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별 표기 | |
한국어 | 말이 |
한자 | 卷(말 권) |
영어 | Roll(롤) |
일본어 | [ruby(巻, ruby=ま)]き(마키) |
1. 개요
얇고 넓적한 물건을 돌돌 감아 원통 모양으로 겹치게 만드는 것. 또는 얇고 넓적한 물건에 내용물을 넣고 원통 모양으로 감싼 것.한국어 동사 '말다'의 명사형이다. '말이'라는 단어를 독립적으로 쓰는 경우는 드물며, 대개 외장재나 내용물이 된 물건의 이름 뒤에 붙어 접미사처럼 쓴다.[예] 그래서인지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독립된 단어로 등재되어 있지는 않다.
한자로는 말 권( 卷) 자로 쓰는데, 고대에 문서를 두루마리로 보관했던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 후 의미가 확장되어 두루마리뿐만 아니라 말아 놓은 물건은 모두 '卷'으로 가리키게 되었다. 반면에 한국어는 '말다'가 먼저 생겼고, '두루마리'가 나중에 생겼다. '두루마리'도 원래는 '두루말이'였다가, 시간이 지나 하나의 단어로 정착하면서 두루마리가 되었다.
2. 요리
종류별 요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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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 소스ㆍ 장ㆍ 젓갈ㆍ 잼ㆍ 청 |
구이 | 꼬치ㆍ 바비큐ㆍ 스테이크ㆍ 적ㆍ 전ㆍ 통구이 | |
국물 요리 | 국ㆍ 국밥ㆍ 수프ㆍ 스튜ㆍ 전골ㆍ 찌개ㆍ 카레ㆍ 커리ㆍ 탕 | |
무침 | 나물ㆍ 생채 | |
절임 | 장아찌 | |
발효식품 | 김치ㆍ 장ㆍ 젓갈 | |
과자 | 빵ㆍ 파이 | |
기타 | ||
국수ㆍ 떡ㆍ 말이ㆍ 맛탕ㆍ 묵ㆍ 볶음ㆍ 비빔ㆍ 샐러드ㆍ 선ㆍ 숙회ㆍ 쌈ㆍ 조림ㆍ 죽ㆍ 찜ㆍ 튀김ㆍ 포ㆍ 회ㆍ 훈제 요리 | }}}}}}}}} |
김이나 부친 계란 같은 얇고 넓적한 모양의 식재료에 다른 식재료를 넣고 감싸거나, 식재료를 돌돌 말아서 익히는 요리법. 또는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음식. ' 국에 말다'와는 다른 뜻이다.
넓적한 모양의 식재료에 내용물을 넣고 감싸서 먹는 것은 쌈과 비슷하다. 그러나 대개 '말이'라고 하는 것은, 내용물을 일정한 방향으로 굴리며 감싸서 원통형으로 만드는 것이며, '쌈'이라고 하는 것은, 일정한 방향이 없이 내용물을 감싸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말이외 쌈은 차이가 있지만, 곶감말이는 곶감쌈으로도 불린다.
2.1. 종류
한국 요리중국 요리
- 춘권(春卷): 분류상으로는 '튀김'이지만, 이름 자체가 '봄 춘( 春)'에 '말 권( 卷)', 즉 '봄에 먹는 말이'라는 뜻이다. 원래 춘권은 밀가루 피에다가 각종 채소들을 말아서 전병처럼 먹는 음식이었고, 이것이 훗날 말아 놓은 채 튀기는 방식이 된 것이다. 영어로도 '스프링 롤(Spring Roll)'이라 하며, 일본어로는 '하루마키(春巻き)'라고 한다.
일본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