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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산곱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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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구미시의 대표 음식이며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먹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전골요리 중 최고라고 한다.
사골과 지방이 들어간 뽀얀 육수에 돼지 곱창과 김치를 함께 끓여 먹는 전골요리. 구미시에서 곱창전골이라 하면 이것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김치와 뽀얀육수를 넣는다는 점에서 우리가 아는 곱창전골과는 다르다.
구미시 선산군에서 시작된 음식이라 지역명을 따 선산곱창이라고 부른다.
2. 역사
구미시의 선산곱창은 1967년 선산군에서 시작되어 구미의 대표음식으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구미시민들도 원조식당을 잘못 알고있는 경우가 있는데 선산곱창의 원조는 경북 구미시 선산읍 남문로 44, 대한곱창 본점에서 시작됐다
3. 가격
가격은 1인분에 9000원
대접밥은 1500원
선산곱창 단일 메뉴만 판매하고 보통은 대접밥에 비벼먹는다.
체인에 따라 면사리나 토핑을 판매하는 곳도 있다.
4. 맛과 냄새
신기하게도 내장냄새, 돼지냄새가 나지 않고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비슷한 향이 난다. 냄새 때문에 내장을 못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지방, 내장, 김치가 들어가 농도높은 돼지찌글이 같이 묵직한 맛이다.
5. 먹는 방법
반드시 최소 20분 이상 끓여야 하고 중간중간 육수를 추가해서 졸이기를 반복한다. 쫄깃하지 않고 질기다면 덜 익은 것이니 반드시 더 끓여서 먹어야 한다.
1. 각종 재료가 담긴 냄비를 강불에 끓인다.
2.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김치를 넣고 채소와 썰어준다.
3. “최소 15분 이상” 끓이면서 어느 정도 익은 곱창을 잘라주고 육수를 반드시 추가한다.(숟가락 내려라 아직 덜 됐다)
4. 10분 정도 더 끓여서 짜글이처럼 되면 약불로 하고 대접밥에 비벼먹는다. 국물로 떠 먹으면 좋다.
5. 사이다 한 잔 들이키고 볶음밥을 주문해서 먹는다.
*가끔 사리를 주는 매장이 있는데 진짜 맛알못글이나 하는 짓이니까 화나게 하지말라. 선산곱창은 전분기 없이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
6. 기타
원조는 대한곱창이지만 가장 유명한 식당은 김태주 선산곱창 원평점이다.[1] 구미시민들 중 다수가 이 곳을 본점이라고 알고있고 가장 맛있다고 말한다.
7. 관련 문서
[1]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5843245/home?entry=p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