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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09 20:31:17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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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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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1. 상세

국가인권위원회가 한국 정부의 국제 인권규약 이행 정도를 감시해 유엔에 제출하는 자료에서 중요한 인권 관련 사안을 다수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이번 참사에 대한 것도 제외되어 있었다. (연합뉴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회사원 김모(3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씨는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4월 16일 자신의 휴대전화 2대를 이용해 구조 활동에 직접 참여한 지인과 메신저 대화를 나눈 것처럼 가장한 후 이를 복사해 인터넷에 게시했다. (연합뉴스)

참사 유가족 13명의 육성 기록을 담은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 콘서트가 12일 오후 7시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작가 기록단과 유가족,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 리코더의 대부로 유명한 조진희씨의 리코더 공연도 이어진다. (연합뉴스)

독립미디어 활동가 ‘미디어몽구’는 최근 파란색 점퍼를 입은 한 여성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맨손으로 시위하는 실종자 가족에게 장갑을 벗어 끼워주는 모습을 담은 사진 3장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미디어몽구는 “ 광화문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피켓들고 서 있자 시민이 다가와 끼우고 있던 장갑을 건넸다”며 “아이가 더 추운 곳에 있다며 한사코 거절하자 ‘이러면 국민들이 더 아파 합니다’며 끼워줬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3·1 전국 마라톤대회에 '지속히 사랑하는 모임(지사모)' 회원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함께 가요. 빛고을 1000일 순례’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 조끼를 입고 뛰었다. 정남관(47) 지사모 회장은 “취미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했지만 잊혀져 가는 세월호 참사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완주하자고 회원들을 다독였다”고 설명했다. (광주일보)

경기도 안산 안산광림교회(민경보 목사)는 이날 저녁 7시 30분 교회 대예배실에서 안산광림교회 성도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투스남성합창단을 초청해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진행은 CTS 경기남부지사장인 이평찬 목사가 맡았으며 민경보 목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80여명으로 구성된 익투스남성합창단은 ‘평화의 기도’를 시작으로 ‘나 주 사랑’ ‘승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거룩 거룩 거룩’ ‘복 있는 사람들’ 등을 노래했다. 안산광림교회 관계자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에서 희생자가 많았던 안산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어 찬양축제를 열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