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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3:47

TENGA/제품


선정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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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텐가
2.1. 일회용
2.1.1. 컵 시리즈2.1.2. 에그 시리즈2.1.3. 포켓 시리즈
2.2. 다회용
2.2.1. 에어테크 시리즈2.2.2. 3D/지오 시리즈2.2.3. 플렉스(무바) 시리즈2.2.4. 스피너 시리즈2.2.5. 크리스타 시리즈2.2.6. 에어로 시리즈2.2.7. 플립 시리즈
2.2.7.1. 플립 홀2.2.7.2. 플립 제로2.2.7.3. 플립 제로 EV2.2.7.4. 플립 제로 그래비티2.2.7.5. 플립 오브2.2.7.6. 플립 라이트 (생산중단)
2.3. 로션 시리즈
2.3.1. 홀 로션2.3.2. 플레이 젤2.3.3. 에그로션
2.4. 옵션
2.4.1. 바큠 컨트롤러2.4.2. 자이로 롤러2.4.3. 홀/플립 워머
2.5. 바이브레이터
2.5.1. SVR2.5.2. 델타 (단종)2.5.3. SVR 충전케이블
2.6. 멘즈 루페2.7. 기타
3. 이로하
3.1. 이로하 플러스
3.1.1. 사과새 (링고토리)3.1.2. 고슴도치 (쿠시네즈미)3.1.3. 밤고래 (요루쿠지라)
3.2. 이로하
3.2.1. 눈사람 (유키다루마)3.2.2. 어린새싹 (하나미도리)3.2.3. 벚꽃잎 (히나자쿠라)
3.3. 이로하 미니3.4. 이로하 핏
3.4.1. 초승달 (미카즈키)3.4.2. 물결 (미나노)
3.5. 이로하 스틱3.6. 이로하 젠3.7. 이로하 린3.8. 이로하 테마리3.9. 이로하 우키다마

1. 개요

TENGA에서 제조하는 자위기구들.

2. 텐가

2.1. 일회용

에그 포켓
8,900~18,000원 6,500원[1] 3,000원

일회용 제품은 일본에서는 텐가 직영매장 및 각종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판매하므로 귀가길에 가볍게 구매해서 쓰고 버리는 것이 일반적.

물론 일회용이라고는 하더라도 한번 쓰고 망가져버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만 잘 하면 몇번이고 사용할 수 있다.

2.1.1. 컵 시리즈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cup.jpg



텐가의 상징. 텐가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바로 이 컵 시리즈, 그 중에서도 오리지널 버큠 컵이다. 생활 용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으며,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도 출시된 바 있다. 각종 홍보물에도 컵 시리즈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한국지사 3주년 기념으로 김기조의 레터링이 새겨진 컵 시리즈가 나오기도 했다.

일회용 제품으로서 뚜껑을 따보면 내부에 로션이 이미 발라져있어 따로 로션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입구에 로션을 머금은 스펀지가 들어가 있는 형태이다.

또한, 입구에 구멍이 나있는데, 이는 불량이 아니라 공기 구멍이다. 제품 상단에도 공기 구멍이 있으며, 스티커를 떼고 손으로 막았다 떼면서 사용하면 공기가 갇혀서 밀착되는 효과를 낸다.

일회용임에도 세척해서 재활용하려는 눈물겨운 노력들을 인터넷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내부에 스펀지가 여러 개 있기 때문에 사용 후 그대로 물세척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오리지널 버큠 컵이나 에어쿠션 컵은 굳이 세척하고자 한다면 분해해서 실리콘 홀만을 꺼내 씻을 수는 있다. 그러나 역시 오래 쓸 물건은 못 된다.

텐가코리아 측에서는 입문용 제품으로 오리지널 버큠 컵을 추천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가볍게 구매가 가능한[2] 일본과는 달리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하는 한국의 시장 상황에는 맞지 않는 마케팅이다.

또한, 컵 시리즈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번거롭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근래의 시류와는 맞지 않는 제품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2020년 8월, 창립 및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아 스탠다드/소프트/하드 컵 11종의 리뉴얼판이 출시되었다. 변경점은 아래와 같다.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2021년 1월 15일 개정되었다.

2.1.2. 에그 시리즈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egg.jpg 파일:tegg.jpg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게 뭐지? 이게 성인용품이야? 어떻게 쓰는 거지?" 등의 생각을 할 법한 외형을 하고 있다. 계란 형태의 플라스틱 용기 안에[3] 동일 크기의 실리콘 오나홀이 들어있는데, 제품 길이는 일반적인 발기한 남성기의 절반 이하의 길이이지만, 신축성이 매우 좋아 실제로 스트로크할 경우 실제 남성기를 전부 커버할 수 있다.[4]


40초부터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내부 구조가 단순하고 볼륨이 매우 작다 보니, 본격적인 자위기구라기보다는 손으로 하는 자위의 연장선상에 있는 느낌이다. 어지간한 크기는 다 커버할 수 있지만, 귀두 자극에 특화되어 있다.

일회용으로 로션이 동봉되어 있다. 세척과 건조가 용이해서 어느정도 반복 사용할 수도 있다. 동봉된 로션도 한 번에 다 쓰기는 양이 많아 2~3회는 쓸 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일회용으로써 만들어진 제품인지라 여러 번 사용하거나 너무 험하게 사용하면 제품이 늘어나서 변형되기 시작하거나 1번 사용 만에 윗부분이 뚫리는 경우도 있다.

각 제품별 내부 돌기나 주름 형태가 약간씩 다르다.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재가 랩핑되어 있는데, 이 포장재에 인쇄된 문양이 내부돌기 형태와 일치하니 구입 전에 참고할 것.

키스 해링 콜라보 모델은 내부가 키스 해링의 작품 모양으로 되어있다. 재질이 투명해서 내부가 비치는 모델도 있다. 키스 해링 콜라보 모델 3가지와 LOVERS 모델이 이에 해당한다.

2.1.3. 포켓 시리즈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pocket.jpg

2.2. 다회용

에어테크 3D 플립 플렉스 스피너
42,000~70,000원 37,000원 71,500~225,000원 37,000원 24,000원

다회용 제품은 기본적으로 50회 안팎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관리 상태나 개인별 차이(사용 성향, 사이즈 등)에 따라서 그 이상도 쓸 수는 있지만, 당연히 많이 쓰면 쓸수록 실리콘의 변화로 인해 만족도가 덜해진다.

2.2.1. 에어테크 시리즈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airtech.jpg


컵 시리즈와 비슷하면서도 재사용 가능한 제품. 실리콘 홀을 따로 꺼내서 세척할 수 있다. 특유의 내부구조 덕에 흡입력도 강해졌다고 한다. 물결모양 줄무늬가 그려져 있는 것도 특징.

오리지널 컵과 마찬가지로 질감에 따라서 젠틀, 레귤러, 스트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큰 사이즈인 울트라(레귤러)도 있다. 바큠 컨트롤러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VC 모델로 구입해야 한다. 물론 더 비싸다.


AIR-TECH TWIST는 상단을 비틀어서 조임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모델이다. 크기는 일반 에어테크와 울트라의 중간.

AIR-TECH SQUEEZE는 소프트 케이스로 만들어져서 쥐고 누르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길이는 TWIST와 비슷하지만 삽입구가 두터워졌다. 일반 모델보다 약간 저렴한 것도 특징.

이 시리즈는 일본과는 달리 컵 시리즈를 오프라인에서 쉽게 구매하여 쓰고 버리기 힘든 일본 국외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보이며, 따라서 일본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일본 외 시장에서만 판매한다.

2.2.2. 3D/지오 시리즈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3d.jpg


2011년 8월 5일 출시. 내부를 한번에 볼수 있는 제품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만든 모델로 2012년도 REDDOT DESIGN상을 받으며 오나홀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기존의 숨기는 물건이라는 오나홀의 틀에서 벗어나 아예 전시하라는 듯이 케이스도 아크릴 투명케이스다.

뒤집어서 사용한 후 씻고 말리는 구조. 이런 구조 덕분에 세척하기가 굉장히 편하고 관리가 쉽다. 모델은 모듈, 폴리건, 파일, 젠, 스파이럴이 있다. 젠이 가장 잘 나가며, 한국에서는 스파이럴이 인기가 있는 모양. 겉보기엔 딱딱해보이지만, 자위기구답게 실리콘으로 되어있어 매우 부드럽다. 에그와 같은 소재인 것으로 보인다. 길이는 11cm이며 다른 제품과는 달리 외부 케이스가 없다.

뒤집어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파손이 걱정될 수도 있는데, 제품 외벽 실리콘의 전체적인 두께는 얇지만 입구형태가 단순하고 소재 자체의 내구성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그리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또한, 저가 오나홀을 오래 쓰다보면 느낄 수 있는 '재질 자체의 끈적거림'도 적어서 손에 들러붙는 느낌도 적고 겉에 묻은 먼지도 쉽게 씻어낼 수 있다.

생각보다 마감처리가 잘 안 되어있는데, 일반적으로 당신의 눈과 모니터의 거리에서 제품의 외관 손상이 보일정도. 평소 사용횟수는 50회 정도라고 한다. 다만, 제품 특성상 관리가 쉽고, 젠을 제외하면 내구성이 좋으므로, 잘 사용한다면 그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7,000원.


2020년 5월에는 지오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둥근 공 모양이 특징이며, 사용법은 3D 시리즈와 같다. 사용할 때 보면 마치 텐가 에그를 크게 키워놓은 듯한 모양세인데, 3D에 비해서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평가가 종종 나온다.

생각보다 건조하기 쉽다는 장점이 체감이 잘 안될 수 있는데, 당연하지만 양면 모두 말려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닿는 면을 말리는 것이 더 중요하긴 하지만, 다시 뒤집어서 건조를 깜빡하면 실리콘 습기찬 냄새가 금방 진동을 한다.

추가적으로 건조대 윗부분의 받침 플라스틱이 왜인지 탈착식으로, 엄청나게 잘 빠진다. 그렇다고 얘를 뺀 채 건조하면 오나홀이 받침대 바닥에 닿아 안쪽 면이 그대로 밀폐되면서 냄새 및 습기가 훨씬 심해진다. 건조하기 쉽다기 보다는 세척만 쉽고, 건조하고 있어도 흉물스럽지 않다라고 보는 편이 낫다.

2.2.3. 플렉스(무바) 시리즈

2016년 12월 출시된 신 시리즈.
일본에서는 MOOVA, 그 외 국가에서는 FLEX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외부케이스가 연질이며, 상하운동을 하면 외부 케이스가 나선형으로 조여지는 것이 특징.

텐가코리아에서는 2017년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37,000원

2.2.4. 스피너 시리즈

2018년 여름에 새로 선보인 시리즈.

최초에는 테트라, 헥사, 쉘 3종이었으나, 2020년에 픽셀, 비즈, 브릭을 추가로 출시해 6종류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10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며, 가격은 24,000원.

주 콘셉트는 나선 회전으로, 내부에 있는 나선형의 스프링이 매립되어 있어 상하로 움직이기만 해도 제품 자체가 저절로 비틀리면서 회전한다.

회전이 주 콘셉트라 내부 구조는 매우 단순하다. 내부 직경이 꽤 넓지만, 삽입하면 내부 공기가 빠져나가서 밀착된다. 따라서 돌기 자체보다는 밀착감과 회전이 주가 되는 제품. 회전이 쾌감으로 이어지냐 아니냐에 따라서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 그리고 사용 시 흡입하는 소리가 매우 큰 편. 영상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회전반경이 절대 크지 않으므로, 회전에 대해 너무 큰 기대는 갖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사용법도 꽤 어려운데, 회전 축이 오나홀의 중심이므로 여느 오나홀처럼 중심을 잡고 흔들면 아예 회전이 되지 않는다. 영상처럼 스프링이 없는 가장 위 부분을 잡거나 가장 아랫부분을 잡고 흔들어야 한다.

단점은 내부 스프링 때문에 제품을 완전히 뒤집을 수가 없어서 세척하기가 좀 힘들다. 내부가 넓은 편이라, 별도의 세척/건조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 여타 오나홀에 비하면 세척이 쉬운 편이지만, 기존 텐가 제품에 비하면 손이 더 간다. 케이스는 상단과 하단 뚜껑을 열면 건조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하단에 통풍구멍이 있으므로 넣어두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정말 그냥 그대로 넣으면 내부가 잘 마르지 않으므로 내부 물기를 어느 정도 닦아내고, 건조 후, 겉면에 파우더 처리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텐가 에그나 텐가 3D와는 다른 재질인지 어느 정도 사용하다보면 외부가 끈적해지며, 말리고 나면 내부 투명케이스에 자국이 생기는 걸 볼 수가 있다.

이 제품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스프링 설계가 추가되었음에도 순수 실리콘 덩어리인 3D보다도 저렴한 가격. 실 사용자의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고, 리뷰어들 사이에선 불호가 꽤 심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회전이라는 독특한 기믹으로 인해 국내에서 반향이 상당히 큰 제품이다.

2.2.5. 크리스타 시리즈


반응이 좋지 않아 현재 단종되었다.

2.2.6. 에어로 시리즈



다이얼을 이용해 10단계로 공기압을 조절해서 자극 및 조임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0단계 이외로 조절해서 사용하면 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사용 전 1단계로(반시계 방향) 두고 공기를 뺀 후에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세척은 에어테크 시리즈와 동일하게 내부를 꺼내서 씻으면 된다. 공식사이트에서는 완전히 뒤집을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내부 링 때문에 힘들긴 해도 어떻게든 뒤집을 수는 있다.

다만, 설명서에서도 완전히 뒤집지 말라는 경고가 적혀있는 만큼 파손 우려가 있으므로, 삽입구부터 링이 있는 부위까지만 뒤집고 세척하는게 좋다.

2.2.7. 플립 시리즈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flip.jpg
2.2.7.1. 플립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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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 내부



2008년 3월, 화이트 모델이 처음 출시되었다. 딥 스로트 컵이 텐가의 상징이라면 플립홀은 텐가를 성인용품계의 아이콘으로 만든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2009년 9월 출시된 블랙 모델은 현재 텐가의 유명세를 만든 대표작이며, 가장 인기가 많은지라 지금도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판매가는 90,000원이다.

플립형 구조를 택함으로써 내구성, 세척 용이성이 향상되어 기존의 제품이 1회용이었던것에 반해 50회 이상 반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색은 화이트, 블랙, 레드, 실버가 있으며, 색깔별로 내부 구조가 다 다르다. 블랙과 실버 모델은 강한 자극을 주도록 설계되었고, 화이트와 레드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자극을 준다.

타사의 대놓고 뽑아내기 위해 만든 고자극계 오나홀에 비하면 강한 자극은 아니지만, 타사의 기구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면 충분히 자극도가 높을 것이다. 특히 블랙은 내부가 정말 꽉 들어차 있어서 꽤 버겁다. 하지만 다른 모델에 비해 무겁고 소음도 크다.[5]

또한, 타사 제품과 달리 완전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가 있어서 길이를 사용자에 맞게 조절할 수 없고, 끝이 안 닿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 특히, 블랙의 경우 가장 안쪽에 귀두를 감싸는 형태의 구조물이 들어있어서 안 닿으면 절망감이 더 크다.

플립홀과 플립제로의 삽입부 길이는 15.5cm이며, 텐가코리아측 답변에 따르면 13cm 이상일 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실제로 그 정도 길이면 끝에 닿는다. 반대로 굵기가 평균 이상으로 두껍다면 잘 안 들어갈 수 있으며 심지어 경첩이 부서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버튼이 있어서 전동 제품인가 싶지만, 실제로는 수동이다. 저 버튼은 누르면 내부의 공기가 빠져서 밀착감이 강해지는 버튼이다. 꾹꾹 누를때마다 공기가 훅- 훅- 빠진다. 공기가 빠진다 해도, 허술한 입구 때문에, 진공을 느끼기 힘들며, 계속 누르고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세제 없이 물로만 씻어도 되며 거치대에 걸칠 수도 있어 세척 및 건조도 용이하지만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숨겨서 보관해야 할 경우 그 크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세척 후 거치대에 걸칠 시 대충 걸치면 내부 실리콘에 걸쳐져서 자국이 남을 수 있다. 별다른 홈 없이 이음부 틈에다가 걸치기 때문.

참고로 일본에서는 홀 로션 3가지(미니병)가 같이 들어있으나, 해외의 경우는 홀 로션 샘플 2개만 들어있어서 로션을 별도로 구입해야 할 필요가 있다.
2.2.7.2. 플립 제로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flipzero_mn01.jpg
파일:플립홀 제로 블랙.jpg

상품 공식 영상

2016년 6월 말 출시된 2세대 플립 시리즈. 정가는 플립홀보다 1,700엔 비싸며, 아마존에서 7,500엔 정도로 판다. 국내 판매가는 125,000원.

전반적인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기존 플립홀은 삽입구 쪽으로 열리는 반면 플립제로는 반대쪽으로 열린다. 또한 경첩 부분까지 실리콘으로 처리하였다. 따라서 삽입구가 일체형이라 삽입감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진공 기능 또한 1세대 플립홀에 비해 개선되었다. 대신 귀두가 항하는 쪽이 열리므로, 지나치게 우렁찬 기세로 뿜어낸다면 밖으로 새어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3D 시리즈처럼 전용 보관케이스가 있다. 거치대와 고정 아치가 분리된 형상으로, 고정 아치의 레일이 더 켜져서 고정 및 분리가 용이해지고, 고정 시 기밀성이 향상되었다.

세척이 더욱 용이해지고, 내부 재질의 내구성이 향상되었지만, 고정 아치와 거치대 바닥이 둥글어서 세척 후 건조 시 균형을 잘 맞추지 않으면 쉽게 쓰러지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경첩 부분의 내구성이 취약하여 세척을 위해 제품을 개방할 때 힘을 잘못 주면 경첩이 부러져 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일단 경첩이 부러지면 순간접착제를 도포해서 다시 붙이는 수밖에 없는데, 경첩 주변이 실리콘 내장재에 둘러싸여 있어서 순간접착제를 실리콘이 다 빨아먹고 정작 경첩은 제대로 붙지 않는 슬픈 상황이 벌어진다. 그러므로 개폐 시 주의하도록 하자.[6] 고정부를 보면 홈이 파여 있는데 손톱으로 이 홈 안쪽을 찌르면 쉽게 열린다.

또 적정 횟수보다 더 오래 사용하게 되면 실리콘과 플라스틱 사이[7]에 유격이 발생하기도 한다.
2.2.7.3. 플립 제로 EV

2017년 8월, 플립 제로의 디자인에 진동 기능이 내장된 플립제로 EV가 출시되었다.

실리콘 내부에 진동기를 넣었으며, 내부 구조도 진동 기능에 맞게 새로 디자인했다.

배터리는 내장형이며, 방수와 USB 충전을 지원한다.

정가는 19,800엔이나, 아마존 텐가 스토어에서 15,000엔에 판매한다.

2018년 3월, 한국에도 출시되었다. 국내 판매가는 225,000원.
2.2.7.4. 플립 제로 그래비티
2022년 6월 출시

제품설명에 따르면 고밀도의 디테일과 쾌감의 스무드 스트로크를 제공한다고 한다.
2.2.7.5. 플립 오브

2019년 4월 출시된 플립 시리즈의 외전격 제품. ORB란 한국어로 하면 '구(球)'. 기존의 플립 시리즈와는 달리, 내부 돌기 내에 구형의 플라스틱 소재를 넣었다는 점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플라스틱 소재가 들어 있어 일반 실리콘만으로는 받을 수 없는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 설명. 라인업은 파란색의 FLIP ORB BLUE RUSH와 오렌지색의 FLIP ORB ORANGE CRUSH 2종.

그 외에 진보한 부분으로는 기존 플립홀과 플립제로(EV 포함)의 경우 사용하기 전에 슬라이드 식으로 빼는 사이드암이라는 고정장치가 있었지만, 플립 오브 시리즈는 사이드암이 없고 작은 캡으로 대체되어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이전 플립 시리즈는 일자형의 플라스틱 본체였으나, 플립 오브는 유선형의 바디가 채택되어 사용시의 그립감이 좋아졌다. 또한 무게도 줄어들었으나, 그만큼 크기도 줄었다.

내부 구조에 관해서는 가격이 비싼 플립 제로 시리즈가 우수하지만, 본체의 내구성 자체는 플립 오브가 좀 더 견고한 편이다.

A.FLIP ORB BLUE RUSH는 전체적으로 물결모양의 내부 구조로 부드럽게 쓸리는 자극이 특징.
B. FLIP ORB ORANGE CRUSH는 전체적으로 돌기 디테일의 내부구조로 보다 강한 자극이 특징.
C. 플립제로의 삽입구와 동일하게, 삽입구가 일체형. 플립홀 시리즈에 비하여 삽입감이 좋다.
D. 플립시리즈의 특징인 프레싱패드는 그대로 채택되었으며, 진공 기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문제는 실리콘에 들어간 오브가 아프다는 반응도 있다는 것. 오브는 플라스틱이므로 실리콘에 비해 딱딱하다.[8]

기본적으로는 오브 역시 실리콘에 덮혀있는 형태이며, 오브도 단단하게 고정 되어있다기 보다는 압력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편이다. 실리콘을 덮고 얼굴 마사지하는 롤러로 문지르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제품 역시 적정 사용횟수 이후에는 점점 오브의 고정이 헐거워지기도 하고, 오브와의 마찰로 실리콘이 찢어져 오브가 밖으로 나오는 경우도 발생한다.

2019년에 플립 오브 스트롱이라는 검은색 본체의 플립 오브 시리즈가 나왔다. 대부분의 '검은색 본체', '스트롱'이 붙은 텐가의 제품인 만큼 고자극을 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실제 본체 크기는 기존 플립 오브 시리즈와 같으나 내부 구조나 입구 부분이 좁고, 내부 구조가 빽빽하게 이루어져 있다. 단순히 기왕이면 자극을 많이 준다고 하여 스트롱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과도한 조임에 의해 오브의 자극이 아프거나, 쓸림에 의해 오브가 본체에서 삐져나오는 경우 등등 성기의 크기나 개인적인 자극의 취향 등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기 때문에 초심자라면 일반적으로는 보통 자극의 제품[9]을 선택하고 익숙해지거나 자극이 부족하다 싶으면 고자극 제품을 선택하기 바란다.
2.2.7.6. 플립 라이트 (생산중단)
초밀착을 콘셉트로 한 플립 시리즈의 외전격 제품으로 별도의 공기 배출 버튼이 달려있다. 플립 홀 출시 2년 후인 2010년 처음 발매되었다가, 1년 후인 2011년 2세대 플립 라이트가 출시되었다. 크기와 길이가 플립 홀보다 작으며 가볍다.

문제는 삽입구까지 작아서 안 들어간다는 사람이 많다는 것. 크기와 길이를 키운 U.S. 플립 라이트도 출시되었지만 이 역시 플립 홀보다 작은 것은 마찬가지이고 내부 구조에 대한 평도 그리 좋지 않다.

결국 2019년 단종되었다.

2.3. 로션 시리즈

텐가에서 나오는 로션. 하지만 보통 텐가 로션을 구매하기보단 무료로 나온 사은품 정도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텐가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피부와 실리콘의 마찰이 반복되므로 로션이 반드시 필요로 한다.

텐가와 같은 기구를 처음 사용해본 사용자들은 이 로션들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바람에 텐가에 실망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과장을 좀 보태서 로션이 본체라고 할 정도로 어떤 로션을 선택해 사용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아래의 로션 시리즈는 텐가의 기구들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들이므로 평이 좋은 편에 속한다.

2.3.1. 홀 로션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72_shop1_126564.jpg
말 그대로 오나홀 전용 로션이다. 공식 판매 사이트에도 '텐가 제품은 텐가 홀 로션과 함께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플립 홀 시리즈, 텐가 3D, AIR-TECH 등에 사용하는 용도로 개발되었으나, 급하다면 실제 성관계 시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각각 모델에 따라 점도가 다르다. 가격은 각 16,000원.
2024년 2월 28일, 텐가 로션 시리즈가 리뉴얼되었다. #
종류는 마일드(Mild), 레귤러(Regular), 라이트(Light) 3가지이고,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와 쿠팡이 동일하게 1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파일:텐가 로션 리뉴얼.jpg
파일:텐가 로션 리뉴얼2.jpg

2.3.2. 플레이 젤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74_shop1_676986.jpg RICH AQUA, NETURAL WET, DIRECT FEEL 세가지가 있으며 각각마다 점성, 촉촉한 정도가 다르다.

2.3.3. 에그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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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로션.

텐가 에그 사용 시 사용하는 것이지만, 보통 텐가 에그에는 동봉된 로션이 있으니...하지만 재사용할 생각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

2.4. 옵션

2.4.1. 바큠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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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자이로 롤러


영상은 텐가 바큠 자이로 롤러

2019년 출시되었으며, 컵을 끼워서 사용하면 자이로 센서가 기울어지는 방향을 인식하여 그에 맞게 회전한다. 회전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딥 스로트 컵 형태의 대부분의 1회용 제품이 호환되며 전용 자이로 롤링 컵도 출시되었다.

2.4.3. 홀/플립 워머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77_shop1_451026.jpg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77_shop1_290750.jpg
제품 컵에 삽입하여 데운다.


플립 용으로도 나왔다. 국내의 경우 새로나온 플립 제로 레드와 함께 묶어서 판매하고 있다.

2.5. 바이브레이터

2.5.1. SVR


Smart Vibe Ring. 커플용 소형 바이브레이터이며 진동부분에 고리가 달려있는 모양이다.

성행위 시, 손에 끼고 상대에게 자극을 주거나, 남성의 성기에 직접 끼운 후에 사용할 수 있다.

2.5.2. 델타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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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 변경이 가능한 소형 바이브레이터이다. 상단부분을 돌려서 각도를 조절한다. 단, 남성의 전립선 자극용으로는 부적절하다고 사이트에서 경고하고 있다.

2022년 12월 기준, 현재는 단종되어 국내 몰과 일본 몰 사이트에서 판매 중단되어 단종되었다.

2.5.3. SVR 충전케이블

2.6. 멘즈 루페

정자 관찰 키트.
스마트폰 카메라에 렌즈를 장착하여 자신의 정자를 관찰할 수 있다. 복잡한 과정을 거지치 않고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이를 통해 임신을 고려하는 부부가 병원 방문의 부담 없이 가정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쉽게 점검할 수 있다. 2024년 8월 GS25 편의점에 입점했다.
텐가코리아는 편의점 입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성문화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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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와 컵, 모자를 판매한다. 누가 살까 싶지만 티셔츠는 매진일 때도 있다. 아마도 친구 생일선물인듯 하다

그외 일본사이트에서는 뱃지, 스티커[10], 텐가컵 모양 전등(?!)도 팔고 있으며, 콘돔, 에너지드링크(음료형,젤리형)도 팔고 있다.

3. 이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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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남성용 기구에만 집중하던 텐가에서 드디어 내놓은 여성용 자위기구. 2013년 론칭하였다. 대부분이 특수처리된 실리콘 재질의 진동기이며, 생활방수 가공을 특징으로 한다.

이로하 라인업은 충전 방법, 삽입 가능 여부 등을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텐가 팝업스토어 행사 당시 이로하 제품 선택을 위한 차트가 공개된 바 있으므로 참고.

3.1. 이로하 플러스

3.1.1. 사과새 (링고토리)

빨강, 102*50*40mm(D*W*H), 86g
어댑터 사용, 충전시간 약 120분, 사용시간 약 60분

작은 새 모습을 하고 있는 바이브레이터, 새 부리모양의 포인트로 자극을 주기 좋다.

3.1.2. 고슴도치 (쿠시네즈미)

상아색, 88*61*40mm(D*W*H), 98g
어댑터 사용, 충전시간 약 120분, 사용시간 약 60분
고슴도치지만, 얼핏보면 조개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바이브레이터, 좁은 포인트와 주름으로 은은한 자극을 즐길 수 있다.

3.1.3. 밤고래 (요루쿠지라)

검정, 98*55*40mm(D*W*H), 106g
어댑터 사용, 충전시간 약 120분, 사용시간 약 60분
고래 모습을 하고 있는 바이브레이터, 고래의 입같이 벌려진 부위로 특정 포인트를 잡아서 자극을 주기 좋다.

3.2. 이로하

파일:external/www.tenga-korea.com/iroha_product_img_01.jpg

3.2.1. 눈사람 (유키다루마)

흰색, 눈사람 모양, 38*57*85mm (D*W*H), 84g
어댑터 사용, 충전시간 약 120분, 사용시간 약 90분
살짝 삽입하여 진동을 느낄수 있는 형태

3.2.2. 어린새싹 (하나미도리)

초록색, 오뚜기 모양, 39*59*77mm (D*W*H), 87g
어댑터 사용, 충전시간 약 120분, 사용시간 약 90분
잡기 쉬운 모양으로 성감대를 마사지하기 좋은 타입

3.2.3. 벚꽃잎 (히나자쿠라)

분홍색, 끝이 둘로 갈라진 넓적한 조약돌 모양, 39*54*83mm (D*W*H), 91g
어댑터 사용, 충전시간 약 120분, 사용시간 약 90분
집게형 부분은 성감대를 집중적으로 자극

3.3. 이로하 미니

작은 오뚝이 모양, 34*52*61mm (D*W*H), 61g
전지교환방식, AAA건전지 1개, 약 5시간 사용 가능
이로하의 미니어처 버전.

3.4. 이로하 핏

3.4.1. 초승달 (미카즈키)

노랑, 2.7*38*172mm (D*W*H), 110g
어댑터 사용, 충전시간 약 120분, 사용시간 약 90분
초승달을 모티브로 한 초보자용 바이브레이터.

3.4.2. 물결 (미나노)

파랑, 2.85*38*172mm (D*W*H), 120g
어댑터 사용, 충전시간 약 120분, 사용시간 약 90분
물결치는 굴곡을 강조한 중급자용 바이브레이터.

3.5. 이로하 스틱


주황색과 회색, 22*22*99mm(D*W*H), 44g
AA건전지 사용, 사용시간 약 5시간(최대출력시)
2016년 11월 25일 출시한 신제품.

이름대로 립스틱을 본뜬 바이브레터.

간단하게 돌리는 것만으로 강약을 조절 할 수 있다.

페키지에 동작체크용 건전지 포함.

3.6. 이로하 젠


3.7. 이로하 린


3.8. 이로하 테마리


3.9. 이로하 우키다마



[1] 일본 현지에서는 400~500엔 사이로 구할 수 있다. [2] 일본은 웬만한 잡화점이면 매장 안에 성인용품 코너가 배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 중에서도 텐가 제품들은 일반 마트의 건강&미용&생활 잡화 구역에까지도 진열되어 있기도 하다. [3] 뽑기와 비슷한 방식으로 열린다. [4] 길이에 따라 전부 커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하지만 큰 편의 성기를 가지고 있을 때는 억지로 커버하려다가 찢어질 수도 있다 [5] 하지만 손으로 자위하듯 격렬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쾌감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실질적인 소음 발생은 푸쉭푸쉭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나오는 컵 타입보다도 적다. 조금만 신경 쓰면 화장실 옆칸에 사람이 앉아 있어도 맨손으로 하는 것보다도 조용하게 일을 치를 수가 있다. [6] 다만 세척시 거치대 역할을 해주는 슬라이드 암 부위를 착용하면 경첩이 고정되어서 실 사용에는 큰 지장이 없는 편이다. [7] 특히 입구 쪽 [8] 외부 덮개를 제거하여 오브를 탈착할 수 있다. [9] 고자극 제품이 아니라고 쾌감의 정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자기에게 맞는 사이즈와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한국의 경우 제품 구입 시 하나씩 동봉해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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