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주요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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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학부모 · 한국시 · 한국초등학교 · 기타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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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B7168><colcolor=#ffffff> 송 선생 Ms. S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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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나이 | 20대 후반~30대 초반(추정) |
소속 |
한국초등학교 4학년 3반 |
직업 | 초등학교 담임 교사 |
좋아하는 것 | 정치적으로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 |
싫어하는 것 |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 갑질, 원어민 선생, 김도윤의 아버지 |
SNS | [1] |
성우 | 장삐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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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들은 안 되겠다.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등장인물. 한국초등학교 4학년 3반 담임 교사이며 주연 4인방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출연하는 조연이다.2. 특징
정치적 올바름, 특히 SJW를 풍자하는 캐릭터로 사우스 파크의 PC 교장과 비슷한 포지션이다.다만 차이점이 있는데, PC 교장과는 달리 억압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매우 개방적인 면이 강조된다. 수연이의 젠더가 크레파스라는 말을[3] 그대로 받아들이는 한편 폴리아모리 등의 발언을 한다. 자신의 성별을 교장선생님으로 하겠다며 교직원 화장실을 쓰겠다는 서준이의 말에 앞으로 화장실 갈 때마다 부르라는 말로 보아 교장과 심상치 않은 관계가 있는 듯 하며[4], 마약과 담배 또한 한다.
진보적, 평등적이면서도 간혹 모순되는 차별적인 가치관을 드러내는 모순적인 캐릭터이다. 서준이가 자신의 성별이 포크레인이나 교장선생님이라는 이상한 주장을 해도 수연이의 크레파스와 마찬가지로 부정하지 않거나 교내 금칙어 목록은 편파적이지 않았으나, 알페스물에는 벌을 주기는 커녕 칭찬을 하거나 수연이를 몰아붙이던 서준에게 "여자라서 그런 말투로 몰아붙이면 안 돼"라는 등의 발언에서는 차별적인 가치관을 드러낸다.
김도윤과는 비슷해 보이면서도 나쁜 쪽으로 상위호환인데, 도윤은 불편충스러운 이미지만 제외하면 오히려 등장인물 중에서도 정상인 면을 보이지만, 송 선생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사상뿐만 아니라 그 사상에 기반한 태도를 자주 비치는 등 확실히 비정상인 면이 훨씬 부각된다. 대략 사우스 파크에서의 카일과 카일의 어머니 쯤의 차이.
의외로 서준에게 논파당하지 않은 캐릭터인데, 사실 이건 서준과 대화를 한다기보다는 아예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인 것에 가깝다. 서준의 성별이 포크레인, 교장선생님이라는 것조차 그대로 받아들이는 등, 정치적 올바름에 너무나 진지한 나머지 서준의 반박을 반박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에피소드를 거듭할 수록 서준의 천적으로 묘사되는 캐릭터. 알페스 편에서는 당연히 혼낼 것이라 생각하고 고발한 서준에게 또 제대로 물 먹이며 서준의 확실한 천적으로 등극한다. 이순신 편에서는 드물게 한 방 먹긴 했지만, 서준이 아닌 혁이에 의한 것이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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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
새로 전학 온 김박최수연을 소개해주는 것으로 첫 등장. 수연이 자신의 성별을 크레파스라고 하자 교직원 화장실을 쓰라고 한다. 이에 서준이 자기도 교직원 화장실을 쓰겠다고 성별을 교장 선생님으로 하겠다고 반발하자 그럼 앞으로 화장실을 쓰고 싶으면 말하라고 한다. 이에 한참 생각에 잠겨 있다가 뜻을 이해한 서준이 "어우 쉣"이라고 당황하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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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지웅이 교내에서 섹스 비디오를 파는 것을 보고 심각히 여겨 여태껏 영상을 구매한 사람들을 전부 불러오라고 한다. 이후 교실 전체가 한국시 마을주민들로 꽉 차버리고 송 선생은 분개해하며 단체로 모여서 지금 뭐하는거냐며 당장 전부 경찰에 넘길 거라며 신고하지만 경찰도 구매자 중 한명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같이 진짜!"라며 환멸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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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스
수빈이와 민지가 학교 남자 선생님들로 알페스를 쓰는 것을 서준이 이르지만 오히려 필력에 감탄하며 글짓기 대회 준비하자고 한다. 이에 서준이 섹스는 이성끼리 하는 거라고 반발하지만 되려 "남자끼리도 할 수 있는거야~!"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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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이순신 장군에 대한 교육용 영상을 틀어주지만 이순신이 흑인인 것에 서준이 의문을 던지자 그건 인종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한소리한다. 이후 보다못해 반박을 하는 혁이에게 그럴거면 손들고 서서 똑바로 얘기하라고 하자 "손도 못 들고 서지도 못하는데요"라는 말을 듣고 아무 말을 못하고 얼굴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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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남
같은 반 서진이 남학우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서준과 도윤이 이를 알리지만 겨우 화장실 청소 일주일로 처분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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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반 아이들에게 칭찬 양파와 비난 양파를 담당할 사람을 뽑는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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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칙어
우재가 미나가 교실에서 서로 욕설을 하며 싸우자 금칙어를 썼다며 벌로 화장실 청소를 시킨다. 그중 미나가 우재가 자신한테 이국주 닮았다고 했다고 하자 그게 왜 욕이냐며 TV에도 출연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서준이 자신한테 이국주 닮았다는 말을 듣고 정색하며 반장한테 오늘부터 이국주도 교내 금칙어로 추가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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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마약을 팔려는 최우진을 적발하자 시장경제 체제를 운운하며 그 마약을 너무 싸게 팔았다면서 질책하더니 멋대로 마약을 모조리 압수라고 말하며 빼앗았고[5] 여기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최우진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 그리고 교사 본인과 교장이 마약 구매를 하는 모양이다.[6]
여담으로 교원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마약검사를 실시하여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 송 선생은 어떻게 통과했는지 의문. 어쩌면 교원자격 취득 후 마약을 하기 시작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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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
조선족 소년을 윤서준의 옆자리에 앉힌다. 윤서준이 냄새 난다며 바꿔달라고 하지만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윤서준을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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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코팍 멤버십
공식 채널의 멤버십 가입을 설명해주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교장이 찾는다고 하자 향수를 뿌리고 브라를 정리한 후 반장한테 뒷일을 맡기고 간다.
- 분리수거[멤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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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멤버십]
사실상 서준 일행 고생의 만악의 근원이다. 잼버리에 참가하는 동의서에 억지로 동의[10]하라고 하는데, 그 내용이 가관인게 모든 책임은 참가자인 본인에게 있다고 하는 내용으로 부를 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느그 아들, 죽으면 누구세요? 수준과 다를 바가 없었고 결국 경환이 몰래 부모님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자신의 부모님과 싸움을 유도했다.
이후 아이들이 땡볕에서 야영을 하면서 말 그대로 죽어가는 동안 다른 선생들과 속옷 차림으로 호텔에서 술을 마시면서 놀아제끼고[11] 이후, 결말에서는 결국 아들을 구하러 온 경환의 어머니에게 혼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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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멤버십]
민지가 동생과 치즈 케잌을 나누어 먹은걸 썼지만, '재미 있었겠구나? 다음에 선생님 한테도 보여줄래?' 라는 내용과 전혀 상관 없는 말을 써줬다(…) 서준이 에게는 '서준이 엄마가 있니?'라고 써준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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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업
퇴근 시간보다 늦게까지 일한다. 그때 원어민 쌤이 송 선생님에게 온갖 TMI들을 물어보지만 이 선생님의 흡연 제안에 같이 핀다. 그 후 원어민 선생님이 담배를 피다 쓰러지자 119를 불러야 하나며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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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잼버리 편과 이어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 편을 보면 이전보다 더 강도 높게 경환이 어머니에게 갈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경환의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한다. 자기가 여행을 갔으니 경환이를 직접 등교해줘라, 인스타 게시물이 부적절하니 삭제해 달라는 등 경환 어머니의 폭언을 3분 넘게 듣고 이에 대해 해명해 보려고 하지만 계속해서 말을 끊다가 제대로 말해볼려 하나 경환 어머니가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에 전화가 끝나자마자 고개를 푹 숙이고 한참 동안 그 자리에 계속 서있던 와중 뭔가 이상함을 느낀 이 선생이 와서 괜찮은지 상태를 확인해 보는데, 눈에 초점이 없이 정신이 완전히 나간 얼굴이였고 결국은 선 채로 기절한다.[13] 이때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표정이 일품이며 이전까진 비판여론만 가득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에피에서는 어느정도 동정 여론도 붙기 시작했으나, 송 선생이 지금까지 저지른 만행들[14]을 생각하면 인과응보에다가 자업자득이란 여론이 더 많다. 오히려 경환이 엄마를 지지하는 경우도 많았을 정도. 물론 다른 교사나 선량한 교사가 이런 꼴을 당한 다면 동정 여론이 강했겠지만 송 선생은 작중 눈쌀 찌푸려질 일을 많이 벌여서 당해도 싸다는 말이 더 많았다.
{{{#!folding 정신 붕괴 모습 [ 펼치기 · 접기 ] (공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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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멤버십]
갑 편 이후 휴직을 하며 침대에 누워서 우울증에 관한 검색을 하더니 이후 동네 정신과를 검색하고 김도윤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정신과에 전화하여 도윤의 아버지와 통화를 나눴고 이후 진료시간이 끝난 이후 상담을 받으러 정신과를 방문하게 된다. 처음에는 도윤의 학교 생활 근황과 서준과의 관게를 물어보며 스몰토크를 이어가다가 상담을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송 선생이 망설이다가 울먹이자 휴지를 챙겨주는등 도윤의 아버지가 세심하게 신경 써주고 심호흡 한번 하고 준비 될때 편하게 말하라고 한다. 이후 바로 자신의 고충을 늘어 놓으며 자기가 애들 하녀 시종도 아니고 경환의 어머니를 X발년 이라고 욕하면서 펑펑 울면서 울분을 토한다.
이에 김도윤의 아버지는 다 비워내라며 다독여주다가 갑자기 송 선생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더니 다음 장면에서 서로 옷을 주섬주섬 거리는데 송 선생이 속옷을 언급하는 걸로 보아 분위기에 취해서 성관계를 한 것이고 다시 상담을 이어나가려는데 송 선생이 도망치듯 나가자 도윤의 아버지는 자신의 결혼 반지를 만지작 거리며 의미심장한 음악이 흘러나온다.[16]
애초에 해당 에피소드 베스트 댓글에 따르면 정신과 의사는 지인의 진료를 봐주거나 환자와 사적인 관계가 되면 안 된다고 비판하고 있다. 결국 약간의 동정 여론도 싹 다 사라졌으며, 이번 편 최대 피해자도 사실상 도윤이다.[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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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멤버십]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로봇의 목소리 변조로 목소리가 등장한다. 윤서준 무리들이 송선생의 노트북 비밀번호를 해제하여 노트북을 구경하려고 비밀번호를 막 쳐보다가[20] 혁이 로봇한테 해킹할 줄 아냐고 묻자 로봇은 해킹할 필요 없다며 간단하게 비밀번호를 해제한다. 이에 비밀번호 0911의 뜻이 뭐냐고 묻자 로봇은 송 선생님의 전 남자친구 생일이라고 대답해 준다. 이후 노트북을 살펴봐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만 가득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자 로봇이 4학년 3반 인수인계 문서를 열어본다. 여기에는 송 선생이 각자 아이들의 특징이나 자신이 느낀 점을 기록해 둔 내용이 있었다. 로봇이 자신의 목소리를 송 선생으로 변조하여 내용을 읽어주는데 도윤이와 혁이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참된 선생님 처럼 아이들을 아끼고 소중히 대하는 말만 적혀 있었고[21] 로봇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리고 대망의 윤서준에 대한 내용을 읽는데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처럼 따뜻한 말을 해주는 줄 알았으나 중간부터 윤서준에 대한 솔직한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며 막판에는 저주라도 퍼붓는게 아닐까 싶은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마지막 내용을 보면 윤서준의 장래에 대한 걱정이 맞는듯 하지만. 이에 김도윤이나 정혁이 점점 뭔가 이상하다는 표정을 하지만 윤서준은 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듯 쳐다보기만 한다. 이후 송선생이 밖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며 희미하게 웃으며 영상이 끝난다.
서준이는 솔직하고 의사 표현이 아주 명확한 아이입니다. 자기주장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고 호기심이 정말 많아 모든 것이 질문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금 귀찮더라도 귀를 기울이고 성의껏 대답해 주면 스스로 깨닫고 탐구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때때로 그 질문의 수위나 내용이 듣는 이를 피곤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나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기는 하나 의도가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싸가지 없이 어른들 앞에서 할 말 다 하는 그런 성격은 한 10년 전에만 태어났어도 학부모 앞에서 뺨아리를 한 대 걷어 올려도 학부모에게서 손바닥 괜찮냐는 위로를 들었을 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런 호기심으로 인해서 세상에 새로운 면을 종종 발견해 내긴 하지만 그런 면을 100번 1000번 발견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예의 없이 어른 말하는데 끼어들고 말꼬투리 잡고 말대꾸하고 그런 모습으로 어른이 된다면 사회에서 큰 화를 입거나 아니 사회가 아니라 당장 중학교만 가더라도 왕따를 당하거나 집단 구타를 당하거나 선배들에게서 찍혀서 학창 시절 내내 폭언과 욕설과 괴롭힘을 받으며 어른이 되어서도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세상에게서 철저하게 고립된 채로 쓸쓸하게 고독하게 일평생을 단 한 사람의 따뜻한 사랑조차 아니 시선조차도 받지 못하고 처참히 무참히 하나뿐인 생을 마감하길 바라는 마음은 절대로 선생님이 가져서는 안 되는 마음이기 때문에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서준이를 잘 보살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런 호기심으로 인해서 세상에 새로운 면을 종종 발견해 내긴 하지만 그런 면을 100번 1000번 발견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예의 없이 어른 말하는데 끼어들고 말꼬투리 잡고 말대꾸하고 그런 모습으로 어른이 된다면 사회에서 큰 화를 입거나 아니 사회가 아니라 당장 중학교만 가더라도 왕따를 당하거나 집단 구타를 당하거나 선배들에게서 찍혀서 학창 시절 내내 폭언과 욕설과 괴롭힘을 받으며 어른이 되어서도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세상에게서 철저하게 고립된 채로 쓸쓸하게 고독하게 일평생을 단 한 사람의 따뜻한 사랑조차 아니 시선조차도 받지 못하고 처참히 무참히 하나뿐인 생을 마감하길 바라는 마음은 절대로 선생님이 가져서는 안 되는 마음이기 때문에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서준이를 잘 보살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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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집에서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영상만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22] 이 선생님이 보내준 스승의 날 기념 영상을 아이들이 올린 것을 받게 되었고[23][24] 아이들이 쾌원을 바라는 영상을 받게 되고 마지막에 엉성하게나마 불러주는 스승의 은혜를 들으면서 결국 울음이 터뜨리고 스승의 날에 받은 카네이션이 클로즈업 되며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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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이(完)
엔딩 스크롤에서 등장. 멘탈이 탈탈 털린 유채린이 기간제 교사를 그만두자 학교 측의 급한 연락을 받아 바로 다음날부터 복직하기로 한다. 비록 방은 청소가 되지 않아 어지럽고 더럽지만 창문의 커튼을 걷어 화창한 햇살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 거의 완전히 회복된 듯. 이 시점에서 휴직한 지 이미 꽤 되었고, 스승의날 편에서 학생들의 영상편지를 보고 복귀할 마음을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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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마침내 복귀한다. 자신이 없는 불과 일주일 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온갖 루머가 퍼진 탓에 황당해한다. 그런데 그 와중에 로봇이 송 선생의 상태를 분석해 혹시 최근에 사후 피임약을 복용해야 하는 일이 있었냐고 묻자 다른 루머를 들었을 때처럼 은근슬쩍 넘어갔지만 잘 보면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상담 편에서 도윤의 아버지와 관계를 맺은 뒤 급하게 사후 피임약을 복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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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멤버십]
상담 편처럼 김도윤의 아버지에 휘둘리는 듯 했으나 사실은 도윤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자 만난 것이었다. 하지만 도윤의 아버지는 관계를 이어가고 싶었는지 그저 송 선생을 위한 치료였다는 둥 변명을 늘어 놓으며 대꾸하고 가스라이팅을 할 조짐을 보였지만, 송선생은 새벽에 X기된 성기 사진을 찍어서 보낸 게 치료의 일환이냐며 묻는다. 이걸로 약점이 잡힌 김도윤의 아버지는 눈빛이 변하며 황급히 증거가 있냐고 핸드폰을 보여달라며 달려드는데, 이때 송선생이 주먹으로 피를 내고 안경을 부술 정도로 엄청난 폭력적인 전투종족임이 드러났다.[26] 사실 김도윤의 아버지는 이미 바람을 한 번 피웠다가 들킨 적이 있었고, 결국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지금 송 선생과 불륜을 저지르는 것까지 들키면 도윤의 아버지 본인에게는 아무것도 남는 게 없을 거라는 호소를 한다. 이때 도윤의 아버지는 뭐든 할 테니 사진을 제발 지워달라면서 자기 아들의 얼굴까지 파는 매우 추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송 선생은 어차피 유포 할 생각도 없었지만 지워주는건 별개라며 3반에 햄버거를 돌리는것으로 마무리 지었고 감사인사를 받는 도윤이의 모습을 허탈한 듯 무표정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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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멤버십]
도윤이 아버지와의 성관계 영상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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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멤버십]
지웅이의 병문안에 와서 지웅이의 아버지에게 지웅이는 강한 아이니 꼭 일어날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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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멤버십]
게이 문화 이해하기 과목의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중에 쌍욕을 하는 정혁의 목소리를 듣고 주의를 주고, 윤서준이 자리에 안 앉고 앞에 나와서 뭘 만들지 모르겠다며 정상적인 게 없다고 하자 다 정상적인 것들이라고 한다. 그러자 서준이가 젖꼭지에 피어싱 하는 게 왜 정상이냐며 선생님 아들이 결혼할 남자친구 데려왔는데 선생님이 그 남자친구랑 모텔 가서 옷 벗었는데 젖꼭지에 피어싱 있으면 결혼 찬성하실 거냐고 폭탄 발언을 했고, 이를 듣고는 자기가 왜 자기 아들 남자친구랑 모텔을 가냐며 경악한다.제자 아버지랑도 했으면서 뭘그러나 서준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 남자친구랑 모텔 가는 건 비정상이고 아들과 결혼할 남자친구의 젖꼭지 피어싱은 정상이냐면서 꼬치꼬치 캐묻자 듣다 못한 송 선생은 서준의 말을 자르고 자기가 만들기 키트를 하나 골라줄 테니 그거 가져가서 빨리 만들라고 동전지갑 키트를 골라서 건네준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는 정말 오랜만에 송 선생이 감성팔이 없이 태연하게 넘긴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시청자들의 평가를 보면 1년도 넘게 지난 채널 극초기 시절의, 윤서준의 대단한 하드카운터였던 송 선생의 모습을 불완전하게나마 다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는 반응이 매우 많다.
- 임신 챌린지[멤버십]
4. 평가
사우스 파크의 개리슨 선생처럼 막장 교사를 대변하는 캐릭터이지만 그와 동시에 막장 학부모의 갑질 피해 교사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라는 복합적인 속성의 캐릭터. 결론부터 말하자면 경환 모친의 갑질과는 별개로도 송 선생은 막장 교사의 극치를 달린다.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등장인물 대다수가 비정상적임을 감안해도 교사로서 직무유기는 기본으로 저지르고 마약에 성상납같은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것에 일절 거리낌이 없고 치졸하며 고약하다. 무능하고 저질이기 때문에 잘려야 정상이지만 오히려 성상납 같은 비리를 저지르기 때문에 잘리지 않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32][33]송 선생이 본작에서 저지른 악행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학생들을 간접적인 수준으로 체벌 및 가스라이팅을 했다.[34] 2. 마약 거래를 주기적으로 했다.[35][36] 3. 교장 전종성에게 성접대 수준의 음란행위 및 자진해서 스스로를 성상납했다.[37] 4. 학생들에게 수련회의 참석을 강요하고[38] 그렇게 참석시킨 뒤에는 학생들을 방치하고 다른 교사들과 호텔에서 즐겼다. 5. 같이 불륜을 저지르던 도윤 아버지를 손절할 타이밍을 잡다가 협박해서 촌지 비슷한 방식으로 돈을 뜯어내서 반 아이들에게 음료수와 햄버거를 돌렸다. |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시대배경이 현실과 거의 동일한 만큼 과거에 촌지와 그에 따른 체벌에 쩔은 악질적인 폭력교사들이 저지르는 만큼의 학대를 저지르진 않았고 그럴 수도 없지만[39] 위에 보다시피 마약과 성상납 정도를 제외하면 대한민국의 말단 교사로서 할 수 있는 막장 행보는 다 보여줬다.
더군다나 학생들 간의 싸움이나 문제가 발생할 시에는 이를 제대로 대처할 생각이 거의 없다. 김박최수연의 4차원적인 논리를 긍정하는 것까지는 송 선생 말처럼 다양성 존중 차원으로 배려한 거라 쳐도 안전교육 중 정수빈이 무논리 사상으로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자[40] 이 행동을 바로잡아주긴커녕 귀찮다는 듯이 수용하거나 수빈과 김민지가 여타 학생과 교사들로 음란물급 알패스를 작성하다 적발했지만 이를 혼내긴 커녕 되려 수필 대회를 보내주겠다며 방관 수준이 아니라 거의 가담했고, 세진이 서진을 구타했을 때도[41] 겨우 일주일 화장실 청소 정도의 처벌만 내렸다.[42] 심지어 최우진이 학생들에게 마약을 판매했을 때도 처벌을 내리긴 커녕 시장경제를 운운하는 궤변만 들어놓고 마약만 압수한다. 그러면서 윤지웅이 불법 음란영상을 유포했을 때는 분개하고 난리를 치는데 도대체 이 양반 기준으로 어디까지가 장난이고 어디부터가 범죄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그리고 대망의 잼버리 편에서 수련회 중 학생들을 며칠동안 땡볕 한가운데 방치시키고 송 선생과 교사들은 에어컨 빵빵한 호텔 방에서 파티를 즐기면서 교장에게 꼬탄주식 성상납이나 하면서 평가가 내핵까지 쭉 하락했다. 애초에 김미나 패거리들이 날뛰게된 원인도 송 선생과 한국초등학교의 교사들의 근무태만이 원인이다. 오죽하면 개막장 과잉보호 학부모인 경환의 어머니에게 질타를 당하는게 참교육으로 비춰질 정도.[43] 작중에서도 이 일로 교사들의 이미지가 실추된 건지 이 이후로 교사들의 막장 행각이 줄어든 편이다.
다만 이는 비단 송 선생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초등학교의 시스템과 전종성 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사들 자체가 문제이기에 이 모든 걸 송 선생 한 사람의 잘못으로 몰아가기에는 어폐가 있다. 실제로 세진 처벌 건은 자신이 내릴 수 있는 강한 처벌이었다는 송 선생의 언급을 보면 학교 규정의 문제였을 가능성이 크고, 수련회 강제 참가 역시 송 선생 개인이 아니라 학교 차원에서 주도한 것일 가능성이 크고, 수련회 동안 학생들을 방치하고 놀아제낀건 여타 교사들도 마찬가지다. 에필로그에서 경환 모친이 송 선생 뿐만 아니라 다른 교사들에게도 괜히 화를 낸게 아니다. 단지 송 선생이 교사들중 가장 많은 비중을 보여서 그렇지 다른 교사들도 잼버리 편 이외에도 등장할 때마다 이딴 인간들이 어떻게 교사가 된 건지 궁금해질 정도로 막장 행각을 보여줬다.[44] 물론 다른 교사들도 막장이나 송 선생의 막장 행각이 묻혀도 되는 건 아니다.
그래도 교사로서 완전히 자질이 없는 건 아닌지 평상시에는 윤서준을 문제아 취급하면서도 서준의 강제전학을 9번이나 막아주기도 했고[45] 앞서 이야기 했듯 윤지웅이 불법촬영물을 공유하려 했을 때 확실히 벌을 주려는 모습도 보였다. 교내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다가 아이들이 하교하면서 마주치자 황급히 담배를 숨기고 웃으며 배웅하고 한 에피소드에선 우재와 김미나 패거리가 금칙어를 사용하며 싸우자 남자니 여자니 하면서 차별대우를 하지 않고 공평하게 처벌을 내리는 모습도 비추는 걸 보면 김미나 패거리나 우재처럼 특정 사상에 물든 것 또한 아니다. 그러나 이를 모두 감안하더라도 송 선생의 직무유기 행적을 지우기에는 역부족이다.
그와는 별개로 경환의 어머니에게 갑질을 당하는 것 만큼은 최소한의 동정여론이 존재한다. 송 선생의 막장 짓거리로 항의하는 정도가 아니라 인스타 사진 같은 그녀의 개인 사생활에까지 간섭하고 자기 고집을 내세우며 송 선생의 의견을 묵살하는 건 자업자득과는 하등 상관 없이 경환 모친의 잘못이다. 물론 그동안의 송 선생이 저지른 행각도 상상 이상이다보니 쌤통이라는 반응도 만만찮게 존재하고 문제의 갑 편 이후에 도윤의 아버지와 불륜을 저지르는 막장 행각을 다시 저지르다보니 여전히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편.
그래도 스승의 날 편에서 학생들의 영상편지를 보며 감동을 받는 모습을 보면 교장과는 달리 직업의식을 완전히 잃은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거기다 불륜 편에서 김도윤 아버지로부터 받은 촌지 겸 뇌물을 사적으로 쓸 수 있었음에도 반 학생들에게 도윤 아빠의 명의로 주시쿨과 햄버거를 사준 것으로 그나마 악행을 저질러도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수준임이 드러났다.
4.1. 비판
갑 편 이후 극성 학부모에게 시달리고, 스승의날 편에서 사실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불쌍한 교사로 세탁되어 비판을 받고 있다.특히나 송 선생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여러 악행을 저지르고, 잼버리 편에서는 혁이를 간접적으로 비하하고, 아이들을 방치한 체 다른 교사들과 술판을 벌이면서 노는 등 아이들을 사랑했다고 하기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짓을 많이 벌였다. 알페스 방치, 마약 구매, 성 상납은 개인의 도덕성 문제라 하더라도, 잼버리 편에서 보여준 행보는 도저히 쉴드쳐주기 힘든 행보이다. 거기다가 세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담 편에서도 도윤이의 아버지와 불륜을 저지르는 등 여러모로 도저히 불쌍하다고 느껴지지 않게 만드는 식으로 만들어 이제와서 괜히 세탁이랑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좋게 보지 않는 팬들도 많아졌다. 한마디로 캐릭터 붕괴인 것이다. 막장 캐릭터인지 선한 캐릭터인지 구분이 안갈정도.
그나마 이 일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거나 반성, 혹은 아이들한테 사과하는 묘사[46]라도 있었다면 모를까, 그런 묘사가 단 하나도 없이 무작정 경환의 어머니를 악역, 송 선생을 불쌍한 사람으로 묘사했기에 이러한 세탁질이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
다만 앞서 말했듯 송 선생이 벌인 악행은 교사진 전체의 악행인 경우가 많으므로 송 선생도 교장 선생님 등 윗선에서 강요했을 가능성도 있고, 송 선생이 학생들한테 마약 구매나 성상납을 강요하거나 시킨 적이 없다는 것[47], 경환의 어머니는 엄연히 막장 학부모를 표방하고 있는 악인이 맞다는 것, 스승의날 편에서 확인한 아이들의 근황은 아무리 본질이 나쁜 인간이어도 순간적으로 마음이 약해질 수 있는 부분으로 볼 수 있다는 점[48] 까지 생각하면 작중에서 나온 저런 묘사가 정말로 세탁 행위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존재한다. 송 선생의 초반 캐릭터성은 정치적 올바름에 심하게 얽매여놓고 정작 본인이 가진 가치관의 편견과 차별성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아둔함을 풍자하는 비중이 강했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교사로써 자격미달이면서도 다른 부분에서는 본인이 화를 당하고 미약하게나마 남아있는 직업의식에 자기모순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것 자체를 그녀의 캐릭터성으로 확립하는 식으로 노선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었을 수도 있다는 것. 특히 송 선생이 PC주의를 강요하는 대상인 반 아이들이 오히려 PC주의가 필요없을 정도로 비정상적인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그 사이에 지쳐서 조금 사그라든 것이라고 하면 이해 못 할 것도 없다.[49] 세탁이 아니라 그저 막장 캐릭터인 송 선생의 다른 일면도 보여주는 과정으로 해석될 여지가 아직 남아 있다.
물론 스승의날 편에서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훈훈한 느낌으로 마무리를 지었기 때문에 해당 만화의 제작진들이 정말로 송 선생을 미화 없는 투명한 악인으로 묘사할 수 있을지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며,[50] 사우스 코리안 파크는 시청 연령층이 굉장히 폭이 넓고 다양한데다가 어린 시청자들도 많이 보기 때문에 그대로 세탁해버릴 확률이 그리 낮지는 않아서 일부 팬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설령 이런 캐릭터성을 고착시킨다고 해도 송 선생이 비호감 캐릭터가 되는 것은 고사하고, 송 선생의 뻔뻔하고 자신의 사상에 갇힌 벽과도 같은 태도[51]를 해당 캐릭터의 개성이자 매력으로 받아들인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지나치게 멘탈이 무너지고 심약해진 현재의 성격을 시청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작품 내적으로도 저질이지만 사실상 작품 외적인 문제가 작품 내적인 문제보다 더 커질 위험이 있는 복잡한 캐릭터인 셈이다.
이후 불륜 편에서 송 선생이 김도윤의 아버지와 불륜관계를 정리하고 그에게 받은 뇌물을 가지고 반에 음식을 돌리는 행위를 통해 본인이 제자의 아버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자책감을 덜어내려는 듯한 모습이 나오고도 세탁이라는 의견과 세탁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도윤의 아버지를 그대로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었고, 도윤의 아버지에게 뜯은 뇌물을 사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반 아이들을 챙기는 데 쓰는 모습을 넣었다는 점에서 송 선생이 여지껏 저질렀던 직무유기를 미화한다는 비판이 있으나, 스승의날 편과 다르게 분위기가 감동적이지 않고 초상집스럽다는 점과 송 선생이 무력하게 당하고만 있지 않고 도윤의 아버지를 폭행한 후 약점을 잡아 뇌물을 얻어내는 비도덕적인 방식을 통해서 애들을 챙겼다는 점에서는 송 선생의 행동은 단순히 본인의 양심의 가책을 줄이기 위해 대놓고 선 넘는 악행까지는 안 하려는 심리에서 비롯된 것일 뿐 여전히 그녀가 막장에 위선적인 인물임은 변치 않게 연출했다는 반론도 존재한다.[52]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진상을 알지 못하고 마냥 기뻐하고 있는 김도윤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 해석이 여러 가지로 갈리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세탁이 될 지 안 될 지에 따라 스토리의 개연성은 물론 주역 중 한 명인 김도윤의 중요 서사에도 해를 끼칠 수 있는 포지션이 되었다. 사실상 작품의 미래를 팔아서 앞으로 행보가 어찌될지 찜찜한 인물로 자리잡은 것에 가까우며, 불륜 편 이후로 김도윤의 아버지가 이전보다 더욱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 안 좋은 미래시가 생길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만들기 편에서 유두 피어싱은 정상적이라는 논리를 밀어붙이면서 정작 서준이 "선생님이 아들과 결혼할 남자친구와 모텔에 간다" 라는 기상천외한 비유를 들자 그건 또 비정상이라고 선을 긋는 이중적인 면모를 매우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장면이 나왔기에 이 문제는 차후 개선될 여지가 생겼다고 여겨졌으며, 이후 임신 챌린지 편에서도 여자애들에게 과도한 성적 선동을 한 정수빈을 화장실 청소 시키고 교내 금칙어를 싹 갈아엎는 모습을 보여 캐릭터 붕괴가 점차 해결되는 듯한 모습이 비춰지고 있다.
5. 인간관계
5.1. 학교
5.1.1. 학생들
- 윤서준 - 문제아. 송 선생 입장에서는 자꾸만 자기말에 끼어들거나 말대꾸를 하는 윤서준을 좋게 볼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다른 학생들과 달리 서준이에 대해서는 칭찬과 함께 솔직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막판에는 거의 저주나 다름없는 내용을 작성하였다. 그래도 '독후감'편에서 윤서준이 사고를 쳐서 강제전학을 갈뻔한 것을 무려 8번이나 막아줬다고 언급된걸로 보아 서준이를 제자로써 나름 아끼는듯 하다.[53] 그리고 윤서준에 대한 내용도 마냥 저주인것만은 아닌게, 현실에서는 비록 맞는 말일지라도 윤서준처럼 돌직구로만 날리고 살아가면 오히려 배척당하기 쉽다. 그래서 사회로 나오면 본인의 소신도 소신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의 눈치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 나름대로 장래에 대한 걱정을 해주는 거다.
- 로봇 - 로봇의 그간 행적을 보면 송 선생에게 찍힐 만도 하지만 송 선생의 어그로는 주로 윤서준에게 향하기 때문에 크게 관계가 부각되진 않는다. 학생으로 여기고 있기나 한지도 불명이었으나 '스승의 날' 편에서 학생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그러나, 교직원 내외부의 속사정을 다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지능과 개인 무력도 반 아이들 중 가장 높으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성격이기 때문에 송 선생 입장에서는 마냥 무시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어서 루머 편에서 로봇이 송 선생을 걱정하는 척하며 송 선생의 뒷사정을 정확히 짚어내자 겉으로는 "됐어, 쟤 저러는 게 하루 이틀이니" 라며 한껏 태연한 척을 하면서도 식은땀을 흘리고 있기도 했다. 둘 다 서로에게 어그로가 덜 끌려서 그렇지, 둘 다 마음만 먹으면 서로의 천적이 될 수 있는 일종의 복병 같은 분위기도 있다. 다만 이것과는 별개로 스승의날 편에서 로봇이 영상편지를 찍다가 당황하여 대사를 까먹고 '어... X발 뭐였지' 라고 말하는데 폭소하고 두 번 돌려보는(...) 것을 보면 학교에서의 교육과는 별개로 로봇의 욕설이나 거친 드립이 웃음 코드인듯 하다.
- 정혁 - 기본적으로 윤서준이나 정수빈처럼 소란스러운 성격도 아니고 로봇처럼 금기를 서슴없이 건드리지도 않기 때문에 송 선생의 신경을 긁지 않지만, 논리적인 면에서 보면 정치적 올바름에 집착하는 송 선생의 유일한 하드카운터로, '이순신'편에서 정혁의 자학이 담긴 반박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반 아이들 전체에게 비웃음당했다. 다만 잼버리 편에서 윤서준에게 너 혁이야? 팔 없어? 라는 말을 해서 혁이를 간접적으로 비하하긴 했다. 그래도 '노트북' 편에서 혁이에 관한 이야기에 좋은 말만 적혀있는 것을 보면 제자로써 아끼는 편인 듯.
- 정수빈 - 문제아 2. '알페스'편에서는 일방적으로 편을 들어주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도 서준이나 다른 남학생들의 의견도 점차 들어주다 보니 페미니스트인 정수빈은 그녀를 답답해하고 있고 송 선생 역시 '스승의 날' 편에서 수빈에게 욕을 먹는 이 선생의 영상을 보면서 고생한다고 동정 해주거나 루머 편에서는 수빈이의 남성혐오+ 래디컬 페미니즘+ TERF적 질문에 지쳤다는 듯 무시하는 등 수빈을 여자 윤서준이라 여길 정도로 귀찮아하고 있다.
- 경환 - 비록 경환의 어머니에게 갑질을 많이 당해왔고 잼버리 편 티저에서는 아예 경환이 의도적으로 송 선생과 관한 상황을 엄마에게 메시지로 설명하여 싸움을 유도하는 등 평범하게 제자로써 대해주기는 어려운 관계일 수 있지만 채린이 편 쿠키 영상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경환의 영상편지를 보고 "그래.. 니가 무슨 잘못이냐.."라며 동정하는 것을 보면 경환이에게는 악감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김도윤 - 얌전하고 모범생 스타일이기 때문에 평소에 큰 마찰이 없고 주역 4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송 선생의 의견에 이의를 가지지 않아[54] 접점이 적으며, 노트북 편에서 도윤이에 대한 이야기에 좋은 말만 적혀있는 것을 보면 좋은 제자로 생각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생각하면 관계가 막장스럽게 꼬여 있다. 송 선생은
김도윤의 아버지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윤에게는 사과하는 것을 넘어 도게자를 박아도 모자랄 수준의 만행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으며, 결국 불륜관계를 정리하면서 일부러 김도윤의 아버지의 약점을 잡아
촌지로 뇌물을 받고 반 아이들에게 돌려서 김도윤에 대한 죄악감을 조금이라도 덜려는 발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별개로 김도윤 쪽에서는 송 선생이 성전환을 안 했다는 것을
보여줘야 믿을 거냐고 발언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네!" 하고 긍정하는 등, 예쁜 여자를 볼 때의 반응을 송 선생에게도 내비칠 때가 있다.[55] 심지어 오물풍선에 들어있는 똥이 송 선생의 똥이 아니라고 하자
"버려야겠다..." 라고 시무룩해하는 것으로 보아, 송 선생의 대변을 개인소장하려고 했던 듯하다...
도윤이 쪽도 정상이 아니다
5.1.2. 교장 및 다른 교직원들
- 이 선생 - 후배 교사로 평상시에도 같이 담배를 피우거나 대화를 나누는 등 꽤 친한사이다. 송 선생이 갑질 때문에 휴직하자 문자로 걱정해주기도 했다. 2차 창작에서도 주로 엮이는 대상이다.
- 전종성 - 교장 전종성의 성노예로, 그에게 성접대 수준의 음란행위 및 자진해서 스스로를 성상납을 하였다. 성별이 교장선생인 학생에게 화장실을 쓰고 싶으면 부르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전종성에게 그런 것으로 취급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왜 전종성에게 자진해서 성상납을 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 원어민 선생 -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중 한 명으로 본인은 관심이 없지만 자꾸만 몸매에 관한 성희롱과 연애적인 플러팅을 날리기에 매우 싫어한다.
5.2. 학부모들
- 김도윤의 아버지 - 경환의 어머니의 갑질에 우울증에 걸려 정신과에서 그에게 상담을 받다가 분위기에 취해 성관계까지 해버린다. 그 후, 관계를 정리하려고 했지만 김도윤의 아버지는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는지 자꾸 가스라이팅을 하려고 하자 그가 자신한테 보냈던 성적인 사진으로 약점을 잡았다. 핸드폰 좀 보여달라며 김도윤의 아버지가 달려들자 손쉽게 제압해버렸고, 사진을 삭제하는 대가로 반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돌리게 했다. 그 이후로는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
경환의 어머니 - 천적. 아들인 경환을 과잉보호하여 송 선생에게 툭하면 전화로 갑질을 하며, 갑질의 내용도 송 선생의 실질적인 만행[56]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인스타 게시물 등의 사적인 이유를 간섭하며 끊임없이 갈구고, 아들인 경환이 송 선생이 자신에게 조금만 딱딱하게 굴어도 바로 엄마에게 이르는 습관을 가진 것도 이 인간이 그렇게 하도록 가르쳤을 가능성이 높다. 갑 편에서는 그렇게 살벌하게 갈군 끝에 결국 송 선생이 기절하고 우울증으로 휴직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물론 하필 치료를 김도윤의 아버지에게 받은 송 선생도 문제는 있다[57] 송 선생이 잼버리 편때 아이들에게 한짓을 생각하면, 경환의 어머니가 송 선생을 고소해서 해고 시켜버리는 등의 조치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냥 갈구기만 하는것이 대인배가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6. 어록
음 그러면
화장실 쓰고 싶을 때 선생님한테 말하렴.
전학생 편
전학생 편
우진아, 저번에 선생님이 뭐라 그랬어? 너 혼자 살겠다고 마약 가격을 그렇게 낮춰버리면 시장 경제 체제가 완전히 무너져 버린다고 선생님이 말했지!
네가 그렇게 가격을 낮춰 버리면 다른 곳에서 판매하고 있던 애들도 같이 낮춰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렇게 되면 나나 교장선생님이나 소비자들은 좋겠지.
하지만 그게 궁극적으로는 시장경제체제 붕괴를 초래한다는 피해보는 사람은 결국 누구다?
(우진: 고.. 고.. 공급자요...)
압수.
보약 편, 마약을 팔고 다니는 최우진을 적발하고 한 말
네가 그렇게 가격을 낮춰 버리면 다른 곳에서 판매하고 있던 애들도 같이 낮춰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렇게 되면 나나 교장선생님이나 소비자들은 좋겠지.
하지만 그게 궁극적으로는 시장경제체제 붕괴를 초래한다는 피해보는 사람은 결국 누구다?
(우진: 고.. 고.. 공급자요...)
압수.
보약 편, 마약을 팔고 다니는 최우진을 적발하고 한 말
아 이거는
환상통이라는 건데 이 마네킹 팔이 혁이 팔이라고 실제로 믿게 하면은 실제로 아픈 걸 느낄 거야.
준비물 편
준비물 편
만약에
니가 중국에 가서 똑같이 중국인 친구가 너한테
마늘 냄새가 난다느니
개고기 냄새가 난다느니 그런 말 하면 서준이 기분이 좋을까?
짝꿍 편, 짝에게 냄새가 나서 짝꿍을 바꿔달라는 서준에게 한 말[59]
짝꿍 편, 짝에게 냄새가 나서 짝꿍을 바꿔달라는 서준에게 한 말[59]
그러니까 동의하라고. 그게 어려워? 너 팔 없어?
혁이야?
잼버리 편
잼버리 편
조용조용!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정리할 테니까 잘 들어!
장애인 여자가 제일 먼저 나가고, 그다음 여자, 그다음
장애인 남자, 그다음
크레파스, 그다음 남자, 그다음
포크레인 순으로 나가 알겠어?
안전교육 편, 대피할 순서를 정리한답시고 내놓은 방안. 그러나 이는 경환의 어머니의 갑질로 모두 무시된다.
안전교육 편, 대피할 순서를 정리한답시고 내놓은 방안. 그러나 이는 경환의 어머니의 갑질로 모두 무시된다.
그래…
니가 무슨 잘못이냐…
7. 여담
- 2차 창작에서 주로 이 선생이랑 엮인다.
- 세계관 내에서는 어느 정도 예쁜 편인 걸로 추측된다. 세계관 내에서 가장 가슴이 크며, 또 원어민 선생에게 몸매에 관한 성희롱과 연애적인 플러팅을 받았고, 교장 선생님에게도 엄한 쪽으로 이용되는 걸 보면 몸매도 좋은 모양. 실제로 공미영, 유채린, 피시방 알바녀, 여캠 등 미모의 여성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기 전까지는 송 선생도 무난히 예쁜 편인 것 같다는 의견이 가끔 나왔었다.
- 정치적 올바름, 막장 교사, 성적으로 문란함, 갑질 피해 교사 속성이 모두 들어있어 사우스 파크에 비슷한 속성으로 등장하는 교사인 PC 교장이나 개리슨 선생 같은 캐릭터들과 겹치는 면이 적다.[66] 어찌보면 오히려 갈색의 단발 머리와 막장스러운 면모, 망가진 공교육에 지친 교사라는 점은 심슨 가족 시리즈의 미스 후버와 닮은 편이다. 문제아 윤서준의 징계를 어떻게든 막으려고 뒤에서 챙겨주는 긍정적인 면모는 에드나 크라바플이 바트 심슨을 교화시키려는 것과 비슷하다.
[1]
사코팍 공식 인스타 계정이 아니고 컨셉상의 송 선생 계정이며, 공식 인스타 계정은 따로 있다.
[2]
오해편에서 공개되었다
[3]
'
제노젠더'라고 부른다. 공식 창작물에서 공식적으로 제노젠더인 캐릭터는 매우 드물지만
Tumblr 등의 일부 서양권 웹사이트에서 캐릭터들을 '캐해석'할 때에 가끔씩 언급된다.
[4]
이를 알아챈
윤서준 역시 짜증내다가 알아차리고선 당황한다.
[5]
상납처럼 보이는 묘사이긴 하나 확실하진 않다.
[6]
그렇게 싸게 팔면 나나 교장선생님 같은 소비자들이라고 하며 이 말에 도윤과 서준 모두 경악한다.
[7]
Just take it
Boss,
Good day
Boss
[멤버십]
[멤버십]
[10]
세월호 이전까지는 학교 체험학습에 강제로 가라는 분위기가 강한 편이었다.
[11]
정황상 영화
내부자들에 나오는 성접대 별장씬과
꼬탄주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며,
교장과 서로 스킨십을 한다.
[멤버십]
[13]
이 선생이 기절해 앞으로 넘어지는 송 선생을 붙잡고 도움을 요청해서 망정이었지 정말 크게 다칠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14]
PC교육, 잼버리 편에서 학생 방치 등 특히 잼버리 편에서의 학생 방치가 가장 컸을 가능성이 높은데 방치만 한 게 아니라 잼버리 금액까지 빼돌려고 애들은 허허 벌판에 던져놓고 자기들은 초고급 호텔에서 술, 난교파티 벌이고 있었다.
[멤버십]
[16]
이로써 도윤의 집안은, 어머니에 이어서 아버지까지 부부가 쌍으로
불륜을 저지른 집안이 되었는데 특히 아버지가 반지를 만지작거리는 것은 이미 도윤이 어머니의 불륜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7]
이번 에피에서도 송 선생보다 도윤이 불쌍하다는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다.
[18]
도윤이 부모님은 사이비 종교 및 불륜에 빠져있고, 누나는 자신이 입은 스타킹을 남성에게 판매하고다니며, 삼촌은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는 망나니다 다름없다.
[멤버십]
[20]
처음에는 윤서준이 자기 생일과 아빠 생일, 그리고 송 선생의 생리주기 이후 도윤이 아빠의 생일까지 물어보며 입력하려 했지만 열리지 않았다.
[21]
이에 도윤과 혁이는 꽤나 감동을 받았는지 눈망울까지 반짝거리며 감동했다.
[22]
와중에도 경환이 엄마는 계속해서 라인을 보내며, 송 선생님은 보지도 않고 무시한다. 수빈이 엄마도 라인을 보내긴 했지만 한번만 나온지라 경환이 엄마 같은 막장부모라고 단언할 수 없다.
[23]
아이들의 영상을 보면서 피식 피식 웃는데 정혁과 로봇이 같이 위로 영상을 찍던 와중 로봇이 대사를 까먹어서 "아 씨X 뭐였지?" 하는데 이게 웃겼는지 유일하게 몇 번을 돌려보며 웃었다.(...)
[24]
여기서 경환이 역시 스승의 날 선생님 위로 영상을 올린 것이 나오지만 고민하다가 차마 누르지 않고 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경환이, 특히 경환이 어머니에게 시달린 경험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행보다.
[멤버십]
[26]
다만 이는 도윤의 아버지가 송 선생에게 반격이 가능할 정도의 순발력이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아들인 김도윤이 주역 4인방 중 묘하게 허약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도윤의 아버지도 비슷하게 체력이 그닥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멤버십]
[멤버십]
[멤버십]
[멤버십]
[멤버십]
[32]
교장 입장에서는 송 선생이 잘리게되면 성상납을 받을 수 없게되기 때문에 송 선생이 잘리지 않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이기 때문.
[33]
이 때문에 교사로서의 자격만 보면 임시담임으로 온
유채린이 송 선생보다 더 나아보일 지경이다.
[34]
대표적으로 전학생 편이나 이순신 편 잼버리 편 도입부가 이에 해당. 그나마 후술할 죄목과 비교하면 양호한 편이고 여타 등장인물과 비교하면 그럴 수 있다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다. 어디까지나 사코팍 세계관 관점에서.
[35]
이건 선생의 자질을 따지기 이전에 엄연한 범죄 행위다. 사코팍 세계관 자체가 초등학생인 최우진이 마약 장사를, 윤지웅이 부모의 성생활을 포르노로 찍어서 대놓고 장사하는 막장 세계관이며, 송 선생은 그런 흐름에 제대로 물들어 있는 치졸한 인간인 셈이다. 당장 최우진을 꾸짖은 이유도 마약 장사가 아니라 시장경제 체제의 붕괴를 이유로 들었을 수준이니 이 세계관 기준으로는 마약도 상대적으로 별거 아닌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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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는 척만 하고 버렸거나 교장 또는 윗선의 심부름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 선생과 마약 및 텔레그램 관련 대화를 나누는 걸 보면 개인적으로 마약을 거래하며 즐겼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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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술하듯 도윤이의 아버지하고도 성관계를 하는 것으로 보아 성적으로 매우 문란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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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준이 의문을 표하자 신경질적으로 굴면서 강요한다. 작중에서 생리 중이라 예민해진 거라 설명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어린 학생들이 예민하게 구는 선생의 태도를 존중해줄 의무는 없을 뿐더러 서준의 반박이 비정상적인 것도 아님에도 짜증을 부린 건 송 선생의 잘못이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혁이를 간접적으로 비하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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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혁이 준비물을 가져오지 못하자 회초리를 든 적은 있다. 허나 이마저도 마네킹 손을 대체했고(물론 정혁은 팔이 없지만) 그마저도 회초리를 후려친 것도 아니고 살짝 툭 하는 식으로 올린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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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은 팔다리만 없을 뿐이지만 여성은 오랫동안 수많은 억압과 차별을 받고 살아온 사회적 약자로 지내왔다느니 타이타닉에서도 어린 아이와 여성을 우선적으로 대피시켰다느니로 여학생을 가장 먼저 대피시키라고 주장한다. 심지어 여자들이 세상의 모든 차별이란 차별은 다 받고 살아왔으니 사지가 다 없어서 진짜 사회적 약자인 정혁보다도 우선적으로 배려 받아야 한다는 개똥철학까지 보여준다. 당연하지만 이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 증거조차 제시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만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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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서진은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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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는 본인이 학교에서 줄 수 있는 가장 큰 벌을 줬다고, 그 이상은 교장한테 직접 가서 이야기 하라며 언급한 것으로 보아, 본인은 퇴학같은 처벌에 대한 권한이 없어서 그 정도밖에 해줄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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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경환 모친이 악질 학부모가 아니라고 해도 당연한 반응이다. 수련회 참가부터가 강제적이었고 그렇게 참가시켰으면 제대로 관리라도 해야 했는데 그런 노력조차 없이 아이들은 하루이틀도 아니고 무려 몇 주 동안 바깥에 내버려 둔 채 본인들은 호텔에서 놀고 즐기는 등 아이들을 관리할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거기다 세계적인 행사라 많은 관심이 쏠려 있어 일찍이 문제점들이 드러났고 각 캠프의 지도자의 결정에 따라 중도에 그만두기라도 가능했던
모티브가 된 행사와는 달리 작중 수련회는 부모가 구하러 오지 않았다면 최악의 경우 아이들 중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과 상황에 처해있었다. 오히려 항의 정도로 끝났으니 망정이지 학교 측에 법적 고소를 걸 수도 있었던 중대한 사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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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성은 뇌물 및 비리 의혹에 성상납 등 대놓고 ''나 젖은 인간이에요."라 광고하고 다니고, 원어민 교사는 송 선생에게 성추행성 발언을 일삼고 기간제 교사에게 꼰대식 설교를 하기도 했으며, 전 원어민 교사인 마이클은 불법 무기를 밀수했다.
이 선생도 송 선생처럼 마약을 한다는 암시를 보였고 잼버리 편에서 무더위에 지쳐가는 학생들을 보고도 와인따게나 찾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양호한 보건 교사도 치료 중 종교적인 마인드를 내비치거나 샷건을 쏘려 하는 등 정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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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편에서 초반 그의 전학을 8번 막았다고 언급되었고 후반에는 1번 더 막아 9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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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도윤의 아버지와 바람을 핀 것을 생각하면
김도윤한테는 아예 사과를 넘어 도게자를 박아도 모자랄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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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구매한 학생한테도 논리랑 핀트는 많이 이상하지만(...) 마약을 압수하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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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이나 흉악범들 중에서도 자신의 가족이나 주변의 어려운 사람에게는 따뜻한 진심을 보이는 악인들도 있고, 실제로 다른 창작물에서도 그런 부류의 인물이 등장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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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풍자 개그 만화에서 왜 새로운 시도를 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애니메이션 퀄리티를 지속하려면 어느 정도 다채로운 극을 보여주는 것도 옳다고 볼 수 있다. 코미디물이라 해서 캐릭터 묘사를 일관되게 부정적으로만 표현하면 그만큼 이미지 소모가 빠르고 레귤러 등장인물로써는 평가가 떨어지는 일이 흔하기도 하기 때문. 물론, 그런 과정을 거치려면 당연히 기존에 보여줬던 개그 기믹과 잘 어울리는 서사를 부여해야 한다. 송 선생처럼 캐릭터의 나쁜 악행을 미화하고 세탁하는 것은 이질감만 더 높이는 작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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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승의날 편에선 윤서준과 윤지웅을 제외한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비정상적인데,
잼버리 편에서 송 선생을 포함한 교사진들이 방치해서 죽을뻔했음에도 뇌리셋이라도 된건지 굳이 영상편지를 찍어주면서 송 선생이 보고싶다, 빨리 나으라고 격려하며 펑펑 울거나, 스승의 은혜를 합창했다. 정상적이었다면 찍기를 거부하거나, 윤서준처럼 찍기 귀찮다는 듯이 말 몇마디만 대충 하고 끝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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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했듯 송 선생은 해당 작품의 주인공인
윤서준의 일방적인 하드 카운터 포지션이었다. 비리와 범죄를 행하는 저질스러운 면은 치차하고, 송 선생의 정치적 올바름이 사실상 김도윤의 완벽한 상위 호환에 가까울 만큼 맹목적인 탓에 윤서준이 화려한 말빨을 선보여도 절대 넘어가지 않는 등 문자 그대로 벽에 가까운 위상을 보여주었던 캐릭터다. 물론 '올바름' 에 과도하게 얽매인 것에서 비롯된 태도이기 때문에 실제로 장애인인
정혁의
사실에 기반한 자폭성 발언만큼은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약점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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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해당 에피소드를 보고 송 선생을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교사로 여기는 시청자들을 비판하는 여론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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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읽지도 않은 어린왕자의 독후감을 발표한답시고 근친 게이물로 만드는 바람에 기어코 9번이 되었다(...). 내용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민지를 제외한 썩어버린 반 전체의 표정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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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은 송 선생에 비하면 열화된 편이지만, 역시
정치적 올바름에 자주 휘말리는 선비스러운 언행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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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선생이 작화상으로도 성인 여성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고, 원어민 선생이나 교장 전종성에게 받는 취급에서 알 수 있듯 미녀에 속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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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PC적인 사상을 주입하는 등의 가스라이팅을 시전하는 것이 대표적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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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송 선생님에 대한 쉴드를 치면 한국동네에서 정신과가 도윤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도윤이네 정신과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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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순신 편은 사우스 코리안 파크에서 극초기에 나왔던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저 캐릭터의 풀네임이 정혁인 게 해당 에피소드의 송 선생의 발언으로 처음 드러났다. 이는 그 전까지 서준이라고만 불리던
윤서준도 마찬가지다. 댓글에는
정의역 관련 드립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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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윤서준은 인종차별을 한 게 아니라 진짜 냄새가 나서 냄새가 난다고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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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립으로 비춰보일 수 있겠지만 공미영이 윤서준의 새엄마가 된 지 모르고 계속 편부가정으로 알고 있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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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지워달라는 건 김도윤의 아버지가 보낸 성적인 사진을
증거인멸해달라고 부탁한 것인데, 이전에 송 선생과 김도윤의 아버지가 성관계를 나눈 것을 생각하면
더 위험한 다른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서 저렇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차 안에 송 선생과 김도윤의 아버지가 단둘이 있는 상황인데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다는 표현을 굳이 쓰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제4의 벽을 깨는 의도도 있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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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 대한 언급과 마약 중독자인 점을 고려할 때, 담배보다는 마약을 끊는다는 쪽에 더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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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갤럭시 S20 FE와
아이폰 13~
아이폰 15모델로 추정된다. 그런데 송 선생의 인스타에 올라온 거울샷 사진을 보면 카메라 렌즈 배열이 아이폰과 비슷하고, 두 개다. 갤럭시의 경우 카메라를 두 개만 탑재한 모델은 드물다.
업무용과 개인용 휴대전화를 분리해서 사용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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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은 S20 FE와 닮았지만 정작 앞면은 S22와 비슷한 혼종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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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송선생 입장에서 가장 싫어할 수밖에 없는게 경환의 어머니다. 윤서준은 송선생과 자주 부딪히긴 해도 그저 송선생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는 주장들 뿐이며 그건 그럭저럭 답해주거나 무시하면 끝날 일이지만 경환 어머니는 시도때도 없이 전화나 문자를 보내고, 그도 모자라 윗선에까지 클레임을 걸기 때문에 까딱하면 송선생이 중징계를 받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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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외형적으로 허버트 개리슨과 비슷한 것은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교장인
전종성이 더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