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모델 Y의 방계 후속[1]으로
1934년에 출시되었으며, 텐의 의미는 영국식 마력 계산법에서 나온 10에서 유래된 것이다.
1934년부터
1936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독일 버전으로는 포드 아이펠(Eifel)이 존재하였다.
파워트레인은 포드 모델 Y의 확장형 버전 형태의 사이드 벨브 엔진이 적용되었고, 차량의 보어는 56.6mm에서 63.5mm 정도로 증가했으며, 스트로크는 92.5mm 정도로 유지했다. 이 엔진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영국의
로터스에서
1962년까지 사용되기도 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 엔진을 이용하였다. 가로형 리프 스프링 형태의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포드 모델 T 이후 변경되지 않은 형태였으며, 3단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1935년 중반에는 4인승 버전과 고급 사양인 포드 CX가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1937년까지 판매되었다. 최고 시속은 110km/h였으며, 1갤런 당 35마일[2] 정도를 주행할 수 있었다.
1937년에
포드 7W로 계승되어 단종되었으며, 단종 이후에
영국의
맨체스터에서 생산된 오스포드(Ausford) 차량의 엔진이
1947년부터
1948년까지 생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