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단순한 조명장치에서 끝나지 않고 생각 외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자세한 쓰임새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 크라운 빅토리아는 존재 자체가 자가용들에게 공포의 대상이고, 거기다 안에 탄 사람이 스피드건 비슷한 물건을 들고 있으니 당연히 놀랄 수밖에 없다. 한국의 고속도로에 가끔 보이는 경찰 마네킹이나 고정형 경광등이 이런 심리를 이용한 것이다. [26] 사진은 도로 차단용 장비로 크라운 빅토리아의 퇴역을 기념한 것이다. [27] CHP는 크라운 빅토리아를 상징하는 기관과도 같았다. 순찰, K-9, 형사, SWAT까지 거의 모든 부서가 CVPI를 사용했을 정도였다. [28] 다만 이는 확실히 확인된 것은 아니고, 스포케인 지역에는 몇 대 남아있다고 한다. 또한 워싱턴 주 경찰의 계급 체계와 진급에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29] https://patch.com/washington/mercerisland/washington-state-patrols-last-crown-vic-hits-the-road82323075d0 [30] 또 다른 이유는 캘리포니아 주의 온화하고 건조한 날씨가 부식을 늦추기 때문이다. 자동차 부식은 주로 습기, 염분, 그리고 온도 변화에 의해 촉진되는데, 캘리포니아의 기후는 이러한 부식 요인들이 상대적으로 적다. 특히 해안가를 제외한 내륙 지역에서는 염분의 영향이 적고, 기온 변화도 완만하여 부식이 천천히 진행된다. 그래서 20년된 낡은 차들이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것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31] 영상에 나온 차량은 휠캡과 경광등을 보았을 때 1999년에서 2005년 사이에 도입된 P71 모델이다. 거의 20년 가까이 현역으로 뛰고 있는 수준. 다만 차량에 달린 부착물로 보았을 때 정식 배치된 차량은 아니고, 평소에는 행사 등의 용도로 사용되다가 임시 배치된 차량으로 보인다. [32] 퇴역 후 영국에 중고로 수출된 차량이다. [33] 영화 블루스 브라더스 2000의 장면으로 잘 보면 몇 씬에서는 사람이 타고있는게 보이는데, 저 한 장면 찍는데 경찰차 세트가 60여대나 사용됐다고 한다. 이는 오마주인게, 전작인 블루스 브라더스 이렇게 경찰차들을 마구 부숴댔다. 해당 영상에 쓰인 차량들은 1970년대 중후반~1980년대 초반 당시 미국 공권력의 상징이었던 닷지 모나코. [34] 나온 영화만 해도 5000개가 훨씬 넘는다. 그리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출연중이다. [35] 지금까지 완파된 녀석들만 해도 수천 대는 될 거다. 묵념. [36] 영화 속에서는 추격을 벌이는 경찰들이 서로 꼬이고 충돌하는 등 약간 멍청한 이미지인데, 어쨌든 팀워크를 하는 거니까 무전은 따로 하지만 정말 정신없을 때는 실제로도 그 비슷한 상황이 자주 나온다. [37] 거의 유일하게 예외적인 영화가 있다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로 여기선 GM의 PPL 때문에 경찰차로는 나오진 않고 대신 임팔라가 경찰차로 등장한다. 임팔라 또한 현실에서도 자주 경찰차로 쓰이므로 현실성에는 별 문제가 없다. [38] 거의 100만대 가까이 생산되었다. [39] 공교롭게도 두 블루스모빌 다 경찰차 퇴역 차량이다. 다만 1편의 모나코는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속 순찰 유닛 차량이고, 2편의 블루스모빌은 쿡 카운티 소속 K-9 유닛 차량이다. [40] W211 모델은 이 영화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41] 이건 다른 할리우드 영화나 드라마들도 마찬가지라서, 현지 경찰 협찬을 받은 게 아닌 이상 영상매체에 등장하는 프롭 경찰차들은 실제 경찰차와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다. 꼭 이런 매체들에서 경찰차가 대체로 험한 꼴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은 아니고 경찰차들이 그나마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경찰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아마 저작권 문제나 혼동 방지 목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경광등, 경찰청별 표어 등에서 차이를 주는데, 매체마다 실차와 다르게 만드는 부분은 제각각이다. [42] 신기하게도 등장한 12대 중 한대도 파괴되진 않았고 같은 소속 경찰차인 닷지 차저 쉐보레 타호만 파괴가 되었다. [43] 왜냐하면 당장 두번째로 얻는 스바루 임프레자부터 최고 속력이 10~20마일 정도로 차이가 벌어져 버리는 지라 그런 것이 더 크지만, 이걸로 진차량무쌍을 찍는거 마냥 1티어 경찰 진영 미션들을 모두 요 놈으로 클리어한 용자도 있다. [44] 파일:스태니어.png [45] 파일:스태니어보안관.png [46] 파일:그라스 루트 픽업 - 위장 크루저 1. 검정.png [47] 파일:택시.png [48] 여담으로 워터슨 가족 차는 ODH 03이다. [49] 나머지 하나는 8세대 또는 9세대 쉐보레 임팔라. [50] 색상은 검은색, 하늘색, 흰색 차종이 있다고 한다.검은색의 경우 Police Intercepter라는 글자가 후면에 써 있지만 하늘색의 경우는 포드 마크가 그려져 있다. [51]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LAPD),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로 나뉘며, LAPD 도색은 83484, CHP 도색은 C-38의 번호로 나온다. [52] 오토아트제의 경우 디테일은 정말 우수하지만, LAPD나 NYPD 등 유명 사법기관 도색, 완전 비도색 모델의 경우 평균 200~300 달러의 고가로 거래되고 비인기 모델들도 최소 100달러 초중반에 거래되는 비싼 몸이시다. 반면 모터맥스제는 오토아트 금형을 인수해 만든 것이라 저가형 모델 치고는 퀄리티가 그럴싸하지만 그래도 오토아트와 비교해 보면 싸보이는 티가 확 난다. 하지만 가격이 오토아트제보다 훨씬 싸고 여러 기관의 모델이 존재하며, 스틸 휠 등 신규파츠가 들어있어 꼭 모터맥스가 비교열위라고는 보기 힘들다. [53] 물론 이 회사만의 특기인 미디어 메체의 파생형 모델도 존재한다, 드라마판 워킹 데드 CSI: 마이애미 버전이 존재한다는 것이 특기할만한 점.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영화 드라이브에 나온 LAPD 순찰차 버전도 존재한다. [54] 다른 차량도 아닌 왜건형 경찰차라 의아해 할 사람도 있을텐데, 해당 금형은 배우이자 감독 해럴드 레이미스의 감독작 1983년작 영화 National Lampoon's Vacation 패밀리 트럭스터라는 별명을 가진 기괴한 외관의 LTD 컨트리 스콰이어 왜건을 만들면서 같이 만든 것으로 보인다. [55] 현재는 자차 댓수가 늘어나며 주차 문제와 보험료 등 여러가지 이유로 중고로 처분했다. [56] 이 셋 중에 유일하게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은 차가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이다. [57] 이는 냉전이후 클린턴-옐친 행정부 간 관계(사실상 러시아에게는 굴욕.)와 관련이 있다. [58]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마냥 미국에서 경찰용으로 만들어지는 전용 차량들을 의미. 그냥 민수용 미국제 차량을 순찰차로 쓰는 나라는 당연히 엄청 많다. [59] 데칼이 거의 지워졌지만 일부 남아있는 올랜도라는 글자가 적힌 것을 보면 플로리다 주 올랜드 시 소속 경찰이 운용하다가 경찰 기준 법령 내구 연한이 다되어 퇴역시킨 것을 남성이 경찰 경매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