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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타임라인/2016년 12월 4주차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타임라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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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배경 · 검찰수사 · 특별검사 · 국정조사 · 재판 ·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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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내용과 이에 대한 각종 언론 매체의 보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성한 문서.

2. 12월 26일 : 구치소 청문회의 무산과 감방 청문회

  1. 탄핵 심판 관련
    • 헌법재판소에 검찰의 최순실-박근혜게이트 수사기록이 전달되었다. 뉴시스 연합뉴스
    • 법무부가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의견서가 공개되었다. 대통령이 무죄추정 등의 '형사 재판상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적용받기는 어렵다고 밝히면서 더불어 대통령의 본인의 행위 만이 탄핵 사유라며 측근들의 부정부패는 심판 대상이 아니라는 비교적 중립적인 입장의 의견을 담고 있다. JTBC
    •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은 탄핵소추위측이 제시한 10개의 법률과 헌법위반이 형사재판으로 치면 검찰의 의견서이므로 사실관계로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40여개의 정부기관과 기업 등에 사실확인 요청을 해달라고 헌법재판소측에 요청하였다. 만약 받아들여진다면 모든 사실확인이 끝날 때까지 시간이 지연된다. JTBC
  2. 특검 수사 관련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자택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집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였다. 연합뉴스
    • 문형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을 직접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중앙일보
    •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이 2015년 7월 박근혜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단독 면담 직전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정유라 지원에 대한 사전 논의를 진행한 사실을 밝혔다. 한겨레
    • 최순실이 사무실에 뒀던 금고 외에도 자택에 소형 냉장고 크기의 금고 2개를 보관하다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치운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일보
    • 2015년 7월 20일에 청와대와 삼성이 움직였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재벌 총수 회장단의 안가 면담 일정을 지시했다. 삼성은 그룹 컨트롤타워 주도로 김종 전 차관을 만났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겨레
    •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병원 원장의 청와대 '무단출입'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연합뉴스
    • 삼성 합병특혜 의혹과 관련, 홍완선 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에 돌입했다. 뉴스1
    • 박근혜 대통령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투 트랙(two-track) 수사 루트를 구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일보
    •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비위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팀의 수사서류 일체를 인계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압수수색하였다. 뉴시스
    •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근혜·최순실 관계를 최초 폭로한 임현규씨의 변호를 맡았던 전종원 변호사가 특검팀에 합류했다. 뉴시스
    • K-스포츠 재단의 박헌영 과장은 "최순실의 태블릿 PC는 최순실 것이 맞다" 고 말했다. 또 이창재 법무부 차관도 대정부 질문에서 "태블릿 PC는 최순실 것이 맞으며 증거능력이 있다" 고 진술하였다. JTBC
  3. 국정조사 관련
    •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구치소 청문회에도 불참한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국회모독죄로 고발했다. 뉴시스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우병우 장모인 김장자가 최태민의 생전 총재로 있던 구국봉사단의 단원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연합뉴스
    • 국조특위는 청문회에 불참한 최순실 등에 대한 청문을 강행하기 위해 감방 청문회를 결의하였다. 최순실의 감방에는 공간이 협소하여 김성태 위원장 및 위원 8명과 전문위원, 카메라 1대가 동행하기로 하였으며 중계는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렸다.
      • 그러나 국조특위 위원들은 김성태 위원장의 휴대폰으로 청문 상황을 중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구치소 측은 이를 제지함으로써 3시간 넘게 청문회 진행이 지연됐다.
      • 결국 어떤 기록도 남기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고 나서야 심문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SBS
      • 여야 국조의원들은 그간 최순실이 건강상태가 나빠서 불출석한 것에 대해, 이번 심문 이후 오히려 건강상태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뉴스시
    • 최순실은 이번 청문회에서 "우병우, 김기춘, 안종범과는 모르는 사이다." 라며 의혹을 전면부인했으나 종신형을 받을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해 ‘시녀같이 심부름이나 하던 사람’, ‘나와는 눈도 못 마주쳤다’ 고 말했다는 한 의원의 질의에 "정말 그런 소리를 했냐" 라며 반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헤럴드경제
    • 최순실은 딸인 정유라가 이화여대에 정당하게 입학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연합뉴스
    • 최순실은 우병우, 김기춘과의 연관도 모른다며 부인하였다. 연합뉴스
      • 박헌영 과장은 제 3자를 통하여 일이 진행했기 때문에 서로간의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실제 접촉은 없을 수도 있다고 하였다.
      •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최순실이 공모의혹을 없애기 위해 짜맞춘 것 같다,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반응하였다. JTBC
    • 안종범 전 정책수석이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에 대해 "대통령이 결정·지시했고, 나는 이행했다"고 증언했다. 중앙일보
    • 정호성 전 비서관은 구치소 국정조사에서 공소장에 적시된 내용들을 대체로 시인하면서 성실하게 질의에 응답하였다. 한겨레
      • 문서유출건에 대해서는 “말씀자료를 보내주고 최순실씨가 의견을 말하고 수정도 한다. 인사안을 발표할 때 발표안 내용에 대해서는 수정을 받을 필요가 있었다. 최씨에게 사전에 인편이나 이메일로 보내줬다”고 말하였다. 대국민 담화를 통해 보좌 체계 완비 후 최순실에게 묻는 것을 그만두었다 밝힌 박 대통령과는 달리 "지난 해까지도 청와대의 일부 문건이 최순실에게 유출되었다" 고 증언했다.
      • 세월호 사건 당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일정은 비어 있었다고 한다. 전원구조가 오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오후 2시 말미이며, 이 후 당일 처음으로 관저에 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연락을 했다.[1] 또, 윤전추, 이영선 전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에서 대기하였다고 증언했다. 뉴시스
  4.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KEB하나은행이 만 19세인 정유라에게 해외신용장을 개설해준 데 이어 독일법인장이 지난해 말 최씨의 독일 회사 비덱에 고려대 독문과 후배를 소개해줬다는 증언이 나왔다. 경향신문, 경향신문
    • 최순실을 도와주는 한국인 중에서 핵심으로 유명한, 박재희는 최순실이 자기 이름을 팔아먹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 최순실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늙은 너구리라고 부르면서 경계했다는 박헌영 K스포츠 과장의 증언이 나왔다. 한국일보
    • 문체부 예술정책과에서 ‘블랙리스트’ 관련 작업을 했던 컴퓨터 2대의 하드디스크가 지난달 초 이미 교체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겨레
    • 예술인들의 '블랙리스트'의 실물이 발견되었다. 특히,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후 정부의 지원이 뚝 끊기는등 불이익을 받았다. SBS 한겨레
    •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받고 나서 자신의 서교동 집무실의 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이를 반대하던 유진룡은 2번이나 대통령과 면담을 했으며 자신이 나가기 전에는 100명정도였으나 이후 수만명으로 불어났다고 CBS라디오에서 폭로했다. 특히 작성 및 압력의 배후에 김기춘 전 비서실장,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다고한다.. JTBC 노컷뉴스 인터뷰 전체
    •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후에 K스포츠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려 했다는 사실이 박헌영 전 K스포츠 과장에 의해 밝혀졌다. 연합뉴스 JTBC
    • 안종범 전 수석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해 국민연금의 삼성 계열사 합병에 찬성하도록 했다는 정황이 확인되었다. 채널A
    • 한양대에 열린 행사에 청와대가 대통령 전용 화장대와 병풍 등을 공수했던 사실이 공개됐다. 채널A
    •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비속어까지 동원해 가며 대화의 주도권을 쥐었던 사실이 추가 확인됐다. 채널A
    • 안종범 전 수석이 남긴 기록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의 독대 자리에서 승마 지원을 당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JTBC
    • 최순실이 독일의 한인 회계법인을 통해 비정상적인 회계 처리를 해왔다. 돈세탁이 의심되는 부분이다. JTBC
    • 차병원의 총괄회장인 차광렬 회장의 일가가 본원에서 이루어진 불법 제대혈 주사를 맞아왔음이 밝혀졌으나 병원 측에선 차광렬 회장 한 사람만 주사를 맞았다고 인정했다. SBS
    • 우병우의 장모인 김장자 박근혜 대통령이 총재를 맡고 최태민씨가 명예총재로 있던 새마음봉사단의 단장을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발뉴스
    • 최순실은 독일의 한인 회계법인을 통해 비정상적인 회계 처리를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JTBC
  5. 정치권/정부 반응
  6. 각계 반응
    •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이 연하장, 크리스마스 카드와 화분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을 찾았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채널A
    • 연극계는 박근혜 정부 하에서 검열을 주도했거나 관여한 이들의 기록인 검열백서를 만들기로 했다. 내년 3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JTBC
  7. 공신 강성태는 세월호 노란 리본 때문에 청와대에서 전화가 왔었다고 뒤늦게 밝혔다. 청와대에서 혹시 이거 노무현과 관련된것 아니냐고 연락이 온것이다. 중앙일보 유투브

3. 12월 27일 : 탄핵 심판 2차 준비 기일, 새누리당 분당

  1. 탄핵 심판 관련
    • 헌법재판소는 2차 준비 기일에서 탄핵심판 절차에 대한 대통령 측의 이의를 기각했다. (경향신문)
    • 헌법재판소는 탄핵 심판의 첫 변론기일을 1월 3일로 정했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단 측은 "검찰의 공소장은 의견에 불과하다" 며 관계기관에 대한 사실조회 요청 계획을 헌재 측에 제출했다. JTBC
      • 또한 논란이 되는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동안의 행적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것이라 공언하며 "법률적으로 대통령 없이 변론이 가능하다”면서 박 대통령이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을 것임을 재차 시사했다. 서울신문 머니투데이
    •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단 측이 “현재까지 대통령을 만난 적 없으며 빠른 시일 내 접촉할 것” 이란 입장을 밝혔다. 경향신문
    • 국회는 탄핵사유에 세월호 참사 당시의 대통령의 성실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을 추가하였다. 연합뉴스
  2. 특검 수사 관련
    •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 문화계의 블랙리스트 실증 중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일경제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검침봉까지 사용하였다. 검침봉은 땅속이나 벽 틈새 등에 찔러 넣어 숨겨진 물건이 있는지 찾기 위한 물건이다. 조선일보
      • 또한 김기춘 전 실장의 휴대폰을 압수하였다. 연합뉴스
    • 특검은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을 블랙리스트작성과 관련하여,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뇌물수수와 관련하여 소환하였다. 연합뉴스
    • 특검은 인터폴에 정유라에 대한 적색 수배를 요청하였다. 연합뉴스
    • 2014년 정윤회 문건 파동 당시 검찰의 수사가 미진했던 것을 인정하고 이를 재수사하기로 하였으며 당시 문건유출 혐의를 받았던 한일 전 경위도 비공개로 소환조사했다. TV조선
    • 특검에서 정윤회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있었고, 곧 소환조사 할 예정이라고 한다. TV조선
    • 삼성 합병을 찬성하라는 보건복지부의 지시를 받았다는 홍완선 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의 진술이 확보되었다. SBS
    •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에게 정유라 승마를 지원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 채널A
  3.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정유라는 독일에서 현지 검찰의 신병 확보 등에 대비해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진태 전 검찰총장 재임 때 수시로 통화하면서 정윤회 문건 파동 당시 압수수색을 막은 것으로 보여지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한겨레
    •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독대를 한 다음날, 해외전지훈련 지원에 소극적인 대한승마협회 내 삼성그룹 인사들을 경질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 문건이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
    • 최순실이 교도소에서도 특혜를 받고 있다는 다수의 증언이 나왔다. 동아일보
    •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해경 해체' 를 밝힌 당시 내각과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 상의하지 않았으며 문제를 제기하자 오히려 역정을 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 또한 세월호 참사 직후 낙하산 근절을 약속한 당시 담화 다음 날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자니 윤을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로 임명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JTBC
    • 또한 김기춘은 영화 '변호인'에 투자를 결정한 CJ에 대한 제제를 지시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노컷뉴스
    • 노승일 前 K스포츠재단 부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8월 경 독일에 있을 당시 삼성이 먼저 계약서를 보내왔다며 최순실이 의 입장에서 삼성의 정유라 지원을 이끌어냈다는 주장을 했다. 부산일보 노 부장이 태권도 시범단원을 꾸리면서 최순실에게 그들의 이력서를 보냈는데, 그 중 두 명을 제외하였다. 그 이유가 한명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려고 했으며[2] 다른 한명은 뇌수술 받았다고 하면서 단순히 이력서만으로는 알수 없는 정보를 알아냈다고 한다. (유투브)
    • 김영재 원장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VVIP를 상대로 미용시술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덩샤오핑의 셋째 딸이 실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를 찾아 김 원장을 만나기도 했다. 채널A, 채널A 2
    • 고은 시인 또한 문재인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SBS
    • 박근혜 대통령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독대 자리에서 대통령이 두 재단에 내야할 돈의 금액까지 언급하며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JTBC
    • 박근혜 대통령 마음대로 재단 재산 비율도 지시했다. JTBC
    • 국민연금 관계자들이 합병 찬성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두 회사 간 합병 비율을 조작한 정황을 포착했다. SBS
    • 정윤회 문건 파동 당시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망록에서 청와대와 새누리당 친박이 회의 전반에 걸쳐 문건 유출에 초점을 맞추고 문건 내용을 허위로 몰아가려는 시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세계일보
    • 독일에서 최순실의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변호사는 최순실의 회사가 삼성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데에는 "당연히 사전에 뭔가 있었을 것"이라 언급하며 내막은 삼성 측이 잘 알것이라고 말했다. JTBC
    •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독대한 자리에서 승마 지원을 당부했던 정황이 나왔다. JTBC
    • 국정원이 대법원장 사찰 보고서 내용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를 받은 사람은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다. TV조선
    • 세월호 참사 다음 날 박근혜 얼굴에서 필러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JTBC
    • 모철민 주 프랑스 대사에게 외교부를 통해 소환을 통보했다. KBS
  4. 정치권/정부 반응
    • 한민구 국방장관은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여옥 대위의 진술 번복에 대해 혼란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답하며 이슬비 대위의 청문회 참석과 관한 국방부의 개입 논란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News1
    • 조윤선 문체부장관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서 본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하였다. 뉴스1
    • 김무성 유승민을 비롯한 새누리당 비주류의 의원 29명이 집단 탈당 후 신당 창당을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MBC
    • 새누리당 친박계의 이우현 의원을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내홍 수습을 위해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한 인명진 목사에 대한 사실상 반대 의견을 제기했다. 뉴시스 이러한 기류를 인식한 모양인지 인명진 목사는 하루 새에 인적 청산을 요구했던 종전의 태도와는 달리 수위를 확 낮추는 모습을 보여 논란을 빚었다. JTBC
    •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국회에서 국민들의 욕구, 또 촛불의 여망을 들어 탄핵을 했다. 탄핵했으면 그 이후에는 촛불 이런거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하야하라는 건 뭔가? 또 헌법재판소가 왜 있느냐? 야당의 국회의원들이 '하야하라'고 외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지금부터 사고가 나는 것은 야당 의원들이 책임져야 한다. 저번주 토요일도 '촛불집회'와 '애국시민'들과의 마찰 등 큰일날 뻔한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날 그런 상황에 있다. 서울시나 법원이나 경찰이나 이제 더 이상 집회 장소 국가의 안정을 위해 집회 허가를 내주면 안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었다. 노컷뉴스
  5. 각계 반응
    •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청문회에 불출석한 이유에 대해 "청문회 나갔으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따귀를 때리는 사고를 일으킬까 걱정돼 자제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 노승일 前 K스포츠재단 부장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으나 목숨은 내려놓은지 오래." 라며 이번의 폭로는 일찍부터 자신이 세워놓은 계획에 따라 감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 청와대 블랙리스트를 관리해온 사무관은 취재를 피해서 출장·연가·병가 등으로 4주간 출근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
    • 독일 사복경찰이 잠복근무까지 하면서 정유라의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 경향신문
    • 가수 이승환은 국무표창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경질되었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동아일보
    • KT가 전경련 탈퇴를 결정하였다. 뉴시스
    • 고은 시인은 블랙리스트 포함에 대해서 구역질 나는 정부라고 비판했다. SBS
    • 정유라는 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을 혼자 사용하면서 추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TV조선

4. 12월 28일

  1. 특검 수사 관련
    • 새벽 1시 45분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직권남용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긴급체포 되었다. 한겨레
    •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계에서 소위 '진보·좌파 세력'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해 문화계의 새 판을 짜려는 구상 속에서 미르재단 설립을 추진한 정황이 드러났다. 연합뉴스
    • 조여옥 대위를 출국금지 조치시켰다. 연합뉴스 뉴스1
    • 차은택 외삼촌이자 청와대 교문수석이었던 김상률을 소환조사하였다. 연합뉴스
    •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김영재 원장의 자택, 사무실, 차움의원, 서울대병원 서창석 원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하였다. |연합뉴스1 연합뉴스2 뉴스1
      • 영장에는 마약류관리등에관한법률위반이 명시되어있다. 연합뉴스
    • 정윤회 문건에 ‘십상시’로 표현됐던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을 소환 조사한다. 한겨레
    • 최순실의 프로포폴 중독에 관한 조사를 한다. 연합뉴스
    • 금감원에 최순실 관련자 40명 재산내역의 조회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이데일리
    • 박근혜 대통령의 재산 내역과 돈 거래 조회에 전격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JTBC
    • 보건복지부 고위직들도 처벌하기로 했다. 한겨레
  2.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박근혜 대통령 ‘문고리 4인방’의 맏형 격인 이춘상 보좌관이 조직폭력배와 한센인들이 대거 동원된 2007년 ‘육영재단 폭력사태’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노컷뉴스
    • 김경숙 이대 체육과학부 교수가 2013학년도 체육특기자 전형 종목에 승마 추가를 주도했던 논의 과정이 담긴 회의 기록이 존재한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겨레
    • 마사회의 승마아레나가 정유라의 플랜 B였다는 의혹이 나왔다. 주간경향
    • 최순실의 구치소 내 특혜를 폭로하려던 수감자가 다른 구치소로 이감됐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구치소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서울신문
    • 최순실에 대한 대우가 과도하다는 증언에 따르면, 기본적인 식수 배급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식수 및 생수 구입이 무제한이고, 심지어 끓인 식수를 사용해서 샤워용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 경향신문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재직 당시 자신에 대한 감찰이 시작되자 경찰을 동원해 이를 방해한 정황이 포착됐다. 머니투데이
    • 국정조사에서 위증모의로 물의를 일으킨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감사원 재직 시절 비리로 사표를 쓴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겨레
    • 전날 있었던 국정교과서에 대한 정책의 세부 사항[3]이 발표 15분전에 결정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겨레
    •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소설가)도 블랙 리스트에 포함되어있었다. 한겨레
    • 세계일보는 군대의 사조직 알자회와 관련된 보고서를 입수하였다. 세계일보 알자회가 실제로 군 안에서 조현천 기무사령관을 중심으로 세력을 형성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었다.
      • 조현천 기무사령관의 등용에 최순실과 알자회 선배인 조현천, 그리고 알자회 출신 육사 41기 추 전 국정원 국장이 관여했으며 2014년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기무사령관 대상자 검증보고 당시 조현천 소장이 알자회 골수인물이라는것을 알고서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지시로 이것이 삭제되고 더이상 검증도 되지 않았다. 세계일보
    • 삼성전자가 최순실씨의 페이퍼 컴퍼니 ‘코어스포츠(비덱스포츠 전신)’에 지원금 81만520 유로(약 10억원)를 보낸 직후, 최씨가 이 사실을 직접 보고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사인
    • 박근혜의 대통령 후보시절 당선을 위해 굿을 한 무당이 현재 피신중이다. 뉴시스
    • 최순실이 카톡으로 삼성으로부터의 입금확인 문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in
    •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에 참여했던 한 예술가가 갑자기 계약을 해지당했는데, 알고보니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TV조선
    • 김영재 장모 차트를 입수하였는데, 프로포폴 과다 복용이 기록되어 있다. JTBC
    • 세월호 당일 김영재 진료 차트가 허위로 작성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JTBC
    •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의 실무자들이 삼성 합병과 관련한 인터넷 업무 공유방까지 만들어서 수시로 자료를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SBS
    • 김영재는 덩샤오핑의 셋째 딸 덩룽에게 건강검진과 미용시술을 합친 일종의 '의료관광 패키지'를 제안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채널A
    • 안종범 전 수석은 아랍에미리트 가는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 tv조선
  3. 정치권/정부 반응
    •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순실을 모른다는 입장을 재차 내비쳤다. 뉴스1
      • 그러나 개혁보수신당 이혜훈 의원은 서로 친분관계가 있다는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조윤선 장관은 제보자의 실명을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법적대응에 들어갈 것이라 하였다. 연합뉴스
  4. 각계 반응
    • 삼성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합병이 합법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머니투데이
    • 어버이연합에 뒷돈을 준것으로 논란을 산 자유경제원은 세미나에서 촛불집회는 남미화의 징후라며 대의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독재자의 재림을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을 하였다. 한겨레
    • 대한민국 ROTC 중앙회가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ROTC 중앙회 송년회에서 식순에도 없던 시국 선언문을 낭독하였다. 그 내용은 첫째 군의 싸드 배치 촉구및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튼튼히 실현할 것, 둘째, 국회의 개헌촉구및 북한 찬양하는 친북국회의원 추방, 셋째, 특검의 촛불 배후 수사촉구, 넷째, 국정교과서 채택, 다섯째, 헌법재판소의 졸속탄핵 부결 촉구등이다. 그러나 이 시국선언문은 참석한 다른 동문들의 야유에 낭독이 중단되었다. 다음날 ROTC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동문들은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중앙회장의 사과와 시국선언문 철회를 요구하였으나 박사모등 친박단체는 ROTC가 현 시국을 정확하게 판단했다며 반기고 있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31일날 탄핵 반대집회때 ROTC 중앙회장을 비롯하여 ROTC에서 대거 참여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ROTC중앙회 관계자는 인터넷에 떠도는 시국 선언문 내용이 실제와 다르다고 하였지만 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하였다. 국민일보

5. 12월 29일

  1. 특검 수사 관련
  2.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지난해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찬성보고서를 쓰라고 지시한것이 드러났다. 동아일보
    • 찬성○명·반대○명·중립○명을 정해놓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국민연금관리공단 내부 투자위원회 회의가 사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된 정황이 포착됐다. 국민일보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부결시 플랜 B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 미르, K스포츠재단의 설립 목적에 애초부터 좌파 척결이 담겨져 있었고 이들의 뿌리를 뽑을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MBN)
    •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2009년 대한민국 검찰청 수사 당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으나 검찰이 이를 덮으며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압박했다는 증언이 박 전 회장과 가까운 법조계 인사로부터 나왔다. 경향신문
    • 정치적 혼란 속에서 탄핵안이 통과 전까지 20명이 넘는 공공기관장들을 임명했으며, 16명은 현 정부에서 고위 관료를 지낸 사람이다. (JTBC)
    • 최순실 교도소에서 약 복용과 마실 물까지 특혜를 받았다고 한다. 채널A
    • 청와대는 ‘정윤회문건’ 보도 직후 압박과 지시를 내려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일부 정부부처와 산하 공공기관이 세계일보에 대한 광고를 중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일보
    •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보도 이후 청와대는 다른 언론사의 후속 보도를 막고, 기사 방향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기 위해 안간힘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일보
    • 최순실이 지난해 삼성으로부터 220억원대 후원금을 받았단 사실을 보고 받고, 바로 그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독일 현지에서 부동산 매입에 나선 정황이 드러났다. JTBC
    • 정유라를 돕는 조력자의 측근이 "이번 주 다 끝난다"라는 의미 심장한 발언을 하여 주목을 받았다. JTBC
    • 최순실 김종 김기춘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에 인사개입하였다. JTBC
  3. 정치권/정부 반응
  4. 각계 반응

6. 12월 30일 : 탄핵 심판 3차 준비기일

  1. 탄핵 심판 관련
    • 내년 1월 31일 임기가 끝나는 헌법재판소장 박한철은 신년사를 통해서 탄핵심판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 내릴 것이라 하였다. 또 이번 탄핵심판의 중대한 의미를 알고 있으며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 통합과 법치주의 발전의 계기가 될것이라 하였다. 연합뉴스
    • 헌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재판을 모두 기다릴 수 없다고 하였다. 머니투데이
    • 대통령의 대변인단은 야당만 특검검사를 추천했다며 헌재의 독자적인 증거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 헌재는 2017년 1월 3일을 제 1차 변론기일, 1월 5일을 2제 2차 변론기일, 1월 10일을 제 3차 변론기일로 정하였다. 연합뉴스-1 연합뉴스-2
      • 헌재는 청와대 안봉근·이재만·윤전추·이영선씨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여 1월 5일에 심문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뉴스1
      • 헌법재판소는 3차 변론기일에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등의 증인 신문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헌재는 일반재판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며 특검자료를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 헌재는 탄핵심판 朴대통령 본인신문 신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였다. 머니투데이 뉴시스
    • 헌재는, 대통령측 변호인단이 신청한 30여개의 사실조회 요청중 미르·K스포츠·문체부·미래창조부·관세청·법무부·세계일보에만 '사실조회' 요청을 채택하였다. 뉴시스 파이넨셜 뉴스
    • 헌재 재판부는 “탄핵 심판은 일반 법원 민형사 재판과 다르다. 형사절차를 준용하되 탄핵심판은 형사절차에 맞춰서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 박근혜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JTBC 태블릿PC 보도 관련 사실조회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 박근혜 대통령측 변호인단은 지난 2차 준비 기일 당시 "세월호 참사 당시 행적 명쾌하게 밝힐 것" 이란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듯 "박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에 대해 기억을 잘 못하고 있다"며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1
  2. 특검 수사 관련
    • 특검은 조여옥 대위의 출국을 허용하였다. 연합뉴스
    • 최순실씨의 이복 오빠가 특검에 소환되었다. MBN
    • 새벽에 구속된 문형표 국민연금 공단 이사장은 특검 조사에서 삼성합병 찬성지시가 직권남용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였다. 뉴스1
    • 특검은 대통령 옷값과 의료비 대납의혹에 대하여 오후 브리핑에서 뇌물여부 수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최순실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소집을 지시하는 등 국정에 개입하면서 "머리가 아프다”며 짜증을 반복한 사실이 확인됐다. 동아일보
    • 특검은 이영선 전 재 2부속실 행정관이 정호선 전 비서관에 보낸 문자메시지에 4-5번에 걸쳐 나오는 그 '주사아줌마'를 찾고 있는중이다. 또, 특검은 국가 2급비밀에 해당하는 대통령 혈액이 취임 초기에도 외부로 반출된 정황을 포착하였다. JTBC 한겨레
    • 국민연금공단 실무진이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 의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두 회사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부풀린 정황을 포착했다. 경향신문
    • 보건복지부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 위원들의 성향· 출신·추천기관 등을 뒷조사한 내용을 담은 내부 보고서를 확보했다. 국민일보
    • 청와대 국민연금공단의 ‘삼성 합병’ 찬성 결정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던 보건복지부 고위 공무원을 상대로 “사표를 받으라”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일보
    • 고 최경락 경위의 유족이 고인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며 특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뉴시스
    •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과 박영수 특별검사가 오늘 회동을 가졌다. 특검은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위증및 불축석한 증인을 고발하고 추가로 확인된 위증등의 의혹과 수사를 의뢰한것에 대하여 철저히 수사하고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검과 국조특위간의 긴밀한 협조 또한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과 합의하였다. 뉴스1 머니투데이
    • 특검은 같은 날 탄핵심판 3차 준비기일에서 대통령측이 특검이 야당후보에 의해서만 뽑혔으니 중립성이 없다라고 한 것에 대하여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정치적 중립성이 없다는 판단이 어떤 근거에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에 대해 저희가 특별히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부회장을 2015년 7월에 독대했을 무렵에 이재용 부회장에게 최순실씨 모녀를 지원하겠다는 보고가 '승마협회를 통해 정유라 씨를 지원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로 전달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SBS
    • 특검은 필요하다면 문화계 블랙리스트 피해자를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3.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청와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주도로 2014년 10월 세월호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최종 감사 결과, 발표자료를 대거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
      • 이는 헌법상 독립 기관인 감사원의 감사 결과 자료를 발표 전에 미리 보고하게 하고, 정부 책임이 최소화되도록 내용과 표현 등을 뜯어고친 권력남용과 권력분립 위반이라는 지적이다. 한겨레
    • 청와대 블랙리스트는 청와대 전 비서관 3인방( 김소영· 신동철· 정관주)이 주도해 작성됐다고 증언했다. 중앙일보
    • 최순실 집에서 외국 대사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준 선물들이 발견되었다. 대한민국 검찰청 재판에서 이를 양자 간 밀접한 관계를 입증하는 증거로 제시했다. 동아일보
    • 최순실 모녀가 삼성그룹의 자금 지원 창구인 독일 현지법인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 전신)를 설립하기 4개월 전부터 정유라에 대한 지원을 승마협회에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일보
    • 최순실의 가사도우미는 최순실의 방에는 항상 타블렛 PC가 있었고 타블렛 PC를 독일에까지 들고갔다고 말하였다. 체널A
    •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주사제와 졸피뎀 등 의약품이 장시호 최순실 일가에 공급된 정황이 확인됐다. YTN
    • 국정원이 문화체육부에 좌파단체동향을 상시 보고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조현재 전 문체부 차관은 진보성향 예술단체에 지원을 제한해야 한다는 국정원 보고서를 본적이 있다고 밝힌 것이다. 또한 2014년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당시 청와대가 문체부 차관이 영화제에 참가하는걸 반대하였고, 영화계 관계자한테는 국정원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JTBC
  4. 정치권/정부 반응
    • 개혁보수신당 하태경 의원은 맞불집회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뒤에 누가 있는지 조사해야한다고 TV조선 프로그램 박종진 라이브쇼에서 밝혔다. 이날 박사모의 일부 회원은 법적대응을 해야한다고하였다. 이에 하태경은 해라, 그러면 모든 사실관계가 밝혀진다고 반응했다. 국민일보
  5. 각계 반응
    • 법원 "'송박영신' 제야 촛불집회 헌재 100m 앞 행진 허용" 뉴시스
    • 김기춘 '세월호 감사' 사전검열?…감사원 "수정 없었다" 부인 뉴스1
    • 이상호 기자가 최순실의 이복오빠인 최재석의 증언을 공개했는데, 1990년대 당시 단위의 동산 재산이 역삼동 본가에 있었다"며 " 최태민의 역삼동 본가에 명화 400점, 안방을 지나면 박근혜가 머물던 내실이 별도로 있었다. 4평 가까이 되는 금고가 있고, 그 안에는 금괴와 현금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1조에 달하는 금액이었다."라는 말을 했다. 스포츠한국

7. 12월 31일 : 송박영신 촛불집회

  1. 특검 수사 관련
    • 2시 27분, 문형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이 특검 첫번째 구속대상이 되었다. 연합뉴스
    • 특검은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들을 특검 사무실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해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2015년 7월에 독대한 직후 이재용의 지시로 미래 전략실에서 최씨에 대한 지원 문제를 논의하라고 지시했으며, 이 사안을 직접 챙겼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조선일보
    • 김희범 전 문체부 차관 소환 조사하여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인사개입 의혹을 조사하였다. 머니투데이
    •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자신의 고유업무와 무관한 특별감찰관 후보 명단을 요구한 사실을 확보했다. 경향신문
    • '이대 정유라 특혜' 소설가 이인화 긴급체포…"조교가 답안작성" 연합뉴스
  2. 추가되는 의혹과 보도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한 송수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기획조정실장 시절 건전콘텐츠TF팀장을 맡아 블랙리스트 실무를 총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겨레
    • 삼성측에서 ‘ 정유라씨를 지원하겠다’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직접 보고한 문자를 확보하였다. 이로써 국조 청문회에서 보고받은바 없다던 이재용 부회장의 증언이 허위였다는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SBS
    • 최순실 집에 파쇄기가 있는데, 이 걸로 주요 증거물들을 폐기하였다. 채널A
    • '좌파'로 낙인 찍은 문화계 인사에겐 예산도 주지 말라고 한 청와대 인사가 있었다. 채널A
    •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성완종 리스트 관련 자료들을 폐기하였다. 한국일보
    •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정부는 내년부터 일부 사업에서 자금 지원 방식도 바꾸려고 했다. SBS
  3. 정치권/정부 반응
    •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비선실세 최순실의 단골 성형외과인 김영재의원에 대한 특혜 의혹을 폭로한 이현주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최근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일보
  4. 각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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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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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에는 대면보고라고 하였다가 나중에는 인터폰 보고 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하였다. [2] 이부분에 대해서는 정보력만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3] 정확히 말하면 국, 검정 교과서 혼용을 2017년에 시작할 것인가 2018년에 시작할 것인가 여부