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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Heinz Kurt Bolender 하인츠 쿠르트 볼렌더 |
출생 | 1912년 5월 21일 |
독일 제국 뒤스부르크 | |
사망 | 1966년 10월 10일 (향년 54세) |
서독 하겐 | |
복무 | 슈츠슈타펠 (1939년 ~ 1945년) |
최종 계급 | 슈츠슈타펠 토텐코프페르벤데 상사 (상급반지도자) |
주요 참전 | 제2차 세계 대전 |
주요 수훈 | 철십자 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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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치 독일의 슈츠슈타펠 상급반지도자, 전범이다.2. 수용소 행적
독일 제국 뒤스부르크 출신인 볼렌더는 1939년에 나치당에 입당해 친위대원이 되었다. 유대인 및 장애인 등의 안락사를 담당하는 T4 작전에 참가한 그는 동료인 프란츠 슈탕글 및 카를 프렌첼과 함께 1942년 4월에 완성된 소비보르 절멸수용소의 간수로 부임했다.소비보르에서 볼렌더는 수용자들의 작업감독관으로 일했는데 파울 그로드 친위대 장교와 함께 개를 데리고 다니면서 동향을 감시했다고 한다. 그리고 가끔식 죄수들에게 "어라? 넌 일할 마음이 없나보군?"이라면서 개를 풀어 물게 하기도 했다. 그는 유대인들이 수용소에 도착하면 가스실로 보낼 자와 일할 자를 구분하는 역할도 담당했다.
그러나 볼렌더의 소비보르 근무는 오래가지 못했다. 그는 1942년 7월에 이혼 과정에서 거짓 증거를 제출한 혐의로 체포되어 법정에 세워졌다. 1943년 10월에 소비보르에서 유대인들의 봉기가 일어나면서 수용소가 폐쇄되자 볼렌더는 출소 후 소비보르 해체작업에 파견되었다. 그 후 볼렌더는 루블린에서 친위대 경리본부장이던 오스발트 폴이 운영하던 독일군수산업회사(DAW)에서 일했는데 그는 병기제작 공적으로 1945년 1월에 제2급 철십자 훈장을 수훈했다.
3. 전후 행적
독일의 패전 후, 볼렌더는 아내에게 자신이 죽었다는 위증을 하라고 시켜 존재를 숨기려 했다. 그러나 볼렌더는 하인츠 브루너라는 가명으로 홀트하임에서 숨어지내다 1961년 5월에 서독 사법당국에 체포되어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당시 유대인들의 대량학살에 관여한 죄로 기소되었지만 재판이 이루어지던 도중인 1966년 10월 10일에 구치소에서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