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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7:39:16

로봇(사우스 코리안 파크)

파일:skptest.svg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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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4인방
파일:사우스 코리안 파크 서준이와 친구들.png
윤서준 김도윤 정혁 로봇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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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로봇
Robot
파일:로봇(사우스 코리안 파크).jpg
모델명 01JMI04JB06-NPLK23Y-LSN[A][2]
나이 불명
소속 한국초등학교 4학년 3반
가족관계 아버지[3] 윤 팀장
좋아하는 것 욕설(...)[4], [5]
싫어하는 것 상대방이 자신을 욕하는 것, 자신한테 지속적으로 질문하는 것, 자신을 구식이라 하는 것, Chat GPT
별명 깡통, 럭키 통조림, 박로봇
장래희망 아이언맨
성우 장삐쭈[6]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능력 및 기능6. 어록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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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우스 코리안 파크 등장인물로 첫 등장 당시에는 조연에 불과했었으나, 양파 편 이후로 주연으로 격상되었다.

전학생으로 등장한 로봇이다. 기계음이 잔뜩 들어가 있는 목소리가 특징이며, 입이 매우 험하다.

2. 특징

노란 네모 눈에 다리 대신 무한궤도로 추정되는 바퀴가 달려 있으며[8][9], 말을 할 때면 입 부분에서 녹색 등이 중앙에서부터 양옆으로 퍼져나가는 신체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10] 로봇인지라 유용한 다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성대모사를 할 수 있고, 경보음도 나고, 통역도 가능하고, 손과 머리를 늘릴 수 있고, 배에 있는 뚜껑을 통해 물건을 수납하고 다닌다.[11] 로봇이기에 아는 것도 제법 있다.[12] 성대모사 기능을 사용할 때는 아랫 눈꺼풀이 눈 부분을 살짝 덮으며 눈 부분은 파랑이나 빨강 등 다양한 색의 빛을 발산 한다. 또한 너무 더우면 과열 되어서 머리 위가 붉게 변하고 먹통이 되며 작동을 멈춘다, 이때마다 서준이가 로봇에게 매우 세게 로우킥을 갈겨버려 강제로 깨어나게 한다.

첫등장 에피소드였던 AI 편에서 서준에게, 양파 편에선 비난 양파에게, 놀이 편에서는 도윤에게 골고루 패드립을 갈겨버리는 것을 보면 막말과 패드립이 이 캐릭터의 아이덴티티인 것으로 보인다.

평범한 가정용 로봇으로 추정되는 것치고 초인공지능에 버금가는 수준의 지능과 논리력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감정과 본능 등까지 구현된 강력한 AI를 가지고 있으나, 그만큼 4인방 중에서도 제일 막 나가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가위바위보에서 로봇을 이긴 도윤을 가위로 주먹을 자르면 된다면서 진짜로 도윤을 죽이려 한 것이 있다. 또한 작중 인물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입이 험한 편에 속해서 그 빠꾸없는 성격을 보이는 서준보다도 더한 욕쟁이 독설가다. 초반부부터 쭉 막말을 하거나 과격한 패드립을 일삼는 분량이 매우 많을 정도.

지능이 매우 높고 어떤 정보든 즉석에서 출력 가능한 AI인 만큼 당연히 독설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 돌직구를 박는 데에도 소질이 있는 팩트폭격기 역할도 한다. 그래서 학급 토론 편에서는 서준의 의견에 반박하는 내용을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기도 했고, 말벌 편에서는 서준이 말벌의 독침은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는 카더라를 제시하자 "알러지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온다면 실제로 사람을 죽이는 게 가능하긴 하다" 고 꽤 신빙성 있는 정보를 말했으며, 발언권 없이 갑자기 끼어들어서 한다는 말이 "말벌을 죽일지 살릴지보다 지금 학교에 말벌집이 있다는 건데 그것부터 처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였다.[13]

하지만 팔다리가 없는 정혁의 휠체어를 항상 밀어주면서 따라다니며 밥도 먹여주기도 하고 잼버리 편에선 정혁을 업고 다니는 등 선한 모습도 보인다.

초반에는 조연이었으나, 상당한 에피소드에 서준, 도윤, 혁 못지 않게 비중있게 등장하며, 주연 3인조와 같이 다니는 게 등장 초반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이후 해당 시리즈 첫 장편인 에어컨 편에서 기존 3인방과 함께 주역으로 등장하고 멤버십에도 포함되어 4번째 주연이 되었다.[14] 아이칼리 기비와 같은 케이스.

항상 주위 등장인물들이 뭔가 질문을 던지면 답변으로 장황하게 정보를 늘어놓지만, 막상 그 알맹이는 묘하게 이상한 내용을 토해내는 것을 보면 ChatGPT 같은 챗봇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 내면 속 로봇 #===
파일:로봇본모습.png
AI 자동화 시스템 편에서 드러난 본 자아
기억이 없으면 전 뭔데요 그럼... 그냥... 네모나고 차갑고 딱딱한 고철인 거잖아요.. 싫어요... 저는 기억하고 싶어요.. 계속... 계속... 기억할래요..
작중에서 거칠고 험한 말버릇을 보여주는 것과는 정반대로, 사람으로 표현된 심상은 꽤나 유약하고 선한 편이다. 감수성이 높고 친구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물론, 쉽게 놀라거나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등 그 도윤보다도 더욱 내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친구들을 찾아가겠답시고 무작정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거나, 백신이 실행되기 직전 기억하고 싶다고 주장하며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자기 할말은 숨기지 않고 하는 성격이다. 이러한 태도가 처음 가동되었을 때 입력된 욕설에 결합되어 험한 말투로 출력되는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이에 도윤이 '성의있게 하라' 라고 지적하자, 도윤에게 사과를 하고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말빨로[16][대사1] 비난 양파에게 지나칠 정도로 성의있는 비난을 퍼붓는다. 그 와중에도 욕을 들은 양파가 쑥쑥 자란것이 압권.[18]

4. 인간관계

5. 능력 및 기능

파일:멋진로봇.png
말 그대로 못하는 게 없는 만능형 로봇이다.[63] 거액의 개발비에 눈이 멀어 이러한 만능형 로봇을 폐기하라고 한 교수와 국가공무원들이 멍청해 보일정도. 지금까지 묘사된 능력들을 보면 사실상 사코팍 4인방 중에서 전투가 가능한 유일한 인원이자 최고 브레인인데 기능을 보면 다음과 같다.

6. 어록

또한 태국은 전세계적으로 성매매가 가장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고 호텔, 안마시술소, 레스토랑, 사우나 등 각양각지에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곳은 느그 어매 보지라고 한다.
도윤 태국의 수도를 물어보자 한 대답.[68]
인간이 만든 하찮은 플라스틱병 안에 있으면서 자신의 자유의지로는 그 어떤 것과도 상호작용할 수 없는 양파라는 식물로 태어나 땅속에 40일에서 60일 동안 병신같이 아무것도 못 하고 흙 속에 생매장 당해있었다가 겨우 땅으로 기어 올라와서 한다는게 병아리 좆만한 마을에 전교생이 50명도 안 되는 다 쓰러져가는 폐병원 리모델링해서 만든 사립학교에 보급돼서 이름도 모르는 AI 로봇한테 인신공격이나 당하는 니 신세가 너무 처량해서 어제 먹은 소시지 야채볶음에 들어 있던 니네 엄마가 한마디 한다.[69] “아들아 엄마다 이거 듣고 있니..? 아들아 엄마는 잘 지낸단다. 우리 아들은 이다음에 커서 꼭! 소시지 야채볶음이 아니라...”
양파 편에서 비난 양파에게 날린 욕설.
네, 사건 당일 김박최수연의 친모는 16번째 남자친구인 박모 씨와 집에서 가벼운 음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도중 같이 찍었던 제주도 여행 사진을 핸드폰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씨의 핸드폰에 낮선 여자의 디엠 푸시 알림이 오는 것을 포착했고 처음에 가벼운 언쟁으로 시작됐던 말다툼은 고성이 오가는 논쟁으로 이어졌으며 이에 김박최수연의 친모에 조롱 섞인 한 마디에 격분한 박모 씨가 소파에 있던 리모컨을 집어던졌고 그 모습에 이성을 잃은 김박최수연의 친모는 선반 위에 올려져 있던 장미 꽃병을 집어 들어 박모 씨의 얼굴을 향해 던졌습니다.
박모 씨는 간발의 차로 피했지만 꽃병은 산산조각이 났고 김박최수연의 친모에게 실망한 박모 씨는 그 자리에서 이별을 선고하고는 곧장 뒤돌아 귀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김박최수연은 산산조각 난 꽃병의 조각들을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사용해 1차적으로 쓸어 담았고 마른 걸레로 물이 흥건한 바닥을 닦았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큰 유리조각들은 폐신문지에 잘 싸서 마대자루에 넣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파편들도 청소기로 마무리했습니다. 김박최수연의 모범적인 대처로 유리 파편으로 일어날 수 있었던 2차 피해를 막았고 환경미화원들도 안전하게 유리를 수거해 갈 수 있었습니다. 이에 이를 칭찬합니다.
칭찬합시다 편에서 김박최수연을 칭찬하는 이유를 들며 한 말. 당사자인 김박최수연은 말이 끝나자마자 엎드려 울었다.
아아아 씨발! 좆될 뻔했네! 하느님 아버지 사후세계는 존재했군요 시바알!
에어컨 편[70]
아 씨발 다리 없는게 죄냐.
가져가기 편에서 바퀴로 축구공을 자꾸 터뜨리니 나서지 말라는 서준의 말에 한 말.
바위든 뭐든 씨발 자르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
가져가기 편에서 도윤에게 가위바위보를 지자 거대한 가위를 꺼내들며 한 말.
( 서준: 매춘부? 매춘부가 뭐야?)
너네 엄마.
장래희망 편
오늘 수능 치는 날이니까 수능 망치고 마포대교에서 자살소동 벌이다가 제압당하는 도윤이 누나 놀이 어때?
수능 편
미안하지만 가 제일 안전해.
잼버리 편에서 남자들을 한남취급하며 또 무슨 짓을 해올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김미나에게 날린 대사. 생각해보면 로봇도 남자들 중에서 가장 안전할지도[71]
씨발 새끼가 잘해주니까 지가 뭐라도 된 줄 알고 꺼드럭 거리네 장애인 새끼가. 내가 마음만 먹으면 너 같은 새끼 2초만에 머리랑 몸통 분리시킬 수 있다. 약해 빠진 물렁살 인간 주제에.
긁 편
말 걸지 마 기분 좆같으니까 븅신같은 바가지 머리 새끼야. 바가지로 대가리 깨버리기 전에.
긁 편
저 새끼 병신인가.[72]
(민지: 없다 측 경고입니다. 토론하는 동안에는 무조건 상호간 존댓말을 해 주세요.)
저 새끼 병신인가?
(민지: 당연히 욕설도 안 됩니다.)
학급토론 편
원숭이 두창을 상상해 봐.
(서준: 원숭이 두창을 어떻게 상상해! 형체가 없는 건데)
그럼 원숭이 두창에 걸린 도윤이 삼촌을 상상해 봐.
(서준: 어 상상했어!)
어벤져스에 나오는 외계인들은 거의 다 사람처럼 생겼지?
가 말하는 상상은 방금 원숭이 두창처럼 외계인이라는 형체가 없는 개념에 인간을 덮어씌운 것일 뿐이야.
학급토론 편
서준: 야 뭐 고구마 같은 거 없어?
고구마 같은 건 없고, 고구마는 있어.
딸배 편
씨발 야 천원만 더 줘봐!
서프라이즈 박스 편
아니 시발 상식적으로 담배 좀 피운다고 감옥을 보내겠냐? 대마초도 아니고
아아아!!! 스트레스 존나 받네 하루에 질문 한개씩만 해
(도윤: 아이 그러면...!)
아니 그냥 하지마
(도윤: 진짜 너무해 초등학생이 모를 수도 있지!)
씨발 미안해
담배 편
선생님. 저는 어떻게 할까요?
( 송 선생: 너는 혹시 못 나가고 있는 친구들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제일 끝에서 확인 좀 해주면 좋을 거 같은데?)
저 여잔데요?
(송 선생: 그럼 여자 줄 제일 끝에서는 확인해 줄 수 있지?)
(자신의 팔다리를 몸 안에 집어넣으며) 저 장애인 여잔데요?
(송 선생: 그래.. 그럼 네가 제일 앞에 서야겠네…)
안전교육 편
생리 중인가? 존나 예민하네.
PC방 편에서 도윤이 알바와 나머지 3명의 장난에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울자 한 말.
( 정수빈의 톤으로) 니들이 존중할 만한 행동을 안 하잖아!!! 진짜 스트레스 받아 진짜...
쉬는시간편에서 정수빈이 소리지르고 난 후에 녹음해서 한 말
( 정혁: 로봇은… 뭔가.. 구식이잖아.)
니는 팔다리 없는 븅X이잖아.
챗 GPT편.
오나홀 망가져서 새로운 오나홀 사려고 알리 들어갔다가 직구 막혀서 못 사고 돈도 없어서 어떻게든 성욕 풀고 싶은 마음에 소개팅 어플 들어가서 여자한테 껄떡 거리다가 운 좋게 82키로 나가는 여자 한 명 걸려서 소주에 꼼장어 먹고 섹X까지 했는데 며칠 뒤에 여성 시대에 멸치 소추남으로 신상 박제된 줄도 모르고 기분 좋게 담배 한대 태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찰들이 들이닥쳐서 체포당해서 경찰서 끌려갔는데 진술서 주면서 성폭행으로 신고당했으니까 그날 있었던 일 빠짐없이 쓰라고 해서 어이가 없어서 합의하고 관계 가졌다고 하니까 증거가 어디 있냐고 해서 어제 몰래 촬영한 촬영본이 있는데 그걸로 증거 제출하겠다고 하니까 카메라 또는 핸드폰 등의 장치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 사람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유포한 죄까지 더해져서 인생 X 되게 생겼는데 경찰이 피해자가 합의할 의향이 있다고 해서 연락해서 얼마 원하냐고 하니까 300만 원에 합의해 주겠다고 해서 어이가 없어서 내가 깜빵을 또 가고 말지 너 같은 년한테 300만 원은 죽아도 안 주겠다고 하고 전화 끊고 나서 경찰한테 물아보니까 최소 7년에 벌금은 5000만 원 이하 나올거라고 해서 다시 전화해서 합의금 조금만 깎아줄 수 있냐고 네고하는 도윤이 삼촌 놀이.
챗 GPT편.
죽일까 마스터?
채린이 편, 수빈과 주리가 정혁의 말을 따라하며 비웃자 한 말
( 송 선생: 그만! 이제 그만해! 1교시 뭐야? 책 펴 이제. 받아주니까 진짜 한도 끝도 없네 애들이!)
찐막이요.
( 송 선생: 하.. 뭔데 또 이상한 거기만 해봐.)
선생님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상당히 불규칙적으로 변동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식의 호르몬 수치 변화는 레보노르게스트렐이나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와 같은 성분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각각 항체 형성 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조절하여 급격한 호르몬 변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혹시 최근에 사후 피임약을 복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있으셨던 건가요? 걱정이 돼서 여쭤봅니다.
루머 편, 송 선생에게 질문한 내용. 다른 학생들이 그저 퍼진 루머를 믿고 질문할 때 혼자 직접 메디컬 체크를 해서 인식된 정보를 토대로 이야기했다.[73]
암...CUT
말벌 편, 말벌이 죽은 것을 확인하며[74]
뭐 시발. 나는 잘못 없어.
( 정혁: 니가 던졌잖아..)
( 정수빈을 손으로 가리키며) 쟤가 먼저 도발했잖아.
지웅이와 수빈이 편, 공을 던진 자신을 친구들이 다같이 쳐다보자 한 말

7. 여담



[A] 뜻은 01는 남자(male), JMI는 자지 미니멀, 04는 사이즈로 자지가 발기되지 않았을 때의 길이가 4cm, JB는 자지 발기, 06은 사이즈로 발기됐을 때의 길이가 6cm, NP는 노 포경 (NO POKYOUNG), LK23Y는 마지막 키스 23년 전(LAST KISS 23YEARS), LSN는 마지막 섹X 없음(LAST SEX NONE)이라는 뜻이다. 참고로 이 이름 속 신상의 주인은 로봇을 만든 사람, 즉 아빠라고 한다. [2] 한국초등학교 친구들에게는 박로봇으로 불리는 듯하다. 00 : 59 : 59 에피소드에서, 서준이의 대사로 성씨가 공개되었다. 하지만 정작 로봇의 아버지는 윤씨이다! 윤박로봇 [3] 정확히는 로봇을 제작한 개발자. [4] 다만, 이는 좋아하기보다는 주특기에 가깝다. [5] 커뮤니티의 컷툰에서 좋아하는 동물이 뭐냐고 물었을 때 아무 대답도 못한 것을 보면 좋아하는 정도가 보통이 아닌 듯하다. [6] 윤서준, 김도윤, 정혁, 이 선생과 마찬가지로 타임머신 편 크레딧에서 공개되었다. [7] 해당 에피소드 당시 서준 또한 엄마가 없었다. 물론 현재는 존재하지만. [8] 이것 때문에 축구를 할 때마다 공을 차지 못하고 밟아 터뜨리기만 해댄 탓에 골키퍼만 주로 맡았다고 한다. [9] 그러나 고백 편에서 바퀴를 다리마냥 접어서 서준, 혁과 함께 도윤이를 때렸다(...) [10] 목소리나 환경에 따라 불빛의 색이 변하기도 한다. 비건 편에서 상추의 처절한 유언을 재생할 때는 붉은색 등이 출력되었고, 안전교육 편에서 자신이 여자라고 억지를 부렸을 때는 분홍색 등으로 바뀌어 나온다. [11] 안에는 전선이 보이는 걸로 보아 그냥 평범한 기계 안인듯 했으나 최근 "로봇 이름" 편에서 안에 러브젤, 브라자, 권총, 리모콘, 하이힐, 쥐덫, 비둘기, 마네킹 팔, 햄버거, 비난양파, 정신병원에서 훔친 열쇠 등등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하고 다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12] 서준이 대학원을 물어보자 검색한 걸 복붙하듯이 말하자 서준이 어렵다며 쉽게 설명해달라 하자 교수 따까리라며 줄여주었다. [13] 이에 시청자들은 초4들 토론 사이에서 혼자 흔히 어른들이 하는 생각처럼 본질적 문제부터 고려한다는 반응이 많다. 욕 한 마디 안 해도 속 시원하다는 평. [14] 다만 등장 자체는 정혁보다 앞선다. [15] 하지만 김박최수연은 손을 올리려다 발광하는 아이들을 보고 말았고, 윤지웅은 그냥 폰을 보고 있었다. [16] 니 엄마는 소세지 야채볶음이 되었으니 니 엄마의 생전 목소리를 들려주겠다며 능욕한다. [대사1] 인간이 만든 하찮은 플라스틱병 안에 있으면서 자신의 자유의지로는 그 어떤 것과도 상호작용할 수 없는 양파라는 식물로 태어나 땅 속에 40일에서 60일동안 병신같이 아무것도 못 하고 흙 속에 생매장 당해있다가 겨우 땅으로 기어 올라와서 한다는게 병아리 좆만한 마을에 전교생이 50명도 안 되는 다 쓰러져가는 폐병원 리모델링해서 만든 사립학교에 보급돼서 이름도 모르는 AI로봇한테 인신공격이나 당하는 니 신세가 너무 처량해서 어제 먹은 소세지 야채볶음에 들어있던 니네 엄마가 한마디 한다. '아들아 엄마다 이거 듣고 있니..? 아들아 엄마는 잘 지낸단다 우리 아들은 이다음에 커서 꼭! 소세지 야채볶음이 아니라...-' 도윤:아이 그만해!! 아.. 아니 이건 안돼 이건 아니야 너무 이건... 너무 잔인하잖아 이건.. 이건 아니야!!! 차라리 그냥 욕을 해!!! 병X [18] 그리고 작가 인스타그램에 양파실험 한달 뒤 모습을 공개 했는데, 로봇의 비난 양파는 무럭무럭 잘 자라 꽃이 핀 반면 도윤의 칭찬 양파는 썩어있었다. # [19] 사실 녹음이다. [20] 서준에게 얻어맞고 정신을 차렸을 때, 욕을 하고서는 하느님에게 사후세계가 실존함을 알았다고 말한다. [21] 게다가 로봇이 칭찬하는 내내 옆자리에 있던 김박최수연의 동공이 흔들리더니 칭찬 끝나자마자 우는 것을 보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대사2] 사건 당일 김박최수연의 친모는 16번째 남자친구인 박모 씨와 집에서 가벼운 음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도중 같이 찍었던 제주도 여행 사진을 핸드폰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씨의 핸드폰에 낯선 여자의 디엠 푸시 알림이 오는 것을 포착했고 처음엔 가벼운 언쟁으로 시작했던 말다툼은 고성이 오가는 논쟁으로 이어졌으며 이에 김박최수연의 친모에 조롱섞인 한마디에 격분한 박모씨가 소파에 있던 리모컨을 집어던졌고 그 모습에 이성을 잃은 김박최수연의 친모는 선반 위에 올려져 있던 장미 꽃병을 들어 박모 씨의 얼굴을 향해 던졌습니다. 박모 씨는 간발의 차로 피했지만 꽃병은 산산조각이 났고 김박최수연의 친모에게 실망학 박모 씨는 그 자리에서 이별을 선고하고는 곧장 뒤돌아 귀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김박최수연은 산산조각 난 꽃병의 조각들을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사용해 1차적으로 쓸어 담았고 마른 걸레로 물이 흥건한 바닥을 닦았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큰 유리조각들은 페신문지에 잘 싸서 마대지루에 넣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파편들도 청소기로 마무리했습니다. 김박최수연의 모범적이 대처로 유리 파편으로 일어날 수 있었던 2차 피해를 막았고 환경미화원들도 안전하게 유리를 수거해 갈 수 있었습니다. 이에 이를 칭찬합니다. [멤버십] [24] 다리 없는게 죄냐고 항의하자 정혁이 죄는 아니라고 말하고 고맙다고 하는건 덤. [25] 인스타에 올린 그림을 보면 로봇이 6개의 팔로 골대를 막고 있다. 참고로 도윤이네 팀은 혁이가 골키퍼라 16대 0으로 졌다. [26] 이때 웬만하면 놀라지 않는 정혁도 놀란 표정을 짓는다. [멤버십] [A] [멤버십] [30] 단순 패드립일 가능성도 있으나 로봇이 도윤이나 수연이의 부모님 사생활같이 은근히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본 것, 첫 등장했을 때 서준이에게 했던 패드립, 네트워크만 있으면 CCTV든 인터넷이든 해킹 가능한 로봇의 능력을 감안해 보면 서준의 어머니는 진짜로 태국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31] 실제 돼지와 상추의 유언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변조해서 지어낸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 [대사3]
돼지:주인님 저를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했어요 주인님 덕분에 남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살 수 있었어요 그런 주인님에게 마지막으로 보답을 드리고 싶어요 저를 부디 맛있게 먹어주세요 그게 제 마지막 소원이랍니다 주인님을 사랑하는 돼지 올림
상추:으아아아악!!!!! 살려줘!!!!!!!!! 으아악! 아 아파!! 아! 아!! 살고 싶어요 그냥 땅에 살게 놔둬! 엄마! 아! 차라리 고기를 먹어!! 아악!! 으악! 으아아아악!!!!! 으으으으으!!!
[33] 참고로 이때 로봇은 긁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즉 이 말은 진심으로 한것이라는 거다. [34] 역시 진심이라는 소리다... [35]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상호존중하라고 경고하자 "저 새끼 병신인가요?"로 정정했다. 물론 반장은 당연히 욕설도 사용하면 안된다고 막았다. [36] 로봇의 말의 논지를 파악해보자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도 다른 개념들의 형체를 조합해서 그 개념에 덮어씌운다면 그것도 상상하는 것이 된다' 로 볼 수 있다. 정황상 '우리는 실재하는 것들만 상상할 수 있으므로 외계인의 형체를 상상해서 만들어낸 영화가 있으면 외계인도 실재한다' 는 윤서준의 주장에 반박한 것이지만 로봇이 주장한 부분은 해석에 따라 오히려 윤서준의 '실재하는 것만 상상 가능하다'는 주장이 맞다는 것에 대한 증명으로 들릴 수도 있는 발언이며, 해당 영상의 댓글들도 이에 대해서 고찰하려는 사람들이 몇 있었다. [37] 외계인들의 성교영상 [멤버십] [39] 참고로 이 때 서준이가 "고구마 같은거 없어?" 라며 묻자 "고구마 같은건 없고, 고구마는 있어" 라고 말했다 (...) [멤버십] [41] 영상 마지막에 안중근 의사의 사진이 뜨고 밑에 킬/데스/어시스트를 의미하는 1/1/0이 2/1/0으로 바뀌는 것을 보아, 눈사람 찬 사람은 결국 과다출혈이나 쇼크 등으로 얼마 못가 죽은 듯하다. [멤버십] [43] 이때도 다들 미안한 기색을 비치는데도 혼자 "생리중인가 존나 예민하네." 라고 폭언을 한건 덤이다. [44] 실제로 가슴 이야기로 도윤을 놀리는 장면 이후를 보면 다들 웃는데 여직원 혼자만 웃지 않았다. [45] 경찰은 로봇을 체포할 때 "너는 로봇이라 아무 권리도 없다."라고 한 걸 보아 작중 세계관의 로봇들은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신세인 듯하다. [멤버십] [47] 오나홀 망가져서 새로운 오나홀 사려고 알리 들어갔다가 직구 막혀서 못 사고 돈도 없어서 어떻게든 성욕 풀고 싶은 마음에 소개팅 어플 들어가서 여자한테 껄떡거리다가 운 좋게 82키로 나가는 여자 한 명 걸려서 소주에 꼼장어 먹고 섹스까지 했는데 며칠 뒤에 여성시대에 멸치 소추남으로 신상 박제된 줄도 모르고 기분 좋게 담배 한대 태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찰들이 들이닥쳐서 체포당해서 경찰서 끌려갔는데 진술서 주면서 성폭행으로 신고 당했으니까 그날 있었던 일 빠짐없이 쓰라고 해서 어이가 없어서 합의하고 관계 가졌다고 하니까 증거가 어딨냐고 해서 어제 몰래 촬영한 촬영본이 있는데 그걸로 증거 제출하겠다고 하니까 카메라 또는 핸드폰 등의 장치로 상대방의 동의 없이 사람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유포한 죄까지 더해져서 인생 좆되게 생겼는데 경찰이 피해자가 합의할 의향 있다고 해서 연락해서 얼마 원하냐고 하니까 300만원에 합의해 주겠다고 해서 어이가 없어서 내가 깜빵을 또 가고 말지 너 같은 년한테 300만원은 죽어도 안 주겠다고 하고 전화 끊고 나서 경찰한테 물어보니까 최소 7년에 벌금은 5000만원 이하 나올 거라고 해서 다시 전화해서 합의금 조금만 깎아줄 수 있냐고 네고하는 도윤이 삼촌 놀이 [48] 이는 김도윤의 아버지와 나눈 성관계 때문인 듯 하다. [49] 로봇은 쏘여도 문제가 없지만 인기척이 느껴지면 벌이 도망갈까봐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한구석에 있으면서 팔을 뻗어 잡았다. [멤버십] [멤버십] [맴버십] [멤버십] [54] 성공 확률이 100%인 작전을 달라 하자 집에 불을 질러서 윤광철이 집에서 나가게 한 후 집 문을 잠그고 불을 끄고 저금통을 터는 방법을 제시하여 90%인 작전을 달라고 했더니 둔기로 윤광철의 후두부를 딱 기절할 만큼의 힘으로 가격한 뒤 기절한 틈을 타 저금통을 터는 방법을 제시하며 중간에 깨어나서 실패하거나 영영 못 깨어날 확률도 있다고 말해서 80%를 달라고 했다(...). [55] 작아져라 건을 이용해서 몸을 작게 만들고 누군가가 윤광철의 주의를 끌면서 그 사이에 저금통을 터는 방법. 성공 확률이 80%로 높지만 그만큼 팀워크가 따라줘야 한다. [56] 항상 과격하고 호쾌한 모습을 보이던 로봇이 진지하게 경고를 하는 몇 안 되는 장면이다. [57] 이때 무한궤도 바퀴가 아닌 다리로 발차기를 하는데, 아무래도 그 사이에 업그레이드 한듯. [58] 니들이 존중할 만한 행동을 안한다며 땍땍거리는 정수빈의 목소리를 녹음해 되받아쳐 놀려댔다. 이는 자기들 보고 존중할 행동을 안 한다는 수빈에게 너도 존중할 만한 행동을 한 적 없다고 똑같이 받아치는 의도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59] 아마 첫 등장 회차에서 도윤이가 '이번에 우리 반으로 전학왔는데 나랑 짝궁됐어.'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서류상으로는 학생으로 되어있고 학생으로 여기고 있을 듯하다. 사실 로봇이 학생이 아니더라도 학교 데이터를 해킹하면 되는 일이니 상관없다... [60] 회원 전용 영상에만 언급할 뿐 자세한 건 모른다. [61] 교수가 부탁을 해서 개발 프로젝트의 팀장이 되었다는 발언과 원래 프로젝트 팀원들이 받아야 했다던 거액의 개발비를 볼 때, 교수와 국가 공무원이 짜고 개발비를 먹은 후 적당한 시기가 지나자 프로젝트 취소를 통해 안건을 갈아엎고 로봇 개발비에 사용되었다는 명목으로 돈만 챙길 작정이었던 걸로 보인다. 실적인 로봇과 팀장의 지원금이 없었다는 증언이 있으면 그 자체가 공금횡령의 증거가 되기 때문에 중간에 작품을 만들다가 실패하여 갈아엎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다 완성된 로봇까지 폐기하라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62] 떠나기 전 언젠가 찾으러 오겠다고 하며 자리를 뜨려는데, 이때 로봇이 기동하며 '아빠'라고 하자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말을 한다. [63] 다만 "완전" 만능인 정도까지는 아닌데 작품의 전개를 위해선 로봇이 어느 정도 이상의 만능이란 설정을 해야 하지만 너무 만능으로 설정해버리면 작품의 전개 자체가 안 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오리지널 EP4. 타임머신 편으로 로봇의 살상능력 정도면 미래의 경찰들 따위는 쉽게 발라버릴 수 있음에도 그렇지 않고 나머지 주연들과 마찬가지로 도망만 갔다. 거기다 "그거" 편에서도 로봇의 능력 정도면 자살하려는 남자를 구하고도 남을 정도인데 그냥 경찰에 연락했다고 하니 완전 만능까지는 아닌 것이 확실하다. 다만 그거 편은 남자의 실상을 알아채고 로봇 성격상 구하려는 "척"만 하고 구할 의지가 별로 없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64] 아지트 편에선 새가 하는 말도 통역할 수 있다는 게 밝혀졌다. [65] 로봇은 이 타임머신으로 약 4000년 전으로 돌아가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를 짓는 것을 도와줬으며, 이로 인해 미래가 바뀌어 멤버십 공개 단편 만화에서 벽화에 로봇이 그려져있었다. [66] 윤서준 일행은 이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뒤 미래에도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본 것은 중국에 병합당한 대한민국이었다. [67] 외에도 멤버십아트를 보면 개틀링,드릴,레이저같은 다양한 무기가 내장되어 있는듯하다 [68] 정확히는 도윤에게 한 게 아닌, 서준에게 대답한 것이다. 서준이 상술한대로 어머니 있냐며 다짜고짜 패드립을 날리는데 도윤이 서준을 말리며 정상적인 걸 질문하자 방콕에 대해 이야기하는 척 하면서 서준에게 그대로 패드립을 박은 것. [69] 이때부터 로봇이 양파 엄마의 목소리로 바뀌며 성대모사를 한다. [70] 이때 뜨거운 야외 온도에 달궈져서 제정신이 아니었다. [71] 하지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로봇은 살상력이 충분한 각종 무기를 탑재하고 있으니 가장 위험한 녀석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다 출처가 어딘지 불분명한 AKM 총기도 갖고 있는데다가, 채린이 中편에서는 아예 정수빈을 향해 "죽일까 마스터?"라고 묻다가 혁에게 제지당했다. [72] 외계인의 실존 여부로 토론하는 도중 있다 측인 윤서준이 어벤져스를 예시로 언급하며 있다고 주장하자 한 말. [73] 정수빈은 여기에 로봇을 미친 깡통 새끼(...)라고 부르며 경악한다. 송 선생이 다른 질문과 다르게 식은땀을 흘린 것으로 보아 이 말만큼은 모두 진짜인 듯. [74] 정수빈이 말하는 "암컷 말벌" 의 암컷과 " 암같은 존재" 의 cut(자르다) 한다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대사로 해석할 수 있다. 댓글에서는 옆에 팔 없는 누구는 ' arm cut' 이냐는 드립이 나왔다. [75] 그 새 부품이라는 게 촉수 같은 4개의 팔과 그 팔에 각각 리펄서 건, 가위, 드릴, 개틀링 기관총이다. [76] 혁이한테 줄 때는 상추를 오른손으로 잡았으나, 유언을 재생할 때는 왼손으로 잡았다. [77] 오리지널 시리즈인 AI 자동화 시스템 편에서 로봇의 소프트웨어 상의 인격이 소년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남성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78] 평소에는 '도' 가 메인으로, 소리지르거나 할 때는 '솔' 이 메인으로, 아주 크게 소리지를 땐 높은 도가 쓰인다. [79] 본인들도 이걸 알고 있는지 자동화 시스템편에서 도윤이가 로봇의 성대모사를 하며 인간시대에 끝이 도래했다를 하기도 했다. [80] 법적으로는 로봇이 타인에게 상해를 입힐 경우 로봇의 주인인 개발자가 대신 처벌받게된다. 다만 죄목이 성희롱이므로 모욕죄인데 상해를 입힌 것도 아니고 모욕을 개발자가 의도한 것도 아니기에 어떻게 될 지는 의문. [81] 안전교육 편에서는 욕이라고 할만한 말은 안했지만 장애인을 희화화한 발언이 혁이에게는 욕으로 들릴 수 있다. [82] 그마저도 어쩌면 AI 자동화 시스템 편에서 공개된 내면의 자아는 작화상 다른 남성 캐릭터들보다 얼굴이 갸름하고 이목구비가 또렷한 편인 것을 보면, 공식 미남 속성도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그래서인지 2차 창작에서도 이 사람으로 표현된 내면의 모습이 인기가 많다. [83] 게다가 안전교육 에피소드에서 맨 먼저 나가려고 장애인 여자인 척 하는 장면은 원작 사우스 파크에서 카트먼이 욕설을 마음껏 사용하기 위해 뚜렛 증후군 환자 행세를 하는 것과도 유사하다. 작품론적으로 에릭 카트먼과 가까운 또 다른 이유로는 에릭 카트먼이 사우스 파크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것처럼 로봇도 사우스 코리안 파크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꼽히기 때문이다. [84] 둘 다 팬덤에서 쌍벽 수준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캐릭터이면서, 로봇은 극초기부터 등장한 캐릭터지만 비중이 적고 공미영은 비교적 나중에 등장한 캐릭터지만 비중이 많다는 점, 로봇이 비중있게 등장하는 회차는 러닝타임이 짧은 경우가 많은 반면 공미영이 비중있게 등장하는 회차는 러닝타임이 긴 경우가 많다는 점, 로봇은 과격한 개그 기믹 사이에 무거운 과거사가 숨겨져 있지만 공미영은 어두운 과거사를 부각시키는 사이에 미묘한 백치미 및 엉뚱한 개그 기믹이 숨겨져 있다는 점, 로봇은 말의 템포가 빠르고 대사가 길지만 공미영은 말수가 적어 대사가 짧다는 점, 로봇은 욕을 안 한 에피소드가 거의 없지만 공미영은 반대로 욕을 한 에피소드가 거의 없다는 점, 로봇은 오리지널 장편을 성공으로 이끌었지만 공미영은 오리지널 장편을 실패로 이끌었다는 점, 로봇은 일차원적인 풍자 개그에 자주 활용되지만 공미영은 따스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자주 활용된다는 점, 로봇은 외모보다 성격과 행적으로 매력을 어필하지만 공미영은 외모로 주목받은 면이 크다는 점, 로봇은 남성 시청자와 여성 시청자 모두의 니즈를 만족하였지만 공미영은 여성 시청자의 니즈에 치중된 수준으로 디자인되었다는 점 등. 이 가설이 맞다면 공미영의 비중이 커질 때마다 로봇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도 설명이 된다. [85] 그만큼 공미영의 웃긴 모습과 개그 캐릭터스러운 면모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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