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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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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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daa520> 이름 |
<colbgcolor=#0c0000><colcolor=#daa520> 셰어 CHER |
헌액 부문 | 공연자 (Performers) | |
멤버 | (개인 자격) | |
입성 연도 | 2024년 | |
후보선정 연도 | ||
후보자격 연도 | 1991년 | }}}}}}}}} |
케네디 센터 공로상 수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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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20세기 수상자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0000> 1978년 | <colbgcolor=#fff,#1f2023>매리언 앤더슨, 프레드 아스테어, 조지 발란신,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리처드 로저스 |
1979년 | 에런 코플런드, 엘라 피츠제럴드, 헨리 폰다, 마사 그레이엄, 테네시 윌리엄스 | |
1980년 | 레너드 번스타인, 제임스 캐그니, 애그니스 데밀, 린 폰탠, 리언타인 프라이스 | |
1981년 | 카운트 베이시, 케리 그랜트, 제롬 로빈스, 헬렌 헤이스, 루돌프 세르킨 | |
1982년 | 조지 애벗, 릴리안 기시, 베니 굿맨, 진 켈리, 유진 오르만디 | |
1983년 | 캐서린 던햄, 엘리아 카잔, 프랭크 시나트라, 제임스 스튜어트, 버질 톰슨 | |
1984년 | 레나 혼, 대니 케이, 잔카를로 메노티, 아서 밀러, 아이작 스턴 | |
1985년 | 머스 커닝햄, 밥 호프, 아이린 던, 앨런 제이 러너, 프레더릭 로, 베벌리 실즈 | |
1986년 | 루실 볼, 레이 찰스, 제시카 텐디, 험 크로닌, 예후디 메뉴힌, 앤서니 튜더 | |
1987년 | 페리 코모,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베티 데이비스, 네이선 밀스타인, 알윈 니콜라이 | |
1988년 | 앨빈 에일리, 조지 번즈, 마이어나 로이, 알렉산더 슈나이더, 로저 L. 스티븐스 | |
1989년 | 해리 벨라폰테, 클로데트 콜베르, 알렉산드라 다닐로바, 메리 마틴, 윌리엄 슈만 | |
1990년 | 디지 길레스피, 캐서린 헵번, 라이즈 스티븐스, 줄리 스턴, 빌리 와일더 | |
1991년 | 베티 콤덴, 로이 에이커프, 아돌프 그린, 헤럴드 니콜라스, 로버트 쇼, 그레고리 펙 | |
1992년 | 라이어널 햄프턴, 폴 뉴먼, 조앤 우드워드, 진저 로저스,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폴 타일러 | |
1993년 | 자니 카슨, 아서 미첼, 게오르그 솔티, 스티븐 손드하임, 매리언 윌리엄스 | |
1994년 | 커크 더글러스, 아레사 프랭클린, 모튼 굴드, 해럴드 프린스, 피트 시거 | |
1995년 | 자크 당부아즈, 메릴린 혼, 비비 킹, 시드니 푸아티에, 닐 사이먼 | |
1996년 | 에드워드 올비, 베니 카터, 조니 캐쉬, 잭 레먼, 마리아 톨치프 | |
1997년 | 로렌 바콜, 밥 딜런, 찰턴 헤스턴, 제시 노먼, 에드워드 빌렐라 | |
1998년 | 빌 코스비, 프레드 엡, 존 칸더, 윌리 넬슨, 앙드레 프레빈, 셜리 템플 | |
1999년 | 빅터 보르게, 숀 코너리, 주디스 재스민, 제이슨 로바즈, 스티비 원더 | |
2000년 |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척 베리, 플라시도 도밍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안젤라 랜스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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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롤링 스톤이 2015년 가장 위대한 듀오 20팀을 선정한 순위다.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에벌리 브라더스 | 아이크 & 티나 터너 | 사이먼 앤 가펑클 | 루빈 브라더스 | 에릭 B & 라킴 |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화이트 스트라입스 | 아웃캐스트 | 리차드 & 린다 톰슨 | 리 헤이즐우드 & 낸시 시나트라 | 카펜터즈 | |||||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오티스 레딩 & 칼라 토마스 | 다프트 펑크 | 수어사이드 | 샘 & 데이브 | 스틸리 댄 | |||||
16위 | 17위 | 18위 | 19위 | 20위 | |||||
라이처스 브라더스 | 로버트 프립 & 브라이언 이노 | 소니 & 셰어 | 애쉬포드 & 심슨 | 더 블랙 키스 | |||||
출처 | |||||||||
같이 보기: 명반, 명곡, 앨범 커버, 아티스트, 송라이터,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 1 / 2, 베이시스트, 드러머, 듀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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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 Hot 100 차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순위다. 얼마나 많은 곡들을 차트에 높은 순위로 진입시키고 유지했는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리스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싱글을 많이 낸 뮤지션들이 더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 | ||||
<rowcolor=#fff>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비틀즈 | 마돈나 | 엘튼 존 | 엘비스 프레슬리 | 머라이어 캐리 | |
<rowcolor=#fff>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스티비 원더 | 자넷 잭슨 | 마이클 잭슨 | 휘트니 휴스턴 | 리아나 | |
<rowcolor=#fff>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드레이크 | 롤링 스톤스 | 폴 매카트니 | 비 지스 | 어셔 | |
<rowcolor=#fff>16위 | 17위 | 18위 | 19위 | 20위 | |
시카고 | 슈프림즈 | 프린스 | 홀 앤 오츠 | 로드 스튜어트 | |
<rowcolor=#fff>21위 | 22위 | 23위 | 24위 | 25위 | |
테일러 스위프트 | 올리비아 뉴튼 존 | 아레사 프랭클린 | 마룬 5 | 마빈 게이 | |
<rowcolor=#fff>26위 | 27위 | 28위 | 29위 | 30위 | |
케이티 페리 | 필 콜린스 | 빌리 조엘 | 브루노 마스 | 다이애나 로스 | |
<rowcolor=#fff>31위 | 32위 | 33위 | 34위 | 35위 | |
포 시즌스 | 템테이션스 | 도나 서머 | 비치 보이스 | 라이오넬 리치 | |
<rowcolor=#fff>36위 | 37위 | 38위 | 39위 | 40위 | |
닐 다이아몬드 | 카펜터즈 | 저스틴 비버 | 잭슨 파이브 | 보이즈 투 멘 | |
<rowcolor=#fff>41위 | 42위 | 43위 | 44위 | 45위 | |
코니 프랜시스 | 브렌다 리 | 더 위켄드 | 비욘세 | 크리스 브라운 | |
<rowcolor=#fff>46위 | 47위 | 48위 | 49위 | 50위 | |
케니 로저스 |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 브라이언 아담스 | 셰어 | 블랙 아이드 피스 | |
<rowcolor=#fff>51위 | 52위 | 53위 | 54위 | 55위 | |
조지 마이클 | 핑크 | 바비 빈튼 | 존 멜렌캠프 | 레이디 가가 | |
<rowcolor=#fff>56위 | 57위 | 58위 | 59위 | 60위 | |
쓰리 도그 나이트 | 휴이 루이스 앤 더 뉴스 | 글로리아 에스테판/마이애미 사운드 머신 | 본 조비 | 처비 체커 | |
<rowcolor=#fff>61위 | 62위 | 63위 | 64위 | 65위 | |
레이 찰스 | 포리너 | 쿨 & 더 갱 | 글래디스 나이트 앤 더 핍스 | 리키 넬슨 | |
<rowcolor=#fff>66위 | 67위 | 68위 | 69위 | 70위 | |
듀란 듀란 | 저스틴 팀버레이크 | 코모도스 | 이글스 | TLC | |
<rowcolor=#fff>71위 | 72위 | 73위 | 74위 | 75위 | |
폴 앵카 | 에미넴 | 배리 매닐로 | 디안 워윅 | 넬리 | |
<rowcolor=#fff>76위 | 77위 | 78위 | 79위 | 80위 | |
하트 | 포스트 말론 | 아리아나 그란데 | 에벌리 브라더스 | 칸예 웨스트 | |
<rowcolor=#fff>81위 | 82위 | 83위 | 84위 | 85위 | |
바비 다린 | R. 켈리 | 제임스 브라운 | 폴라 압둘 | 켈리 클락슨 | |
<rowcolor=#fff>86위 | 87위 | 88위 | 89위 | 90위 | |
앨리샤 키스 | 에드 시런 | 린다 론스태드 | 리처드 막스 | 데스티니스 차일드 | |
<rowcolor=#fff>91위 | 92위 | 93위 | 94위 | 95위 | |
셀린 디옹 | JAY-Z | 미라클스 | 디온 | 플리트우드 맥 | |
<rowcolor=#fff>96위 | 97위 | 98위 | 99위 | 100위 | |
밥 시거/실버 불릿 밴드 | 닐 세다카 | 브루스 스프링스틴 & E 스트리트 밴드 | 포인터 시스터스 | 존 덴버 | |
출처 | }}}}}}}}} |
역대 칸 영화제 | ||||
여우주연상 | ||||
제37회 ( 1984년) |
→ |
제38회 ( 1985년) |
→ |
제39회 ( 1986년) |
헬렌 미렌 (칼의 고백) |
→ |
셰어, 노마 알렌드로 (마스크), (오피셜 스토리) |
→ |
바바라 수코바, 페르난다 토히스 (로자 룩셈부르그), (사랑의 미로) |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 ||||
여우주연상 - 뮤지컬 및 코미디(영화) | ||||
제44회 ( 1986년) |
→ |
제45회 ( 1987년) |
→ |
제46회 ( 1988년) |
씨씨 스페이식 (크라임 오브 하트) |
→ |
셰어 (문스트럭) |
→ |
멜라니 그리피스 ( 워킹 걸) |
여우조연상 - 영화 | ||||
제40회 ( 1983년) |
→ |
제41회 ( 1984년) |
→ |
제42회 ( 1985년) |
제시카 랭 ( 투씨) |
→ |
셰어 (실크우드) |
→ |
페기 애쉬크로프트 (인도로 가는 길) |
여우주연상 - 뮤지컬 및 코미디(TV) | ||||
제30회 ( 1973년) |
→ |
제31회 ( 1974년) |
→ |
제32회 ( 1975년) |
진 스테이플톤 (올 인더 패밀리) |
→ |
셰어 (더 소니 앤드 셰어 코미디 하워) 진 스테이플톤 (올 인더 패밀리) |
→ |
밸러리 하퍼 (로다) |
역대 빌보드 뮤직 어워드 | ||||
Icon Award | ||||
2016년 | → | 2017년 | → | 2018년 |
셀린 디온 | → | 셰어 | → | 자넷 잭슨 |
}}} ||
<colbgcolor=#000034><colcolor=#efd88f> 셰어 Cher |
|
|
|
본명 |
Cher 셰어[1]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46년 5월 20일 ([age(1946-05-20)]세) |
캘리포니아 주 엘센트로 | |
직업 | 가수, 배우 |
신체 | 174cm[2] |
배우자 |
소니 보노 (1969-1975: 이혼) 그레그 올먼 (1975-1979: 이혼)[3] |
자녀 |
아들
채즈 보노(1969년생)[4] 아들 엘리자 블루 올먼(1976년생) |
활동 | 1963년 – 현재 |
데뷔 | 1965년 소니 앤 셰어 앨범 'Look at Us' |
종교 | 불교 |
관련 링크 | | | | | |
서명 |
|
[clearfix]
1. 개요
Goddess of Pop[5] |
2. 경력
어디까지나 가수가 본업이고 배우는 부업이지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6]과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7] 수상 기록이 있다. 그 밖에도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모두 수상한 베테랑으로 그야말로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미국 연예계의 여러 분야에서 모두 세계 최고 위치에 올랐던 어마어마한 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물론 본업인 음악이야말로 엄청난데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자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가수 중 하나로서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국가별 판매량 인증 합산에 따르면 약 5,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비공식 기록까지 합산한 추정 판매량은 1억 장에 이른다. 1965년 ‘소니 앤 셰어’로 데뷔해서 60여년 간 빌보드 싱글차트인 Hot 100에 51곡을 진입시켰다. 빌보드 1위가 다섯 곡, 탑 10이 17곡, 탑 40은 32곡이나 된다. 또한 빌보드의 하위차트로 보면 1960, 1970, 1980, 1990, 2000, 2010, 2020년대에 걸쳐 적어도 하나의 하위차트에서 1위 곡을 가지고 있다.[8] 사실 전성기는 1960~80년대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9]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인 살아있는 전설이다. 특히 1998년 전 세계를 뒤흔든 최고의 히트곡 ‘ Believe’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으면 바로 알만한 엄청난 곡이다. 이 곡은 세계 최초로 오토튠의 음성 왜곡 효과를 사용한 곡[10]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아티스트이지만,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생각보다 낮은 편이다. 프린스, 롤링 스톤스, 자넷 잭슨,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과 함께 본토에서의 인지도에 비해 한국 인지도가 낮은 대표적 예로 꼽힌다.
3. 어린 시절
셰어는 캘리포니아의 서민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모델이였던 조지아 홀트, 아버지는 트럭 운전수였다. 셰어는 부모로부터 아르메니아, 아일랜드, 독일, 체로키 인디언의 피를 물려받았고, 특히 체로키 출신은 셰어가 이후에도 자신의 이름과 함께 널리 알리는 정체성이 되기도 한다. 셰어의 부모님은 세어가 태어난지 10개월 되었을 때 이혼하여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된다. 셰어의 어머니는 모델과 배우 일을 하면서 셰어가 아역이 되면서 연예계에 작은 발을 들여넣게 된다. 그럼에도 둘은 매우 가난하게 살았고 몇주간 고아원에서 지내기도 했었다고 한다. 1961년 셰어의 어머니가 은행가와 결혼하게 되면서 갑작스레 중산층 생활을 시작하였고 이 때문에 학교 적용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셰어는 16살 때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고졸 연령에 본격적인 가수 생활을 시작한다.4. 가수 활동
1963년에 가수로 데뷔하여 소니 보노(1935~1998)와 함께 소니 & 셰어라는 듀오를 결성해 1965년에 ' I Got You Babe'[11]가 히트를 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 인연으로 소니 보노와 결혼하였다가 나중에 이혼했는데, 보노는 후에 정치인이 된다.여담으로 이 노래를 딱 30년 지나서 셰어가 리메이크했는데 비비스와 버트헤드랑 같이 나오는 뮤직비디오에 나와 애니메이션과 실사로 번갈아가며 부른다.외양도 중성적인 매력을 뽐내지만, 목소리와 창법 역시 중성적인 느낌이다. 여성중엔 보기 드문 낮은 콘트랄토 음역대고, 압도적인 성량과 벨팅으로 힘있게 밀어붙이는 창법이 큰 특징이다. 60대 후반~70대 초반인 현재까지도 월드투어를 다니면서도 라이브를 보면 여전한 힘과 기량을 자랑하는 타고난 보컬리스트. 70대가 된 지금은 라이브를 많이 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노래를 잘한다. 정말 잘한다. 그도 그럴 것이 셰어가 데뷔한 65년 당시의 음향기술은 상당히 열악했기에, 천장에 붐마이크를 달고 육성으로 공연하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였다.[12] . 앨범을 녹음하려면 모든 연주자들이 한꺼번에 들어가서 원테이크로 녹음하던 시절이니, 성량이 빼어난 사람만 가수가 될 수 있었다. 또한 미성 가수들은 시간이 지나며 목소리가 변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예 애초부터 엄청난 허스키 보이스였던 셰어는 70대까지도 그 파워를 잘 보존하고 있다.[13]
셰어 쇼에서의 공연 영상. 머리 위쪽에서 셰어를 따라다니는 붐마이크를 볼 수 있다. 가수들이 육성으로 백 밴드의 음량을 뚫고 소리를 내야 하던 시절이다.
계속 가수를 하다가 1970년대부터 텔레비전과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예인으로서 가수, 배우 양쪽에서 모두 승승장구했다. 그 인기에 1975년에는 CBS에서 무려 일요일 저녁 7시 30분 황금시간대에 자기 이름을 건 Cher Show라는 버라이어티 쇼를 방영했었다. 본래 소니 보노와 1971년부터 1972년까지 '소니와 셰어의 코미디 쇼'를 방영했지만 둘이 이혼하게 됨에 따라 각자 따로 자신의 이름을 건 방송을 갖게 되었다. 마이클 잭슨, 데이빗 보위, 티나 터너 등 미국과 국제의 여러 가수들과 배우들을 자신의 쇼에 초대해 인터뷰하고 함께 라이브 공연을 했었다. 코미디 스케치도 들어있었던 만큼 버라이어티 쇼였다. 다만 소니 보노와 사이가 다시 좋아짐에 따라 1976년부터 다시 두 방송을 합쳤다.
세계 실물 싱글 판매량 순위 List of best-selling physical sing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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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D700,#FFD700>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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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 휘트니 휴스턴 | 존 트라볼타 & 올리비아 뉴튼 존 | 비틀즈 | 브라이언 아담스 | |
Candle in the Wind 1997 | I Will Always Love You | You're the One That I Want | Hey Jude |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 | |
29,730,000장 | 10,560,000장 | 10,400,000장 | 8,200,000장 | 7,960,000장 | |
<rowcolor=#FFD700,#FFD700>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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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 스티비 원더 | 조지 해리슨 | 셰어 | 셀린 디옹 | |
I Want to Hold Your Hand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 My Sweet Lord | Believe | My Heart Will Go On | |
7,800,000장 | 7,400,000장 | 7,030,000장 | 7,020,000장 | 6,910,000장 | |
}}}}}}}}} |
1999년 발표한 < Believe>는 세계적으로 1천만 장 이상 팔려 셰어의 경력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다. 동명의 노래 Believe도 굉장히 유명한데, 전 세계적으로 7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해서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이 팔린 실물 싱글이기 때문이다. 아마 기억이 잘 안나더라도 들어보면 아 이 노래! 하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노래는 아주 역사적인 기록이 있는데, 바로 오토튠의 음성 왜곡 기능을 최초로 사용한 곡이다. 그 덕분에 오토튠의 음성 왜곡 기능의 별칭이 '셰어 이펙트'이기도 하다[14]. 그덕에 셰어는 1974년 Dark Lady 이후 24년만에 Hot 100 1위곡을 다시 배출하여 이부문 최장기록을 가진 가수가 되었다. 또 빌보드 싱글차트 1위 뿐 아니라 1999년 빌보드 싱글 연간차트 1위까지 차지하는 초초메가히트를 기록했고,[15]그 이후 2000년대 초중반 가장 인기있는 여가수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상술했듯이, 영화 쪽에서도 상당히 성공했음에도 꾸준히 앨범을 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데뷔 이후 거의 1년 간격으로 앨범을 냈다. 1년에 2개를 내기도 했다.(...) 데뷔 50주년이 되는 2013년에는 25번째 정규앨범, <Closer to the Truth>가 빌보드 200 11년만에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총 빌보드 성적은 참고
2018년 Mamma Mia! 2를 찍으면서 ABBA의 노래에 꽂히셨는지 정규 26집은 ABBA의 리메이크 앨범이 될거라고 한다.[16]
2018년 9월 SOS를 첫번째로 싱글컷했다.
5. 배우 활동
연도 | 작품 | 배역 |
1965 | Wild on the Beach | |
1967 | The Man from U.N.C.L.E. | 라모나 |
1982 | Come Back to the 5 & Dime Jimmy Dean, Jimmy Dean | Sissy |
Dead Ringer | Meat Loaf's Girl | |
1983 | Silkwood[17] | Dolly Pelliker |
1985 | Mask | Rusty Dennis |
1987 | The Witches of Eastwick | Alexandra Medford |
Moonstruck[18] | Loretta Castorini | |
1990 | Mermaids | Rachel Flax |
1992 | The Player | 본인 역 |
1994 | Ready to Wear | 본인 역 |
1996 | Faithful | Margaret Connor |
더 월[19] | Dr. Beth Thompson | |
1999 | Tea with Mussolini | Elsa Morganthal Strauss-Armistan |
2003 | 붙어야 산다 (Stuck on You) | 본인 역 |
2010 | Burlesque | Tess Scali |
2011 | 동물원 사육사 (Zookeeper) | Janet[20] |
2018 | 맘마미아2 | Ruby Sheridan |
6. 영향력
6.1. 영향을 준 사람
7. 여담
- 남자는 필수적인 존재가 아니고 사치품과 같은 존재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시죠?
- 네. 디저트 같은 거죠. 남자는 절대 필수적인 게 아니에요.
- 세보이고 싶어서 그러세요?
- 오, 그런거 아니에요. 전 디저트를 정말 좋아해요. 남자를 사랑하고요. 남자는 쩌는(coolest) 존재죠. 그렇지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건 아니에요. 언젠가, 제 어머니가 "얘야, 이제 좀 정착하고 돈 많은 사람(man) 만나 결혼해야 하지 않겠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엄마 제가 바로 그 돈 많은 사람(man)이에요."
- 네. 디저트 같은 거죠. 남자는 절대 필수적인 게 아니에요.
- 세보이고 싶어서 그러세요?
- 오, 그런거 아니에요. 전 디저트를 정말 좋아해요. 남자를 사랑하고요. 남자는 쩌는(coolest) 존재죠. 그렇지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건 아니에요. 언젠가, 제 어머니가 "얘야, 이제 좀 정착하고 돈 많은 사람(man) 만나 결혼해야 하지 않겠지?"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엄마 제가 바로 그 돈 많은 사람(man)이에요."
- 최초로 언급한 것은 1995년 아일랜드에서 Pat Kenny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이야기로, 1996년 Jane Pauley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으로 이후, 밈화 되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You Need To Calm Down MV 속에서 인용된 문구이기도하다.[22] Destiny Rogers의 노래 Tomboy 가사 속에도 등장한다. #
- 해외 파병된 미군들에게 매우 친숙한 연예인으로, 많은 댄서들을 이끌고 해외 미군 주둔지를 돌아다니며 위문 공연을 자주 하였다. 또 미국 상이용사들을 위한 자선단체의 중요 기부자이며, 여러 채널을 통해 해외 파병 미군들을 지원하고 있다.
- 아르메니아계지만, 종교는 아르메니아 정교가 아닌 불교다. 1991년 소련 해체 이후에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부모와 조부모의 모국인 아르메니아를 1993년도에 방문 한 적이 있다. 여담으로 그녀가 아르메니아를 방문할 당시 아르메니아의 국민들이 신생국가이다시피하던 아르메니아를 찾아온 아르메니아계 미국인 여가수 셰어의 행보에 충격을 먹었을 정도였다고.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때 SNS에서 아르메니아를 지지했다.
- LGBTQ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화려한 이미지의 성공한 디바가수라는 점이 인기 요인. 또한 첫 남편 소니 보노[23] 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인 채스터티 보노가 커밍아웃한 트렌스젠더 남성이다. 처음에는 의절 직전까지 갔을 정도로 반대했으나, 훗날 이를 지지해주었으며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입장이기도 하여 동성애자 인권 운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때문에 각종 매체에서 게이 디바로 마돈나와 함께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윌 앤 그레이스에서도 본인 역할로 나와서 자신을 흉내내는 잭의 뺨을 치거나, 근육질의 천사들과 춤을 추는 장면이 있다.
- 성격은 매우 솔직하면서 유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뷰에서는 성형한 것에 대해 아무 거리낌 없이 말하는데다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목성으로 돌아가겠다고 하거나[24] 마돈나의 앨범 MDNA에 대해서도 장난섞인 디스를 하기도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트월킹 사건에 대해서는 그걸 닭이 했어도 별 차이는 없었을 거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 1983년 영화 실크우드에 함께 출연한 배우 메릴 스트립과 절친이다.
- 신인 시절의 톰 크루즈와 사랑을 했었다고 셰어 본인이 밝혔다. 두 사람의 나이는 16살 정도 차이가 나며 셰어 39살, 톰 크루즈 23살 때 백악관 자선기금 파티에서 만났다고 한다.
- 자기관리가 철저하다. 2~30대 때는 무려 식스팩이 있을 정도. 70대가 된 현재도 엄청난 운동과 관리를 통해 멋진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성형수술에 대해서는 커리어 동안 얼굴이 엄청나게 많이 변해왔기 때문에 딱히 부인하기도 어렵다. 본인 스스로도 이에 대해 거리낌없이 농담을 하기도 한다.
- 2020년 대선에서 자기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바이든 대선 캠프에 선거자금 200만 달러(23억7,500만 원)를 몰아줬다. #
- 진보 성향인 셰어와 달리 정작 전남편이었던 보노는 공화당원으로 팜스프링스 시장과 캘리포니아 44구 하원의원을 지냈다. 그가 스키 사고로 사망하자 보노의 후처인 메리 보노가 그의 지역구를 승계해 2013년까지 활동하였다.
8. 디스코그래피
8.1. 앨범
- Sonny & Cher - Look at Us (1965)
- 1집 All I Really Want to Do (1965)
- 2집 The Sonny Side of Chér (1966)
- 3집 Chér (1966)
- 4집 With Love, Chér (1967)
- 5집 Backstage (1968)
-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Cher's Golden Greats (1968)
- 6집 3614 Jackson Highway (1969)
파일:external/eil.com/Cher-Chastity-OST-488529.jpg
- 사운드트랙 Chastity (1969)
- 7집 Gypsys, Tramps & Thieves (1971)
- 8집 Foxy Lady (1972)
- 9집 Bittersweet White Light (1973)
- 10집 Half-Breed (1973)
- 11집 Dark Lady (1974)
- 12집 Stars (1975)
- 14집 Cherished (1977)
- 15집 Take Me Home (1979)
- 16집 Prisoner (1979)
- 밴드 Black Rose의 Black Rose 앨범 (1980)
- 17집 I Paralyze (1982)
- 18집 Cher (1987)
- 19집 Heart Of Stone (1989)
- 20집 Love Hurts (1991)
- 21집 It's a Man's World (1995)
- 22집 Believe (1998)
- 23집 Not.com.mercial (2000)
- 24집 Living Proof (2001)
- 25집 Closer to the Truth (2013)
- 26집 Dancing Queen (2018)
8.2. 싱글
8.2.1. 빌보드 핫 100 1위
- I Got You Babe (1965)[27]
- Gypsys, Tramps & Thieves (1971)
- Half-Breed (1973)
- Dark Lady (1974)
- Believe(1998)[28]
8.2.2. 빌보드 핫 100 2위
8.2.3. 빌보드 핫 100 3~10위
- You Better Sit Down Kids (1967)
- The Way of Love (1972)
- Take Me Home (1979)
- I Found Someone (1987)
- After All (1989)
- If I Could Turn Back Time (1989)
- Just Like Jesse James (1989)
8.2.4. 빌보드 핫 100 11~20위
- All I Really Want to Do (1965)
- We All Sleep Alone (1988)
- Heart of Stone (1990)
- Love and Understanding (1991)
[1]
개명 전 이름은 Cherilyn Sarkisian (셰릴린 사키시안).
[2]
현재는 나이가 들어서 171cm 정도로 줄었다.
[3]
전설적
서던 록 밴드
올맨 브라더스 밴드의 멤버
[4]
여성으로 태어났으나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5]
마이클 잭슨(팝의 황제)과
마돈나(팝의 여왕)처럼 셰어에게 붙여진 별명.
카일리 미노그도 이런 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6]
1988년 "문스트럭"
[7]
1985년 "마스크" (동명의
짐 캐리 주연의 코미디 영화와 별개다.)
[8]
2011년 "You Haven't Seen the Last of Me"가 핫 댄스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고, 2023년 Dj play a Christmas song이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여 달성된 기록이다.
[9]
'한국인이 사랑하는 올드팝' 등의 모음집을 찾아 듣는 사람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관악기 소리로 뿌빠빠 부빠빠 뿌빠빠 부빠빠 하다가 아갓 유 베이~라는 가사가 나오는 나름 유명한 올드 팝
I Got You Babe가 셰어의 첫 빌보드 1위곡이다. 1965년 1위.
[10]
그래서
오토튠의 비공식적 별칭이 셰어 이펙트(Cher Effect)이다.
[11]
빌 머리,
앤디 맥도웰 주연의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에서 매일 아침 6시 라디오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그 노래다.
[12]
핸드마이크가 없었다는 뜻이 절대 아니다. 의외로 마이크의 역사는 오래되어서, 이미 SURE사가 1953년부터 공연용 무선마이크 시스템을 만들어서 팔고있었다. 하지만 초창기 마이크 성능은 지금에 비할게 못되었고, 방송용으로 쓰기에는 당시의 무선마이크 기능은 한참 부족했다. 그렇다보니 무대 동선을 넓게 쓰려면 마이크 줄을 질질 끌고다녀야 하고 모양새도 좋지 않아서, 차라리 천장에 붐마이크를 달아서 사용한 것. 당시에도 핸드마이크는 당연히 쓰였다.
[13]
도리어 나이를 먹으면서 보컬 테크닉이 무르익고 첨단 음향 장비들을 발빠르게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라이브 퀄리티는
오히려 점점 향상되고 있다.
[14]
이 노래를 처음 들은 사람들은 남자 가수가 부른 노래인 줄 알았다는 뒷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15]
1990년대에는
컨템퍼러리 R&B가 음악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었다. 그러다 1999년에 갑자기 오토튠을 사용한 노래가 연간차트 1위를 차지해 감성 깨진다며 싫어하는 부류도 다수 있었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세기말 감성이 느껴진다며 다시 재평가 받고 있다.
[16]
ABBA의 완전체 데뷔년도는 1973년, 셰어의 솔로 1집은 1966년이니 셰어쪽이 더 빨리 데뷔했다.
[17]
실화 바탕 영화로, 1983년
아카데미상,
바프타 여우조연상 후보.
[18]
1988년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수상
[19]
원제 If These Walls Could Talk.
HBO에서 방영한 TV영화
[20]
성우로 출연
[21]
1975년, 어린 자넷과 셰어가 방송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22]
[23]
가수 은퇴 후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1998년 스키를 타던 중 나무에 부딪혀 사망했다.
[24]
그래서 한동안 붙은 별명이 '목성인'(...)
[25]
사실 마돈나는 데뷔 이후부터 다른 여가수들과 신경전을 많이 치렀는데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자넷 잭슨 등... 거의 안 싸운 가수가 없다. 그나마 서로 듀엣을 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인싸력이 대단하다고 들을 정도다.
[26]
현재는 마돈나, 셰어 등 다른 디바들도 나이를 먹고 전설로 대접받아서 그런지 서로 디스보단 웬만하면 서로간의 영향력과 업적을 칭찬해주는 경향이 있다.
[27]
Sonny & Cher 시절에 발매한 싱글이다.
[28]
1999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