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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9:56:22

애널 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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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용시 주의할 점3. 기타

1. 개요

butt plug/アナルプラグ(애널 플러그)

말 그대로 항문을 틀어막는 물건. 원래는 근세에 항문수술 및 변비와 같은 항문 질병치료 목적으로 개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19세기말부터 성인용품형태로 등장한 물건이 오늘날 애널플러그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1] 따라서 해당 문서는 의료용이 아닌 성인용품으로서의 애널플러그를 통칭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용품의 목적은 BDSM에 의거하여 조교 사디즘 쾌락 및 애널플레이 목적과 게이 BDSM으로서 큰 플러그를 넣고 오랫동안 있어 항문을 확장시키거나 전립선 등을 자극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물건의 경우는 마개 크기가 이게 과연 인간의 그곳에 들어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큰 경우도 있다.

파일:external/www.captainbluebird.com/pl4088522-stainless_steel_fox_tail_anal_plug_poluar_sex_toy_for_couple_sex.jpg

위의 사진은 항문을 틀어막는다기보다는 꼬리를 추가하는 오덕용 기능이 첨부된 것으로 고양이귀와 함께 사용하여 수인 모에를 인간에서 느끼고 싶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꼬리는 클립 등으로 옷에 붙이는 것이 많으니 저건 100% 그렇고 그런 용도로 쓰는 성인용품이다.

능욕 야애니 등에서는 주로 관장당한 캐릭터를 고문할 때 쓰기도 한다. 앞서 말한대로 여성캐릭터 혹은 실제 여성용으로 이용되는 경우 조교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하는데 진동기능이 있는 것도 있어서 항문자위행위를 포함한 SM플레이 혹은 성적고문을 통한 상대방의 괴로움을 즐길 목적의 사디즘 플레이를 가상매체나 실제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제품들도 있다. 그외에도 자기 소유물이라는 낙인목적으로 착용을 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용으로는 게이 BDSM에서 자주 등장하는 물건이다. 앞서 말한 낙인목적외에도 항문을 구속하는 의미가 있는데, 일종의 정조대인 셈이다. 이쪽으로 가면 아예 진짜 정조대 식으로 허리와 사타구니로 둘러서 앞에는 물건을 구속시키는 부분이 있고 뒤에는 이 마개가 달려 있고 자물쇠를 채우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또는 항문으로 관장액을 주입한 상태로 마개를 채우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몇몇 제품은 가운데가 뚫려있는 튜브 형태로 나와 항문 내부를 볼 수 있기도 하다. 큰 사이즈를 삽입하면 구멍을 통해 삽입할 수 있다고....

플러그 모양 특성상 아래쪽으로 갈수록 급격히 두꺼워지는 디자인과 BDSM 등에 자주 등장하는 물건이라는 점 때문에 이 물건을 사용하면 왠지 엄청나게 하드한 플레이가 될 것 같지만 사실은 항문 확장 용도로는 오히려 더 안전한 물건이다. 무리하게 손가락으로 확장하다가 손톱에 긁히거나, 딜도 등으로 쑤시다가 다치거나 할 위험이 없고 그냥 잠깐 잠깐 넣었다가 빼고 하는 것만 몇번 반복해줘도 항문이 부상없이 안전하게 확장된다.[2]

2. 사용시 주의할 점

항문 성교와 마찬가지로 윤활제를 바르지 않고 사용하면 항문이 다칠 수 있다. 심하면 들어가면서 살이 찢어질 수도 있다. 이후 치질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

단숨에 넣으려고 하면 엄청난 고통 때문에 헬게이트를 경험하는 수가 있으니 배에 힘을 주고 천천히 넣자.

초보자는 대장 내시경을 받을 때의 자세를(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가슴 방향으로 올린 자세) 취하고 삽입하면 보다 편하게 넣을 수 있다고 한다.

넣은 상태에서의 생활도 가능하나, 나중에 젤이 말랐을 때 다시 꺼내기에 곤란할 수 있다. 이미 항문이 이것에 길들여져 있는데 갑자기 잡아당기면 고통스러우니 넣을 때처럼 젤을 살살 발라서 빼는 것을 추천.

아래는 그 외 사용시 팁.

3. 기타



[1] 물론 지금도 의료목적의 의료기기들이 존재한다. 의료목적용 기기는 Anal plug라고 명명된다. [2] 사실 매우 작은 플러그로 시작해서 항문에 아무짓도 안하고 플러그 삽입감에만 적응하고 가만히 있기.. 는 항문섹스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정석에 가까운 코스다.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괜히 손가락이나 성기 등으로 뻑뻑한 항문을 젤 없이 무턱대고 쑤시는 것보다는 오히려 젤과 적절한 사이즈의 플러그가 초심자에게 더욱 권장되는 플레이이기도 하다. [3] 원문에서는 '백래시'라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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