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2:56:32

방귀

1. 개요2. 특징
2.1. 성분
3. 역사4. 공공장소에서 방귀가 나올 것 같을 때의 대처법5. 방귀를 과도하게 참으면?6. 방귀 관련 음식
6.1. 방귀를 늘리는 음식6.2. 방귀를 줄이는 음식
7. 방귀꾼8. 동물의 방귀9. 매체10. 언어별 명칭11. 기타12. 관련 문서

1. 개요

항문으로 배출되는 기체의 총칭. 조금 더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음식 섭취와 함께 들어간 공기가 장 속의 음식물이 발효되면서 생겨난 기체와 혼합되어 항문으로 나오는 것이다.

포유류의 장 내부에는 항상 가스가 괴어 있는데, 이것이 항문을 통해서 배출되면 방귀이고, 음식을 섭취할 때 같이 유입된 공기나 탄산음료에서 나온 이산화탄소, 위에서 소화되는 도중 발생한 가스가 입을 통해서 배출되면 트림이다.

2. 특징

방귀와 붙어 다니는 고유 동사로 뀌다가 있다. 사투리로는 동사인 '뀌다' 역시 '꾸다'라고 한다.[1] 흔히 방귀끼다, 방귀꼈다라고 표현하지만 '뀌어'는 '껴'로 줄일 수 없다. 숨 쉬어를 숨 '셔'로 줄일 수 없는 것과 같은 예시이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8회~15회에서 많으면 25회 가량 방귀를 뀌지만 대부분 의식하지 못하며, 그 양은 평균 500~1,000ml, 최대 1,500ml 정도이다. 방귀를 뀔 때 한 번에 약 33ml~125ml를 배출한다. 사람이 자는 동안에도 방귀는 멈추지 않으며, 약 16ml 정도 생성되는데 이는 낮 시간의 절반 정도 되는 양이다.

방귀를 뀔 때 발생하는 소리는 가스가 괄약근을 진동시키며 나는 소리이며 같은 원리로 피부에 입을 붙이고 바람을 불어 비슷한 소리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일부러 괄약근에 힘을 주어서 똥구멍을 좁힐수록 강렬하고 짧은 소리가 나는 반면 힘을 풀어 가스가 원활하게 분출되게 하면 소리가 나지 않거나 쉬익! 하는 바람 소리만 조금 나는 조용한 방귀를 뀔 수 있다. 다만, 가스의 양이 많으면 그래도 소리가 난다. 그래도 소리는 줄일 수 있다. 영상

방귀 자체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지만 방귀를 너무 자주 뀐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장염에 걸렸을 경우, 일반인에 비해 방귀를 자주 뀌게 된다. 방귀를 자주 뀐다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내장에 가스가 많이 찬다는 것이기에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냄새의 경우 직전에 먹은 음식의 종류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지며, 건강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대체로 장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나쁜 냄새가 난다.

종종 아무 느낌 없이 방귀가 새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장에 가스가 차서 그런 것이다. 이런 때는 육류나 후술할 음식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 채소를 많이 먹고 꾸준히 운동하면 된다.

방귀가 속에 차서 더부룩한데 배출하고 싶다면 가볍게 주먹을 쥐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팔을 삼각형 모양을 만들고 엉덩이를 위로 들면 된다. 그러면 항문과 직장의 힘이 풀려서 방귀가 쉽게 나온다. 다만 힘이 너무 풀릴 경우 괄약근이 벌어져 장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로 인해 오히려 외부의 공기가 항문 안으로 빨려들어가기도 하는데,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가스를 내보내듯이 아랫배에 가볍게 힘을 주면 마치 방귀처럼 배출을 할 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이 남몰래 고민하고 있는 주요 증상이기도 하다. 양적으로 방귀가 끝없이 이어지며, 뱃속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 차원이 다르다. 뀌어도 뀌어도 계속 뀌니 "병적인 방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병적인 딸꾹질" 의 방귀 버전이라고 이해해도 될지도?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평소에 가스가 엄청 차기 때문에 걷기 운동 등 운동을 하면서 방귀가 나올 거 같으면 참지 말고 계속 뀌어줘야 그나마 속이 좀 편해진다. 그래서 평상시에 여러모로 불편할 때가 있다.

방귀를 참다보면 배가 부풀어올라 복어처럼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식(성인인증)으로 원래대로 되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보통 이러기 전에 장내 압력이 높아져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해외의 스튜어디스 사이에서는 '크롭 더스팅(Crop dusting)'이라는 은어가 사용된다. 흔히들 비행기만 타면 배가 부글거리고 방귀가 잦아진다고 하는데, 이는 비행기의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압이 낮아지고 그로 인해 장 속의 가스 팽창하기 때문이다. 이때 기내는 1.0기압인 지상에 비해 0.7~0.8기압 정도의 낮은 기압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 경우 장내가스는 평소보다 약 30% 더 부풀게 된다. 따라서 이륙 후에는 평소보다 방귀량이 급증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고고도 가스 분출(High Altitude Flatus Expulsion, HAFE)'이라고 한다. 이는 승무원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므로 승무원들은 승객이 없는 곳에서 몰래 해결하거나 꾹 참는 수밖에는 없으며, 만약 도저히 참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스튜어디스가 통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다니며 기내 전체에 걸쳐 서서히 방귀를 살포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비행기로 농약을 살포하는 '항공방제(crop dusting)'와 흡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은어이다.

우주선 내부에서 방귀를 참다가 선내에서 기압 강하가 발생하면 기압 차이로 인해 장이 파열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장 내부에는 항상 인체 가스가 괴어 있는데, 문제는 장이라는 것이 소장부터 대장까지 거의 9~10m에 달하는 매우 긴 길이이기 때문에 장이 모두 비어있기 힘들고 연동운동 등으로 인해 가스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도 많다. 때문에 방귀가 나오는 것을 참아서 가뜩이나 장 내부의 기압이 올라가 있는 타이밍에 기압 강하가 일어나면 장내 인체 가스의 팽창으로 인해 일부가 파열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주선에 근무하는 승무원들은 방귀가 나올 것 같으면 아무리 근무 중이라도 즉시 보고하고 서둘러 화장실로 달려가 방귀를 뀌라고 교육받는다. 참고로 우주선 내부에서 자주 몰래 방귀를 뀌게 되면 가스가 쌓여 내부 공기오염으로 두통 등이 올 수도 있고 심하면 우주선이 폭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제왕절개를 포함한 일부 개복 수술의 성사 여부는 방귀가 뀌어지느냐로 판단한다. 장내 유착 없이 정상적으로 장운동이 가능해졌느냐를 확인하는 수단이다. 대표적인 예로 맹장 수술이 있다. 전신마취를 한 경우에도 방귀를 뀌면 소화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판단한다. 수술 전 금식을 하는 것처럼 소화기관이 마취돼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음식물을 먹으면 안에서 썩거나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두 경우 전부 방귀를 뀌기 전에는 물도 못 마시게 한다. 그런데 해당 방귀 관련 이야기 맹장수술을 한 장면에서 주로 클리셰로 나온다.

2.1. 성분

방귀의 성분은 질소, 메테인, 이산화 탄소, 수소를 비롯해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이 악취 주체가 된다. 스카톨이 많으면 악취가 나는 반면, 인돌이 많으면 장미 향기가 난다. 몸에서 만들어진 것이라서 무해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분이 저렇다 보니 농도가 높아지면 중독되어서 죽을 수도 있다. 때문에 잠수함이나 우주선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방귀를 뀐다면 심히 상황이 곤란해진다. 심지어 공간이 제일 좁은 우주복 안에서 뀌면 더욱 위험하다. 게다가 방귀는 인화성도 있기 때문에 초정밀 기계가 널린 공간에 방귀가 가득차면 폭발의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참으면 대상이 적잖게 고통스럽기에 이래저래 곤란하다. 그리고 방귀의 성분 중 하나인 황화수소는 인체에 큰 독성을 나타내는 유독물 중 하나이다. 일부 화학 관련 서적이나 문서에서는 황화수소가 사이안화수소보다도 독성이 더 강하다는 설명까지 나와 있다. 애초에 몸에서 배출하려는 노폐물로 구성되었는데 무해할 리가 없다. 이 때문에 대중매체 등에서는 종종 방귀로 사람을 기절시키거나 심하면 죽이는 경우까지 나오는데, 실제로 사람이 방귀만으로 기절하려면 공기가 빠져나갈 모든 틈을 봉쇄한 5평 남짓한 밀폐된 공간 안에서 수십분은 뀌어야 산소부족이든 중독이든 사람이 기절할 수 있다. 물론 이를 넘어 사람이 아예 죽을 정도까지 가려면 수 시간정도는 쉬지 않고 뀌어야 할 정도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독성은 적은 편이다. 참고로 방귀의 성분중 하나인 황화수소의 기록된 가장 낮은 수치의 반수치사농도는 660ppm에서 사람이 최소 30분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저건 최소수치이며, 더 높은 농도에서 오랫동안 버틴다고 보면 된다. 800ppm에서 5분간 버틸 수 있다.

특히 계란, , 우유, 치즈, 카레, 생선, 견과류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2]을 먹으면 방귀 냄새가 매우 지독해진다. 단백질에는 황 성분이 있어 분해되면서 황화수소가 나오게 한다. 이것들은 냄새 증폭 효과가 매우 뛰어난 음식들로, 주로 발효 식품이나 고단백 식품이 확실한 냄새를 부르며,[3] 특히 유당이 함유된 유제품 유당 분해를 잘 못하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심각한 냄새를 부를 수 있다. 보다 고농축 화생방 병기를 원한다면 위에 열거한 것들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반면 고구마( 기사), 보리밥( 기사) 등과 같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방귀의 양이 늘어난다. 대신 이럴 경우 위의 예시와는 정반대로 냄새는 약하거나 거의 나지 않게 된다.

방귀에도 남녀 간의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남자의 방귀 냄새보다 여자의 방귀 냄새가 더 독하다. 방귀 가스의 양 자체는 한 번 뀔 때 남자가 118ml, 여자가 88ml로 남자가 더 많지만 방귀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인 황화수소, 메틸 메르캅탄(CH4S), 디메틸 다이술파이드(CH3SCH3) 등의 수황화물이 남자 방귀보다 여자 방귀 쪽에 약 2배 정도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양 vs 질(?) 또한 방귀를 만들어내는 미생물 중 특히 메테인을 생성하는 미생물의 비율이 남성보다 여성이 높은데, 메테인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수소를 더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방귀 가스의 양 자체가 남성보다 적다. 또한, 여성의 상당수가 변비를 앓고 있는데 이 때문에 굳은 으로 인한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이 더 많이 배출되는 경향도 있다. 여자 방귀에는 1번 뀔 때 25마리를 한꺼번에 죽일 수 있는 독성 물질이 배출된다. 하지만 스테판 게이츠가 지은 책인 방귀학 개론에 따르면 횟수는 남자 52대 여자 35의 비율로 총 황화수소량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냄새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방귀는 오랫동안 대변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뀌는 방귀로, 그 위력은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하다. 실제로 변비를 앓는 사람들의 방귀는 대부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지독한 편이다. 기사. 그도 그럴 것이 변비에 걸려 오랫동안 대변을 보지 못한 상태라면 직장 대장에 걸쳐서 묵은 변 덩어리가 쌓여 있을텐데, 방귀가 그 덩어리들을 모두 거쳐서 나오는 것. 보충하자면, 이런 방귀는 에 함유된 물질들을 매우 잘게 쪼갠 알갱이들이 장내 가스 분출을 통해 사방에 분사 된다고 이해하면 된다. 즉, 방귀 특유의 악취는 이 알갱이들이 코 점막에 닿을 때 발생하는 후각 적 자극 현상인 것이다.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방귀에는 메테인 가스가 들어있는데 메테인 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배출량은 적지만 영향력은 매우 커서 지구 온난화에 크게 기여한다. 사실 위의 성분 요소를 보면, 사람의 방귀도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끼치기는 한다. 물론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한다는 이유로 방귀를 참지는 말자.

방귀를 인위적으로 자주 뀌기 위해 뱃속에 가스를 인위적으로 너무 많이 만들면 가스가 장에 머물면서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위를 압박하기도 한다. 기사. 심지어는 심장을 압박,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기사

방귀에는 메테인 등의 물질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엉덩이을 갖다대면 폭발할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는 나오자마자 바로 공기와 섞이므로 폭발 농도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그냥 불꽃만 화르륵 일어나고 끝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엉덩이에 풍선을 대고 외부 공기와 섞이지 않게 방귀를 모은 다음 불꽃을 갖다 댈 경우에는 폭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농축된 방귀는 라이터로 불을 붙일 수 있지만 실험해 보지는 말자. 실제로 방귀 한 번 잘못 뀌었다가 폭사한 사례도 있다. 이원복 현대문명진단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한 농부가 창고에서 호기심에 방귀에 불을 붙였다가 폭발해서 창고에서 폭사한 사례가 있다. 이 사건을 보도한 언론들의 보도 제목도 골때렸는데, 바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4] 혹시나 불 붙이는 장면이 보고 싶으면 Fart on Fire를 검색하도록 하자. 이에 관해서는 SBS 호기심 천국에서도 다룬 바가 있다. 원로 개그맨 한무가 실험에 참여했는데, 그는 방귀로 사람을 부르는 재주가 있다.[5] 또한, KBS 2TV 스펀지에서도 다룬 바가 있다. 인터넷 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에서도 방귀에 불 붙이는 실험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것이 그림을 그리던 학생[6]의 가랑이에 불이 옮겨붙어 불을 끄려고 그곳을 마구 밟아 겨우 껐더니 커튼에 또 옮기는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온갖 독가스를 막아 생명을 지켜주는 방독면도 방귀는 막지 못한다. 스펀지에서 실험[7]한 적이 있었는데, 밀폐된 공간에 실험맨을 투입하고 문을 닫은 뒤 인체가스[8]를 살포했다. 그 결과, 얼마 지나지 않아 방귀가 방독면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깨닫더니 좀 지나서 방귀의 지독한 냄새를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왔다. 본 실험 전에는 방독면을 씌우지 않은 채로 1명의 실험맨을 추가로 들여보냈는데, 이때 가스를 막을 방법은 바로 물에 적신 휴지로 코 막기였다. 역시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방귀를 인지하고 고통스러워하며 빠져나왔다. 해당 방영분의 내용은 이 기사에서 일부 확인할 수 있다. 이쯤 되면 가히 독가스의 최강자라고 불러도 될 정도. 물론 방귀 냄새의 주성분을 걸러내는 필터를 장착하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전용 필터가 언급된 시점에서 사실상 방귀가 독한 가스라기보다는 방독면이 굳이 막을 필요가 없어서 안 막는다고 보면 된다. 이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방귀를 독가스라고 농담 삼아 부르기도 하는데, 황 성분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독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특히 황화수소는 매우 유독하며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 수술 중 레이저를 수술 부위 쪽에 가져가는 순간 환자가 방귀를 뀌어서 레이저에 생긴 불씨가 수술용 천에 붙어 환자의 엉덩이와 다리 부위에 화상을 입은 사건도 있었다.

3. 역사

현대의 인식과 달리 중세 유럽 초기에는 왕이나 영주 등 윗사람과 함께 있을 때 방귀를 뀌어도 전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 아니었다. 이때 중세 영국에서는 왕의 을 치우는 일을 하는 건 노예나 하위층이 아닌 당당한 명문귀족이 하는 자랑거리였다.[9] 조선시대에 왕의 변(매화)을 검사하는 의원 일을 맡는 것이 자랑거리였듯이 말이다. 물론 이후에 기사도 등 예법이나 교양이 등장하면서 실례되는 행동이 되었고, 현대에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아무곳에서 배출을 한다면 매우 예의 없고 민폐를 부리는 사람으로 간주 받기 쉽다. 특히 밥상 앞에서 그런다면 눈초리는 배가 되고 아예 주변인으로 부터 욕을 얻어 먹을 수 있다.

마르틴 루터는 특이하게도 방귀와 트림을 참을 필요가 없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던 것으로도 유명했다. 이 밖에도 방귀에 관한 말( 기사, 기사 2)을 남기기도 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실제로 향기로운 방귀를 뀌게 하는 방법을 공모했다. 상금도 두둑히 걸었기에 여럿이 도전했지만 당연히 그 누구도 좋은 방귀를 뀌지는 못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임금의 경우에는 방귀는 물론이고 , 오줌 등도 따로 명칭을 붙였는데 방귀의 경우는 통기(通氣)라고 불렀다. 기사

4. 공공장소에서 방귀가 나올 것 같을 때의 대처법

많은 사람들이 방귀 소리를 언제든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굉장히 위험하고 오만한 생각이다. 부드럽게 쉭 내보낼 예정이였던 방귀를 빡하고 폭발형으로 내보내게 된 경우 그 부끄러움은 말로 형언할 수가 없다.

일단 의자에 앉아있는 경우 한결 간편해진다. 요점은 앉은 채로 한쪽 엉덩이만 살짝 들어올린 채, 조급해하지 말고 '여러 번에 걸쳐' 살살 흘려보내면 된다. 중요한 것은 절대 한 번에 내보내려 하지 말고,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만약 주변에 의자가 없거나 상황상 어쩔 수 없이 서 있어야 한다면 벽에 엉덩이를 기대서 같은 방법을 시도하면 한결 수월하다. 이에 익숙해진다면 도구의 이용 없이도 엉덩이 사이의 압력만을 이용하여 살살 흘려보내는 기술에 능통해 질 수 있다.

특히 이어폰같은 것을 꼽고 있다면 필히 빼도록 하자. 숙련자의 경우 엉덩이 사이의 촉감만으로도 충분히 소리의 파악이 가능하지만 초심자라면 아무래도 귀가 정확하다. 자신의 엉덩이를 과신하여 청각을 차단한 상태에서 이를 시도하다간 무슨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

물론 상기한 방법으로도 냄새는 막을 수는 없다. 이는 문서로는 설명 불가능한, 각자 처리해야 할 문제일 것이다.

역시 제일 좋은 방법은 방귀가 나올거 같을 때, 소리랑 냄새를 걱정한다면 공중화장실로 들어가 칸에 들어가서 소변 혹은 대변을 보면서 그때 큰 소리로 시원하게 '뿌웅!!' 뀌는 것이다. 화장실에서 뀌는건 누가봐도 안 이상하니까 이게 젤 좋다.

난감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에 장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C를 비롯해 섬유질 식품을 골고루 잘, 그리도 또 적당한 양을 섭취하여[10] 배변활동을 원활히 하고, 매일 규칙적으로 아침에 변을 본다면, 가스가 나오는 빈도를 훨씬 줄일 수 있다. 음식물이 소화되어 대장까지 가기까지 꽤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침에 쾌변을 했다면 저녁까지는 장속을 어느정도 비워둘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방귀를 참지 못했거나 잘못 배출해 소리가 들렸다면, 모르는 척 있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이자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지만 자신이 뀐게 너무 티 났으면 옆에 계신 분들한테 "실례합니다." 하고 조용히 빠져나오면 된다.

5. 방귀를 과도하게 참으면?

방귀는 음식과 함께 입에 들어가는 공기가 장 내의 가스와 혼합되어 배출되는 것이다. 물론 방귀는 몸에서 불필요한 체내의 가스를 내보내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아무래도 민망한 소리, 지독한 냄새 때문에 공공장소에서는 방귀를 참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방귀를 너무 자주 참으면 가스 축적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 변비,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변비는 심해지면 괴로운 수준의 복통, 항문 및 직장 점막 손상 등의 증상을 야기할 수 있으니 자주 참지는 않는 것이 좋다.

6. 방귀 관련 음식

6.1. 방귀를 늘리는 음식

6.2. 방귀를 줄이는 음식

7. 방귀꾼

방귀 뀌는 것을 전문 직업으로 가진 사람도 있으며, 영어로는 Flatulist, 한문으로는 방비사(放屁師)라고 한다. 정확하게 지정된 한국어 명칭은 없으며, 보통 방귀꾼이나 방귀 전문가로 부른다. 기본적으로 코미디언 행위예술가이며, 방귀를 휘파람마냥 음율을 바꿔가며 독특한 음을 낸다든지 노래를 연주한다.

자유롭게 방귀로 음악을 구사하는 것 자체가 워낙 귀한 은사다 보니 인류 역사상 방귀꾼의 수는 손꼽히며, 대부분 이름을 남겼다. 아래는 유명한 방귀꾼 목록인데, 영국인과 프랑스인이 많다.

8. 동물의 방귀

당연하게도 동물들도 방귀를 뀐다. 사육사처럼 항상 동물과 같이 있는 사람은 방귀를 뀐다는 것을 잘 안다고 하고, 집에 애완동물이 있다면 가끔 들어볼 수도 있다. 대체로 육식동물과 잡식동물은 방귀를 적게 뀌지만 고기에 함유된 단백질 성분 때문에 냄새가 고약하고, 반면 초식동물은 냄새가 적지만 방귀를 많이 뀐다고 한다.

9. 매체



대중매체에서는 방귀가 주로 적에게 지독한 냄새를 맡게 하여 고통을 주는 일종의 화학 무기로 취급된다.[15] 방귀를 과장하여 마치 핵폭탄급으로 묘사를 하거나 또는 방귀를 무슨 자동차 터보 엔진처럼 속도를 일시적으로 증폭시켜주는 요소 등이 나온다. 게임에서는 디버프로 정신력을 감소시키거나 지속적으로 체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로도 나온다.

어쨌든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에서는 한 번씩은 다루고 넘어가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아예 방귀쟁이를 주인공으로 한 방귀대장 뿡뿡이가 존재한다. 방귀로 파리잡기라는 플래시 게임도 있다. 보노보노에서도 특수한 고구마를 먹고 방귀로 하늘을 나는 에피소드가 등장한 바 있다.

반면에 여성 캐릭터의 경우에는 이미지가 실추되기 때문에 여성 캐릭터가 방귀를 뀌는 장면은 비교적 보기 힘들다. 다만 주로 개그 상황의 지나가는 장면에서 몇몇 여성 캐릭터들이 방귀를 뀌기도 한다. 예외적으로 진짜 드물게 이 쪽으로 특화된 케이스가 있는데, 타카야마 케이트 타미야 니카 정도가 있다.

카츠라 마사카즈의 만화 DNA2에 정말로 방귀가 캐릭터성에 크게 기여하는 여성 캐릭터가 있다. 긴장을 하면 방귀가 나오는 체질이라는 설정으로 본인이 주역이 되는 에피소드에서 실제로 여러 번 방귀를 뀐다.

MMD로 방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네임드 작가인 kujira도 있다. 퀄리티가 상당하여 한국과 외국에서도 어느 정도 알려졌다.

스페인 영화 '달과 꼭지'의 극중 인물 모리스는 방귀로 공연을 해서 먹고 산다. 토치를 장착한 오토바이를 이용해 방귀에 불을 붙이는 묘기를 하는 식.

방귀를 소재로 한 상당히 비범한 전래동화가 있다. 며느리의 어마어마한 방귀 때문에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내용으로, 대다수의 전래동화가 그렇듯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는 한다. 참고로 여기서 묘사된 주인공 며느리의 방귀는 푸스로다를 능가하는 파워를 발휘하는 막강한 음파병기다. 자세한 건 방귀쟁이 며느리 문서 참고.

주로 대중매체에서는 방귀로 공격할 때 대상자를 눕히고 대상의 코 위에 항문을 꽂아넣고 방귀를 뀌어 가스가 옆으로 새지 않고 정확하게 코를 범하는 방귀고문 방법을 자주 사용한다. 대중매체에선 이걸 페이스시팅(face siting) 이라 칭한다. 코를 범한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입을 조준하고 뀌는 경우도 있다.

방귀는 대체로 스컹크 캐릭터들이[16] 공격으로 사용하는데, 스컹크는 사실 티올이라는 액체로 이루어진 액체를 분사한다. 이게 에 닿기만해도 냄새가 더 엄청나진다.

특이하게 만화나, 대중매체에서 방귀의 색을 묘사하는 것은 서양과 동양에 매체에 따라 미묘하게 다르다. 동양의 경우 연노랑이나 연갈색으로 표현하는 반면, 서양에서는 주로 진한 초록색이나 진한 보라색으로 표현한다. 극히 드문 경우로 방귀의 기체를 뿌옇고 연한 흰색을 가진 투명한 방귀로 표현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방귀를 표현할 때는 빨간 색깔이나 분홍 색깔로 표현하거나 캐릭터의 특정 색깔로 표현하기도 한다.

동양과 서양에서는 방귀를 상징하는 음식의 이미지가 다르다. 아시아에서는 특히 일본에선 군고구마가 방귀를 상징하는 음식으로 가장 많이 떠올리나 미국과 유럽, 서양에서는 , 부리토를 방귀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떠올린다.

SBS, KBS 아침 프로그램에서 커플과 부부의 사랑 측정도 테스트로 여친과 아내가 애정, 다른 옷 입기로 평가 실험을 하게 되는데 사랑 측정도가 올라간다. 그 중에서 마지막 테스트는 방귀를 뀌는 것인데 여친과 아내가 삶은 계란을 먹고 방귀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며 잠시 후 여친과 아내가 방귀를 뀌자 사랑 측정도가 감소된다.

에프록토필리아 등을 타겟으로 한 포르노로는 Cake fart가 있다. 직역하면 케이크 방귀. 방귀를 대상으로 한 포르노의 시초 격을 알린 작품이다.

9.1. 방귀를 뀌는 연출이 있는 캐릭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방귀/미디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2. 방귀와 관련된 유명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방귀/실존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한국어 방귀(표준어), 방구, 빵구( 방언), 방기(), 통기(), 가스(gas), 가죽피리
한자 屁()
네덜란드어 scheet, wind(빈트)
독일어 wind(빈트), Darmwind, Pups, Furz( 속어), Fürze
Forz, Pup(메노나이트 저지 독일어)
farz( 펜실베이니아 독일어)
러시아어 перде́ние(perdénije), пу́кание(púkanije)(조용한 방귀), пердёж(perdjóž), бздёж(bzdjož), газы(gazy)( 가스)
몽골어 унгас(옹그스)[17]/ᠤᠩᠭᠤᠬᠤ(uŋɣuqu)
스페인어 pedo(페도)
아랍어 حَبْقَة(ḥabqa), ضَرْطَة(ḍarṭa), فَسْوَة(faswa)
حزقة(ḥazqa)( 모로코 아랍어)
ضَرْطَة(ẓarṭa), +1فَسْوَة(faswa)( 히자즈 아랍어)
영어 fart, pass gas, gas(개스)( 미국식 영어), wind( 윈드)( 영국식 영어), flatulence
일본어 [ruby(屁, ruby=へ)](he, 헤), おなら(onara, 오나라)( 구어), [ruby(出物, ruby=でもの)]( 속어)
중국어 屁(pì, 피), 屁(fàngpì)( 표준중국어)
프랑스어 pet(펫), vent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기타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colbgcolor=#f5f5f5,#2d2f34> 과라니어 pyno(파라과이)
그리스어 πορδή(pordí), κλανιά(klaniá)
πορδή(pordḗ)( 고전 그리스어)
그린란드어 nileq
나바호어 tłʼid
나와틀어 iyelli, ihyēlli(고전 나와틀어)
네덜란드어 wind, scheet
네팔어 पाद(pād)
노르웨이어 fis, propp, promp, vind, fjert
덴마크어 fis, fjært(문어체), prut(애칭)
디베히어 ފޮޑި(foḍi)
라오어 ຕົດ(tot)
라트비아어 pirdiens
라틴어 pédĭtum/peditum(페디툼), flātus/flatus, flātulentia/flatulentia
롬어 riľ(East Slovak Romani), khaň(East Slovak Romani)(카르파티아 롬어)
khaj(조용한 방귀), ril(잘 들리는 방귀), khaj(Kalderash, 조용한 방귀), řîl(Kalderash, 잘 들리는 방귀)(Vlax 롬어)
루마니아어 vânt, flatulență, bășină, pârț
bishinã(아로마니아 방언)
리투아니아어 paperdimas, bezdalas( 가스)
마야어 kiis(유카탄 마야어)
마오리어 pīhau, patero(시끄러운 방귀)
마인어 kentut
konto(북 몰루칸 말레이어)
마케도니아어 прдеж(prdež), прдење(prdenje), пу́веж(púvež), цу́феж(cúfež), ту́шкање(túškanje)
말라얄람어 വളി(vaḷi), അധോവായു(adhōvāyu)
몰타어 bassa, fiswa(조용한 방귀)
몽어 paus
베네토어 peto
베트남어 đánh rắm, trung tiện, rắm, địt
불가리아어 пръдня́(prǎdnjá)
사미어 buoska(북부 사미어)
puoskâ(이나리 사미어)
puõckk(스콜트 사미어)
소르브어 pjerd
소말리어 dhuuso
스와힐리어 shuzi class 5/6
스웨덴어 fis, fjärt, prutt
슬로바키아어 prd
실헤티어 ফাদ(ফাদ)
아르메니아어 տեռ(teṙ), տռոց(tṙocʿ), թիս(tʿis)
아삼어 পাদ(pad)
아이누어 オプケ
아이슬란드어 fretur
아제르바이잔어 osturaq, gop, osuraq
알바니아어 pordhë, fendë
에스토니아어 peer, puuks( 속어)
에스페란토 furzo
flatuo( 이도)
오로모어 dhuufuu
오세트어 tirtt
이디시어 פֿאָרץ(forts)
이탈리아어 scoreggia, peto, flato, loffa, vescia
fiéto, lòffa, pìreto(나폴리어)
tretlé, tré n pët( 라딘어)
tròddiu, pidu( 사르데냐어)
pìditu, pìritu( 시칠리아어)
pêt( 프리울리어)
인테르링구아 pedito, flato
자바어 entut, ꦲꦼꦤ꧀ꦠꦸꦠ꧀(entut)
조지아어 გაკუება(gaḳueba), კუილი(ḳuili), გაცუება(gacueba), ცუილი(cuili)
좡어 roet
참어 katuk(동부)
체코어 prd, pšouk
카탈루냐어 pet(조용한 방귀) llufa, gansa
케추아어 supi
켈트어파 broim, broimneach, ruagán, tuthóg( 아일랜드어)
bramm( 브르타뉴어)
rhech( 웨일스어)
bramm, brabm( 콘월어)
쿠르드어 fis, kuş, piv, tirr(쿠르만지 방언)
크메르어 ផោម(pʰaom)
태국어 ตด(dtòt)
테툼어 hosu(호수)
텔루구어 పిత్తి(pitti)
튀르키예어 osuruk
티베트어 གཏུག་དྲི(gtug dri)
페르시아어 گوز(guz)
포르투갈어 peido, pum, bufa
peido( 갈리시아어)
폴란드어 pierdnięcie, bąk, pierd( 구어, 무례한 단어), cichacz(구어, 조용한 방귀)
핀란드어 pieru, rupsu(잘 들리는 방귀), tuhnu(조용한 방귀)
필리핀어 utot
헝가리어 fing, pú
히브리어 נפיחה(n’fikháh), פלוץ(flotz)(일상어), נאד(nod)(일상어)
힌디어 पाद(pād)
پاد(pād), ٹهسکی(ṭhaskī)( 우르두어) }}}}}}}}}
방귀가 표준어며, 방구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북한 평안도 지역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언이다.[18] 서울도 사실상 전국에서 올라온 이주자들이 상당수이고 방구는 경기 방언이기도 하므로 서울이라고 특별히 쓰지 않는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그런것 치고는 지역적 표현인 방언이라고 하기엔 실상적으론 괴리가 크다.[19] 경상북도 전라북도에서는 방구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하지만, 방구와 비슷한 발음인 빵구라는 방언을 쓴다고 알려졌다.[20][21] 방구와 빵구, 방귀 세 가지 단어를 같이 쓰는 사람도 꽤 있는 편.[22]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표준어와 일상적인 표현에 괴리가 존재하는 단어들은 "네"와 "니"를 시작으로 그 밖에도 무수히 많다. 한자어로는 방기(放氣)라고 하며, 방귀도 여기서 발음이 변한 것이다. 혹시 순우리말을 한자부회한 것이 아니냐 오해할 수 있는데, 중국의 고전문헌에서도 쓰였다.

한자로는 屁(방귀 비)가 있다. 중국어로는 屁(pì, )라고 하며 일본어로는 おなら라고 하거나 (屁)라고도 한다. 일본 자동차 번호판에서는 へ가 방귀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へ를 안 쓴다.

영어로는 'fart' 또는 'pass gas'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병원에서[23] 은유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으로는 ' gas(개스)' 대신 영국식으로 'wind( 윈드)'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냥 방귀 자체를 가리킬 때는 'flatulence'라고 한다.

11. 기타

파일:jKe40wz.jpg

12. 관련 문서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60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60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김병조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참깨부부 들깨부부'에 출연했을 때의 유행어로 ' 인도코끼리 방구 꾸는 소리'가 있었다. 비슷한 예시로는 아귀가 있다. 이쪽도 아귀가 표준어이고 아구는 방언이다. [2] 이런 식품에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다. [3] 그래서 계란 흰자, 닭가슴살과 같은 고단백 식단을 매일 주식으로 하는 보디빌더들의 방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독하다. 대신 이런 식품은 방귀의 양이나 소리는 줄이는데, 이러니 소리 없는 방귀가 정말 독하다는 말이 단순한 우스갯소리가 아닌 것이다. [4] 후술하듯이 영국식 영어에서 방귀를 점잖게 돌려 말하는 표현 중 하나가 'wind( 윈드)( 바람)'이다. [5] 본인의 말로는 전성기 시절에는 방귀로 멜로디를 연주하거나 오토바이 소리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6] 유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기름통을 가랑이에 쏟았다. [7] 해당 링크에는 55회에 방영된 것으로 잘못 나와 있으나 실제로는 57회에 방영된 내용이다. [8] 진짜 사람이 뀐 방귀가 아니라 화학물질로 만든 인공 방귀였다. [9] 그도 그럴 것이 왕과 단 둘이 있기 때문이다. 헨리 8세 같은 경우 이 일을 맡던 귀족이 후작이나 되는 고위귀족이었고, 청결관이라는 이름으로 "왕이 나를 그만큼 믿는 것"이라고 큰소리치며 자랑할 일이었다. 실제로 이 업무를 맡던 귀족이 볼일 보던 왕의 엉덩이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 [10] 변비의 원인 중의 하나로 다이어트가 있는데, 이는 내보낼 만큼의 양이 쌓이지 않아서 장속에서 변들이 썩어가는 것과 같기에, 방귀 냄새도 더 지독해 지는 것이다. [11]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방귀 과다생성 음식으로 유명하다. 한두 개 먹는 것으론 효과가 나타나지 않지만 많은 양을 한 번에 먹게 될 경우 해외의 판매사이트의 리뷰를 보다보면 심심찮게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 링크 [12] 푸룬주스 변비 치료용으로 유명한데, 마셔본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그 날은 하루 종일 배가 미친듯이 꾸룩거리며 지독한 똥방귀가 줄줄이 분출된다고 한다. [13] 아미노산 중 하나인 트립토판을 많이 함유한 단백질이 부패하게 되면 구린내 나는 가스가 많이 생성되며, 고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당연히 독한 방귀가 많이 나온다. 실제로 네이버 지식iN에 단백질 보충제 섭취하면서 방귀를 많이 뀌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는 질문이 많이 올라온다. [14] 다만 고구마 자체는 섬유질이 풍부하므로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방귀의 양을 늘릴 수 있다. [15] 이탈리아 작가 수산나 타마로가 쓴 동화소설 마법의 공원에서는 전 세계에서 자연을 파괴하고 그 자리를 기계와 물질문명으로 채우려 하는 악당 몰로사 포르켓자 팔라치치아가 주인공 릭과 릭의 양모격인 치폴로니 아말리아 여사, 그리고 그 협력자(동물들)들을 코끼리 떼의 방귀를 이용해 제거하려고 획책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이 계획은 실패하고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팔라치치아와 그의 추종자들이 오히려 자신들의 계획에 당하게 된다. [16] 가끔 놀라거나 방귀를 뀌려고 마음먹었을 때 항문에 힘을 줌과 동시 꼬리가 위로 들리며 방귀가 무슨 태풍마냥 뿜어져 나온다. [17] '한국'을 뜻하는 몽골식 표현인 'Солонгос(Solongos, 설렁거스)'를 잘못 발음해 '솔롱고스'로 발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약한(Sol) + 방귀'라는 뜻으로 들릴수 있으니 발음에 주의해야 된다. 몽골어 'о'는 발음상 한국어 모음 'ㅓ'에 해당된다. [18] 사실상 남한에서는 대부분 방구라고 하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서울에서도 어릴 때는 대부분 '방구'라고 말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표준어의 조건인 교양을 갖춰야 하는 나이가 되면 대체적으로 방귀보단 방구라고 읽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글씨로는 방구보단 '방귀'라고 쓰는 사람이 많다. [19] 방구는 방언치고는 너무 많이 알려져 있어 방귀라고 읽거나 쓰는 사람들도 가끔씩 방구라고 하거나 주위 사람들이 방귀를 방구라고 말해도 100% 알아듣는다. [20]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에서도 가끔 빵구라고 할때가 있다. [21] 일부 타지역 사람들은 웃기려고 된소리 발음으로 빵구라고 할때도 있다. [22] 대부분 방구와 방귀를 같이 쓰는 사람이 많다. [23]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창피함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24] 정말로 배달을 원한다면 공식 사이트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25] 항문을 통한 대상 섭취 작품에서 자주 나온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