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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6:14:03

오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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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인공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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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 이미지의 오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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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홀의 구조

1. 개요2. 역사3. 종류
3.1. 재료 기준3.2. 제품 구조 기준
3.2.1. 비관통형3.2.2. 관통형3.2.3. 개폐형3.2.4. 바닥형3.2.5. 컵형3.2.6. 특수형
3.3. 삽입구 형태 기준
3.3.1. 여성기형 ()3.3.2. 애널형 ( 항문)3.3.3. 펠라치오형 ()
3.4. 외부 조형 기준
3.4.1. 핸드잡형3.4.2. 하반신형 (대형)3.4.3. 토르소형 (대형)3.4.4. 가슴형 (대형)3.4.5. 전동형3.4.6. 특수형
3.5. 조임/자극 기준
3.5.1. 실제 인물 기반 여부
3.6. 공산품/수제 기준
3.6.1. 제조사 및 유명 제품3.6.2. 홈메이드 오나홀
4. 유의사항
4.1. 구매 시4.2. 사용 시4.3. 사용 후
4.3.1. 세척 및 건조4.3.2. 파우더 뿌리기4.3.3. 규조토 스틱으로 건조
4.4. 내구성 및 수명
4.4.1. 수리 및 보수, 내구 강화 방법
4.5. 폐기 또는 재활용
5. 느낌6. 구입 방법7. 여담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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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オナホール(オナホ) / Onahole, Artificial vagina, Male Masturbator, Pocket Vagina

남성용 자위기구의 일종. 자위행위를 뜻하는 ‘오나니(オナニー)’와 구멍을 뜻하는 ‘홀(ホール)’이 합쳐진 일본식 조어.

일반적으로 원통형이며, 축 부분을 중심으로 남성기를 삽입하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다. 원통 내벽에 돌기나 주름 등의 조형이 되어 있어, 마찰을 통해 남성기에 자극을 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성기 모양을 사실적으로 구현했거나 G스팟이나 자궁 등 특수구조가 구현되어 있는 제품도 많다. 대부분의 제품이 탄력성과 재질감 면에서 우수한 재료인 TPE로 제작된다.

2. 역사

오나홀의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이외의 사물을 이용한 자위는 선사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록물에 남아 있는 삽입형 자위기구도 많은데, 일본의 옛날 이야기 중 헤이안 시대부터 전해지는 이야기에 "여행자가 여행중에 음욕( 성욕)이 들어, 순무에 구멍을 뚫고 교접(성기 삽입)했다"는 대목이 있으며, 오나홀은 아니지만 1686년에 쓰여진 일본의 춘서(春書)[1] 호색훈몽도휘(好色訓蒙図彙)에 실린 도구 중, 음부 모양을 본뜬 스마타용 자위기구가 등장한다.

곤약 역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온 삽입형 대용품 중 하나이다. 따뜻하게 데운 곤약 가운데에 칼집을 내어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는데,[2] 원시적인 오나홀도 곤약처럼 1회용으로 사서 한번 쓰고 버리는 형태로 시작한 후,[3] 고급형으로 다회용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최초의 현대 오나홀은 전동제품이 주류였다. 최근 오나홀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인 엘라스토머를 처음으로 오나홀에 사용한 회사가 바로 명기의 증명 시리즈를 판매하는 니뽀리기프트 NPG인데, 그 전까지는 훨씬 더 단단한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요즘 사용되는 핸드잡 제품과 같은 스트로크가 힘들었던 것. 결국 모터를 내장해 진동과 약간의 움직임을 통한 쾌감을 얻는 방식이었다.[4]

3. 종류

생각보다 현대식 오나홀이 나온 지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고, 원래 성 산업의 발전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오나홀의 종류도 대단히 많다. 크게 제품의 구조와 삽입구의 형태 혹은 조형상의 형태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각 업체에서 새로운 형태의 오나홀이 개발되고 있다.

3.1. 재료 기준


그 외 재료는 아래 홈메이드 오나홀 문단 참고.

3.2. 제품 구조 기준

3.2.1. 비관통형

여성기()처럼 삽입구만 있는 형태. 대부분의 홀이 비관통형이다.

내부구조에 따라 사용시에 안쪽을 눌러 공기를 빼고 사용하면 진공상태가 되어서 빨아들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사정시 정액이 배출되지않고 오나홀 내부에 고이므로 아무 장소에서 편하게 사용가능한 장점이 있다.

세척시에 홀을 뒤집거나 도구를 이용하지 않으면 구석구석 세척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 세척 및 건조' 문단 참고.

3.2.2. 관통형

터널처럼 앞뒤로 관통된 구멍이있는 삽입구와 배출구가 있는 형태. 뒤집기가 불가능하고 세척이 어려운 하반신형, 상반신형, 대형 제품들이 주로 관통형이다.

비관통형같은 진공 기능은 사용을 할 수 없고, 제품의 길이나 구조에 따라 반대쪽에 뚫린 구멍에서 젤이 흘러 나올수있고, 사정시에도 정액이 뿜어져 나오는 단점이 있고, 소형 제품이거나 페니스가 큰 경우 페니스가 배출구 밖으로 튀어나오는 단점도 있지만, 양쪽이 뚫려 있기 때문에 세척이 잘 되는 장점이 있다.

하반신 형태의 홀들 중에는 관통형이지만 사용시 배출구를 실리콘 마개로 막을수있는 제품이나 배출구를 매우 좁게 만든 제품처럼 비관통형의 진공효과와 정액 샘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다.

핸드잡 형태의 홀들 중에는 앞/뒤 삽입감을 다르게 만든 기믹을 가진 제품도 있다.

3.2.3. 개폐형

사용시에는 결합하여 사용하다가 필요시 두 쪽으로 분리할 수 있는 형태.

구조적 특성상 결합클립과 외부 하드케이스 때문에 오나홀 몸체가 매우 두꺼워지기 때문에 그립감이 심하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 완벽하게 개폐되지 않기 때문에 진공이나 압박 등도 일반적인 홀보다는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 분리하여 내부를 간편하고도 확실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위생부분에서는 최고 등급이다.

텐가의 플립홀 제품이 대표적이다.

3.2.4. 바닥형

바닥에 놓은 뒤 허리를 움직이며 사용하는 제품. 대형과의 차이는, 엉덩이를 그대로 재현했다기 보단, 음부와 약간의 살집만 구현한 뒤,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서 바닥에 놓기 편하게 만든 제품이다. 대형에 비하면 관리가 쉬우면서 허리를 사용할 수 있어 제법 유니크한 사용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아직까진 바닥형으로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사실상 한곳으로, 나머지는 그냥 크기를 크게 만들어서 대충 엇비슷하게 쓸 수 있는 정도다.

3.2.5. 컵형

TENGA로 대표되는, 단단한 플라스틱 하우징으로 외부를 감싼 제품군.

겉이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손에 기름기나 냄새가 묻는 경우가 없다. 대신 반대로 겉이 플라스틱이고 내부의 엘라스토머층이 매우 얇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5] 세척 후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하고, 세척하더라도 틈새를 통해 스펀지에 스며든 수분의 건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비위생적이다.

1~5회 정도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을 상정하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저렴한 제품이 많다. 윤활제 또한 미리 주입된 상태로 발매되는 경우가 대부분. 거의 모든 제품이 매대에 전시될 때 삽입구가 바닥에 놓이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윤활제가 미리 주입되어 있기 때문에 입구쪽에 윤활제가 고여 있도록 하는 원리이다.

대부분의 컵형 제품의 겉면이 여성 성기 모양이 아니며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세련된 디자인이라서 들킬 염려나 거부감이 적다.

텐가 이외에도 컵형을 판매하는 기업은 많지만(ondo!, topcosalese, 매직아이즈 등) 컵형 오나홀이라하면 대부분 텐가를 생각한다.

3.2.6. 특수형

실리콘 시트 형태로 되어 있어서, 손에 말아 쥐고 삽입하면 관통형 홀 비슷하게 되는 물건도 있다. 이쯤 되면 이미 '홀'의 영역을 벗어났지만... 손수건 같은 모양이기 때문에 세척관리는 엄청나게 쉽지만 자극범위는 수음(으로 하는 자위행위)보다 약간 넓은 수준으로 러브젤+맨손보다는 좋다.

돋보기 같이 생긴 플라스틱 틀 속에 중간에 구멍을 낸 실리콘 막을 넣어 성기를 훑는 방식의 오나홀도 있다.[6] 이쪽도 관리는 쉽지만 자극영역이 심하게 좁고 마찰면이 밋밋해 손가락으로 고리를 만들어 흔드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3.3. 삽입구 형태 기준

3.3.1. 여성기형 ()

가장 기본적이며 대표적인 오나홀의 형태. 현존하는 대부분의 오나홀이 이 형태를 띠고 있다.

과거에는 외부에 대음순과 음핵 정도만 표현하고 어느 정도 실물을 묘사한 내부구조를 가진 제품이 많았으나, 요즘에는 이중입구 구조(일본 제품에서 소위 くぱぁ구조라고 표현하는 구조)를 채용하여 외부에 대음순을, 안쪽에 또 이중으로 소음순을 구현한 제품도 많으며, 심지어는 처녀막이나 G스팟, 자궁까지 표현하는 제품 등 다양한 내부구조를 채용하고 있다.

다만 자궁섹스는 허상이라는 것을 참고할 것. 일부 제품은 2D 야겜, 야애니에서만 가능한 체위라는 문구를 표시하기도 했다.

여성기와 남성기 2가지 형태를 합친 딜도용으로도 사용가능한 특이한 컨셉의 남녀공용 딜도홀 제품도 있다.
주로 성관계를 할 때 쓰는 제품으로, 남성의 성기가 너무 작아 여성 혹은 바텀 게이가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때 보조용으로 음경에 딜도홀을 끼워서 음경 크기를 늘린다.[7] 혹은 콘돔 대용으로 쓰기도 하며[8], 남성기에 성적 흥분을 하는 페티쉬가 있는 사람이나 게이들도 자위용으로 자주 애용한다.

3.3.2. 애널형 ( 항문)

엉덩이 전체 또는 항문 형태의 외부와, 직장 형태의 내부를 재현한 홀. 항문성교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토이즈하트의 성도회장은 삽입구부분 내부에 고탄력 소재의 링을 삽입해 괄약근의 조임을 재현하고, 내부는 상대적으로 넓게 만들어 리얼한 직장 내부를 표현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외형만 항문이고 내부는 일반적인 홀과 다를바 없다.

라이드재팬의 장 쾌감 아날 선생님 같이 성기삽입시 삽입구부분이 약간 뒤집어져 오므라드는 제품이나 삽입구 주변이 넓적한 버섯모양의 제품은 두께가 두꺼운 러브링을 삽입구부분 깊숙히 장착이 가능해서 항문 괄약근의 조임을 재현할수있다.

3.3.3. 펠라치오형 ()

입술 등 구강구조를 재현해서 펠라치오를 하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오나홀이다. 최근에는 혀와 치아를 재현한 제품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이빨의 경우 만큼 단단한 소재는 아니지만 홀 소재와 확연히 구분될 만큼 경질의 수지로 따로 제작해 박는 경우가 많다. 너무 딱딱한 재질로 만들면 사용자가 다칠 수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서 실제 치아보다 훨씬 약하게 만든 것이다. 사실감 표현 측면에서 매우 뛰어나지만 이빨이 거슬린다고 생각하거나 이중구조의 내구성에 신뢰가 가지 않는 타입의 소비자라면 재고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매직아이즈 진실의 입이나 토이즈하트의 메이드 인 펠라, TENGA의 딥 쓰롯 컵,[9] 한일 합작품[10] 헵스 킨제이 등의 제품이 있다.

이런 내부까지 구강구조를 재현한 펠라치오형 제품들은[11] 내부구조의 공기의 움직임을 이용해 소리까지 어느 정도 재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나홀의 경우 제품 구매층 특성상 이성애자 남성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펼치는데, 틈새시장 공략용인지 남자 펠라치오 고수(약 1,000명 이상을 상대해 봤다고 한다)에 대한 제품도 있다. "반드시 보내버리는 남자 타쿠야."[12]

3.4. 외부 조형 기준

3.4.1. 핸드잡형

일반적인 원통형의 제품. 손으로 잡아서 손 자위를 하듯이 위아래로 흔들어 사용한다. 대부분의 제품이 여기에 속한다.

한손으로 잡고 사용하기 편하도록 성인 남성 주먹 1.5개 분 정도의 제품이 가장 많다. 중량은 200~400g 정도이고, 중량에 따라 마케팅 포인트, 사용감, 사용방법 등이 미묘하게 다르다.

우선 오나홀은 99% 실리콘 그 자체이며 오로지 내부형상에 집중하는 제품군이다 보니 중량이 곧 부피가 된다. 오나홀의 부피가 줄어든다는 것은 길이를 줄이지 않는 한 홀 벽의 두께가 희생된다는 말과 같은 의미인데, 오나홀은 외벽이 얇을 수록 삽입에 따른 저항이 적어져 쭉쭉 늘어나버리기 때문에 애써 만든 안쪽의 돌기들이 솔리드한 쾌감을 전달해 주기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초경량급인 200g대 오나홀들의 경우 두께가 텐가 컵홀 내장재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쥐고 있는 손의 압력면적이 곧 직접적으로 자극되는 면적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색다른 손 자위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가벼운 홀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외벽이 얇다는 점은 세척과정에서 은근히 긍정적인 면이 있는데, 내부세척을 할 때 아예 뒤집어 까서 시원하게 뽀득뽀득 씻어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다. 중량급은 뒤집어 까려고 시도했다간 사과 쪼개듯이 반토막으로 쭈우욱 찢어진다. 또한 이 체급의 오나홀들은 얇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 온갖 색상의 반투명/투명실리콘으로 된 형형색색의 물건들이 출시되는 구간이기도 하다.

400g대 고지를 넘어서면 홀의 두께가 장딴지만해지기 시작한다. 이 체급부터는 사타구니 중심부 형상을 묘사할 만한 면적이 나오므로 형상이 상당히 리얼해져, 실물 대신 쪼물락거려도 진짜라고 착각할만한 형상이 뽑히기 시작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극히 일부분이긴 하지만 엉덩이골같은 부분까지 표현해내는 경우도 있다. 한편 홀 부분의 묘사는 적당적당히 하고 남은 중량을 여성 신체 모양을 구현하는 데 모조리 투자하는 제품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아무튼 매우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만들었다곤 하나 중량이 이 정도 되면 외벽의 두께가 3~4cm는 거뜬히 넘어가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굳이 손에 힘을 줘가며 빠르게 피스톤질을 하지 않아도 실물에 삽입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의, 경량형 제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리얼한 조임을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한편, 400g 이상 체급은 슬슬 크고 무거워지기 시작하면서 리얼돌에 가까워지고 세척, 보관, 사용 등 여러 부분에서 제약이나 애로사항이 꽃피기 시작하는 중량이기도 하다. 경량형의 경우 워낙 흐늘거리다 보니 적당히 뭉쳐서 깊숙한 끄트머리까지 손가락 하나로 싹싹 물세척이 가능하지만, 이 중량급에서는 꾹 찌그러뜨린다 해도 별로 효과가 없어서, 호락호락하게 손가락 끝이 홀 깊은 곳까지 잘 닿지를 않는다. 어거지로 손가락을 밀어넣고 휘저으면 경량형에 비해 홀 입구가 더 쉽게 망가지므로 중량형의 경우 별도의 세척도구로 닦는 것이 좋다. 실사용에 있어서는 손딸로 고속 피스톤질을 하는 그 속도가 나올 수가 없는 무게이므로 다소간의 적응과 활용법 개척이 필요하며, 보관시에도 끈적임과 기름문제를 막으려면 파우더 떡칠이 필요할 만큼 외부 면적이 넓다.

핸드잡형 제품의 경우 500g를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보다 무거운 홀은 거의 2~3kg대의 거치형이다. 대체로 배꼽~ 허벅지 절반 정도를 묘사하는 제품들.

3.4.2. 하반신형 (대형)

하반신의 윗부분을 재현한 형태의 홀. 바닥이나 책상위에 올려놓고 구멍에 러브젤을 넣어 성기를 삽입하여 실제 성관계하듯이 골반부를 흔들어 사용하거나, 스마타처럼 삽입하지않고 엉덩이골에 젤을 발라서 마사지하듯 비비거나, 윤활제(젤)를 쓰지않고 바닥자위[13]처럼 체중을 실어 압박하여 문지르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키마쿠라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

보편적으로 성기, 사타구니, 엉덩이를 포함한 고관절 주변 전체에, 추가로 허벅지 부분을 약간 재현해두는 형태가 많다. 이는 중량이 늘어나는 만큼 원가도 정비례해서 올라가는 제품 특성상 성능과 관련이 없는 부분은 제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슴형과 마찬가지로 크기에 걸맞은 무게를 자랑하기 때문에 거치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제품형태에 따라 정상위, 후배위 혹은 배면입위로 사용하거나 누워서 기승위로 사용하게 된다. 가슴형과 마찬가지로 무겁고 크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편이다.

엉덩이만 집중적으로 구현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은 물건은 상당한 리얼감을 자랑한다.[14]

하반신 전체를 재현한 제품도 있다. 여성의 성적 매력에 가장 중요한 부위인 엉덩이 다리가 리얼하게 구현되어 시각적인 성적 흥분을 강하게 느낄 수 있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고 무게도 무겁다.

남성 엉덩이를 재현한 제품도 있다. 질이 있는 부위에 구멍이 없고 고환을 재현해 놓고, 항문 부위에 삽입구가 있는 방식이다. 다른 제품과는 달리 게이 페티쉬 성소수자를 위한 제품이다.

3.4.3. 토르소형 (대형)

몸통 전체를 표현한 홀. 상반신형이라고도 한다. 가슴이 있어서 파이즈리 등 가슴과 관련된 체위를 할 수 있지만, 성적 매력 어필에 가슴보다 더 중요한 부위인 다리가 없어서 하반신형보다 인기가 훨씬 덜하다.

소형 핸드잡 제품도 토르소형이 제법 있지만 이건 그냥 보기에 예쁘라고 만든 것이고, 기능적인 면을 따졌을 때 토르소형이라 하면 적어도 1kg 이상 나가는 대형을 떠올린다. 사용 패턴상 단순 자위라기보다는 성관계의 대용품( 리얼돌의 축소판)적인 성격이 강하다.

제품별로 크기가 천차만별이기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크기를 가늠해보고 사용목적에 부합하는지 확인을 한 뒤 구입하자. 본체중량 1~2kg급 토르소형은 커봤자 A4 용지 1장 정도, 작을 경우 A5 용지 정도의 크기로 등신대의 인체와는 크게 차이가 난다.

대형 제품은 실제 사람 신체의 1/3을 넘는 크기라서 완벽하게 숨기기 어려우므로 일반적으로 동거인이 있을 경우 구입/보유하기 힘들다. 또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사용후 세척시 '씻는다'가 아닌 '씻긴다' 수준이 되므로 관리에 좀더 수고를 요한다. 허나 작정하고 사람 신체에 가까운 크기의 초대형으로 구한다면 일반적인 자위를 넘어선 성행위의 대용품이 될 수도 있다.

예전 토르소형 홀들은 그 길이와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흐물흐물하게 늘어져버리는 단점이 있었으나, EXE의 푸니아나 SPDX나 매직아이즈의 여자아이 해체신서 등을 시작으로 내부에 프레임을 삽입해 여성골격을 재현하거나 내부에 별도로 딱딱한 소재를 삽입해 흐물거리지 않게 보완한 제품들이 유행하고 있다. 이런 제품들은 대형이어도 제 형태를 유지하며, 이에 따른 골반구조를 이용해 조임새(?)또한 어느 정도 보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밑에 서술한 수음과의 장단점 비교가 무의미한 수준.[15] 거기에 내부 골격에 의해 부드러울 곳은 부드럽고 딱딱할 곳은 딱딱한 리얼한 사용감을 구현했다.

단, 이런 골격삽입 제품의 경우 구입 후 오랜 기간 사용하다보면 뼈대가 피부를 찢고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오나홀 메이커들은 지속적으로 개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뼈대삽입형 토르소 홀들은 발매된 후 어느정도 리뷰를 보고 수정된 후의 제품을 구입하는것을 추천한다.

남성 상반신을 재현한 것도 있다. 이쪽은 오나홀 용도로 쓰이는 일은 거의 없고 딜도로 많이 쓰인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토르소형이 인체 전신 형상으로 발전한 것이 바로 리얼돌.

3.4.4. 가슴형 (대형)

가슴 형태의 기구. 일단 오나홀쪽에 분류되어 있지만 삽입을 위한 구멍이 뚫려있는 경우는 없는 게 보통이라 홀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뭐하다.[16] 분류하자면 오나홀이 아니라 만지고 비비면서 성욕을 충족하는 어덜트 토이(성인용 장난감)에 가깝다.

이런 가슴형 오나홀은, 평소에 파이즈리란 성적 판타지를 충족하기 위한 남성들을 보통 소비자로 잡기 때문에 가슴의 크기를 크게 만드는 게 대부분이다. 파이즈리는 가슴의 크기가 남성기 전체를 감싸야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제품의 크기가 좌우 폭만 30cm 정도이며 무겁다. 사이즈가 장난 아니니 혼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구매 전에 이걸 어디에 보관해둘 것인지 먼저 생각부터 해보자. 그리고 실리콘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인지 가격도 만만한 편이 아니다. 나름 ‘혜자몰’이라고 자처하는 온라인스토어에서도 적어도 6만 원 정도를 지불해야한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후기에 따르면 못해도 10만 원대 제품이 제값을 한다는 게 중론. 치치후에타의 제작사 핫파워즈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 소비자 사용 패턴으로는 파이즈리보다 만지기만 하는 용도가 훨씬 더 많다고 한다.

그야말로 실리콘 덩어리이기 때문에 부드러움은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큰 가슴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겐, 본인의 상상 속에서만 펼치던 판타지를 실제로 실행해볼 수 있는 물건. 홀에 티셔츠 같은 의류를 입혀두고 만져보면 실제와 흡사하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실리콘 덩어리라는 점이 단점으로도 작용한다. 실리콘 냄새가 장난이 아닌데다 오나홀 특유의 기름기가 없을 수가 없다. 기름기야 파우더를 바르면 괜찮아진다고 해도, 특유의 인공적인 화학약품 느낌의 냄새가 지독해 성욕이 전혀 안 생긴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냄새의 경우엔 향수를 떡이 되도록 성실하게 뿌려대든가 해야 하는데, 특유의 석유냄새라는게 워낙 강력해서 웬만한 향기로 절대 덮이는 클래스가 아닌지라 그냥 자신의 코를 마비시키는 게 싸고 편리할 수 있다.

보통, 십중팔구는 가슴형 오나홀을 사면서 파이즈리를 기대한다. 아닌 게 아니라, 제품 설명에도 파이즈리를 할 수 있다고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가슴엔 돌기나 주름이 없어서, 젤을 바르고 파이즈리를 해봐도 아무런 느낌이 나지 않는다. 시각적인 성적 흥분은 느낄 수 있지만 성기가 물리적으로 자극되지 않으니 오르가슴을 느낄 수 없다. 저자극이 아니라 무자극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간혹 가슴골 사이에 일반적인 오나홀 같은 주름 구조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엔 어쩔 수 없이 외형이 조금 흉측해진다.

그리고 불량률이 일반적인 홀보다 높다. 제조 후 시간이 지나면서 기름 등이 빠져나가 가슴이 울퉁불퉁 흉하게 찌그러 드는 경우가 있다. 기름이 빠지는 열화현상 자체는 일반 오나홀과 크게 틀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속까지 꽉찬 구조와 둥글고 매끈한 외형 때문에 더욱 눈에 잘 띈다.

3.4.5. 전동형

일회용 건전지 또는 리튬이온 전지 등으로 전원을 공급해 진동, 온열, 피스톤 운동, 기타 움직임 등의 부가기능을 구현하는 제품. 단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은 시장에서 거의 밀려나, 거의 여성용 진동기( 바이브레이터)처럼 초소형화가 가능한 제품 일부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단순히 진동만 들어간 홀컵류는 4만원대에서 시작해 10만원을 넘어가는 제품이 없어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마지노선 격인 가격대지만, 시장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전동 오나홀은 피스톤 운동이 구현된 물건이랍시고 10만원 안쪽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저렴한 제품일 수록 피스톤 운동시 기둥과 접촉하는 면적이 좁아서[17] 돈 버렸다는 느낌이 들기 쉽고, 고급형으로 가면 온열과 기타 움직임 등의 기능이 있어 만족감이 높으나 한편으로는 고장났을 때 미련 없이 내다 버리기에 너무 비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내부 실리콘 등 운동이나 마찰이 잦은 부위는 상당히 빨리 망가지는데, 대부분의 제조사는 교체부속을 별매하지 않는다는 점에 항상 주의하자. 아무리 비싸도 대부분의 제품은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품'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따로 리필용 실리콘 컵을 파는 제품들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오히려 기존의 오나홀들보다 더 오래 사용 할 수 있다. 내부의 실리콘 홀이 망가지면 계속 교체하면 되니까!

단순히 진동, 피스톤 운동을 하는 오나홀보다는 수동 오나홀에서 찾아 볼 수 없는 회전 기능이 장착된 오나홀이 큰 호평을 받는데, 수동 오나홀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강렬한 자극이 느껴진다는 호평이 많다.

전동형 오나홀의 공통적인 단점으로는 초고가형이 아닌 한 홀 내부에 거의 투자를 하지 않아[18] 수동 오나홀보다는 피스톤 운동 자체에서 느껴지는 쾌감은 돈값과 거리가 멀어서, 취향에 따라 만원짜리 홀만도 못한 제품이 부지기수다.

특히 피스톤, 회전형이 아닌 진동으로 부들부들 떨리는 제품들이 악평이 많은데. 무거운 전동 오나홀을 몇 분씩 손에 쥐고 흔들어 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지라 수동 홀을 쓰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만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 남성용 바이브레이터라는 느낌을 가지고 사용하면 좀 나을 수 있다.

고가형 제품은 파츠별로 딱딱 분해가 되면서 일정수준의 방수등급을 인증받아 정비성이 높은 편이지만, 대부분은 야매제품이어서 물에 담그면 그대로 끝이다. 설명서를 읽고, 홀을 분해해서 닦아야 하는 제품이면 반드시 분해해서 닦아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바로 가격, 간단한 구조와 허접한 내구성에 비해 창렬하기 그지 없는 가격의 오나홀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원가를 알기 힘들다는 것을 이용하여,[19] 혹은 전동 오나홀이라 신기해서 사는 사람들을 노리고 폭리를 취하는데, 이 폭리가 말도 못 할 수준이다. 드문 일본산 회전형 전동 오나홀로 유명한 'A10 싸이클론 SA'의 가격은 일본에서는 29만원(약 2만9천엔) 선인데, 한국에선 무려 39~40만원 선에서 팔리고 있다. 게다가 어디서 만들었는지도 모를 중국산 전동 오나홀을 15만원, 20만원에 파는 것을 보면 양심이 절로 없다는 소리가 나올 지경.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전동 오나홀중 가장 괜찮은 기종은 '설룬 캐빈'이라는 중국산 오나홀인데, 일본에서 'NOL GLEPIS'라는 이름으로 리패키징 이후 수입되어 호평을 받은 기종이다.[20] 11만원 선으로 구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리필홀도 국내에서 구하기 쉽고, 피스톤 운동과 회전 운동, 그리고 피스톤 + 회전 운동까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오나홀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사족으로 전동형 오나홀은 비싼 오나홀과 싼 오나홀의 차이가 제일 적은 오나홀인데, 신 기종들의 발매도 적은 편에, 큰 업체들이 전동 오나홀에 잘 뛰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30~40만원 가격대의 초고급 전동 오나홀, A10 피스톤 SA와 A10 싸이클론 SA의 움직임과 11만원 선으로 구할 수 있는 설룬 캐빈의 움직임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에로게와 연동되는 제품도 있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USB 오나홀 참조.

3.4.6. 특수형

위의 것들에 해당되지 않는 특수한 컨셉의 제품. 혹은 해당되지만 컨셉이 너무나 일반적이지 않은 것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사용자 여론에 의해 분류가 된다.
페티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므로 일반인들은 기괴하게 느낄 수 있어서 '기괴홀'로 불리기도 한다.

그 외에 수류탄형이나 게임기형, 변기형등 별의 별 오나홀이 다 있다. 이렇게 단순히 모양만 기이하고 컨셉 자체는 정상적인(?) 경우는 평소에는 일반적인 물건인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는 일종의 위장을 적용한 오나홀로 Fleshlight도 이런 물건의 대표주자라고 볼 수 있다.

3.5. 조임/자극 기준

일본의 오나홀 제품설명이나 리뷰 등을 보면 "고자극" "저자극" "조임" "느슨함" 등의 표현을 볼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스탠다드의 경우 소재의 촉감과 단단함이 80%정도 발기한 남성기와 촉감과 단단함이 거의 흡사하며, 소프트 소재는 운동을 하지 않은 여성의 가슴과 촉감이나 저항감이 흡사하다.

대부분의 메이커들이 제품상자나 웹사이트상에 제품 단면도와 내부구경 수치 등을 공개하고 있으니, 구입전에 어떤 성향인지 리뷰와 함께 가늠해보는 것이 좋다. 토이즈하트의 경우에는 아예 제품 패키지에 홀의 성향을 그래프화 시켜서 공개하고 있다.

3.5.1. 실제 인물 기반 여부

대부분은 가상 인물이나 캐릭터를 사용한다.

실제 인물의 음부를 본떠서 만들어지는 제품들. 핸드형, 엉덩이형, 펠라형이 모두 있다. 대부분은 조형만 따고 내부는 적당한 소프트~스탠다드 계열에 리얼계 제품같은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일본의 명기의 증명 시리즈가 가장 유명하다.

최근엔 국내에서도 이채담, 수아, 은지, 예슬, 강연아처럼 국내 인물을 모델로 한 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이 중 은지, 예슬, 강연아는 실제 질 외부와 질 내부까지 본떠서 만들었다고 한다.

예슬을 모델로 삼은 제품은 당사자가 2022년 9월 6일 투병 중 사망하여 판매 중지되었다.

3.6. 공산품/수제 기준

3.6.1. 제조사 및 유명 제품


기타 브랜드: 메이트, 핫파워즈, Fleshlight, ondo!, Rends, ZINI

이외에도 한/중/일/영미에 수많은 제조사들이 있다.

중국 타오바오의 티몰 같은 인증업체에서 내놓는 제품들의 퀄리티가 좋다. 일본제에 뒤지지않는 품질이 큰 특징이며, 특정 일본 제품의 대체제를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한 예로 중국내에서 제조된 제품을 일본업체가 구매한후 2배이상의 이윤을 붙여 팔다가 한국인 구매자에게 들통나서 판매를 중단 한 적이 있다.

이외에도 국내 브랜드들도 괜찮은 퀄리티로 뽑아내고는 있지만 역시 규모의 경제로 따라잡을 수 없다 보니 성능에 비해 가격대가 꽤나 높은 편이다. 거기다가, 품질에 관해 말이 많은편이다.
직수입품과 비교했을 때 2023년 현재, 아직까지 경쟁하기 힘든 수준.

3.6.2. 홈메이드 오나홀

아래에 소개하는 홈메이드 오나홀들은 소재나 제작방식의 특성상 전문으로 제작되는 오나홀 제품들을 따라오기 힘들다. 특히 요즘 오나홀의 필수덕목 중 하나로 점점 자리잡고 있는 진공성능을 내기가 힘들며, 내부구조 자체도 수십년간 남성을 사정시키기 위해서 제품을 연구·개발해 온 오나홀 메이커의 노하우를 따라 올 수 없다. 그래서 오르가슴도 실제 오나홀보다 훨씬 약하고, 몇몇 방법은 사용 후 세척 및 재사용이나 보관이 힘드므로 제대로 된 오나홀을 하나 사는 게 제일 편하고 효과가 좋다.

4. 유의사항

4.1. 구매 시

일반적으로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물건들은 평범하면서도 평가가 좋은 오나홀이다.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스펙들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파악해야 할 것은 자기 성기의 크기다. 자신의 성기 길이(보통 13cm)가 길다면 일반적인 홀들은 다 사용 가능하고, 짧다면 입구가 깊은 것들[25]은 피하고, 입구부터 주름/내벽이 시작되는 제품이 잘맞는다.

보통 쇼핑몰 상품 페이지에 내부구조와 사이즈를 표기해두니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26]

하지만 오나홀의 경도(탄력성), 부드러움, 자극 등과 의 점도(끈적임 정도)는 개인차가 존재하고 쇼핑몰에서 이에 대한 설명은 과장이 많으므로 직접 사용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2. 신축성이 있기는 해도 홀이 작으면 찢어지거나 너무 꽉 끼어서 아플수 있다.

재질이 탄력이 있고 내부구조는 복잡하고 돌기와 주름이 많은 구조일수록 고자극, 그외는 중~저자극이다. 고자극은 초보 입문자가 쓰면 아프거나, 시큰하거나, 간지럽거나, 좋지는 않은데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불편한 느낌을 느끼다가 별 감흥도 없이 빨리 싸버려 실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저자극은 사정에 이를때까지 너무 느낌이 없는 것들이 많다. 즉, 입문자라면 적당히 중~고자극인게 좋다.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섹스와 가장 흡사한 느낌은 저자극 제품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이중구조는 안과 밖 재질이 다른 것이다. 자극과 기믹에서 유리한 대신 내구성이 조금 떨어지고, 후술할 뒤집어 세척시 수명이 크게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다. 대음순/소음순을 구현하기 위해 넓은 입구와 그 안에 좁은 입구를 이중으로 만드는 제품도 있는데 사용 도중 내부의 젤과 정액이 흘러나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중 입구를 가진 홀들은 대개 거근이나 물건이 긴 사람들을 위한 홀들이 많다.

진공기믹은 내부의 바람을 빼서 진공을 통해 오나홀 내벽이 물건과 귀두에 밀착할 수 있게 되는 기믹이다. 어느 사이즈든 다 쓸 수 있는 게 장점으로 자극에도 도움된다. 보통 흡입되는 느낌, 빨아당기는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재질은 파인크로스, 세이프스킨 등등 많은데 제조사에서 붙인 이름이다. 재질별로 큰 차이는 나진 않지만, 사람마다 선호가 다르므로 이 부분은 써보고 마음에 드는 재질과 제조사를 택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소프트는 재질이 소프트하다는 뜻이지 저자극이라는 뜻이 아님에 주의.

소프트 재질의 경우 곤약이나 실제 살처럼 무르기 때문에 쥐었을 때 그립감이나 감촉이 좋고, 내부도 부드러워서 내벽이 물건에 잘 밀착된다. 대신 자극도 덜한 경우가 있고, 내구성과 탄력도 좀 떨어지고, 청소도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무른 재질을 위해 첨가제를 많이 섞다보니 오래쓰면 기름기, 유분이 남을 수도 있다.

하드 재질은 딱딱하다는 뜻은 아니다. 소프트가 말랑이라면 하드는 그냥 보통 정도로, 소프트 재질보다는 상대적으로 단단하다는 의미.

고자극과 저자극의 차이를 살펴보면 저자극은 부드러운 느낌은 있다. 반면 피스톤 운동할 때는 크게 자극이 없고, 조임과 탄력으로 승부를 보는 느낌이다. 이건 사람마다 각양각색의 취향을 가지고 있으니 확실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소프트재질에 저자극인데 조임과 탄력도 없으면 정말 아무 느낌이 없어서 돈이 아까울 지경이다. 거기에 윤활제까지 잔뜩 부었다면 답이 없다. 이런 저자극 계열은 사정감이 서서히 올라오기 때문에 자위를 느긋하게, 오래할 때 추천된다.[27] 고자극은 귀두를 마구 자극한다고 생각하면 되며, 젤로 쾌감 조절하는 것에만 익숙해지면 피스톤 운동과 사정직전까지도 쾌감이 크다. 그러나 사정 타이밍 조절이 어렵고, 움직임을 격하게 할 경우 성기에 상처가 날 수도 있다. 처음엔 약간 적응이 어려워도 적응만 한다면 저자극 못지 않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상품설명에 실제에 가깝게 재현했다던지 고자극이라던지 써있는 문구들이 무조건 환상적인 삽입감과 자극을 준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람에 따라 불편하거나 별로 못느끼겠다는 등 개인차가 분명하게 있므로 자신에게 잘 맞는 오나홀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속궁합 소리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실제 사용시 느낌이나 내구성, 사용기 등등은 프리바디 같은 성인용품 쇼핑몰 구매 후기, 자위왕 찬우박 같은 전문 유튜브 후기를 보는 것도 구매할 때 도움이 된다. 일단 한번 써보면 자신이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대충 파악이 되므로 다음 홀 구입 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청소하기 쉬운 홀로는 뒤집어서 써도 되는 튼튼한 물건이거나 아예 양 쪽으로 구멍이 뚫린 개방형, 아니면 반으로 열리는 개폐형 등이 있다. 오나홀을 사용하다보면 특별히 마음에 드는 것을 제외하고는 결국 청소가 간단하고 튼튼한 것을 찾는 경향이 많아지고, 보통 그런 모델들이 오랫동안 높은 판매고를 올린다.

몇 푼 아끼겠다고 중고를 사지 말고, 샀다면 타인에게 빌려주거나 돌려쓰지 말자. 기분이 찝찝한 것도 있지만. 성병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판매처에서 포장이 개봉된 제품은 절대 반품·교환해주지 않으려는 이유도 질병 때문이다. 하지만 각종 오나홀 커뮤니티에선 중고거래가 매우 활발하다.(...)

4.2. 사용 시

사용할 때는 반드시 윤활제( 러브젤, 오일)[a]를 사용해야 한다.

점성이 묽은 젤(저점도젤)은 감각은 좋지만 윤활성능이 떨어지고, 진한 젤(고점도젤)은 윤활성능은 좋지만 감각이 떨어진다.[29]

고점도젤은 한 두 방울, 저점도젤은 두 세 방울이 적당하다.[30] 너무 적게 넣으면 마찰이 심해서 성기나 오나홀이 손상될 수 있고, 너무 많이 넣으면 너무 미끌거려서 마찰력이 거의 없어져 오나홀 내벽 구조를 느낄 수 없는 일이 다반사이니 젤을 적당히 넣거나,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조절하는 것이 좋다.[31]

각종 화학성분의 집합체인 윤활제는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후 깨끗히 닦아낸 뒤 세척해야 한다.[32]

수월한 세척과 관리를 위해 콘돔을 착용하고, 오나홀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33]

젤은 오나츠유와 페페로션이 유명한데 국내에선 성관계시 윤활제인 러브젤로 인식되고 있고, 의약품으로 구분되어 있어 일본에서의 정품 수입이 굉장히 어렵다. 게다가 상표권을 이미 국내 회사가 갖고 있어 수입해도 페페로션으로 팔 수가 없다.

페페로션은 점성이 높고 조금 빨리 마르는 편이다. 하지만 오래 유지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두껍게 코팅되는 느낌으로 많이 쓰면 허공에 하는 느낌으로 변해버리며, 물을 섞어서 얇게 펴 발라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오나츠유는 잘 마르지 않고 얇게 코팅되며, 점도는 좀 떨어지는 편이고 쾌감은 페페로션 같은 점도 높은 젤보다는 약간 좋다. 이게 실제 애액과 더 가깝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오나츠유와 유사한 제일 유명한 아스트로글라이드가 있다.

하드 계열 오나홀 중에 입구의 조임이 강한 제품인 경우, 입구쪽 젤이 압박에 의해 피스톤 운동 중 안쪽과 바깥쪽으로 밀려나가 그 부분의 젤의 수분이 금방 피부에 흡수 or 증발되어 윤활기능이 상실되고, 접착제처럼 끈끈해져서 성기 뿌리부분 살점과 달라붙고 마찰이 심해지는 문제가 있으므로 젤을 많이 쓰거나 입구쪽에 윤활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오일(윤활유)[a]을 발라야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고점도젤보다 훨씬 높은 고점도를 원한다면 '입욕젤' 또는 ' 끈적끈적 입욕제'[35] 같은 제품을 사용해서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농도로 만들면 된다.

일반적으로 수용성이 대부분인 윤활제에 반해 콘돔에 처음부터 도포되어 있는 윤활제는 오일류의 지용성 윤활제라 스트로크가 영 좋지 않다. 조루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잖은 해소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본인의 쿠퍼액이 충분히 많이 나오는 사람이고, 손으로 잡고 흔드는 형태의 오나홀이라면 굳이 윤활제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먼저 흥분을 시킨 후, 쿠퍼액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넣지말고 왕복할 때마다 조금씩 더 깊게 넣되 360도로 회전시키는 식으로 천천히 왕복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윤활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애당초 그러라고 나오는 거니까.

오나홀을 이랑 같이 고정해서 쓰기도 한다. 문제는 즐겁게 플레이한 다음 현자타임 이후 침대에 널부러져 쉬다가 그대로 잠들었다는 사례가 제법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

오나홀을 낀 채로 오랜 시간 방치해 놓거나 하면 성기에 혈액 순환이 잘 안되고, 젤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마찰이 심해져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상처를 입을 수 있으며, 오나홀은 화학적으로 제조가 되었기에 환경호르몬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장시간 피부에 닿은 상태로 있는 것은 해롭다. 그리고 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그 안에서 세균이 번식해 세균 감염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음경에 상처 및 염증이나 피부병이 생겨 몇 주간 고생을 하거나 병원 신세를 지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오나홀 자위 이후 잠시 쉬고 싶다면 바로 빼도록 하자.

4.3. 사용 후

4.3.1. 세척 및 건조

오나홀 재료 물질은 모두 다공성 물질이므로 약간의 물기가 있어도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서 사용 후 세척, 건조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오나홀에 곰팡이가 피었다는 사례는 매우 흔하니 주의할 것.[36] 이걸 그대로 썼다간 당신의 요도로 세균이 침투하여 비뇨의학과를 방문하게 될 수 있고, 재수 없으면 심영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여름철에 며칠(또는 몇 시간) 깜빡했다가는 초파리 소굴이 될 수도 있다(...) 으아아

청결 유지를 위해서는 사용 후에 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37]핸드워시 등이 있다.]로 내•외부를 깨끗이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하자.

일반 비누, 샴푸, 바디워시처럼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면 오나홀 소재가 상할 수 있으므로 쓰지 말아야 한다.

수건은 표면이 거칠고 두꺼워서 뒤집지 않는 이상 내부를 닦기 힘들고, 휴지 및 키친타월은 내부를 닦을 경우 조각들이 온통 달라붙기 때문에 다시 세척하게 만드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빨아쓰는 타월은 얇으면서도 잘 찢어지지 않아 추천한다.

비 관통형보다 관통형 오나홀 쪽이 위생관리 면에서는 좀 더 편하다.

외부는 그냥 툭툭 적당히 닦고 말리기만 해도 되겠지만 문제는 내부이다. 비 관통형과 관통형은 내부의 사면이 막혀 있으므로 자연 건조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38]

비 관통형 제품 중에는 ' 텐가 에그' 같이 두께가 얇은 초소형 제품이나 ' 장 쾌감 애널선생' 같이 뒤집어 사용하는 제품[39]은 뒤집어 세척하기가 가능해서 관통형보다도 세척 및 건조가 편리할 수 있다.

핸드형 오나홀의 세척은 이론적으로는 뒤집어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일부는 뒤집으면 찢어질 수 있으므로 해당 상품 설명에 확인해보고 관련 내용이 없다면 뒤집어 세척할 수 있는지 문의한 뒤 시도해보도록 한다. 그게 아니라면 절대 뒤집지 말아야 한다. 특히 이중구조 형태의 오나홀은 몇 번 뒤집다 보면 결국에는 내부가 박리되고 찢어지며, 단일구조 형태의 오나홀도 자주 뒤집다 보면 결국 찢어진다.[40]

대형 홀은 세척 또한 고된 작업이기에 아무리 꼼꼼히 한다고 쳐도 습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매우 힘들다. 세척이 어렵다면 가정용 무안단물 락스의 힘을 빌리는 것도 한 가지 해답이다. 하지만 락스 그 자체를 물에 희석하는 작업과 소독을 위해 구멍 속으로 투입하는 일 또한 간단치 않으므로 거품 분사형 살균, 곰팡이 제거제(이지오프뱅 포밍스프레이)를 적절히 사용하여 씻은 후에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얼굴에 철판을 여러 겹 깔 자신이 있다면, 원래 습기 흡수가 목적인 탐폰을 사용해도 된다.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그 탐폰이 맞다. 애지중지 관리만 잘해주면 어느 브랜드든 1일 1회 사용 기준으로 1년은 널찍하게 사용한다. 심지어 하나를 6년간 썼다는 사람도 있다...

뒤집기 불가능한 핸드홀이나 대형홀의 경우, 애널 관장용 샤워기 헤드를 사용하면 굉장히 편리하게 세척할 수 있다.

해체신서 같은 관통형 토르소 오나홀이라면 세척봉으로도 끝까지 닿지 않으니 헤어드라이어기의 찬 바람을 이용해 건조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할 경우 실리콘과 플라스틱의 특성상 열로 인해 당연히 망가진다. 살균 소독을 한다고 끓는 물에 넣을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수돗물 온수(약 45도) 수준의 뜨거운 물에도 변형될 가능성이 있으니 드라이어와 마찬가지로 주의하자.

어떤 경우는 세척하기 귀찮다고 세탁기에 넣어서 돌려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세제 성분이 오나홀의 실리콘을 변형시키고 세탁기 내부 드럼으로 인한 충격으로 손상이 오며 물을 뺀답시고 탈수를 시켜버리면 돈이 시궁창으로 들어간다. 그냥 위 방법대로 손을 쓰는 게 제일 안전하고 오래 쓸 수 있다.

어떤 오나홀이든 이런 세척 시간이 주로 현자타임이 온 이후이기 때문인지 현타가 더 심하게 온다는 이 있다.

4.3.2. 파우더 뿌리기

세척 키트 혹은 빨아쓰는 타월로 내부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했다면 위생백에 넣어 파우더를 적당히 뿌린 후, 입구를 한 손으로 잡고 몇 번 흔들어 파우더가 오나홀에 골고루 발라지게 하고 대충 묶어 보관하면 된다.[41] 만약 물기가 완벽히 제거가 안됐다면 묶지 말고, 공기가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위생백 대신 오나홀을 밀봉해 놨던 비닐 포장에 보관해도 된다.

파우더를 바르는 이유는 보관용 파우더를 내•외부에 발라놓으면 오나홀의 주 재료인 실리콘에 스며들어 있는 기름 성분의 유출과 갈라짐을 막을 수 있어 장기간의 보관에 필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완성품이 출고될 때도 일반적으로 파우더를 뿌려놓고 출고한다.

파우더를 구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흔히 이라 부르는 여성 브래지어 패드 관리용 파우더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하거나 성인용품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는데, 성인용품점에서는 폭리 수준으로 비싸게 팔아먹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중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베이비 파우더를 사용하는 게 가장 가성비가 좋다. 성분이 순해서 피부 자극이 없는 것은 덤이다. 가장 유명한 존슨즈에서 나오는 베이비 파우더는 두 종류가 있는데, 저렴한 탈크 제품과 조금 더 비싼 콘스타치 제품(99% 옥수수 전분(99% pure cornstarch))이 있다. 베이비 파우더 문서에 적힌 대로 탈크 성분이 불안하다면 옥수수 전분 제품으로 구매하자. 단, 전분계 파우더의 경우, 소재 특성상 세척 한 방에 파우더가 싹 씻겨 나가버린다. 혹은 실리콘 제품에 사용하는 실리콘 파우더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해당 제품도 베이비 파우더처럼 저렴하니 참고하자.

기본적으로 발라두면 오나홀이 끈적거리는 느낌이 사라지고, 습기가 적어진다. 파우더의 역할은 잔 습기의 흡수와 기름 성분 유출을 방지하는 것이니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무조건 발라두는게 좋다. 보관할 때도 비닐같이 매끄러운 재질에 보관할 경우, 표면에 파우더를 발라야 들러붙지 않아서 편리하다.

토이즈하트의 세이프스킨이나 베이비스킨 정도의 실리콘이면 파우더가 없어도 어느 정도 버티긴 하지만 오래 쓰려면 당연히 사용 후 겉면에 잘 발라줘야 하며, 중국제 싸구려 실리콘의 경우, 마감이 개판이라 석유 냄새가 심할 뿐더러 손에 유분이 끈적하게 달라붙는데 이때는 중성 핸드워시로 세척 후 파우더를 잘 발라보자. 냄새도 끈적임도 어느 정도 줄어든다.

오나홀 판매 페이지에서 재질을 실리콘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TPE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경도 조절을 위해 오일을 섞기 때문에 이 오일이 계속 분리되어 나오게 된다. 향료가 섞인 기름 같은 느낌으로 새어 나오므로 표면이 흡수성 물질들, 즉 종이나 천, 나무책상 등에 닿으면 해당 물체에 흡수된다. 즉, 성인용품 사이트에서 파는 보관 주머니를 구매하기 전에 재질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만약 재질이 천일 경우에는 위생백에 감싸지 않고 넣었다면 장기간 보관시 주머니가 기름에 절어버리며 오나홀이 쩍쩍 갈라져 버린다. 기본 포장이 비닐인 이유도 다 오나홀의 재질 때문. 자신의 호기심을 주체 할 수 없다면, 포장을 뜯은 오나홀을 종이 위에 올려놓고 기름얼룩이 번져가는 것을 감상해보자.

파우더가 없더라도 밀가루, 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전분 등 식용 가루를 파우더 대용으로 절대 쓰면 안된다. 굳어버리고 습기가 있다면 곰팡이까지 슨다. 설탕, 소금, 소다, 베이킹파우더 등은 곰팡이가 슬지는 않지만 내부에서 굳으므로 쓰면 안 된다. 상술한 존슨즈 콘스타치 베이비파우더 옥수수 전분 99%라는 것을 생각하면 우려되는 문제이다.

보관시 오나홀을 포장하던 비닐봉지가 문제없다면 그 비닐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만약 그 비닐이 내구성이 약해 쉽게 찢어지거나 바작바작거리는 저급한 비닐일 경우 포장 비닐이 아닌 위생백에 보관한다.

4.3.3. 규조토 스틱으로 건조

근래에는 규조토 스틱을 이용한 보관법도 점점 상용화되고 있다. 규조토 항목에 나와있듯이 규조토의 강한 수분흡수 특성을 이용해, 사용 후 세척한 오나홀에 규조토로 된 막대기를 넣어 수분을 제거하는 것이다.

거기다가 규조토 자체는 물을 만나면 알칼리성을 띄기 때문에 수분 제거 후에도 다음 사용 때까지 계속 꽂아서 보관하면 항균도 되고, 세균이 생기지 않으니 탈취 효과까지 있다. 그래서 위 문서에도 열거되어 있듯이 이제껏 사용자들이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했던 온갖 노력들이나, 파우더 등을 매번 사용해야 하는 수고도 절약할 수 있다. 덕분에 최근 온라인 상점 등에서도 여러 제품들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수분제거, 항균, 탈취까지 한번에 가능해 이론적으로는 오나홀 관리의 결정판이지만, 관리에도 주의점이 있다.

우선 규조토 자체가 그리 단단하지 않아 잘못 떨어뜨리면 깨질 정도라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고, 또 흡수률이 너무 좋은 탓에 비누 등 계면활성제 성분이 남아 있으면 이것까지 흡수해버려 효과가 급감해 세척할 시 비누 성분을 완전히 씻어내야 한다. 심지어 오나홀 자체의 기름기까지 흡수하기 때문에,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1년 정도면 성능이 많이 떨어져 교체해야 한다.[42] 그래서 규조토 스틱을 세척할 때도 당연히 비누 등은 금물이고, 물로만 세척해서 그늘에 말려야 한다.[4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조토 스틱이 다른 관리 방법들보다는 월등히 효율적이고 손쉽게 때문에, 대략 10,000원 정도하는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가격 대비 효율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하지만 소프트 타입의 홀에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내부의 물기를 제거해주기는 하나, 내부에 쩍쩍 달라 붙게 되어서 기믹에 큰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니 예식용 면장갑이나, pva스틱으로 물기를 제거하자. 규조토 스틱에 붙은 기믹의 조각들을 보고 나서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4.4. 내구성 및 수명

사용자의 관리와 뽑기운[44]도 중요하겠지만, 보통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삽입구의 조형이 원형이 아닐수록 쉽게 파손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다중구조 제품[45]은 내부소재와 외부소재가 박리되는 현상때문에 오래 쓰기 힘들다는 평이 많다. 제품평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부분이 내구성이므로 구매전 여러 평가를 참조해보는 것이 좋다.[46]

추가하자면 실리콘은 워낙 부드러운 재질이고 홀의 입구는 아주 작은 (약 1cm 정도의 폭) 사이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남성의 물건이 들락날락 하면 당연히 손상되는것이 맞다.

오나홀은 재질과 사용 목적상 아무리 비싼 물건이라도 소모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어지간히 튼튼한 제품이 아닌 이상 길어야 1년 정도면 파손되거나 더러워져서 못 쓰게 되니 미련을 가지지 않도록 하자. 하지만 관리만 철저히 잘 한다면 2년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47] 일본 메이저인 토이즈하트 정도면 무리하지 않는 이상 마모성으로는 1년 이상 충분하다. 잘 쓰면 1년 이상 쓸 수 있다는 소리를 듣는 Fleshlight도 오래 쓰다보면 주름 부분이 조금씩 찢어져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손톱에 의해 오나홀이 손상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오나홀을 오래 쓰고싶다면 평상시 혹은 오나홀 사용 전 손톱을 짧게 자르고 부드럽게 다듬는것이 좋다.

4.4.1. 수리 및 보수, 내구 강화 방법

준비물은 무선전기 인두기와 특수한 가스인두기, 물컵, 키친타월이 필요하다.

무선 전기인두기는 on/off스위치가 있고 기둥부분(60˚C)(인두팁:400˚C) 온도가 낮아서 화상 위험이 없고 일반 유선전기인두기보다 안정적으로 보수작업가능하다. 유선 전기인두기는 파워가 쎄서 넓은 범위를 빠르게 녹이는데 좋지만 on/off스위치가 없어 잠시동안 공기중에 노출시 인두팁에붙은 녹은 실리콘이 시커멓게 타버릴수있고 인두팁(400~600˚C)보다 기둥부분(500~900˚C)의 온도가 훨씬 높아서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ES-610KB 가스인두기는 전기인두기보다 화력이 약해서(인두팁:190~230˚C, 기둥:240˚C) 많이 찢어진경우 보수불가능하지만, on/off기능과 화력조절 기능이 있고, 정밀작업 가능한 길쭉한 모양의 인두팁 장착이 가능하여 조금 찢어지거나 갈라진 곳, 작은 구멍 등을 정밀하고 예쁘게 보수 및 내구강화 작업이 가능하다.

우선 먼지,이물질,파우더가루가 남아있지 않도록 젤을 발라서 꼼꼼히 세척한뒤 물기를 닦아낸다. 그다음 찢어진 부위를 전기인두기로 녹여서 봉합 한 뒤, 가스인두기로 다듬기,내구강화 작업을 한다. 가스인두기로 찢어진 부위의 표면적을 넓힘으로써 내구성이 강화되어 더 이상 찢어지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엉덩이 형태의 대형홀은 애널 구멍 위쪽 부위가 잘 찢어진다. 전기인두기로 찢어진 부위를 봉합하여 약 5분간 식힌 후, 왼손을 엉덩이사이를 최대한 크게 벌리고 오른손은 가스인두기로 잘 찢어지는 부위 주변의 표면을 녹여서 표면적을 넓히고 5분 이상 식힌 후 파우더를 바르고 벌리고 있던 손을 놓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구멍 주변에 주름이 생겨서 실제 항문처럼 리얼하게 보이며 구멍의 내구성이 높아져서 이전보다 잘 안 찢어지거나 더 이상 찢어지지 않게 된다.

작업 도중 누렇게/시커멓게 탄 것이 발생하면 젓가락이나 케이블타이같은 작고 긴 막대기 같은 걸로 재빨리 떼어내야하고, 인두팁에 눌러붙은 실리콘이 타기 시작하면 물이 약간 들어있는 물컵에 넣어 식힌 후 키친타월로 닦아내야 한다. 상태에 따라 1시간이상 오래 걸릴수 있으므로 그때까지 계속 벌리고 있어야 한다. 여기서 좀 더 리얼하게 구멍이 안보이게 하려면 해당 오나홀의 다른 부위를 살짝 짤라내서 이런 방식으로 녹여 붙이면 된다.

애널 구멍이 찢어지기전에 가스인두기만으로 미리 내구성 강화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찢어진 상태로 보수하면 (심하게 찢어진경우)전기인두기가 필요하고 모양도 이쁘게 안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인두기를 이용해 개인 취향에 맞게 원하는 모양, 구조(관통or비관통)로, 또는 오나홀이 아닌 다른 용도(충격흡수재, 패드, 엉덩이 뽕, 링, 샌드백 등)로 다양하게 변형, 제작( DIY)이 가능하다.

인두기 작업시 독한 연기가 발생되므로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서 하고 두꺼운 마스크 방독면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방독면 필터는 고성능 제품이 아니면 미세한 연기입자를 완벽히 걸러낼 수가 없어서 필터 대신 2m 이상의 긴 호스를 연결하여 창문 밖으로 설치하여 사용해야 연기를 완벽히 차단할 수 있다.

4.5. 폐기 또는 재활용

가위로 잘게 잘라서,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자. 혹시나 눈에 띌까봐 걱정되면 검정 비닐봉지나 컵라면 용기등에 넣어서 봉인하고 넣자.

절대로 태우면 안된다. 실리콘이나 고무 재질 특성상 불에 탈 때 독성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참고로 샌드백[48]이나 쿠션, 베개, 요가용, 마사지용, 다른 오나홀 보수용 재료 등 다른 용도로 다양하게 재활용이 가능하다.

5. 느낌

실제로 만족도( 오르가슴)는 개인차가 크다. 손 자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쾌감을 느껴 손이 아닌 오나홀만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 번 시도해보고 자신의 손맛을 잊지 못해 다시 맨손으로 회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기에 무턱대고 처음부터 비싼 걸 지르지 말고 염가형 모델이나 기본적인 형태의 제품을 사서 자신이 오나홀로 쾌감을 충분 느낄 수 있는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아무리 비싼 제품이라도 자신이 오나홀에 익숙하지 않으면 그다지 쾌감을 얻기 힘들다. 마치 악기나 스포츠 용품을 구매하듯 처음에는 저렴한 제품부터 시작하자.

실제 질 내부를 본뜬 제품을 사용하면 실제 성관계와 비슷한 느낌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단, 입문을 염가형 제품으로 하면 돈만 버렸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호기심에 한두 번만 쓸 목적으로 염가형을 사용할 거라면 텐가로 대표되는 일회용 컵형을 추천하지만, 이런 컵형의 경우엔 일회용이라는 요소[49]가 다소 발목을 잡는다. 그렇다면 일회용이 아닌, 성기와 비슷하게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사야하는데, 사용해본 사람들의 후기를 꼼꼼히 읽고 살 것을 권한다. 무턱대고 낮은 가격만 보고 구입했다간 보통 돈 버렸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훌륭한 가성비로 유명한 제품이 대표적으로 ‘버진 루프 하드’. 잘 찾아보면 2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쇼핑몰에 적힌 후기나 오나홀 리뷰 사이트를 꼭 참고하자. 참고로 구매할 때는 표지 일러스트에 속지 말도록 하자. 아무리 표지 일러스트의 캐릭터가 예쁘고 취향에 맞아도 중요한 건 오나홀의 성능이다. 일러스트는 그냥 껍데기에 불과하다.

앞서 말했듯 제품에 따라서도 개인차가 커서, 호평이 가득한 오나홀이 별로인 사람도 있으며, 싸구려가 오히려 맞는 사람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서 제조사별로 내부 단면도 사진과, 탄력성/조임성을 표로 표시하는 경우가 있는데[50] 본인이 직접 사용해보기 전까지 느낌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 굳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자면 유명 시리즈에서 저, 중, 고자극 제품을 각각 하나씩 구매해 사용해 보고 본인이 원하는 자극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이 방법은 대략 약 10만원어치 오나홀을 구매해야한다는 게 흠이니 지금 소개하는 두 번째 방법도 추천한다. 바로 토이즈하트 사의 ‘세븐틴 보르도’라는 제품으로 본인의 취향을 알아보는 것. 이 홀의 별명은 ‘오나홀의 정석’[51]인데, 성기에 주는 자극이 평균, 조임도 평균만큼만 주기 때문이다. 이 제품을 사용해서, ‘좀 더 자극을 느끼고 싶다’ 싶으면 고자극 제품을 찾으면 된다. ‘자극이 다소 강하게 느껴진다’ 싶으면 반대로 저자극 제품이 취향에 맞는 것이다. 가격도 저렴한 몰의 경우 3만원 중반대로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다. 2021년 기준으론 다른 회사에서도 소위 정석이라는 제품이 많아져서, 라이드 재팬의 넨마쿠, 마코스 재팬의 적나라 생추어리 등이 입문 권장 제품으로 꼽힌다.

맨손과 오나홀의 차이를 글로 서술하자면, 맨손은 일단 조이는 힘 자체를 오나홀보다 훨씬 다이렉트하게 전달할 수 있다.[52] 또 잘 느끼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자극할수 있으며, 절정시에 손을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일수 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상당히 하드한 느낌이고, 오랜 기간동안 맨손자위를 하면 지루나 불감증을 유발할수도 있다. 실제로 맨손 자위를 오랫동안 했던 남성이 여성과 첫경험을 해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다수다. 당연하다. 맨손의 악력에 비하면 질벽 내 근육은 그렇게까지 큰 압력을 줄 수 없다. 심지어는 실제 여성과는 아무리 해도 사정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에 비해 오나홀은 성기 전체를 부드럽고 말랑하게 감싸주는 느낌이다. 또 왕복운동을 하면 성기 전체에 동시에 느낌이 온다. 이는 물론 실제 여성의 질과 흡사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53] 단 꽉 조이는 힘은 재질에 관계없이 오나홀이 맨손보다 훨씬 약하다. 또 오나홀 자체의 무게 때문에 왕복속도도 맨손만큼 빠르게 할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랫동안 자위생활을 해도 지루나 불감증이 올 확률은 낮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내부 구조가 돌기나 주름을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남성기에 자극을 주기 위한 구조가 많다.

기본적으로 성경험이 많지 않고 자신 혹은 상대방의 테크닉이 발달하지 않아, 혹은 속궁합이 맞지 않아 성관계의 쾌감 자체가 크지 않은 경우,[54] 적정한 온도를 맞추고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면, 성기에의 자극과 쾌감은 성관계의 쾌감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일 수 있다. 손으로 자위할 때처럼 쥐어짜는 게 아니라 마찰시켜서 사정한다는 점에서 어느정도의 리얼감 또한 있다.

오나홀 워머(히팅스틱)를 사용해서 따뜻하게 데우고 삽입하면 좀 더 실제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장시간 방치시 온도가 너무 높게 올라가서 성기에 화상을 입거나 오나홀 내부의 돌기와 요철들을 다 녹여버리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나홀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다면 그냥 윤활제를 데워서 넣거나 오나홀을 전기장판[55]이나 난방 바닥에 비닐이나 천(옷), 이불 등을 감싸 두는 것이 낫다. 또한 워머는 뽑기 운이 크기 때문에 심하면 PC의 USB 슬롯을 망가트리는 경우도 있다.

민감한 사람은 오나홀을 사용하면 귀두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특히 처음에는 괜찮더라도 점점 흥분이 되고 성감이 고조되면 귀두 쪽에 가해지는 자극이 너무 시큰하게 느껴져서 견디지 못하는 경우이다.[56] 이런 사람들은 사정할때까지 피스톤 운동을 하지 못하고 마무리를 오나홀 속에 성기를 파묻은 채로 압력을 가해서 해야 한다. 돌기나 자극성이 약한 오나홀을 쓰면 좀 나아질 수 있으나 아무리 소프트한 오나홀이라고 해도 실제 여성기보다는 부드럽지 못하고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는다. 심지어 오나홀 속에서 사정을 한 후 성기를 뺄 때도 강한 자극(불쾌감에 가까운)때문에 비명이 나오기도 한다. 손을 사용한 자위는 가장 민감한 귀두를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서는 자유롭다.

6. 구입 방법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은 국내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성인용품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다. 이들은 일본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정식 수입을 하여 실물 그대로 판매하기에 배송도 하루 내지 이틀이면 받을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이라면 즉시 구매후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원가+해외배송료+마진을 붙여서 팔기에 가격은 원가에 비해 몇 배나 붙어서 파는 곳도 부지기수다. 따라서 아마존재팬에서 해당 제품명을 검색한 후 이를 원화로 바꾸어 원가를 알고서 국내 쇼핑몰의 가격과 비교하며 가장 싼 곳에서 사면 되겠다.

한국 내의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입할 경우 국내업체가 따로 남겨먹는 마진율은 제품마다 다르긴 하나, 원제조사에서 사이트까지 만들어가며 달러화로 정가를 공고한 제품에 대해서도 한국에 정식수입되어 유통되는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달러가격에 최소 15%를 더 붙여서 판다는 점을 알아두고 확실히 알아본 후 사야 한다. 정가를 알 길도 없으면서 원가도 턱없이 싸 보이는 듣보잡 제품에 어처구니 없는 가격표가 붙어있는 경우라면 대체 얼마나 남겨먹을지 알 수도 없는 수준. 문제는 줘도 안 가질 쓰레기같은 제품들이 포장만 그럴싸하게(휘황찬란한 모에 캐릭터가 그려져 있거나 어디서 본 듯한 양산형 미니멀리즘 박스 등) 되어 있는 경우가 정말 많으므로, 오프라인 매장을 대충 둘러보다 내용물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충동구매를 하는 것은 절대 권장되지 않는다.

혹은 아마존 재팬에서 그대로 해외직구를 시도하는 방법이 있는데, 장점은 가장 저렴한 방법이다, 원가에 해외배송료만 붙여서 팔기에 아주 저렴하나 단점 또한 존재한다. 아마존 재팬에 가입한 후 이름과 주소를 적고 해외구매가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귀찮은 과정을 거친 배송옵션 중 이코노미의 경우 최장 10일까지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입하려는 오나홀이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여성의 신체를 묘사한 경우 세관에서 음란물로 규정하여 압수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지 않으려면 우선 국내에서 이미 수입되어 팔리고 있는 제품이 안전할 가능성이 높다. 잘 찾아보고 만약 수입되지 않는 물품이라면 오로지 세관의 판단에 맡겨야 하므로 모험을 해야 한다.

정식수입이 불법이던 시절, 즉 보따리상이 핸드캐리를 통해 들여오던 과거부터 초고가에 판매해 왔었고, 유통구조가 도매상 외에도 추가로 불법운송업자를 거치는 구조다 보니 다소 가격이 오를수 밖에 없는 점[57]도 있지만, 과거부터 이런식으로 영업하던 업체들이 경쟁이 심해진 현재까지 딱히 가격조정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런 가격으로도 잘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아직 정서적으로 음지의 물건이라는 인식이 있고, 수입품인지라 영세 소매업자들이 정상가격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힘듦+설사 가격을 알았다 하더라도 작정하고 사업을 크게 벌리지 않는 한 소매점 내 판매를 목적으로 소량수입을 하는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점을 이용해 배째라를 하는 듯. 해외 배송대행이 흔해진 요즘은 개인적으로 구입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일본에 거주하는 지인이 있을 경우 EMS로 발송도 가능하다.

일본 여행시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경우 국내 바가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하는 것과 별반 차이 없는 수준으로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이므로, 차라리 온라인에서 구매하여 배송대행을 사용하거나, 국내 염가판매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혹은 여행 전에 아마존닷컴 등을 통해서 체크인 날짜에 도착하도록(아마존 같은 경우 웬만하면 날짜/시간지정 가능) 미리 주문하고, 배송지를 호텔 카운터로 해 두면 호텔 카운터에서 숙박일자까지 보관해 주니 잘 이용해 보자. 물론 편의점 수령도 가능하다.

최근 수년간 나오고 있는 제품들의 경우 국내에 가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좋다. 세븐틴이나 명기의 증명 등 워낙 유명한 제품의 경우에는 과거에 만들어진 금형으로 여전히 가품이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긴 하다. 그러나 성인용품의 정식수입통관이 개방되고 난 후부터는, 운송료 포함 몇만원 정도면 자기가 필요한 만큼의 정품을 매우 쉽게 수입할 수 있어서, 굳이 각종 리스크[58]를 안고 가면서 가품을 만들 이유가 없어진 것이 현실이다.

오나홀을 사고 싶은데 가족이나 친지에게 들킬까봐 걱정이 된다면, 무인택배함[위치] 혹은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이용하거나,[60] 택배 대리수령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면식이 있는 편의점 점주에게 부탁을 해서 편의점 주소로 택배를 보낸 후 수령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7. 여담

이런 것들처럼 크고 아름다운 , 등 대형 가축용 제품도 있다. 사용법은 여기 참조. 강아지가 쓰는 제품도 있다.

===# 수입통관 규제 완화 전의 판례 #===
2014년 이후부터 원활하게 통관이 진행되게 되어, 현재 거의 대부분의 종류의 오나홀들이 정식통관절차를 거쳐 수입되고 있다. 관련기사

성인용품 수입불가판례의 역사가 궁금한 사람들은 아래 내용을 읽어보도록 하자.

먼저 전제로 판례가 법조문으로서 역할을 하는지, 즉 판례의 법원성(法源性)에 대해 영국, 미국과 달리 대법원 스스로는 개별사건마다 적용이 다름을 이유로 부정하나, 당해사건에서 하급심에 대한 기속력이 있는(법원조직법 제8조) 대법원 판결, 그 중 특히 해석기준등은 사실상 성문법령을 해석·보충하는 역할(다른 사건이 제기되어도 하급심이 대법원의 이전 사례를 기반으로 판단)을 하고 있으므로 대법원이 설시하는 법령의 해석기준과 그에 따른 사실판단을 소개한다.

대부분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시하다가 음화반포로 기소된 사안이다

1978년, 2000년: 각 해면체비대기와 여성용 자위기구 및 돌출 콘돔을 사회통념상 그것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욕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킬 수 있고 일반인의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치고 선량한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물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여 음란성을 부정하였다. 78도2327 2000도3346[71]

2003년: ‘핑키’라는 성인용품점에서 남성용 자위기구인 일명 ‘체이시’라는 음란한 물건을 공연히 전시하였다는 이 사건 공소사실에 대하여, 사람의 피부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실리콘을 재질로 사용하여 여성의 음부, 항문, 음모, 허벅지 부위를 실제와 거의 동일한 모습으로 재현하는 한편, 음부 부위는 붉은 색으로, 음모 부위는 검은 색으로 채색하는 등 그 형상 및 색상 등에 있어서 여성의 외음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나 진배없는 것으로서, 여성 성기를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사회통념상 그것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욕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킬 수 있고 일반인의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치고 선량한 성적 도의관념에 반한다고 판결. 2003도988

2008년: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관람가로 등급 분류를 받은 비디오물을 인터넷으로 제공하여 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죄로 기소된 사안에서, 음란의 개념에 대하여 기존의 ‘사회통념상 일반 보통인의 성욕을 자극하여 성적 흥분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하여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것이어야 한다’를 좀 더 구체화 시켜 ‘그 물건을 전체적으로 관찰하여 볼 때 단순히 저속하다는 느낌을 주는 정도를 넘어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왜곡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노골적으로 사람의 특정 성적 부위 등을 적나라하게 표현 또는 묘사하는 것이어야 할 것’ 이라고 엄격 해석하였다. 2006도3558[72]

2014년 5월, 6월: 2008년 판례의 음란의 기준을 유지하여 남성용 오나홀에 대하여 사람의 피부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실리콘을 소재로 하여 여성의 음부, 항문, 엉덩이 부위를 재현하였다고는 하나, 여성 성기의 일부 특징만을 정교하지 아니한 형상으로 간략하게 표현한 것에 불과하고 그 색상 또한 사람의 실제 피부색과는 차이가 있으므로 노골적인 방법에 의하여 사람의 특정 성적 부위를 적나라하게 표현 또는 묘사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하여 성인용품 업주를 음란물건 전시죄로 공소제기(=기소)한 사안에 대하여 무죄판결한 원심을 확정하였다. 2013도15643 2013도6345

2014년 7월 판례 또한 위와 같다. 2013도9228

이러한 판례의 태도를 보면,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주사용 목적이 자위인 오나홀이라고 무조건 음란한 물건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2003년 판례 이후 그 모양이 여성의 음부나 항문, 엉덩이 등 사람의 신체에 대한 재현 정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음란성을 판단하는 태도를 일관하고 있다.

고로 뉴스에서 떠드는 것과 달리 2014년을 기준으로 ‘판례 변경돼서 이제 오나홀 무제한 통관돼요.’와 같이 일률적으로는 절대 말할 수 없고, 판례가 변경된 것도 아닐뿐더러(법원조직법 제 7조 제1항 3호) 여전히 겉모습이 여성의 성기모양과 흡사한 색, 채색, 크기 등 재현도에 따라 음란물에 해당될 수 있다. 다만 해당 사례처럼 단순 살색으로 하면 걸리지않는듯하다. 문제라면 척추를 묘사한게 문제로 오인한듯하다. 일부기사 즉, 소형오나홀이더라도 외음부, 내음부가 정교하게 채색·재현되어있으면 여전히 음란한 물건으로서 그 판매가 불법이라는것. 이는 딜도의 경우에도 남성성기를 표현할 때 채색·재현도가 정교하다면 음란물건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이다.

이런 사정으로 볼 때, 법률적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관세청 등 공무원 포함)이 위 판례들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일률적으로 '아. 오나홀은 불법이구나.', '딜도는 합법이구나.'하고 믿어버리는 우를 범한 것이다.

또한 채색도 투명실리콘에 겉모습도 성기 모양과는 전혀 다른 TENGA제품들에 대해 2010년 관세청의 심사청구에서 관세법 제234조 제1항의 수출입금지품목 주 “풍속을 해치는 기타 이에 준하는 물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통관불허처분을 취소하였으며, 특정 여성용 자위기구에 대하여 남성성기를 적나라하게 사실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음란성을 부정하여 통관불허처분을 취소한 하급심 판결(2007구합5725)이 있는 것을 볼 때, 특정 성적 부위가 간략하게 표현된 핸드잡류 오나홀에 대한 통관불허가시 행정심판, 행정소송, 국가배상청구 등 일련의 구제절차를 (법률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구제절차들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거부처분 취소소송이며, 다시 통관허가를 신청하여 취소소송의 인용판결의 기속력에 의해 재처분을 받을 수 있지만, "풍속을 해치는 기타 이에 준하는 물품"이라는 법률요건에 대해서는 행정법상 판단여지가 개입되는 바, 다른 사유를 들어 다시 거부할 수도 있다

관세청의 공식적인 답변은 여기에서 볼 수 있으며 내용을 요약하면 기존에 어떤 제품이 심사를 받아 통과했다면 이후에 들어오는 동일 제품은 모두 패스,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이 들어온다면 세관 및 법원의 판단에 따라 결정한다. 따라서 이미 한국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던 제품이라면 전자에 해당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를 심사하는 곳은 인천공항, 인천세관, 평택세관 이 세 곳에 ‘세관 성인용품 통관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처리하고 있다.

8. 관련 문서



[1] 춘화를 모아놓은 을 뜻한다. [2] 현대에도 시도한 사람이 많다. 실제로 미성년자 등 오나홀을 구입하기 힘든 환경에 있는 사람은 이런 대용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3] 현재도 이런 오나홀을 판매한다. 텐가 에그나 기타 컵 종류가 바로 그것. [4] 2017년 2월 18일에 토이즈하트가 신주쿠 로프트 플러스원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이벤트 「涼川絢音の倒れるときは前のめり」 중 진행된 「アダルトグッズ業界の歴史・遍歴」코너 中 [5] 일반적으로 컵과 엘라스토머 사이의 빈 공간은 대부분이 스펀지로 채워져 있다. [6] 대표적으로 몽키 스패너 모양을 흉내낸 제품인 "몽키 스팽커"(Monkey Spanker)가 이러한 형태이다. [7] 이 경우 몸에 밀착되는 팬티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끼워 사용해야 피스톤운동시 딜도홀이 안빠진다. [8] 콘돔보다 훨씬 두꺼운 만큼 내구성이 매우 강하여 격렬한 체위를 할 때 유용하다. [9] 형태는 구강형태가 아니지만 제품 콘셉트는 펠라치오가 맞다. [10] 회사 공식사이트 주소도 일본 도메인이고 마치 일본 회사인 것처럼 홍보하는데 실제 사업장 소재지는 경상북도이며 제품에도 Made in Korea라고 적혀있다. 이래놓고 일본에서 마케팅을 할때에는 한류 오나홀이라고 홍보한다. [11] 간혹 외부형태만 입 형태를 하고 내부는 일반적인 여성기형인 제품도 있다. [12] 호코×타테를 패러디한 성인방송에 출연해 유명세를 끈 게이바 마담 타쿠야를 모델로 한 제품으로 현재는 단종. 타쿠야 본인은 2022년 9월 16일 고도비만으로 인한 당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13] 바닥자위용은 높이가 6~9cm 정도의 작은 사이즈의 엉덩이형 제품이 좋고 흔들림이 적은 안정감있는 형태가 좋다. [14] 물론 2만원대의 저가 제품들중에도 고가에 못지않은 리얼한 엉덩이 제품들도 많다. 하지만 이런 저가상품을 판매자들중 극히 일부 비양심적인 판매자는 (높이 측정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여) 상품설명에 표기된 크기보다 훨신 작은 제품을 보내는 경우도 있으니 이럴경우 사진을 찍어 반품 신청하도록 한다. 또한 저가 제품은 내구성이 안 좋은 것이 많다. [15] 단, 대형이라 해도 전술한 대로 사실상 제품 크기 자체는 총장이 30cm가 채 안되고, 부피도 그만큼 작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성행위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기승위는 조금 낫지만, 정상위로 사용할 경우 작은 크기가 더욱 부각된다. 소아성애 소인성애가 있다면 관계없겠지만... 때문에 푸니아나 미라클 DX와 같은 10kg 이상에 전장 50cm에 가까운 초대형 토르소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만족도도 높지만 그만큼 가격이 배로 뛰며, 동거인이 있을 경우 들킬 가능성 역시 배로 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16] 그러나 가슴형 제품도 구멍이 뚫린 경우가 있다. 다만 이런 모델은 말 그대로 여성의 가슴과 성기가 한 데 모아져있기에 괴리감이 있다. 후방주의 [17] 최저가형 제품의 경우 반지 두 개가 왕복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가격대가 올라가면 3~4cm 길이의 플라스틱 튜브가 왕복하기도 한다. 다만 어떤 경우든 수동 오나홀의 돌기에서 느낄 수 있는 쾌감같은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18] 패턴은 어느정도 다양하나, 아무래도 사용자의 손으로 하는 세밀한 컨트롤(?)을 따라가지 못한다. [19] 대다수의 전동형 오나홀은 일본산이 아닌 중국산, 미국산이라 원가를 알기 어렵다. [20] 그 유명한 오나홀 리뷰 사이트인 오나홀 동화에서도 별점 4점을 받았다. [21] 너무 단단하거나 너무 물렁하면 자극이 좋지 않고 특히 단단한 경우는 성기에 상처(마찰상)를 줄 수 있고 중간 정도의 경도가 적당하다. [22] 제일 메이저한 게 원통형 포장이지만 길쭉한 용기라면 페트병이든 물잔이든 다 가능한 방법이다. [23] 슈퍼마켓이나 할인점에서 값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감자, 옥수수 등의 전분. [24] 이때, 두루마리를 얼마나 뽑아서 접는냐에 따라 적게, 적당히 너무 감싸는 정도가 정해진다. 자위 한번 하려다 수학자될 판 [25] 특히 스지망 쿠파 세츠나같이 본격적인 입구가 깊숙한 안쪽에 있는 제품들. [26] 대형홀은 상품 설명의 사이즈 표기가 1~2cm 더 크게 과장하는 경우가 많다. [27] 한창 피스톤할때는 별 느낌 없다가, 어느 순간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해서 엇 하는 순간 순식간에 발사된다. 사정감 자체는 고자극계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지지 않다. [a] 오일은 고대부터 조임이 강한 항문성교에 사용되어 왔다. 대부분 로션은 윤활효과가 미미하지만 일부 로션/연고는 보습력을 높이기 위해 유분이 첨가돼 있어서 윤활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29] 국산 중에는 원료 대비 물을 잔뜩 타서 양만 늘려놓은 젤도 있고,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을 쓰지 않거나 미량만 넣고 글리세롤 같은 물건으로 때워서 미끌거린다기보다는 끈적끈적하기만한 물건들도 있는데 이런 건 공짜로 받아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페페젤오나츠유를 최소 기본으로 생각하고 여유가 있을 때 더 상위 제품을 노려보거나 하는 편이 좋다. [30] 하드 계열 오나홀에는 고점도젤을 적당량, 소프트 계열 오나홀에는 저점도젤을 소량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31] 이것을 도와주는 것이 진공 기믹이다. 젤의 양이 많으면 진공 공간으로 젤이 넘쳐 들어가져서 젤 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32] 액괴 역시 마찬가지이다. 액괴는 상당히 '고점도'이지만 윤활효과가 거의 없고, 뭉침 현상 때문에 오나홀에 윤활제처럼 사용하기 불편하며 오나홀이 손상될 수 있고, 특히 액괴와 비슷한 젤클리너독한 살균제 화학성분이 포함될 수 있기에 호기심이라도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33] 아예 오나홀 중에서 콘돔을 처음부터 사용하라고 만든 제품도 있기는 하다. [a] [35] 해당 상품 설명에는 한 봉지(가루 50g)로 100L의 물을 젤로 만들 수 있다고 과장광고하는데, 실제로 페트병에 물 2L와 가루 1g을 넣고 섞어보면 그냥 물이지 젤이 안된다. [36] 중국에선 곰팡이가 핀 오나홀을 전설의 버섯이라고 착각하여 전문가와 인터뷰 등 온갖 뉴스에 나왔다. [37] 중성세제는 [38] 뒤집기가 불가능한 제품은 성인용품 상점에서 파는 세척키트에 들어 있는 극세사 세척봉으로 내부를 씻고, 규조토 스틱으로 내부를 건조하는 방법이 있다. [39] 이런 특이한 구조로 인해 외부에만 젤·정액이 묻게 되고, 엄지손가락을 끼우고 세척하면 내부로 물이 들어가지 않아 내부는 세척·건조가 불필요하고 외부만 물로 대충 씻고 닦으면 돼서 관리가 매우 편리하다. [40] 손톱에 의해 찢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뒤집기 전에 손톱을 짧게 깎고 부드럽게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41] 여기서 좀더 부피를 줄이려면 몇 분 뒤 다시 위생백을 꾹 눌러 내부 공기를 최대한 뺀 후 대충 묶어 보관하면 된다. [42] 물론 업체에서는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고 광고를 한다. [43] 오나홀 스틱 뿐 아니라 규조토 제품군의 공통점으로, 빨리 말리겠다고 드라이기를 사용했더니 견디지 못하고 깨졌다는 사례도 있다. 또 사용하다가 성능이 떨어지면 표면을 사포질하면 다시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44] 같은 모델도 생산오차가 있어 제품마다 성능이 다르다. [45] 특히 토이즈하트의 세븐틴 등 접착식 다중구조 제품 [46] 단 구매평의 경우 입구부분이 조금 찢어진 것만으로도 "찢어졌다"고 작성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으나, 사실상 입구부분이 조금 파손되는 정도로는 오나홀의 성능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다. 성기뿌리 부분이 성감대라면 모르겠지만... [47] 중국제 중에 저질제품은 3개월, 잘해야 6개월 정도고, 마모나 파손은 둘째치고 그냥 표면이 마구 녹아내리면서 들러붙어 못 쓰게 되기도하고 석유악취가 나기도 한다. [48] 일반 샌드백보다도 타격감, 촉감, 내구성이 훨씬 우수하다. [49] 잘 세척하면 약 5번까지도 쓸 수 있지만 이 ‘잘 세척하는 게’ 힘들다. 문서 참조. [50] 대표적인 케이스가 토이즈하트. 대부분의 제품 박스에 해당 제품이 조임/헐렁함, 고자극/저자극 중 어떤 형태의 오나홀인지 표시하는 그래프가 있다. [51] 때문에 수년간 꾸준히 판매 최상위랭킹에 들어가고 있는 제품이자 토이즈하트 사의 베스트&스테디셀러이다. [52] 오나홀도 잡고있는 손에 힘을 줘서 조임은 알아서 조절할 수 있다. [53] 오나홀 내부를 따뜻하게 덥히면 더욱더 흡사하다. [54] 사실 대부분의 젊은 남성이 이런 경우가 많다. 성욕 자체는 크며 성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심리적 만족감 등은 상당하지만 말초적인 쾌감 자체가 자위보다 별로인 경우. 실제로 첫경험에 대부분의 남자는 실망한다. 여자는 아파하고. [55] 전기장판 또한 저온이라도 너무 오래 방치하면 녹아버릴 수 있으니 타이머 기능이 있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56] 자신이 지루 경향이 있다고 이런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조루-지루의 메커니즘과는 별개이기 때문이다. 심한 지루이면서도 자극에는 무척 예민한 사람도 있다. [57] 일반적인 도매업자의 판매가를 보면, 도매가가 이미 일본 소매가보다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 [58] 내부+외부 금형비용, 패키지 카피비용, QC관리비용, 최소한의 제조원가+이익을 남기기 위한 재고 리스크 등. 특히 금형비용과 재고관리에는 적잖은 돈이 들어간다. [위치] https://www.google.com/maps/d/u/0/viewer?mid=1L9w3MsmmneBqAPACEXrktruO9xU&ll=35.15954701175123%2C129.60403844717447&z=8 [60] 여성이 아니라도 사용할 수 있다. [61] 심지어는 러브젤을 같이 넣어주는데, 이 젤은 광고에 따르면 해당 AV 배우의 애액을 연구실에서 완벽 카피한 제품이라고 주장한다. 이정도면 광기다. 물론 실제 애액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만든 제품이므로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말이 안 된다. [62] 이건 토이즈하트 제품은 아니고 패러디 제품이다. [63] 여성용 자위 기구를 남자가 들고 여성에게 서비스하는 씬을 상상해보면 이해가 쉽다. 특히 여성 쪽에서 통증이나 - 주로 펠라치오 시 턱이 아프다는 여성들이 꽤 된다 - 피로로 인해 원활한 성관계를 맺을 수 없을 때 발군의 위력을 발휘한다. 편차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손보다는 만족도가 훨씬 높다고 한다. [64] 손으로 하는 자위와는 달리 귀두의 전후면이 모두 자극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자극에 익숙해지는 효과가 훨씬 좋다. [65] 이 경우 성기에 가해지는 자극이 적은 저자극형 오나홀을 사용하게 된다. [66] 무려 잘나가는 시마다 후미카네, 와타나베 아키오 같은 초유명 원화가가 그린 패키지도 있다. [67] 예외로, NEW GAME!을 표절한 홀의 경우 외부금형을 이 홀을 위해 새로 파서 만들긴 했다. PSP를 꼭 닮은 외형이 압권이다. [68] 유명작품을 표절한 것 같은 패키지는 오나홀 이외에도 윤활제 등 다른 성인용품에도 다수 있다. [69] 동인 제작 오나홀은 개발비에 돈을 들일 여유가 없고 생산로트가 적기에 가격대비 품질을 기대할 수 없는 것도 원인의 하나로 생각된다. [70] GALZOO 아일랜드에서는 매지션과의 성관계 후 "곤약 쪽이 낫지"라는 명선택지가 뜨기도 한다. [71] 기존 판례의 음란개념에 대한 설시와 그를 따르는 2003년 판례의 태도상 색깔도 피부 색이 아니고, 귀두나 힘줄부분 등이 정교하지 못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72]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관람가로 등급 분류를 받은 비디오물을 편집·변경함이 없이 그대로 옮겨 제작한 동영상들로서, 주로 남녀 간의 성교나 여성의 자위 장면 또는 여성에 대한 애무 장면 등을 묘사한 것이기는 하지만, 남녀 성기나 음모의 직접적인 노출은 없고 여성의 가슴을 애무하거나 팬티 안이나 팬티 위로 성기를 자극하는 장면을 가까이에서 촬영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인바, 그렇다면 ·······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