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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02 07:22:40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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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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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2015년 3월 9일
12시 00분 '리멤버0416' 회원 및 시민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광장에서 플래시몹 행사를 벌임. #

2. 상세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이날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서면답변 자료에 따르면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 관련 기술검토 TF가 3월말까지 기술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며, 검토결과 공표는 4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도록 선체 인양은 커녕 인양 여부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면 제대로 된 국가라 할 수 있겠느냐”며 “정부는 실종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에게 약속대로 즉시 세월호 인양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비즈n라이프)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세월호 선체 인양 문제와 관련해 "기술적 검토와 인양 비용 등 검토를 마친 뒤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면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술검토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합리적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1)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 3층 회의실에서 1차 전원위원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산하 소위원회 위원장을 지명하는 등 위원회 구성을 1차로 마무리했다. 전원위원회는 일단 격주로 목요일 오전 8시에 임시 사무실이 소재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다. 2차 회의는 오는 26일 열린다. (민중의 소리)

이날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건립사업비 26억 원을 지난달까지 시에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시는 행자부의 요청으로 지난해 11월 14일부터 90일간 자체 예산으로 용역을 진행했다. 그러나 행자부의 지원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용역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추모관 착공 시기를 당초 예상보다 늦춘 상태다. (기호일보)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실·국장 토론회에서 “참사 1주년에 재발 방지대책과 희생자 가족 및 진도 군민 등에 대한 배상·보상 원칙과 기준을 국민들께 알릴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도 차원의 의견을 잘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참사를 기억하고자 만들어진 '리멤버0416' 회원들이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광장에서 플래시몹 행사를 열었다. 광장에 모여든 회원 및 시민 100명은 사이렌 소리와 함께 준비한 눈가리개와 마스크를 착용했다. 약 5분간의 사이렌 소리가 끝난 뒤 이들은 눈가리개와 마스크를 벗었다. 이날 행사에는 세월호 진실 규명과 인양에 동참하는 서명도 함께 이뤄졌다. (뉴스1), 사진(한겨레)

경기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4.16단원장학재단을 발족하는 등 다양한 추모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뉴스1)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파운데이션'은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네이비야드에서 '골드메달 시상식'을 열고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려다 끝내 주검으로 발견된 최 모 단원고 교사와 박 모 세월호 승무원에게 최고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숨진 두 사람을 대신해 어머니들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세월호, 기억의 벽'에 제주도민도 참가한다. 제주에서는 오는 14일 하루동안 그림타일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에서는 오후 1시 제주문학의집(건입동)에서, 서귀포시는 같은날 오전 11시 어린이도서연구회 서귀포지회(중동로)에서 각각 열린다. (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