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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1:48:24

에릭 카트먼

에릭 카트만에서 넘어옴
파일:에릭 카트먼.png 파일:Cartman-no-hat-0.png
평상시 모습 모자를 벗었을 때[1]
파일:SouthParkReal.png
Free Willzyx에서 해양공원 직원이 세밀하게 그린 주역 4인방의 모습 중 왼쪽에서 3번째[2]
파일:Grand Wizard Eric Cartman.jpg
<colcolor=#000> 본명 에릭 시어도어 카트먼
Eric Theodore Cartman
성우 트레이 파커
일본판 성우 LiLiCo[3] WOWOW, 넷플릭스
야나기하라 테츠야[4] 극장판
사이토 키미코 FOX
대만(중화민국)판 성우 류제
성별 남성
생일 7월 1일
머리색 갈색
눈색 갈색
소속 사우스 파크 초등학교
학년 3학년 → 4학년
나이 8세 → 9세 → 10세[5]
혈액형 Rh- AB형[6]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인종 백인
종교 가톨릭[7]
유대교 (Post-Covid 에피소드)[8] 무종교 (Post-Covid 에피소드 후속작 최후반부에서 바뀐 미래의 모습)
미래의 모습 랍비 노숙자[9]

1. 개요2. 성격
2.1. 차별주의2.2. 권력욕2.3. 자기중심적 사고
3. 능력
3.1. 언변과 정치력3.2. 음악3.3. 사업3.4. 요리3.5. 야구
4. 단점
4.1. 외모4.2. 공부 실력4.3. 싸움4.4. 신체
5. 인간 관계6. 행보
6.1. 악행6.2. 선행
7. 캐릭터가 이렇게 설정된 이유
7.1. 작품 외적인 이유7.2. 작품 내적인 이유
7.2.1. 가정환경7.2.2. 주위 환경
8. 기타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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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우스 파크의 주역이자 메인 빌런. 사실상 사우스 파크의 진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온갖 말도 안되는 멍청한 짓과 악랄한 짓을 골고루 다함에도 불구하고 초중반에는 주인공 보정으로 일이 잘 풀리는 경우가 많지만 결국 끝에 가서는 본인의 멍청함[10]과 성질머리 그리고 불운이 겹쳐서 좋은 결과를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 4인방 중 가장 뚱뚱한 데다가[11] 사우스 파크 특유의 개성이 가장 강한 인물이다. 게다가 시즌이 거듭되어갈수록 점점 더 개성이 강해지고 있어 카트먼이 메인으로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에피소드 또한 늘어나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했는데, 트레이 파커의 동창이었던 맷 카프먼(Matt Karpman)의 성격과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이렇듯 카트먼이 시간이 지날수록 제작진의 푸시를 받는 이유는 카트먼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독보적인 악한 기질[12]을 가지고 있어 기존 캐릭터의 붕괴 없이 문제를 일으키기 용이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작진들이 자유의지주의[13] 성향이라 말을 조심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편인 대부분의 스탠, 카일과 달리 마이웨이로 자기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다 하는 편인 카트먼을 통해 그들의 주장을 관철하거나 누군가를 비판하기 위해 이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정치적 성향은 극우 반동에 가까운 수구주의를 추구하고, 거의 맹목적이다시피 좌파와 진보세력을 혐오하며 이들에게 온건한 입장을 취하는 중도우파 온건 보수주의에도 반대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극도의 민족주의, 나르시스트, 파시즘, 백인우월주의 세력을 풍자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말버릇이 아주 많으며 그 중에 'cool'로 말할 때 문장에 자주 넣어쓴다. 감정표현일 때는 주로 특유의 발음으로 말한다.[14]

2.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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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 4화 ' Scott Tenorman Must Die'에서 스콧 테너만에게 망신을 당한 카트먼이 복수를 계획하는 장면
Kyle: We're Ignoring him.
Tolkien: Ignoring him? How come?
Kyle: Because He's a Fat racist self-centered intolerant manipulative sociopath.
카일: 걔 무시하는 중이야.
톨킨: 무시하다니? 어째서?
카일: 왜냐하면 그 녀석은 뚱땡이 인종차별주의자에 자기밖에 모르는 편협한 놈에 뒤에서 사람을 조종하는 소시오패스니까.[15]
Screw you guys, I'm going home.
X까 새끼들아, 난 집에 간다.[16]
에릭 카트먼을 상징하는 대사 중 하나.

기본적으로 속이 매우 좁고 만사에 이래저래 불만이 많으며 차별주의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17] 간단히 요약하자면 인간의 모든 나쁜 면을 다 가지고 태어난 괴물이라고 보면 된다.[18]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칠죄종에 전부 해당하는 캐릭터이다.[19]

시즌 5 이전에도 나쁜 놈이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리숙하고 아이스런 면모도 보여주고 순수하게 착한 면도 있는 실제로 어디엔가 있을 법한 악동의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그렇기에 그때의 카트먼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대상이 아니었으며[20], 시즌 1 8화 Damien 편을 보면 오히려 반 친구들이 거의 다 카트먼의 생일 파티에 참여했다.[21] 또 한가지 예로는 에릭이 토큰으로부터 뚱뚱하다는 소리를 듣자 화나서 돌을 던졌는데 그게 토큰의 팔을 부러뜨리는 결과를 낳게 되자, 결국 증오범죄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는데, 친구인 카일과 스탠은 비록 여자애들한테 썰매 시합에 지는 게 자존심 상해서 그러는 거긴 하지만 [22] 증오 범죄 관련 ppt를 준비해 카트먼의 탈옥을 돕는다. 즉, 이로 미루어 보아, 초창기 시즌의 카트먼과 시즌 5 이후의 카트먼은 성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고 아이들의 인식도 시즌을 거듭하면서 나날이 나빠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그 때에도 욕쟁이였고, 쪼잔하고 이기적인 행동으로 다른 친구들과 자주 갈등을 일으켰으며, 시즌 3 14화 'The red badge of gayness'부터는 사람들을 선동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설정도 따라 붙어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할 때 (나쁜 쪽으로) 더 개성적이기는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다른 아이들 또한 정도는 다를지라도 비슷하게 악동적이거나 가식적인 면모를 가진 개성으로 묘사되었으며[23] 카트먼이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거나 이용해 먹는 것만큼이나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당하거나 이용당하는 경우도 많았다.[24] 결국 시즌 5 이전까지는 또래에 비해 특출나게 막장인 인물로 묘사되지는 않았던 셈이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초창기 시즌에는 유대인 비하를 잘 하지도 않았고 카일로부터 뚱땡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fuck you Kyle'(좆까 카일.) , 'I hate you!!!(니가 싫어!!!!)' 등 단순히 화내며 욕을 하는 정도로 그쳤지만 시즌 5부터는 카일이 뭐만 하면 유대인(jew)이라고 부르면서 욕한다.

그러나 시즌 5의 그 악명 높은 에피소드를 겪으면서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되었고, 만악의 현신으로 각성한다.

원래도 개차반이었던 성격에 해당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보였던 치밀하고 악랄한 면이 추가되어, 그냥 성질 더러운 악동에서 주위의 모든 것을 도구로 여기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성취하려고 하는 소시오패스로 진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카트먼은 평소에는 가끔 선행을 하기도 하는 그냥 악동에 불과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더럽고 잔인한 일이라도 기꺼이 저지르는 무서운 아이가 되었다.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보자면, 시즌 5 이전의 카트먼은 안과 의사에게 뚱뚱하다고 놀림받아도 화내면서 욕을 퍼붓고 끝내지만 시즌 5 이후의 카트먼은 정신과 의사에게 놀림받자 의사에게 아동성애자라는 누명을 씌워 그를 사회적으로 매장하고 아내를 자살하게 만든다.[25]

이러한 경향은 점점 심해져서 시즌이 지나갈수록 다른 아이들이 카트먼을 먼저 까거나 이용해먹는 장면은 점점 줄어들고 오히려 카트먼이 다른 아이들을 선동하거나 이용하는 장면이 늘어나고 있으며[26], 덕분에 카트먼의 정상의 범주에서 아득히 벗어나는 중이다.

또한 그 뒤틀린 성격 탓에 에피소드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뒤에서 애들을 괴롭히고 다니는 듯한 암시가 깔리며 그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를 꺼리거나 싫어한다는 내용이 여기저기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물론 양심이나 동정심 같은 선한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극도로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라 미덕을 지키는 것보다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더 큰 우선순위를 두는 편이라는 게 문제다.[27]

더 큰 문제는 자신의 소시오패스적인 부분이 목적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 성격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좋게 생각하고[28] 가끔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이다.

파일:Cartman in delirium.jpg

예를 들면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는 시즌 5 1화 'Scott tenorman must die'에서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여러 사건을 일으켰는데, 그 사건을 같은 시즌의 5화 'Terrance & Philip - behind the blow'와 12화 'Here comes the neighborhood'에서 언급하며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나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에게 당신에게도 당신의 부모님을 먹여버리겠다는 식의 협박을 하는 데 이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서는 선한 감정이 잘 나타나지 않으며, 나타나더라도 수월하게 억누르는 것처럼 보이곤 한다.[29]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만약 선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아직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은 있다는 것이다. 시즌 10 7화 Tsst 편을 보면 시저 밀란에게 성격 교정 훈련을 받다 지친 에릭이 자기 엄마를 살해하려 하자, 그의 자아가 선과 악으로 나뉘어 결국 에릭은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음을 인정하고 두 자아가 충돌하여 발작 증세를 보여 결국 엄마를 죽이지 못한다. 그 다음날, 이전과 180도 달라진 에릭 카트먼은 아침[30]을 차려먹고 무려 공부를 한다! 그러나 연극 보러 가자는 엄마의 말에 처음엔 스탠, 카일과 과학 숙제 해야 한다고 거절했으나 메가맨 로봇과 KFC 사준다는 말에 흔쾌히 수락하고 결국 다시 원래 성격으로 돌아가고 말았다...[31] 즉, 카트먼 자신에게도 선한 감정이 있지만 악한 감정이 항상 선한 감정을 짓밟는 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그리고 시즌 20에서는 또다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여 일시적으로 갱생하게 된다. 그래도 그 시즌 이후로는 많이 얌전해지긴 했다.

파일:PC Cartman.jpg

시즌 19 1화 'Stunning and Brave'에서 PC 교장에게 묵사발이 되도록 얻어맞은 후 자신의 편협함을 깨닫고 PC 주의자가 된다. 물론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버터스에게 카일 PC 교장에게 집중적으로 린치당한다는 사실을 듣고 카일을 구하기 위해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계략을 짜고 PC 교장의 본거지를 공격하며, 그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은 이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 이후에 다시 여러 악행들을 저지르는 것은 덤이란다.

하지만 이게 1회용 설정은 아니었는지 시즌 20에 이르러서는 완전한 PC주의자이자 페미니스트가 되어버렸다.[32] 그것도 한 시즌 내내... 다만 시즌 20의 말미에 카트먼 주위의 관계와 그의 성격이 다시 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결말이 제시되어 과연 시즌 21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가 새로운 관건이 되었으나...

그리고 시즌 21이 시작하자마자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시즌 20의 영향으로 사귄 하이디 터너와 헤어지지 않기 위해 PC/페미니스트인 척을 하긴 하는데 어지간히 시달렸는지 듣기 싫은 눈치를 엄청준다.

그리고 나중에는 대놓고 씹으며, Put it Down 에피소드에서는 여자친구 때문에 자살하고 싶다고 하든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도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 싶어하든가, 잔소리만 해대는 하이디를 죽이려고 음모를 펼치든가 하는 막장 행보를 펼치며 화려하게 부활한다.

작중 엄청난 정신승리법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뚱뚱하다고 놀림받을 때마다 자기는 뚱땡이가 아니라 뼈가 통뼈일 뿐이라는 주장을 하며, 아이들은 다 자신을 좋아하다 못해 숭배하다시피 한다고 생각한다.

한 번은 웬디 테스터버거에게 엄청 두들겨 맞고 아이들 마음속의 카트먼의 쿨간지가 손상되었을 거라며 울었는데 애들이 '우린 원래 너 싫어했는데 간지는 무슨' 이런 식으로 반응하니까 '너희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내 마음을 배려해주는구나!'라며 기운을 차린다던가, 지미네 집에 카트먼이 놀러 왔을 때 지미가 생각해낸 개그를 카트먼 자신이 생각해낸 것으로 여기면서 지미를 오히려 정신승리자 취급한다던가 하는 일이 있기도 했다.

파일:Catholic Cartman.png

설정상으로 종교는 카톨릭교다. 일단 무신론자는 아니고 하느님 자체를 믿고 있기는 한 것 같다. 시즌15 1화에서도 인간아이패드를 도로 잃자 신에게 온갖 욕이란 욕은 다했다. 그 때문에 빡친 신에게 벼락 맞고 병원에 실려갔다.

하지만 이는 사실 진지하게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답게 하늘을 믿는 것 뿐이다. 자기 뜻대로 일이 안 풀리면 바로 신에게 욕부터 날리며, 우연히 신부가 고해소에서 떡치는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한 아이들이 성당과 종교에 불신을 품자[33] 아이들을 이끌어 사이비 종교를 창설하여 종교지도자가 된다.

손만 대면 치료가 되는 퍼포먼스를 하고, 교인들에게서 착실하게 헌금을 걷어내 돈벌이에 이용하기도 하였다.[34][35] 그가 하는 짓을 보면 진실하게 종교를 믿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다. 결국 카트먼의 신앙은 마치 이빨요정과도 같은 가상의 존재를 믿는 것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아이답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아이는 아이인지라 가상의 존재를 믿고, 인형이나 장난감을 좋아하여 인형놀이를 즐긴다거나, 아이들이 자신을 무시하자 자기가 유령이 되었다고 믿는다거나 하는 등 순수한 면이 아직 남아 있다.

또한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의외로 성 관련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이는 묘사도 있다. 여자의 음부를 본적이 없어서 여자도 남자처럼 불알을 달고 있는 줄 알거나, 게임 프랙쳐드 벗 홀에서는 주인공의 비참한 뒷이야기를 세우는데 그게 자기 아빠가 자기 엄마를 따먹는 것이다. 그냥 이야기 짓기 귀찮아서 그런걸로 보였으나 중반부에 카일이 저 배경 이야기에 태클을 거는데 얘 스토리 따라하지마라고 말하는 걸 보면 보면 정말 모르는 듯 하다. 그 말을 들은 카일이 “이 새끼 진짜로 등신이야!” 라고 답답해할 정도란다.[36]

다만, 시즌 13 1화 'The Ring'에서는 BJ의 뜻을 바로 알아듣거나, 여친이랑 그 짓을 직접 해보려고 밀고 나가는 케니한테 여자 입은 세균이 득시글거리며, 콘돔을 껴도 안전하지 않다고 충고해주는 등 성 관련 지식이 완벽히 전무하진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이와는 별개로, 버터스를 게이로 몰겠답시고 직접 버터스의 음경을 입에 물고 사진을 찍는 것을 보면 변태 기질을 타고났다. 그러나 카일의 말로는 그런 짓은 카트먼 본인을 게이로 만든다고 했고, 이에 당황하는 카트먼에게 카일이 게이에서 벗어나려면 역으로 버터스의 입을 본인 음경에 물려야 한다고 말하는데, 카트먼은 그걸 또 철석같이 믿고 그걸 진짜로 하려고 다시 달려간다. 이후 등신(idiot)이라고 싸주는 카일의 대사는 덤.

이러한 사악함과 변태 기질 때문에 사우스 파크라는 작품 내에 가득한 온갖 위험한 드립과 화장실 유머의 대부분을 담당한다.

포스트 코비드 에피소드에는 성인이 된 이후로 성격이 완전히 달라졌고[37], 유대인 여인과 결혼하여 아들 두 명과 딸 한 명을 키우며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아내, 딸과 아들 두 명을 소중히 대하며 지내고 있다.[38][39] 하지만 카일을 싫어하는 성향은 여전히 조금 남아있는 듯 보이며, 클라이드 도노반을 과거로 보내 어린 시절의 카일을 죽이려고 했다. 다만 이건 카일이 싫어서가 아니라 자기 가족을 지키기 위함이었으며, 그런 동기로 한껏 각성해서인지 주먹싸움으로 카일을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겼다(!). 반면 바뀐 미래에서는 노숙자가 되어있다. 코로나로 세상이 막장이 되고 친구들과도 사이가 떨어지게 되니까 혼자 훨씬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세상이 정상화되고 친구들 사이에서 크니까 혼자 개차반 운명이 돼버리는 기묘한 신세. 노숙자가 되는 현실에 가까워지는지 시즌 25에 들어서 자신의 안일함[40] 때문에 기어코 원래 살던 집까지 잃어버렸다. 시즌 26 5화에서 다시 집을 되찾기는 하지만 핫도그 집이 버터스에게 투자 명목으로 돈을 뜯어서 리뉴얼을 한터라 매우 좋게 바뀌었던 상태였다가 버터스가 혼자 힘으로 사업을 일으키고, 뜯긴 돈을 되찾고, 그 잘나가던 핫도그집을 해외 투자자에게 판 뒤 그 돈으로 카트먼의 원래 집을 사서 그곳으로 이사시킨 것이기에, 카트먼 입장에선 사실상 흥행해서 떼돈을 벌 기회를 놓치고 강제로 돌아온 거라라 결국 또 다시 불행해지는 결말을 맞이했다.[41]

분노조절장애끼가 있는데 가뜩이나 멍청하기에 이러한 분노조절장애가 매우 큰 재앙을 불러일으킨다. 흔히 말하는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서운 측에 속하는 부류인데 한 번 트리거가 눌리면 앞뒤 상황도 안 따지고 타인은 물론 자신에게도. 한번 화가 나면 앞뒤나 정황도 보지않고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화를 내며 말하고 행동하기에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친다. 카트먼이 자폭하는 경우는 십중팔구 이러한 분노조절장애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TMI편에서 학교 게시판에 학생들 키가 얼마나 자랐는지에 대한 것이 올라오자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자기것이 1.2인치로 나와 평소 크기에 대한 콤플렉스가 자극되어 학교가 우리 성기 크기를 공개해 우리를 엿먹이려 하고 있다라고 아이들을 선동하며 난리를 부린다. 자세히 볼것도 없이 Here We grow(우리는 이만큼 자랐다)라고 결과 상단에 떡하니 적혀있으며 애초에 학생들 성기 길이는 학교측에서 측정하지도 않아 알 수가 없다. 당연하지 그냥 자기가 가장 작게 나오니까 이게 자기 성기 크기를 말하는 건줄 알고 찔리는 게 있어 미쳐 날뛰었던것.

자신이 쿨하다고 주장하기는 하지만 쿨하기는커녕 분노조절 장애에 찌질하고 겁도 많다. 막상 마구잡이로 일은 실컷 벌이다가 상황이 안좋아지면 겁부터 먹거나 엄마한테 이르는 등 찌질한 짓은 골라서 다 한다. 대표적으로 웬디에게 실컷 까불다가 일이 커지고 웬디와 싸우는 게 무서워지자 뇌물을 줘서 넘어가려고 하지 않나, 되도 않는 거짓말을 하는 건 둘째치더라고 팬티까지 먹음으로써 싸움을 피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전부 안통하자 결국 엄마를 소환해서 웬디를 싸우지 못하게 만들려고 하였지만 그럼에도 진심으로 분노한 웬디한테 두들겨 맞았다.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이유는 바로 성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시즌 15에서 밝혀졌다. 음? 카트먼, 랜디를 포함한 분노조절장애자들은 전부 성기 사이즈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화가 나 있고 화낼 이유를 찾는 것이라고 밝혀졌다. 분노조절장애들의 폭동을 멈추기 위해 서양인 남자 물건의 대물 기준을 낮추기까지 했지만 거기에도(1.5인치) 들지를 못해 여전히 분노조절장애를 고치지 못한다.[42]

다만 짐승도 채찍으로 얻어맞는 건 싫어한다더니, 이쪽도 주먹으로 맞으면 화를 억지로 참는 강약약강 기질도 있다. 대표적으로 캐나다 성탄절 에피 때, 카일 때문에 제시간에 미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캐나다에서 성탄절을 맞게 됐다며 씩씩 화를 낸다. 이때 카일에게 막 들어오라는 등 도발을 하며 웃통을 까고 제대로 맞짱을 뜨려 하지만, 정작 카일이 주먹으로 싸대기 한 대 톡 치자 바로 아기처럼 질질 짜는 꼴을 보인다. 이후로 코피까지 터진 카트먼은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얌전히 앉아만 있다.

2.1. 차별주의

파일:1208_butters-cartman-chinese-outfits.jpg 파일:Sp_action_0803.jpg
인종 차별[43] 장애인 비하[44]
파일:1113_cartman_papal_takepic.jpg 파일:1313_cartmanAsWendy.jpg
신성 모독[45] 여성 혐오/대안 우파[46]

카트먼은 극단적인 이기심이 낳은 차별주의자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차별이란 차별은 다 하며, 그를 통해 차별당하는 사람을 낮추고 자신을 높이려고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결국 자신을 제외하고 다 깐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후술할 권력욕과도 어느 정도 관련되어 있다.

그는 차별 중에서도 특히 인종차별주의자로서의 면모를 자주 보여준다. 흑인도 싫어하고[47], 아시아인도 싫어하지만, 특히 유태인들을 엄청나게 싫어한다. 그렇다고 이슬람에 호의적인 것도 아니며 시즌 11에 중동계 학생이 전학을 나왔을 때 테러리스트라고 오인하고 그 학생의 부모를 고문하기도 했으며 이것 말고도 이슬람권에 대한 혐오적인 성향을 여러차례 보인적이 있다.

당연히 유대인인 카일과의 관계는 서로를 뚱돼지(Fat Ass)와 유대인(Jew)라고 부르며 까는 등 아주 제대로 개판이다. 거의 모든 시즌에서 틈만 나면 카일을 씹으며,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카일이 유대인이어서 그렇다며 공격한다.

시즌 1 10화 'Mr. hankey, the christmas poo'와 극장판인 'Bigger, Longer, and Uncut'에서는 " Kyle's Mom's a Bitch"라는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48]

지미나 티미처럼 같은 학교 장애인 학생들과는 그나마 평범하게 지내지만 기본적으로 장애인들을 웃음거리로 생각한다. 카트먼 기준으로 우스꽝스럽게 생긴 장애인을 보면 세상이 떠나가라 웃는다.[49] 왜소증 환자를 봤을 때는 아예 it이라고 지칭하면서 인간 취급도 안했다. 얼굴이 엉덩이같이 되는 희귀질환에 걸린 부부를 봤을 때는 웃지도 못했는데, 이때는 세상에서 가장 웃긴 것을 봐버려서 유머 감각이 메말랐다고 주장했다.

차별주의자답게 존경하는 인물은 아돌프 히틀러이며 히틀러를 포함한 차별주의자들과 엮이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히틀러가 누군지 잘 몰랐으나 할로윈 때 어머니가 만들어준 히틀러 코스튬을 입었다가 빅토리아 교장에게 혼나고 그녀가 반성하라는 의미에서 보여준 히틀러의 연설 영상을 보고 반해버렸다. 게다가 빅토리아 교장이 히틀러 코스튬을 가리기 위해 새로 유령 코스튬을 만들어 주었는데 이게 또 KKK와 크게 닮았다... 덕분에 좀비 난동에서 KKK단 아지트에 갔다가 유일하게 사탕을 받기도 했다. 히틀러 놀이 한답시고 버터스의 코 밑에 을 묻히기도.

물론 카트먼이 다원주의 PC 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개념을 아예 모르는 건 아니다. 다만, 문제는 그런 개념들을 알면서도 진심으로 이해하려 하는 게 아니라 그를 핑계로 다른 사람의 발언을 막거나, 공격하거나, 혹은 사람들을 선동할 때나 써먹는다는 것이다. 주위의 모든 것을 늘상 차별하고 비난하다가도 자신에게 필요할 때가 되면 기꺼이 이용해서 방패막이로 삼거나 남을 공격하는 데 써먹는다. 이처럼 그는 극단적으로 차별을 행하면서도 오히려 그 차별의 대상의 행위를 자신도 하는 모순적인 면모를 가끔씩 보인다.

카트먼이 차별하지 않는 족속이 있다면 바로 기타 서양 국가 외국인. 당장 이놈이 존경하는 인물인 히틀러가 독일인이며, 사우스파크 어른들은 캐나다인에 대한 차별이 극도로 심하지만 카트먼은 테렌스와 필립을 즐겨보며 카일의 동생인 아이크를 좋게 대하진 않지만 놀리면서 차별하지는 않는다. 대신 초창기 시즌에 딜도라고 부르긴 했지만

이런식으로 모든 사람들을 깔보고 차별하는 카트먼이지만 정작 자신도 편모가정에 넉넉치 못한 집안[50] 그리고 최악의 인간성과 신체[51]를 가지고 있는 등 충분히 차별당하고 무시당할 이유들이 차고 넘치지만 정신병 수준의 자기애와 정신승리법 때문에 누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바뀌지 않는다.[52]

2.2. 권력욕

파일:WackyMolestationAdventure03.gif
Respect my AUTHORI-TAH!!
내 권위를 존중해라!!
카트먼의 트레이드마크 대사들 중 하나.

카트먼은 어떤 방식으로든, 설사 그 방식이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이 남들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53] 이 우월한 위치, 즉 권위는 카트먼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취급된다. 여러 에피소드에서 그는 자신을 놀리거나 괴롭히는 등, 자신의 권위를 훼손한다고 여길만한 행위에 대해 잔인하게 복수하는 것으로 표현되며, 시즌 10 7화 'Tsst'[54]에서는 에피소드 초반에 '내 마음 속 No.1'이라고 노래할 정도로 사랑하는 어머니가 자신의 성격을 교정하기 위해 자신을 무시하고 위압적으로 대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녀를 살해하려 했을 정도이다.[55]

이러한 카트먼의 권력에 대한 집착은 윗 문단의 차별주의자 성격에 더해 자신이 포함된 것이 우월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열등하므로 전부 차별하여 배척하며, 자신은 무조건 우월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극단적인 사상으로 발전한다. 대표적인 예로 카트먼은 평소에 진저[56]를 까며 카일이 진저라고 중상모략하거나 사람들을 선동하여 진저를 배척하려고 했지만, 막상 자신이 진저가 되자 진저를 위해서 다른 모든 인종을 몰살시키려고 했다. 이유는 내가 속한 인종이 소수인종이 되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 즉 자신이 속한 인종집단이 소수인종으로써 차별받는 위치에 있는 것이 싫어서였다.

이렇듯 그는 소속된 집단에 대한 고정된 개념이나 신념이 없으며, 대신 그때그때마다 자신의 이익에 따라 일관성없이 편을 바꾸어가며 자신이 어디에 속해 있든 그 곳을 우월하다고 정신승리하거나 실제로 그렇게 인식되도록 조작하려고 한다. 그러한 행동으로 인해 주위 사람에게는 배신자로 낙인이 찍혀있고 그다지 신뢰를 받지 못하지만 결론적으로 어느 편에 서서 어떻게 해야 자신에게 권력이 주어질지를 정확하게 꿰고 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력욕에 걸맞게 뛰어난 언변과 선동 능력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선동하여 그들이 자신의 이익에 맞게 행동하도록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카트먼으로 인해 깽판이 나는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이런 능력을 기반으로 하여 문제를 일으키며, 당장 게임인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 사우스 파크: 프랙처드 벗 홀, 그리고 그 기반이 되는 에피소드만 봐도 둘 다 카트먼이 부족한 인망에도 불구하고 리더를 맡고 있다.[57]그냥 전부 다 카일이 카트먼보다 월등하게 앞서거나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주인공이 끝까지 카트먼 편을 드는 루트로 진행해도 인간과 엘프가 임시동맹을 맺는 3일차부터는 무조건 카일이 동맹의 최고 리더이며 엘프 왕국이 인간과 엘프 모두의 중심 근거지로 쓰인다. 카트먼을 포함한 인간 진영의 아이들도 한 명 빼고 모두 거기에 몰려 있는 것을 보면 이미 말 다했다.][58]

하지만, 주인공 4인방 중 1명임에도 히어로보다는 빌런에 가까운 인물이기에 결국에는 일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전교회장인 웬디를 탄핵시키기 위해 학교 아침 방송에서 마치 티파티[59] 나팔수처럼 행동해서[60] 결국 그녀가 사퇴하게 만드나, 사실 전교회장은 얼굴마담이므로[61] 그가 전교회장이 되었을 때 자신이 뿌린 루머에 시달려서 그도 스스로 사퇴한다.

2.3. 자기중심적 사고

앞서 언급했던 차별주의와 권력욕이라는 성격의 두 요소는 모두 카트먼의 극도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고에서 기인한다. 그는 진심으로 자신이 특별하기 때문에[62]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고 있는데, 이러한 사고방식은 카트먼의 성격을 구성하는 근간이 된다. 그는 지나치게 거대하고 망가진 자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63] 자신이 세상의 주연이며 나머지는 엑스트라급 조연에 불과하다고 믿고 그대로 생각하여 자기합리화하며 이를 실제로 입증하기 위해 행동한다. 말 그대로 뭐든지 해서 자신의 자아를 보호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카트먼이 선과 악을 넘나들며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들을 벌이는 이유도 그저 그에게는 선도 악도 없고 오로지 주인공이어야만 하고 신처럼 무조건 절대적으로 옳아야만 하는 자아만이 있기 때문이다.

시즌 21에서도 이러한 성격이 극대화되어 나타난다. 2화 'Put it down' 편에서 카트먼은 여자친구인 하이디와의 관계가 미적지근해지며[64] 여친때문에 자살하고 싶다고 난리를 피우다 자살방지 캠페인을 펼친다. 그것을 본 하이디는 또다시 가스라이팅을 당해 카트먼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슈퍼 앞에서 함께 캠페인 운동을 펼치고,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며 웹사이트 등을 통해 도움을 받고 싶다는 애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카트먼에게 전한다. 하지만 카트먼은 그런 애들은 관종일 뿐이고 이것은 오직 자신의 자살을 막기위한 캠패인이니 상관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살방지 캠패인은 마을의 최우선 관심사로 만들 거라고 말하는 게 포인트란다. 하지만 더 가관인 건 바로 다음 장면인데, 하이디와 설전을 벌이는 중에 한 운전자가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하는 부주의로 인해 마트에서 나오는 아이를 말 그대로 깔아뭉게 죽여버리는데, 그 사실도 모른 채 그대로 지나가 버린다. 당연히 모두가 깜짝 놀라고 큰 충격을 받아서 말도 못 꺼내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 상황인데 카트먼은 혼자 화를 내며 "내 말을 듣고는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 장면을 통해 카트먼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기주의적인 인간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아울러 주변에 어떠한 상황이 펼쳐져도 자기의 일이 가장 우선시되며 사회 역시 그렇게 돌아가야 한다 믿는 자기중심적 사고와 극단적으로 소시오패스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걸 절실히 느낄 수 있다.

3. 능력

작중에서는 주로 멍청하고 성격나쁜 악동으로 묘사되지만 의외로 다방면에 뛰어나다.

대표적인 몇 가지를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3.1. 언변과 정치력

파일:GingerKids28.jpg 파일:GingerKids29.jpg
그의 정치력과 영향력

강력한 언변능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정치력을 지니고 있다.

카트먼은 인성이 개차반이며, 입이 험한 데다가 공부를 하지 않아[65] 사용하는 어휘의 질도 좋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력의 바탕이 되는 사회적 친화력이 매우 낮으며, 그래서 기본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지지를 별로 받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다.[66] 하지만, 그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언변 기술들을 가지고 있고 각 기술마다의 실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을 선동하거나 사건을 일으킬 때만큼은 누구보다도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하며[67], 거의 모두에게 좋은 평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언변과 정치력(정확히 말하면 계략을 꾸미고 선동하는 능력) 만큼은 인정받고 있다.[68][69] 참고로, 이렇게 실속적인 내용은 엄청 부실하지만 연설 기술로 때워서 대중을 선동함으로써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던 대표적인 인물이 아돌프 히틀러다...

3.2. 음악


카트먼이 부른 '포커페이스'

노래 실력 하나만큼은 정말 쓸데없이 좋다. 대부분의 카트먼의 안티들도 그 재능만큼은 절대로 안 깐다. 그래서 꿈에서 영감을 얻어 스탠, 카일, 케니랑 보이밴드 '핑거뱅'을 결성하려고 하였으며, [75] 후에 백화점에서 공연(?)까지 한다.[76]

호른, 드럼, 하모니카, 리코더,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룰 수 있다. 또한 토큰 버터스와 함께 크리스천 락 앨범[77]을 제작하여 100만 장을 팔았다. 근데 플래티넘 앨범을 못 받아서 카일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자[78] " 예수 좆까!"를 외치며 때려 치웠다. 당연히 크리스천인 팬들은 불경하다고 외치면서 가버렸고 토큰은 카트먼을 때렸고 버터스는 카트먼에게 셋째손가락을 내밀었다.


이 장면의 카트먼은 Dog the Bounty Hunter의 패러디다.


잠시 선도부원이 되어 복도 감시원이 되었을 때 자신의 일을 소개하는 비디오를 제작하는데 꽤 좋게 영상이 나왔다.


2시즌 14번째 에피소드인 Chef Aid에서는 무일푼인 요리사의 법률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며 German Dance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Kyle's Mom's a Bitch라는 곡을 불렀다.

3.3. 사업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실행하는데 능통한데, 이를테면 부모님에게 복수를 하는 기업이나 아무것도 안 하는 벤처기업이나 코카인에 중독된 아기들을 싸움에 붙여 리그를 만드는 것들 다 구상은 카트먼이 했다. 게다가 적재적소에 능력있는 인재들을 잘 배치하는 걸 보면 사장으로서 크게 성공할 타입일 듯하다.

또, 그가 Cartmanland에서 놀이공원을 인수한 적이 있는데, 100명도 안 오던 놀이공원을 1000명 이상 오는 놀이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쯤되면 경영 능력도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My Future Self n' Me"에서 만약 정신을 차려 공부를 한다면 타임머신 회사를 차려 성공한다는 황금빛 미래가 기다리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카트먼이 미래에서 온 자신의 조언을 무시하자 자동차 수리공이 되었다.[79]

3.4. 요리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먹기 위해 요리하는 걸 하는 건지 몰라도 은근히 요리를 잘하는 걸로 묘사된다.

셸리 마시(스탠의 누나)가 잠시 보모로 왔을 때 그녀의 명령으로 피자를 구웠고 잘 만들었다.

아스퍼거를 아스버거(ass burger)로, 즉 항문에서 햄버거가 나오는 질병으로 착각을 해서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 자신의 속옷 안에 넣은 후 보건실에 가서 아스퍼거에 걸렸다면서 꾀병을 부렸다. 물론 실패하여 실망한 상태로 나와 방금 스탠과 다툰 카일이 모르고 맛봤는데 맛있어서 후에 그와 함께 창업까지 한다. 물론 아무도 모르는 숨겨진 맛의 비법은 카트먼의 엉덩이... 그 이유는 작중에서 온갖 프랜차이즈 음식들이 혼합된 맛이라고 하는데 사우스파크 제일 뚱보답게 그것들을 평소에 다 먹고 다니니 엉덩이를 비빌 때마다 방귀 가스에서 그 음식 냄새가 새어나와 햄버거의 겉에 묻기 때문. 상당히 비위생적인 조리 방법이다 보니 이 사실이 폭로되자 카트먼의 가게는 그대로 망해버렸다.

스콧 테너만을 위해 칠리 콘 카르네를 만들었을 때 스콧 테너만은 맛있다고 했다. 칠리를 만들어줬을 때 재료를 밤새서 손질하고 그러면 핏물도 빼야 하고 번거로웠을 텐데도 말이다. 무엇보다도 돼지고기나 소고기로 만든 것도 아니었는데도 어떻게 그 고기를 연구해서 맛있게 만들었느냐가 문젠데....[80]

그리고 자신을 죽이려고 들었던 교사들을 위해 고추냉이가 듬뿍 들어있는 컵케이크를 나눠줬는데, 정황상 완벽범죄를 위해 카트먼이 직접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고, 고추냉이가 잔뜩 들었음에도 무리없이 먹은 걸 보면 요리를 잘하지 않고서야 맛을 속일 수 없다.

3.5. 야구

야구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일단 포수 포지션이다. 프로 단계가 아닌 아마야구에서라도 포수를 무리없이 맡을 정도면 적어도 못한다고는 볼 수 없고 오히려 잘한다고 봐야 된다.

4. 단점

4.1. 외모


파일:South Park Kids.jpg
외형은 딱봐도 초고도 비만의 뚱땡이지만 뚱뚱하다고 말하면 당연히 화를 내며 부정한다.[81][82] 자신은 통뼈라고 말하며 부정하지만 속으로는 뚱뚱하다고 인정하고 있는 듯.[83] 머리는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쪽을 닮았기에 갈색머리이다.[스포일러] The List의 삭제된 엔딩에서 카트먼이 외모 순위 꼴지인걸로보아 미남은 아닌듯 다만 이게 살때문에 외모가 낮은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추남이라 그런것인지는 불확실하다.[85] 게다가 외모랑 별개로 카트먼이 학교 최고의 비호감 캐릭터라 굳이 외모가 아니더라도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있을 요인이 없다.[86]

심각한 뚱땡이라서 그런지 다른 아이들이 전부 똑같은 외형 모델링을 가져 목소리, 머리, 옷으로 누가 누군지 알 수 있는 반면 카트먼 체형 때문에 머리를 밀든 옷을 갈아입든 누구나 알 수 있다. 작품속에서도 쿤, 닌자 등으로 변장해도 체형 때문에 정체를 숨기는 게 불가능하다. 시즌 13 2화(The Coon)에서 자신의 정체는 알 수 없을 것이라고[87] 하는 미스테리온에게 "너 또한 내 정체를 모를 것이다."라고 하자 미스테리온이 "뚱땡이인 걸 보니 넌 에릭 카트먼이 확실하다"(…)라고 답할 정도. 거기에 바로 반박하지도 못하고 순간 벙찌는 카트먼은 덤.

파일:프로토타입카트먼.png
사우스파크의 전신격인 " The Spirit of Christmas: Jesus vs Frosty" (1992년작)에서 에릭 카트먼의 프로토타입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참고로 이때의 이름은 케니(Kenny)[88]로, 눈사람 괴물에게 잡혀 사망한다.

2024년에 공개된 The End of Obesity에서는 체중을 감량해서 스탠이나 카일과 같은 체형이 됐다! 물론 꿈속에서 사실 뚱뚱하지 않아도 카트먼의 평소 성품과 됨됨이을 빌미로 돼지라고 놀릴 수도 있다. 아니면 애비 죽인 놈이라든가. 근데 그렇게 놀리게 되면 또 칠리 사건 일어난다.

4.2. 공부 실력

나쁜 짓에는 도가 텄지만, 학교에서는 언제나 낙제하는 열등생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노력을 안 한다. 과제 준비도 제대로 안 해오고 다른 아이들이 과제발표하는 동안 즉석에서 연필과 볼펜을 테이프로 붙혀놓고서는 과제랍시고 제출한다든지[89], 스터디 그룹에 붙혀놓으면 항상 딴짓만 한다나. 시저 밀란에게 조련당해 잠깐 개과천선했을 때 아침을 먹으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시저 밀란이 에릭의 집을 떠나자마자 원상복구되었다. 시즌 22에서는 수학을 못해서 톨킨 블랙의 시험지를 훔쳐보는 장면도 나왔다.

게다가 온갖 욕이란 욕은 입에 달고 다니면서 일반 어휘 실력은 아주 낮은 수준인데, 'Hooked on Monkey Fonics' 에피소드에서 철자 맞히기 대회 결승전 문제 중 Chair(의자)를 Chare라고 써서 틀릴 정도였다.

4.3. 싸움

시즌 14까지의 묘사를 보면 몸싸움은 젬병이다. 톨킨한테 3방에 깨지고[90] 카일에게 한 대만 맞아도 엄마 찾으면서 우는 매애애애앰[91] 놈이다. 비겁한 수를 쓰면 가끔 이기지만 이마저도 곧 역전당해서 별 의미가 없다.

유일하게 제대로 이겼다고 할 수 있는 게 시즌 11 'With Apologies to Jesse Jackson' ... 그러나 상대가 난쟁이인지라 별 의미는 없다. 그리고 100화 특집, 꿈 속 세계에서 벤자민 프랭클린을 만나려고 했던 에피소드에서는 한 남자를 패 죽이긴 했는데 꿈속이라 애매하다.

시즌 12 "Breast Cancer Episode Ever"에서는 웬디에게도 졌는데[92], 그것도 자기가 먼저 센 척하면서 여자라고 안 봐준다고 깝치다가 나중에 진짜 겁먹고 엄마 소환, 유언비어 퍼뜨리기 등의 찌질한 수법을 써댄다. 결국 그 수법들이 다 안 통해서 눈이 밤탱이가 되고 이빨까지 하나 빠질 정도로 비참하게 졌다.[93]

그리고 개 조련사인 시저 밀란에겐 완벽하게 발렸다. 그것도 손가락으로 찔린 것만으로(...) 본편 내의 대사로 보면 그건 사나운 개를 조련시키는데 쓰는 기술이라고 한다. 카트먼 같은 놈은 사람도 아닌 짐승처럼 다스려야 한다는 건가
그러나 싸우는 실력과 신체능력 묘사는 오락가락 하는 편인데, 일단 상대방이 모르는 사이 기습공격을 한다는 전제조건 하에서, 스킬이나 무기를 쓰면 꽤 강하다. 직구로 벽돌을 던져서 토큰 블랙의 팔을 부러트렸다던가, 경찰용 곤봉으로 랜디 마시를 일단적으로 팼다거나... 또한 변기를 감시하는 경비원을 제압해서 속박하기도 했다.[94]. 스콘 테너만 에피소드에서도 무려 성인 두 명의 시체를 옮기는 등 신체능력이 예사롭지 않다. Faith hilling에서는 시비가 붙은 자신의 또래정도의 아이하고 싸우는데 일방적으로 패는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설정구멍 같기도 하지만, 전부 다 상대방이 아무것도 몰랐을 때 기습공격을 한 거라서 애매하다. 맘먹고 정면으로 맞짱을 뜨면 사실상 카트먼이 백전백패를 당하는 게 정설.

4.4. 신체

시즌 8 2화에서 장애인 올림픽의 우승 상금이 1,000 달러라는 소리를 듣고 나서 상금을 받기 위해 정신장애가 있는 척하고 장애인 올림픽에 나갔으나 꼴찌를 했다.[95] 그리고 학교 체력검사 때 이 녀석 1명 때문에 평균이 엄청나게 깎여 나가서 사우스 파크 초등학교가 미국 전국에서 운동능력이 가장 낮은 초등학교가 되었다. 시즌 15 에피소드 12화 '1%'에 따르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70대 노인 수준이라고 한다. 결국 시즌 23에서는 심장질환(...)까지 생겼다. 다만 이것들을 제외한다면 딱히 운동을 못한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뛰어나다는 묘사도 딱히 없다.

5. 인간 관계

5.1. 평가

카트먼은 사우스 파크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주역 4인방 중에서 유독 혼자서만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 단독 주연 에피소드에서는 나머지 주연 3명과 척을 지거나 적대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96]

5.2. 가족

주인공 4인방 중 유일하게 외동이다.[97][98]

시즌 1 Tom's Rhinoplasty 에피소드 에서 외할머니는 아일랜드인과 네덜란드인의 혼혈이고, 외할아버지는 레즈비언이라고 밝힌다. 여기서 카트먼이 말하는 레즈비언은 그리스 동부해에 있는 레즈보스 섬에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보인다. 물론, 당시 상황으로 봐선 카트먼도 실제로 레즈비언인 여선생님의 관심을 얻으려고 내뱉은 말로 보인다만⋯⋯.

에릭을 제외한 가문 자체가 미식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듯하다. 리앤을 제외하고 모두가 덩치가 다 후덕지게 크다. 식사가 매우 더러운데, 음식을 섭취하는 동안에 막 음식이 날아다닌다⋯⋯. 카일은 카트먼 가의 집이 매우 끔찍했다고 생각했는지 자신의 경험을 악몽으로 생각했다.

게다가 권위를 존중하라느니 고양이에게 소리를 지르는 버릇, 성대가 찢겨나가는 듯한 발성까지 모두 같을 정도다.

5.2.1. 리앤 카트먼

파일:리앤 카트먼과 에릭 카트먼.jpg
카트먼의 어머니다. 엄마와 둘이 살고 있으며 엄마의 직업은 창녀 겸 하드코어 포르노 스타다. 케니 형제가 위탁가정에 가는 에피를 보면 투잡을 뛴다고 하는데 지금도 저 일을 하는지는 의문이다. 아들을 너무 귀하게 여긴 나머지 카트먼이 원하는 대로 다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99] 사실 그녀는 그녀의 직업 때문인지 그녀는 실연당한 이후 생기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채우는 무언가를 그의 아들에게서 찾는다. 그렇기에 항상 어떤일이든지 간에 아들이 시키는대로만 하며, 이게 아들을 망쳐가고 있다.

카트먼을 부르는 호칭은 에릭, 허니, 스위티, 머핀, 풉시킨스 등등이 있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가면서 그의 행동거지에 질렸는지 다른 부모 못지 않는 엄격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예를 들면 카트먼이 클라이드와 민베크를 괴롭혀서 호되게 혼난다던지 일찍 안 잔다고 총을 겨누거나[100] 벌을 주고 아이패드를 안사주고 # 욕을 한 에릭에게 말 조심하라고 경고를 주고 수학을 낙제해서 포트나이트를 압수한다. 게다가 스마트폰하는 에릭의 방에 가서 문열고 상냥한 말투로 "에릭, 휴대폰은 충분히 가지고 놀았잖니."라는 말을 한 다음에 문을 닫고 가버렸다.

시즌 23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주사를 무서워하는 에릭을 위해 뭐든지 하는 슈퍼맘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사우스파크식 슈퍼맘이라는 게 문제[101] 종국에는 아들 대신 자기 자신에게 독감 예방주사가 꽂혀버리는 것으로 아들을 무사히 구해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사건의 마무리를 위해 병원에 다시 들르게 되는데 리앤은 주사의 부작용으로 인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 이후로는 주사의 부작용이 나은 상태로 등장한다.

시즌 25에서는 결국 카트먼 때문에 집까지 잃고 조그만 핫도그 가게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카트먼이 말하는데 눈도 안마주치고 화난 표정을 짓는다. 에피소드 끝날때까지 화를 풀지 않는 모습은 이때가 처음이다.[102]

일본어 더빙에서 아들을 에릭짱이라고 부른다.

본래는 막장+호구+음란함등을 컨셉으로 잡았지만 이 또한 결국 카트먼에게 끌려다니는 불쌍한 피해자라는 포지션 때문에 결국 묻히고 시간이 흐르자 결국 카트먼 때문에 피해만 보는 불쌍한 인물로 캐릭터가 잡혔다.

2022년 6월 1일에 진행하는 스트리밍 전쟁에서 카트먼이 핫도그 가게에서 살 수 없다며 집을 나간다고 하자 말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 시저 밀란편에서 카트먼이 집을 나가자 걱정한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103] 결국 시간이 지난 마침내 아들에게 손을 완전히 놓은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모성애를 자랑하던 리앤이 포기할 정도니 카트먼이 어떤 인물인지 말을 다한 셈.[104]

결국 스트리밍 전쟁 2편 막 부분에서 엄마에게 항상 완벽한 아들일수가 없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5.2.2. 출생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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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카트먼의 아버지가 누구냐는 한때 사우스파크 최고의 떡밥이었다. 이 때문에 여러가지 설이 돌았으며 그 중에서도 유명한 설을 몇 개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결국 이에 대해 결론이 났는데 카트먼의 엄마가 양성이며 카트먼이 엄마의 정자로 태어났다는 설정이었으나 실제 양성인 사람들의 항의로 의해 설정이 변경되어 카트먼의 아빠는 따로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특집 에피소드 '200', '201'에서 그의 진정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는데. 스콧 테너만은 에릭이 한 일 때문에 악의 보스로 각성했고(정신병원에 갇혀 있었다고 할 정도), 에릭을 엿먹이기 위해 그에 대한 수많은 조사를 해 왔다. 그리고 결국 에릭의 아버지가 누구인가에 대한 진실에 도달했는데, 에릭의 아버지는 바로 스콧 테너만의 아버지였다. 이 사실을 마을 사람들 모두가 감춰왔던 이유는 스캇 테너맨의 아버지는 잘나가는 미식축구 팀 덴버 브롱코스의 선수였기 때문이고 그때가 덴버 브롱코스가 잘 나갈때라서 온 마을 사람들이 묵묵히 넘겼다고 한다. 그러니 에릭은 자신의 아버지를 흉계로 죽여 자신의 배다른 형에게 먹인 셈이다.

에릭은 이 사실을 알고 경악하더니 자신의 혈관에 더러운 진저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구슬피 흐느껴 울었다. 자기 아버지를 죽였다던가 하는 건 이미 아오안. 그리고 '넌 진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덴버 브롱코스이기도 하다'라며 다시금 정신승리.

5.2.3. 카트먼 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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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친구

파일:에릭 카트먼과 친구들.jpg
스탠 : 우린 네가 멋있다고 생각한적 한 번도 없어.
카일 : 그럼. 우린 항상 네가 좆같다고 생각했어.
지미 : 맞아, 바뀌는 건 없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네 이미지는 더 이상 나빠질 가능성도 없다고.
크레이그: 사실이야. 우리는 널 언제나 싫어했어.
- 에릭 카트먼이 웬디에게 신나게 뚜까맞고 만신창이가 되자 친구들이 한 말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카트먼을 까고 있다.[105][106]
허구헌 날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다니고 자기 이익을 우선시하는 등, 나쁜 성격 때문에 애초에 좋은 인간관계가 생기기 쉽지 않다... 그런데 의외로 비방하는 것과는 별개로 친구들을 어느 정도 챙겨주는 에피소드도 꽤 되고 같이 붙어다니는 걸 보니 친구라는 개념이 어느 정돈 있는 것 같지만 이익 앞에서는 친구고 뭐고 없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라 친구들이 에릭의 행동을 지적할 때나 자기 계획에 따라주지 않을 때는 목숨에 위협을 가할 정도로 친구들에게 가학적이고 잔인무도하게 대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 같이 붙어다니는 친구들이라고는 나머지 주인공 3밖에 없다.[107] 그런데 그마저도 카트먼이 선을 넘는 경우가 많아, 아니 거의 맨날 넘어서 손절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뭉쳐다니거나 특별한 상황이 아닌 경우 아예 카트먼과 1대1로 있는 것은 전부 꺼려 할 정도이다. 모두에게 거절당하고 구질구질하게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나름 잘 나가는 카일과 짝궁을 제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카일은 단칼에 거부하고 지미와 짝이 된다.

친구들에게는 비호감으로 인식되어서 이름으로도 불리지 못한다.[108] 이름인 '에릭' 을 불러주는 아이는 버터스와 케니, 신사적인 성격의 지미 정도이고[109][110], 나머지는 죄다 카트먼. 나무위키 문서에서도 거의 대부분 카트먼이라 불린다 심지어 예수조차도 성씨로 부른다. 사실 이는 당연한 게 카트먼은 친구들을 친구이자 일종의 도구로 취급하기에 매우 당연한 결과다.

동성만이 아닌 당연히 이성 친구들에게 조차 매우 비호감으로 낙인이 찍혀서[111]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여친이 있던 반면에 시즌 20에 가서야 여친이 생겼고 그나마도 얼마 안가서 깨졌다. 깨진 이유는 당연히 카트먼 때문이다. 여담으로 버터스 조차도 2번 연애를 하였고, 카일 또한 대략 4~5명의 썸녀가 있었다. 여자 아이들이 패리스 힐튼 흉내를 내면서 닥치는대로 남자아이들을 저녁 파티에 초대하는 반면 카트먼은 아무도 초대하려고 하지 않았다.[112] The List편에서 삭제된 엔딩에서도 카트먼이 가장 추남에 인기 없는 남자 1위로 찍힌 엔딩이 있는 걸로 보아 여자애들 사이에서 인기 없는 건 공식 설정인 것 같다. 그도 그런게 멍청이에 성격 나쁘고, 집도 케니 다음으로 가난하고 인종차별주의자에, 초고도 비만이라 도저히 인기가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다. 남자애들 사이에서도 비호감인 만큼 여자애들 사이에서는 더더욱 이미지가 나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하이디와 사귀었을 때도 하이디가 어째서 카트먼 같은 거랑 사귀고 뽀뽀를 할 수 있냐고 놀림을 받았다.

카트먼이 웬디에게 두들겨 맞았을 때도 너희들이 이제 날 멋있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때 모두가 입을 모아 너를 멋있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모두 너를 항상 싫어했다고 말하지만 거짓말해서 나를 위로하지 말라고(...)하는 등 정신승리와 자기애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에도 카트먼이 자기가 유령인줄 착각한 이유도 모든 친구들이 자신을 좋아하고 숭배하는 줄 착각하고 있기에 무시 당한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 걸로 보아 이는 어찌보면 예견된 일이었다.

앞서 말한 정신승리와 자기애 때문에 현실부정을 하고 있기에 인정을 안하고 있을뿐이지 사실 자기도 친구들 사이에서 인망이 없고 아무도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 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는 한 것으로 보인다. 스콧 테너만에게 복수하려고 할 때는 자기 친구들이 이미 배신할 걸 예상하고 있었고, 시저 밀란 때문에 가출을 했을 당시에는 친구들 중 그 어느 누구도 자기를 돕거나 재워주려고 하지 않았다.[113] 클라이드 프로그 장례식 때도 그냥 부르면 애들이 안올것을 알기에 오면 5달러 준다고 이메일에 거짓말을 적었다.[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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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0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성격과 차별적인 언행에 대해 반성했는지 PC주의자가 되어 악플러로 인해 발발한 남녀대결구도를 풀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하지만, 지금껏 쌓아온 게 있어서 자신이 그 악플러(skankhunt42)[스포일러1]라고 오해받고 결국 다른 친구들에 의해 가지고 있던 전자제품이 모두 박살나고야 말았다. 이에 더해 앞의 사건을 겪고 크게 낙담하던 중 그를 위로해 주던 하이디와 사귀게 되면서 카트먼은 성별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사우스 파크 초등학교의 남자애들 무리 사이에서 거의 아웃사이더였다. 애초에 2화의 그 사건 이후부터 완결까지 카트먼과 대화한 남자애들이 카일과 버터스 뿐이다... 그 사건을 신경쓰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6화에서 카일이 카트먼을 돌려깐 것을 보면("친구들과 함께하는 거 좋지. 뭉쳐서 남의 물건이나 부수고 말야.") 완전히 잊은 것은 아닌 듯 한데, 다음 시즌에서 카트먼의 폭주를 막았던 하이디와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을 것이 예고되면서 과연 앞으로는 인간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가 관심사이다.

다만, 시즌 초창기 때만 해당되는 얘기지만, 카일이 에릭이라고 불러준 적도 있긴 하다. 케니도 웅웅거림에 묻히긴 했지만 카트먼을 에릭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참고로 시즌 2 15화 Spookyfish 편에서 스탠과 카일은 리버스 세계에서 착한 카트먼[116]이 나타나자 현실 세계의 카트먼과 바꿔버리려고도 했다. 하지만 리버스 세계의 스탠과 카일[117] 이 착한 카트먼을 데려가서 실패. 원래 세계의 카트먼이 리버스 세계로 가지 않기 위해 리버스 카트먼의 수염을 떼어버리고 그로 인해 스탠과 카일이 헷갈린 사이에 착한 척 연기하는 바람에 그들은 원래 세계의 카트먼을 리버스 카트먼으로 착각하고 리버스 세계의 카트먼을 보내버린다. 살아남은 카트먼이 스탠과 카일을 놀리는 게 매우 킹받는다.

그나마 최근 시즌에 들어서부터는 악행의 정도가 줄고 있는 중이여서 그런지 예전에 비하면 인간관계는 원만하게 바뀌고 있는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행보가 좋아졌다거나 선행을 하거나 혹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다는 건 아니다. 말 그대로 얌전해 졌을뿐.

그나마 최근 시즌25 에어소프트편에서는 카일에게 몇번 어그로 끈거 빼고는 아이들과 무난하게 지냈다.

5.3.1. 카일 브로플로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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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친구이면서 크게 대립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관계인데, 카일은 카트먼을 카운터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제1의 천적이기도 하다.

카트먼은 네오나치 & 대안 우파 성향 인종차별주의자로써 유대인에 대한 인종 청소를 감행한 히틀러를 존경하고, 따라서 유대인인 카일을 싫어한다.

하지만 카일과 극단적 대립의 원수이면서 동시에 친구여야 하는 역설적인 사이를 유지해야 하다 보니 미운 정이라도 깊게 들었는지 스탠이 잠시 염세적으로 변해버려 곁에 없었을 때 사실상 애칭으로 유대인이라고 카일에게 부른다.[118] 그렇기에 카일도 스탠이 없으면 사실상 카트먼이 제일 친한 친구라고 할 수 있다.

허구한 날 서로 시비가 털리고 치고받고 싸우기에 관계가 안 좋은 것처럼 보여도 역시 미운 정 하나는 깊게 배인 것 같다. 시즌 15 You're Getting Old에서는 마지막에 단 둘만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별 탈 없이 잘 지냈다. 희귀자료[119] 또, 묘하게 서로 성적으로 엮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당연하지만 카일 쪽이 아닌 카트먼 쪽에서 시비를 걸면서 엮인다(...).

시즌 10 "Smug Alert!"에서 브로플로브스키네가 스머그(smug. 잘난체를 할 때 발생되는 가상의 유독물질)로 죽을 위험에 빠지자 위험을 감수하고 버터스와 함께 직접 구해낸 적이 있다. 구해낸 후에도 자신이 구해준 것을 밝히지도 않았다.[120] 카트먼은 표면적으로는 카일이 만약 사라진다면 자신이 괴롭힐 유대인이 없어서 구했다고 말한다.[121]

Faith Hilling에서는 정말 이례적으로, 카일과 카트먼이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편으로 나온다. 스탠 마저 Faith Hilling에 회의감을 느껴서 떠나자 카일과 카트먼만 신념(?)을 관철하려 했고, 마지막에 공화당 토론회에서 카트먼이 원래 계획대로가 아니라 Faith Hilling을 하려고 하자 이를 보던 카일이 해버리라고 말하는 등, 둘이 서로 다투지도 않는 희귀한 에피소드.

시즌 19 "Stunning and Brave"에서는 카일이 PC 교장에게 집중적인 린치를 받자 몸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카일을 구하기 위해 당시에 가지고 있던 신념까지 버리고 약자들로 하여금 PC운동 본부를 공격하게 만들어서 그들을 쫓아내려는 하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122]

본인한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무조건 카일이 한 짓이라고 의심한다(...). 그냥 카일을 엿먹이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인지 카트먼은 항상 카일보다 먼저 앞서[123] 별의별 똥꼬쇼를 다 하는데, 현실은 갖가지 오만상 추태를 다 보이다가 막판에 가서 자기 혼자 자폭하는 결과가 허다하다. 버터스의 성기를 물고 있는 사진이 없어지자 그걸 또 카일이 가져간줄 알고 적어도 만족감(???)은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자기가 직접 사람들에게 발표를 한답시고 보여주지를 않나 케니가 사라지고 자기가 학교에서 가장 가난한 집안이 되자 카일이 먼저 선수치기(?) 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집이 가난하다고 지혼자 떠들어 댄다. 그것도 반 애들과 개리슨 선생까지 다 보는 앞에서. 당연하지만 카일은 그딴 거에 대해서 애초부터 관심사 밖이었고 또한 카트먼이 생각하는 대로 한 적 역시 단 한 번도 없었다. 말 그대로 그냥 카트먼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한 것이다.[124]

작중 묘사를 보면 카트먼은 카일을 증오하는 듯 하나 은근히 집착하는 듯한 묘사도 많이 보인다. 시즌 9 11화에서 나온 바로는 카트먼은 카일의 사진을 항상 소지하고 있다. 또한 상상의 나라 에피소드에서는 카일과 내기를 하여 계약서를 쓴 뒤 카일이 자신의 불알 빨게 했다. 그럼에도 카일이 이를 이행하지 않자 법정에서 고소까지 할 정도로 집요하게 추궁하였으며, 늘 소지하고 다니는 카일의 사진을 꺼내서 손가락으로 입술 부분을 쓰다듬었다. 카일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자 결국 상상 속의 자신과 카일을 만들어 어떻게든 계약을 이행시키는 등 정신나간 똘끼를 여김없이 보여준다. 불알을 빨라는 건 성적 욕설일 뿐이라 실제로 그 말에 의미를 드는 경우는 사실상 없는데 카트먼은 이걸 진심으로 생각하고 시행한다. 그것도 같은 남자에게(...).

카트먼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계획을 짜기 때문에 자주 카일에게 태클을 걸린다. 때문에 "Fatbeard"에서 카일에게 계획을 인정 받았을 때 기뻐함과 동시에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고 "Imagination land"편에서는 레프리콘을 봤다는 말에 카일이 너가 옳았어라고 하자 엄청난 충격을 받는 등 카일에게 인정을 받거나 이기면 매우 기뻐한다. 한번은 크리스찬 락 밴드로 성공을 했음에도 카일과의 내기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이유로 밴드고 돈이고 뭐고 다 내던지는 모습을 보였다.[125] 그만큼 카트먼은 카일에게 인정 받거나 이기고 싶어하다는 마음이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거의 모든 시도가 실패를 넘어 본인의 이미지만 더 망가뜨렸다 카더라

카트먼의 캐릭터성은 서로 대비되는 카일에 의해 강조되고, 카일은 양심적인 삶을 추구하는 도덕적인 정의관과 윤리철학이 사실상 절대 악과도 같은 카트먼과 대조되는 등, 작품적으로 본다면 대립 관계를 강조하고 에피소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살려주는, "작품적으로는" 가장 좋은 관계이다.

5.3.2. 케니 맥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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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카트먼과 가장 친한 친구가 케니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카트먼 본인도 케니를 ' 단짝친구'로 여겼는 듯 하다. 실제로 초반 시즌에서는 자주 어울리고 단둘이 카사 보니타에 놀러간 적이 있으며 BBF 글귀가 새겨진 하트 라켓을 서로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나 카트먼의 성질머리와 매일 가난하다고 놀리는 것 때문에 케니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카트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126]

솔직히 케니에게 찍혀도 놀랍지 않은 이유는 이러하다.

케니가 욕을 원래 많이 쓰지만 카트먼 앞에서는 더욱 욕쓰는 빈도가 늘어난다. 하지만 카트먼은 아무도 신경 안 쓰는 케니의 안부를 걱정하기도 하고 케니가 병에 걸려 죽는 에피에서는 자기와 가장 친한 친구는 케니라고 말하기도 했다.[129]

끔찍하게도 카트먼이 케니의 재를 소화한 후 다시 태어나는 대신 의도치 않게 카트먼의 몸속에 빙의되고 말았다. 그의 머릿속을 읽을 수 있었는지는 불명. 시즌 6에 간간히 카트먼의 몸으로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수업중에 날린다던지 말썽을 피우면서 그의 입으로 말하다가 결국 시즌 7에 다시 돌아왔다.

시즌 13의 "The Ring" 에서는 아무에게나 성교를 하려는 여자와 하려는 케니에게 그것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결국 마지막에 그 경고는 케니가 매독에 걸려 죽어 현실이 되어버렸다. 아무런 이득과 관련없는 상황에서 케니에게 그런 조언을 하는 것으로 보아 케니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은 아예 진심이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이후 버터스의 비중이 늘면서 버터스랑 많이 어울리고 케니는 거의 집안사정 가지고 놀려먹는 것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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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4의 배트맨의 다크 나이트 라이징 영화를 패러디한 시리즈에서는 예측하지 못한 미스테리온의 등장으로 과 많은 갈등을 빛었다.

대체로 미스테리온은 어떤 짓을 해서 인기나 권력을 얻을려는 쿤과 달리 사우스 파크 동네 사람들에게서 인기와 호평을 받으며 뉴스까지 떠서 카트먼은 질투심으로 부들대다가 결국 협박으로 미스테리하게 남아야 하는 그의 얼굴을 공개하며 구속되었다.[130]

아이러니한건 에피소드 내내 케니가 자신이 죽어도 아무도 기억을 못한다는 내용으로 하소연을 내놓는데 유일하게 그 사실을 아는 카트먼은 쫒겨나서 모른다는 것.

훨씬 이후의 최근 화에 들어 케니와 카트먼을 다시 엮기 시작했다. 예로 시즌 22 7화, "Nobody Got Cereal"에서는 총기사건의 공범으로 같이 몰렸었다. 카트먼이 케니한테 인성질하는 건 덤. 아마 지난 에피소드에서 케니를 주연으로 보내 그들에게 예상 외의 반응을 끌어들여서 초반 시즌처럼 같이 어울리게 할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1년 3월에 나온 코로나 스페셜에서는 카트먼이 담임 선생님에게 친 장난을 보고 엄청 웃기도 했다.[131]

시즌 25에 들어서 케니 집보다 더 구린 핫도그 가게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케니를 가난하다고 놀리기가 애매해진 상황이다. 애초에 카트먼이 케니 다음으로 가난한 터라 집안 사정으로 놀리는 것 자체가 도긴개긴이었는데 이로써 차이가 더욱 좁아지거나 혹은 더욱 나빠진 것으로 보이나 딱히 지금까지 케니하고 카트먼이 적대를 한다는 스탠스를 보인적은 없다. 시즌 26에서 카트먼은 다시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갔으나, 그렇게 된 과정을 보면 여전히 놀릴 처지가 아니다.

5.3.3. 스탠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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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하고는 4인방 중에서 가장 접점이 없는 편이다. 그래도 살펴 보자면 스탠을 히피라고 디스하지만 스탠에게 응원을 해주고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케니와 함께 스탠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 스탠에 대한 애정은 있는 것 같다. 허나 그 성격과 하는 짓 때문에 스탠에게 그다지 좋게 생각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렇다고 카일마냥 비난하는 것은 아니며 후반부 에피소드로 갈 수록 주연 3인방 중 가장 유순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카일과 카트먼이 서로 관계가 애증이 심해지면서 동시에 카일의 슈베프인 스탠과 케니의 관계도 저절로 유순해진 것이다. 그리고 시즌이 지나면서 히피라고 까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도 않는다. 시즌 26에 들어서는 스탠하고 카트먼이 같이 어울리는 장면이 많이 늘었다.

5.3.4. 버터스 스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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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먼과 가장 친한 친구 중 1명이며, 현재 동급생 중에서 몇 안 되게 카트먼을 '에릭'이라고 부르는 친구이기도 하다.[132]심지어 사우스파크 포스트 코비드 리턴즈 극장판 에피소드에서도 노숙자가 된 카트먼에게 중지를 내밀면서도 끝까지 에릭이라고 부른다![133] 카트먼이 불이라면 버터스는 카트먼에게 기름이다.

카트먼과 버터스는 성격이 서로 정반대지만 오히려 서로 가장 많이 접점이 많다. 버터스가 워낙 순종적이라 카트먼을 잘 따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트먼이 버터스와 함께 행동한다면 항상 그 일은 커진다.

버터스가 카트먼을 싫어하는 듯한 묘사가 가끔 나오기도 한다.[134] 카트먼이 웬디와의 싸움에서 패배했을 때, 크레이그가 우리는 널 좋아하지 않았다는 말을 했는데 이에 버터스도 동의했으며, 워터파크에서 오줌 홍수 사태가 터졌을 때 카트먼이 보이지 않는데도 신경쓰지 않았으며, 카트먼이 살아있었단 걸 알게 된 후 대놓고 아쉬워하기도 했다.[135] 하지만, 그럼에도 둘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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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게이가 아니라며 극구 부인하지만, 버터스에게 가하는 행동은 게이 그 이상이다. 한번은 버터스를 게이로 몰아가겠다며 버터스의 고추를 빨고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으며, 자신이 게이로 몰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버터스 입에 자신의 고추를 집어넣는 미친짓을 하기에 이른다.[136]

게다가 제작진은 둘이 양성애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중요한 건 캐릭터와 제작진을 마치 분리하는 태도로 발언한 것인데, 이게 향후 전개의 복선이 될 수도 있다.

카트먼에게 당할 때도 많지만, 카트먼에게 반격한 경우도 많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AWESOM-O' 편에서 카트먼이 로봇으로 분장해서 버터스의 비밀을 캐려고 했는데 버터스에게 들켰고[137], 버터스는 카트먼이 브리트니 스피어스 처럼 차려입고 뒷마당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영상을 사람들에게 보여줬다.

시즌 26 에피소드 5에서는 카트먼이 알바를 하겠다고 해서 보증을 써줬는데 일을 제대로 하지 않다가 그냥 가버렸다. 나중에는 카트먼과 케니가 핫도그 집을 리뉴얼해서 식당을 열겠다고 선언하고 버터스가 투자자가 되었는데, 카트먼은 말도 없이 버터스의 통장에서 거액의 돈을 전부 뺴갔다. 이 때 드물게 버터스가 진심으로 화냈으며, 카트먼도 당황했는지 처음에 이름만 반복해서 부르고 말을 잇지 못했다.[138] 마지막에 버터스는 리앤 카트먼과 상의해서 리뉴얼한 핫도그 집을 해외 투자자에게 팔았고, 카트먼은 이전에 살던 집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카트먼의 집을 다시 구매한 것부터 이사가는 비용까지 모두 버터스의 돈으로 이루어진 일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자신이 처음에 투자했던 것부터 시작해서 사업을 제 힘으로 다시 일으켜 성공시키면서 번 돈에, 가게를 해외 투자자에게 팔아서 추가로 더 벌었던 그 많디많던 돈을 죄다 카트먼의 원래 집을 사서 그를 이사보내는 데에 쏟아부었다는 거다. 이건 정말 결심하기도 힘든 일인데 그 일을 당해놓고도 돌아갈 집도 사서 보내줬다는 게 어찌보면 버터스가가 대인군자로 보일 정도로 매우 대단한 일이다.

5.3.5. 셸리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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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 카트먼(에릭 엄마)이 잠시 집을 비웠을 때 셸리를 보모로 고용해서 카트먼을 돌보게 한다. 그런데 리앤이 나가자 태도가 돌변하여 카트먼을 오히려 자기가 부려먹는 행패를 부린다.

자신의 남자친구[139]를 데려와 집안에서 밴드 연습을 하게하다가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고 슬픔에 빠지는데, 그때까지 셸리와 대립하던 카트먼은 셸리와 연합해 전 남자친구를 엿먹인다. 이때 잠시 친해졌지만 셸리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이후에 다시 관계가 보통으로 돌아간다.

5.3.6. 지미 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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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지미는 신사적인 성격이라 카트먼을 상냥하게 대하는 편이다.[140] 그러나 성격이 어디가지 않으니 지미에게도 민폐를 이리저리 끼쳤다.

밝혀진 바로는 카트먼은 지미의 라스트 네임도[141]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그런 주제에 앞서 우린 베프니까 도와달라고 하였다가 당연히 거절 당한다. 너같으면 받아주겠냐;;

지미의 스탠드업 코미디 유행어 하나를 훔쳐놓고 자기꺼라고 생각하지 않나, 지미의 집에 불쑥 찾아와서는 자기가 지미의 단짝친구라며 집에 머물게 해달라고 하지 않나...... [142]게다가 카트먼은 지미의 성씨도 모르고 있었으니, 성도 모르는 주제에 베프라고 우기는 카트먼이 지미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미는 신사적인 모습을 추구하는지라,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그래도 카트먼을 대놓고는 미워하진 않는다.

아무래도 추후 네이선을 대하는 데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5.3.7. 크레이그 터커

나도 카트먼이 싫어. 나도 같이 왕따시킬까?(9시즌 13화에서)
하지만 난 너 싫은데.(10시즌 7화에서)[143]
(다 나를 위로 해주려고 하는 말이겠지?) 아니, 진짜로 너 싫어했다니까. (12시즌 9화에서)[144]
그래, 니가 뚱뚱해서 우리가 대가를 치르는 거야. /그래, 집에가서 또 니 봉제인형들 앞에서 질질짜는 게 어때?(15시즌 12화에서)
그리고 카트먼은 유독 특유의 독설로 그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 만화속에서 카트먼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145]

원수지간 관계까지는 아니지만 유독 특유의 독설로 그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카트먼을 잘 파악하고 있기에 카트먼이 지미의 게이피쉬 조크를 자기가 개발한 것 마냥 설처대고 있을 때도 '저놈 이기는 건 불가능 하니까 그냥 절반을 주고 쳐내라'는 식으로 말하며 지미에게 조언을 하기도 하였다.[146]

5.3.8. 하이디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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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에서 5일 동안 달걀을 돌보는 임무를 맡았는데, 이때 카트먼이 하이디와 짝이 되었다. 카트먼이 실수로 달걀을 깼을 때, 미스터 슬레이브와 빅 게이 알의 동성결혼을 막기 위해 혈안이 된 개리슨 선생에게 자기는 달걀을 깼기 때문에 F를 받을 것이고, 하이디는 A를 받을 텐데 둘 사이의 점수를 조정해 C-를 받고싶다고 한다.

시즌 20에서 여학생들이 정체불명의 악플러(카일 아빠)에게 시달리다가 하이디가 트위터를 탈퇴, 에릭이 용의자로 몰려 남학생들 손에 전자기기가 전부 박살나는데 SNS를 끊게 된 동지로서 하이디X에릭 전개가 이어지더니 완전 닭살 커플로 시즌 내내 활약한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빌 클링턴의 말을 들은 버터스의 영향으로 에릭은 여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화성에 가도 농담과 정액을 착취당할 거다) 하이디에게 불안감을 주면 시즌이 마무리.

아니나 다를까 시즌 21에서는 한참 불타오르는 시기를 지나서 조금 시들한 남친 같은 태도를 취한다. 하이디의 대화가 필요하다는 말이나 에릭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불만을 에릭은 심한 간섭이나 정신적 학대로 여기게 되고 급기야 이 모든 사태는 내가 아닌 하이디 책임이라고 선언하기에 이른다. 하이디는 하이디대로 연애는 50:50이 아니라 100:100이라고 내가 너에게 100만큼 잘하겠다고 말했지만(정확히는 에릭네 엄마한테 전해달라고) 그닥 소용이 없던 모양. 그래놓고 나중에 하이디한테 나랑 헤어지면 자살할 거라고 징징거렸다는 게 뽀록나서 친구들의 비웃음을 산다.

에피소드 7 Doubling Down에서 드디어 하이디가 굳은 마음을 먹으면서 제대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카트먼의 교묘한 말빨에 넘어가서 자신이 카트먼에 대해 느끼던 혼란스러움, 답답함이 모두 카일 탓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카트먼과 사귀는 것을 이해 못하면서 잔소리하던 자기 여자친구들, 남자 아이들 중에서는 그나마 걱정해주면서 관심을 가져주던 카일까지 밀쳐냈으니...[147]

결국 에피소드 8 Moss Piglets에서 외형과 사상 모두 카트먼과 비슷하게 되어버린다.이후 에피소드 9에서 육탄전까지 벌이지만, 누군가를 (특히 카일) 함부로 대하고 놀릴 때는 서로를 지지해주며 닭털 날리는 커플로 회귀한다. 하지만 이것도 얼마 안 가 에피소드 10에서는 카일은 하이디에게 완전히 마음이 떠나 버리고, 카트먼이 아직도 자신을 귀찮아하자 하이디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헤어지자고 선언, 카트먼은 예전처럼 자살하겠다고 징징거리지만 하이디는 징징거리는 카트먼을 무시함으로써 둘의 관계는 끝장났다.

5.4. 선생님들

에릭이 수업태도가 안 좋고 사고뭉치인 데다가 살인마이기에 스승들은 에릭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에릭을 써먹을 때 에릭이 조언해준 방법이 들통나자 불만을 매우기 위해 에릭을 죽여버리려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실패해 에릭에게 보복당한다.[148]

5.5. 대립

사실 상술한 "친구"라는 아이들도 사실상 카트먼을 싫어하거나 대립 관계에 있는 경우라고 봐도 거의 무방할 정도지만,[149]카일은 이러한 모습을 더더욱 강하게 보인다.] 여기에 있는 캐릭터들은 일말의 정도 없이 카트먼을 미워한다고 봐야 한다. [150]

5.5.1. 스콧 테너만

파일:Scotttenormanparedead.png
Scott Tenorman Must Die 201그리고 사우스 파크: 테너만의 복수에서 서로 접점이 있다.

에릭에게 자신의 고추털을 팔아 엿을 먹여버린 진저 중학생이다. 에릭은 자기 돈을 돌려받으려고 이것 저것 다 해봤는데, 스콧은 일일이 역관광을 하였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무관심하거나 스콧을 도와주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화가 끝까지 치밀어 오른 에릭은 한가지 큰 계획을 세운다. 칠리 콘 카르네 축제를 열고 스콧에게 조랑말[151] 무료 탑승 티켓을 준다. 이게 함정인걸 알고 있던 스콧은 부모님을 보내 그 조랑말을 풀어주도록 만든다. 스콧은 모든 또래들의 고추털을 모아 카트먼에게 먹일 고추털 칠리를 준비해서 칠리 축제에 참여한다.

그리고 조랑말 탑승보다 칠리 시식을 먼저 하자고 에릭에게 요청해서 서로의 칠리를 교환해서 먹는다. 사실 그 칠리는 스콧의 부모님으로 만들어졌다. 그 조랑말의 주인이던 덴킨스는 사유지 무단침입에 굉장히 예민한 캐릭터 중 하나였고, 농장에 숨어들었던 스콧의 부모님은 덴킨스의 시야에 들어오자마자 샷건으로 사살당했다.[152], 바브레이디 경관에게 덴킨스가 조사받는 동안 에릭이 시체를 훔쳐 밤새 해체한 뒤 칠리를 만들어 낸다.

그라고 나서 쉐프가 만들어온 칠리를 스콧의 칠리와 바꿔치기해서 자신은 정상적인 칠리를 먹고, 스콧에겐 테너맨 부부 칠리를 먹인 뒤, 자신이 짰던 복수극에 대해 스콧에게 설명해준다. 그 후 충격받아 우는 스콧의 눈물을 핥아마신다.

그후 200화 특집에서 스콧은 재등장해서 진저들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에릭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자에 묶어두고 충격적인 진실을 말해가기 시작한다. 사실 스콧은 에릭의 이복형제다. 스콧의 아버지가 리앤과 외도를 해서 생겨난 아이가 바로 에릭 카트먼이다. 결국 에릭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친아빠의 시체를 해체해서 칠리로 만들어버렸다. 이 사실을 알자 그 자리에서 오열하는데 그 사유는 자기 아빠를 죽여서가 아니라 자기 아빠가 진저라서 자기 핏줄에도 진저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스콧의 아버지가 덴버 브롱코스 선수 출신이었으므로 자신에게도 브롱코스의 피가 흐르고 있다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5.5.2. 웬디 테스터버거

파일:BreastCancerShowEver46.png

카트먼이 순수하게 싫어하고, 웬디도 카트먼을 싫어하는 아이로, 카일처럼 일종의 카트먼의 숙적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탠과 세트로 묶어서 히피라고 불리며 까이는 게 특징이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스탠과의 관계가 많이 유순해지면서 웬디에게도 히피라고 부르지 않는다. 하지만 스탠과 별개로 카트먼의 웬디와의 관계는 날로 악화되어가고 있다.

웬디와 카트먼이 한때 발표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여서 정치적인 활동을 같이 진행했었다. 하지만 그런데 이때 웬디가 카트먼에 대한 욕정을 품어버린다. 결국 웬디는 베베에게 조언을 받아 많은 군중들 앞에서 카트먼에게 기습 키스를 해버려 욕정을 풀어버린다. 하지만 카트먼은 워낙 여자복이 없어[153] 이것을 특별하게 생각했지만 웬디는 키스 한 번으로 카트먼에 대한 욕정을 싹 잊어버린다. 그 이후로 본격적으로 웬디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전적을 세보자면 여지껏 2승[154] 이후 전패다. 무력으로도 상대가 되지 않고, 지능 싸움에서도 웬디 상대로는 별 힘을 못 쓴다. 애초에 웬디는 여자애들 사이에서는 가장 강한 축이라 싸움은 상대가 되지 않고, 카일처럼 지능도 높은 편이라 어리버리한 버터스와는 다르게 카트먼의 되지도 않는 멍청한 말에 넘어가지도 않는다.

웬디가 몸싸움으로 맞짱을 뜨자고 했을 당시 겁을 먹고 뇌물에, 거짓말, 심지어 팬티까지 먹는(...) 온갖 쇼란 쇼는 다했지만 결국 전혀 안 먹혀서 엄마까지 소환해 웬디를 막아섰지만 빅토리아 교장의 말에 용기를 얻은 웬디에게 엄청나게 두들겨 맞는다.

한 예로 아바타의 패러디가 나온 화에서 학교 교내 방송을 통해 학생 회장이었던 웬디를 상대로 여론조작을 하는데[155] 정말 순진하기 그지없는(버터스라든가) 애들 빼고는 아예 속아 넘어가지도 않았다. 특히 카일은 더더욱 그랬고. 그리고 웬디가 스스로 사퇴를 해버려[156] 카트먼이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판 셈이 되어버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상성 관계가 결코 웬디의 피해를 온전히 막아준다는 보장은 아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웬디가 카트먼 때문에 손해보고 엿먹고 피본 일이 많다.[157] 게다가 에릭에게 가해지는 악플을 걸러주는 일을 하라고 PC 교장이 부탁하는데 카일과 웬디는 이걸 거절해서 방과후에 남기도 했다. 정황상 자기를 싫어하는 이들에게 이러한 일을 시켜서 괴롭힐 작정으로 이 둘에게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런게 자기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이 둘이 자기를 위해서 악플 걸러주는 병신짓을 도와줄리가 없으니.. 실제로 일을 받아들인 버터스는 이후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한다. 악플 걸러주는 일을 거부한 카일과 웬디는 이 때문에 2주간 학교 끝나고 나머지를 하게 되어 결국 카트먼 때문에 억울하게 피해만 봤다.

버터스 스타치와 함께 슬로피조를 먹으러 가는 중 배식하는 중에 생선이 나왔는데 음식이 건강하지 않다느니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불평하는 학생들이 있어 더 건강한 선택지와 육류를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식단을 요청하는 바람에 에릭이 화내다가 쓰러질 낼 정도로 만들었다. 구급차에 실려가며 웬디에게 자기 좆이나 까라고 디스하는 건 덤. 이건 솔직히 웬디가 욕먹을 짓 했다 게다가 퇴원했을 때 웬디가 식단을 요청하건 말건 이제 자기는 1도 신경 안 쓴다는 투로 맞대응해서 카트먼이 두 번째로 웬디를 이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는 그냥 어색한 사이일 뿐이다. 웬디도 카트먼이 시비걸지 않는 이상 평소에 악감정은 딱히 없는 듯. 물론 사이가 좋아졌다는 건 아니다. 그나마 최근 시즌에서는 무난하게 지내긴 하지만...

의외로 공통점이 있는데 한 때 희대 개또라이 짓을 저질렀다는 점이다.

5.5.3. 베베 스티븐스

베베는 웬디만큼은 아니지만 은근 정치력도 강하고 여자애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페미니스트이다. 따라서 웬디보다는 덜하지만 베베도 카트먼을 싫어한다. 스탠이 웬디와 헤어진 에피소드에서는 베베가 스탠에게 웬디와 가 헤어졌다고 하자 스탠 옆에 있던 카트먼이 베베에게 스탠이 그걸 신경쓸 거 같냐 썅년아 라고 하니까 돼지새끼라고 맏받아친다. 그 이후 The List에서도 카트먼은 베베를 개년이라고 부를 만큼 싫어한다. 하이디와 에릭의 닭살 행각에 구토를 하기도 했다.

5.5.4. 톨킨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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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먼은 흑인을 차별하기에 흑인인 톨킨을 싫어하지만 어찌 보면 무서워하기도 하는 사람이다.

카트먼은 차별주의자기에 흑인들의 분노를 무서워한다. 그래서 톨킨과의 관계도 그리 좋지 않다.

에릭과 토큰의 첫 접점은 톨킨이 카트먼에게 뚱뚱하다고 놀리자 톨킨에게 돌을 던진 것이 증오죄가 되어 소년원으로 끌려간 것이다. 이때 스탠과 카일은 썰매의 무게를 늘려주는 뚱뚱한 사람이 없어졌기에 카트먼의 탈옥을 도와주려고 시도하다가 그냥 톨킨에게 선처를 구하러 간다. 그런데 톨킨을 포함한 블랙 가족 모두가 증오죄 자체의 부당함을 느꼈고[158], 스탠과 카일과 톨킨은 같이 주지사에게 증오죄의 부당함을 호소해 폐지시켜버린다.

그런데, 이때 카트먼은 같이 수감된 감방 친구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자신의 항문에 담배, 보드게임 판, 디즈니 랜드를 쑤셔넣어야 했다. 당연히 카트먼에게 매우 안 좋은 경험이기에, 앞으로의 톨킨과의 접점에 큰 영향을 미친 듯하다.

카트먼의 신체 검사 결과때문에 초등학교 전체가 운동을 더욱 많이 하게 되자 카트먼을 탓하며 부당함을 호소한다. 이 때 누군가가 카트먼의 집에 불을 질러 카트먼은 위협을 느낀다. 이때, 카트먼은 자신의 인형들을 데리고 피신할 때 넓다는 이유로 톨킨의 집으로 피신한다. 그런데, 이때 흑인들이 옛날처럼 무시받는 때가 아니라며 흑인들을 은근히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그 이후에 카트먼이 전동 스쿠터를 타고다녀 학교에 이리저리 민폐를 끼치자 카일이 화나서 카트먼을 찍은 영상을 톨킨이 편집해서 예능프로그램으로 만들어버린다.

니콜이라는 흑인 여자아이가 전학왔을 때 카트먼이 톨킨과 잘 어울리겠다고 톨킨과 엮어버렸다. 그리고 그걸 보고 귀엽다고 한다.

카트먼이 흑인들의 분노와 관련된 악몽을 꾸고나서 흑인들을 잠시 바이러스 취급했을 때 톨킨을 기피하다 못해 총을 쐈다.[159] 그리고 시즌18 글루텐 에피소드에서는 주연 4인방하고 크레이그 패거리하고 싸움이 붙었는데 카트먼은 이 싸움에서 토큰의 얼굴에 펀치를 날려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서로 이런 악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데면데면한 사이일 뿐이다. 하지만 점점 더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듯하다. 시즌 22에서는 톨킨이 블랙 펜서를 보지 않았다는 말을 절대로 믿지 않으려고 한다. 생각인 즉슨 흑인 영화가 이렇게 흥했는데 흑인인 니가 안 볼 리가 없다는 논리다.

흑인이라고 무시하는 주제에 톨킨 집이 부자라는 이유로 집을 나와서 갈곳이 없으면 톨킨집에서 신세를 진다.[160] 당연히 카트먼이 어떤놈인지 아는 톨킨은 카트먼이 자기네 집에 오는 걸 반대하지만 톨킨의 부모님들은 좋은 사람들인데다가 카트먼이 어떤 놈인지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카트먼을 받아준다. 당연히 피해는 톨킨이 다 받는다.[161]

그나마 최근에 나온 스트리밍 워 2에서는 좋은 케미를 보이기도 했다.

5.5.5. 빅토리아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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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이 자꾸 사고를 치자 따로 불러서 혼내는 장면이 많다. 에릭을 써먹다가 에릭의 방법이 실패하자 에릭을 죽여 무마하자는 의견을 낸 사람이 바로 이 분이다.[162]

또, 웬디가 에릭의 괴롭힘을 자꾸 참자 그를 기름덩어리라고 부르며 웬디에게 그를 밟아버리라고 자극을 한 사람이다. 이전에는 성별에 따른 근력차이로 인해 물리적인 면에서는 에릭이 웬디보단 우세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만연해 있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에릭이 아돌프 히틀러를 존경하게 되는 직접적인 원인을 이 사람이 제공했다. 할로윈 때 카트먼이 히틀러 코스프레를 하고 온 것을 혼내고 에릭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히틀러 관련 영상을 틀어주었는데, 오히려 에릭이 히틀러에게 매료되게 된다.

5.5.6. 진저

파일:GingerKids01.jpg 파일:GingerKids15.jpg
<rowcolor=#000> 카트먼의 진저 혐오 그러나 그가 진저가 되었을 때....
흔히들 아는 붉은색 머리칼+새하얀 피부+주근깨 조합[163]인 아이들이다. 카트먼은 차별주의자기에 진저를 혐오한다. 진저 특성과 유전자가 마치 질병인 것마냥 대한다. 그런데 작품 내에서는 진저 아이들은 다른 진저 아이들하고만 어울리니 부모들이 가슴 아파해서 미묘하게 질병 취급을 한다.

그래서 나머지 주인공 3인방이 카트먼을 진저로 분장시켜 골탕 먹이려하나, 자신이 진저들의 수장이 되어 진저가 아닌 다른 아이들을 몰살시키려 했다.

그러나 카일이 사실 카트먼은 진저가 아님을 알려주자 카트먼은 진저들을 해산시킨다. 그런데, 이 사태로 교훈을 얻었을만 한데도 불구하고 그 후에도 카트먼은 꾸준하게 진저들을 혐오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 예로, 소를 진저 소로 분장 시켜서 아이들에게 돌연변이라고 보여준것이다, 그런데 이 진저소가 예언과 관련이 있어 뉴스 토픽에 올라 의도치 않게 잠시 세계 평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물론 얼마후 평화는 깨지면서 바로 전쟁나지만. 예언의 내용이 하늘에서 진저소가 나타난다는 게 아니라 조그만 자지를 가진 뚱뚱한 꼬마가 소를 진저로 분장시킨다는 내용이여서 결국 평화가 깨진다. 카트먼이 실제로 작기 때문에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지만 자기 건 크다고 부정하는 바람에 결국 평화는 깨지고 다시금 전쟁이 난다.

참고로 카일과 그의 자당은 진저가 아니다.

5.5.7. PC 교장

PC 교장이 처음 나왔을 때 버터스의 팬티에 PC 교장의 소변을 묻혀서 파직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PC교장을 협박하는 과정에서 '대변인' (Spokesman)이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PC 교장의 분노를 사서 그야말로 복날 개 쳐맞듯이 얻어맞는다.

이후로 자신의 발언을 희생하기로 했는데 이것을 통해 역으로 PC 교장을 이용하게 된다. 자신의 비만에 대한 아이들의 비난을 PC 교장을 통해서 보호받게 되고, PC 교장은 에릭이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SNS 댓글 알바까지 구해주는 등 에릭의 호구가 되어버렸다.

새로 출시할 게임인 사우스 파크:프랙처드 벗 홀에서도 등장하는 듯. 카트먼이 이 방법은 쓰고싶지 않았다면서 차고문을 열자 PC행사를 하며 튀어나오는데 여기서도 엄청난 파괴력을 행사할듯 싶다. 그러나 현실에선 주인공에게 혐오발언 대처법만 알려주는 게 전부다

5.6. 그 외

5.6.1. 미치 코너

파일:FatButtandPancakeHead06.jpg
에릭의 손에 기생하는 생물이다.

첫등장 당시에는 위 사진처럼 제니퍼 로페즈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에릭이 복화술을 매우 잘하기에 로페즈를 연기하는 거라 생각했지만 사실 에릭과 이 생물은 별개의 존재이다. 수배중이라서 제니퍼 로페즈로 연기하는 거였다고 한다. 그리고 에릭의 손을 떠났다가 200화 특집때 잠시 돌아왔다.

5.6.2. 에릭의 봉제인형들

파일:OnePercentPromo2.jpg
에릭은 복화술을 잘하기에 혼자 놀기를 잘하는데, 이 봉제 인형들은 그 혼자 놀기의 부산물들이다. 잠시 어른스럽게 변하려고 카트먼은 이 인형들을 죽였으나 이후에 다시 나오는 걸 보면 작심삼일이었던듯하다.

* 클라이드 개구리
는 아니다. 근데 얘가 딱히 이 인형 이름 때문에 짜증낸다는 묘사가 없다. 에릭이 가장 좋아하는 봉제인형으로, 자기 이름이 쓰인 전용의자까지 있으며 가끔씩 외출할 때도 같이 가져갈 만큼 끔찍하게 아낀다. 하지만 시즌 15 에피소드 12에서 찢겨졌다.
그렇기에 에릭이 봉제인형들을 죽여버릴 때 이 인형만 장례식을 치러주었다.

5.6.3. 미스터 키티

파일:MrKitty4.png
리앤과 에릭이 기르는 고양이이다. 카트먼은 항상 이 고양이에게 화를 굉장히 낸다.

키티를 늘 괴롭히지만, 가끔씩은 잘 대해주기도 한다. 고양이 오줌이 청소년들의 마약 대용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걱정한 제랄드가 사우스파크 내에서 고양이 키우기를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키자, 키티와 길고양이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고양이를 맡아다 다락방에 숨겨 주기도 했다. 참고로 카트먼이 고양이를 숨겨 주는 장면은 쉰들러 리스트의 패러디. 카트먼이 히틀러를 동경하는 개쌍놈이라는 걸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다.

발정기때 너무 발정이 심하자 리앤과 함께 잠잔 적이 있다. 이후에 발정기가 또 찾아 왔을 때 집안을 마구 어지럽혀 그때 보모로 왔던 쉘리(스탠 누나)와 에릭의 속을 썩힌 적이 있다. 자신의 똥구멍을 보여주면서 동네 길고양이들을 마구 데려왔는데, 쉘리의 남자친구[165]를 쫒아 내는 결과를 가져왔다. 사우스파크의 공식홈페이지 FAQ코너에 의하면 자웅동체라고 한다. # Faith Hilling 편에서 고양이 밈을 따라 SNS에 자신의 머리에 식빵을 끼워넣은 사진을 올린다.

5.6.4. 큐피드 카트먼

파일:Cartman_Finds_Love00036.png
카트먼이 큐피드 미라고 불러서 이름을 착각 받는 경우가 많은데 큐미드 미는 카트먼이 큐피드를 부르는 일종의 애칭이다. 물론 직역 해석하면 큐미드 me=나(카트먼)가 되기 때문에 별 상관 없기는 하다.

카트먼을 닮아서 그런지 성격이 나쁘다. 남의 입에 오줌을 싸고 카트먼을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애와 엮이게 만드는 등 카트먼 처럼 변태에 악질이다.

오직 에릭만이 인식할 수 있는 에릭을 닮은 사랑의 정령이다. 이 놈 때문에 작중에서 여러명이 반 강제로 엮여 커플이 된다.[166] 에릭을 연모하는 듯한 묘사가 시즌 19에 나온다.

동성애자인데 에릭에게 구애를 거절 당하자 게이바에 가기도 하였다. 도와주는 대가로 카트먼과 한번 하게 된다.

나중에 카트먼과 관계를 가지는 말 그대로 미친 행각을 보여주는데, 나중에 보니 카트먼의 상상이었으며 에릭 엄마가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에릭이 자위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카트먼을 닮은 주제에 성기는 카트먼보다 크다(...)[167]

에릭의 망상에 존재인지 아니면 정말로 존재하는 사랑의 정령인지는 정체가 불분명하지만 정황상 에릭의 망상처럼 보였는데, 시즌 26 1화에서 큐피드 예로 개명하더니 학교 학생들을 나치 신봉자로 세뇌[168]시켜 카일을 공격하는 등[169] 실체를 가진 존재로 묘사되는 듯 싶다가도,[170] 톨킨에게 We wuz kings 식 세뇌를 시키는데 톨킨 아빠가 소리를 듣고 가서 본 모습은 왠 뚱보가 창문으로 도망가는 거였다. 이후 카트먼이 큐피드 카트먼에게 약을 먹여 원래대로 돌러놓으면서 해결된다.

6. 행보

6.1. 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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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3회, 종신형 2회, 징역 273년, 가석방 7년, 성범죄자 등록이 카트먼이 여태까지 한 악행에 대한 판결이다. 사형 3스택이나 쌓인 시점에서 이 놈이 얼마나 끔찍한 괴물인지 알 수 있다.[171]

사우스 파크 팬들은 카트먼을 '사탄의 현신'이나 '악마보다 더 악하다', ' 진정한 악'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사팍 세계관엔 사탄이 살긴 하는데, 하는 짓 보면 카트먼이 사탄보다 더 사악해 보인다. 아니, 애당초 사탄은 사팍에서 악역으로 몇번 나오긴 했지만 캐릭터 자체 성격은 선역에 가깝다.

이 녀석이 이러한 악행을 지속적으로 저지르는 이유는 계산적이고 속물적이면서, 거만하고 자기중심적인 나르시시스트에, 패륜적이고, 상대를 무조건적으로 헐뜯기 좋아하는 성격 탓이다. 즉, 자기애성 성격장애+ 편집성 성격장애+ 반사회성 성격장애 3가지가 쓰레기 트리플 크라운으로 동반되어 사고를 안 칠 수 없는 성격인 셈.[172]

대충 작중에서 카트먼이 저지른 대표적인 악행들은 다음과 같다.

1. 이웃 울타리 같은 걸 때려 부수었다.

2. 빅토리아 교장의 핸드백에 을 채웠다.

3. 우승 상금인 1000달러를 노리고 장애인인 척 꾸미고 장애인 올림픽에 참여했지만 꼴찌를 했다. 노력상으로 50달러치의 상품권을 받았으니 성공한 셈 (시즌8 3화)

4. 케니가 죽었을 때 카트먼에게 유산으로 PSP를 남겼는데, 케니가 식물인간 상태로 살아나자 케니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기 위해 안락사 논쟁을 일으켰다. 케니가 사망할 때까지는 PSP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시즌 9 4화)

5. 지나가던 여자에게 유산하라고 설득했다.

6. 친구들이 안 보는 사이에 KFC 프라이드 치킨 껍질만 벗겨서 먹어버린다.[173] 여기서 케니가 울음을 터뜨린다.[174] 이후 분노한 친구들이 자기를 죽은 것처럼 무시하게 되자 자기가 진짜로 죽은 줄 안 카트먼은 천국에 가기 위해 속죄한답시고 자신이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에게[175] 축하할 때나 줄 만한 꽃다발(...) 선물로 주는 등 별 생지랄을 다했다. 제일 압권은 이 모든 일을 버터스한테 대신 시켰다는 것.[176] 그래놓고도 천국에 가지 않자 예수 욕까지 하는 짓거리를 보여주었다. 또한 자신은 백인이기에 지옥은 가지 않는다고 믿는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자기가 죽은 게 아니라는 걸 알자, 도와준 버터스에게 자신을 유령이라고 믿게 했다면서 복수하겠다고 말했다.[177] (시즌 9 6화)

7. 자신을 놀린 중학생 형 부모를 죽여 칠리 콘 카르네 만든 뒤, 그 형에게 먹였다. 백괴사전에서는 아예 테너맨 부부 칠리요리라는 항목이 있다.[178] ( 시즌 5 1화)

8. 정부의 규제 때문에 낙태아의 시체를 팔아치우는데 실패하자 식당에 전화를 걸어 새우라고 속여서 팔아치우려고 했다. (시즌 5 13화)

9. 자신의 엄마가 착한 아이로 만들기 위해 유모 911[179]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신청을 해놓았더니 첫 번째로 온 유모의 입에 침을 뱉는 것은 물론 유모가 계속 자신과 대화를 시도하려하자 선뜻 마음을 여는 척 하더니 유모가 아이를 가지지 못했다는 것을 트리거로 삼아서 "당신 불임이지 그치? 아니, 그건 변명에 불과해. 진실은 아무도 댁이랑 결혼해서 잠자리를 갖고 아이를 낳고 싶어하지 않으니 당신은 유모노릇을 자처하면서 대리만족이나 하는 걸 거예요. 당신 친구들이 결혼해서 가정을 꾸릴 때 당신은 홀로 외롭게 살다가 자궁은 쪼그라들고 말라 비틀어져 쓸모없게 되겠죠" 라는 욕만 안 썼지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폭언을 하여 그 전까지는 비교적 침착하던 담당 유모를 매우 경악하게 하였고 이성을 잃은 유모가 자신을 집어들고 욕설을 하자, 자신을 때려 보라며 자극한 뒤, "날 두들겨패도 쪼그라든 난소는 돌아오지 않아!" 라는 광기가 실로 느껴지는 조롱을 해댄다.[180] 두 번째로 온 유모는 3일 만에 멘탈이 붕괴되어 정신병원에서 하루종일 을 먹거나 울기만 하는 정신질환자가 되었다.[181][182] (시즌 10 7화)

10. 9번에서 이어지는데, 카트먼의 의존적이고 불순종적인 행동으로 지친 엄마가 온갖 아동 행동 치료 프로그램을 돌아다녀도 실패하자[183] 시저 밀란[184]을 집에 데려와 개처럼 훈련시켰을 때 행동 양식 변화를 참을 수 없어서 엄마에게 살의를 갖고 자고 있는 엄마에게 칼을 갖다 댄다.[185] (시즌 10 7화)

11. 자신의 지역의 신부[186]의 타락을 빌미로 모든 초등학교 애들을 전도해 사이비 교회를 세워 신도들에게 헌금을 잔뜩 걷어 돈을 벌려다가 예수가 직접 와서 해산을 시켜버린 적이 있다. (시즌 4 10, 11화)

12.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187]를 보고 난 후 지지자들을 모아 행진을 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행진하면서 외치라고 한 구호가 독일어로 유대인들을 몰살시켜야 한다였고, 지지자들은 이 구호가 아람어인 줄 알고 의심하지 않고 따라했다. 일종의 괴벨스식 대중선동이다. 게다가 행진하면서 유대교 회당 앞을 지나갔다. 이후 리앤은 겨우 2주 외출금지만 내린다. 다만 카트먼은 자신이 존경했던 멜 깁슨 대변을 맞는 굴욕울 당한다. (시즌 8 3화)

13. 자신을 트렌스젠더라고 속이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188]학교 측에서 트랜스젠더용 화장실을 만들어서 혼자만 화장실을 썼다.

14. 남북전쟁을 재현하는 행렬이 만취한 틈을 이용해 그들(복장)을 다양하게 선동해서 레알 남북전쟁마냥 북부에 쳐들어가게 했다. 이유는 남북전쟁에서 그들이 이겼다는 자신의 주장을 실제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시즌 3 14화)

15. 자신이 엄청 싫어하는 프로그램 패밀리 가이[189]를 폐지시키기 위해 번지르르한 말로 카일을 낚고[190], 방송사 사장도 낚고, 패밀리 가이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해우들을 엿먹이는 등 많은 난리를 쳤다. (시즌 10 3,4화)

16. 스탠이랑 둘이 놀러가서 거기 있던 보트를 보고 '이건 내 삼촌꺼임 몰아봐'라고 낚시질을 한 덕분에[191] 스탠은 그 보트를 비버댐에 꼴아박았고, 비버댐이 무너지면서 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다. 죄책감에 시달리며 저들을 구하러 가야 한다는 스탠에 대한 카트먼의 반응은 "왜?"였다. 결국 스탠으로부터 사실을 전해들은 카일은 "어떻게?"라고 반응했다. 둘의 인간성이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카트먼은 뉴스에서 마을이 침수된 것을 보고 정말 웃긴다고 했다. (시즌 9 8화)

17. 정신과 상담을 하면서 의사가 '여자 젖가슴을 달고 있는 뚱땡이'라 조롱[192]하자 핸드폰으로 높으신 분에게 연락해 그 의사를 아동성애자로 누명씌우고, 의사 아내가 소식을 듣고 자살한다. (시즌 15 4화)

18. 마약에 중독된 아기들이 마약을 놓고 싸우는 동영상을 촬영하여 돈을 번다. 카일도 카트먼에게 동화돼서 사업에 참가한다.

19. 학교에 초대되어 온 저신장 교수를 보고 혼자서만 비웃었으며[193], 교수와 대면하게 될 때 비웃음과 조롱으로 일관해 교수가 제대로 빡쳐서 결국엔 카트먼과 맞짱까지 뜬다. 결국은 카트먼의 모든 싸움을 통틀어서 카트먼이 유일하게 이겼다. 사실 이 저신장 교수의 교육에도 문제가 있는데 단어는 총알과도 같아서 그것들을 스쳐지나가게 할 뿐이라고 말하고 언어에는 아무짝에도 힘이 없다고 하는데 카트먼이 이 교수의 교육을 완전히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언어에도 힘이 있다고 증명한 셈이다.[194] (시즌 11 1화)

20.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지만[195][196] 베트남 창녀[197]의 인격을 가지고 성매매를 하였다. (시즌 2 13화)

21. 투렛 증후군 환자라고 모두를 속이고 하고싶은 욕이란 욕은 다 했다가 정말로 투렛증후군에 걸렸다. (시즌 11 8화)

22. 다른 학교로 전학[198]가서 그 학교에서 가장 가난한 아이 앞에서 너네 엄마는 가난하다는 노래를 20분 동안 불렀다. 그리고 마지막엔 폭죽까지 쐈다고 한다 (시즌 15 14화)

23. 내기로 인해 카일과 작성한 각서로 법적으로 카일에게 각서를 이행하라고 압박을 가한다. 그리고 그 각서의 내용은 "만약 카일이 이 내기에서 지면 카일은 카트먼의 불알 빨라이다."(시즌 11 10~12화)

24. 소를 분장시켜 진저소를 만들었던 것이 우연찮게 세계 3대 종교의 예언과 맞아떨어지며 세 종교의 합심을 불러와 중동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지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밝힌다고 카일을 협박해 자기 노예로 만들어 놀려먹는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카일을 놀려먹는 것을 생중계하려 했을 정도. 그 뒤 진짜 예언이 맞는 것으로 밝혀지자 그걸 인정하기 싫어서 부정하고[199] 전 세계에서 다시 종교분쟁이 일어나는 원인이 된다.(시즌 17 6화)

25. 카일이 생일 때 멕시코 레스토랑에 친구 3명과 가기로 하는데 평소에 카일에게 못 되게 굴던 카트먼 대신에 버터스가 포함되었다. 카트먼은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카일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하고 카일은 버터스가 못 오면 카트먼이 와도 된다고 한다. 카트먼은 자신이 가기 위해서 버터스에게는 혜성이 충돌한다며 거짓말을 하고 버터스를 무려 일주일 동안이나 유괴 • 감금시켰다. 물론 그동안 마을에서는 생 난리가 났지만, 버터스는 그동안 폴아웃마냥 쓰레기장에서 개 한마리를 기르며 사회를 재건했던게 아이러니.(시즌 7 11화)

26. 수혈 상의 문제로 HIV에 감염된 상태가 되자 이 사실을 듣고 카일이 엄청 비웃자 흥분한 나머지 밤중에 카일의 방으로 잠입해 자기 피를 주사기로 넣어 카일의 입에 주입시켰다.[200] (시즌 12 1화)

27. 중국인을 이유없이 의심해서 버터스를 설득해 중식당으로 갔는데 중국인 가족이 있길래 총으로 식당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협했다 그 과정에서 버터스가 3명을 고자 만들었다. (시즌 12 8화)

28. 웬디가 유방암 인식주간을 주제로 학우들에게 발표를 하는데 이를 비웃고 헛소리라고 깎아내리는 것은 물론 살인 가슴이라고 조롱했다. (시즌 12 9화)

29. 빌리 터너라는 애가 뚱땡이라고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발목에 쇠사슬을 채워 국기대에 거꾸로 매달고 톱을 쥐어주고선 빌리 터너가 우유에 탄 독약을 먹었고 살고싶으면 발목을 자르고 내려와야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시즌 10 7화[201])

30. 소문을 묻어버리기 위해 제니 사이먼한테 고백하는 척 하며 설사약이 든 컵케이크를 먹이고 수업시간에 화장실 가려는 걸 막아 을 지리게 하고 자살시도까지 하게 만들었다. (시즌 15 10화[202])

31. R등급[203] 영화를 보기 위해 노숙자를 매수해다가 극장 티켓 판매원을 속이고[204], 그 영화에 나온 음담패설과 욕설 등을 마을 아이들에게 전파해 학교를 개판으로 만든 걸로도 모자라 친구 앞에서 친구 엄마를 개년이라고 까대는 패기를 보여준다. 그러다가 실제로 해당 인물이 등장하자, 카트먼은 그대로 V칩을 강제 이식당하는 최후를 맞는다. (극장판)

이하는 사우스 파크 위키에 정리된 내용을 옮긴 것이다. 위의 것들과 중복될 수 있다.
학살 : 크툴루를 말빨로 끌어들이고, Black Rock Festival에서 히피들을, 저스틴 비버 콘서트장에서 팬들과 본인을 여러 유대인 사원을 공격하여 유대인들을 없애버린다. 또 한번은 마을에 수십만 명이 참가한 히피 락 페스티벌을 멈추게 하려고 초대형 드릴을 이용해서 수백~수천의 히피를 끔살한다. 단, 이것은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고, 차선책이 핵 미사일인 것을 감안하면 말이다. 또, 흑인 좀비 아포칼립스가 일어났다고 구라를 치며 항로를 이탈시켜 멀쩡한 비행기를 3번 씩이나 추락시켰다. 당연히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처참하게 끔살. 하지만 카트먼은 용케도 사고 현장 속에서도 멀쩡하게 생존한다.

살인: 롭 라이너를 찔렀다. 단, 이것은 정당 방위로 간주 될 수 있다. 상대방이 금연 운동을 위해서 찍은 광고에서 카트먼이 "저는 말기 암입니다"라고 말하게 하고, 실제로 죽이려고 시도한다. 플래시 백을 이용해서 1776년으로 갔을 때, 이것이 자신의 상상에 있지만 메신저 소년을 끔살. 총격전 중에 마피아 둘을 족치는데, 정당 방위에 해당. 그리고 시즌 15에서는 몇몇의 불법 이민하려는 멕시코인들을 죽였다.

학살 시도: 그는 유대인을 없애기 위해 여러 번 시도하고, 사람들이 진저들을 까니까 이 말을 남기고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소수로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모든 비-진저(非-)들을 죽일 계획'이다.

살인 미수: 공격력 1의 방망이를 사용하여 카일, 케니, 스탠을 죽이려고 시도. 또한 패밀리 가이 방송을 막으려고 FOX사 사장을 총아로 협박하고 방아쇠를 당긴다. 다만 총알이 없었다. 또, 자기 엄마가 지를 갈구가 시작하자 자기 엄마를 죽이는 일을 공모. 심지어 동급생인 토큰을 총으로 쐈다.

(유사) 강간: 자기는 잘 몰랐던 걸로 보이나 버터스의 자지를 그의 입 속에 넣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인증샷까지 찍었다.

반달리즘: 지가 모르는 인간 담장을 파괴하고, 야구 방망이를 들고 버터스의 방에 있는 물건들을 내구도 0으로 만들어냈다. 남의 집 정원에 들락날락 거리는 주제에 까지 싸놓고는 자신과 반대 진영의 수장인 스탠에게 누명을 씌운다.

과실 치사: 괴랄한 약 먹고 뻑 가있는 상태에서 케니 얼굴에 병맛 넘치는 벌레가 돌아다니자 프라이팬으로 후려갈겼다. 사실 이건 그냥 벌레잡아 줄려다가 그런 거니 악행이라 보기에는 좀 그런 면이 있지만 서술한다.

폭행: 죄다 카트먼식 슈퍼 히어로 '쿤'에서 발생. 데이트 막바지에 키스하고 호텔 가려던 커플을, 여자가 강간당하는 줄 알아서 클로로 난도질을 하고, 나중에 또 한 번 무쌍을 벌이는데, 모스키토와 민트베리크런치를 평소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기습해서 얼굴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는다.

밀수: 잠시 다이어트 캠프에 있었을 때, 누군가를 매수하여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으로 변장시킨 뒤에 그에게 간식들을 조달하여 같이 다이어트 캠프에 있는 친구들에게 비싼 값에 간식을 팔아먹은 적이 있엇다. 그리고 KFC 판매가 중단되자 빡돈 카트먼은, KFC 카르텔 행동요원에서 원래 보스를 이 자식 점수가 같다고 꼬지른 다음, 재빠른 행동으로 카르텔 보스 당첨. 다만 이 녀석이 46%를 먹어서...

사체유기 / 증거 인멸: 테너맨 부부의 시체를 훔쳐서 그 다음 칠리 축제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후 대선 이후 인간들이 죄다 술에 취해 나가떨어진 상황에서, 많은 사람의 TV를 쳐묵쳐묵했다. 케니의 분골을 우유에 타 먹은 적도 있다.

총기 법률 위반 / 위협 : 이놈의 글록 권총은 불법에 미등록 총기다.[205] 중국 마피아들이랑 총격전을 벌이다가 그 총을 그대로 쓰는 듯 하고[206], 그는 카일과 FOX의 회장, 사람들을 위협하기 위해 사용한다.

방화: 한 번은 유딩때 뭣도 모르고 소방관 놀이를 한다고 유치원 깡패녀석에게 불 좀 질러달라고 했지만 진압 실패. 하지만 이건 카트먼 뿐만 아니라 스탠,카일,케니도 하고싶다해서 그런 거므로 카트먼 잘못만 있다고 볼수는 없다. 또 버터스도 애들의 죄를 숨겨줬다. 또 다른 한 번은 담배 피다가[207] 선생이 보이자 뒤에 있던 대형 쓰레기통에 넣었는데 건물 전소...

증오죄: 흑인 아이인 토큰의 머리에 돌덩이 투척이 첫 시도인데... 이것을 증오죄의 본보기를 삼을 각오를 한 어느 높으신 분들에 의해 죽을 뻔 하다 부활. 뭐 이것은 실제로 법 적용을 받은 케이스. 유대인, 히피족, Jinger, Not Jinger에 대한, 학살 미수 수준의 시도는 아무리 좋게 봐준다 해도 증오죄까지 같이 적용 가능하다. 대다수는 다른 곳에 속할 듯 하니 이만 줄이기로.

테러:슈퍼히어로 쿤인 상태에서 그는 카오스 교수와 연합, 병원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고 미스테리온을 족치려고 했다. 이후 크툴루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인 후에 자기가 종나게 싫어하는 집단에게...

인질극: 중국인들의 정보를 캐낸다면서 버터스와 중식당으로 가서 총으로 사람들을 위협하고 인질극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3명[208] 버터스의 총에 맞아 고자가 되었다. 문제의 원인이 된 중국인은 미국 침략 계획은 없다고 해명한다.

전쟁 범죄: 스탠 카일을 노예로 만들기 위해서, 남북전쟁 재현 "행사"를 리얼타임 전쟁으로 만들어버린다.

해적질: " 소말리아는 축복의 땅이다!"를 외치며 많은 아이들과 같이 간 다음, 프랑스 여객선을 광검으로 제압하고 보스 자리를 따먹는다. 이후는...

주거 침입: 카일의 방에 침입하고, 또한 송아지 목장에 침입한다. 결과적으로는 공범. 그 외에도 카일 집에는 제법 많이 들락날락... 케니가 죽었을 때 케니 집에 들어가 유골항아리를 훔쳐오기도. 또 남의 집 정원에 계략을 모의한답시고 매번 멋대로 들어와 집 주인이 골머리를 앓기도.

뺑소니: NASCAR 자동차 경주에서 레이싱카 한 대를 먹어 치우고 좌충우돌에 사람을 차로 깔아뭉갰으며 이때 대니카 패트릭을 차로 치여 죽였다.

협박, 도용, 증거 조작 및 위증: 방화 때의 유치원 깡패놈을 "이 자식은 거짓말쟁이에요"로 관광보내고, 진짜 특수능력자 뒷북맨을 자기 패거리에 끌어드리려고 버터스를 이용해 코트니 러브와 그가 붕가붕가하는 그림을 만들어낸다. 카일을 놀려주기 위해 장난삼아 만든 진저 분장한 소가 우연찮게도 3대 종교의 공통 메시아 급 되는 위치여서 종교 분쟁을 막게 되는데, 자신을 따르지 않으면 종교전쟁이 재발한다는 이유로 카일을 협박해서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고문: 이슬람인들이 힐러리 클린턴 검열삭제에 핵폭탄을 설치한 것으로 착각하고, 최근에 전학온 이슬람 가족에게, 자기 혈관에 고농축 사과 주스를 쳐 넣어서, 핵폭탄 수준의 방귀를 뀌었다.

부정 및 표절: 투렛증후군에 걸린 척 하면서 유대인 디스를 하려고 하고[209], 크리스찬 락을 한다면서 기존 명곡들에 붙은 사랑의 대상을 죄다 예수님으로 바꿨다.

강력 교도소: 버터스를 겨우 누울 공간에 가둬놓고 식료품은 버터스가 싼 뿐. 그는 또한 자신의 지하실에서 히피족 63명을 가둬놓고 마리화나와 기타 하나만 줬는데 잘 살고 있었다. 경찰에 신고당해서 좆망했을 뿐이다.

자경권 행사: 카트먼식 슈퍼히어로 '쿤'의 행동들 중 초기의 것들.

비방 : 자기는 의미를 잘 몰랐나보지만 지 엄마가 아이패드를 안사준다고 "You Fuck me!"를 외치며 뒤에 부가설명을 붙이는데...하필 그것이 성교. 그것도 강간과 중의법적으로 엮이는 말을 사용해서 지 엄마를 아동성폭행범으로 몰게 된다. 여기서 2번 항목 참조 "엄마 립스틱좀 쓰게 해줄래? 왜냐면, 최소한 이쁘게라도 보이고 싶거든. 다음번 엄마가 날 강간할땐 말야!"라든지, "건너편 상점에 가서 콘돔이나 좀 사오는 게 어떻겠수? 왜냐면, 이번에 엿먹을땐 최소한 보호라도 좀 받게 말야, 엄마! 담배도 좀 사오는 게 좋을꺼야 엿 실컷 쳐먹고 난 다음엔, 항상 담배 한 대 빨고 싶더라고! 날 엿먹이고 싶으면 엄마, 말만하라구! 지금 당장 해보라구! 앙? 하고 싶은데로 해 엄마, 엿먹이라고! 여기 베스트바이 한 가운데서 날 엿먹여 보라니깐. 아들래미 엿먹이고 싶다 이거지, 어서하라구 엄마! 엿처먹여, 엿처먹이라고!"라던지 방송에 나가서 "아마, 필리핀 창녀들도 나처럼 당하진 않을꺼라고!" 등등이 있다. 또한, 이놈이 아침방송 담당을 맡자마자 자신의 천적이자 학생회장인 웬디를 오지게 깐다. 처음 선생들의 제재따위는 미국 시민 자유 연맹에 꼬질러서 막는다. 정상적인 애에게 "난 단지 질문하는 것이다"라는 논법으로 온갖 스러운 말을 난무. 게다가 책까지 팔았다.

탈세 및 부실운영 : cartmanland에서는 할머니 유산으로 구매한 놀이공원을 개판으로 운영하였고 나중에 세금도 재대로 내지 않았던것으로 나왔다. 시즌 26 5화 에서는 핫도그 가게를 제대로 운영하지도 않았으며 투자 목적이라는 핑계를 대고 버터스의 계좌에서 돈을 함부로 사용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정복 : 카트먼이 퓨디파이 흉내를 내겠다고 '카트먼브로'라는 이름으로 그냥 일상 실황을 찍고 그걸 리뷰하면서 매우 유명해진것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카트먼의 온라인 인격체까지 생긴다... 그런데 그 인격체의 힘이 매우 거세지며 자기가 모든 방송과 연예계를 정복하게 될 지경까지 와버렸으나 아이크와 다른 아이들이 불러낸 퓨디파이의 힘으로 제압되었다.

한마디로 초등학생 주제에 인간으로서 저지를 수 있는 범죄는 대부분 다 저질러본 놈이라고 보면 되겠다.

사우스 파크 시즌 15 "The Last of the Meheecans"에서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밀입국자들을 막는 놀이를 하다가 버터스의 뻘짓으로 미국 내 멕시코인들이 잔뜩 멕시코로 다시 밀출국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국경 수비대로 자원, 몰려드는 멕시코인들에게 물을 끼얹고 전기충격기를 집어던져 잔뜩 끔살시키고 이후 수많은 멕시코인들을 체포하다가, 멕시코로 넘어간 버터스가 다시 미국으로 건너오려 하자 게임에서 질까봐[210] 버터스를 추적하고 총질까지 하는 짓거리를 했다. 애초에 버터스가 멕시코 국경을 넘어갔다는 걸 안 다음 수배전단을 붙이고 보이는 즉시 사살을 허가했다. 카일이 버터스가 이미 살해당했을지도 모른다며 따지자 "그럼 난 이미 이겼을지도 모르겠네" 라고 답했다.

시즌 17 " World War Zimmerman"에서는 트레이본 마틴 사건을 보고 흑인 폭동을 우려한답시고 자신을 월드워Z 주인공 브래드 피트에 대입하여 그 위기를 구하겠답시고 활약한다.[211] 사회적 혼란을 조장하고 토큰을 총으로 쏘기까지 한다. 게다가 내내 자신을 브래드 피트 역할극을 하는 것을 보아 얼마나 자의식이 비틀어졌는지 볼 수 있다.

시즌 19 4화에 나와서 파워블로거 행세하며 갑질에 멕시코 음식점 사장 아들에게 자아비판까지 시켰다. 게다가 음식점 사장들의 저항으로 파워블로거들이 힘을 잃자 파워블로거들을 다시 모아 폭동을 일으켰다.[212] 오죽했으면 여론 중에 PC 교장에게 끌려가서 죽도록 더 맞으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저지른 악행에서의 5번에서 여자에게 낙태하라고 설득한 이유는 케니가 아픈데 태아가 필요해서... 그리고 설득으로 사들인 태아는 피자집 옆에 두어 피자집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쯤되면 친구따윈 필요없는 듯 하다. 즉 줄기세포를 피자집 옆에 놔두면 줄기세포가 피자집이 되는 사팍의 막장 설정 중 하나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놓고도 천국에는 가고 싶어 해서 모두가 그를 무시하기로 하자 자신이 죽었다고 오해하고 자신이 여지껏 속을 뒤집어놓은 사람들에게 사죄한답시고 선물을 주고 사과도 한다. 물론 처음엔 아무도 믿지 않았다. 하지만 다 했다 싶은데 천국에 가지 않자 대놓고 성격이 돌변해 하느님을 욕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린나이에도 사회의 흐름에는 밝아서 종교에 빠져드는 사람들을 이용해 떼돈을 벌고 진짜 하느님이 나타나자 면전에 욕을 하는 등[213] 동정의 가치조차 안보이는 인간 쓰레기이다. 덕분에 스스로 파멸에 이르는 엔딩을 자주 맞이하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가 저지른 수많은 악행에 비하면 해피엔딩[214] 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볼일 본 후 뒤를 닦지 않은 것 같은, 찝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시청자들은 카트먼에 대한 제작진들의 편애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너무 심하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특정 이유로 인해 증오범죄를 저지르거나 갑의 위치에서 횡포를 부리는 에피소드에서는 더더욱.

가끔가다 자신의 악행에 대해 반성하거나 개과천선하는 경우도 있으나, 작품이 옴니버스식 작품이다 보니 다음화에 가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시즌 21~22에 들어서는 악행하는 모습이 줄었으며 얌전해진 편이다.

시즌 16의 파이널에서는 전국의 선거 경합 지역을 돌아다니며 투표 용지를 훔쳐 오바마가 당선되게 만든다. 목적은 스타워즈의 후속작에서 에릭 스카이워커로 출연하기 위해서이다.

그래도 악행 자체는 멈추지는 않아서, 시즌 22에서는 대리구매자를 통해서 전자담배를 구하여 유치원생들에게 전자 담배를 팔고[215] 시즌 23에서는 생각이 짧았다지만 블로플로브스키 가를 불법체류자라고 거짓신고하여 블로플로브스키 가족 구성원을 불법체류 멕시코인 수용소에 잡혀가게 만든다.[216] 그래도 예전 시즌에 비하면 악행의 이펙트가 악해졌다는 평이 많다.

POST COVID 에피소드에서 유대인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아내, 아들 두 명, 딸 한 명과 함께 하며 가정을 꾸리며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카일네 집에 하숙하던 중 아내와 떡치면서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민폐짓을 벌인다.

더 리턴 오브 코비드에서는 미래가 바뀌어서 결국 악행이 발각되어 노숙자가 되는 최후를 맞는다.[217] 또한 노숙자로 등장하는 25기 4화에서도 아직도 반성을 못했는지 버터스의 말을 무시하고 버터스에게 엿을 날렸으며 강도짓을 저지르다가 교도소에 갇힌다.

이 악행들 덕분에 카트먼은 케니와 함께 사우스 파크 마스코트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시즌 25 3화에서 어머니인 리앤이 임대료가 오른 탓에 부동산중개인으로 취업하자, 엄마 일은 날 돌보는 거라며 분노하더니[218],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엄마가 취업할 수 있는 정도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라며 버터스를 시켜 자신의 부동산 중개인 소개용 사진을 찍고, 무소속 부동산 중개인으로 활동한다. 그리고는 아는 사람 집을 전부 새롭게 이사 오는 도시 사람들에게 팔아버리는데, 정작 에릭은 미성년자라서 이렇게 벌어들인 돈을 입금 받을 수 없는데다가 무차별적인 부동산 판매 행위로 괜히 부동산 시장을 가열해버린 탓에 결국 그 누구도 소득을 얻지 못하고[219] 에릭이 한 짓 때문에 리앤도 해고 당한 탓에 기존 집의 임대료를 내지 못해서 결국 가장 싼 임대물이었던 핫도그 판매점으로 이사하게 된다.

6.2. 선행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행한 선행도 일부 있고, 의도하지는 않았거나 의도는 불순하지만 선행 아닌 선행을 한 경우도 꽤 있다. 보다 보면 은근히 많다. 아래는 그 일부들이다.
1. 아이크와 유치원 여선생 미스 스티븐슨이 자신이 관리하게 된 학교의 복도에서 연애를 하는 모습을 포착,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던 그 선생을 교장에게 고발해 참교육시킨다.[220] 이 때 카일이 카트먼에게 믿을 수 없게도 고맙다고 말한다.[221] 근데 알고 보니 전부 자기 개인 비디오를 만드는 거였다. 그냥 카일이 요구가 자신의 비디오 제작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손을 잡아준 것.

2. 학교에 전학온 중동계 학생을 테러범으로 생각하고 추궁하다 소가 뒷걸음치다 쥐잡는 격으로 영국의 침략을 막는다.

3. 케니가 뇌사상태에 빠지기 전에 작성한 유서에 자신에게 PSP를 남긴다는 구절이 있음을 알게 되자[222] 국회에 찾아가서 안락사를 합헌하여 통과시키도록 만든다. 결국 그 덕분에 케니는 천국에서 지옥의 침략을 막아낼 수 있었다.[223][224]

4. V칩으로 번개를 쏴서 지구를 침략하려던 사담 후세인을 격퇴했다.

5. 닌텐도 Wii를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동네 높은산에 스스로 냉동상태에 빠졌다가 미래로 날아가서[225] 해달들과 인간들의 전쟁을 막아냈다.

6. 히피들로부터 사우스 파크를 구해냈다. 비록 그 방식이 거대 드릴로 히피 인파를 뚫고 들어가 무대에 도착한 뒤 히피들이 싫어하는 음악을 스피커로 틀어 쫓아내는 것이었고, 그 과정에서 여러 히피들을 죽이긴 했으나 정부가 시행하려던 원래 해결책이 핵폭탄 투하였던지라 이런 과격한 방식이 불가피했다.

7. 아이들의 부모에 대한 복수심을 대신 해결해 주는 회사를 창설, 버터스의 부모에게 버터스 대신 복수(집에 온통 똥칠하기)를 해줘서 버터스의 부모가 그들의 잘못을 깨닫도록 해 주었다.
그리고 동기 부여 회사[226]에도 똥칠을 함으로써 스탠과 랜디의 복수심(사실 랜디는 자기 잘못을 전가한 거지만)도 해결했다.
여기서 카트먼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는데, 미래에서 온 카트먼이 "여기가 네 인생의 전환점이란다. 이 일을 계기로 난 패스트푸드를 끊고, 공부에 취미를 붙여 결국 내 시간 여행 회사를 차렸지!"라고 하자 "좆까 병신아 어디서 약을 팔아 난 꼴리는 대로 살거야"라고 대답했고, 미래에서 온 카트먼은 자동차 수리공으로 변해버린다.

8. 송아지들이 도살되는 것을 막으려고 아이들이 동네 농장에서 모든 송아지들을 데려와 스탠네 집에서 농성할 때 아이들 측 협상가로 나서 식약청이 송아지라는 이름을 "고문당한 아기 소"로 바꾸도록 강요하여 결국 송아지들이 도살당하는 것을 막았다.

9. 천문관에서 아이들을 세뇌시켜 노예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카트먼이 마지막에 기계를 부숴버린다. 결국 세뇌는 실패하고, 세뇌 광선은 천문관 주인이 다 맞아 기억이 포맷되어 죽는다.

10. 고양이 오줌이 마약이라면서 박해 법안이 성립되었을 때 고양이들을 숨겨주었다. 돈 받고 숨겨준 것도 아니고 무려 순수한 동정심으로 했지만 히틀러 역시 동물보호론자였다는 점 때문에 은근히 디스성향이 강하다. 카일이 역사적인 사실[227] 운운하면서 디스하기도 했을 정도니 말이다.

11. 탈옥수들이 적십자사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있었을 때 버터스와 함께 꾀를 써서 구출해냈다.

12. 제이슨 화이트라는 아이가 죽어 그의 부모가 비탄에 빠져 있었을 때 불법체류로 부모들을 잃은 고아들이 있는 고아원에 가봤던 기억을 떠올려 그 곳에서 새로운 아이를 입양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해줬다.

13. PC 교장을 상대하기 위해 극단주의 Political Correctness 단체를 멕시코 임산부와 시리아 난민 아이들로 공격했다. 막판에 카일의 방해[228]로 실패했지만 말이다.

14. 자신이 만든 코카인 공 아기 싸움 리그가 더 이상 자신의 소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카일이 구상한 아기(소속 선수)들의 복지시설을 사비를 털어 지었다. 게다가 이건 은유적으로 암시되기에 카트먼이 이걸 했다는 걸 몰랐던 팬들이 많다.

15. 케니가 불치의 근육 신경 질환에 걸려 시한부가 되자[229] 나름대로 케니를 안심시키려 최선을 다해 안 어울리는 밝은 척을 했고 병실을 나와서야 카일을 부둥켜 안고 서럽게 운다.
케니의 질병을 줄기세포 기술로 치료할 수 있으나 연구를 계속하려면 실험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산부인과에서 낙태된 태아들을 모으나 해당 연구가 윤리적 논란으로 금지된 상황이라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자 미 의회에서 감동적인 연설을 하며 낙태아를 이용한 줄기세포 연구를 다시 합법화시켜 과학자들이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왔다.[230][진실]

16. 여친과 블로우잡을 하려고 작정하는 케니에게 충고해주고, 순결 반지 때문에 힘이 빠져서 정줄을 놔버린 케니를 위해 순결 반지를 팔던 조나스 브라더스에게 성 상품화라며 팩폭을 꽂아준다. 물론 조나스 브라더스도 사실 사장 미키 마우스에게 협박당해 억지로 한 짓이긴 했지만 말이다.

17. 할리 바이커들이 사우스 파크에서 소음을 일으켜 민폐를 끼치자 바이커들 면전에서 팩폭을 꽂았다. 물론 카트먼의 일침을 듣고도 할리 바이커들은 정신승리로 흘려버리지만 말이다.

18. 시즌 9 7화에서는 성희롱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는 지미에게 카트먼이 정말 그저 도와주려고 먼저 말을 걸어 데이트를 잘 할 수 있게 해주었다.

19. 시즌 24 4화에서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미래에서 랍비가 되었으며 가족이 있었으며 훌륭한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케니 사후 친구들이 과거를 바꿔서 미래를 바꾸려하자 맨처음에는 클라이드를 시켜서 과거의 카일을 암살하여 그것을 막으려했으나, 카일과 싸우던 도중에 가족들이 이것은 당신의 본 모습이 아니다, 당신은 착하고 배려깊고 훌륭한 남자다. 그런데 카일하고 엮이더니 성질이 잠시 고약해진 거다라는 말에 감명 받아 친구들을 돕기로 한다. 그런데 막내 아들인 하킴이 시간여행 장치를 가동시키면서 클라이드가 과거로 가버렸고, 친구들과 함께 과거로 날아가 카일을 암살하려는 클라이드를 살해하여 어린 카일을 구한다. 그리고 과거에서 열심히 친구들과의 우정을 회복하는 것을 도왔으며 코로나 19 사태를 끝내기 위해 사람들을 도왔다. 하지만, 그 대가로 미래에서 카트먼은 본인의 처음 우려대로 모든 걸 잃고 노숙자가 되었다.

20. 시즌 26에서는 첫 화부터 순수한 마음으로 선행을 했는데 카일과 톨킨이 틱톡 찍으면서 항상 같이 다니는 걸 스탠이 질투했기 때문에 큐피드 카트먼과 함께 스탠과 카일의 관계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놓으려고 했다. 게다가 큐피드 카트먼이 폭주를 해대면서 학교에 있는 아이들을 반유대주의 성향으로 바꾸어 놨을 때 카트먼이 직접 큐피드 카트먼의 폭주를 막았다. 말 그대로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까지 확실히 진 셈. 게다가 스탠도 톨킨한테 카일이랑 같이 틱톡 찍는 걸 질투하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까지 했다.

7. 캐릭터가 이렇게 설정된 이유

7.1. 작품 외적인 이유

작품 외적인 이유로는 카트먼이 막장일수록 쇼가 살기 때문이다. 사우스 파크 블랙 코미디 부조리극이다 보니 갈수록 막장으로 치닫게 해야 하는데, 네 명의 주역들 중 가장 사우스 파크적인 개성이 강한 카트먼을 막장으로 몰아붙이는 게 가장 개연성과 설득력이 뛰어난데다가, 나름대로 다재다능하기 때문에 쇼의 특성상 이런저런 일로 굴려먹기 가장 무난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다른 주연들의 경우를 보자면 성격상 막장스러운 세계관에서 양심과 도덕을 실천할 줄 아는 몇 안되는 인물로 방향이 고정되어서 써먹는 데 한계가 있는 케니 같은 경우는 그나마 좀 선한 성격을 가지고 빈곤층을 대표하기 때문에 죽이는 정도 외에 막장스럽게 굴릴 방법이 거의 없고, 대화 전달력이 떨어져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기 난감하다. 버터스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안 믿을 말까지 믿을 정도로 순진한 면을 부각시켜 굴리는 것으론 역부족이다. 스탠은 넷 중에서도 사실상의 가장 주된 주인공 포지션이라 잘못 굴렸다가 캐붕이 일어나기 쉽고 작중에서 카일이나 웬디처럼 사회적인 입지가 강해 카트먼처럼 광범위하게 굴리기엔 한계가 있는 스탠 등 각자의 이유로 마냥 막장으로 굴리긴 힘든 캐릭터들이다.

즉, 사우스 파크가 부조리극이고 이런 부조리극에 가장 어울릴 만한 설정과 개연성과 설득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최적의 캐릭터가 카트먼이다 보니 제작진 입장에서도 4명의 주역 중에서는 그래도 카트먼을 최대한 밀어주는 게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이다. 괜히 "카트먼 파크"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 또 한편으로는 카트먼이 어리숙하고 아이스런 면모도 보여주고 순수하게 착한 면도 있는 실제로 어디엔가 있을 법한 악동의 모습으로 묘사되었던 초창기 시즌(1~4)이 더 재미있었다고 하는 팬들도 있다.

7.2. 작품 내적인 이유

7.2.1. 가정환경

작품 내적인 이유로는 가정환경이 문제다. 트레이 파커 & 맷 스톤은 카트먼의 가정환경과 태생부터 시작된 사이코패스라고 말한다. 카트먼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없이 자라서[232], 초반에 보였듯이 부성애가 매우 부족하다. 카트먼이 즐기는 것과 가정 내 대화는 언제나 텔레비전과 엮인다. 시청자들 앞에서 보는 "테런스 & 필립"정도는 동네 아이들도 전부 봐서 그렇다 쳐도, 카트먼은 어린아이가 못 볼 프로그램까지 줄줄이 본다. TV 속에 나오는 폭력적인 영상들을 하도 어린 나이에 봐서 죽음과 생명을 우습게 여긴다.

물론 엄마 리앤 카트먼도 비정상이다. 명확한 배우자 없이, 혼자서 키우는 에릭이 떼를 써도 제대로 조치도 못 해서 아이를 상당히 망쳤다. 제작진들은 아이에게 가정교육을 시키지 않고, 아이를 무조건 오냐오냐하면서 키우는 부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가 카트먼이라고 언급했다. 핵가족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대사회에 가정교육을 시키지 않아 아이가 망가지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다. 한번 엄마가 카트먼의 성격을 교정하기 위해 맹견조련사를 데려와 조련했는데(...) 엄마를 죽일려고 칼 들고 찾아가다가 포기하고 착하게 변한다. 그러나, 열심히 대시한 맹견조련사가 떠나고 외로워서 오냐오냐 해주자 다시 사악하게 변한 걸 봐선 가정환경 탓이 큰 듯. 아니면 옴니버스 특성상 리셋된걸지도

카트먼의 가정환경을 생각해보면, 카트먼의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는 버터스를 보자. 버터스의 부모는 정상적인 직업을 가졌지만 가정교육 면에서는 아동학대 수준으로 강압적이고 엄격하다. 버터스랑 카트먼은 둘다 학교에서 알게 모르게 왕따당하지만, 이유는 극명하게 다르다. 카트먼은 악랄해서, 버터스는 그냥 순둥하고 어리바리한 호구라서 그렇다.

버터스는 과할 정도로 모든 일을 낙관하고 카트먼은 매사의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카트먼은 자신의 말빨로 항상 어떠한 단체를 선동시키는 역할을 하고, 버터스는 무슨 말이든지 선동당하는 역할이다. 제작진은 카트먼의 가정환경은 너무나 글러먹었지만, 버터스의 환경도 나을게 없다. 버터스는 다른 쪽의 극단으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학대를 가하면 아이가 얼마나 상처 받는지 보여주는 케이스라고 했다 다만 버터스의 부모님은 시즌19에 들어서 부터는 버터스에게 막장짓거리를 하는 빈도가 많이 줄었다.[233] 하지만 카트먼의 가정은 카트먼의 뻘짓으로 인해 몰락했다.

7.2.2. 주위 환경

게다가 그의 엄마도 동네에서 창녀로 무시당한다. 심지어 친구들이 카트먼과 대화를 끝낼 때 그래도 우리 엄마는 (너네 엄마처럼) 포르노 잡지에는 안 나오잖아?라고 우기면 대화가 끝날 정도로 카트먼에게는 설정상 엄청난 오점이었다. 자세한 건 Cartman's mom is a dirty slut 에피소드를 참고. 이처럼 카트먼은 사실상 사우스 파크에서 맥코믹 집안 다음으로 처참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소리다. (이를 증명하듯, 시즌 15 "The Poor Kid" 에피소드에서는 카트먼 모자 집안이 케니 집안 다음으로 가난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234]) 고로 그는 항상 다른 사람보다 높아지기를 바란다. 초반 부분에 카트먼 캐치 프레이즈 중 하나가 "Respect my authority!"(내 권력에 복종하라)여서, 그는 사회적 지위, 나이와 거친 성격을 가진 다양한 위치로서 항상 권력을 밝히는 사람으로 뒤바뀌었다. 이는 실업과 일자리에서 쫓겨나 절망한 네오나치를 빙자한 다양한 세력들과 똑같다. 애초에 캐릭터 모티브가 드라마 《가족공동체》(All in the family)에 나오는 아치 벙커라는 캐릭터를 가진 돼지다.

카트먼은 현대 미국 사회에서 정치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유대인을 동경하는 동시에 그러한 경직된 구조를 만들게 된 그들을 증오한다. 유치원생 때부터 카일을 유대인이라고 깔 정도다. 카일도 마찬가지다. 아버지 제럴드는 한때 국가 돈을 엄청나게 먹고 도망칠 뻔한 변호사로, 그만큼 실력이 있는 남자다. 게다가 카일은 카트먼이 꾸미려는 계획을 사전에 그 누구보다도 더 빠르게, 일치감치 알아내서 매번 저지한다. 그래서 카트먼은 어떻게든 카일을 이기려고 기를 쓴다. "ImaginationlandⅡ" 에피소드에서 알수 있듯이, 그는 죽은 카일을 되살려 낼 정도로 카일에게 내기를 이기길 원한다. 또한, "Passion of Jew"에피에서 카일에게 "You were right." 소리를 들을 때 카트먼 표정을 다시 보자. 시리즈 처음으로 카일에게 인정받은 순간이다.

카트먼의 막장성을 부각하기 위해서 그런지 그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갱생하거나 악행이 알려지지 않은 미래의 모습들은 꽤 좋게 나오는 편이다 시즌6에서 나온 CEO 카트먼과 코로나 스폐셜의 랍비의 모습등이 예. 이를 통해 작중에서는 카트먼이 정신 안차리고 혐오주의와 망상에 계속 빠져있다면 자동차 수리공이나 노숙자 등 미래가 나쁠 것이라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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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둘러보기

사우스 파크 주인공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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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자를 캐릭터 모자를 벗은 모습이 그나마 많이 나오는 편이다. 의도인지 존경하는 인물과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 [2] 정작 해당 세계관에서는 발그림이다. 카일의 어머니가 이 스캐치를 보고 대충 그렸다고 평가했다. [3] 스웨덴 국적의 일본의 여성 탤런트. 실제로 본인도 이 캐릭터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극장판에서 성우가 교체되었을 때도 크게 분노했다고 한다. 그래도 카트먼에 대한 애착 덕분인지 WOWOW판의 주역 4인방의 성우진들 중 유일하게 넷플릭스판에서 다시 맡게 된다. [4] 일본의 개그맨. 일본판 카트먼 성우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남성이다. [5] 공식 홈페이지 기준 [6] 현실에서는 매우 드문 혈액형이며, 공교롭게도 앙숙처럼 지내는 카일과 혈액형이 같다. [7] 자신이 직접 극단주의 기독교 계열 종교를 만든 적이 있으나 예수님이 그 종교를 직접 없애버렸다. [8] 이에 후속작에서는 노숙자가 되면서 종교가 사라졌다. [9] 이전에는 시간여행회사 CEO → 자동차 정비공이었다. [10] 사실 마냥 멍청하다고 볼 수는 없다. 학문적인 지식은 전무하지만 특유의 교묘한 꾀나 잔머리를 굉장히 잘 굴린다. [11] 그래서 스탠, 카일이 늘상 fatass(돼지새끼), fatty(뚱땡이, 돼지)라고 부른다. [12] 성격이 다른 캐릭터와 비교할 때 눈에 띄게 독보적이다. [13] 카트먼은 극우 제노포비아 성향에 가깝다. [14] 발음상 쿨의 'ㅜ'를 늘려서 쿠우우우울. 이따금씩 큐우울로 들리게 발음할 때도 있다. [15] The Death of Eric Cartman의 한 장면. [16] 시즌 4 6화에서는 케니가 이 대사를 말한 적이 있다. [17] 시즌 9 6화 'The death of Eric Cartman'에서 카일은 그의 성격을 뚱뚱하고(fat), 차별주의자이며(racist),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며(self-centered), 편협하고(intolerant), 뒤에서 사람을 조종하는 소시오패스(manipulative sociopath)로 묘사한다. [18] 이기적, 속물적, 변태, 잔혹, 비겁, 찌질, 허세 등 인간을 폄하할 때 쓰이는 모든 단어가 카트먼을 표현할 때 무리없이 사용 가능할 정도이다. [19] 초고도 비만인 만큼 식탐 절제가 안되고, 백인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해댈 정도로 교만한데다가, 선택적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게을러서 항상 일(노동)이든 공부든 제대로 하는게 없다. 욕심도 심각한 수준이며 심각한 변태이기도 한것도 모자라 질투심이 심해서 남 잘되는 꼴(미스테리온)을 보지 못한다. [20] 오히려 싫어하는 대상은 바로 핍 피럽. 거의 매 화마다 닥치라고 까이며, 영국인이라고 무시당한다. 오죽하면 데미안이 전학왔을 때 핍이 말하기를, 원래는 카트먼도 놀렸었는데, 카트먼이 자기를 놀리니까 다들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할 정도(...). [21] 다만 이건 카트먼이 호화스러운 자신의 생일파티로 초대함으로써 인간관계를 넓혀가는 것일수도 있다. 코끼리 대관람차까지 준비되었으니... 그러나 카일이 선물이 이미 매진되어서(메가맨 엑스 옐로우) 사오지 못하자 극대노하며 냅다 카일을 일방적으로 폭행하고 파티를 강제로 종료시킨다. [22] 이때, 여자 애들은 남자 애들을 계속 도발했으며, 카트먼이 없어서 대체재로 클라이드를 썼다. 클라이드는 계속 자기를 뚱보 취급하는 게 싫어서 성격마저 카트먼처럼 변해버린다. [23] 이는 지금도 정도만 덜해졌을 뿐 마찬가지이긴 하다. 당장 에피소드만 봐도 4명이서 다함께 사고를 치는 게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 다만 카트먼이 사건을 일으키는 목적은 다른 애들과 다르게 이런 것들이라서 문제지. [24] 시즌 1 8화 'Demian'에서 발췌 - 데미안: "다른 애들은 원래 너를 항상 싫어했어?" | 핍: "원래는 뚱땡이(카트먼)도 많이 놀렸었는데 뚱땡이가 나를 놀리니까 다들 좋아하는 것 같아." / 시즌 4 1화 'Cartman's silly hate crime'에서 카트먼이 소년원에 들어가자 클라이드를 카트먼 대신 반에서 가장 뚱뚱한 아이로 취급하여 놀리는 장면 등을 포함한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카트먼도 원래는 주로 놀림을 받는 포지션이었음을 알 수 있다. [25] 심지어 그 놀림은 카트먼의 성격을 알아보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였을 뿐이었다. 물론 테스트치고 욕설 수위가 도를 한참 넘기는했다. 여자 젖가슴이라니 배때기에 젤리있냐 뚱뚱한 씹새등 어린애한테 테스트를 위해서 할 욕설이 아니었다. [26] 물론, 톨킨 블랙같이 카트먼이 특유의 인성질로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을 때는 반격당하거나 이용당하기도 한다. [27] 다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나쁜 일을 기꺼이 저지른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목적에 맞기만 한다면 순수한 의도는 아니더라도 착한 일을 기꺼이 행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행적을 보면 악행이 대부분이지만 선행도 꽤 있다. 예를 들면 시즌 10 2화 'Smug alert!'에서는 놀릴 사람이 없어 심심하다는 이유로 Smug 폭풍 속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카일과 가족들을 혼자 직접 구해오기도 한다. [28] 시즌 7 13화 'Butt out'에서 발췌 - 카트먼: "랍 라이너는 그저 자기 의견을 남들에게 강요하겠다는 이유만으로 여기저기 들쑤시며 돌아다니고 있어. 그는 완전 내 우상이야." 카일은 이를 파시즘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한다. [29] 당장 그 사건이 일어났던 시즌 5만 봐도 10화 'How to eat your butt'에서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웃지 못하게 된 것을 너무 웃어서 웃음을 다 써버렸다는 식으로 왜곡해서 해석하며, 13화 'Kenny dies'에서는 케니가 아픈 것에 대해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막상 케니가 죽고 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원래대로 돌아와 죽은 케니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고 줄기세포를 이용해 피자가게를 복제하려고 한다. [30] 햄과 자몽 [31] 놀랍게도 시저 밀란 본인이 이 에피소드를 평가했는데, 안타깝게도 이게 대다수 견주들의 현실이라며 씁쓸해했다. 따라서 카트먼의 개차반인 성격은 엄마의 과보호와 왕자처럼 오냐오냐 해주는 그런 습관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다. [32] 원래 카트먼은 대안 우파 및 극단적 권위주의, 차별주의, 인종주의, 여성혐오 성향이었는데 거기에 완전히 대척되는 성향으로 바뀌어버린 것이다.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은 모두 기본적으로 "평등"이라는 가치를 제일 중시하는 진보좌파적 사상이다. [33] 시즌 4 10화 'Do the Handicapped Go to Hell?' [34] 시즌 4 11화 'Probably' 참조. 결국 마침 사우스 파크에 있었던 예수가 등장해 저지한다. [35] 이빨요정과 보이그룹으로도 천만 달러를 못 모으자 일요일 아침에 떠올렸다고 한다. [36] 카일의 울화통에 그 성격 딱딱하기로 유명한 크레이그 터커도 그런 문제는 크게 신경 쓸 필요 없으니(?) 진정하라며 회유했을 정도다. [37] 그가 어렸을 적에 했던 욕을 거의 안하기를 넘어 꺼리고 있을 정도이다. [38] 아내:엔틀 카트먼, 장녀:메노라 카트먼, 장남:모이샤 카트먼, 차남:하킴 카트먼 [39] 모이샤가 카일이 자신의 아빠에게 뚱보라고 화를 내면서 부르는 것을 듣고 아빠를 화나게 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욕을 하는데 카일 아저씨가 아빠를 화나게 만든다고 하자 카트맨은 모이샤에게 그건 옳지 않는다고 타이른다. 메노라도 모이샤의 말에 동의하며 사실이라고 카일 아저씨가 그런 말을 하니 화가 난다고 말하고 하킴은 카일에게 닥치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카트맨은 당황한다. [40] 자신의 엄마가 새로 구한 직장 때문에 종일 못 돌봐주게 되자 일을 그만두도록 방해했고, 결국 집세 낼 돈이 없어 더 작은 핫도그가게 집으로 이사갔다. [41] 당연하지만 카트먼의 인과응보이다. 버터스가 알바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찾아가 일은 안하고 온갖 딴 짓을 하면서 버터스를 고통 받게한 건 둘째치고 버터스 통장에서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돈을 빼앗아 핫도그 집을 리뉴얼하는데 쓰기까지 하였다. 결국 이에 몹시 화가 난 버터스는 리뉴얼한 핫도그 가게를 성공시켜 빼앗긴 돈을 되찾아 핫도그 가게를 인수하고 이를 다른 투자자에게 팔아넘기면서 그 돈으로 카트먼이 본래 살던 집을 되찾게 해주었다. 결국 본래 살던 집으로 이사하게 된 에릭 카트먼은 리뉴얼 된 핫도그 가게에서 돈을 왕창 벌 수 있기에 그 가게를 원한다고 눈물을 흘리며 폭풍 오열을 하고 울부짖는다. [42] 카트먼의 성기 사이즈는 1.4인치로, 0.1인치가 더 짧다. [43] 흑인뿐만 아니라 동양인에 대한 차별도 한다. 중국인으로 분장한 버터스와 카트먼의 모습이다. [44] 다만 이건 장애인 올림픽 상금을 목적으로 한 짓이다. 물론 카트먼 본인의 신체 능력이 엉망인 데다가 훈련을 전혀 안 했기 때문에 성적은 꼴등. 더 어이없는 것은 올림픽에 참여하는 준비기간 동안 장애인 흉내를 내는 연습 시간을 날렸다는 점이다. [45] 이때 카일이 카트먼의 고환을 빨아야 했다. 참고로 사우스 파크 세계관의 가톨릭은 남자 성직자들이 소년과의 성교로 성욕을 푸는 광기어린 종교다. [46] 카트먼은 정치적인 면에서 웬디 테스터버거와 정반대의 노선을 걷고 있다. 당장 사진의 여장한 모습이 웬디고, 당연히 웬디를 엿먹이는 게 목적이다. [47] 물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면 차별하지 않으며 역으로 좋아한다. 대표적 예시가 흑인셰프인 제롬 맥엘로이 [48] 다만 카트먼이 쉴라를 욕하는 이유는 인종차별적인 이유가 아니라 치맛바람을 날려 민폐를 심하게 끼친 탓이다. 당장 해당 노래를 부를 때 심각한 패드립임에도 불구하고 선생인 허버트 개리슨과 대립 관계인 웬디 테스터버거를 포함한 주위의 모든 인물들이 웃으며 호응하는 것만 봐도... [49] 이럴 땐 카트먼 혼자만 빵 터진다. 나머지 아이들이 딱히 눈치를 봐서 안 웃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뭐가 그렇게 웃긴지 모르겠다는 반응인 것을 보면 작중에서도 카트먼의 웃음 포인트가 이상한 것으로 치는 듯 하다. [50] 케니가 없으면 학교에서 가장 가난한 집안이 바로 카트먼이다. 리앤은 상냥한 어머니지만 자식교육은 둘째치고 직업이 매춘부에 포르노스타라 훌륭한 어머니라고는 볼 수 없지만 부동산 회사에 취직하면서 달라질듯 싶다. [51] 인성은 말할 것도 없고 신체 또한 비만으로 생긴 고혈압, 콜레스테롤, 심장병들로 인해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을 지경. [52] 뚱뚱하다고 모두가 말하고 욕해도 통뼈라고 우기고 모두가 너를 싫어한다는 말을 대놓고 말해도 그럴리가 없으니 거짓말하지 말라고 말하는 등 그냥 답이 없다. [53] 이는 말버릇인 「Respect my AUTHORI-TAH!」에서 짐작할 수 있으며, 작중에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우월함을 얻으려고 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애초에 타인의 약점 등을 가지고 놀려서 후려치는 것부터가 '자신은 그렇지 않다'라는 생각을 통해 우월감을 가지기 위한 방법이다. [54] 에릭의 어머니인 리앤 카트먼이 아들의 성격을 교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에피소드이다. 스토리 자체가 카트먼의 성격을 교정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에릭 카트먼이 지닌 성격의 본질이 가장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55] 시즌 10 7화 'Tsst'에서 발췌 - 카트먼: "엄마는 그저 나를 지배해서 나를 (혹은 나의 권위를) 격하시키고 나에게 수치심만 줬어. 나는 더 이상 엄마가 내 삶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 잘 가 엄마." [56] ginger, 머리가 빨갛고 피부가 하얗고 주근깨가 많은 백인. [57] 진리의 막대에서는 카일의 엘프 진영에 비하면 카트먼의 인간 진영은 눈에 띄게 뒤떨어진다. 인구수 차이도 그렇고, 세력과 군사력, 각 진영의 인재들, 그리고 뒷마당 왕국 디자인까지, [58] 프랙처드 벗 홀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카트먼을 필두로 한 히어로 단체인 <쿤 앤 프렌즈>가 티미를 필두로 한 히어로 단체 <프리덤 팔즈>에 합병이 될 때, "이제 티미가 리더가 되는 거냐"라며 미련이 남는 모습을 보였다. 아니나다를까 바로 그 다음날부터 미치 코너라는 허구의 존재를 내세워 티미의 프랜차이즈 계획표를 찢어버리고 주인공의 부모님을 납치하는 등의 대형사고를 저지르고, 그 이후의 스토리는 전부 다 주인공과 그 동료들이 카트먼이 싼 똥을 치우는 걸로 이어진다. 그 와중에 결말 부분에서 카트먼은 카일이 프랜차이즈 독점을 하려는 카트먼의 입을 떼게 하려고 본인도 미치 코너를 이용했다는 점을 악용해서, 동시에 자기가 꾸민 일이라고 말하기로 약속해 놓고 카일 혼자만 말하도록 사기치면서 모든 걸 카일에게 뒤집어 씌우려고까지 한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신 못 차리는 꼴이란 뜻. [59] 미국의 극보수 성향의 정치 세력 [60] 온갖 이상한 악성 루머를 뿌려서 세력을 얻는다. 참고로 강남스타일 유행할 때 우리나라를 견제한 것도 이 녀석들이다. [61] 당연하겠지만 학교의 모든 정치, 경제, 상벌은 선생님들의 운영회의로 결정된다. 사실 전교회장 선거는 민주주의 체험일 뿐이다. [62] 시즌 10 12화 'Go, god. Go! part 1' 에서 발췌 - 카트먼: "내가 특별한 건 나도 이미 알아. 그건 새로운 뉴스가 아니라고." [63] 시즌 13 5화 'Fishticks'에서 카일이 가장 중요한 요점만 콕 집어서 카트먼에게 던진 팩트폭력이 가히 압권이다―카일: 네놈의 자아는 전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그를 지키기 위해 뭐든지 하려고 들 거야. 그리고 너처럼 자아가 망가진 사람들은 스스로가 대단하다는 확신을 얻기 위해 이런 식으로 자기합리화를 하지. 실제로는 그냥 멍청이인데 말이야! [64] 교제 초반이었던 20시즌에는 대놓고 뽀뽀를 해서 모두를 역겨워하게 만드는 등 닭살커플이 따로 없었으나 이제 와서 단물 싹 빠지고 콩깍지가 벗겨진 듯 하다. [65] "Hooked on Monkey Fonics"에서 스펠링 결승전에서 의자 스펠링이 Chair가 아닌 Chare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66] 사실 카트먼은 시즌 9 7화 'Erection day'에서 지미에게 조언하는 것을 볼 때 사람들에게 호의를 얻고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는 하다. 다만, 워낙 인성이 나쁘고 자기 중심적이어서 사용하지 않을 뿐이다. [67] 언변기술을 사용할 때는 이를 이용하여 평소에 가지고 있는 페널티가 무색할 정도로 사용하는 어휘나 성격을 상황에 맞게 흉내내어 최적의 정치력을 발휘한다. 스탠이나 카일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할 때 사용하는 자유 연설(Free Speech; 대부분 '저는 오늘 ~을 배웠어요.'로 시작되는 그거 맞음)을 카트먼은 사건을 일으킬 때 사용한다고 보면 적당하다. [68] 실제로 아이들 모두 공공의 적( PC 교장 등)이 생기면 그를 물리치기 위해 카트먼에게 바람을 넣는다. + 시즌 20 4화 "wieners out"에서 발췌 - 카일: "버터스를 위에서 끌어내려야 해. 그건 네가 제일 잘 하는 거잖아." [69] 시즌 10 7화 'Tsst'에서 개과천선하고 제대로 공부를 했을 때에는 받아쓰기에서 A+, 역사에서 B를 받았다. 결코 지능이 낮은 게 아니며, 다만 공부를 너무 안 해 배경지식이 없어 무식한 것이다. [70] 시즌 10 4화 'Cartoon wars part 2'에서 발췌 - 카트먼: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사람들을 겁주는 것을 잘해.", "이건 테러리즘 '같은' 게 아냐. 이건 테러리즘 그 자체지." [71] 케빈 스톨리의 가짜 광선검으로 여객선을 백병전 탈취한 게 컸다. [72] 아프간에서 주인공 4인방의 도플갱어 격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그들 중 스탠과 카일에 각각 대응되는 캐릭터들만 영어를 할 줄 알았다. 결국 스탠과 카일이 외국어 능력에서 카트먼보다는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73] 일단 외모는 둘째치고 히스패닉 억양이 강한 영어와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자기소개 멘트도 "Hello, my name is Hennifer Lopez. I like tacos and burritos." [74] 방영 당시에는 애인관계에 있었으나 현재 결별한 상태 [75] 그러나 카일이 보이 밴드는 대부분 5명이라고 해서 5번째 멤버를 뽑는 오디션을 했는데, 여자인 웬디가 뽑혔다. 물론 카트먼은 엄연히 보이밴드라 탈락시키려 했지만 어차저차해서 결국 통과시켜줬다. 이후 웬디는 남장을 하여 핑거뱅에 들어갔다. [76] 공연 시작도 전에 케니가 엘리베이터에 깔려 죽어버려서 할 수 없이 스탠의 아빠로 교체되었다. 왜냐하면 소년 시절 아이돌 경험이 있었기 때문. [77] 제작 동기는 카일을 엿먹임과 동시에 백만 달러를 모으기 위해서였다. 물론 결과는 대실패. [78] 천 만 장 이상 앨범을 팔면 플래티넘 앨범을 받는데 크리스천 락 음악이라 대상이 아니었다. 물론 만화적 설정이고 실제로는 크리스천 락이라도 100만 장을 팔면 플래티넘 앨범을 수여한다. [79] 그리고 이후 2021년 말에 출시된 사우스 파크: 포스트 코로나_코로나의 귀환에서는 모두가 훨씬 더 행복해진 삶을 살고 있는데 카트먼은 혼자 노숙자가 되어있다. [80] 거기다 그 재료도 심히 무시무시하다. 자세한 내용은 Scott Tenorman Must Die 참조. [81] 초창기에는 그냥 화만내는 수준이었지만 나중에 자신의 분노조절장애를 테스트한다고 놀리던 정신과 상담 의사의 아내는 자살시키게 만들었다. [82] 얼마나 뚱뚱하냐면 아이들이 모두 머리를 빡빡 민 뒤 똑같은 옷을 입었는데도 누가 카트먼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참고로 이때 카트먼이 한 대사는 '그럼 난 누구게?'이다.(...) [83] 다만 인정하고 있다고해서 뚱뚱하다고 불러도 괜찮다거나 혹은 살빼려고 노력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뚱뚱한걸 인정하면 비만인걸 이용해 카트를 타며 온갖 특혜를 누렸다. [스포일러] 아버지인 잭 테너만을 닮았다면 진저이기에 붉은 머리였을 것이다. [85] 실사 그림체를 보면 이목구비가 지방에 파묻혀있기에 상당히 못생겼는데 이게 지방 때문인지 아니면 본래 못생긴데 뚱뚱해서 그런것인지 알 수가 없다.. [86] 패리스 힐튼편에서도 여자 아이들중 그 누구도 카트먼을 초대하려고 하지 않았다. [87] 참고로 이 때 카트먼은 미스테리온을 보고 크레이그라고 생각했고 이후에는 카일로 생각했다. 실제로 크레이그와 카일, 미스테리온의 정체는 모두 성우가 맥 스톤으로 같다.정작 그렇게 근접치까지 가 놓고 그 다음 후보는 성우도 다른 스탠이었다 [88] 이후 이 이름은 케니 맥코믹이 계승한다. [89] 직후에 톨킨이 프로젝터와 노트북을 사용해 과제를 발표하자 카트먼은 톨킨네는 부잣집이라서 저런 게 가능한 거라며 반 아이들을 선동했다. [90] 시즌 7 9화 'Christian rock hard' 참조. 물론 톨킨이 엄청 빡쳐서 순간적으로 팬 것도 감안해야 한다. [91] 시즌 7 15화 'It's christmas in canada' 참조. [92] 하지만 웬디는 여자애들 중에서는 제일 센 편이다. the list 편 참고. [93] 물론 일방적으로 맞기만 한 것도 아니고 카트먼도 싸움 좀 한다는 웬디를 상대로 제법 잘 싸웠다. 하지만 카트먼이 웬디보다 많이 때렸는데 정작 웬디 얼굴에는 멍하나 안 들고 카트먼만 피투성이가 됐다. 주먹이 엄청나게 솜주먹인듯. [94] 어린이가 성인을 제압한 것이다... [95] 정확히는 지적 장애인이 참가하는 스페셜 올림픽이라 운동능력에는 지장이 없는 참가자들도 많았다. 게다가 참여자들은 모두 올림픽 참가를 위해 훈련한 상태였다. 지미는 스테로이드를 하긴 했다. 초고도 비만이라 몸도 굼뜬 주제에 카트먼은 단순히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참가자들을 무시하였고 장애인처럼만 보이기 위한 훈련만 했기에 꼴찌는 당연한 것이었다. [96] 다만, 에릭의 비중이 적거나 단독 주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친구들과 잘만 어울리며, 딱히 악행을 저지르지도 않는다. 대신 재미가 더럽게 없다. [97] 조연에서 주연으로 승급한 버터스 스타치를 주연 5인방으로 친다면 유일한 조건이 아닌, 유이한 조건이 된다. [98] 사실 에릭에게 아버지와 또 다른 어머니(아버지의 전 부인이자 이복형의 친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복 형이 있지만 족보에 미포함되어 있고, 에릭이 어머니의 성씨를 따르기에 가족관계에서 제외. [99] 하지만 시즌 1 에피소드 1화에서부터 친구들이 카트먼의 집에 찾아와서 밖에 나가서 놀자고 했을 때 리앤도 카트먼에게 친구들과 놀고오라고 했는데 카트먼이 친구들하고 놀고 싶지 않다고 계속 우기자, 에릭에게 잠깐 화를 냈었다.[248] 아마 이 회차 한정으로는 아들이 다 해달라는대로 오냐오냐 키우진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극초창기엔 잠깐 아버지랑 여동생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했으니 이는 설정오류다. [100]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사우스 파크 모든 사람들이 총을 소유하고 잘 꺼냈던 화이다. 카트먼이 먼저 총을 겨눴는데 엄마도 총을 겨누자 되려 카트먼이 깜놀해서 쫄아가지고 튄다. 엄마는 엄마대로 저 애가 내 말을 들어줬다며 감격. 이 에피에서는 왠지 갈등 관계인 사람들이 총 겨누고 대화하다보면 갈등이 해소된다. [101] 아들을 구하기위해 스티븐 스타치에게 주먹을 날렸고, 쉴라 브로플로브스키에게 뒷발차기를 날렸으며 에릭을 잡으려는 사람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102] 근데 카트먼의 사업 능력과 투자자인 버터스의 엄청난 노력으로 인해 다시 원래의 집으로 이사가게 된다. 하지만 이미 카트맨이 자기취향으로 리뉴얼을 했는지라 핫도그 가게에서 사는 게 더 좋다면서 질질 짜대는 카트먼은 덤. [103] 이때는 시저 밀란이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기에 카트먼이 그냥 나가도록 둔것뿐이지 실제로 카트먼이 나가자 걱정을 많이하고 붙잡을려고 하였다. [104] 카트먼은 엄마를 자기 엄마로 여긴적이 없었다. 말 그대로 노예이자 자신을 챙겨야 할 인물로만 보았을 뿐이기에 이는 당연한 결과다. [105] 철 없는 시절의 남자아이에게 힘깨 좀 쓴다는 여자애와 싸워서 진 것도 깐족대다가 벌받은 정도로 어느 정도의 놀림감이자 수치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근데 카트먼은 이미지가 하도 나빠서 여자애에게 진 걸로는 이미지 손상이 없다(...) 이미지가 하도 나빠서 티가 안 난다는 의미다. 즉 똥통에 침 뭍은 격. [106] 여기서도 카트먼은 너희들 거짓말로 날 위로하려는 걸 보니 여전히 날 좋아하는구나(...) 같은 개소리를 하며 정신승리를 한다. 싸우기 이전에도 웬디랑 싸움 피하려고 학교에 남는 처벌을 받기 위해 수업 끝나기 전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을 쌌었다. 버터스 앞에선 쿨한 반항아라서 그랬다고 주장하지만 이건 반항 이전에 미친 또라이짓이라 모두가 얼탱이가 나갔었다. 이런 짓을 하는 카트먼이라 여자에게 진 걸로는 이미지 추락이 없는 것. [107] 굳이 더 추가하자면 버터스. 얘는 워낙 호구라 카트맨의 말도 안되는 말을 다 믿는지라... [108] 시즌 6 15화 'The biggest douche in the universe'에서 카트먼에게 케니의 영혼이 빙의되어 목숨이 위험해졌을 때 매일 같이 붙어다니던 카일과 스탠은 걱정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 [109] 이런 지미도 당연히 카트먼을 싫어한다. 카트먼에 웬디에게 쥐어터졌을 때도 네 이미지는 더 이상 나빠질것도 없다고 할 정도. [110] 의외로 웬디가 예외다. 서로 앙숙임에도 카트먼을 에릭이라고 불러준다. [111] 대표적으로 자기를 트렌스진저(?) 에리카라고 하면서 여자 화장실을 이용한 것. [112] 당연히 이에 빡친 카트먼은 여자아이들 전원에게 뻐큐를 시전하고 이후 초대 받지 않았음에도 억지로 파티에 참여하려고 했다. [113] 게다가 가출을 하려는 와중에도 친구들 앞에서 재워줄 생각도 없는 케니의 면전에 케니네 집은 가난해서 가기 싫다고 말한데다가 다른 친구들이 전부 거절하자 부탁하는 입장이면서 케니 집을 마지 못해 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케니는 좆까를 시전. [114] 5달러는 당연히 주지 않았다. [스포일러1] 그 악플러는 다름 아닌 카일의 아빠였다. [116] 참고로 이 녀석의 이름은 Evil Cartman. 악하긴커녕 친절하며 화도 안 내고 욕을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선행까지 한다. 아픈 어머니를 보살피는 등 가족을 사랑하던가, 가난한 케니네 집에 식량을 선물한다던가... 이를 미루어보아 현실 세계의 카트먼이라는 존재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17] 항상 화난 표정을 하고 있으며 그 세계관에선 이 둘이 카트먼 포지션. [118] 이때 카일은 카트먼을 뚱땡이라고 애칭 아닌 애칭으로 불렀다. [119] 둘이 같이 비디오게임을 하는데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스탠: 카일...?) [120] 카트먼이 구했다는 걸 밝히려는 버터스를 제지했다. [121] 처음에는 버터스로 카일의 역할을 대체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으나, 뭐라고 놀리든 그냥 순응하거나 미안하다고 말해서 짜증냈다. 이후에 카일이 위험에 빠진 걸 알게 되자 구하려고 뛰어든 것이다. 그렇지만, 카트먼의 속마음은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다. 결국 시청자의 상상과 개별적인 해석에 달려있다. [122] 심지어 이 때 카일을 친구라고 불렀다! 참고로 둘은 서로 친구가 아니라고 말할 때도 있으며, 친구라고 인정할 때도 있다. [123] 아무래도 카일에게 인정받았을 때에 카트먼의 반응을 보며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했던 듯하다. [124] 사진은 카트먼의 방 책상 밑에 있었고 학교에서 누가 가장 가난한가 같은건 정작 카트먼 빼고는 그 누구도 전혀 관심 없었다. 누가 봐도 명백한 자폭. [125] 내기 조건이 플레니텀 앨범이 되는 거였는데 크리스천을 포함한 종교 노래는 플레티넘 앨범이 될 수가 없었다. 결국 이대로 카트먼의 승리인가 싶었는데 해당 사실이 밝혀지면서 내기는 내기대로 카일에게 처발렸고, 앨범도 본인이 홧김에 때려부수고 예수를 모욕하기까지 하면서 관중들의 민심까지 다 잃었다. 와중에 분노한 톨킨에게 3콤보로 얻어맞는 모습이 압권. 근데 그게 끝이 아니다. 버터스까지 카트먼에게 중지를 내밀며 엿먹으라고 했으니... [126] 시즌 9 "Best Friends Forever"에서 '사실 널 정말 좋아해본 적은 없었어, 하지만 그건 누구나 다 그랬을 거고 넌 피도 눈물도 없고 외롭게 혼자 죽어나갈꺼야'라고 했다. [127] 미국의 피자 전문 체인점. [128] 그 와중에 카트먼이 궤변이랍시고 되받아친 대사가 가히 압권이다. "늬들이 악해빠진 건 내 탓이 아니라고!"라고 말하며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129] 카트먼에겐 친구가 없기에 그렇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케니도 이 말에 동의하긴 했다. [130] 그러나 이때의 미스테리온은 가짜였다. 카일이 미스테리온 대신 나서서 얼공을 하고 감옥에 갇힌 것. 미스테리온은 그 보답으로 자신의 정체가 케니였다는 것을 카일에게 최초로 알려주었다. [131] 참고로 반에서 웃은 아이들은 카트먼하고 케니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죄다 심각한 표정이였다. [132] 다른 아이들이 에릭이라고 부를 때도 있지만, 평소에는 '카트먼'이라고 부른다. 평소에 에릭이라고 부르는 친구는 버터스와 지미가 유이하다. [133] 아이러니한 건 정작 카트먼이 랍비로서 갱생한 세계선인 이전 장면에서는 버터스가 그를 '카트먼 씨'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이건 그 미래에서는 버터스가 16년 동안 감금당한 결과 완전히 인간성이 파토나면서 이름까지 개명할 정도로 과거를 철저히 부정한 것이 원인. [134] 초기 시즌에는 카트먼이 버터스를 싫어하는 듯한 묘사도 나왔지만, 현재는 그런 묘사가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초기 시즌이나 현재 시즌이나 호구 취급하는 건 똑같다. [135] 카트먼이 버터스를 괴롭힌 적이 많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싫어하는 게 당연하다. [136] 버터스의 경우 아빠가 양성애자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순수한 데다가 동성애나 양성애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어 카트먼에게 종종 이런식으로 당하기 일쑤다. [137] 사실 들키기 전부터 의도치 않게 엿을 제대로 먹은 것이, 버터스가 카트먼을 진심으로 로봇으로 믿은 덕분에 제대로 먹지도 씻지도 못하고 부려먹혔다(…) 후반부에서 잠깐 탈을 벗을 때 초췌해진 것이 눈에 보일 정도. [138] 이후, 카트먼은 버터스에게 내일부터 직원을 뽑아서 돈을 벌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마저도 면접자들이 정신적 휴일을 들먹이는 바람에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서 버터스는 머리 끝까지 격분했다. 결국 버터스가 혼자 일해서 카트먼의 사업을 성공 시키고, 투자금의 첫 반환금을 돌려받았다. [139] 22살의 자기중심적인 꼴마초다. [140] 버터스와 더불어 카트먼의 퍼스트 네임인 에릭을 불러주는 몇 안되는 친구다. [141] 성이름 발머 [142] 카트먼이 베프의 도움이 필요하다가 말하자 지미는 누가 너 베프인데? 라고 말한다. 당연히 자기는 아니일테니 누구인지 진심으로 궁금해서 한말로 보인다. [143] 카트먼이 가출하고 크레이그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한 대답. 이에 대한 카트먼의 대답은 "지금 이 상황에 그게 중요하니?". [144] 카트먼이 웬디에게 처맞고 진 이후에 한 말. [145] 어머니인 리앤조차 카트먼이 아들이라서 그렇지 한명의 인간으로써는 싫어한다. [146] 카일은 이와 반대로 끝까지 저 뚱땡이가 너가 만든 조크의 공로를 빼았기지 말라고 지미에게 조언을 하였다. [147] 이 에피에 허버트 게리슨도널드 트럼프가 나오는데, 카트먼과 하이디를 트럼프와 트럼프 지지자에 넣고 봐보자. [148] 맥키 선생에게 설사약하고 고추냉이를 먹였다. 결국 맥키는⋯. [149] 특히 [150] 그래도 그나마 웬디는 초창기 시즌 한정이지만 카트먼을 꽤 상냥하게 대했고 카트먼의 생일 파티에 잘만 참여했으며, 하긴 그땐 에릭 카트먼이 어디에나 있을법한 악동의 모습이었고 웬디한테 딱히 시비를 걸지도 않았으니까 칠리 사건 이후로 흑화해서 그렇지 토큰은 가끔씩 카트먼을 포함한 4인방과 어울려 논다. 나머지는 그야말로 불구대천지원수 급이다. [151] 에릭은 이 조랑말에게 스콧의 남근을 물라고 훈련시켰고, 카일이 스콧에게 이 사실을 전화로 알려줘서 다 들통났다. [152] 미국은 사유지 무단침범에 굉장히 엄격하기 때문에 총기로 침입자를 사살해도 정당방위로 인정된다. 일부 인정되지 않는 경우도 범행의지를 잃고 도주하는 걸 추적해 사살한다거나, 무릎 등에 총상을 입고 저지된 범인을 확인사살을 하는 경우 뿐이다. 특히 테너맨 부부가 조랑말을 구하려고 숨어든 것이 절도로 간주하기 딱 좋은 상황인지라 얄짤없이 정당방위 인정이다. [153] 스탠, 카일, 케니, 버터스는 여자친구나 썸녀를 사귀어 본 경험이 있지만, 주연들 중에서 카트먼은 시즌 20에서 하이디와 사귀기 전까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경험이 일절 없다. 적어도 카일은 베베, 레베카, 니콜, 레슬리, 하이디 등 여러 여자애들이랑 굵고 짧게나마 교제하기라도 했다. [154] 카트먼이 직접 세운 극단주의 기독교 계열 사이비 교회에 웬디를 포함한 모든 초등학생들이 그 종교에 빠진다. 학생들 모두가 어지간히 독실했던 모양이었다. [155] 웬디가 스머프를 죽인다니 마니, 각종 헛소리다. 재미있는 사실은, 미국에서 티파티의 나팔수 노릇을 하며 각종 음모론과 헛소리로 여론조작을 해대는 글렌 백의 티비쇼 트레이드 마크를 패러디 해서 사용했다. [156] 학교 교내 방송에 출연해서 카트먼에게 스머프 관련 질문(사실상 공격)을 받자 웬디는 역으로 스머프 베리가 학교의 전력이고 스파이(카트먼)를 보냈는데 사랑에 빠질 줄은 몰랐고, 스머프들이 마을을 떠났으면 죽일 필요도 없었는데 네가 떠나지 못하게 막았다는 등 본인도 여러 횡설수설을 지껄였다고. [157] 그녀의 첫 등장인 Weight Gain 4000에서부터 정황상 작문상이 에릭이 정말로 정당하게 탔을리 없다고 생각하고 밤에 늦게 학교에 들어가 에릭이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을 베꼈다는 걸 알아내고 상이 에릭에게 수여되는 것을 막을려고 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정작 관심도 없어서 씨알도 안 통했다고 한다. [158] 피해자가 백인이냐 흑인이냐로 임의로 나누는, 오히려 인종차별적인 법이기 때문이다. [159] 페인트로 원을 그리고 그 위에서 Fist Bump(주먹 맞대기)하자고 했는데 톨킨이 원을 밟자 총을 쏴버린다. 자기 사유지 침범이라며 정당방위라 하는 건 덤이다. [160] 부자인 이유도 있지만 그 누구도 카트먼을 반기지 않기에 그나마 자기를 잘 모르는 톨킨네 집 정확히는 톨킨의 부모님 집으로 가는 것으로 보인다. [161] 집이 불타서 갈곳이 없어지고 인형을 지키기 위해서 토큰네 집에 신세를 졌는데 초대 받지고 않은 주제에 톨킨의 리모콘을 빼았는 건 물론이요 침대위에서 과자를 처먹으며 부스러기를 흘렸다. [162] 그런데 아이들은 카트먼이 죽었다는 말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163] 말괄량이 삐삐를 생각하면 쉽게 떠오를 것이다. 전통적으로 미국에는 아일랜드 대기근 때 넘어온 아일랜드계 이민자들에 대해서 마녀의 핏줄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서 진저들이 여러 차별을 받는다. 카트먼의 이러한 진저 혐오는 미국 사회에 무의식적으로 퍼져 있는 진저 등 계층 차별을 풍자한 것이다. [164] 이때 피터가 에릭한테 계속 쿨하게 있어줘하는 소리를 하고 죽었다 하지만 모든 봉제인형 대사를 하는 사람이 에릭이다. 그러니 쉽게 말하면 그냥 에릭이 그냥 하고 싶은 말 한 거다. [165] 밴드에서 내내 기타만 쳐대는 답없는 니트. 이후에 티미와 같이 밴드를 구성해 잠깐 유명세를 탄적이 있다. [166] 톨킨과 니콜부터 시작해 시즌 19의 대표적으로 이 분 이 분. 그리고 커플들은 전부 인종이 같다(....) [167] 색도 다르고 자세히 보면 크기도 다르다. [168] 화장실에 히틀러 사진 걸어두고 들어오는 사람들과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화살을 쏴 히틀러를 사랑하게 만든다. [169] 할리우드식 교조주의 PC의 실패와 추억능욕급 리메이크들, 무리한 속편 제작 등이 모두 카일의 탓이라는 것. 물론 카일은 할리우드에 아무런 지분도 없고 특정 직종에서 유대인의 입김이 강한 건 평범한 직업을 가지기 어려웠던 당시 상황 때문이다. [170] 얼마나 막장이었는지 그 반유대주의적카트먼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고 막을려고 까지했다. [171] 참고로 카트먼이 사는 콜로라도는 2020년 이전에는 사형집행이 존재했던 주였다. (마지막 집행은 1997년에 강간 밎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게리 리 데이비스) 또한 미국은 2005년 이전에는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도 사형선고가 가능했다. (현재 최고형은 주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20~30년 뒤에 가석방 허가가 가능한 종신형) 현재 카트먼 나이로는 가석방 불허 종신형 선고는 불가능하다. [172] 이런 악행 덕분에 사우스파크 최고의 인기 캐릭터가 될 수 있었다. 카트먼을 싫어하는 이들도 카트먼이 가장 재밌고 흥행보증 수표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을 정도다. 카트먼을 싫어하는 주요 이유는 카트먼의 악행과 지나친 비중인데 문제는 카트먼이라는 캐릭터가 이러한 불만을 전부 작품의 재미로 덮어 버린다는 것. [173] 친구들이 크리스피 맞냐고 물어보는걸 보면 오리지널이 아닌 크리스피 치킨이다. 물론 크리스피도 껍데기에 양념이 주로 발라져 있는걸 보면 충분히 악행이 맞다. [174] 케니는 설정상 집이 가난하다. 시즌 초반에는 명절 시즌이 오면 다른 친구들이 명절준비를 하면서 즐겁게 노는 것과 대조적으로 케니는 가족들을 먹일 음식들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같이 축제나 초대자리에 참석하다가 변을 당하는 경우가 클리셰에 가까웠는데, 일례로 시즌 2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는 카트먼의 외갓집에 놀러가서 식사자리에서 가족들에게 줄 음식들을 담기도 하고 추수감사절 시기 시장이 마을에서 빈민들을 위한 통조림 잡기 대회를 열었을 때 자신이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조림 캔들이 높은 고압에서 날아다니는 기계 속에 들어가 완두콩 통조림 캔 하나라도 얻으려고 안달인 모습을 보였다. [175] 전신 화상으로 중증 장애인이 된 글래어지 유치원 선생님(단, 이건 나머지 3인방도 가담한 것으로 카트먼만의 잘못은 아니다.), 부모님이 칠리가 되고 그걸 자신이 먹은 스콧 테너만, 허구한날 차별하고 놀려대던 유대인 등... [176] 물론 자신이 귀신이라고 믿고 있기에 자신은 직접 할 수 없다고 생각해 버터스를 시킨면도 있다. [177] 카트먼이 유령이라고 믿은 건 순전히 본인의 의지였으며, 버터스가 자신을 유령이라고 믿게 만든 것도 카트먼이 한 짓이었다. 이 일로 버터스를 탓하는 건 책임전가인 셈. [178] 더 충격적인 건 그 형의 아버지가 카트먼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자세한 건 아래 출생의 비밀 참고. [179]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혹은 금쪽같은 내 새끼와 같은 종류의 프로그램이다. [180] 이 때 유모가 여기서 포기할 때 정면을 바라보고 더는 못하겠다고 외친다. 즉 해당 만행들은 방송 카메라에 고스란히 다 촬영되고 있었고 카트먼도 이에 개의치 않고 카메라 앞에서 막말을 퍼부어댔다. 이게 실시간으로 방송에 송출되는 거였다면 유모가 공중파 방송에서 굴욕을 당하는 것이 다 까발려졌을 것이고 평판과 경력이 무지막지하게 손상되었을 것이다. [181] 이 때 유모가 하는 말이 지옥에서 온 아이야! 물론 카트먼을 말하는 것이다. [182] 지붕뚫고 하이킥 110회에서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정음이 순재네 가족들 앞에서 서울대가 아니고 서운대였다는 그 사실을 말한다. 현경은 화가 나 정음을 내쫓아냈고, 준혁은 엄마에게 그녀는 내 과외 선생님이라고 했으나 현경에게 무시를 당하고, 현경은 새 과외 선생님을 모셔온다고 화를 냈다. 다음 날, 현경은 새로운 과외 선생님을 모셔왔고, 준혁은 새로운 과외 선생님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그가 한 말은 "죽었다 깨어나도 다른 사람이랑 절대 과외 안 받는다."라고 현경에게 반항을 하면서 그렇게 말했단다. 그렇게 현경은 아랑곳 않고 새 과외 선생님을 모셔왔는데, 준혁은 과외 선생님 4명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내쫓아버렸다. (그렇게 현경이 더 화낼만도 하겠다.) 그렇게 준혁은 현경 몰래 정음이 ( 광수, 인나, 줄리엔 포함) 하숙하고 있던 하숙집에 무료 과외를 받고 있었다. [183] 그 과정에서 수 많은 아동 행동 치료전문가들의 희생이 있었음은 불보듯 뻔하다. [184] 멕시코 출신의 유명한 행동 교정 전문가다. [185] 시저 밀란의 훈련이 결국 먹혀들어 자신의 오점을 인정하고 엄마를 죽이지 못한다. [186] 사우스파크 교구의 담당 신부가 성당 안에서 성교를 하였고 이는 주인공 4인방을 포함한 초등학생들에게 목격되었다. [187] 여담으로 카트먼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30번 넘게 보고도 멘탈이 멀쩡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고 카일은 한동안 트라우마에 빠졌고 스탠과 케니는 뭔 스너프 필름이냐면서 욕했다. [188]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자 웬디와 베베는 물론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나온 레드도 카트먼한테 따졌다. [189] 사람들이 자신의 개그 스타일을 계속 패밀리 가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싫어한다. [190] 나중엔 카트먼의 입을 통해 진실을 알게 돼서 카트먼을 막으려 노력하게 된다. [191] 카트먼이 말한 로이 삼촌이라는 인물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인물이었고, 생판 남의 보트를 몰게 한 것이다. 절도죄+기물파손죄 확정. [192] 진심으로 조롱했다기보단 일종의 테스트였다. [193] 나중에는 다른 아이들도 교수를 난쟁이로 부르며 은근히 조롱거리로 여긴다. [194] 그리고 이 교수에 발언은 악플로 인해 자살한 사람들을 모욕하는 발언이나 마찬가지이다. 설령 단어가 총알과 같다고 해도 그 총알을 스쳐지나가게 할 수는 없는 법이다. [195] 사우스파크 카우 축제에서 이기기 위해 황소 타기 연습을 하던 도중 뒷치기의 반동으로 바닥에 머리가 박혀 버렸다. [196] 이건 스탠과 카일 책임도 있는데, 카트먼의 황소 타기를 지켜보다가 참다 못한 둘이 황소 불알에 눈덩이를 던지자!라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눈덩이는 황소의 영 좋지 않은 곳에 제대로 명중했고, 그 결과... [197] 이때 당시의 이름은 밍 리. [198] 엄마가 마약을 제조한다고 증거를 조작한 뒤 허위신고를 해 체포되게 만든 후, 아동보호국을 통해 위탁가정으로 입양되는 과정에서 학교도 옮긴다. [199] 예언 내용이 뚱뚱하고 좆이 작은 진저꼬마가 소를 분장시킨다는 거였다. 딱 본인 이야기이나 카트먼은 이것에 컴플렉스가 있었고 본인이 전 세계인 앞에서 이것을 온전히 인정해야 했기에 부정한 것이다. 납득은 가는 동기이나 문제는 본인은 그 전까지 진저소를 이용해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평화를 지키려는 카일을 마구잡이로 괴롭힌데다 사실이 밝혀지기 불과 5분도 안 되기 전에는 본인이 전 세계인 앞에서 카일을 조리돌림하려고 하였기에 이에 대한 옹호는커녕 자기희생적인 카일과 비교해서 까는 평이 많다. [200] 다음날 감기에 걸렸나 싶어 병원에 갔다가 HIV 진단을 받고 열받은 카일은 대낮에 학교 운동장에서 카트먼을 두들겨 패고, 집까지 뛰쳐 들어가 카트먼이 아끼는 물건들을 죄다 찢어대다 엑스박스까지 파손시키려 했었다. [201] 앞부분에서 언급만 됨. 그것 때문에 에릭 어머니가 맥키 선생과 상담을 할 때 에릭 어머니가 울자 에릭이 하는 말이 잘하는 짓이다 씨댕아 니가 엄마를 울렸어 라는 거다. [202] 그 여자애는 살아있긴 했지만 골반이 작살나버렸다. [203] Restricted. 17세 미만(미성년자)은 성인 보호자의 동반 및 시청지도가 있어야 관람 가능. [204] 다만 이 아이디어는 스탠이 낸 것이다. [205] 글록 권총은 미국에서 특수부대용 권총으로 사용되고 있다. [206] 참고로 총은 H&K G36로 보인다. [207] 아주 이뭐병 수준을 넘어선 금연 운동가들이 와서 난리를 치며 맨 마지막에 "담배 안 피면 우리처럼 돼요!" 그 다음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8] 반항하는 인질 1명, 중국인 경찰 1명, 특수요원 1명. [209] 홍정오가 ‘사우스 파크의 투렛증후군 캐릭터를 보고 아임뚜렛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이 에피소드라는 설이 중론이다. [210] 게임에서 카트먼은 이러한 일들을 담당하고 멕시코인의 입국을 막는 역할이었다. [211] 그 결과 비행 여객기를 무려 3번이나 추락시켰다. 이짓거리가 이 미친놈의 피해 망상으로 인해 발생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212] 이 때 ISIL의 훈련과 전투 뉴스영상이 나오며 뉴스에서 파워블로거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보도가 나온다. [213] 실은 개독교를 풍자한 에피소드란다. [214] 설사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자기 스스론 전혀 알아채지 못하거나 순수한 정신승리로 일관하거나, 아예 후회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인과응보라는 느낌은 거의 들질 않는다. [215] 전자담배를 아이크에게서 압수한 스탠이 버리지 얺고 있다가 랜디에게 전자 담배를 피운다고 오해를 받게 되고, 이후 4인방은 랜디와 함께 사우스파크에서 전자 담배를 몰아내고 대마초를 널리 퍼뜨리기위해 사우스파크의 전자담배 공장을 작살내게 된다. [216] 이 때만큼은 카트먼도 죄책감과 카일의 분노가 두려워서 멕시코인 아이들을 교화시켜서 유대인으로 만드는 것을 도운다 [217] 참고로 개변된 미래에서 카트먼의 가족이 어떻게 되었는진 나오지 않는다. 아마 역사가 개변되는 과정에서 카트먼이 결혼했다는 사실이 삭제되었고, 그로 인해 자식들의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린 듯하다. [218] 엄마가 돈을 더 벌어와야 지금 집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219] 게다가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더 좋은 사진을 찍으려다가 허리가 부러졌다. [220] 이 여선생의 최후는 카일이 보는 앞에서 아이크와 동반자살을 시도하는 등 최후의 발악을 하였으나 카일이 아이크를 설득해 실패하고 결국 이 선생 혼자 떨어져 사망. [221] 카일이 경찰에 고발을 했었으나, 경찰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아이크를 부러워하거나, 스티븐스 선생의 가장 큰 잘못은 어릴때 자기 동정을 떼주지 않은 것이라고 웃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렸다. [222] 스탠과 카일에게는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지만 카트맨에겐 '너는 냉혹한 쓰레기이고 어디 너저분한 방구석에서 외롭게 죽게 될 것이므로 네 비참한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동정으로서 PSP를 남긴다. 먹고 떨어져라.'고 저주했다. [223] 다만 여기서 천국과 지옥의 개념은 사우스 파크의 원래 설정과는 좀 다르게 봐야 한다. 원래 사팍식 설정에서 천국은 몰몬교 신자들만이 갈 수 있는, 매우 따분하기 그지없는 곳으로 묘사되고 반면에 지옥은 몰몬교를 안 믿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여서 이승과 별 다름 없는 생활을 하며 가끔씩 사탄과 함께 파티도 즐기는(!) 곳으로, 우리가 원래 알던 천국과 지옥의 모습하고는 거리가 매우 멀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이 에피소드 특성상 사후세계의 포지션의 설정을 해당 에피소드에 한하여 다시 바꾼 듯 하다. [224] 다시 말해, 저 에피소드에서의 천국과 지옥은 그냥 우리가 원래 알던 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비거 롱거 언컷 극장판도 마찬가지. [225] 버터스에게 Wii가 나오면 자신을 해동시켜 달라고 부탁했는데 버터스가 사람을 얼렸다 해동시키면 죽는다는 걸 듣고는 급하게 카트먼을 찾으러 갔으나 이미 눈사태가 일어나 지형이 변했었다. [226] 스탠과 버터스의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이 마약 같은 해로운 것을 두려워하게 만들려고 의뢰했고, 결론적으로 거짓말을 한 셈이라 스탠은 빡쳤다. [227] 쉰들러 리스트 패러디인 만큼 아우슈비츠에 대한 의도로 접근 했을 수도 있고, 히틀러의 동물보호사상에 관한 의도로 접근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케니가 마약스러운 꽃향기에 중독되어 포커스가 전환되면서 묻혔다. [228] 사실 PC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굴복한 것이다. [229] 시즌 5 마지막 에피소드로 시즌 6에서 케니는 정말로 죽었다는 설정으로 종종 언급되고 애도될 뿐 출현하지 않다가 해당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천연덕스럽게 등장한다. [230] 해당 에피소드에서 사우스 파크 제작진이 카트먼의 입을 빌려 전세계의 과학자들과 의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도 감동적이다. [진실] 실은 케니가 죽던 말던 관심없었고 태아 줄기 세포를 팔아 돈을 벌고 줄기세포로 피자집을 복제하여 자기만의 피자집을 얻기 위해 케니의 죽음을 이용한 것이었다.
이것 때문에 진심으로 분노한 카일에게 신나게 두들겨 얻어맞고 케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스탠은 최소한 카트먼보단 낫다며 죄책감에서 벗어난다.
[232] 다만 극초반 파일럿 에피소드에는 양친은 물론이고 여동생까지 존재했는데, 쇼가 진행되면서 미혼모 가정으로 가닥을 잡은 듯 하다. [233] 물론, 이전에 비해 많이 줄은 거지, 아예 안하는 건 아니다. [234] 버터스가 급식 쿠폰 지급 현황, 마을 사람들의 세금 납부 기록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결과가 나타났다. [235] 둘다 배우이며 뚱뚱하고 게이다. [236] 엄마는 창녀에 집은 가난하고 온갖 악행으로 주변에서 이미지도 좋지 않고 초고도 비만에 운동도 공부도 못하며 고추까지 작다(...) 심지어 미래에는 노숙자 엔딩. [237] 여기서는 카트먼의 외형을 한 아이의 이름이 케니였고, 후드를 쓴 아이가 따로 나온다. 지금은 케니의 외형을 카트먼이, 케니의 이름과 후드를 쓴 아이의 외형을 케니가 계승했다. [238] 물론 작품 특성상 이 경찰들도 나중에 총살당한다(...) [239] TMI 편에서도 자기건 13.7인치(34.7cm)라고 당연하지만 저 정도는 대물도 아닌 괴물 수준이다 약을 팔지만 당연히 아무도 믿지 않아서 본인이 다른 아이들에게 한 것처럼 자신도 길이 측정에 응해야만 했다. [240] 카일은 예언이 실제로 이루어졌다고 말하지만 카트먼의 부정은 둘째치고 애초에 멀쩡한 소를 조그만 자지를 가진 뚱뚱한 꼬마가 진저로 꾸미는 병신짓은 진저소가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것보다도 말도 안되는 일이라 빛과 함께 내려왔다고 하자 다들 금방 예언이 거짓이라는 것에 바로 수긍해버린다. 그런 일은 일어 날수가 없어 [241] 카트먼의 비명소리도 돼지 비명으로 나온다. [242] 대략 42.6kg 정도. [243] 성격도 어릴 때보다는 유순해진 모습이지만, 가족들과 같이 옛 친구의 집에 묵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민폐를 끼치는 등 자기중심적인 성격은 여전하다. [244] 스탠과 카일이 과거를 바꾸려는 시간 여행을 계획하고 결국 성공한다. 그 와중에 가족들을 잃을까봐 두려웠던 카트먼이 끈질기게 훼방을 놓지만, 마지막엔 가족들의 설득으로 마음을 고쳐먹고 둘과 협력한다. 잠시나마 카트먼에게서 가족애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장면. [245] 카트먼을 동정하는 팬들 사이에선, 자신들의 비관적인 미래를 바꾸려는 친구들을 도운 대가로 본인을 포함한 가족들이 통째로 희생된 것은 그동안 저질러 온 만행을 감안해도 지나친 처사였다는 의견이 주류다. 다만 역설적으로 이것이 카트먼을 징벌하는 인과응보의 교훈을 가장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는 해석도 있으며, 특히 평행우주 이론에 입각해서 생각해보면 번듯한 가정을 꾸리며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도왔던 카트먼은 원래 세계의 카트먼이지 바뀐 세계의 카트먼은 아니다. [246] 여담으로 원래 초기 시즌에선 시간여행 회사의 대표이사가 되거나 정비공이 되는 미래로 나왔다. 다만 워낙 설정붕괴가 자주 생기는 작품이라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 [247] 수학 쪽지시험 때는 아예 대놓고 톨킨의 답안을 베낀다. 사실 작중에서 종종 사업 수완을 발휘하거나 잔머리를 굴리는 걸 보면 멍청하진 않다. 공부를 안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