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1. 1일
-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1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앞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다짐 새해맞이 대회'를 가졌다. (뉴스1)
-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3월에 재개된다. (아주경제)
2. 3일
-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들의 어머니들로 꾸려진 극단 ‘노란리본’이 경기도 안산 단원고 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려던 연극 공연을 학교 쪽이 내부사정이 있다는 이유로 돌연 취소했다. (한겨레)
3. 5일
- 마지막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49재가 열렸다. 김금옥 비서관 등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실 직원 일동은 이날 오전 < 오마이뉴스> '세월호, 마지막 네 가족' 긴급캠페인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오마이뉴스)
4. 9일
-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시한인 10일이 다가오나, 정치권은 이날까지도 특조위원 추천 명단을 완성하지 못했다. (한겨레)
- 목포신항 현장에 있는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절단 된 선체 부위에서 2점의 유골을 발견했다. 현재 동물의 뼈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이 유골을 해양수산부가 발견 한 게 아니라 피해자 가족이 직접 발견 했다는 것이다.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긴급논평으로 '지금까지의 수색이 정밀하지 못했으며 방치되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해수부가 즉각 정밀 수색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5. 11일
-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헌법개정및정치개혁 특별위원회’ 및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당 내 첫 회의 때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했던 ‘지방선거와 별도로 개헌 국민투표를 하려면 1200억 원을 더 써야 한다’는 발언을 무제 삼으면서 “아껴서 좋긴 한데 우리 나라가 세월호 같은 교통사고에도 5000억 씩 지불하는 나라”라고 말했다. (한겨레)
-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탈출게임이 학생들 사이에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날 기준 유튜브에 ‘세월호 탈출맵’이라는 주제의 영상이 수천 건 올라와 있다. (광남일보)
6. 12일
- 세월호 수사를 담당했던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당시 광주지검 형사2부장)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속행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청와대와 해양경찰 간 통화 녹음파일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지 말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한국일보)
7. 13일
- 제자들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단원고 순직교사들이 16일 오전 11시,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기간제 교사란 이유로 참사 발생 3년이 지나도록 순직 인정을 받지 못하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순직인정을 받은 김초원, 이지혜 교사도 함께 안장된다. (CBS노컷뉴스)
-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돌아오지 못한 단원고 양승진 교사가 순직군경으로 인정됐다. (경향신문)
8. 15일
- 정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3회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운영비 및 사업비 30억8천300만원을 지출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연합뉴스)
9. 17일
- 김창준 위원장과 김영모 부위원장, 선조위 실무진 2명은 이날 세월호 선체 처리 방안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를 찾아 임종수 소장과 면담했다. (연합뉴스)
10. 18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오는 5월 6일까지 조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이후 3개월 간 종합보고서와 백서를 작성해 국회와 대통령에게 보고한다고 밝혔다. (뉴스1)
- 대전글꽃초등학교 교사들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한 세월호 단원고 순직교사 묘역을 참배했다. (대전일보)
- 이상민 국회의원도 조원휘 대전시의회부의장, 정기현 시의원, 김동섭 시의원, 구본환, 이금선 유성구의원과 함께 헌화했다. 사진(아시아뉴스통신)
- 배우 황정민이 영화 '생일잔치'(감독 이종언)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생일잔치'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들과 살아남은 사람들이 아픔과 상처를 딛고 치유돼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스타뉴스)
11. 20일
- 5․18구속부상자회 전북지부는 지난 2014년 8월 22일부터 2017년 12월 2일까지 1197일에 걸쳐 남문광장에서 진행됐던 세월호 남문농성장의 기록화 작업을 지난 해 11월부터 세월호 남문농성장 지킴이들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국제뉴스)
-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장에 조승우 전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국제뉴스)
12. 22일
- 연영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이 임기를 2년 이상 남기고 돌연 사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연 원장이 해양수산부 재직 당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검찰 수사를 앞둔 부담감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매일일보)
- 지난 19일 출범한 MBC 정상화위원회는 세월호 전원 구조 오보 등 왜곡 보도의 진상을 밝히기로 했다. (PD저널)
- 안산 본오중학교 학생·학부모·교사들은 최근 학교에서 운영한 '본오마켓'을 통해 모은 성금을 4·16 참사를 기억하고 치유하는데 써 달라며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회복지원단을 통해 4·16기억저장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일보)
- 부산교구 수정 성당에서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진상규명과 기억의 미사’가 봉헌됐다. 이번 미사는 지난 12월 29일 사제품을 받은 새사제 5명을 포함해 7명이 공동집전했다. (가톨릭뉴스)
13. 23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MARIN)’은 22일부터 26일까지 네덜란드 바헤닝언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마린은 세월호 크기를 약 25분의 1로 축소한 모형배를 제작해 대형 수조(길이 170m, 너비 40m)에 띄워놓고 무게중심, 화물량, 화물이동, 타각 등을 바꿔가며 자유 항주 실험을 벌일 계획이다. (한겨레)
14. 26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다음 달 1∼19일 ‘세월호 선체 활용 방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뉴스1)
15. 29일
-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업무를 정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를 받는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15시간에 가까운 검찰 조사를 받고 오전 0시 45분에 귀가했다. (연합뉴스)
- 3년 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였던 김재원 의원과 조윤선 당시 정무수석, 그리고 해양수산부 고위 관계자가 만나 세월호 특조위 방해 공작을 처음 논의한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다. (SBS)
16. 30일
-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기 해양수산부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의혹과 관련해 국가기록원을 최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겨레)
- 검찰이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스토마토)
17. 31일
-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 국민추천포상시상식에서 세월호 의인인 김동수 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