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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4:23:41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확산 현황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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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월
1.1. 2월 18일1.2. 2월 19일1.3. 2월 20일1.4. 2월 21일1.5. 2월 22일1.6. 2월 23일1.7. 2월 24일1.8. 2월 25일1.9. 2월 26일1.10. 2월 27일1.11. 2월 28일1.12. 2월 29일
2. 3월
2.1. 3월 1일2.2. 3월 2일
2.2.1. 이만희 기자회견
2.2.1.1. 이만희 허수아비 전락설
2.3. 3월 3일2.4. 3월 4일2.5. 3월 5일2.6. 3월 6일2.7. 3월 7일2.8. 3월 8일2.9. 3월 9일2.10. 3월 10일2.11. 3월 11일2.12. 3월 12일2.13. 3월 13일2.14. 3월 14일2.15. 3월 15일2.16. 3월 16일2.17. 3월 17일2.18. 3월 18일2.19. 3월 19일2.20. 3월 20일2.21. 3월 21일2.22. 3월 22일2.23. 3월 23일2.24. 3월 24일2.25. 3월 25일2.26. 3월 26일2.27. 3월 27일2.28. 3월 28일2.29. 3월 29일2.30. 3월 30일2.31. 3월 31일
3. 4월
3.1. 4월 1일3.2. 4월 2일3.3. 4월 6일3.4. 4월 7일3.5. 4월 8일3.6. 4월 9일3.7. 4월 10일3.8. 4월 11일3.9. 4월 12일3.10. 4월 13일3.11. 4월 14일3.12. 4월 16일3.13. 4월 17일3.14. 4월 18일3.15. 4월 19일3.16. 4월 20일3.17. 4월 21일3.18. 4월 24일3.19. 4월 26일3.20. 4월 27일3.21. 4월 29일
4. 5월 이후
4.1. 5월 7일4.2. 5월 8일4.3. 5월 23일4.4. 6월 18일4.5. 7월 6일4.6. 8월 26일
5. 2022년

1. 2월

1.1. 2월 18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 환자가 첫 번째 신천지 환자가 되었다. 이 환자가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신천지 측에서 야외 활동을 장려했다는 내용의 뉴스가 나오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였다. #

노컷뉴스는 단독 보도로 신천지 대구교회가 방역을 위해 폐쇄된 18일, 신천지 측은 신도들에게 "오늘 성전 출입을 금한다"며 "자율활동의 날로 생각하라"는 내용의 공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하였다. 해당 공지에서는 신천지 교회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전달되지 않았으며, 또 "2인 1조로 활동하자"며 "활동 후엔 어디 들어가서 재정비나 여가시간을 보내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2인 1조 활동은 신천지 포교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1번째 확진자가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 신천지 종교활동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난 상황에서, 접촉자들의 자가격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포교활동 등 야외 활동을 독려한 것이다. # #

1.2. 2월 19일

31번 환자가 9일과 16일 예배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신도들에게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예상대로 신천지 신도 중에 확진자가 11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바람에 감염자의 추가 확인 및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정부에서 전면 조사에 나섰다. #

19일 16시 기준, 31번 환자와 관련된 확진자 5명이 더 추가되어 총 15명이 되었다. 신천지 교회 신도 14명, 입원했던 병원 직원 1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2월 19일 기준 31번 환자의 접촉자만 166명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확진자와의 교차 접촉까지 감안하면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31번 환자가 방문한 교회에서 '슈퍼전파' 사건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후 31번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무려 1,160명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

1.3. 2월 20일

2월 20일 신천지 대구교인 1천여 명이 전수 조사에 들어갔고 515명이 증상 없음, 90명이 증상 있음으로 답했다. 396명은 아직 답이 없는 상태였다. #

확진자가 2명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을 신천지 미용봉사단이 정신병동에 있는 장기입원 환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병원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미용봉사를 온 신천지 미용봉사단에 의해 감염됐을 확률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전했다. # 이후 방역 당국은 31번 확진자가 2월 초 경북 청도에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청도 대남병원과의 연관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31번 확진자와 같이 예배를 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 중 1명이 대전 서구 용문동에[1] 위치한 신천지 소속 대전지역[2] 교회에서 예배를 보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대전 서구 보건소가 신천지 신도들의 출입을 통제한 뒤 긴급 방역작업을 시행했다. #

2월 20일 방역 당국은 다른 신천지 교인들과 31번 확진자의 발병일을 비교해보았을 때 31번 확진자도 어딘가에서 감염된 2차 감염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 이전에 대구 지역을 방문한 확진자로 17번 확진자(1월 24일)가 있는데 17번 확진자와의 연관성에 대해 초기에는 보도 및 조사되었다. 그러나 17번째 확진자[3]보다는 대체로 언론이나 당국에서는 신천지의 중국 포교 #1 #2 및 일본 방문자 #와의 연관성, 이만희 형 장례식 참석여부 #를 조사했다.

2월 20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사가 신천지 교인임이 밝혀졌다. # 전날 오전부터 두통과 발열을 호소해 응급실에서 독감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고, 이에 퇴원 권유를 받았으나 코로나19 검사를 강하게 요구해 선별진료소에서 양성판정을 받고서야 (전도 목적으로 암약하고 있던) 신천지임을 마지못해 털어놨다고 한다.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했던 사람들이 전국에 퍼지고 말았다. # 그리고 결국 광주 신천지 교회의 전도사로 대구 신천지 교회에 방문한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신천지 교도들을 통한 각 지역의 산발적 감염위험이 커지고 있다. # 이 30대 남성은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전도사 역할을 하는 걸로 알려졌다. 남성과 함께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2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

1.4. 2월 21일

2월 21일, 처음으로 경남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합천군 2명, 진주시 2명인데 네 사람 모두 2월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보았던 걸로 확인되었다. #

한편 교주 이만희가 이 사건이 신천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마귀가 일으킨 짓이라는 메시지를 교인들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되며 많은 비웃음과 비난을 받았다. #

또한 한 맘카페에 신천지 교회의 강사로부터 "일반 교회로 예배에 나가 코로나 전파 후 코로나가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만들어라"라는 지령이 내려왔다라는 글이 올라와 각 교회들은 비상이 걸렸고, 여론도 더욱 악화됐다.

이어 서울 서초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방배3동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으로, 역시나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걸로 드러났다. #

육군 특수전사령부 모 여단 소속의 대위가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여자친구를 만나고 난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포항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항 시내와 죽도동 일대를 돌아다녔고, 장성동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6시 기준, 신천지 활동을 한 사람들 중에 확진자가 누적 144명이 되었다.

대구 신천지 교인 4,475명 중 544명이 증상 발현이 된 걸로 나타났다.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추정되었다. 만약 이 사람들이 전부 양성 판정을 받는 것도 끔찍한 일이지만, 신천지 특성 상 병을 숨기고 예배나 전도를 계속 하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우려가 컸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주일 예배 외에는 모든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

1.5. 2월 22일

22일 오전 9시 기준 142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고, 이 중 신천지와 관련있는 사례는 38건, 그리고 대남병원 관련 92건이다. 대남병원 92건은 전원 정신병동에서 발생했다. #

게다가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엄마에게 간을 기증한 딸이 코로나19 확진되었으며, 신천지 교인이라 한다. #

대구 신천지교회 소속 9336명 전원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었으며, 이 중 1261명이 증상이 있다고 말했고, 710명은 연락 두절 상태이다. # 게다가 서초구에 살다가 집회에 참석해 감염된 사례가 있다는 것은 다른 지역 신천지 소속도 원정을 왔었다는 뜻인데 그들에 대한 확인을 못한 상황이라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구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고(29세 여성), 확진자는 9일 및 16일 신천지 예배에 참여한 남자친구와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 특히, 54명이 31번 확진자와 만나면서 지역감염 우려가 커지고 말았다. #

질본이 신천지 대구지부 1명이 중국에 있었다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후베이성은 아니라고 한다. # 신천지 대구와 관련된 환자 7명이 비슷한 시기에 발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

오후 4시 기준 확진자는 4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5번 환자가 퇴원하면서 격리해제된 환자는 18명으로 늘었다. #

이 와중에 부평 확진자가 역학 진술을 뒤집고 사실혼 관계가 있다고 진술했다. 참고로 신천지 교인이다.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2월 18일 어머니에게 간을 기증한 신천지 신도 여성이 확진받은데 이어 이들과 접촉한 전공의 1명이 확진받았다. #1 #2 #3

22일 보건 당국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한 대형서점에서 A(24)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서점 직원이 달려와 A씨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A씨는 이 직원에게 "경기도에 사는데 대구 신천지 행사를 다녀왔고 내일 광주 신천지 행사에 참석하려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중국 사람도 접촉한 적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에게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있고, 미열이 나는 점을 고려해 조선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했다. 코로나19 의심자로 분류된 A씨와 접촉한 구급대원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A씨가 머문 서점은 자체적으로 임시 폐쇄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이날 오후 7시 35분께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절차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건물 후문으로 도망쳤다.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 A씨는 약 1시간 뒤 자기 발로 병원에 돌아왔다. 조선대병원은 검체를 채취해 A씨 감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병원을 벗어난 1시간 동안의 A씨 행적을 파악하기로 했다. A씨가 서점과 보건 당국을 속이고 코로나19 의심환자 행세를 했다면 영업방해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사법처분을 받을 수 있다. #

1.6. 2월 23일

논란의 21일 지령 유출 사건 이후 이틀 뒤인 23일, 국민일보 단독보도에 의해 당일 새벽 및 아침 시간대에 실제로 신천지 신도들에 의해 신천지가 아닌 기성 교회의 예배 시간에 신천지 교도가 침투하여 바이러스 전파가 시도되었음이 밝혀졌다. 국민일보가 접수 받은 제보에 의하면 이 침투 행위가 이루어진 곳은 경기 수원 대구광역시 두 곳이지만, 미처 기성 교회들이 찾아내지 못한 잠입 요원이나 국민일보에 제보되지 않은 케이스까지 고려할시 전국 단위에서 더욱더 많은 바이러스 전파 행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리라 유추되었다. 보도된 사례 이외의 건에 대해선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험담이 올라왔다. 또 신천지 단톡방 내용이 유출되었는데, 여전히 지령을 실행 중이란 사실이 확인되었다. # 서초구에도 기사로 확인되었다. #

울산 첫 확진자가 울산 신천지 교회에 갔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이는 추가동선 확인으로 파악되었으며 당시 신천지 울산교회에서는 100여명이 함께 예배를 본 걸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수는 모른다. # 대구 경북처럼 신천지 신도들의 집단감염이 나오는게 아니냐는 울산시민들의 우려가 커졌다. 이에 대해 울산시에서 4800여명의 신도들을 자체적으로 전수조사하였다. #

대구지방경찰청은 산하 10개 경찰서에 총동원령을 내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달받은 신도들의 연락처를 토대로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 600명을 형사, 수사과를 투입시켜 신천지 소재 파악에 나섰다. #

오후 5시부로 대구교회 성도 중 253명에게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이다.

온라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신천지 예수교회 많은 성도와 국민이 코로나 19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친 점에 깊은 유감”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 총동원해 보건 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해 대구교회 성도 전체 명단을 보건 당국에 넘겼지만 명단이 유출돼 지역사회에서 신천지 예수교회 성도를 향한 차별과 모욕 퇴직압박 등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신천지 성도는 당국의 방역 조치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온 대한민국 국민이자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국민도 인지해달라'고 호소했다. # ##

0223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입장문 및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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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입장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천지예수교회입니다.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의 많은 성도와 국민이 ‘코로나 19’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힙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 대구교회 성도 9,294명과 대구교회를 방문한 성도 201명을 포함한 신천지예수교회 전 성도 24만 5천 명에게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을 공지하였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8일 31번 확진자 발생 후 같은 장소에서 예배드린 인원에 대해 당일 저녁 1차 명단을 대구시에 제공하였으며, 19일 오전 6시 질병관리본부에 최종 명단을 제공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19일 저녁 대구교회에 전 성도 명단을 요청했고, 신천지예수교회는 20일 대구교회 전체 명단을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하였습니다.

현재 대구교회 성도 9,294명에 대하여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모든 성도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모든 모임, 예배, 전도 등 성도들의 모든 교회 활동을 중단하였으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유증상자를 매일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질병관리본부와 면밀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교회에서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2월 18일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100개를 폐쇄 조치하고 21일까지 모든 소독 방역을 마쳤으며, 22일에는 소독 방역 현황을 공개하고, 질병관리본부에 모든 교회와 부속기관의 주소도 제공하였습니다. 이 사실은 신천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모든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1월 말부터 2월 18일까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던 성도 201명을 확인하여, 즉시 자가격리와 보건소로 문의할 것을 안내하였고, 이들 명단을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해당 지역자치단체에 제공했습니다.

금일 오전 9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556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9명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교회 전 성도와 대구교회를 방문한 201명에 대해서는 증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중 연락이 닿지 않은 670명에게 지속해서 보건당국과 함께 연락을 취하였고, 현재 387명은 검사를 받도록 하였으며 장기간 교회를 출석하지 않아 연락되지 않는 283명에게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연락하는 중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으며, 정부와 보건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본부는 지난 1월 초부터 성도 보호를 위해 중국 방문자, 중국 방문 접촉자, 발열 기침 등 감기 증상자에 대해서는 교회 출입을 금할 것을 4차례 공문을 통해 전국 74개 교회에 지시하였고, 지난 2월 18일부터는 모든 모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으나 ‘신천지예수교회가 이 사태를 고의로 감추고 있다’라는 식의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의도적 비방의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이 사태의 조기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추측성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인 보도를 멈춰주시기를 바랍니다.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대구교회 성도 전체 명단을 보건당국에 넘겼지만, 이 명단이 유출돼 지역사회에서 신천지 성도를 향한 강제휴직, 차별, 모욕, 심지어 퇴직 압박까지, 있어서는 안 될 일들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당국의 방역 조치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온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피해자입니다.

‘코로나19’는 중국에서 발병하여 대한민국에 전파된 질병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도 인지하여 주시고,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에 대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이 사태는 정부와 신천지예수교회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협력하여 해결해 가야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사태의 조기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협조하겠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려 당국의 모든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여러분께 다시한번 당부드립니다.

조속한 사태의 진정과 확진 환자들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23일 신천지예수교회


그런데 사실 저 온라인 공식입장도 24일, 별도의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는데 호텔은 물론, 공공시설조차 장소 제공을 거부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대체한 것이라고 한다. 이 쯤 되면 신천지에 대한 분노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온다. 사실 분노도 분노지만 신천지 신도 중 감염자가 워낙 많다 보니 신도를 시설에 들였다가 2주 폐쇄되는 걸 염려하는 면도 있다.

게다가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이틀 동안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에서 조문객을 맞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가 공개한 신천지 시설들을 게시글로 올렸는데 무려 전국 1,100여 곳, 경기도만 해도 239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게시글에서 경기도가 확보한 자료와 일부 차이가 있다며 제보받은 자료와 신천지가 받은 자료, 총 두 자료를 교차 검증해 방역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 수지구 확진자는 31번째 확진자와 접촉하였다고 하지만, 대구 신천지 교회에는 안 갔다. #

문재인 대통령도 신천지 이후 감염의 판도가 크게 바뀌었다면서 위험 단계 수준을 심각으로 격상하였다. 그러면서 지자체들에서 신천지 시설의 임시 폐쇄 및 전수 조사를 지시하였다.

담임목사의 정치 편향적인 설교와 세습 논란으로 악명이 높은 명성교회의 부목사와 신자들이 이만희의 형 장례식이 열린 것으로 알려진 청도 대남병원 내 농협장례식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해당 감염자들이 명성교회에 잠입한 신천지 신도였던 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으나, # 이만희의 형의 장례는 1월 31일~2월 2일이었던 반면 명성교회 측은 2월 14일이었기 때문에 잠입까지는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보다는 청도 지역이 명성교회 측 방문 당시에 이미 위험했기 때문일 수 있다.

경기도 부천에서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2명의 확진자는 부부로, 역시 신천지 신도로 드러났다. #

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찰수사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이 나면서 서부지청 일부구역이 폐쇄되었고, 해당 검찰수사관의 모친도 신천지 신도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같은 날 한국일보는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ㆍ김용덕 대법관)가 2013년 안산상록교회 진용식 목사가 신천지 신도 A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및 명예훼손 소송에서 “총 1,100만원을 진 목사에게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 등은 “진 목사가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했다”며 2009년 상록교회 앞에서 여러 차례 진 목사를 비방하는 시위를 벌이다 소송에 휘말렸다. 이들은 확성기를 이용해 소음제한기준을 초과하는 소음을 발생시키고, 진 목사의 관용차를 앞뒤로 막아 50분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상록교회 교인들을 폭행해 각각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2016년 대전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 문보경)는 대전 새로남교회가 신천지대전 교회를 상대로 낸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신천지대전교회는 일요일마다 새로남교회 주변에서 신천지 교리를 설파하거나 새로남교회를 비난하는 집회를 벌이다 법정에 불려 나왔다. 재판부는 “사회적 타당성이 인정되지 않는 위법한 행위”라며 “신천지 대전교회는 새로남교회 건물 반경 100m 이내에서 일요일에 집회ㆍ시위를 개최하거나 소속 신도에게 이를 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이어 “이를 위반할 경우 회당 100만 원을 새로남교회에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또한 신천지 신도들은 신천지 비판 집회를 방해해 법정에 서기도 했다. 신천지 비판에 나선 이들은 대부분 가족이 신천지에 빠진 경우였는데, 대중에게 신천지 교리의 부당함을 알리려다 소송에 휘말렸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양상윤 판사는 지난 6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B씨에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B씨는 지난해 대구 수성구 신천지 교회 교육장 앞 노상에서 “신도가 된 자녀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못하고 있다”며 시위를 벌리던 사람들을 향해 “너거가 가정파탄 시켜 놔 놓고 왜 신천지가 가정파탄 시켰다 카는데”라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서울남부지법은 2016년 서울 구로구 신천지 교육장 앞에서 폭력을 행사하며 신천지 비판 집회를 방해한 신도 4명에 집회 및 시위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30만 원을,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같은 해 신천지 비판 플래카드를 설치하던 사람을 넘어뜨린(폭행) 신도에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다. 신천지가 전도에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다는 증언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전도와 교세확장에 폭력을 동원한 사실이 법원 판결을 통해 확인된 것이다. #

1.7. 2월 24일

대구 신천지 행사 참여 신자 9535명, 타 지역 201명의 명단도 같이 확보되었다. #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신천지 교인이다. #

부산 온천교회 집단감염이 나왔으며, 신천지 교인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

부산 12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을 만나고 나서 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 울산 2번째 확진자도 신천지 교인이다. #

대구 신천지 30명이 미파악되었다. # 23일 투입되었던 형사들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221명의 소재를 파악했다. 나머지 21명은 계속 추적 중이라고 전해졌다. #

24일에 일어난 일 중 더 기가 막힌 것은 대구 서구보건소의 코로나사태 총괄책임자인 감염예방팀장이 뒤늦게 2차 신천지 명단에 올랐다. # 팀장은 자가격리된 후 확진판정이 나와 함께한 인원 50명도 격리되었고, 팀장과 같은 층을 쓰던 보건과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이 나면서 보건소 4층이 통째로 폐쇄되었고, 서구 보건소의 기능은 사실상 정지되었다. # 팀장이 사실을 숨기는 바람에 가뜩이나 인력이 부족한데 공백이 제대로 생겨버렸고 거기다가 팀장이 오히려 내부에서 신천지의 지령을 받고 트롤링을 하고 있었던 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에 해당 인물이 신천지임을 숨긴 것은 아니며 스스로가 원했던 일이고 종교적인 이유로 감염병 관련 업무를 막아선 안 된다는 이유였다고 해명했다. # 또 권 시장은 해당 인물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수차례 강조하였다. 그러나 권 시장의 말과는 다르게 해당 인물은 20일에 2차 신천지 교인 명단이 통보되고 나서야 21일 자가격리하며 신천지 교인임을 알렸다고 한다. #[4] 하물며 이것은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 신천지=감염되었을 확률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업무에 투입하기 전에 미리 밝혀서 한번 검진을 받고 나서 투입되는 게 정상이다. 따라서 이런 천인공노한 트롤링을 저지른 감염예방팀장은 향후 파면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신천지는 결국 매년 3월에 있었던 창립일 행사를 취소하였다. #

농협 경북본부 1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다. #

신천지 과천 은근 상가에 위치한 또 다른 신천지 본부 시설은 은밀히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

창원·양산 쪽 신천지 교회에서 신천지 신도 명단을 넘기지 않고 있어서 대구를 다녀온 신천지 파악에 애를 먹었다. #

안양 2번째 확진자는 과천 신천지 총본산에 다녀왔다. #

정부와 경찰이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지난달 있었던 신천지교회 교주 친형의 장례식에 비치됐던 방명록과 조의금 명단을 확보해 참석자들을 추적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 178명의 이름이 조의금 명단에 기재돼 있었는데 대부분 청도군 거주자가 아닌 외지인으로 추정된다. #, ##

대구 동부경찰서 수사과 직원이 31번 환자가 다녀갔던 신천지 대구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

경남 고성군 코로나19 확진자(경남 13번)가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오면서 이용한 시외버스에 확진자 외 13명의 다른 승객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대구 신천지 교인 239명의 소재 파악을 마쳤다. #

2020.02.24일 14시 기준 신천지 관련 감염자 수가 456명(전체 감염자 수의 59.8%)에 육박하게 되었다. #

1.8. 2월 25일

지난밤 신천지 구미교회 신도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여성도 구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정부가 신천지 측으로부터 전체 신도명단을 제공받아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 국무총리 비서실의 민정실장이 신천지측과 접촉해 위기단계로 격상된 이상, 자발적으로 협조하지 않으면 강제적 수단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는 걸 강조했고 결국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폭증하고 정부의 강제수단 동원에 부담을 느낀 신천지가 명단 유출을 방지해달라는 조건으로 명단 제공에 동의한 걸로 보여진다. #[5] 21만 명 명단을 받았다. #

신천지 교인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 # 확진된 교도관은 방역당국 연락까지 숨기다가 검사하고나서 신천지임을 밝혔다. # 무려 5번 이상 신천지 모임을 참석했다는 점에서 공무원의 자질에 대한 분노가 커졌다. #

경상남도도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일시적 폐쇄 및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

오전 10시 30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총회본부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명령을 발동했다. #

성남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성남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대구로 간 25세 남성인 걸로 확인되었다. 성남시는 확진자의 자택과 성남 시외버스터미널, 야탑역 등에 대한 방역작업을 마쳤고,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했다. #

부산시에서 집단 발병을 초래했던 온천교회의 확진자 중 일부가 신천지 신도로 의심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 그전부터 이미 온천교회 안에 신천지 추수꾼이 있다는 제보가 존재하는 상황이었고, 신천지 측에서는 이미 3년 전부터 추수꾼 포교는 중단했다는 반박을 했지만 개인적인 성도 차원의 추수꾼 활동은 알 수 없어라는 말을 덧붙이며 결국엔 모르쇠를 시전. 실제로 23일 추수꾼 활동을 하려다 저지 당한 사례도 있는 만큼 어린 아이도 속지 않을 거짓말.[6] 이것이 사실화될 경우, 부산권 첫 확진자였던 19세 온천교회 교인은 아버지가 우한에서 입국하여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귀국자였기에 다행히 코로나의 마수에서 피해갔다가, 예상치도 못한 내부에서 뒤통수를 맞은 안타까운 격이 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이날 누리집에 "신천지 성도 신상유출로 인한 강제 퇴직, 차별, 모욕, 혐오 피해 등 인권침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성도 신상유출 등 인권침해 사례를 수집해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신천지는 "신상 유출 피해를 당한 성도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질병관리본부에 항의하고, 증거자료가 있을 시 경찰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신고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피해사례를 수집해 강력히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같은 날 '특별편지'를 통해 성도들에게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해 신천지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모든 것은 정부에서 성도들의 개인정보 유지 및 보안방안을 마련하는 전제하에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 #

충청북도는 공무원 중 신천지 교인이 있는지에 대한 파악을 나섰다. #

대구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하던 용인 수지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CCTV를 통해 확인됐다. #

대남병원에서 장례식에 참석한 명성교회 부목사가 확진판정이 나왔다. 이만희의 친형 장례식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이며, 명성교회 부목사가 참석한 장례식은 2월 14일로 밝혀졌다.

신천지가 신도 명단 공개에 대해 선결 조건을 걸고 정부의 권고에도 비밀모임을 가질 것을 보이자 이만희의 소재를 파악하고 국가적인 압수수색을 하라는 청원도 올라왔다. 청원링크

신천지가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했음에도 시간을 끌자 결국 참다 못한 이재명 지사가 과천의 신천지 본부를 습격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 그리고 4만 명 이상 명단을 입수했다. # 지난 16일 경기도 과천시 신천지 총회본부에서 진행된 예배에는 총 3296명의 신도가 참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 그런데 2월 3일에 문서 폐기 의혹이 나왔다. #

이만희 친형의 사인이 급성폐렴으로 밝혀졌다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 이만희 친형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였고 장례식을 통해 신도들에게 코로나19가 확산된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물론 이만희의 친형이 사망당시 나이가 이미 90대가 넘었기 때문에 폐렴으로 사망하는 게 이상한게 아니라는 지적도 있으나, 신천지의 불투명성으로 신뢰도가 바닥인지라 이런 의심을 받아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다. 거기에다가 신천지가 직접 폐렴을 앓아왔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 다만 이후 보도에서 이만희 친형의 폐렴은 세균성임이 밝혀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천지에게 21만 2000명의 교도 명단을 인계받았다. article|current|#

신천지와 접촉했다고 알려진 부산 12번 확진자 본인이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다. 본인이 증상을 느껴 사무실 근무만하고 병실 근무를 하지 않았다는 초기 진술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부산시 건강정책과에서 요양병원 CCTV를 확인한 결과 마스크 착용없이 전층, 전병실을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환자가 대부분이라 집단발병이 우려되었다. #

신천지 신도들이 3월 13일 강릉에서 집회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sns에 유포돼 시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졌다. #

2020.02.25(수) 18시 기준 확진자 893명 중 501명(56.1%)이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고, 113명(12.7%)이 청도 대남병원 관련 감염자로 밝혀졌다. #

1.9. 2월 26일

유튜브 채널인 '종말론사무소'는 26일 '신천지 지도부의 구속수사를 요청합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신천지 총회 산하 12지파 중 하나인 부산 야고보 지파장의 설교 녹취록을 입수했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에 따르면 야고보 지파장은 9일 신천지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설교에서 "지금 우한 폐렴 있잖아. 거기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며 "중국이 지금 보니까 700명이 넘게 죽었잖아요. 확진자가 3만명이 넘잖아요. 그 발원지가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니까"라며 우한 소재에 신천지 교회가 있다고 확인했다. 이어 그가 "그런데 우리 성도는 한 명도 안 걸렸어"라고 하자 신도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아멘'을 외치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 지파장은 "감사하지요. 우리가 딱 제대로 서 있으면, 신앙 가운데 믿음으로 제대로 서 있으면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라고 강조했다.

신천지 측은 우한에 교회가 있으며, 이곳에서 신도들이 국내에 들어오며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됐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신천지는 우한에 지교회는 없다'며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해 왔다. 이 단체는 우한에 신천지 성도 235명이 있다는 신천지 총회 자료가 공개된 뒤로도 "성도가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중국 정부가 교회당을 허가하지 않아 교회를 세우지 못했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종말론사무소 측은 영상에서 '정보를 고의적으로 은폐하고 왜곡해 정부의 대처에 혼선을 야기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무관심한 신천지 지도부의 구속수사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

홍콩 SCMP에서는 신천지 교인들이 12월 까지 우한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교인들은 춘절(1월 25~30) 이후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후베이성에 있는 한 개신교 목사는 "신천지 교인들은 열심히 활동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포교 활동을 계속했다"고 전했다. 한 신천지 교인은 "바이러스가 우리로부터 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한 내 (신천지) 교인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신천지 교인이 코로나19 확산 후 한국을 방문했는지에 대해서는 답을 피했다. 신천지 교회에서 활동했던 상하이 주민은 "교회의 비밀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당국은 그 활동을 단속하기 힘들었다"며 "신천지 상하이 지부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300명에서 400명씩 모이는 모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상하이 신천지 교회는 많은 단속을 당했고, 경찰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자주 얘기했다"며 "하지만 교인들은 단속이 느슨해질 때면 8명에서 10명씩 소그룹 모임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 # #

결국 신천지 본부는 우한시에 성도 357명이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

2020년 2월 26일 우한교회 관련 대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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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중국 우한교회 관련

□ 중국은 국가의 특성상 외국인의 선교를 용납하지 않는 국가입니다. 따라서 신천지에서 한국인을 파견하여 개척하는 다른 선교지역과 중국의 형태는 많이 다릅니다.

□ 그렇지만 한국내 거주하는 중국인이나, 조선족 분들 중에 신천지 선교가 시작된 1984년 이래로 한국에서 전도가 되신 분들이 계십니다.

□ 그분들이 모국인 중국으로 귀국하여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모임을 갖고 본인들이 배운 말씀을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그때부터 현재까지 중국 내에 신천지 말씀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의 수는 약 1만 9천명이며 모두 중국인 혹은 중국 거주자들입니다.

□ 중국 우한지역은 독일에서 말씀을 배운 중국인 성도가 2010년에 우한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선교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 중국에서는 종교사무조례라고 하는 종교법이 2018년 초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매우 엄격한 종교법입니다. 이에 따라서 신천지 모든 중국교회는 2018년도에 모든 예배당을 폐쇄하였으며 우한 개척지도 2018년 6월 15일부로 장소를 폐쇄하고 모든 모임과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단, 모임은 갖지 못하더라도 예배와 전도활동은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는 우한의 성도들은 중국인이고, 장소를 폐쇄하더라도 그들의 신앙을 폐쇄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 신천지예수교회는 행정상 재적이 120명이 넘으면 ‘교회’라고 명명합니다. 우한은 2018년도에 재적이 120명이 넘게 되어 2019년 1월 1일자로 교회라고 ‘명명’하게 되었으나 교회 건물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성도수는 357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2020년 1월 10일자로 확진자가 중국 내에 10명이었습니다. 1월 20일이 되면서 291명으로 증가하였고, 1월 22일자로 571명, 1월 24일자로 1,287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중국 당국에서는 2020년 1월 22일부로 우한 도시를 봉쇄조치하여 우한 내 거주하는 사람들은 어느 도시나 외국으로도 이동할 수 없는 조치가 강력하게 시행되었습니다.

□ 우한지역에 있는 신천지 성도들 역시 한국으로 들어올 수 없으며, 확인된 바 없습니다. 중국 우한지역에 있는 성도들은 부산야고보지파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중국의 특이사항 때문에 파견자를 보낼 수도 없고 중국교회는 자치적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부산야고보지파에서도 기도하고 연락도 하면서 신앙관리를 위해 소속감도 주고 용기를 불어넣을 수는 있습니다.

□ 금번 사태가 발생하고 2월 21일자로 중국 우한교회와 관련한 내용을 정리하여 질병관리본부로 제출하였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중국 우한교회 신천지 성도가 한국에 입국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 필요시 중국 내 신천지 성도 현황과 명단까지 질병관리본부에 모두 제출할 예정입니다. (26일 밤 보건당국에 해외 교회 성도 명단 제공 하였음)

2020년 2월 26일 신천지예수교회


전날 25일 경기도청에서 신천지 과천본부에 진입하여 강제 역학 조사를 펼친 결과, 신천지 측에서 1,290명이 참석했다고 제출한 과천 신천지 집회에 실제론 9,930명이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 신천지 집회 참석자로 20명으로 제출했지만 강제 조사 결과 35명으로 밝혀져 신천지 측에서 의도적으로 명단을 누락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21만명 명단을 지자체로 보냈다. #

명단 제공 관련된 신천지측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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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보건당국에 전 성도 명단 제공, 26일부터 조사 실시

질병관리본부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로 명단 제공 … 교육생 검사도 독려
“다른 무엇보다 코로나19 종식 위해 최선 다할 것”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25일 보건당국에 21만 2천324명(국내거주)의 명단을 제공했다. 이 명단은 보안을 전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전달된다. (25일 경기도 측에 3만3천582명 제공. 경기도 측 요청에 따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중 거주지 경기도민, 2월 16일 과천 교회 예배 참석자, 대구교회 방문자 포함)

□ 26일부터는 각 시‧도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에게 전화 조사가 진행되며 유증상자부터 검사를 실시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생들까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0일 보건당국에 대구교회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한 이후 성도들의 신상유출로 인한 강제휴직, 차별, 모욕, 퇴직 압박 등 심각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보건당국에 방역 목적 외에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확약을 받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킬 수 있도록 요청 했다.

□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온 국민이 걱정과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줄 알고 있다. 확진자가 많이 나온 신천지예수교회로서 국민들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은 다른 무엇보다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 종식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2월 26일 신천지예수교회
그러던 와중에 결국 우한에 지부가 없다던 신천지의 거짓말이 탄로나고야 말았다. 中우한 교회없다던 신천지…"발원지에 교회있잖아" 녹취록 파문 신천지 내에서 우한 등지의 관리를 맡고 있던 부산 야고보 지파장의 9일자 설교 내용이 녹취되어 폭로된 것.

울산 5번째 확진자도 31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

신천지 주거래 은행은 신천지 측에 은행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12번째 사망자가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

대구시 확진자 중 신천지 교인·연관 확진자가 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와 무관한 확진자는 9%라고 한다. #

경북지역 신천지 교인 4,036명의 명단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 정부는 신천지 명단에서 해외 신도가 제외되어 기존 인원보다 적다고 판단하였으며, 명단 누락이나 미제출을 막기 위하여 방역상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 전했다. #

이런 와중에 교회 부자세습 논란으로 유명한 명성교회 부목사가 거짓 동선을 밝혀 반기독교(반개신교) 감정도 같이 끓어올랐다. #

대구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인 111번 확진자의 서대문구 동선이 거짓 진술로 밝혀졌다. #

한편, 37번째, 51번째 환자가 격리해제되어 TK 지역 최초로 완치퇴원자가 나왔다.

법무부는 전국 교도관에게 신천지 여부를 신고 하라는 내용의 명령을 하달했다. #

대구에 거주하던 신천지 부부가 자가격리를 어기고 남양주에 올라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신천지 본부가 있는 과천에서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20대 남성으로 청소년 수련관 앞 신천지 숙소 거주자라고 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16258

1.10. 2월 27일

대구의사회에 따르면 1차로 검사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유증상자 1193명 중 80%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당연히 댓글 반응은 대폭발.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달서구 공무원의 경우 확진자로 판명받은 뒤 개인 문제로 외부 활동을 한 것은 (공직자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하며, "시청 별관 경제부시장실 직원의 경우 본인이 신천지 교인이 아니고 증세만 있어 확진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며 "하지만 검사를 받은 사실은 미리 시에 알렸어야 했는데, 확정 결과가 나오고 나서 이야기하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공직자로서 철저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경제부시장실 직원의 확진으로) 저도 감염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으로 나와 추가적으로 확산될 우려는 낮다고 보지만, 스스로 의심이 되면 반드시 보고하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
#

경기도 측에서 법무부에게 우한 방문 신천지 교인 출입국 이력을 요청했다. # 그리고 신천지 측에서 2019년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88명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한다. # 대구와 경북을 방문한 사람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천지의 단순주장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신천지 측에서 받은 경남신천지 명단과 정부가 확보한 신천지 명단 사이에 540명의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 같은날 정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천지가 제공한 명단에 교육생 7만명이 빠져있다며 # 차후 신천지가 명단을 고의로 누락할 경우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당국이 신천지예수교 신도들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한국을 방문한 일부 회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13번째 사망자는 70대 신천지 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대교 눈높이 학습지 교사가 신천지 신도임을 숨기고 가정방문학습을 계속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교사는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교 눈높이 측은 사과의 뜻을 밝히며 해당 지점을 휴업하겠다고 밝혔다. #

와중에 전주시에서 신천지 전수조사를 담당하던 공무원이 피로누적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했다. #

신천지 교육생이 7만명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명단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오늘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교육생 명단을 제출하도록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

이런 상황에서 신천지 측은 익명이 보장되는 채팅방에서 "비밀 회합이 드러날 우려가 있으니, 당분간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말라."[7], "코로나 검사 시에는 수락하나 진술 시 거짓 진술 부탁드린다."고 신도들한테 지시를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

과천시에서 신천지예배 참석자를 조사한 결과 유증상자가 215명 나왔다. # 제주 신천지는 36명이 유증상을 나타났다. #

경찰이 연락두절 된 대구 신천지 신도 242명 중 241명을 찾아냈고, 나머지 1명도 계속 추적 중이라고 전해졌다. 그 중에 한 명은 제대로 숨어버려서 경찰이 4일간 잠복근무를 해야만 했다. 나머지 1명은 무직에 수년째 가족과 연락을 끊고,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한다. #

대구공항 검색대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혀졌다. 문제는 시간대는 다르지만 31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해당 직원이 참석한 사실을 숨기고 근무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해당 직원이 2월 22일 증세가 나타나 자가격리 되기 전까지 근무했던 2월 17일부터 21일에 대구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2만5천69명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공항공사 대구지사 관계자는 “해당 직원의 경우 지난주 소지품개봉검사에 투입돼 접촉한 인원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사실상 밀접접촉 했던 승객을 찾아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대구 지역언론이 보도했다. # 다만 해당 직원이 마스크를 쓰고 근무 했었고, 밀접접촉했던 다른 동료직원 8명도 2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한다. #

경북 봉화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룸메이트 접촉자가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

신천지 대구예배에 참석했던 포항 16번 확진자가 자가격리를 어기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포항 본가로 돌아가 적발되었다. #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해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진 사람이 보건당국엔 집에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무단외출을 하다 적발되었다. 택시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던 중 택시기사에게 "자가격리 대상자인데 답답해서 나왔다"고 이야기했다가 택시기사의 신고로 붙잡혔다. #

대구에서 마지막까지 잠적했던 신천지 신도 3명 중 1명을 경찰이 이틀간 추적한 끝에 검거했다. #

방역당국과 경찰의 연락을 피해 칩거하고 있던 신천지 신도가 23일부터 4일간에 걸친 경찰의 잠복근무를 통해 체포되었고, 체포 후 검사를 통해 코로나 19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

정부가 오후에 신천지로부터 교육생을 포함한 31만 명의 신도 명단을 받았다. #

과천시가 숨겨진 신천지의 숙소를 찾아냈다. 물론 신천지가 공개한 명단에는 없었던 곳이며, 그곳에서 2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숙소에서는 8명이 집단생활 중이었으며 확진자 2명은 수련생이었다. 거기다가 확진자가 편의점 알바까지 해서 편의점마저 폐쇄되었다. 수련생은 예배에 참석하지 않기 때문에 과천에서 예배를 본 신도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

1.11. 2월 28일

이스라엘 순례단 집단감염의 원인이 한 단원의 아들이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의성군의 1차 조사에서는 신천지 교인임을 부인하다가 명단을 제시하자 그제서야 시인했다. # 다만 해당 교인은 작년 7월 이후 활동이 없다가 순례단이 귀국한 2월 16일 당일에 한 차례 예배에 참석했다며 전염 관련성을 부인했다. 군에서는 진술의 신빙성을 검토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천지가 교인 명단을 누락한 채로 대구시에 제출했다며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 내부적으로는 복무를 위반한 일부 공무원을 엄중문책하기로 했다. #

서울시가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신천지에 대해 법인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래통합당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의 이름을 지어줬다고 이야기하고 다닌 것에 대해 허위사실유포죄로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

미성년자 신천지 교인 명단까지 확보하였다. #

코로나19에 집단으로 확진된 부산 온천교회가 신천지 부산 야고보 지파의 관리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신천지 내부문건에서 확인됐다. #

과천 신천지교회를 방문해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60대 남성이 자택을 방문한 보건소 직원에 의해 이탈사실이 알려졌고, 경찰의 추적 끝에 해장국 집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양재동 인재개발원에 격리시키려 하였으나 완강한 거부로 다시 자택으로 이송했다. 송파구청은 해당 남성에 대한 고발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그러던 와중에 모든 사태의 시발점인 31번 확진자가 '자신이 누명을 쓰든 안 쓰든 자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구한 것'이라고 미친 소리를 내뱉어서 여론이 들끓었다.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잠자코 있어도 모자를 판에 실로 정신병에 가까운 뇌내망상을 시전하며 한 명 때문에 난데없이 불편과 고통을 겪게 된 온 국민의 분노를 샀다. 더구나 이 발언은 '신천지는 코로나 19의 피해자이며 정부에 적극 협조해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는 신천지의 공식 입장과 매우 유사해, 교단이 인터뷰를 직접 지시하고 조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증폭시켰다.

신천지 2번째 입장문에서 "신천지를 향한 마녀사냥이 극에 달하고 가족 핍박으로 한 성도가 죽음에 이르렀다"며 "신천지를 향한 비난과 증오를 거둬달라"고 주장했으나 여론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매일경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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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8일 신천지 공식 호소문 전문 및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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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호소문

어려운 시기 이 고통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자 국내외 전 성도, 부속기관, 교육생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고 당국의 모든 조치에 역량을 총동원해 협조하고 예방과 치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먼저, 현재까지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전 성도 24만5천605명의 명단을 보건당국에 제공하였습니다. 25일에 국내 21만2천324명, 26일에 해외 3만3천281명 모두 제공하였습니다. 교육생에 대해서는 정식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아니기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임의로 제공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보건당국이 27일 명단 유출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는 조건하에 명단 제공을 요청하였기에 현재 교육생 6만5천127명(국내 5만4천176명, 해외 1만951명)의 명단을 파악하여 즉시 제공하였습니다.

이 명단은 보안을 전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26일부터 각 17개 시‧도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에게 전화 조사를 시작했으며 유증상자부터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신천지예수교회가 의도적으로 성도수를 은폐한다는 점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금의 위기를 인식하고 국민들과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사실에 입각하여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는 단체 소속원이, 신천지예수교회가 보건당국에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 또는 은폐했다며 감염병예방법 위반죄로 고발한 내용은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보건당국에서 요청하는 대로 적극적으로 자료 제공을 하고 있고, 협력하고 있기에 사실이 아닙니다. 또 횡령/배임으로 고발한 내용은 2019년도에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는 단체와 그 소속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대표 등을 횡령/배임죄로 고발하여 과천경찰서에서 조사하여 혐의 없는 것으로 현재 안양지청에 송치되어 있습니다. 중복된 고발입니다.

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한 마녀사냥이 극에 달하고 이로 인한 가족의 핍박과 폭력으로 한 성도가 죽음에 이르는 상황에 이르러서는 우리의 입장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자리에서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을 향한 저주와 증오를 거두어주십시오.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가짜뉴스를 동원한 일부 언론의 비방과 탄압을 즉각 중단해주십시오.

신천지 성도라는 이유만으로 2007년과 2018년 이미 2명의 성도가 가족으로부터 살해를 당한데 이어 2월 26일에는 울산에서 신천지 성도란 이유만으로 남편의 폭력과 핍박으로 인해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평소 신천지 성도라는 이유로 가정폭력을 당해온 울산교회 집사님은 사망 직전에도 종교 문제로 폭력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8일 만에 핍박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기성교단 소속이 아니라는 것이 죽어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까? 이번 사건에 대한 명확한 진실규명을 촉구합니다. 종교 문제, 가족 간 문제로 덮으려 하지 말고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고 판단해주십시오.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당국의 방침에 따라 일상생활을 해 온 국민이자 피해자입니다.

명단공개가 의도적으로 늦춰지거나 숨긴 것은 전혀 없었다는 사실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이러한 명단 공개가 신천지예수교회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신천지 성도 중에는 신앙을 이유로 가족으로부터 폭행과 핍박 심지어 생명의 위험에 처한 이들이 많습니다. 이는 소위 이단상담소에 끌려가 감금, 폭행 등 불법행위에 시달리는 우리 성도들이 연 1백여 명에 달하는 현실이 입증합니다. 이러한 핍박 속에 남편과 아버지에 의해 2명의 부녀자가 목숨을 잃었고 지난 26일 세 번째 희생자가 나온 것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라는 것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을 받은 일부 성도들로 인한 감염자 발생에 대해서는 고개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연일 신천지를 진원지라고까지 표현하며 극렬한 비난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신천지 성도임을 밝히며 선뜻 나서기가 두려운 이들이 많았을 겁니다. 국민여러분의 이해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확진자가 나오기 전까지 정부와 지자체의 방침에 충실히 따랐던 평범한 대한민국의 국민일 뿐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여러분의 질책과 차가운 시선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성도들은 그 질책과 시선이 무섭고 두려운 평범한 이웃이란 사실을 꼭 알아주십시오.

이번 사태 이후 신천지 성도를 향한 해고통보를 비롯한 직장 내 핍박과 괴롭힘, 가정 핍박, 낙인, 비방 등의 피해사례가 현재 4천여 건이나 보고됐습니다.

신천지 성도들을 향한 저주와 핍박을 이제 멈춰주십시오. 가짜뉴스와 추측성 보도, 기존 비방자들의 말에 의존한 일방적 보도를 즉각 중단해주십시오. 성도 개인의 위축된 행동을 마치 바이러스를 고의적으로 퍼뜨리기 위한 것처럼 부풀려 신천지를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주범으로 몰아가는 프레임을 당장 걷어주십시오. 우리는 성도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또한 난무하는 가짜뉴스와 기성교단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만든 ‘이단’ 프레임에 대해서도 평소처럼 끝까지 맞설 것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는 2명이고, 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핍박에 의해 사망한 성도가 1명 발생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역시 코로나19의 피해자라는 것을 기억해주십시오.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성도님들께는 총회본부를 비롯한 전국 교회 사역자들이 각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성도님께 전화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보건당국과 각 지역자치단체에 협조하는 데 모든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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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1명이 확진되었다. # 대구 정부청사에서 법무부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이 났다. #

법무부가 신천지측이 고의적으로 명단을 누락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대해 명백한 '방역 저해' 활동임을 지적하며 강제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1 #2, #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가 확보한 대구 신천지 명단과 질본이 제공한 명단 사이에 1,983명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대구 신천지가 인원을 누락한 탓에 교인 1,983명 중에 외국인 7명이 포함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적은 중국 2명, 미국 2명, 일본 1명, 호주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이다. #

순천에 여자 간호사 확진자가 등장하였다. 15일~16일까지 대구에 여행을 갔었으며 17일 정상 출근하였다가 21일 증상이 생겨 자가격리중 28일 확진 판결을 받았다. 순천에서는 해당 병원에 방문한 환자들을 추적했다.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되었다.

1.12. 2월 29일

대검찰청이 어제 신천지 관련 사건들을 수원지검에 할당하고, 고발 하루 만에 피해자들을 만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관련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법무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만희 회장이 이미 출국금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가 제공한 전국 신도 명단이 실제 정보와 다르게 누락됐거나 왜곡됐을 경우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확인 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는 신천지의 자국 내 활동 금지를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여수의 신기동에서 20대 신천지 남성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 생활했으나 방학 중 여수에 있다가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를 받으러 가서 자가격리대상이 되어 있었는데 어머니가 자가용으로 여수 본가로 대려와서 자가격리 모니터링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전라남도 역학조사팀에서 조사에 들어갔으나 정확한 이동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신기동쪽에서는 이미 소문이 나서 자가격리중 갔다온 감자탕집은 일주일 넘게 영업정지가 되었고 주변 가계들은 확진자가 지내는 곳에서 가깝다는 소문으로 인해 몇주간 장사가 잘 안되었다고 한다.

신천지 대구예배에 참석해 자가격리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자가격리 기간 중 고속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경기도에 있는 딸의 집으로 간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여성은 마트, 은행 등도 방문했으며 이후 발열이 있자 보건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신천지에 참여한 과천경찰서 직원이 확진되어 경찰서 일부가 폐쇄되었다. #

더 기가 막힌 것은 영덕군청 직원 1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되었고, 16일 예배 참석, 그리고 유증상이 나타나 관계 공무원 50명이 격리, 영덕군청이 폐쇄되었다는 것이다. # 신천지 교인이었던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예방팀장이 확진되어 보건소가 사실상 폐쇄되는 것을 보고도 지금까지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21일 열이 나자 해열제를 복용하였고, 24일 부산진구보건소로부터 신천지 교인으로 능동감시자란 연락을 받고도 28일까지 근무를 지속적으로 하였다. # 특히, 28일부터 신천지에 대한 검찰 조사가 본격화된 만큼, 이 영덕군청 직원 역시 (대구 서구보건소 직원처럼)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될 경우 파면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독교에서 신천지 경계령을 내렸다. #

안동대학교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천지 교인인 그는 안동 시내와 안동대 일부를 약 1주일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기숙사도 활동 범위였지만, 현재는 폐쇄된 상태다. 하지만 19일 기숙사 퇴사한 인원들에게는 2주간 격리하라는 문자가 발송되었다.

군대는 신천지 명단을 못 받아 막막한 상황이다. #

KBS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 2인자로 불리는 김남희가 운영했던 방송 프로그램 제작 회사에서는 모든 직원들이 입사에 앞서 '확인맹세서'를 작성해 신천지 교회에 제출했는데, 그 내용은 "회사 재산은 모두 신천지의 재산이고 자발적으로 헌신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 이게 종교냐 다단계냐

2. 3월

2.1. 3월 1일

3월 1일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경북 경산에서 생후 45일[8] 된 남자아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하였다. 올해 1월15일 경산에서 태어난 이 아기는 엄마가 산후조리를 위해 의성군의 시댁에 간 후 지난달 22일부터 의성에서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아기의 엄마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으며, 지난달 27일 아기 아빠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일가족이 모두 감염됐다. 아기의 아빠는 신천지교회 교인으로 알려졌으나, 엄마도 교인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 # # 그런데 3월 2일자 기사에 따르면 아기 아버지는 신천지와 무관하며 교인 명단에도 없다는게 밝혀졌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이만희 교주를 체포할 것을 촉구했다. # '협조를 촉구한다'->'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체포 요구'로 발언의 수위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 동시에 서울시는 31번 확진자가 참석한 예배 시간을 전후한 대구 신천지교회 주변 반경 1km 내 이동통신 기지국 접속자 정보, 이만희 교주 형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청도대남병원 주변 반경 1km 이내 이동통신 기지국 접속자 정보, 질병관리본부가 서울시에 제공한 신천지 교인의 위치 정보 중 2월20일부터 현재까지 3명 이상의 동일 기지국 사용자 및 위치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구미에서 삼성전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과 부인, 딸도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으며 부인과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과 같이 근무했던 직원들을 자가격리 시켰고, 방역을 위해 구미 2사업장을 폐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중 절반이 도에서 가지고 있던 교인 명단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경북 신천지 교인 확진자 대부분 31번과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 수성구 만촌동 대구동신교회 부목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 측에 따르면 A씨는 22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27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대구동신교회는 신도 약 7~8천 명 정도로 확진자 발생 전인 지난 20일부터 모든 예배를 중단하고 교인 출입을 금지하는 등 교회를 폐쇄했고[9] 20일과 28일 등 두 차례 교회 전체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부목사는 증상이 나타난 이후 교회에 출근하지 않았으며 신천지 교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부목사와 밀접 접촉한 15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

정부는 신천지로부터 받은 신도 명단 31만 명 중 11만 명에게서 증상을 확인했으며, 이 중 1,638명의 유증상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 뿐만 아니라 2020년 3월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595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총 확진자 수는 총 3,526명. 전체 3,526명의 지역별 발생 현황은 대구가 2,569명으로 가장 많고 분석이 끝난 상황에서 73.1%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되어 있다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의 발표가 있었다. "대구 코로나19 확진환자 73% 신천지교회 관련"

3월 1일 기준으로 감염자의 나이 분포를 보면 피크가 50대, 20대로 두 개 존재한다. 이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내에서 젊은 신도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빠르게 확산되어 정규 분포를 왜곡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 #

신천지에 이어 JMS 신도가 코로나 확진되어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특정한 어떤 중심집단이 상당히 과하게 유행을 유도하고 있고, 그렇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천지 신도 1월에도..'코로나 천지' 우한 다녀왔다

서울시는 이만희 등 신천지 지도부를 살인죄로 고발하였다. 서울시, 이만희 등 신천지 지도부 살인죄 등으로 검찰 고발

대구 외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가 전국적으로 약 9천 명에 달하며 4천여 명은 연락 두절 상태였다. #

부산 7번째 확진자는 중국인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되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브리핑에서 "2일부터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 시점이 다가온다"며 "음성 판정을 받은 분들에 한해서 예정대로 자가격리를 해제하겠다"고 말했다.[10] 대구시는 지역 내 신천지 신도들의 명단을 확보해 신천지 교인들이 마지막으로 예배를 본 16일 다음날인 17일부터 2주간 자가 격리를 순차적으로 통보했다. 이날이 자가격리 마지막 날로, 2주가 지난 시점인 오는 2일부터 교인들의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것이다. 다만 대구시는 아직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기간을 5일 더 연장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가 전날 추가 확인한 신천지 교인 1983명에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1842명의 소재가 파악됐고, 통화가 안 된 교인은 141명이다. 시는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 대구시는 만약 연장 기간에도 검사 받지 않는 교인의 경우 자가격리 기간을 계속 연장해 나갈 방침이다. 권 시장은 "신천지 교인들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께서는 구・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히 검사에 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이 날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소방관이 1명 더 늘었다. 배우자가 신천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소방관은 모두 4명이다. 모두 대구 소재 소방공무원으로 감염경로는 모두 신천지와 관련됐다. 1일 오전 9시 기준 격리 중인 소방공무원은 525명이다. 143명이 격리 해제되고 109명이 새로 격리됨에 따라 전날(559명)보다 34명 줄었다. #

MBC 뉴스데스크는 신천지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기 직전인 2020년 1월에 열린 신천지의 대규모 예배와 총회 영상을 단독입수해 보도하였다. 대규모 예배를 겸해 지난 1년의 결산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를 촬영한 해당 영상에서 신천지는 전체 신도 수가 작년 12월 기준으로 23만 9천353명이라고 한자리 수까지 정확하게 명시하고 있음이 드러났으며, 신천지는 평소에도 지문 인식으로 예배 참석자를 관리할 정도로 인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 만큼 고의적으로 명단을 축소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신천지측은 교육생이라 할 수 있는, 이른바 대기 신도 명단을 추가로 제출했지만, 이번엔 거꾸로 신도가 아닌데도 이미 10여 년 전에 탈퇴했거나 실제 교인이 아닌 사람들까지 정부 및 지자체의 확인 전화를 받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윤재덕 종말론사무소 소장은 신천지가 추가로 제출한 명단이 교세를 과시하기 위해 부풀린 숫자였을 가능성을 제기하였으며, MBC는 신천지 신도 명단이 축소돼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면, 지금은 엉뚱한 사람들이 명단에 추가되면서 그렇잖아도 부족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천지 교인 중 일부가 지난 1월 중국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는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천지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우한에서 입국한 교인은 없다"고 해명했는데, 출입국 기록을 확인해보니 사실과 다르다는 얘기이다. 정부는 1월에 우한을 다녀온 교인을 추적하면 신천지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의 경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SBS는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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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주광역시는 "신천지가 직접 제출한 명단이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명단과 7천여 명이 차이가 난다"며 "전체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경고했고,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의 진술이 실제 동선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사법체계가 개입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신천지 교인 명단과 진술의 정확성 등을 놓고도 논란이 커졌다.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신천지 측이 지난해 11월 면담 약속이 잡혀 있다는 거짓말로 이낙연 당시 총리를 만나려 했다"고 밝혔다. 총리를 접촉한 뒤 자신들의 세력 확대나 영향력 과시를 위해 이용하려 했던 것 같다는 것이다. 정 전 비서실장은 "통일,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라며 집요하게 연락해 와 자신이 만나보니 신천지의 위장 조직이었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는 당일 오후 6시까지의 조사 결과를 취합한 결과 전화 조사에 응하지 않은 교인이 전국에서 모두 9163명이었으며, 대다수는 신호가 가지만 전화를 받지 않은 경우였고 아예 휴대전화 번호가 타인으로 바뀐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보도하였다. 일부 교인은 연락이 닿았지만 개종했다는 등의 이유로 조사를 거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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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고소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이만희 체포 요구가 이어지자, 신천지측에서는 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보내는 호소문이라는 이름으로 입장을 냈다. 요약하자면 자기들은 진실하다. 신천지는 자신들도 보호받아야 할 국민이며, 신천지가 공포에 떨지 않도록 정책을 세워달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이만희 교주가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반면 서울시는 이와 같은 신천지측 주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밝히며 고발 절차를 그대로 진행했다. 아래의 글은 풀내용이니 참고바람.

0301_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보내는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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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보내는 호소문

여‧야 국회의원, 각 지방자치단체장 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국내외 전 성도 명단과 교육생 명단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전 성도 전수조사를 위해 모든 교회 사명자들이 각 보건소와 협력하여 성도님들께 전화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명단을 문제 삼아 신천지예수교회를 앞다퉈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고발하겠다는 지자체의 사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미성년자가 생략된 채 명단이 넘어간 경우, 27일 추가 제공된 교육생 명단이 공개된 경우, 주소지가 불명확한 경우, 지자체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명단 대조과정에서의 착오 등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아닌 사람을 확진자로 분류해놓고 제출한 명단에 없다고 신천지를 고발하겠다는 지자체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가 관련 시설을 은폐하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성도 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을 위해서라도 고의적 은폐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시설 중 공터, 토지, 혹은 개인 소유 사택 등 과 폐쇄, 미보고 등으로 미처 확인이 안 된 곳은 파악 되는대로 즉시 당국에 신고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국 74개 교회를 폐쇄하면서 행정이 중단되어 단 기간에 주소 등의 변경사항을 재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최상의 시스템 체계를 갖춘 정당이나 대기업이 아닙니다. 그저 신앙을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국민들의 기대에 못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부족을 뭔가 숨기는 듯 묘사해 신천지를 범죄 집단화 하는 시도를 멈춰주십시오.

부족한 역량이지만 인천과 광주 등에서는 지자체와 팀을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최대한 보조를 맞춰가고 있습니다. 해당 지자체로부터 격려도 받고 있습니다. 신천지 성도들을 몰아세우지 마시고,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인 협조에 나설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현재 보건당국이 신천지예수교회 국내 성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한 결과 90%가량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가 안 된 성도들을 ‘연락두절자’라 표현하며 경찰력을 동원하겠다 하기 전에 조사에 응한 절대 다수의 신천지 성도들을 믿고 다른 성도들을 권면할 기회를 주십시오. 현재도 우리 성도들은 밤을 새가며 전 성도가 자가격리를 준수하고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유하고 전화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라는 것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을 받은 일부 성도들로 인한 감염자 발생에 대해서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정치지도자들과 언론이 무분별하게 ‘신천지가 진원지’라고 비난할수록 우리 성도들은 두려움 속에 쉽게 신분을 드러내기 힘들 것이란 점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중에는 신앙을 이유로 가족으로부터 폭행과 핍박 심지어 생명의 위험에 처한 이들이 많습니다. 소위 이단상담소에 끌려가 감금, 폭행 등 불법행위에 피해를 입은 우리 성도들이 1천500명이 넘습니다. 이러한 핍박 속에 남편과 아버지에 의해 이미 2명의 부녀자가 목숨을 잃었고 지난 2월 26일 세 번째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을 향한 낙인찍기, 혐오, 비방을 제발 멈춰주십시오. 지금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때입니다.

성도들이 불안해하거나 공포에 떨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담긴 정책을 세워주십시오. 보호받아야 할 국민 속에서 신천지 성도를 배제하지 말고 전 국민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호소하는 정공법을 택해 주십시오.

신천지예수교회는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보건당국과 각 지자체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2020년 3월 1일

신천지예수교회


2.2. 3월 2일

군이 군대내 신천지 대구교회 명단을 확보했고 100여명 정도 된다고 밝히면서 현황을 파악 중이라고 했다. # 문제는 일부 인원이 검사비를 아끼기 위해 신천지라고 거짓말할 수 있다는 점이다. # 물론, 실제로 이러면 방역관련법에 의거해 처벌받을 수 있으니 돈 아끼려고 거짓말은 하지 말자. 16만원 아끼려다 최대 300만원까지 벌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

이만희가 성도들에게 직접 메세지를 보냈다. # 이 날 중앙일보는 단독보도로 사흘 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이만희 총회장이 신도들에게 발송한 특별편지를 보도했다. ‘공문 115호-총회장님 특별편지’라고 일련 번호가 붙은 이 편지는 신천지 총회를 통해 하부 조직과 신도들에게 전달됐으며, 이 총회장은 편지에서 최근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해 “14만4000명이 인 맞음으로 있게 된 것은 큰 환난”이라며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것처럼 “이 환난이 있은 후 흰 무리가 나온다 하였으므로, 이것이 이루어지는 순리다”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계시와 예언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이라는 뜻이다. 이 총회장은 또 “성도님들께서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으나, 말씀을 이루는 일이므로 참고 견디시기 바란다”며 “결국은 하나님의 통치로 정복하게 된다. 약속의 말씀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

머니투데이 역시 단독 보도로 신천지 전 교육장 출신인 신현욱 구리 초대교회 담임목사(신천지 전문구리이단상담소장)를 통해 확보한 신천지 문건 사본을 보도하였다. 이 문건에는 이 총회장이 당시 한나라당 소속 여인국 당시 과천시장의 연임을 저지할 목적으로, "또 (여 시장에게) 공천을 준다면 우리 신천지 청년 그룹은 시민단체, 뉴라이트 등을 동원해 낙선운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이 총회장의 친필탄원서도 포함되어 있었다. 신 목사는 "2006년 말 내지 2007년 무렵 확보한 문건으로 기억한다"며, 해당 친필 탄원서에 대해 이 총회장의 글씨체가 틀림없다고 주장하였다. 다만 이러한 문건이 존재함에도 여인국 시장은 세 번에 걸쳐 과천시장을 연임했던 것을 보면 탄원서가 전달되지 않았거나 전달되었더라도 한나라당이 이를 수용하지는 않았던 듯 하다고. 이 총회장이 왜 여 전 시장을 집어서 낙천을 요구했는지 해당 문건 속에서는 "과천시장이 자기교회 충성을 위해 우리 신천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기재되어 있었다.[11] 신 목사는 신천지가 한나라당과 반대에 있던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에 로비한 정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이만희 총회장이 주로 보수에 경상도다 보니 한나라당 쪽에 우호적이었던 것 같다"며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

국민일보는 단독 보도로 중국 우한 지역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육시설인 센터와 복음방이 지난해까지 운영되고 있었던 정황이 있으며 2018년 6월 이후 모든 장소를 폐쇄했다는 신천지 측 주장은 거짓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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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언급한 신천지 강제수사 등에 대해 보건당국이 현재까지 신천지 측의 자료 누락이나 비협조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강제수사가 오히려 방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

대구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배우자가 신천지 신도라고 한다.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소방관은 총 4명인데 전부 본인이 신천지 신도이거나, 가족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

경산시 공무원 1명이 신천지 교인이었고, 과거 중국에 방문했던 사실을 밝혔다. #추가적으로, 한 20대 신천지 신도의 동선이 전광훈 목사의 범투본 집회의 동선과 겹치는 것이 확인되었다. #

경주의 14번째 확진자 대학생이 대구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경남 고성군의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신천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으로 밝혀졌다. #

강원도 원주 신천지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증상을 숨기고 신천지 교인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등 물의를 빚었다. 원주시는 원주 신천지 교인은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전원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협조하지 않을 시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

이만희의 코로나 감염 여부를 검사 받았다던 글로리아 국제병원의 소재지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선별진료소가 있는 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글로리아는 기자가 잘못 들은 듯. 하지만 3월 1일 검사 예정이라고 밝혔다가 지난달 29일 이미 받았다고 말을 바꾸고,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코로나 잘 모르고 있었으며 검사 받으라고 연락이 와서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이만희를 불신하는 탓인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가평군 보건소에 지시해서 이만희에 대한 강제검사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후 3시부터 있었던 이만희의 기자회견이 끝나고, 가평군 보건소에 이만희 검체채취를 지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이만희를 만나기 위해 가평으로 향했음이 확인되었다. #

하지만 이만희는 이재명 지사를 피해 과천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 이재명 지사가 과천[12] 보건소에 확인한 결과, 9시 15분경 과천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이만희의 신원 확인 후 검체를 채취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 헤럴드 경제 - 신원 확인하는 이만희 사진 뉴스1- 과천 보건소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이만희 사진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일단 필요한 검사는 했다고 판단되며, 처음부터 응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면서 "신도들도 적극적으로 검사에 응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만희의 검체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 여부를 검사하며, 판정 결과는 오는 3일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13]

이재명 지사, 이만희 총회장 재검사를 위해 찾아간 영상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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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국 언론에서 신천지 코로나 역유입을 우려하는 지경이 되었다. #

2.2.1. 이만희 기자회견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기자회견 풀영상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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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일 오후 3시에 교주 이만희가 경기도 가평 평화의 궁전에서 공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만희 기자회견 영상이 SBS NEWS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비디오머그에 올라왔다. (풀영상) 시원하게 큰 절 '두 번' 올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뭐라고 말했을까? / 비디오머그 풀 영상이라고 적혀있지만, 질의응답 이전까지만 찍혀있다.

이만희는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쓰여진 시계를 차고 나왔다. #1 #2 #3 박근혜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이만희가 차고 나온 시계는 가짜라고 말했고 현 청와대 인사 1명도 기록을 살펴봤지만 이만희 시계는 박근혜 청와대에서 공식 배포된 시계가 아니고 다른 종류의 시계를 제작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14]

반면 이만희의 박근혜 시계는 진품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만희의 박근혜 시계는 가짜? 예지동 시계 장인들, "진품일 것"[15] 다음의 기사를 참고하자. '박근혜 시계' 찬 신천지 이만희 모 다음 카페에서 같은 시계 실착 사진이 나왔는데, 시계 주인은 박근혜에게 선물로 받았다고 한다. # 원본, 아카이브, 기사(이만희 시계, 가짜라는데.. '박근혜 지지자'도 같은 시계?)

"엎드려 사죄 구합니다" 두 번 무릎 꿇은 이만희 신천지 교주 (풀영상) / SBS 이만희는 8분 24초에 등장하여 30분 45초에 사라진다. 21분 36초부터 자신은 귀가 밝지 못하다고 얘기하고, 21분 59초의 '정말 본인은 영생 불사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첫 질문은 시원하게 묵살했다. 29분 32초에서는 심지어 "조용합시다 조용!"이라며 버럭 성을 냈다.

28:21 ~ 40여초간, 언제부터 여기(경기도 가평 평화의 궁전)에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했는데 그 답이 매우 중언부언하였다. "여기에 27일날 왔...습니다."라고 답했다가 비서가 '17일' 하니 "아, 17일로 할까요?"라고 번복하질 않나, "갔다왔다 그리한 것입니다."하니 비서가 "아니 아니, 움직이지 않고 여기에 있었다고 하세요."라고 고쳐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윤재덕 종말론사무소 소장과 신천지문제 전문상담소 신현욱 목사는 이만희 기자회견 당시 옆에 머물렀던 여인은 비서가 아니라 요한 지파 서무를 맡아봤던 김평화 씨인데, 김남희 씨의 탈퇴 이후 이만희 곁에 머물며 급부상했으며 권력이 막강해 12지파장들도 이만희의 심기, 의중 등을 알아보려면 서무들을 통한다고 한다. 만약 사실이라면 신천지 실세 중의 실세인 셈이다. 이만희 밀착수행 女비서 정체는? #제2의 김남희 #신천지 실세 #김평화
2.2.1.1. 이만희 허수아비 전락설
2020년 3월 2일 이만희는 신천지 코로나 인터뷰에서 석연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식적으로 사이비 종교 교주라면 코로나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언동을 보이며 교인들을 안심시키는 시늉이라도 하려고 할 텐데, 인터뷰에서의 이만희는 전적으로 비서에게 모든 일을 위임하는 것도 모자라서 비서보다 사태 파악이 느린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이만희가 신천지 내에서 간부들에 의해 허수아비로 전락한 것이 아니냐는 가설이 생겼다.

그런데 2020년 3월 2일 이만희가 실세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쇠약한 모습은 연기일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이만희의 연기에 변상욱 기자가 이만희가 바지사장이 되었다고 속을 정도였다. MBC뉴스가 입수한 신천지 2020년 1월 총회의 모습을 보면 전혀 쇠약하지 않고 또박또박 신도들의 말을 들으면서 강연하고 있다. 따라서 실세가 이만희가 아닌 것처럼 포장하는 전략을 신천지에서 들고 온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심신미약으로 인한 처벌 경감을 고의적으로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16]

그런데 만약 이만희가 아직 건재하고 가정한다면 석연치 않은 점이 또 다시 생긴다. 심신미약으로 인해 처벌이 경감될지 몰라도 평생 정신병원에 갇혀 살아야 하는데 과연 종교를 통솔해야 할 위치의 이만희가 정신병원에서 분노를 어떻게든 참고 진료하는 의사들의 감시를 받은 채 신천지를 통솔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다. 만약 이만희가 허수아비로 전락한 것이 사실이라면 간부들이 토사구팽 삼아 심신미약 전략을 그에게 강요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지만, 이만희가 건재한 경우 왜 심신미약으로 인한 처벌 경감을 고의적으로 노린 것인지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

게다가 신천지에서 탈퇴한 신현욱 목사의 인터뷰에 따르면 '신천지 지인에게 들은 소문에 의하면 기자회견 전날 신천지 간부측에서 모든 신천지 채팅방을 폭파하라는 지령을 내린 것으로 보아 겉으로는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답변하였어도 실상 증거인멸을 획책하는 냉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2.3. 3월 3일

과천 보건소에서 채취한 이만희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

서울시는 신천지 법인을 취소하는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 #

대구 신천지 신도 9000명중 6000명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2300명이 확진 판정이 났다. #

정부가 대구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된 것으로 보고, 일반 대구시민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

강원도 원주에서도 신천지 교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에는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신천지와 관련된 확진자는 5명이라고 한다. #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중국인 여성이 과천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대전서 자가격리 중이던 신천지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신천지 예배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한다. 이 남성의 어머니도 신천지 예배에 참석했으며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검찰은 지자체의 잇따르는 고소와 고발에 동시다발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압수수색을 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 이런 검찰의 입장 때문인지 대구경찰청에서 신청한 대구 신천지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도 대구지검에서 반려 했다. #

경기도 수원 생명샘교회에서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6명[17]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 측은 당분간 건물을 폐쇄하고 예배를 중단하기로 했고 수원시는 예배에 참석한 교인 160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섰는데, 수원시는 신천지 교인으로부터 감염된 확진자가 이 예배에 참석하면서 무더기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았다. # 이 교회 내의 최초 확진자가 다니는 회사 세미나에 성희롱 예방 교육 강사로 온 사람이 하필 신천지 교인이었다고. 더구나 이 사람은 자신이 정부에서 나왔다고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우에 따라서는 공무원자격사칭죄를 물을 수도 있는 상황.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요 감염원인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고의 누락 등을 이유로 경찰에 고발 당하자 뒤늦게 교인·시설 명단을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하였다. 신천지 측이 뒤늦게 보낸 명단은 시가 지금까지 확보한 것과 상당 부분 겹치지만,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교인 359명이 새롭게 드러났고, 시가 관리해야 하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교육생은 1만914명까지 늘었다. 이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은 24명은 경찰과 함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시가 파악한 신천지 관련 시설도 당초 22곳에서 42곳이 됐다. 그러나 추가 명단에 주소나 전화번호 없이 이름만 있는 부실한 사례가 있어 앞으로 관리 대상이 더 늘 수 있다. 연합뉴스는 이런 까닭에 시가 관리해야 할 신천지 교인·교육생과 시설 등이 계속 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

2.4. 3월 4일

청도 대남병원과 신천지의 관계설이 드러났다. # 대남병원은 병원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장례식장 시설을 청도농협에 사실상 무상으로 임대해주다시피 했고, 이 과정에서 청도농협에서 일했던 청도군수가 개입했으리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특히 대남병원이 과거 병원 재단 측이 리베이트를 받는 중간 경로로 사용된 적이 있었다는 게 과거 법원 판결문 조사로 알려졌다. 그리고 신천지가 대남병원에 '자원봉사' 명목으로 방문했는데, 여기에 청도군수를 포함한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었다. 심지어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천지라는 이름처럼 새천지를 만난 것 같다. 마을 주민들도 새천지를 본 것처럼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한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제작한 CBS의 후속 보도가 이어졌다.

JMS가 신천지에 이은 다른 집단 감염지로 지목되었다. #

자가격리 앱이 7일부터 대구·경북에 적용된다. 위치 이탈 시 경보가 울린다. #

경기도 화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가 고용노동부 직원, 보건교사 등으로 신분을 사칭하고 강연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 신천지 측은 신도의 개인 전도활동을 일일이 점검하지는 않는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

한 춘천시의원이 과거 신천지를 놓고 논란이 되기도 했다. #

안동에서 신천지 교인이 자가 격리를 어기고 카페 영업을 하였다. 안동시는 이 교도를 감염병예방과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18] 같은 날, 인천에서는 중국 국적의 신천지 교인이 자가 격리 중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당국에 거짓말을 하며 피부관리실에 출근해오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19] 이 카페를 이용한 안동시청 공무원 4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됐는데 이 중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은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대구지검은 익일 반려된 지자체의 재수사 요구를 다시 반려했다. #

2.5. 3월 5일

정부가 과천 신천지 본부를 행정조사에 나섰다. #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특별관리전담반, 방역대책본부의 역할조사팀, 검찰청 포렌식분석팀 등이 합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

신천지 대구지파와 본재단은 사회복지재단에 각각 100억과 20억원을 기부했다. #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의 여론은 현재까지의 신천지 행보를 보았을 때 상황을 무마해보려는 면피용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코로나로 인한 추경이 11조 7천 억 #인데 꼴랑 120억 기부라니 그야말로 면피용이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는 신천지가 기부한 120억 원을 반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사랑의 열매, 신천지 기부한 120억원 반환 논의

신천지 피해자 단체들이 추가로 신천지를 고소했다. #

대구시에 따르면 '1인실이 아니면 안 가겠다', '집에 있는 것이 좋다'는 등의 이유로 생활치료센터 격리 치료를 거부한 신천지 신도가 1,777명에 달한다고 한다. 정부는 신천지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검토중이라고 하였다. #

포항지역의 한 특수학교 교사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교직원 중 한 명이 신천지 신도였는데, 4일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본인이 신천지 신도인 걸 숨기고 교내 회의에 참석했다 다른 교사들에게도 전염시킨 것으로 추정된다.[20][21]

신천지 탈퇴한다는 사람에게 협박을 한 이만희의 녹음이 공개되었다. #

중앙사고수습본부 특별관리전담반(중수본) 및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본) 역학조사팀, 그리고 대검찰청 포렌식팀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네 시간 반에 걸쳐 '진짜 명단'[22]을 확보했다. 포렌식팀 등이 복구 작업 등에 착수했다. # 그럼에도 위장 신천지가 있다는 것이다. #

강원도 원주에서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한 아파트의 동대표 회의에 참석 했다가 아파트 주민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국가 중 이탈리아의 언론이 한국 상황을 언급하며 신천지를 주목했다. #

신천지 교육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세가 없는데도 확진이 나왔다고 한다. #

2.6. 3월 6일

신천지 신도들의 텔레그램에서 병원 가면 신천지 신도라고 밝히지 말고 코로나 이외의 상황은 신천지교회측에 먼저 알려달라는 내용의 공지가 하달되었다는 기사가 떴다. 코로나 이외에는 1339에 전화하지 말고 교회에 먼저 알려주면 피드백 한다는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증상이 있다면 신천지인은 무료 진료가 가능하므로 바로 보건소에 전화해 안내를 받으면 내용까지 들어있다. 물론 본부는 그와 같은 내용의 공지를 낸 적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들이 거짓말을 한두 번 하는가? 6일 머니투데이 더 엘(thel) 님의 취재 내용이다. "병원 가면 굳이 신천지 밝히진 마라"..신천지 텔레그램 공유

신천지가 건네준 명단에서 빠진 부분이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1 #2 노컷뉴스는 단독보도로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빌미를 제공한 이단 신천지가 전국 1,100개의 시설 명단을 공개했음에도 정작 핵심에 해당하는 이만희 직속 '위장교회' 수십곳을 누락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하였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내부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신천지 위장교회 명단 원본>에 따르면, 신천지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전국에 총 63개의 위장교회[23]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러나 명단들을 비교·분석한 결과 신천지가 공개한 명단에서 이러한 '이만희 직속'의 위장교회는 33곳에 불과했으며, 현존 여부가 불확실한 5곳을 제외하면 절반에 가까운 25곳의 위장교회가 누락된 것이라는 것이다. 명단에서 빠진 위장교회는 △경기 11곳 △서울 3곳 △인천 2곳 △광주 2곳 △전북 2곳 △전남 2곳 △부산 1곳 △울산 1곳 △충남 1곳 등으로 전국에 걸쳐있다. 교회 1곳당 신도수를 100명으로만 잡아도 2000명이 훌쩍 넘는다고 노컷뉴스는 보도하였다. #

전날 진행된 신천지에 대한 행정조사를 통해 신천지 신도 명단과 교육생 명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예배 출석, 결석 내용이 담긴 자료와 보유시설 자료도 함께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 정부는 코로나 19 확산과 관련 신천지의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확인될 경우 구상권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다대오지파장을 비롯한 대구 신천지 핵심 지도부들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간부들은 일반 평신도들과 광범위하게 접촉하기에,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의 단초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1 #2

대구광역시는 신천지가 기부한 120억의 수령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신천지 측이 여전히 검역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기부보다는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에 협조해 달라는 '부탁이자 경고'를 했다. #1

사랑의 열매 또한 신천지 기부금 120억 원을 반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

다시 신천지 댓글부대가 나서기 시작했다. #

3월 6일, 여전히 검사를 피하려 연락을 두절하고, 확진 판정을 받고도 1인 1실을 달라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를 거부하는 등 방역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한다. 신천지 확진자들 '1인 1실 쓰겠다'며 입소 거부(종합2보) -일단은 교도소가 1인 1실을 지원하고, 저어기 승화원[24], 명복공원, 영락공원[25] 같은 곳도 보장되기는 하는데...-

서울의 소리가 재보도한 '잊혀진 속보'에 따르면 # "신천지 성도로서 법조계에 종사하고 있는 판사, 검사, 변호사, 법무사, 법원 및 검찰 공무원 등 법조인들이 신천지교회의 진실을 알리기에 적극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해, 이미 신천지가 법조계에 많은 인원을 심어놨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검찰이 신천지 압수수색에 미온적인 이유가 설명될 수도 있다.

전북의 국회의원, 현직 시장 신천지 유착설이 나왔다. #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꾸린 '대응TF(팀장 이정수 기획조정부장)'를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로 격상하고 윤 총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

평택시가 신천지 교인에게 마스크 2000장을 지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 평택시에 따르면 신천지는 감염 위험성이 가장 높은 집단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우선 지급했다고 한다.

포항의 40대 직장인이, 신천지 신분을 숨기고 회의에 참석한 신천지 여신도와 접촉한 후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여신도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해당 회의에 참석한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추가 감염여부를 조사했다. #

0306 신천지예수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 전달 반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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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신천지예수교회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3월 5일 오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 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으로부터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한 부담 등의 이유로 반환요청이 왔습니다.

국민들께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기부처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 참고 :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 입소 및 검사 거부에 대해선 확인된 바 없습니다. 현재 이런 사례가 있는지 확인 중에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수차례 공지를 통해 성도님들께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협조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7. 3월 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월 5일 분당제생병원 방문 이후 감기 증세를 보여 6일 저녁, 감염병관리의의 권유로 코로나 검진을 받았고, 7일인 금일 새벽 음성 판정을 받았다. #

신천지는 온라인 예배를 통해 "지금은 정부당국에 협조할 때"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것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으로 교인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 교인 오늘 중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

대구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26]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46명이 발생하여 아파트 전체가 코호트 격리 대상이 되었는데 #, 142명의 주민들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한다. # 그러나 신천지 신도가 아닌 주민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신천지 교인과 밀접하게 접촉한 자도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신천지 교인들 간 접촉에 대해 파악중이라고 하였다. # 그럼에도 어떻게 신천지가 절반 이상 들어왔는지 의문이 있는 편이다. #

한마음아파트의 첫 확진환자가 나온 건 지난 달 19일이고, 닷새 뒤인 24일엔 주민 13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월 1일과 2일에도 환자가 대거 발생하였다고 한다. 그런데도 3월 4일 가서야 처음으로 1차 역학조사가 이뤄졌고, 이 날 아파트 전체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했다. 대구시는 이것이 아파트 코호트 격리를 한 전국 최초의 사례인데도 불구하고 한동안 발표하지 않다 3월 7일 MBC가 이 내용을 특종 보고하고 난 후에야 뒤늦게 공개했다. # 그리고 아파트 운영을 맡은 대구시 종합복지관 측이 입주자들에게 이례적으로 종교에 대해 물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

이재명 경기지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내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광주에 사는 신천지 신도가 자가격리 기간이 지난 후에 확진 판정을 받아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전 성도를 향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으면 예배 출석을 금지하니 반드시 검사를 받으라고 밝혔다. #

그동안 대구 문성병원의 집단감염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던 이유가 병원 11층에 있는 교회(문성교회)에 잠입해있던 감염된 신천지 신도가 역학조사에서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해 왔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문성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으로, 알고보니 찬양대장(성가대 지휘자)이 잠입 중인 신천지 신도였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찬양대장이 교회 내에서 음악적 전문성과 신앙의 독실함을 모두 인정받아야 임명될 수있는 핵심보직인 점을 감안하면, 해당 신천지 신도는 신천지 측에서 포교 목적으로 양성해 잠입시킨 '추수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제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게 거부된 신천지의 '성금 120억 원' 이 재해구호협회 측에서도 거부되었다. #

질본에서 우한에서 온 것이 확인된 신천지 교도 2명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 감염원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외에도 더 많은 교인이 있으나 역학적 조사에 어려움이 많아 추후에 결과를 추가로 통보한다고 한다. #

0307 이만희 총회장 특별지시 통해 “전 성도 방역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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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받지 않으면 예배 정상화 되어도 출석 못해” 최강도 조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7일 특별지시 공문을 통해 방역에 전 성도가 협조할 것을 또 한 번 호소했다.

공문에 따르면 △유증상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과 △의료계, 요양원, 다중 이용시설 등 종사자는 무증상이라도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 △전 성도 역시 증상이 없더라도 최대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검사를 안 받은 성도들은 코로나19가 안정되고 예배가 정상화 되어도 출석할 수 없다’고 명시해 방역협조를 위해 종교단체로 할 수 있는 최강도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앞서 신천지예수교회는 4회에 걸친 총회장 특별편지와 20회에 걸친 총회 공문 등을 통해 방역당국에 전 성도가 적극 협력할 것을 거듭 당부한 바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일부 성도께서 자가격리를 어기거나,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임을 알리지 못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주위에 피해를 준 사례 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그러나 우리 성도들의 감염이 확산된 상황에서 스스로 명단을 감추고 성도들에 대한 검사를 고의로 방해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국의 요청에 모든 것을 협조하고 있지만 21만 성도들의 모든 생활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다. 이로 인한 오해가 있을 뿐 교회가 협조를 하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현재 90% 이상의 절대 다수 성도가 정부의 조치에 충실히 따르고 있다. 보건당국에서 밝혔듯 의도된 비협조는 전혀 없다”면서 “보건당국의 협조에 따르지 않을 시 예배 출석을 금한다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만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거듭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2.8. 3월 8일

대구시는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9229명 중 4046명이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 그리고 9일까지 모든 신천지 성도들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검사받지 않은 교인들을 전원 고발하겠다고 경고하는 행정명령을 선포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신천지 교인들의 특성상 지난달 16일 신천지대구교회 마지막 집회 이후에도 여전히 확진자들과 장시간 함께 생활한 사람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행정명령을 한 배경을 설명했다. #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의 70% 이상은 신천지 교인이며, 코로나19 검사에서 신천지 교인의 양성률도 43%가 넘었다. #

중국 교회들이 코로나19 확산 속에 신자들에게 한국 신천지의 침투에 대한 경계령을 내렸다. #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된 대구 한마음아파트 거주자 140명 중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신천지 신도 1~2명을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대구와 경북을 관할하는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대구시와 지자체, 보건당국 등의 방역협조에 불응시 예배출석을 금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확진자인 대구 신천지 교인이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린 뒤 도주했다가 다시 붙잡혔다. # 신천지 측에서는 해당 교인의 가족 증언으로 10년전 조현병으로 치료 받은 이력이 있으며, 최근 코로나 19로 스트레스가 극심해 재발병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

3월 8일 언론을 통해 대구 문성 병원의 코로나 집단 감염이 보도되었다. 대구 문성 병원내 첫번째 코로나 확진자이며, 전파자로 유력시되는 병원 직원이 자신이 신천지임을 숨기고 문성 병원 11층에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해온 것. 해당 인물은 2월 24일경 확진자 판정을 받고도 자신이 신천지임을 숨겨왔지만 보건당국의 조사로 탄로났다. 신천지 숨기고 성가대 지휘자로…대구 문성병원 확진 모두 21명

8일에도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하나님께 코로나19 치료약을 달라는 기도를 하자고 특별편지를 보냈다. #

안산과 광주에서 자가격리가 해제된 신천지 교인 가운데 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안산에서는 지난 달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25세 ㄱ씨가 1일까지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광주에서도 22세 ㄴ씨가 지난 달 17일~18일 광주에서 열린 신천지 교리공부에 참석했다가 확진자와 밀접접촉 이후 2주 동안 자가격리 되어 있는 동안 별다른 증상이 없어 2일 격리조치가 해제되고 지난 7일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명단에 올라 진행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이 지난 뒤에도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로, 경향신문은 자가 격리 기간 중에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추가 접촉해서 감염됐을 가능성, 또는 처음 검사를 받을 때 바이러스 양이 충분하지 않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추구 증세가 심해지면서 양성판정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고, 잠복기가 지나서 양성 판정을 받는 것이 드문 사례이니만큼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9. 3월 9일

서울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 누계는 전날 집계보다 10명 늘어난 130명이었다. 이 중 29명은 완치돼 퇴원했으며 나머지 101명은 격리 중이다. 서울 발생 환자 중 사망자는 없다. 전날 발생한 신규 환자에는 서울백병원에서 대구 거주 사실을 숨겼던 79세 여성, 생후 4주 된 신생아를 포함한 동대문구 일가족 4명, 확진 판정을 받은 동대문구 동안교회 전도사(5천592번 환자)와 접촉한 27세 남성 2명, 25세 여성 1명 등이 포함됐다. 동안교회 전도사와 접촉한 98명 중 84명은 음성이 나왔고, 확진자 3명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노원구에 거주하는 56세 여성도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이 여성은 해외여행 및 대구 방문 이력이 없으며 신천지 교인도 아니라고 노원구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백병원 확진자의 처벌 가능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더 파악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추후 법률적 자문을 받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분은 코로나19 증상과는 다른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며 "기존에 거짓말을 했던 신천지 신도들이나, 검사를 빨리 받을 목적으로 은평성모병원에 방문했다고 속인 강남구 확진자와는 성격이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말 사이 총 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 동대문구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이미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해뒀던 범위 안에서 발생했다"며 "접촉자 파악과 자가격리를 잘하면서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서울시와 동작구가 오전 9시 30분 동작구 사당동 창정빌딩 5층에 있는 신천지 사단법인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의 사무소에 대해 현장점검에 들어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 그러나 신천지는 이런 서울시의 행보에 자신들은 ‘법률과 헌법’에 의해 보호받는 집단이기 때문에 해체되지 않을 것이라는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주장을 펼쳤다. #

그러나 서울시의 현장점검은 신천지 측이 법인을 옮길 때마다 신고를 하지 않았던 탓에 위치가 불분명해 번번히 허탕을 쳤다. 서울시 곳곳을 뒤졌지만 법인 사무소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13일까지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서류 미제출 사유로 법인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천지 교인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

역학조사 불응·고의적 방해 시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지시로 교인들이 과거 대규모로 한나라당에 입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천지와 정부간 관계가 허위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한마음아파트 입주 담당 공무원 역시 신천지 교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불거졌다. (삭제됨) (재링크)

분당서울대병원의 직원이 확진되었는데, 신천지 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7]

금일 정례브리핑에서는 시간이 꽤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천지 성도들이 전체 감염의 6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교인이라는 가짜 뉴스를 퍼뜨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 이 지사는 ‘가짜 뉴스는 적폐’ 라며 해당 사건을 지난달 28일에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신천지 과천총회본부가 문화·운동 시설로 용도가 지정된 공간을 13년째 예배당으로 불법 용도 변경해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

폐쇄된 부산 안드레지파 연수원 건물에 신천지 교인 10여 명이 방역업체 직원과 함께 방역복을 입고 시설에 들어가려다 위장술이냐? 적발돼 경찰에 저지되는 일이 일어났다. # 신천지 부산지파는 신도들의 이러한 행태에 “교단이 개인의 행동을 제한하기는 힘들고, 일부 신도들의 일탈이 있었으나 나머지 90%의 신도들은 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히며 동시에 “정부의 코로나19 검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향후 예배 참석을 제한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

대한적십자사는 신천지 측으로부터 코로나19 관련 기부금 접수 문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

포항에서 코로나19과 관련해 자가격리 대상자가 특별한 연락이나 허가 없이 집에서 나와 병원 응급실에 간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7일에 이어 또다시 자가격리 기간이 지난 광주 신천지 신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신천지 대구가 종교시설이 아닌 곳에서 예배를 봤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불법 용도변경 의혹이 불거졌다. #

대구의 한 연립주택에서도 신천지 집단감염이 추가로 나왔다. 대구시 방역당국에서 확진자 3명의 주소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여 거주지를 조사한 결과 확인된 인원 이외에 5명이 거주하고 있었고, 검사 결과 동일 거주지에 거주하고 있던 전원이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관리 대상 신천지 교인 1만471명 중 1만220명(97.6%)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를 통보한 9651명 중 4137명(42.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도 251명이나 된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저녁 한마음아파트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해제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46명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고, 신천지 교인이 아닌 일반 주민 38명은 자가격리에서 벗어났다. 신천지 교인 48명은 음성으로 나왔지만, 자가격리를 유지했다.

대구시의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신천지 교인들은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는 등 행정기관 정책에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고 있어 방역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구지역에서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한 교인은 5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2인실이 싫다’며 입소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는 지난달 18일 신천지대구교회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얼마 안 돼 이 교회 교인들을 중심으로 대구지역 확진자가 폭증할 때부터 서둘러 강제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대구시는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며[28] 행정명령 조치는 뒷북대응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고 지적하였다.


0309 신천지예수교회 “새 하늘 새 땅 법인은 선교 법인체일 뿐 ‘신천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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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 안전 걸려있는 코로나19 정쟁의 도구로 삼아선 안 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9일 서울시가 사단법인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 허가 취소 절차를 밟는다는 것에 대해 “‘새 하늘 새 땅’ 법인은 비법인 비영리단체인 ‘신천지예수교회’가 아니다”며 “서울시는 해당 법인을 취소하면 신천지를 해체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가 보유한 선교 법인체에 불과하다”며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교회들은 대부분 비법인 비영리 단체이고, 필요에 따라 별도 법인체를 보유하고 있다. ‘새 하늘 새 땅’ 법인이 취소된다고 하여 신천지예수교회가 해체되는 것이 아니고 해체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 존속이 보장되고 법률이 인정하는 권리를 그대로 향유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신천지 성도 중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다만, 생명과 안전이 걸려있는 코로나19 사태를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이는 국민을 혹세무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일부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그로 인한 차가운 시선에 대해선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방역 당국이 요청한 모든 자료를 즉각 제공했고, 행정조사까지 마쳤다. 지금은 모든 총력을 다해 성도들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준수하고 생활치료센터 입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당국의 요청에 협조하지 않으면 예배출석을 금한다는 조치까지 취했다. 이런 노력을 폄훼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차수 전 대구 북구의장이 이 날 오전 10시 49분께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숨졌다. 이 전 의장은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7일 기침과 발열 증세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 대구 북구청은 10일 이 전 의장이 지난 9일 코로나19로 숨진 사실을 확인하고 서둘러 사망 전 동선 파악에 나섰다. 그가 북구 갑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사무장을 맡았기 때문이다. 북구청은 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와 선거구 내 주민센터를 방역하고 이 전 의장과 밀접 접촉한 이들을 조사하고 있다. 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그가 사무장을 맡았지만, 활발하게 움직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이 전 의장이 지난달 말부터 건강이 나빠져 많이 활동하지 않았고, 행사가 있더라도 잠시 다녀오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구청 관계자도 "이 전 의장이 마스크를 잘 끼고 다녔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어디를 가도 오래 머물러 있지 않았다"며 "현재로는 밀접접촉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선거사무소 사무장으로서 발병 전까지 접촉한 당원, 유권자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1986년 들어가 고위간부로 활동하다가 2006년 11월 탈퇴해 기독교 목회자로 변신, 신천지 등 이단문제를 파헤치고 있는 구리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는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신천지의 2019년 현금수입이 3834억원에 이르렀으며 쓰고 남은 돈만 2873억원이나 된다"고 밝혔다. 또 신천지를 보호하고 협조를 매끄럽게 이끌어 내기 위해 정치권과 선을 대고 있으며 "(제가 신천지이 있을 때) 이만희 총회장 지시로 당시 특정정당에 신천지 교인들이 대거 입당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지방의회 진출을 시도, 일부 의원을 배출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집단 거주지로 밝혀진 대구 한마음 아파트에 신천지 교인이 대거 입주할 수 있었던 배경이 의심스럽다며 조사를 촉구했다. # #

2.10. 3월 10일

이달 초 경기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옥외광고물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신천지 관계자가 차량에 신천지 홍보물을 붙이고 다녀 미관을 해쳤다는 것이 고발장의 주된 내용이다. 피고발인은 이 총회장이다. #

능동감시 중이던 정읍의 한 신천지 교인이 투신 사망하였다. #

서울시가 신천지의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 "신천지에 구상권 행사 등 민사적 책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도 서울과 같은 입장을 냈다. #

여성가족부는 신천지 단체로 의심되는 ‘세계여성평화그룹’ 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어제에 이어 오늘 재차 신도들에게 특별 편지를 보냈다. ‘코로나 19치료약을 달라고 기도하자’

요양병원에 종사하는 근로자 중 1,300명이 넘는 신천지 신도들이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 검진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 확진자 38명이 31번 확진자와 같은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

권영진 대구시장과 신천지 위장봉사단체로 보이는 한국나눔플러스(최사랑 대표)가 지속적으로 접촉해온 정황이 포착됐다. #

신천지 교인들이 모여사는 집단 거주 시설이 서울에만 47곳 확인됐다. 경기도와 인천을 합치면 160곳이다. #

월드컵재단이 신천지 측이 수원월드컵경기장 무단 점거한 것에 소송을 건지 5년 만에 고소를 취하했다. #

대구 신천지 본부가 수 년전부터 불법 건축을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2.11. 3월 11일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사태에서도 신천지 교인 5명이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검사 결과, 일단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서울시 측에서는 명단에 없는 '숨겨진 신천지 교인'이 있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시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해 드러난 신천지 집단거주시설 일대를 특별관리구역으로 설정, 추가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또 이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해 진단검사도 집중 실시할 계획이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제 불거진 신천지 유착설에 대해 강력한 반박에 나섰다. # 대구 시장 권영진, "나는 이미 죽기를 각오한 몸"

신천지 측이 인천 신도 거주지 명단 요청에 중요한 주요 거주지를 누락하고 제공한 정황이 확인됐다. # 대구 한마음아파트에서도 신도들이 정체를 감추기 위해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 현황이 드러났다. #

대구 문화예술단체 간부가 신천지와 유착 관계에 있다는 가설이 나왔다. #

검찰이 확보한 신천지 명단을 통해 수뇌부를 비롯한 이만희의 측근 파악에 나섰다. #

광주행복주택에서도 신천지 집단 거주지 의혹이 불거졌다. #

서울시는 여전히 신천지 법인 사무소를 찾지 못했다. #

검찰은 신천지 집회장 154곳을 추가로 파악하고, 신천지 측에서 해당 장소들을 은폐하려 하지는 않았는지를 쟁점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대구에서 자가격리자로 지정된 신천지 교육생이 진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환자가 격리 기간 중 자택과 인근 생활용품점, 그리고 편의점에 방문했던 것이 밝혀졌다. 이를 두고 대구시와 진주시는 현재 해당 환자의 관할을 어디로 둘 지를 논의하고 있으며, 진주시는 향후 해당 환자에게 질병관리법 위반을 적용해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성난 대구시 시민들이 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 건물에 계란을 투척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 측에서는 이번 사건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이미 대규모 코로나 감염 사태가 시작될 무렵이었던 2월 22일에도 같은 일이 일어났던 적이 있다고 밝히는 한편, 조사를 통해 오물을 투척한 사람들과 정확한 시간대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난 대구 시민들 신천지 교회에 계란 투척

대구시는 신천지 신도들의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12일 00시를 기준으로 모임을 통한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천지 예배당을 비롯한 기타 시설들의 폐쇄기간을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대구시 집단 거주지 발병자 222명 중, 204명이 신천지 신도라는 점에서, 이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던 대명동 일대를 특별관리구역으로 선포하고 대구시, 대명동 특별관리구역 지정 방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지역 발병자들의 자가격리를 인정하지 않고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신천지 탈퇴자로부터 신천지가 모 정당에 도움을 주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까지 대구에서 거주하고 있던 23세의 여성 확진자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주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이 여성은 대구에 주소지와 직장을 두고 있으며 대구 신천지 교회 교육생으로 파악되었으며, 진주시가 정부로부터 받은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 명단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이 여성은 대구 북구의 자가격리자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되었음에도 8일 코로나19 검사를 마치고 같은 날 오후 8시 부모, 오빠와 함께 진주로 출발했고 오후 10시께 진주에 도착해 9일까지 고향집에 머물렀고 또 10일 오후 7시 52분부터 8시 4분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이소 진주도동점 1층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도보로 GS25 진주상평점으로 이동해 오후 8시10분께 마스크를 낀채 물건을 산 뒤 걸어서 귀가했다는 것이다. 진주시는 이날 오전 11시 45분 대구 북구 보건소로부터 이 여성이 확진자라는 통보를 받고 확진자 자택 및 방문 매장 등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했으며, 해당 환자는 양산부산대 병원으로 이송, 이 환자의 가족도 자가격리 중이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12. 3월 12일

이 날부터 음성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들의 자가격리가 해제되기 시작한다. 12일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신도는 5,647명이다. 신천지 집회 금지명령은 전국적으로 내려져있지만, 신천지 신도들이 집회금지, 포교금지 수칙을 지킬지 의문이 제기되었다. # 대부분의 신천지 교회들이 폐쇄되었지만, 집회금지를 어기고 소규모로 활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특히 3월 14일은 신천지 창립기념일이기에 일부 신자들이 소규모 비밀 모임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 신천지 다대오지파(대구경북)가 곧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는 교인들에게 격리생활 수칙을 어길 시 교회 차원에서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 #, ##

대구지역 콜센터에 신천지 교인들이 직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 교인은 대구 6곳의 콜센터에 모두 11명이 일했다. # 66개 콜센터 직원 8천여명에 대한 집단감염 실태조사 결과 이날 오전까지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0명은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됐다. #

원주에 '코로나 19'를 전파시켰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대구에 사는 40대 신천지교회 신도의 동선이 일부 파악됐다. #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0시 남구 대명동 대구 신천지 센터에 대한 행정조사(역학조사)에 착수했다. #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는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고발과 직접 피해자 보상을 위한 제2차 청춘반환소송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전피연은 이만희 총회장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특수공갈), 노동력착취 유인죄, 영리목적 유인죄 혐의로 고소·고발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는 밤새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 지역 누계 확진자가 94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98명)이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추가된 첫 확진자는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43세 남성(93번 확진자)이다. 시 보건 당국은 대구에 사는 신천지 교인인 친동생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는데, 93번 확진자 가족은 대구 친동생을 비롯해 4명이며, 이들 모두 대구 등 타 시도에 거주하고 있고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93번 확진자 본인은 자신은 신천지 신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확진자(94번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48세 남성으로 부산에 출장 왔다가 의심 증상이 있어 11일 부산 동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를 진행해 이들의 구체적인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에 들어갔다. 한편 전날까지 2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음압 병상 격리 치료 환자는 66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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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따르면 66개 콜센터 직원 8천여명에 대한 집단감염 실태조사 결과 이날 오전까지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0명은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됐다. 이들 대부분은 이미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29]

또 대구 달서구 성당동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 6명을 포함해 6곳에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경북 구미에서 처음 발생한 확진 환자는 신한카드 콜센터에서 교육생으로 활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자가 발생한 콜센터들은 환자 발생 후 14일간 폐쇄되고, 기간이 끝난 일부 사업장은 운영을 재개한 상태다. 국민건강보험 콜센터 등 확진자가 발생한 19개 센터가 폐쇄 및 방역,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있으며, 47개 센터는 자체 방역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콜센터 운영 중단과 관련해 원청기업인 대기업과 본사 경영진에게 3월 말까지 대구지역 콜센터 운영을 전면 중단해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시는 전날 일자리투자국장을 반장으로 40여 명의 콜센터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대구컨택협회 등록 센터 56곳과 미등록 센터 1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전수조사를 했다. #

신천지 내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비판 자료를 공유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

신천지 측이 2003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개입 시도를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 이에 통합당 측은 신천지의 유착을 강하게 부인했다. 누가 엮이고 싶겠느냐만은

2.13. 3월 13일

신천지 위장 단체 간부가 자유한국당에 대구시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소속 간부로 활동했다. # 위장 단체에 대해서도 대구에 이미 포진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

대구문화재단에서 지원금까지 준 청년모임이 알고 보니 신천지 위장 단체였다. #

대구시가 신천지 창립일인 14일 관내에서 교인 모임이나 집회가 발생하면 엄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신천지 측에서는 14일에 모임을 갖지 않겠다고 했다. #

정부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는 3,162명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

31번 확진자는 여전히 경증이었다. # 대구시가 행정조사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확인하던 중, 31번 확진자가 참석한 방향을 촬영한 카메라의 영상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대구의 한 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 등 2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역학 조사 결과 감염원은 자가격리 원칙을 지키지 않고 외래 진료를 다녀간 신천지 교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10여 년 전인 2006년 1월 24일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맹형규 출판기념회에 이만희가 참석했으며, 교회별로 200명이 참여했었다고 한다. #


0313 검사거부 및 연락두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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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거부 관련
신천지예수교회는 방역당국 협조를 위한 것 뿐 아니라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으면 예배 정상화가 되어도 교회 출석을 금지한다는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특히 의료계, 요양원, 다중 이용시설 종사자는 무증상이라도 반드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과, 전 성도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요청하고 있으나, ‘유증상자’를 우선적으로 검사해야 하기 때문에 검사를 거절당하기도 합니다. 의료‧보건계 종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두고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성도가 마치 고의적으로 검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처럼 보도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두절 관련
일부 지자체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연락두절 상태라고 발표하는 것과 관련해 몇 가지 사례를 설명드립니다.

1) 교적부 상 연락처가 최신 버전이 아닐 경우(연락처 오류) 2) 통화 중인 경우 3) 해외 출장인 경우 4) 보건소에서 연락처를 착오한 경우(전화를 잘못 건 경우) 5) 교적부 상 주소지와 실 거주지가 다를 시, 2개 이상 관할지역 보건소에서 동시에 연락을 하게 되나 보건소 간 행정 공유가 안 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이 ‘연락두절’로 분류되어 발표되기도 합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5차례에 걸쳐 성도님들께 방역 당국에 협조할 것을 권면하고, 24시간 비상체계로 성도님들의 현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 한계가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앙생활을 목적으로 하는 교회고, 개인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교적부는 입교 당시 주소, 연락처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업데이트 주기는 일정하지 않습니다. 성도가 이사를 하거나 전화번호를 바꾸어도 알리지 않으면 알 수 없고 교적부에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는 어느 종교단체나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또한 교회는 다양한 개인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성도 중에는 장기적으로 출석하지 않거나 해외 및 지방 출장, 전화번호 변경, 교회 연락을 안 받는 등 다양한 상황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와 지역사회 공동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코로나19 종식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0313 신천지예수교회 창립기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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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예수교회 창립기념 관련

1. 금년 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기념행사를 하지 않습니다.

2. 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행사는 물론,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예배는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집회와 모임을 일절 진행하지 않습니다. 또한 코로나 사태 종식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은 성도는 예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교회와 성도는 부모 자식 관계와도 같고, 교회 입장에서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많은 성도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고통받고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교회가 예배와 모임을 재개할 이유는 전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힙니다.

3.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대구‧경북 성도들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자가격리 해제 이후에도 일체의 모임 및 집회 금지, △집단이용시설 사용 전면 금지, △특별관리구역 거주자의 경우 대구시, 남구청, 경찰에 적극 협조할 것을 공지하였습니다.

특히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인 성도에 대한 접촉을 절대 금하며 철저히 분리된 생활을 할 것’, ‘폐쇄된 교회 및 모든 관련시설에 출입을 금한다’고 밝히며 지시사항을 어길 시 교회차원에서 징계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4. 자가격리 해제자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철저한 모임 금지는 물론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할 것입니다. 이는 지역사회 공동체는 물론 우리 성도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당국에 협조할 것을 거듭 밝힙니다.

5. 기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보도 시, 사실로 밝혀진 정보와 신뢰할 만한 근거를 제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서는 방역 및 감염병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주시고,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추측 과장 확대 보도를 삼가주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보도에서 전문가 집단의 주 취재원은 이단상담소 관계자입니다. 이들은 방역 및 감염병 전문가가 아닙니다. 국민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어 있는 감염병에 대하여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명확하게 보도하여 국민들에게 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0313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100명이 서울시 협조 요청에 불응한다는 것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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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의 감염이 확산된 상황에서 교회는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 성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원하고 있고, 누구보다 이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만큼 방역당국에 협조를 하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특히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검사를 안 받은 성도는 예배가 정상화 되어도 교회에 출석할 수 없다’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 모든 성도가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3월 12일 기준) 서울시 소재 신천지 성도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입니다. 수도권의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 된 상황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더욱 철저하게 성도들의 자가격리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위생 관리 등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 발표한 신천지예수교회 ‘검사 거부’ ‘연락두절’에는 소통과정이나 행정상의 오류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불안이 극에 달하고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지자체에서는 정확한 데이터와 사례를 분석하여 발표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정치보다 방역에 집중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립니다.

2.14. 3월 14일

정부는 신천지 신도 중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된 1300여명 중 71%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양성 확인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 대구, 경북, 서울, 경기를 제외하면 신천지 검사 비율이 낮다. #

대구는 신천지 집단 거주지와 41곳 신천지 시설 등을 2시간 단위로 집중적으로 감독하였다. #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QR코드'로 위장한 신천지 전단지가 발견됐다. #

신천지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5,01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2.0%이다. #

서울시가 신천지 법인 취소를 위한 청문회를 종료했다. 신천지 측은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법인은 선교를 위한 수단이며 신천지는 법인이 취소된 이후에도 건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대구시가 행정조사를 통해 입수한 신천지측의 자료가 교단의 비협조로 인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었다. 신천지 예배당 내부의 CCTV 자료 대부분은 기간 만료로 삭제되거나 신도와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제출이 거부됐고, 압수한 컴퓨터 40여대에 설치된 보안프로그램 계약이 만료되어 컴퓨터를 열어 파일을 확인할 수도 없게 된 한편, 보안 해제 이후에도 해당 파일의 열람권이 신천지 측에 있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다. #

신천지 측이 이탈자를 막기 위해 암암리에 신도 단속에 나서는 한편, 뉴스 기사와 댓글 조작을 계속하고 있으며, 내부 채팅방에 행정기관이 불법적으로 자신들을 방해하려 든다는 장문의 해명문을 게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대구의 콜센터 집단감염과 대구 검침원 한점 집단감염이 신천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구 콜센터 집단감염, 신천지 지인으로부터 전파 한전 검침원 집단감염, 신천지 지인으로부터 코로나 옮았나 한전 집단감염, 코로나 지인에게 옮아

‘그것이 알고싶다’ 는 2020년 3월 14일 방송에서 신천지 우한 교회의 담당자가 1월 중 신천지 총회에 참석했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아울러 사태가 진행된 이후로 온라인 포교를 이용한 전도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는 정황을 다루는 등, 여러 문제점을 전방위로 다루기도 했다. #

이전에 신천지 고위 관계자였던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신천지가 우한으로 전도 목적의 특전대를 파견했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

2.15. 3월 15일

아산시가 신천지 교인을 비롯한 교육생 101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아산시 보건당국은 유증상자 38명을 비롯한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

신천지 명단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121명이 경찰에 검거되었다. #

익산시는 명단 확인 결과 명단 중 익산시 공무원 중 신천지 신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권영진 대구 시장이 어제 신천지 측이 집회를 열지 않았다고 밝혔다. #

신천지 교육생에 외국인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대구시는 신천지 종교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

신천지 전 간부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신천지는 방역에 협조하고 있는 척을 할 뿐, 실질적으로는 전혀 협조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를 위해서는 이만희 총회장의 압수수색이 가장 효율적인 압박 수단이라고 밝혔다. #

대구시가 행정조사를 통해 압수한 컴퓨터 48대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컴퓨터를 일시적으로 신천지 대구지파로 반환하는 결정을 내렸다. 신천지측은 컴퓨터 내부 정보 수집을 자신들이 참관 아래에서만 허락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주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 444명과 신천지 신도 396명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

2.16. 3월 16일

대구시에서 보고되지 않은 교회가 추가로 5곳 발견되는 한편, # 신천지 신도 중 미취학 아동 84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복지시설에 근무중인 신천지 신도 13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

대구시가 행정도사를 통해 입수한 정보를 분석한 결과 479명의 신천지 신도가 추가로 발견됐다. # 이는 초기 발표한 8528명보다 많은 수치로, 대구 시내에 총 9007명의 신천지 성도들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방대본은 신천지 사태로 인한 2차, 3차 감염이 전체 발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

신천지 신도 중,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85명의 의료봉사단이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의료업계 종사자들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고위험 직업군이다 보니, 이들로 인한 추가 전파가 있었을 지 모른다는 우려가 생겨났다.

질본은 아직까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어떤 경로로 질병이 퍼졌는지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2.17. 3월 17일

서울시가 이단 신천지 유관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에 대해 행정조사를 벌였다. # hwpl 33곳을 추가로 찾았다. #

오전 9시10분쯤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 등 100여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에 진입해 2차 행정조사를 벌였다. #

신천지의 비밀단체들이 속속들이 드러났다. #

신천지 탈퇴자들로부터 신천지가 가혹 행동을 벌인 정황이 있었다는 증언이 쏟아졌다. # 이들은 인터뷰에서 신천지 측에서 벌인 군대식 얼차려를 비롯한 각종 가혹행위에 대해 증언하면서, 동시에 신천지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 사태가 아니었다면 평생 이야기할 수 없어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시는 신천지의 비밀 집회에 대한 시민 제보와 신천지 시설이 추가로 발표되는 일들이 잇따르자, 자세한 정보 확인과 수집을 위해 신천지 서울지점을 급습했다. 조사에는 모두 4시간이 소요되었다. #

부산 신천지 외국인은 브라질과 아프리카 출신으로, 합법 체류 유학생이라고 한다. #

2.18. 3월 18일

신천지가 북항 재개발에도 관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천주교 수원교구가 각 본당에 신천지 활동에 대한 자료 수집을 공지했다. #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본부 내부 예배 및 행사 등이 담긴 동영상 38건을 확보했다. #

충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환자는 30대로,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는데 직업군이 기자인데다 그동안 접촉해온 사람도 많아 또 다른 집단감염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

신천지 본부 1,354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까지 1271명(93.8%)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2.19. 3월 19일

전국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병원·어린이집·유치원·사회복지생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수조사가 각각 81%, 70% 수준까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

2.20. 3월 20일

광주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포함한 보육시설 3곳 중 1곳에 신천지 교인이 근무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

신천지의 유관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자신들의 단체 대표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공적을 부풀리기 위해 이 총회장이 국제기구에서 상을 받은 것처럼 거짓 홍보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

신천지 학생회 측으로부터 미입교 신도 59명의 명단을 추가로 확보했다. #

2.21. 3월 21일

남미에서 입국한 광주 거주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의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이 남성은 신천지 전도사로 확인됐다. #

이 확진자는 선별진료소 검사 당시 자가격리를 안내받았지만, 미용실과 편의점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

2.22. 3월 22일

신천지 대구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위장교회' 2곳 소속 교인 명단을 뒤늦게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

신천지 대구가 코로나19이 종식되는 날까지 모든 예배와 모임을 중지키로 했다. #

2.23. 3월 23일

대구시가 지역전체 103만 세대 중 64만 세대에 저소득층특별지원 사업과 긴급복지특별지원 사업, 긴급생계자금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지원이 신천지 교인들에게도 적용된다는 점이다. # 대체 왜...

대전시청과 세종시청 출입기자 가운데 10여명이 신천지 신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

2.24. 3월 24일

서울시가 신천지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책임을 물어 방역에 사용된 비용을 청구하기로 했다. #

대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던 50대 신천지 교육생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돼 치료를 받다가 엿새 만에 숨졌다. 신천지 교육생 가운데 첫 사망 사례다. #

2.25. 3월 2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계획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신천지에 대해 행정명령을 발동해 경찰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조사가 완료된 이후 손해배상 청구를 할지 여부에 대해서 별도로 검토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

신천지 측에서 질병관리본부에 위장 명단을 전달한 정황을 추측할 만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해당 기사 속 인물은 간호사로, 신천지와 아무런 관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천지 측이 질본에게 전달한 명단에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지난 16일에 겨우 신천지 신도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나서야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해당 사건으로 인한 근무 상 불이익과 주변의 시선 변화로 인해 결국 직장에 사표까지 제출하게 되는 등의 일을 겪었다고 전했다. #

신천지 대구교회 유년회원과 학생회원, 위장교회 교인 등 2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2.26. 3월 26일

서울시가 신천지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하며 법인 해산을 촉구했다. #

신천지 교육생 한명이 격리센터를 무단으로 이탈, 센터 바로 옆에 있는 펜션을 방문했고, 펜션을 운영하는 주인 부부에게서 커피까지 대접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해당 주민에게 주기까지 했다고 한다. #

2.27. 3월 27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는 오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교육장 관계자 등을 학원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

박원순 시장은 2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희가 신천지의 위법사실을 규명했고, (신천지가) 공익을 해하는 반사회적 단체인 것은 분명하다"며 "검찰 수사를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시는 전날 '특전대'라 불리는 인원과 관련된 신천지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특전대는 다른 교회나 종교시설에 은밀히 침투해 신도를 빼오는 소위 '추수꾼'으로 알려진 신천지 포교 인력이다. 박 시장은 "이런 문건은 저희가 행정조사에서 가져온 많은 문서 속에 섞여 있었다"며 "이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해서 찾아낸 것"이라고 문건을 확보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이어 "이런 문건을 간절히 찾았던 이유는 신천지가 제출한 교육생이나 신도 명단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추수꾼의 존재를 인지했고, 이들이 방역의 구멍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

2.28. 3월 28일

방역 당국에 의하면 대구 의료인 확진자 121명 중 34명은 신천지 신도라고 한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며 신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종교의 자유를 벗어난 반사회적 단체라는 판단을 근거로 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28일 서울시의 법인 취소 조치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신천지는 해당 법인체로 종교 활동이나 공익을 해하는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세금 혜택을 받은 것도 없다"고 부인했으며, 신천지는 서울시가 '코로나로 전 국민이 사투하고 있을 때 전도 활동을 했다'며 제시한 신천지 문서가 2018년, 2020년 1월 말, 2월에 해당한다며 이 기간에는 방역 당국에서 종교단체 활동에 어떤 제약이 없었다고 반박하면서 "(단체를 향한) 비판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서울시의 법인 취소가 방역 관점에서 어떤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은 정치가 아닌 방역에 집중할 때"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한 반응은 굉장히 싸늘하다. # # # # #

2.29. 3월 29일

신천지 대구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예배와 관련 모임 등을 일절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 그러고서는 댓글에 알바를 풀은 모양이다.

2.30. 3월 30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원인이 신천지교에 있다”는 일관된 입장을 보였다. #

2.31. 3월 31일

대구지역 의료인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121명이고, 이 중 36명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설명했다. #

3. 4월

3.1. 4월 1일

대구의 여러 집단 감염 사례 가운데 일부는 신천지 신도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

3.2. 4월 2일

전피연 소속 10여명은 이날 과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집회가 열릴 때마다 최소 교인 3천명 정도가 몰리는데, 해당 건물에는 대형 판매 시설과 식당가 등이 입점해 건물 안전에 큰 문제가 있다"며 "시는 시민 안전을 고려해서라도 시설 폐쇄 등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3.3. 4월 6일

경찰이 신천지의 교인명단 누락 등을 확인하기 위해 대구교회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

3.4. 4월 7일

대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교육생 1만459명 가운데 확진자는 4258명인데 이 가운데 75.7%인 3222명은 그동안 증상을 보이지 않은 채 확진됐다고 한다.(그 외 1036명은 유증상 확진자) 이에 따라 무증상 감염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

3.5. 4월 8일

신천지 교인인 31번 코로나19 환자가 51일째 입원함으로써 국내 최장 입원 기록을 세웠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1번 환자보다 오래 입원했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함으로써 31번 환자가 가장 오래 입원한 사례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에 대한 치료비는, 40일을 조금 넘겼을 때 치료비가 3000만원을 넘겼었기에 현재는 4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다만 정부가 지원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담은 없다고 한다. #

3.6. 4월 9일

9일 0시 기준으로 대구시의 총 확진환자 수가 680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신천지 교인이 4259명(62.6%)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신천지 대구교회가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지목됐으며 이에 따른 행정·사회·경제 등의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정례 브리핑에서 31번째 환자의 수천만원 상당의 치료비와 관련해 "개인의 치료비에 대한 부분은 개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수는 없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구시는 행정조사결과와 경찰의 수사결과를 보고 손해배상과 구상권 청구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며, 이에 대해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확진자가 대구 전체 확진자 10명 중 6명 정도에 이르고 진단비와 입원비, 식대 등 기본비용만 3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여기에 행정비용 등을 계산하면 더 늘어날 것"이라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법률에 따른 비용지출과 달리 다른 법률에 근거해 어떠한 형태로든 책임을 지운다는 게 대구시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회원들이 이만희 총회장이 지내는 가평군 신천지평화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들을 돌려달라고 촉구했다. #

사망자의 감염경로 중 109명은 시설·병원이고, 신천지 관련은 21명이다. #

3.7. 4월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50명이며, 이중 신천지 교회가 5210명(49.9%)이다. 신천지 교회의 비율이 50% 정도로 내려온 것은 2월18일 31번 확진자(신천지 교인)로 인해 90% 가까이 오른 후로 처음이며, 이는 콜센터·병원·요양원·유흥업소 등에서의 집단 감염과 해외유입 사례가 늘어난 영향이다. #

대구시가 신천지 위장단체 의혹이 짙은 ‘한국나눔플러스NGO(한나플)’에 대해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말소했다.대구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나플은 당초 신고한 주사무소 소재지(달서구)에 사무실을 설치해 운영하지 않았다. 또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2조의 등록요건인 상시 구성원 수가 100인 이상인 등록요건에 대한 입증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행정절차에 따른 청문을 지난 3일 실시했으나 청문일에 해당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고 소명자료도 제출하지 않았다. #

신천지 관련 신문인 천지일보 측에서, " 특정 언론들이 신천지에 대한 공포·혐오를 조장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으며, 지금 신천지는 대중의 편견과 정치적 기회주의로 인해 무거운 대가를 치르고 있다. 우리는 피해자일 뿐이다. ”라는 내용으로 기사를 발표했다. #

3.8. 4월 11일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이 신천지를 상대로 첫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갔다. #

대구시에서 주말종교시설 특별점검을 진행한 결과, 신천지 교회 및 관련 시설 44개소는 모두 폐쇄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

대구시에서는 앞으로 신천지 관련 시설만큼은 특별히 매 2시간 마다 전수 특별점검을 실시해 이를 무시하고 종교행사를 강행할 경우에는 집합행사 금지명령 후 해산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3.9. 4월 12일

서울시는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02명이라고 밝혔으며, 이중 신천지 교회 관련자는 3명이다. #

광주시는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7명이며 이중 신천지 집단 예배 관련 감염자는 9명이라 밝혔다. #

경북 경산지역은 확진자 수가 총 630명이며 이중 신천지를 통한 감염자는 314명이라 밝혔다. #

대구 지역 코로나19(COVID19) 확산의 출발이었던 신천지 31번 확진자의 입원일이 총 55일이 됐다. 31번 확진자 대상 치료법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평균 입원 기간의 2배 이상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다양한 치료법이 시도됐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사실상 치료 실패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리고 여기에서 '치료 실패'란 치료 후에 완치 또는 사망이 아닌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는 경우를 말하며, 31번 확진자에게서 장기간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고 현시점에도 양성으로 나오는 만큼 일종의 치료 실패로 볼 수 있다고 한다. #

3.10. 4월 13일

대구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신천지의 위법사항을 파악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

31번 확진자의 허위진술 정황이 드러났다. # 대구시가 CCTV와 GPS를 추적한 결과 기존에 말하지 않았던 동선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

대구, 경북 중소상공인 1차 소송인단 규모는 1000여명 수준이며 각 업체당 500~1000만 원의 피해보상 위자료를 청구할 계획이다. #

3.11. 4월 14일

코로나19 '31번 확진자'의 동선을 두고 대구시와 신천지 간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대구시는 "31번 확진자가 2월 5일 교회 방문을 숨겼다"고 지적한 반면 신천지는 "역학조사관이 6일부터의 동선을 요청했다"고 맞섰다. #

3.12. 4월 16일

신천지가 일단은 과천 예배당은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

3.13. 4월 17일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창원 20대 남성이 논산훈련소 입소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

3.14. 4월 18일

결국 신천지 교인 발 논산훈련소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전부 퇴소시켰다. #

3.15. 4월 19일

신천지 교인인 대구가톨릭대병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3.16. 4월 20일

신천지에서 과천 예배당 철거를 20~22일 3일동안 진행하기로 하고 자진철거 작업에 착수했다. 신천지 청년들로 보이는 인원들이 동원되어 작업했다. 다만 예배당은 철거하나 매각 여부는 미지수이다. # 하지만 과천시가 예배당 불법 사용에 강하게 대응하는 건, 일단은 종교단체라서 법적으로 몰아내지는 못하지만 핵심 시설을 와해시키므로서 종교 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전략이다. 예배당은 과천에 있는 신천지 시설 중에서도 1000명 이상 수용가능한 핵심시설인데, 종교에서 예배는 핵심 행사이기 때문에 예배당이 없어지면 이들에게 큰 타격이 오리라 보고 있다. 최소한 과천에서 예배를 안 본다면 과천에 본부가 있다고 해도 다른 쪽으로 옮겨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

3.17. 4월 21일

청와대는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관련한 '신천지 강제 해산 및 교주 구속수사 촉구' 국민청원에 대해 "관련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신천지 강제 해산 촉구'와 '신천지 교주의 즉각적인 구속수사 촉구' 청원에는 총 170만 7202명이 참여했다. #

3.18. 4월 24일

31번 환자가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지 67일만에 퇴원했다. 대구의료원은 "감염에 의한 증상이 완전히 없어져 지난 22일 1차 격리해제 검사때 음성이 나온데 이어 2차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돼 퇴원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 여성의 입원비가 3천만원이 넘는다고 보고 피해 보상을 검토했다. #

서울시가 신천지 법인을 취소한데 이어 신천지 유관단체인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법인설립 허가도 취소했다. 서울시는 "HWPL 법인설립 취소를 위한 청문회를 이달 10일 개최했으며, 법인설립 취소요건을 적발해 24일 법인설립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소사유에 대해서는 "HWPL은 설립 이후 정기총회 미개최, 회계감사 미실시 등 정관 및 관련법을 미준수했고, 신천지 교회와 종교행사 공동 개최, 종교연합사무실 운영 등 목적외 사업도 실시했으며, 허위로 국제상 수상을 홍보하고 시설물 불법점유 등 시민 호도 및 공익 침해를 했다"라고 답했다. #

3.19. 4월 26일

현재까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6846명 중 62.2%인 4261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

3.20. 4월 27일

2월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구시 부시장의 비서가 확진 이후 두달이 지난 시점에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대구시 부시장은 2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장관들이 참석한 코로나 대책회의에 배석했는데, 같은날 비서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대통령과 장관들까지 자가격리대상자냐는 기자의 질문에 질본 측은 접촉자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라고 전했다. 당시 대구시 측은 부시장의 비서는 신천지 신도가 아니라고 발표했지만 오늘(4월 27일) 대구MBC의 보도에 의하면 신천지 교육생 명단에 비서의 이름이 있다고 한다. 대구시는 신천지 신도임을 숨기고 출근하는 등 지침을 어긴 직원이 더 있는지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3.21. 4월 29일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의 42%가 신천지와 연관되어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소아ㆍ청소년 환자(18세 이하) 507명 가운데 신천지예수교(이하 신천지)와 관련한 사례가 211명으로 집계됐다. #

국세청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종교계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국 직원들은 오늘 오전 전국 주요 신천지 교회에서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

법무부가 신천지를 상대로 구상권 행사를 검토했지만, 사실상 어렵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내부적으로는 신천지에 구상금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보았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천지 신도 상당수가 탈퇴 상담을 의뢰하고 있으며, 반면 신천지 측은 신도들의 탈퇴를 막기 위해 현금까지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신천지 대구교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에 대한 감염 경로가 71일째가 되도록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4가지 가설 하에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

4. 5월 이후

4.1. 5월 7일

전남 순천경찰서에서 코로나 19 자가격리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신천지 신도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4.2. 5월 8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실시했던 춘천지역 신천지교회 시설 폐쇄 조치가 7일에 해제되었다. 이는 춘천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조치이다. #

4.3. 5월 23일

검찰이 신천지 시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

4.4. 6월 18일

대전에서 3명의 신천지 감염자가 발생하여 집단감염과의 연결고리를 추적했다. #

4.5. 7월 6일

검찰이 코로나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 간부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중국 우한 교회 신도가 국내 교회를 방문한 사실을 은폐한 정황과 관련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 소속 총무 A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천지 간부 A씨 등은 방역당국에 명단과 모임장소를 축소해 보고하고, 중국 우한 교회 출결정보를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검찰의 수사에 대비해 관련 자료를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포함되었다. #

4.6. 8월 26일

신천지 내부에서 일했던 간부[30]가 어떻게 방역을 방해했는지 직접 폭로했다. 당국이 교인들의 명단을 입수하려 하자 공무원, 정치인, 기자, 의사 등 특정 직업을 가진 자를 교인 명단에서 빼서 인원수를 축소하려고 했고[31] 감염이 의심되는 교인들의 동선도 일부러 숨기려고 했다고 폭로하였다. 또한 박씨는 신천지 교회가 감염이 의심되는 교인의 동선도 숨겼다고 보도했다. 감염자와 같이 예배모임을 했던 간부들이 과천의 전도모임에 참석했는데 이를 숨겼다는 것. "문제 생길 수 있으니까 모임 자체에 대해 언급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관련 텔레그램 창을 모두 없애고 2월 15일 모임을 포함한 CCC자료들을 모두 파기하도록 했다"고 한다. 또 박씨는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발 감염이 확산되어 국민들께 사죄한다며 큰절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아 야외에서 꽃놀이와 창립 37주년 행사를 즐기고 있는 사진도 공개하였다. #

5. 2022년

관련자들의 무죄 판결이 확정되었다. #
[1] 용문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2] 내부에서는 맛디아지파라고 지역분류를 한다. 문제의 대구지역은 신천지 내부에서는 대구경북 통합 관할로 다대오지파라고 분류한다. [3] 대구에서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였다고 하며 대구지역 밀접 접촉자들은 음성이었다. [4] 해당분야 실무자이기도 하며, 일반인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는 자리기에, 자신이 격리대상자가 될 것, 혹은 됐다는 것을 모른다고 보긴 어렵다. [5] 물론 이 명단이 진짜라는 보장도 없다. 이들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집단이라 두고봐야 할 일이다. [6] 부산권 상당수 대형 교회들에는 비밀 포교를 목적으로 신천지 추수꾼이 심어져 있는 것이 암묵의 정설처럼 여겨질 정도. 그래서 대부분 교회의 정문에는 신천지 신도의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문이 붙어있을 정도이며, 신천지 집단 감염 사건이후 첫 주일인 23일엔 지역 대형교회 대부분이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강행하였다. [7] 질병관리본부의 확진자 동선 파악에 주로 카드사용내역을 이용하고 추가적으로 휴대폰 GPS 기록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현금을 이용하면 기록이 남지 않아 질병관리본부의 동선파악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 [8] 국내 확진자 중 최연소 [9] 대구 지역 교회들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 예배 중단을 결정한 것이라고 한다. [10] 지난달 18일 대구 지역 첫 확진자인 31번째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했다. 그는 대구 남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지오파 대구교회(이하 신천지 대구 교회) 신도로 지난달 9일과 16일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11] 당시 여인국 시장이 다니던 교회는 과천에서 제일 큰 규모의 교회로 본인이 직접 "신도 여러분만 저를 뽑아주시면 제가 재선 됩니다!" 라고 직접 발언 할 정도로 크다.물론 이 발언하고 난리가 났다. [12] 참고로 과천시는 신천지 총회 본부가 있는 곳이다. [13] 앞서 신천지에서는 이만희가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이재명 지사가 온다는 소식에 황급히 과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을 보면 음성판정은 커녕 검사 자체를 안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진짜 음성판정을 받았다면 굳이 도망갈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14] 중고거래사이트에서 판매되기도 했지만 판매 게시물에 달린 댓글은 "가짜 파시면 처벌 받습니다. 해당 모델의 대통령시계는 생산된 적 없습니다. 서명도 인터넷에서 가져온 짭이네요 신고하기 전에 글 내리세요 가짜 팔지 마시고 ㅋㅋㅋ"라고 되어 있다. [15] 인터넷을 보면 이만희는 몇 년 전부터 같은 것으로 보이는 시계를 차고 신천지 종교 행사에와 매스컴에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냈는데, 상식적으로 신천지의 교주씩이나 되는 사람이 롤렉스 같은 명품도 아닌, 진품 대통령 시계도 아닌, 일개 신도로부터 선물 받은 짝퉁 가품을 몇 년씩 차겠는가? 예지동 시계 장인들 인터뷰 기사를 보면 이명박 정권 당시 가짜 시계를 만들어 팔던 사람들이 검거된 일도 있었고 대통령 시계는 복제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라고 한다. [16] 불과 반년 전인 7월 21일에 부산야고보지파의 새 성전 건축헌금을 군말없이 안드레지파로 넘기라고 한 사건이 이만희가 직접 행차하여 지시한 일이다. 물론 반년 사이에 이만희가 신천지 지도부 내에서 실각하고 허수아비가 되었을 가능성도 없진 않긴 하나 그동안의 행적을 보면 아직 실권을 쥐고 있을 확률이 높다. [17] 수원과 오산, 화성 주민으로 지난달 23일 초등부 예배를 같이 본 성인 교사 5명과 11살 초등생 1명 [18] 27일날 자가격리 통고를 받고 28일 영업을 하고 그날 저녁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 더욱이 마지막 예배 이후 2주간 허위로 자가 격리 보고를 하면서 출근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더욱 큰 문제로 여겨졌다. [20]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원시 생명샘교회에서도 외부 강사가 자신이 신천지 신도인 점을 감추고 강연을 했던 것이 전염 확산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아, 비슷한 사례가 얼마든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21] 특수학교 학생 같은 사회적 약자를 사이비 종교 간부들이 광신도로 포섭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회적 약자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에 신천지가 잠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22] 다만 강제력 없는 행정조사이기에 신천지측에 사전공지를 했다. 강제력이 없기에 주지 않은 명단도 있을 수 있고, 진짜 명단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보건당국과 수사기관이 참여한 조사에서 가짜 명단을 주는 것은 명백한 역학조사 방해 행위이기에 탈탈 털리기 싫은 신천지가 진짜 명단을 줬을 가능성이 높다. 진짜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밝혀질 것이고 이에 따라 수사기관들의 수사방향도 확실히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이 신천지에 대한 경찰의 영장신청을 반려, 기각했던 가장 큰 이유도 고의성 불분명인데 만약 여기서 얻은 명단조차 진짜가 아니면 검찰 눈앞에서 신천지의 고의성이 입증 되기 때문이다. [23] 위장교회는 신천지가 새로운 신도를 포섭하는 중간 단계 또는 이탈하려는 신도를 붙잡는 목적에 주로 쓰인다. 새신도를 일반 교회에 가는 척 속여 포섭한 다음 신천지로 넘어가거나, 마음이 돌아선 신도에게 일반 교회라도 다니자며 데려가는 식이다. 전국 각지에 퍼져 있는 63곳의 위장교회는 모두 이만희 교주가 직접 관리하는 곳으로 사실상 신천지의 심장부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내부 관계자의 증언이다. [24] 화장장을 가리키는 말이다. [25] 모두 공동묘지 이름이다. [26] 해당 아파트는 35세 미만 독신 여성들만이 입주 가능한 여성안심 독신아파트로 알려졌다. # [27]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해당 직원이 한달 전 병원 내부 자체조사때도 스스로 종교를 밝히지 않았고, 이후 방역당국이 신천지로부터 넘겨받은 명단을 확인하고 자가 격리 통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출근을 해 오다 감염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28] 당시 권 시장은 “지난달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신천지 관련 시설을 다 폐쇄하고 엄격히 감시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교인 명단도 확보했다”며 행정명령 카드를 꺼내들지 않았다. [29] 대구 콜센터 중에는 지난달 24일 중구 남산동 ABL빌딩에 입주한 DB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센터 근무자 전원 86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했으며 같은달 26∼28일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곳에서 총 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경북 경산시 거주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통보됐다. 이 환자가 중구 교보빌딩 내 DB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밝혀지면서 전 직원 60명이 자기격리됐다. 센터는 오는 8일까지 폐쇄됐다. 이후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 당국은 DB손해보험 콜센터 2곳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신천지와 연관됐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중구 남산동 ABL 빌딩 내 신한카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직원 거주지 검사를 거쳐 콜센터 직원 19명, 청소업무 직원 1명 등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 신천지 대학부장을 지내다 탈퇴. [31] 다만 군입대자는 어째서인지 제외시키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